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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에 편안함을 더해.....‘프리미엄 클래스’ 도입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에 편안함을 더해.....‘프리미엄 클래스’ 도입

    대한항공이 이코노미 클래스에 편안함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도입하는 등 고객 니드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글로벌 항공사 좌석 클래스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점차 세분화되어 온 추세다. 일등석과 일반석만 운영하던 대부분 항공사들이 1970년대 말 미국 팬암항공을 필두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일반석보다는 고급화된 서비스를 바라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사이의 좌석 클래스도 신설했다. 이른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Premium Economy Class)’다. 해외 대형항공사 대부분은 이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좌석 클래스 명칭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일반석과 차별화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프리미엄(Premium)’이라는 단어를 포함한다. 델타항공은 ‘프리미엄 셀렉트(Premium Select)’, 에어프랑스는 ‘프리미엄(Premium)’, KLM은 ‘프리미엄 컴포트(Premium Comfort)’ 등이다. 최근 대한항공은 국내 대형항공사(FSC·Full Service Carrier)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신설했다.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면 일반석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항공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정식 명칭은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이다. 대한항공의 첫 프리미엄석은 보잉 대형기 777-300ER에 도입된다. 2-4-2 배열로 총 40석을 장착한다. 기존에는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일반석으로 구성했지만, 개조 이후에는 ▲프레스티지석 ▲프리미엄석 ▲일반석 등 3개 좌석 클래스로 운영한다.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 도입은 새로운 수요층 흡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석은 프레스티지석 항공권을 구매하기는 부담스럽지만 일반석보다는 편안하고 럭셔리한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는 만큼, 비즈니스석 항공권 구매를 망설였던 개인이나 회사 출장 수요에 적합한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안한 기내 공간·고급스러운 기내식 등 일반석보다 한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대한항공이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석은 최신 기내 인테리어와 새로 제작한 좌석 시트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크림 컬러로 따뜻하고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차콜색과 블랙 컬러로 승객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프리미엄석 뒷편에는 갤리와 구분하는 커튼을 설치해 기내 소음을 낮췄다. 프리미엄석을 평가할 때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일반석보다 얼마나 넓은 공간을 승객에게 제공하느냐다. 대한항공은 동일 기재 일반석의 약 1.5배 넓은 공간을 프리미엄석 승객에게 제공한다. 시트는 프랑스 사프란(Safran)사에서 제작했다. 앞 좌석 간 간격은 39~41인치로 일반석보다 6~7인치(약 15~17㎝)가량 넓다.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받침대를 장착해 신체 하중을 분산하고 편안히 여행할 수 있다. 한층 더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세심하게 설계한 좌석 디테일도 눈에 띈다. 좌석 등받이는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헤드레스트 윙(Wing)으로 프라이버시를 강화했고, 옆 승객을 방해하지 않는 각도로 개인 독서등을 켜고 끌 수 있다. 좌석 테이블에는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놓는 거치대가 있으며, USB-C타입 포트를 1인당 1개씩 제공하는 등 승객 편의를 고려한 요소를 곳곳에 넣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커진 15.6인치 크기 화면과 4K 화질로 승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최신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어린이 콘텐츠 등 내실을 강화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탑재했다. 항공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내식과 음료 서비스는 프레스티지석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공된다. 요리와 디저트, 와인, 음료 등 승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요소들을 과감히 고급화해 일반석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게 한 전략이다. 프리미엄석 기내식은 플라스틱이 아닌 사기 그릇에 제공한다. 프레스티지석과 동일한 아르마니/까사 제품이다. 대한항공이 올해 CI 리뉴얼에 맞춰 새로 개발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소재와 조화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내식과 페어링할 기내 와인도 프레스티지석에 서비스되는 와인으로 엄선한 만큼 프리미엄석에 탑승했다면 반드시 즐겨볼만한 요소다. 대한항공은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프리미엄석 승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공식 모바일 앱에서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승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위클래스용 ‘프레떼(Frette)’ 담요와 베개를 프리미엄석에도 제공하는 등 서비스 고급화에 힘썼다. 프리미엄석 항공권 가격과 보너스 항공권 발권을 위한 공제 마일리지는 모두 일반석과 프레스티지석 사이 수준으로 책정된다. 노선별 자세한 요금 및 공제 마일리지 정책은 항공권 발권 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좌석 클래스 세분화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기 내부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여행 선사새로운 좌석 클래스를 신설하려면 항공기 무게 중심 변경 등 안전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이 많다. 항공기 일부 구역의 시트만 교체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좌석을 모두 재배치하는 작업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단순히 기존 시트를 재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항공기 내부 전체를 새것으로 탈바꿈하는 ‘통 큰 투자’를 감행했다. 집에 비유하자면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새 건축자재와 가구로 리모델링한 공간에 머무는 셈이다. 대한항공은 최신 항공기에 장착되는 좌석 시트와 새로운 CI 도입에 따른 기내 인테리어 개선 등 여러 요소들을 이번 항공기 개조에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대한항공의 최신 기종인 보잉 787-10 및 에어버스 A350과 동일한 컨셉의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했으며,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에도 최신 시트를 설치했다. 프레스티지석에는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최신 시트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을 1-2-1 구조로 배치했다. 승객을 배려한 편의 공간과 각종 장치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실제 탑승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좌석이다. 이번 777-300ER 기종 상위클래스 좌석 재배치로 승객 1명당 화장실 수가 늘어나는 등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일반석에는 대한항공의 최신 시트 ‘뉴(New) 이코노미’를 3-4-3 구조로 배치했다. 좌석 간격은 기존과 동일하며, 슬림 시트를 장착해 승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앞뒤 공간을 더 넓혔다. 슬림 시트는 내구성을 높여 등받이가 기존보다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등받이를 젖혔을 때 뒷 승객 공간을 덜 간섭한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석 승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또 다른 변화는 대폭 강화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좌석 모니터는 기존 프레스티지석 모니터에 버금가는 13.3인치 크기로 확대했다. 감압식 터치스크린에서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바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화면을 조작할 수 있다. 상위클래스와 동일한 4K 화질과 USB-C타입 포트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새 비행기에 탑승한 것 같은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3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로 대한항공이 고객 서비스 요소들을 고급화한 만큼, 보다 많은 승객들이 업그레이드 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형에 자식같이 투자”…中 Z세대서 번진 꾸미기 열풍

