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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소식] 여주 360도 CC 카트비 무료

    여주 360도 CC 카트비 무료 경기 여주의 360도 골프장이 8월 31일까지 카트비를 받지 않는다. 1팀 4인 플레이 기준.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주중에 누구나 무료로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골프장은 또 예약 예치금 제도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주중 그린피 1만원을 깎아 준다. (031)880-3612. 오렌지 앰프 드라이버 출시 코브라골프가 헤드와 샤프트, 그립 등 모든 부분에 오렌지 컬러를 도입한 ‘오렌지 앰프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국내 한정판으로 300개만 내놓았다. 기존 ‘지엘 앙코르 화이트’에 이어 두 번째. 전량 일본에서 만든다. 샤프트는 그라파이트 디자인(GD)의 ‘투어AD-DJ’를, 그립은 렘킨 ‘3GEN’을 사용했다. (070)7018-0880. 레가시 다크 크롬 한정판매 한국캘러웨이골프가 12일부터 ‘레가시 블랙 아이언 다크 크롬’ 3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단조 처리돼 중상급자는 물론 초보자도 다루기 쉽게 만들어졌다. 다크크롬으로 처리돼 눈부심을 막아 주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돋보이게 했다. 구입하면 캐디백을 증정한다. (02)3218-1900.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슈퍼 버라이어티 리믹스 콘서트-청춘나이트 8월 11~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김건모, 구준엽, 그룹 쿨, R.ef, DJ DOC 등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공연을 꾸민다. 7만 7000~9만 9000원. (02)3143-5156. ●인피니트 콘서트-그 해 여름 8월 8~12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과의 거리감은 좁히고 라이브의 강점은 최대한 살린 ‘신개념 감성 콘서트’를 선보인다. 9만 9000원. 1544-1555. 국악·클래식 ●이주용 피아노 독주회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피아니스트 이주용 리사이틀. 브로톤스의 ‘쇼스타코비치의 죽음에 대한 애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번, 쇼팽의 환상곡 등 연주. 2만원. (02)581-5404. ●이주연의 소리놀이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해금·타악기·전자밴드 연주와 그림자극 ‘별주부전’으로 꾸며 아이들에게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만~3만원. (02)515-9227. 연극·뮤지컬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8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 파리혁명 당시 파리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하고 숭고한 사랑 이야기. 5만~12만원. 1577-3363. ●연극 ‘허탕’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남자 수감자 2명이 지내던 감옥에 임신을 한 미인 여성이 입감되면서 3명의 예기치 않은 동거가 시작된다. 3만 5000원. (02)747-5885. 미술·전시 ●‘김종영 그 절대를 향한’ 특별전 26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서거 30주년을 맞아 조각, 회화, 소묘, 서예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다. (02)3217-6484. ●‘맵핑 더 리얼리티즈’전 8월 19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의 하나로 1970년대 모노크롬 회화와 실험미술을, 1980년대 민중미술의 대표작들을 다 함께 선보인다.(02)2124-8800.
  • “출발 전혀 다른데 결과는 흡사” 아크릴 겹바른 두 작품전 눈길

