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대리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복리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본사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대부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1,053
  • 구윤철 출국 전 공항서 발길 돌려… 트럼프 ‘韓 카드’ 만족 못했나

    구윤철 출국 전 공항서 발길 돌려… 트럼프 ‘韓 카드’ 만족 못했나

    美 “미안하지만, 베선트 개인 일정” 구체적 연기 이유는 밝히지 않아韓 ‘소고기·쌀 레드라인’ 영향 분석 새달 1일 전 ‘2+2 회담’은 어려울 듯위성락 “협상 막바지, 중요한 국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회담’이 약속 시간을 채 이틀도 남기지 않고 돌연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쯤 이메일로 회담 취소 통보를 받았다. 당시 구 부총리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귀빈실에서 대기 중이었고 출국까지는 1시간 남짓 남은 상황이었다. 기재부는 약 30분 뒤 언론에 회담 취소 사실을 공지했고, 구 부총리는 오전 9시 50분쯤 굳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통보가 조금 늦었더라면 구 부총리는 미국까지 왕복 30시간가량을 허비할 뻔했다. 한미 관세 협상에 이상기류가 번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방미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마저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직접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면서다. 한국의 물밑 제안에 만족하지 못한 미국이 보다 큰 양보를 얻어내려고 만남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미국은 회담 취소 이유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개인 일정’을 들었다. ‘미안하다’는 표현을 여러 차례 썼다. 하지만 긴급한 일정이 무엇인지 밝히진 않았다. 주미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미측에서 베선트 장관에게 급한 일이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며 “협상에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미국 측은 “이른 시일 내 2+2회담이 가능한 때가 언제냐”고 물어 왔다. 하지만 정작 베선트 장관에게 당장 시간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25~29일 스코틀랜드 방문에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 28~29일에는 스웨덴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3차 무역 회담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제안한 협상안에 만족하지 못해 고위급 접촉을 중지시켰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나라에만 관세를 내리겠다”는 내용의 글을 쓴 직후 회담 취소가 통보됐다는 점에서다. 앞서 한국 정부는 미국산 쌀과 소고기 수입 확대를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으로 정하고 시장 개방을 하지 않는 방향의 협상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다만 한미 관세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위 실장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지금 한미 간 현안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꽤 중요한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 ‘2+2회담’ 돌연 취소… 한미 관세협상 암초

    ‘2+2회담’ 돌연 취소… 한미 관세협상 암초

    한국과 미국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기로 한 ‘2+2 통상회담’이 돌연 취소됐다. 양국 경제·통상 수장의 공식 일정을 이틀도 채 남기지 않고 깨진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긴급하게 방미했던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마코 루비오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장관과의 면담이 불발돼 유선 협의만 하고 귀국했다. 한미 관세 협상은 시계제로 상황에 봉착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25일 ‘2+2회담’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양측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양자회담은 일정 충돌(scheduling conflict) 때문에 재조정되고 있다”며 “장관은 한국 대화 상대방을 곧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29일 스코틀랜드 방문에 동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 전에 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현재로선 불투명한 셈이다. ‘루비오 장관 측이 만남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위 실장은 귀국 직후 “면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루비오 보좌관을 긴급 호출해 기다리면서 동석자들과 충분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나라에만 관세를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면서 “일본 시장이 처음 개방됐다. 관세의 위대한 힘”이라고 적었다. 미국의 10대 수입국 중 협상 진척이 없는 한국, 대만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통상당국은 국내 기업들과 ‘1000억 달러(약 137조원)+α’ 규모의 투자 계획을 제안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인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오늘 무역과 관련해 내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 美상무 “한국, 美日 무역합의 보고 욕했을 것…오늘 협상”

    美상무 “한국, 美日 무역합의 보고 욕했을 것…오늘 협상”

    “한국의 입에서 욕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무역 분야 2+2 장관급 회담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일정 문제로 연기됐지만, 양국 산업장관 간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매우 매우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한국이 일본 합의를 읽을 때 한국의 입에서 욕설(expletives)이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경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니 한국이 일본의 협상 타결을 봤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상상할 수 있다. 한국은 아마 ‘아, 어쩌지’ 그랬을 테고, 물론 한국은 오늘 내 사무실에 와서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날 워싱턴DC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러트닉 장관의 발언을 고려하면 미국도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서로 경쟁하는 위치라는 점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은 미국 무역협상 역사상 가장 큰 5500억 달러(약 75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자동차와 쌀 시장 등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원래 25%였던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한일 양국의 대미 주력 수출 품목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최소한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관세를 낮추지 못하면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대미 수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다. 미국도 이런 상황을 이용해 한국에 더 많은 양보를 압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비공개로 가평 수해 현장 찾은 김혜경 여사, 군인들에게 직접 배식 봉사 [포착]

