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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데르손 2골 1도움’ 수원FC, 5-0 대승으로 3위로 올라서

    ‘안데르손 2골 1도움’ 수원FC, 5-0 대승으로 3위로 올라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안데르손의 맹활약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크게 이기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다섯골을 몰아넣으며 제주를 5-0으로 이겼다. 수원FC는 이날 무승부에 그친 김천 상무를 다득점에서 밀어내며 3위(승점 47)로 올라섰다. 선두 강원FC(승점 50)와 선두경쟁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안데르손은 제주 수비진이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놓치지 않고 공을 낚아채 선제골을 넣으며 대승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27라운드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이었다. 안데르손은 전반 막판에도 두번째 골까지 넣었다. 제주는 설상가상 전반 19분 헤이스가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수원FC는 후반 15분 지동원이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후반 42분에는 하정우가, 후반 추가시간엔 정승원까지 골맛을 봤다. 김천은 이날 안방경기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먼저 두 골을 넣고도 뒷심부족으로 두 골을 헌납하며 비기는 바람에 2위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반면 대전(승점 28)은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로 꼴찌에서 벗어나 11위로 올라섰다.
  • “호날두·메시와 득점 경쟁 가능”…EPL 1호 해트트릭은 역시 홀란

    “호날두·메시와 득점 경쟁 가능”…EPL 1호 해트트릭은 역시 홀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4~25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득점 경쟁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홀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라운드 입스위치와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와의 개막전 1골 등 두 경기 만에 4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한 첫발을 크게 뗀 것이다. 전반 7분 사미 스모딕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사비뉴의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홀란이 5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14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득점으로 역전한 뒤 홀란은 다시 전방으로 쇄도하면서 더브라위너의 긴 패스를 받았다. 골키퍼까지 제친 홀란은 왼발로 가볍게 공을 차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 맨시티는 4분 동안 세 골을 넣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전에도 홀란은 위협적이었다. 그는 후반 19분에도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다가 정규시간 종료 2분 전 결실을 이뤘다. 홀란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경합 중 흘러나온 공을 잡아 왼발 터닝슛을 때렸다.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슈팅이었다. 홀란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후 벤치로 빠져나갔다. 맨시티 소속으로 101경기 만에 94골을 올린 홀란은 EPL 개인 통산 7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맨시티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아궤로(12회)다. 홀란은 웨인 루니와 함께 이 부문 공동 7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홀란의 나이를 생각하면 믿을 수 없는 수치다. 상대한테 엄청난 위협을 주는 선수다. 맨시티에서 몇 년은 더 뛰었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아픈 곳 없이 뛰고 있다. 몸과 마음에 걸리는 게 없으니 스스로 더 밀어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올해 EPL 역대 최초로 4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연패를 향한 도전도 2경기 2승 6득점 1실점으로 순조롭게 시작했다. 다만 두 시즌 연속 2위를 차지한 아스널도 같은 날 애스턴 빌라 원정을 2-0으로 승리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 이영준, 스위스 리그 데뷔전 42초만에 데뷔골

    이영준, 스위스 리그 데뷔전 42초만에 데뷔골

    올 여름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로 이적한 이영준(21·그라스호퍼 취리히)이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42초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라스호퍼는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슈퍼리그 5라운드에서 FC시옹을 3-1로 꺾었다. 최전방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영준은 상대 문전 앞에서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을 노렸다. 골키퍼는 역동작에 걸려 수비수 다리 사이로 찬 슈팅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영준은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최전방에서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발 밑도 좋아 공격 활로를 이어주는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영준에게 그라스호퍼 공격진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7.9를 줬다. 매체에 따르면 이영준은 득점 뿐 아니라 패스 성공률 87%(20/23), 크로스 성공 1회, 가로채기 2회, 공중볼 경합 성공 80%(4/5)를 기록했다. 이영준은 K리그1 수원FC에서 준프로 신분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열렸던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여해 준우승에 이바지하며 차세대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뒤 지난달 수월FC를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했지만 그동안 노동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리그 개막 이후로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나는 혼자다”…권역응급센터 남궁인 의사, 응급진료 체계 “붕괴는 확정”

    “나는 혼자다”…권역응급센터 남궁인 의사, 응급진료 체계 “붕괴는 확정”

