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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스포츠] 박주영 K리그 복귀 첫 주간 MVP

    [뉴스 플러스-스포츠] 박주영 K리그 복귀 첫 주간 MVP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박주영(FC서울)을 선정했다. 지난 3월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돌아온 박주영이 받은 첫 주간 MVP다. 박주영은 지난 12일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30분에는 절묘한 침투 패스로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을 도왔다.
  • 골프왕 매킬로이는 축구광

    지난달 5일 축구를 하다 발목을 다쳐 브리티시오픈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한 달 넘게 빠진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여전한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대회장인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친구들과 열흘에 4∼5차례 축구를 한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발목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은 뒤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등 자신의 타이틀 방어가 걸린 두 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이 때문에 매킬로이는 “골프 1인자가 너무 경솔하게 행동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14일 오전 3시 20분(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잭 존슨(이상 미국)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했다. 부상의 여파로 빼먹은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등 2개 대회와 PGA챔피언십 등 지난해 3승을 올렸던 매킬로이로서는 세 차례 가운데 두 번을 거른 뒤 처음으로 나서는 타이틀 방어전인 셈이다. 두 차례나 이 대회 최저타 우승(10언더파) 기록을 갖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13일 오후 10시 15분 마르틴 카이머(독일),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10번홀에서 첫날 경기를 시작했고, 지난달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이진명)도 같은 시각 1번홀에서 대회 첫 티샷을 날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유소연, “라이, 꼼꼼히 봐야 한다.”

    유소연, “라이, 꼼꼼히 봐야 한다.”

    ’태극 낭자’ 유소연이 13일(현지시간)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있는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the LPGA Cambia Portland Classic) 1라운드 1번홀 그린에서 퍼팅하기에 앞서 라이를 살피고 있다. 유소연은 이날 장하나와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하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서 “순조로운 출발”

    장하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서 “순조로운 출발”

    ’태극 낭자’ 장하나가 13일(현지시간)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있는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the LPGA Cambia Portland Classic) 1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장하나는 이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체력 끝판왕’ 산토스 1분당 129m 뛰었다

    [프로축구] ‘체력 끝판왕’ 산토스 1분당 129m 뛰었다

    지난 12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수원-대전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 킥오프 30분 전인 오후 7시 수원 온도는 섭씨 28.5도, 습도는 72%, 불쾌지수는 79%였다. 경기 종료 20여분을 남긴 오후 9시에는 섭씨 26.8도에 습도는 79%, 불쾌지수는 78%였다. 한풀 꺾였다지만 무덥고 짜증 나는 날씨였다. ●수원 산토스 1만 1619m로 가장 많이 달려 무더웠던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 서울-수원 격돌 이후 두 번째로 실시간 ‘트래킹’(Tracking)을 실시했다. 트래킹은 카메라 기반의 영상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점유율과 이동거리, 패스성공률 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연맹은 올 시즌 10경기 정도를 실시간 트래킹할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3년 전부터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실시간 트래킹을 준비해 올해부터 그 자료를 공표하고 있으며 우리는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소개한 뒤 “스웨덴 업체 트라캅의 프로그램을 원용한 ‘J리그 데이터 스타디움’으로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 22명의 점을 찍어 뛴 거리와 속도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의 2-1 승리로 끝난 이날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슈퍼매치에 이어 수원의 2선 공격수 산토스였다. 이날 1만 1619m를 뛰어 지난 6월 서울전(1만 2475m)보다 조금 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산토스는 90분 경기에 1만 2000m를 이동하면 수준급으로 꼽는 유럽 무대에 못지않은 활동량을 보였다. ●스프린트 횟수는 완델손이 21회로 1위 차지 연맹은 시속 24㎞ 이상의 속도로 내달린 스프린트 횟수도 집계했는데 수원이 전반적으로 활동량이 많았던 것에 견줘 스프린트 횟수에서는 대전에 눌린 모습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돼 이날 동점골을 뽑아낸 완델손이 21회로 가장 많았고 김태봉(20회), 한의권·닐튼(이상 18회)이 1~4위를 싹쓸이했다. 고차원이 14회로 금교진(대전)과 공동 5위, 수원 선수로는 처음 얼굴을 내밀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외여행 | 서정으로 빚어낸 땅 Norway노르웨이③쓰나미가 할퀸 자리 Nordfjord노르드 피오르

