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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화물칸 내부 진입 14분 만에 철수 “선체 공기 주입”…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 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 플로팅도크 투입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화물칸 내부 진입 14분 만에 철수 “선체 공기 주입”…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 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 플로팅도크 투입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화물칸 내부 진입 14분 만에 철수 “선체 공기 주입”…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 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 플로팅도크 투입 여객선 세월호가 18일 오전 11시 50분 쯤 뱃머리 부분마저 물에 잠겨 완전 침몰했다. 세월호는 썰물 시간대인 이날 오전 8시께 뱃머리 부분 1m가량만 간신히 물 위로 노출됐다. 물 위로 드러나 있던 부분은 파도 저항을 줄이기 위해 볼록하게 튀어나온 뱃머리 하단이었다. 세월호는 전날까지만 해도 썰물 기준 선수 부분이 약 2~3m 수면에 노출돼 있었고, 약 20~30m 길이로 선체 밑바닥을 드러냈다. 선미 부분이 해저 펄에 박힌 채 비스듬히 서 있던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세월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잠수부(머구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내부 진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동안 정체 상태였던 내부 진입은 오후 3시가 넘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식당까지 진입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세월호에 진입한 잠수요원은 선내에 진입 2층 화물칸 출입문을 개방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가이드라인이 끊어져 철수했다. 이날 잠수요원은 오전 10시 5분 선체 안 식당까지 주입 통로를 확보, 45분 뒤부터 공기를 주입했다. 잠수요원들은 물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간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선체 진입을 시도해 오후 3시 38분 배의 2층 화물칸 출입문을 열고 선내 진입에 성공했다. 화물칸에 진입한 잠수요원들은 화물칸에 쌓인 화물이 너무 많아 밖으로 다시 나왔고 이후 선체 외부와 연결된 가이드라인이 끊어지면서 화물칸 진입에 성공한지 14분만에 철수했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역에 해상크레인이 도착함에 따라 정부가 이를 생존자의 구조·수색작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상크레인을 활용해 침몰한 세월호를 일부 들어올려 구조·수색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상크레인은 당초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용도로 투입됐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를 활용해 구조·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의 시기와 방법은 물론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생존자 구조·수색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해군, 해양경찰, 전문가 등과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선박 인양 전문업체인 국내의 언딘사(社)를 구난업체로 정하고 해상크레인 3척을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동원한 상황이다. 해경의 요청을 받은 현대삼호중공업은 길이가 300m, 폭 70m가량의 플로팅도크(Floating Dock)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가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이동형 조선소다. 네티즌들은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투입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14분이라니 안타깝다”,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투입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도, 힘드시더라도 계속 시도해주세요”,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투입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도, 전 국민이 기도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시간 뉴스]안산 단원고 교감 스스로 목숨 끊어…세월호 내부 진입 필사적 시도

    [실시간 뉴스]안산 단원고 교감 스스로 목숨 끊어…세월호 내부 진입 필사적 시도

    [실시간 뉴스]안산 단원고 교감 스스로 목숨 끊어…세월호 내부 진입 필사적 시도 수학여행 중 여객선 침몰 참사를 당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감 강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후 4시 5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 소나무에 강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강씨가 17일 오후 9시 50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18일 오전 1시 쯤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해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학생, 교사와 함께 인솔 책임자로 수학여행길에 오른 강씨는 선박에서 구조된 뒤 “나만 구조됐다”며 자책했다고 주변 사람들이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강씨는 지난 16일 목포해경에서 구조 상황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으로 미뤄 강씨가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대규모 학생 피해 등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잠수요원들은 지속적으로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잠수요원은 이날 오전 3시 38분 배의 2층 화물칸 문을 열고 진입을 시도했으나 18분 뒤 가이드 라인이 끊어지면서 물 밖으로 나왔다. 들어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화물로 가득해 더는 진입하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잠수요원은 이에 앞선 오전 10시 5분 선체 안 식당까지 공기주입 통로를 확보, 45분 뒤부터 공기 주입을 시작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입 통로 확보 발표 과정에서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가 정정해 혼선을 빚기도 했다. 경비함정 108척, 민간어선과 관공선 61척, 크레인 4대(도착 예정 크레인 포함), 잠수요원 등 구조대원 535명이 투입됐다고 해경은 밝혔다. 