    “출발 전혀 다른데 결과는 흡사” 아크릴 겹바른 두 작품전 눈길

    참 묘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결과물은 엇비슷하다. 아크릴 물감을, 적게는 수십번, 많게는 수백번 겹쳐 올린다. 단순해 뵈지만 제작하는 데는 품이 제법 든다. 투명에 가까울 정도로 얇게 바르고,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바르기를 반복해야 한다. 시간에다 재료비가 만만찮다. 한 작가는 “마누라가 비싼 물감 이렇게 많이 들이는 작업을 왜 하느냐고 해요.”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리고, 다른 작가는 “남편이 산업디자인을 하느라 쇳가루와 나무가루를 풀풀 날려대서 작품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며 투덜거리는 이유다. 수십, 수백개의 얇은 색깔이 겹쳐져 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위치나 주변 사물, 조명 같은 조건에 따라 색깔이 미묘하게 변한다. 해서 실제 눈 앞에 두고 요모조모 뜯어보는 재미가 적지 않다. 결과물은 이처럼 엇비슷한데, 접근법은 전혀 다르다. 거창하게 동·서양이라 해도 되고, 망원경과 현미경이라 해도 되고, 관조와 분석이라 해도 되고, 명상과 과학의 차이라 해도 된다. 6월 3일까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 학고재갤러리 두 곳에서 ‘스케이프 드로잉’전을 여는 김태호(59) 작가의 출발점은 경기 파주시 법흥리 경모공원이다. 실향민들이 조금이라도 고향 가까이 묻히기 위해 조성된 묘역이다. 작가도 장인이 묻혀 있어서 가 볼 기회가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보겠다고 모였는데, 정작 보이는 건 묘역 뒤 푸른 하늘뿐이다. 실향민들의 수많은 생각이 겹쳐지면 결국 하늘빛이 될까. 해서 작가는 그 모든 풍경들을 겹쳐서 그리기 시작했다. 한 캔버스 위에다 이 색으로 바람도 그리고, 저 색으로 나무도 그리고, 다른 색으로 강도 그렸다. 그리고 최종은 녹색톤으로 마무리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녹색빛이 감도는 가운데 밑에서는 다양한 색이 우러난다.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통의동 갤러리시몬에서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전을 여는 최선명 작가의 출발점은 빛은 파동이라는 과학적 사실, 그리고 인상파화가 클로드 모네다. 인상파는 빛에 민감했던 화가들이다. 모네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일과에 따라 변하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들을 화폭에다 담았다. 작가는 그게 그 시절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그 변화하는 모습을 모두 하나의 화면에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해서 그리는 대상은 노을지는 하늘 같은 풍경들인데 어슴프레한 것이 약간 헷갈린다. 작가는 색이 내는 파장을 고려해 가면서 일일이 단계별로 그렸다고 한다. 그러니까 차츰 저물어 가는 시간을 한 화면에 담아 버린 것이다. 미니멀, 모노크롬 화풍에 대한 일종의 변주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런 접근법의 차이는 다음 발걸음에도 이어진다. 김태호 작가는 그렇게 제작한 작품들을 빈 공간에 여유롭게 툭툭 던져 두는 방식을 택했다. 하얀 전시공간을 있는 그대로 이용하면서 중간중간 널찍한 나무 평상까지 배치해 뒀다. 영문도 모른 채 들어서면 ‘어, 뭐가 전시된 거지. 이거랑 저거는 뭐가 다르지.’ 싶을 정도다. 김 작가는 “전시 제목을 ‘멍 때림’이라고 하려다 말았다.”며 웃었다. 복잡한 깊이가 담긴 그림이지만, 그런 것일랑 신경쓰지 말고 멍하니 보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때문이다. 3층 전시장에는 아예 물을 채워 넣고, 꽃이나 나무까지 배치하려고 했는데 너무 연극적으로 보일까 봐 그만뒀다고 한다. 최선명 작가는 1층에다 영상작품을 걸어 뒀다. 쌓아지다가 멈춘, 미완성의 바벨탑이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고 라틴어·히브리어·영어·아랍어가 네 방향으로 갈라지는 장면을 담았다. 이 작품 역시 수학적 계산을 하느라 제작에만 3~4년 걸렸다고 한다. 지금 인간이 보는 것은 모든 민족과 언어로 갈라지는 상황이지만, 신의 눈에 이것은 찰나의 순간일 것이고 언젠가는 한데 모일 것이라는 기원이 담겨져 있다. 빛 속에 숨은 파장을 분석한 뒤 이를 재배치해서 흐르는 시간을 한 공간에 담아내듯, 최초의 분열에서 최후의 통합을 읽어내는 것이다. 소설에 비하자면 일종의 전지적 작가시점인 셈이다. 작가는 성경 말씀까지 인용해 가며 시공간의 응축을 설명했다. 그러니까 김 작가는 세상만사 복잡한 일을 한데 뭉뚱그려 지워버리는 쪽으로 걸어갔다면, 최 작가는 그 뭉뚱그려 지워버린 것 사이에 세상만사 복잡한 일을 치밀하게 배열해 둔 쪽이다. 그러고 보니 금호미술관과 갤러리시몬은 경복궁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앉아 있다. 이것도 묘하다면 묘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英맥도날드 어린이 건강음료에 ‘설탕 12스푼’ 충격

    英맥도날드 어린이 건강음료에 ‘설탕 12스푼’ 충격

    맥도날드가 영국 현지시간으로 9일 공개한 어린이 건강음료에 하루권장섭취량에 가까운 설탕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신제품인 어린이용 건강음료 ‘프루티즈’(Frutizz)는 어린이에게 하루 권장되는 과일 및 야채 섭취량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맥도날드 측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끈 ‘해피밀’메뉴 이후 맥도날드가 야심차게 출시한 이 음료가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광고하고 있다. 또 매장 전면에 메뉴를 소개하는 문구를 표시함으로서 어린이 소비자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맥도날드는 이 음료에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으며, 포도와 사과, 라즈베리 등의 추출물 60%와 탄산수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500㎖ 대용량 프루티즈의 경우 설탕 49g이 여전히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영국 어린이 하루 권장량인 50g에 맞먹는 수준인데다 200칼로리 정도로 열량도 높은 편이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크리스티나 메리필드 런던 부파 크롬웰병원 소속 영양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루티즈 대용량(500㎖)의 경우 환타 캔 한 개에 든 것보다 더 많은 설탕이 첨가돼 있다.”면서 “설탕이 과하게 든 음료는 충치를 발생시키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의를 요했다. 이에 질 맥도날드 영국지사 대표는 “프루티즈에 대한 분석결과를 접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더욱 새로우면서도 건강에 유익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음료는 영국에서 5월 1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위험한 어린이 용품

    파워레인저와 앵그리버드 등 유명 캐릭터 어린이용품에서 발암물질을 포함한 유해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일 어린이용품 및 전기제품 782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성분이 검출되거나 안전상 결함이 있는 완구 등 어린이용품 17개와 조명기기 16개에 대해 이날부터 판매를 중단하고 리콜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있는 유명 캐릭터 완구용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앵그리버드 봉제인형과 파워레인저 로봇, 헬로키티 액세서리 등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앵그리버드 피규어세트에서는 가소제·납·크롬 등이 발견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뽀로로 어린이용 의자에선 바륨이 나와 리콜 조치됐고, 납이 검출된 자전거나 뒤로 넘어질 수 있는 유모차, 프레임이 파손된 인라인 스케이트 등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 밖에 전기스탠드·형광등기구 등 조명기기와 커피메이커·LCD TV 등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 가전제품에 대한 조사에서도 모두 16개 전기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돼 리콜하기로 했다.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수도권 젖줄’ 팔당상수원 오염 논란

