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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양동현 터졌다, 선두 서울 잡았다

    [프로축구] 양동현 터졌다, 선두 서울 잡았다

    전북, 10명 싸운 수원에 역전승 포항이 K리그 클래식 선두 FC 서울을 잡고 2연승을 기록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포항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원정에서 양동현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서울을 3-1로 꺾었다. 지난달 30일 제주를 1-0으로 이긴 데 이어 2연승한 포항은 3승3무3패(승점 12)가 돼 종전 9위에서 단숨에 5위로 점프했다. 반면 서울은 수비의 핵인 오스마르의 경고 누적 결장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개막전(0-1 패) 이후 8경기 만에 시즌 2패째를 당했다. 포항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5분 박선주가 서울 박용우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양동현이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지만 5분 뒤 굴절된 포항 이광혁의 패스를 잡아챈 뒤 오른발로 왼쪽 골대에 꽂아 실축을 만회했다. 양동현은 전반 32분에는 자기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뒤 단번에 하프라인 너머로 찔러 줘 심동운의 두 번째 골까지 배달했다. 사실상 골키퍼를 제외하고 전원이 공격에 나선 서울은 후반 28분 데얀이 페널티박스 아크 지역 왼쪽에서 올린 오른발 프리킥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력을 다했지만 인저리 타임 때 터진 포항 라자르의 역습 쐐기포에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수원 원정에서 10명이 싸운 수원을 3-2로 잡아 포항에 패한 FC 서울과 동률이 됐지만 다득점 원칙에 따라 2위가 됐다. 전북은 전반 수원의 파상 공세에 고전하다 구자룡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전반 39분 신세계가 스로인 지연으로 퇴장당한 뒤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2분 한교원이 동점골을, 후반 10분에는 루이스가 역전 골을 넣은 뒤 후반 43분 이동국이 상대 팀 박광선의 패스를 가로채 추가 골을 보태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수원은 추가 시간 염기훈이 한 골을 보탰지만 더이상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무용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무용

    ●마리오 벤자고의 드보르작 교향곡 7번 스위스 지휘자 마리오 벤자고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과 체코의 근대 민족 정신이 담긴 드보르작의 교향곡 7번을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1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원. 1588-1210. ●국립현대무용단 ‘공일차원’(Zero One Dimension)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예술감독의 대표작. 판에 박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상세계를 통해 초자연적인 힘을 얻는다는 내용으로 고단한 현대인들의 삶을 어루만진다.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2만~3만원. (02)3472-1420.
  • [포토] ‘손대화’ 나누며 친분 다지는 유소연-제시카 코르다

    [포토] ‘손대화’ 나누며 친분 다지는 유소연-제시카 코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에서 열린 ‘LPGA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 출전한 유소연(왼쪽)과 제시카 코르다가 플레이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슈’의 황태자 맞대결…황의조, 이정협 제압

    [프로축구] ‘슈’의 황태자 맞대결…황의조, 이정협 제압

    성남이 슈틸리케호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황의조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앞세워 2위로 도약했다. 성남은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원정에서 윤영선-황의조-피투의 릴레이골로 3-0으로 대승했다. 황의조는 어시스트까지 추가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쾌조의 2연승에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달성한 성남은 승점 18이 돼 1경기를 덜 치른 전북(승점 16)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신태용호 골키퍼’ 김동준의 슈퍼세이브와 황의조의 물오른 발끝이 성남의 도약을 부추겼다. 특히 황의조는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울산)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존재감을 과시했다. 출발은 울산이 좋았지만 성남은 전반 30분 윤영선의 결승골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티아고의 오른쪽 코너킥을 김두현이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바꾼 것을 울산 골키퍼 김용대가 힙겹게 쳐냈지만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윤영선이 머리로 욱여넣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성남은 후반 2분 이정협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 김동준이 슈퍼세이브를 펼쳐 실점을 막았다. 위기를 넘긴 성남은 후반 4분부터 4분 동안 황의조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후반 4분 후방에서 장학영이 배달한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 사각 지역에서 총알 같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아 팀 승리를 예고했다. 이어 황의조는 4분 뒤 골 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피투의 시즌 첫 득점이자 이날 쐐기골까지 배달하며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 성남의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인천은 안방에서 전남과 득점 없이 비겨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또 실패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볼륨감 넘치는’ 피에스타 혜미, 숨겨왔던 몸매 공개

