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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피는 봄이 오면’ 어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어떤 영화

    트럼펫 연주자 현우(최민식)는 오케스트라 관현악단 같은 데서 고상한 연주만 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다.위안이 돼 주던 옛애인 연희(김호정)마저 딴 남자와 결혼하려 한다.여자를 붙잡을 용기도 없는 현우는 도망치듯 탄광촌 중학교 관악부의 임시교사로 떠난다. 꽃피는 봄이 오면’은 관객을 일방적으로 화면에 스며들게 하는 드라마다.류장하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 등의 조감독 출신. 영화의 색깔이 궁금한 관객들에게 전작들의 감수성과 닿아 있다고 귀띔해 줘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매사에 심드렁하던 현우를 조금씩 움직이는 동력은,가난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빛나는 관악부원들.어린 제자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그토록 싫어하던 밤무대에서 트럼펫을 불고,탄광에서 비를 맞으며 관악부를 지휘하기도 한다. 배우 최민식의 동선과 감정진폭에서 한순간도 초점을 떼지 않는 영화다.주인공을 따라 조용조용 물처럼 흘러가는 드라마가 한없이 느리다고 불평할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 점이 영화의 매력이다.캐릭터들에게 한 가지씩 상처를 품게 한 영화는 단정적 어법을 구사하는 법이 없다.연희는 현우를 못 잊어 맴돌지만 계속 어긋나고,탄광촌의 약사 수연(장신영)이 현우의 안식처가 되지만 그 감정의 실체는 아슬아슬 잡히지 않는다.힘들고 외롭지만 주인공이 절규하는 일도 없다.관객들은 오히려 그런 인물들에게 묘한 연민의 시선을 보내게 된다.갈등이 너무 쉽게 화해에 이르는 설정들은 아무래도 싱거워 보인다.현우의 노모 역에 중견탤런트 윤여정.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이경기의 스크린1인치]가수 오드리 가수 한석규

    ‘문 리버,몇 마일이나 되는 강이여! 어느 날엔가 나는 아름다운 그대를 건너가리.그리운 어린 시절의 친구들은 문 리버와 나’.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의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년)의 주제곡 ‘Moon River’의 한 토막이다. 은막의 천사 오드리 헵번이 극중 뉴욕의 한 허름한 아파트 옆 계단에서 한 손에 기타를 쥐고 한 손엔 애완용 고양이를 어루만지면서 자신의 처지를 위로하면서 불러 주는 노래가 바로 ‘문 리버’이다. 그녀의 육성이 담긴 주제곡은 이 노래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시골 농부의 아내였던 홀리(오드리 헵번)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자신의 신데렐라 꿈을 실현시키려는 희망을 갖고 있지만 결국 유한 부인의 정부(情夫) 역할을 하고 있었던 가난한 작가를 만나 돈보다는 진실한 애정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것이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다. 4명의 남자가 체험하는 성과 욕망의 사연을 담아낸 2004년 칸 영화제 개막작인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나쁜 교육’.마놀라 신부는 소년 이나시오가 불러주는 ‘문 리버’를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동성애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문 리버의 관심을 다시 한번 촉발시켰다. 헵번 이후 연기자가 극중 주제곡을 불러 ‘노래하는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팬들에게는 스타들의 숨겨진 재능을 엿볼 수 있고 영화와 음반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부가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극화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로미오와 줄리엣’(1968년)에서는 당시 10대 후반의 배우였던 리어나드 파이팅(로미오)이 줄리엣(올리비아 핫세)에게 바치는 연가 ‘What Is Youth’를 들려 준다.이후 사랑의 세레나데로 널리 애창을 받게 된다.니노 로타가 작곡한 곡이다. 영국 출신의 이완 맥그리거와 금발 미녀 니콜 키드먼은 주제곡을 여러 차례 불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1889년 파리의 환락가 풍경을 극화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물랭 루즈’(2001년)에서 가난한 무명 시인 크리스틴역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는 뭇 남성들의 숱한 구애를 받고 있는 무희 사틴(니콜 키드먼)에게 절절한 구애의 심정을 담은 ‘Your Song’을 불렀다. 이에 사틴은 ‘여성은 화려한 보석에 약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Sparkling Diamonds’로 크리스틴의 청혼을 거절한다.하지만 그녀는 결국 돈은 많지만 천박한 갑부를 버리고 그와 인생을 함께하겠다는 ‘Come What May’를 듀엣으로 불러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니콜 키드먼이 러시안 걸로 등장해 국제 결혼을 원하는 어리숙한 영국 청년을 유혹해 돈을 갈취한다는 ‘버스데이 걸’(2001년)에서는 프랭크 시내트라와 딸 낸시가 60년대 히트시켰던 ‘Somethin’ Stupid’를 로비 윌리엄스와 듀엣곡으로 취입해 프로 가수 못지않는 관심을 끌었다. ‘다이 하드’의 브루스 윌리스는 ‘Save The Last Dance for Me’를,1급 해군 비행사 타이틀을 얻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한다는 ‘탑 건’(1986년)에서는 여자 교관 샬럿(켈리 맥길리스)을 클럽에서 만난 마베릭(탐 크루즈)이 그녀를 향해 즉석에서 라이처스 브러더스의 명곡 ‘You’ve Lost That Lovin’ Feeling’을 불러 주는 장면이 삽입됐다.국내에서는 한석규가 ‘8월의 크리스마스’의 테마곡을 불러 ‘노래하는 연기자’로 눈길을 끌었다.
  • 음악으로 듣는 영화

