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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혼조 속 강보합 마감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혼조 속 강보합 마감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전반적으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6.31포인트(0.55%) 오른 5만285.66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2.75포인트(0.17%) 상승한 7445.7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2.74포인트(0.09%) 오른 2만6293.10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59.57포인트(0.20%) 상승한 2만9357.27로 마감했다. 반면 경기 민감 업종 흐름을 보여주는 다우운송지수는 15.52포인트(0.08%) 내린 2만604.18로 소폭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0.80포인트(1.28%) 오른 1만1964.09로 강세를 보였고, 변동성지수(VIX)는 0.68포인트(3.90%) 내린 16.76으로 떨어져 투자 심리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었다. 지수 흐름만 보면 시장은 기술주 내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한 탄력을 보였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애플이 0.91%, 아마존이 1.30%, 메타가 0.38%, 테슬라가 0.14%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는 1.77%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25%,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0.32%, 0.37% 내렸다. 브로드컴도 0.76% 밀렸다. 반도체 및 장비주 안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더 뚜렷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11% 급등했고, ASML 홀딩 ADR은 2.70%, 램리서치는 3.48%,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24%, AMD는 0.45% 상승했다. 반면 인텔은 0.39% 하락했다. 엔비디아 약세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 넘게 오른 것은 메모리와 장비주 강세가 지수를 지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소비 및 유통 관련 종목에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월마트는 7.27% 급락하며 나스닥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코스트코도 2.19% 하락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1.37%, 시스코 시스템즈는 3.37%, 팔란티어는 0.19% 상승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일라이 릴리가 2.24%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TSMC ADR도 1.38% 상승했고, 존슨앤드존슨은 1.05%, 애브비는 1.04%, P&G는 0.67%,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34%,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51% 각각 올랐다. 반면 엑슨모빌은 0.63%, 셰브론은 0.17%, 코카콜라는 0.47%, 유나이티드헬스는 0.21%,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19%, 클래스A는 0.34% 하락했다. 알리바바 ADR은 2.23% 밀리며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지수 레벨에서는 상승 우위를 유지했지만, 개별 종목과 업종별로는 실적 기대와 차익실현이 교차하는 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반도체와 일부 플랫폼·소비 기술주는 견조했지만, 대형 유통주와 일부 초대형 기술주는 부담을 드러냈다. 변동성지수 하락까지 감안하면 시장은 급격한 위험회피보다는 선택적 매수 기조 속에서 다음 재료를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4일

    쥐 36년생 : 일정은 여유 있게 잡아라. 48년생 : 이동 계획은 줄이는 게 낫다. 60년생 : 조급함을 덜면 하루의 균형이 살아난다. 72년생 : 실망해도 금방 풀린다. 84년생 : 다음 기회가 더 알차다. 96년생 : 밀어붙이되 무리는 말라. 소 37년생 : 적극성은 좋되 선을 지키라. 49년생 : 밤길은 조심하는 편이 낫다. 61년생 : 집안이 화목해 마음 편하다. 73년생 : 주변 말에 흔들리지 않으면 편안해진다. 85년생 : 기회는 놓치지 말고 잡아라. 97년생 : 주변 말에 흔들리지 마라. 호랑이 38년생 : 뜻밖의 행운이 스친다. 50년생 : 침착함을 지키면 꼬인 흐름도 풀린다. 62년생 : 고민이 풀려 마음 가벼워진다. 74년생 : 문서운이 좋아 이익 기대된다. 86년생 : 당황해도 침착함 유지하라. 98년생 : 일이 틀어져도 다시 세워라. 토끼 39년생 : 좋은 기운이 따라붙는 날이다. 51년생 : 판단은 냉정하게 하라. 63년생 : 지금 자리에서 만족을 배우라. 75년생 : 무리한 확장보다 현재를 지키는 편이 낫다. 87년생 : 새 일 시작해도 무리가 없다. 99년생 : 계획을 과하게 늘리지 마라. 용 40년생 : 인기가 높아 마음이 든든하다. 52년생 : 말이 화가 되니 조심하라. 64년생 : 기다리면 타이밍이 온다. 76년생 : 밖에서 운이 따르는 날이다. 88년생 : 서두르지 말고 순서 지키라. 00년생 : 말 한마디를 아끼면 복이 새어 나가지 않는다. 뱀 41년생 : 모든 일은 신중히 다루라. 53년생 : 조용한 인내가 결국 새로운 길을 만든다. 65년생 : 새 흐름이 시작되는 날이다. 77년생 : 참고 견디면 길이 열린다. 89년생 : 말조심이 가장 큰 방패다. 01년생 : 실망 말고 가능성 보라. 말 42년생 : 구하기는 더디니 조급해 말라. 54년생 : 낯선 인연이 의외의 웃음을 줄 수 있다. 66년생 : 수입이 좋아 마음 든든하다. 78년생 : 새 인연이 들어올 수 있다. 90년생 : 구설은 조용히 넘겨가라. 02년생 : 큰 성과가 기대되는 날이다. 양 43년생 : 현재에 만족하면 마음 편하다. 55년생 : 뜻대로 풀려 기분 좋아진다. 67년생 : 무리하면 손해 보기 쉽다. 79년생 : 지나친 욕심만 덜면 흐름이 훨씬 부드럽다. 91년생 : 무리한 계획은 줄이는 게 낫다. 03년생 : 고비가 쉽게 풀리는 날이다. 원숭이 44년생 : 큰 이동은 피하는 편이 낫다. 56년생 : 복이 들어오니 마음이 밝다. 68년생 : 쉽게 믿지 않으면 손해를 크게 줄인다. 80년생 : 쉽게 믿지 말고 확인하라. 92년생 : 고집은 내려놓는 게 낫다. 04년생 : 컨디션이 회복되는 흐름이다. 닭 45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다. 57년생 : 속내는 가볍게 드러내지 마라. 69년생 : 운이 서서히 풀리는 날이다. 81년생 : 조용한 꾸준함이 결국 좋은 결과를 부른다. 93년생 : 맡은 일은 꾸준히 이어가라. 05년생 : 체면 상할 일은 피하라. 개 46년생 : 힘들수록 용기 내라. 58년생 : 여유를 가지면 보이지 않던 답이 드러난다. 70년생 : 문서로 인한 소득이 생긴다. 82년생 : 대인관계가 부드럽게 풀린다. 94년생 : 승부는 오늘 바로 걸지 마라. 06년생 : 여유를 가지면 답이 보인다. 돼지 47년생 : 앞길이 풀려 마음이 놓인다. 59년생 : 믿음을 잃지 않으면 흐름이 차츰 살아난다. 71년생 : 무리하면 낭패 보기 쉽다. 83년생 :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 95년생 : 울적함은 금세 사라진다. 07년생 : 믿음이 관계를 지키는 날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3일