    해외여행 | 서정으로 빚어낸 땅 Norway노르웨이③쓰나미가 할퀸 자리 Nordfjord노르드 피오르

    ●쓰나미가 할퀸 자리 Nordfjord노르드 피오르 그럼에도 이곳에 깃든 사람들 피오르의 절정은 빙하다. 빙하가 녹아 떨어지면서 산을 깎아내려 골짜기를 만들고, 여기에 바닷물이 들어온 것이 피오르니 말이다. 빙하를 보지 않으면 피오르를 절반 밖에 보지 못하는 셈이다. 예이랑에르 피오르 남쪽에 인접한 노르드 피오르의 안쪽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요스테달Jostedal 빙하를 볼 수 있다. 빙하의 두께만 600m, 길이는 100km, 너비는 25km에 달하는 요스테달 빙하를 한눈에 담는 것은 쉽지 않다. 여행자들은 요스테달 빙하의 일부인 브릭스달Briksdal 빙하나 챈달Kjenndal 빙하를 찾아가는 것이 보통이다. 브릭스달 빙하로 가기 위해 올든Olden 마을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먼 곳에서 겹쳐지던 골짜기가 눈앞에 겹겹이 쌓일 때쯤 요스테달스브렌 국립공원Jostedalsbreen National Park에 속한 브릭스달 빙하의 입구가 나타났다. 입구에서부터 빙하까지는 걸어서 약 45분이 걸린다. 시간을 내 걸어 올라가는 여행자들도 많지만 보통은 4명이 타고 가는 작은 트롤카를 이용한다. 트롤카를 타도 거의 10분이 걸리는 거리다. 꼭대기 정거장에 내리면 이젠 정말 걷는 수밖에 없다. 길 곳곳에는 빙하가 녹아 떨어지면서 산을 침식하는 바람에 생겨난 거대한 바위들이 군데군데 아무렇게나 놓여 있다. 크고 작은 돌이 언덕을 만들며 쌓여 있고 힘없이 수그린 나무들도 보인다. 기이한 풍경 속에서 자연은 존재감이 커지는 법이다. 그러나 빙하는 상상보다 초라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라더니, 멀리 서면 손바닥으로 가려질 것 같았다. 요스테달 빙하의 작은 일부만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지구 온난화로 자꾸 침식돼 녹아 내렸기 때문이란다. 브릭스달 빙하는 10년 전만 해도 골짜기 아래 호수까지 내려왔었고, 1997년에는 호수를 다 뒤덮을 정도로 컸었다고. 차츰차츰 후퇴한 빙하는 지금 꼭대기 언저리에서 작게 반짝일 뿐이었다. 계속되는 침식에 빙하가 더 작아지는 것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관계자는 단호히 고개를 젓는다. 빙하는 수만년 동안 전진과 후퇴를 반복해 왔고, 지금 브릭스달 빙하의 모습도 그 자연스러운 과정 중에 있기 때문이란다. 올든 마을과 인접한 로엔Loen 마을에서는 챈달 빙하를 찾아갈 수 있다. 녹아 내릴 위험이 있어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는 접근이 불가능했지만 멀리서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위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지금은 빙하가 관광자원이 돼 지역 사회의 원동력으로 자리잡았지만, 그럼에도 위협요소를 부정할 수 없다. 인간을 압도하는 얼음 덩어리들은 부서지고 떨어지면서 집을 파괴하거나 쓰나미를 일으키기도 한다. 로엔 호수의 끝자락, 챈달 밸리의 챈달스토바Kjenndalstova 레스토랑에선 보트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며 생생한 역사를 들어 볼 수 있다. 1905년 1월15일 한밤중, 1,500m의 산이 무너지면서 40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집과 농장이 파괴되었으며 무려 62명의 사망자가 났다. 기반 시설이 미비한 때였던지라 사고가 발생하고도 일주일 동안 외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상황은 더욱 비극적이었다. 안전에 대한 공포가 몰아치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났다. 그리고 1936년 11월13일, 74m의 쓰나미가 다시 이곳을 덮쳤고 74명이 사망했다. 1950년에도 비슷한 비극이 반복됐다. 그래서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비극을 감수하고 남기로 결심한 사람들뿐이라고. 보트를 타고 로엔 호수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과거 거대한 농장으로 쓰이던 땅이 흔적만 남은 채 비어 버린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지금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장비로 산과 빙하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아직은 균열이나 움직임이 없어 안전한 상태라고. 비극을 목도하고서도 사람들이 남은 이유는 불행보다 축복이 더 많아서일지도 모르겠다. 빛에 따라 초록색으로, 파랑색으로 흔들리는 로엔 호수는 80% 이상이 빙하가 녹은 물이란다. 항상 최상의 수질을 유지한다는 호수는 연어와 송어의 터전이다. 평화가 깃든 삶은 물론이고. 고풍스러운 역사를 담아 알렉산드라Alexandra 호텔 예이랑에르의 호텔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다. 125년의 역사만큼 내부는 클래식하게 꾸며져 있다. 호텔 곳곳을 꾸미고 있는 장식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오랜 시간이 묻어 있다. 로엔 호수를 마주보고 있어 전경 또한 아름답다. 항상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는 스파는 이곳의 자랑.