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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115개 경로당 찾아 에어컨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 살핀다

    관악구, 115개 경로당 찾아 에어컨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 살핀다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역의 경로당 115곳을 모두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를 확인한다고 14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9일 처음으로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했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린 박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제안과 생활 속 불편함 등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냉방기 작동 여부 등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다음달 14일까지 경로당 115곳을 직접 찾아 경로당 운영 현황이나 도배·장판, 냉방가전, 가구 등 시설물이나 물품의 노후도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경로당 103곳을 어르신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관악구는 냉방기 7대를 수리하고 276대 청소를 마쳤다. 경로당 113곳에는 주방용품 교체 비용 30만원을 지원하고, 10곳에는 주방 기구 소독기를 설치했다. 박 관악구청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과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면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 첫 인선’에 우려 쏟아낸 김문수

    ‘이재명 대통령 첫 인선’에 우려 쏟아낸 김문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첫 인선에 대한 우려를 쏟아 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벌써 시작이구나 생각했다”며 “대한민국을 통합으로 가져갈지 어디로 가져갈지 굉장히 불안하고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시스템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 대통령 취임식을 보면서 제가 너무나 역사적으로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했다”며 사죄의 큰절을 올렸다. 이어 “우리 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념을 지키기 위한 투철한 사명이 없었다. 그게 바로 계엄이란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다”며 “우리가 (대통령을) 말릴 수 없었던, 제어하는 힘이 내부에 없었던 점이 매우 큰 문제”라고 패인을 지적했다. 또 “(우리 당이) 민주주의가 숨을 못 쉬는 당이라는 데 대한 깊은 성찰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추후 거취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당 안팎에선 정계 은퇴 또는 현실 정치 복귀 등이 거론되지만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대선 후보였던 사람으로서 당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정계 은퇴설에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이날 해단식 후 만찬에서도 소수 야당으로서 우려를 공유했다고 한다. 다만 2017년 대선 패배 후 두 달 만에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대표가 됐던 ‘홍준표 모델’을 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 큰절 올린 김문수 “큰 역사적 죄 지어…국힘, 깊은 성찰과 개혁 필요”

    큰절 올린 김문수 “큰 역사적 죄 지어…국힘, 깊은 성찰과 개혁 필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대선 패배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국민 앞에 큰절을 올렸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정말 죄송스럽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정말 너무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생각했다. 국민 여러분께, 당원 동지 여러분께 큰 절로 사죄를 올린다”며 큰절을 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패배 요인에 대해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 그걸 지키기 위한 투철한 사명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계엄을 했던 대통령을 뽑았고, 대통령의 뜻이 당에 많이 일방적으로 관철된 데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며 “정치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수단이 중요한데, (대통령이) 매우 적절치 않은 수단을 쓰는 데 그걸 제어하는 힘이 우리 내부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후보 교체’ 논란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과연 어떤 사람을 당 대표로 뽑느냐, 공직 후보로 뽑느냐, 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라졌다. 삼척동자가 봐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공직 후보를 뽑지 않았나”라며 “깊은 성찰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이와 함께 “경제와 민생에 대한 우리 당의 투철하고 확고한 자기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 ‘경제는 민주당’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당연히 ‘경제는 국민의힘’이라는 것이 분명한 구호였는데 지금 과연 국민의힘이 경제를 제대로 하느냐. 경제를 살린다는 확신을 주지 못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핵무기와 한미동맹, 한미일 외교 등 외교·안보에서도 우리가 확고한 우위를 쥐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김 전 후보는 “우리끼리 다투는 것도 어느 정도까지는 다투고 어느 정도는 다투지 않아야 한다는, 룰 자체가 확립이 안 돼 있다”며 “의견 차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좀 더 민주주의적이고 허심탄회한 당내 룰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전 후보는 “민심, 현장과 밀착하지 않고 동떨어진 점이 선거 결과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며 “민심을 반영하는 시스템이 구의원부터 국회의원까지 시스템으로 구축돼있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부족함으로 기회를 놓치고 그로 인해 고통받고 상처받을 국민들을 생각하면 송구스럽다”며 “절망하는 국민들에게 우리가 심기일전해서 국민의힘이 우리나라 정치·경제·민생에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우리는 이제 스스로를 해체하는 심정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껍데기는 과감히 던지고 상식과 책임의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무거운 민심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 저희 당이 뼛속까지 바뀌어야 한다는 준엄한 명령일 것”이라며 “패배의 책임에서 저를 비롯한 누구 하나 자유로울 수 없다”고 적었다. 총괄선대본부장이던 윤재옥 의원은 “이 모든 결과는 오롯이 저와 우리 당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뼈아픈 성찰과 깊은 반성으로 더 단단히, 더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피날레 유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여의도서 마지막 유세 “투표로 내란 종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여의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느냐”며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키자”고 외쳤다. 그는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의도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국회의사당이 자리 잡고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열렸던 장소다. 이 후보는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라며 “내란을 끝낸 국민승리의 날로 기록될지, 내란 세력이 부활한 날로 기록될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 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주권자의 최종 무기인 투표는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보에 무책임하고, 질서를 파괴하고, 민생경제에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건 이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며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문수, 서울시청 앞 마지막 유세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마지막 날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대구·대전을 거쳐 서울로 이동하며 ‘경부 상행선’ 유세를 펼쳤다. 단상에 오른 김 후보는 “본인이 떳떳하고 자신 있는데 왜 모든 법을 다 만들어서, 악법을 만들어서 괴물 독재를 하나”라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다. 그는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공직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절제를 다 한 제 아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쓰지 않았다”라거나 “제 딸은 불법 도박을 하지 않는다. 음란 욕설을 퍼붓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가족 논란이 불거진 이재명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꼭 투표하시고 많은 분이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한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 유세 때는 당내 경선에서 겨뤘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이 한자리에서 ‘원팀’ 유세를 했다. 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 딸 동주 씨 등도 무대에 함께 올랐다. 민주당 출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찬조 연설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이준석, 보수 심장 대구서 “내란·환란세력 둘 다 청산해야” 제3지대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마지막 유세 무대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택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출신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둔 100% TK DNA”라고 강조하며 “대구 민심이 이번 선거에서 어디보다 중요하다.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끝까지 단일화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단일화하면 뭐가 그리 좋겠나. 그거(당권) 받아서 뭐하겠나”며 ‘그들을 따라 밥 주는 곳만 쫓아가는 비만 고양이가 되지 않고, 저는 굶더라도 호랑이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공약은 자기 돈이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에게 준다며 매표하는 전략이다.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라며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내고 대한민국에 외환 위기를 가져와 환란으로 30년 만에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6·3 대선의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다시 ‘텃밭’ 훑은 金 “제2 민주혁명 시작… 방탄 괴물 독재 막자”