    “인형에 자식같이 투자”…中 Z세대서 번진 꾸미기 열풍

    중국 Z세대 사이에서 최근 캐릭터 인형 ‘라부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게 유행이다. 인형을 자식처럼 여기며 옷과 액세서리를 사는데 돈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인형 의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와 티몰에 따르면 지난해 인형 의류 판매는 전년 대비 117% 이상 급증했다. 지난 6월 쇼핑 축제 ‘618’ 기간에는 관련 거래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구매자의 80% 이상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저장성 출신 21세 대학생 차이씨는 “관절인형을 좋아하는 건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라 말했다. 한 달 생활비가 약 2000위안(약 38만원)인 그녀는 2년 동안 인형 옷에만 3000위안(약 55만원) 이상 썼다. 중국 Z세대들이 자신이 아끼는 인형에게 옷을 입히고 액세서리를 달아주며 인형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 등의 감정 소비를 즐기고 있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받는다고 SCMP는 전했다. SCMP에 따르면 관절 인형뿐 아니라 대중적 인기를 얻은 라부부 인형에도 맞춤 꾸미기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산둥성에서 라부부 의상을 제작하는 리쥔즈는 “지난해 말 출시한 디자인이 올해 들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1000벌 가까이 판매됐다”고 말했다. 의상에 이어 전통 장신구 등은 별도로 판매된다. 라부부 수집가 방씨는 “옷을 입히면 인형이 아이처럼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마치 내 곁에 작은 아기가 앉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신소비 경제를 이끄는 MZ세대의 새로운 방식이라고 분석한다. 중국 CCTV 재경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장난감 시장 규모는 2020년 203억 달러에서 2024년 418억 달러로 급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출신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중국 팝마트가 독점 유통하고 있다. 토끼처럼 생긴 귀에 상어와 닮은 입, 큰 눈 등이 특징이며,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팝스타 리한나 등이 소셜미디어(SNS)에 소개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 남부발전, 2025년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

    남부발전, 2025년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

    한국남부발전은 25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2025년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N(cs) Dream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부산 지역 대학 재학생(3~4학년) 및 졸업생 총 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발전분야 전문가의 에너지 산업 트렌드 특강 ▲발전직무 온라인 강의 ▲부산빛드림본부 현장 견학 등 전문 직무교육과 더불어, ▲실제 시험과 유사한 NCS 실전 모의고사 ▲AI기반 온라인 모의고사 ▲전문 강사진의 영역별 문제풀이 특강 ▲토론·PT면접 노하우 전수를 위한 신입사원과의 대화 등을 병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발전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본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 이 대통령 “국방비 증액, 한미동맹 미래지향적 현대화…트럼프와 뜻같이 해”