    쥐 36년생 : 바라던 일이 가까워진다. 48년생 : 끝맺음을 단단히 하라. 60년생 : 미뤄둔 일이 가볍게 정리될 수 있다. 72년생 : 노력한 만큼 길이 열린다. 84년생 : 답답함이 풀리는 흐름이다. 96년생 : 베풂이 복으로 돌아오는 날이다. 소 37년생 : 목표 향해 힘껏 달려라. 49년생 : 성취감이 덜해도 괜찮다. 61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마음도 같이 편해진다. 73년생 : 몸 상태를 먼저 살피라. 85년생 : 즉흥적 판단은 피하라. 97년생 : 복이 충만해 마음 든든하다. 호랑이 38년생 : 욕심을 덜면 오히려 실속이 커진다. 50년생 : 기대는 낮추고 실속 챙기라. 62년생 : 부지런히 움직여 길을 내라. 74년생 : 큰 꿈만 좇지 마라. 86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98년생 : 작은 것이 모여 큰일 된다. 토끼 39년생 : 문서운이 좋아 성과 기대된다. 51년생 : 가까운 인연을 살피면 따뜻한 힘이 된다. 63년생 : 이웃을 살피면 복이 온다. 75년생 : 기쁨이 돌아와 마음 환하다. 87년생 : 때와 장소를 가려 움직이라. 99년생 : 의견 충돌은 부드럽게 풀라. 용 40년생 : 낭비는 줄여 손해 막아라. 52년생 : 분수 지키면 마음 편하다. 64년생 : 덜어낸 욕심만큼 마음이 가벼워진다. 76년생 : 운이 좋아 일이 술술 풀린다. 88년생 : 우연한 도움으로 힘이 난다. 00년생 : 일찍 쉬면 좋은 소식 온다. 뱀 41년생 : 뜻한 바 이룰 수 있는 날이다. 53년생 : 지출이 늘어도 계획 세우라. 65년생 :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라. 77년생 : 어려움이 차츰 줄어든다. 89년생 : 변동은 미루면 더 낫다. 01년생 : 조급해하지 않으면 흐름이 차츰 풀린다. 말 42년생 : 허풍은 접고 실속 챙기라. 54년생 : 관계를 다정히 다듬어라. 66년생 : 실속을 먼저 챙기면 마음도 가벼워진다. 78년생 : 성과가 더뎌도 침착하라. 90년생 : 경사가 있어 기분 좋은 날이다. 02년생 : 근심이 사라져 마음 가볍다. 양 43년생 : 기대를 줄이면 마음 편하다. 55년생 : 방심은 금물이다. 67년생 : 움직일수록 기쁨이 늘어난다. 79년생 : 조용한 태도가 복잡한 일을 덜어준다. 91년생 : 과한 주장은 삼가라. 03년생 : 인간관계는 거리 조절하라. 원숭이 44년생 : 수고한 대가가 크게 돌아온다. 56년생 : 뜻밖의 재복이 따르는 날이다. 68년생 : 성급하면 구설 생기기 쉽다. 80년생 : 한걸음 물러서면 재복의 흐름이 보인다. 92년생 : 기분 전환으로 숨 고르라. 04년생 : 처신만 잘하면 결과 좋다. 닭 45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57년생 : 지출을 절제해 균형 잡아라. 69년생 : 유연한 태도가 하루를 더 편하게 만든다. 81년생 :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 93년생 : 늦은 외출은 줄여가라. 05년생 : 흐름에 맞춰 유연히 가라. 개 46년생 : 가까운 도움 하나가 큰 힘이 되어준다. 58년생 : 노력한 결실이 눈앞에 온다. 70년생 : 계획을 분명히 세워가라. 82년생 : 가까운 이가 도움을 준다. 94년생 : 바라던 일이 성사되기 쉽다. 06년생 : 집안에 기쁜 일 생기는 날이다. 돼지 47년생 : 재물운이 괜찮아 마음 든든하다. 59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다. 71년생 : 속도를 늦추면 오히려 흐름이 편안하다. 83년생 : 도와줄 이가 나타나는 날이다. 95년생 : 짧은 나들이가 기분 살린다. 07년생 : 안정이 최선이니 속도 줄이라.
  • 모교 찾은 김혜경 여사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모교 찾은 김혜경 여사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김혜경 여사가 21일 모교인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숙명인상’을 수상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숙명 창학 120주년 기념 전야제’에 참석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김 여사에게 ‘자랑스러운 숙명인상’을 시상하며 “숙명인이 지닌 지성과 품격,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배움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이 돼준다”며 “교육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미래 사회가 혼자 앞서가는 사람보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은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지만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숙명이 오랜 시간 지켜온 배려와 연대의 정신은 앞으로 더욱 빛나는 가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당시 착용해 화제가 됐던 은쌍가락지를 이날 자선경매에 기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은쌍가락지는 금속공예 박해도 명인의 작품으로, 자선경매 수익금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4.4%P 차 설욕 vs 의원 출신 연임… ‘정치 1번지’서 리턴매치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4.4%P 차 설욕 vs 의원 출신 연임… ‘정치 1번지’서 리턴매치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종로구는 대통령을 3명(윤보선·노무현·이명박)이나 배출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상이 흔들린다고 해도 ‘정치 1번지’의 상징성은 여전하다. 여야 거물급이 출마하고 늘 격전이다. 16~18대 한나라당 박진, 19~20대 민주당 정세균, 21대 민주당 이낙연(재보궐 국민의힘 최재형) 전 의원이 거쳐갔고 현역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의원이다. 구청장 선거도 민선 1~2기, 5~7기는 민주당, 3~4기와 8기는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등 난타전이었다. 동쪽 창신·숭인동은 민주당 강세이고, 평창·사직·종로 1~4가 동은 보수세가 짙다. 구·시의원을 거친 유찬종 민주당 후보는 4년 전 4.4%포인트 차 패배의 설욕을 노린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는 연임에 도전한다. 민주당 유찬종 후보“100년 기술 잇는 청년명장 육성서촌~대학로 문화관광벨트 조성” “종로의 문화를 지키고, 경제는 살리겠습니다.” 유찬종(67)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인터뷰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종로는 ‘종로다운 발전’이 중요하다”며 “오래된 산업과 상권을 관광·문화 자원과 결합해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백년이음 청년명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유산의 명맥을 잇고, 종로3가를 도시형 제조특구로 지정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어 서촌·익선동·대학로·종로3가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연극 등 공연예술 뿌리가 깊은 대학로에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종로 사정에 훤할뿐더러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해 도시 계획, 행정, 예산 분야에 잔뼈가 굵다. 그는 “주거지구와 풍치지구 등 다양한 입장을 조정했던 경험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창신·숭인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주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갈등 조정관’ 상시 파견 구상을 밝혔다. 정치쟁점화한 세운4구역과 관련해서는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찾도록 중재하겠다”고 전했다. 또 ▲함께 돌보는 복지도시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평생교육 미래도시 등 8대 과제를 제시했다. 유 후보는 “‘구민을 이롭게’를 원칙으로 정부,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원활한 신청사 추진을 위해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창신·숭인 등 31곳 정비사업 완성평창·구기 일대 고도제한 더 완화” “주거 안정 없이는 교육도, 돌봄도, 경제도 없습니다. 종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정문헌(60) 국민의힘 종로구청장 후보는 21일 인터뷰에서 “멈춰있던 창신·숭인동 등 31개 정비사업의 빗장을 민선 8기에 연 만큼, 민선 9기에 가시적 성과가 보일 것”이라면서 “높아지는 분담금을 낮추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구기·경복궁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이룬 데 이어 추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에 전국 최초로 추진한 침수 위험이 큰 반지하 주택과 119를 연계한 비상벨은 외부 포상 6관왕을 달성했다. 고지대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돌봄카’를 도입했고, 초대형 전광판으로 꾸며진 ‘광화문스퀘어’를 추진했다. 민선 9기에는 ‘종로형 생활혁신’을 목표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거 외에 ▲경제 체력 강화 ▲안전 새로고침 ▲돌봄·복지·건강·사각지대 제로 등에 힘쓴다는 구상이다. 중앙중, 경복고를 졸업한 종로 토박이 정 후보는 “70세 이상 부모와 같이 살면서 부양하거나 3자녀 이상이면서 9억 이하 1주택 가구는 재산세를 면제하겠다”며 “인구 유입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비용을 절감할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기금 운용 수익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비서관으로 쌓은 경륜을 오롯이 구민을 위해 쏟아왔다”며 “일상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2 손호영·황영묵 키운다” 경기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경기도가 다음달 1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도내 9개 독립야구단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프로에 재도전하는 무대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구조와 낮은 인지도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독립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PIC, 화성 코리요,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가 운영되고 있다. 선수 311명과 감독·코치 29명이 소속돼 있는데 일부 구단을 제외하고는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연천, 수원, 성남, 화성 등 4곳만 시·군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 5곳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서 운영비를 대고 있다. 지도자 월급도 월 200만원 남짓이다. 경기도 독립리그 펀딩 금액은 1인당 8만원이며 모금된 재원은 리그 홍보와 선수 지원,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각자 응원하는 팀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구단의 한정판 유니폼 상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 독립리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손호영(롯데)과 황영묵(한화)을 비롯해 현도훈(롯데), 권광민(한화), 김경묵(기아) 등 모두 5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지난 3월 개막해 144경기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전반기를 마쳤다. 25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 서울 ‘캡슐호텔’ 스프링클러 의무화 추진