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평화가 어떻게 찾아오는지 보이는 것만 같다. 로엔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키, 하이킹 등의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N-6789 Loen, Nordfjord +47 57 87 50 00 www.alexandra.no ▶travel info Norway AIRLINE 노르웨이 중서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경유가 필수다. 우선 수도인 오슬로까지는 다양한 경유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항공, 도하를 경유하는 카타르항공, 헬싱키를 경유하는 핀에어 등이 운항 중이다. 오슬로에서 위데뢰에Widerøe 항공 등 국내선을 이용해 올레순 공항, 브릭스달 근처의 오스타Ørsta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Cruise 노르웨이를 가장 쉽게 여행하는 법 후티루튼Hurtigruten 크루즈 국토의 반 이상이 바다와 접해 있는 만큼 노르웨이는 크루즈 여행이 흔하다. 후티루튼 크루즈는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며 여행자들을 실어 나르는데, 그중에서도 34개 기항지를 들르는 크루즈가 운영되고 있다. 레스토랑과 휴식 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심심하지 않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구간에서는 웨이크업 콜을 해줘서 자다가도 오로라를 보러 나올 수 있다. www.hurtigruten.com Museum 올레순을 이해하는 첫 번째 단추 아르누보 센터 The Art Nouveau Centre 올레순을 휩쓴 화마의 시작부터 아르누보 건축이 세워지기까지 영상과 사진, 녹취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뮤지엄이다. 챙겨 봐야 할 건물 리스트와 특징도 제공된다. 9~5월 화~일요일 11:00~16:00, 월요일 휴무, 6~9월 매일 10:00~17:00 성인 75크로네, 12~16세 40크로네, 12세 이하 무료, 12~16세 동반 가족 150크로네 Apotekergata 16, 6004 Alesund + 47 70 10 49 70 www.jugendstilsenteret.no restaurant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챈달스토바Kjenndalstova 레스토랑 로엔 호수 안쪽에 자리한 챈달스토바 레스토랑은 전통적인 노르웨이식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지원하고 있다. 투어리스트 보트를 타고 로엔 호수를 떠다니며 역사 이야기를 듣거나, 호수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로엔 호수에서는 주로 송어가 잘 잡히는데 무게만 250~350g에 달한다고. 여행자들도 특별한 허가 없이 낚시를 할 수 있다. 하이킹이나 자전거 여행, 캠핑도 돕고 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티지에서 장기 숙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곳에 터전을 잡고 있는 레스토랑 주인이 풀어내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여행을 풍성하게 해줄 테다. Kjenndal, 6789 LOEN +47 91 84 87 67 www.kjenndalstova.no Hotel 작지만 편안하게 호텔 예이랑에르Geiranger 예이랑에르 마을에 자리한 호텔이다. 겨울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한다. 객실은 피오르 뷰와 마운틴 뷰로 나뉘어 있다. 전체적으로 객실 크기는 작은 편이고 내부 인테리어 또한 오래된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레노베이션을 통해 계속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N-6216 Geiranger, Norway +47 70 26 30 05 www.hotel-geiranger.no 로엔 호수를 품었다 호텔 로엔피오르Loenfjord 알렉산드라 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두 번째 브랜드로 콘셉트는 비슷하지만 좀 더 실속 있게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은 로엔 호수와 바로 접해 있고, 덕분에 로엔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6789 Loen, Nordfjord +47 57 87 57 00 www.loenfjord.no올레순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퍼스트 호텔 아틀란티카First Hotels Atlantica 올레순 시내 한가운데 자리해 있어 사방팔방으로 이어진다. 객실은 널찍한 편이지만 다소 휑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조용한 시내를 바라다보기에 좋은 창도 갖추고 있다. 춥다면 욕실에 들어가는 편이 좋겠다. 객실 바닥보다 욕실 바닥이 후끈후끈하다. Rasmus Rønnebergsgate 4, 6002, Alesund +47 70 11 73 00 www.firsthotels.com 글·사진 차민경 기자 취재협조 노르웨이관광청 www.visitnorway.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내로라하는 피아니스트들의 환상적 선율