    이 대통령 “국방비 증액, 한미동맹 미래지향적 현대화…트럼프와 뜻같이 해”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국방비를 증액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방 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강연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늘어난 국방비는 우리 군을 21세기 미래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을 도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 이 대통령은 “한반도에 비핵·평화와 공존의 길이 열릴 때 한미동맹도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상 의무는 철저히 준수되어야 한다”며 “한국도 이 체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비핵화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것이 남북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며 “화해와 협력의 남북 관계야말로 한국과 북한 모두에 나아가 한국과 미국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한국 내 약 20만명의 미국인들과 2만 8500명의 주한미군이 더욱 안전해지고 양국 국민의 일상도 더욱 번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일각에서 주한미군 감축 필요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에 게재한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는 없다”는 폭탄 발언에 대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며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해서 거기에 큰 상처를 내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제가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실제로 우리 회의나 식사 시간에 이야기는 매우 진지하게 협력적으로 이뤄졌고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에 대해서 대화하고 양해하고 격려받았기 때문에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 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자신이 친중 성향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규제나 중국에 대한 공급망에서 우리가 중국과 특별한 관계를 맺거나 하는 데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며 “지금은 우리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거기서 생겨나는 불가피한 관계를 잘 관리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서 엄청난 제재를 가했지만 결과는 끊임없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도 개발해서 이제는 재진입 기술 마지막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며 “매년 약 10개에서 20개 정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계속 키우고 있는 그런 상태가 됐다”고도 말했다. 이어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은 그냥 억압한다고만 모든 게 해결되진 않고 필요하면 적절하게 관리할 수단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게 훨씬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11회 농아인 어울림축제 한마당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11회 농아인 어울림축제 한마당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농인들의 화합과 참여를 격려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서로 어울리며 삶의 활력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농인 여러분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 향상에 큰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농인 여러분의 바람을 마음에 새기고, 더 촘촘한 복지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축제에는 약 1,300여 명의 농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농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경기도 지역 내 거주하는 약89,400여명 농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직업재활지원센터, 경기농아방송 등의 사업을 통해 경기도 농인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 정보접근권 보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모포 펌프 에테나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모포 펌프 에테나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023년 10월 27일 기준, 지난 1시간 동안 시가총액 300위권 내 가상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모포(MOFO)입니다. 모포는 현재 356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3.27%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2.34% 상승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포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864억 4424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1699억 원으로 89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펌프(PUMP)는 1시간 동안 1.35% 상승하며, 현재 4.0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4시간 기준으로는 -2.95%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인 변동성이 눈에 띕니다. 펌프의 24시간 거래량은 3447억 4898만 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1조 4190억 원을 기록하며 7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에테나(ETHENA)는 현재 90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59%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24시간 동안은 -6.33% 하락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테나의 24시간 거래량은 1조 1870억 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5조 9841억 원으로 30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OKX 토큰(OKT)은 현재 25만 427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0.13% 상승했습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8.44%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5418억 95만 원입니다. 시가총액은 5조 3397억 원으로 3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오(LEO)는 1만 3319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0.12% 상승했습니다. 24시간 동안은 0.19%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오의 24시간 거래량은 15억 5300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2조 2941억 원으로 19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비트토렌트(BTT)는 0.00098361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0.06% 상승했습니다. 크로노스(CRO)는 223원에 거래되며 0.01%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쿠코인 토큰(KCS) 역시 1만 7820원에 거래되며 0.01% 상승했습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방귀코인 커브 파이낸스 펜들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방귀코인 커브 파이낸스 펜들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방귀코인(FARTCOIN)의 24시간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방귀코인은 18.89% 하락하며 현재 106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 672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방귀코인은 그 독특한 이름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커브 파이낸스 토큰(CRV)도 16.18% 하락하며 10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커브 파이낸스는 주로 유동성 풀과 관련된 디파이 플랫폼으로,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은 약 1조 4658억 원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들은 커브 파이낸스의 유동성 공급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펜들(PENDLE)은 14.73% 하락하여 현재 7097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조 1921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펜들은 주로 옵션 시장과 관련된 디파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의 하락세는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도다오(LDO)는 14.13% 하락하며 현재 173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 5565억 원이다. 리도다오는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특히 이더리움 2.0과 관련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의 기술적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OKX 토큰(OKB)은 13.42% 하락하여 24만 7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5조 415억 원이다. OKX는 주로 거래소 토큰으로, 거래소의 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거래소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투자자들이 있다. 한편, 펏지 펭귄(PENGU)은 12.83% 하락하며 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스왑(UNI)은 12.55% 하락하여 현재 1만 336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스피엑스6900(SPX)은 12.34% 하락한 1623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12.29% 하락하여 1518원에 거래 중이며, 옵티미즘(OP)은 12.19% 하락하여 9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모두 약간의 하락을 기록하며, 큰 변동 없이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393,965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45,282.47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349.27포인트(-0.77%) 내렸다. 시작가는 45,605.25였으며, 장중 최고가는 45,605.25, 최저가는 45,273.0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은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337,133천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21,449.29로 마감, 전일 대비 47.24포인트(-0.22%) 내렸다. 시작가는 21,466.47로, 장중 최고가는 21,572.18, 최저가는 21,400.09였다. S&P 500 역시 뉴욕 거래소에서 2,483,636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6,439.32로 마감, 전일 대비 27.59포인트(-0.43%) 내렸다. 시작가는 6,457.67, 최고가는 6,466.89, 최저가는 6,438.06이었다. 다우운송 지수는 15,814.56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287.45포인트(-1.79%) 하락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23,425.61로 마감, 72.51포인트(-0.31%)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미세하게 1.84포인트(0.03%) 오르며 5,756.30을 기록했다. 한편, VIX 지수는 14.79로, 전일 대비 0.57포인트(4.01%) 상승했다. 이는 여전히 20 미만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낮은 상태임을 시사한다.
  • 트럼프 “韓, 무역합의 문제제기했지만 원래대로 하기로”

