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크렘린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주택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합법화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사기업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양정철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12
  • 반옐친파 대정부 공세/레베드,비서실장 비난

    【모스크바 AP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심장수술 뒤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옐친 대통령의 정적들은 11일 일제히 옐친정부를 공격했다. 알렉산데르 레베드 전국가안보위 서기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회견에서 대통령이 병중인데도 크렘린에서는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리가 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공산당이 지배하고 있는 국가두마(하원)는 이날 옐친 대통령 측근 보좌관들이 정부내 다른 부서의 중요한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보좌관들에 관한 법규를 재검토해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 옐친 매일 2∼3시간 집무/6∼8주 요양후 공식복귀

    【모스크바 AFP 연합】 지난 5일 모스크바 차조프 심장센터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64)은 공식 집무를 위해 6∼8주의 요양이 필요할 것이라고 크렘린궁 대통령 주치의실 실장인 세르게이 미로노프 박사가 11일 밝혔다. 미로노프 박사는 옐친 대통령이 현재 매일 두세 시간씩 업무를 보고 있으며 새해에는 하루 여덟시간씩 공식 집무를 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러시아는 클린턴 재선을 환영한다/예브게니 바자노프(지구촌 칼럼)

    ◎미와 동등한 동반자관계로 변화 모색 클린턴 대통령의 승리는 러시아로서는 매우 만족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그가 백악관에 있는 동안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20세기 어느때보다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클린턴의 정적들은 그가 친러시아쪽에 기울어져 있다고 비난해왔으며 러시아의 개혁과 옐친에 대한 클린턴식 접근방식은 바뀔 만한 아무 이유도 없다. 클린턴의 입장에서 보면 옐친은 미국에 전폭적인 협력을 시작한 장본인이며 이데올로기의 산물인 냉전과도 거리가 먼 인물이다.두 사람의 개성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도 미·러관계가 긍정적인 자취를 남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두 나라는 수십년간 계속되어온 대결양상에 지쳐 있으며 냉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동시에 러시아는 미국,그리고 다른 서방과의 경제협력을 갈구하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된다.서방세계의 입장에서 본다면 세계경제를 위해 러시아의 경제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양자 사이에 더욱 낙관적인 것은 민주적인 옐친주의자와 미국을 이간시켜놓을 사상적 이유가 이제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두 나라 국민은 상호적대감정,전쟁히스테리에 지칠대로 지쳐 있으며 이들은 보다 나은 삶을 요구하고 있다.정확히 옐친과 클린턴은 그들의 정력과 시간을 집중시켜야 할 국내적인 문제도 산적해 있다. 하지만 거대한 두 나라의 관계가 계속 평온할 거라는 얘기는 아니다.잘 알려진대로 크렘린과 백안관의 밀월관계는 92∼93년 사이에 절정을 이루었으나 그 밀월시대는 이제 마감됐다.상호 불화와 마찰·불신 등이 퍼져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냉각되어가고 있고 관계정립에 어떤 변화가 시작됐다.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이 들어서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그는 전임자인 코지레프보다 아주 경험이 풍부하고 솜씨가 뛰어나며 실용적이면서도 신중한 외교관이다.대체적으로 러시아 엘리트로서 현외교정책을 이끌어나가는 데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렘린의 기본정책은 언제나 같다.미국과의 관계는 우호적이고 협력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다만 러시아는이같은 협력의 차원은 변화되어야 한다고 느낀다.『미국과 전략적 동맹을 얻어내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프리마코프는 지적한다.심리적으로 냉전이라는 유산때문에 전략적 동맹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프리마코프는 『전략적 동맹은 러시아를 미국의 이익에 묶어두는 것이기에 러시아로서는 유해한 것』이라고 말한다.미국과 러시아의 이익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프리마코프는 미국과 건설적이고 동등한 동반자관계정립을 제안한다.이를 위해 러시아는 러시아를 종속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바로잡아나가야 한다.미국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지도국가로 남는 것은 안된다고 본다.세계는 다극구조이어야 하며 러시아도 다극의 한 국가로서 대국지위로 남아야 한다.이같은 목표를 위해 러시아는 외교정책을 다양화하길 원하는 것뿐이다. 러시아는 미국과 똑같이 중국과의 관계에도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중국정부가 옐친이 제안한 21세기 전략적 협조관계 구축에 긍정적인 반응을 하는 데 대해 러시아는 만족한다.러시아는 인도·라틴아메리카·중동·아시아태평양국가·유럽에 대해 똑같은 외교적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다른 극구조와의 동맹에는 반대하지만 러시아가 세계정치의 한 독립된 핵으로 남아 있길 원한다. 미국과 서유럽과의 관계에 있어 모스크바는 무기경쟁의 제한등에 대처함에 있어 다른 국가와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쪽에서 협력하길 바란다.이해관계가 일치되지 않을 때 러시아는 새로운 대결국면을 만들지 않는 범위에서 러시아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불화는 그리 많지는 않다.하지만 이들 불화는 한반도문제를 비롯해 현존하고 있다.모스크바는 북한문제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동시에 러시아의 시각에서 보면 미국은 한국과 계속해서 안보협력을 유지하면서 한국을 지배하려 든다고 본다.바로 이같은 상황때문에 러시아는 한반도에 보다 정력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다. 즉 러시아는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들고 4자회담 등에 참여하려고 하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한반도에서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경쟁은 어떤 중대한 마찰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다.기본적으로 미·러 양국은 한반도평화와 안보,그리고 남북한의 건설적인 대화에 대해 같은 것을 원한다.양국은 북한에게 국제적 변화를 실현시키려 들지만 변화는 부드럽고 점진적이어야 한다.
  • 옐친 “집권2기 화해주력”/대통령령 선포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심장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순조롭게 회복기에 들어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집권 2기를 「국민적 이해와 화해」를 이끌어 내는데 바칠 것임을 선언했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옐친 대통령이 볼세비키혁명 기념일인 11월7일을 「이해와 화해의 날」로 개명하고 공산혁명 80주년이 되는 내년을 「이해와 화해의 해」로 선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 “대통령 병력 다양”… 장래 예측불허/옐친 수술이후의 러 정국

