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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과일찹쌀떡 전문 한정선, 겨울 한정구성 6구, 9구 세트 출시

    생과일찹쌀떡 전문 한정선, 겨울 한정구성 6구, 9구 세트 출시

    생과일찹쌀떡 전문매장인 한정선이 겨울시즌을 맞아 겨울 한정 패키지인 6구, 9구 세트를 선보이고 각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 중임을 밝혔다. 한정선은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인 찹쌀떡을 기반으로 생과일과 더불어 초콜릿, 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속재료를 더해 새로운 관점으로 만들어낸 퓨전 디저트를 취급하는 곳으로, 한정선 찹쌀떡은 한국인의 입맛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는 메뉴로 알려져 있다. 구매 고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점차 매장이 늘어나 현재 성수본점을 비롯해 더현대서울점, 신세계강남점, 수원 스타필드점과 같은 주요 대형 쇼핑몰에 매장이 오픈되어 있다. 항상 계절 한정으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기간에는 그에 맞춘 메뉴나 구성세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겨울맞이 6구, 9구 세트가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6구, 9구 세트는 한정선이 취급하는 인기 메뉴들이 고르게 들어가 있어 메뉴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만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적절하다. 특히 6구 세트는 겨울에 어울리는 하얀색 보자기로, 9구 세트는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전통요소가 포인트로 그려진 빨간색 박스로 포장 패키지를 적용하고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지팡이 노리개도 함께 추가하며 겨울한정 구성에 어울리는 가치까지 더해졌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 신년 선물 등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선 메뉴들은 냉동과일이 아닌 생과일만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굉장히 핫했던 두바이찹쌀떡의 경우 100% 피스타치오를 구워 만들어 인기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계절마다 제철인 시즌 과일을 사용하기 떄문에 한정메뉴가 상시 새롭게 선보여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9구 세트에는 이번 시즌의 인기 계절메뉴이자 겨울 한정메뉴인 초코딸기 찹쌀떡이 포함된다. 한정선은 냉동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과일 찹쌀떡을 주력으로 하고 있고 신선도를 살리기 위해 현재까지 온라인 판매나 배달판매는 하지 않고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많은 고객이 몰림에 따라 형평성을 위해 예약판매 또한 하지 않고 있어 각 매장들에 웨이팅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해 ‘줄 서서 먹는 디저트 매장’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수동 본점을 시작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더현대, 신세계, 스타필드 등 단기간에 랜드마크 대형몰에 입점됐는데, 이들 매장은 한국적인 미를 돋보이게 하는 인테리어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재미도 더해준다. 매장 벽면에 비치된 온화한 백색의 백자 달항아리는 들어온 복을 담는 의미로 한정선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복을 전달하고자 비치됐다. 한정선 관계자는 “제품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잠시나마 복을 담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공간을 들러보는것을 제안하고자 하며, 겨울 한정 패키지로 더 많은 분들께 이런 점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질 높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그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판매 방식을 고수해 갈 것이며, 글로벌시대, 한류 열풍에 걸맞게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의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뙤약볕 막던 동작 그늘막,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네

    뙤약볕 막던 동작 그늘막,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네

    서울 동작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그늘막과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장식은 동별 약 3개씩 총 44개를 설치했다. 동작구는 유동인구와 보도 및 차량 통행성, 시인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기존 스마트 그늘막에 조명과 장식물을 부착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폿’도 조성했다. 포토스폿은 ▲노량진로 162 앞 ▲상도역 교통섬 ▲중앙대학교병원 교통섬 ▲청명어린이공원 ▲사당 만남의 공원 등 총 5곳이다. KB국민은행과 흑석동지역교회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5개소에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내년 1월 10일까지 공식 일몰 시각 10분 후 점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동작구가 준비한 홀리데이 포토스폿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 축제는 대한민국의 오지 BYC(봉화, 영양, 청송)에서…’