    ‘수도권 젖줄’ 팔당상수원 오염 논란

    경기도가 팔당상수원에 설치된 옛 양수대교 철거 공사를 앞두고 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철거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경기도 건설본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산하 한국터널기술협회에 따르면 도 건설본부는 2009년 6월 30일 입찰을 통해 H사를 양수대교 가설 및 철거 업체로 선정했다. 낙찰 금액은 392억 6000만원이다. 공사 중인 새 양수대교는 오는 7월 중 완공 예정이며 개통과 함께 옛 양수대교 철거 공사가 시작된다. 문제는 옛 양수대교 철거 공법이다. 도 건설본부는 조달청 입찰공고 시 시공방법 등을 적은 시방서와 설계도면 등에 TDM(Thermo Drilling Method) 공법을 적용할 것을 명시했다. TDM 공법은 수중 작업 시 교각 양쪽에 차수벽을 설치한 후 물을 완전히 빼낸 상태에서 구조물을 절단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철거업체 선정 이후인 지난해 4월 도 건설본부는 TDM 공법이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절단에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DWS(Diamond Wire Saw) 공법으로 바꿨다. 교각 절단 작업 중 발생되는 분진 및 파편 등으로 상수원 오염이 우려되고, 바로 옆에 건설된 새 양수대교 통과 차량에 피해를 준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DWS 공법은 차수형 오탁방지막을 설치한 뒤 교각을 다이아몬드 와이어로 절단하는 방식이다. 양수대교 철거 공사 구간은 수도권 광역상수도 공급원안에 있다. 이 지역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 1권역에 묶여 개발 행위는 물론 어떤 오염물 투척 행위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TDM 공법 특허권을 보유한 한국터널기술협회는 DWS 공법이 오히려 수질오염을 유발한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DWS 공법을 적용하면 수중 교각 절단 과정에서 시멘트에 섞인 오염물이 유출된다는 것이다. 시멘트 속에는 6가 크롬과 납, 구리 등 특수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서울 강서구와 경기 고양시를 잇는 옛 행주대교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시멘트 폐수가 유출돼 한강을 크게 오염시켰다. 당시 철거 업체는 DWS 공법으로 교각을 철거했으며 교각을 잘라 내는 과정에서 시멘트 폐수가 다량 한강에 흘러들어가 비난을 샀다. 한국터널기술협회는 “오탁방지막은 천막 등에 사용되는 방수포 재질로 유해물질 배출을 100% 차단할 수 없어 상수원 오염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며 “이를 강행한다면 공공기관이 폐기물관리법과 수질환경보호법, 공유수면법 등을 스스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어 “TDM 공법은 특별 제작한 환경박스를 작업 부분에 씌워 그 안에서 절단 작업을 하기 때문에 수질오염 차단은 물론 외부에 어떤 피해도 주지 않는다. 국토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20여건의 공사에 이 공법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애초 TDM 공법으로 하려 했으나 수심이 깊은 곳에 적용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데다 시공 기간도 길어 공법을 바꿨다.”면서 “DWS 방식은 수중에 H빔을 설치하고 방수막을 이중으로 붙여 공사하기 때문에 오염물 유출을 차단할 수 있고, 절단 과정에서 생성되는 폐기물 등은 수중에서 침전시킨 뒤 적법하게 처리하면 된다.”고 해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 백만개 약 캡슐이 둥둥…中 ‘미스터리 하천’ 포착

    최근 중국의 한 작은 하천에 수 백 만개에 달하는 캡슐이 떠다니는 진귀한 풍경이 목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허난성 정저우시를 흐르는 이 작은 수로에는 갖가지 색깔의 빈 캡슐이 빼곡하게 떠 있으며, 그 수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아 진풍경을 이뤘다. 주민들과 정저우시 공무원들은 표면이 반짝거리는 캡슐이 물속을 들여다보기 힘들 만큼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면서도, 근처에 제약회사 등 캡슐을 제조할 만한 공장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미스터리 캡슐’이라고 부르고 있다. 당국 조사팀은 정저우에서 멀리 떨어진 제약회사가 정부 단속을 피해 이곳에 캡슐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불법제약회사 수십 곳을 적발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제재를 가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저우시를 중심으로 다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영업정지를 당한 공장이 80여 군데나 되기 때문에 ‘미스터리 캡슐’의 출처를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캡슐은 암을 유발하는 크롬 수치가 상당히 높은 젤라틴으로 제작됐으며, 이 사실을 안 주민들은 식수와 연관된 이 수로에 해로운 약품이 용해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정저우 시민 레이원씨는 “처음에는 물고기들이 갑자기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온통 캡슐인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면서 “만약 제약회사가 해로운 성분 때문에 유통하지 못한 캡슐을 이곳에 버린 것이라면, 결국 우리가 마시는 물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 아니냐.”라면서 당국의 빠른 조사를 촉구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좁은 커브길 핸들링 우수 “작아도 벤츠” 감탄 절로

