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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여사,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응원’···선거사무실 개소식 방문

    김정숙 여사,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응원’···선거사무실 개소식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이재종(41)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전남도당 선대위 합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김여사는 이 후보를 현장에서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 것이다. 김 여사는 이 후보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데 이어 평산책방에서 문 전 대통령을 보필한 인연이 있어 이날 특별히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방문 예정이었으나, 탄핵정국 등 불안전한 정치 상황에서 공식 행보에 나서기가 부담돼 김 여사가 대신 참석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여사는 “지금 정치가 국민을 너무 마음 아프게 하고 있는데, 담양에 와보니 이재종 후보가 다가올 봄을 맞는 아름다운 싹을 틔운 것 같다”며 “담양군민 모두가 행복하길 마음 깊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경험 많고 유능한 이재종 후보는 담양의 미래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혼란한 시기를 극복하고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할 인물, 이재종 후보가 꼭 필요하니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엄혹한 시기에 먼 걸음 해주신 김정숙 여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큰 사랑은 선거 승리와 담양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창립 15주년 맞은 카카오…노조 “다음 분사·매각 저지” 단식 돌입

    창립 15주년 맞은 카카오…노조 “다음 분사·매각 저지” 단식 돌입

    창립 15주년을 맞은 카카오그룹이 지난 18일 그룹사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한 가운데, 카카오 노조가 포털 서비스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콘텐츠 CIC(사내 독립 기업) 분사 반대에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그룹은 전날 15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주요 그룹사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경영 워크숍 ‘원 카카오 서밋’을 개최했다. 그룹사 전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심 어젠다를 논의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행사에는 김범수 창업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나며 단독 CA 협의체 의장을 맡은 정신아 대표를 비롯해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등 16개 계열사 대표 및 CA협의체 위원장 등 16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15년 전 카카오는 모바일 혁명기 초입에 뛰어들어 사람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15년 동안에도 AI(인공지능)를 통해 다시 한번 삶의 풍경을 바꾸고 새로운 미래의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사법 리스크와 겹친 잇단 악재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카카오는 최근 콘텐츠 CIC 분사 계획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날 카카오 노조는 19일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잇달아 열고 콘텐츠 CIC 분사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 경영진은 13일 콘텐츠 CIC 분사를 발표했다”며 “분사 이후 지분매각도 감안하고 있다고 밝혔기에 이번 결정은 사실상 매각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그동안 카카오의 위기는 준비없는 무분별한 분사로 시작됐다”며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수많은 분사, 매각 과정에서 혼란과 위험은 온전히 노동자들의 몫이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CIC 분사 후 폐업을 하거나 지분이 매각돼 사업을 축소한다면 문제는 더 커지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즉흥적 결정으로 80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반발했다. 아울러 노조는 임단협 교착 상황을 거론하며 “포털업계 보수 1위는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로 30억이 넘고, 적자폭이 커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전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22억을 받았다”면서 “실적이 나빠져도 경영진의 보수는 오히려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책임경영, 사회적 신뢰 회복을 목표로 쇄신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번 분사매각 결정은 이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면서 “무책임한 분사와 매각을 저지하고 모든 계열사와 함께하는 공동교섭 공동투쟁으로 임단협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무책임한 구조조정 및 분사·매각 중단과 함께 오는 25일 예정된 주주총회 이전까지 임단협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일괄 결렬을 선언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승욱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지회장 등은 이날 오후부터 카카오아지트 3층에서 오는 25일까지 단식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이와 관련해 “콘텐츠 CIC 분사는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한 단계”라며 “분사 법인으로의 이동에 대한 선택권은 각 크루에게 있으며, 개별 크루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4조원대 광주신세계 터미널복합화 사업, 공익시설 축소 논란에 ‘안갯속’