    ‘볼륨감 넘치는’ 피에스타 혜미, 숨겨왔던 몸매 공개

    2012년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와 랩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피에스타.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매력적인 음색으로 소화하며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매력 만점’ 혜미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사한 미소와 함께 촬영장에 들어선 혜미는 비타민처럼 밝은 에너지를 연신 뿜어냈고 스타일쉬, 레미떼,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 진행된 첫 촬영에서 그는 맨발로 바닥을 거닐며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했고 러블리한 눈빛을 머금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민소매 원피스와 함께 모자를 쓰고 걸크러시한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아찔한 몸매 라인으로 건강미(美)를 드러냈고 그의 표정은 수줍음 대신 카리스마로 가득 차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ACL 조별리그 탈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과 포항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수원은 3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6차전에서 주전이 대거 빠진 상하이(중국)를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새내기 공격수 김건희가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민상기도 헤딩으로 한 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2승3무1패(승점9·공득실+3)를 기록한 수원은 2위 멜버른(호주·승점9·골득실0)과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밀리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G조에서는 상하이(승점 12점)와 멜버른이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포항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6차전에서 우라와(일본)를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후반 20분 라자르가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리며 한 점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42분 교체로 들어간 김준수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해 우라와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우라와의 즐라탄은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켰다. H조에서는 시드니FC(호주)와 우라와가 16강 진출권을 따냈으며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중국)와 포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리우행’ 안병훈 옆자리, 끝까지 몰라요

    ‘리우행’ 안병훈 옆자리, 끝까지 몰라요

    누가 리우행 비행기에 오를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자 골프에 변수가 생겼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4명의 이름까지 밝히며 순위를 매기는 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대로라면 최종 올림픽랭킹이 발표되는 7월 11일이 돼야 출전 명단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남녀 각각 60명이 정원인 올림픽 쿼터는 국가별로 남녀 각 2명에게만 출전권을 줘 더 많은 나라의 참가를 지향하는데, 한 나라에서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선수가 6명이 넘을 때에는 4명까지 출전권을 부여한다. 최종 명단은 오는 7월 11일 발표된다. 남자골프 판도는 최근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선전인터내셔널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국가대표 출신의 ‘훈남 골퍼’ 이수민(23·CJ오쇼핑)의 세계랭킹이 크게 뛰어오르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이수민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8303점을 받아 종전 128위에서 무려 53계단이나 올라 75위에 자리잡은 뒤 3일자 랭킹에서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50위 이하의 세계랭킹은 한 차례의 우승으로 순위가 큰 폭으로 변하는 데다 이날 우승으로 이수민은 향후 E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까지 얻어 얼마든지 랭킹포인트 사냥이 가능해졌다. 이번 주말 열리는 매경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일 귀국한 이수민은 “매경오픈이 끝난 뒤 남아공대회부터 7∼8개 대회가 잇따라 열리는데 체력이 닿는 한 전부 출전할 계획”이라면서 “유럽투어는 일본이나 아시아투어보다 세계랭킹 포인트가 높다. 이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겠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또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메달권 진입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올림픽은 국가별 쿼터 때문에 일반 투어보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을 것”이라며 “저만큼 올림픽 메달이 절박한 선수가 있을까요”라는 반문으로 메달 입상에 대한 각오를 분명히 했다. 선두를 내달리던 안병훈(25·CJ)은 랭킹을 더 끌어올려 ‘굳히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3일 악천후 탓에 3라운드 54홀 경기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연장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해 랭킹은 지난주 31위에서 24위로 점프한 가운데 이수민의 “장군”에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도 질세라 ‘멍군’을 불렀다. 지난 1일 일본 나고야 골프장에서 끝난 JGTO 투어 더 크라운스에서 시즌 2승째를 신고하며 세계랭킹 50위권 진입을 예약하더니 3일자 랭킹에서 47위로 달아났다. 지난해 5승에 이어 1년 남짓 만에 7승을 쓸어담을 만큼 상승세가 역력하다. 5일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김경태는 오전 11시 29분에 티오프해 한 조 뒤에 편성된 이수민과 올림픽 경쟁 2회전에 돌입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버스킹에 빠진 고양이들…거리의 악사 위로해