    다시 ‘텃밭’ 훑은 金 “제2 민주혁명 시작… 방탄 괴물 독재 막자”

    김주열 열사 언급… ‘민주주의’ 강조“비상계엄·탄핵하지 않겠다” 약속도영천서 “고향이 좋기는 좋다” 큰절설난영, 수원·의왕 시장서 지원사격국힘 전원 지역구 상주 ‘끝장 총력전’ 6·3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막판 결집 집중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이 ‘방탄 괴물 독재국가’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저와 함께 다시 한번 민주화 운동을 시작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경북 경산 공설운동장 유세에서 “제가 물에 빠져 숨이 넘어갈 때 여러분이 새벽에 저를 건져 주셨다”며 당원들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후보 교체를 막았던 것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위대한 힘은 못 할 게 없다”며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인 여러분은 대통령도 만들 수 있다. 위대한 힘으로 6월 3일 대한민국의 제2의 민주혁명을 반드시 이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는 상남동 분수광장 유세에서 3·15의거 당시 사망한 김주열 열사를 소개하며 “민주주의는 공짜로 된 게 아니다. 이 나라의 피와 땀, 눈물로 민주주의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을 ‘이재명 총통 독재 저지’로 규정한 김 후보는 이날 밤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입법·사법·행정 삼권을 장악해 자신만을 위한 권력의 성벽을 쌓고 있다”면서 “그와 가족을 둘러싼 끝없는 막말과 부정부패 의혹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덮기 위해 겹겹이 방탄 정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두 힘을 모아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지켜 내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또 “앞으로 절대 비상계엄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탄핵도 절대 없게 하겠다”며 전날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나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세에 대해 반박했다.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는 영천역 광장 유세를 벌이면서 “고향이 좋기는 좋다”며 큰절을 올렸다. 김 후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문수야,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라는 유언을 남기셨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20년 뒤에 졸업했다”며 울먹였다. 그는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면서 ‘출산 장려 수당 1억원’ 정책을 강조하기도 했다. ‘보수의 심장’ 대구 동성로 저녁 유세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 정말 집 하나 있는 거 다 뺏기고 돈 있는 거 다 뺏기고 그렇게 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김 후보 공개 지지에 적극 나선 만큼 보수층 결집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다. 김 후보가 PK·TK 강행군을 펼치는 동안 부인 설난영씨는 수도권을 전담했다. 설씨는 경기 수원의 못골시장과 의왕의 도깨비시장을 찾아 사전투표와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등을 돌린 중도층을 향한 국민의힘의 읍소도 이어졌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 당을 지지해 주신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들이 있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이 지역구에 상주하며 바닥 표심을 훑는 ‘끝장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김 후보 지지에 이어 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윤석열·이재명 동반 퇴진이 시대정신”이라며 제7공화국 개헌과 국민통합정부 운영에 합의하는 협약식도 열었다.
  • 김문수 손잡고 연단 선 한동훈… ‘험지’ 노·도·강서 첫 합동 유세

