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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콜 키드먼, 결혼 19년 만에 동향 출신 남편과 또 파경 [월드핫피플]

    니콜 키드먼, 결혼 19년 만에 동향 출신 남편과 또 파경 [월드핫피플]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8)이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57)과 19년 만에 결별했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어번은 지난 6월 그간 부부가 거주해온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자택을 떠나 내슈빌 내 다른 주거지로 옮겼으며 이후 두 사람은 줄곧 별거 중이다. 키드먼은 지난 6월 25일 결혼기념일을 맞아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하트 표시와 함께 부부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키드먼이 어반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사유로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잡지는 소식통을 인용해 “니콜은 결혼 생활을 지키고 싶었고, 자신이 해낼 수 있다고 믿었지만 상처받고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키드먼은 가볍게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키드먼은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으며, 어번과의 사이에 두 딸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4)을 두었다. 키드먼은 연간 306일, 어번은 59일을 자녀들과 보내는 양육 계획에 합의한 것으로 이혼 소장에 명시됐다. 이미 별거 중인 두 사람은 가족 구성원에 대해 험담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키드먼은 9월 6일, 어번은 8월 29일 소장에 서명했다. 키드먼은 23살이던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에 딸 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입양했다. 이후 200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호주 문화 행사 ‘그데이(G’DAY) USA 갈라’에서 어번을 만나 1년여 만인 2006년 6월 시드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모두 호주 출신이다. 키드먼은 지난 2013년 잡지 인터뷰에서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은 ‘도취’였지만 어번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루즈와의 이혼이 영화 ‘디 아워스’에서 연기한 영국 여성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상황과 거의 같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디 아워스’는 키드먼에게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겨 주었는데, 영화는 남편의 통제 때문에 자살 충동과 창작의 고통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여성 작가의 내면을 그려냈다. 키드먼은 어번을 만나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키드먼은 최근 샌드라 블록과 마법 자매로 등장하는 영화 ‘프랙티컬 매직’의 속편 촬영을 마쳤다.
  • 추석 황금연휴 7일동안 33만명 제주로… “김포↔제주 하늘길 표 동났어요”

    추석 황금연휴 7일동안 33만명 제주로… “김포↔제주 하늘길 표 동났어요”

    개천절에서 추석을 거쳐 한글날로 이어지는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배편이 동났다. 역대급 인파가 몰려들 예정이어서 제주도가 올해 최대 특수를 맞이할 전망이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하루 평균 4만 8000명씩 총 33만 7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5455명과 비교해 10.3% 늘어난 수치다. 방문 행렬은 주말인 10월 4일 5만 2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연휴기간 국내선 항공편은 지난해(1540편)보다 4.9%(76편) 증가한 1616편이 뜬다. 공급좌석은 지난해보다 2만 1667석이 늘어난 31만 5920석으로 7.4% 늘었지만 탑승률이 93%에 육박하면서 항공권 예매가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날짜별로는 개천절 당일인 3일 5만명, 4일 5만 2000명으로 초반에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어 5일과 6일은 각각 4만 9000명, 7·8일은 각 4만 7000명, 9일은 4만 3000명이 제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날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고영대 홍보차장은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은 2일부터 8일까지 전 좌석이 매진이고 제주발 김포행은 12일까지 매진”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도 연휴 기간 김포발 제주행 항공권은 7일까지 마감돼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귀경길인 7일부터 12일까지 제주~김포노선도 전 좌석이 동났다. 반면 국제선 항공편은 218편으로 지난해보다 19.1%(35편) 증가했고, 입도 관광객은 지난해 2만 2738명에서 올해 3만 4000명으로 49.5% 급증했다. 선박의 경우 국내선이 5만 2500명으로 지난해보다 80.6% 늘었다. 국제 크루즈선은 연휴 기간 5편이 제주항에 입항해 약 91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온다. 다만 크루즈 입도객은 지난해(1만 2169명)보다 25.2% 줄었다. 도는 이번 황금연휴가 가을 관광 성수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제주 방문객은 지난 9월 26일 기준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관광업계는 “황금연휴 특수가 시작되면 제주시내 숙박업소들은 예약이 꽉 찼으며 주요 관광지, 올레길도 코로나19이후 가장 활기찬 추석연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5∼8일이지만 앞뒤로 주말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이 이어져 10일(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열흘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
  • 중국, ‘무비자 논란’ 입장 공개…“한국 극우 단체·정치인이 음모론 선동”

    중국, ‘무비자 논란’ 입장 공개…“한국 극우 단체·정치인이 음모론 선동”

