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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수은 가야금 독주회 ‘텐션: 익스텐션’(TENSION:EXTENSION) 개최

    곽수은 가야금 독주회 ‘텐션: 익스텐션’(TENSION:EXTENSION) 개최

    황병기 이후 최초로 직접 작곡하며 연주하는 가야금 연주자 곽수은(영남대 겸임교수)씨가 오는 17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가야금 독주회 ‘텐션: 익스텐션’(TENSION:EXTENSION)을 개최한다. 곽수은씨는 국립국악고, 서울대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대에서 최초로 음악박사학위(DMA)를 받았다. 전곡을 스스로 작곡하고 연주한 음반 1집 ‘가야금이 있는 풍경’(2008)과 2집 ‘가야금 폭풍의 전설’(2011)을 출반했다. 벨기에 스핑크스 뮤직 페스티벌과 런던, 파리, 프라하 등에 초청돼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곽수은씨는 한국 고유의 음악적 가치를 지키며 현대의 감수성에 섬세하게 반응하는 많은 곡들을 작곡해 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독주회 역시 곽수은 작곡·편곡의 곡들로 공연된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가야금’이라는 악기에서 표현해 낼 수 있는 ‘긴장감’(텐션)을 극대화함으로써 가야금의 음향적 사운드와 연주 테크닉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익스텐션) 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를 담고 있다. 곽수은의 음악에 대해 황병기 명인은 “곽수은의 음악엔 가야금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자연스러운 손맛이 잘 담겨져 있다. 가야금 스스로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평했다. 영국 덜함대의 초청독주회 이후 런던대 SOAS의 키스 하워드 교수는 “곽수은은 오래된 과제인 ‘어떻게 전통음악을 아끼는 한국의 국악 애호가들과 서양의 고전과 대중음악의 온음계에 좀 더 익숙한 한국인 그리고 외국인 청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음악을 만들것인가’에 만족할만한 해답을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6곡의 작품이 초연되는데 다큐멘터리 영화 ‘북극의 눈물’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전개되는 ‘그린란드의 회상’, 네 가지의 민요를 4대의 25현 가야금 앙상블로 표현해 새로운 장르로 연결한 ‘시간여행1’,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바치는 작품 ‘지지않는 꽃’(25현 가야금과 첼로 2중주), 롯시니의 성악곡인 춤곡 ‘La Danza Soirees Musicales’를 프란츠 리스트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한 것을 모티브로 작곡한 25현 가야금 독주곡 ‘가야금을 위한 La Danza’(와인글래스, 퍼커션), 전통곡인 가야금 산조를 ‘톤펠더’(Tonfelder)에 의한 새로운 화성으로 연결하여 편곡한 25현 가야금 4중주곡 ‘김죽파류에 의한 25현 가야금 산조’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기타 Woody Pak, 첼로 양지욱, 퍼커션 최영진, 가야금앙상블에 양수연, 이지예, 윤동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곽수은씨는 2009년에 제자들과 함께 ‘가야금앙상블 라온G’를 창단하여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많은 공연을 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원하는 문화 소외지역 공연에 선정되어(2013~2015) 전국의 수요처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곡들은 곽수은 25현 가야금 작곡 음반 vol.3 ‘가야금을 위한 La Danza’에 수록되는 곡으로 이미 녹음을 마쳤고 곧 악당이반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장 청혼’ 허버드,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선두

    대회가 열린 골프장에서 여자친구에게 청혼해 화제를 모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예 마크 허버드(미국)가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허버드는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그는 지난달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1라운드를 마치고 대회장에서 전광판에 청혼 메시지를 띄우고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는 이벤트를 펼쳐 이름을 알렸다. 결혼 수락을 받아냈지만 그는 정작 그 대회에서 컷 탈락했고,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는 대기 선수였다가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사전 출전 등록을 하지 않아 실격되는 씁쓸한 경험도 했다. 그러나 그 직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첫날 선두로 나서며 시즌 최고 성적의 꿈을 부풀렸다. 이 대회 전까지 올 시즌 그의 최고 성적은 올해 1월 휴매너 챌린지에서 공동 20위에 오른 것이다. 크리스 스미스, 빌리 메이페어(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는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허버드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민휘(23)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위에 오르며 가장 나은 성적을 남겼다. 양용은(43)은 공동 63위(2오버파 74타), 위창수(43)는 공동 105위(5오버파 77타)에 자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절대 1강’ 전북의 대항마는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절대 1강’ 전북의 대항마는

