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크론병
    2025-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모나리자
    2025-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소통
    2025-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필리핀
    2025-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유미
    2025-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5
  • 국내 바이오 시밀러 ‘램시마’ 처음으로 미국시장 열었다

    국내 바이오 시밀러 ‘램시마’ 처음으로 미국시장 열었다

     셀트리온(서정진 회장)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항체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가 드디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DA는 램시마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성인 궤양성 대장염, 소아 및 성인 크론병,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에 효능·효과(적응증)가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오리지널 약품인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와 비교해 효능·효과가 다르지 않음을 인정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연간 최대 2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약품인 레미케이드의 미국 매출액은 현재 45억 달러(약 5조 2000억원)에 이른다. 이 약제 성분인 인플릭시맵의 햑효 기전인 ‘TNF-알파 억제제’로 범주를 확대하면 관련 의약품의 미국 시장 규모는 약 172억 달러(약 20조원)에 이른다. 램시마가 이 시장의 10%만 잠식해도 연 2조원 매출이 가능하다는 게 셀트리온의 설명이다. 미국은 보험사가 제약사와 약값을 협상해 약을 선택,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은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미국은 제네릭(복제약) 처방률도 88%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의 의약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분 때문에 그동안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장 개방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의료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표준 치료법으로 권장해 온 유럽과는 다른 분위기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의료 재정 부담이 심화하자 바이오시밀러에 시장을 열어주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작시오’(산도스)를 처음으로 허가한데 이어 올해 FDA 사상 2번째이자, 항체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램시마의 판매를 승인하기에 이르렀다. 바이오시밀러란,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을 의미한다.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을 가지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바이오 의약품은 화학합성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뛰어나다. 또 개발이 까다로운 만큼 복제약을 만드는 데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분자량이 크고 구조가 복잡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이 기존 ‘1세대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만들기보다 훨씬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품목 허가를 받은데 이어 2013년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이어 2014년 8월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 2월에는 FDA 자문위원회가 셀트리온의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램시마의 미국 내 마케팅 및 판매는 화이자가 맡는다. 미국 내 상품명은 ‘인플렉트라’이다. 이르면 올 3분기부터 실제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FDA의 미국 판매허가의 의미 셀트리온은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FDA의 시판 승인을 얻어내면서 일약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판매가 이뤄진 데다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해외 진출의 ‘마지막 고비’였던 미국 시장을 뚫으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램시마가 이미 67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지만 ‘미국 시장’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치로 산정하자면, 램시마 관련 시장만도 20조원에 이른다. 실제로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는 연간 5조원 이상 팔리고 있으며, ‘TNF-알파’ 억제제로 범위를 확대하면 매출 규모가 20조원에 이른다. 이처럼 거대한 미국 시장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노바티스 그룹 산하 산도스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작시오’ 뿐이다. 램시마가 FDA로부터 두 번째로 승인을 받았지만, ‘항체’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이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 첫 승인 약제인 작시오가 비교적 제조가 쉬운 1세대 단백질 의약품인 것과 달리 램시마는 이보다 분자 구조가 복잡한 항체 바이오시밀러이기 때문이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10년 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10위 중 7개나 차지해 세계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산업에 눈길을 돌리는 것도 이같은 세계 시장의 동향 때문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단일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조 단위의 매출을 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없었다”면서 “단일 제품으로 조 단위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서정진(60) 셀트리온 회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은 사라진 자동차 회사의 임원 출신으로, 황무지에서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시작한지 약 14년 만에 쾌거를 이뤘기 때문이다. 서정진 회장은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삼성전기에 입사했다가 1985년에 ‘한국생산성본부’로 옮겼다. 그는 이곳에서 당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을 만나 34살의 나이에 대우그룹의 임원으로 발탁됐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회사를 떠났다가 약 3년 뒤 대우자동차의 옛 동료와 세운 회사가 셀트리온에 몸을 담았다. 당시는 정보통신(IT) 벤처 분야로 모든 관심이 몰리던 시절이었지만, 서 회장은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가 2013년부터 만료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다. 처음에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만들어낼 기술력이 의심을 받았다.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을 때도 ‘국내용’이라는 의구심이 뒤따랐다. 하지만 현재 셀트리온은 세계 70여개 국에서 렘시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드디어 마지막 관문인 미국 시장에도 램시마를 진출시키는데 성공했다.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으며, 서정진 회장은 ‘자수성가형’ 1조 자산가로 우뚝 섰다.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을 93.9% 보유하고 있으며,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최대주주(19.3%)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도 한의학적 접근 효용성 확인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도 한의학적 접근 효용성 확인