    내로라하는 피아니스트들의 환상적 선율

    단 하나의 악기만을 위한 음악 페스티벌은 국내에 많지 않다. 그중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친숙한 악기인 피아노로 꾸며지는 국내 최초의 페스티벌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펼쳐지는 제3회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은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는다. ‘피아노, 더 뉴 프론티어’라는 부제에 맞게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연주자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고 권위인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지난해 여성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고 심사위원상과 청중상까지 휩쓴 마리암 바차슈빌리(25일)와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지난해 1위에 오른 안토리 바리셰프스키(27일)가 ‘위너스 리사이틀’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특히 콩쿠르 심사위원들로부터 “그 누구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은 바차슈빌리는 프란츠 리스트의 곡들을 날렵한 기교와 시적인 음색으로 들려준다.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오프닝 콘서트(22일)에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200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안다 콩쿠르에서 주요 상을 휩쓴 피아니스트 이진상, 지난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한 한지호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의 선율을 들려준다.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이 자랑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올해도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박진우, 이윤수, 한상일의 피아노 연주에 엠넷 ‘댄싱9’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현대무용가 최수진의 춤,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의 경쾌한 연주가 어우러진다. 김대진 예술감독과 수원시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손민수, 선우예권, 조슈아 한이 피날레 콘서트(29일)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그 밖에 일반인 피아니스트들이 릴레이로 연주하는 ‘54명의 프론티어를 위한 대장정- 릴레이 콘서트’(24일) 등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준비됐다. 1만~5만원. (031)230-3440.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리타 헤이워드의 환생?…클래식 자동차와 함께 과거로 돌아간 듯

    [포토] 리타 헤이워드의 환생?…클래식 자동차와 함께 과거로 돌아간 듯

    영화배우 고 리타 헤이워드로 분장한 리디아 라이온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카멜에서 열린 클래식 자동차 이벤트에서 캐딜락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토스 달리기 끝판왕...한 경기 11km 질주

    산토스 달리기 끝판왕...한 경기 11km 질주

    지난 12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수원-대전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 킥오프 30분 전인 오후 7시 수원 온도는 섭씨 28.5도, 습도는 72%, 불쾌지수는 79%였다. 경기 종료 20여분을 남긴 오후 9시에는 섭씨 26.8도에 습도는 79%, 불쾌지수는 78%였다. 더위가 한풀 꺾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무덥고 짜증나는 날씨였던 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무더웠던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 서울-수원 경기 이후 두 번째로 실시간 트래킹을 실시했다. 연맹은 올 시즌 10경기 정도를 실시간 트래킹할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3년 전부터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실시간 트래킹을 준비해 올해부터 그 자료를 공표하고 있으며 우리는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소개한 뒤 “스웨덴 업체 트라캅(tracab)의 프로그램을 원용한 J리그 데이터 스타디움으로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 22명의 점을 찍어 뛴 거리와 속도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의 2-1 승리로 끝난 이날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슈퍼매치와 마찬가지로 수원의 2선 공격수 산토스였다. 키가 167㎝밖에 안 되는 산토스는 이날 1만 1619m를 뛰어 지난 6월 서울전(1만 2475m)보다 조금 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프로축구에서는 90분 경기에 1만 2000m를 이동하면 수준급의 활동량으로 꼽는다. 박지성은 이 정도를 뛰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팀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산토스의 움직임은 유럽의 톱클래스 못지 않았다. 2위는 대전 미드필더 고민혁으로 1만 1262m. 3위와 4위는 수원 미드필더 고차원(1만 881m)과 조성진(1만 797m)이 차지했다. 대전 안상현과 완델손이 각각 1만 581m와 1만 536m로 그 뒤를 이었다. 연맹은 선수들이 시속 24㎞ 이상의 속도로 내달린 스프린트 횟수도 집계했는데 수원이 전반적으로 활동량이 많았던 것에 견줘 스프린트 횟수에서는 대전에 눌린 모습이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대전 유니폼을 입어 이날 동점골을 뽑아낸 완델손이 21회로 가장 많았고 김태봉(20회), 한의권 닐튼(이상 18회)이 1~4위를 싹쓸이했다. 고차원이 14회로 금교진(대전)과 공동 5위, 수원 선수로는 처음 얼굴을 내민 뒤 곽희주(13회) 이상호(12회) 염기훈(11회) 오범석 조성진(이상 10회) 등의 순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정명훈 재계약, 새달 결론”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정명훈 재계약, 새달 결론”