    비공개로 가평 수해 현장 찾은 김혜경 여사, 군인들에게 직접 배식 봉사 [포착]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수해 복구 현장에 비공개 일정으로 방문해 점심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가평군 백둔리를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에 나선 군 장병 30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줄 점심 준비와 배식을 돕는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직접 오이냉국 등을 배식하면서 군 장병 등을 일일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진심을 담아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봉사하기 위해 조용히 진행한 일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오전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주택 등 수해 현장을 찾아 가재도구 등을 씻어내는 등의 봉사에도 참여했다고도 한다.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도 이 대통령과 동선을 달리하며 ‘조용한 내조’에 힘써온 김 여사가 이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도 노출을 최소화한 채 물밑 지원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당시 김 여사는 종교시설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달 25일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전남 고흥군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했는데 이는 대선 당시 병원을 방문하며 ‘다시 오겠다’는 김 여사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날 김 여사는 광주 남구 양림동 오월어머니집에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인 오월어머니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하며 “대선 이후 다시 뵙자고 했던 약속을 지키러 오월어머니집을 찾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18살 공격수 박승수 영입발표…박승수 아시아 투어 명단엔 제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18살 공격수 박승수 영입발표…박승수 아시아 투어 명단엔 제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07년생 공격수 박승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하퍼 구단 아카데미 디렉터는 “박승수는 진정한 잠재력과 재능을 지닌 젊은 선수”라면서 “최근 우리의 인재 육성 시스템은 뛰어난 성공 사례를 배출해왔다. 박승수는 우리 구단의 영건 그룹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뉴캐슬에 입단한 박승수는 EPL 구단과 계약한 역대 20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박승수는 우선 뉴캐슬의 21세 이하(U-21)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승수는 구단을 통해 “뉴캐슬에 합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뉴캐슬 입단은 내겐 큰 도전이고 구단이 내게 보여준 믿음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치진에게 배우고 발전하고 싶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2007년 3월생인 박승수는 2023년 7월 역대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연소인 16세의 나이로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했다. 이 과정에서 K리그 역대 최연소 데뷔, 최연소 득점, 최연소 어시스트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승수는 지난해 K리그2 1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엔 11경기에 출전했다. 박승수 전에 입단한 경우는 지난 3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사인한 윤도영(엑셀시오르 임대)이다. 지난 시즌 EPL 5위에 오른 뉴캐슬은 리그컵(카라바오컵) 챔피언에 올랐다. 다음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한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와 맞붙는다. 8월 3일 오후 8시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 2차전을 치른다. 다만 박승수는 뉴캐슬의 아시아 투어 명단에 들지 않았다.
  • 호반그룹, 광주시에 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호반그룹, 광주시에 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호반그룹이 집중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광주시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24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호우피해 복구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시에 1억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과 김영락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억헌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호반그룹의 이번 기부가 광주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호반그룹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한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을 모태로, 올해 창립 36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약 20만호의 주택을 전국에 공급했으며, 9800여명의 학생에게 17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14년째 이어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지방간 치료, 핵심은 ‘금식’…‘이 시간대’만 음식 피하세요

