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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룹’ 성남대군, 얼굴 부상…“치료 받으며 회복”

    ‘슈룹’ 성남대군, 얼굴 부상…“치료 받으며 회복”

    배우 문상민이 tvN 드라마 ‘슈룹’을 촬영하던 중 안면 부상을 입었던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언론을 통해 “문상민이 지난달 말에 액션신을 촬영하다가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당시 막바지 촬영 때여서 경과를 지켜보고 바로 현장에 복귀했다”며 “현재도 계속 치료를 받으며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상민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했다. 또한 드라마 ‘마이 네임’, ‘인어왕자 더 비기닝’으로 얼굴을 알렸다.
  • ‘메날두’ 제쳤던 이니에스타·괴체·음바페… ‘젊은 황제’ 이번엔 누구

    ‘메날두’ 제쳤던 이니에스타·괴체·음바페… ‘젊은 황제’ 이번엔 누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스페인), 마리오 괴체(30·독일), 킬리안 음바페(24·프랑스)를 이을 ‘젊은 황제’는 누가 될까. 2008~2017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발롱도르’를 각각 5회씩 양분하며 메날두(메시+호날두)의 시대를 만들었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으로 존재했던 두 사람은 그러나 정작 가장 화려한 대관식을 치를 수 있는 월드컵에서는 번번이 좌절했다. 이들을 딛고 대관식을 치른 ‘젊은 황제’가 바로 이니에스타, 괴체, 음바페였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월드컵에서 팀의 마지막 골을 넣은 주인공이었고, 월드컵 우승과 함께 자신의 전성기를 만개했다는 점이다. 이니에스타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연장 후반 11분 네덜란드를 침몰시키는 결승골을 작렬했다. 2008~09시즌부터 전성기를 구축하기 시작한 그는 26세의 나이에 치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일구며 축구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3연패(2008년 유로, 2010년 월드컵, 2012년 유로)의 주역으로 승승장구했다. 호날두와 메시 역시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기였지만 그들보다 형인 이니에스타가 더 빛났다. 메시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이끌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할 때, 그를 좌절시킨 주인공이 바로 괴체였다. 괴체는 손흥민(30), 네이마르 주니오르(30·브라질) 등 타고난 공격수들이 즐비한 1992년 출생 축구선수 중에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던 선수였다. 연장 후반 7분 터뜨린 결승골은 그의 가치를 증명했고, 독일 우승과 함께 괴체는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달리던 메시와 호날두 위의 태양이 됐다.2018년엔 단연 음바페가 주인공이었다. 월드컵 당시 만 19세였던 음바페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기량으로 세계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조별리그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의 활약은 월드컵 결승에서도 이어졌고, 후반 19분 4-1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 세 차례의 월드컵이 낳은 세 명의 스타처럼 10대 후반~20대 초중반의 선수는 아직 경력이 많지 않지만 월드컵에서 기량을 만개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무서운 청춘들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2022 발롱도르에서 신인상 격인 ‘코파 트로피’를 차지한 파블로 가비(18·스페인), 분데스리가에서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주드 벨링엄(19·잉글랜드), 차세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꼽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프랑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브라질) 등은 팀 전력도 좋고 개인 기량도 빼어나다. 관건은 역시 우승이다. 