    최흥식(62)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는 1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서울시향이 겪은 성장통은 자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악마의 축복’”이라면서 “출범 10년을 맞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박현정 전 대표의 직원 막말·성희롱 파문과 뒤이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연봉과 처우 문제로 파동을 겪었다. 정 예술감독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된다. 최 대표는 정 예술감독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면서 “9월 말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출범 10년을 맞은 서울시향의 목표로 “서울시민이 가까이 할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단체”와 “세계 톱 10위 안에 드는 오케스트라”를 꼽았다. 이를 위해 ▲자주재원 확보 ▲시민 대상 공연 확대 ▲단원 수 확대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한 해 50회 정도인 공연을 130~140회로 늘리고, 여러 지휘자와 공연을 하며 연주자들의 실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강제추행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된 박 전 대표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넘겼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LG(잠실) ●NC-넥센(목동) ●두산-KIA(광주) ●SK-롯데(사직) ●한화-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전남(광주월드컵) ●전북-부산(전주월드컵 이상 오후 7시) ●인천-포항(인천전용) ●수원-대전(수원월드컵) ●성남-제주(탄천종합운) ●울산-서울(울산문수 이상 오후 7시 30분) △K리그 챌린지 ●경남-안산(창원축구센터) ●상주-서울이랜드(상주시민운) ●강원-부천(속초종합운) ●안양-고양(안양종합운) ●충주-수원(충주종합운 이상 오후 7시) ■양궁 컴파운드 3차대회 및 대통령기 전국남녀대회(오후 2시 50분 예천 김진호국제양궁장) ■테니스 △제1차 김천퓨쳐스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대회(양구)
  • [골프 프리즘] 뭉치면 강한 태극 낭자, 흩어져도 강하다

    [골프 프리즘] 뭉치면 강한 태극 낭자, 흩어져도 강하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짧은 일주일 방학을 마치고 14일(이하 한국시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으로 하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 31개 대회 가운데 앞으로 남은 대회는 포틀랜드 클래식을 포함해 모두 11개다. 사실상 시즌 마무리에 접어드는 것이라 벌써부터 연말 각 부문 타이틀 주인공에도 눈길이 쏠린다. 역대 시즌 최다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이 부문별 타이틀을 싹쓸이할 가능성이 상당 부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주요 개인 타이틀은 시즌 최우수선수(MVP) 격인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1위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 그리고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신인 선수 몫인 신인왕 등이다. 별도의 시상은 없지만 상금왕과 다승왕도 주요 타이틀이다. 물론 시즌 종료 세계랭킹 1위도 LPGA 투어가 주는 상은 아니지만 뜻깊은 타이틀이다. 11일 현재 대부분 개인 타이틀 1위는 죄다 한국 선수들 몫이고 특히 박인비(27·KB금융)가 그 선봉에 서 있다. 상금과 다승 부문 1위의 박인비는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올해의 선수와 평균타수 1위에도 올라 있어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금왕 경쟁부터 압도적인 1위다. 219만 6982달러를 벌어 136만 1194달러의 2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를 크게 앞섰다. 리디아 고가 80만 달러가 넘는 격차를 줄이려면 자신이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박인비가 심한 부진에 빠지는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박인비는 235점으로 리디아 고(134점)를 100점 이상 앞섰다. 투어대회 우승 때 받는 포인트는 30점. 리디아 고가 11개 대회에서 3승 이상을 거두고 박인비는 1점도 못 버는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져야 하는 터라 이 또한 불가능에 가깝다. 다승 1위 경쟁에서도 박인비가 아주 유리하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각 2승씩을 따낸 리디아 고, 김세영(22·미래에셋), 최나연(28·SK텔레콤)을 따돌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1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있는 부문은 평균타수. 박인비는 69.391타로 리디아 고(69.639타)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그러나 남은 11개 대회 중 박인비가 매 라운드 70타 이상 치고 리디아 고는 3언더파 이상을 쳐야 순위가 뒤바뀌는 터라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평균타수 1위와 올해의 선수, 그리고 상금왕 등 3개 주요 타이틀 석권은 아직 한국 선수가 한 차례도 해 보지 못했다. 박세리(38)나 신지애(27)도 3개 타이틀 가운데 한두 개만 머리에 얹었을 뿐이다. 2008년부터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3연패한 이후 2011년 쩡야니(대만), 지난해 루이스 등 두 명만 이 기록을 냈다. 박인비는 2103년 베어 트로피를, 앞서 2012년에는 올해의 선수를 루이스에게 거푸 빼앗겨 두 차례나 대기록을 세우는 데 실패했다. 박인비가 이 주요 3개 부문을 석권하고 다승 1위를 굳히면 연말 세계랭킹까지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돼 5개 주요 타이틀 싹쓸이도 가능해진다. 한편 (올해의) 신인왕도 한국 선수 몫이 될 공산이 크다. 김세영과 김효주의 2파전 양상이다. 시즌 2승의 김세영이 신인상 포인트 976점으로 1위, 김효주가 947점으로 2위다. 3위인 호주 국적의 이민지가 버티고 있지만 752점으로 200점 이상 차이가 나 김세영과 김효주, 둘 중 하나가 신인왕에 오를 전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수지, 운동으로 다져진 환상적인 S라인…남심 흔드는 매혹적인 자태