    버스킹에 빠진 고양이들…거리의 악사 위로해

    ‘버스커’로 불리는 거리의 악사들은 보통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의 한 버스커는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들의 관심을 끌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최근 말레이시아 팡코르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공연하는 한 버스커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버스커는 홀로 신나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그 앞에 있는 특별한 관객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바로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인 것이다. 이들 고양이 관객은 노래 부르는 남성의 노래에 푹 빠졌는지 노래를 부르며 움직이는 남성의 머리의 방향에 맞춰 고개를 움직인다. 이후 남성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고양이 관객들을 내려다보고 그만 환하게 웃는다. 그런 상황이 재미있었는지 노래 중간 웃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고양이 관객’들은 공연 중간 잠시 주변을 살피는 듯했지만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다. 대부분 ‘사람 관객’들이 중간에 자리를 떠나는 것과 다르게 말이다. 이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인터넷상에 “내 친구는 그날 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노래를 듣지 않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공연을 완수했다”면서 “그는 마음이 좀 상했었지만, 이후 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재미 삼아 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갑자기, 고양이들이 다가와 그의 앞에 앉았다”면서 “그들은 친구의 마음을 아는지 그를 격려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들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관객이 돼줬고 그는 자신의 공연을 봐준 고양이들에게 감사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왜 그 버스커에 집중했던 것일까.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청력이 좋아 음악에 집중해 즐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많은 동물 보호소에서는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심지어 지난해 데이비드 테이에라는 이름의 한 작곡가는 고양이들을 위한 음악 ‘뮤직 포 캣츠’(Music for Cats)를 만들기도 했다. 고양이들은 태어난 뒤 듣는 어미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나 주변에서 지져귀는 새소리를 통해 음악적 감각을 형성한다고 뮤직 포 캣츠를 소개하는 웹사이트는 밝히고 있다. 게다가 이 음악을 가지고 실제로 고양이들에게 들려주는 실험을 독립적으로 진행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에서는 고양이들이 그 음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35번 만에… 신이 웃었다

    135번 만에… 신이 웃었다

    신지은(24·한화)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권을 맴돌기만 한 대표적인 ‘주변인’이었다. 2011년 데뷔한 뒤 지난주까지 출전한 대회가 134개. 그동안 ‘톱 10’ 성적을 20차례나 내 이 부문 3위에 오를 정도로 기복이 없고 꾸준한 기량을 뽐냈지만 정작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는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도 9개 대회에 출전해 4번 한 자리 순위에 들어 톱 10 피니시율은 45%에 가까웠다. 2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최종 4라운드. 전날까지 신지은은 선두권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그의 우승을 점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우승 전력이 없던 탓에 되레 2위 그룹의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이나 양희영(27·PNS)에게 더 무게를 뒀다. 그러나 신지은은 135개 대회 만에 보란 듯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다음에 우승 기회가 생기면 오늘과 똑같이 할 수 있을까요?” 우승에 익숙지 않은 ‘챔피언’의 반문이었다. 신지은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승의 갈증을 풀었다.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초반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 우승의 기운을 느낀 뒤 나머지 홀을 파로 잘 막아냈다. 14언더파 270타가 데뷔 6년 만에 생애 첫 정상에 오른 신지은의 최종 성적이다. 상금은 19만 5000달러(약 2억 2000만원).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4타나 뒤진 공동 4위에 머물러 있던 신지은은 2라운드 11번홀 이후 한 개의 보기도 허락하지 않은 43홀 무보기 플레이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신지은은 5번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위협했다. 반면 3라운드까지 2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저리나 필러(미국)는 1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하더니 5번홀 신지은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필러는 6번홀(파3) 버디로 다시 앞서 나갔지만 8번, 9번홀 연속 보기를 저질러 선두 자리를 신지은에게 내줬다. 대세를 거머쥔 신지은은 이후 버디를 보태지 못했지만 매 홀을 파로 막아내 135개 대회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992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난 신지은은 8세 때인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로 골프 유학을 떠났다. LPGA 투어에 등록한 영어 이름이 제니 신. 2013년부터 한화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그는 이 대회 전까지 2012년 HSBC 챔피언스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KIA 클래식 공동 4위다. 시즌 상금 9위(40만 9211달러)에 세계 랭킹도 종전 38위에서 24위로 뛰어오른 신지은은 “15번홀에서 리더보드를 봤는데 상위권 가운데 4언더파를 친 선수가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우승의 신이 나에게로 온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다음에 또 우승 기회가 생기면 이번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런 경험을 통해 해마다 발전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09년까지 2부 투어에서 뛰다 이듬해 LPGA 투어에 입성했지만 지금까지 우승이 한 번도 없었던 데다 26차례나 톱 10에 들어 신지은과 비슷한 길을 걸어온 필러는 마지막 날 선두로 출발했으나 신지은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허미정과 양희영도 나란히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내 필러와 동타를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안병훈, 연장전 끝에 준우승