네티즌들은 “실시간 뉴스, 안산 단원고 교감 사망, 세월호 내부 진입 시도, 어떻게 이런 일이”, “실시간 뉴스, 안산 단원고 교감 사망, 세월호 내부 진입 시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실시간 뉴스, 안산 단원고 교감 사망, 세월호 내부 진입 시도,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답답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3시부터 식당 내부 진입…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크레인 생존자 구출용으로 전환 “선체 공기 주입 시작” 플로팅도크 활용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3시부터 식당 내부 진입…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크레인 생존자 구출용으로 전환 “선체 공기 주입 시작” 플로팅도크 활용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3시부터 식당 내부 진입…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크레인 생존자 구출용으로 전환 “선체 공기 주입 시작” 플로팅도크 활용 여객선 세월호가 18일 오전 11시 50분 쯤 뱃머리 부분마저 물에 잠겨 완전 침몰했다. 세월호는 썰물 시간대인 이날 오전 8시께 뱃머리 부분 1m가량만 간신히 물 위로 노출됐다. 물 위로 드러나 있던 부분은 파도 저항을 줄이기 위해 볼록하게 튀어나온 뱃머리 하단이었다. 세월호는 전날까지만 해도 썰물 기준 선수 부분이 약 2~3m 수면에 노출돼 있었고, 약 20~30m 길이로 선체 밑바닥을 드러냈다. 선미 부분이 해저 펄에 박힌 채 비스듬히 서 있던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세월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잠수부(머구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식당까지 진입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식당진입은 3시부터 진행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30분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가족 여러분께 혼선이 있을까 말씀드린다. 일부 언론에서 나온 식당 진입은 사실이 아니고,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보이다. 이 점 상기해주시길 바란다.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선체 내부 공기 주입을 시작했고 이날 오후까지 식당에 유도라인 줄을 연결할 예정이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역에 해상크레인이 도착함에 따라 정부가 이를 생존자의 구조·수색작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상크레인을 활용해 침몰한 세월호를 일부 들어올려 구조·수색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상크레인은 당초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용도로 투입됐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를 활용해 구조·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의 시기와 방법은 물론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생존자 구조·수색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해군, 해양경찰, 전문가 등과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선박 인양 전문업체인 국내의 언딘사(社)를 구난업체로 정하고 해상크레인 3척을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동원한 상황이다. 한편 해경의 요청을 받은 현대삼호중공업은 길이가 300m, 폭 70m가량의 플로팅도크(Floating Dock)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가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이동형 조선소다. 네티즌들은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희망을 가져봅시다”,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긴장되고 떨리는 시간”,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인양 2달? ‘플로팅 도크’ 투입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인양 2달? ‘플로팅 도크’ 투입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플로팅 도크’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해상 크레인이 속속 도착했다. 플로팅도크도 투입될 예정이다. 18일 석영기 대우조선해양 기감은 “해상 크레인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그러나 인양 작업은 하지 않고 있다.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면 인양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7일 현대삼호중공업은 ‘플로팅 도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팅 도크를 통한 인양 방법이 대형 여객선인 세월호에 해상 크레인을 통한 인양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대형 해상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 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방법이 플로팅 도크다. 플로팅 도크는 바다 위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작업이며 ‘움직이는 조선소’로도 불린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플로팅 도크는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뱃머리가 1m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아 급박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해도 작업 못 하는구나”,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구조 작업이 먼저다”,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선체 다 가라앉았다던데 빨리 끌어올려라”, “플로팅 도크 얼마나 빨리 인양할까”, “플로팅 도크 역할 잘 해주길”, “플로팅 도크 있어도 이미 너무 늦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속 빠르고 수중 시야 20㎝ … 산소 공급 미뤄져 가족들 패닉

    유속 빠르고 수중 시야 20㎝ … 산소 공급 미뤄져 가족들 패닉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지 이틀째인 17일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선박은 물론 무인로봇까지 총동원해 밤샘 구조 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특히 555명의 군·경 합동잠수팀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탐색에 집중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지고 유속이 초당 2.2~2.5m로 빨라지는 한편 파고까지 1.5m가량으로 높아지면서 잠수요원들이 선내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현장에는 군·경은 물론 속칭 ‘머구리’로 불리는 민간 잠수부들까지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 20명은 2인 1조를 이뤄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12차례에 걸쳐 선체 내부에 진입하려 했지만 거센 조류 탓에 선체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휩쓸려 가기 일쑤였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선박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오후 1시쯤 기상이 악화되면서 잠수요원들의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낮 12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생존자들을 위한 공기 주입 작업도 장비 확보 문제 등으로 미뤄졌다. 