    신수지, 운동으로 다져진 환상적인 S라인…남심 흔드는 매혹적인 자태

    ‘프로볼러’로 활동하고 있는 신수지의 매력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최초로 리듬체조를 알렸고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녀는 사방 12m 경기장에서 마음껏 뛰었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공’에 대한 매력이 끝이 없는지 이제는 그녀가 조금 더 무거운 볼링공을 잡아 ‘스트라이크’를 날리고 있다. 그는 서두르지도 않는다. 신수지가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찬찬히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레미떼, 르샵, 스타일난다,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bnt와 두 번째 화보에서 그는 ‘Last Vacation’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여유로운 분위기의 촬영을 진행했다. 능숙하고 노련해진 그는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볼링 선수로서 활동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친구와 내기로 시작해서 이제는 프로 선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거의 매일 볼링을 치러 간다. 매력적인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지금의 선을 지키려고 한다. 운동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방송활동은 언제든지 좋다. ‘연예인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은 없다. ‘댄싱 위 더 스타’ 이후에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면서 재미를 알게 됐고 몸을 쓰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공통분모가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다.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송일국씨가 좋다”고 수줍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레인보우미디어 제공
  •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53)는 성악뿐 아니라 팝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다. 2000년 발매한 팝 앨범 ‘온리 러브’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드라마 ‘명성황후’ 삽입곡 ‘나 가거든’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대에서 가요를 부른 적은 없었다. 조수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콘서트 무대에서 가요를 부른다. 이달 30일 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의정부, 하남, 서울로 이어지는 ‘그리운 날의 기억’ 콘서트를 통해 조수미는 가요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둔 그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람이 분다’(이소라), ‘옛사랑’(이문세), ‘인연’(이선희), ‘흩어진 나날들’(강수지) 등 가요 명곡들을 클래식 스타일로 편곡해 들려준다. 또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대였던가’ 등 클래식 곡들도 함께 부른다. 특히 가요와 클래식을 1, 2부로 나누지 않고 교차하며 부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수미는 “인생의 흐름을 축약한 사계절의 흐름을 콘셉트로 잡고 이에 맞춰 선곡했다”면서 “가요 창법과 클래식 창법을 순식간에 넘나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내 자신의 한계에 또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데뷔 후 처음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하며 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배우 윤영석과 가수 소향,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박종성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자 최영선이 지휘봉을 잡고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더한다. 30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15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K리그 득점왕 ‘춘추전국시대’

    K리그 득점왕 ‘춘추전국시대’

    K리그 득점왕 경쟁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 때문에 중지됐던 K리그 클래식 경기가 12일 재개되는데 관심을 끄는 것이 득점왕 경쟁이다.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던 에두가 지난달 9일 전북에서 중국 갑리그(2부) 허베로 이적하면서 그 뒤를 쫓던 각팀 공격수들이 득점왕 사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에두가 중국리그로 떠났지만 그의 득점 기록은 K리그에도 끝까지 유지된다. 11일 현재 득점왕에 가장 근접한 주자는 5명이다. 득점 2위 오르샤(전남)부터 3위 이동국(전북), 4위 황의조(성남), 5위 스테보(전남), 6위 김신욱(울산)까지 나란히 8골을 넣었다. 득점이 같을 경우 경기 수가 적은 선수가, 경기 수도 같을 경우 교체 횟수가 많은 선수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오르샤와 이동국의 골 감각이 좋다. 오르샤는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켰다. 이동국은 지난달 1일 부산, 4일 대전전에서 연달아 멀티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다. 소속팀 울산이 10위로 부진하다. 게다가 동아시안컵을 치르느라 체력이 방전됐다. 그동한 경쟁자들은 휴식하면서 몸을 추슬렀다. 7골을 넣은 선수는 무려 7명이다. 산토스(수원), 아드리아노(FC서울), 양동현(울산), 염기훈(수원), 손준호(포항), 레오나드로(전북), 김두현(성남)이 나란히 7득점했다. 이들이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고 있다. 아드리아노가 다크호스다. 그는 지난 시즌 챌린지(2부) 대전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32경기에서 27차례 골맛을 봤다. 소속팀 대전과 함께 클래식 무대를 밟은 아드리아노는 지난달 FC서울로 적을 옮겼다. 아드리아노는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지는 대전에서조차 7골을 넣었다. FC서울에서 더 많은 득점포를 쏘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지난 시즌 클래식 득점왕 산토스는 최근 5경기 1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6득점한 박주영(FC서울), 이종호(전남), 로페즈(제주)도 판세를 뒤집을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박주영은 최근 5경기에서 3득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임시’로 왔다 미국 무대 첫 승