    한국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음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과 맞물려 부담없이 즐길 만한 팝스콘서트 두 편이 영화음악을 주제로 펼쳐진다. KBS교향악단은 18일 조성우 음악감독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영화음악 상영中’콘서트를 연다.조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여고괴담’‘정사’‘봄날은 간다’‘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음악감독을 맡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이별,기능적 역할 등으로 테마를 나눴다.대형화면에 영화장면이 비춰지고 그 위로 연주가 흐른다.조 감독과,그가 영화음악을 맡은 ‘꽃피는 봄이 오면’의 주연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1만원.오후 4시·7시30분.여의도 KBS홀.1544-1555. 예술의전당이 여름마다 선보이는 ‘팝스콘서트’도 90년대 이후 화제가 된 한국 영화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20·21일 열릴 공연의 타이틀은 ‘한국영화의 힘’.‘실미도’‘접속’‘조폭마누라’‘연풍연가’‘엽기적인 그녀’‘올드보이’‘살인의 추억’‘미술관 옆 동물원’ 등의 주제가를 재미 지휘자 박정호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한다.특히 스타 작곡가로 주목받는 ‘마리이야기’‘장화홍련’‘스캔들’의 이병우와,‘은행나무 침대’‘쉬리’‘태극기 휘날리며’의 이동준의 음악을 1·2부로 나눠 조명한다.무대 뒤 대형스크린에서는 영화 속 명장면을 보여준다.R&B와 솔 가수인 JK김동욱과 패티김의 딸 카밀라가 특별 출연한다.2만∼4만원.오후 7시30분.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하프타임] 코비·샤킬, X-마스에 첫 맞대결

    한솥밥을 먹던 미국프로농구(NBA) ‘득점기계’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와 ‘공룡센터’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이 오는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3일 발표된 NBA 2004∼05시즌 경기 일정에 따르면 마이애미와 LA레이커스는 오는 12월25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첫 대결을 펼치게 된 것.오닐과 브라이언트는 지난 1996년부터 손발을 맞춰 99년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그러나 지난 시즌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한 뒤 오닐은 마이애미로 둥지를 옮겼고 자유계약으로 풀린 브라이언트는 LA레이커스와 재계약했다.
  • [어린이 책꽂이]

    ●더벅머리 아이(하인리히 호프만 지음,심동미 옮김) 정신과 의사인 지은이가 세살짜리 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위해 쓴 책.용모가 지저분한 아이,친구를 놀리는 아이,난폭한 아이 등 못된 주인공을 등장시켜 아이들에게 옮고 그름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심어준다.문학동네어린이 펴냄.6800원. ●엄마,나 사랑해요?(미리엄 모스 글,애너 커리 그림,양희진 옮김) 직장에 다니는 바쁜 엄마에게 서운함을 갖기 쉬운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아침마다 엄마와 헤어지기 싫은 아이와 그런 아이를 안쓰러워하는 엄마의 마음이 잔잔하게 담겨 있다.달리 펴냄.9000원. ●꼭꼭 숨어라(오승민 글·그림) 외국 동화 ‘빨간 모자’를 살짝 비튼 재치가 돋보인다.할머니댁에 심부름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 빨간 모자는 숲속에서 늑대를 만난다.빨간 모자는 늑대에게 숨바꼭질을 제안하고,늑대와 함께 놀며 더이상 숲속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느림보 펴냄.9000원. ●열세살 키라(보도 쉐퍼 글,최해인 그림,유영미 옮김) 국내에서 100만권이 팔린 경제동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의 후속편.돈에 대한 가치와 더불어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일러주는 성장동화이다.을파소 펴냄.1만 2000원.
  • 한석규, 큐!

    ‘닥터 봉’‘은행나무 침대’‘초록 물고기’‘넘버3’‘접속’‘8월의 크리스마스’‘쉬리’등을 줄줄이 흥행시키며 한때는 흥행 보증수표로 여겨졌던 배우 한석규(40).하지만 ‘텔 미 썸딩’(1999년) 이후 오랜만에 출연한 ‘이중간첩’(2002년)이 기대에 못 미치고 지난봄 촬영 중이던 ‘소금인형’이 끝내 엎어지면서 배우 한석규의 신화는 빛이 바래는 듯했다. ‘썩어도 준치’라 했던가.그가 곧바로 다시 선택한 영화 ‘주홍글씨’(제작 LJ필름)의 제작발표회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그의 재기를 궁금해 하며 모여들었다. 특히 이번 역할은 지금까지와 다른 ‘나쁜 남자’다.아내(엄지원)의 친구 가희(이은주)와 깊은 사랑을 나누는 한편,담당 살인사건의 열쇠를 쥔 미망인 경희(성현아)와 묘한 심리적 긴장관계에 말려드는 강력계 형사 기훈역. “지금까지는 최악의 상황에 빠진 인물을 주로 연기해왔습니다.연기의 진폭이 적었던 편이죠.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한 인물 안에 담아낼 수 있는 인간의 다양한 본성을 그려내고 싶습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내면에 감추어진 무언가를 들킨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인생의 어느 순간 자기자신을 돌아봤을 때의 자괴감.그리고 다시 출발해보지만 결국은 제자리만 도는 삶의 모습에서 이제 불혹의 나이를 넘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단다. 아마도 불운이 겹쳤던 지난 몇 년간의 시간 탓이기도 했을 듯.“작품 하나하나를 아이를 낳는 심정으로 하기 때문에 ‘소금인형’은 유산한 죽은 아이 같은 느낌”이라는 그는 “죽은 아이에 대해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며 웃었지만 그 멋쩍음 속에 아쉬운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영화는 도시적이고 모던한 감각의 영화.‘주홍글씨’를 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도 “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춰진 본능을 뒤집어보기 때문”이란다. 지난달 7일 크랭크인에 들어간 이번 작품은 스릴러가 가미된 멜로물.연출은 ‘인터뷰’의 변혁 감독이 맡았다.한석규는 촬영 때 연출선까지 ‘참견’하는 편이지만,이번 작품은 감독과 최고 교감이 이루어져 마찰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가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혹시 ‘최고’라는 수식어에 부담스러웠느냐고 묻자 한참 뜸을 들이다가 “지금은 최고가 아니니까 편안한데요.”라는 그.좀 야위었지만 한결 편안해 보이는 표정과 말투에서,흥행을 제조하는 스타가 아니라 이제는 연기를 하는 배우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한석규, 큐!