    국내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에 반대하는 반중(反中) 시위가 확산하는 것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우려를 표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중국·한국 무비자 입국의 의미는 경제적 차원을 넘어선다’는 제하의 사설에서 “최근 한국의 일부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 등지에서 반중 시위를 빈번하게 벌이고 일부 정치인들이 반중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양국 분위기를 훼손하고 한국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한국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제공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건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떤 산도 거센 강물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서 “한중 교류의 문이 활짝 열림에 따라 우리는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역류가 결국 역사의 흐름에 휩쓸려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새 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하 취한 중요한 조치이며 이러한 조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해당 사설을 통해 한국 관광 업계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한국은행 보고서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중국이 한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중국은 일본과 태국을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중 시위 현재 상황은?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지난 29일 이전부터 명동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인근 상인과 중국인들의 거듭된 불안 호소에 시위대의 명동 진입을 막았다. 그러자 시위대는 명동 외곽과 대림동 등 중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지역을 오가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보수 단체 ‘민초결사대’가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무비자 반대’, ‘중국인 관광객 유치보다 자국민 안전이 먼저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얼굴을 거꾸로 뒤집은 대형 깃발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늘부터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작돼 3000만 명이 차례로 들어오는데 체류지조차 적지 않는다고 한다. 정부는 수많은 중국인을 어떻게 관리하려고 하는 건가”라고 우려했다.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를 언급하며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한시 보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30일에는 서울 은평 경찰서가 무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문제의 글에는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이 내일 아침 7시 모든 학교 앞에서 칼부림함’이라고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중 협박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작성자 IP 등을 쫓는 한편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중국인 대거 입국 불안, 이 대통령이 사과해야”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국민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한 장문의 글에서 “국민 정보와 안전에 직결된 행정 시스템 복구와 개인정보 보호, 신원확인 강화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비판했다. 이어 “이번 화재 사고로 모바일 신분증 등 국민 개인정보 보안 행정 전산망이 심각하게 훼손, 국가 행정망을 통해 자국민의 신원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수십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입국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민 불안과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고 수습과 전산 복구, 개인정보 보호·신원확인 보안대책, 이중화 체계 확립 등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작을 연기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2023년 11월 행정망 마비 사태에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행정망 마비 사태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도 이재명 민주당의 요구였다”며 “본인들의 주장처럼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고 대통령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이 모든 사태를 수습하길 촉구한다”고 썼다. 인천항 입항한 중국 무비자 관광객 2700여 명, 환하게 인사한편,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첫날인 29일,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 7000t급 ‘드림호’가 관광객과 승무원 등 2700여 명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온 승객들은 환한 웃음으로 손을 흔들며 국내 환영 인파의 환대에 화답했다. 이들은 터미널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거나 대화를 나눴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에 늘어선 수십 대의 버스에 차례대로 탑승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오뚜기 주식회사와 협력해 크루즈 터미널에서 K-푸드 체험 푸드트럭을 준비했고, 관광객과 승무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이 환영 행사에 참여한 뒤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 中 “한국 극우 단체·정치인이 음모론 선동”…‘무비자 논란’ 입장 공개 [핫이슈]

    中 “한국 극우 단체·정치인이 음모론 선동”…‘무비자 논란’ 입장 공개 [핫이슈]