    트럼프 “韓, 무역합의 문제제기했지만 원래대로 하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25일(현지시간) 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양국이 지난달 타결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진행한 포고문 서명식에서 한국과 무역 협상을 결론 내렸냐는 질문에 “그렇다. 난 우리가 협상을 끝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들(한국)은 합의와 관련해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우리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그들은 그들이 타결하기로 동의했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30일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미국과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대통령에 대해 “그(이 대통령)는 매우 좋은 남자(guy)이며 매우 좋은 한국 대표다. 이건 매우 큰 무역 합의다. 한국이 역대 타결한 합의 중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25일(현지시간) 약 2시간 20분간 진행된 뒤 마무리됐다. 양국은 곧 공동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 李 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김정은 만나 달라”…트럼프 “올해 안에 회담하고 싶다”(종합)

    李 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김정은 만나 달라”…트럼프 “올해 안에 회담하고 싶다”(종합)

    이 대통령 “트럼프, 피스 메이커”…트럼프 “한국 배 살 것” 트럼프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첫 언급 특검 압수수색에 대해선 이 대통령 설명 듣고 “오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세계 평화 유지에 힘쓰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조선 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세계 지도자 중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처럼 관심을 갖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 곳에서의 전쟁이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로 휴전하고 평화가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고,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며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김여정(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과 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할 때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특별한 관계는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할 것이다.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취재진의 질문에선 “올해 그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또 “우리는 남한 및 북한과 관련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통령은 내가 함께 일해 온 한국의 다른 지도자들보다 그것을 하려는 성향이 훨씬 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 개최했던 평창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 걸 거론하며, 당시 자신과 김 위원장의 관계 개선이 올림픽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고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한국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고, 북한과 매우 적대적인 관계였다”고 되짚었다. 이어 “어느 날 나는 (김 위원장의) 전화를 받았고,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대화를 시작했다. 그러자 그는 ‘(한국에서) 올림픽이 곧 열리는데, 우리는 그 올림픽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영리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조선 등 제조업 분야 협력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꿈으로, 미국이 다시 위대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미국이) 조선 분야뿐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도 르네상스가 이뤄지고 있고, 그 과정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모두 발언에서부터 “우리는 한국에서 배를 구매할 것이고 그들이 우리와 함께 배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선업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낮 12시 32분쯤 백악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마중 나온 트럼프 대통령과 가볍게 악수한 뒤 인사를 나눴고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 어깨에 손을 올리며 환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춰 붉은색 넥타이를 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맞으며 “좋은 회담, 훌륭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전 행사에서 “한국 새 정부가 악랄하게 교회를 압수수색했다. 심지어 우리 군 기지에 들어가서 정보를 입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을 선동한 혐의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하고, 내란 특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압수수색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오산 기지의 출입통제는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회담 도중 취재진으로부터 관련 질문이 나오고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친위쿠데타로 인한 혼란이 극복된지 얼마 안 된 상태”라며 “내란 상황에 대해 국회가 주도하는 특검에 의해서 사실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특검이) 저의 통제하에 있지는 않지만 지금 검찰(특검)이 하는 일은 팩트체크”라면서 미군이 아닌 부대 안의 한국군을 조사한 것이라는 취지로 트럼프 대통령을 이해시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과 관련해선 “지금은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친구이기 때문”이며 즉답을 피하면서도 “주한미군 부지의 소유권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소유권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많은 돈을 들여 주한미군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의 분담금을 높이려 했는데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무역 회의(trade meeting)를 위해 곧 한국에 갈 것 같다. 한국이 무역 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북한 문제 중요… 길을 한번 만들어봐야 되지 않을까”

    李대통령 “북한 문제 중요… 길을 한번 만들어봐야 되지 않을까”