오후 9시를 전후로 남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과 민간 잠수부들이 잇달아 선체 진입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같은 시각 구조 당국은 잠수부가 진입할 수 없는 선체 내부로 들어가 영상을 촬영해 실종자의 위치 등 수색 작업에 도움을 주는 무인로봇까지 투입했다. 수색 작업의 핵심은 배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한시라도 빨리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해군, 해경 등으로 구성된 잠수요원들은 전날 밤샘 수색을 통해 선체 주변에서 사망자 1명을 인양하는 데 그쳤다. 이들은 이날 아침부터 재개된 구조 작업에서 사망자 3명을 추가 인양했다. 서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잠수요원들이 교대로 선체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잠수요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선체 진입에 실패한 것은 사고 해역의 상황 때문이다. 수중 시야가 20㎝에 불과한 데다 요즘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높은 ‘사리’ 때라서 유속도 연중 최고 수준이다. 잠수요원들이 그나마 수중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정조(停潮)기 1~2시간뿐이다. 그러나 이 해역은 명량해전 유적지인 울돌목(진도의 동쪽 끝)에 비견될 만큼 조류가 빠른 맹골군도 해협에 속한다. 수심은 40~50m로 깊고 최고 유속은 초당 2.5m에 이른다. 게다가 바닥은 펄밭인 탓에 지금처럼 사리와 겹치면 시커먼 흙탕물로 변한다. 잠수요원들이 가장 꺼리는 조건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수색에 참여한 한 잠수부는 “물 위로 드러난 선수 주변에서 20~25m 깊이까지 잠수했으나 앞을 거의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흐리고 몸도 금세 조류에 떠밀려 제대로 수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감압체임버’가 탑재된 독도함, 청해진함 등이 이날부터 투입된 만큼 잠수요원들의 잠수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면서 “선체 구조가 파악되는 대로 내부에 산소를 공급하는 작업을 최우선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를 인양하려고 지난 16일 오후 출발한 크레인 3척은 18일 오전에 2척, 오후에 1척이 각각 현장에 도착할 전망이다. 수습본부는 크레인을 동원해 세월호를 들어 올려 인양과 수색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 해역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승조원 1명이 함정에서 작업하던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어제 오후 대조영함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구조 작업과는 무관하게 함정 내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쳤다”며 “응급조치를 한 뒤 해군 링스헬기를 이용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진도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내부 진입 성공·선체 공기주입 시도…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 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플로팅도크 인양 활용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내부 진입 성공·선체 공기주입 시도…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 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플로팅도크 인양 활용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내부 진입 성공·선체 공기주입 시도…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 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 플로팅도크 인양 활용 여객선 세월호가 18일 오전 11시 50분 쯤 뱃머리 부분마저 물에 잠겨 완전 침몰했다. 세월호는 썰물 시간대인 이날 오전 8시께 뱃머리 부분 1m가량만 간신히 물 위로 노출됐다. 물 위로 드러나 있던 부분은 파도 저항을 줄이기 위해 볼록하게 튀어나온 뱃머리 하단이었다. 세월호는 전날까지만 해도 썰물 기준 선수 부분이 약 2~3m 수면에 노출돼 있었고, 약 20~30m 길이로 선체 밑바닥을 드러냈다. 선미 부분이 해저 펄에 박힌 채 비스듬히 서 있던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세월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잠수부(머구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내부 진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동안 정체 상태였던 내부 진입은 오후 3시가 넘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식당까지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구조대는 선체 내부 공기 주입을 시작했고 이날 오후까지 식당에 유도라인 줄을 연결할 예정이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역에 해상크레인이 도착함에 따라 정부가 이를 생존자의 구조·수색작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상크레인을 활용해 침몰한 세월호를 일부 들어올려 구조·수색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상크레인은 당초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용도로 투입됐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를 활용해 구조·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의 시기와 방법은 물론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생존자 구조·수색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해군, 해양경찰, 전문가 등과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선박 인양 전문업체인 국내의 언딘사(社)를 구난업체로 정하고 해상크레인 3척을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동원한 상황이다. 한편 해경의 요청을 받은 현대삼호중공업은 길이가 300m, 폭 70m가량의 플로팅도크(Floating Dock)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가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이동형 조선소다. 네티즌들은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제발 부탁드립니다. 꼭 구출하세요”,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도,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제발 살아서 돌아오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인양에 ‘플로팅 도크’ 투입…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다” 자신감 왜?