    4조원대 광주신세계 터미널복합화 사업, 공익시설 축소 논란에 ‘안갯속’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신축·확장을 비롯해 그룹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신세계가 광주시와 사전협상을 앞두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공익시설인 터미널과 병원, 호텔 등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공익성’에 중점을 둔 광주시와 입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광주시와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가 소유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부지가 지난해 10월 말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업 제안서 제출은커녕 공식 사전협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총사업비 4조 5000억원대의 초대형 개발사업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는 것은, 사전협상을 앞 둔 신세계가 지난해 사전협상대상지 선정 당시 제출한 ‘사업 계획안’과 달리 공익시설을 축소하는 내용의 ‘사업 제안서’를 마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올해 들어 진행된 광주시와의 몇차례의 비공식 회동에서 ‘사업성 확보 및 투자 불확실성 해소’를 내세워 ▲지역 관련 업계와의 마찰이 예상되는 호텔 및 병원 축소 ▲향후 이용자 감소를 감안한 터미널 축소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측은 이와 함께 광주시가 비공식적으로 제안한 ‘공연장 건설’은 수용하기로 했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사업비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당초 500세대로 계획됐던 주거시설을 확대해 줄 것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광주시는 터미널과 호텔, 병원 등은 지역민을 위한 공익시설이자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핵심인 만큼 당초 계획보다 이들 시설을 축소하는 제안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식 사전협상 전 제출해야 할 사업제안서는 지난해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될 당시 제출한 사업 계획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전협상을 위해선 최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하는데 현재로선 광주시와 입장 차이가 큰 상황”이라며 “일정이 다소 늦춰지더라도 신중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금은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이라며 “최대한 빨리 공식 사전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발표한 사업계획서에서 총사업비 4조 4063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8년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에 백화점 ‘아트 앤 컬처’를 신축·확장한다고 밝혔다. 또 2028년부터 2033년까지는 버스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특급호텔과 공원·공연장 등 문화·상업·업무시설을 지어 ‘도시 속의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2033년부터 2037년까지 최고 47층·5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또다시 토허제로 묶인 대청잠삼, 오락가락 행정으로 주민 기만, 재지정 철회해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또다시 토허제로 묶인 대청잠삼, 오락가락 행정으로 주민 기만, 재지정 철회해야”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강행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더 이상의 규제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조속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정부와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대치동·청담동·삼성동 일대(이하 대청잠삼)는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후 네 차례 연장됐으나 지난 2월 12일 서울시는 일부 정비사업 추진대상지를 제외한 다수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바 있다. 하지만 금일 정부와 서울시는 긴급 발표를 통해 올해 3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송파·강남·용산·서초구의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초 서울시는 규제철폐의 일환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대대적인 해제를 발표했다”라며 “이에 지역주민들은 4년 8개월간의 고충에서 이제야 해방되었는데, 해제된 지 한 달 만에 다시 구역지정하는 것은 주민들에 대한 기만이며 오락가락 행정의 극치”라며서 정부와 서울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정부는 투기성 거래의 증가를 이유로 구역을 재지정한다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투기적인 거래만 규제할 것이지 선량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위헌적인 제도를 재시행하는 것은 정부의 무능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토허제가 시작된 지 4년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투기세력에 대한 규제방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을 왜 선량한 일반 시민들이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는 부동산가격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전용 25평 아파트 기준으로 잠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펠리스의 경우 구역 해제 전에도 일반적으로 24억에서 28억 정도의 매매가를 형성했으며, 해제 이후에도 24억에서 28억 정도의 매매가가 형성되어 있다”라며 “정부는 특별히 가격이 급등한 몇 개의 사례만 보고 부동산가격이 급등했다고 판단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의사결정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도는 오 시장이 말한 것처럼 반시장적인 제도”라며 “시민들의 재산권과 주거이전의 자유를 가장 침해하는 제도를 다시 시행하는 것에 큰 유감을 표하며, 금일 재지정 결정을 철회해 줄 것을 정부와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

    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 행사장 시설 배치와 핵심사업 실행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 행사장 배치 시 방문객의 교통편과 주차 공간, 안전시설 등을 고려해 내외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람 동선을 살펴 편의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과 위그선 도입, 연안 크루즈 운항 등 섬박람회 핵심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에 대한 대내외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로드맵에 따라 꼼꼼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조직위와 시 정부가 한 팀이 되어 남은 기간 섬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앞으로 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정례화해 매월 조직위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장성군 로컬푸드 개장 1000일 만에 300억 달성···하루 매출 3000만원

    장성군 로컬푸드 개장 1000일 만에 300억 달성···하루 매출 3000만원

    장성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이 개장 1000일 만에 매출 300억 원을 넘어섰다. 하루 매출이 3천만원 셈이다. 2022년 6월에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농가 직거래로 판매한다. 정기적인 농약 안전성 검사와 판매기한 준수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받고 있다. 그 결과, 개장 1000일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재)장성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개장 1000일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상추, 깻잎 등 농산물 증정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의 땀방울과 재단, 담당 부서의 헌신이 300억 매출 달성으로 이어졌다”며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이 문을 열면 첨단직매장과 큰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매장 건물 2층에 들어서는 ‘장성한상’은 장성 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양질의 음식을 선보이는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과 함께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12년 만의 권력 이양…세계 스포츠 대통령 선거 막바지 3파전

