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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세르비아계 공습 준비/안보리 공습지지 결의 따라

    ◎크로아티아 안전지대 재공격땐 응징 【브뤼셀 AFP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20일 새벽 유엔이 안전지대로 설정한 보스니아 북서부 비하치 마을을 연이틀째 공습한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계가 이 지역을 계속 공격할 경우 공습을 실시키로 결정했다.나토는 안전보장이사회가 크로아티아 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 허용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결의한지 수시간만인 19일 밤 10시(한국시각 20일 상오 6시) 긴급 대사회의를 소집,대책 논의에 들어가 자정을 넘긴 직후 그같이 결정했다. 나토 관리들은 이날 대사 회의가 비하치 마을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공격이 재개될 경우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나토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가 크라이나 지구에 공격을 단행할 경우 크로아티아에 대한 서방의 첫 공습사례가 된다.
  • 「세」군 폭격기 2대/비하치 공습 결행

    【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세르비아계 폭격기 2대가 18일 이슬람계 지역인 보스니아 북서쪽 비하치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관영 사라예보라디오가 보도했다. 이 라디오방송은 비행기 2대가 이날 하오7시(한국시간) 크로아티아지역내 세르비아계 점령지역인 우드비나를 이륙,비하치와 인근지역에 대한 공습을 감행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엔의 잔 더크 베르벨트 대변인은 유엔이 지정한 「비하치안전지대」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공습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유엔의 다른 대변인은 공습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나토군에 보복공격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하치지역 18만명/구호물자 끊겨 위기

    【사라예보 AFP 연합】 스니아내 회교도거주지역인 비하치지역에 갇혀있는 18만주민들은 세르비아계가 유엔의 구호물자수송을 봉쇄함으로써 「위기」상황으로 치닫고있다고 유엔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크리스 자노프스키대변인은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가 지난 5월이후 비하치에 대한 유엔의 구호물자수송을 1백31차례나 봉쇄해 식량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난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던 식품배급소는 폐쇄되고 연료부족으로 앰뷸런스가 환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불,보스니아 전면철군 경고/미의 일방 금수해제 반발

    ◎쥐페 외무장관/나토 긴급회합 필요성 강조 【파리 AFP 로이터 연합】 프랑스정부는 최근 미국이 일방적으로 보스니아 회교정부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해제키로 단독으로 결정해 금수해제 조치를 더이상 약화시킬 경우 이 지역에 파견한 자국군대를 전면 철수하겠다고 알랭 쥐페 외무장관이 12일 경고했다. 쥐페 장관은 이날 프랑스 TV와 가진 회견에서 『미국은 지난 11일 보스니아 및 크로아티아 진영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를 일방적으로 해제키로 결정함으로써 유엔 안보리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결의를 이행하지 않으려는 첫 나라가 됐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또 『미국이 무기금수조치를 해제할 경우 더 많은 무기들이 이 지역으로 흘러들어가 이곳에 파견돼 있는 프랑스 평화유지군의 안전이 위협을 받는다』고 말하고 『이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함께 나토가 긴급히 회합을 갖고 미국의 해상봉쇄 완화 조치에 따른 명령계통상의 문제 등 보스니아 사태 전반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르비아계 대대적 반격/유엔안전지대에 미사일 공격

    ◎계엄령 선포 검토 【사라예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 회교 정부군과 크로아티아계의 협공을 받고 있는 세르비아계의 정치 지도자들과 군지휘관들은 4일 회동을 갖고 세르비아계 영토전역에 걸쳐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말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이와함께 유엔이 설정한 「안전지대」비하치에 SA­2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감행,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이 부상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세르비아계가 전면전쟁에 돌입할 경우 대규모 병력 동원과 함께 경제도 전시비상체제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와관련,전면전쟁 선포는 신유고연방측의 수락요청에도 불구하고 국제 평화안을 거부하도록 이끈 세르비아계 의회의 활동정지도 의미한다고 말했다.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국제 평화안 수락을 거부한데 대한 보복으로 세르비아계에 대한 정치 군사적 지원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전황이 세르비아계에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보스니아 정부는 이날 정부군과 크로아티아 민병대가 세르비아계 거점인 쿠프레스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 회교·크로아티아계 공동정부 구성 합의