    누가 ‘1강’ 전북의 질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2개 구단을 대표해 참석한 감독과 선수들은 웃음 속에 비수를 감추고 새 시즌 전망과 각오를 밝혔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전날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베이징 원정 경기 관계로 불참했다. 전북은 앞서 프로축구연맹이 감독 및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80%의 압도적인 비율로 우승후보로 꼽혔다. 이날 행사에서도 전북은 10개 구단 감독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전북의 개막전 상대 성남의 김학범 감독이 포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최강희(전북) 감독을 경기장에 못 오게 하면 이길 수 있다”며 “숙소에 가두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뒤집어 말하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좀처럼 승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윤정환 울산 감독도 “전북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거들었다. 김도훈 인천 감독 역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약세를 인정했다. 2부 리그 챌린지에서 승격한 광주의 남기일 감독은 “전북을 상대한다는 것 자체가 기대되고 설레는 일”이라고 고백했다. 베테랑 황선홍 포항 감독마저 전북에 한 수 접고 들어갔다. 황 감독은 “전북은 선수 구성이 좋고 경험까지 풍부하다. 이기기 어려운 팀이다”며 “조직력으로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조성환 제주 감독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전북을 괴롭히겠다는 작전을 털어놓았다. 조 감독은 “경기 이틀 전에 제주에 오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홈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번에도 한번 해보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전북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것은 최용수 서울 감독뿐이었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 마지막에 홈에서 한 번 전북에 졌다. 그때 수비축구에 대한 가르침을 제대로 받았다”면서 “각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 최 감독님께 훌륭한 가르침을 받았다. 학습효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뼈있는 말을 던졌다. 지난해 11월 2일 최강희 감독은 서울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 최용수 감독의 스리백 전술을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 그 이후로 두 감독의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용수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포항이나 울산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강희 감독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최 감독은 “전북이 1강이 아니라는 데도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다”면서 “K리그 우승은 쉬운 일이 아니다. 쉬운 팀이 없다. 각 팀 주전 11명을 놓고 보면 약한 팀은 없다”고 앓는 소리를 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최용수 감독과 마찬가지로 포항과 울산의 선전을 점쳤다. K리그 클래식은 7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과 FA컵 우승팀 성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눈에 띄는 예비 스타들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눈에 띄는 예비 스타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제2의 이정협 찾기’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하면서 K리그 개막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K리그 개막에 맞춰 휴가를 끝낼 정도로 슈틸리케 감독의 온 신경은 K리그에 쏠려 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이정협에 주목한 것은 내내 묻혀 있을 것만 같았던 진주가 비로소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K리그가 ‘국대의 화수분’이 되기 위해서는 파릇하지만 패기 넘치는 젊은 예비 스타들이 넘쳐나야 한다. 2015시즌 K리그에서 불쑥 튀어나올 ‘잠룡’들은 누구일까. 전북의 미드필더 이재성(23)은 K리그가 주목하는 대표 신예다. 데뷔해인 지난해 ‘신인들의 무덤’인 전북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더니 4골-3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드 어디에 세워도 제 역할을 해내는 멀티 플레이어. 2년차 징크스를 겪게 될지가 관건. 잘 넘기면 스타 등극은 물론 슈틸리케호 승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 권창훈(21)은 수원 미드필드의 미래다. 지난해 데뷔 두 시즌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서정원 감독은 성남 이적생 김두현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왼발 전문가’ 고종수 코치의 집중 조련으로 왼발 킥에 날을 달았다. ‘유스’ 출신으로 수원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는 중이다. FC서울의 공격수 심제혁(20)은 최용수호 ‘젊은피’의 대표주자다. 19세 이하 대표팀 출신 공격수로 저돌적인 돌파가 잉글랜드 공격수 웨인 루니와 비슷하다. 지난해 프로 데뷔전인 FA컵 32강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심장에다 ‘빅매치’에 강해 스타 기질도 갖췄다는 평가다. 포항의 손준호(23)는 이명주-고무열-김승대를 잇는 포항 황금세대의 ‘후계자’다. 프로 데뷔해이던 지난 시즌 주전을 꿰찼다. 폭넓은 활동량에 패스까지 이명주(알아인)를 빼닮았다. 3년 연속 최고 신인을 배출한 포항의 네 번째 ‘영플레이어상’의 강력 후보다. 제주 양준아(26)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병장이다. 상주 당시의 보직을 변경해 중앙 수비수로 두 시즌을 소화하며 수비력까지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188㎝의 장신에 몸싸움 능력까지 갖춰 전역과 동시에 ‘터프한 축구’를 구사하는 조성환 신임 제주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울산 김태환(26)의 스피디한 돌파 능력은 별명이 ‘치타’일 정도로 K리그에서도 손에 꼽힌다. 윤정환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과의 시너지 효과를 믿고 있다. 지난 시즌 성남에서 5골-4도움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전남 이창민(21)은 이광종호의 ‘20세 이하 월드컵’ 8강을 이끈 에이스. 올해가 2년차다. 체력과 멘털, 활동량, 두뇌 플레이까지 박지성을 빼다 박았다는 평가다. 이 밖에 부산의 박용지(23)를 비롯해 성남 수비수 임채민(24) 등도 2015시즌 유망주로 손꼽힌다. 2012년 드래프트 1순위 출신인 인천의 박세직(26), 팀을 올 시즌 클래식에 올려놓은 대전 공격수 서명원(20), 광주에서 5시즌째를 맞은 공격수 김호남(26) 등도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당구 여신 한주희 “5년간 남자친구 없어..결혼하고 싶다” 외모보니..