    안병훈, 연장전 끝에 준우승

    안병훈(25·CJ그룹)이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들어 미국 본토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속개된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제이미 러브마크(미국),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와 연장 승부를 벌였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폭우로 경기가 순연돼 종료일을 하루 넘기고 72홀 경기가 54홀로 축소됐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오른 안병훈은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 출전한 미국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매치 플레이 대회 제외)을 남겼다. 이전 가장 좋았던 성적은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36위.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투병 전상욱, ‘아름다운 2분’

    [프로축구] 투병 전상욱, ‘아름다운 2분’

    최고참 골키퍼가 2분이라도 뛸 수 있도록 선수들은 한발 더 뛰었다. 웬만한 프로축구 팬이라도 성남 FC의 수문장 전상욱의 이름 석자를 듣고 얼굴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이동국(전북)과 동갑이지만 화려한 커리어도 없었고, 원클럽 맨도 아니다. 2005년 성남 일화에 스카우트돼 꿈에 그리던 무대를 밟았지만 팀의 세 번째 골키퍼도 되지 못했다. 성남에서 53경기만 뛰었고 오히려 2010년 이적한 부산에서 79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그런 그가 1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광주FC전 후반 추가시간 2분여를 남기고 세 차례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김동준과 교체 투입됐다. 티아고와 황의조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선 상황이라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김 감독은 경기 직후 “팀의 일원이 아픈 상황에서 선수들이 한발씩 더 뛰었다. 의미 있는 승리”라고 말했다. 한 달 동안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전상욱은 코너킥 위기에서 광주 홍준호의 슈팅을 넘어지며 막아냈다. 구단은 본인이 병명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며 앞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고만 밝혔다. 구단은 전상욱이 다섯 살 딸 하은이와 함께 시축하도록 배려했지만 하은이가 아빠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대신 그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홈 팬들도 “전상욱,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고 적힌 플래카드 등을 펼쳐 보이며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감독은 “전상욱을 투입하면서 갈등을 많이 했다”면서도 “감독으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이 그것뿐이었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운동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남은 이날 승리하며 승점 15로 선두 서울(승점 19), 2위 전북(승점 16)과의 격차를 좁혔다. 티아고는 시즌 6골로 아드리아노(FC 서울)와 득점 공동 선두를 이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

    ●488회 하우스콘서트 피아노 듀오 신박 지난해 9월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준우승한 피아노 듀오 신미정, 박상욱이 네 개의 손으로 모차르트, 슈베르트, 리스트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곡을 들려준다. 9일 오후 8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1만~2만원. (02)576-7061. ●한국오페라단 ‘리날도’ 아리아 ‘울게 하소서’가 나오는 헨델의 ‘리날도’가 6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6·7일 오후 7시 30분, 8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만~18만원. (02)580-1300.
  • 양희영 허미정 나란히 LPGA 3승째 도전

