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클래식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MBC 파업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국회법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SK그룹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맨시티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23
  • 이 시대 위대한 ‘피아노 거장’ 플레트네프가 온다

    이 시대 위대한 ‘피아노 거장’ 플레트네프가 온다

    ‘러시아 음악계의 황제’ 미하일 플레트네프(66)가 4년 만의 리사이틀 무대로 돌아온다. 플레트네프는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팽 작품들로 꽉 채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플레트네프의 음악적 숙련도와 깊이를 바탕으로 거장의 면모를 발휘할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플레트네프는 7살에 음악 공부를 시작해 파리 청소년 국제 콩쿠르 1위(1973년), 소비에트 연방 피아노 콩쿠르 1위(1977년)을 거쳐 21살에 제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1978)를 차지하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우뚝 섰다. 특히 그는 어느 한 사조나 작곡가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여러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을 탁월하게 연주해내며 자신만의 자유로운 색채를 가진 피아니스트로 입지를 굳혀왔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창단해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또한 라흐마니노프 오케스트라(RIO)까지 창단하며 쉼 없는 예술활동을 펼쳤다. 피아노 음색에 한계를 느껴 2007년부터 피아노를 놓고 지휘자로만 활동했다가 이후 6년 만에 복귀했음에도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주 실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플레트네프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녹음한 음반들로 여러 차례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5년 프로코피예프의 ‘신데렐라’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으로 직접 편곡해 연주한 앨범은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다. 앞서 1998년에는 필립스 클래식스가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리사이틀에서 베토벤과 리스트의 곡을 연주했던 플레트네프는 이번 공연에서 쇼팽으로 꽉 채운 무대를 준비했다. 전성기 시절 발매한 쇼팽 음반이 여전히 명음반으로 꼽히는 데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도 직접 편곡했을 정도로 그의 연주 인생에 쇼팽을 빼놓을 수 없다. 공연 1부에서는 폴로네이즈와 환상곡, 뱃노래를 연주하고 2부에서는 녹턴과 폴로네이즈 ‘영웅’을 연주한다. 본인만의 고유한 색깔을 입힌 연주를 추구하는 그는 이번에도 탁월한 기교를 토대로 플레트네프식 쇼팽 음악의 독창적인 선율을 그려낼 예정이다.
  • 신안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려

    신안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려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오는 10월 20-22일까지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신안군은 행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우면서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먼저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리는 뮤지엄파크 특설무대 일원은 행사 기간 내내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 총감독은 행사 첫째 날 전야제에서 100+4(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서남해안 도서지역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은 자작곡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를 시작으로 바이엘, 찬송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연주곡을 104명의 수준급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 뮤지엄파크 이벤트광장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과 먼 거리를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의 경험담을 엮은 ‘표해시말’(漂海始末·정약전)을 극화한 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박우량 군수와 100+4 피아노의 신안아리랑 공연과 압해동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비금중학교의 뜀뛰기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줄타기 예능 보유자 김대균과 제자들의 줄타기, 살풀이와 법고앙상블, 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신영희, 수궁가 보유자 김수연을 비롯한 명창 8인의 판소리 등이 피아노와 어우러진다. 판소리 무대 이후에는 역동적인 흥이 휘몰아치는 연주곡 ‘칠채휘모리’를 임동창 피앗고와 김영길 아쟁, 류경화 철현금, 최진 가야금, 이용구 대금, 김동원·김주홍 타악기, 더블베이스, 기타 협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마지막 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 개 댄스팀의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경연대회’와 100+4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는 ‘나도 피아니스트’ 무대가 마련된다. 예술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학술행사와 함께 신안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1004 로컬푸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첫째 날부터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이어지는 ‘신안의 미식’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조리시설을 갖춘 특급 푸드트럭과 오너 세프들이 제철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특히 참가 세프마다 신안의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와 음식 가격 사전 고지,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지역과 관람객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이 밖에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세계 섬 문화 다양성 포럼이 열리고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신안, 섬의 삶, 삶의 섬’ 사진전이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임동창 문화의 달 행사 총감독은 “가을날 신안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축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피아노와 섬, 그리고 섬 문화를 통해 신안의 잠재력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해 개최지 공모를 거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신안군이 ‘2023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지로 선정됐다.
  • 금천구에서 만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