    김문수 손잡고 연단 선 한동훈… ‘험지’ 노·도·강서 첫 합동 유세

    金 “경쟁했던 한 前대표 왔다” 소개韓 “무능한 이재명 세상 막아 보자”‘피날레 유세’ 전망 깨고 전격 등판“배신자” 야유 나오자 金 나서 만류金, 지사 시절 치적 평택 삼성 방문이재용 거론하며 반도체 지원 약속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에서 2위로 탈락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26일 처음으로 현장 유세에 나섰다.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거부하고 개별 활동을 이어 온 한 전 대표는 이날 김 후보의 서울 험지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집중 유세에 함께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의 ‘피날레 유세’에나 함께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사전투표를 앞두고 전격 합동 유세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저녁 도봉구 방학동 유세에는 국민의힘 선대위가 총출동했다. 노도강은 국민의힘의 ‘험지 중 험지’로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6석 중 김재섭(도봉갑) 의원만 빼고는 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이다. 김 후보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그동안 탄핵이다 계엄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셔서 죄송하다”며 사죄의 큰절로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재건축과 재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 이상으로 서울 재건축·재개발을 김문수가 반드시 해 내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도착하자 김 후보는 “저와 함께 경쟁했던 한 전 대표가 왔다”며 그를 소개했다. 한 전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우리가 무능한 이재명 세상을 한번 막아 보자. 제가 그 마음으로 나왔다”며 “이재명은 사악해서 위험한 것이 아니라 무능해서 위험하다”고 했다. 김 후보에게 선대위 참여 3대 조건으로 계엄 사과, 윤석열 부부와의 절연, 극우 세력과의 선 긋기 등을 요구했던 한 전 대표는 “이번 선거는 중도층이 결국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그분들이 바로 여기 김문수 후보를 찍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계엄 옹호, 부정선거 음모론과 확실하게 선 긋고 친윤(친윤석열) 구태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 전 대표를 향해 “배신자”라는 야유가 나오기도 했는데, 김 후보는 이들을 만류했다. 강북 유세에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지사 시절 최대 치적인 삼성전자 경기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를 허용하는 반도체특별법 통과 등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직도 재판받고 있으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세계 기업 중에 이렇게 오랫동안 회장이 재판받는 사례가 있느냐”며 “이렇게 오래 (재판을) 끌면 연구개발(R&D)이나 마케팅 등 자유로운 기업 활동에 제약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진짜 경제와 가짜 경제의 대결, 유능한 경제와 선동 경제의 대결”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안성시장 유세에서 이 후보의 경제정책을 ‘선동 경제’라고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 후보는 또 평택시 소재 주한미군 오산기지(K-55)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는 “1949년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1년 만에 6·25전쟁이 났다”면서 “우리나라와 붙어 있는 엄청나게 큰 나라인 중국과 러시아가 있고 북한이 핵무기로 흔드는데 미군이 철수하면 대한민국 평화가 유지될 수 있느냐”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경기 남부지역 유세에는 정계를 은퇴한 남경필 전 경기지사를 제외하고 이인제·손학규·임창열 등 전 경기지사들이 총출동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 이재명 “국민의힘, 尹 제명했어야…탈당은 정치적 전술”

    이재명 “국민의힘, 尹 제명했어야…탈당은 정치적 전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 전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17일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제명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 뜻을 밝히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한 데 대해서도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가주십쇼’ 부탁하니 ‘잠깐 나가 있겠다’ 하는 것인데, 그럴 거면 뭐 하러 탈당하나”라고 했다. 이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이날 탈당을 선언하기 약 2시간 전에 페이스북에 “지난 2월 16일 ‘100일 안에 국힘과 국힘 후보가 윤석열을 부정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조짐이 시작됐다”고 적기도 했다. 이 후보는 기자들에게 “100일 안에 (탈당)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91일 만에 한 것 같다”며 “진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치 전술상 그런 태도를 보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민께 큰절하며 ‘정신 차리겠다’, ‘잘하겠다’고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 주권에 어긋나는 큰 잘못을 저지르고는 꼭 국민에게 큰절하면서 ‘다신 안 그러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잘못을) 계속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군사 쿠데타에 대해 명확하게 석고대죄하지 않고 적당히 미봉책으로 넘어가려는 것은 정말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그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그 뜻을 잘 받아들여서 당이 더 단합하고 더 혁신해서 국민의 뜻에 맞는 그런 당으로, 선거 운동으로, 그런 대통령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재판도 잘 받고 건강도 잘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과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에 관해서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35세 초선 비대위원장으로 파격… 권성동 교체론엔 선 그어