우연히 거머쥐게 되는 우승은 없는 만큼 황제로 군림해 온 메시, 호날두를 넘는 ‘젊은 황제’가 누가 될지, 어떻게 대관식을 치를지 관심이 쏠린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아르헨티나 오월 광장 어머니회 이끈 에베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아르헨티나 오월 광장 어머니회 이끈 에베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에 두 아들과 며느리를 빼앗긴 뒤 ‘오월 광장 어머니회’를 조직해 끈질기게 투쟁한 에베 데 보나피니가 20일(현지시간) 93세를 일기로 먼저 간 자식들을 따라갔다. 극우 호르헤 비델라가 집권한 당시 정권은 ‘더러운 전쟁’(1976~1983)으로 불리는 잔혹한 ‘국가에 의한 테러’를 일삼았다. 쿠데타에 정권에 항의하는 청년들을 마구잡이로 가두거나 목숨을 빼앗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실종된 청년들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며 인권 침해에 맞선 상징적 조직이 ‘오월 광장 어머니회’로 1980년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의 창립 모델이 됐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사흘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할 정도로 에베의 이름값은 대단하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츠네르 부통령이 몸소 성명을 발표하고 “친애하는 오월 광장 어머니 에베, 당신은 인권 투쟁의 세계적 상징이자 아르헨티나의 자랑”이라며 “정부와 국민들은 에베를 실종자 3만명의 기억, 진실, 정의를 찾는 국제적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오월 광장에는 곧바로 추모 집회가 이어졌다. 아르헨티나는 1930년에 들어선 친(親)나치 군부 정권 이후 반(反)나치 정권 교체와 친나치 군부쿠데타를 반복하는 혼란이 이어졌다. 이 중에서도 비델라 정권은 가장 악랄했다. 1976년 3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호르헤 비델라 신군부는 아르헨티나반공연맹(Alianza Anticomunista Argentina)을 의미하는 ‘트리플 A’라는 이름으로 ‘죽음의 부대’를 창설했다. 사회주의 이념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학생과 지식인, 사제, 예술가, 노동자와 노조활동가 등을 납치·살해하는 것이 이 조직의 임무였다. 쿠데타 1년 만에 1만 5000여명 실종, 1만명 구금, 4000명 사망 등 피해를 입었고 수만명이 국외로 추방당한 사실이 나중에 드러났다. 평범한 주부였던 에베는 두 아들과 며느리를 잃고 1977년 4월 30일 집회를 시작했다. 같은 처지의 어머니 14명이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분홍빛 집) 앞에 넓게 펼쳐진 오월 광장을 돌며 침묵 행진을 했다. 그 뒤 매주 목요일이면 거리로 나서 끈질기게 진상 규명을 외쳤다. 에베는 최근 회고 전시회에서 “그들이 사라진 날 나는 나를 잊기로 했다”고 당시의 절절했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물론 군부는 어머니들을 가만 두지 않았다. 외신 기자들에겐 ‘정신이상자들’이라고 설명하고, 어머니 중 일부를 납치해 누구는 자녀를 만나게 해주고 누구는 살해(추정)하는 등 위협과 겁벅을 일삼았다. 어머니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던 딸을 찾은 어머니도 계속 광장을 지켰다. 모두가 자식과 가족, 친구, 동료를 찾을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이때부터 어머니들의 집회는 일종의 ‘운동’으로 거듭났다. 아르헨티나에 미주인권위원회가 들어온 1979년 어머니들은 정식으로 ‘오월 광장 어머니회’를 꾸렸다. 회보를 발간하고 목요 집회 등을 지속하며 인권단체로 성장, 4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회가 금지됐던 최근에는 온라인 집회를 이어가는 등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계속 호소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군부독재의 억압을 경험한 나라들처럼 아르헨티나 역시 정권교체가 이뤄질 때마다 오월 광장 어머니회도 부침을 겪었다. 페르난데스 부통령의 남편 키르츠네르 전 대통령을 몰아내고 마우리치오 마크리 우파 정부가 들어섰던 2017년 에베는 빈곤층 주거지원기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에베는 정치 수사라고 반발했으며, 이 사건은 지금도 매듭지어지지 않았다. 에베는 페르난데스 현 부통령과 키르츠네르 전 대통령 부부를 열렬히 지지했다. 키르츠네르 부부는 더러운 전쟁을 시작한 호르헤 비델라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축출한 후안 페론을 계승한 좌파 지도자다. ‘아르헨티나판 전두환’으로 불리는 호르헤 비델라는 2010년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2013년 5월 옥중에서 스러졌다.
  • 손흥민, FIFA SNS 첫 페이지에 월클들과 나란히