    지방간 치료, 핵심은 ‘금식’…‘이 시간대’만 음식 피하세요

    하루 중 일정 시간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시간제한 식사’가 대사 관련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오주현 교수와 KH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는 대사 관련 지방간 질환과 시간제한 식사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337명의 과체중·비만 환자를 ▲일반치료군 ▲칼로리 제한군 ▲시간제한 식사군 등 세 그룹으로 나눠 16주 동안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시간제한 식사군은 하루 8시간(주로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중에만 음식을 먹었고, 나머지 16시간은 금식했다. 일반치료군은 식단에 별다른 제약을 두지 않았고, 칼로리 제한군은 열량 섭취에 제한을 뒀다. 연구 결과, 시간제한 식사군은 간에 쌓인 지방 23.7%, 내장 지방 8.9%, 체중 4.6%가 줄어들었다. 또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서 대사 건강 전반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칼로리 제한군은 간에 쌓인 지방이 24.7%, 내장 지방 8.5%, 체중이 4.1% 감소했다. 반면 일반 치료군은 간에 쌓인 지방 0.7%, 내장 지방 3.2%, 체중 0.9%가 늘어났다. 시간제한 식사군은 칼로리 제한을 두지 않고, 특별한 식단 변경 없이 기존의 식사를 유지했다. 이는 식사 시간만 조절해도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칼로리 제한식은 지방간 질환의 표준 치료 방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간제한 식사식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특히 시간제한 식사는 동양인의 기존 식사 습관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수면 시간 등의 변화는 시간제한 식사군과 칼로리 제한군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간제한 식사가 간 건강 개선에는 효과적이지만, 그 외의 대사 지표나 수면에는 별다른 이점이 없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안상봉 교수는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질환이다. 그러나 심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간제한 식사법이 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고, 꾸준히 실천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연예인들 “위고비 맞고 살뺐어요”…요즘은 이게 더 잘나간다고?

    연예인들 “위고비 맞고 살뺐어요”…요즘은 이게 더 잘나간다고?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국내 유명들이 다이어트 주사를 맞은 후기를 공개하는 등 비만치료제를 이용한 체중 감량이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인들 사이 오남용이 더욱 확산할 우려가 있어 주의도 필요하다.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릴리는 비만·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8월 중순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운자로는 72주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20%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릴리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현재까지 유일한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폴리펩타이드)/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이중효능제다. 주 1회 투여로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 등을 통해 음식 섭취 감소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마운자로는 국내에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고지혈증·수면무호흡증 등을 앓고 있는 과체중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 주 1회 2.5㎎으로 시작한 뒤 4주차부터 주 1회 5㎎을 투여하면 된다. 마운자로의 출시로 국내 비만 치료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위고비’가 주도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위고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94억원, 시장 점유율은 73.1%에 달했다. 같은 기간 ‘큐시미아’의 점유율은 7.9%, ‘삭센다’는 3.8%였다. 마운자로는 앞서 출시된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위고비를 앞선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두 약의 점유율 격차가 7% 이상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주사’ 아닌 의약품…오남용 딜레마문제는 비만 치료제를 이용한 체중 감량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비만환자용 의약품으로만 인식되지 않는 데에 있다. 마치 다이어트용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무분별한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유명 연예인들도 다이어트 주사를 맞은 후기를 대중에 공개하면서 실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해 일반인들의 욕구를 더 자극한 측면도 있다. 전문가들은 GLP-1 비만치료제가 ‘비만’이라는 명확한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만 적합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대한비만학회는 “GLP-1 계열 치료제도 다른 모든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의료진의 면밀한 평가 없이 쓰이기엔 위험한 약”이라고 설명했다. GLP-1 비만치료제의 부작용은 대개 허가 전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경미한 증상(두통, 구토, 설사, 변비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최근 영국에서는 GLP-1 비만치료제를 투약한 후 급성 췌장염이 발생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위고비를 먹고 있는 환자에게 전신마취를 할 경우 흡인성 폐렴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위험이 있어 환자에게 이런 위험성을 미리 알리고, 환자도 위고비 복용 여부를 사전에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는 내용의 진료 가이드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공유됐다.
  • “60대→40대 얼굴로”…3400만원 들여 시술한 女 “두 가지 후회”

    “60대→40대 얼굴로”…3400만원 들여 시술한 女 “두 가지 후회”