    “여기는 하루 육십 명 정도를 진료하는 서울 한복판의 권역센터다. 그리고 매 듀티마다 의사는 나 혼자다.”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화여대목동병원의 남궁인 응급의학과 교수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응급진료 체계 붕괴를 우려했다. 남 교수는 “이 응급실에서 의사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밖에 처리할 수 없다. 응급실 환자 수는 전에 비해 줄었지만 응급의학과 의사가 해야하는 일은 사실상 줄지 않았다. 이곳은 중환자를 수용하는 곳이다. 꼭 여기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만 수용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근 병원에서 한 시간에 두세 통씩 전화가 거려온다. 119에서는 5분마다 전화가 온다. 그런데 5분마다 환자가 제 발로 걸어온다. 보호자나 환자의 개인 전화 문의도 온다. 요즘은 경기도나 강원도나 전남에서도 전화가 온다”며 이들을 응대하면서 환자를 진료하고 오더를 내고 중간 경과를 확인하고 영상을 판독하고 약을 처방하거나 입원을 부탁하거나 타원에 진료 의뢰서를 쓰는 일을 ‘혼자’ 해야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권역센터에서 의사는 다섯 명은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며 “초진을 보는 의사와 크로스 체킹해서 오류를 잡아내는 의사가 있어야 한다. 서로가 잠깐씩이라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 한다”면서 현재는 자신 혼자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오류가 나중에 발견되거나 처치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오류가 생길 수도 있다”며 “중과부적이다. 현재 의료 체계는 시한폭탄”이라고 경고했다. 남 교수는 “그 와중에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고, 상위 기관일수록 인력이 이탈해서 응급실이 문을 닫고 있다. 그러면 환자는 다른 병원에 쏟아지고 다시 그 병원도 문을 닫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 붕괴는 확정됐다. 처음부터 이탈하기는 쉽고 유입되기는 불가능한 구조다. 그런데 재난과 사고와 중환자는 어김없이 발생한다. 구급차는 지역을 넘어 뺑뺑이를 돌고 의료진의 번아웃은 일상이 됐다”고 토로했다. ‘응급실 뺑뺑이’ 올상반기에 작년 전체 넘어서한편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구급대 재이송 현황’을 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 10일까지 119 구급차가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환자를 4차례 이상 다른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는 17번이었다. 지난해 한 해 일명 ‘응급실 뺑뺑이’ 횟수는 15번이었는데, 이를 올해 상반기에 앞지른 것이다. 이러한 사태는 최근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14곳으로부터 모두 거절 당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를 넘어선 상태였으며, 신고 접수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했으나 A씨는 열사병 진단을 받은 뒤 사망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공사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환자가 10여곳의 병원을 돌아다녔지만, 받아주는 병원을 찾지 못해 끝내 숨졌다. 이달 15일에는 충북 진천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도 천안시 서북구의 한 주택 앞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진 60대 여성이 병원 19곳에 거절 당하는 동안 심정지가 와 결국 사망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온열질환 환자 급증,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까지 겹치면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 손흥민, ‘억까’ 어떻게 침묵시킬까…오늘밤 에버턴전서 첫골 사냥