    최근 몇년 사이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크론병.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라고 불린다. 이 병들은 환자에게 일상생활에 크나큰 불편과 고통을 수반함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방법이 밝혀져 있지 않은 희귀 난치병으로 분류돼 왔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한의사 이병희 씨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직접 연구하고 치료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을 발표해 학계 및 환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경희대학교에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한약치료: 체계적 문헌고찰 및 환자군 분석을 통한 진료 알고리즘 탐색’ 이라는 제목으로 학위논문을 출간(지도교수: 이향숙 박재우)한 한걸음 한의원 이병희 원장으로부터 이번 논문을 만든 계기와 의미,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이번 논문으로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신 것 축하드린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이란 무엇이며, 이 병을 주제로 논문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전체 소화기관에,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부위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복통, 설사, 혈변,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이 주 증상이다. 국내에서는 의사들이 이 병을 치료할 때 한약을 먹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에서는 현대의학으로 난치병인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한약을 병용하면서 다각도로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이는 중국, 영국, 독일, 이스라엘, 캐나다 등지에서 시행된 한약과 양약의 병용 임상 실험결과를 고찰하는 과정에서도 알 수 있었다. 분석결과 양약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한약을 병용해서 사용할 때 환자가 관해(寬解) 상태에 이를 확률이 크론병의 경우 67%, 궤양성대장염의 경우 22%가 더 높았다. 더욱이 양약 단독 사용에 비해서 관해 유도 확률이 유의미하게 더 높고 부작용의 발생빈도 또한 양약을 단독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에 한약과 양약의 병용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이 앞으로의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줄 수 있는지. 논문에도 있지만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77사례의 임상실험 결과로 말씀 드리겠다. 제가 한의사로 일하면서 치료한 이 분들은 평균연령 31.6세, 평균 유병기간 4.6년이었으며 이 중 81.8%가 양약을 복용 중이었다. 하지만 평균 9개월 가량의 한약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가 호전돼 양약복용을 중단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들은 크론병 CDAI 150점 미만, 궤양성 대장염 SCCAI 2.5점 이하로 국제적인 관해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복통, 설사, 혈변, 소화 불량 등의 제반 증상이 소실된 것을 의미한다. 논문에는 전후 내시경 자료가 확보된 환자의 내시경 사진도 실려 있다. 유병기간이 짧지 않았던 환자들의 상태를 호전시킨 것이 놀랍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질환들에 대한 한의학적인 분류를 시도했다던데.그렇다. 병명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으로 동일하다 할지라도 실제 임상실험에서 환자가 호소하는 세부적인 내용에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논점이다. 한의학에서는 이에 따른 변증분류가 가능하며, 통계적인 방법으로 이러한 이론이 유의미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한의학적인 분류를 시도한 결과 환자들은 증상과 사용된 처방에 따라 크게 부종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수습형, 소화불량이 발생하는 상부소화기형, 비염증상을 동반하는 호흡기형, 배가 찬 증상을 보이는 한랭형, 변비나 잔변감이 발생하는 대장형 등으로 분류가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장질환 치료에 한의학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알려짐으로써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난치질환에 있어 한의적인 접근이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논문을 발표할 것이다. 한걸음 한의원 이병희 원장이 발표한 논문은 2016년 3월부터 국립 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경희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며 온라인 열람은 해외학술지 투고 관계로 2017년 3월부터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치루인 줄 알았는데 ‘크론병’… 금연이 관건