    한석규, 큐!

    ‘닥터 봉’‘은행나무 침대’‘초록 물고기’‘넘버3’‘접속’‘8월의 크리스마스’‘쉬리’등을 줄줄이 흥행시키며 한때는 흥행 보증수표로 여겨졌던 배우 한석규(40).하지만 ‘텔 미 썸딩’(1999년) 이후 오랜만에 출연한 ‘이중간첩’(2002년)이 기대에 못 미치고 지난봄 촬영 중이던 ‘소금인형’이 끝내 엎어지면서 배우 한석규의 신화는 빛이 바래는 듯했다. ‘썩어도 준치’라 했던가.그가 곧바로 다시 선택한 영화 ‘주홍글씨’(제작 LJ필름)의 제작발표회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그의 재기를 궁금해 하며 모여들었다. 특히 이번 역할은 지금까지와 다른 ‘나쁜 남자’다.아내(엄지원)의 친구 가희(이은주)와 깊은 사랑을 나누는 한편,담당 살인사건의 열쇠를 쥔 미망인 경희(성현아)와 묘한 심리적 긴장관계에 말려드는 강력계 형사 기훈역. “지금까지는 최악의 상황에 빠진 인물을 주로 연기해왔습니다.연기의 진폭이 적었던 편이죠.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한 인물 안에 담아낼 수 있는 인간의 다양한 본성을 그려내고 싶습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내면에 감추어진 무언가를 들킨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인생의 어느 순간 자기자신을 돌아봤을 때의 자괴감.그리고 다시 출발해보지만 결국은 제자리만 도는 삶의 모습에서 이제 불혹의 나이를 넘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단다. 아마도 불운이 겹쳤던 지난 몇 년간의 시간 탓이기도 했을 듯.“작품 하나하나를 아이를 낳는 심정으로 하기 때문에 ‘소금인형’은 유산한 죽은 아이 같은 느낌”이라는 그는 “죽은 아이에 대해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며 웃었지만 그 멋쩍음 속에 아쉬운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영화는 도시적이고 모던한 감각의 영화.‘주홍글씨’를 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도 “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춰진 본능을 뒤집어보기 때문”이란다. 지난달 7일 크랭크인에 들어간 이번 작품은 스릴러가 가미된 멜로물.연출은 ‘인터뷰’의 변혁 감독이 맡았다.한석규는 촬영 때 연출선까지 ‘참견’하는 편이지만,이번 작품은 감독과 최고 교감이 이루어져 마찰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가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혹시 ‘최고’라는 수식어에 부담스러웠느냐고 묻자 한참 뜸을 들이다가 “지금은 최고가 아니니까 편안한데요.”라는 그.좀 야위었지만 한결 편안해 보이는 표정과 말투에서,흥행을 제조하는 스타가 아니라 이제는 연기를 하는 배우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美청소부 할머니 3400억 복권대박

    |브레인트리(미 매사추세츠주) 연합|남의 집 청소를 하며 살아가던 미국의 한 할머니가 약 3400억원(2억 9400만달러 상당)에 이르는 복권에 당첨돼 이제 집에 청소부를 두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당첨금 독식 사례로는 미국 역사상 2번째로 큰 메가밀리언즈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매사추세츠주 로웰에 사는 제럴딘 윌리엄스(67) 할머니.그는 매사추세츠대학 관리인으로 15년 간 일하다 은퇴하고 지금은 일반 가정집 청소를 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기로 결정,세금을 제외하고 1억 1700만달러를 받게 됐다.이 돈으로 일단 여행을 하고 3명의 자식들과 자선단체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첨 사실을 알자마자 자식들에게 이를 알리고 복권을 은행에 보관했다며 “나는 거짓말을 싫어하고 어디로 숨고 싶지도 않다.”면서 40년 동안 살아온 로웰에 계속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당첨금을 혼자 받은 사람은 웨스트버지니아 스콧 데포의 잭 위태커로 2002년 크리스마스에 3억 1490만달러의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다.˝
  • [기네스코너]

    ●5살에 입대한 군인 루이 알베스트 리마 실바는 브라질의 군사 영웅이며 정치가이다.그는 다섯살에 1808년 보병에 입대해 1824년 대위로 진급했으며,1869년 공작이 되었다. 볼리비아의 한 공군 소령은 볼리비아가 파라과이와 전쟁중이던 1935년 다섯 살난 아들 헤르난도 인차우스테 몬탈보를 생일날 전선으로 데려 갔다.그 꼬마는 그곳에서 군대 규율에 복종하면서 군사훈련을 받았다.그 전쟁은 1932년부터 1935년까지 계속되었다. ●24.4m 장대 10.75초만에 올라 1999년 7월28일 영국의 햄프셔카운티 박람회에서 장대 오르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우승자인 영국의 제레미 베렐은 24.4m높이의 장대를 10.75초 만에 올라 갔다.이것은 정확히 1년전 같은 경기에서 자신이 기록한 11.36초를 갱신한 것이다. ●카드 던지기 61.26m 기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스 케터소크아에 사는 짐 캐롤은 카드 던지기에서 61.26m를 기록해 우승했다.이 대회는 1992년 10월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마운트 아이다 칼리지에서 열렸다. ●외발자전거로 6238㎞ 1985년 6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스 피터 벡(호주)은 외발 자전거를 타고 호주대륙을 횡단했다.횡단거리는 서부 헤드랜드 포트에서 빅토리아 멜버른까지 6238㎞였다. ●승객 4000명 수장된 여객선 사고 1987년 12월21일 새벽 필리핀 타클로반을 출발해 마닐라에 도착 예정인 도나파즈호가 유조선 빅터호와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두척의 배는 사고가 발생한지 몇분 안돼 모두 침몰했으며 승객 4000명은 바다 한 가운데 수장되고 말았다.여객선의 승선 가능 인원은 총 1500명이었으나 그 지역에서 두 세배 초과해 승선하는 일은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시위자 1만 5617명 전원 구속 1만 5617명의 시위자 전원 구속이라는 이례적인 결정이 1988년 7월11일 한국 경찰에 의해 단행됐다.이 수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구속된 최대인원이다.한국 경찰은 서울 88올림픽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가장 큰 선물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공식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은 프랑스가 미국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 준 거대한 선물이다.아우구스 바톨리가 조각하고 건축공학의 세부작업은 구스타프 에펠이 맡았다.1886년 완성된 조각상의 크기는 46.5m였고 무게는 225t에 달한다. ●8502弗 존 레논 크리스마스 카드 최고가 크리스마스 카드는 2000년 4월27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8502달러에 거래된 존 레넌의 카드이다.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스의 멤버인 그가 직접 그려서 당시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에게 보낸 이 카드에는 펜으로 그린 두마리의 에뮤(타조와 비슷한 호주의 날개없는 새)가 만화처럼 그려져 있다.˝
  • [기네스코너]