    【자그레브·사라예보 AFP 연합】 보스니아내의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 대표들은 14일 자그레브에서 양측이 공동으로 정부와 군대를 구성하고 모든 이산가족의 귀향을 보장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된 공동발표문이 밝혔다.
  • 「세」계 평화안 부결/미,제재강화 시사

    【사라예보·팔레(보스니아)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지난주말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미국과 러시아,프랑스,영국,독일 등이 입안한 보스니아 국제평화안을 압도적으로 거부했다고 세르비아계 관리들이 29일 밝혔다. 이와관련,미국은 세르비아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고 독일과 프랑스는 투표결과를 비난했으며 러시아는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라예보 동쪽 팔레에 위치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사령부의 관리들은 이날 지난 27∼28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투표자의 90%가 국제평화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세르비아계에 의해 거부된 국제평화안은 현재 전체영토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세르비아계가 양보해 49%의 영토만 갖도록 하고 나머지는 회교­크로아티아연방의 관할로 넘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토분할안이다.
  • 신유고연방/“세르비아계와 관계 단절”/평화중재안 거부 보복

    ◎국경폐쇄… 모든 물품공급 중단 【베오그라드 AP 연합】 유고슬라비아는 4일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와 모든 정치적·경제적 관계를 단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지난 28개월동안 보스니아의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를 상대로 내전을 벌여온 세르비아계가 국제사회의 평화중재안을 세번째로 거부한데 뒤이어 나온 것으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와 신유고연방 세르비아계의 불화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시사했다. 유고연방 정부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 뒤 세르비아계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으며 유고와 보스니아 사이의 국경이 이 날자로 폐쇄돼 식량·의류·의약품을 제외하고는 보스니아에 대한 모든 물품의 공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유고 정부는 또 자국 영토 내에 세르비아계 지도자가 거주 및 체류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유고 정부의 선언은 유고 연방이 그동안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무기·연료 등을 공급해왔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유고는 지난해에도 세르비아계가 국제 중재안을 거부하자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국내 체류를 금지한 적이 있어 이번 선언 내용을 준수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유고 연방 소속 세르비아공화국의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은 그동안의 보스니아 내전중 암암리에 세르비아계를 지원해온 것으로 지목됐으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이번에도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가 유고연방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내전 종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보스니아 내전세력에 평화안 제시/미·러등 5국 “거부땐 보복”

    【제네바 AP AFP 연합】 미국·러시아와 영국·프랑스·독일의 외무장관들은 5일 보스니아평화안에 최종합의한 뒤 내전당사자인 회교·크로아티아연방과 세르비아계에 평화안 수락여부를 2주내에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특히 「평화적 최후통첩」인 이 평화안을 거부하는 측에는 보복을 가하겠다고 경고함으로써 보스니아 평화실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평화안은 한 국가체제 아래 영토를 회교·크로아티아 연방 51%,세르비아계 49%로 분할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이 안대로라면 세르비아계는 자신들이 점령하고 있는 주요 전략요충지에서 철수해야 하기 때문에 거센 반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보스니아 한달간 휴전합의/내전3당사자/적대행위 포괄중지 협상 길터

    ◎내일부터 시행 【제네바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내전 당사자들은 8일 상호 적대 행위를 한달간 중지키로 합의한 공동성명에 조인함으로써 유엔 평화유지군이 보다 영속적인 휴전을 도출해낼수 있게 됐다고 아카시 야스시(명석강) 유엔특사가 밝혔다. 아카시특사는 기자들에게 『이번 조인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역에서 적대행위의 포괄적 중지를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에 입수된 공동성명 사본에 따르면 보스니아의 회교도­크로아티아계연합세력과 세르비아계는 제1단계 조치로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군사적 공격이나 기타 도발행위를 일으키지 않기로 합의했다. 성명은 또 『이같은 군사적 안정기간은 유엔보호군(UNPROFOR)주관하에 향후 수일내에 적대행위의 포괄적 중지협상을 재개할수 있도록 시간적 탄력성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카시특사는 『이번 단기적 합의도 상당한 노력끝에 이룩해낸 것』이라면서 『현재의 상황하에선 더 야심찬 임무의 달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 보스니아휴전회담 「세」계 첫 참석/새달 2∼3일 제네바 개최