    “한반도 평화·안정 대한민국 사는 길”美 등 당사국과 北 대화의 장 유도APEC 계기로 관계 개선엔 부정적北 “역사 바꿀 위인 아냐” 비난에“위인 되길 기대하나 생각” 농담도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북 정책과 관련, “길을 한번 만들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잇단 대북 유화책에도 북한이 호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등 주요 당사국과 함께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1호기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관련해 전격적인 제안을 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의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할 수도 있고 제가 제기할 수도 있는데 제한 없이 필요한 이야기는 다 해 볼 생각”이라며 “나쁜 이야기가 아니라면 다 해 봐야 한다. 자주 있는 기회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 “핵 문제든 북한 문제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관한 것은 대한민국 안보 문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비핵화 정책으로 제시한 ‘동결·축소·비핵화’의 3단계 해법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기본적인 해결 방안이 당연히 한반도 비핵화로 가야 한다”면서도 “이게 당장 일거에 실현 가능한 목표냐, 그게 비현실적이란 건 누구나 다 인정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계 전환이 이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부정적 전망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18년과 상황과 구조는 비슷해 보일 수는 있으나 객관적으로 전혀 비슷하지 않고 훨씬 나쁘다”며 “불신도 매우 깊어졌고 적대감도 매우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야말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확보해 나가는 게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라며 “이러한 우리 입장에 대해서 주변 국가들을 총력을 다해서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 대통령을 거론하며 ‘역사의 흐름을 바꿀 위인이 아니다’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선 “일부 표현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 큰 흐름 중에 돌출 부분 정도”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또 이 대통령은 “제가 위인 되기를 기대하나 보다 이 생각이 얼핏 들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 트럼프 “韓에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트럼프 “韓에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이 한국에서 빌려 쓰는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소유권을 미국에 넘겨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하냐는 질문에 “그걸 지금 말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친구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기지가 위치한 부지를 미군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임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중 하나는 어쩌면 한국에 우리가 큰 기지(fort)를 갖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우리에게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기지를 건설하는 데 엄청난 돈을 썼고 한국이 기여한 게 있지만 난 그걸(소유권을) 원한다. 우리는 임대차 계약(lease)을 없애고 우리가 엄청난 군을 두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 4만명이 넘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도 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현재 주한미군 규모는 2만 8500명 수준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선박을 구매하고 일부 선박은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일부 선박을 계약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한국은 한국에서 선박을 매우 잘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한국에서 선박을 살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한국이 여기(미국)에서 우리 노동자(people)를 이용해 선박을 만들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일부 선박을 한국 조선소에서 직접 주문하되 일부는 한국 조선업체들이 대미 투자를 통해 미국에서 건조하게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무역) 합의를 재협상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건 괜찮다. 난 개의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한국이 무엇을 얻어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무역을 포함해 다른 것들에 대해 어떤 매우 진지한 대화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30일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미국과 합의했다. 그러나 세부 내용을 문서화하지 않은 큰 틀의 원칙적인 합의라서 이후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양국 간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 [자치광장]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살아 있다

    [자치광장]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살아 있다

    아직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간만큼 착실하게 흐르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달력을 넘겨 보면 벌써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있다. 길게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설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추석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돼 지역경제의 숨통이 트이는 시기다. 그런데 명절 대목만으로 충분할까.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살아 숨 쉬려면 더 체계적인 지원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자명하다. 동대문구는 오래된 도시구조 속에 전통시장과 그 주변에 형성된 골목상권이 경제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 대형 유통망과의 경쟁, 소비 패턴의 변화라는 삼중고 앞에서 상인들이 홀로 생존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행정이 발판을 마련해 주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활로를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 그 첫걸음은 ‘환경 개선’이다. 오래된 지붕과 낡은 간판, 불편한 화장실, 주차 문제 등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공통으로 겪는 고질적 숙제였다. 동대문구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점검과 전기·가스시설 보강, 간판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사업은 단순히 외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민에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둘째는 ‘문화와의 결합’이다. 경동시장 한복판의 낡은 극장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스타벅스 경동1960점’,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등이 대표적 사례다. 공연장과 북카페, 청년 상점이 들어서며 경동시장을 비롯한 서울약령시 등 9개 전통시장은 특유의 역사성과 젊은 감각이 살아났다. 단순한 약재와 식재료 구매 공간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주 금·토 저녁에 열리는 청량리야시장은 푸드트럭, 공연 등과 함께 새로운 청량리의 마천루를 구경할 수 있는 명소로 바뀌고 있다. 셋째는 ‘소상공인 지원’이다. 행정이 가게 운영을 대신 해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상인 교육, 마케팅 지원, 온라인 판매 연계, 소상공인 자금 지원 같은 정책은 상인들에게 앞으로도 버티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동대문구는 상인 간담회를 반복적으로 열며 의견을 수렴했다. 구청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조율해 나갔다. 마지막 과제는 ‘디지털 전환과 세대교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온라인 주문·배송 시스템, 모바일 예약·결제 서비스 같은 기능이 도입돼야 젊은 세대가 시장에 온다는 큰 흐름을 따라야 한다. 또한 세대교체 지원도 필요하다. 청년 창업자, 1인 창작자들이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이나 창업 공간 제공과 같은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는 단순한 경제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곧 공동체의 문제다. 주민이 이웃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시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즐기는 장소가 되는 순간 도시의 온기는 되살아난다. 동대문구는 그런 의미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아 있는 자산’으로 보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다가올 추석, 많은 주민이 다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을 것이다. 명절이 끝난 뒤에도 시장과 골목길이 매일 활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행정은 더 꼼꼼히 지원해야 한다. 동대문구가 추구하는 ‘행복을 여는 도시’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과 상권이 함께하는 따뜻한 풍경이 있다. 나는 이 풍경을 오래도록 지켜 내고 싶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골목상권 활성화의 길이라고 믿는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 [공직자의 창] ‘대나무 커튼’에 깃든 광복의 염원