    국내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에 반대하는 반중(反中) 시위가 확산하는 것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우려를 표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중국·한국 무비자 입국의 의미는 경제적 차원을 넘어선다’는 제하의 사설에서 “최근 한국의 일부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 등지에서 반중 시위를 빈번하게 벌이고 일부 정치인들이 반중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양국 분위기를 훼손하고 한국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한국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제공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건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떤 산도 거센 강물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서 “한중 교류의 문이 활짝 열림에 따라 우리는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역류가 결국 역사의 흐름에 휩쓸려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새 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하 취한 중요한 조치이며 이러한 조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해당 사설을 통해 한국 관광 업계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한국은행 보고서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중국이 한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중국은 일본과 태국을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중 시위 현재 상황은?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지난 29일 이전부터 명동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인근 상인과 중국인들의 거듭된 불안 호소에 시위대의 명동 진입을 막았다. 그러자 시위대는 명동 외곽과 대림동 등 중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지역을 오가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보수 단체 ‘민초결사대’가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무비자 반대’, ‘중국인 관광객 유치보다 자국민 안전이 먼저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얼굴을 거꾸로 뒤집은 대형 깃발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늘부터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작돼 3000만 명이 차례로 들어오는데 체류지조차 적지 않는다고 한다. 정부는 수많은 중국인을 어떻게 관리하려고 하는 건가”라고 우려했다.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를 언급하며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한시 보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30일에는 서울 은평 경찰서가 무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문제의 글에는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이 내일 아침 7시 모든 학교 앞에서 칼부림함’이라고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중 협박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작성자 IP 등을 쫓는 한편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중국인 대거 입국 불안, 이 대통령이 사과해야”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국민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한 장문의 글에서 “국민 정보와 안전에 직결된 행정 시스템 복구와 개인정보 보호, 신원확인 강화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비판했다. 이어 “이번 화재 사고로 모바일 신분증 등 국민 개인정보 보안 행정 전산망이 심각하게 훼손, 국가 행정망을 통해 자국민의 신원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수십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입국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민 불안과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고 수습과 전산 복구, 개인정보 보호·신원확인 보안대책, 이중화 체계 확립 등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작을 연기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2023년 11월 행정망 마비 사태에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행정망 마비 사태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도 이재명 민주당의 요구였다”며 “본인들의 주장처럼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고 대통령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이 모든 사태를 수습하길 촉구한다”고 썼다. 인천항 입항한 중국 무비자 관광객 2700여 명, 환하게 인사한편,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첫날인 29일,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 7000t급 ‘드림호’가 관광객과 승무원 등 2700여 명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온 승객들은 환한 웃음으로 손을 흔들며 국내 환영 인파의 환대에 화답했다. 이들은 터미널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거나 대화를 나눴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에 늘어선 수십 대의 버스에 차례대로 탑승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오뚜기 주식회사와 협력해 크루즈 터미널에서 K-푸드 체험 푸드트럭을 준비했고, 관광객과 승무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이 환영 행사에 참여한 뒤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 돌아온 유커에 북적이는 면세점

    돌아온 유커에 북적이는 면세점

    29일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면세품을 사려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되면서 면세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는 중국 톈진에서 출발한 드림호 크루즈의 단체관광객 1700명이 방문했다. 뉴스1
  • [포토]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

    [포토]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되는 첫날인 29일 중국 선사의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 등 2700여 명이 인천항을 찾았다. 이날부터는 내년 6월 30일까지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비자 없이 15일간 국내 관광을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전과 동일하게 개별·단체 관광객 모두 30일 무비자 방침이 유지된다. 사진은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국한 중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들이 버스로 향하고 있다.
  • 크루즈선 꽉 채운 중국인 2800여명 우르르… 오늘부터 무비자 한국 관광 시작

    크루즈선 꽉 채운 중국인 2800여명 우르르… 오늘부터 무비자 한국 관광 시작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커’의 무비자 국내 관광이 29일 시작됐다. 법무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출입국 심사 관련 기능이 마비돼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연기하라는 일각의 주장에 “화재와 무관해 예정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은 법무부 소속기관에서 별도로 관리·운영되고 있어 이번 국정자원 화재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둘러싼 우려와 관련해 “단체관광객 명단을 사전에 점검해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 해당 여부를 확인해 무사증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한국 관광을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전과 동일하게 개별·단체 관광객 모두 30일 무비자 방침이 유지된다.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 7000t급 ‘드림호’가 이날 오전 승객과 승무원 2870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한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드림호 승선객들을 각각 명동본점과 서울점에 유치, 유커 맞춤형 다양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백화점 업계와 편의점 업계 등도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등 중화권 고객이 선호하는 결제 수단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K푸드·K뷰티 등 기획전도 준비하는 등 ‘큰손’ 맞이에 분주하다. 유통업계에서는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중추절 연휴(다음달 1~8일)에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39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0월과 비교해 69%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7월 중국인 관광객은 60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세를 보인 만큼 다음달 관광객 수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무비자’ 中 단체 관광객 온다… 유통업계 ‘큰손’ 마케팅