    35세 초선 비대위원장으로 파격… 권성동 교체론엔 선 그어

    당 최연소 의원 김용태 비대위원장金 “대선 국면 새 원대 선출 부적절”사무총장에 박대출… 이양수 경질주호영·안철수 등 공동선대위원장한동훈은 끝내 선대위에 합류 안 해단일화 추진파·반대파 두루 등용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단일화를 둘러싸고 내전 상태에 빠졌던 당 재정비에 나섰다. 김 후보는 단일화 파동 책임을 지고 사퇴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35세의 당내 최연소 국회의원이자 유일한 19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인 김용태 의원을 내정했다. 당내에서 사퇴 요구가 나온 권성동 원내대표의 교체론에는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파격적인 30대 비대위원장 인선으로 당 안팎의 분위기 반전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원인 김 의원은 지난 9일부터 이어진 비대위의 후보 강제 교체 의결마다 홀로 반대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 후 권 원내대표와 만나 당직 인선에 관해 논의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대선 국면에서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은 부적절하다는 김 후보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의총에서는 의원들을 향해 화합의 의미를 담아 큰절도 했다. 당 조직과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교체도 단행했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곧바로 4선의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작업을 주도하고 김 후보의 당무 우선권에 반기를 들었던 이양수 전 사무총장은 사실상 경질됐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에야 진용을 갖췄다. 국민의힘 최다선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당연직인 권 원내대표와 김 비대위원장 내정자,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한동훈 전 대표는 끝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았다. 김 후보를 포함해 총 35명이 이름을 올린 선대위에는 단일화 추진파와 반대파가 두루 등용됐다. 한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대선 경선판을 혼미하게 한 책임을 지고 권영세, 권성동과 박수영, 성일종은 의원직 사퇴하고 정계 은퇴하라”고 일갈했다. 김 후보 측 차명진 전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가 이들에 대해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한(친한동훈)계도 권 원내대표의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친한계는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는 여전히 밝히지 않고 권 원내대표 사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강한 전투력으로 생환한 김문수… 갈등 봉합·반명 빅텐트 관건

    강한 전투력으로 생환한 김문수… 갈등 봉합·반명 빅텐트 관건

    金 “오늘부터 원팀, 함께 승리하자”이재명 맞설 ‘단일대오’ 강조했지만극심한 단일화 내홍 봉합은 미지수이낙연 선 긋고 이준석 완주 의지 속빅텐트 불씨 살리기·외연 확장 과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극심한 단일화 내홍 끝에 11일 후보 자리를 사수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당내 경선과 단일화 과정에서 강력한 권력 의지와 전투력을 보여 준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격 대결을 위해 체제 전환에 나섰다. 김 후보 앞에는 당내 갈등 봉합, ‘반(反)이재명’ 빅텐트 전선 구축 등의 과제가 쌓여 있다.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사태 가운데서 생환한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잘하겠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며 의원들과 국민을 향해 무릎을 꿇고 큰절을 했다. 일부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김 후보는 “이제 과거 상처를 보듬고 화합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다.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서는 “국민의힘을 대한민국을 지켜 내는 큰집으로 키우겠다. 반국가, 반체제 세력을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을 하나로 모아 내자”면서 “시작은 우리 당이 하나로 완전히 뭉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가 ‘당내 단일대오 형성’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이에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지도부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두 잊어버리고 김 후보 중심으로 똘똘 뭉치자.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 선거운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반탄(탄핵 반대) 여론을 등에 업고 대선 후보로 급부상했다. 경선 과정에선 반탄 여론뿐 아니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당심 등의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가 됐다.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과정에선 35년 정치 경력을 가진 ‘꼿꼿 문수’의 진면목을 보여 주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제 선거운동을 본격화하는 한편 사분오열된 당을 재정비하고 통합해야 한다. 그러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극심했던 만큼 당 안팎의 균열 봉합 작업이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께 경선을 치렀던 후보들도 끌어안아야 하지만 일부 후보는 독자 노선을 고수하는 듯한 모습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를 향해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 진심으로 국민께 사과하고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경선 과정에서 한 전 총리와의 즉각 단일화 약속을 내걸고 당선되신 점에 대해 사과하실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또한 당원 모집에도 열을 올리며 “윤석열당, 김건희당이어서는 안 된다”고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리는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썼다. 이번 단일화 갈등으로 동력이 약해진 빅텐트 불씨 살리기와 외연 확장 등도 김 후보 앞에 놓인 숙제다. 김 후보는 후보 자격 회복 직후 입장문에서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빅텐트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주요 인사들은 빅텐트에 선을 그은 상태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전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고심 끝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사람의 선거를 돕지도 않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와 회동했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개헌론자 정대철 헌정회장 등의 참여도 불투명하다. 김 후보가 빅텐트 대상으로 꼽았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전날 페이스북에 대선 레이스 완주 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선거에 연속으로 이긴 당대표를 생짜로 모욕 줘서 쫓아낸 것을 반성할 것은 기대도 안 했지만 대선 후보를 놓고 동종 전과를 또 쌓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제 개혁신당으로 이재명과 정면 승부하자”고 했다.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김 후보를 지지했던 강성 보수 민심과 어떤 관계를 이어 나갈지도 주목된다.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탄핵 반대 집회 세력 등이 김 후보를 측면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상당한 만큼 김 후보가 여기에 밀착할 경우 역효과도 우려된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어버이날 어르신 행사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어버이날 어르신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서대문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5~600여명의 서대문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활기찬 공연과 흥겨운 민요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으며, 이 모든 것은 현재의 우리를 위해 헌신하신 부모 세대의 노력 덕분”이라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핵가족화로 인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현실을 언급하며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제공 및 운동 지원 등 노인 복지 관련 정책에 더 정진하겠다”라며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 ‘정권 교체 지지’ 얻은 이재명 “내란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