    안면거상술 등 젊어지는 성형수술에 2만 5000달러(약 3400만원)를 쓴 60대 여성이 자신이 후회하는 2가지에 대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페기 린 마르케티(60)는 약 3주 전 멕시코로 건너가 젊어지기 위한 여러가지 시술을 받은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과를 공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마르케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성형외과 전문의 파비안 멘도사 박사에게 안면거상술과 눈 주위 피부를 절개하고 조이는 안검성형술, 입술 리프팅과 볼의 볼륨을 채우기 위한 지방 주입 수술 등을 받았다. 그는 SNS에 수술 후기에 대해 “처음 1~3일은 불편했다. 머리엔 붕대를 감았고 배액관도 세 개나 꽂았다”며 “부기 때문에 뻐근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통증이 크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르케티는 “수술을 해보니 후회되는 게 있다”면서 “50세~54세쯤에 더 일찍 했어야 했다. 회복도 더 빨랐을 것이고, 얼굴과 몸의 나이가 조화를 이뤄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리프팅 시술로 얼굴은 40대처럼 보여도 손과 가슴이 쭈글쭈글하다면 보기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마르케티는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더 철저하게 바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면서 “젊었을 때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뿐만 아니라 목, 가슴, 손에도 더 열심히 발랐어야 했다. 색소침착, 잔주름, 피부 늘어짐이 전부 자외선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젊었을 때부터 보톡스 주사를 꾸준히 맞아 주름을 미리 예방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찍 저축을 시작하라”면서 “노후에 성형수술을 하기 위한 자금을 은퇴자금처럼 모아두라”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영화 ‘헤어스프레이’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리키 레이크(56)가 안면거상술 전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오늘로 딱 1년 전, 큰 결정을 내렸다. 하안면 거상술과 목 거상술, 그리고 가벼운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훌륭한 의료진 덕분에 최고의 모습으로 변했다. 지금껏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면거상술을 받은 이유에 대해 레이크는 “다이어트를 해서 약 18㎏을 감량했지만 턱 아래 피부가 급격히 처졌다”며 “55세의 나이에 피부가 저절로 탄력을 되찾는 것은 불가능해서 안면거상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피부층을 절개 후 끌어올려 주름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안면거상술은 부위마다 수술 방법이 다르다. 팔자주름 수술은 귀 앞쪽을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얼굴 윗부분에 깊게 파인 이마주름 수술은 보통 모발선 뒤쪽으로 두피에 절개를 하고 당겨서 주름을 편다. 마르케티와 레이크의 경우에는 안면거상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일부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수술 이후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이나 부종 등을 겪을 수 있다. 심할 경우 감염, 피부 괴사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 “대낮 강도질이나 다름없어”…외국인만 골라 바가지 씌우는 佛 식당

    “대낮 강도질이나 다름없어”…외국인만 골라 바가지 씌우는 佛 식당

    프랑스 파리의 식당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비싼 요금을 받으며 바가지를 씌운다고 현지 매체가 폭로했다. 파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현지인보다 최대 50% 비싼 요금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관광객들의 제보가 잇따르자 르파리지앵은 이를 확인하는 실험에 나섰다. 기자가 에펠탑이 그려진 티셔츠와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미국식 억양을 쓰는 미국인 관광객으로 분장해 파리 시민과 함께 에펠탑 근처 한 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은 각각 라자냐와 탄산음료, 물을 주문했고 이 과정을 촬영했다. 프랑스인은 6.5유로짜리 캔 콜라와 함께 무료 물을 제공받았지만 ‘가짜 미국인’은 콜라를 중간 또는 큰 사이즈만 주문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9.5유로짜리 0.5ℓ 캔을 제공받았다. 가짜 미국인에겐 무료 물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6유로를 주고 병에 담긴 생수를 주문해야 했다. 파리 식당의 차별적인 대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근처 다른 식당으로 옮겨 팁도 비교했다. 프랑스인은 명세서에 법정 10%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금액을 받았는데, 가짜 미국인에게는 금액에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팁 추가 여부를 물었다. 그는 카드 결제 시 팁 10%를 입력했으나 직원이 15%로 수정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번 실험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 마르크 마지에르는 “대낮의 강도질이자 약자에 대한 착취”라며 “관광객은 피곤하고 말도 잘 못 알아듣는다는 것을 알고 이런 식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호텔·레스토랑 협회(GHR)의 프랑크 트루에 대변인은 “프랑스에서 (수돗)물과 빵은 무료이고 병 생수는 거부할 수 있으며, 팁은 서비스가 만족스러우면 자발적으로 주는 것일 뿐 절대 의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찾아 수해 피해 위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찾아 수해 피해 위로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4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합천 등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서울시의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2000만원의 성금을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과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필요한 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특히 딸기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설명에 “K-딸기로 유명한 지역이 피해를 입어 많이 안타깝다”면서 “수해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지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안동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실천해 오고 있다.
  •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 열차 운임 무료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 열차 운임 무료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피해 복구 참여 국민에 대해 열차 요금을 전액 감면키로 했다. 24일 코레일에 따르면 극한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가평)·충남(서산·예산)·전남(담양)·경남(산청·합천)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25일부터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권할 때는 자원봉사 확인증만 제출하면 된다. 승차권을 구매한 봉사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이 표기되어야 한다. 열차 무료 이용 기간은 봉사 일정 전후 1일이다. 운임 감면 대상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시·군에 인접한 홍성·예산·삽교역, 광주·광주송정·장성역, 진주·반성·완사역, 서대구·동대구·대구역, 가평역 등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극한 호우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맨유 떠나 하피냐·야말과 포지션 경쟁…래시퍼드 “꿈의 구단” 바르셀로나 입성