    ‘무비자’ 中 단체 관광객 온다… 유통업계 ‘큰손’ 마케팅

    면세점, 사은품·결제 수단 맞춤 혜택백화점·편의점, 유커 할인 프로모션올리브영은 통역 가능 직원도 배치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커’의 무비자 국내 관광이 29일부터 시행된다. 유통업계는 ‘큰손’이 돌아온다는 기대감에 중국인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비자 없이 15일간 국내 관광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이 기간 중국 관광객 약 100만명이 추가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25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가량 늘었다. 특히 다음 달 1~7일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됐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서울병’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울병’은 중국 여행객들이 서울 관광 경험을 일종의 향수병에 빗대어 표현한 중국 소셜미디어(SNS) 유행어다. 국내 면세점·백화점·편의점과 화장품 업계 등은 중국인 대상 결제 혜택을 강화하는 등 치열한 모객 경쟁에 나섰다. 특히 면세점 업계가 가장 적극적이다. 신라면세점은 29일 인천항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인 톈진동방국제크루즈 ‘드림호’ 승선객들을 유치했는데, 이들에게 사은품과 함께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도 연말까지 비즈니스 단체 관광객 6만명을 포함해 총 14만명의 단체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결제 수단인 ‘위챗페이’ 캐시백 이벤트 등 맞춤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도 K-패션 플랫폼 ‘키네틱그라운드’에서 중국인 고객에게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구매 금액별 할인을 제공한다. 편의점 GS25와 CU도 알리페이 등을 이용하면 할인이나 적립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국인 겨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음 달 초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설화수 팝업스토어 두 곳을 열기로 했다. 올리브영은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장을 중심으로 통역 가능한 직원을 배치했다. 일부 외식업 자영업자는 중국 SNS ‘샤오홍슈’ 등을 활용해 광고에 나섰다. 다만 유커 무비자 입국 효과는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세업계의 기대감이 높지만, 최근 중국 관광객의 쇼핑 중심지가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등으로 옮겨가면서 수혜가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 6월 기준 외국인 1인당 면세점 구매액은 약 84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이상 줄었다.
  • APEC 현장 찾은 김 총리 “국민 모두 만족스럽고 자부심 느끼게 할 것”

    APEC 현장 찾은 김 총리 “국민 모두 만족스럽고 자부심 느끼게 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 “국민 모두가 만족스럽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무리 과정을 밟겠다”고 26일 공언했다. 김 총리는 이날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를 방문해 화백컨벤션센터(HICO), 국제미디어센터, 경주 엑스포공원, 경주국립박물관, 라한셀렉트 호텔 등을 점검한 뒤 “APEC이 가시권에 들어왔고 기본 인프라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온 것 같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말 만족할 만한 서비스, 우리가 기대하는 완성도와 예술적 품격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눈여겨본 지점에 대해 “첫째는 안전이고 둘째는 기본적인 불편함이 없는 것”이라며 “준비하는 분들이 아주 세세하게 동선부터 식사 문제, 편의시설이나 화장실 문제까지 꼼꼼하게 점검을 해왔고 저도 그랬다”고 말했다. 최근 정상회의 만찬장이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건축물에서 라한 호텔로 변경된 점에 대해서는“아쉬움도 있지만 경주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큰 행사를 치러오던 곳에서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안정감을 갖게 됐다”면서 “동시에 잘 준비했던 원래 만찬장을 경제인들이 쓰게 돼서 플러스의 효과를 갖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배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외관상의 근사함을 넘어서서 아주 섬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정갈한 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분들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경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열린 ‘2025 대테러 종합훈련’ 격려사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APEC”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공동체 회복을 전 세계에 알리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올해 훈련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상회의 시설 및 인근 국가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테러 상황에 대한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차원에 이뤄졌다. 위협 드론 4대가 APEC 행사장 인근 주차된 트레일러에서 이륙해 행사 지역에 진입한 상황, 각국 경제인 등의 숙소로 활용될 크루즈선을 노린 해양 테러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훈련 등이 진행됐다. 김 총리는 “최근 테러의 공포가 우리 사회를 두렵게 하고 있다”면서 “신종 드론이나 사이버공격 같은 새로운 테러 위협 사례들도 속속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테러는 먼일이 아니라는 것에 모두가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영상) “보기만 해도 숨 막혀”…크루즈선 워터 슬라이드 대참사

    (영상) “보기만 해도 숨 막혀”…크루즈선 워터 슬라이드 대참사

    한 크루즈 승객이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하다 튜브 안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화제가 영상에는 한 여성이 한 크루즈 선박 외관에 달린 워터슬라이드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여성은 누운 상태에서 팔을 뻗으며 몸을 밀어내려 했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데요. 투명한 튜브 아래로 검은 바닷물이 비쳐 더욱 불안을 자극합니다. 지난 19일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68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23만 개 이상 ‘좋아요’를 받으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보고만 있어도 숨 막힌다”, “최악의 악몽이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 크루즈선이 미국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사의 블리스(Bliss)호라고 추정했는데요. 영상 속 기구는 오션 루프(Ocean Loops)라고 불리는 이중 루프 워터 슬라이드입니다. 선박 바깥쪽으로 약 3.3m(11피트) 튀어나온 루프를 통과하는 놀이기구로, 약 48m(159피트) 높이에서 매달려 하강한 후 루프를 타고 이동해 선상 수영장으로 떨어진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기구는 최소 신장 약 101m(40인치), 체중은 약 54~136㎏(120~300파운드)만 탑승 가능합니다. 다만 이 여성이 어떻게 슬라이드에서 탈출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이전에도 같은 슬라이드에서 승객들이 루프 구간을 통과하지 못하고 멈춰서는 영상이 틱톡 등에 공유됐습니다. 이를 본 일부 사람들은 “슬라이드 안쪽에 비상 탈출구가 있어 직원이 열어주면 구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표현의 자유”… 키멀 엿새 만에 ‘컴백’