    손흥민, ‘억까’ 어떻게 침묵시킬까…오늘밤 에버턴전서 첫골 사냥

    손흥민(토트넘)이 해외 매체들의 억지 비판을 어떻게 잠재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번째 시즌을 시작한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첫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4~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EPL 304경기에서 120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캡틴’ 완장을 찼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다.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앞서 토트넘은 시즌 첫 경기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91분을 소화하며 제임스 매디슨과 왼쪽 측면을 휘저었다. 공을 63번 터치했고, 드리블 4번, 키패스 2번과 크로스 1번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슈팅이 1개뿐이고 유효 슈팅은 없었다. 손흥민이 과감한 돌파나 직접 슈팅 보다는 연결에 주력하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 경기에서의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해외 매체들의 평점이 박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활약이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평점 5점을 주는데 그쳤다. 또 ‘90MIN’은 6점을 주면서 손흥민 황금 찬스를 놓쳤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기록을 바탕으로 한 기계식 평점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팀에서 선제골을 넣은 페드로 포로(7.7점), 도미닉 솔란케(7.4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것이다. 해외 매체들이 손흥민 흔들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의 관측을 낳고 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던 토트넘은 홈 팬 앞에서 시원한 득점포를 터뜨리고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한 최근 7경기에서 3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14골을 넣고, 6실점으로 틀어막은 만큼 자신감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날카로운 발끝으로 공격 포인트 작성을 노린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 통산 14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1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나 1-0으로 앞선 전반 18분 팀의 추가 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했던 좋은 기억도 있다. 올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솔란케와의 최전방 호흡도 좀 더 맞아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PL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최고 수준의 활약으로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이 자신의 향해 억지로 비판한 매체들을 어떻게 침묵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 아직 그런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면서 “앞으로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 계속 노력해 꼭 전설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 입단한 건 트로피를 위해서였다. 그동안은 우승이 없었지만 이번 시즌은 아주 특별하기를 바란다”라며 “10년 동안 한 팀에 있었던 토트넘에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다. 한계를 두지 않고 토트넘과 나 모두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라고 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안정적인 전력에 이적생의 활약까지 더한 프로축구 강원FC와 FC서울이 격돌한다. 떠나는 양민혁, 돌아온 제시 린가드가 각 팀 공격을 이끈다. 강원과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2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4연승 파죽지세로 리그 6위(승점 42점)를 차지했다. 결과에 따라 울산 HD(45점)를 제치고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2위 김천 상무(46점)와 4점 차로 벌린 강원은 창단 첫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서울을 만났다. 서울의 상승세가 무서운 이유는 이적생들을 앞세워 김천, 포항 스틸러스 등 상위권 팀을 꺾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선 선발 데뷔전을 치른 루카스 실바가 결승 골을 터트렸다. 루카스는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 수비의 중심을 잡은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 알 아랍도 안정적인 기량으로 골대를 든든히 지켰다. 에이스 린가드도 한 달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와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 선수들이 강원전에서도 컨디션을 유지해 승리한다면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5연승을 달리게 된다. 하지만 강원의 경기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18일 광주FC에 두 골을 먼저 내준 강원은 프란코 코바체비치의 멀티 득점, 헨리 호어의 역전 골로 3-2 역전승했다. 두 선수 모두 여름 시장을 통해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향하는 양민혁, 팀 내 최다 득점자(10골) 이상헌 등의 기세도 매섭다. 다만 강원은 서울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2무3패로 밀렸다. 올 시즌에도 1무1패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광주전을 마치고 “(이적생) 두 선수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벌써 동료 대부분의 이름을 부른다. 무척 성실하다.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해서 동료들도 받아들이고 있다”며 “우리는 전에 하지 못한 업적들을 써내려 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꼴찌 추락 위기’ 인천-전북, 구세주는 누구?K리그1 최하위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탈꼴찌를 노린다. 인천은 제르소 페르난데스, 스테판 무고사 원투펀치의 활약이 절실하다. 전북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 맞붙는다. 1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으나 10위 대전하나시티즌, 11위 대구FC(이상 승점 27점) 모두 승리하며 순위표 가장 낮은 곳을 벗어 나지 못했다. 하지만 아킬레스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이 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린 부분은 고무적이다. 9위 인천(28점)은 대전에 1-2로 패배하면서 전북에 승점 2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다만 6월 16일 전북전 이후 두 달 만에 복귀한 제르소가 후반 교체 출전해 크로스 3개 등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립됐던 무고사도 1골을 포함해 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제르소는 부상 전까지 시즌 15경기 3골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은 제르소가 이탈한 뒤 9경기 6골에 그쳤다. 시즌 전체 팀 득점을 봐도 27경기 28골로 리그 전체 9위에 머물고 있다. 무고사가 분전했으나 동료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전북전에서도 공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한다. 최영근 인천 감독은 ““공격 박자를 개선해야 한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위해 도전적인 공격이 필요하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방향을 새로 잡은 다음 전북과의 경기를 필승의 각오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우·권경원 이적한 수원FC, 새 중심은 손준호공수의 핵 이승우(전북)와 권경원(코르파칸)이 동시에 빠져나간 수원FC의 새로운 중심축은 4년 만의 K리그 복귀 골을 터트린 손준호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펼쳐진다.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수원FC는 이전 라운드에서 연패를 끊었고 제주는 연패에 빠졌다. 상반된 분위기에서 세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지난 18일 수원FC는 울산 상대 최근 10경기 무승의 늪(1무9패)을 벗어났다. 10골 2도움의 이승우와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이 이적했지만 손준호와 안데르손이 연속 골을 터트리며 2-1로 이겼다. 안데르손은 리그 전체에서 공격지역 패스 성공(370회), 돌파 성공 횟수(10회)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손준호도 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골을 넣었다. 또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44회)와 태클(8회)을 성공시키며 공수를 조율했다. 수원FC는 5위(승점 44점)이지만 2위 김천과 불과 2점 차라 제주를 꺾으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반면 8위 제주(32점)는 하위권의 추격을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선수들이 득점 기회에서 해결해주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상당히 아쉽다”며 “이적생 남태희의 역할이 중요하다.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는 게 우리 팀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 일정포항-대구(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 인천-전북(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서울-강원(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주-울산(2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 수원FC-제주(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김천-대전(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
  • ‘렉서스 RX 사려면 지금이 적기’…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 눈길

    ‘렉서스 RX 사려면 지금이 적기’…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 눈길

    렉서스코리아의 럭셔리 크로스오버 ‘RX’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중형 SUV 브랜드다. 2006년 ‘RX 400h’를 첫 출시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22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RX 시리즈는 2022년 출시된 5세대에 이르러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낮아진 무게 중심을 강조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심리스(Seamless·끊김 없는) 타입의 그릴을 적용한 스핀들 보디 ▲엘셰이프(L-Shape)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타즈나’(Tazuna·말 고삐) 콘셉트를 도입해 차량과의 교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락한 좌석과 자연스러운 조명으로 장시간 주행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새로운 할부판매 방식 ‘어메이징 스위치 프로그램’(Amazing Switch Program)을 활용하면 월 90만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RX 하이브리드 모델을 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 주는 금융상품으로, 만기 시점에 차량을 매각 후 렉서스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을 통해 재구매 시 36개월 기준, 유예금액 15% 면제혜택을 포함해 최대 65%를 보장해 준다. 예컨대 ‘RX 350h’(9870만원)의 경우 초기 20% 선수금과 20% 보증금을 내면 36개월 동안 잔존가치 50%를 보장해 주면서 월 9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코리아는 구매자가 차 구입 이후에도 안심하고 렉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렉서스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서스 케어 프로그램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으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구매자들은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해 보증 프로그램의 조건과 규정을 쉽게 확인하고, 재가입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노이어도 역사 속으로…독일 대표팀 세대교체 가속

