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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유고 대사급 수교

    【자그레브 AFP 연합】 크로아티아와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이 최근 상호 승인협정에 이어 9일 완전한 외교관계를 수립한다고 크로아티아 외무부가 6일 발표했다. 크로아티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양국은 외교 관계를 대사급으로 승격시키는 외교적 서한들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크로아­신유고,상호 승인 서명

    ◎“5년 분쟁 종지부”… 발칸평화 진척 기대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와 신유고연방이 23일 상호 승인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 5년간 계속돼온 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구 유고 지역에서 독립한 크로아티아와 신유고연방(세르비아+몬테니그로 공화국)은 지난 91년 세르비아계가 크로아티아의 독립에 반대하고 반란을 일으킨 이래 영토분쟁을 계속해 왔으나 이번 관계정상화로 발칸 지역의 평화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계정상화 의정서에 서명한 밀란 밀루티노비치 신유고연방 외무장관은 『이번 서명은 구유고 지역 역사의 전환점이 되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고 『신유고연방은 크로아티아와의 관계를 발칸 평화의 주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세르비아­크로아 “적대 종식”/외교관계 수립 합의

    【불리아그메니(그리스) AFP 연합】 구유고 해체과정에서 수년간 교전국이었던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는 8월말 외교관계를 수립키로 합의했다고 코스타스 시미티스 그리스 총리가 7일 양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후 발표했다. 시미티스 총리는 이날 아테네 인근 불리아그메니에서 크로아티아의 프란요 투즈만 대통령,세르비아의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후 양국이 8월말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외무장관급 회담을 가진 후 외교관계를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국 대통령이 공식 정상회담을 갖기는 지난 91년 크로아티아가 세르비아 주도의 구유고에서 독립을 선포한 후 95년까지 교전한 이후 처음이다.
  • 박춘호 재판관(외언내언)

    박춘호 전고려대교수는 국내 최고의 해양법학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하지만 국제적으로 더 잘 알려진 인물. 89년 그에게 대한민국학술원상 사회과학부문상을 안겨준 저서 「동아시아와해양법」은 서구학계에서도 동아시아지역 해양문제를 다룬 최고의 명저로 알려져 있을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사용중에 있다.영국의 「해양정책」,미국의 「해양개발과 국제법」같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있는 해양법 관련 전문지들에 실린 40여편의 논문도 그의 국제적 성가를 높여주고 있다. 그런 박교수가 오는 10월 발족하는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재판관으로 피선됐다고 한다.해양법재판소는 국제사법재판소와 함께 양대 국제사법기관의 하나.94년 유엔해양법협약 발효에 따라 생기는 협약의 해석과 적용에 관한 국제분쟁을 다루게 된다. 박교수가 이 재판소의 초대 재판관이 됐다는 것은 개인의 영광일뿐 아니라 한국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일본이나 중국은 국제사법재판소에 이미 재판관을 배출했으나 우리는 아직 국제사법기구에 한명의 재판관도 내지 못했었다.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외교관 민병석씨가 크로아티아 평화유지담당 특사로 활약한 일이 있고 한승주전외무장관이 현재 키프로스 담당 유엔특사로 국제기구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해양법재판소의 상임 재판관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 재판소의 재판관은 국제분쟁에 독립적으로 재판권을 행사할뿐 아니라 판례를 통해 새로운 국제법해석을 내리는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유엔해양법협약의 발효로 국제해양질서가 새로이 태동하려는 때여서 국가간 분쟁이 많아질게 확실하고 해양법재판소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해질 것이다. 우리는 그가 학자로서 쌓았던 명성에못지않게 재판관으로 평화적인 국제해양질서 형성에 빛나는 공적을 남겨주길 바라 마지않는다. 그러나 그가 재판관이 됨으로 해서 우리가 앞으로 부닥칠 국제분쟁에서 한국이 유리하게 될것으로 예상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주문이다.〈임춘웅 논설위원〉
  • 한국,금 셋 추가