    서울 ‘캡슐호텔’ 스프링클러 의무화 추진

    서울시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큰 캡슐호텔·도미토리 등 밀집형 숙소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숙박업소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시는 전수조사, 소방시설 보완, 통합관리 등 ‘3중 안전장치’를 가동해 화재 초기 대응력과 투숙객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내 숙박업소는 총 7958곳이다. 이 가운데 90% 이상은 스프링클러나 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영업장 면적 300㎡ 미만 소규모 숙박업소는 현행법상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시는 모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 형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피난로 확보 상태, 휴대용 비상조명등 설치 등을 조사한다. 이 중 캡슐형·도미토리형 등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최소한의 소방시설 설치를 권고한다.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거나 설치가 어려운 업소엔 ▲자동 확산소화기 ▲스프레이형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형 자동화재 패치 ▲휴대용 비상조명등 등의 설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규 숙박업소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건축·용도변경 단계부터 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피난·방화 계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숙박업 신고·등록 단계에서도 연기감지기와 스프레이형 소화기 등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한다. 김성보 시장 권한대행은 “캡슐호텔 다중이용업소 지정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등 실효성 있는 법·제도 개선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 골든타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폭염으로 일 못 해도 돈 나온다… 기후보험, 일용직 안전망 될까

    폭염으로 일 못 해도 돈 나온다… 기후보험, 일용직 안전망 될까

    폭염으로 일터가 멈추면 야외 노동자에게는 안전과 생계가 함께 흔들린다. 작업을 이어 가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고, 일을 쉬면 그만큼 일당이 끊기기 때문이다.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나온 가운데, 쉬는 동안의 소득 공백을 메워 주는 기후보험이 새 안전망이 될지 주목된다. 21일 보험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공공 건설현장 작업이 중단될 경우 일용직 근로자의 소득상실을 보전하는 ‘지수형 기후보험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 근무 시작 전 폭염경보 등 이상기후 조건이 발생해 야외 작업중지가 이뤄지면 일하지 못한 시간의 근로소득을 보상하는 방식이다. 보장 대상으로는 공공 1억원 이상 현장의 전자카드제 가입 건설 일용직 근로자 등이 거론된다. 보험금 기준으로는 보통인부 임금의 일정 비율을 적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예컨대 현장에서 “오늘은 작업을 멈춘다”는 결정이 내려지면, 그 시간만큼 끊기는 일당을 보험금으로 일부 메워 주는 식이다. 청구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근로자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작업중지 사실은 근로자의 출퇴근 관련 정보를 제출받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설계될 가능성이 크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작업이 중지되면 8시간 일당의 절반에 해당하는 시간분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산정되는 구조다. 이 상품은 근로자가 직접 보험료를 내는 일반 보험이라기보다 지방자치단체가 계약자가 되는 정책성 보험에 가깝다. 기존 보험과 가장 큰 차이는 ‘사고가 난 뒤’가 아니라 폭염경보나 강수량처럼 ‘지표 기준’으로 돈이 나온다는 점이다. 보험업계에서는 “기상청 자료만으로도 지급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절차가 단순하다”고 설명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폭염 때 작업을 멈추는 것은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일용직 근로자에게는 곧바로 소득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6·3 지방선거 공약으로 야외 공공건설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후보험 3종 세트’ 시범사업을 제시했다. 공약에는 주계약자를 지방정부로 두고 보험료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분담해 피보험자에게 무상 제공하는 방안이 담겼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온열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65건으로, 2024년 전체 승인 건수 51건을 넘어섰다. 다만 실제 도입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어느 지자체가 참여할지, 보험료를 얼마나 지원할지, 폭염경보와 작업중지 기준을 어떻게 연결할지 등을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 [지방시대]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해 달라