    ‘정권 교체 지지’ 얻은 이재명 “내란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

    “단단한 민주 원팀될 것” 통합 강조한덕수 대망론엔 “사실상 내란행위”연설 마친 뒤 지지자들에 큰절 화답30일 선대위 출범 “실력 중심으로”위원장 정세균·김부겸·이해찬 거론중도층 지지·사법 리스크 본선 과제 이재명 후보가 27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선에서도 대세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향후 이 후보는 지지층의 정권 교체 열망에 화답하는 것은 물론 중도층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날 1만 5000여명이 모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안 경선장은 축제의 현장이나 다름없었다. 이 후보가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외치며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는 등 기뻐했다. 이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3년 전 어느 날 이 나라의 운명이 걸린 건곤일척의 승부에서 우리는 졌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가늠조차 어려운 무거운 책임감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함께 외쳐 달라”며 다음과 같이 외쳤다. 이 후보는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자”,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려 내자”, “국민을 통합하고 세계로 나아가자”고 말했고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지지자들은 따라 외치는 등 호응했다. 이 후보는 특히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부터 김동연의 비전이 이재명의 비전, 김경수의 꿈이 이재명의 꿈”이라며 “더욱 단단한 민주당이 돼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연설 뒤 큰절로 지지자들에게 화답했다. 이후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90% 가까운 유례없는 득표율을 기록한 데 대해 “이 압도적인 지지가 압도적인 기대, 압도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임의 문제가 훨씬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망론에 대해 “그 자체가 사실상 내란 행위”라며 “끊임없이 내란 세력의 귀환을 노리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는 30일 이 후보의 공식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표는 ‘통합’과 ‘실력’으로 캠프를 꾸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가급적이면 넓게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국민께서 앞으로 분열이나 대결보다 힘을 모아 통합의 길로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넓게, 친소 관계 구분 없이 실력 중심으로 사람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와 이해찬 전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본선 행보를 시작하는 이 후보는 중도·실용주의 노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중도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법 리스크’도 본선에선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는 전날 호남권 경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법원이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내일 교통사고가 날지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사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왔으니 잘 판단해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 “韓엔 깊은 애정, 北엔 연민… 교황 ‘평화의 다리’ 잇고 싶어 했다”

    “韓엔 깊은 애정, 北엔 연민… 교황 ‘평화의 다리’ 잇고 싶어 했다”