    세월호 인양에 ‘플로팅 도크’ 투입…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다” 자신감 왜?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 도크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인양에 해상 크레인보다 강력한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가 투입될 예정이다. 세월호는 18일 현재 완전 침몰에 임박한 상황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 인양 작업을 위해 ‘플로팅 도크’를 지원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플로팅 도크는 바다 위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른바 ‘움직이는 조선소’로 불리는 플로팅 도크의 투입은 인양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하기로 한 플로팅도크는 길이가 300m 폭이 70m 가량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의 길이가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투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최대한 빨리 인양해야 할텐데”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생존자들을 제발 무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세월호 내부 진입,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속보]세월호 내부 진입,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속보]세월호 내부 진입,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여객선 세월호가 18일 오전 11시 50분께 뱃머리 부분마저 물에 잠겨 완전 침몰했다. 세월호는 썰물 시간대인 이날 오전 8시께 뱃머리 부분 1m가량만 간신히 물 위로 노출됐다. 물 위로 드러나 있던 부분은 파도 저항을 줄이기 위해 볼록하게 튀어나온 뱃머리 하단이었다. 세월호는 전날까지만 해도 썰물 기준 선수 부분이 약 2~3m 수면에 노출돼 있었고, 약 20~30m 길이로 선체 밑바닥을 드러냈다. 선미 부분이 해저 펄에 박힌 채 비스듬히 서 있던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세월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구조대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식당까지 진입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30분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가족 여러분께 혼선이 있을까 말씀드린다. 일부 언론에서 나온 식당 진입은 사실이 아니고,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보이다. 이 점 상기해주시길 바란다.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선체 내부 공기 주입을 시작했고 이날 오후까지 식당에 유도라인 줄을 연결할 예정이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역에 해상크레인이 도착함에 따라 정부가 이를 생존자의 구조·수색작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상크레인을 활용해 침몰한 세월호를 일부 들어올려 구조·수색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상크레인은 당초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용도로 투입됐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를 활용해 구조·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의 시기와 방법은 물론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생존자 구조·수색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해군, 해양경찰, 전문가 등과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선박 인양 전문업체인 국내의 언딘사(社)를 구난업체로 정하고 해상크레인 3척을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동원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내부 진입,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제발 빨리 한사람이라도 먼저 구하세요”, “세월호 내부 진입,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가슴 떨린다”, “세월호 내부 진입,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힘들어도 빨리 구출해주세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25명 중 18명 신원 확인…7명 신원 확인중…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비통’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25명 중 18명 신원 확인…7명 신원 확인중…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비통’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가 추가로 늘어났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25명 가운데 18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25명 사망, 271명 실종, 179명이 구조됐다고 18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및 교사 14명, 인솔 1명을 비롯해 일반인 73명, 화물기사 33명, 승무원 24명, 기타승무원 5명 등 총 475명이 탑승했다. 단원고 승객 중 신원이 밝혀진 사망자는 정차웅, 권오천, 임경빈, 이다운, 안준혁, 이혜경(여), 김주아(여), 김민지(여), 이창현, 황민우, 김대희, 장준형 등 학생 12명과 최혜정(25·여)씨, 남윤철(36)씨 등 교사 2명이다. 이밖에 박지영(22·여)씨, 정현선(여)씨, 백평권(60)씨 등 3명의 신원도 확인됐다. 중대본은 나머지 7구의 시신에 대한 신원을 확인 중이며, 5구의 시신을 여학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는 목포한국병원(4구), 고대안산병원(3구), 목포중앙병원(5구), 안산제일병원(1구), 안상사랑의병원(1구),목포기독병원(2구), 목포세안병원(3구), 안산온누리병원(1구), 전남중앙병원(3구), 목포세종요양병원(1구), 한국병원(1구) 등으로 안치됐다. 구조자 179명 중 100명(학생 69명·일반 31명)은 고대안산병원(71명),목포한국병원(13명), 인하대병원(4명), 영등포성애병원(3명), 한강성심병원(2명), 인천사랑병원(2명), 제주대병원(1명), 진도한국병원(1명), 아주대병원(1명), 인천검단탑병원(1명), 인천길병원(1명)으로 입원했다. 이들 중 6명이 중상, 94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대본은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잠수인력 632명(해경 288명, 해군 229명, 소방 43명, 민간 72명), 항공기 29대, 선박 173척을 동원했다. 아울러 침몰된 여객선을 인양하기 위해 3척의 대형크레인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 중이다. 나머지 1대는 이날 오후 2시쯤 도착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억장이 무너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사고 수습이 왜 이리 엉망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생존가능성은? 3일째 돼서야 선체 내부 본격 수색작업

    세월호 생존가능성은? 3일째 돼서야 선체 내부 본격 수색작업

    ‘세월호 생존가능성’ 18일 3일째를 맞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요원들이 선체 내 진입에 성공하고 공기주입도 시작됐으며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그러나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과 국민의 바람에도 안타까운 시신 인양 소식은 계속 이어져 전국이 슬픔에 빠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체 승선자 475명 가운데 28명이 숨지고 268명이 실종 상태며 17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이후 하루도 되지 않아 무려 18명의 실종자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날 오전까지 수십 차례 선체 진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잠수요원 등 구조대원들은 오전 10시 5분 첫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식당까지 통로를 확보한 가운데 현재 생존자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10시 50분부터는 선체 안으로 공기주입을 시작했다. 모두 물속에 잠긴 선체가 주입한 공기로 다소 떠오르면 수색작업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선체 인양을 위해 인근에 도착했거나 도착 예정인 4대의 대형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선체 일부를 들어 올려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사고해역에는 크레인 외에 경비함정 108척, 민간어선과 관공선 61척, 잠수요원 등 구조대원 535명이 투입됐다고 해경은 밝혔다. 높은 파도 등 전날 최악의 상태를 보였던 해상 상황도 어느 정도 좋아져 수색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 아직 생존자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당국은 선체 인양 작업은 생존자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실종자 가족 동의 없이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양 과정 중 선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고, 이 때 선체 내부에 공기가 찬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으로 해수가 밀려들어 생존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에 구멍 뚫어 위치 바로잡는 게 관건