    “표현의 자유”… 키멀 엿새 만에 ‘컴백’

    커크 암살 관련 마가 비난해 중단보수 진영도 반발… 디즈니 ‘백기’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을 불러온 ABC방송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가 방송 중단 6일 만인 23일(현지시간) 재개됐다. 공화당 일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지자 모회사인 디즈니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디즈니는 22일 성명을 내고 “지난주 우리는 국가적으로 감정적인 순간에 긴장된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했다. 일부 발언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고 무감각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며칠간 지미와 깊은 대화를 나눴고 쇼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중단됐던 키멀의 토크쇼는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키멀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총격 암살된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과 관련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커크를 살해한 녀석이 자기들 중 하나는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선을 긋는다. 그러면서 뭐라도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발언했다가 마가 진영의 격렬한 반발을 샀다. 친트럼프인 브렌던 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프로그램 중단을 압박했고, 결국 ABC는 프로그램을 무기한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미국에 희소식”이라며 반겼다. 그러나 직후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 반발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 민주당의 ‘캔슬 컬처’(반대 성향의 유명인 소셜미디어 구독 취소)를 비난했던 현 행정부가 역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미디어를 상대로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리프, 로버트 드니로, 제니퍼 애니스턴, 톰 행크스 등 400여명의 연예인도 키멀 지지 성명을 발표하며 힘을 실었다. 테드 크루즈 등 공화당 의원들 일부마저 “마피아 보스 같다”며 언론 압박을 비판했다.
  • (영상) ‘자외선 차단제 맛’ 아이스크림 공개…사람들 반응은?

    (영상) ‘자외선 차단제 맛’ 아이스크림 공개…사람들 반응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아이스크림이 등장했습니다. 북미 최대 해운사인 카니발 크루즈 라인(Carnival Cruise Line)과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반리우웬(Van Leeuwen)이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선크림 맛 아이스크림’(sunscreen-flavored ice cream)인데요. 이 아이스크림은 코코넛 크림, 바닐라 추출물, 코코아 버터, 바다 소금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시중에서 구할 수는 없는데요. 소량으로 제작돼 인플루언서 등에게 선물로 제공됐다고 하네요. 반리우웬 측은 반응이 좋을 경우 한정판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한숙경 도의원 “전남 관광 세계화 유치 전략 시급”

    한숙경 도의원 “전남 관광 세계화 유치 전략 시급”

    전남도의회 한숙경(더불어민주당·순천7) 의원이 지난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 의원은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다”며 “하지만 교통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세계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관광의 길은 교통에서 시작되고, 관광객의 발길은 매력적인 혜택에서 완성된다”며 “교통은 관광의 혈관과 같아 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남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게 만드는 정책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전남 관광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와 여수공항 활성화를 통한 하늘길 확충 ▲공항 및 주요 관광지 연계 면세점 설치 추진 ▲광양항·여수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항공·숙박 할인, 교통패스,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를 제시했다. 한 의원은 “관광객은 쇼핑과 체험을 함께 즐길 때 만족도가 높다”며 “항만과 숙박·음식·문화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큰 크루즈 관광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 인프라 확충, 면세점 유치, 크루즈 관광, 인센티브 확대라는 네 가지 축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전남은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며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 관광 세계화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 예술부터 크루즈까지 섭렵했다… 한진관광, 다채로운 테마여행 상품 선보여