    ●5살에 입대한 군인 루이 알베스트 리마 실바는 브라질의 군사 영웅이며 정치가이다.그는 다섯살에 1808년 보병에 입대해 1824년 대위로 진급했으며,1869년 공작이 되었다. 볼리비아의 한 공군 소령은 볼리비아가 파라과이와 전쟁중이던 1935년 다섯 살난 아들 헤르난도 인차우스테 몬탈보를 생일날 전선으로 데려 갔다.그 꼬마는 그곳에서 군대 규율에 복종하면서 군사훈련을 받았다.그 전쟁은 1932년부터 1935년까지 계속되었다. ●24.4m 장대 10.75초만에 올라 1999년 7월28일 영국의 햄프셔카운티 박람회에서 장대 오르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우승자인 영국의 제레미 베렐은 24.4m높이의 장대를 10.75초 만에 올라 갔다.이것은 정확히 1년전 같은 경기에서 자신이 기록한 11.36초를 갱신한 것이다. ●카드 던지기 61.26m 기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스 케터소크아에 사는 짐 캐롤은 카드 던지기에서 61.26m를 기록해 우승했다.이 대회는 1992년 10월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마운트 아이다 칼리지에서 열렸다. ●외발자전거로 6238㎞ 1985년 6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스 피터 벡(호주)은 외발 자전거를 타고 호주대륙을 횡단했다.횡단거리는 서부 헤드랜드 포트에서 빅토리아 멜버른까지 6238㎞였다. ●승객 4000명 수장된 여객선 사고 1987년 12월21일 새벽 필리핀 타클로반을 출발해 마닐라에 도착 예정인 도나파즈호가 유조선 빅터호와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두척의 배는 사고가 발생한지 몇분 안돼 모두 침몰했으며 승객 4000명은 바다 한 가운데 수장되고 말았다.여객선의 승선 가능 인원은 총 1500명이었으나 그 지역에서 두 세배 초과해 승선하는 일은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시위자 1만 5617명 전원 구속 1만 5617명의 시위자 전원 구속이라는 이례적인 결정이 1988년 7월11일 한국 경찰에 의해 단행됐다.이 수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구속된 최대인원이다.한국 경찰은 서울 88올림픽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가장 큰 선물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공식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은 프랑스가 미국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 준 거대한 선물이다.아우구스 바톨리가 조각하고 건축공학의 세부작업은 구스타프 에펠이 맡았다.1886년 완성된 조각상의 크기는 46.5m였고 무게는 225t에 달한다. ●8502弗 존 레논 크리스마스 카드 최고가 크리스마스 카드는 2000년 4월27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8502달러에 거래된 존 레넌의 카드이다.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스의 멤버인 그가 직접 그려서 당시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에게 보낸 이 카드에는 펜으로 그린 두마리의 에뮤(타조와 비슷한 호주의 날개없는 새)가 만화처럼 그려져 있다.
  • 강용면 ‘대중조각전’ 오방색 덧입은 닭·말·사슴…