    ‘겨울 축제는 대한민국의 오지 BYC(봉화, 영양, 청송)에서…’

    겨울철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곳인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이 겨울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봉화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6일까지 58일 동안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천면에 있는 분천산타마을은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 마을이다.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VR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첫 방문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겨울의 마법! 겨울 동화의 멜로디’를 주제로 패밀리 앙상블, 몬스터 팩토리, 황가람 등이 공연을 펼치며 2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 이발소’가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한겨울 산타마을 반려문화 축전’도 열릴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면서 “찾아 오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양군은 을사년 새해 1월 3일부터 19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제2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눈썰매장과 얼음열차,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현장에서는 매점과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 자작나무숲과 수비별빛캠핑장 등 겨울철 이색적인 관광지도 준비돼 있다. 청송군에서는 1월 4일부터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와 ‘2025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2025 국제산악연맹(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군은 행사 기간 청송군 관광명소 사진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13.5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오락거리·먹거리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절친이 中 간첩이라고?” 난리 났는데…가족 모임 불참한다는 英 왕자

    “절친이 中 간첩이라고?” 난리 났는데…가족 모임 불참한다는 英 왕자

    영국 앤드루 왕자가 스파이로 의심받는 중국인 사업가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영국 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왕자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왕실 가족 모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왕실 소식통들은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왕자와 그의 전처인 세라 퍼거슨 요크 공작부인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샌드링엄 영지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왕실 가족들은 전통적으로 매년 크리스마스에 샌드링엄에 집결해 성탄을 축하하며 이 모습은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미디어를 장식한다. 그러나 앤드루 왕자는 다른 왕실 가족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 중국인 사업가가 영국 정부를 상대로 영국 입국 금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그와 앤드루 왕자의 가까운 관계가 드러나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그가 중국공산당 당원으로 당내 중앙통일전선공작부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영국 내무부는 공공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의 입국을 금지했다. 영국 법원은 그동안 ‘H6’라는 가명으로만 알려진 이 중국인 사업가의 실명이 양텅보(50)라고 보도해도 된다고 허용했다. 양씨는 이날 낸 성명에서 “아무런 잘못되거나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며 “나를 스파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중국 측 스파이로 의심되는 H6와 앤드루 왕자가 업무 관계로 가깝게 지내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국 사회는 술렁이고 있다. 대중국 강경파로 꼽히는 이언 던컨 스미스 전 보수당 대표는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으로 영국에는 (영국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그와 같은 사람이 많다”며 노동당 정부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중국에 대해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키어 스타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물론 중국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우려한다”며 “우리의 접근 방식은 기후변화와 같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서 협력하고 맞서야 할 부분에서는 맞서는 것”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영국에서는 철없는 사고뭉치 이미지가 강하다. 그는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가까이 지내면서 성 추문에 연루됐다가 모든 왕실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 눈 감은 세상 깨운 앙상블, 후배들의 빛이 되다[Touching News]

    눈 감은 세상 깨운 앙상블, 후배들의 빛이 되다[Touching News]