    노이어도 역사 속으로…독일 대표팀 세대교체 가속

    15년 동안 전차군단의 후방을 책임졌던 든든한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8·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독일 대표팀의 세대교체에 더 속도가 붙고 있다. 노이어는 2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오늘이 독일 축구대표팀에서 내 마지막 날”이라면서 “언젠가는 이날이 와야 했다”고 말했다. 노이어는 지난 2009년 A대표팀에 데뷔한 뒤 최근 막을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A매치 124경기를 소화했고, 2016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는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노이어는 엄청난 반사 신경과 폭넓은 수비 범위로 ‘스위퍼형 골키퍼’라는 새로운 골키퍼 유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 밑도 좋아 빌드업에도 관여하는 등 전천후 선수로 활약했다. 노이어가 자리를 비우는 독일 대표팀 수문장으로는 FC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켄(32)이 유력하다. 노이어가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벗으면서 독일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노이어에 앞서 토니 크로스(34·은퇴), 토마스 뮐러(34·바이에른 뮌헨), 일카이 귄도안(33·바르셀로나) 등 독일 대표팀에서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이미 대표팀을 떠났다. 베테랑들이 팀을 떠난 독일은 오는 9월 헝가리, 네덜란드와 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 엔드나인게임즈, MMORPG ‘범:낭만의시대’ 베타테스트 오픈..‘한국형 느와르 세계관 선봬’

    엔드나인게임즈, MMORPG ‘범:낭만의시대’ 베타테스트 오픈..‘한국형 느와르 세계관 선봬’

    엔드나인게임즈(대표 양기식)는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형 느와르 MMORPG ‘범:낭만의시대’의 베타테스트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8월 25일까지 오픈하는 이번 ‘범:낭만의시대’ 베타테스트는 9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차 진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형 느와르를 세계관으로 설정한 ‘범:낭만의시대’는 언더커버 경찰로 조직에 잠입하여, 부하를 모집하고 영역을 관리하며, 캐릭터와 세력을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으로써 현실감 있고 뛰어난 모델링, 코스튬,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또한 내 업장을 관리하며 발생한 조직 자금으로 더욱 강력한 장비를 마련하고, 전쟁을 통해 타 조직의 자금을 획득하는 등 MMORPG의 본질인 무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신선한 콘텐츠를 도입하여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엔드나인게임즈 ‘범:낭만의시대’ 디렉터는 “세계관부터 색다른 이 게임은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영역, 업장, 부하 등 독창적인 시스템 및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이에 느와르 장르나 MMORPG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꽤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드나인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의 큰 도전인 이번 ‘범:낭만의시대’는 한국형 느와르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이면서 잠입 경찰 언더커버 스토리로 유저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특히 판타지 세계관을 탈피하였기 때문에 필드 및 월드 보스 등의 콘텐츠 또한 참신하게 다가갈 것이며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범:낭만의시대’ 베타테스트 버전은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입틀막’ 캡틴 손, 힘내 ‘눈빛 위로’

    ‘입틀막’ 캡틴 손, 힘내 ‘눈빛 위로’

    전반 활발… 후반엔 존재감 약해솔란케와 첫 실전… 궁합은 아쉬워“우승 힘들다” 평가… 경기는 비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이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새로운 공격 조합인 도미닉 솔란케와 호흡을 맞췄다. EPL 최고의 궁합을 과시했던 ‘손케 듀오’(손흥민·해리 케인)를 대신하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는 일방적으로 레스터를 몰아붙인 끝에 전반 29분 선제골까지 넣는 등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 줬다. 그렇지만 후반전에는 레스터에 끌려다닌 끝에 후반 12분 백전노장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뛰었다. 전반전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왼쪽 측면을 흔들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전엔 공격이 주로 오른쪽을 중심으로 이뤄진 데다 레스터에 주도권까지 뺏기면서 손흥민의 존재감이 확연히 약해졌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 솔란케와 손흥민의 공격 조합은 첫 실전이라 그런지 다소 아쉬웠다. 솔란케는 과거 케인처럼 중앙에서 후방으로 내려와 공을 공급해 주고 다시 전방으로 침투하는 등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전에 손흥민이 솔란케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한 차례 올린 것을 빼고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지 못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아주 실망스러운 결과다. 전반에 상대를 매우 압도했지만 공격 지역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잘못된 판단이 계속 나왔고 침착성도 부족했다. 우리 축구가 합당한 보상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겐 2024~25시즌이 EPL에서 맞는 10번째 시즌이자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더하면 유럽 무대 15번째 시즌이다. EPL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등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날 보여 준 토트넘의 경기력으로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동점골을 넣은 레스터 공격수 바디는 후반 34분 교체돼 나오면서 자신을 향해 숫자 1을 가리키고 토트넘 팬을 향해선 원을 그려 보이며 레스터는 2015~16시즌 EPL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토트넘은 우승 경험이 없다는 걸 꼬집었다.
  • 새로운 ‘손-케’ 듀오 호흡 아직…토트넘, 승격 팀과 무승부