    금천구에서 만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

    뮤지컬의 중심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사랑받는 작품 속 음악을 서울 금천구에서 감상할 기회가 생겼다.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오페라의 유령의 ‘날 생각해요’,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위키드의 ‘너로 인하여’ 등 유명 뮤지컬 작품 속 대표곡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씨의 유쾌한 해설에 금천교향악단의 연주와 팝페라 가수 윤나리, 류현지, 조형준씨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 좌석 2만원이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매력적인 음악을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폰스타 마티니,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칵테일…패션 프루트 리큐르 파쏘아 사용

    폰스타 마티니,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칵테일…패션 프루트 리큐르 파쏘아 사용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칵테일인 폰스타 마티니는 전설적인 바텐더 Douglas Ankrah가 패션 프루트 리큐르 파쏘아를 사용해 개발한 칵테일이다. 폰스타 마티니는 매일 1500잔씩 판매되며 이는 전체 칵테일 판매량의 15%를 차지할 만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쏘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No.1 패션 프루트 리큐르로, 합성착향료 없이 브라질의 고품질 패션 프루트만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열대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주류 소비 문화의 트렌드인 하이볼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며, 동시에 활용도가 매우 높아 하이볼 외에도 클래식 칵테일을 변형하거나 시그니처 칵테일을 개발하는 등 활용도가 크다. 프리미엄 주류를 수입 유통하는 디앤피 스피리츠(대표이사 노동규)에서 6일 폰스타 마티니 데이를 맞아 폰스타 마티니를 판매하고 있는 다섯 곳의 바를 소개한다.1. 화이트바(서울 강남구) 대한민국 청담에 위치한 최초의 화이트 스피릿 전문 바로 특히 진을 메인 컨텐츠로 하는 보타니컬 뱅크 컨셉의 하이엔드 바. 2. 애쉬앤블룸(서울 마포구) 2011년부터 지금까지 홍대에서 영업 중인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 3. 윌셔 블러바드(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만의 아지트이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듯한 바. 4. 판테라(서울 송파구) 잠실 혼잡한 거리 속 아늑한 공간. 원하는 스타일의 칵테일을 뭐든 즐길 수 있는 바. 5. 미스터 칠드런 바(서울 강남구) 이름처럼 어른이들을 위한 청담 분위기 좋은 스피크이지 바.
  • 지휘자 금난새씨, 부산에 ‘고향사랑 기부’

    지휘자 금난새씨, 부산에 ‘고향사랑 기부’

    지휘자 금난새 씨가 고향인 부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부산시는 지난 4일 경기 고영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 지휘자가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금 지휘자는 “고향에 힘을 보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기부금이 고향 부산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고,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방 재정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편, 금 지휘자는 시민이 언제든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1년 부산 수영구에 금난새뮤직센터를 설립하고, 매월 2회 이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고항사랑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향 부산을 위해 기부금을 전해준 금난새 지휘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금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부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골프를 넘어 사회 곳곳에 꿈나무 심는 최경주재단 후원의 밤 행사 성황리에 성료