    [공직자의 창] ‘대나무 커튼’에 깃든 광복의 염원

    올해 여름 날씨는 ‘삼복염천’(三伏炎天)을 실감할 정도로 뜨겁고 무더웠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다 보면 어릴 적 시골집 마루에 걸려 있던 대나무발이 떠오르는 분이 많을 것이다. 뜨거운 햇볕은 가려 주고 시원한 바람은 통하게 하던 대나무발은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주곤 했다. 그런데 대나무발이 한 세기 전 미국 하와이에서 조국 광복의 염원을 담은 발명품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권도인(1888~1962·건국훈장 애족장) 선생은 이역만리 하와이에서 햇볕과 바람이 강한 현지 기후에 맞춰 조선의 대나무발을 서양식 커튼과 접목시킨 ‘대나무 커튼’을 발명해 한국인 최초로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고 1941년 등록을 받았다. 이 발명품은 미주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뒀고 수익금은 고스란히 조국의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였다. 이국땅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그의 마음속엔 오직 조국 광복에 대한 뜨거운 열정만이 가득했다. 권도인 선생 외에도 많은 발명가가 발명을 통해 독립의 꿈을 이어 갔다. 1909년 말총모자를 발명해 한국인 최초로 특허권을 얻은 정인호(1869~1945·건국훈장 애국장) 선생은 그 수익을 상하이 임시정부 군자금으로 지원했다. 저술 활동을 통해 독립 의지를 다진 장연송(1901~1956·건국포장) 선생은 다기능 지팡이 등의 발명품을 해외에 특허출원해 조선인의 창의성을 세계에 알렸다. 강영승(1888~1987·건국훈장 애국장) 선생은 쌀엿 사탕을 발명해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광복 80년이자 발명의날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다. 지난 5월 19일 열린 제60회 발명의날 기념식은 어느 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다. 권도인 선생의 외손자가 특별히 하와이에서 참석해 대전현충원에 있는 외할아버지의 묘소를 참배하고 선조들의 발명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독립운동 발명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독립과 발명’ 기획전이 지금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광주과학관, 정부대전청사 발명인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선조들의 발명품에 담긴 독립을 향한 열망과 창의 정신은 깊은 울림과 새로운 영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발명으로 조국 독립의 길을 개척했던 선조들의 혜안은 기술이 국력을 좌우하는 지금 더욱 절실한 의미로 다가온다. 새 정부가 ‘다시 힘차게 성장하는 나라’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창의성과 기술혁신을 강조하는 것도 맥을 같이한다. 발명은 이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는 강력한 도구다. 발명가 개개인의 상상과 도전이 모여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며,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발명과 특허가 선조들에게 조국 독립을 위한 디딤돌이었다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지속 발전을 가능케 하는 ‘엔진’이다. 대나무발을 통해 들어온 시원한 바람이 무더위를 잊게 했듯 권도인 선생의 대나무 커튼에는 당시 답답한 조국의 현실을 극복하려는 간절한 꿈과 창의적 실천 의지가 담겨 있었을 것이다. 광복 80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또 다른 대나무 커튼을 만들어야 한다. 특허청은 그 숭고한 유산 위에서 발명과 혁신이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지식재산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완기 특허청장
  • [세종로의 아침] 윤이나의 미국 진출과 KLPGA의 국제화

