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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화웨이 사용’ 한국기업 향해 “법적 위험 따져보라” 압박

    미 국무부, ‘화웨이 사용’ 한국기업 향해 “법적 위험 따져보라” 압박

    미국 국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사용하는 한국기업을 향해 ‘법적 위험’까지 거론하며 ‘화웨이 배제’를 압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를 특정해 한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느냐’는 VOA의 질문에 “민간기업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도 “모든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신뢰할 수 없는 공급업체를 포함할 가능성에 대해 심사숙고하라는 점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4일 화상으로 열린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에서 ‘화웨이 배제’를 재차 요청했고, 한국은 이에 대해 “민간기업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국무부 관계자는 한국의 이런 입장에 대해 “화웨이와 거래할 때 신인도나 잠재적 법적 위험을 따져보는 것이 모든 회사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어 “화웨이는 중국 공산당 감시국가의 도구”라며 “지적 재산을 훔치는 도둑이자 인권침해의 조력자이며, 데이터 보안에도 큰 위험을 끼친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 “40개 이상 국가와 50개 이상 통신회사가 ‘클린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도 그중 하나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린 네트워크는 5G 통신망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해저 케이블, 클라우드 컴퓨터 등에서 화웨이와 ZTE 등 미국이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한 중국 기업 제품을 배제하는 정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영봉 의원, 의정부 미군 공여지 신속반환 촉구 결의안 상임위 통과

    이영봉 의원, 의정부 미군 공여지 신속반환 촉구 결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이 지난 14일 제347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지난해 12월 정부는 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의정부 내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등 3개 기지를 제외했다”면서 “이는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의정부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으로 신속히 반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결의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경우, 2015년 SOFA 협정에 따라 2019년 1월 미군병력이 철수하여 7월에는 기지가 폐쇄됐다. 이곳은 이후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사업이 추진되었지만 기지반환 지연으로 세부조사가 불가능해 개발 관련 연구용역이 일시 중지 상태이고 사업비 역시 4,500억원에 달해 의정부시 자체적인 사업 추진은 불가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캠프 잭슨은 2018년 7월 평택부사관학교가 문을 열면서 기지가 폐쇄된 곳으로 현재 문화예술단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나 반환일이 미정인 상태이다. 올 상반기 환경부 환경조사는 완료 되었지만 향후 환경치유비용 부담 문제로 조기반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 스탠리 기지는 그동안 헬기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온 곳이나, 훈련 중인 헬기의 중간 급유를 위해 당분간 반환 계획이 없고 국방부에 대체 시설을 요청하였지만 아직 후보지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이를 해제하는 절차가 까다롭고 해제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의정부 내 미군 공여지의 경우 지가가 반환이 지연되면서 지가가 상승했고, 방대한 공여지 개발은 의정부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가 주도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웨이 등 中 통신업체 제품 사용 말라”… 美, 한국에 공식 요청

    “화웨이 등 中 통신업체 제품 사용 말라”… 美, 한국에 공식 요청

    미국이 14일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에서 화웨이 등 중국 통신업체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미중 사이에 놓인 한국에 대한 압박이 최근 미중 갈등이 격화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가장 먼저 현실화된 것이다. 우리 정부는 “민간기업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는 이날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제5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화상 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은 글로벌 경제안보 이슈인 5세대(5G) 클린 네트워크, 기술이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며 “클린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우리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사항들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배제한다든가, (미국이) 무엇을 배제하라는 협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화웨이 배제 캠페인을 벌여 왔으며, 지난 8월 이를 구체화한 ‘클린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클린 네트워크는 5G 통신 서비스와 앱스토어, 통신 케이블에서 중국 업체를 배제하고, 중국 업체의 앱스토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미국 주도 기술표준이다. 중국도 지난달 클린 네트워크의 대응 격인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중국이 주도해 데이터 안보의 국제기준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이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미중이 이처럼 기술표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이 한미 간 공식 양자 회의에서 클린 네트워크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의 클린 네트워크 협력 요청에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입장을 설명하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아울러 미국은 한국 기업에 대해서도 반화웨이 전선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자 ‘깨끗한 통신업체’라고 홍보했으며, LG유플러스에 대해선 화웨이 제품의 사용 중단을 촉구해 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회의에서 “민간기업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우려하고 있는 보안 이슈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지금까지 취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4G인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구축 시점부터 화웨이 통신장비를 써 왔던 LG유플러스의 경우 장비를 모두 교체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든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화웨이 등 中 통신업체 제품 사용 말라”… 美, 한국에 공식 요청