    당구 여신 한주희 “5년간 남자친구 없어..결혼하고 싶다” 외모보니..

    ‘당구 여신 한주희’ 한주희는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MBC 스포츠 채널에서 특집으로 진행된 ‘3쿠션 남녀스카치클래식’에서 직접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빼어난 외모와 당구 기량을 선보인 한주희에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한주희는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기와 다르게 최근 5년간 남자친구가 없다”며 “지난해 8월 당구장 운영을 그만둔 뒤로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주희는 “남자만 있는 당구장에서 여자로는 혼자 당구를 쳐야 해서 청심환을 먹고 당구를 쳤다”고 말했다. 또한 한주희는 “팬들의 관심이 너무 감사하다.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하루 빨리 프로가 되는 게 목표”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부지런히 연습할 거다. 그래서 언젠가는 대회 우승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당구 여신 한주희, 당구 여신 한주희, 당구 여신 한주희, 당구 여신 한주희, 당구 여신 한주희, 당구 여신 한주희 사진 = 서울신문DB (당구 여신 한주희) 연예팀 chkim@seoul.co.kr
  • 100캐럿 ‘무결점 다이아몬드’ 경매…예상가 257억

    100캐럿 ‘무결점 다이아몬드’ 경매…예상가 257억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온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흠집이 거의 없는 100캐럿의 이 다이아몬드는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완벽한 다이아몬드’로 평가받고 있다. 투명도와 화학적 순도로 유명한 소그룹인 ‘타입 11a’로 분류된 이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에서 채굴하고 영국의 유명 다이아몬드 브랜드인 드비어스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클래식한 에메랄드 컷으로 조각됐으며 100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오는 일은 매우 드물며, 이번에 공개된 것은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총 5개의 다이아몬드 중 하나로 알려졌다. 경매를 맡은 뉴욕 소더비의 한 전문가는 “정확하게 100.2 캐럿에 달하는 이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대중에 공개된 것 중 가장 완벽한 다이아몬드에 속한다”면서 “이 다이아몬드는 ‘흰색보다 더 흰색’에 가까운 순수한 컬러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깨끗한 얼음조각을 연상케 하는 이 다이아몬드는 ‘타입 11a’dp 속하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희소성이 높은 축에 속한다”면서 “예상 낙찰가는 2500만 달러(275억 70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역대 가장 경매 낙찰가가 높았던 다이아몬드는 20113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 나온 118.28 캐럿의 다이아몬드로, 가격은 3060만 달러(336억 7000만원)였다. 이 다이아몬드는 아랍에리미트 두바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홍콩, 영국 런던 등에서 전시된 뒤 오는 4월 뉴욕 전시를 마치고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신기록 쏟아질까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신기록 쏟아질까