     양희영(27·PNS)과 허미정(27)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공동 2위로 우승에 도전한다. 양희영은 1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골라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가 된 양희영은 6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라 단독선두 저리나 필러(미국·14언더파 199타)를 2타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양희영은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14개월 만에 통산 3승째에 도전한다.  허미정도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양희영과 동타를 이루면서 지난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20개월 만의 3승 고지에 등정할 기회를 맞았다. 신지은(24·한화)과 김세영(23·미래에셋)은 각각 6타와 3타를 줄인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전날 단독 2위까지 올랐던 지은희(29·한화)는 버디와 보기 6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6위(9언더파 204타)로 밀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In&Out] 세종문화회관 옆 콘서트 전용홀을 허하라/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In&Out] 세종문화회관 옆 콘서트 전용홀을 허하라/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한국 대표 공연장이던 세종문화회관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몇 번의 개·보수를 거쳤지만 아직 음향이나 조명, 악기 등이 전문 콘서트홀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논란이 되는 전용 콘서트홀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공원에 지을 예정이었던 콘서트홀이 일부 한글단체와 외교부 등의 반대에 부딪혀 백지화 가능성까지 제기돼 안타깝다. 1978년 세종문화회관이 완공됐을 때만 해도 이 공연장은 우리나라 모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였다. 그러나 10년 뒤 서울 예술의전당이 각각의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 외곽에 있어 교통이 불편한 탓에 위치 면에서 세종문화회관보다 훨씬 불리했던 예술의전당은 점점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제 우리나라에서 음악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이 됐다. 미안한 얘기지만 세종문화회관은 음향에서 예술의전당과 비교 대상도 되지 못한다. 심지어 세종문화회관의 음향을 기피하는 클래식 음악가까지 생겼다. 세종문화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조차도 모든 정기 연주회를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예술의전당에서 한다.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원인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이 음악 전문 공연에 적합한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다목적 공연장이기 때문이다. 축구 관람과 비교한다면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것과 종합경기장에서 관람하는 차이가 발생한다고나 할까. 잠시 대전예술의전당 이야기를 할까 한다. 대전예술의전당도 다목적으로 지어진 공연장이다. 올해 초에 이곳에서 유명한 뮤지컬 공연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공연장에 음악회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음향반사판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이 음향반사판이 무대장치에 방해돼 이것을 떼어내야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음향반사판을 뗐다가 다시 설치하는 것을 검토했는데 반사판 탈부착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 훼손 등 어마어마한 손실을 감수해야만 했다. 결국 뮤지컬 공연을 포기했다. 다목적 공연장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지금의 시대에 어떠한 장르도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한다는 점을 바로 증명한 것이다. 이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콘서트 전용홀을 건립해 모든 공연장을 전문 공연장으로 개선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세종문화회관도 대전예술의전당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콘서트 전용홀이 건립돼야 모든 공연장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용홀 건립과 관련해 한글문화단체들과 문화인들이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과 훈민정음 글자마당의 훼손을 우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글 문화단체 관련자라 할지라도 똑같은 우려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바꿔 본다면 이렇다.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과 훈민정음 글자마당을 공연장 전면과 로비에 이전 설치한다면 공연장은 더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가질 것이다. 음악을 특별히 사랑한, 아니 음악가였던 세종대왕도 세종문화회관에 콘서트 전용홀이 지어지는 것을 분명히 기뻐할 것이라고 믿는다. 문헌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음악에도 관심을 기울여 1425년 관습도감(慣習都監)을 설치하고 박연(朴堧)으로 하여금 아악(雅)을 정리하게 해 음악을 장려했다고 한다. 세종대왕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의 정대업(定大業)과 보태평(保太平)을 직접 작곡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세종대왕이 백성들이 음악을 즐기고 풍류를 누릴 수 있는 삶을 꿈꿨듯 우리도 그 정신을 이어받으면 어떨까. 만백성이 글자를 갖지 못한 점을 가엾게 여겨 훈민정음을 창조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음악 전문 공연장을 지어 많은 이들이 음악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말이다. 세종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따르는 길일 것이다.
  • 아빠, 어린이날에 어디 가?

    아빠, 어린이날에 어디 가?