    “화웨이 등 中 통신업체 제품 사용 말라”… 美, 한국에 공식 요청

    미국이 14일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에서 화웨이 등 중국 통신업체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미중 사이에 놓인 한국에 대한 압박이 최근 미중 갈등이 격화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가장 먼저 현실화된 것이다. 우리 정부는 “민간기업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는 이날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제5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화상 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은 글로벌 경제안보 이슈인 5세대(5G) 클린 네트워크, 기술이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며 “클린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우리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사항들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배제한다든가, (미국이) 무엇을 배제하라는 협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화웨이 배제 캠페인을 벌여 왔으며, 지난 8월 이를 구체화한 ‘클린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클린 네트워크는 5G 통신 서비스와 앱스토어, 통신 케이블에서 중국 업체를 배제하고, 중국 업체의 앱스토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미국 주도 기술표준이다. 중국도 지난달 클린 네트워크의 대응 격인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중국이 주도해 데이터 안보의 국제기준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이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미중이 이처럼 기술표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이 한미 간 공식 양자 회의에서 클린 네트워크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의 클린 네트워크 협력 요청에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입장을 설명하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아울러 미국은 한국 기업에 대해서도 반화웨이 전선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자 ‘깨끗한 통신업체’라고 홍보했으며, LG유플러스에 대해선 화웨이 제품의 사용 중단을 촉구해 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회의에서 “민간기업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우려하고 있는 보안 이슈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지금까지 취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4G인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구축 시점부터 화웨이 통신장비를 써 왔던 LG유플러스의 경우 장비를 모두 교체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든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국 車업계, 훌륭한 이웃 많아 주변국보다 유리

    “서울시에서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등록을 불허하면서 친환경차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부품업체들은 가슴 아프지만 구조조정에 나서거나 협력을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차량용반도체 엑시노스 오토를 만드는 삼성전자, 세계적인 전기차배터리 3사 등 훌륭한 이웃이 많아 다른 국가보다 환경이 유리한 만큼 손을 꼭 잡고 놓으면 안 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디지털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의 급격한 진화가 가져온 ‘탈것’의 획기적 변화와 이종산업 플레이어 가세로 인한 경쟁 심화 양상, 각 업체의 최근 동향을 짚었다. 고 센터장은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 100년간 쌓아온 기술 유산은 이제 진입장벽으로 더이상 의미가 없고 이는 모빌리티 분야에 스타트업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완성차 업체는 기존 차량 제조뿐 아니라 글로벌 생산, 판매 네트워크 등을 모두 혁신해야 하고 5G,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능력, 급증하는 메가 시티(인구 100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새로운 이동 서비스에 대한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G가 바꾸는 산업, 그리고 통신서비스‘란 화두로 강연한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5세대(5G) 통신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결합하면서 기존 산업에 가져올 성장의 기회를 펼쳐 보였다. 이 본부장은 “AI와 5G 통신을 융합한 에너지 플랫폼,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등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고 5G 통신망은 물류 산업을 로봇화하고 자율 군집 운행이나 드론 배송을 현실화할 수 있다”며 “5G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해 여러 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자동차, 자율주행·초연결·친환경 융합된 ‘탈것’ 진화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디지털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의 급격한 진화가 가져온 ‘탈것´의 획기적 변화와 이종산업 플레이어 가세로 인한 경쟁 심화 양상, 각 업체의 최근 동향을 짚었다. 고 센터장은 전기차만 생산하는 테슬라가 내연기관 자동차업체들의 시가총액을 이미 추월한 가운데 기존 자동차업체들은 초연결, 자율주행, 차량공유, 친환경 등 동시다발적인 혁신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주지시켰다. 그러면서 그는 “완성차업체들이 지난 100년간 쌓아 온 기술 유산은 이제 진입 장벽으로 더이상 의미가 없고 이는 모빌리티 분야에 스타트업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기존 차량 제조뿐 아니라 글로벌 생산, 판매 네트워크 등을 모두 혁신해야 하는 완성차업체는 5G,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능력, 급증하는 메가시티(인구 100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새로운 이동 서비스에 대한 기술에 투자하고 스타트업 인수, 투자로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G가 바꾸는 산업, 그리고 통신서비스´란 화두로 강연한 이성환 KT 5G·기가 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5G 통신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결합하면서 기존 산업에 가져올 도약과 성장의 기회를 펼쳐 보였다. 이 본부장은 “AI와 5G 통신을 융합한 에너지 플랫폼,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등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고 5G 통신망은 물류 산업을 로봇화하고 자율 군집 운행이나 드론 배송을 현실화할 수 있다”며 “이처럼 다양한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5G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해 여러 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투비코, AI 융합 프로젝트로 군 장병 헬스케어 개선

    투비코, AI 융합 프로젝트로 군 장병 헬스케어 개선

    군 의료는 국가 보안을 책임지는 국 장병의 건강과 생명을 담당하는 분야인 만큼 국가 보안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 분야에서는 민간 의료에 밀려, 국방 분야에서는 병력 증강 문제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이에 정부는 2020년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군 의료에도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AI+X(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를 접목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정부 발표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주력 기술들을 활용하여 군 환경에 특화된 의료 환경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그동안 국방부에서 축적된 군 장병들의 질병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나은 치료 방법과 의료 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것으로, 특히 폐렴, 결핵, 기흉 등 폐질환과 척추질환, 사지골절 등 군대 내에서 발생 빈도가 잦은 질환들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투비코도 루닛과 태영소프트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군 내 다빈도 질환인 사지골절에 대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된다. 투비코는 2020년 1월 척추관절 나누리병원과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NABI)를 설립하고, 오랜 기간 나누리병원에 축적된 척추압박골절, 사지골절, 무지외반증 등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 관련 데이터를 보다 정확히 판독하기 위한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투비코는 그동안 나누리병원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방대한 척추 및 골절 질환 및 데이터를 접해 왔던 점, 방대한 데이터를 가장 정확히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 왔던 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되었다. 투비코는 앞으로 AI 의료영상 분석 판독 지원 실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군병원 및 사단의무대에서 시범 운영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투비코 인공지능은 국방부 데이터 학습과 실증 과정을 거쳐 고도화되어 앞으로 환자 중심 군의료 서비스 제공에 일조할 예정이다. 투비코 인공지능센터 김범채 연구소장은 “군 의료 개선과 발전에 방점을 두고, 자사가 보유한 수행인력과 전문성을 집중하여 군장병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투비코는 질병 데이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그동안 쌓아온 연구 실적들을 바탕으로, 군 환경에 특화된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넷 지고… 가상과 실제 현실 넘나드는 ‘메타버스 시대’ 뜬다