    [메디컬 인사이드] 치루인 줄 알았는데 ‘크론병’… 금연이 관건

    평소 설사로 고생했던 A씨. 겨울부터 혈변과 복통 증상까지 더해져 힘들었지만 단순 치질로 판단하고 민망하기도 해 진료를 미뤘다. 병원에 갔더니 나온 병명은 의외로 ‘크론병’이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환자 증가세도 가파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환자 수는 1만 7000여명으로 4년 만에 41%가 늘었다. 24일 최창환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크론병에 대해 알아봤다. Q)크론병의 원인은 무엇인가. A)면역체계 문제로 생기는 질환이어서 병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다. 서양 환자가 많아서 육류 위주의 서구식 식습관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정하는 단계다. 음식물 자체가 병을 악화시킨다는 근거는 없지만 장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병을 악화시키는 확실한 요인은 ‘흡연’이다. 환자에게는 무조건 금연하라고 권한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으면 다른 가족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족성 질환으로 분류한다. Q)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A)혈변, 심한 복통, 메스꺼움,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주로 대장과 소장에서 염증이 관찰된다. 항문 밖으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치루’ 환자도 30~50% 된다. 병을 완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 위주로 진행한다. Q)완치가 불가능한데 왜 조기치료를 해야 하나. A)합병증 때문이다.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에 큰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나 조그만 ‘누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장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 장 협착도 마찬가지다. 반복적인 장 절제 수술로 ‘단장증후군’(소장을 본래 길이의 절반 이상 제거했을 때 생기는 소화흡수불량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장 이외에도 환자의 20~30%가 눈과 입, 관절, 피부 염증을 경험하고 통증과 골다공증, 신장결석 같은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어 조기에 진단받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삼성생명, 10가지 생활습관병 보장…10년 만에 재출시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삼성생명, 10가지 생활습관병 보장…10년 만에 재출시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 때문에 현대인들은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삼성생명은 과거 성인병으로 불리던 생활습관병에 대한 입원과 수술 등을 종합 보장하는 ‘삼성생명 생활습관건강보험’을 10년 만에 다시 내놓았다. 이 보험은 한 건 가입으로 10가지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진단·입원·수술 등 전체 치료 과정 모두가 보장 대상이다. 주 계약 1000만원 가입 기준으로 심장 질환, 뇌졸중, 간부전·간경변 및 만성 췌장 질환 등 3가지 생활습관병에 대해 수술 시 300만원이 지급되고 입원 1일에 5만원(120일 한도)이 보장된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담낭·담도 및 급성췌장염, 경증 간 질환, 특정 호흡기 질환, 소장·대장의 게실병, 신부전, 크론병 및 궤양성 결장염 등 7가지 생활습관병의 경우 수술 시 120만원, 입원 시 3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내시경, 카테터(튜브형 기구), 신의료 수술 시에는 회당 40만~100만원씩 모두 3회까지만 보장된다. 생활습관병 이외의 질병에 걸려 입원하게 돼도 1일 2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의 경우 이미 암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많아 주 계약엔 포함되지 않지만 특약을 통해 보장 여부를 따로 선택할 수 있다.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보장 기간은 15년이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당뇨병, 고혈압, 위장병, 뇌졸중, 암 등 이른바 성인병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는 추세다. 영국에서는 생활습관 관련 병, 독일은 문명병, 일본은 생활습관병 등으로 부른다. 과거에는 주로 40~60대 장년층에게서 나타났지만 최근 소아나 20대 저연령층에서도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어서다. 전진엽 삼성생명 상품개발팀 차장은 “그동안 암보험이나 CI보험 등 중증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은 계속 판매돼 왔지만 종합건강보험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나온 것”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 치료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어린이 크론 병 증상 몸무게와 키 성장이 느리다면?