    [세종로의 아침] 윤이나의 미국 진출과 KLPGA의 국제화

    2022년 ‘오구(誤球) 플레이’(자신의 것이 아닌 공을 치는 행위)로 인한 징계에서 풀려나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윤이나가 더 높은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도전 의사를 밝혔을 때 다들 격려해 줬다. 한때의 잘못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거나 목표를 정하는 모습은 어떤 분야에서든지 아름답기 때문이다. 윤이나의 소망도 그런 면에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 윤이나는 미국 진출 전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하다 보면 우승이든 신인왕이든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세계 1위, 올림픽 금메달도 따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의 성적은 어떨까. 아쉽지만 윤이나는 지금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2월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의 수모를 당했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톱10은 고사하고 10위권 근처에도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윤이나가 미국 무대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비거리는 한국에서 2024년 257.95야드로 방신실에 이어 2위였다. 윤이나는 미국에서도 평균 274.33야드로 11위에 올라 정상권이다. 오히려 부족한 것은 그린 적중률이다. 국내에선 77.64%로 3위였지만 미국에서는 68.36%로 70위에 불과했다. 드라이버샷을 잘 치더라도 그린 주변에 올리지 못하니 당연히 성적이 좋을 리 없다. 올 시즌 신인왕 경쟁에서도 치고 나오는 일본 선수와 달리 아직까지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윤이나의 도전은 실패한 것일까? 윤이나는 국내 무대를 씹어먹으며 더 큰 무대를 이제 경험했을 뿐이다.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사람은 누구나 성장한다. 그 경쟁을 이겨 내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아직 좌절하기엔 이르다. KLPGA는 내년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대회를 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과 같은 방식이다. 해외 투어에 다소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해소하고 KLPGA 투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LPGA 투어가 국내에서 열린다면 최대한 협력해 국내 선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KLPGA와 LPGA는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여자골프 발전을 이끌어 왔다. KLPGA에서 성공을 거둔 뒤 LPGA에 진출해 성공한 사례는 너무도 많다. 국내 선수가 LPGA 무대에 진출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 당장 윤이나에 이어 내년엔 황유민이 미국 무대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 고전 중일지라도 윤이나는 지금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US여자오픈과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AIG여자오픈에는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아주 혹독한 시험을 치렀다. 수준 높은 대회를 통해 좀더 실력 있는 선수와 부딪쳐 자신이 보완해야 할 점을 찾고 기량을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분명히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 무대 흥행이 더 중요하다고 외면하기보다 함께 성장하기 위해 격려해야 한다. 국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노승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US여자오픈이 처음 출전한 해외 대회였고 미국에 가본 것도 처음이었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 타 차 컷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맛봤지만 그는 자신의 미국 경험이 올 시즌 첫 우승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경도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5시즌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8위에 오른 뒤 “해외 메이저대회에 다녀오면 기술적으로, 심리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이나나 황유민, 박현경 등의 사례를 보면 결국 다양한 경험이 선수의 발전은 물론 KLPGA의 발전과 깊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KLPGA의 국제화는 더이상 피할 수 없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혼밥은 이제 그만”… 1인 가구 증가 속 ‘소셜 다이닝’ 뜬다

    “혼밥은 이제 그만”… 1인 가구 증가 속 ‘소셜 다이닝’ 뜬다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등을 위해 ‘소셜 다이닝’이 뜨고 있다. ‘소셜 다이닝’이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해 특정 장소나 레스토랑 등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충북 단양군은 지역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고립감을 덜어주기 위해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총 10회가 진행되며, 복지기관들이 추천한 1인 가구 10명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 13일 열린 첫 수업에서 이들은 요리전문가로부터 소시지 채소볶음 등을 배웠다. 앞으로 감자전, 호박전, 생선조림, 멸치볶음 수업 등이 예정돼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요리를 못하거나 관심이 많은 1인 가구들인데 24세 청년도 있다”며 “자신들이 만든 요리를 함께 먹으면서 서로의 안부를 살펴 고립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1인 가구의 혼밥 탈출과 식사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나의 지기(知己) 밥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생일을 맞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대상이다. 이들은 4회에 걸쳐 식당이나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식사와 생일 축하시간을 가지며 친밀감을 쌓는다. 영등포구는 이달과 다음달 생일인 시민을 대상으로 3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식당에서 건강 레크리에이션도 제공한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6월부터 1인 가구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함께 한 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 가구들이 공유주방에 모여 전주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소상공인 메뉴를 함께 즐기며 친구를 사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모임을 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5000원은 식비로 쓰고, 나머지 5000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참가비가 있지만 맛·기부·친구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 보니 10명 모집에 20명 이상이 신청한다”고 전했다.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800만가구를 돌파했다. 여성가족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들은 외로움과 균형 잡힌 식사 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
  • 송파,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 참가자 모집

    송파,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 참가자 모집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송파구 관광지 탐방과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해 참가한 청소년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난이도에 따라 총 4개 코스를 개발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과 방 탈출 게임 등이, 석촌호수에서는 올해 새로 설치된 미디어 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 체험과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 등이 진행된다.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안팎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신청은 송파구 5, 6학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송파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동작 ‘치매안심센터 셔틀’ 2만명 이용