    2015시즌을 맞는 K리그 클래식에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기록이 쏟아질 전망이다.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45·전남)와 ‘영원한 오빠’ 이동국(36·전북)이 그 중심에 있다. 1992년에 K리그 그라운드에 데뷔, 프로 24년차에 접어든 김병지는 올해도 출전할 때마다 새 기록을 쓴다. 지난해 최종전까지 통산 679경기에 출전한 K리그 최고령이다. 21경기만 더하면 ‘700경기’ 출전이다. 그는 지난해 11월22일 상주전에 만 44세7개월14일로 출전, 신의손의 종전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여기에 자신의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221경기)도 얼마나 더 늘릴 지 주목된다.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은 K리그 통산 최다골과 최다 공격포인트 새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167골, 공격포인트 228개 등 2개 부문 모두 K리그 최다 기록 보유자다. 이동국의 팀 동료 에닝요는 통산 최다 도움을 벼른다. 2003년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전북을 거치며 2013년까지 총 8시즌을 K리그에서 뛴 그는 2013년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에 이어 K리그 사상 두 번째로 60골-60도움 클럽에 가입한 주인공. 특히 최단 기간인 207경기 만에 이 기록을 달성, 신태용 감독(342경기)을 제쳤다. 2013년 7월까지 전북에서 뛰다 창춘 야타이(중국)로 이적하면서 214경기 64도움에서 멈춰있던 에닝요는 또 신 감독(1992∼2004년)의 역대 최다 도움인 68개(401경기) 경신에도 초읽기골에 들어간 상태다. 신 감독과 에닝요에 이어 지난해 이동국이 사상 세 번째로 60-60클럽에 가입한 가운데 네 번째 주인공의 탄생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력한 후보자는 FC서울의 몰리나다. 지난 시즌까지 64득점-58도움을 올려 앞으로 도움 2개만 보태면 60-60클럽에 합류한다. 특히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174경기를 뛰어 에닝요의 최단기간 60-60클럽 기록 단축도 넘보고 있다. ‘최다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도 새 주인을 찾을 지 주목된다. 2013시즌에는 상주 소속이던 이근호가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아 마니치(1997년·당시 부산·6골5도움), 까보레(2007년·당시 경남·7골5도움), 에닝요(2008년·당시 대구·8골4도움) 등을 제치고 최다 기록 보유자가 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포항의 ‘에이스’ 이명주가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이들을 뛰어넘어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새 기록을 달성했다. 팀 기록에서는 사상 두 번째 ‘1500 득점’ 탄생도 주목된다. 지난 시즌 포항이 처음으로 1500골 고지를 밟았는데, FC서울이 현재 1495골로 5골 만을 남겨두고 있다. 울산은 1459골로 다소 거리가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당구 여신 한주희, 남자친구 질문에 대답이..

    당구 여신 한주희, 남자친구 질문에 대답이..

    한주희는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MBC 스포츠 채널에서 특집으로 진행된 ‘3쿠션 남녀스카치클래식’에서 직접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빼어난 외모와 당구 기량을 선보인 한주희에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한주희는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기와 다르게 최근 5년간 남자친구가 없다”며 “지난해 8월 당구장 운영을 그만둔 뒤로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5년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현대오일뱅크의 프로축구 K리그 후원은 계속된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프로축구를 후원하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했다. 연맹은 5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앞서 현대오일뱅크와 타이틀 후원 협약식을 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실력파 연주자들의 무대…시민 오케스트라의 축제

    실력파 연주자들의 무대…시민 오케스트라의 축제

    실력파 연주자들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들의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민간 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Korean Chamber Orchestra)이 창립 50돌 기념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선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지난해 21회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며 국제 음악계의 샛별로 급부상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롱-티보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뮌헨을 기반으로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고 트리오 가온의 구성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현존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극찬한 아티스트다.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곡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 금호 챔버 뮤직소사이어티 창단 멤버와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둘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 영롱한 음색과 품격 있는 선율을 들려준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9만원. (02)580-1300. 국내 시민 오케스트라들의 축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에피소드I’(오른쪽)이 오는 8~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M씨어터·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12개 단체는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은 국내 최고의 시민 오케스트라들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에 참가한 51개 단체 중 전문가 심사와 관객 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얻었다. 이들 단체는 베토벤·모차르트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서울시민교향악단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최초로 낭만주의 교향곡 시대를 연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선보이고, 김포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하모닉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베토벤, 하나오케스트라와 풀립스플루트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곡을 들려준다. 전석 2만원. (02)399-100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한류의 봄’ 누가 더 활짝 필까