    ◎후유증으로 요양땐 권력암투 가속화 옐친 대통령이 5일 새벽 심장수술을 받음으로써 수술결과에 국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술성공여부는 러시아의 정치안정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수술참여의사들은 이날 수술을 마치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옐친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월요일 새벽 수술협의를 위해 도착한 드베이키 미 심장전문의는 수술결과와 관련,『수술은 100%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물론 의사들의 지적대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현재와 같은 러시아의 정정불안은 다소 해소될 것이다. 문제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비관적인 결과가 나올 때이다.즉 수술이 잘 끝났어도 옐친 대통령의 정상적인 집무가 불가능할 상황이 벌어지는 때이다.외교가 일각에서는 옐친 대통령의 수술자체가 성공했더라도 이전처럼 완전히 정상적인 형태의 집무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옐친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수술을 받을 당시보다 더 좋지않은 컨디션을 갖고 있으며 심장병이외에도 갑상선이상과 고혈압,빈혈증세가 심해 결과예측은 쉽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비관적인 결과 가운데 옐친 대통령이 수술후유증으로 사망하고 이같은 사망사실이 예상보다 빨리 당국에 의해 공표될 경우 러시아는 오히려 현재와 같은 정정불안이 해소될 수도 있다.옐친이 사망할 경우 현재 핵단추를 포함해 일시적인 권력을 이양받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3개월안에 대통령선거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이 메커니즘은 정정불안의 요소들이라고 할 수 있는 공산당의 주가노프 당수,레베드 전국가안보위서기와 같은 사람들의 정권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는 것이다. 집도의사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면 옐친이 수술후유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대통령이 수술후에도 후유증으로 휴양지생활을 계속하게 될 경우 양상은 좀 달라진다.추바이스 비서실장같은 크렘린의 막후실력자들의 커튼정치가 판을 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정적들에 의한 정치집회와 사임압력은 더욱 가중,러시아는 예기치 않은 혼란상태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다.모스크바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나리오를 옐친의 사망보다 더욱 나쁜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고 있다.
  • 옐친 수술/외국의료진 배제