    [지방시대]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6선의 추미애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동연 현 지사를 꺾으면서 추 후보 역시 자연스럽게 ‘잠룡’ 반열에 오르게 됐다. 추 후보는 이미 2007년 제17대, 2021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바 있다. 경기지사와 서울시장 선거는 오래전부터 대선 ‘전초전’처럼 여겨져 왔다. 이런 흐름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있다. 정국진 전 새미래민주당 경기지사 예비 후보다. 그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를 대권용 숙주로 삼지 말라”며 여야 경기지사 후보들에게 ‘차기 대선 불출마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지사 임기 동안만큼은 대권을 꿈꾸기보다 도정에 전념하자”는 논리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다. 인구가 1420만명에 이르고 예산 규모 역시 웬만한 중앙부처를 뛰어넘는다. 지사의 정책 하나가 수도권 전체 경제와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 역시 다르지 않다. 인구 930만명의 수도 서울은 정치·경제의 중심이다. 시장의 정책이 곧 전국 이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이 두 자리는 오래전부터 ‘대권 등용문’처럼 여겨져 왔다. 민선 초대 경기지사를 지낸 이인제 전 지사부터 경기지사는 대부분 잠룡으로 분류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경기지사 재임 기간 내내 전국 정치의 중심에 서 있었다. 서울시장 자리 역시 대권 정치의 중심 무대였다. 문제는 이런 정치적 기대가 행정의 방향을 바꿔 놓는다는 점이다. 도정과 시정이 시민의 삶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정치적 확장성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될 때 문제가 생긴다. 정책 목표가 지역 문제 해결이 아니라 득표를 위한 이미지 전략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정책이 정치적 논란으로 번진 사례는 적지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정책으로 종종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한강 수상버스 사업과 종묘 앞 재개발 사업이 대표적이다. 과거 시장직을 내려놓게 만든 무상급식 주민투표 논란 역시 정치와 행정이 충돌한 상징적 사건으로 남아 있다. 김동연 지사는 전직 국회의원이나 전직 경기도의원을 ‘수석’이라는 이름으로 실국장 위에 배치해 공무원 조직의 사기를 저하시켰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도정에 충실하기보다 정치적 존재감 확대에 치중했다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행정이 시민 삶이 아니라 정치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할 때 지방자치는 흔들릴 수 있다. 경기지사와 서울시장이 대권을 바라보는 순간 정책은 장기 성과보다 단기 효과를 노리게 되고 재정 역시 정치적 메시지를 위해 사용되기 쉽다. 인사와 조직 운영도 행정보다는 정치 전략의 일부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진다.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의 예비 무대로 시작된 제도가 아니다. 지역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개선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이 지났다. 이제 경기지사와 서울시장만큼은 ‘대권 발판’이라는 인식을 끊어내야 한다. 두 자리는 대권을 준비하는 자리나 정치 경력을 확장하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을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다음 대통령 선거는 2030년 3월 치러진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기지사와 서울시장의 임기는 그해 6월 말까지다. 임기를 채우지 않은 채 대권에 도전하거나 인기 영합적 정책과 보여 주기식 행정으로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차기 대선 불출마’를 국민 앞에 선언해 달라. 한상봉 전국부 기자
  • [세종로의 아침] 반도체의 고공 행진, 추락하는 농구와 핸드볼

    [세종로의 아침] 반도체의 고공 행진, 추락하는 농구와 핸드볼

    2024년 5월 중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대략 18만 9000원 수준이었다. 그렇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시장의 확대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의 폭증으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2년이 지난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무려 10배 가까이 올라 19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HBM 시장을 사실상 SK하이닉스가 장악하며 제조업계에서는 볼 수 없는 영업이익률 7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였다. 1만원짜리 물건을 팔면 7000원이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놀라운 성과다. 반도체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SK가 그런데 올해 체육계에서만큼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농구계. 프로농구 서울 SK는 최근 5년간 프로농구의 강자였다. 2021~22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하더니 그다음 해에는 준우승하는 등 5년간 우승 2차례와 준우승 2차례의 명문 구단으로서 정상권을 유지한 구단이었다. 그런 구단의 명성에 흠집이 생긴 것은 지난 4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선 고양 소노를 플레이오프(PO)에서 고르려고 일부러 패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부터다. SK의 ‘잔꾀’는 PO에서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팀 분위기는 엉망이 됐고 감독은 KBL로부터 제재금을 부과받은 뒤 공개 사과를 해야 했다. 어렵게 PO에 진출한 소노의 투쟁심만 고취시켜 힘 한번 써 보지 못하고 SK는 PO에서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 우승을 차지한 부산 KCC와 대결해 멋진 모습을 보였다면 농구 팬들도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인 SK를 응원했을 것이다. SK 농구단은 최근 인사에서 농구단 단장이었던 A씨를 평사원으로 발령 냈다. 문책 여부는 분명치 않으나 이례적인 것만큼은 틀림없는 인사였다. 그런데 잔꾀를 부리는 듯한 모습이 핸드볼에서도 나타났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최근 협회 임원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마음대로 유용해 대한체육회 감사 지적과 함께 징계를 받았던 제주 SK FC 프로축구단 간부를 아시아핸드볼협회(AHF) 경기위원장으로 추천했다. 축구단 핵심 보직을 맡고 있던 사람이 국제핸드볼기구 임원으로 가는데, 협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단다. 국제대회가 열리면 축구단 간부가 자리를 비우고 핸드볼 경기 출장을 가야 한다. SK축구단 성적은 현재 12개 팀 중 8위다. 10위 이하로 내려가면 2부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 협회는 또 입시 비리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이 난 전직 대학교수 B씨를 AHF 이사회 이사로 추천했다. 올해 핸드볼의 스포츠토토 지원 종목 선정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정치권 인사와 연관이 있는 B씨를 추천해 혜택을 보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협회는 K핸드볼 재도약과 스포츠 외교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황당한 자화자찬도 곁들였다. 일부에서는 정식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선 조직이 움직여 문제를 일으켰다는 의혹도 제기한다. 한 핸드볼인은 “협회 재직 시절 문제를 일으켜 그만둔 사람이 다시 국제기구 임원으로 선임되도록 할 만큼 핸드볼인 중 인재가 없다는 논리에 자괴감을 느낀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가 엄청난 이익을 올리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은 과거 메모리 업황이 좋지 않았을 때도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대비해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 중요한 이유다. 그런데 왜 농구와 핸드볼에서는 미래에 대한 투자보다 근시안적인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핸드볼은 2008년부터 SK가 무려 15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지 않았던가.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 행진을 하듯 농구와 핸드볼도 충분히 그 분야에서 고공 행진을 할 수 있다. 다만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을 지켜야만 가능할 것이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억대 보상’ 新노조는 딴 세상… “성과급? 내 걱정은 계약 연장” [노동의 분화, 무너진 연대]