    “한반도서 전쟁 일어나선 안 된다며남북 정상과 판문점 건너고 싶다 해국제전 우려에 ‘한반도 평화’ 사명감北 화답 속 급물살 탔던 교황 방북 ‘노딜’ 북미 회담 여파에 결국 불발2027년 두 번째 방한 무산도 애통”“누구보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굉장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계셨습니다. 아직 하실 일이 많았는데… 정말 애통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이백만(69) 전 주교황청 대사는 연신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2018~2020년 주교황청 한국대사로 재임하며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고 자부했다. 교황의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과 호의를 매우 가까이서 느껴 늘 “교황님, 교황님, 우리 교황님”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한다. 22일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전 대사는 마디마다 교황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018년 2월 16일, 한국에선 음력 설인 이날 이 전 대사는 신임장 제정식을 갖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이 전 대사는 첫 독대부터 마치 기다렸다는 듯 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교황의 모습에 오히려 놀라움을 느꼈다고 한다. 당시 교황은 1993년 아르헨티나 플로레스교구 주교를 지내던 시절 봉사정신이 투철했던 한국 수녀 3명과 한국 교민들에 대한 추억을 줄줄이 풀어냈다. 이 전 대사는 “이후에도 한국을 왜 이토록 좋아하시는지 여쭤볼 정도였다”며 “세계에서도 유례없이 자발적으로 뿌리내린 한국 가톨릭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한국 사람들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 그리고 북한에 대한 연민의 정이 크셨다”고 전했다. 이 전 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에 관한 일이라면 어떤 민원이라도 들어주셨고, 교황청과의 업무 협조도 너무 잘됐다”고 회상했다. 교황은 한창 바쁜 4월 사순절 기간에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영상을 녹화해 달라는 이 전 대사의 ‘민원’을 들어준 것은 물론이고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한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중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이 전 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 평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굳은 사명감을 갖고 계셨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뵀을 때부터 ‘한반도에서 절대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우려를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며 “자칫하면 남북 간 전쟁이 국제전으로 번질 수 있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한국이 있는 데다 한국을 동아시아 선교의 거점이자 전진기지로 생각하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을 뜻하는 라틴어 ‘폰티펙스’(Pontifex)는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 전 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엇보다 남한과 북한, 남북한과 미국을 연결하는 ‘평화의 다리’를 잇고 싶어 하셨는데 이뤄지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실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8년 10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단독 면담한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의 방북 요청을 수용했다. 이 전 대사는 “당시 교황께서 ‘소노 디스포니빌레’(Sono disponibile·나는 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탈리아에서 이 말은 99% 이상의 약속을 내보이는 강한 긍정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사는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프로젝트 비화를 담은 ‘나는 갈 것이다, 소노 디스포니빌레’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전 대사에게 문 전 대통령은 ‘교황 방북 성사’ 미션을 줬고, 교황청도 ‘북한과의 창구를 주선해 달라’는 은밀한 부탁을 했다고 한다. 이 전 대사는 “교황께서 북한에 가시는 게 어디 보통 일인가”라며 “물론 반대하는 사제들도 많았고 의전 문제도 복잡했는데 교황께선 ‘나는 교황이기 전에 선교사’라며 ‘(북한에) 사제가 없기 때문에 갈 수 없는 게 아니라 사제가 없으니 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고, 전통적인 전례나 의전도 모두 필요 없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나 교황의 굳은 의지에도 불구하고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나며 교황 방북의 동력도 사그라들어 결국 무산됐다. 이 전 대사는 2020년 10월 이임 인사 때 추억도 전했다. 이 전 대사는 “알현을 마치고 한국에서는 부모나 스승 등 어른과 헤어질 때 큰절을 드린다고, 전통 예법으로 절을 올리고 싶다고 했다”며 “교황께서 순간 당황하셨지만 통역으로 한국의 예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곧 자리에 앉아 절을 받아주셨다”며 마지막을 떠올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2027년 서울대교구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두 번째 방한도 계획했다. 이 전 대사는 “이렇게 빨리 선종하시게 돼 너무 애통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을 다음 교황님이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 직원 가족 초청 ‘효 콘서트’ 개최

    하나금융, 직원 가족 초청 ‘효 콘서트’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효 콘서트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확대 개최됐다. 지난 12일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영남, 호남, 충청 등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부모님이 참석했다. 서울 1800여명, 대전 1700여명 등 총 3500여명이 참석했다. 설운도 등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나온 이날 공연에서 함영주 회장은 관계사 대표들과 함께 직원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가족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의 놀이 체험존, 캐리커쳐 이벤트존 등 행사를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도록 했다. 함영주 회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날 하나금융그룹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가정의 행복이 직장에서 몰입과 성과를 창출한다는 생각을 갖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 출마’ 홍준표, 시장직 물러나며 “더 큰 역할로 돌아오겠다”