    조각가 강용면(48)은 조각에 색깔을 사용하는 몇 안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그가 즐겨 쓰는 색은 우리의 전통 색인 오방색.오방색 중 백색(서쪽)과 흑색(북쪽) 그리고 적색(남쪽)은 재앙과 악귀를 막는 주술적인 의미가 강하다.또 중앙의 황색은 제왕,동쪽의 청색은 희망과 젊음을 상징하는 색으로 흔히 사용된다.작가는 이 오방색을 자신의 조각작업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삼는다. 전북 군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강용면이 오랜만에 서울에서 개인전을 연다.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삼청동 아트파크에서 열리는 ‘대중조각전’에서는 화려한 오방색으로 반짝이는 닭,말,개,양,사슴,새 등 갖가지 형상의 동물조각들이 먼저 시선을 끈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조형언어를 선보인다.가느다란 구리선을 구부려 형상을 만들고 모자이크 조각을 크리스마스 장식물처럼 매다는 작업이다.그 모자이크 조각은 때론 가늘게 흔들려 ‘모빌’을 연상시키기도 한다.작가가 스스로 부르고 있듯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조각’이다.(02)733-8500.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불새(MBC 오후 9시55분) 박 전무의 계책으로 지은은 아버지 이상범 회장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정민에게 가졌던 연민과 사랑도 분노로 돌변한다.정민은 서 회장의 육성이 녹음된 테이프 원본을 손에 넣는다.녹음 테이프 원본을 확보한 서 회장은 윤 회장과 손을 잡고 세훈을 몰락시키기 위한 반격을 준비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영화 ‘트로이’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부쩍 각광을 받고 있는 터키의 트로이를 찾아간다.트로이는 1870년 독일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레이만이 발굴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킨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생일카드,크리스마스카드,축하카드 등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카드를 만들어 본다.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바다 속 입체카드와 장미꽃이 입체적으로 붙여져 있는 장미꽃 카드를 만들어 본다.기본적인 도안법과 접는 법,칼을 이용해 자르는 법 등과 종이 모양으로 장미꽃 감는 법 등을 소개한다. ●TV요리천국(iTV 오전 9시20분) 여름철 손님을 초대해 신선하고 깔끔한 재료와 상큼하고 맛깔난 소스로 폼나게 한 상 차려본다.‘너비아니구이 & 복숭아펀치’.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고급스러운 ‘너비아니구이’,시원한 ‘복숭아펀치’.손쉽고 간단하면서도 근사하고 폼나는 손님 초대요리를 최신애 요리전문가와 함께 배워본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다양한 취미생활로 인생을 즐기고 있는 황혼족이 늘고 있다.그중 인기있는 강좌는 건강과 사회성을 강조하는 사교댄스이다. 춤을 즐기는 노인들을 보는 젊은 세대의 시각과 내 삶,내 건강을 위해서 춤을 춘다는 노인들의 입장을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나눠 살펴본다. ●아름다운 유혹(KBS2 오전 9시) 금실은 찾아온 성필을 외면하고,성필은 재혁을 만나 세희가 자신에 대한 원망 때문에 재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라고 말한다.사채업자 사무실을 찾아간 기태는 사무실이 비어 있자 주란을 의심한다.정희는 왜 전화를 안 받느냐고 윽박지르는 기태에게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말한다. ●청춘!신고합니다(KBS1 오후 7시30분) 대한민국 최정예 전투공병부대 ‘육군 1117야전공병단’장병들과 함께 한다.휴가는 물론 내무반에 기쁨의 선물까지 함께 선사하는 ‘병영퀴즈 여보세요’와 육군 1117야전공병단의 한 이등병을 통해 이등병 시절의 애환과 생활을 깊숙이 들여다 보는 ‘이등병의 편지’가 소개된다. ˝
  • [메트로 라운지]성공시대-지하철역 꽃가게

    ‘꽃을 든 남자’는 부끄럽다.그래서 사랑하고 싶은 남자들은 꽃을 쥐고 다니는 거리를 최소화한다.이들의 쑥스러운 고충을 다소나마 덜어주는 사람은 꽃 배달과 컨설팅을 해주는 가게 주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입구에 위치한 꽃가게 ‘해피 꽃 예술’의 김순희(46)씨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꽃에 관심이 많아 20여년 전부터 취미로 하던 꽃꽂이가 직업이 됐어요.10년 전 3년쯤 삼성동에서 꽃가게를 운영하다 지난 2001년부터 이곳에 가게를 새로 열었죠.” 2평 남짓한 꽃가게의 하루 매출은 25만원 정도.순이익만 한 달에 300만∼400만원가량 낸다.그러나 이게 전부는 아니다.꽃 가게의 최대 대목인 5월에는 순이익만 2000만∼3000만원에 이른다.5월에는 8일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14일 로즈데이,15일 스승의 날,20일 성년의 날 등 굵직한 행사가 자리잡고 있다.크리스마스가 낀 12월의 순이익은 600만원을 웃돌며 졸업식과 밸런타인데이가 떠오르는 2월에도 이문을 제법 많이 남긴다.꽃은 원가의 3배를 가격으로 책정하는데 최고 10배까지도 남길 수 있다.김씨가 도시철도공사에 내는 5년치 임대료는 1억 2000만원. 하지만 이에 따르는 대가도 만만찮다.김씨는 아침 5시에 일어나 도매시장에서 꽃을 사온다.하루 종일 꽃에 물을 주고 잎과 화분을 쉴 새 없이 닦는다.또 김씨의 가게는 지하철역에 위치한 좁은 공간이어서 날마다 점포 안에 꽃을 넣고 빼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아이들의 저녁식사를 챙기러 집에 가는 오후 3∼5시를 제외하면 쉬는 시간도 없다.잠시 한가한 틈을 내면 부지런히 꽃 관련 책자를 읽는다.가게 안에는 무료함을 달랠 TV조차 없다. “하루 가운데 꽃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간대는 낮 12∼1시,저녁 6∼8시죠.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매상이 가장 많은 셈이죠.” 가장 잘 팔리는 꽃은 장미와 선인장.사무실 책상위에 놓을 작은 꽃의 수요도 많다.주요 고객은 사랑에 빠진 일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축하 화환을 보내는 일반 기업체도 많다.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광화문 지하도의 리모델링 탓에 매상이 크게 줄었다.2명이던 직원도 1명으로 줄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은 신선도가 생명이라고 판단해 매일 새벽시장에서 꽃을 사들인다. 꽃다발과 화분이 팔리는 비율은 대략 6대4 정도.김씨의 가게에서 장미 한송이는 2000원이며 100송이는 포장을 포함해 8만∼10만원선이다.화환은 15만원선에서 팔린다.정서상 가격의 10%는 깎아 주기도 한다. “작년 2월쯤에 32세쯤 돼 보이는 한 남자가 아침에 꽃 100송이를 주문했습니다.오후 2시에 배달해 드렸죠.그랬더니 그날 퇴근길에 찾아와 꽃이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하더군요.” 그는 이후에도 매일 장미 한 송이씩을 1년 넘게 사가더니 결국 꽃을 받은 여성과 결혼했다고 한다.김씨는 꽃이 사랑의 성공담에서 조력자가 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장성급 부속합의서 내용·의미