    단원들 대부분이 한빛맹학교 출신어수선한 시국 속 연말 공연 나서OST·클래식 등 다채로운 연주에공연 본 후배도 “음악 배우고 싶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어수선한 시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공연이 열렸다. 악보 없이 마음으로 연주하는 음악인들은 자신들처럼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악기를 들었고, 이들이 내는 앙상블은 맹학교 강당을 가득 메웠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웃을 일 하나 없는 부정적인 소식만 가득한 연말에 잠시나마 위로가 됐다”며 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12일 서울 강북구 한빛맹학교 대강당에서는 기타, 드럼, 건반 등 악기 소리와 보컬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졌다. 시각장애 음악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단원들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익숙한 손길로 각자 맡은 악기를 들었다. 시끌벅적했던 대강당은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안내음이 나오자 삽시간에 조용해졌다. 공연에서는 영화 OST, 그룹 퀸의 노래,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같은 캐럴 등이 연주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선율이 흐르는 클래식이 대강당 안을 메우기도 했다. 연주자는 물론 대부분의 관객이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라 모두가 공연 내내 ‘소리’에 집중했다. 신나는 음악이 나올 때 동반된 함성과 흥얼거림은 다른 어느 무대보다도 컸다. 눈을 감거나 선글라스를 낀 채 연주하는 단원들은 악보를 보지 못하지만, 음악을 향한 진심을 전달하려 더 애쓰는 모습이었다. 한 세션이 끝날 때마다 단원들이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됐는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이 나왔고,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 학교 출신이기도 한 이은복(28)씨는 “학교 밴드부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음악에 관심이 생겼다”며 “처음 시작할 땐 악보도 못 보는 데 과연 연주를 할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이제는 호른이 내 몸에 딱 붙어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씨는 예술단에서 피아노와 호른 연주를 맡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탓인지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더 특별했다. 공연을 본 맹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은 “음악을 듣는 동안 위로받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공연을 보고 나오던 한 학생은 “저와 같은 장애가 있는 선배들의 공연이라서 더 인상 깊었다”며 “음악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맹학교 교사 김찬홍(49)씨는 “보이지 않아도 합주를 할 수 있다는 건 어려운 일 아니냐”며 “사회가 어수선하지만 연주를 듣는 순간만큼은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자칫 공연이 취소되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했던 예술단 단원들은 공연이 마무리된 후 벅찬 소감을 전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전용택(26)씨는 “보이지 않아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재테크+] 트럼프 딱 ‘한 마디’에 비트코인 또 천장 뚫었다

    [재테크+] 트럼프 딱 ‘한 마디’에 비트코인 또 천장 뚫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하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열광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2% 오른 10만 5085.36달러(약 1억 5090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10만 6500달러대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소폭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죠.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10만 달러대에 재진입한 뒤 3일째 유지 중입니다. 이날 오후에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이 10만 4000달러선을 돌파했고, 상승세가 이어지며 10만 5000달러와 10만 6000달러 선을 차례로 돌파했죠. 이로써 미 대선 당일 7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50%를 넘어섰습니다. 파생 상품 거래 플랫폼 IG의 토니 시카모어 분석가는 “지난 주말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 기금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석유 비축 기금과 같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가 먼저 주도권을 잡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지난 7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그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 세계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전체 공급량의 2.2%이며, 미국은 현재 가치로 200억 달러가 넘는 약 20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영국, 부탄, 엘살바도르도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도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을 고려하고 있죠. 게다가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가상화폐 시장까지 번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추가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증시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비트코인 매수자로 전환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 소식도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죠. 시카모어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다음 목표는 11만 달러”라고 전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페퍼스톤의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에 대해 여전히 신중해야 하며, 이것이 곧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진경 경기의장,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특별성금’ 전달

    김진경 경기의장,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특별성금’ 전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크리스마스 씰 50시트와 그린 씰 20개를 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결핵은 여전히 퇴치 노력이 필요한 위험한 감염병이다”라며 “그럼에도 결핵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점차 옅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어 “질병 관리는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필수인 만큼 경기도의회도 결핵 예방과 퇴치에 힘을 모아나가겠다”라며 “오늘 전달된 특별성금이 결핵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사업, 대국민 홍보, 결핵환자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 결핵 성금 모금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온라인몰 기획전…경남도 ‘내수진작’ 총력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온라인몰 기획전…경남도 ‘내수진작’ 총력