    좁은 커브길 핸들링 우수 “작아도 벤츠” 감탄 절로

    벤츠가 3000만원대 콤팩트 세단인 ‘B 클래스’를 선보이며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토마스 우르바흐 신임 벤츠코리아 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신형 B 클래스 출시 행사에서 “벤츠는 B 클래스를 앞세워 젊은 고객층을 집중적으로 겨냥할 것”이라면서 “20~60대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형 B 클래스를 타고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달려봤다. 차체는 작은 편이지만 앞 범퍼 위 그릴에 커다란 ‘벤츠’ 엠블럼과 역동적인 디자인에서 ‘벤츠’만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차 문을 열자 먼저 베이지색의 가죽 시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느질부터 가죽의 촉감까지 ‘역시 작아도 벤츠네.’란 감탄사가 나왔다. 기어 변속 레버는 스티어링 휠(운전대) 오른쪽에 붙는 구조(시프트 타입)로 센터페시어(실내 중앙에 에어컨, 오디오 등 조절장치가 집중된 곳) 하단의 공간 활용성을 최대화했다. 시동을 걸자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발생한 후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조용했다. 다른 차종의 휘발유 엔진 같았다. 춘천 고속도로에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100㎞를 순식간에 넘어섰다. 콤팩트 세단답게 차체가 높고 폭이 작아 약간의 흔들림은 있지만 스티어링 휠이 움직이는 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였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후 2차로의 좁은 커브길에서도 핸들링의 뛰어남이 돋보였다. 스포츠 세단만큼은 아니지만 언덕에서 치고 나가는 맛도 있었다. B 클래스는 1800㏄ 직분사 터보차저 4기통 디젤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136마력, 연비 15.7㎞/ℓ를 자랑한다. 하지만 편의사항은 국산 소형차 같았다. 센터페시어 상단의 멀티미디어 모니터는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없었고 한글 지원도 안 돼 불편했다. 시트 위치 조절도 수동방식이었다. 기본형 가격은 3790만원, 크롬 실내 장식과 LED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는 4250만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양일초교 주변 유해물질 없다”

    경기 고양시 양일초교 학부모와 인접 마을 주민들이 유해물질이 검출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의 이전을 요구하며 한 달여째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조사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김문수 지사의 지시로 지난달 고양시와 함께 ㈜인선이엔티 사업장에서 석면 발생 여부를 정밀조사한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업장 4개 지점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해 석면뿐 아니라 납·동·비소·크롬 등 8개 항목의 중금속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이내 동(구리)만 검출됐다.”고 말했다. 인선이엔티 공병필 부사장은 “양일초교 옥상에 설치된 기계를 통한 공기질측정조사에서도 관내 다른 지역보다 더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환경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만큼 주민들은 더 이상 사업장을 무조건 이전하라고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인선이엔트 주변에서 슬레이트 조각 등 9개의 고형 시료를 분석한 결과 8개에서 법정 허용기준치(0.1%)를 90배 이상 웃도는 9~18% 농도의 백석면이 검출됐고 1개 시료에서는 백석면과 함께 갈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었다.<서울신문 3월 14일자 15면> 그러나 주민들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이 업체의 이전을 거듭 촉구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악성코드 유포 악용 ‘액티브X’ 민·관 주요사이트 84% 사용

    국내 민간·정부 주요 200대 인터넷 사이트 가운데 84%가 여전히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X(ActiveX)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티브X는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돼 온 데다 구글 크롬 등 다른 웹브라우저나 스마트폰에서 쓸 수 없어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전자정부 서비스 호환성 준수지침’으로 3종 이상의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액티브X 사용을 자제하도록 해 왔다. 2일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의 ‘액티브X 실태조사’에 따르면 민·관 주요 200대 사이트 가운데 168개 사이트(86%)가 액티브X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영역은 결제 인증(41.1%)과 보안(22.5%)에서, 행정기관은 보안(40%), 멀티미디어·사용자인터페이스(31%)에서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지독한 담금질로 평면은 입체가 되다