    골프를 넘어 사회 곳곳에 꿈나무 심는 최경주재단 후원의 밤 행사 성황리에 성료

    창립 15주년을 맞은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의 ‘자선골프 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대표이사 김정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120여 명을 비롯해 재단 골프 꿈나무 출신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재경, 김민규, 정찬민, 그리고 재단 골프 꿈나무들이 참석했다. 자선 골프 대회가 먼저 열리고 후원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재단 꿈나무 장학생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 골프에 정진하고 있는 꿈나무의 인사 영상과 최경주 이사장의 양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잭 니클라우스를 비롯해 버나드 랑거(독일), 어니 엘스(남아공),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비제이 싱(피지) 등 PGA 챔피언스투어 동료들의 축하 영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지역 사회와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희망의 밀알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단을 설립한 지 어느덧 15주년이 되었다”면서 “골프 꿈나무, 장학 꿈나무 출신들이 훌륭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들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알렸다. 최경주재단은 매년 겨울 최 이사장의 자택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꿈나무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미국 내 여러 곳에서 AJGA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미국 진출에 꿈을 가진 꿈나무들에게 미국 대학 진학 및 투어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하는 셈이다. 더불어 재단은 재미교포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이는 모두 여러분께서 지난 15년간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이루는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오는 9일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서 열리는 챔피언스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최경주는 투어 출전을 이어가다 다음달 5일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선수 겸 대회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 태국 3승으로, 2승의 한국 추월…포틀랜드 클래식 완나샌 우승, 장효준 생애 첫 톱10

    태국 3승으로, 2승의 한국 추월…포틀랜드 클래식 완나샌 우승, 장효준 생애 첫 톱10

    태국의 신예 짜네띠 완나샌(1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완나샌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쳤다. 최종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완나샌은 공동 2위 린시위(중국) 등을 4타 차로 따돌렸다. 선두 메건 캉(미국)에 1타 차 2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완나샌은 전반 3∼7번 홀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단숨에 6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13번(파3), 14번(파4), 17번(파4)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가뿐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출전권을 따냈으나 올해 부진을 거듭해 출전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완나샌은 월요 예선을 통과해 생애 첫 타이틀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월요예선 통과자가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00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우승한 로렐 킨(미국),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있었다. 완나샌은 태국 출신으로는 LPGA 투어에서 7번째로 우승했다. 올해 우승자 중에선 알렉사 파노(19·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리다. 태국은 지난 5월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 파자리 아난나루칸 우승에 이어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LPGA 투어 24개 대회가 열린 가운데 미국이 8승, 태국과 프랑스가 3승, 한국과 중국, 영국이 2승을 거두고 있다. 재미교포 지나 김은 인뤄닝(중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공동 3위(20언더파 268타)에 자리했다. 지나 김은 한국인 부모를 둔 교포 2세로 한국 이름은 ‘김민경’이다. 2019년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로 공동 12위에 올라 주목받은 지나 김은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이날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컷을 5차례 통과했다. 톱10은 처음이다. 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완나샌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던 루키 장효준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교포 안드레아 리(미국)와 함께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장효준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상금 10위에 오르며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했다. 그러나 허리 부상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8번째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처음 톱10에 올랐다. 장효준은 “정말 감사하고 많은 것을 얻은 일주일이었다”면서 “골프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골프를 대하는 방식도 많이 바꿀 수 있었다.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이미향이 공동 18위(14언더파 274타), 김효주가 공동 21위(13언더파 275타)에 자리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캉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 줄이는 데 그쳐 6위(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 김비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9승 쐈다

    김비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9승 쐈다

    김비오(호반건설)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마지막 72번째 홀에서 짜릿한 이글을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통산 9승 고지를 밟았다. 김비오는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차 연장에서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이 걸린 투어 통산 9승이다. 김비오와 황중곤은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어깨를 나란히 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적어낸 뒤 같은 홀에서 2차 연장이 이어진 가운데 황중곤의 드라이버 티샷이 왼쪽 OB 구역으로 날아가 싱겁게 승부가 갈렸다. 황중곤은 결국 보기를 적어 냈고, 황중곤의 티샷 실수를 보고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은 김비오는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가볍게 파를 지켜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1,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3라운드엔 단독 선두로 나선 김비오로서는 역전 우승 같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김비오는 2타 차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해 17번 홀(파4)까지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 담은 황중곤에게 밀려 2타 차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김비오는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5m 거리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해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며 포효했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수확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한때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1타 차 3위(20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김비오는 우승 뒤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그런데 마치 역전 우승한 기분”이라면서 “하반기에 대회가 많으니 통산 10승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는 ‘옛 벤틀리 소녀’ 서연정(요진건설)이 1차 연장에서 노승희(요진건설)를 제치고 우승했다.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그동안 준우승만 5회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KLPGA 투어 사상 최다 출전 뒤 첫 우승 기록이다. 서연정은 17세이던 2012년 출전한 한화 클래식에서 벤틀리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해 ‘벤틀리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선수다.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라 차량을 받지 못한 서연정은 이번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과 KG 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을 부상으로 챙겼다. 늘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미소 천사’로 통하는 서연정은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해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꿋꿋이 참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 ‘18번홀 짜릿한 극장 이글로 연장 승부’ 김비오, 1년 3개월 만에 버킷리스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하며 통산 9승