    12년 만의 권력 이양…세계 스포츠 대통령 선거 막바지 3파전

    새로운 세계 스포츠 대통령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하계올림픽을 관장하며 막대한 예산을 주무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장이 12년 만에 바뀌는 터라 국제 스포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IOC는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현지 시간으로 이날부터 제144차 총회를 열고, 총회 둘째 날 오후 제10대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절차에 차질이 없으면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오전 2시 무렵 당선인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이 열린다. IOC 위원장 선거는 2013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 때 토마스 바흐(72·독일) 제9대 위원장이 뽑힌 뒤 12년 만에 열린다. IOC 위원장 임기는 8년으로, 4년에 한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바흐 위원장은 올해 6월 퇴임한다. 새로 선출될 위원장은 전북이 유치전에 뛰어든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외교에 큰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역대 최다인 7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세바스찬 코(69·영국) 세계육상연맹 회장과 커스티 코번트리(42·짐바브웨) IOC 집행위원,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66·스페인) IOC 부위원장의 3파전 전망이 나온다. 올림픽 스타 출신 코 회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1980·84 올림픽 남자 육상 1500m를 2연패했고, 영국 보수당 의원을 거쳐 2012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다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한 반대 의견을 밝혀와 친러 성향 IOC 집행위원의 반발도 사고 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코번트리 집행위원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04·08 올림픽 여자 배영 200m를 석권한 뒤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을 지냈다. 첫 여성 및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에 도전하지만, 유럽 남성 중심인 IOC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젊은 나이도 약점으로 꼽힌다. 사마란치 주니어 부위원장은 1980~2001년 IOC를 이끌며 1988 올림픽의 서울 유치를 발표해 한국에도 친숙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의 아들로, 최초의 부자(父子) 위원장에 도전한다. 이 밖에 다비드 라파르티앙(52·프랑스) 국제사이클연맹 회장과 요한 엘리아쉬(64·스웨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 회장, 파이살 알 후세인(62) 요르단 왕자, 와타나베 모리나리(67·일본) 국제체조연맹 회장이 경쟁한다. IOC 위원장 선거는 위원들의 비밀 투표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이어진다. 바흐 위원장은 12년 전 선거 때 2차 투표에서 93표 중 49표를 얻어 당선됐다.
  • “짝짓기 전 ‘청산가리 10배’ 독 넣는다”…충격적인 이유 있다는데

    “짝짓기 전 ‘청산가리 10배’ 독 넣는다”…충격적인 이유 있다는데

    암컷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짝짓기 전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을 심장에 주입하는 수컷 문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 CNN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저널에 올라온 연구를 인용해 수컷 파란선문어가 짝짓기 중 먹히지 않기 위해 암컷의 심장에 테트로도톡신(TTX)이라는 강력한 신경 독소를 주입한다고 전했다. 문어의 짝짓기는 수컷이 생식기 역할을 하는 팔을 암컷 생식기에 집어넣어 정자를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수컷 생식기 팔은 끝에 빨판이 없어 구별된다. 문어 짝짓기는 암수가 완전히 밀착한 상태로 진행되므로 몸집이 작은 수컷이 암컷에게 잡아먹힐 위험이 크지만, 파란선문어는 달랐다. 연구의 주 저자이자 호주 퀸즐랜드 대학 동물 신경생리학자 종원송(鍾文松·Chung Wen-Sung) 박사는 수컷보다 두 배 큰 암컷 파란선문어가 수컷 문어를 잡아먹는 경우가 많아 수컷이 독을 사용하도록 진화했다고 전했다. 문어의 신경독이 사냥이나 방어가 아닌 짝짓기에 사용된다는 증거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수컷 문어는 암컷 문어의 마지막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 문어를 먹으면 알을 낳고 부화시키는 데 드는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어들은 짝짓기 중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팔이 길어지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반면 파란선문어는 팔이 짧아 독을 사용해 방어한다. 종 박사에 따르면 수컷 파란선문어는 암컷 뒤로 다가가 특정 부위를 물어 대동맥에 TTX를 주입한다. 독이 주입된 암컷 문어는 약 1시간 동안 마비돼 호흡이 멎고, 그동안 수컷 문어는 안전하게 짝짓기를 할 수 있다. 연구 중 암컷 문어가 독으로 사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 박사는 이 사례를 “암수 간 생존 및 번식을 위한 경쟁”으로 묘사하며 다음 세대로 유전자를 전달하려는 파란선문어의 생존 기술이라고 전했다. 짝짓기 중 상대를 잡아먹는 행위는 문어 뿐 아니라 거미, 사마귀 등 다른 동물에서도 나타난다. 국내서도 출현 빈도 잦아져…“발견시 신고해야” 파란고리문어로도 불리는 파란선문어는 이 독 때문에 주변 바다에서 발견되면 주의보가 내려지곤 한다. 국내에서도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성 어종인 파란선문어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사람이 파란선문어의 독에 노출되면 신체 마비, 구토,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물질이 함유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파란선문어로 의심되는 문어를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 “러시아, 북한군 덕에 쿠르스크 탈환…작전지도 완벽” 우크라군 좌절