    남북이 12일 ‘무박 3일’간의 협상 끝에 ‘6·4 합의서’의 이행을 위한 부속 합의서에 서명했다.부속 합의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일대에서의 무력 충돌 방지와 군사분계선(MDL) 부근의 선전수단 제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과 의미 서해 NLL을 둘러싼 남북 해군 함정간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무선통신과 깃발,발광(불빛 신호) 등이 주요 방법이다. 양측 함정들은 156.80㎒,156.60㎒를 각각 지정 주파수와 보조지정 주파수로 결정,국제상선 공통망을 통해 무선교신을 하게 된다.남측은 ‘한라산’,북측은 ‘백두산’으로 지칭된다.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이 무선통신을 통해 ‘백두산 백두산,여기는 한라산’식으로 호출하게 된다. 남북은 14일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NLL해상에서 역사적인 군사당국간 시험교신을 갖는다. 양측 해군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서해지구 통신선로를 이용해 서해상 불법 조업선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한 것도 군사적 긴장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국제상선 통신망으로 통신이 어렵거나 쌍방 함정이 기관고장이나 조난 등으로 불가피하게 접근할 경우,깃발이나 발광신호로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게 된다.깃발신호는 함정 최상부에 내걸고,발광신호는 마스트에 달린 탐조등으로 상대 함정이 응답할 때까지 송신한다. 이밖에 양측은 휴전선 일대에서 상대방의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선전수단은 모두 없앤다는 합의에 따라 15일 0시부터 모든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선전수단도 제거하기로 했다. 남측 병사들의 종교활동을 위한 초대형 불상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은 후방지역으로 옮겨진다. ●마라톤 협상으로 마련된 이행안 실무대표 접촉이 시작된 10일만 해도 우리측은 1박2일 정도면 협상이 끝날 것으로 봤다.하지만 MDL일대에 설치된 종교시설의 제거여부를 둘러싸고 양측은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북측은 종교시설물의 심리적 자극이 큰 만큼 눈에 옮길 것을 요구했고,우리측은 민간시설이기 때문에 군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개했다. 결국 우리측이 북측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다고 한발짝 물러서 겨우 문제가 일단락됐다. 또 부속합의서 조문을 일일이 따져가며 작성하는데도 당초 생각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이 소요돼 아예 한숨도 자지 못한 채 마라톤 협상을 벌어야만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남북 해군함정 14일 ‘충돌방지’ 시험교신

    남북 해군 함정이 14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가량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국제 공용주파수를 이용해 시험교신을 실시한다. 지난 10∼12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개최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실무대표접촉 합의에 따른 것이다. 남북한 함정이 직접 교신을 하는 것은 분단 후 처음으로,향후 서해 NLL 부근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남북은 이번 실무대표접촉에서 NLL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6·4 합의서’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르면 서해상의 우발적인 충돌 방지를 위해 양측 경비함정에 국제상선공통망을 운용하고 무선통신 주파수를 통일시키며,쌍방간 호출 부호는 남측 ‘한라산’,북측 ‘백두산’으로 각각 결정했다.공통망 사용이 어려운 상태에서 기관 고장이나 조난 등으로 양측 함정이 접근할 경우 깃발·발광신호를 보조 통신수단으로 활용키로 했다. 불업조업 선박에 대한 정보를 서해지구 통신선로를 이용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등 2차례 교환하고 이달 중 통신선로 및 통신연락소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사분계선상의 선전활동 중지 및 선전수단 제거를 위해 15일 0시부터 군사분계선에서 방송과 게시물,전광판,전단 등을 통한 선전활동과 풍선,기구를 이용한 각종 물품 살포를 중지키로 했다.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상대측을 향한 체제 선전 및 비방,중상,선동을 위한 확성기와 돌글씨,입간판,전광판,전단,선전그림,선전구호 등 모든 선전수단도 보이거나 들리지 않도록 8월15일까지 모두 제거키로 합의했다. 대형 불상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 종교시설물도 후방으로 옮겨진다. 양측은 선전물의 단계별 제거 완료 7일 이전에 대상 목록을 교환하고 이를 근거로 제거 결과를 확인한 뒤 언론에 발표토록 하는 등 검증 절차도 마련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새음반]

    ●조 아리아 데뷔앨범 ‘Like a Dream’ 출시 이탈리아의 차세대 파페라 소프라노 조 아리아가 데뷔앨범 ‘Like a Dream’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권위있는 음악학교에서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한 그녀는 클래식,재즈,뉴에이지,월드뮤직 등을 아우르는 음악세계를 보여준다.지난해 3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유방암 연구 자선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모았고,같은해 12월 몬트리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수 차례 기립박수를 끌어내며 대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이번 앨범은 우리시대 최고의 음악가로 꼽히는 반젤리스의 명곡에 영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가미해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남성 합창단과 조화로움을 이루는 ‘Chariots of Fire’등 13곡이 수록됐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우리 결혼해요]밤에 한판 더 어때?