    인터넷 지고… 가상과 실제 현실 넘나드는 ‘메타버스 시대’ 뜬다

    “Cos ah ah 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지난 9월 25일 금요일 오후 5시(미 서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빌보드 1위에 오르며 케이팝의 새 역사를 쓴 이 곡은 TV나 유튜브가 아닌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에서 퍼져 나갔다. 파티로얄에 참가한 수많은 게이머들은 새로 공개한 BTS의 다이너마이트 안무에 맞춰 춤을 췄다. 이 행사를 위해 BTS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직비디오나 예능 프로가 아닌 ‘파티로얄’에서 처음으로 안무를 공개했다. 미국의 게임사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플레이어들이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열 장르의 게임. 파티로얄은 전투 없이 친구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콘서트나 영화를 관람하거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즉 이용자들이 게임 안에서 게임이 아니라 ‘파티’를 즐겼다. BTS의 새 노래를 즐기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BTS 팬클럽인 아미들은 여기에서 새로 나온 BTS 안무 이모티콘을 구입했다.●헤드셋 필요 없고 PC· 모바일 모두 가능 이처럼 BTS가 가상 공연을 했던 포트나이트와 같은 공간을 ‘메타버스’(Metaverse)라 부른다. 메타버스는 지금 실리콘밸리에서 큰 주목을 받는 기술(또는 개념)이 됐다. 실제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GPU연례개발자대회(GTC) 2020 기조연설에서 “지난 20년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면 미래 20년은 공상과학영화(SF)에서 보던 일이 벌어질 것이다. 메타버스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The Metaverse is coming)”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칩 시대를 이끌면서 일약 시가총액 세계 1위 반도체 회사로 끌어올리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미래가 ‘메타버스의 시대’임을 알린 첫 메이저 기업 CEO로 기록됐다. 엔비디아는 GTC 2020에서 클라우드 AI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맥신), 헬스케어 AI 연구용 슈퍼컴퓨터(케임브리지1), 새로운 DPU(데이터처리장치) 등 산업의 흐름을 바꿀 만한 발표를 했는데 이에 앞서 ‘메타버스의 시대’를 선언했다는 것은 적잖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초월적 하이브리드 세상’을 뜻한다.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현실(VR)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유 투자, 보상받을 수 있는 세계를 ‘메타버스’라 부른다. 3차원 그래픽의 가상공간일 뿐 아니라 가상과 실제 현실이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지난 1992년 미국의 SF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Snow Crash)란 소설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 소설에서는 아바타(Avatar)란 단어도 처음 등장한다. 레디플레이어원(2018)과 매트릭스(1999)가 메타버스를 그린 영화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VR 게임처럼 별도의 헤드셋이 필요 없고 PC, 모바일, 게임기,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 메타버스로 불리는 포트나이트의 팀 스위니 창업자 겸 CEO는 “메타버스는 인터넷(웹)의 다음 버전이다. 사람들이 메타버스로 일하러 가거나 게임을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개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빠르게 확산됐다. 집에서 일을 하고 학교에 가고 운동하는 ‘홈 이코노미’ 시대가 열리면서 메타버스 게임에 사람들이 몰리고 시간을 보내며 심지어 ‘힐링’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 웹의 다음 버전” 지난 3월 20일 출시된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모동숲·애니멀 크로싱)은 메타버스를 구현한 게임으로 꼽힌다. 동물의 숲은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가상 세계에서 이용자가 낚시, 곤충채집, 가드닝, 집꾸미기 등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동물의 숲은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로 ‘힐링게임’이란 수식어가 붙으면서 글로벌 히트, 닌텐도 스위치 판매를 포함한 실적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닌텐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28%나 올랐다. 닌텐도 주가도 동물의 숲 출시 전엔 3만 3220엔이었으나 7일 현재 5만 7490엔으로 수직상승했다. 또 다른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Roblox)도 특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블록스는 7~12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지난 2월 이미 1억 1500만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엔 이용자가 1억 6400만명으로 늘었다. 로블록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로블록스는 수동적인 게임이 아니라 게임 제작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로블록스는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로블록스 안에서 디자인하는 것도 돈을 버는 일이며 로벅스라는 게임머니를 쓰기도 하고 벌기도 한다. 개발자들은 자동차에서 배경화면까지 자신이 만든 아이템을 팔아서 다른 개발자의 게임에 통합할 수 있다. 이 게임을 하는 어린이들은 레고 블록 같은 아이콘과 아바타를 이용, 자신만의 게임과 세계를 디자인, 구축한 다음 친구들과 공유한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로블록스 내 게임, 디자인 개발자 중 6분의1은 이 게임 내에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 로블록스 세계 안에서 5000만개의 게임이 제작됐으며 100만번 이상 플레이된 블록버스터도 탄생했다. 로블록스 내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어답트미(Adopt me)는 지난 4월 기준 160만명 이상 동시 플레이됐다. 로블록스사는 평가금액 80억 달러(약 9조 3000억원)로 내년 초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1억 6000만명 이용’ 로블록스 상장 예고 빅테크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 중이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빅테크 기업 중 메타버스 시대를 가장 앞서 준비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게임기 엑스박스(Xbox)를 매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최근엔 ‘둠’, ‘폴아웃’, ‘엘더스크롤’ 등 유명 게임들을 만든 게임사를 소유한 제니맥스미디어를 75억 달러(약 8조 74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MS는 게임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기기 ‘홀로렌즈’를 개발했으며 ‘팀스’(teams)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일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가상현실 기기 및 플랫폼 ‘오큘러스’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VR 해드셋 ‘오큘러스 퀘스2’를 공개한 데 이어 2021년 증강현실 안경(아리아)을 공개하기로 하는 등 이 분야를 모바일을 잇는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으로 점찍었다. 효과적인 재택근무를 돕는 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 홈트레이닝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앱 등을 선보이면서 ‘메타버스 이코노미’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로 훗날 평가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메타버스의 부상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현실과 가상을 점차 구분할 수 없고 사이버 범죄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더 밀크 대표 [용어 클릭] ■메타버스(Metaverse)란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3차원 그래픽의 가상공간일 뿐 아니라 가상과 실제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세계를 뜻한다. 지난 1992년 미국의 SF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Snow Crash)란 소설에서 처음 사용됐다.
  • GS ITM, ‘EBS 온라인클래스’ 재구조화 사업 수주