    배에 구멍 뚫어 위치 바로잡는 게 관건

    침몰한 세월호 인양 작업이 18일에야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선박이 크고 사고 해역의 수심이 깊을 뿐 아니라 조류도 거세 완전 인양까지는 1~2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인양 작업에 투입될 대우조선해양 대우3600호(3600t급), 삼성중공업 삼성2호(3600t급), 해양환경관리공단 설악호(2000t급) 등 해상 크레인 3척이 18일 오전과 오후 사고 현장에 도착할 전망이다. 그러나 세월호 인양 작업은 사건의 시급성과 달리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세월호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인 6825t급 대형 선박이다. 2010년 침몰한 천안함 1220t급보다 5배 이상 무게가 더 나간다. 천안함은 당시 선체가 두 동강 나 인양 작업 때 중량 부담도 절반으로 감소했지만 세월호는 선체가 온전한 상태여서 인양 작업에 더욱 어려움이 예상된다. 구난인양업계는 세월호 내 화물·자동차 무게와 선박 내 들어찬 물의 무게까지 합하면 중량이 1만t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3000t급 크레인 3~4척이 균등한 힘으로 세월호를 들어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침몰 지점의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빠른 점도 인양 작업에 커다란 걸림돌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해역은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해역보다 물살도 빠르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조류가 빠른 해역이다. 따라서 하루 2차례 정조시간대에 수중에서 이뤄지는 잠수부들의 인양 케이블 연결 작업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세월호가 180도 가까이 뒤집힌 채 침몰한 것도 인양 작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V자 형태의 선박 구조 때문에 선박을 거꾸로 들어 올리다가는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양 전에 배의 위치를 바로잡아야 한다. 인양팀은 수중에서 선박에 구멍을 뚫어 무게중심을 바꾸는 방식으로 위치를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진도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도크 투입…세월호 완전 침몰 인양에 큰 도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도크 투입…세월호 완전 침몰 인양에 큰 도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도크’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해상 크레인 3척이 투입돼 선체 인양 작업을 돕는다. 또 플로팅도크 역시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오후 8시 30분 거제조선소에서 해상 크레인 ‘삼성2호’를 진도 해상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삼성2호’는 3600t급 규모로 3350t의 무게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삼성중공업은 예인선 3대와 운영 인력 33명도 함께 투입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있는 3600t급 ‘옥포3600호’를 지원해 18일 오전 가장 먼저 사고 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옥포3600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인양에도 투입된 바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200t급 크레인 ‘설악호’도 경남 진해를 출발해 18일 오전 내에 진도 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삼호중공업은 ‘플로팅도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새벽에 도착한 해상크레인의 인양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플로팅도크’ 이용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에 침몰한 세월호는 천안함보다 크기가 10배 가까이 크며 사고 발생 해역의 수심이 천안함 때보다 19m 이상 깊다. 이에 따라 ‘플로팅도크’를 이용할 계획이다. ’플로팅도크’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 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움직이는 조선소’로 불린다. ’플로팅도크’를 지원하기로 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가 길이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이라면 어려움 없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억장이 무너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사고 수습이 왜 이리 엉망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도크 투입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도크 투입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도크’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해상 크레인 3척이 투입돼 선체 인양 작업을 돕는다. 또 플로팅도크 역시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오후 8시 30분 거제조선소에서 해상 크레인 ‘삼성2호’를 진도 해상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삼성2호’는 3600t급 규모로 3350t의 무게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삼성중공업은 예인선 3대와 운영 인력 33명도 함께 투입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있는 3600t급 ‘옥포3600호’를 지원해 18일 오전 가장 먼저 사고 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옥포3600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인양에도 투입된 바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200t급 크레인 ‘설악호’도 경남 진해를 출발해 18일 오전 내에 진도 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삼호중공업은 ‘플로팅도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새벽에 도착한 해상크레인의 인양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플로팅도크’ 이용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에 침몰한 세월호는 천안함보다 크기가 10배 가까이 크며 사고 발생 해역의 수심이 천안함 때보다 19m 이상 깊다. 이에 따라 ‘플로팅도크’를 이용할 계획이다. ’플로팅도크’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 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움직이는 조선소’로 불린다. ’플로팅도크’를 지원하기로 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가 길이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이라면 어려움 없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억장이 무너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사고 수습이 왜 이리 엉망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3시부터 식당 내부 진입 시도…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 플로팅도크 인양 활용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3시부터 식당 내부 진입 시도…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 플로팅도크 인양 활용