    동작 ‘치매안심센터 셔틀’ 2만명 이용

    서울 동작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안심 동행 무료 셔틀버스’ 누적 이용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3년 8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올해 셔틀버스를 이용한 주민은 지난 14일 기준 1만 1018명으로 하루 평균 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이용객 수는 7470명으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2년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셔틀버스는 오전 8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4시 막차까지 평일 하루 6회 순환 운행한다. 좁은 도로에서는 운행이 어려운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 대형(34인승)에서 중형(25인승) 버스로 교체하기도 했다. 동네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노선을 변경하고, 솔밭도서관과 숭실대 3번 출구 등 정류소도 신설해 접근성을 높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센터 이용객의 발이 되는 셔틀버스가 벌써 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QLC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300단을 넘어선 321단 쿼드레벨셀(QLC) 낸드 플래시 제품을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성능·저전력을 동시에 확보한 초고용량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하나의 셀(Cell)에 저장되는 정보 수에 따라 SLC(1비트), MLC(2비트), TLC(3비트), QLC(4비트) 등으로 구분된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의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 제품 가운데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번 칩을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QLC 적용 낸드 플래시 대비 2배 용량인 2테라비트(Tb)로 개발됐다. QLC는 대용량 구현에 유리하지만 속도 저하와 내구성 한계가 뒤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낸드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그룹 단위 ‘플레인’(Plane)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그 결과 데이터 전송 속도는 2배, 쓰기 성능은 최대 56%, 읽기 성능은 18% 개선됐다. 또 데이터 쓰기 전력 효율은 23% 이상 향상돼 저전력·고효율이 필수적인 AI 서버 환경에서도 강점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321단 QLC 낸드를 적용한 뒤 기업 데이터센터용 eSSD와 스마트폰용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S)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32개의 낸드를 한번에 적층하는 독자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2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해 AI 서버용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까지 겨냥한다. 정우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용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고성능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 물놀이 후 간질간질 귀… 가볍게 보고 방치하면 청력 손상돼요

    물놀이 후 간질간질 귀… 가볍게 보고 방치하면 청력 손상돼요

    가려움증 심하면 고름·청력 저하수영할 땐 방수 귀마개 사용 권장머리 기울이고 귓불 당겨 물 빼야드라이어 약풍으로 건조도 도움면봉 자주 사용하면 합병증 우려장시간 무선 이어폰 사용도 위험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유난히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귀 입구부터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바깥귀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외이도염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 귀에 들어가 세균에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폭염이 이어지는 8월 말에도 수영장과 계곡을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가볍게 넘겼다간 병원 신세를 지기 쉽다. 25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2만 7226명에 이른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자가 급증해 8월에 24만 4752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7월(23만 1230명)과 9월(20만 9458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외이도는 평소 산성의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세균 번식을 막는다. 하지만 여름철 귀에 물이 들어가면 물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습기가 차면서 염증이 생긴다. 오염된 물속 포도상구균과 연쇄상구균이 주된 원인균이다. 깨끗하지 않은 귀이개나 면봉으로 외이도를 긁고 물놀이를 하면 외이도염에 더 쉽게 걸린다. 감염 초기에는 가려움증이 나타나지만, 염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커진다. 귓바퀴를 만질 때 통증이 심하면 외이도염을 의심해 볼 만하다. 귀에서 고름이나 노란 분비물이 나오거나 귀가 먹먹하고 일시적으로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오래 방치했다간 염증이 심해지고 외이도가 좁아져 영구적인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 방법이 까다롭진 않다. 귓속 분비물을 없애고 약을 사용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임지형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통증이 있을 땐 진통제를 사용하고 초기에는 항생제를 적절히 쓰면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귀 안에서 농양(고름 주머니)이 생겨 터지지 않을 때는 절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외이도가 습해지지 않도록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수영할 땐 방수 귀마개나 수영모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머리를 기울이고 귓불을 여러 방향으로 당겨 물이 빠지게 한다. 수영이나 목욕 후 약한 드라이어 바람으로 귀를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뜀뛰기를 하거나 외이도 입구를 마사지해 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귀에 들어간 물을 억지로 빼려다간 오히려 외이도에 상처가 생겨 감염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배 교수는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자주 후비면 외이도염이나 중이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 소독된 도구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물놀이를 하기 전에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고 고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해 외이도염에 더 취약하다. 물놀이 뒤 자녀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귀를 자주 만진다면 보호자가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귀를 만졌을 때 아파하거나 분비물이 보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최근에는 무선 이어폰 사용이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이어폰이 외이도를 막아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소음 차단 효과가 큰 커널형(밀폐형) 이어폰은 외이도와 밀착돼 감염 위험이 더 크다. 임 교수는 “장시간의 이어폰 사용은 피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엔 한 쪽씩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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