    ‘억대 보상’ 新노조는 딴 세상… “성과급? 내 걱정은 계약 연장” [노동의 분화, 무너진 연대]

    300인 이상 기업 조직률 ‘평균 3배’협상력에 따른 노동조건 격차 커져 실리 위주 ‘합법적 이익 쟁취’ 방점 투명한 성과급 타기업 확산 기대도 30인 미만 영세 업장 노조 0.1%뿐최저임금·해고·체불·차별 등 여전노봉법 전엔 교섭 창구도 안 열려“하청의 ‘사회적 노동’ 기여 따져야”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잠정 합의를 계기로 대기업 노조 중심의 실리 기반 ‘합법적 이익 쟁취’ 투쟁이 노동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쌍용차 사태로 대표되던 극한 대립이나 치킨게임식 물리적 파업은 점차 설 자리를 잃고, 노동계의 전통적인 생존권 요구 역시 ‘이윤 배분’ 문제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사실상 ‘조직된 강자’들만의 전유물에 가깝다는 점이다. 대기업 정규직 노조의 교섭 의제가 성과 이익 공유와 제도화 단계로 진입하는 사이 울타리 밖의 비정규·하청·플랫폼 노동자들은 여전히 최저 생존권과 기본적인 교섭권 보장을 요구하며 고립된 일터에 서 있다. 같은 노동시장 안에서도 노조의 협상력과 노동조건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서울의 한 공공기관 기계실. 시설용역 노동자 김모(52)씨는 기름때 묻은 장갑을 벗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대기업들은 성과급을 더 달라는 이야기잖아요. 우리는 아직도 계약 연장 걱정을 합니다.” 김씨는 20년 가까이 기계 설비 업무를 했지만 지금도 1년 단위 계약직이다. 월급은 200만~300만원 수준이고 성과급은 1년에 100만원 남짓이다. 그는 “대기업 노조는 파업한다는 말 한마디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지만 우리 같은 곳은 사람이 죽어 나가야 겨우 세상이 본다”며 “노동시장 안에서도 계급이 나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의 극단적 양극화는 정부 통계에서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국내 노조 조직률은 13.0%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은 35.1%인 반면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은 0.1%에 불과했다. 공공부문 조직률은 71.7%였지만 민간부문은 9.8%에 그쳤다. 상당수 노동자가 자신을 대변할 조직조차 없이 일터에 서 있는 셈이다. 공공기관 자회사 소속 신준호(43)씨는 성과급 투쟁에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신씨는 “삼성전자가 영업이익과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생긴 문제라고 본다”며 “삼성에서 성과급 체계가 자리잡으면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할 수 있고, 언젠가는 자회사 노동자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국가 중요 시설을 지키는 일을 하지만 자회사 노동자의 문제는 늘 뒤로 밀린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모회사가 대화조차 하지 않았는데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통과 이후에야 겨우 원청과 대화할 길이 열렸다”고 했다. 노조라는 법적 울타리조차 없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현실은 더 불안정하다. 강의 플랫폼과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일하는 서모(40)씨는 수업 준비와 사후 일지 작성 시간까지 포함하면 실제 수당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친다고 했다. 서씨는 “성과급이나 인센티브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에 가깝다”며 “플랫폼 초창기에는 정산이 늦어 카드값조차 못 낼 정도였고, 언제 계약이 끊길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환경을 바꿔 달라는 말도 쉽게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단한 걸 원하는 게 아니다”라며 “플랫폼과 강사가 대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창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콜센터 노동자인 이모(36)씨도 비슷한 거리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최저임금을 받았고 지금도 명절 상여금은 연 10만원 수준이다. 성과급은 ‘회사 다니면서 한 번도 받아 본 적 없는 돈’이라고 했다. 이씨는 “대기업 노조가 하청 노동자들까지 함께 끌어안고 싸운다면 국민 공감도 훨씬 커질 것”이라며 “직종을 넘어 더 큰 연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책상 하나 바꾸는 것도 투쟁이었다”면서 “가로 110㎝짜리 책상을 150㎝로 넓히는 데만 20년이 걸렸다”고 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은 대개 계약 해지와 해고, 임금 체납, 차별 시정 같은 생존 문제에서 출발한다. 규모도 작고 사업장별로 흩어져 있어 사회적 파급력 역시 제한적이다. 반면 대기업 정규직 노조의 파업은 생산 차질과 경제적 영향력이 큰 만큼 사회적 관심과 협상력도 압도적이다. 노동시장 내부의 격차가 결국 교섭력과 발언권의 격차로 이어지는 구조다. 비정규직 노조 소속 남모(49)씨는 “대기업 노조의 성과급 투쟁을 보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거리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비정규직들은 지금도 현장에서 차별과 멸시를 피부로 겪고 있다”고 말했다. 주훈 민주연합노조 정책기획선전실장은 “회사가 이윤을 냈다면 성과급을 요구하는 것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라면서도 “그러나 그 성과가 과연 울타리 안 특정 집단만의 노동으로 만들어진 결과인지 되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실장은 “기업의 천문학적인 이윤은 결국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수많은 하청·비정규직·플랫폼 노동이 촘촘하게 얽혀 만들어 낸 ‘사회적 노동’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 선거운동 첫날… 여야 대표 종일 충청 훑었다