    ‘18번홀 짜릿한 극장 이글로 연장 승부’ 김비오, 1년 3개월 만에 버킷리스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하며 통산 9승

    김비오(호반건설)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마지막 72번째 홀에서 짜릿한 이글을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통산 9승 고지를 밟았다. 김비오는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차 연장에서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이 걸린 투어 통산 9승이다. 김비오와 황중곤은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어깨를 나란히 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적어낸 뒤 같은 홀에서 2차 연장이 이어진 가운데 황중곤의 드라이버 티샷이 왼쪽 OB 구역으로 날아가 싱겁게 승부가 갈렸다. 황중곤은 결국 보기를 적어냈고, 황중곤의 티샷 실수를 보고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은 김비오는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가볍게 파를 지켜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1,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3라운드엔 단독 선두로 나선 김비오로서는 역전 우승 같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김비오는 2타 차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해 17번 홀(파4)까지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담은 황중곤에게 밀려 2타 차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김비오는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5m 거리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해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며 포효했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수확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한때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1타 차 3위(20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김비오는 우승 뒤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그런데 마치 역전 우승 기분”이라면서 “하반기에 대회가 많으니 통산 10승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는 ‘옛 벤틀리 소녀’ 서연정(요진건설)이 1차 연장에서 노승희(요진건설)를 제치고 우승했다.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그동안 준우승만 5회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KLPGA 투어 사상 최다 출전 뒤 첫 우승 기록이다. 서연정은 17세이던 2012년 출전한 한화 클래식에서 벤틀리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해 ‘벤틀리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선수다.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라 차량을 받지 못한 서연정은 이번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과 KG 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을 부상으로 챙겼다. 늘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미소 천사’로 통하는 서연정은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해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꿋꿋이 참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 ‘벤틀리 소녀’에서 ‘미소 천사’로…서연정, 259전 260기 끝에 감격의 첫 우승

    ‘벤틀리 소녀’에서 ‘미소 천사’로…서연정, 259전 260기 끝에 감격의 첫 우승

    ‘옛 벤틀리 소녀’ 서연정(요진건설)이 ‘259전 260기’ 끝에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연정은 3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일 1차 연장에서 노승희(요진건설)를 제치고 우승했다. 서연정은 17세이던 2012년 출전한 한화 클래식에서 벤틀리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해 ‘벤틀리 소녀’라는 별명이 붙었던 선수다.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라 차량을 받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에 부상으로 KG 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을 챙겼다.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10년 가까이 준우승만 5회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KLPGA 투어 사상 최다 출전 후 첫 우승 기록이다. 이전까지 첫 우승을 위해 가장 많은 대회를 치른 선수는 2019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송이(237번째)였다. 이날 최종 3라운드 중반부터 우승 경쟁은 서연정과 노승희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2020년부터 정규 투어를 뛴 노승희도 이번 대회가 97번째 출전에 3위가 최고 성적이라 우승에 목말라했다. 단독 1위로 출발한 서연정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또 버디만으로 4타를 줄인 노승희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 2번째 샷이 우승 향방을 갈랐다. 서연정은 티샷을 러프로 보냈지만 세컨 샷은 페어웨이에 올린 반면 노승희는 페어웨이에 있던 공을 슬라이스 내면서 카트 로도를 맞추고 러프 경사로 보냈다. 서연정은 파를 지켰으나 노승희는 2.5m거리의 파 퍼트가 컵을 돌아나와 희비가 갈렸다. 늘 미소를 잃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미소 천사’로 통하는 서연정은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해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꿋꿋이 참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는 2차 연장 끝에 김비오(호반건설)가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비오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정상에 서며 투어 통산 9승을 쌓았다.
  • 앱손투어 뚫은 루키 장효준, 포틀랜드 클래식 3R 깜짝 공동 2위…버디 11개 몰아쳐