    ‘대선 출마’ 홍준표, 시장직 물러나며 “더 큰 역할로 돌아오겠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퇴임식에서 공무원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더 큰 힘이 되어 돌아와 대구시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홍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대구혁신 100+1 사업 중 70%를 완성하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참 힘든 과정이었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달려온 시간이었고, 이 모든 여정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여러분들의 더 큰 힘이 되어 돌아와 든든한 후원자로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자신의 대선 출마에 대해 “이제는 대립이 아닌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이고 그 길에 우리 대구와 대구시민이 중심이 되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퇴임사를 한 뒤 직원들에게 큰절한 후 이날 퇴임식을 마무리했다. 홍 시장은 퇴임식에 앞서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마지막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퇴임식 직후에는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시장실에서 따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식이 끝난 뒤 구청장·군수들과 시장실에서 따로 인사를 나눈 홍 시장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청사를 떠났다. 그는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편, 홍 시장은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그는 2년 10개월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TK신공항특별법 제정 ▲달빛고속철도 사업 확정 ▲5대 신산업 구조 개편 ▲맑은 물 하이웨이 ▲동성로 르네상스 ▲ 도심 군부대 이전 등의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쏟았다.
  • “남들처럼 못 해줘서 미안해”…김재중, 처음 본 父 눈물에 ‘오열’

    “남들처럼 못 해줘서 미안해”…김재중, 처음 본 父 눈물에 ‘오열’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아버지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며 함께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9남매의 막내 김재중은 부모님의 결혼 6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회혼례를 준비했다.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유명 5성급 호텔 연회장을 빌리는 등 행사 기획과 연출 등을 도맡으며 ‘통 큰’ 효도에 나섰다. 또 부모님과 대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회혼례 진행까지 맡았다. 9남매는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이렇게 많이 모이고. 뿌듯하다. 다 내 자식들 맞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다 보니 아버지가 너희에게 잘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굉장히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들처럼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렇게 잘 커 주고 자라줘 아버지는 대단히 감사하다”고 진심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봤다는 김재중은 “아버지께서 살아오신 인생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눈물이 난다”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9남매 모두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 사랑해요”를 외쳤다. 이를 본 프로그램 출연진들도 눈물을 훔쳤다.
  • ‘취임식 생략’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행복이 최우선”

    ‘취임식 생략’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행복이 최우선”

    오세현 민선 8기 9대 아산시장은 3일 “시민의 행복이 시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큰절을 올리며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비전 실현을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 예산 조기 집행, 소상공인 특례 보증 시행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시중에 돈이 도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다정한 미소로 응대할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업무와 과도한 동원을 줄이고, 공정한 인사체계와 정당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아산시장 재선거 당선 후 첫 업무로 ‘탕정2고(가칭) 신설 도시계획시설 결정’ 안건에 서명했다. 당초 2026년 개교 예정이었던 탕정2고는 토지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2028년으로 개교가 지연된 상황이다. 오 시장은 “이번 취임 1호 결재를 통해 탕정2고 준공 목표를 2027년으로 앞당기겠다”며 “시장으로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탕정2고가 차질 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아왔던 눈물 흘린 ‘조리 명장’ 안유성 “제가 나쁜 놈”

    참아왔던 눈물 흘린 ‘조리 명장’ 안유성 “제가 나쁜 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맹활약했던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자신의 첫 스승과 재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안유성 셰프가 출연했다. ‘부자 탐정단’을 만난 안유성 셰프는 30여 년 전 헤어진 스승 김진홍 셰프를 “기초를 닦아 주신 은사님”으로 소개하고 “꼭 찾아서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의뢰를 받은 부자 탐정단은 안유성 셰프가 김진홍 셰프와 사제의 연을 맺었던 서울 강남 일대를 탐문했다. 그 결과 김진홍 셰프의 동생과 절친이라는 일식 셰프를 발견했다. 부자 탐정단은 이 인물로부터 김진홍 셰프 동생의 연락처를 받아 김진홍 셰프가 근무 중인 일식당을 알아냈다. 김진홍 셰프는 7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칼을 놓지 않았던 것이다. 어려운 탐문 끝에 부자 탐정단은 김진홍 셰프를 만났고, 안유성 셰프가 있는 광주로 함께 이동했다. 옛 스승 김진홍 셰프와 상봉한 안유성 셰프는 큰절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유성 셰프는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찾아뵙지 못해) 제가 나쁜 놈”이라고 자책했다. 이를 본 김진홍 셰프는 “자네가 이렇게 성공하니 선배로서 참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제자 안유성 셰프가 대접한 초밥을 먹은 김진홍 셰프는 “밥알이 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제자가) 어렸을 때 가르쳤던 초밥을 먹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탐정들의 업무와 조사 과정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강부자 “아들은 美연구원·사위는 美공무원” 비법 ‘싹 다’ 공개