    새로운 ‘손-케’ 듀오 호흡 아직…토트넘, 승격 팀과 무승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이 2024~25 시즌 개막전에서 새로운 공격조합인 도미니크 솔란케와 호흡을 맞췄다. EPL 최고의 궁합을 과시했던 ‘손케 듀오’(손흥민-해리 케인)를 대신하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는 일방적으로 레스터를 몰아붙인 끝에 전반 29분 선제골까지 넣는 등 완벽한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후반전에는 레스터에 끌려다닌 끝에 후반 12분 백전노장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까지 헌납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뛰었다. 전반전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왼쪽 측면을 흔들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전엔 공격이 주로 오른쪽을 중심으로 이뤄진데다 레스터에 주도권까지 뺏기면서 손흥민의 존재감이 확연히 약해졌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 솔란케와 손흥민의 공격조합은 첫 실전이라 그런지 다소 아쉬웠다. 솔란케는 과거 케인처럼 중앙에서 후방으로 내려와 공을 공급해주고 다시 전방으로 침투하는 등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전에 손흥민이 솔란케를 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한차례 올린 것을 빼고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지는 못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아주 실망스러운 결과다. 전반에 상대를 매우 압도했지만 공격 지역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잘못된 판단이 계속 나왔고, 침착성도 부족했다. 우리 축구가 합당한 보상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겐 2024~25 시즌이 EPL에서 맞는 10번째 시즌이자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더하면 유럽 무대 15번째 시즌이다. EPL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등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날 보여준 토트넘 경기력으로는 이번 시즌도 우승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동점골을 넣은 레스터 공격수 바디는 후반 34분 교체돼 나오면서 자신을 향해 숫자 1을 가리키고 토트넘 팬을 향해선 원을 그려 보이며 레스터가 2015~16 시즌 EPL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토트넘은 우승 경험이 없다는 걸 꼬집었다.
  • ‘꼴찌 추락 위기’ 대구 구한 세징야, K리그1 27라운드 MVP

    ‘꼴찌 추락 위기’ 대구 구한 세징야, K리그1 27라운드 MVP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를 꼴찌 추락 위기에서 구해낸 ‘대팍의 왕’ 세징야가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27라운드 MVP로 세징야를 뽑았다고 밝혔다. 세징야는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도 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워 6월 26일 울산 HD전부터 이어진 8경기 무승(4무4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경기 초반 크로스와 짧은 패스로 동료들의 기회를 만든 세징야는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이어 후반 12분 오승훈이 길게 찬 골킥을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세징야는 공을 잡아 드리블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대 왼 상단을 찔렀다. 이는 대구의 통산 1000호 골이었다. 후반 15분엔 오른 측면의 세징야가 반대쪽으로 길게 패스한 다음 정치인이 공을 받아 추가 골을 터트렸다. 정치인의 공 터치가 많아지면서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세징야 발끝에서 시작된 득점이었다. 마침표도 세징야가 찍었다. 그는 후반 39분 김천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꼴찌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었는데 대구도 승점 27점 고지에 오르면서 리그 11위(6승9무12패)에 자리했다. 그러나 12위 전북과는 불과 1점 차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맹이 꼽은 27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광주FC의 맞대결이다. 광주가 전반 14분 자시르 아사니의 선제 득점과 전반 21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강원이 프란코 코바체비치의 연속 골과 헨리 호어의 역전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4연승을 달린 강원은 리그 1위(승점 50점)를 지켰다. 2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세징야와 코바체비치를 비롯해 대전의 승리를 이끈 구텍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울산전에서 나란히 득점한 손준호와 안데르손(이상 수원FC)이 선정됐고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한 권창훈(전북)도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강상우, 야잔 알 아라브(이상 서울), 김재우(대전), 황문기(강원) 등이며 최우수 골키퍼는 오승훈(대구)이다.
  • 시즌 개막전 질책한 안첼로티 “집단적 헌신과 태도 부족”