    지독한 담금질로 평면은 입체가 되다

    “30~40년간 우리 스스로 작업들을 잘 만들어 놓고 왜 서양의 우산 속으로 쏙 들어가야 합니까.” 초빙 큐레이터로 전시 전체를 기획한 윤진섭(57) 호남대 교수. 말투가 급격하게 흥분해 버렸다. 모노크롬(Monochrome)이라는 일반적인 명칭이 있는데 왜 단색화(Dansaekhwa)라는 별도의 명칭을 써야 하느냐는 질문 때문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과천본관에서 ‘한국의 단색화’전을 연다. 한국의 단색화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작품 155점을 한데 모은 대형 기획전이다. 1970년대 이후 40여년간 축적된 작품들을 한데 모으다 보니 판이 커졌다. 전시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김환기, 곽인식, 박서보, 이우환, 정창섭, 윤형근, 하종현 등 익히 이름을 들어본 17명의 작가는 전기 단색화로 분류했다. 전통적인 회화에 충실하다는 의미에서다. 이강소, 문범, 이인현, 김춘수, 노상균 등 회화를 벗어나 다양한 재료를 쓰면서 특이한 도전을 한 14명의 작가는 후기 단색화로 분류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영문 표기다.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이라고 되어 있다. 모노크롬 하면 보통 하나의 색 정도로 단출하게 그린 그림을 뜻한다. 윤 교수는 그러나 한국의 모노크롬은 서양의 모노크롬과 다르다고 단언한다. “서양의 모노크롬이라는 것은 근대의 시각성이 극한에 달한 거예요. 근대 미술의 끝물이 바로 미니멀 아트이고, 그 대표적인 게 모노크롬이에요. 그래서 그들 작품은 대개 기하학적인 도형이나 모듈의 운용 같은 것으로 드러납니다. 그런데 우리 단색화는 촉각성과 몸의 철학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달라요.” 윤 교수는 행위의 반복성을 강조했다. 지독한 반복작업을 통해 힘겹게 화면을 채워 나간다. 그 자체가 하나의 도 닦는 행위에 비견될 정도다. “서구 작가들이 그리드에 기반한 논리적 작업을 했다면 한국 작가들은 반복작업을 통해 정신적이고 초월적인 상태를 지향한 거죠.” 해서 우리 단색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형식은 질감이다. 서구 작품들이 깔끔한 평면작업이라면 우리 단색화는 평면작업이긴 하되 입체성이 도드라진다는 것이다. “가령 정창섭 선생님은 한(韓)지를 한(寒)지라 불렀어요. 우리 종이는 차가운 겨울날 만져야 제 맛이 난다는 거예요. 입체성을 만지고 느끼는 이 개념이 서구에는 없습니다.” 실제 이런 개념이 인정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해 이우환 작가의 구겐하임 전시 때 미국에서 단색화(Tansaekhwa)라는 표현을 썼어요. 왜 그런고 하니 한국의 작품들을 단순히 서양적인 의미에서 모노크롬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는 거였지요. 정작 서양사람들도 열심히 공부해 보니 표현 못지않게 수양과 자제를 엿볼 수 있다고 보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왜 스스로 그들 밑으로 들어가려 합니까.” ‘Dansaekhwa’를 우리의 고유 브랜드로 삼겠다는 의지다.(02)2188-600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시 폐수 무단방류 21개업체 적발

    서울시가 유독성 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체 21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무허가 시설을 설치해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를 흘려보냈다. 주로 도금업체, 유리가공업체, 장신구 제조업체, 섬유·염색업체 등이 적발됐다. 이들은 시내 중심가 또는 외곽지역에 숨기며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왔다. 대부분 동종 전과가 있었다. 도금업체인 S금속·W금속은 8년, D유리가공업체는 1981년부터 무려 31년에 걸쳐 무허가 시설을 은닉·운영했다. 적발된 업체의 폐수에서는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비소와 시안(일명 청산가리), 납, 구리, 카드뮴 등 수질 유해 물질과 크롬, 아연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업체들은 하루 1~3t에 이르는 폐수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1개 업체의 연간 배출량은 모두 9000t이나 된다. 시는 이들 업체에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무허가 도금공장 등 유독성 폐수 배출업체 18곳을 형사입건하고,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3곳에 대해서는 관할구에 행정처분(폐쇄명령)을 의뢰해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형사입건된 18곳 중 1곳은 가지배관(비밀배출관)을 설치하고 폐수를 무단방류해 구속수사할 예정이다. 무허가 업체에 처리시설을 빌려 줘 불법을 도운 허가업소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물리는 등 제재할 계획이다. 박중규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폐수 무단방류 행위, 중심가나 외곽지역에 은닉해 무허가 배출 시설을 운영하는 행위 등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업체를 찾아 내 엄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버리고 버리는 디자인 그게 바로 추사의 글씨

    버리고 버리는 디자인 그게 바로 추사의 글씨

    더하기보다는 빼기다. 모든 것을 버리고 버린 채 최소한의 것만 남기기. 그게 디자인의 묘미다. 여기다 한가지 요건이 더해진다. 예술을 하려 들지 말 것. 예술은 의식적으로 인간에게 불편함을 불러일으키려 드는 데 반해, 디자인의 핵심은 실용성이다. 그래서 자의식이나 개념 같은 생각마저 버려야 한다. 29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는 ‘디자인의 덕목’전은 이 원칙에 충실한 작품들을 모두 한데 모아놨다. 빼기를 강조하는 디자인은 아르누보와 바우하우스 운동을 거쳐 몇 가지 원칙을 만들어왔다. 일단 쓰기 편해야 한다.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용도에 적합한 재료가 쓰여야 한다. 아름다운 구조이되 견고해야 한다. 동시에 형태와 색채가 아름다워야 하고 독창성이 엿보여야 한다. 붉은 탁자로 유명한 마르텡 세글리, 화려한 외양보다 작품이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피에르 샤르팽, 비례와 변형의 기하학적 구조를 강조한 제임스 얼바인 같은 디자이너들은 가장 기본적인 구조만 쓰되 이를 어떻게 쌓아나가는가에 따라 어떤 미감이 생길 수 있는지 선보였다. 그래서 이들의 작품이 직선적이고 건조하다면, 입체감을 강조해 공예적 성향이 강한 헬라 용에리위스, 간결한 형태에다 부드럽게 물결치는 선들을 강조한 로낭과 에르완 부훌렉 형제 같은 이들의 작품은 시각의 긴장감을 풀어헤쳐 준다. 그냥 이들 현대적 디자인 작품만 모아둔 것은 아니다. 강화반닫이 같은 한국의 전통 고가구와 이우환, 프랑수아 모렐레 같은 작가들의 모노크롬풍 미술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엄격한 절제미라는 점에서 상통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가장 강렬한 파격은 추사 김정희의 봉은사 판전 현판의 탁본을 입구에다 전시해뒀다는 점이다. 이 글씨는 추사의 말년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으로, 기교 없이 굵은 필획으로 쓴 것이 마치 조선 백자의 순박한 미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 디자인의 미감을 이미 추사가 선취한 게 아니냐는 질문이다. (02)720-1524.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글로벌 SPA 천하’ 국내 패션시장 판도 바뀌나