    ◎방수현(배드민턴 여자단식)·배드민턴 혼복·김경욱(양궁 여자) 【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한국의 막판 「금 스퍼트」가 시작됐다. 금 가뭄에 시달리던 한국은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13일째인 1일 새벽 양궁 여자 개인전의 김경욱(26·현대정공)이 9일만에 금메달 물꼬를 튼데 이어 이날 밤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방수현(23·오리리화장품)도 정상을 밟아 금메달 2개를 거푸 거둬 들였다. 이로써 한국은 금6 은8 동4개로 금 1개인 호주에 이어 8위로 올라섰다. 방수현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미아 아우디나(16)를 2­0로 꺾었고 김경욱은 중국의 신예 허잉(중국)과의 결승에서 113­107로 여유있게 이겼다. 우리선수끼리 맞붙은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서는 박주봉(32·한체대 교수)­나경민(20·한체대)조와 김동문(21·원광대)­길영아(26·삼성전기)조가 선의의 한판 승부를 펼쳤다. 노메달이 예상되던 복싱에서는 라이트헤비급 준준결승전에 나선 바르셀로나대회 동메달리스트 이승배(용인시청)가 크로아티아의 드르비스를 14­11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축구 준결승에서는 최강 브라질이 나이지리아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와 패권을 다툰다. ◎김 대통령 축전 김영삼 대통령은 1일 애틀랜타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양궁 여자개인서 금메달을 획득한 방수현 선수와 김동문·길영아 선수,김경욱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세계정상을 차지하여 조국의 명예를 세계에 드높인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 「보」 가니치 부통령 세공 방문/내전 4년만에 평화회담

    ◎상호인정­교역증진 논의 【베오그라드·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지난 92년 보스니아 내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신유고연방)가 23일 상호 인정과 교역 증진을 위한 역사적인 회담을 시작했다. 보스니아 회교 정부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간의 내전으로 지난 4년간 관계가 단절됐던 양국은 지난해 11월 미국의 중재로 체결한 데이턴 평화협정에 따라 외교관계를 회복하고 경제적 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단계적인 접촉의 일환으로 이번 회담을 갖게 됐다. 정부 각료와 재계 인사 등 15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에주프 가니치 보스니아 회교­크로아티아 연방 부통령은 『이번 방문은 나에게는 위험한 것이나 보스니아에게는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유럽의 일부분인 구유고 지역에 장기적인 안정이 이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가니치 부통령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 및 니콜라 사이노비치 세르비아 부통령과 만나 양국간 관계 회복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것으로 알려졌다. 보스니아 대표단은 이날 세르비아 상무장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엄중한 보안속에서 투자와 교역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지난 92년 4월 보스니아 내전 발발 이후 단절된 전화,철도,항공로 등을 연결하고 무역관계도 회복시킬 계획이다.
  • 카라지치 국제전범 판결/전범재판소/믈라디치도… 금주내 영장 발급

    【헤이그 AFP 연합】 국제사법재판소의 유엔전범담당 검사들은 앞으로 10일 이내에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와 카라지치 밑에서 군사령관을 지낸 라트코 믈라디치를 국제적인 범법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옛 유고내전의 범법자를 가리는 국제전범재판소(ITC)는 6일 세르비아계를 위해 싸운 보스니아 크로아티아계의 한 증인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군인에 의한 학살현장에서 살아남은 제2의 증인에 대한 증언 청취를 마쳤다. 에르데모비치로 알려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계 증인은 상관의 명령으로 수백명의 회교도 학살에 가담했다고 밝히면서 세르비아계 상관들은 학살에 동참치 않으면 자신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범재판소는 8일 검찰측의 최종 발표를 청취할 계획이며 오는 15일 이전에는 두 국제전범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급될 예정으로 있다. 카라지치와 믈라디치는 이론상으로 인종말살과 전쟁중에 저지른 범죄및 인류에 대한 가혹행위로 체포·기소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돼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보스니아에 안주하면서 동족의 보호를 받고 법망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 「보」 세계 카라지치 대통령 사임/강경파 플라브지치 권력 승계