    손흥민, FIFA SNS 첫 페이지에 월클들과 나란히

    손흥민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주장 캐리커처’ 첫 장을 장식했다. FIFA는 21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소셜 미디어에 이번 대회 참가국 32개 나라 선수단 주장들을 표현한 캐리커처를 게시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캐리커처에서 손흥민은 맨 첫 장에 나왔다. 그는 토트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크리스천 풀리식(미국),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와 나란히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소파 뒤에서는 개러스 베일(웨일스)과 에덴 아자르(벨기에)가 웃는 모습으로 서 있다. 소속팀 경기 도중 얼굴 부위를 다친 손흥민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 출전을 준비 중이다.
  • 시청 앞 크리스마스 트리…‘십자가’ vs ‘별’ 논쟁[포착]

    시청 앞 크리스마스 트리…‘십자가’ vs ‘별’ 논쟁[포착]

    성탄절을 약 한 달 앞두고 서울시청 앞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지난 1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도심 곳곳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내는 가운데, 시청 앞 트리의 십자가 장식을 두고 논쟁이 불거졌다. 공공장소에 성탄트리가 설치된 건 큰 종교적 불편함이 없이 함께 즐길 문화란 의미인데,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가 걸린 성탄트리는 문제라는 주장이다.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에 ‘공공장소 크리스마스 트리에 십자가 장식물 설치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청원인은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므로 △(십자가 장식에) 시민들이 거부감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도시 및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장소를 기독교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사실 서울시청 앞 트리는 2002년까지 십자가가 아닌 ‘별’이 달려있었다. 1960년대 말부터 꾸준히 별 모양 장식이었지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재임 첫해부터 십자가 모양이 사용됐고, 공공을 위한 장소에서 종교적 편향성이 강한 장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트리 설치에서 손을 뗐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기독교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십자가를 설치하고 있다. 십자가가 기독교를 대표하는 상징이므로 성탄절에 적합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한 네티즌은 “성탄절 자체가 기독교의 날인데 별보다는 십자가를 다는 게 맞다”라고 반박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십자가 장식을 두고 문제 삼는 건, 불교계가 매년 종교 편향을 주장해 온 것에 대한 반영”이라면서 십자가로 문제 삼는 것은 기독교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3인의 동방박사가 베들레헴의 별을 좇아 구유에 담긴 아기예수를 찾아갔으며, 이런 유래를 토대로 유럽이나 미국은 이런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트리 위에 별을 달고 있다”라며 실제로 유럽, 미국, 교황이 있는 바티칸에서조차 크리스마스에는 십자가가 아닌 별을 단다는 사실을 지적한 네티즌도 있었다. 이 네티즌은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상징이다. 성탄절 장식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별 모양으로 교체해달라” 신고당시 문체부 서울시에 해결 권고 2008년 A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종교차별신고센터에 “크리스마스 트리 위의 십자가는 기독교를 믿지않는 사람이 문화적 상징물로 받아들이기 어려우므로 철거하거나 십자가를 별 모양으로 교체해 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기도 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에 ‘국민적 정서를 고려해 자체적으로 해결해달라’는 권고 의견을 전달하며 “다른 종교 기념일의 상징물과 형평성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14년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광장에서 종교단체들이 성탄트리나 연등 설치 시 십자가와 만(卍)자 등 종교 상징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은 “기독교의 최대 축일인 성탄절에 서울광장에 세우는 성탄트리 조차 간섭하는 서울시의 이번 결정이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 K-핸드메이드페어, 내달 1일 코엑스 개막…다양한 볼거리‧공예 체험‧이벤트 가득

    K-핸드메이드페어, 내달 1일 코엑스 개막…다양한 볼거리‧공예 체험‧이벤트 가득

    국내 최대 수공예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다음달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600팀의 수공예 작가 및 업체가 참가하여 볼거리와 공예 체험이 다양하고, 각종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참신함’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이 마련된다. ‘일심돌(doll)체 핸드메이드 인형 특별전’에서는 100% 수작업 봉제·뜨개·펠트 인형과 인형 만들기 키트, 재료, 옷 등 관련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 펫자수 협회와 함께하는 ‘펫자수 특별전’에는 국제 펫자수 협회의 25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특한 대형 펫자수 작품을 전시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자수로 반려동물의 눈코입과 털까지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해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반려인들의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별한 출품 작가를 소개하는 ‘핫 데뷔 : 올해의 루키’와 ‘K-핸드메이드 명품·명인전’도 준비돼 있다. ‘올해의 루키’는 생애 처음 전시‧박람회에 출품하는 신인 작가 및 업체 30팀을 소개한다. 새로움으로 무장한 루키 작가들의 통통 튀는 감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K-핸드메이드 명품 명인전’은 해외 명품에 결코 뒤지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과 이를 창작해낸 국내 작가 6팀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와 품목으로는 ▲디어레이나(패치워크) ▲라나돌스 창작연구소(손뜨개) ▲수중비행(도예) ▲어 뉴 블루(섬유공예) ▲올위브(직조) ▲히야돌(인형)이 있다. 두 기획전에 출품하는 작가 및 업체는 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공예 체험과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전문가와 함께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라운지에서는 ▲터프팅 체험 ▲한지빔지 인형 만들기 ▲양말목 공예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랑스 자수 체험 ▲위빙 키링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나전칠기 소품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가드닝 체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에 마련되는 부대행사장에서는 ▲라탄 공예 ▲레진아트 ▲코바늘 뜨개 체험 ▲그래뉼왁스 캔들 만들기 ▲어린이 하바리움 만들기 ▲향수 만들기 외 여러 체험과 제품 설명회 등 매일 다른 일정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라운지와 부대행사 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 혹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켓 응모 이벤트’는 입장 티켓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람 이후 입장 티켓에 포함된 응모권을 응모함에 넣기만 하면 된다. ‘방문 후기 이벤트’는 자신의 SNS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끝으로, 두 이벤트 모두 추첨을 통하여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선착순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와 행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입장권은 다음주까지 각종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차 사전등록 기간인 30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2023년 7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3’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조기신청 기간 내 신청 시 참가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K-핸드메이드페어’에 5회 이상(부산, 서울 포함) 참가한 작가 혹은 업체는 개최 20회 기념 ‘깐부 작가 감사전’ 대상으로, 참가비를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여기는 남미] 아르헨 군부독재에 맞선 저항의 상징, 93세 일기로 사망