    예술부터 크루즈까지 섭렵했다… 한진관광, 다채로운 테마여행 상품 선보여

    예술의 깊은 울림, 크루즈 항해의 설렘, 스포츠의 짜릿한 현장감, 그리고 석학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까지 일생에 단 한 번쯤은 경험하고 싶은 특별한 여행을 찾고 있다면 한진관광의 테마여행 상품에 주목할 만하다. 한진관광이 예술·체험·스포츠·크루즈·골프를 아우르는 테마 여행 상품들을 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직접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여행이 눈길을 끈다. 삼국지 전문가로 알려진 허우범 교수, 클래식 유튜브 채널 ‘안인모의 클래식이 알고싶다’를 운영하며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피아니스트 안인모, 이집트 고고학 전문가 곽민수 소장 등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직접 여행객과 함께한다. 특히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함께하는 ‘뉴욕 아트투어 7일’ 상품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미국 명문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를 포함해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세계적인 미술관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과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등 다양한 예술 여행지를 방문, 브로드웨이의 대표적인 뮤지컬 ‘맘마미아’까지 포함되어 있어 품격 있는 설명과 함께 뉴욕과 보스턴의 예술적 매력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손에 땀을 쥐게 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테마여행도 준비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LA 스포츠 & 미 서부 투어’와 2026년 호주 테니스 오픈을 현장에서 즐기는 ‘호주 시드니 & 멜버른 6일 여행’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경기를 포함한 상품이 눈길을 끈다. 골프 마니아라면 ‘두바이 & 아부다비 7일’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참관은 물론,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손꼽히는 야스 링크스 아부다비와 주메이라 골프 클럽 라운딩이 포함돼 꿈의 라운드를 완성한다. 모험과 낭만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상품도 다채롭다. 홍콩에서 열리는 최고급 와인 페스티벌인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스타의 거리’, ‘1881 헤리티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여행하는 ‘홍콩 와인앤다인 페스티벌+시티투어 3/4일’상품과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헌팅 투어와 유럽 최대의 빙하 바트나요쿨의 크리스탈 얼음 동굴을 탐험하는 8일 여행 등 다양한 모험을 가능케 했다. 크루즈 상품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타히티, 아프리카, 중남미 등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여행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장거리 여행부터, 남극으로 떠나는 이색 모험까지 마련돼 있다. 특히 남극 크루즈 19일 여행은 미국의 대표 선사 로얄 캐리비안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셀러브리티 크루즈 이쿼녹스호를 타고 떠나며,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남미의 최남단 케이프혼, 펭귄과 물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는 겔라쉐 해협 등을 방문해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이 가능하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한진관광의 테마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각을 넓히고,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모험을 더하는 여정”이라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테마여행상품 외에도 저비용항공사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상품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전용 상품인 ‘THE 비즈팩’, 그리고 매달 진행되는 초특가 기획전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호텔 및 관광지는 상품 별 상이할 수 있으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열차·숙박 할인 받고 지역 살리고, 가을엔 떠나자

    열차·숙박 할인 받고 지역 살리고, 가을엔 떠나자

    정부가 여행 콘텐츠로 지역 살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16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여행가는 가을’(포스터)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지역경제, 국내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정부의 사업 기획과 민간의 영업망을 접목한 대규모 민관 협업이 국내 여행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체부 등 4개 부처와 경제 6단체는 캠페인 선포식에 이어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보대사로는 가수 츄가 위촉됐다. 캠페인의 백미는 할인 혜택이다. 교통 부문에선 5개 관광열차 할인(50%), 내일로 패스 할인(1만원), 항공 지방 노선 할인(2만원), 인구감소 지역행 고속·시외버스 할인(30%), 친환경 안전 운전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최대 2만원) 등이 준비됐다. 숙박 부문에선 ‘숙박세일페스타’ 할인(2만~5만원), 품질 인증 숙소 할인(2만~3만원), 캠핑장 할인(1만원) 등이,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가을 여행 특별전 할인(최대 30%) 등이 마련됐다. 전남 화순 화순적벽의 송석정 등이 캠페인 기간에 한정 개방되고, 인천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 등 숨은 관광지도 발굴해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 소개한다. 업무는 부처와 기관별로 나눠 담당한다. 캠페인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교통·숙박·여행상품 등 대규모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제별 여행상품(여행트렌드관) 등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51개 ‘청년 마을’과 88개 ‘찾아가고 싶은 섬’, 인구감소 지역의 철도 운임과 쏘카 대여료 할인(55%) 등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농촌투어패스’ 등 농촌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K미식벨트’, 찾아가는 양조장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수부는 전국 18개소에서 ‘어촌 체험 휴양마을 스탬프 투어’, ‘연안 크루즈 체험단’를 꾸리고,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도 추진한다. 경제 6단체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국내 여행 지원 사업’을 펼친다. 각 사업장에 휴가 장려 공문을 발송해 가을 여행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8초 잡고, 8도 여행가자!’, ‘교통약자 국내 여행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발걸음이 지역의 새로운 발돋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추석연휴 낀 17일동안… 특별한 ‘제주여행주간’ 놓치지 마세요