    저희 둘의 이야기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친구 소개팅이 이야기의 시작이었죠.하지만 처음 보자마자 ‘도망갈 수도 없으니 적당히 빠져야겠다’ 싶었죠.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친도 밥만 먹고 가겠다고 생각했다더군요.결국 식사 뒤에 둘만 남게 됐습니다.차를 마시면서도 딱히 할 말도 없고,그래서 요즘 하는 디아블로 등 게임 이야기를 꺼냈죠.그런데 웬걸,이 아가씨도 게임을 무지 좋아하더군요. 그동안 썰렁했던 분위기는 한 순간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게임 도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좋아하는 게임 등을 서로 신나게 늘어놓았죠. 그러니 둘의 필수 데이트코스는 자연스레 PC방이 됐죠.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게임을 하곤 했습니다.하루는 소울 칼리버라는 대전 게임을 했죠.그런데 비극적인 사건이 터졌습니다.‘한 게임’ 하는 제가 여친에게 11판을 연속으로 진 거죠.그 충격으로 45만원짜리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기를 산 뒤 집에서 맹연습을 거듭했습니다.그 후 여친을 묵사발로 만들었죠.그러다 결국 진짜 싸움으로까지 번졌습니다.어처구니 없는 커플이죠.그래도 게임 덕분에 둘이 많이 가까워졌답니다. 또 지난해부터는 주말마다 인라인을 탔죠.어느덧 검게 그을린 둘의 얼굴만큼 실력도 많이 늘었답니다.여친과 나이차는 ‘하루’입니다.제가 크리스마스,다음날 26일이 여친의 생일이지요.기가 막힌 우연이죠?혈액형도 둘 다 O형입니다.그러다 보니 둘이 닮은 점이 너무 많답니다.똑같은 음식에 음악,영화에 똑같은 게임까지 취향은 완전 붕어빵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이 여자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어렵겠구나’ 싶더라구요.결혼을 결심했지요.5일 서울 강남 논현웨딩홀에서 식을 올립니다.요즘은 밤낮 같이 보낼 시간만 생각한답니다.(ㅋㅋㅋ)애인과 같은 취미를 가져보세요.연애 사업에 활력이 될겁니다.누가 아나요.저처럼 행복한 새신랑도 될 수 있을지.( ;;;)˝
  • 게임업계 “캐릭터 상품 황금시장 잡아라”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게임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처음에는 팬서비스 차원이나 게임의 홍보 수단 정도로만 여기던 캐릭터 사업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의외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데 따른 새로운 시도인 셈이다.전문가들은 “게임의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한국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며 “애니메이션,만화 캐릭터 사업 만큼이나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황금시장”이라며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게임 캐릭터 사업 가이드북 국내 최초 출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를 제공하고 있는 ‘그라비티’사는 지난 25일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규격의 캐릭터 사업 가이드북 ‘라그나로크 브랜드 매뉴얼 가이드’를 내놓았다.브랜드 매뉴얼은 원래 그라비티사가 게임 캐릭터 사업을 위해 협력 라이선싱 계약 업체용으로 만든 책이다.전세계에 동일한 캐릭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광고·홍보 마케팅법을 담았다. “브랜드 매뉴얼은 게임 업계는 물론 국내 캐릭터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제대로 된 국제 규격의 캐릭터 사업 가이드북이다.홍보,라이선스 계약 등 총체적인 캐릭터 이미지 관리법을 담았다.원래 파트너사에게만 제공되었으나 동종 게임 업체들의 끈질긴 요청으로 사외판매를 결정했다.” 그라비티 콘텐츠사업팀 노선정 과장의 설명이다.아무런 광고도 게재하지 않은 책 2권,CD 1장의 세트 가격은 60만원이다.높은 판매가인 데도 벌써부터 업체 관계자들의 구입문의가 밀려오고 있는 실정이다.새달부터는 교보문고 등 일반대형서점에서도 판매된다. ●게임 업체들,‘이젠 캐릭터사업’ 그라비티는 브랜드 매뉴얼 출시와 함께 지난해 150여종이었던 ‘라그나로크’와 관련된 캐릭터 제품의 수를 올해는 500여종으로 대폭 늘렸다.지난해 게임 캐릭터의 사업 매출액도 10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크게 올려 잡았다.그라비티측은 “게임 업체들의 캐릭터 사업은 세계적인 추세다.수익은 물론 게임 홍보효과와 충성심 제고까지 노릴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다.오히려 우리나라는 온라인 게임을 이끄는 선도국의 위상으로 볼 때 늦은 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 게임 업체인 넥슨은 지난해 문구 의류 등 관련 라이선스 상품들로 100여억원의 매출을 냈다.넥슨은 “국내 게임 캐릭터 사업의 매출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55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중인 온라인게임 ‘비엔비’의 캐릭터 상품을 현지에서 출시하는 등 캐릭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게임 업체인 위메이드도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미르의 전설2,3’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30여종의 상품들을 올해 안으로 중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미르 시리즈’의 경우,현재 중국내에서 최고의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보다 캐릭터 상품 자체의 좋은 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사의 온라인 슈팅게임 ‘포트리스2 블루’의 캐릭터를 활용한 장난감으로 국내에서만 300여억원의 수익을 남겼던 CCR측은 ‘게임내 캐릭터를 최대한 활용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은 이미 일반화되었지만 그중 캐릭터 부문이 점점 각광받고 있다.”면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캐릭터의 판매 매출이 50여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본업 능가할 황금시장’ 전문가들은 2000년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서비스하고 있던 ‘엔씨소프트’사가 게임 캐릭터를 사용한 ‘SD인형’ 등을 판매하기 시작한 시점의 게임업체들을 캐릭터 사업 ‘원조’로 꼽고 있다.그러나 초기에는 게임 홍보나 팬 서비스 차원의 목적으로 소규모로 시작되었을 뿐 게임 캐릭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캐릭터산업팀 엄윤상 팀장은 “지난해 진흥원에서 시상한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에서 게임 ‘라그나로크’의 캐릭터가 우수상을 받는 등 지난해부터 게임 캐릭터 사업의 규모가 커졌다.”면서 “현재 업체들은 사업경험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조만간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또 “아직 게임 캐릭터 사업은 국내 전체 캐릭터 시장 규모인 4조 8000억원의 5% 수준으로 극히 초보적인 단계지만 제대로만 발전한다면 해외에서처럼 캐릭터 사업매출이 본업인 게임 서비스 사업 매출을 넘어설 날도 머지않았다.”고 덧붙였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이경기의 스크린1인치] 오마이달링 클레멘타인