    [여기는 남미] 아르헨 군부독재에 맞선 저항의 상징, 93세 일기로 사망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에 맞선 저항의 상징 에베 데 보나피니(사진)가 사망했다. 데 보나피니는 2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라플라타의 한 병원에서 향년 93세로 숨을 거뒀다. 현지 언론은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데 보나피니가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데 보나피니가 사망한 이날은 공교롭게도 아르헨티나 주권의 날이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부통령 등 정부와 정치권 관계자들은 “하필이면 주권의 날 데 보나피니가 하늘의 부름을 받은 건 결코 우연일 수 없다”면서 “독재와 맞서면서 평생 인권투쟁에 헌신한 그가 특별한 날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애도했다. 1928년 태어난 데 보나피니는 아르헨티나에 군부 독재정권(1976~1983)이 들어서기 전까지 평범한 삶을 살던 여성이었다. 1976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 독재정권은 민주세력을 마구 잡아들이며 극도의 공포정치를 폈다. 최소한 3만 명이 실종된 이른바 ‘더러운 전쟁’이다. 대학에 다니며 학생운동에 가담한 데 보나피니의 두 아들 호르헤 오마르(실종 당시 27살)와 라울 알프레도(24), 며느리 마리아 알레한드라(18)는 1977년 2월부터 이듬해 1978년 5월까지 차례로 불법 연행돼 소식이 끊겼다. 세 사람의 생사는 아직까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데 보나피니는 이때부터 인권운동가로 변신, 공포의 철권통치를 편 군부에 맞섰다. 라플라타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통령궁까지 매일 100km를 왕복하며 불법으로 연행된 민주세력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대통령궁 앞 마요광장에서 매일 시위를 연 데 보나피니는 세계적인 인권단체로 성장한 ‘마요광장 어머니회’의 산파 역할을 했다. 1983년 민주주의가 회복된 후에도 마요광장 어머니회와 데 보나피니는 활동을 중단하지 않았다. “3만 명이 바다에 수장됐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매주 광장에 모여 실종자 생환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군부 독재정권은 불법으로 연행한 청년들의 어린 2세들마저 납치, 불법으로 입양하는 등 반인권적 악행을 저질렀다. 데 보나피니와 마요광장 어머니회는 실종자 2세 찾기에 나서 지금까지 불법으로 입양된 실종자 2세 130명에게 뿌리를 찾아줬다. 군부독재가 종식된 지 40년이 되어가지만 마요광장 어머니회는 여전히 실종자 2세 찾기를 계속하고 있다. 데 보나피니는 사망하기까지 이 일을 직접 챙겼다. 1976년 부모가 나란히 연행돼 실종된 후 강제로 불법 입양됐다가 마요광장 어머니회 덕분에 친족을 만난 하비에르 마티아스는 “아직도 우리처럼 부모가 실종된 후 입양된 사람이 400여 명 더 있다고 한다”면서 “아직도 할 일이 많은데 할머니(데 보나피니)가 그만 우리 곁을 떠나시고 말았다”고 안타까워했다. 
  • “가족이 ATM 취급”…불운한 가정사 고백한 ‘크리스마스의 여왕’

    “가족이 ATM 취급”…불운한 가정사 고백한 ‘크리스마스의 여왕’