    앱손투어 뚫은 루키 장효준, 포틀랜드 클래식 3R 깜짝 공동 2위…버디 11개 몰아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를 뚫고 1부에 올라온 신인 장효준(20)이 생애 첫 승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장효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장효준은 순위를 23계단 끌어올려 짠네띠 완나샌(태국)과 공동 2위가 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단독 선두 메건 캉(미국)과는 1타 차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장효준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를 상금 10위로 마쳐 8라운드짜리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앱손투어에서 준우승 2회, 톱10 5회 등으로 꾸준한 성적을 냈고, 특히 버디를 215개나 뽑아내며 이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허리 통증으로 이번 대회까지 7개 대회에 나서는 등 출전 대회가 그리 많지 않은 장효준은 6월 미즈호 아메리칸 오픈 61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장효준은 5번 홀(파5) 파를 제외하고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는 맹타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9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낸 장효준은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순위를 거침없이 끌어올렸다. 특히 11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했고 13번 홀(파3)과 15번 홀(파4)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를 연달아 컵에 떨궜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4.5m 퍼트에 성공했다. 10언더파는 LPGA 투어 한 라운드 개인 최소타 기록이다. 장효준은 경기 뒤 “오늘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팅까지 모든 게 다 원활하게 잘 됐던 하루였다”면서 “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흐름에 맞춰서 버디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홀 버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장효준은 경기 중 리더보드를 봤냐는 질문에 “그럴 여유가 없었다. 10등 안에는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까지인지는 몰랐다”고 돌이켰다. 허리 부상으로 데뷔 시즌은 올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장효준은 “허리가 아파서 두 달 정도 쉬었던 게 나름의 터닝 포인트를 주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같이 동반 라운드한 김효주에 대해서는 “내가 많이 존경해서 사실 같이 친 것 자체가 너무 떨렸다. 너무 좋았고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밖에 이미향이 공동 16위(11언더파 205타), 이정은이 공동 23위(10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공동 28위(9언더파 207타). 선두 캉은 사흘 연속 6언더파 66타를 기록, 지난주 CPKC 위민스 오픈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 김연아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걸친 것만 6000만원대 ‘깜짝’

    김연아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걸친 것만 6000만원대 ‘깜짝’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디올(DIOR) 성수 스토어에서 진행된 ‘레이디 디올 셀레브레이션’(LADY DIOR CELEBRATION)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봉긋한 소매와 풍성한 치마가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트위드 소재 가방을 들고 진주 장식의 블랙 펌프스를 신어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다. 또 긴 머리를 반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리본 장식을 더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김연아가 착용한 제품은 모두 디올 2023 F/W 컬렉션 제품으로, 이날 김연아가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6000만원대에 달한다. 자카드 소재와 봉긋한 반소매가 특징인 드레스는 950만원, 트위드 소재의 가방은 700만원, 진주와 장미 장식의 펌프스 힐은 262만원이며, 2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귀걸이는 2200만원, 시계는 740만원, 다이아몬드, 오닉스 등이 장식된 반지 2종은 각 730만원, 510만원이다.
  • 석사 출신 배우 유지태,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 됐다

    석사 출신 배우 유지태,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 됐다

    배우 유지태(47)가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가 됐다. 2일 유지태 측에 따르면, 유지태는 전날 건국대학교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임명됐다. 건국대 영상영화과에서 이미 강의를 하고 있던 유지태는 2023년 2학기부터 전임교수 자리를 맡으며 교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유지태는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으며, 앞으로는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쌓아온 배우와 제작자, 연출자의 비결을 아낌없이 전하겠다. 유지태는 “전임교수란 자리가 상당히 무겁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학구열이 넘치는 어린 학생들과 영상영화과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유지태는 영화배우와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중앙대 영상예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는 중앙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을 밟는 중이다. 또한 복지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 경기아트센터 9~11월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 진행