    강부자 “아들은 美연구원·사위는 美공무원” 비법 ‘싹 다’ 공개

    배우 강부자가 자녀들의 근황을 전하며 남다른 교육법을 소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에서 사는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강부자는 “아들은 돌 때부터 ‘어머니’라고 불렀다”며 “이제 딸 하나를 둔 아빠가 되어서 미국 오리건 대학 의과 연구실에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딸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딸 둘을 낳고 산다”며 “우리 사위는 매사추세츠공대(MIT) 나와서 미국 공무원이 됐다. 잘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교육 비법을 묻자 “나는 자랑할 게 우리 아들, 딸이 지금도 나하고 아버지하고 거기(미국) 가면 꼭 손주들 앞에 세우고 큰절한다”며 “설날이 아니더라도 애들 교육을 그렇게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부자는 과거 촬영 스케줄 탓에 바쁜 자신을 대신해 친정어머니께서 엄한 교육을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그는 “우리 어머니가 19년 동안 우리 집에 와서 아이들을 잘 길러주셨다. 교육을 잘 해주셨기 때문에 마음 놓고 나가서 한 달에 31개 작품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제가 배우로서 그래도 반듯하게 오늘날까지 온 것도 어머니의 교육 덕분”이라며 “항상 장롱 위에 회초리가 있었다. 어머니가 그렇게 엄격하시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홍현희도 아들 준범이가 아무리 귀여워도 회초리 교육이 필요하다. 넘어져도 혼자 일어나도록 내버려둬야지 쫓아가서 일으켜 세우면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 중구, 주민에 더 가까이… 행복 도시로”[현장 행정]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 중구, 주민에 더 가까이… 행복 도시로”[현장 행정]

    남산고도제한 완화·남산숲길 소개“확실·든든·안전”… 사업 추진 속도뉴빌리지 공모에 키즈카페 등 박차 “올해 목표는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중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 700여명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김 구청장을 향해 주민들은 ‘살기 좋은 도시 중구’, ‘구청장 최고’라고 화답하며 일제히 손뼉을 쳤다. 이날 김 구청장은 서울시와 구가 맞손을 잡고 함께 이뤄 낸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남산자락숲길’, ‘명동스퀘어’와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설치’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는 시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수직 엘리베이터 설치와 남산자락숲길을 잇는 녹지연결로 조성 등을 위해 시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구는 ‘확실하게’, ‘든든하게’, ‘안전하게’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회현동 ‘뉴빌리지 공모 사업’을 비롯해 다산동 ‘휴먼타운 2.0 사업’, 명동과 필동 등은 ‘정주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남산 아래 확실한 주거 환경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상반기에 아이들을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신당점과 장충점, 을지로점이 차례대로 문을 열고, 신당역 공영 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과 남대문시장 디자인 아케이드, 감성가로 조성 등 구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도 열린다. 우선 구의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은 오는 5월에, 구가 새롭게 준비하는 ‘이순신 축제’와 ‘명동 카운트다운’ 행사는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안전한 도시를 위해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확대하고 1인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황학동 골목길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김 구청장은 “앞서 진행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구민 10명 중 9명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응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겠다. 12만 구민 곁에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가 있도록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 “尹 향해 떡국 올리고 큰절…제삿상이냐” 이준석 일침

    “尹 향해 떡국 올리고 큰절…제삿상이냐” 이준석 일침

    지난 29일 설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향해 차례를 지낸 것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제삿상 같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3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해가 안 갔던 게 윤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차례는 왜 지내는 것이냐”라면서 “차례는 그쪽 방향으로 지내면 큰일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채널A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설 당일인 지난 29일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구치소를 향해 상을 펴고 떡국과 태극기, 성조기 등을 올린 뒤 세배를 했다. 설에 웃어른에게 세배를 하거나 큰절을 올릴 때는 웃어른과 마주보며 한다. 반면 조상에게 제사 또는 차례를 지낼 때는 상을 차린 뒤 상을 향해 절을 한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이 수감된 구치소를 향해 상을 차리고 그 앞에서 절을 한 게 세배가 아니라 제사 같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윤 대통령 접견에 나선 것에 대해 “얻을 게 별로 없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 의원은 “전당대회에 나갈 것이라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당이 고생길인데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하는 건 아닐 것”이라며 “공직선거에 나갈 것이면 도움이 안 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서 보도해주기 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해)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접견을 하겠다는 원외 당협위원장 같은 분들은 평소 윤 대통령이 관심도 안 가졌을 분들로, 그냥 얼기설기 모인 모임”이라고 꼬집었다. 또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당시와 비교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미약하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이 탄핵 당시 갖고 있던 강력한 팬덤에 비해 더 나은 팬덤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는 국면에서 강경 보수 유튜브가 끌고 나가는 판이지, 윤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크게 영향이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보수 유튜버들이 윤 대통령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지자들을 결집하려는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분석이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한 달 이내 탄핵 선고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보수 진영은 아무 준비도 못 하고 조기 대선에 들어가게 된다. 궤멸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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