    ‘크리스마스의 여왕’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불운했던 가정사가 공개된다.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범인은 이 집 안에 있어’ 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된다. 이날 차트 9위에 오른 주인공은 미국의 대표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다. 1994년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대표적 캐럴이다. 이 곡은 무려 1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700억 원 이상의 저작권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일명 ’캐럴 연금‘의 주인공 머라이어 캐리의 비극적 가정사가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머라이어 캐리가 12세 때 언니인 앨리슨은 그녀에게 마약을 권했고, 어린 머라이어 캐리를 포주에게 팔아 매춘까지 시키려 했다. 여기에 머라이어 캐리의 커리어에 흠집 내려는 오빠 매건의 인터뷰 영상까지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분노로 가득 찼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가족들의 괴롭힘과 자신을 ATM 취급하는 뻔뻔함에 머라이어 캐리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사건을 접한 배성재는 “막말로 ATM이라고 생각하면 더 아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황당해한다. 이승국도 “친동생한테 왜 그런 짓을 하는 거냐”며 함께 분노했다. 성공한 삶 이면에 숨겨진 머라이어 캐리의 어두운 가족사는 21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캉테·킴펨베·은쿤쿠 이어 이탈 2002년 지단 다친 뒤 꼴찌 충격당시 상대 덴마크 다시 만나 찜찜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02년의 ‘데자뷔’(기시감)에 빠졌다.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갑작스런 부상과 낙마로 20년 전 ‘챔피언 징크스’를 다시 걱정하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의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면서 “19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에는 3주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과 유럽 정상으로 이끈 벤제마는 지난달 생애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기대됐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훌륭한 월드컵이 되도록 팀을 도울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프랑스는 중원의 ‘핵’인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에도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자진 하차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에 이어 벤제마까지 이탈하는 등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전력 누수가 이어졌다. 엔트리엔 들었지만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수비수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현재 공격진에선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도가 건재하다. 벤제마의 탈락이 더 두려운 건 최근의 상황이 2002년 한일월드컵 때와 섬할 정도로 흡사하다는 데 있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4년 뒤 프랑스는 주전들의 줄부상에 이어진 조별리그 탈락에 몸서리를 쳤다. 지네딘 지단은 부상으로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했고, ‘주포’ 티에리 앙리는 2차전에서 퇴장당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없이 1무2패로 짐보따리를 꾸렸다. 당시 탈락을 확정시킨 덴마크와 20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사실도 꺼림칙하다. 프랑스는 한일대회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1패로 실낱같은 16강의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덴마크는 최종전에서 2골로 프랑스를 주저앉혔다. 이번에도 덴마크는 최종 3차전 상대다.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해 ‘디펜딩 챔피언’ 명찰을 달고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프랑스의 조 편성은 좋다. 덴마크를 제외하면 호주와 튀니지 등은 분명 한 수 아래다. 그러나 당시 첫 상대인 세네갈에 덜미를 잡혔듯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이날 벤제마의 중도 하차가 20년 전 기억을 자꾸 떠올리게 하는 이유다.
  •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 ‘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발롱도르 스타’ 부상에 아웃… ‘디펜딩 챔피언’ 또 탈락 악몽?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 캉테·킴펨베·은쿤쿠 이어 이탈 2002년 지단 다친 뒤 전패 충격 23일 호주전 앞두고 누수 우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입장에서는 1998년 월드컵 첫 우승 뒤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2002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악몽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의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며 “왼쪽 허벅지 통증에 훈련을 중단하고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대퇴직근(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3주가량의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과 유럽 정상으로 이끈 벤제마는 지난달 생애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기대됐다. 반면 2022~23시즌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공식전 21경기 중 9경기를 뛰지 못하는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려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훌륭한 월드컵을 치르도록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프랑스는 중원의 핵심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엔트리 발표 이후에도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이유로 자진 하차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에 이어 벤제마까지 이탈하는 등 전력 누수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공격진에선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도가 건재하다. 현재 프랑스의 상황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떠올리게 한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프랑스는 한일월드컵 당시에도 부상에 몸살을 앓았다. 특히 지네딘 지단은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했고, 주포 티에리 앙리는 2차전에서 퇴장당하며 3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 결과 조별리그 3전 전패 무득점으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된 프랑스는 23일 오전 4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타격이 크지만 여전히 팀에 대한 확신이 가득하다”며 “다가올 어려움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신세계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신세계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둔 20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만든 성탄절 미디어파사드 장식이 작동하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우크라 “1991년 국경회복 때만 평화 가능”… 美 “러 승리 땐 글로벌 핵확산”

    우크라 “1991년 국경회복 때만 평화 가능”… 美 “러 승리 땐 글로벌 핵확산”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에 빠진 뒤 ‘평화협상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모든 영토를 회복할 때만 협상 개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근 협상 무드 조성에 열올리고 있는 미국은 러시아의 승리 시 전 세계적인 핵 확산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경고음을 울렸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1991년 국경에 도달할 때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8년 전 러시아에 빼앗긴 크림반도를 비롯해 러시아군이 최근 강제 병합한 점령지까지 모두 되찾은 뒤에야 평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전날 러시아와 ‘단기 휴전’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협상을 거부하면서 “올바른 평화는 러시아의 침략을 철저히 분쇄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군에서는 다음달 크리스마스 때까지 크림반도로 진격해 내년 봄 전쟁을 끝낼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청사진까지 나오고 있다. 런던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하우릴로우 국방차관은 이날 영국 민영 뉴스채널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러시아군이 완전 철수해야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며 “겨울 들어 상황이 혹독할지라도 전투를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전투 의지를 불태우는 것과 달리 러시아의 집중 공습으로 자국 내 전력 사정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에너지 사기업인 DTEK의 막심 팀첸코 대표는 국민들에게 가능하면 올겨울을 외국에서 보내 전력난 극복을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수개월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전력발전소와 열병합발전소의 절반이 파괴돼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 미국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하면 글로벌 핵확산 국면을 피할 수 없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캐나다에서 열린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독재자 친구들이 (이 전쟁을) 주시하고 있다”며 “그들은 핵무기 보유가 ‘사냥 면허’를 줄 것이란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핵확산의 위험한 악순환을 몰고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영국 총리실은 수낵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공포, 레이더, 대(對)드론 장비 등을 포함한 5000만 파운드(약 800억원) 규모의 신규 방공 체계 지원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 뛰어라, 더 뜨겁게… 사막의 붉은 투혼