    “러시아, 북한군 덕에 쿠르스크 탈환…작전지도 완벽” 우크라군 좌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했던 쿠르스크를 사실상 탈환한 데는 북한군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한 쿠르스크 대부분의 통제권을 상실했다. 올해 초 러시아군이 드론부대를 앞세워 쿠르스크의 제공권을 장악하고, 대규모 병력 배치를 통해 보급로를 차단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후방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지난달 초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등장한 북한군이 전황을 바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작년 10월 파병된 1만 1000여명 규모의 북한군은 단순한 보병 부대였지만, 추가 파병된 북한군에는 특수부대가 포함됐다. 또한 북한군은 첫 파병 때 얻은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지휘 체계와 공격 계획을 갖추게 됐다. 소규모 그룹별로 작전을 펼친 북한군은 러시아의 베테랑 부대와 합세, 우크라이나군을 2대 1로 압도했고 주요 물류 거점인 스베르들리코보를 점령하는 데 기여했다. “소련식 초정밀 군사 접근법 보는 듯” 감탄북한군의 전투 능력은 우크라이나군을 감탄시킬 정도였다고 한다. 북한군이 작성한 작전지도를 확보했다는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병력의 모든 이동 경로가 완벽하게 손으로 그려져 있었다면서 “예전 소련식 초정밀 군사 접근법을 보는 것 같았다. 모든 선은 마치 평생 훈련을 한 것처럼 세밀하게 그려져 있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야간투시경으로도 식별하기 힘든 장비를 갖추는 등 개선된 장비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한 장교는 “북한군이 전황에 변화를 일으켰다. 러시아는 강력하고 좋은 동맹국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정치인은 북한군이 잘 훈련된 데다가 의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쿠르스크의 현재 상황이 전적으로 북한군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북한군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 모두 지쳐 있었기 때문에, 때맞춰 전선에 도착한 북한군이 훨씬 위력적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전황 변화를 추적하는 우크라이나의 자원봉사 프로젝트 ‘딥스테이트’의 창립자 루슬란 미쿨라는 “북한군이 없다면 러시아는 자국의 영토조차 자신의 힘으로 지킬 수 없다”라며 “안타까운 현실은 우크라이나군에는 충분한 탄약과 드론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화백(和白) 정신”…김인환 고대 명예교수 ‘다 말하게 하라’ 출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화백(和白) 정신”…김인환 고대 명예교수 ‘다 말하게 하라’ 출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화백(和白)입니다. 독단을 피하고, 모두가 다 말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조선을 흔히 낡은 봉건시대 정도로 여기지만, 조선은 그 시대의 할 일을 충분히 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우리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못하는 것이지요.” 이 시대의 석학이자 이야기꾼인 김인환(79) 고려대 명예교수가 방향 잃은 대한민국에 던진 화두다. 김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류산방 출판사 사무실에서 ‘다 말하게 하라’ 출간기념 강연회를 열고 방황하는 한국 사회에 따끔한 가르침을 안겼다. 이날 강연의 핵심은 ‘화백 정신’으로 모아진다. 한자어이지만 중국이나 일본에 없는, 우리만의 고유한 단어다. 다, 모두의 의미를 가진 ‘화’ 자와 아뢰다, 말하다라는 의미의 ‘백’ 자가 합쳐졌다. 그러니까 한자 ‘화백’을 한글로 표현하면 책 제목처럼 ‘다 말하게 하라’가 된다. 김 교수는 “인간의 제일 밑에 있는 정서”로 의존심과 적대감을 꼽았다. 이런 정서를 밑바탕에 깔고 성장한 인간이 독단적, 독선적이 되는 건 당연한 귀결이다. 이를 바로잡을 때 필요한 게 화백이다. 그는 “인간이 인간답게 큰다는 건 결국 독단적 인간 존재가 어떻게 화백을 실행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 이를 영어로 ‘프리 투게더’(free together)라 번역했다. 한 사람만 자유로울 게 아니라 함께 자유로워지자는 것이다. 김 교수는 남녀의 잠자리를 끌어와 예로 들었다. 물론 화백의 요체를 알기 쉽게 설명하려는 취지다. “정신분석학에서 성(性)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성이라는 게 인간 관계를 집약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독단적인 사람은 잠자리도 잘 못해요. (이런 사람들의 경우) 남녀 성관계가 가학적이거나 피학적으로 갈 수 있죠. 그 안에서 어떻게 해서든 함께 자유로우려는 ‘프리 투게더’를 늘 의식하고 있어야 정상적인,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게 정신분석에서 중요한 쟁점 중 하나예요.” 이날 김 교수는 518년에 걸친 조선의 유교 지성사를 2시간 남짓한 시간에 담아냈다. 책이 한 권에 조선 지성사를 담아내려 한 시도와 맞물린다. 김 교수는 조선의 역사 속에서 당대 사람들은 무엇을 중시했는가에 따라 각각 형식·이상·규범·현실·제도·경험의 패러다임으로 나눠 분석했다. 6개 시대의 지성사를 대표하는 사례로 그는 세종의 한글 창제(형식주의), 퇴계 이황의 언행록(이상주의), 우암 송시열(규범주의)과 그에 대한 반론, 연암 박지원(현실주의), 다산 정약용(제도주의)과 수운 최제우의 비교, 한원진 등의 이기(理氣)에 대한 해석과 의의(경험주의)를 각각 꼽았다. 김 교수가 선택한 분석의 틀은 자신이 주창한 내재분석론(內在分析論)이다. 과거는 과거 속에서 보아야 한다는 논리가 담겼다. 예컨대 일제강점기의 일은 독립 이후가 아닌 당대의 시각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 이 분석 틀의 요체다. 책의 진행 속도는 무척 빠르다. 따라잡으려면 숨이 가쁘다. 소제목만 보고 해당 내용을 찾아 가는 독서 방식을 추천한다. 예컨대 ‘쿠데타와 당파’와 같은 관심 있는 부분부터 먼저 읽은 뒤, 천천히 시선을 전체로 확장해도 별 무리가 없다.
  • 선인장 주인이 담배 끊으면 생기는 일…놀라운 변화 포착