    경기아트센터 9~11월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 진행

    경기아트센터가 9~11월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봄 시즌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클래식·재즈·영화·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가 준비됐으며,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집필 활동을 하는 전문 강사진이 함께한다. ▲오페라와 신화(강사 이용숙) ▲명화와 클래식(강사 박소현) ▲클래식과 문학(강사 조희창) ▲영화와 뮤지컬(강사 조용신) ▲미술과 문학(강사 정여울) ▲재즈 인문학(강사 황덕호) 등 모두 6개 강좌를 운영한다.주 1차례 수업으로,강의에 따라 3주 또는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통해 예술 감상법을 익힐 수 있으며,각 작품 특징과 창작 배경 등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감동의 선율이 우리 마을에…영등포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감동의 선율이 우리 마을에…영등포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이달 중순부터 ‘2023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 내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경로당, 복지시설, 공동주택단지 등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이동형 공연이다. 바쁜 일상 속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과 삶의 여유를 제공한다. 올해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장소는 ▲영등포전통시장(9월 23일) ▲임산부 문화행사(10월 2일) ▲돈보스꼬 유치원(10월 12일) ▲큰숲 경로당(10월 12일)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10월 13일) ▲신길센트럴아이파크(10월 13일) ▲시립문래청소년센터(10월 14일) ▲신길센트럴아이파크 경로당(10월 17일) ▲신길센트럴자이 경로당(10월 17일) ▲영플마켓(10월 28일) ▲문래목화마을사업단(10월 29일) 등 총 11곳이다. 구는 공연 장소와 관객들의 연령을 고려해 클래식,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출연진을 배정한다. 색다른 무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구립 예술단체, 지역 예술가 등과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요원 배치, 충분한 진출입로 확보, 무대 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구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색다른 공연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찾아가는 공연 등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김하성, 다시 멀티히트 행진 시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다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시작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0.276이었던 시즌 타율은 0.278(442타수 123안타)로 올랐고, 시즌 51타점 및 76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3경기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전날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활약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몸쪽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후안 소토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은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마이컬러스의 초구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 쳐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과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샌디에이고는 또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앞선 4회 선발 리치 힐이 조던 워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또 7회 소토의 적시타를 앞세워 4-3으로 다시 앞서갔으나 9회 토미 현수 에드먼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고 4-5로 역전패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에드먼은 전날 연장 끝내기 안타에 이어 이날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아치를 그렸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62승 72패, 승률 0.463으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5경기 차를 유지했다.
  • 모차르트 자장가 들려주니 우리 아이 통증이 사라졌네[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모차르트 자장가 들려주니 우리 아이 통증이 사라졌네[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199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모차르트 효과’나 ‘바로크 효과’가 유행했습니다. 모차르트 음악이나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 뇌 활동이 활발해져 학습능률과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클래식 음악 열풍이 불기도 했지요. 클래식 음악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모차르트 효과나 바로크 효과처럼 지능이나 성적 향상에 정말 도움을 주는지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신의학자와 심리학자들이 다른 차원에서 ‘모차르트 효과’를 찾아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는 미국 뉴욕 링컨 의학·정신보건 연구센터, 토머스 제퍼슨대 의대, 서던캘리포니아대 의대, UCLA 아동병원, 이스트캐롤라이나대 의대, 아이컨 의대, 플로리다 사우스웨스트 가족보건연구센터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소아학 연구’ 8월 29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차르트의 자장가가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뉴욕에서 황달, 페닐케톤뇨증(PKU) 같은 질환을 갖고 태어나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는 영아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했습니다. 연구팀은 영아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습니다. 영아들은 혈관 찾기가 쉽지 않아 일반적으로 발뒤꿈치에서 채혈합니다. 연구팀은 한 그룹은 채혈하기 전후 20분 동안, 총 40분 동안 모차르트의 자장가를 들려줬고 다른 집단에는 음악을 들려주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주삿바늘을 찌르기 전, 찌를 때, 찌른 후 영아의 통증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말 못 하는 영아이기 때문에 표정, 우는 정도와 지속시간, 호흡 패턴, 팔다리 움직임, 각성 정도로 통증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또 연구팀은 측정의 정확성을 위해 아이에게 젖꼭지나 장난감 등을 제공하지 않고 20~25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조용하며 약간 어두운 방에서 실험해 다른 감각이 통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발뒤꿈치를 찌르기 전에는 통증 점수 중앙값이 두 그룹 모두 7점 만점에 0점으로 확인됐습니다. 발뒤꿈치를 찌르는 동안에는 자장가를 듣고 있는 영아의 통증 점수는 4점, 채혈 후 1분 뒤부터는 0점으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자장가를 듣지 않은 영아는 채혈 중 통증 점수는 7점, 채혈 후 1분 경과 시 5.5점, 2분이 지난 뒤에도 2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모차르트 음악이 통증을 못 느끼게 해 줬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연구를 이끈 새미나탄 안발라간 토머스 제퍼슨대 의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모차르트 음악이 가벼운 시술을 받는 영유아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흔히 알려진 모차르트 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클래식 음악이 심신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짜증 나고 스트레스가 많다면 이번 기회에 클래식과 친구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 ‘울산 제2기 지식UP 콘서트’… 인문·예술 인재양성