    ‘글로벌 SPA 천하’ 국내 패션시장 판도 바뀌나

    유니클로, 자라, H&M 등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들이 활개를 치는 국내 패션시장에 판도 변화가 일어날까. 그동안 이들 브랜드에 대항해 ‘토종’이란 간판을 내건 국내 SPA 브랜드들이 꾸준히 나왔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거나 시장에 큰 파급력을 가져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올해는 얘기가 좀 다르게 전개될 것이란 기대가 연초부터 팽배하다. 국내 최대 패션기업과 외국 유명 브랜드에 옷을 공급해 온 중견 기업이 SPA 브랜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제일모직 ‘에잇세컨즈’ 25~35세 타깃 먼저 제일모직이 2월 말부터 본격 전개할 신규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 Seconds)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지대하다. 에잇세컨즈의 주 공략층은 25~35세로 남성복, 여성복, 데님, 라운지웨어, 액세서리까지 총 5개 영역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SPA 브랜드의 성공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모이는 핵심 상권을 공략하는 것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일모직은 우선 강남과 강북 각 1곳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패션거리로 통하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990㎡ 규모로 매장을 준비 중이며, SPA 격전장인 중구 명동의 삼성패션몰 건물을 에잇세컨즈 매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개설해 브랜드 콘셉트 등을 알리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갭, 올드 네이비, 애버크롬비 앤 피치, 아디다스, 포에버 21, 아메리칸 이글, 자라, 망고, H&M 등 세계적 의류 브랜드의 옷은 알고 보면 국내 기업인 세아상역의 작품이다. 의류 제조·수출 기업으로 유명해진 세아상역이 그동안 쌓은 감각, 기술력,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SPA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26일 세아상역은 지난해 인수한 캐주얼 브랜드 ‘메이폴’을 올봄부터 대표적인 SPA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세아상역 ‘메이폴’ 가격 최대 50%↓ 이를 위해 주요 제품의 가격대를 큰 폭으로 인하한다. 풀오버 및 집업 후드 티셔츠, 크루넥, 폴로 티셔츠, 재킷류 등의 판매가가 30~50% 싸진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SPA 브랜드 제품의 가격대와 같거나 낮은 수준이다. 세아상역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자부하는 노하우와 소싱력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추고 디자인과 품질은 높여 글로벌 SPA에 대항한다는 전략이다. 또 아이돌 그룹 ‘샤이니’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스타 마케팅을 통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리튬·철·구리 등 추정가치 GDP 83배

    철광석·구리·코발트·금, 전기차 배터리·LCD·신재생에너지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희토류, 리튬·크롬 등 희귀금속…. 아프가니스탄에 막대한 규모로 매장돼 있는 주요 광물 자원들이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아프간 주요 광물자원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1조 달러(약 11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1조 달러는 아프간의 국내총생산(GDP·120억 달러)의 약 8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아프간의 주요 광물은 리튬 이외에 철(약 4209억 달러)·구리(2740억 달러)·니오브(초전도체의 소재로 사용되는 희귀 금속·812억 달러)·코발트(508억 달러)·금(250억 달러)·몰리브덴(239억달러)·희토류(74억 달러) 등이다. 특히 리튬 매장량은 아프간 중서부 가즈니주의 소금 호수 한 곳이 세계 최대 규모인 볼리비아 전체(세계 리튬의 50% 매장)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아프간 정부는 광물자원의 매장량 가치가 미국 정부의 추정치보다 훨씬 많은 3조 달러(약 3450조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아히둘라 샤라니 아프간 광산부 장관은 “1조 달러는 아주 보수적인 계산”이라며 “우리 정부의 추정에 따르면 3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정치의 근거와 관련, “가시적인 자원량만 계산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 지질학 연구팀과 국방부 관리들이 지난 2004년부터 옛 소련이 1980년대 아프간 점령 시절 작성한 도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기와 지하 광물 3차원 입체 판독기를 동원해 아프간 전역에 매장된 광물 자원을 샅샅이 조사해왔다. 아프간 지질학자들은 소련군이 물러간 뒤 혼란 속에서 광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숨겼다가 2001년 탈레반 정권 붕괴 이후 다시 세상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아베크롬비·홀리스터 병행수입 구매대행에 맡겨라