    추석연휴 낀 17일동안… 특별한 ‘제주여행주간’ 놓치지 마세요

    평일인 지난 11일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하루 4만 496명(내국인 3만 5977명, 외국인 4519명)으로 일 평균 전년대비 29.4%가 늘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여름 성수기철이 지난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매우 의미있는 상승곡선”이라며 “바가지요금이 사라지고 제주와의 약속, 제주여행주간 등 할인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제주관광은 지난 6월 이후 관광객수 증가세에 힘입어 서서히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지난 6월 120만 51명이 제주를 찾아 전년 118만 8378명보다 1.0% 증가했으며 7월에는 131만 2159명으로 전년 동기 121만 6963명보다 7.8% 증가했다. 8월 제주 관광객수는 134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3000명 증가했다. 지난 10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한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내국인은 해외여행 수요 둔화, 항공 접근성 개선 등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외국인은 크루즈와 국제선 증편 축소로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와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제주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여행 수요를 높이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선순환을 위한 붐업을 위해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대정, 안덕, 한경, 한림(서카름) 지역에서 시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동카름)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운영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운데 지역데이의 경우 제주시는 도보여행, 애월은 캠핑, 조천은 힐링을 테마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으로 26일 진행된다. 유튜버 뭐랭하맨과 원도심 빈티지숍, 외식업 관계자와 함께하는 제주시 원도심 워킹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애월데이는 캠핑을 테마로 27일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열린다. 캠크닉과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는 선셋 힐링 프로그램인 만다라와 함께하는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알레스아트의 섀도 콘서트도 이어진다. 특히 도와 공사는 이날 ‘제주와의 약속’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이스인네이처와 함께 도내·외 백패커 3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당 일대에서 캠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천데이는 힐링을 주제로 10월 3일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삼다수 숲길에서 경험하는 이색체험으로, 노르딕워킹의 기초를 배우며 숲길을 걷게 된다. 지역데이 참가는 QR 스캔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여행주간 참여 기업 및 권역별 주요 장소(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에 스탬프 투어 포스터와 남방큰돌고래 또는 귤 에어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2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을 증정하는 경품 응모에 참여가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중심의 여행주간을 통해 관광객은 제주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은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크루즈 타고 2천명 인천 온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크루즈 타고 2천명 인천 온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비자가 면제되는 첫날 중국인 2000여명이 크루즈를 타고 인천에 온다. 1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7000톤급 ‘드림호’가 인천항에 기항한다. 드림호는 승객 2000여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일찍 입항해 같은 날 오후 10시 출항한다. 이 크루즈의 승객과 승무원 정원은 각각 2270명, 600명이다. 드림호가 입항하는 29일은 우리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첫날이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비자로 입국해 관광할 수 있다. 드림호 선사를 무비자 입국에 맞춰 중국 현지에서 인천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모객했다. IPA는 드림호 입항에 맞춰 환영 행사를 열 계획이다.
  • 10월 경북 경주로 몰리는 세계 정상들…객실 배정 수싸움

    10월 경북 경주로 몰리는 세계 정상들…객실 배정 수싸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정상과 관료, 실무진 등에 대한 숙박 확보전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할 예정인 이번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행정지원 인력 등이 사용할 숙소는 하루 최대 7700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회의장 인근 숙소 4463실을 포함해, 회의장 반경 10㎞ 이내 숙박시설 1326곳에 1만 2812실을 마련했다. 그 중 각국 정상 등이 사용할 숙소인 PRS는 35실이다. 국제행사와 정상이 묵는 객실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경주지역 주요 호텔은 적게는 50억원, 많게는 1700억원을 들여 PRS를 조성 중이다. 문제는 객실 배정이다. PRS 중 25개는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에 배정되고, 나머지 10개 객실은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경영인 등에 배정될 예정이다. 정상회의에 참가할 경우 대규모 인원이 동반되는 미국과 중국 등은 숙박시설 전체를 통째로 빌려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국가의 경우도 경호와 보안, 동선 등을 고려해 한층 또는 두 개 층을 사용하도록 배정할 계획이다. 현재 정상회의 개최 시점을 전후로 상당기간 경주지역 각종 숙박시설은 예약을 받고 있지 않다. 정부와 경북도·경주시가 행사를 위해 상당수 숙박시설에 대한 개별 예약을 받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는 각국 참가 인원에 대한 숙박 배정이 확정되면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행사기간 동안 개최지 인근 숙박시설은 동선 및 보안을 고려해 일반 예약을 받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APEC 숙박 대전은 가까운 도시인 포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포항 영일만항에 대형 크루즈선 2대를 띄워 각국 최고경영자가 묵을 숙소로 활용한다. 포항 도심 내 일부 호텔은 경호 인력을 위한 숙소로 이미 통째 예약을 마친 곳도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향후 공개가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각국 정상이 묵을 숙소 등은 보안 사항”이라며 “국가별 요청 사항 및 경호 효율성 등을 따져 숙소 배정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 교통약자 관광객을 위하여…일자형 갱웨이 올해말 설치 가동