    선인장 주인이 담배 끊으면 생기는 일…놀라운 변화 포착

    담배를 끊은 사람이 키우는 선인장이 극적인 변화를 나타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됐던 선인장 아랫부분은 갈색으로 말라 있는 반면, 금연 후 자란 윗부분은 밝은 녹색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담배의 유해성을 생생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가 자신의 선인장 사진을 공유해 큰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선인장은 아랫부분이 갈색으로 말라 있고, 윗부분은 밝은 녹색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이 글은 “내 선인장이 내가 담배를 끊은 시점을 보여준다”라는 설명과 함께 게시되었고, 11만 4000개의 추천을 받았다. 로노크 대학의 도로시벨 폴리 교수는 “담배 연기가 실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실내 공기 오염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같은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는데, 이 입자들이 식물 잎과 토양에 쌓여 광합성, 잎 손상, 독소 흡수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 담배 연기의 입자들은 햇빛을 차단하고 잎의 기공을 막아 식물이 가스를 교환하고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폴리 교수는 “담배 연기에 포함된 카드뮴, 크롬, 납 같은 독성 금속의 축적은 영양분 흡수 문제부터 식물의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예 전문가인 마이클 클라크는 담배 연기가 식물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설명했다. 담배 연기의 타르가 식물 잎에 달라붙으며 햇빛이 도달하지 못해 광합성을 방해하고, 식물의 기공이 막혀 이산화탄소 흡수와 산소 배출 능력이 감소한다. 이는 결국 탈수, 잎 마름, 시들음, 성장 저하로 이어진다. 담배 연기의 영향을 받은 식물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클라크는 “우선 식물을 담배 연기가 있는 환경에서 제거하고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적신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잎을 부드럽게 닦아 타르나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선인장의 경우 부드러운 솔로 표면을 가볍게 털어내 가시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면 된다.
  • 은평구, 2029년까지 ‘제2기 빈집 정비 프로젝트’ 가동

    은평구, 2029년까지 ‘제2기 빈집 정비 프로젝트’ 가동

    서울 은평구는 오는 2029년까지 시행할 ‘제2기 빈집 정비 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빈집 정비 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 및 시행해야 하는 계획이다. 정비 계획이 필요한 빈집은 수도와 전기 사용량을 기초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 추정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공람과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주택의 주요 구조부 상태와 위해성 여부 등을 통해 즉시 거주 또는 활용 가능하면 1등급을, 안전조치나 개보수 후 거주 또는 활용 가능하면 2등급, 철거 또는 이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할 때는 3등급으로 나눈다. 앞서 구는 현장 방문을 통해 빈집을 확인하고 1등급 58호, 2등급 85호, 3등급 8호 등 총 151호의 빈집 정비 대상을 확정한 바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빈집 문제는 단순한 건축물 방치가 아니다. 도시 안전과 주거환경 및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기 빈집 정비 계획을 통해 빈집 58호를 정비했다. 2기 계획에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것’ 때문에 80만명이 지난해 집까지 잃어…전례가 없다는데