    ‘우리 아이에게 어떤 특별한 추억을 쌓아줄까.’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의 고민은 깊어진다. 차량 정체로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거나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놀이동산이 꺼려진다면 집 근처 공연장을 찾는 건 어떨까. 뮤지컬, 클래식, 발레 등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어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물관 체험과 어린이 책 잔치도 가볼 만하다.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는 그림형제의 명작동화 ‘백설공주’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예(禮), 효(孝), 정직, 책임, 배려, 소통, 협동 등 8가지 덕목을 일깨워준다. ‘캣 조르바’는 아기 고양이와 아빠 고양이를 찾기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엄마 고양이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영어동요 12곡을 중심으로 이뤄진 영어 뮤지컬 ‘구름빵’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클래식과 발레도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기엔 그만이다. ‘플라잉 심포니: 키즈 콘서트’는 앙증맞은 캐릭터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면서 음악을 들려준다. ‘크레디아 어린이날 음악회-더 퀸 온 아이스’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음악회다. ‘타이스 명상곡’과 ‘지젤’이 김연아의 피겨 영상에 맞춰 연주되면서 당시의 감동을 되살린다. ‘그림책 음악회’는 미국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작곡된 ‘구름공항, ‘허리케인’ 등과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여름’ 등 친숙한 레퍼토리들로 꾸며진다.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도 줄거리와 발레 동작에 대한 해설을 더해 아이들과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새달 5~8일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소리야 놀자’를 개최한다. ‘뽀로로’ 노래에 맞춰 춤추는 미니 로봇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로 구성된 소리마당, 어린이들이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악기마당, 복주머니와 피리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동화책 속 공간을 누비고 주인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5~8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어린이책잔치에서다. ‘책 밖으로 나온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 젊은 그림책 작가 9명이 꾸민 입체 동화 마을,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고 거리를 걸어보는 어린이 퍼레이드, 연극 배우들이 꾸미는 동화 연극 등이 마련돼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코이컴퍼니, 그로바나 ‘문 페이즈 커플 시계’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코이컴퍼니, 그로바나 ‘문 페이즈 커플 시계’

    스위스 시계 브랜드 그로바나(GROVANA)의 공식 수입·유통사인 ㈜코이컴퍼니(www.grovana.co.kr)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문 페이즈(Moon Phase) 커플 시계’를 선보였다. 최고의 품질을 향한 그로바나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 제품은 문 페이즈 기능이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아하고 세련된 클래식 룩을 보여준다. ●달 형상을 다이얼에 구현한 ‘문 페이즈’ 기능 탑재 스위스 럭셔리 시계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문 페이즈 시계는 달의 형상을 다이얼(문자판)에 구현해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을 때 보이는 보름달, 상현달, 하현달의 모습을 시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로바나 시계는 문 페이즈 기능뿐만 아니라 스위스 론다(RONDA) 쿼츠 무브먼트(동력장치)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를 사용해 내구성도 높였다. 그로바나의 문 페이즈 컬렉션은 40㎜ 사이즈의 남성용(모델명 1025.1537)과 31㎜의 여성용(모델명 3025.1537) 제품을 선보이며 커플 시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제품 수작업 조립… 2년간 무상보증 그로바나는 올해로 92주년을 맞이하는 스위스 정통 시계 제조사로 시계의 본질에 충실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커플 시계와 달의 형상을 다이얼에 구현한 문 페이즈 시계 등 폭넓은 컬렉션으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로바나 시계는 스위스 텐니켄(Tenniken)에 있는 자체 공장 생산라인을 통해 수작업으로 조립된다. 모든 제품은 스위스 무브먼트와 항 스크래치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가 사용되며 2년간의 국제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로바나는 2001년 스위스 항공시계로 유명한 레뷰토만(Revue Thommen)과 시계 생산 및 전 세계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3년에는 자체 제작한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GT44, GT54, GT82를 통해 높은 시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02-6403-2112.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각양각색에 고르는 재미 ‘UP’… 오감만족에 소비자 손길 ‘GO’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각양각색에 고르는 재미 ‘UP’… 오감만족에 소비자 손길 ‘GO’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업체들은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내놓으며 메마른 소비시장에 단비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경품 증정이나 가격 할인 등을 곁들이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참존의 필링젤은 피부에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효과를 내는 등 여성의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1분 투자로 피부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가꿔준다. 가정용 렌탈 상품은 보청기와 침대 등으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금강보청기와 한울흙침대는 본연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으로 렌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쌓고 있다. 92년 전통의 그로바나는 문 페이즈 기능이 있는 커플 시계로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명성에 걸맞은 세련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레포츠 및 관련 용품들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리요골프는 방향성과 비거리를 높인 드라이버를, 바이원클럽은 스타일을 살려주는 블랙라이언 셔츠를, 동성제약은 근육 통증을 완화해주는 아나파테이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브레인킹의 초고속전뇌학습법과 대한혈공도연합회의 혈공요법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 상품도 각광받고 있다. 김태곤 kim@seoul.co.kr
  • 서울시향 콘서트홀 설계공모 재추진