    어린이 크론 병 증상 몸무게와 키 성장이 느리다면?

    어린이 크론 병 증상 복통·혈변, 윤종신도 앓는 질병 ‘어린이 크론 병 증상’ 어린이 크론 병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크론 병이란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최근 대중음악인 윤종신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소개돼 화제가 됐던 크론병도 여기에 속한다. 크론병은 소장, 대장을 비롯한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어린이가 크론 병 증상은 정상 어린이에 비해 몸무게와 키의 성장이 느림, 발열, 빈혈, 관절의 통증과 강직감 등이 있다. 어린이의 경우 설사,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크론 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신체 면역 체계가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 면역성 질환의 일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크론 병에 걸리면 주로 만성 설사와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발열, 전신 쇠약감 등에 시달린다. 혈변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질, 치루 등 항문 주위 질환은 크론병 환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장협착이나 누공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론병이 궤양성 대장염보다 더 크다. 크론 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장 천공 및 대장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실제 병이 진행되는 속도와 양상은 환자가 겪고 호소하는 임상 증상보다 훨씬 심하고 빠른 경우가 많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좋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 크론 병 증상, 설사 복통 안 나타날수도…성장에 지장있나

    어린이 크론 병 증상, 설사 복통 안 나타날수도…성장에 지장있나

    어린이 크론 병 증상 복통·혈변, 윤종신도 앓는 질병 ‘어린이 크론 병 증상’ 어린이 크론 병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크론 병이란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최근 대중음악인 윤종신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소개돼 화제가 됐던 크론병도 여기에 속한다. 크론병은 소장, 대장을 비롯한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어린이가 크론 병 증상은 정상 어린이에 비해 몸무게와 키의 성장이 느림, 발열, 빈혈, 관절의 통증과 강직감 등이 있다. 어린이의 경우 설사,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크론 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신체 면역 체계가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 면역성 질환의 일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크론 병에 걸리면 주로 만성 설사와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발열, 전신 쇠약감 등에 시달린다. 혈변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질, 치루 등 항문 주위 질환은 크론병 환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장협착이나 누공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론병이 궤양성 대장염보다 더 크다. 크론 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장 천공 및 대장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실제 병이 진행되는 속도와 양상은 환자가 겪고 호소하는 임상 증상보다 훨씬 심하고 빠른 경우가 많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좋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 크론 병 증상, 몸무게와 키 성장 느리게 해…원인은?

    어린이 크론 병 증상, 몸무게와 키 성장 느리게 해…원인은?

    어린이 크론 병 증상 복통·혈변, 윤종신도 앓는 질병 ‘어린이 크론 병 증상’ 어린이 크론 병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크론 병이란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최근 대중음악인 윤종신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소개돼 화제가 됐던 크론병도 여기에 속한다. 크론병은 소장, 대장을 비롯한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어린이가 크론 병 증상은 정상 어린이에 비해 몸무게와 키의 성장이 느림, 발열, 빈혈, 관절의 통증과 강직감 등이 있다. 어린이의 경우 설사,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크론 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신체 면역 체계가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 면역성 질환의 일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크론 병에 걸리면 주로 만성 설사와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발열, 전신 쇠약감 등에 시달린다. 혈변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질, 치루 등 항문 주위 질환은 크론병 환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장협착이나 누공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론병이 궤양성 대장염보다 더 크다. 크론 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장 천공 및 대장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실제 병이 진행되는 속도와 양상은 환자가 겪고 호소하는 임상 증상보다 훨씬 심하고 빠른 경우가 많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좋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장암...치매...‘수면 부족’이 부르는 건강 위험 4가지