    맨유 떠나 하피냐·야말과 포지션 경쟁…래시퍼드 “꿈의 구단” 바르셀로나 입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자리를 잃은 마커스 래시퍼드(28·잉글랜드)가 애스턴 빌라를 거쳐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퍼드를 2026년 6월 30일까지 임대하기로 맨유와 합의했다.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래시퍼드는 구단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는 걸 꿈꿨다”며 “팀에 힘을 보태 우승하고 싶다. 더 발전하고 싶은 동기와 야망으로 이곳에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에 대해선 “지난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레이(국왕컵)를 모두 석권하는 등 대단한 일을 해냈다. 이적하는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중앙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하피냐와 라민 야말이 좌우 측면을 맡는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 2위(27골 2도움)에 올랐고, 하피냐는 득점 6위(18골)와 도움 공동 2위(9개), 야말은 도움 1위(9골 13도움)를 차지했다. 2005년 맨유 유소년팀에 입단한 래시퍼드는 2016년 프로 데뷔 후 맨유 소속으로 EPL에서만 287경기 87골 40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 웨인 루니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을 정도로 촉망받는 선수였다. 그러나 2023~24시즌부터 기량이 하락했고 지난해 11월 후벵 아모링 감독이 부임한 다음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이어 지난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됐고 다음 시즌엔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로써 래시퍼드가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커졌다. 바르셀로나는 아시아투어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 다음 달 4일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붙는다. 래시퍼드가 방한하면 맨유 출신인 제시 린가드(서울)와 재회할 전망이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보행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김동영 경기도의원, 보행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도가 어린이, 노인 및 장애인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의 지정과 관리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조례를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보행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3일(수)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그동안 「도로교통법」에 따라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권한은 시장 및 군수에게만 있었지만, 이번 조례 재정을 통해 경기도가 도 차원에서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조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지사에게 ▲31개 시군의 보호구역 신규 지정 요청 ▲보호구역의 점검·보완 요청 등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사ㆍ연구 실시 ▲보호구역 지정 및 개선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경기도 차원의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기존 보호구역의 안전한 관리는 물론, 전통시장, 약국, 학원가 등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큰 지역까지 보호구역을 확대해 실질적 보행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조례 제정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통량, 유동 인구,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보호구역 확대 방안을 비롯해 보행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청역·둔촌동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관련 현안 집중 논의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청역·둔촌동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관련 현안 집중 논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24일 강동구청역(8호선)과 둔촌동역(5호선) 출입구에 승강편의시설(E/S,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추진 중인 사안에 대해 서울시 교통실, 서울교통공사, 용역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단순한 보고 청취를 넘어, 현재 검토 중인 여러 기술적 대안과 설치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대한 다음 단계인 설계 및 공사로의 진행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의원은 “주민 불편이 큰 만큼 단순히 어려움을 이유로 추진을 중단하기보다,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가능한 해법을 끝까지 찾아보는 것이 공공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둔촌동역 3번 출입구의 경우, 인근 올림픽파크프레온 단지 1만 2000세대와 재래시장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현재 상행만 설치된 상태로, 김 의원은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하행 방향도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물리적 제약이 있더라도 대안 경로 설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강동구청역 2번 출입구는 보도 폭 협소, 차량 통행 및 사유지 점용 등의 제약으로 공사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제약사항은 투명하게 주민들과 공유하고, 추진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더라도 그 사유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며 향후 관련 부서 및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가능성과 한계를 소통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두 역사 모두 김 의원이 2025년도 시비 0.4억 원을 확보하여 4월부터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설치 가능 여부 및 구체적인 설계 방향이 도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끝으로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에 두고,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추진 동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상생의 이름으로… 아도라매직시티호 강정항 100회 기항 축하 ‘치맥파티’

    상생의 이름으로… 아도라매직시티호 강정항 100회 기항 축하 ‘치맥파티’