    【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가 자체 선포한 스르프스카 공화국의 대통령직에서 무조건 사임하고 강경파인 빌야나 플라브지치 부통령(여)이 승계했다고 칼 빌트 유엔 보스니아 평화특사가 지난달 30일 밝혔다. 빌트 특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르프스카 공화국 대통령이 카라지치에서 플라브지치 여사로 교체됐다는 세르비아계 정부의 공식 문서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문서는 카라지치에 의해 서명,봉인됐으며 오늘(30일)부터 법적효력이 발생한다』 말했다. ◎카라지치는 누구/「보」 내전 주도… 인종청소로 유명한 국제전범 서방세계의 압력으로 자신이 창설한 스르프스카공화국 대통령직을 사임한 라도반 카라지치(52)는 사라예보대학을 졸업한 정신과 의사이자 시인.지난 44년 옛유고의 북부 몬테네그로에서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소년기에는 사라예보에 이주하면서 「시골뜨기」로 놀림받는 등 비교적 순탄치 않은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소문도 있다. 그래서인지 의사인 그의 전공은 「우울증」이며 이후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민주당 당수로 선출된뒤 자신의 국가를 창설하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지난 92년1월 스스로 스르프스카공화국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그는 92년4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의 세르비아인들을 모아 회교계 보스니아 정부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주도하면서 각종 테러는 물론 야만적인 인종청소를 지행해와 유엔으로부터 지난해말 국제전범으로 기소됐었다.
  • 유엔 구유고 무기금수 완전해제/5년만에

    ◎분쟁당사자 군축협정 체결따라/세계·크로아연 9월 총선 45개 정당 등록 【사라예보·유엔본부 AFP DPA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보스니아 분쟁당사자들이 군축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18일 옛 유고에 대한 무기금수조치를 공식적으로 완전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서방외교관들이 15일 밝혔다. 외교관들은 옛 유고에 대한 무기금수조치는 일정조건이 충족되면 자동해제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14일 보스니아 분쟁당사자들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 아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군축협정에 서명,이같은 조건이 충족됐다고 말했다. 옛 유고에 대한 유엔의 무기금수조치는 지난 91년 9월 발효됐으며 보스니아 평화협정 체결 이후 지난 3월 부분해제됐었다. 한편 스르프스카공화국(세르비아계)과 크로아티아­회교 연방에서 오는 9월14일 동시실시될 예정인 보스니아 총선에 대한 감독업무를 맡고 있는 OSCE는 이날 이번 총선에 45개 정당과 16명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OSCE는 그러나 스르프스카공화국과 크로아티아­회교 연방에 대한 각각의 후보 신청자수와 출마 의사를 밝힌 정당에 대해서는 출마신청자에 대한 분석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 보스니아 총선 9월 실시/국제접촉그룹 합의

    【제네바 AFP AP 연합】 보스니아,크로아티아,세르비아 등 옛유고공화국들과 미국 등 국제접촉그룹은 2일 제네바에서 발칸평화를 공고히하기 위한 회담을 열고 보스니아 총선거를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 중순까지 실시키로 합의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발칸지역 평화가 지속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 채조명 소장/「국방」지 기고(해외논단)