    ‘한류의 봄’ 누가 더 활짝 필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4년 신인왕 출신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8)와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가 올해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만난다. 둘은 5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나란히 출전한다. 투어 2년차가 된 리디아 고는 지난달 22일 끝난 호주여자오픈과 지난주 뉴질랜드오픈 등 최근 2주 연속 우승으로 확실한 상승세다. 지난해 9월 LPGA 투어 초청선수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받은 김효주는 회원 자격으로 지난주 첫 출전한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공동 23위에 그쳐 만족할 만한 성적은 내지 못했으나 첫날 이븐파 이후 사흘 연속 언더파 점수를 내는 등 실전 투어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동반 출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리디아 고가 프로 전향 이후 처음 출전했던 2013년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는 리디아 고가 우승을, 김효주는 공동 4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4월 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도 리디아 고가 우승한 반면 김효주는 공동 7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김효주가 우승을, 리디아 고는 공동 8위의 성적을 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김효주가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은 이후 첫 만남이고, 지난 세 차례와는 또 다른 샷 대결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한국(계) 선수들의 연승 행진이 이어질 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최나연(28·SK텔레콤)-김세영(22·미래에셋)-리디아 고-양희영(27) 등 4명이 4개 대회를 독식하면서 이 대회 두 번째 챔피언 탄생의 기대까지 부풀렸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9년 신지애(27)가 유일하다. 혼다타일랜드 대회에서 우승한 양희영이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벼르고 있다. 특히 양희영은 지난달 호주여자오픈에서 최종 라운드 14번홀까지 리디아 고와 공동선두를 달리다 15, 17번홀에서 비교적 짧은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2타가 뒤져 준우승, 2주 만에 만날 리디아 고와의 리턴매치 성사 여부도 흥미롭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44세 해링턴 ‘7년 만에 PGA 우승’

    44세 해링턴 ‘7년 만에 PGA 우승’

    파드리그 해링턴(44·아일랜드)이 7년 간의 침묵을 깨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해링턴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 보기 2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해링턴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기록한 대니엘 버거(미국)를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해링턴은 2007년과 2008년 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한 뒤 2008년 PGA챔피언십에서도 우승, 2년 사이에 3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하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과 새로 바꾼 스윙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해링턴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여섯 번째 우승컵(메이저대회 3승 포함)과 함께 상금 109만 8000달러(약 12억 9000만원)를 수확했다. 또 4월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확보했고, 세계랭킹도 297위에서 82위까지 26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파드리그 해링턴, 7년 만에 침묵 깨고 혼다 클래식 우승

    한때 메이저대회를 휩쓸었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7년간의 침묵을 깨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해링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이틀 동안 치러진 PGA 투어 혼다 클래식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대니얼 버거(미국)와 합계 6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뤘다. 1차 연장전에서 파로 비긴 해링턴은 17번홀(파3)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파를 잡아 티샷을 물에 빠뜨린 버거를 따돌렸다. 해링턴은 2007년과 2008년 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한 뒤 2008년 PGA챔피언십에서도 우승, 2년 사이에 3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하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새로 바꾼 스윙에 적응하지 못했던 해링턴은 이번 대회 전까지 아시아투어에서는 2010년과 2014년 우승했지만 PGA 투어나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는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었다. 세계랭킹도 297위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여섯 번째 우승컵(메이저대회 3승 포함)과 함께 상금 109만8000 달러(약 12억9000만원)를 수확한 해링턴은 44세의 나이에 재기를 선언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5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오는 인연도 맺었다. 또한 해링턴은 이번 우승으로 4월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확보했고 세계랭킹도 82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해링턴은 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출전권은 얻지 못했다. 해링턴에게 이번 대회의 악천후로는 오히려 득이 됐다. 전날 시작된 4라운드에서 해링턴은 7번홀까지 3타를 잃고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다음날 재개되자 해링턴은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먼거리 퍼트가 속속 홀에 빨려들어간데 힘입어 11번홀부터 14번홀(이상 파4)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패트릭 리드(미국)와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해링턴은 ‘베어 트랩’이라는 별명이 붙은 고난도의 15∼17번홀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해링턴은 이 홀에서 티샷을 그린 위에 올려 가볍게 파를 잡은 반면 동반 플레이어 리드는 티샷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리드는 이 때문에 공동 7위(3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16번홀(파4)에서는 그린을 놓쳤지만 노련한 쇼트게임으로 파로 막아낸 해링턴은 마지막 관문인 17번홀(파3)에서 덜컥 덫에 걸렸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면서 워터 해저드에 빠져 버린 것. 결국 해링턴은 더블보기를 적어내고 패색이 짙었지만 18번홀(파5)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극적으로 아들뻘인 22세의 버거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해링턴은 1차 연장인 18번홀에서는 파로 비겼지만 17번홀에서 치러진 2차 연장에서는 티샷을 홀 1m에 붙여 버거의 기를 죽였다. 버거는 해링턴 다음으로 티샷을 했지만 볼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났다. 해링턴의 버디 퍼트는 빗나가 파에 그쳤지만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해링턴은 “생각하는만큼 자주 우승을 할 수는 없다. 우승했을 때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버거는 비록 연장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골프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 테니스대표팀을 지도한 제이 버거의 아들이다. ㅎ 한국 선수 중에는 박성준(29)이 공동 31위(3오버파 283타), 양용은(43)은 공동 44위(5오버파 285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40대 젊은 사령탑 전성시대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40대 젊은 사령탑 전성시대