    GS ITM, ‘EBS 온라인클래스’ 재구조화 사업 수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GS ITM(대표 변재철)이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하는 ‘EBS 온라인클래스’의 재구조화 사업을 수주, 착수보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온라인클래스는 지난해 사이트 접속이 지연 및 일부 서버 다운되는 이슈로 인프라 및 서비스 확충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재구조화 사업을 수주한 GS ITM은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하여도 안정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주관 사업자인 GS ITM은 시스템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아키텍처로 수정하고, 기존의 온프라미스 기반으로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이 서비스 규모에 따라 자동적으로 Scale in/out 할 수 있도록 MSA 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방향 강의에서 양방향 플랫폼으로의 발전도 꾀할 예정이다. 온라인클래스는 현재 녹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단방향 강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실시간 화상 강의, 채팅, 설문 기능 등을 추가해 학습자와 교수자 간의 간극을 좁히고 수업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진도 관리 기능 개선, 콘텐츠 저작 도구 개선 등을 보완함으로써 교수자의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 ITM의 정보영 전무(CTO)는 “K에듀테크 혁신의 시금석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으로 본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순한 이러닝을 넘어 자기주도형 맞춤 교육이자 공적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S ITM은 자체 교육 플랫폼인 Getsmart를 기반으로 교육기관, 게임사, 유통기업, 금융/보험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사 교육, 고객 웨비나 용도로 확대 적용하면서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진전문 일본 기업의 변함없는 러브콜