    ◎“미­러 「경쟁속 협력관계」 새로 모색”/핵 확산 방지·지역적 분쟁 등 공동대처 노력 강화/러의 과거회귀·미의 나토확대엔 상호견제 심리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의 채조명소장은 최근 발간된 「국방」96년 제2호에 기고한 「냉전후의 미·러시아관계」제하의 글에서 『두나라는 핵확산 방지,지역분쟁 대처에서는 공동보조를,러시아의 대국화에는 계속 경계감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핵확산 방지,지역문제 등에 대해서는 공동대처하면서도 상대의 국력신장,군사력 팽창 등에 대해서는 서로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다음은 이 기고문의 요지. 냉전 종식후 양극 구조가 소멸되면서 미·러관계의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미국은 세계 유일의 강대국이 됐고 패권추구가 더 노골화됐다.러시아는 과거 초강대국의 지위를 잃었지만 옛 소련의 계승자로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이어진 국토,첨단무기등의 군사력으로 다극화시대의 주요한 축으로의 역할을 계속했다.미·러시아관계의 발전추세는 국제형세에 여전히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오늘의미·러관계는 합작을 기조로 하는 협력 동반자 관계이면서 모순·충돌을 피할길 없는 경쟁적 라이벌관계다. ▲이같은 미·러 관계는 중요한 전략적 이해의 합치를 기초로 한다.러시아의 국내 정황이 과거를 향해 거꾸로 가는것을 막는것이 러시아 현정부와 미국의 공통 바람이다.미국은 소련해체후 새로운 국제질서 건설과 유지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다.애스핀 전미국방장관의 러시아의 과거회귀는 미국이 당면한 4대 도전가운데 하나(나머지 3가지는 핵확산,지역분쟁 및 충돌,미국경제의 쇠락)라는 지적이나 베이커 전국무장관의 러시아 개혁에 대한 지원은 미국의 국가이익이라는 말도 이런 미국 입장을 대변한다. 우즈베키스탄,우크란,백러시아가 보유한 핵의 폐기 또는 극소화에 대해 미국은 유럽의 평화안전이란 이유때문에 ,러시아는 주변국가의 도발적인 핵의 처리를 위해 같은 입장이다.이슬람 근본주의자의 확산이나 일본과 독일의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억제에서도 두나라는 입장을 같이한다. ▲이렇게 두나라는 상호마찰과 모순속에서관계개선의 새로운 출구를 찾고 있다.정치적으로 러시아는 미국과의 전략적 관계를 고려하고 있고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와 「NATO의 평화동반자계획」이란 커다란 틀속에서 「쌍방 군사합작계획」및 「정기공개 협상제도」에 서명했다.러시아 입장에선 NATO의 「평화동반자 계획」실현은 대세이며 러시아가 이 계획에 오랫동안 배제될경우 유럽안전문제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될것을 우려하고 있다.군사적으로도 NATO와 합작교류에서 얻을수 있는 이득을 놓칠까 우려한다. 국제적으로 러시아는 94년 10월 미국과 「경제진보 합작협정」을 서명,실질 협력를 가동했다.미국이 무역제한조치를 철회하도록 하는등의 성과도 거두었다.군사적으로 미국방부는 러시아 최신 C­300V형 지대공 탄도시스템 구입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두나라의 계속적인 관계발전은 가능한가.소련해체뒤 미국·러시아는 밀월기간을 누렸고 러시아는 전면적인 서방화정책을 시행했다.그러나 러시아에 대한 미국 원조는 러시아의 기대이하였고 관계는 냉각돼 갔다.옐친은 1천억달러의 미국원조를 요구했지만 미국은 4백억달러의 원조를 이야기했고 고작 실물로 40억달러어치를 제공하고 기술원조등에 소요되는 노무비등만을 지불했을뿐이다.기본적으로 두나라는 근본적 시각이 다르며 새로운 모순이 부단히 생겨나고 있다.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불신감 증가와 후견인행세하는 미국에 대한 러시아의 반감,독립적 외교정책을 수행하고 예전의 대국으로서 면모를 되찾으려하는 러시아내 목소리의 고조등은 이를 보여주는 것이다.「민주화가 완전히 실현되고 시장경제가 정착된 러시아가 출현한다고 해도 러시아 이익과 미국 이익은 별개다」라는 페리 미국방장관의 지적도 이런 분위기를 보여준다. 군사적으로 러시아는 옛 소련처럼 여전히 미국의 걱정거리다.세계에서 미국의 생사존망을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미국은 군축회의를 통해 러시아의 군사력 약화를 기도한다.그러나 러시아 지도자들은 강대국 위치의 회복과 영향력 증대는 정치·경제력만으론 부족하고 핵능력등 군사력을 통해서만이 이를 얻을수 있다고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이때문에 군비통제와 군축문제에 러시아는 신중하고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미국과 러시아 관계발전의 또다른 장애는 어떤것들이 있는가.첫째 NATO의 동구 유럽으로의 확대정책은 러시아의 이해와 상반된다.미국은 아직 러시아의 외교정책이 불분명하고 유럽연합(EU)의 응집력이 느슨한때를 이용,NATO에 동구유럽국가들을 편입시키려고 한다.이들 국가의 과거회귀를 막는 한편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는것이다.그러나 러시아에게 동구유럽은 안전을 보장해주는 완충지대라는 의미를 지닌다.옐친은 유럽안보정상회의에서 『나토가 동쪽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것은 유럽쪽의 경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미국을 비난했다. 이란에 대한 러시아의 핵기술제공도 두나라 분쟁거리중 하나다.지난 95년1월 러시아와 이란사이의 체결한 이란 남부의 핵발전소 건설문제는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진행됐다.러시아는 10억달러를 벌어들였을뿐아니라 이란과의 좋은 관계유지를 통해 타지크스탄 및 체첸등지의 안정에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수 있었다.보스니아내전도 두나라의 상반된 입지를 보여주는 예다.미국은 발칸반도와 유럽의 안정이라는 국제전략에 입각,회교도인 크로아티아를 지원했다.이에반해 러시아는 세르비아계를 지원했다.앞으로의 미·러 관계는 어떻게 될까.「뗄래야 뗄수 없으면서도 끊임없이 다툴 것」이란 미국 보스톤글로브지의 표현을 결론으로 대신한다.
  • “미는 「이란 무기수출」 왜 묵인했나”(해외사설)