    시즌 개막전 질책한 안첼로티 “집단적 헌신과 태도 부족”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이 시즌 개막전에 대해 “태도와 집단적 헌신 부족”을 강하게 다그쳤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요구한 화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 경기장에서 끝난 2024~25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지난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슈퍼컵 등의 트로피를 석권한 레알 마드리드는 리라가 최다인 36회, UCL 최다인 15회 우승 구단이다. 이런 명문 구단의 사령탑 안첼로티 감독이 개막전에서 “수비 균형이 무너졌다”라고 지적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공격에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어, 지난 6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영입한 킬리안 음바페 세 선수에게 맡겼다. 이런 공격 진용은 지난 14일 아탈란타를 상대로 한 UEFA 우승 결승 당시와 같았다. 당시 음바페가 2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날 경기 시작 13분 만에 호드리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쾌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8분 상대 주포인 베다트 무리키에게 헤더 동점 골을 내줬다. 이날 풀타임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6분 특유의 빠른 주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하며 매서운 돌파력을 뽐냈다. 그는 팀 내 최다인 4회 슈팅을 날렸지만 리그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 페를랑 멘디가 상대 선수 무리키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아 팀 내의 ‘시즌 1호 퇴장’만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직후 “후반전에 균형이 무너졌다. 우리는 상대에게 역습과 크로스를 내줬다. 후방에서 균형이 무너져 하마터면 실점할 뻔했다”라며 “우리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지만 수비는 (승리의) 기본이다. 우리는 더 잘 수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변명하고 싶지 않다. 수비가 좋지 않았고, 공을 잃은 후에 공을 되찾기 어려웠다. 이게 개선해야 할 분분”이라며 “수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더 좋은 태도와 집단적 헌신 부족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것은 포워드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워드가 압박할 때 미드필더는 도움이 되지 않고, 수비수는 뒤에 머물러 있다”라며 “팀이 너무 개방적이었다. 우리는 평소처럼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몰아붙였다.
  • 이강인 3분 만에 골, 황희찬 ‘꿀크로스’… 출발이 좋다

    이강인 3분 만에 골, 황희찬 ‘꿀크로스’… 출발이 좋다

    이, 왼발로 감아차… 리그 전체 1호황, 선방 막혀 첫 도움 아쉽게 실패홍현석, 튀르키예 이적설에 시끌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왼발 감아차기로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핵심 동료가 떠난 황희찬(28·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 리그1 개막전 르아브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프랑스 무대에 데뷔해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이 두 번째 시즌에선 공식전 첫 경기 전반 3분 만에 득점포를 신고했다. PSG도 ‘에이스’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6시즌 연속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공백을 이강인으로 채웠다. 이강인을 오른쪽에 배치하는 전술로 왼발 슛의 위력을 배가시킨 것이다.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까지 개막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이강인의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마르코 아센시오, 아슈라프 하키미가 역습을 주도했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하무스가 수비를 모은 뒤 오른쪽으로 패스했고 이강인이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이번 시즌 리그1 첫 골의 주인공이 바로 이강인이었다. 그는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간결한 공 터치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고티에 요리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PSG는 후반 40분부터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란달 콜로 무아니가 연속골을 몰아쳤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이강인이 골을 매우 빨리 넣었다”면서도 “긴장이 풀린 선수들이 공을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후반 기회를 살려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황희찬은 같은 날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의 0-2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 36분 결정적인 크로스로 도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버햄프턴은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울버햄프턴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 경기였다. 지난 시즌 14위 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 수비의 핵인 막시밀리안 킬먼(웨스트햄)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기인 페드루 네투(첼시)를 떠나보냈다. 주로 왼쪽에서 뛰는 황희찬이 개막전에서 네투 대신 오른 측면을 책임졌으나 위력이 반감됐다. 팀이 다음달 초까지 선수를 보강하지 않는다면 황희찬도 덩달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25)은 벨기에 리그 헨트에서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할 예정이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등 빅리그행이 아닌 것에 대해 “에이전트의 탓이 아니다. 제 판단으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 윤정환 매직… 역전승 쏜 강원, 독주 굳히기