    ◎크렘린 대변인 “스케줄 확정된 바 없다” 【모스크바 AFP 연합】 다음주 초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심장수술에는 외국인 의사가 참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크렘린 대변인의 말을 인용,1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 한명의 외국인 의료진도 수술실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은 또 오는 4일 열리는 의료진들의 협의가 수술날짜를 잡기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옐친 대통령의 수술이 언제 실시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옐친 “권력암투 원천봉쇄”

    ◎최 측근 코르자코프의 군직·급여 등 박탈/수술기간 권력확장 야심가에 강력 경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8일 측근중 측근이었던 알렉산드르 코르자코프 전 대통령경호실장을 군고위직에서 해임키로 결정함으로써 정적들에게 권력암투를 끝내고 단독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4개월전 크렘린궁에서 축출된 뒤 자신을 비방해온 코르자코프의 현 육군장성직(중장)과 급여를 포함한 모든 공식적 특전을 박탈하기 위해 관련서류를 제출할 것을 유리 크라피빈 신임경호실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옐친은 코르자코프 해임지시에 관한 대통령령에서 그가 크렘린궁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비방하는 발언을 일삼아왔다고 비난했다. 이같은 조치는 심장수술을 받기 위해 크렘린궁을 비워두고 있는동안 노골적인 권력 확장을 노릴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대처할 것임을 러시아 관리들에게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르자코프는 최근 추바이스 대통령비서실장과 옐친의 딸인 타트야나가 러시아에서 실제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 레베드 해임은 옐친의 “악수”(해외사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그의 안보보좌관을 해임시킨 목적은 분명하다.크렘린안에서 벌어진 일련의 권력투쟁을 종식시키고 아직도 그가 국가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천명하기 위한 것이다.이러한 목적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레베드 장군이 무너진 것은 오히려 정부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다.옐친의 TV 연설은 낙담한 분위기로 가득찼고 연설을 마치고 포고령에 서명하는 동안 그는 고통스런 모습이 역력했다.옐친이 한창 잘 나갈 때 그는 엄청난 정력을 지닌 정치운영가였다.결코 휘하의 오만방자한 모습을 허용하지 않았다.당시라면 레베드라는 인물도 파워게임이 시작되기 훨씬 전에 잘 길들여졌을 터이다.옐친대통령은 대선 1차선거에서 1천1백만명의 유권자의 지지를 얻은 레베드장군을 크렘린으로 불러들이며 안보문제를 통괄시켰다.레베드는 권한을 하나하나 늘려나갔다.옐친은 이런 레베드에 대해 제동을 걸지 않았다.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기는 격으로 옐친은 레베드를 불러들인 것이다.결과는 오히려 그를 적으로 만드는 꼴이 됐다. 레베드는 오히려 여러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몸이 됐다.범죄와의 전쟁이 실패로 돌아가도 이제 레베드의 책임은 아니다.무엇보다도 어렵사리 얻어낸 체첸평화과정이 수포로 돌아가도 그렇다.하지만 그는 체첸평화를 가져오게 한 장본인으로 기억될 것이다.궁정음모로 쫓겨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레베드가 이러한 인기를 이용한다면,1∼2년후 대선에서 레베드는 크렘린에서의 4개월이 그에게 커다란 이득을 가져다 줄 지도 모른다. 옐친 행정부로 말하자면 당장 권력손실을 본 것은 아니다.하지만 기이한 만남으로 행정부는 엉망진창이 됐다.위엄없이 추잡한 싸움을 벌여온 아나톨리 쿨리코프 내무장관은 자리는 유지했지만 신뢰감을 상실했다.아나톨리 추바이스 비서실장은 전경호실장 코르자코프처럼 권모술수만 부리는 무자비한 사람이라는 평판만을 얻었다.가장 나쁜 것은 현재의 위기를 위기로 생각하지 않는데 있다.레닌과 안드로포프시대 그리고 체르넨코와 브레즈네프시대에도 바로 지금같았다.당시 지도자들은 정치의 뒷면에서 자신의 건강과싸우고 있었다.지도자들이 힘을 못쓰고 있을 때 권력에 굶주린 가신들의 권력싸움만 있었다.
  • 레베드 후임에 전 하원의장/레베드 고향주지사 출마 가능성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알렉산드르 레베드 전국가안보위원회 서기의 후임으로 온건파인 이반 립킨 전 국가 두마(하원)의장을 지명했다고 크렘린궁 공보실이 발표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와 함께 레베드의 체첸 특사 자격을 박탈하고 립킨에게 이 임무도 수행토록 했다고 공보실은 밝혔다. 한편 레베드는 자신의 고향인 툴라주의 주지사 선거에 출마,정치적 재기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 레베드 해임과 역사의 아이러니/류민 모스크바 특파원(오늘의 눈)