    ◎금수해제 영토분할 등 논의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AFP AP UPI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유엔감시요원들에게 가했던 감시활동의 제한조치를 철회한데 이어 사상처음으로 이번 주로 예정된 유엔감시하의 휴전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사라예보의 유엔소식통에 따르면 세르비아계 지휘관들이 선의의 제스처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후원하고 있는 보스니아 동쪽 고라주데지역의 중무장 금지구역내의 자유로운 순찰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시 야스시 유엔특사는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계·회교계 등을 6월2∼3일 제네바로 불러 지난 26개월간의 전투를 끝내기 위한 휴전회담에 들어가게 된다. 라도반 카라지치 세르비아계지도자는 베오그라드의 탄유그통신과의 회견에서 세르비아계는 휴전회담과 관련,『금수조치 해제 등의 여하한 전제조건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금수조치와 관련,서방측이 어느 정도의 양보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투즐라 공항 포탄 7발 대파 【투즐라 AFP 연합】 유엔군 관할지역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투즐라공항이 30일 집중적인 포격을 받아 유엔군병력이 전원대피했다고 유엔보호군(UNPROFOR)관계자가 밝혔다. 투즐라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공항의 당직장교는 『우리는 현재 포격을 받고 있으며 적색비상경계령이 내려져 전원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 미­러­EU/보스니아 세평화안 합의

    ◎2주내 회교­「세」계 협상 유도/영토 「51대49 분할 방안」 도출/5국 외무회담/회교­세계 공동평화안 각각 비난 【제네바 로이터 AP 연합】 미국과 러시아,유럽연합(EU) 5개국 외무장관은 13일 보스니아 내전당사자들에게 최소 4개월간의 휴전을 촉구하는 등 사태해결을 위한 새로운 공동전략을 수립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을 비롯,영·불·벨기에 등 유럽 5개국 장관과 한스 반덴브루크 EU 집행위원은 이날 제네바에 있는 미유엔대표부에서 6시간동안 회담을 열고 새로운 보스니아 평화안에 합의했다. 이 안은 지난해 유럽연합이 제시한 세르비아계 49%,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 연방 51%의 영토분할안을 지지하는 한편 내전 당사자들이 일단 4개월간 휴전한 뒤 다시 휴전을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휴전안은 양측 군대의 분리,중화기 철수,양측 군대 중간에 유엔평화유지군 배치를 명시하고 있다. 회담 참가자들은 이를 위해 내전당사자들이 2주일 안에 협상을 벌이도록 촉구했다. 【제네바 로이터 AFP연합】 보스니아 회교정부의 에주프 가니치부통령은 14일 『새 평화안은 무력으로 점령한 영토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런던회의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 연방에 51%의 영토를 분할하고 세르비아계에 나머지 49%를 할당하는 내용의 새로운 평화안을 비난했다. 그리고 몸실로 크라지스니크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의회의장은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는 51%의 영토를 차지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다.
  • 크로아계­회교도 연방구성안 합의

    【빈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회교도정부와 크로아티아계는 11일 보스니아연방을 만들기 위한 인적구성과 행정구획,지역간의 경계및 책임분할등에 합의했다고 찰스 레드먼 미국특사가 말했다. 레드먼특사는 빈주재 미국대사관에서 기자들에게 『양측은 당초 목적했던 문제를 전부 해결했다』고 말하면서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연방구성 합의에 걸림돌이 되어 왔던 행정구획상의 의견차를 해결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 회담에는 하리스 실라지치 보스니아총리와 마데 그라니치 크로아티아공화국 외무장관및 크레시미르 주바크 크로아티아계 지도자가 참석했다.
  • 크로아­회교계 연정 구성 합의

    【자그레브 AFP AP 연합】 보스니아의 크로아티아계와 회교계는 연방국가 수립계획의 일환으로 연립정부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현지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양측전문가들은 27일 남부 크로아티아계 항구도시인 스플리트에서 만나 회교계7명,크로아티아계 5명 등 12명의 각료로 구성될 연립정부에 대한 법률적 검토작업을 벌였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 보스니아 평화 “먹구름”/세르비아계 연일 고라제시 포격

    【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3일 회교정부측이 장악하고 있는 동남부 고라제시에 대한 포격을 6일째 계속,수십명이 사망했으며 북부 프리예도르시에서는 세르비아계에 의해 20명의 회교도 및 크로아티아계 주민이 피살됨으로써 보스니아의 평화회복 분위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 사라예보 라디오는 세르비아계가 이날 6만5천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고라제시와 시외곽에 「빗발치는 곡사포공격」을 퍼부었다고 보도했으며 세르비아계의 SRNA통신은 『고라제시 주변 세르비아계 진지들에 대한 보스니아 정부군의 공격과정에서 회교도 50명이 사망하고 1백8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유엔 감시요원들도 유엔이 지정한 6개 안전지대중의 하나인 고라제시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폭격으로 최소한 10명이 죽고 1백2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크로아­세르비아계/휴전협정 서명