    길고 긴 겨울방학을 끝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이 오는 7일 개막전으로 2015시즌을 시작한다. 11월 29일까지 펼쳐지는 장장 9개월 동안의 대장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비롯해 수원, FC서울, 포항, 제주, 울산, 전남, 부산, 성남FC, 인천에 이어 클래식의 새 식구가 된 대전 시티즌과 광주FC 등 모두 12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올해 화두 역시 ‘생존 경쟁’이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해와 같이 팀당 33경기를 치른 뒤 ‘스플릿 시스템’에 따라 상위 6개 팀(1∼6위)과 하위 6개 팀(7∼12위)으로 나뉜다. 이후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각각 우승팀과 챌린지(2부 리그) 강등팀을 가린다. 상위 6개 팀에서는 우승컵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하위 6개 팀에서는 강등 커트라인인 10위 안에 들기 위한 사투가 올해도 벌어진다. 2015시즌에는 누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또 누가 참담한 강등의 쓴잔을 들게 될까. 지난겨울 혹한 속에서 절차탁마의 고행을 막 끝낸 12개 팀의 전력과 올해 전망, 사령탑들의 면면을 모두 4회에 걸쳐 짚어본다. 2015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12명의 감독은 모두 ‘토종 지도자’다. 게다가 40대의 젊은 감독이 대부분이다. 2011년부터 K리그에 불어닥친 토종 바람에 이어 형님과 다름없는 40대 감독들이 이제는 K리그 지도자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평균 연령은 46.5세. 2011년 K리그 사령탑의 평균 나이가 49.7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2세나 젊어졌다. K리그 클래식 감독 12명 가운데 50대 사령탑은 ‘왕고참’ 최강희(56) 전북 감독을 비롯해 김학범(55·성남), 윤성효(53·부산) 감독 등 단 3명뿐이다. 이들 40대 사령탑은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현역 생활을 한 터라 서로 숨길 게 없는 사이다. 45세 동갑내기는 서정원 수원 감독을 비롯해 조성환(제주), 노상래(전남), 김도훈(인천) 감독 등 4명이나 된다. 최용수(서울), 윤정환(울산), 조진호(대전) 감독은 나란히 42세 동갑내기로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기다. 특히 남기일(광주), 윤정환, 조성환 감독은 유별나게 끈끈한 ‘팀연’으로 묶인 사이다. 바로 1990년대 부천FC(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이들이다. 1990년 중·후반 K리그에 정교한 ‘패싱축구’를 도입한 발레리 네폼냐시(러시아) 감독의 메신저들이기도 하다. 각각 7시즌 161경기에서 21골-21도움, 5시즌 108경기에서 15골-28도움, 7시즌 199경기에서 4골-17도움을 남겼다. 네폼냐시 체제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2000년 한 시즌 동안 뛰면서 6골-3도움의 좋은 기록을 남긴 조진호 감독도 ‘범부천파 지도자’로 분류될 수 있다. 끈끈한 인연도 있지만 애증의 관계도 있다. 황선홍(포항), 최용수, 서정원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축구의 최고 공격수들이었다. 자연스럽게 이들 3명의 맞대결은 K리그 최고의 볼거리였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벌인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최 감독의 서울이 제주를 격파하면서 3위였던 황 감독의 포항을 4위로 끌어내리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장면은 ‘라이벌 싸움’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둘은 K리그에서 5승4무5패로 팽팽한 호각세다. 또 최 감독과 서 감독은 서울-수원 간 이른바 ‘슈퍼매치’로 피할 수 없는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다. 두 팀의 극성스러운 서포터스의 ‘끝장 승부’ 요구에 시달리며 늘 승리에 대한 부담감에 짓눌려야만 했다. K리그 역대 기록에서는 최 감독이 서 감독과 8차례 맞붙어 5승1무2패로 앞서 있다. 서 감독이 이번 시즌 최 감독에게 설욕을 벼르고 있는 이유다. 서 감독은 또 황 감독에게도 3승1무4패로 밀리고 있는 터라 올 시즌을 앞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혼다클래식 폴 케이시와 이언 폴터, ‘티샷을 날린 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 경쟁이 잉글랜드의 베테랑 폴 케이시와 이언 폴터의 대결로 좁혀졌다. 케이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9번홀까지 버디 4개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폴터는 7번홀까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1개로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쳤지만 중간합계 7언더파로 케이시와 함께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일정이 순연되면서 예정 종료일을 넘겨 한국시간 밤에 잔여 경기를 치른다. 38세의 케이시는 유럽투어에서 13승을 올렸고, PGA 투어에서는 2009년 셸 휴스턴 오픈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40세의 미남스타 폴터는 2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다 5번홀(파3)에서 삐끗했다.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클럽의 호젤 부분에 공이 맞으면서 전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갔다. 이 홀에서 2타를 잃은 폴터는 6번홀(파4)에서도 티샷을 물에 빠뜨린 끝에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7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2010년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에 미국 땅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5세의 패트릭 리드(미국)도 7번홀까지 6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다. 리드는 이번 시즌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포함해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효주 눈물 쏙 뺀 ‘데뷔 신고식’