    러시아 언론들이 레베드의 해임을 87년 옐친의 해임과 비교,레베드가 정치적으로 회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당시 잘나가던 옐친은 공산당 전체회의에서 지도층의 부패와 무능을 비판한 직후 자신을 발탁한 고르바초프 서기장에 의해 정치국원에서 쫓겨난다.그러나 옐친의 해임은 오히려 그를 순교자로 만들었고 4년뒤 그는 러시아 초대 민선대통령에 당선,고르바초프를 실각시켰다. 옐친을 권력의 전면에 부상시킨지 정확히 9년만에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는지 모른다.옐친은 자신이 발탁한 레베드 안보위서기를 해임시켰다.『거침없는 레베드의 성격으로 그는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이 해임사유.많은 전문가들은 『레베드의 해임이 옐친의 자충수이며 레베드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한다.레베드는 자신이 「크렘린 권력다툼의 희생양」을 강조하며 대중속을 파고들고 있다.이같은 주장이 러시아의 현상황과 맞아떨어지고 있다.러시아는 깨끗하고 보다 강력한 지도자가 절실한 상황이다.하지만 「오늘」의 옐친은 91년 강경파 쿠데타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던 「과거」 옐친은 아니다.러시아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탱크 위에 올라섰던 옐친은 체첸공화국의 독립을 탱크로 막았다.그는 이제 거동이 불편한 심약한 노인으로 변해가고 있고 러시아는 크렘린막료들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다. 레베드는 거침없이 도전적인 발언으로 다른 크렘린 고위층의 미움을 샀다.끊임없는 권력야욕을 보이다 그는 해임됐다.옐친은 87년 당국의 권위에 자주 도전하는 자신의 성격탓에 실각했는데 이는 레베드의 해임사유와 상당히 흡사하다.러시아국민들이 그의 해임을 「크렘린의 음모」로 인식한다면 그는 상당한 정치적 이득을 얻을지 모른다.임기를 미처 채우지 못할 옐친의 후임이 될지 모른다는 것이다.많은 역사가 말해주듯 권력의 음모속에서 탄생된 정권은 다시 음모속에 휘말릴 것이다.하지만 희망적 측면도 있다.당초 우려와는 달리 레베드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동요하지 말 것과 헌법의 테두리안에서 합법적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 로디오노프 국방 행보 촉각/레베드 거세후 러 정국

    ◎군부동요가 정치불안 불씨로 잠복 레베드의 해임으로 서방국가들은 러시아 군내부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17일과 18일 아침까지 모스크바와 주변 군 이동상황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다만 레베드의 해임직후 쿨리코프 내무장관은 크렘린과 수도 모스크바 일원에 즉각 경계령을 내렸으나 표면적으로 이같은 경계강화령은 감지되지 않고 평온한 상태다. 레베드의 정적측이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 레베드파로 분류되고 있는 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의 행보.그는 17일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주도한 안보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했으나 현 시국과 관련,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방국가가 우려하는 것은 레베드의 해임이 군의 동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것이다.군의 한 축을 이뤘던 기둥이 일거에 사라짐으로써 인맥들간의 갈등이 새로운 정치불안의 불씨로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군의 동요와 관련,레베드는 회견을 통해 『군 고위장성들이 오는 25일까지 병사들의 체불된 임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국방부에 보냈다』면서 『군 예산부족으로 당장 25일부터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5일 위기설」과 관련,분석가들은 당장 레베드 자신이 군을 정계장악 시나리오로 이용할 가능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분석한다.하지만 레베드파와 레베드의 정적측 장성간 갈등이 예기치 않은 형태로 폭발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예고된 병사들의 체불임금요구 시위가 뜻하지 않은 사태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모스크바=류민 특파원〉
  • 옐친,레베드 해임/포고령 서명