    영진전문 일본 기업의 변함없는 러브콜

    영진전문대는 최근 일본 NHN재팬 신입사원 채용에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 4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NHN재팬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7월 원격 화상 기업설명회로 시작됐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대면 채용이 불가해지자 화상을 통해 회사 사업현황, 인재육성 계획 등을 발표하며 영진의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설명회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 취업반인 프로그래밍 전공, 네트워크 전공 3학년생 78명이 참석했다. 원격 화상으로 진행된 1차 면접에선 전공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평가, 2차 임원 면접은 인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지난 3일 최종 합격 통보가 났다. 합격한 박현진(25)씨는 “한국에 기반을 둔 일본 IT기업에 한국인이 일하면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아 지원했다”면서 “코로나로 취업 환경이 예년 같지는 않지만, 대학의 잘 갖춰진 일본 취업 프로세스를 믿으며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곤(23)씨는 “NHN재팬 기업설명회를 듣고 매력적인 회사이자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합격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는데 합격해 너무 기쁘다. 입사하면 글로벌 IT전문가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조영범(24)씨는 “합격 통보를 받고 정말 합격한 것이 맞는지 저 자신을 의심했다”면서 “학업과 병행해 리눅스 서버 관련 공부를 한 게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박초원(21·여)은 “일본 교세라 자회사인 KCME에도 합격해 어떤 회사로 취업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밝혔다. NHN재팬 인사부서 관계자는 “비자 발급이 보류되고 있었지만, 영진전문대 출신 졸업생이 일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고 채용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면접한 결과 IT전반의 신기술에 대한 도전정신과 의욕이 높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채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컴퓨터정보계열은 10월 현재 NHN재팬 4명을 비롯해 라쿠텐 2명, NTT Data-Getronics와 라이풀(LIFULL) 각 1명, 테크노프로(TechnoPro)와 KCME에 각 3명, Ascend 4명, NMS 3명 등 일본취업반 78명 중 21명이 합격한 상태다. 또 올 2월 졸업하고 일본 기업 입사를 대기 중인 졸업생 가운데 다수는 국내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2013년 설립된 NHN재팬은 도쿄도에 본사를 두고 NHN그룹 전체의 IT인프라 서비스 지원, 일본 내 클라우드 사업(Toast), 일본 내 NHN 그룹사와 협업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기업의 BCP 전략…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 필수”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기업의 BCP 전략…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 필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기업의 BCP(Business Continuity Plan/업무 연속성 계획) 전략으로 재택근무 솔루션의 도입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문 기업 다우데이타(대표 이인복)가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 2차 판데믹에 대비해 재택근무 솔루션 프로모션에 나섰다. 가장 빠르고 쉽고 저렴하게 재택근무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원하는 기업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기존에 복잡하고 어려웠던 방식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zure 클라우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VDI(가상데스크톱 환경) 서비스에 대한 무상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다우데이타가 제안한 코로나 사태 이후 위기 대처 방안으로 주목받는 재택근무 솔루션은 2가지다. 먼저 Cloud에 최적화된 VDI 서비스 ‘Citrix on Azure’로, 이를 활용해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끊임없는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진다. 위기 상황에 미리 대비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다른 VDI 서비스인 MS MVD(Windows Virtual Desktop)는 MS Azure 클라우드의 가상머신(VM)을 통해 윈도우10 운영체제(OS)와 MS오피스 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윈도우7·10, 오피스365 프로플러스 앱 및 기타 앱들을 애저 가상 시스템에서 원격으로 실행해 가상화할 수 있으며, 윈도우10 가상화와 함께 멀티세션 윈도우10 기능과 윈도우 서버 RDS 데스크톱 및 앱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 WVD 클라이언트 앱은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 iOS, HTML5 환경에서 지원되며,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여러 유저들이 윈도우10 클라이언트를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도 꼽힌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유연하게 업무 환경을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의 도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VDI on Azure 무상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장기적이고도 근본적인 위기 대처 방안에 대한 해답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디지털 혁신으로 선도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In&Out] 디지털 혁신으로 선도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감염병은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고, 문명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9세기 콜레라를 통해 오염된 물이 감염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규모 상하수도 정비로 이어진 게 대표적이다. 그리고 공중위생을 고려한 도시계획은 대도시가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 오늘날 코로나19 역시 세상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 쇼핑, 재택근무 등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건 한 단면일 뿐이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디지털 중심 사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본격화될 것이다. 감염병 위기 극복 과정에서 국가의 역할이 늘어나는 만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정부 운영 역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코로나19 대응에서 디지털 기술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등은 효율적인 방역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마스크 재고 알림 앱은 마스크 구매의 편의성을 높였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은 전자정부 시스템과 민간의 디지털 역량이 결합한 결과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7월 발표된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 부문’ 1위, ‘전자정부 발전수준 부문’ 2위 등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자정부 인프라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대전환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은 변화하는 세상을 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이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그리고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과제인 ‘지능형(AI) 정부’ 구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능형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한 정부를 말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정부청사와 지자체에 5G 국가망을 구축하고, 공공정보시스템은 민간·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전환해 나가게 된다. 대규모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댐 구축은 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을 토대로 한 모바일 신분증 도입, 전자증명서 발급 확대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사회 구현도 빼놓을 수 없다.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에 위험 감지 센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의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정부로 전환하는 작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그 과정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교육 등 포용적 디지털 환경 조성에도 힘쓸 것이다.
  • 한국기업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헬로윈 그룹웨어’