    ‘동굴이나 골짜기로 광맥(鑛脈)을 찾아 다니는 한 사나이에게 클레멘타인이라는 딸이 있었네.그녀는 매일 아침 9시 물가로 오리를 데리고 갔는데,어느날 돌에 걸려 넘어져 그만 거품이 이는 수렁에 빠졌네.루비와 같은 입술에 물거품이 천천히 흘렀네.그러나 나는 헤엄을 칠 줄 몰라 사랑스러운 클레멘타인을 살려 내지 못했네’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은 한 중년 남자의 애처로운 사연을 담은 ‘클레멘타인’(Clementine)의 노랫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 있네.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으로 개사돼 애창된 ‘클레멘타인’은 19세기부터 작자 미상으로 전래된 미국 민요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1849년 광활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수많은 금광이 발견되자 일확천금을 노린 서부 사나이들이 이 지역으로 밀려 들어와 흔히 ‘골드 러시’를 이룬 시기부터 서민들의 애창곡으로 환대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팝계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히트시킨 빙 크로스비가 1941년 취입해 정식 음반으로 수록되게 된다.이 노래는 남편이 2차 대전에 참전한 뒤 후방에 홀로 남겨진 부인이 일상 생활에서 여러 힘겨운 사건과 부딪히게 된다는 존 크롬웰 감독,제니퍼 존스 주연의 ‘당신이 떠나간 뒤’(Since You Went Away·1944년)의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심금을 울려 주는 멜로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자주 이용됐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클레멘타인’이 지구촌 히트곡으로 부상하게 된 계기는 존 포드 감독의 서부극 ‘마이 달링 클레멘타인’(My Darling Clementine·1946년)이다.보안관 와이어트 어프(헨리 폰다)가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 클랜턴(존 아일랜드) 일당을 힘겹게 퇴치한다는 내용이다.이 영화에서 멋쟁이 보안관 어프가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타나면 딸 클레멘타인(캐시 다운스)이 ‘아빠 마치 사막에 홀로 피어 있는 꽃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 같아’라는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 이 곡이 흘러나와 부녀지간의 혈육의 정을 부추겨 주는 역할을 한다. ‘마이 달링 클레멘타인’은 심금을 울려 주는 주제곡외에 극의 무대와 등장 인물의 활약상을 부각 시켜 후에 버트 랭카스터 주연의 ‘OK 목장의 결투’(Gunfight at the O.K.Corral·1957년) ‘툼스톤’(Tombstone·1993년),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와이어트 어프’(Wyatt Earp·1994년) 등의 후속작이 연속 공개돼 서부극의 번성을 촉발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영화 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시카고 선-타임스에 연재한 ‘미국 걸작 영화 100’ 가운데 ‘OK 목장의 결투’ 평을 통해 주제곡 클레멘타인은 황량한 OK 목장을 무대로 전개되는 총잡이들의 건조한 결투 장면을 동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겨 주는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빙 크로스비에 이어 1958년에는 조지 해밀튼 4세가 취입해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위버스,미치 밀러 합창단의 노래도 대중들의 환대를 받는 등 여러 가수가 리바이벌 했다. 클레멘타인은 지난주부터 공개된 김두영 감독,이동준·스티븐 시걸 주연의 국산 영화 ‘클레멘타인’에서 태권도 세계 챔피언 경기에서 판정으로 우승을 놓친 체육인이 홀로 딸을 키우면서 겪는 애환을 위로해 주는 배경곡으로 흘러 나와 음악 애호가들의 귀를 쫑긋거리게 만들고 있다.˝
  • 스타의 사생활 ‘깊숙한 정보’ 가득

    “내가 좋아하는 가수 소이가 나쁜 꿈을 꿨다더라.힘내라고 글을 남기자.”,“어,보아의 새 사진이네.예쁘다고 해줘야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의 사생활을 알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이 싸이월드(cyworld.nate.com)에 있는 유명인들의 미니 홈피(홈페이지)를 찾고 있다.팬클럽 사이트나 공개적인 홈페이지와는 달리 미니 홈피는 보통 사적인 내용을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하기 때문에 ‘깊숙한 정보’가 많다. 소이는 미니 홈피에 다른 유명인과 달리 ‘다이어리’라는 코너를 마련,일기 형태로 글을 써나가고 있다.탤런트 소유진은 팬들에게 일부 사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양해를 구하면서도 팬의 글에 답장을 적는 등 성의를 보여 미니 홈피를 잘 운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보아는 미니 홈피에 ‘크리스마스때 들을 음악’,‘이별에 관한 음악’ 등 기분과 상황에 따라 들을 수 있도록 음악을 종류별로 올려놓았고 다양한 사진도 띄워놓았다. 유명인의 미니홈피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연예인 미니홈피 주소 리스트’까지 네티즌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이 리스트에는 100명이 넘는 가수,탤런트,스포츠 스타,아나운서 등 유명인의 미니홈피 주소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미니 홈피는 사생활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일부 연예인은 공개를 꺼리기도 한다.가수 소이는 “이 홈피는 연예인 소이가 아닌 김소연(소이의 본명)의 공간입니다.”라며 개인적 공간임을 밝히고 있다.자신의 블로그 주소가 공개된 유명인들은 일부 사적인 사진 등은 허락한 사람에게만 보게 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하거나 아예 폐쇄한다.공개를 꺼리는 유명인이 많아지자 이들의 블로그 주소를 찾아다니는 일명 ‘블로그파라치(블파라치)’도 생겨났다.이들은 꼭꼭 숨어 있는 유명인 블로그 주소를 찾아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는다.싸이월드의 관계자는 “유명인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는 일반 네티즌에게 관심이 높다.”면서 “블로거(블로그 사용자)사이에 유명인 블로그 주소 알아내기가 유행일 정도”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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