    [속보]세월호 구조 머구리, 3시부터 식당 내부 진입 시도…침몰 사고 현장 도착 해상크레인 생존자 구출 위해 사용· 플로팅도크 인양 활용 여객선 세월호가 18일 오전 11시 50분 쯤 뱃머리 부분마저 물에 잠겨 완전 침몰했다. 세월호는 썰물 시간대인 이날 오전 8시께 뱃머리 부분 1m가량만 간신히 물 위로 노출됐다. 물 위로 드러나 있던 부분은 파도 저항을 줄이기 위해 볼록하게 튀어나온 뱃머리 하단이었다. 세월호는 전날까지만 해도 썰물 기준 선수 부분이 약 2~3m 수면에 노출돼 있었고, 약 20~30m 길이로 선체 밑바닥을 드러냈다. 선미 부분이 해저 펄에 박힌 채 비스듬히 서 있던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세월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잠수부(머구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내부 진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동안 정체 상태였던 내부 진입은 오후 3시가 넘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식당까지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30분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가족 여러분께 혼선이 있을까 말씀드린다. 일부 언론에서 나온 식당 진입은 사실이 아니고,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보이다. 이 점 상기해주시길 바란다.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선체 내부 공기 주입을 시작했고 이날 오후까지 식당에 유도라인 줄을 연결할 예정이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역에 해상크레인이 도착함에 따라 정부가 이를 생존자의 구조·수색작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상크레인을 활용해 침몰한 세월호를 일부 들어올려 구조·수색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해상크레인은 당초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용도로 투입됐지만 예정보다 앞당겨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를 활용해 구조·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의 시기와 방법은 물론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생존자 구조·수색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해군, 해양경찰, 전문가 등과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선박 인양 전문업체인 국내의 언딘사(社)를 구난업체로 정하고 해상크레인 3척을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동원한 상황이다. 한편 해경의 요청을 받은 현대삼호중공업은 길이가 300m, 폭 70m가량의 플로팅도크(Floating Dock)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가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이동형 조선소다. 네티즌들은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구조작업 정말 어려운 상황인 듯”,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침몰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쉽지 않겠지만 힘내세요”, “머구리 침몰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 도착 생존자 구출 활용 검토, 선체 공기 주입 시작, 기도합니다 제발 구출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생존자 가능성은? 세월호 현장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 ‘분통’

    세월호 생존자 가능성은? 세월호 현장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 ‘분통’

    ‘세월호 생존자 가능성’ ’세월호 현장’ 18일 3일째를 맞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요원들이 선체 내 진입에 성공하고 공기주입도 시작됐으며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그러나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과 국민의 바람에도 안타까운 시신 인양 소식은 계속 이어져 전국이 슬픔에 빠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체 승선자 475명 가운데 28명이 숨지고 268명이 실종 상태며 17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이후 하루도 되지 않아 무려 18명의 실종자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날 오전까지 수십 차례 선체 진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잠수요원 등 구조대원들은 오전 10시 5분 첫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식당까지 통로를 확보한 가운데 현재 생존자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10시 50분부터는 선체 안으로 공기주입을 시작했다. 모두 물속에 잠긴 선체가 주입한 공기로 다소 떠오르면 수색작업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선체 인양을 위해 인근에 도착했거나 도착 예정인 4대의 대형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선체 일부를 들어 올려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사고해역에는 크레인 외에 경비함정 108척, 민간어선과 관공선 61척, 잠수요원 등 구조대원 535명이 투입됐다고 해경은 밝혔다. 높은 파도 등 전날 최악의 상태를 보였던 해상 상황도 어느 정도 좋아져 수색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 아직 생존자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당국은 선체 인양 작업은 생존자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실종자 가족 동의 없이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양 과정 중 선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고, 이 때 선체 내부에 공기가 찬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으로 해수가 밀려들어 생존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당국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오전 정부의 부실한 대처를 성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호소문을 통해 “책임을 지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주는 관계자가 아무도 없고 상황실도 꾸려지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현재 진행되는 상황인데 누구하나 책임지고 말하는 사람이 없고 지시를 내려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 억장이 무너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 사고 수습이 왜 이리 엉망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어떤 방법? “세월호 식당 진입 3시 예정”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어떤 방법? “세월호 식당 진입 3시 예정”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세월호 침몰 후 3일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드디어 선체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YTN은 “지난 17일 밤새 어려움을 겪었던 선체 진입 시도가 마침내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김수현 서해경찰청장은 “잠수부 8명이 선내에 진입했다”고 직접 밝혔다. 서해경찰청장은 이어 “우선 선체 진입을 위한 3개 경로를 확보하고 18일 오전 10시에 선체에 공기주입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선체 진입에 성공함으로써 생존자 확인과정도 시작했다. 수중 탐색 작업은 잠수사 1명이 여객선 선체까지 도달하는데 15~20분, 수중탐색에 10~25분,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는 데 15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1시간이 걸리는 위험한 작업이다. 