    뛰어라, 더 뜨겁게… 사막의 붉은 투혼

    드론·불꽃놀이 등 개회식 화려한국 12년 만에 원정 16강 도전지구촌의 겨울을 뜨겁게 만들 최대 축구 축제의 막이 올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한국시간은 오후 11시 40분)부터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간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오후 7시(현지시간) 개회식 이후에는 A조 카타르-에콰도르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가 중동에서 열리는 것은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개최도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을 노린다. 이번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는 2200억 달러(약 296조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투입한 개최 비용의 합 496억 3000만 달러(65조원)보다 4배 이상 많다. 이렇게 막대한 돈을 들여 카타르는 실외 에어컨이 설치된 7개의 현대식 경기장과 도로, 공항, 지하철 등을 지었다. 심지어 바다를 매립해 루사일이라는 신도시까지 만들어 ‘오일 머니’의 실체를 똑똑히 보여 줬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제 서른다섯 살인 메시와 서른일곱 살 호날두 모두 2006년 대회부터 4번의 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그들이지만, 월드컵에서는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메시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고 아르헨티나는 36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우승후보로 꼽힌다. 반면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거리가 되는 모양새다. 두 슈퍼스타가 마지막 대회를 어떻게 장식할 것인지도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와 카림 벤제마(35·프랑스) 등도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캡틴’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을 앞세워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노린다.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 후 마스크를 쓴 채로 훈련에 임한 손흥민은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1골만 더 넣으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골 주인공이 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차례로 상대한다. 경기는 모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어느 대회보다 화려하게 꾸며졌다. 이제까지 월드컵 개회식은 간소하게 치렀지만 카타르는 이탈리아 출신 연출가 마르코 빌리치에게 대회 개폐회식을 맡기며 화려함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 줬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올림픽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무대였다. 정국이 이날 무대에서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갈채가 쏟아졌고, 세계인의 축구 축제 열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 오자마자 훈련한 우루과이·포르투갈… 사흘 만에 나타난 가나

    오자마자 훈련한 우루과이·포르투갈… 사흘 만에 나타난 가나

    우루과이, 도착 뒤 바로 훈련 시작동료와 불화설 호날두, 연습 소화가나, 이틀간 휴식 통해 사기 진작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벤투호와 대결하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도하에 입성하자마자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반면 가나는 사흘째에 처음 훈련하는 등 다소 색다른 행보를 보였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지휘하는 포르투갈은 2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알샤하니냐SC 훈련장에서 이틀 연속 담금질을 이어 갔다. 포르투갈은 입국 이튿날인 19일 오후 실시한 첫 훈련 때는 실내에서 회복에 집중한 6명을 제외한 20명이 참석했으나 이날은 26명 전원이 완전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장염 증세로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빠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훈련을 소화했다. 최근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를 비난하는 인터뷰가 공개된 뒤 클럽 및 대표팀 동료 브루누 페르난드스와의 불화설이 일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 때문인지 훈련장엔 연일 100명에 가까운 취재진이 찾아왔다. 호날두와 페르난드스는 같은 조로 묶여 함께 미니 패스 훈련을 하는 등 겉으로는 평온해 보였다. 전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는 “라커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의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네베스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상대가 이기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도 이날 오후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이틀 연속 훈련을 실시했다. 경계 대상 1호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몸을 풀었다. 전날 오전 도하에 도착한 우루과이는 휴식을 취하지 않고 같은 날 오후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모친상을 당한 3순위 골키퍼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를 제외한 25명이 함께해 사실상 처음부터 완전체로 임했다. 한국에 이어 H조 두 번째로 18일 자국 팬들의 성원 속에 떠들썩하게 입국한 가나는 이틀 연속 공식 일정 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20일 오후에야 아스파이어 훈련장에 등장해 비공개로 첫 훈련을 치렀다. 평균연령 24.7세의 젊은 팀인 가나의 트위터를 보면 선수들은 휴식 시간에 ‘장기자랑 신고식’으로 사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가나는 1만 2000여명의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 첫 중동 월드컵에 첫 여성 심판 등장