    한국기업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헬로윈 그룹웨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의 ‘헬로윈 그룹웨어’가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헬로윈 그룹웨어는 Gmail, G Suite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다. 강력한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 전자결재∙게시판∙직원관리 등 협업에 꼭 필요한 그룹웨어 기능을 담았다. 특히 국내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는 HTML 결재양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결재양식을 관리자가 직접 제작, 활용 가능하다. 구글 기반 그룹웨어로 전 세계 500만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G Suite 사용자에 최적화된 환경을 비롯해 문서함, 휴가관리, 직원조회 등 기업 내 소통과 공유를 돕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Google Apps와 단일화된 채널로 활용할 수 있으며 400여 개 사이트 구축 경험과 향상된 기술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Gmail과 연동되는 전자결재는 기안과 결재, 결재문서의 유통 등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제반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관리자를 통해 수발신이 이루어지는 방식부터 기안자나 양식에 의해 접수처 결재자가 지정되는 연결결재 방식까지 모두 지원한다. 태그 자동완성, 임시저장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게시판의 세심한 UX도 특징이다. 필요시 공유 범위를 제한할 수 있으며 WYSIWYG 방식의 본문 에디터를 채택했다. 12월 말까지 헬로윈 그룹웨어 가입 시 3개월 간 한시적으로 무료 서비스되는 ‘에잇아워(8hour)’는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반영한 근무시간 관리 서비스다. GPS, IP로 출퇴근 등록이 가능하며 파견지, 지점 등 분산된 업무 환경은 물론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재량근무제, 재택근무제 등의 다양한 유연근무 유형에 맞게 근태관리를 할 수 있어 스마트한 근무시간 관리 서비스다. 한편 ㈜날리지큐브는 2018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사회적 규범 바뀌고 사업 재편 등 대전환플랫폼 영향력·서비스 혁신 경쟁은 확대소비 변화에 전통 유통기업 몰락 가속화제조·보안·물류 등 디지털 전환 촉진시켜“코로나19는 디지털 세상에 닥친 첫 번째 팬데믹입니다. 위기에도 원격 근무, 온라인 쇼핑, 배송, 홈 엔터테인먼트 등의 발전으로 경제의 여러 부문은 정상을 유지할 수 있었죠. 비상 상황이 지나면 세상은 전과 같지 않습니다. 사회적 규범은 바뀌고 기업은 사업을 처음부터 재편해야 합니다.”(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극명히 가르는 화두는 ‘언택트’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가 근무·교육 방식, 소비 패턴 등에서 비대면 활동을 순식간에 확산시키면서 전 세계 산업 지형을 급속도로 재편하고 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미국 5대 ‘테크 공룡’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 막대해졌다. 소비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완전히 옮겨 오면서 전통 유통기업의 몰락이 가속화하는 한편으로 온라인 플랫폼들의 영향력과 서비스 혁신 경쟁은 더 확대되고 있다. 전통 제조업처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산업과 수혜 산업 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위기 이후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기 위한 기업들의 사투도 가열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선도 기업들은 인수합병(M&A) 등 합종연횡으로 신성장동력 찾기에 속도를 내며 위기 이후 지위 강화를 노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금은 기업들이 브레이크를 밟기보다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 계속해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을 쥐기 위한 첨단 기술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인프라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빅플레이어들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는 언택트 시대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지각 변동과 이에 직면한 기업들의 대응과 생존 전략에 관한 혜안이 공유된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 석학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격변 등 넥스트 노멀 시대에 기업들이 맞닥뜨릴 환경의 주요 변화들을 짚는다. 송 교수는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단일화하는 전략의 위험성을 기업들이 깨달았기 때문에 ‘차이나+1´의 형태로 오프쇼어링(제조 공장을 해외로 이전) 거점을 이원화하거나 지역별로 생산거점을 두는 다원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의 획기적 변화를 압축해 보여 준다. 고 본부장은 “하루가 달리 진화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자동차 산업이 변화에 동참하지 않고서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다. 퀄컴, 소니 등 이종산업의 새로운 플레이어까지 가세하며 미래차를 위한 생존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라 기존 업체는 멸종을 앞둔 동물, 새로운 경쟁자들은 운석, 포유류로 비유되기도 한다”며 미래차가 모든 산업 변화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은 5세대(5G) 통신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의 결합, 제조·보안·교통·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며 기존 산업에 가져다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조망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코로나 이후는 ‘언택트’ 산업… 뉴 노멀 시대 생존전략 찾아야

    사회적 규범 바뀌고 사업 재편 등 대전환플랫폼 영향력·서비스 혁신 경쟁은 확대소비 변화에 전통 유통기업 몰락 가속화제조·보안·물류 등 디지털 전환 촉진시켜“코로나19는 디지털 세상에 닥친 첫 번째 팬데믹입니다. 위기에도 원격 근무, 온라인 쇼핑, 배송, 홈 엔터테인먼트 등의 발전으로 경제의 여러 부문은 정상을 유지할 수 있었죠. 비상 상황이 지나면 세상은 전과 같지 않습니다. 사회적 규범은 바뀌고 기업은 사업을 처음부터 재편해야 합니다.”(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극명히 가르는 화두는 ‘언택트’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가 근무·교육 방식, 소비 패턴 등에서 비대면 활동을 순식간에 확산시키면서 전 세계 산업 지형을 급속도로 재편하고 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미국 5대 ‘테크 공룡’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 막대해졌다. 소비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완전히 옮겨 오면서 전통 유통기업의 몰락이 가속화하는 한편으로 온라인 플랫폼들의 영향력과 서비스 혁신 경쟁은 더 확대되고 있다. 전통 제조업처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산업과 수혜 산업 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위기 이후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기 위한 기업들의 사투도 가열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선도 기업들은 인수합병(M&A) 등 합종연횡으로 신성장동력 찾기에 속도를 내며 위기 이후 지위 강화를 노리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금은 기업들이 브레이크를 밟기보다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 계속해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을 쥐기 위한 첨단 기술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인프라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빅플레이어들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는 언택트 시대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의 지각 변동과 이에 직면한 기업들의 대응과 생존 전략에 관한 혜안이 공유된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 석학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격변 등 넥스트 노멀 시대에 기업들이 맞닥뜨릴 환경의 주요 변화들을 짚는다. 송 교수는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단일화하는 전략의 위험성을 기업들이 깨달았기 때문에 ‘차이나+1´의 형태로 오프쇼어링(제조 공장을 해외로 이전) 거점을 이원화하거나 지역별로 생산거점을 두는 다원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의 획기적 변화를 압축해 보여 준다. 고 본부장은 “하루가 달리 진화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자동차 산업이 변화에 동참하지 않고서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다. 퀄컴, 소니 등 이종산업의 새로운 플레이어까지 가세하며 미래차를 위한 생존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라 기존 업체는 멸종을 앞둔 동물, 새로운 경쟁자들은 운석, 포유류로 비유되기도 한다”며 미래차가 모든 산업 변화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은 5세대(5G) 통신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의 결합, 제조·보안·교통·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며 기존 산업에 가져다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조망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불붙은 ‘클라우드게임’ 뭐가 좋아?…SKT 대작·KT 가성비·LG유플 게임수 우위