    교통약자 관광객을 위하여…일자형 갱웨이 올해말 설치 가동

    제주도가 장애인 등 휠체어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 강정크루즈 부두에 승하선 전용시설인 갱웨이 3종 중 1종을 올해말까지 제작·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갱웨이는 선박과 부두를 안전하게 연결해 승객, 작업자, 검역관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식 탑승 설비다. 총 6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하문형·일자형·상문형 등 용도별 3종의 갱웨이를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다. 하문형 갱웨이는 아래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로 조수간만의 차이가 클 때 사용하며, 일자형은 직선 형태로 가장 일반적인 형태다. 상문형은 위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로 높은 선박이나 특수한 접안 조건에서 활용된다. 상문형 높이는 7m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일자형을 우선 오는 12월까지 제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강정크루즈부두는 일반적인 부두와 달리 방파제 내측에 접안시설이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이 승하선 과정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의 경우 더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는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 운영자인 한국해운조합과 크루즈 선사 등과 협의를 거쳐 시설 설계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했다. 도는 갱웨이 설치로 크루즈선 승하선 과정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관광객 출입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갱웨이 설치를 통해 서귀포 강정크루즈부두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이 추진하는 제주항(10대)과 강정항(28대) 크루즈 터미널의 자동출입심사대 38대 설치사업을 오는 11월 완공해 한달간 시범 운영한 뒤 본격 가동한다. 자동출입심사대가 본격 개통되면 그동안 수동심사로 인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겪었던 긴 대기시간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3000명 관광객 기준 2시간 30분 걸리던 수속절차가 약 90분으로 단축된다”며 “크루즈 관광객들의 제주 체류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링’, 사업 지속성 의문 제기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링’, 사업 지속성 의문 제기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관람차 ‘서울링’ 사업에 대해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더니, 대관람차가 아닌 복합문화시설이 목적이었나”라며 “무리하게 추진하던 서울링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대관람차를 조성하겠다”고 홍보했으나, 실상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큰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는 사업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당초 4000억원 규모였던 사업비가 1조 871억원으로 폭증하면서 SH공사의 출자금도 500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다. 최초 대관람차 계획 발표시에는 하나의 링 구조인 대관람차와 문화시설로 조성하겠다 했으나, 2023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시설 적정성 심의 과정에서 공연장과 전시장 등 복합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 표절 시비가 있던 하나의 링에서 두 개의 링 구조인 트윈휠로 디자인을 변경,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 계획에 추가되면서 1조 871억원의 거대한 사업이 되었다. 박 의원은 “복합문화시설 반영이 사업비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는 서울시의 해명은, 대관람차보다 복합문화시설이 메인인 사업으로 변모했다고 자인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디자인 변경으로 인한 증가액과 복합문화시설 추가로 인한 증가액 비율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애초 문화시설이 계획되어 있었음에도 2023년 당시 기재부에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추가하라고 한 것에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처음부터 평화의공원에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짓는다는 발표를 했다면 시민들이 납득하지 못했을 것이기에, 대관람차라는 명분을 끼워넣은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사업 추진 계획과 과정도 지적했는데 “서울시는 2026년 지방선거 전에 착공을 목표로 무리하게 속도를 올리다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라며 “이전 정권과 발맞춰 무리하게 일정을 밀어붙이던 계획은 절차상 한계에 부딪혔고, 지금은 향후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시민 세금이 투입되지 않는 시민을 위한 랜드마크 건설을 말하며 대관람차 사업을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민 불신만 남기게 됐다”라며 “사업타당성과 공공성을 다시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으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에서도 목격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비정상적 구조가 대관람차 사업에서도 발견되고 있다”며 “서울시 재정 투입 없는 시민을 위한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고, 결국 민간사업자들이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부대시설로 운영하며 이익을 가져가는 사업구조”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으며 “미래 세대와의 공유재산인 한강이 무분별하게 사유화되는 것을 중단하고, 진짜 시민을 위한 한강 활용방안을 다시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에서 9월 중 정식운항할 예정인 한강버스는 이크루즈와 SH공사의 합작법인 ‘(주)한강버스’에서 운영하는 신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이크루즈의 협약 미이행으로 인한 SH공사의 과도한 투자, 부실한 선박 건조업체 선정, 서울시의 관리·감독 소홀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한강버스 사업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선착장에 입점시켜 부대시설 수입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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