    클린턴행정부가 2년전 유엔의 무기금수조치를 위반하며 보스니아에 대한 이란의 무기수출을 은밀히 승인한 것은 하나의 정책적 실수였다.또 백악관내 관련부서가 이의 합법성 여부를 조사한 뒤 조사결과를 발표하려 하자 이를 막은 것은 헌법적 책임을 위반한 것이다. 의회가 문제의 진상을 알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며 백악관은 정보를 숨기는 대신 마땅히 모든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이 문제는 공개조사가 필요한 외교적 정보사안이기 때문이다.의회는 상하원의 외교관계정보위원회의 합동청문회같은 능률적인 조사기구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94년초 크로아티아대통령은 이란이 크로아티아를 통해 보스니아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에 대해 미국의 찬반 여부를 문의해 왔다.보스니아정부는 유엔의 무기금수조치에 따라 무기구매가 금지됐다.미국은 유엔의 무기금수조치를 반대했지만 어쨌든 이 조치를 지킬 것을 약속했었다.그럼에도 불구,금수조치를 눈에 띄게 위반하지 않고 보스니아를 지원하기를 원했던 클린턴 대통령은 의회에 평화유지군 보호를 위해 그금수조치는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비밀리에 승인의 뜻이 전해졌다.클린턴 대통령의 비밀 결정이 내려진지 며칠 안에 이란의 무기를 실은 이란 공군기들은 크로아티아 군대의 경호 아래 보스니아에 무기를 내려놓게 됐다. 중앙정보국(CIA)이 이 사실을 포착,보고했으며 의회에도 이를 알렸다.관련법은 해외에서 수행되는 정치·경제·군사 비밀작전에 대해 백악관이 이를 의회정보위원회에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클린턴행정부는 미국은 이란 무기선적에 수동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선 그 법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미국의 외교관들이 이란의 무기를 싣고 크로아티아를 거쳐 보스니아로 가는 호송차들에게 길을 터주었다는 징후들이 있다.CIA의 보고로 백악관내 정보자문 관련부서가 법위반 여부조사에 나섰다.결과는 불법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행정부는 공표하지 못하게 했다.백악관의 방해 행위는 앞으로 이란의 무기문제는 의회의 확대조사와 함께 대통령선거의 이슈로 등장하게 됐다.
  • “이란의 대「보」 무기공급/클린턴,94년 암묵적 승인”