    아베크롬비·홀리스터 병행수입 구매대행에 맡겨라

    최근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아메리칸 이글, 나이키, 뉴발란스 등 미국 브랜드의 인기가 드높다. 특히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아베크롬비나 홀리스터, 아메리칸 이글은 구매대행을 이용하거나, 동대문 시장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이에 대해 ㈜위드베플 정제니 대표는 “위드베플을 통해 아베크롬비와 홀리스터 등을 구매하시는 경우 모든 할인 쿠폰을 적용해 드리며, 모든 구매가 미국 뉴저지에서 이뤄지므로 제품을 노텍스(No Tax)로 받아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말한다. 아베크롬비와 홀리스터 제품을 병행 수입해서 한국세관을 통관할 때에는 관세, 부가세가 부가된다. 이 외에도 병행수입 업체의 높은 수수료 등이 가격에 플러스 되기 때문에 어느 업체를 통해 병행수입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해외 병행수입, 구매대행사이트가 바로 주식회사 위드베플이다.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아메리칸 이글, 나이키, 뉴발란스 뿐만 아니라 국내 인기 품목을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구매대행, 해외배송, 배송대행, 통관 등 해외쇼핑의 모든 것을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한경닷컴 주관의 ‘2011 중소기업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공신력 있는 구매대행쇼핑몰로 믿음을 얻고 있다. 본 업체는 관세청이 지정한 특별통관 업체로써 최저 수수료로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베크롬비, 홀리스터의 병행수입의 경우에는 해외 송금부터 구매, 배송, 통관까지 약 1주 소요된다. 2007년 미국 구매대행쇼핑몰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저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이념 아래 신용을 바탕으로 병행수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결과, 2011년 현재는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갭, 폴로, 빅토리아시크릿, 마이클코어스, 코치, 나이키, 뉴발란스 등 국내에서 인기 있는 미국브랜드를 공급한다. 기존 해외구매대행과는 차별화된 해외직접구매서비스 덕분이다 정 대표는 “‘Best Reply, Best Place, Best People’(최고의 대답! 최고의 회사! 최고의 사람들!)이라는 회사 슬로건에 걸맞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발 빠른 대응과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애매~하시죠? 전자책 리더기 뭐가 좋을지… 남들보다 센스있게 고르세요

    애매~하시죠? 전자책 리더기 뭐가 좋을지… 남들보다 센스있게 고르세요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에요. 이번 가을에는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벗 삼아 ‘천고마비’의 계절을 마무리하고 싶은데 어떤 전자책 리더기가 좋을지 참 애매합니다. 요즘 개그 프로그램에서 애매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해 주는 ‘애정남’(애매한 걸 정해주는 남자) 버전으로 여러분께 꼭 맞는 전자책 기기를 소개해 드리겠어요. 그럼 먼저 전자책이 왜 필요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휴대가 편리해요.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리더기’ 한 대만 있으면 수백~수천권의 책도 담아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최근 민음사에서 나온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2만 5000원)는 900쪽이나 됩니다. 어지간한 가방에는 들어가지도 않아요. 이런 책은 전자책으로 보는 게 나아요. 전자책은 인쇄비가 필요없어 가격도 싸요. 서울신문을 비롯한 종합일간지의 구독료는 월 1만 5000원 정도인데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 ‘리더스허브’를 통해 구독하면 대부분 신문을 월 4900원이면 볼 수 있어요. 요즘 인기가 높은 ‘나는 꼼수다 뒷담화’(미래를 소유한 사람들)의 경우 종이책은 1만 1500원이지만, ‘교보 e북’ 앱에서는 69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종이가 필요없어 환경 보호에도 일조해요. 한 연구에 따르면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는 생애주기(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단계)동안 약 130㎏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종이책 한 권이 보통 4㎏ 안팎의 온실가스를 내놓으니까 태블릿으로 전자책을 30권 이상 내려받으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게 되죠. 이제 여러분께 어떤 리더기가 적합할지 정해 드리겠어요. 종이책 콘텐츠 이상의 다른 무언가를 원하면 태블릿PC가 제격이에요. 예를 들어 소설을 볼 때 배경이 가을이면 화면에서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고 벌레 소리가 나요. 화면 속 돛단배 그림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폭풍우가 일어나 배가 심하게 흔들리기도 해요. 한창 상상력을 키워나갈 아이들에게 딱이에요. 애플의 ‘아이패드2’(9.7인치)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10.1인치)이 선두 주자예요. 최근 미국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두 제품을 나란히 ‘태블릿PC 추천목록(9~12인치)’ 1, 2위에 올려놨어요. 갤럭시탭 10.1은 ‘리더스 허브’가 탑재돼 있어 국내에서 발간된 매체들을 찾아 보는 데 편리해요.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책들이나 일간지를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갤럭시탭이 좋아요. 반면 아이패드는 ‘아이북스’를 통해 어지간한 영문 서적은 모두 내려받아 읽을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이코노미스트’나 ‘해리포터’ 같은 외국 서적에 좀 더 관심이 있다면 아이패드를 사는 게 나아요. 이 밖에도 삼성의 ‘갤럭시탭’이나 엔스퍼트의 ‘아이덴티티탭 크롬’ 같은 7인치 제품들도 살펴봤어요. 책 자체를 보는 데 문제는 없지만 크기가 작아 30분 이상 책을 보기에는 불편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에요. 종이책 원형의 느낌을 원하면 e북 전용 리더기를 권해요. 훨씬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전용 리더기의 ‘E-잉크’가 종이책과 가장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눈도 덜 피곤하고, 백라이트도 필요없어 전력 소모도 거의 없어요. 국내 제품 가운데는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6인치)가 대표적인데요. 직접 써 보니 실제 종이책을 읽는 듯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느껴집니다. 최근 교보문고에서도 퀄컴의 컬러 종이인 ‘미라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e-리더’(5.7인치)를 내놨어요. 세계 최초의 컬러 e북 리더기입니다. 단순히 전자책이 담고 있는 콘텐츠가 목적이라면 지금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PC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스마트폰들은 고해상도(HD) 콘텐츠 감상을 염두에 두고 만든 제품들이에요. 그래서 삼성전자나 LG전자 모두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했어요. LG전자의 ‘옵티머스 LTE’(4.5인치)를 직접 써 보니 LG가 자랑하는 ‘광시야각(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작은 글씨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었어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HD LTE’(4.65인치)에도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요. 다만 스마트폰이 아무리 커져도 태블릿만해지지는 않아요. 아무리 좋은 디스플레이라고 해도 쉬지 않고 20~30분씩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국내에 출시될 ‘갤럭시 노트’(5.3인치)에 기대를 걸어 보면 어떨까 해요. PC로도 전자책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자책 대부분이 PC 화면에 최적화돼 있지 않아 매번 글자 크기를 조절해야 하거나 화면을 넘길 때마다 일일이 마우스로 화살표를 눌러줘야 하는 등 불편한 게 많습니다.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기자가 직접 활용해 본 기기들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삼성전자 ‘갤럭시탭’ ▲삼성전자 ‘갤럭시S’ ▲삼성전자 ‘센스 시리즈9’ ▲애플 ‘아이패드2’ ▲엔스퍼트 ‘아이덴티티탭 크롬’ ▲아이리버 ‘커버스토리’ ▲LG전자 ‘옵티머스 LTE’
  • 백남준처럼 영화하는 사람들