    유럽골프의 ‘영건’ 셰인 로리(28·아일랜드)가 미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로리는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특급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시 회원 자격으로 출전해 온 로리는 이번 우승으로 153만 달러(17억 8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3년간 출전권도 보너스로 받았다. 로리는 2012년 유럽투어 포르투갈 마스터스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 무대에서는 지난 6월 열린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거둔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로리는 “이번 대회의 나흘은 너무나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공동 6위(5언더파)에 올랐고, 올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제패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10위(4언더파)를 차지했다. 안병훈(24)은 공동 57위(9오버파), 배상문(29)은 공동 63위(11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국내에서 10년, 미국에서 10년이요”

    “국내에서 10년, 미국에서 10년이요”

     “국내에서 10년, LPGA 투어에서 10년은 더 뛸 거예요”  지난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에서 박소연(23)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짜릿한 버디 퍼트를 뽑아내 4년 만에 투어 통산 5승째를 일궈낸 이정은(27·교촌F&B)은 10일 “LPGA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스쿨(Q)스쿨에 나섰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2언더파 공동 28위로 조건부 시드에 그쳤다. 선수가 갑자기 출전을 포기하거나 빠질 경우 모자란 빈 자리를 메우는, 일종의 대기 시드다. LPGA 투어 선수 대접은 받지만 출전권은 제한돼 있는 컨디셔널 시드, ‘반쪽 시드’나 다름없다.  물론 조건부 시드로 우승까지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달랐다. 빈 자리가 영 생기질 않았다. 부상 뒤 복귀한 선수, 심지어 출산 후 돌아온 선수들이 즐비했다. 출전 기회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지난 27일 끝난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이정은은 출전 기회를 잡았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현지에서 준비하느라 수두룩하게 빠진 덕이었다. 이정은은 국내 대회 중 상금 규모가 제법 짭짤한 하이트 챔피언십을 마다하고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5언더파 공동 33위. 상금 1만 1000달러를 탔다. 매니저와 엿새 동안 비행기 타고 먹고, 자고 하는 경비를 빼고 나면 남는 것도 없는 장사였다. 그러나 뿌듯했다. 첫 라운드 티샷 때 장내 아나운서가 갤러리를 향해 “루키 이정은”이라고 소개하는 말을 들었다.  이정은은 “루키라는 말에 온 몸이 짜릿해 지더라”고 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지난 199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올해로 9년차의 중고참이다. 여자골프에서는 제법 알아주는 1988년생으로 신지애, 박인비와 동갑이다.  그는 “지난 9년 동안 국내 투어를 뛰면서 지겹고 무기력해졌다. 성적도 매일 그 밥에 그 나물이었다. 그런데LPGA 대회에 나가니까 다른 의욕이 생기더라“고 했다. 삼다수 대회 우승도 바뀐 의욕 덕이었다고 했다.  이정은은 올해 또 다시 LPGA에 도전할 것이라고 이를 앙다물었다. 일단, 삼다수 대회 우승으로 국내 투어 랭킹이 9위로 오른 덕에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은 확보했다. 여기에서 5등 안에만 Q스쿨을 안 봐도 된다. 그는 또 오는 27일 미국 앨라바마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클래식에도 출전해 미국 진출을 모색한다. 이 모든 것이 ‘LPGA 반쪽 루키의 팔자’라고 그는 여기고 있다.  지난주 세계랭킹 135위에서 41계단 뛰어오른 94위에 이름을 올린 이정은은 “하다하다 안되면 Q스쿨에 또 나가야죠”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얘들아~ 너희들 이번 방학에 뭐하니?] 금천서 클래식 영재되기