    첫 중동 월드컵에 첫 여성 심판 등장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남자 월드컵 92년 사상 최초로 여성 심판 6명이 기용된다. 여성 인권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진 중동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된다. 20일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서는 주심 36명, 부심 69명, 비디오 판독 심판 24명이 조별리그에서부터 결승전과 3·4위전까지 모두 64경기에 포청천으로 나선다. 이 가운데 여성 주심이 3명, 여성 부심이 3명이다. 프랑스 출신 스테파니 프라파르를 비롯해 살리마 무칸상가(르완다), 야마시타 요시미(일본)가 여성 주심으로 휘슬을 분다. 여성 부심 중에는 대학에서 분석화학자로 일하다가 조교수 자리를 포기하고 축구 심판으로 전업한 캐스린 네스비트(미국)가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남자 월드컵에서 대회 사상 처음 여자 주심을 맡기도 했다. 주심 36명은 월드컵 참가국 숫자와 마찬가지로 32개국에서 배출됐다. 아시아에서는 야마시타를 비롯해 개최국 카타르의 압둘라만 알자심, 크리스 비스(호주), 알리레자 파가니(이란), 무함마드 압둘라 모하메드(아랍에미리트), 마닝(중국)이 주심으로 뽑혔다. 한국은 아쉽게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정해상 부심 이후 3회 연속 월드컵 심판 배출에 실패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 비디오 판독(VAR) 도입에 이어 이번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이 등장해 심판 판정을 거드는 점도 주목된다. 공에 내장된 센서와 경기장 지붕에 설치된 카메라 12대가 공과 선수의 위치 정보를 초당 50~500회 전송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가린다. 판독 시간도 기존 70초에서 25초로 대폭 단축되어 경기 지연을 막는다. 한편으로 여성, 성소수자, 이주 노동자 인권 논란이 일고 있는 이번 대회는 ‘완장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완장 착용 움직임에 “축구에 집중하자”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던 FIFA가 유엔 산하 기관 3곳과 협력해 완장 캠페인을 연다고 개막 직전 공개했다. 세계 통합, 환경 및 아동 보호, 교육 보장, 차별 반대 등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단계별로 각각의 사회적 가치에 대응하는 완장이 선수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잉글랜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팀 주장들은 성소수자와 연대 의미를 담은 ‘원 러브’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미국 대표팀의 경우 대회 기간 경기를 제외하곤 공식 활동 공간에서 무지개 엠블렘을 내걸고 있다.
  • 벤투호 상대의 동태는…우루과이 포르투갈 현지 적응 박차…가나는 안갯속

    벤투호 상대의 동태는…우루과이 포르투갈 현지 적응 박차…가나는 안갯속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벤투호와 대결하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도하 입성 직후 곧바로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반면 가나는 입성 이틀째 안갯속 행보를 이어갔다.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19일 오전(현지시간) 도하에 입성한 뒤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곧바로 오후에 알에르살 훈련장으로 향했다. 모친상을 당한 3순위 골키퍼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를 제외한 25명이 함께해 사실상 완전체로 훈련했다. 한국의 경계 대상 1호인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가볍게 몸을 풀었다. 9월 말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수술을 받았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갑작스럽게 예고된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하는 것으로 공지됐는데도 각국 취재진 30여명이 몰렸다.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도 이날 오후 알샤하니냐 SC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포르투갈은 전날 밤 입국했다. 장염 증세로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 빠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함께 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도 나이지리아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를 비난하는 인터뷰가 공개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때문인지 훈련장이 문을 열기 전부터 수십 명의 취재진이 입장을 기다렸다. 기자회견장에도 100명 가깝게 들어찼다. 실내 회복 훈련을 한 6명을 제외한 20명이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었다. 초반 15분만 공개된 훈련에서 호날두는 몸 상태가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았다. 볼 트래핑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패스 훈련을 한 뒤에는 골대 근처에서 한 차례 슈팅을 하기도 했다. 훈련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사건들이 호날두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듯 고개를 수차례 가로 젓고는 “톱”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가나는 연이틀 외부 일정을 거의 소화하지 않았다. 오토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18일 입국했다. H조에서는 14일 가장 먼저 도착한 한국에 이어 두 번째다. 팬들의 성원을 받으며 떠들석 하게 도하에 입성했는데 숙소인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 짐을 푼 뒤에는 19일까지 감감무소식이다. 각 팀 훈련 스케줄이 올라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미디어 허브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은 ‘휴식일’이었다. 그런데 가나는 20일도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한다고만 기재되어 있고 별도의 훈련 스케줄이 눈에 띄지 않았다.
  • ‘부상 악령’ 프랑스, 우승 전선 빨간불? 벤제마도 부상 낙마