    백남준처럼 영화하는 사람들

    비영리·비상업의 기치를 내건 제3회 오프앤프리(OAF)국제영화제가 오는 17~23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1960~70년대 미국 아방가르드 영화의 개척자이자 실험영화의 역사로 일컬어지는 켄 제이콥스 기획전을 마련했다. ‘코다크롬 나날들 속 요나스 메카스’(위·2009) ‘메트로폴리스에서 핫도그’(2009) ‘아나글리프 톰’(2008) 등 그의 최근작 7편을 선보인다. “내 작업은 실험적이지 관념적인 것이 아니다. 나는 언제나 경험과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는 제이콥스의 말을 판단할 기회다. 일본 최대 영상미디어 페스티벌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수상작 15편도 소개된다. 지난해 구글의 스트리트뷰 이미지만으로 만든 로드 무비 ‘나이트 레스’(아래)로 우수상을 받은 다무라 유이치로 감독을 직접 초대해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벨기에의 여성 감독 샹탈 애커만의 설치 영상작품 ‘11월 앤트워프에서 온 여인들’도 처음 공개된다. 관객들은 객석이 아닌 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아 두 개의 화면에 투사된 영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개막작은 독일 거장 베르너 헤어초크의 다큐멘터리 ‘라 수프리에르’(LA SOUFRIERE)다. 화산 폭발이 임박해 모두가 떠난 과달루페 섬을 배경으로 그곳을 떠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신에게 삶을 맡긴 채 죽음에 대처하는 자세를 관조했다. 영화제는 ‘확장 영화’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확장 영화란 미국 학자 진 영블러드가 처음 꺼내 든 용어로 음악과 미술, 문학, 영화, 연극, 무용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복합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고(故)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나 오늘날의 미디어아트, 디지털아트와 같은 개념이다. 구호에 맞게 영화제의 공간도 확장된다. 20일 서교예술실험센터 옥상에서 열리는 OAF파티에는 유명 아티스트 석성석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offandfree.com) 참조.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4개국 장·차관 전자정부 연수

    4개국 장·차관 전자정부 연수

    행정안전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등에서 ‘외국 장·차관 전자정부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고타바야 라자파크사 스리랑카 국방부장관, 파벨 필립 몰도바 정보기술통신부 장관, 바크롬 아슈라프카노프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차관, 비탕게 은데모 케냐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전자정부 주요 수출 실적은 2004년과 2008년 스리랑카 정부행정망 수출로 2170만 달러, 2009년 우즈베키스탄에 전자조달·특허 컨설팅으로 24만 달러, 지난해 스리랑카에 국세시스템 수출로 930만 달러, 같은 해 케냐에 공인인증시스템 마스터플랜 제공으로 25만 달러 등을 기록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구글 오프라인 매장 ‘크롬존’ 등장

    “구글이 직접 제품 판매에도 나서나.” 구글이 소규모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자사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함에 따라 구글이 오프라인 유통에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구글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토트넘 코트로드에 ‘크롬존’(Chromezone)이라는 매장을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2일 보도했다. ‘크롬존’은 구글이 처음 문을 연 소매상점 형태의 ‘구글 스토어’로, 28.5㎡(약 8평) 규모의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다. 신문은 이어 “아직은 초기단계인 만큼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크롬북과 헤드폰 같은 액세서리 제품만 선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빈드 데시칸 구글 영국지사 소비자마케팅 책임자는 “일단 오는 크리스마스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구글이 처음으로 소매업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구글에) 새로운 판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글 자체 조사에 따르면 노트북 판매의 80%가 실제 매장에서 직접 보고 만진 소비자에 의해 이뤄진다.”면서 “사람들이 매장을 찾아 크롬북을 직접 만져 보면서 이 노트북만으로 모든 게 된다는 것을 느끼길 원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첫 번째 매장에 이어 오는 7일 영국 남동부 에식스에 새로운 매장을 열 예정이며, 앞으로 몇 개 더 추가로 오픈할 방침이다. 외신들은 이와 관련, “‘크롬존’은 영국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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