    ◎“쿠데타 기도설 등 용납 못한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알렉산데르 레베드 국가안보위 서기의 해임조치를 단행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실시된 ORT­TV 연설을 통해 그가 크렘린 팀을 분열시켰으며 대통령이 되려는 야망을 위해 이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레베드를 국가안보위 서기직 등 모든 직책에서 해임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옐친 대통령은 연설에서 『나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더이상 인내할 수 없어 레베드 장군의 직위를 박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레베드에게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라고 말했었다』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문제들을 풀어갈 수 없을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고 밝혔다. 레베드의 해임은 최근 수주동안 레베드와 고위 각료들간의 권력다툼이 이어진 가운데 그가 쿠데타를 기도하고 있다는 아나톨리 쿨리코프 내무장관의 주장이 제기된지 하룻만에 이뤄졌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쿨리코프 내무장관의 주장이 제기된 다음날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퇴역장군인 레베드는 지난번 러시아 대통령 1차선거에서 15%의 지지율을 얻은뒤 옐친 행정부에서 체첸 사태 등 국가안보 관련 업무를 관장해 왔으나 크렘린 내부 인사들 및 내무부 관리들과 잦은 마찰을 빚었다.
  • 옐친,새달 중순 수술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수술이 다음달 중순께 실시된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크렘린 의료센터 책임자의 말을 인용,16일 보도했다. 책임자인 세르게이 미로노프는 『옐친 대통령의 심장 수술이 계획대로 11월 중순에 있을 것』이라면서 『옐친의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근거들이 없다』고 말했다.
  • 옐친의 병과 러시아의 장래/예브게니 바자노프(지구촌 칼럼)