    ◎돌,진상조사 요구 【워싱턴 AFP 연합】 보브 돌 미상원 원내총무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지난 94년 이란의 대보스니아 무기 비밀공급 계획을 승인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상원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6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돌 총무의 이같은 요구는 하원내 고위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는 5일 클린턴 대통령이 미국의 대보스니아무기금수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94년 이란이 보스니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암묵적으로 승인했다고 폭로했었다. 이에대해 국무부의 글린 데이비스 대변인은 『우리는 보스니아 정부나 크로아티아에 무기를 직·간접적으로 공급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 브라운 미 상무 탑승기 추락/기업인 등 33명 전원 사망

    【두브로브니크·자그레브·워싱턴 외신 종합】 론 브라운 미국 상무장관과 기업인등 33명을 태운 미공군 T­43 수송기가 3일 하오2시50분(한국시간 하오9시50분) 조금 지나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상공에서 추락,장관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흑인인 브라운 장관은 4년간의 내전을 끝낸 크로아티아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투자와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이 곳을 방문하던중 변을 당했다. 미국과 크로아티아관리들은 이 비행기가 악천후에 조종사실수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비행기에 대한 사격이나 적대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미국내 표정/“기체 전소… 곳곳 시신·잔해” 주민들 전언/추락기 블랙박스 회수… 기업인 6명 명단 확인 ○…3일 아드리아 해안 마을의 한 조그마한 언덕 꼭대기에 추락한 미국 군용기는 가운데 부분이 불이 시꺼멓게 탄 채 시신과 잔해가 여기저기 널려있는 등 처참한 모습. 이 관리는 추락 지점에서 음성 기록과 조종 기록이 각각 보관돼 있는 2개의 블랙박스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브라운장관과 동행했던 미국 기업인들이 누구인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 기업인들은 옛유고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투자여건을 파악키위해 동행했던 것.다음은 사고에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된 기업인 6명의 명단.▲AT&T서브머린 시스템스의 원터 머피부사장 ▲포스터 휠러 에너지 인터내셔널의 로버트 위태커 회장 ▲하자 엔지니어링의 존 스코빌 회장 ▲릭스 인터내셔널 뱅킹의 폴 커시맨 3세회장 ▲대기 및 수질 기술사의 클로디오 엘리아 회장 ▲파슨스 건설의 레오나드 피로디 회장. ◎브라운 미상무 누구/89년 흑인 최초 당의장 피선/「슈퍼 세일즈장관」으로 유명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론 브라운 미국 상무장관(54)은 지난 92년 대선때 빌 클린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흑인 법률가. 지난 89년 흑인으로는 최초로 민주당 의장을 역임하는 등 정력적인 활동으로 흑인이라는 약점을 극복한 브라운 장관은 93년 1월 상무장관에 임명된 뒤 전세계를 누비며 상무장관직을 슈퍼 세일즈맨으로 바꿔놓았다. 그러나 장관 취임 이후 공화당 정치공세의 주요 목표가 돼 뇌물수수설에 휘말리는가 하면 현재까지도 특별검사로부터 개인적인 축재과정에 대한 조사를 받는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었다.그는 한국에서 장교로 근무하기도 했다.
  • 미 경찰 1진 사라예보 도착

    【사라예보 AFP 연합】 미 경찰 13명이 14일 사라예보 법질서이행 감시를 위한 유엔경찰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라예보에 도착했다. 유엔경찰(IPTF)대변인 알렉산데르 이반코는 미경찰은 최근 세르비아계가 회교­크로아티아연방에 양도한 사라예보 외곽지역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들은 유엔경찰 일원으로 회교­크로아계 경찰의 활동을 감시·훈련하는 임무를 맡게된다고 덧붙였다.
  • 구유고 복구사업 진출 합의/경제사절단 7억4천만달러 투자키로