    [얘들아~ 너희들 이번 방학에 뭐하니?] 금천서 클래식 영재되기

    “자. 여기는 좀 더 빠르게 가보죠. 딴따단따따딴~” 메르스 여파로 지난 한 달간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했던 금천구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가 10일 특별훈련을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모일 수 없다 보니 개인수업으로 대체를 했는데 아무래도 오케스트라 수업이라 한계가 있었다”면서 “부족한 연습시간을 채우기 위해 이번에 특별히 1박 2일의 여름캠프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012년 시작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시범 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자 지난해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로 전환했다. 현재 초등학생 48명이 정식 단원으로 등록하고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악기 연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존감을 키우고, 건강한 인성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여름캠프 수업은 타악기 특강 및 악기체험, 마술체험, 집중 합주연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낮 12시 30분에는 구청 광장에서 런치콘서트도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김모(11)양은 “한 달간 수업을 못 받은 탓에 손이 굳은 것 같다”면서 “이틀 동안 진행되는 특훈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특훈을 마친 오케스트라는 이달 21일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또 11월과 12월에도 연주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준비하는 연주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젤리크 커버, “제가 우승했죠...믿기지 않네요...”

    안젤리크 커버, “제가 우승했죠...믿기지 않네요...”

    독일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안젤리크 커버(27,)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대 타우베 페밀리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The Bank of The West Classic)’에서 체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1, Karolina Pliskova) 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PGA 반쪽 루키 이정은 “도전은 계속된다”

    LPGA 반쪽 루키 이정은 “도전은 계속된다”

    “국내에서 10년, LPGA 투어에서 10년은 더 뛸 거예요” 지난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에서 박소연(23)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짜릿한 버디 퍼트를 뽑아내 4년 만에 투어 통산 5승째를 일궈낸 이정은(27·교촌F&B)은 10일 “LPGA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스쿨(Q)스쿨에 나섰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2언더파 공동 28위로 조건부 시드에 그쳤다. 선수가 갑자기 출전을 포기하거나 빠질 경우 모자란 빈 자리를 메우는, 일종의 대기 시드다. LPGA 투어 선수 대접은 받지만 출전권은 제한돼 있는 컨디셔널 시드, ‘반쪽 시드’나 다름없다. 물론 조건부 시드로 우승까지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달랐다. 빈 자리가 영 생기질 않았다. 부상 뒤 복귀한 선수, 심지어 출산 후 돌아온 선수들이 즐비했다. 출전 기회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지난 27일 끝난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이정은은 출전 기회를 잡았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현지에서 준비하느라 수두룩하게 빠진 덕이었다. 이정은은 국내 대회 중 상금 규모가 제법 짭짤한 하이트 챔피언십을 마다하고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5언더파 공동 33위. 상금 1만 1000달러를 탔다. 매니저와 엿새 동안 비행기 타고 먹고, 자고 하는 경비를 빼고 나면 남는 것도 없는 장사였다. 그러나 뿌듯했다. 첫 라운드 티샷 때 장내 아나운서가 갤러리를 향해 “루키 이정은”이라고 소개하는 말을 들었다. 이정은은 “루키라는 말에 온 몸이 짜릿해 지더라”고 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지난 199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올해로 9년차의 중고참이다. 여자골프에서는 제법 알아주는 1988년생으로 신지애, 박인비와 동갑이다. 그는 “지난 9년 동안 국내 투어를 뛰면서 지겹고 무기력해졌다. 성적도 매일 그 밥에 그 나물이었다. 그런데LPGA 대회에 나가니까 다른 의욕이 생기더라“고 했다. 삼다수 대회 우승도 바뀐 의욕 덕이었다고 했다. 이정은은 올해 또 다시 LPGA에 도전할 것이라고 이를 앙다물었다. 일단, 삼다수 대회 우승으로 국내 투어 랭킹이 9위로 오른 덕에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은 확보했다. 여기에서 5등 안에만 Q스쿨을 안 봐도 된다. 그는 또 오는 27일 미국 앨라바마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클래식에도 출전해 미국 진출을 모색한다. 이 모든 것이 ‘LPGA 반쪽 루키의 팔자’라고 그는 여기고 있다. 지난주 세계랭킹 135위에서 41계단 뛰어오른 94위에 이름을 올린 이정은은 “하다하다 안되면 Q스쿨에 또 나가야죠”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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