    ‘이것’ 때문에 80만명이 지난해 집까지 잃어…전례가 없다는데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기후재난이 150건 이상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과 홍수, 초강력 태풍이 지구촌을 강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80만명 이상이 집을 잃고 실향민이 됐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을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한 해로 지정하며,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초래한 파괴적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51건의 전례 없는 극단적 기상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 결과 80만명 이상이 집을 잃고 난민이 됐다. 이는 2008년 이래 역대 최대치다. 일본에서는 폭염으로 수십만 명이 열사병에 시달렸다. 호주 서부 카나본에서는 기온이 49.9도까지 치솟았고, 이란의 타바스시에서는 49.7도, 말리에서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48.5도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폭염은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 산불 위험 증가,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정전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다. 특히 노약자와 기저질환자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됐다. 이탈리아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홍수, 산사태, 정전이 발생했다. 세네갈에서는 폭우로 수천채 가옥이 파괴됐으며, 파키스탄과 브라질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는 주요 농작물에 큰 손실을 가져왔다. 필리핀은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전례 없는 6개의 태풍이 연이어 강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빅벤드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은 해당 지역에서 기록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었다. 베트남은 슈퍼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36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초강력 폭풍이 더욱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해수면 온도 상승이 태풍에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그 강도와 파괴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역대 가장 더웠던 해를 10개 꼽으면 최근 10년 동안 발생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기후 위기가 이미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더 심각한 영향이 예상된다. 국제 환경단체 네이처 컨서번시의 루크 파슨스 박사는 “매년 우리는 미지의 영역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있으며, 2024년은 현대 인류 사회가 경험한 가장 더운 해였다”라면서 “앞으로 10년은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리를 이 전례 없는 기후 상황으로 더 깊이 밀어넣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후 과학자 해고와 관련 정책 폐지로 인해 결국 시민들이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기후 감시 기관인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 130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추가로 1000명을 해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기후에 1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 비용에서 13달러가 절약된다고 추산한다. 참여과학자모임의 브렌다 에크워셀 박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온라인 기후 정보 삭제와 관련, “대중에게 과학 사실을 숨긴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끔찍한 영향을 느끼는 걸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포츠담 기후연구소의 슈테판 람스토르프 교수는 “지구 온난화는 1980년대부터 정확히 예측된 대로 계속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점점 더 고통받고 있다”며 “화석 연료에서 빨리 벗어나야만 온난화 추세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람스토르프 교수는 이어 “우리는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를 막는 것은 화석 연료 산업의 허위 정보 캠페인과 로비 세력”이라며 “현실을 무시하고 과학자들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것은 해로운 결과를 가져오며, 그 대가는 일반 시민들이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어떻게 잤길래…‘허리 통증’ 이정후, MRI 촬영서 “이상 소견 없음”

    어떻게 잤길래…‘허리 통증’ 이정후, MRI 촬영서 “이상 소견 없음”

    허리 통증 탓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허리 부위를 살폈는데,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정후가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경미한 불편감을 느꼈다”며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빅리그 진출 첫해에는 어깨 부상 탓에 37경기만 뛰고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67을 올리며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해왔다. 이정후는 MRI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오는 28일 미국 본토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되살렸다.
  • 트와이스, 美 음악 축제 간판 출연자로 ‘우뚝’…글로벌 대세 입증

    트와이스, 美 음악 축제 간판 출연자로 ‘우뚝’…글로벌 대세 입증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로 나선다. 18일(현지시간) 롤라팔루자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리는 축제에 트와이스를 비롯해 올리비아 로드리고,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사브리나 카펜터, 뤼퓌스 두 솔, 루크 콤즈, 에이셉 라키, 콘,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도이치 등 출연진을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2023년부터 미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2월에 발매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이 차트 1위를 기록한 역대 24번째 비영어 앨범으로 알려졌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는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 공연을 펼쳤고, 누적 관객수 150만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하며 매력을 뽐냈다. 국내에서도 곧 무대에 선다. 트와이스는 4월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영국 대표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내한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롤라팔루자 라인업에는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와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아이돌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도 들어가 있다. 국내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도 이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웨이브 투 어스는 지난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 청취자 수 6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100만명이 넘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9월 개최된 북미 투어에서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돼 미국, 프랑스, 독일,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하루 평균 약 11만 5000명이 이곳에 모인다.
  • “1000원의 재발견”…광산구, ‘천원으로’ 민생정책 공모