    대장암...치매...‘수면 부족’이 부르는 건강 위험 4가지

    성인의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이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두통이 발생하기 쉽다. 평소 이런 악영향을 실감하고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심각한 질병을 앓을 위험이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따라서 수면 부족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수면 부족이 유발하는 건강 위험 4가지를 소개한다. ■ 전립선암 남성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수면 부족’이 발병 위험과 진행 속도를 높인다. 국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학술지인 ‘암 역학·생물표지·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실렸던 연구논문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대 라라 시거다르도티 교수팀이 67~96세 남성 2000여 명을 3~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수면 장애를 지닌 사람 60%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했다. 이 수치는 “한밤중에 잠에서 깬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두 배에 이른다. 또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암의 진행도 빨랐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많으면 종양 성장을 엑제할 수 있는데 수면이 부족하면 그 양이 줄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궤양성대장염 주로 대장 점막 부위에 염증과 궤양을 일으키는 비특이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의학전문지 ‘임상 위장병·간장병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아슈윈 아난타크리슈난 박사팀이 연구를 통해 궤양성대장염이 수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궤양성대장염은 수면 과다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적당한 수면만이 소화 기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비슷한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이 1976~1989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친 간호사건강연구(NHS: Nurses‘ Health Study)의 자료를 검증한 결과,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이거나 9시간 이상일 때 이 질환의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알츠하이머병 건망증으로 시작해 점차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성격 변화까지 나타날 수 있는 치매 가운데 하나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축적한다는 것이 미국 존스홉킨스대 애덤 스피라 교수팀이 53~91세 남녀 70명의 뇌를 스캔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며 이른바 뇌에서 나오는 노폐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을 통해 게재됐다. ■ 자살 질병은 아니지만, 자살도 무시할 수 없다. 우울증 유무와 관계없이 성인의 경우 수면 부족과 자살률이 밀접하게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미국 스탠퍼드대 레베카 버너트 박사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정신과학’(JAMA Psychiatry)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420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그중 20명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다가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너트 박사는 “항상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자살률이 1.4배 더 높다”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립선암까지…‘수면 부족’이 유발하는 건강 위험 4가지