    김효주 눈물 쏙 뺀 ‘데뷔 신고식’

    ‘슈퍼루키’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김효주(20·롯데마트)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김효주는 26일 태국 촌부리 시암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순위도 전체 70명 가운데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당초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다. 더욱이 김효주는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아 티오프 직후인 1~2번, 4번홀에서 보기를 저질러 한때 3오버파로 공동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후반 11번홀(파4)에서 간신히 한 타를 복구하고 15번홀(파4) 이글로 분위기를 바꾼 뒤 16번, 17번홀에서 한 타씩을 맞바꿔 이븐파를 꿰맞췄다. 김효주는 “전반에는 정말 집에 가는 줄 알았다. 샷, 퍼트 모두 자신이 없었다. 전반을 마친 뒤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전번 9개 홀은 그냥 버린 느낌이었다. 오늘 전체적으로 집중이 잘되지 않았는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남은 라운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반 라운드를 펼친 전 세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번홀(파5)부터 이글로 김효주의 기세를 꺾더니 3번, 5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내고 7~9번홀 줄버디를 뽑아내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마지막 홀 보기로 아쉽게 첫날을 마무리한 루이스는 한때 김효주와의 타수를 무려 9타까지 벌렸다. 루이스와 김효주의 행보가 엇갈린 가운데 역시 전 세계 1위였던 쩡야니(대만)는 오랜만에 리더보드 꼭대기에 루이스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태국의 희망’ 에리야 쭈타누깐 등과 1번홀에서 티오프한 쩡야니는 17번홀까지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으로 7타를 줄이는 관록을 뽐냈다. 18번홀 보기가 옥에 티였다. 쩡야니가 우승하면 2012년 3월 기아클래식 이후 꼭 3년 만에 LPGA 투어 16승째를 올리게 된다. 2013년 대회에서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품을 뻔한 눈물의 LPGA 우승컵을 박인비(27·KB금융그룹)에게 넘겨줬던 쭈타누깐은 5, 6번홀 연속 보기에 발목을 잡혔지만 버디 7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양희영(26)도 이글 1개, 버디 3개로 쭈타누깐과 동타를 이뤄 4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김세영(22·미래에셋)은 후반 2개의 보기로 타수를 까먹었지만 2언더파 70타로 2013년 챔피언 박인비와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AFC 챔피언스 조별리그] 골대 불운에 운 서울