    “1000원의 재발견”…광산구, ‘천원으로’ 민생정책 공모

    광주 광산구가 1000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활용법을 발굴해 민생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천원으로’ 정책 개발에 나선다. 광산구는 오는 4월 18일까지 민생 활력 정책 ‘천원으로’ 시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 한 끼’ 사업과 같이 천원으로 시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려는 취지다. ‘천원으로 광산구가 ○○○ 했으면 좋겠다’를 부제로 ▲골목상권 활성화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 공모전은 광산구 시민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응모는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 팩스, 우편 또는 방문(광산구청 기획조정실 또는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타당성, 실행 가능성 등 채택 여부를 검토하게 되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6월 중 광산구 누리집으로 발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많은 시민에게 큰 힘이 된 천원한끼 식당처럼 1000원의 가치를 높이고, 민생에 힘을 주는 ‘천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단돈 1000원으로 누구나 누리고, 가장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민생 정책이 다양하게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반려견 순찰대 도입 촉구”

    정혜영 하남시의원 “반려견 순찰대 도입 촉구”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18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시에 촉구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 산책활동과 연계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하남시에서는 2024년 하남경찰서에서 주관하여 위례파출소를 중심으로 감일지역에 국한해 시범 운영되다가 작년 하반기를 끝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 반려인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민 갈등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 간의 소통 창구이자 우리 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중요한 요소였기에, 해당 사업이 일회성으로 종료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으며 해당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했다. 반려견 순찰대의 주요 기능으로는 ▲반려견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강화 ▲시민 간의 소통과 신뢰 형성 ▲공공질서 유지 및 범죄 사고 예방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이 있으며, 반려견 순찰대는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인 매개체로서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매개체이다. 정 의원은 “반려견 순찰대 도입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다. 시민 간의 소통 강화와 함께 반려동물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트럼프의 ‘퍼스트레이디’ 머스크?…테슬라 CEO 사퇴 요구 빗발

    트럼프의 ‘퍼스트레이디’ 머스크?…테슬라 CEO 사퇴 요구 빗발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였던 테슬라가 최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행보로 인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운전자들이 “머스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스티커를 붙이고 다닐 정도로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주가까지 반토막이 나며 투자자 원성이 극에 달하자, 머스크 대신 테슬라를 이끌 새 최고경영자(CEO)를 찾아야 하다는 주장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엣시에서는 차량에 붙이는 반(反)머스크 스티커, 자석 등의 상품이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다. 무지개 표시로 머스크의 이름을 지우는 스티커부터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퍼스트레이디가 되기 전에 샀다”, “반 일론 테슬라 클럽”, “이 테슬라 차량은 파시스트를 지지하지 않는다” 등의 문구가 담긴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스티커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성향과 트럼프와의 긴밀한 관계를 비꼬는 정치적 풍자를 담고 있다. ‘퍼스트레이디’라는 표현은 머스크가 트럼프와 지나치게 가까워 마치 부부 관계를 연상시킨다는 조롱이며, “파시스트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는 트럼프와 머스크의 정치적 입장을 극우 파시즘과 연결 짓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다. 머스크는 현재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연방 정부 축소를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으며, ‘나치 경례’와 유사한 동작과 독일 극우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발언으로 인해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해당 상품 구매자들은 “테슬라에 타는 사람들이 ‘머스크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 “부끄럽지 않게 테슬라를 운전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리뷰를 남겼다. 또 다른 테슬라 소유자들은 “나는 일론이 미쳐버리기 전에 이 차를 샀다”, “일론이 당선되기 전에 샀다” 등의 범퍼 스티커를 붙여 자신이 머스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최근 몇 개월간 미국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과 충전소가 잇따라 훼손되고, 일부 매장에서는 차량 낙서는 물론 총격 사건까지 발생하자 테슬라 소유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한 자구책으로 이러한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2021년에 테슬라를 샀다. 하지만 나는 머스크가 정말 싫고, 앞으로 테슬라를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밤 아내와 이 차를 팔아야 할지 의논할 것이다. 머스크가 이렇게 더러운 인간인 줄 알았다면 절대 테슬라를 사지 않았을 것”이라고 썼다. 또 다른 사람은 “5년 전에 테슬라를 샀지만, 다시는 사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 차를 팔면 다른 사람이 사서 운전할 뿐, 별다른 변화는 없을 테니 그냥 운전하겠다. 하지만 앞으로 테슬라나 머스크 회사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한 번 속았으니 이제 됐다”고 말했다. 동시에 테슬라 주가 역시 지난해 12월 최고치에서 50% 넘게 폭락하자 10년 이상 테슬라에 투자해 온 로스 거버는 머스크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정부 역할을 포기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는 이날 영국 스카이 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에는 새로운 CEO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이 말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 프로그램이 내가 처음으로 이 말을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거버는 “머스크가 테슬라로 돌아와 CEO가 되고 다른 일을 그만두든지, 아니면 정부 일에 집중하고 적합한 테슬라 CEO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버는 머스크의 최근 행보 이후 테슬라가 “절대적으로” 위기에 처했다고 말하며, 그가 전기차 분야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그 명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거버는 지난해 보유했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히며, “테슬라의 평판이 머스크에 의해 완전히 파괴됐다.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CEO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제품을 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가 최근 245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테슬라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 차량 5대 ‘활활’…미국서 또 테슬라 겨냥 방화 테러