세월호 침몰 현장의 기상은 안개가 끼어 시야는 좋지 않지만 바람이 잦아들었다. 물결도 잔잔해 구조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예보대로 오후에는 하늘도 맑게 개고 파고가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구조작업에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다. 조류는 여전히 시속 10km 빠른 속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1시 현재 세월호 침몰 현장에는 해경해군 민간잠수요원 600여명 항공기 29대, 인양크레인 3척도 도착해 대기 중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성공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생존자가 제발 많았으면 좋겠다”,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잠수부자격증 있으면 진도로 가고 싶다”,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식당에 왠지 많은 사람 있을 듯”,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빨리 식당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긍정적인 소식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사고 인양에 플로팅 도크 투입…막상 가도 당장 할 수 있는 일 없다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 인양에 플로팅 도크 투입…막상 가도 당장 할 수 있는 일 없다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 도크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인양에 해상 크레인보다 강력한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가 투입될 예정이다. 세월호는 18일 현재 완전 침몰에 임박한 상황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 인양 작업을 위해 ‘플로팅 도크’를 지원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플로팅 도크는 바다 위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른바 ‘움직이는 조선소’로 불리는 플로팅 도크의 투입은 인양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하기로 한 플로팅도크는 길이가 300m 폭이 70m 가량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의 길이가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플로팅 도크는 실종자 구조에는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실종자 구조작업이 끝난 이후에 투입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투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최대한 빨리 인양해야 할텐데”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생존자들을 제발 무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인양 작업, 이르면 18일부터 시작…세월호 크기 때문에 험난할 듯

    세월호 인양 작업, 이르면 18일부터 시작…세월호 크기 때문에 험난할 듯

    ‘세월호 인양 작업’ ‘세월호 크기’ 전남 해역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인양작업이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소속 해상크레인 대우3600호(3600t급)가 이날 오후 7시 40분 경남 거제를 출항, 사고 발생지점인 전남 진도 해역으로 향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크레인 설악호(2000t급)도 출항준비를 마치는대로 이날 오후 경남 진해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 삼성2호(3350t급)는 17일 오전 8시 거제를 출항할 예정이다. 대우3600호가 18일 오전 6∼8시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설악호와 삼성2호도 19일 오전 8시까지는 도착할 예정이다. 세월호 인양작업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세월호는 국내 운항 중인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인 6825t급 여객선이다. 구난인양업계는 화물의 무게와 선박 내 들어찬 물의 무게까지 합하면 1만t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000t급 크레인 4척 이상이 균등한 힘으로 세월호를 동시에 들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구난인양업계에서는 이번 인양작업의 경우 가장 중요한 1차작업이 세월호의 위치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말한다. 왼쪽으로 기울다가 180도 가까이 뒤집힌 채 침몰했기 때문에 인양을 위해서는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양팀은 수중에서 선박에 구멍을 뚫어 무게중심을 바꾸는 방식으로 위치를 바로잡는다는 계획이지만 정확한 기법은 해경과 구난인양업체의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으로는 세월호에 체인을 연결해 수면 가까이 들어 올린 뒤 배수펌프로 물을 빼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선체 내 물을 빼면 세월호를 바지선에 올려 이동시킬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침몰 해역 수심이 37m로 깊은데다 유속이 빠른 점도 원활한 인양작업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서용완 전문위원은 “37m 수심이면 심해라고 볼 수 있는데 잠수사들이 수중에서 선박에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인양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월호 인양작업은 고도의 전문기술을 요하는 작업이어서 선체 완전 인양까지는 1∼2개월가량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체 인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구난인양 전문업체와 논의하며 조속한 인양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 초등생 ‘생존자 허위 문자’ 네티즌 ‘분노’…“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구조 상황 UDT 등 참여·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김포 초등생 ‘생존자 허위 문자’ 네티즌 ‘분노’…“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구조 상황 UDT 등 참여·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김포 초등생 ‘생존자 허위 문자’ 네티즌 ‘분노’…“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구조 상황 UDT 등 참여·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내부로 직접 진입해 구조 활동을 벌일 잠수부는 현재 55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본부 소속이며 민간 잠수부들도 속속 현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특히 UDT(해군 특수전전단 수중 폭파대) 대원과 SSU(해군 해난구조대)이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렇지만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은 파도가 굉장히 강하고 수중 시야가 수십㎝에 불과해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잠수부들은 사고 후 십여 차례 선박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17일 오후 4시 현재까지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기상 악화로 오후 들어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배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 구조 활동을 벌이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없는 정조시간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조시간인 오전 7시, 낮 12시 45분, 저녁 7시 전후에 잠수부들이 집중적으로 수색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배 표면을 통해 생존자가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게 된다면 그 부분을 먼저 수색한다. 하지만 배를 망치로 두들겨 내부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수면에 드러난 선체를 뚫고 구조대가 진입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지만 중대본은 물 위로 노출된 부분이 객실이 아니라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멍을 내면 공기가 빠지면서 배가 급격히 가라앉을 가능성이 커 현재로서는 이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생존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 안으로 공기를 공급하려는 시도도 병행되고 있다.