    ◎강력한 지도력 상실… 개혁·개방 딜레마에 지난 여름 대통령선거에서 옐친 대통령이 승리함으로써 러시아는 마침내 성숙한 민주주의와 번영하는 시장경제의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게 된 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희망이 다시 의문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우리가 의문을 갖는 이유는 자명하다.지금 옐친 대통령은 심각한 심장병을 앓고있다.지난 번 대선에서의 패배로 풀이 죽어있던 공산주의자들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크렘린궁으로 입성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력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만약 대통령의 병이 무한정 계속된다면 공산주의자들은 대통령 자리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복잡한 심장병 수술을 받기 위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옐친 대통령이 자신의 모든 힘을 다 발휘해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그의 고위 보좌관들 즉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레베드 국가 안보위 서기,추바이스 비서실장 사이에서 이미 경쟁의 방아쇠가 당겨졌다.이 세 사람은 견해가 서로 다르고 서로 다른 관료조직을 권력기반으로 갖고 있다.여기다 체르노미르딘과 레베드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두 사람은 충돌하게 돼 있다.옐친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지 못하는 기간중 둘의 충돌은 확실히 격화될 것이다.이러한 싸움에서 가장 불행한 결과는 적어도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는 개혁과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고 또한 이러한 전략을 제대로 집행하도록 정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 러시아는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그중의 하나가 체첸사태이다.모스크바가 개혁과 개방에 에너지를 집중하려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체첸 딜레마이다.체첸사태는 대통령의 직접적인 개입없이는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없는 현안이다.체첸사태에 관한 모스크바의 견해는 다양하다.레베드는 체첸에 대한 실질적 독립을 인정할 자세를 갖는 반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체첸의 러시아연방 이탈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개혁정책을 지지하는 모스크바 시장 루츠코이는 체첸의독립에 대해 더욱 강경한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다.그는 최근 레베드가 체첸 분리주의자들과 체결한 협정에 대해 『그것은 러시아의 패배이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공산주의자들은 한술 더 떠 레베드를 비난하고 있다.한 마디로 러시아는 러시아의 불안정과 위기를 자아내는 체첸이라는 애물단지를 갖고있는 것이다.모스크바에 강력한 대통령이 없을 경우 체첸사태를 다루고 러시아 각계의 엘리트 계층에서 뿜어져 나오는 체첸에 대한 흥분된 감정을 통제하기는 매우 어렵다.체첸에 대한 러시아의 오락가락하는 자세는 그곳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다. 경제문제 또한 대통령의 부재로 타격을 받을 것이다.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일상적인 경제문제를 다룰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의 내각은 원숙한 개혁정책을 만들어낼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체르노미르딘은 상품생산을 위한 내외국인의 투자촉진에 필요한 포괄적인 법적 조치를 도입할 수도 없을 것이다.체르노미르딘의 조그마한 권위로는 노동자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는 체불임금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이 문제는 사회적으로 매우 위험하게 됐다.러시아의 모든 지역과 각 경제 분야는 성난 노동자들에 의한 파업 때문에 날로 마비돼가고 있다.강력한 대통령이 없다면 개혁과 발전에 장애가 되는 정부내 부패와의 전쟁을 시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체르노미르딘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를 퇴치하는데 있어서도 법률집행기관을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러시아는 지금 외교정책에 있어서 과거의 전통적인 자세로 기울어지고 있다.무엇보다도 러시아는 세계의 유일한 중재자로서의 미국의 역할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어떤 일개 국가가 세계질서를 붕괴시키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미국의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있다. 한반도문제와 관련,러시아는 남한을 일방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북한과 균형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매우 애쓸 것이다.그리하여 미국·중국·일본과 함께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려고 할 것이다.따라서 옐친의 병은 한국민에게도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러 외교아카데미 부원장〉
  • 하루 15분 집무하는 대통령(해외사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의사들은 대통령의 심장수술을 6∼8주 동안 시도할 수 없다며 특히 이 기간에도 대통령은 극히 제한적인 활동밖에 못한다고 말하고 있다.이어 수술이 다행히 잘 끝났다 하더라도 몇주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한마디로 러시아같은 대국이 상당기간에 걸쳐 지도자가 없으리란 전망인데 개인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극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보면 옐친 대통령을 동정하지 않을 수 없다.1년이상이나 건강악화의 내리막 길을 걷던 그는 초인적인 의지로 정력적인 대통령선거 유세전을 벌인 뒤 지난 7월 승리 직전에 또다시 심장발작을 일으켰다.한때 수술을 시도하기엔 너무 쇠약하다는 진단을 내렸던 의료진이 지금은 좀 더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는 거의 지도자가 부재한 가운데서 잘해 나갈 것인가.어떤 수준에서 보면 여기에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다.옐친대통령은 재선이후 국민들 앞에서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러시아는 후계 세력다툼의 와중에서도 진전하고 있다. 옐친 대통령의 존재는 러시아에게 귀중한 시간을 준다.민주주의와 자유기업이 자리를 잡고 중산층이 커지며 옛 공산주의 지지자들이 사라지는 그런 시간을 주는 것이다.옐친이 비록 하루 15분 밖에 대통령 직무를 보지 못한다 할지라도 이는 공산당의 주가노프가 하루 24시간 일하는 것보다 러시아에게 더 좋은 것이다. 그러나 갈등은 개혁주의자와 공산주의자,앞으로 가기와 뒷걸음치기의 그런 수준을 지나고 있다.민간기업 존중,경제에서 국가역할의 축소,법치사회 등을 지향하느냐 아니면 구조적으로 부패하는 자본주의,관료주의,부의 소수 편중,외부 개방저항으로 나가느냐다.전자의 원칙을 택하는 러시아 유권자들은 수는 많으나 결집이 덜 되어 있다. 지난 7월 선거를 통해 많은 러시아인들은 이 민주적 비전을 선택했다.그러나 특정세력의 로비에 제동을 걸고 그들끼리 다투게 하는 지도자가 크렘린에 부재하게 된다면 러시아 장래에 대한 밝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한층 줄어들 수 밖에 없다.
  • “옐친 심각한 대수술될듯/정밀검사위해 3∼4일 더 입원”/주치의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심장수술은 『매우 심각한 대수술이 될 것』이라고 대통령 주치의 세르게이 미로노프가 20일 밝혔다. 크렘린 의학센터의 책임자인 미로노프는 기자회견에서 『옐친 대통령이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대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 수술은 적절한 규모의 균형있고 진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옐친 대통령이 수술전 검사를 위해 앞으로 3∼4일 더 병원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 옐친,의료검진차 입원