    차량 5대 ‘활활’…미국서 또 테슬라 겨냥 방화 테러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서비스센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차된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아침 주차된 테슬라 차량 최소 5대가 화재로 전소됐으며 이중 한대는 내부 리튬 배터리가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인근 CCTV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마치 폭탄을 맞은 듯 테슬라 차량 여러 대가 큰 불길에 휩싸여있는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사건을 수사 중인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 측은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이 차량에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사건 현장에서 차량에 발사된 3발의 총알과 불이 붙지 않은 화염병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테슬라 시설에 대한 표적 공격으로 보인다”면서 “연방수사국(FBI) 합동 테러수사대와 함께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이 현지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여론이 악화하고 있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행보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DOGE의 수장으로 연방 기관들의 대규모 지출과 인력 감축을 주도해 큰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미 전역에서 머스크의 상징과도 같은 테슬라가 시위의 중심이 되면서 각종 불매운동과 방화가 일어났으며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 여파로 올해 들어 테슬라의 판매량도 급감했다. 지난 1월 유럽에서의 테슬라 판매량은 50% 떨어졌으며 심지어 중국에서도 두 달 연속 감소 추세다. 이는 주가에도 반영돼 작년 12월 17일 고점 대비 테슬라 주가는 이미 반토막이 난 상태다. 이번 사건에 대해 머스크는 1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이 정도의 폭력은 미친 짓이며 매우 잘못된 일”이라면서 “테슬라는 전기차를 만들 뿐이지 이런 악의적인 공격을 받을 만한 일은 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 올 시즌 슈퍼루키, 정현우·정우주·배찬승 등 어떤 활약펼칠까

    올 시즌 슈퍼루키, 정현우·정우주·배찬승 등 어떤 활약펼칠까

    오는 22일 개막하는 프로야구에서 관심 있게 봐야 할 슈퍼루키로는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 지명을 받은 정현우(키움 히어로즈), 정우주(한화 이글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투수에 강속구를 구사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시범경기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정현우는 고교 시절부터 시속 150㎞가 넘는 직구에 안정된 제구력, 변화구 구사능력을 시범경기에 선보였다. 정현우는 3차례 선발 등판해 11이닝을 던지며 2실점(1자책점), 10삼진,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홍원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데뷔 첫 시즌에서 4선발로 낙점되는 기회를 잡았다. 홍원기 감독은 “만족, 불만족이라는 표현보다 대만에서 연습경기부터 시범경기를 통해서 본인이 계획했던 대로 페이스를 잘 끌어올렸다라고까지만 표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우에 이어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정우주도 시범경기 3경기에 나와 2와3분의1이닝을 던지며 무실점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주고 시절부터 투수로 이름을 날린 정우주는 시범경기에서도 154㎞의 빠른 공을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경문 감독은 강속구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김 감독은 “자랑거리가 될 수 있지만 정교한 제구 또한 필요한 것 아닌가. 속도에 너무 매몰되면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이런 언급으로 또 다른 신인인 권민규도 주목받고 있다.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권민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구사하며 3차례 시범경기에서 2와3분의2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소화했다. 전체 3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배찬승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묵직한 구위를 자랑했다. 첫 시범경기 등판이었던 지난 8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분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박진만 감독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 감독은 “신인들이 좋은 활약을 했다”면서 “찬승이는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배찬승은 주로 불펜에서 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외에 전체 10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된 김영우도 다크호스다. 염경엽 감독이 임시 마무리 투수 후보로도 거론한 김영우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뽐내기도했다. 이밖에도 전태현과 여동욱(이상 키움), 함수호, 심재훈(이상 삼성) 등 신인 야수도 눈여겨 볼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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