    [AFC 챔피언스 조별리그] 골대 불운에 운 서울

    FC서울이 또 설욕에 실패했다. 서울은 25일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광저우 에버그란데 타오바오와의 1차전에서 전반 내준 선제골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은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광저우에 당한 패배를 갚겠다는 각오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엘케손-굴라트-알란으로 이어지는 브라질 출신 삼각편대의 공격이 위협적이었다. 굴라트와 알란은 좌우를 바꿔가며 서울 수비를 교란했고, 굴라트는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전반을 0-1로 마친 서울은 후반 적극적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되레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 추가 실점의 위기도 가까스로 넘겼다. 전반 중반까지 서울은 집중력을 잃고 흔들렸다. 공격 패스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20분 윤일록이 상대 실책으로 얻은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기 전까지 하나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광저우는 초반부터 서울을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 2분50초 알란이 빠른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 수비는 4분 뒤 상대 미드필더 유한차오에게 노마크 기회를 허용했다. 서울 수문장 김용대가 유한차오의 슈팅을 막아냈다. 서울은 전반 28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김치우가 왼쪽에서 올린 공을 에벨톤이 그대로 머리로 강타했는데 골대 상단에 맞고 퉁겨나왔다. 반면 광저우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굴라트가 중거리 슈팅으로 얻은 코너킥을 황보원(黃博文)이 올려주자 알란이 머리로 띄웠고 굴라트가 헤딩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2분 뒤 엘케손의 묵직한 슈팅으로 또 점수를 내줄 뻔했다. 앞서 창단 30년을 맞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명가’ 수원은 ‘빅버드’로 불러들인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G조 1차전을 후반 43분 레오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K리그 팀의 대회 첫 승리이기도 했다. 2년 만에 대회 본선에 돌아온 수원은 올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광저우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화보+5] 김혜수 화보, 명실상부 대표 섹시女배우의 고혹적 각선미 ‘눈길’

    [화보+5] 김혜수 화보, 명실상부 대표 섹시女배우의 고혹적 각선미 ‘눈길’

    톱 여배우 김혜수가 여성 핸드백 화보에서 도시적이면서도 우아한 ‘어번 시크 룩’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김혜수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과 함께한 2015년 신상 여성 핸드백 화보를 노블레스 3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혜수는 하트만의 2015 New Collection 여성백 라인인 홀릭(HOLLIC)∙앤티카(ANTICCA)∙셀레나(CELLENA), 총 3가지 라인의 핸드백들을 다양한 패션 스타일에 매치하여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넥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와 아찔한 블랙 스트랩 킬힐, 시크한 녹색 점프슈트와 화이트 컬러 토트백 등 김혜수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한 도시적이면서도 우아한 ‘어번 시크 룩’이 이번 화보의 관전 포인트. 김혜수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그녀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운 카리스마를 풍기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에서 김혜수가 착용한 하트만 2015 New Collection 여성백은 홀릭(HOLLIC)∙앤티카(ANTICCA)∙셀레나(CELLENA), 총 3가지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테마로 한 모던 클래식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상 속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이나 결혼식 하객룩, 여행룩까지 다양한 용도의 옷차림에 손쉽게 매칭하여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평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놈코어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핸드백 라인들로 다가오는 봄철 다양한 용도의 옷차림에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올 봄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편 김혜수와 하트만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노블레스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속 김혜수가 착용한 하트만 전 제품은 하트만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hartmann.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닥공으로 ‘가시와 악몽’ 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과 일본 프로축구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2014시즌 국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이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J리그 4위 가시와 레이솔과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전북에 가시와는 껄끄러운 상대다. 전북은 대회에서 가시와를 만나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하던 때의 기록으로 최 감독은 공격 축구로 가시와를 잡겠다는 각오다. 최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선수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면서 “현재 전력을 놓고 볼 때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에두와 에닝요는 선발”이라며 새로 영입한 두 선수를 중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F조의 성남FC는 24일 태국 부리람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를 2시즌 연속 제패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영상)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 한국 팬들에게 영상편지

    (영상)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 한국 팬들에게 영상편지

    세계적 힙합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29)이 오는 3월 첫 내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린지 스털링은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공연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린지 스털링은 특유의 활발한 몸짓과 함께 “백암아트홀에서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공연할 예정이니 그곳에서 곧 여러분을 만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린지 스털링은 지난 2013년 9월 서울에서 열렸던 ‘슈퍼소닉 2013’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린지 스털링은 서울 강남역 일대를 거닐다가 사물놀이패의 음악에 맞춰 바이올린을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에 대한 추억을 쌓았다. 린지 스털링의 내한 공연 주최사인 에스아이컬쳐뷰 측은 “린지 스털링이 강남역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한국 사랑이 더 깊어진 듯하다”면서 “이번 내한 때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강남역에 들러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린지 스털링은 2010년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시즌 5’에 ’힙합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콘셉트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12년 셀프 타이틀의 첫 앨범으로 미국 댄스·일렉트로닉 차트와 클래식 차트, 오스트리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은 오는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백암아트홀에서 첫 내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사진=에스아이컬쳐뷰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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