    전립선암까지…‘수면 부족’이 유발하는 건강 위험 4가지

    성인의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이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두통이 발생하기 쉽다. 평소 이런 악영향을 실감하고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심각한 질병을 앓을 위험이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따라서 수면 부족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수면 부족이 유발하는 건강 위험 4가지를 소개한다. ■ 전립선암 남성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수면 부족’이 발병 위험과 진행 속도를 높인다. 국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학술지인 ‘암 역학·생물표지·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실렸던 연구논문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대 라라 시거다르도티 교수팀이 67~96세 남성 2000여 명을 3~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수면 장애를 지닌 사람 60%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했다. 이 수치는 “한밤중에 잠에서 깬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두 배에 이른다. 또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암의 진행도 빨랐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많으면 종양 성장을 엑제할 수 있는데 수면이 부족하면 그 양이 줄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궤양성대장염 주로 대장 점막 부위에 염증과 궤양을 일으키는 비특이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의학전문지 ‘임상 위장병·간장병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아슈윈 아난타크리슈난 박사팀이 연구를 통해 궤양성대장염이 수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궤양성대장염은 수면 과다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적당한 수면만이 소화 기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비슷한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이 1976~1989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친 간호사건강연구(NHS: Nurses‘ Health Study)의 자료를 검증한 결과,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이거나 9시간 이상일 때 이 질환의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알츠하이머병 건망증으로 시작해 점차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성격 변화까지 나타날 수 있는 치매 가운데 하나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축적한다는 것이 미국 존스홉킨스대 애덤 스피라 교수팀이 53~91세 남녀 70명의 뇌를 스캔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며 이른바 뇌에서 나오는 노폐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을 통해 게재됐다. ■ 자살 질병은 아니지만, 자살도 무시할 수 없다. 우울증 유무와 관계없이 성인의 경우 수면 부족과 자살률이 밀접하게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미국 스탠퍼드대 레베카 버너트 박사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정신과학’(JAMA Psychiatry)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420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그중 20명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다가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너트 박사는 “항상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자살률이 1.4배 더 높다”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크론병 극복하고 ‘몸짱’된 남성 사연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을 극복하고 ‘몸짱’으로 거듭난 한 남성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남부에 사는 랄프 맥테거트(29)가 어떻게 크론병을 극복하고 몸짱이 될 수 있었는지 그 사연을 공개했다.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그는 몸무게 79kg으로 균형 잡힌 근육을 가지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런 그가 한때는 몸무게 49kg에 불과한 앙상한 몸매의 소유자였다고 고백했다. 원래 마른 편이었던 그는 19세였던 2005년 크론병에 걸렸다. 그는 “아주 심한 복통을 느꼈다. 수 주 동안 움직이지도 못했고 소파에만 있어야 할 정도였다”면서 “식욕을 잃었고 먹으면 토했으며 기분도 급격히 나빠졌었다”고 말했다. 크론병을 앓게 된 뒤 그는 두 차례에 걸쳐 대장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고 대변주머니까지 차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 평생 비쩍마른 몸 상태를 못 벗어날 것 같았지만, 그는 자신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몸짱으로 거듭난 것에는 형제의 도움도 있었다. 함께 운동하면서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던 것. 또한 의료진도 크론병에 걸려도 먹으려고 노력하면 체중이 늘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그 조언에 따라 꾸준히 먹어 살이 다소 오르게 되자 그는 운동을 병행해 근육을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그는 크론병으로 심하게 아플 때를 빼고는 매일 운동에 매진했다. 뼈가 부러지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크론병 외에도 관절염과 메니에르병(현기증과 청력 저하, 귀울림, 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을 진단받기도 했으나 운동하며 극복해나갔다. 지금 그는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도 쉽게 들지 못하는 ‘데드 리프트’를 중량 180kg까지 한번에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의 강인한 몸이라고 한다. 한편 크론병은 가수 윤종신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고백하면서 주목 받게 된 질환으로,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갑작스러운 생리 현상을 참을 수 없어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난치병 고백..아내 전미라 눈물 펑펑

    윤종신 크론병, 난치병 고백..아내 전미라 눈물 펑펑

    사람이 좋다 전미라 편이 화제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2006년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만성형 장 질환인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 윤종신은 “치명적인 이야기를 먼저하고 사랑을 일궈 나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아내를 정말 놓치기 싫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부터 했다. 가장 하기 어려운 이야기부터 빨리 풀고 나가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안쓰러워 펑펑 울었다” 크론병 어떤 병인 지 봤더니

    윤종신 크론병 “안쓰러워 펑펑 울었다” 크론병 어떤 병인 지 봤더니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안쓰러워 펑펑 울었다” 크론병 어떤 병인 지 봤더니 ‘사람이 좋다’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범이 아닌,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으며 복통과 설사, 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 윤종신이 희귀병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 힘들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전미라는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크론병을 이야기 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0년 방송된 KBS2 ‘야행성’에서 윤상은 “전미라에게 윤종신이 정말 침대위의 메시인지 물었는데 돌아온 것은 코웃음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사실 메시이긴 메시인데 전반전만 뛴다”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희귀 난치병 고백 “지금도 혈변 본다” 전미라 눈물 펑펑..충격

    윤종신 크론병, 희귀 난치병 고백 “지금도 혈변 본다” 전미라 눈물 펑펑..충격

    사람이 좋다 전미라 편이 화제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2006년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만성형 장 질환인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 그러나 아내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고백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에 대해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이야기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같이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희귀 난치병 고백 “지금도 혈변 본다” 아내 전미라 눈물 펑펑..안타까워