    ‘울산 제2기 지식UP 콘서트’… 인문·예술 인재양성

    울산시는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3일간 울산대에서 시와 시의회, 소방, 구·군 공무원 5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기 지식업(U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문·예술 등 분야별 인지도 높은 강사가 초청돼 1일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을, 노정진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리차드로의 재즈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고아라 GO스마일연구소 대표가 ‘몸과 마음을 살리는 웃음 치료(테라피)’를, 여행 칼럼니스트 노중훈 작가가 ‘여행의 맛’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트렘펫 연주가 나웅준 콘서트가이드가 ‘클래식 사용법’을, 이수미 숨 커리어코칭 대표가 ‘소통과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우수한 강사들의 명강의로 진행되는 ‘지식업(UP) 콘서트’는 직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울산시 인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 한강 노들섬에서 발레·오페라의 향연 즐기세요

    한강 노들섬에서 발레·오페라의 향연 즐기세요

    오는 10월 한강 노들섬에서 열리는 ‘2023 한강노들섬클래식’에 발레 ‘백조의 호수’(10월 14~15일)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10월 21~22일)가 무대에 오른다. 모두 무료로 일반석 1560석과 돗자리석 240석을 합쳐 총 1800석의 좌석이 준비됐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연출진, 출연진 모두 세계 정상을 달리는 분들이라 시민들에게 세계 정상급의 클래식 예술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서울에서 추억과 낭만, 예술적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야외 공연에 맞춰 작품에 조금 변화를 줬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원래 중간휴식 시간이 있지만 이를 없애고 공연 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줄였다. 백조와 흑조를 한 무용수가 맡아하던 것도 두 사람이 나눠서 연기한다. 문훈숙 단장은 “야외무대라 전환도, 암전도 어렵고 무용수들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고품격 무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더해져 예술성 높은 공연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비야의 이발사’ 표현진 연출가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시민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멋진 가수들과 재밌고 몰입감 넘치는 작품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도 대폭 늘린다. 비가 오는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매뉴얼도 준비했다. 이창기 대표는 “안전 문제를 훨씬 강화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차분한 멋, 절제된 무채색… 이 가을 ‘조용한 럭셔리’다