    제주도 강정마을과 크루즈 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치맥파티를 연다. 제주도는 오는 25일 강정마을회 주관으로 크루즈 승무원 및 강정항크루즈터미널 관계자들을 위한 ‘치맥파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강승훈 제주도 크루즈해양레저팀장은 “강정마을회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치맥파티를 준비했다”며 “제3회 일강정 상생화합의 날을 기념하고, 준모항 크루즈 선박인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강정항 100회 기항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김영관센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치맥파티에는 크루즈 승무원과 강정항 크루즈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국영선사인 아도라크루즈의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13만 5000 t급 대형 크루즈 선박으로, 승객 5200여 명과 승무원 1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제주 기항 시 청수 및 선용품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1일부터는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크루즈 상품을 운영해 제주를 목적지로 하는 새로운 크루즈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연말까지 33항차를 운항할 예정이며, 매 운항시 60~120명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4박5일 또는 5박6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이 진행된다. 강정마을회 관계자는 “2019년 강정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단일 선박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회 이상 기항한 크루즈선이 생겼다”면서 “크루즈 입항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친목뿐 아니라 국제 크루즈 선사와 지역 공동체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루즈 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기항 확대와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2023년 12월 첫 기항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1일 기준 108회에 걸쳐 43만 6000여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한편 제주도는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출도착이 가능한’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현재 기준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2회 운항돼 1461명의 승객이 제주를 출발점으로 해외로 향했다.
  • “틀린 춤은 없다”…‘으라차찬’ 성장하는 관악의 어린 춤꾼들

    “틀린 춤은 없다”…‘으라차찬’ 성장하는 관악의 어린 춤꾼들

    관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관악문화재단의 스튜디오G. 이곳은 학교에선 주어진 정답에 갇혀야 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의 교육 철학을 본떠 오케스트라에서 확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무용단 ‘으라차찬’과 꿈의 극단 ‘우리가 영웅’은 여기서 자신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키워나간다. 지난 2일과 4일 저녁도 여느 날처럼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안은미 무용감독과 ‘으라차찬’ 어린이 무용수들 “같이 리듬을 타다가 음악이 멈추면 포즈를 취해보자.” 현대무용가 안은미 무용감독이 한명 한명과 눈높이를 맞추며 움직이자, 40명 가까운 아이들의 눈빛에 생기가 돌았다. 연습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며 쿵쿵 거리는 비트를 따라 함께 고개를 까딱이거나 점프를 했다. 거창한 동작은 없었다. 음악이 끝나자, 누군간 온몸으로 큰 동그라미를 그렸고, 힘껏 오른발을 하늘로 올려 차기도 했다. ‘춤 수업’이지만 정해진 동작을 익히기 보다 내 몸을 자연스레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집중한다. ‘춤으로 번개와 같은 힘을 주겠다’는 취지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무용단의 이름 ‘으라차찬’처럼 연습도 활기가 넘쳤다. 어느덧 관악문화재단에서 ‘으라차찬’ 3기를 맡고 있는 안 감독은 “춤은 틀려도 된다”며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게 아니라 스스로 풍요로운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막 웃고, 소리도 지르고, 몸을 쓰며 어우러지면 아이들의 1년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편견과 틀에 갇히지 않으며 타인과 공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다. 이서희(12)양도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같이 하니 익숙해지고 성격도 더 활발해졌다”고 웃었다. ‘고향’ 관악에서 최고의 무대…부모 합동 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22년 무용 교육 시범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안 감독은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이후 어린 시절을 보낸 관악을 다시 찾았다. 그는 “할머니가 되면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었는데 마침 강단이 생겼다”며 “예전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춤을 일찍 배웠을 것”이라고 했다. 안 감독이 세운 유일한 교육 원칙은 “과거 무용 교육을 받지 못한 부모님 세대도 무대에 같이 서야 한다”는 거다. 이루리(11)군의 어머니 신지영(36)씨는 “우산을 활용해 날 것의 동작을 선보이라는 과제를 받고 처음엔 당황했지만, 엄마들에게도 즐겁고 색다른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안은미컴퍼니의 무대 시스템과 노하우가 아낌 없이 들어간다. 매년 쑥쑥 크는 아이들에게 사비로 알록달록한 한복을 준비하고, 춤 영상을 보고 장영규 작곡가가 곡을 쓴다. 오는 10월 관악강감찬축제, 11월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즐거움을 주는 대표 무용단으로 자리잡는 게 무용단의 목표다. 꿈의 극단 ‘우리가 영웅’ 첫발…“순우리말 가사 인상적” 한편 올해 출범한 관악문화재단의 꿈의 극단은 중·고교생들이 한글학자 최현배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외솔’을 공연하기 위해 노래 연습에 한창이었다. 강예림 연출은 “자아 성찰이나 사회적 성장을 해가는 청소년 모두가 영웅이라는 뜻을 극단 이름에 담았다”며 “평소 뮤지컬에 흥미가 있던 학생들이 역사 속 영웅의 정신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실제로 평소 언어 습관도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게 됐다는 반응이 많다. 이관우(16)군은 “평소 팝송을 즐겨부르는데 순우리말 가사가 인상적”이라며 “평소 비속어를 줄이려 노력한다”고 했다. 관악문화재단은 “관악의 아동·청소년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하고 다면적으로 성장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자원봉사단, ‘수해 피해’ 당진 농가 복구 지원