    【자그레브 로이터 AP 연합】 크로아티아와 크로아티아내 크라이나 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세르비아계는 30일 오는 4월4일부터 모든 전투를 중단키로 하는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크로아티아와 크라이나 지도자들은 29일부터 18시간의 마라톤 회담끝에 이날 자그레브의 러시아대사관에서 ▲오는 4월4일부터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4월5일까지 모든 중화기들을 전선에서 10∼20㎞ 후방으로 철수하고 ▲4월8일까지는 모든 군부대가 전선에서 최소한 1㎞ 떨어진 곳으로 철수키로 합의했다. 또 휴전을 실행하고 완충지대를 만들기 위해 1천6백㎞의 전선에 유엔평화유지군을 배치키로 합의했다.
  • 회교계와 연방구성 크로아계의회,승인/보스니아

    【자그레브·사라예보 AFP AP 연합】 보스니아 크로아티아계 의회는 26일 회교계와의 연방구성을 위한 워싱턴협정을 승인했다고 크로아티아계 HIN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보스니아의회에서 이탈해 구성된 크로아티아계 의회가 미국과 러시아의 중재로 지난주 워싱턴에서 조인된 새 연방안을 압도적 다수로 찬성했다고 전했다. 또 양측의 군지도자들도 새 연방군 구성때까지 군공동지휘권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새 연방창설을 향한 최초의 실질적 조치를 취했다.
  • 크로아공 휴전협의/세르비아 자치공과

    【자그레브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 정부와 현지 세르비아계 대표들은 22일 상호 휴전과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 자치공화국 크라이나 주변의 병력철수 문제를 협의하기위한 회담에 들어갔다. 크로아티아 정부대표와 세르비아계 대표들은 이날 자그레브 주재 러시아 대사관건물에서 피터 갈브레이드 주크로아티아 미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담을 시작했다. 지난해말 이래 처음 열리는 양측 회담은 최근 보스니아내 크로아티아계와 회교정부간 연방구성 협정으로 본궤도에 들어선 미­러시아 주도의 2단계 평화정착 노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 회교·크로아계/연방협정 서명/보스니아 평화회복 새전기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는 17일 미 워싱턴에서 연방구성협정에 정식 서명함으로써 보스니아 평화회복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주재아래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과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공화국대통령이 서명한 연방협정은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를제외한채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를 묶어 연방(federation)을 구성하고 뒤 이어 이연방과 인접 크로아티아공화국간의 국가연합(codnfederation)을 창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 협정은 지난 33개월동안 구유고슬라비아 국가간에 계속돼온 전쟁의 참화를 종식시키고 화합으로 나갈 수 있는 희망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방협정은 5주째 이어지고 있는 사라예보내 휴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보스니아인종분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 협정은 보스니아영토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세르비아계가 배제된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보스니아사태의 완전 해결에는 크게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앞서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번 협정은 회교계와 크로아티아계의 두 지도자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고 추켜세운 뒤 미국은 연방협정 서명을 계기로 크로아티아계를 우대하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와함께 회교계에 대해서는 이번 협정서명과정에서의 기여를감안,앞으로 예상되는 세르비아계와의 협상에서 회교계가 최대의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르비아계/“점령지 22% 포기”/카라지치/평화위해 양보용의 있다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최대군사세력인 세르비아계가 15일 장악한 영토 5분의1 이상을 양보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크로아티아공화국의 마테 그라니치외무장관도 보스니아 내전종식을 위한 크로아티아계·세르비아계·회교계 3자회담이 조만간 열리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 전체영토 약 72%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히고 『평화를 위해 일부를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르비아계가 영토의 56∼57%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현재 장악한 영토의 5분의1이 넘는 22% 가량을 양보한다는 의미다. 한편 크로아티아의 그라니치외무장관은 보스니아 크로아티아계와 회교계가 가까운 장래에 세르비아계와 더불어 보스니아 내전종식을 위한 3자간 평화회담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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