    선거운동 첫날… 여야 대표 종일 충청 훑었다

    지선 ‘캐스팅보터’ 중원서 맞대결 유권자 73.6% “반드시 투표할 것”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여야 지도부는 전국 선거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 온 충청권으로 일제히 달려갔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대전·세종·충남·충북)을 싹쓸이한 정당이 매번 전국적 우위를 차지한 만큼 ‘중원 맞대결’로 13일간의 대전에 돌입한 것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0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은 데 이어 대전과 충남 공주·천안 집중 지원으로 첫날 동선을 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단식장 방문 후 곧장 대전으로 향했고 공주, 아산을 돌며 종일 ‘충청 벨트’에 머물렀다. 동선이 겹치면서 정 대표와 장 대표가 공주산성시장에서 마주쳐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 대표가 손을 흔들며 지나가자 유세차에 올라 있던 장 대표는 “소리 한번 지르자”며 “우리가 연설하고 있는데 꼭 여기를 지나간다”고 꼬집었다. 파란색·빨간색 선거운동원들이 뒤섞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의 정당이 일치하는 ‘톱니바퀴론’을 강조해 온 정 대표는 공주 유세에서 “법도 예산도 주도하는 것이 민주당이라면, 민주당 도지사를 뽑아야 삶이 더 좋아지지 않겠느냐”며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대전에서도 “대통령 이재명을 만들어 줬으니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민주당 후보 허태정을 대전시장으로 만들어 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태평사거리 출근 인사에서부터 ‘이재명 범죄 없애기 공소취소 특검법’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장 대표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대전의 승리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함께 공주산성시장을 찾아서는 “오만하고 뻔뻔한 민주당을 이번에 제대로 심판해 주셔야 하지 않겠느냐”며 ‘투표로 심판’ 동참을 호소했다. 충청권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4곳을 모두 차지한 국민의힘이 전국에서 압승을 거뒀고,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충청권 의석 28석 중 21석을 얻어 거대 여당의 탄생을 이끌었다. 역대 대선에서는 충청의 선택을 받는 대선 후보가 매번 청와대로 직행했다. 거대 양당이 일제히 충청을 찾은 것과 달리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선택과 집중’ 유세에 나섰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평택 KTX 남부역사 부지 출정식에서 “이번에는 정당이 아니라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경기 남부벨트를 공략했다. 이준석 대표는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 캠프에서 중앙·경기 선대위 합동 출정식을 가진 뒤 서울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낡은 양당 구도를 타파하고 수도권의 진짜 미래를 그릴 것”이라고 했다. 접전지가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지난 18~20일 전국지표조사(전화면접, 표본 오차는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5%로 국민의힘 20%를 크게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주 전보다 1% 포인트 하락한 66%였다. 이런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권자의 78.3%는 이번 선거에 관심이 있으며, 73.6%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 2022년 투표율은 50.9%였다.
  • 전작권 전환, 이르면 내년도 가능… 정부 “1년이면 마지막 검증 완료”

    전작권 전환, 이르면 내년도 가능… 정부 “1년이면 마지막 검증 완료”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이르면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군 당국에서 나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0일 기자들과 만나 12~1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나온 전작권 전환 관련 한미 간 논의 사항을 소개하며 “전작권 로드맵 전환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의 능력과 노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10월 예정된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목표연도가 결정되면 곧바로 전작권 전환의 마지막 단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SCM에서 목표연도가 결정되면 바로 마지막으로 남은 단계인 FMC(완전임무수행능력)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작권 전환은 ▲1단계 최초작전운용능력(IOC) 검증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3단계 FMC 검증으로 진행된다. 한미 당국은 올해 2단계인 FOC 검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마지막 FMC는 평가와 검증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어 1년이면 충분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말 전작권 전환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SCM 이전에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추진잠수함 관련 협의도 오갔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핵잠 추진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전략적, 작전적 측면을 설명했다”며 “미측에서도 한미가 관심을 갖고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미 국무차관이 방한해 실무팀을 꾸리기로 한 것 관련해선 “국방부와 외교부가 주도하는 핵잠 관련팀과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팀이 병행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비무장지대(DMZ) 분할 관리 방안에도 양국이 공감대를 이뤘다. 국방부 관계자는 “DMZ 남방한계선은 지형상 일직선이 아닌데 위로 올라가 있는 지역을 출입하려면 미 측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관련 논의가 공식 의제가 됐고 미측도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내란당 출신 정치꾼·뇌물 범죄자 절대 안돼”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내란당 출신 정치꾼·뇌물 범죄자 절대 안돼”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함께 출정식을 열고 “충남교육의 더 큰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며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은 세월이 39년.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공교육을 반드시 완성해, 민주진보 교육의 숭고한 가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86년 3월~2014년 8월 교사로, 이후 2025년 8월까지는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과 교육국장, 천안교육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 선거 국면에서 12년 동안 어렵게 쌓아온 혁신 충남교육이 위협받고 있다고 규정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낸 이명수 후보를 겨냥한 것이다. 이 후보는 “윤석열을 지지하고 국민을 상대로 계엄을 선포한, 역사의 죄를 지은 내란 정부 산하 기관장으로 호의호식했던 정치인 출신 후보가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할 교육감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병학 후보를 겨냥해서는 “뇌물죄로 징역형 범죄 이력의 파렴치한 전과자가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도덕과 정의를 가르치겠냐”고 비판했다. ‘전교조 NO’를 외치는 후보를 향해서는 “교육민주화와 교육개혁을 위해 헌신해 온 참교육 선생님들을 거부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직격했다. 이날 출정식에 함께 한 이용길 전국시국회의 상임공동대표와 가경신 전 천안교육장 등도 동참해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 충남선관위, ‘허위 거소투표신고’ 혐의 요양원장 고발

    충남선관위, ‘허위 거소투표신고’ 혐의 요양원장 고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신고기간 중 요양원 입소자 9명의 거소투표신고를 허위로 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요양원의 원장인 B씨는 거소투표 신고 기간 중인 12일과 13일 직원에게 지시해 요양원 입소자 9명의 거소투표신고서를 입소자의 동의 없이 작성하게 하고, 거소투표신고서에 확인 날인한 후 행정복지센터에 허위 거소투표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38조)에 따르면 병원이나 요양소에 기거하는 사람은 거소투표를 할 수 있으나, 거짓으로 거소투표신고를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허위 거소투표신고는 대리투표로 이어져 선거의 공정을 해칠 우려가 큰 범죄”라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거소투표신고를 하거나 투표용지를 대리 수령해 투표하는 행위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韓서 인기 많은 中음식인데…‘이것’ 먹고 식도에 8㎝ 궤양 생긴 女 왜