    경남도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후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는 16일 연말·연초 소비 위축을 막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8일 가동한 ‘경상남도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자 예비비 33억원을 들여 경남사랑상품권을 300억원 규모로 18일부터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경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책 수혜자는 약 10만명 이상으로, 최대 금액을 구매하면 1인당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특히 연말·연초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단기간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남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을 기존 1년에서 2025년 3월 31일까지 단축해 발행한다. 이번 경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전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앱(비플페이·올원뱅크·BNK경남은행 등)에서 살 수 있다. 도는 또 농수산물 생산 농어가 판로를 확대하고자 예비비 1억원을 들여 ‘경남e몰 기획전’을 추진한다. e경남몰에 입점한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은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사과·쌀·굴·장어 등 600여 품목은 최대 30%(최대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초 시즌을 맞아 가족·연인 등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살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다채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는 지난 9일 민생안전 특별 기간에 돌입,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민생을 챙기고 있다”며 “1차 예비비 34억원을 긴급 투입해 민생 안전을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기업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도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도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지원금 등 현금성 복지 지원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또 애초 도내 시내버스 요금을 내년 1월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이었으나, 민생 경제가 더 안정화하면 그때 이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8일부터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기업애로상황팀, 수출대응팀, 민생안정팀, 물가대응팀, 투자촉진팀, 노사협력팀으로 구성한 대책본부에는 도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 등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책본부는 ▲기업애로 신속대응팀 중심 기업애로 상황 밀착관리 ▲주요 수출 바이어 등과의 차질 없는 수출입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소비촉진 운동 추진 ▲물가 모니터요원 중심 생활물가(64개 품목) 감시체계 강화 ▲역대 최대 투자실적과 수출 전국 1위 등 사례 전파를 통한 투자위축 심리 해소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 용산구, 19일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 개최

    용산구, 19일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 개최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송년 기획공연으로 히든싱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구는 구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누구에게나 전 좌석 선착순 무료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용산아트홀은 2010년 개관 이후 매년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송년 기획공연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든싱어’는 유명 가수와 그 가수를 모창하는 참가자들 중 목소리만으로 진짜 가수를 가려내는 인기 TV 프로그램으로, 시즌7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 용산아트홀에서 ‘히든싱어 LIVE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이번 공연은 2024년 피날레 공연으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진한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고, ‘히든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5명의 실력자가 함께한다. 최승렬(김광석 편), 최유미(엄정화 편), 김현우(비 편), 오예중(장윤정 편), 오혜빈(영탁 편)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명곡들을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발라드, 포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첫 무대는 최승렬(김광석 편)이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혼자 남은 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로 막을 연다. 이어 최유미(엄정화 편)가 ‘배반의 장미’, ‘초대’, ‘포이즌’ 등 신나는 댄스곡을 선보인다. 김현우(비 편)는 ‘LOVE STORY’, ‘I DO’, ‘널 붙잡을 노래’ 등 멋진 춤과 함께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예중(장윤정 편)은 ‘사랑아’, ‘초혼’,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혜빈(영탁 편)이 ‘막걸리 한잔’, ‘누나가 딱이야’, ‘찐이야’ 등 흥겨운 트로트를 부르며 120여 분간의 공연이 마무리된다. 공연 관람 후에는 ‘어떤 가수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지’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으며, 관객이 직접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겨울 추위가 매서워졌지만, 이번 공연이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회원 수 400만 돌파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회원 수 400만 돌파