    부지 적정성·예산 등 난관 여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전용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계획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시향 콘서트홀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시설 문제를 대체하는 음악 전용 공연장이다. 그러나 부지 적정성과 교통난, 막대한 예산 등으로 반대 여론에 부딪혀 추진이 중단된 상태였다. 당초 지난달 진행하려다 무산된 국제 설계 공모도 하반기에는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연기됐던 전용 콘서트홀 국제 설계 공모를 오는 11월에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콘서트홀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달 9일에는 시민 여론을 듣는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시민토론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할 때 각계 의견을 듣는 과정을 충실히 거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 “문화예술계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지만 반대 의견도 많은 만큼 토론회를 열고 건립의 타당성을 공론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 계획안을 보면 시는 콘서트홀을 종로구 세종로 80 일대에 총 2만 1382㎡(지상 5층~지하 6층) 규모로 짓는다. 여기에 2000석짜리 공연장과 리허설룸, 악기보관실 등이 들어간다. 전체 예산은 1912억원으로, 이 중 800억원은 민간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8월에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여전해 순조롭게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콘서트홀 예정 부지에는 2011년 개장한 ‘한글글자마당공원’,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 등의 문화유산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콘서트홀 건립 관련 정책토론회를 주도한 김제리(용산1) 서울시의원은 “글자마당공원을 만드는 데 20억원 가까이 투입했는데 5년 만에 이를 해체하는 것은 낭비”라면서 “콘서트홀은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재계약 조건이었는데 그가 떠난 마당에 원안대로 추진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대로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회장은 “서울시는 2010년부터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를 한글문화관광유적지로 조성하는 한글마루지사업을 진행하고 한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그 위에 서양음악당을 세우겠다니 서럽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음악놀이’ 즐긴 아기 언어 구사 더 빨랐다

    한때 모차르트 음악이나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는 ‘모차르트 효과’와 ‘바로크 효과’가 알려지면서 학부모 사이에서 클래식 음악 열풍이 분 적이 있었다. 많은 연구자가 음악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모차르트 효과나 바로크 효과가 정말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대 학습 및 뇌과학연구소 패트리샤 쿨 교수와 크리스티안 자오 박사 연구팀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듣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두뇌의 언어중추 발달에 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기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25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후 9개월 유아 47명과 부모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왈츠 음악을 들려주면서 탬버린, 캐스터네츠, 드럼 등 간단한 악기를 연주하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블록 쌓기 같은 일반적인 놀잇감을 가지고 하루 15분씩 4주 동안 갖고 놀게 했다. 연구팀은 4주 후 아이들의 뇌를 ‘뇌자도’(MEG) 장치로 스캔했다. MEG는 자기장을 이용해 뇌 속 신경세포의 전기신호를 측정하는 기기로, 뇌의 활성화 부위를 찾는 데 이용된다. 그 결과 음악놀이를 한 아이들은 일반 장난감을 갖고 논 아이에 비해 청각피질과 전전두엽(前前頭葉)피질 부분이 더 많이 활성화되고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을 듣고 악기를 연주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언어 구사 속도가 더 빠르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청각피질과 전전두엽피질 부분이 발달하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주의 집중을 잘하고 규칙이나 패턴을 쉽게 찾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듣고 악기를 배우는 것은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장기적으로 다양한 외국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리우서 일낸다

    리우서 일낸다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한국계 또 우승 랭킹 23위… 올림픽 일본 대표 예약 한국인 어머니를 둔 노무라 하루(24·일본)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으로 리우올림픽에 성큼 다가섰다. 노무라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끝난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4500만원)이다. 최나연(29·SK텔레콤)은 중반까지 우승을 다퉜지만 15번(파3)~16번홀(파4)에서 3타를 잃은 바람에 경쟁을 이어 가지 못하고 합계 4언더파 284타에 그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월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노무라는 2개월여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리디아 고(19)와 장하나(25·비씨카드)에 이어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18일자 세계랭킹에서 36위였던 노무라는 이번 우승으로 23위까지 뛰어올라 리우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뒀다. 노무라는 일본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노무라는 7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문민경’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5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 한국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선수다. 당시 노무라는 “국적 선택을 해야할 시기에 고민 끝에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일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노무라는 “이번 시즌 목표가 투어 대회 우승과 메이저 우승이었다”며 “이제 하나는 두 번이나 이뤘으니 이젠 메이저 우승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허미정(27), 신지은(24·한화) 등과 공동 6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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