    불붙은 ‘클라우드게임’ 뭐가 좋아?…SKT 대작·KT 가성비·LG유플 게임수 우위

    국내 통신 3사의 ‘클라우드 게임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이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출시한 것을 마지막으로 통신 3사 모두 시범 서비스 체제를 마무리했다. 클라우드 게임은 외부에 있는 서버에 게임을 저장한 뒤 구동하는 방식이라서 스마트폰이나 PC의 성능이 다소 안 좋더라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클라우드 게임이 5세대(5G) 이동통신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 기대하는 통신 3사는 각자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앞세우며 클라우드 게임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텔레콤의 ‘5GX 클라우드 게임’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내놓은 덕에 여러 대작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S의 콘솔게임기 엑스박스에서 검증된 ‘포르자 호라이즌4’, ‘검은사막’ 등 100여종이 이용 가능하다. 연말에는 ‘피파(FIFA)’ 등 유명 스포츠 게임을 보유한 미국 EA가 제작한 게임들도 추가된다. 향후 엑스박스에서만 공개되는 독점작들이 ‘5GX 클라우드 게임’에 속속 추가될 예정인 것도 이용자들의 구미가 당길만한 요소다. 하지만 기본 서비스의 월 이용요금이 1만 6700원에 달해 경쟁사에 비해 다소 비싼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반면 KT의 클라우드게임 ‘게임 박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정식요금은 월 9900원인데 연말까지는 50% 할인된 월 4950원에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MS,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가져와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반면 KT는 대만 유비투스의 기술을 일부 적용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어서 라이선스 비용이 절약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협력할 게임사를 자체적으로 찾아다니다 보니 아직까지는 경쟁사에 비해 인기 게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LG유플러스는 3사 중 가장 빠른 지난해 9월부터 ‘지포스나우’의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운영해온 지 1년이 된 ‘지포스나우’는 3사 중 가장 많은 300여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지포스나우’에서는 복잡한 그림자와 반사광 등을 더욱 세밀하고 현실적으로 재현하는 기술인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게임 서버를 국내 데이터센터에 설치하기도 했다.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베데스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같은 굵직한 회사들이 ‘지포스나우’에서 철수를 선언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임정욱의 혁신경제]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한국

    [임정욱의 혁신경제]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한국

    일본을 오가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책 한 권을 살 때도 카드영수증 외에 따로 영수증을 써서 도장을 꾹 눌러 준다. 택시에서 하차할 때 카드를 내면 굳이 펜으로 사인을 요구한다. 안 해도 되는 일을 이중으로 하는 느낌이다. 문서를 보낼 때 아직도 팩스로 보내는 경우도 많다. 온갖 모바일 메신저에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있어 이메일도 구닥다리로 느껴지는 시대에 아직도 팩스로 보내 달라고 한다. 익숙해진 것을 쉽게 바꾸지 않는 일본의 문화 때문이다. 이런 일본의 보수적인 문화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됐다. 일본의 직장인들은 사무실에 나가 직접 도장을 찍어야 해서 재택근무를 할 수 없다고 아우성이다. 또 일본의 관청들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 보고를 팩스로 받는 바람에 신속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도 화제가 됐다.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필수가 된 시대에 일본이 얼마나 뒤처져 있는지 실감하게 하는 에피소드다. 반면 일본과 달리 한국은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가 돼 있다는 생각을 했다. 직접 만나지 않고도 일을 처리해야 하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에 한국이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세 가지 강점을 꼽아 본다. 첫 번째는 빠른 인터넷 환경이다. 한국은 전국 어디서나 연결되는 촘촘한 고속 유선, 무선 인터넷망을 가지고 있다. 원격 업무, 원격 교육, 원격 진료 등 기존에 벌어지는 일을 모두 ‘비대면’ 디지털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 때문에 모든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서 큰 혼란을 겪고 있는데 시골로 갈수록 아직도 고속인터넷망이 결여돼 있는 곳이 많아 교육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온 지인은 “집에서 아이 둘만 화상을 연결해도 속도가 떨어져서 수업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두 번째는 빠른 물류 배송 인프라다. 한국은 예전부터 책 한 권을 주문해도 당일 배송이 될 정도로 빠른 물류를 자랑했는데 이제는 ‘로켓배송’, ‘번쩍배달’ 등으로 더 빨라지고 있다. 누구나 새벽배송으로 자고 일어나면 신선식품을 받아 볼 수 있게 됐고, 또 음식배달 경쟁 속에 한 시간 내에 뭐든지 배달받을 수 있는 오토바이 배송 시스템이 전국에 구축되고 있다. 이런 빠른 물류 시스템 덕분에 음식, 옷, 화장품 온라인몰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한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다. 세 번째는 현금이 사라진 결제 시스템이다. 한국은 이미 신용카드 사용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 이제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 수단까지 보급되며 현금을 사용할 필요가 거의 없게 됐다. 나도 혹시 필요할까 싶어서 현금을 찾아 두고도 한 달 이상 한 번도 안 쓰는 일이 잦다. 기존 신용카드와 네이버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서비스 간의 경쟁으로 모바일, 온라인에서의 결제도 아주 쉬워졌다. 즉 돈 거래에서 ‘종이’가 사라지며 모든 것이 디지털화됐다는 뜻이다. 이처럼 조바심을 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보니 한국의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은 세계 최고가 됐다. 어떤 전통산업이든 의지만 있으면 디지털 전환이 가능해진 것이다. 필요한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찾아 혁신하려는 창업가들의 에너지다. 그런데 다행히 그런 창업가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동네커머스의 김상돈 대표가 그런 창업가 중 한 명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로 전통시장에 손님이 오지 않아 타격을 입자 상인들을 위해 해결책을 만들었다. 상인들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팔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 것이다. 암사시장, 화곡시장 등 전국 46개 시장과 손을 잡고 시장의 반찬, 고기, 분식, 떡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2시간 만에 배송해 주고 있다.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타격을 만회할 수 있는 동아줄 같은 서비스가 된 것이다. 온라인으로 월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시장 반찬가게도 나왔다. 이런 식으로 전통시장, 동대문의류시장, 중소기업 공장 등을 디지털화하고 새로운 고객과 연결해 변화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창업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멋진 일이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큰 재앙이다.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가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 그리고 스타트업이 그 중심에 있다.
  • 공간 제약 없는 재택근무 솔루션 ‘Clex’ 주목… 콜센터구축에 도움