    자격증 취득, 외국어, 취미·건강, 디지털 역량 등 1천70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회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10월 ‘지식’을 개설하고, 방송인이나 명사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까지 전문 강사로 양성해 ‘도민 온라인 강사’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경기도민의 학습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지식’은 연말을 맞아 맞춤형 화상 강좌를 개설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강좌 ▲ 2025년 새해 계획 세우기 ▲연말정산 준비 ▲2025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령대별 회원가입 비중은 50대가 22.5%로 가장 많고, 40대(21.6%), 60대 이상(20.1%), 30대(17.5%), 20대(16.9%) 순이다.
  •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 경신…한때 10만 5000달러 돌파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 경신…한때 10만 5000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5일(현지시간)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25분(서부 시간 오후 3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0만 5087달러(약 1억 50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역대 최고치 10만 4000달러를 11일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상승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이다.
  • 눈썰매… X마스마켓… 한강겨울축제 20일 개막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마켓까지 서울 한강에서 즐기는 겨울축제 ‘2024 한강겨울페스타’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여의도, 뚝섬, 잠원, 망원 한강공원의 겨울축제를 아우르는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오는 20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2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은 대표 행사다. 서울시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눈썰매장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참가비도 낮췄다”며 “서울함 공원 전시도 지난해보다 38일 더 길게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축제는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으로 문을 연다. 마켓에서는 60개 상점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는 ‘더 로맨틱 하우스’, 구매 물건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산타의 우체국’ 등이 조성된다. 마켓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시에 기부하고, 시는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31일까지 열린다. 한강 눈썰매장은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3곳에서 20일 동시 개장해 내년 2월 16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이다.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은 내년 2월 23일까지 크리스마스 무료 특별전시로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을 연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기조로 한강 주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골든글로브 후보작 줄줄이 개봉 대기… 수상작 궁금하네!

    골든글로브 후보작 줄줄이 개봉 대기… 수상작 궁금하네!

    다음달 5일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흥행 성적과도 연결되는 만큼 현재 상영 중인 영화를 비롯해 곧 개봉하는 작품들 간 경쟁도 치열하다. 15일 골든글로브 측에 따르면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중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후보에 올랐다. 초록색 피부를 갖고 태어난 마녀 엘파바가 룸메이트인 글린다와 우정을 쌓아 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여우조연상, 박스오피스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신예 여성 감독 코랄리 파르자의 ‘서브스턴스’도 이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여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40년간 연기 인생 가운데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 데미 무어의 수상도 거론된다. 제7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도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과감한 노출 연기를 마다하지 않은 미키 매디슨이 여우주연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2018)를 비롯해 내놓는 작품마다 수상 중인 션 베이커 감독도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내년 2월 개봉하는 ‘에밀리아 페레즈’는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음악상을 비롯해 비영어권 작품상까지 무려 10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 수장이 아무도 모르게 여자로 다시 태어나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로 꼽히는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린 영화 ‘마리아’에서 주연을 맡은 앤젤리나 졸리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14년 만에 도전한다. 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6차례 후보에 올라 세 번이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콘클라베’는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다뤘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 및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2022)를 연출한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우주연상 다른 후보인 ‘씽 씽’은 누명을 쓴 채 뉴욕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디바인 G’가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아가게 되는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다. 현재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선조들의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전편에 이어 반신반인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일생일대의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이 8년 전에도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같은 부문 후보로 오른 아드만 스튜디오의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두 번째 장편작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가 크리스마스쯤 개봉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로 고양이가 개,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등과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플로우’가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인사이드 아웃2’ ,‘와일드 로봇’ 등과 각축을 벌인다.
  • 겨울 추위에 더 빛나는 서대문 핫플 카페폭포

    겨울 추위에 더 빛나는 서대문 핫플 카페폭포

    글로벌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의 ‘카페폭포’에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초대형 투명 돔이 만들어졌다. 서대문구는 카페폭포를 찾는 관광객이 추위와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홍제폭포를 구경할 수 있도록 동절기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폭포 바로 앞에 마련된 초대형 투명 돔에는 최대 100여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돔은 투명한 비닐 재질로 만들어져 안에서도 불편함 없이 밖을 볼 수 있다. 구는 연말을 맞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 등을 돔 주변에 함께 설치했다. 구 공식 마스코트인 ‘서치’ 인형으로 포토존까지 꾸몄다. 카페폭포 2층에는 관광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청년 작가의 미술작품도 전시했다. 구는 특화 공간을 내년 3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폭포는 지난해 4월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이래 약 15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필수 관광지’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각종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관련 동영상 조회 수 합계는 올해 상반기에 2000만회를 넘어섰다. 방문객의 국적 또한 31개국이 넘는다. 카페폭포는 수익금을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지역사회로 수익금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실제 구는 올해 5월 1억원에 이어 지난 10월에도 대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카페폭포 행복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카페폭포를 사랑하는 모든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엔 고글 써보‘개’