    韓서 인기 많은 中음식인데…‘이것’ 먹고 식도에 8㎝ 궤양 생긴 女 왜

    중국에서 음식을 식히지 않고 급하게 먹다가 식도에 대형 궤양이 생긴 4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여성 왕모(42)씨는 최근 친구들과 훠궈(중국식 샤부샤부)를 먹은 뒤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8㎝ 크기의 식도 궤양 진단을 받았다. 왕씨는 지난 3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훠궈를 먹기 시작했다. 당시 배가 고팠다는 왕씨는 끓는 냄비에서 건져낸 음식을 식히지 않고 곧바로 삼켰다. 이후 왕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옥죄는 듯한 통증을 느꼈으나, 얼음물을 마셔 열감을 식힌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넘겼다. 그러나 이튿날 물 한 모금조차 삼키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밀려왔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았다. 내시경 검사 결과 왕씨의 식도에는 무려 8㎝에 달하는 대형 궤양이 있었다. 이는 성인 식도 전체 길이(25~30㎝)의 3분의 1에 달하는 크기다. 의료진은 “흔히 사람들이 식도가 뜨거운 음식에 잘 견딘다고 오해하지만, 식도 점막이 버틸 수 있는 온도는 약 50~60도에 불과하다”며 “훠궈 냄비에서 막 건져낸 음식의 온도는 80~90도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진은 왕씨가 입안의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음식을 서둘러 삼키면서 식도 점막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열을 식히기 위해 마신 얼음물이 오히려 식도를 자극해 점막 손상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음식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라는 오래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나도 과거에 뜨거운 두부를 먹었다가 고통받은 적이 있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음식을 뜨겁게 먹거나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맵고 뜨거운 훠궈는 특유의 얼얼한 맛과 열감으로 중국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식습관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전 세계 식도암 환자의 약 40%가 중국에서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이 꼽히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앞접시에 덜어 충분히 식힌 후 섭취해야 하며, 화상을 입었을 때 극단적으로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홀로서기 앞둔 청년들의 눈물 닦아준 ‘어른들의 응원’… 두나무가 심은 자립의 씨앗

    홀로서기 앞둔 청년들의 눈물 닦아준 ‘어른들의 응원’… 두나무가 심은 자립의 씨앗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기부를 넘어 소외 계층의 자립을 돕는 구조적 지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나무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추진 중인 청년 자립 지원 ESG 프로젝트 ‘업비트 넥스트 잡’이 실효성 있는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단순 후원을 탈피해 청년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촘촘한 사회적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업비트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사회 자립을 목표로 다각화된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기르는 ▲맞춤형 인턴십, 스스로 사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지원, 실생활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금융 교육, 개인별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진로 컨설팅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시설 퇴소 이후에 지원을 시작하는 사후 조치에서 탈피해, 자립 전 보호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 개발과 진로 탐색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업비트 넥스트 잡’은 실제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청년 및 청소년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었다. 영상 분야 취업을 희망했으나 지역적 한계로 고민하던 지방 거주 자립준비청년 김예슬(27) 씨는 이 프로그램의 인턴십을 통해 지역 내 영상 회사에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했다. 또한, 혼자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부담감에 직면했던 보호대상아동 류예지(가명·17) 양은 진로 컨설팅 트랙을 통해 맞춤형 특성화고 및 대학 정보를 확보하며 홀로서기의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꿨다. 단순 일자리 매칭을 넘어 진로에 대한 확신과 정서적 지지 기반을 선제적으로 닦아준 결과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청년들이 일자리와 진로, 금융 교육을 거쳐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이 사업의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더해 청년들이 든든한 어른들의 응원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들이 향후 사회의 또 다른 소외된 이웃을 돕는 진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76세 할머니? 아닙니다, 엄마입니다”…60세에 쌍둥이 출산

    “76세 할머니? 아닙니다, 엄마입니다”…60세에 쌍둥이 출산

    외동딸을 잃은 뒤 60세의 나이에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출산했던 중국 여성이 76세가 된 현재까지도 “100세 넘게 살고 싶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출신 셩하이린(76)씨는 최근 자신의 삶을 기록한 사진 연작으로 국제 사진상을 수상했다. 현재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약 10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셩씨는 2009년 외동딸과 사위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한꺼번에 잃었다. 깊은 상실감 속에 지내던 그는 “다시 살아갈 이유가 필요했다”며 이듬해 60세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다. 임신 과정은 쉽지 않았다. 심한 부종과 출혈을 겪었고 주변의 우려도 컸다. 하지만 그는 2010년 쌍둥이 딸 지지와 후이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당시 중국 최고령 산모 기록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쌍둥이의 탄생은 축복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병원장 출신인 셩씨와 대학교수였던 남편은 육아비와 교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강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2022년 심폐 기능 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여기에 투자 사기까지 당하며 약 200만 위안(약 4억원)의 재산 피해도 입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70대에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해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했고, 육아와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그를 ‘셩 엄마’라고 부른다. 셩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엄마라는 사실이 늘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을 위해 100세가 넘도록 오래 살고 싶다”고 밝혔다. 고령 출산 사례는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고령 출산 기록으로 알려진 박미순(71)씨는 폐경 12년 뒤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58세에 남매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밀가루와 커피를 끊고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40대 이상 고령 임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임신성 고혈압과 당뇨, 조산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 검진과 체중 관리, 전문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미국 사는 소개팅남 가능하세요?”…일반인 男女 소개팅 엿보다 [요즘 뭐봐?]