    윤정환 매직… 역전승 쏜 강원, 독주 굳히기

    프로축구 강원FC가 윤정환 감독의 마법 같은 전술로 K리그1 4연승을 달리며 12개 구단 중 처음으로 승점 50점 고지에 올랐다. 2위 김천 상무(승점 46)와의 승점도 4점 차다. 강원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27라운드 광주FC와의 안방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내주고 세 골을 내리 넣는 저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4연승을 노렸던 광주는 전반 14분 아사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7분 뒤 아사니의 오른발 슈팅이 강투지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듯했지만 반격을 막아 내지 못했다. 강원은 전반 중후반부터 전방 압박을 강화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다가 전반 추가 시간 강투지의 크로스를 코바체비치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한 골을 따라붙었다. 코바체비치는 후반 5분에도 타점 높은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강원은 후반 29분 헨리의 헤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그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갈 길 바쁜 울산 HD는 이날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주민규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수원FC에 1-2로 패하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3위 울산(승점 45)과 수원FC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최근 2연패로 부진했던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4)와 다득점에서 뒤진 5위로 올라섰다. 김판곤 울산 감독으로선 오는 21일 열리는 코리아컵 4강을 고려해 26라운드에서 뛰었던 선수 가운데 7명을 바꾸는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한 게 화근이 됐다. 게다가 전반 38분 주민규는 팔꿈치로 상대 선수 얼굴을 때리는 보복행위를 했다가 퇴장당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줬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승우(전북 현대)와 권경원(코르파칸) 등 핵심 자원이 빠져나가며 어려움을 겪었던 수원FC는 주민규 퇴장으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반 42분 손준호가 선제골을 넣었다. 손준호로선 K리그에서 1400일 만에 기록한 복귀골이었다. 후반 9분에는 안데르손이 추가골을 넣었다. 울산은 후반 26분 루빅손이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다.
  • ‘분투’ 황희찬 개막전 패배, 울버햄프턴 암울한 시즌 전망…아스널은 우승 재조준

    ‘분투’ 황희찬 개막전 패배, 울버햄프턴 암울한 시즌 전망…아스널은 우승 재조준

    핵심 동료들이 떠난 황희찬(2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고군분투 끝에 패배했다. 울버햄프턴의 암울한 시즌 전망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울버햄프턴의 0-2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 25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 실점한 울버햄프턴은 적극 공세로 반격했지만 후반 29분 부카요 사카의 드리블과 왼발 슛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오른쪽과 최전방을 오간 황희찬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6분 결정적인 크로스로 도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오른손에 걸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엔 후방까지 내려와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황희찬은 후반 42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리엔 팀버에게 밀려 넘어졌으나 반칙 판정을 받진 못했다.게리 오닐 울버햄프턴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전반엔 라르센의 슛을 제외하고 아스널을 위협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공을 점유하고 공격했다”면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정말 만족한다. 교체 자원들의 영향력도 컸다. 최선을 다했으나 강팀에 밀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의 한계가 명확했던 경기였다. 지난 시즌 14위 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 수비의 핵인 막시밀리안 킬먼(웨스트햄)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기인 페드루 네투(첼시)를 떠나보냈다. 주로 왼쪽에서 뛰는 황희찬이 개막전에서 네투 대신 오른 측면을 책임졌지만 위력이 반감됐다. 팀이 이적시장 마감인 다음 달 초까지 선수를 보강하지 않는다면 황희찬도 덩달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2위로 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첫 단추를 무사히 채웠다. 에이스 사카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부분도 고무적이었다. 이어 25일 애스턴 빌라와의 2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19일 첼시 원정으로 2024~25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 PSG 시즌 첫 골은 ‘새 에이스’ 이강인…오른 측면·왼발 감아차기 공식 발동

    PSG 시즌 첫 골은 ‘새 에이스’ 이강인…오른 측면·왼발 감아차기 공식 발동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왼발 감아차기로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 리그1 개막전 르아브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프랑스 무대에 데뷔해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이 두 번째 시즌에선 공식전 첫 경기 전반 3분 만에 득점포를 신고했다. PSG도 ‘에이스’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6시즌 연속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공백을 이강인으로 채웠다. 이강인을 오른쪽에 배치하는 전술로 왼발 슛의 위력을 배가시킨 것이다.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까지 개막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치면서 이강인의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마르코 아센시오, 아치라프 하키미가 역습을 주도했다. 이어 중앙에서 공을 잡은 하무스가 수비를 모은 뒤 오른쪽으로 패스했고 이강인이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이번 시즌 리그1 첫 골의 주인공이 바로 이강인이었다. 그는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간결한 공 터치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고티에 요리스에게 동점 골을 내준 PSG는 후반 40분부터 연속 골을 몰아쳤다. 이강인과 바통 터치한 우스만 뎀벨레가 신입생 주앙 네베스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했다. 2분 뒤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단독 드리블로 왼쪽 측면을 파고든 다음 오른발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랑달 콜로 무아니까지 후반 45분 페널티킥 득점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이강인이 골을 매우 빨리 넣었다”면서도 “원정 경기는 항상 쉽지 않다. 긴장이 풀린 선수들이 공을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후반 기회를 살려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 이강인, 포스트 음바페 시대 여는 첫 골+골대 강타는 덤