    겨울엔 고글 써보‘개’

    15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서울펫쇼’에서 한 강아지가 고글을 쓰고 있다.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료·간식·영양제 같은 펫푸드와 미용·목욕·놀이 관련 펫용품 등이 소개됐다. 뉴시스
  • “끝날 때까지”… 촛불 집회, 국회에서 헌재로

    “끝날 때까지”… 촛불 집회, 국회에서 헌재로

    “헌법재판소가 판단을 내리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잖아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대통령이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을 때까지 나오겠다”며 이렇게 입을 모았다.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15일에도 서울 중구 시청역에 모여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면서 헌재가 있는 종로구 안국역 인근까지 행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국회 가결 이후 헌재 판단까지 3개월 정도 걸린 만큼 한동안 광장의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회 앞 집회에서 만난 장영옥(64)씨는 “헌재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는 선언이 나오기 전까진 안심할 수 없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고 느끼면 다시 집회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과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인과 경찰 지휘부에 대한 수사와 처벌도 촉구했다. 김영숙(48)씨는 “윤 대통령의 담화를 들으면 헌재에서 탄핵이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 같아 불안하다”며 “대통령을 포함해 군인과 경찰들이 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나오겠다”고 강조했다. 최재민(38)씨도 “검찰, 경찰로 나뉘어져 있는 수사는 비효율적이지 않느냐”며 “특검이든 수사기관을 하나로 통일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광화문과 헌재 앞에서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반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도 가까운 장소에서 맞불집회 성격의 탄핵 무효 집회를 연다. 한편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시민들은 하루빨리 사회가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기프티콘, 촛불 인형,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대구에 있는 한 카페는 “(탄핵)가결로 인한 기쁨이 잦아들지 않는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하겠다”는 공지를 소셜미디어(SNS)에 내걸었다.
  • 野 “행안·국방위원 포함 ‘소추위원단’ 논의”