    ‘부상 악령’ 프랑스, 우승 전선 빨간불? 벤제마도 부상 낙마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후보 중 하나인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가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며 “왼쪽 허벅지 통증에 훈련을 중단하고 도하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대퇴직근(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3주가량의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과 유럽 정상으로 이끈 벤제마는 지난달 생애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기대됐다.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으로는 벤제마의 월드컵 출전 좌절은 예견된 결과였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벤제마는 2022~23시즌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공식전 21경기 중 9경기를 뛰지 못하는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려 왔다.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훌륭한 월드컵을 치르도록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내 자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디펜딩챔피언이기도 한 프랑스는 중원의 핵심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엔트리 발표 이후에도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와 벤제마까지 이탈하는 등 전력 누수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프랑스 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건재하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23일 오전 4시 호주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벤제마가 함께 하지 못해 정말 슬프다”면서도 “타격이 크지만 여전히 팀에 대한 확신이 가득하다. 다가올 어려움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는 세네갈의 간판 공격수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엔트리 발표 이후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는 등 부상 악령이 떠돌고 있다. 마네는 지난 8일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부상을 입고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수술 결과 회복에 3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이 나왔다.
  • 신봉선 “하하, 예전엔 진짜 쓰레기처럼 살아”

    신봉선 “하하, 예전엔 진짜 쓰레기처럼 살아”

    신봉선이 하하가 과거 쓰레기처럼 살았다고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3시간 안에 멤버들을 모두 차에 태우라는 미션을 받았다. 무사히 이이경, 박진주, 신봉선을 태운 유재석은 다음으로 하하를 데리러 갔다. 하하는 “오늘이 나한테 크리스마스 같은 날이었다”며 후배들과 술 한잔 하려고 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결혼생활 10년 만에 아내가 이렇게 축복하면서 보내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이경이 “다음 생에 태어나면 하하 형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자 하하는 “이렇게 산 지 얼마 안 됐다”고 했고, 신봉선은 “오빠가 예전엔 진짜 쓰레기처럼 살았다. 다행이다. 뒤늦게라도 정신차려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5년 만에 임신’ 나혜미에 ‘♥에릭’ 대놓고 애정표현

    ‘5년 만에 임신’ 나혜미에 ‘♥에릭’ 대놓고 애정표현

    배우 나혜미(31)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나혜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형색색 반짝이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서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혜미는 검정 점퍼에 백팩, 베이지색 볼캡을 착용하고 트리를 만져보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여운 아내의 사진에 남편인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은 “뽀시래기 같으네♥”라는 댓글로 애정을 전했다. 앞서 나혜미는 지난 8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나혜미는 지난 2017년 7월 오랜 연애 끝에 에릭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차로도 화제를 모았다.
  • [월드컵]포르투갈 대표팀 도하 입성… 호날두 얼굴도 못 본 팬들

    [월드컵]포르투갈 대표팀 도하 입성… 호날두 얼굴도 못 본 팬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카타르에 도착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늦은 밤 도하에 도착, 19일 0시쯤 월드컵 기간 숙소로 사용할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의 알삼리야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도착했다. 이 호텔은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선수단이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세계 각국의 취재민과 팬들이 주변을 둘러싸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18일 오후 도착한 가나 대표팀을 맞이한 팬들의 ‘광란의 파티’까지는 아니었지만 모여든 팬들은 1000명에 육박했다. 팀의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누 페르난드스, 디오구 달로트(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한 호화 진용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카타르에 사는 포르투갈인을 비롯해 카타르 현지 주민, 심지어 아시아인까지 찾아온 팬들의 면면도 다양했다.포르투갈 국기와 유니폼, 머플러, 머리띠 등으로 무장한 이들은 ‘포르투갈’과 ‘크리스티아누’를 번갈아 외치고 응원가를 부르며 자신들만의 축제를 펼쳤다. 하지만 경찰들의 통제가 워낙 삼엄해 팬들은 직접 선수를 보기가 쉽지 않았다. 카타르 경찰은 포르투갈 숙소 앞 1㎞ 전쯤부터 모든 차량을 통제해 걸어서 이동하게 했다. 진입로를 지나 차량이 드나드는 호텔 정문부터는 선수단 차량 외엔 모든 것이 통제됐다. 경찰관과 경찰차가 곳곳에 배치됐다. 팬들은 진입로를 따라 진을 쳤는데, 경찰이 그 앞을 펜스로 막아 팬들의 접근을 막았다.선수단 도착이 임박해지자 펜스를 따라 100명이 넘는 경찰까지 깔려 또 하나의 벽을 만들었다. 팬들의 무리 앞에 펜스, 그리고 그 앞엔 경찰의 행렬이었다. 버스가 들어서자 환호성은 한층 커졌으나 ‘경찰 벽’이 더 생겼다. 어디선가 경찰관들이 더 나와 버스를 호위한 것이다. 결국 팬들은 펜스와 경찰들 뒤의 선수단 버스만 보고 돌아서야 했다. 떠들썩하게 들어온 포르투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로 H조 팀 중 가장 높은 팀이다. 포르투갈은 24일 오후 7시(한국시간 25일 오전 1시) 가나와 1차전, 28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2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12월 2일 오후 6시엔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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