    이강인, 포스트 음바페 시대 여는 첫 골+골대 강타는 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포스트 음바페’ 시대를 알리는 첫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라운드 르아브르와의 원정 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이번 시즌 리그 전체 개막전으로 이강인은 개막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은 리그1과 파리 생제르맹(PSG)에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9시즌 동안 리그1을 지배했던 킬리안 음바페(26)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AS모나코에서 2시즌, PSG에서 7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246경기에서 191골 6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득점왕만 6차례 차지했다. PSG는 음바페와 함께 리그 6회, 컵 대회 4회 우승을 이뤘다. 지난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리그 3골 4도움, 공식전 5골 5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PSG 또한 이강인의 선제골에 경기 막판 6분 사이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 무아니가 3골을 퍼부으며 4-1로 이겨 ‘포스트 음바페’ 시대 연착륙을 알렸다.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와 공격진을 구성한 이강인은 킥오프 2분 4초 만에 골을 뽑아냈다. 짧은 패스 연결로 상대 문전으로 내달은 PSG는 하무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공간을 만든 이강인에게 공을 뿌렸고, 이강인은 먼 쪽 골대를 보고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를 살짝 스친 공은 무지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 골문 왼쪽 구석에 꽂혔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2009년 마르세유 소속 마마두 니앙이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 42초 만에 넣은 골 이후 가장 빠른 리그1 개막 골이다. 전반 20분 하무스가 상대 태클에 발목을 다쳐 교체돼 나가는 악재를 만난 PSG는 후반 3분 손흥민(토트넘)의 동료였던 위고 요리스(LA FC)의 동생 고티에 요리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흔들렸다. 5분 뒤엔 조슈 카슈미르에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내주며 다시 골을 얻어맞았으나 핸드볼 파울로 득점이 취소되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16분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날린 대포알 같은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긴 이강인은 10분 뒤 뎀벨레와 교체되어 벤치에 앉았다. 아슬아슬하던 경기는 막판 PSG가 골 폭풍을 부르며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후반 40분 뎀벨레가 주앙 네베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결승 골을 뽑아냈고, 1분 뒤엔 바르콜라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엔 콜로 무아니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네베스(7.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점을 줬다. 풋몹 평점에서는 네베스(8.5점), 콜로 무아니(8.2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8.1점을 받았다. PSG는 하무스의 장기 이탈 가능성이 생겨 이강인 등 나머지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하게 됐다.
  • ‘공격 본능’ 뽐낸 이강인, 리그1 전체 1호골 쐈다

    ‘공격 본능’ 뽐낸 이강인, 리그1 전체 1호골 쐈다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벼락같은 선제골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체 1호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5 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3골 4도움, 공식전 5골 5도움을 올렸던 이강인의 이번 시즌 첫 득점포다. 팀의 간판스타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나면서 주전 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이강인은 시즌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보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에 배치돼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 이강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골은 정확히는 경기 시작 후 2분 4초가 지났을 때 들어간 것으로 이는 2009년 마르세유 소속 마마두 니앙이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 42초 만에 넣은 것 이후 가장 빠른 리그1 개막 첫 골이다. 전반 20분 하무스가 발목을 다쳐 교체돼 나가는 악재를 만난 PSG는 후반 3분 고티에 요리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흔들렸다. 고티에 요리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오래 활약하다가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FC에서 뛰는 프랑스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출신 위고 요리스의 동생이다. 후반 8분엔 르아브르 조슈 카시미르의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핸드볼 파울로 득점 취소되며 PSG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왼쪽 측면으로 이동해 움직이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날린 왼발 슛이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이강인은 후반 26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고 우스만 뎀벨레로 교체됐다.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PSG는 경기 막바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40분 뎀벨레가 주앙 네베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포를 뽑아냈고, 1분 뒤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엔 랑달 콜로 무아니의 페널티킥 추가 골도 나왔다. 경기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네베스(7.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점을 줬다. 이강인은 풋몹 평점에서는 네베스(8.5점), 콜로 무아니(8.2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8.1점을 받았다.
  • 데뷔전서 데뷔골… ‘레알 맨’ 음바페 새 시대 열다

    데뷔전서 데뷔골… ‘레알 맨’ 음바페 새 시대 열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상륙한 킬리안 음바페(26)가 공식전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폭발시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재림을 예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선제 득점, 9분 뒤 음바페의 쐐기골로 통산 여섯 번째 슈퍼컵 트로피를 품었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격돌하며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이상 5회)을 제치고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7시즌 통산 306경기 255골을 넣은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1 6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뒤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날은 그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다.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밟은 음바페는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첫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후 주도권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주니오르가 수비를 제친 다음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며 크로스를 깔았고 발베르데가 텅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었다. 음바페도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지난 시즌 리그 득점을 보면 미드필더 벨링엄이 팀 내 최다 19골, 왼쪽에서 뛰는 주니오르가 15골을 넣었다. 최전방 무게감이 다소 아쉬웠는데 음바페가 첫 경기부터 갈증을 해소시켰다. 또 음바페와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의 경쟁 구도도 리그를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클럽 통산 최다 득점자 호날두(438경기 450골)의 아성에 도전한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이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선물 같은 일이다. 50골을 넣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가장 중요한 건 팀으로서 이기고 발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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