    “미국 사는 소개팅남 가능하세요?”…일반인 男女 소개팅 엿보다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8년 방영된 tvN 예능 ‘선다방’은 스타 다방지기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반인 남녀들이 소개팅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연애 관찰 프로그램(연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타 다방지기로는 가수 이적, 배우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해 재미를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유인나의 섬세한 심리 분석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습니다. 특히 결혼까지 골인한 두 커플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먼저 미국 텍사스에서 가족들과 작은 주유소를 운영하는 남성과 자유롭고 도전적인 건축 디자이너인 여성은 동갑내기로 소개팅 때부터 특별한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장거리 연애라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형광등을 직접 갈아 끼우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방송작가 남자와 형광등쯤이야 손쉽게 갈아 끼우는 금융 IT 기획자 여자 커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선다방’ 출연 당시 찰떡 케미를 자랑했는데요. 특히 방송작가 남성은 이적과 방송을 함께 한 적이 있어 그의 등장에 이적이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고 “두 사람이 만약 결혼한다면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던 이적이 실제로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선다방’ 최성윤(38) PD는 “‘선다방’이 30~40대 여성에게 인기가 특히 좋다”며 “30대들은 자기 얘기처럼 보고, 40대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식당이나 카페에서 옆자리 남녀가 소개팅 중인 것 같으면 귀를 쫑긋하게 되는 마음으로 만든 게 ‘선다방’이다. 프로그램에 많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조각미남보다 두부상? 2026년 대세 결혼관은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1991~1995년생 ‘2차 에코붐 세대’가 본격적인 혼인·출산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결혼 상대를 바라보는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는 과거처럼 강한 인상의 ‘조각미남’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이미지의 이른바 ‘두부상’ 남성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부상’은 희고 깨끗한 이미지의 얼굴형을 뜻하는 표현으로 배우 최우식, 장동윤 등이 대표적인 예로 꼽힙니다. 또한 큰 키를 중요 조건으로 꼽는 여성 회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들의 취향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아담한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키가 크고 늘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외모를 원하는 경향도 강해졌다고 합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 자체도 과거보다 복합적으로 변했습니다. 남성들은 외모뿐 아니라 직업과 능력까지 함께 고려하기 시작했고, 여성 회원들 역시 경제력만이 아니라 외모와 키 등도 중요한 요소로 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녀 모두 ‘안정감’을 중요시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밝고 긍정적이며 잘 웃는 성격을 선호했고, 여성은 감정 기복이 적고 차분하면서 배려심 있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직업 선호도 역시 안정성을 중시했습니다. 남성은 공무원·공기업처럼 육아휴직과 복지 제도가 안정적으로 갖춰진 직업군의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여성들도 전문직과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 등 안정적인 경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직업군의 남성을 선호했습니다. 연령 조건은 유연해졌습니다. 남성의 경우 과거 연하의 여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치관과 능력이 맞는다면 1~2세 연상도 충분히 고려하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 여성들 역시 연상의 경제력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이전보다 줄어드는 추세로 분석됐습니다. 관계자는 “최근 2030 세대는 단순히 외형이나 경제력 하나만 보기보다 결혼 이후의 삶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감정적 안정감과 현실적인 조건을 동시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고 전했습니다. “결혼해서 부부가 아닌 원수가 되면 제일 싫은 사람이 항상 집에 있는 거잖아요” 이는 ‘선다방’에 출연해 평생 함께할 인생의 동반자를 얻은 남성의 말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만 봐도 “부부는 정으로 사는 것”, “애 없었으면 벌써 이혼했다”, “최대한 늦게 결혼해라”, “넌 절대 결혼하지 마라” 등의 댓글들이 자주 보입니다. 서로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이 우선시된다면 앞으로 점점 결혼을 추천한다는 부부들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자극적인 연프에 질려 이제는 몽글몽글한 ‘현실 연애’의 감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마약 먹여 모텔 끌고 간 그놈, 변호사 되더니”…서울대 로스쿨생 충격 근황

    “마약 먹여 모텔 끌고 간 그놈, 변호사 되더니”…서울대 로스쿨생 충격 근황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변호사가 된 서울대 로스쿨 졸업생이 또 다른 강간약물 사건을 저질러 재판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MBC PD수첩에 따르면 유명 세무법인 변호사 A씨는 20대 여성에게 숙취해소제라며 졸피뎀(마약류)을 섞어 먹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23년 서울대 로스쿨 재학 중 저지른 성범죄로 학교에서 징계받은 지 불과 9개월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앞서 A씨는 로스쿨 재학 당시 교환학생 B씨를 상대로 케타민 추정 약물 사용이 의심되는 성 비위 사건에 연루됐다.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한 피해 여성은 PD수첩에 “같은 수업에서 알게 된 A씨 제안으로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다음 날 여행 일정 때문에 술을 거부했으나, 한 잔은 마시라며 A씨가 술을 건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평소 주량의 절반도 마시지 않았는데, 일어서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렸고 감각도 없어졌다. 그리곤 정신을 잃었는데 눈 떠 보니 침대였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나중에야 A씨가 3시간가량 모텔방을 대실한 것을 알게 됐으며, 그 시간 동안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워치가 처음으로 ‘심박수 140 이상’을 경고한 것을 보고 약물 사용을 의심하게 됐다고 피해 여성은 전했다. A씨가 술에 케타민 등 강간 약물을 몰래 타 먹인 뒤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것으로 의심한 피해 여성은 학교 측에 신고했으나, 서울대 측은 단순 성희롱으로 단정하고 유기정학 3개월을 내렸다. 술에 취한 여학생을 숙박업소로 데려가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가 신고당한 다른 학생이 유기정학 9개월에 처했던 것을 고려하면 다소 가벼운 징계였다. 심지어 A씨는 이미 다른 성 비위에 휘말린 전력이 있었다. 그는 2021년 10월에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의 기숙사 방 카드키를 불법 복제해 무단 침입하려다 적발된 바 있었다. 다만 그 당시에도 서울대 측은 기숙사 영구퇴거 조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학교 측의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정을호 전 국회의원(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은 지난해 10월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동문이자 기재위 및 세관장 출신인 A씨 부친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서울대 로스쿨이 내린 징계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기각당했고, 졸업 후 현재 유명 세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문제는 A씨가 학교 측 징계 이후에도 또 다른 강간 약물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이다. A씨는 서울대 징계 9개월 후 또 다른 20대 여성에게 숙취해소제라며 졸피뎀을 섞어 먹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교환학생 B씨에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케타민은 물론 C씨에게 사용된 졸피뎀도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무색무취라 다른 음료나 음식에 섞여도 알아채기 어려워 성범죄에 악용되는 대표 약물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피해 여성 C씨는 A씨가 낸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엄벌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훈 전 서울고법 판사는 “(강간) 약물이 사용된 것은 분명히 증명된 사실이고, A씨가 그 약물을 몰래 타 먹였을 텐데, 범행에 비추어 양형이 약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현행법상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변호사 자격이 5년간 정지된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당사자는 과거 이슈도 있고 하니, 언론화되는 것에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다. 파급력이 큰 사건이라는 것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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