    野 “행안·국방위원 포함 ‘소추위원단’ 논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검사 역할’을 할 국회 탄핵소추위원단도 곧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당연직 탄핵소추위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헌재에 소추 의결서 정본을 제출한 후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헌재에서 하루빨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에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이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인 점 등을 고려해 여야 9명의 탄핵소추위원단이 구성됐다. 이번 탄핵소추의 주요 근거인 ‘12·3 비상계엄 사태’가 군경을 동원한 내란 혐의와 관련 있는 만큼 각종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이 탄핵소추위원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탄핵소추위원단 구성과 관련해 “현재는 논의 중에 있다”며 “군과 경찰 등 각 분야 입장을 전달해 줄 수 있는 행정안전위나 국방위 위원들, 그리고 야 6당 의원을 포함하는 형식으로 구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인 임명 절차도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넷째 주 중 후보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12월 마지막 주에 본회의를 열어 연내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마켓까지…한강겨울페스타 20일 개막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마켓까지…한강겨울페스타 20일 개막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마켓까지 서울 한강에서 즐기는 겨울축제 ‘2024 한강겨울페스타’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여의도, 뚝섬, 잠원, 망원 한강공원의 겨울축제를 아우르는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오는 20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2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은 대표 행사다. 서울시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눈썰매장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참가비도 낮췄다”며 “서울함 공원 전시도 지난해보다 38일 더 길게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축제는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으로 문을 연다. 마켓에서는 60개 상점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는 ‘더 로맨틱 하우스’, 구매 물건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산타의 우체국’ 등이 조성된다. 마켓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시에 기부하고, 시는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31일까지 열린다. 한강 눈썰매장은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3곳에서 20일 동시 개장해 내년 2월 16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이다. 눈썰매 이용을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 공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은 내년 2월 23일까지 크리스마스 무료 특별전시로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을 연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기조로 한강 주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촛불 집회, 헌재로…“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촛불 집회, 헌재로…“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15일 촛불행동 헌법재판소까지 행진보수단체들도 16일부터 ‘맞불집회’헌재 판단까지 긴장감 계속될듯 “헌법재판소가 판단을 내리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잖아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대통령이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을 때까지 나오겠다”며 이렇게 입을 모았다.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15일에도 서울 중구 시청역에 모여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면서 헌재가 있는 종로구 안국역 인근까지 행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국회 가결 이후 헌재 판단까지 3개월 정도 걸린 만큼 한동안 광장의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회 앞 집회에서 만난 장영옥(64)씨는 “헌재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는 선언이 나오기 전까진 안심할 수 없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고 느끼면 다시 집회에 나오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과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인과 경찰 지휘부에 대한 수사와 처벌도 촉구했다. 김영숙(48)씨는 “윤 대통령의 담화를 들으면 헌재에서 탄핵이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 같아 불안하다”며 “대통령을 포함해 군인과 경찰들이 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나오겠다”고 강조했다. 최재민(38)씨도 “검찰, 경찰로 나뉘어져 있는 수사는 비효율적이지 않느냐”며 “특검이든 수사기관을 하나로 통일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광화문과 헌재 앞에서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반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도 가까운 장소에서 맞불집회 성격의 탄핵 무효 집회를 연다. 한편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시민들은 하루빨리 사회가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기프티콘, 촛불 인형,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대구에 있는 한 카페는 “(탄핵)가결로 인한 기쁨이 잦아들지 않는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하겠다”는 공지를 소셜미디어(SNS)에 내걸었다.
  • 장범준, 尹탄핵 표결 D-day에 신곡 ‘전쟁이 나면’ 깜짝 발표

    장범준, 尹탄핵 표결 D-day에 신곡 ‘전쟁이 나면’ 깜짝 발표

    “아스팔트 위 고생하는 분들 고마워”콘서트 취소하며 “뉴스 봐달라” 당부 가수 장범준(35)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일인 14일 촛불집회에 나서는 시민들을 응원하면서 신곡을 깜짝 발표했다. 장범준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추운 겨울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반 전에 위급재난문자를 받고 만든 ‘전쟁이 나면’ 들려 드린다”며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장범준은 이어 “전쟁 나면 안 된다. 전쟁의 ‘전’자도 나와선 안되는 시대”라며 “이 추운 날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분들 더 고맙다. 여러분 사랑한다. 덕분에 연말에는 꼭 가족·친구·연인분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다고 오늘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범준은 글 말미에 탄핵 찬성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촛불 이모티콘 3개도 함께 올렸다. 장범준의 신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수선한 시국에도 따뜻한 노래 감사하다. 같이 이겨내자”, “힘내야 하는 시간 노래로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지방에서 국회로 올라가려고 준비하면서 듣고 있다” 등 댓글을 달았다. 장범준은 “오늘도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새벽에 깨서는 잠이 안 온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저도 오전 2시 30분에 깼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시국이 시국인 만큼 정말 걱정이 많은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댓글엔 “모두 걱정하고 있다”며 촛불 이모티콘을 다시 한번 올렸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6일 “공연이라는 게 정말 소중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가 생겨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될 때까지 잠시 공연을 멈추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연말 안에 잘 정리됐으면 좋겠다”라며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장범준은 이달 말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장범준 평일 소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특히 당시 장범준은 “관심 가지고 뉴스 꼭 봐주시고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함께 서로를 위해서 힘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회 앞은 촛불로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표결이 부결됐던 지난 7일에도 국회 앞은 주최 측 추산 100만명(비공식 경찰 추산 16만명)이 모인 바 있다.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범국민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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