    지난달 4일 옛 유고연방에 파견됐던 우리나라 경제사절단이 총 7억3천9백만달러의 투자상담과 8천1백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밝힌 집계에 따르면 (주)대우와 삼성물산 등 18개 참여업체들은 크로아티아와 1억5천만달러 규모의 리예카 무역센터 복합단지 개발사업,크로아티아 최대기업인 INA그룹이 추진중인 5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 및 3천만달러 규모의 리예카항 현대화사업 등에 관해 상담을 벌였다. 또 슬로베니아와는 자동차회사인 TAM사와 한국기업이 1t급 트럭의 현지 조립생산 프로젝트를 논의했으며 슬로베니아 최대 건설·엔지니어링회사인 SMELT사와는 한국기업과 공동으로 보스니아 전후복구사업에 진출키로 합의했다. 사절단은 이와 함께 신유고연방이 오는 2000년까지 전화회선을 2백만선까지 확장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가능성을 타진했으며 특히 PTT세르비아사와는 5백만달러 규모의 전화교환기 합작생산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6월중 합작사 설립에 대한 협의를끝내기로 했다.
  • 사라예보 포위 4년만에 풀어/세르비아계/보스니아에 주권 이양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회교도·크로아티아연방경찰이 지난달 29일 세르비아계로부터 인수한 사라예보외곽지역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4년간 세르비아계에 포위됐던 사라예보가 해방됐다. 압도 헤비브 회교도크로아티아연방 내무장관은 이날 자동차로 사라예보 교외 일리야스를 거쳐 중부의 비소코까지 달린 후 사라예보의 포위망이 이제 풀렸다고 공식발표했다. 회교도·크로아티아연방경찰은 사라예보에서 일리야스를 거쳐 중부 보스니아로 연결되는 사라예보 북부 주요고속도로망을 장악했다. 사라예보 시민은 몇주일 전부터 나토평화군의 보호 아래 시 외곽지역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드나들기 시작했으나 사라예보의 포위상태가 해제되고 이 지역 통행에 대한 회교도·크로아티아연방정부의 주권회복이 공식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클린턴­홀부룩 「보」 특사/노벨평화상 후보 올라

    【오슬로 AF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리처드 홀브룩특사가 보스니아평화협상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노벨평화상후보에 올랐다고 노르웨이통신 NTB가 16일 보도했다. NTB는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스니아평화협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과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대통령,알리야 이제트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 등도 후보에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보스니아 내전 희생자 집단매장지 발굴 개시/유엔조사관

    【야이체(보스니아)AP 연합】 보스니아 대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유엔조사관들은 2일 내전희생자 집단매장지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나섰다. 만프레드 노박 조사관이 이끄는 유엔조사단은 이날 검시관과 크로아티아계 군인,인부들과 함께 작업을 벌여 보스니아 세르비아게가 장악했던 북서부 야이체 교외에서 두개골과 정강이뼈 등 5구의 유해를 찾아냈다.
  • 구유고 전후복구사업 참여추진/관련부처·14개 기업 경제사절단발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구 유고 내전종식에 따른 전후복구 사업 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 유고 한국경제사절단」 결단식을 가졌다. 사절단은 재정경제원,통상산업부,외무부 등 정부부처 관계관과 무공,상공회의소,수출입은행,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인사 12명,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주)대우,포항제철 등 14개 대기업 책임자 18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박용도무공사장을 단장으로한 사절단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크로아티아,신유고연방,슬로베니아 등 3개국을 돌면서 전후복구,민영화 관련 정부기관의 장·차관급 유력인사와 경협증진방안을 논의한다. 박사장은 이자리에서 『경제사절단은 통신,건설,전력 및 석유화학 플랜트의 투자사업과 관련,현지기업들과 직접 상담을 벌일 것』이라면서 『특히 통신분야의 경우 한국통신 뿐 아니라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집중적인 상담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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