    윤종신 크론병, 희귀 난치병 고백 “지금도 혈변 본다” 아내 전미라 눈물 펑펑..안타까워

    윤종신 크론병, 희귀 난치병 “지금도 혈변 본다” 전미라 눈물 펑펑 흘린 이유는? ‘윤종신 크론병, 사람이 좋다 전미라’ 사람이 좋다 전미라 편이 화제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2006년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만성형 장 질환인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 윤종신은 “치명적인 이야기를 먼저하고 사랑을 일궈 나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아내를 정말 놓치기 싫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부터 했다. 가장 하기 어려운 이야기부터 빨리 풀고 나가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고백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에 대해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이야기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같이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윤종신 크론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희귀 난치병 사실 알고는..전미라 눈물 펑펑

    윤종신 크론병, 희귀 난치병 사실 알고는..전미라 눈물 펑펑

    사람이 좋다 전미라 편이 화제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2006년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만성형 장 질환인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 윤종신은 “치명적인 이야기를 먼저하고 사랑을 일궈 나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아내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고백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에 대해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이야기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같이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아내 전미라 펑펑 운 이유는?

    윤종신 크론병, 아내 전미라 펑펑 운 이유는?

    사람이 좋다 전미라 편이 화제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2006년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만성형 장 질환인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아내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고백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에 대해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이야기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같이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소화기에 만성적 염증” 도대체 왜 나타나나?

    윤종신 크론병 “소화기에 만성적 염증” 도대체 왜 나타나나?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소화기에 만성적 염증” 도대체 왜 나타나나? ‘사람이 좋다’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범이 아닌,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으며 복통과 설사, 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 윤종신이 희귀병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 힘들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전미라는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크론병을 이야기 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0년 방송된 KBS2 ‘야행성’에서 윤상은 “전미라에게 윤종신이 정말 침대위의 메시인지 물었는데 돌아온 것은 코웃음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사실 메시이긴 메시인데 전반전만 뛴다”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소화기에 만성적 염증” 계속 고통받은 이유는?

    윤종신 크론병 “소화기에 만성적 염증” 계속 고통받은 이유는?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소화기에 만성적 염증” 계속 고통받은 이유는? ‘사람이 좋다’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범이 아닌,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으며 복통과 설사, 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 윤종신이 희귀병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 힘들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전미라는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크론병을 이야기 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0년 방송된 KBS2 ‘야행성’에서 윤상은 “전미라에게 윤종신이 정말 침대위의 메시인지 물었는데 돌아온 것은 코웃음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사실 메시이긴 메시인데 전반전만 뛴다”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지금도 혈변 보고 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인 지 봤더니 ‘충격’

    윤종신 크론병 “지금도 혈변 보고 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인 지 봤더니 ‘충격’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지금도 혈변 보고 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인 지 봤더니 ‘충격’ ‘사람이 좋다’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범이 아닌,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으며 복통과 설사, 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 윤종신이 희귀병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 힘들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전미라는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크론병을 이야기 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0년 방송된 KBS2 ‘야행성’에서 윤상은 “전미라에게 윤종신이 정말 침대위의 메시인지 물었는데 돌아온 것은 코웃음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사실 메시이긴 메시인데 전반전만 뛴다”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지금도 혈변 보고 있다” 크론병의 정체 자세히 살펴보니

    윤종신 크론병 “지금도 혈변 보고 있다” 크론병의 정체 자세히 살펴보니

    윤종신 크론병 윤종신 크론병 “지금도 혈변 보고 있다” 크론병의 정체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이 좋다’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범이 아닌,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한 자가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으며 복통과 설사, 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 윤종신이 희귀병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할 당시 힘들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전미라는 “‘죽지는 않는다’고 울면서 크론병을 이야기 하더라. 나도 안쓰러우니까 펑펑 울었다. 그런데 남편이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 것 같은데’라고 하는 소리도 정말 안쓰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미라는 “지금도 혈변을 보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주고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니까 그런 말들을 하며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0년 방송된 KBS2 ‘야행성’에서 윤상은 “전미라에게 윤종신이 정말 침대위의 메시인지 물었는데 돌아온 것은 코웃음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사실 메시이긴 메시인데 전반전만 뛴다”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