    【모스크바 AFP A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말로 예정된 심장수술에 앞서 추가 의료검진을 받기 위해 14일 모스크바 중앙병원에 입원했다고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의 말을 인용,옐친 대통령이 주말을이 병원에서 보낼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옐친의 입원은 갑자기 결정된 것이 아니라 예정대로 수술을 받을수 있는지를 보장하기 위해 의료검진을 해야 한다는 의사들의 견해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 러,「핵단추」 통제권 이양 검토

    ◎크렘린 대변인/“옐친 심장수술기간중 임시로”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심장수술기간중 러시아의 핵무기 단추를 임시로 다른 관리에게 이전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세르게이 야스테르젬브스키 크렘린 대변인이 12일 밝혔다. 야스테르젬브스키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국가원수의 수술기간과 관련된 단기간동안 핵무기 단추통제권을 다른 관리에게 이전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있다』고 말했다. 크렘린은 옐친 대통령이 수술에 앞서 휴식기간중 핵무기단추 통제권을 계속 보유하고 군통수권도 장악하게 된다고 발표했었다.
  • 옐친의 “건강이상” 고백(해외사설)

    처음으로 러시아 지도자가 자신이 아프다고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말했다.옐친 대통령은 지난주 텔레비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몇주 안으로 수술을 받을 것임을 인정해 수십,수백년간 지속돼온 크렘린의 비밀주의 전통을 깨트렸다.옐친의 이같은 「노출」은 러시아 정부를 조금 더 공개적이며,석명 가능한 곳으로 이끌었다. 정치적,개인적 측면 어느 모로 보나 옐친 대통령으로선 그렇게 밝히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그가 건강치 않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짐작하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정작 본인 옐친은 꼭 받아야될 검진을 미루기만 하다가 지난달에야 용기를 내 받았다고 러시아 잡지는 전하고 있다.러시아 정부도 옐친의 건강에 대한 의문이 크게 높아진 대통령선거전 최종반과 취임식후 몇주간 동안 「감기」니 「극도로 피곤」할 따름이니 하며 예전 소련 식으로 호도하려고 애썼다. 그런 와중에 옐친 대통령이 『진실에 기초한 사회이기를 바란다.다시 말해 예전에 숨겼던 것을 더 이상 숨기지 않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스스로 최종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같은 전에 없는 솔직함의 여파로 대통령 유고시 승계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현직 대통령이 죽거나 그 직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문제가 생기면 총리가 일단 이를 승계한다고 헌법엔 규정되어 있으나 직무수행 불가능 정도의 뜻이 「러시아」 식으로 애매한데다 누가 이런 판단을 내리는지가 확실치 않은 것이다.옐친대통령은 수술 받기전에 임시로,그러나 공식적으로 대통령 권한을 총리한테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또 옐친 후계문제와 관련,이에 뜻을 둔 인사들이 언론과 유권자를 통해 지지를 얻을려고 노력하는 점도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건강한 신호일 수 있다.그러나 아직은 러시아 민주주의가 일천하고 약하다는 것도 사실이다.러시아는 지금 옐친 대통령의 건강뿐만아니라 러시아 민주화의 튼튼함도 함께 시험받고 있는 것이다.
  • 회복에 4개월… 치사율 2∼4%/옐친 어떤 수술 받을까

    옐친 대통령의 심장수술은 혈관에 집중되며 심장판막을 교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수술을 시행할 러시아 심장병센터의 예브게니 차조프 소장은 밝히고 있다.모스크바 의학전문가들은 옐친의 병증세로 보아 그가 심근국소빈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이는 심장혈관이 좁아져 심장으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크렘린측의 한 대변인은 『옐친 대통령이 받게 수술은 혈관바이패스(심장측관)형성수술보다는 덜 심각한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외과의 대부분은 『옐친 대통령이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벌이는 혈관성형술의 단계는 이미 지나갔다』고 보고 있다. 수술후 통상 6주의 입원치료와 3개월여간의 회복기간을 거쳐야 한다.미국에서 이같은 수술후 사망률은 2∼4% 정도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옐친이 러시아인으로서는 고령인 점을 감안할 때 수술후에도 상당기간 직무수행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수술을 담당할 차조프 심장병연구센터는 브레즈네프 전 소련공산당서기장의 수명을 수년간 연장시킨 명성을 갖고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