    차분한 멋, 절제된 무채색… 이 가을 ‘조용한 럭셔리’다

    성공 과시 ‘플렉스’ 문화에 피로감은은한 고급스러움 추구 대세로상·하의 ‘톤온톤’ 코디한 여성복고급 보온재에 에코 레더도 각광시대를 넘어 고전미 갖춘 남성복세련된 미니멀 스타일 인기몰이 발랄하게 통통 튀는 ‘와이투케이’(Y2K) 스타일이 최근 몇 년 동안 패션가를 물들여 왔던 것과 달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올가을부터는 차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밝은 원색, 눈에 띄는 무늬와 장식 대신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올드머니룩’의 급부상이다. 2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드머니룩은 오랫동안 부를 축적한 상류층이 즐겨 입을 법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지칭한다.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으면서 절제된 무채색이나 차분한 색의 고품질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겨울은 니트, 코트 등 소재가 돋보이는 옷이 주요 아이템인 만큼 올드머니룩에 적합한 시즌으로 꼽힌다. 올드머니룩의 인기는 성공을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에 대한 피로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몇 년간 힙합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과시적인 명품 소비 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리면서 화려한 로고를 앞세운 명품 소비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후 반대급부로 ‘조용한 럭셔리’라고 불리는 올드머니룩이 떠오르게 됐다. 특히 불경기가 찾아오면서 소비자들이 신중한 소비 패턴을 띠게 됐고, 자연히 패션에서도 클래식한 아이템을 찾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한동안 소비에 탐닉하던 소비자들이 ‘의식 있고 신중한’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면서 더 적게 소유하는 대신에 더 가치 있고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올드머니룩을 선보이는 럭셔리 브랜드로는 대표적으로 ‘로로피아나’, ‘막스마라’, ‘르메르’ 등이 있다. 모두 로고보다는 고급 소재와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다. 최근 ‘이부진 가방’으로 눈길을 끈 프랑스 브랜드 ‘데스트리’도 오는 10월까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한 결혼식장에서 든 가방으로 화제가 된 ‘건터 파스망트리백’을 포함해 가방, 액세서리, 의류 등 150여종을 판매한다. 국내 패션업체들도 관련된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제안하고 있다.●여성복, ‘정석 스타일’에 소재감 강조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등에 따르면 이번 시즌 여성복 브랜드들은 올드머니룩의 영향을 받아 가죽 재킷과 트렌치코트, 니트, 트위드 재킷 등 ‘기본 아이템’을 주요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짧은 트렌치코트, 셔츠 형태의 가죽 재킷처럼 기본 디자인에 최근 유행을 반영해 살짝 변형을 준 제품들도 출시됐다. 차분한 베이지, 브라운, 블랙, 화이트 등 튀지 않는 색상이 주로 사용됐다. 벽돌색, 파란색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더라도 뉴트럴톤 등과 함께 조화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의를 비슷한 톤으로 맞춰 입거나 아예 같은 색으로 통일하는 ‘톤온톤’ 코디가 눈에 띈다. 깔끔하고 세련된 ‘올블랙’ 코디도 새롭게 떠오른다. 다만 지나치게 강렬한 느낌을 피해 상·하의 질감을 달리하거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테일의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에는 울, 캐시미어, 알파카, 캐멀, 시어링(양털) 등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형태, 우수한 보온성을 지닌 고급 보온 소재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죽도 재킷부터 트렌치코트, 주름 스커트, 팬츠, 셔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코 레더’에 대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복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하게’ 올 시즌 남성복도 시대를 특정할 수 없는 고전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분위기의 비중은 다소 줄어들었고, 편안함을 중시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미니멀 스타일이 인기를 끈다.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담은 색채가 강세다. 브라운, 올리브그린 등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뉴트럴 색상이 주요 아이템에 활용됐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대표 아이템으로 ‘블랭킷 코트’를 제안했다. 몸을 감싸는 포근한 숄이나 담요를 겹쳐 입은 듯한 코트 스타일이다. 차분한 회색, 남색, 검은색을 중심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구조적인 어깨 형태가 강조된 톱코트도 주요 아이템이다. 발목을 가리는 긴 길이가 특징이고, 울과 가죽 소재를 활용했다. 팬데믹 이후 실용적인 편안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여유로운 맵시와 편한 착용감을 강조한 ‘릴렉스 슈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드레스 셔츠보다는 폴로 셔츠나 니트와 맞춰 입고, 정석 정장 스타일이 아닌 일상복 같은 블루종 스타일의 상·하의 셋업이 특징이다. 편안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따뜻한 니트나 저지 소재로 만든 라운지 셋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