    공간 제약 없는 재택근무 솔루션 ‘Clex’ 주목… 콜센터구축에 도움

    올해 각종 재난 및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들이 늘어났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클라우드 재택근무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퓨렌스㈜(대표 신현삼)의 ‘Clex’가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Clex는 오픈 소스 커뮤니케이션 툴킷인 Asterisk와 오픈 소스 기반의 표준 프로토콜 API인 Web RTC를 통해 별도의 전화기 설치 없이 일반 컴퓨터만으로도 안정적인 컨택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Clex는 광범위하고 안정적인 커뮤니티를 갖춘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Amazon Web Service)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계됐다. AWS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 데이터 센터에서 175개가 넘는 기능을 제공해 널리 채택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 CTI와 REC(녹취), 고객 관리, 통계, 공지사항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UI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별로 설문/캠페인, 일정표, 상담 현황 모니터링, 메신저 등의 추가 옵션 기능을 더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Clex는 퓨렌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음성인식이 지원되는 녹취 솔루션뿐만 아니라 챗봇이나 보이는ARS같은 다양한 채널들이 합쳐진 메시징 통합 플랫폼이 그 예이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과 콜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콜센터는 물론 복잡하고 규모가 큰 콜센터의 대형 전산 장애, 정전,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및 산업 재해 등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사용한 기간과 좌석수만큼만 가격을 지불해도 되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퓨렌스 관계자는 “상담과 컨설팅 진행 후 서비스 신청을 작성하면 서비스 세팅 및 운영까지 제공해 완벽한 컨택센터를 구축해드리고 있다”며 “고객사를 위한 헬프데스크도 365일 24시간 운영되어 더욱 안정적으로 컨택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퓨렌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 헬스 기업에 투자 ‘EDOC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 헬스 기업에 투자 ‘EDOC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사인 글로벌X 나스닥에 글로벌 원격의료와 디지털 헬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DOC ETF’를 상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떠오르는 비대면 산업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21일 글로벌X 리서치팀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 시장 규모는 2026년 6570억 달러(약 760조원)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DOC ETF는 의사와 환자 간 디지털 연결을 통해 의료진단,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의료통계 분석 플랫폼,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장비,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관리 등과 관련된 매출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회사에 투자한다.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원격의료와 관련된 ETF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수원시,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달 플랫폼 연말까지 개발

    수원시,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달 플랫폼 연말까지 개발

    수원시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장터로 변신한다. 동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장터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더 쉽게 진입하고, 주민들은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 수원시는 전통시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배달할 수 있는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가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이 판매 중인 상품을 주문한 뒤 상품을 가지러 가거나, 배달받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판매 후기 작성과 평점 부여를 통해 다른 소비자가 마케팅 정보를 쉽게 보고, 실시간 채팅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도 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가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경기도형 공공 배달 앱’과도 연계할 수 있다.플랫폼 개발은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공모에 수원시와 공동으로 선정된 ㈜엘토브가 맡는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 상인들과의 협업으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 관계자들과 구매탄시장 상인회 임원진이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안상근 구매탄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편인데, 이번 스마트장터 플랫폼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시는 스마트장터 서비스를 구매탄시장에 우선적으로 시범 적용한 뒤 향후 더 많은 전통시장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추후 공공 배달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플랫폼이 개발되면 구매탄시장에 시범 적용한 뒤 추후 관내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확산이 용이해 전통시장 비대면 비즈니스의 모델로 효과적”이라며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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