    서울 강서구 자원봉사단, ‘수해 피해’ 당진 농가 복구 지원

    서울 강서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24일 자원봉사에 나섰다. 강서구는 이날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청 직원과 큰별봉사단,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 등으로구성된 자원봉사자 44명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일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새벽 구청 앞에 모인 자원봉사자를 만나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수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침수로 딸기 비닐하우스 내부와 주변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자재와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진 강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강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 “다이소 잡겠다” 건기식 경쟁 뛰어든 ‘이곳’…5천원대 초가성비 앞세운다

    “다이소 잡겠다” 건기식 경쟁 뛰어든 ‘이곳’…5천원대 초가성비 앞세운다

    고물가 속 가성비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다이소에 이어 편의점 업계도 건기식(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월 초부터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전국 5000여 점포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RU21, 익스트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손잡고, 비타민·유산균·오메가3·간 건강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GS25는 건강기능식품 운영 특화점에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마련해 건기식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GF리테일 편의점 CU도 건기식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CU는 주요 제약사와 협업해 만든 10여 종의 건기식 상품을 이달 말 전국 6000개 점포를 중심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CU는 내년 1분기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6개월가량 앞당겨 이달 말부터 건기식을 선보인다고 했다. 향후 CU가 출시할 건기식 제품의 가격대도 5000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가 꾸준하게 커지면서 편의점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건기식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는 모양새다. 실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 1750억원에서 2024년 6조 440억원으로 성장했다. 앞서 지난 2월 생활용품점 다이소도 성분과 함량을 줄이는 식으로 비타민, 루테인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3000~5000원대에 맞춰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건기식은 대개 3~6개월 단위로 판매되는데, 다이소는 1개월분 소포장 형태로 건기식을 내놓으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나섰다. 다이소는 동국제약, 안국약품, 엘지(LG)생활건강 등과 협업해 건기식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 전재수 해수장관 “부산에 행정·산업·금융 모아 해양수산 새 지평 열 것”

    전재수 해수장관 “부산에 행정·산업·금융 모아 해양수산 새 지평 열 것”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해수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행정·산업·금융 기능을 한데 모아, 해양수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해양 전진기지’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수부 이전 결정을 두고 “해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하는 국가 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자리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해양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해수부가 이전 어느 정부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위상과 역할을 가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처 이전에 따라 생활 터전을 옮겨야 하는 해수부 직원들에게는 “이전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주 여건부터 생활 기반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15세기 콜럼버스가 신세계를 열고 문명을 바꾸었듯 북극항로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새로운 항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바꾸겠다”며 “연근해 어업은 총허용량 관리 체계로 혁신하고 양식업은 스마트 전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수산물 물가를 살펴 국민 삶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해수부 이전은) 한반도 동남권에 ‘해양 수도권’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시너지를 내면 새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다”면서 “부·울·경의 기존 항만·해운·조선·산업·인재 인프라에 행정·사법·금융까지 집적해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의 해수부 부산 이전이 내년 지방 선거용이란 지적에 대해 “(이전이) 너무 잘 돼 긍정적이라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으나, (선거를) 전제로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부산 시장 출마 여부에는 “정치하는 사람은 실적과 성과를 내고 더 큰 성취를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며 “내일 일도 모르는데, 정치인에게 출마 여부에 대한 답을 강요하는 것은 좀 그렇다”며 확답을 피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