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에 갇혀 있는 것을 ‘에어포켓’(Air Pocket)이라고 하는데, 이 공간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기를 선내로 밀어 넣어 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가 워낙 큰 규모의 여객선인데다 잠수부가 선내로 진입한 후에나 가능한 작업이기 때문에 진행이 원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에는 선박 인양을 위한 2000∼3000t급 크레인 3척이 현장에 도착한다. 세월호가 바닥 밑바닥에 박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크레인이 배를 부양해 구조 작업이 쉬운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만약 배가 바닥에 완전히 박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 배를 강제 이동시키기보다 당분간 잠수부를 계속 투입해 수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결정은 해군과 경찰,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합동으로 내린다. 경찰은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글은 세월호 생존자가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으니 빨리 구조해 달라”는 내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직 희망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실제로 배 안에 갇힌 학생들이 메시지를 보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허위 메시지와 결제 사기의 한 형태인 ’스미싱’ 메시지까지 등장해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날 김포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생존자를 빙자해 “지금 배 안에 있는데 남자애와 여자애들이 울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문자 메시지를 유포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실종자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0시53분에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카카오톡이 왔다”면서 “즉시 수색을 재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에 휩쓸려 5분 가량 실종됐다 전원 구조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가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한 달에 8차례 제주와 인천을 왕복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박 항해사의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남짓하다. 항해사는 조타실에서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조타수가 타각을 변경할 수 없다. 그만큼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자동운항이 아닌 수동운항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최종 집계된 총 승선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287명은 실종 상태다.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상황, UDT 참여,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제발 허위 문자메시지 보내지 마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상황, UDT 참여,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지금이 장난칠 시점입니까?”,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상황, UDT 참여,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스미싱이라니 기가 찬다. 정말 소름끼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공기공급 시도·해상 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공기공급 시도·해상 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에어포켓 만이 희망” 생존자 공기공급 시도·해상 크레인 18일 도착할 듯…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내부로 직접 진입해 구조 활동을 벌일 잠수부는 현재 55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본부 소속이며 민간 잠수부들도 속속 현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그렇지만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은 파도가 굉장히 강하고 수중 시야가 수십㎝에 불과해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잠수부들은 사고 후 십여 차례 선박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까지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배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 구조 활동을 벌이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없는 정조시간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조시간인 오전 7시, 낮 12시 45분, 저녁 7시 전후에 잠수부들이 집중적으로 수색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배 표면을 통해 생존자가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게 된다면 그 부분을 먼저 수색한다. 하지만 배를 망치로 두들겨 내부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수면에 드러난 선체를 뚫고 구조대가 진입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지만 중대본은 물 위로 노출된 부분이 객실이 아니라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멍을 내면 공기가 빠지면서 배가 급격히 가라앉을 가능성이 커 현재로서는 이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생존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 안으로 공기를 공급하려는 시도도 병행되고 있다.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에 갇혀 있는 것을 ‘에어포켓’(Air Pocket)이라고 하는데, 이 공간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기를 선내로 밀어 넣어 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가 워낙 큰 규모의 여객선인데다 잠수부가 선내로 진입한 후에나 가능한 작업이기 때문에 진행이 원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에는 선박 인양을 위한 2000∼3000t급 크레인 3척이 현장에 도착한다. 세월호가 바닥 밑바닥에 박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크레인이 배를 부양해 구조 작업이 쉬운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만약 배가 바닥에 완전히 박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 배를 강제 이동시키기보다 당분간 잠수부를 계속 투입해 수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결정은 해군과 경찰,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합동으로 내린다. 경찰은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글은 세월호 생존자가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으니 빨리 구조해 달라”는 내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직 희망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SNS에 올라온 카카오톡 메시지 캡쳐에 나오는 이름은 탑승객 이름과 일치하지도 않는 글이 많아 대부분 허위로 보인다”면서 “SNS 내용이 허위로 판명되면 유포자를 찾아내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0시53분에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카카오톡이 왔다”면서 “즉시 수색을 재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에 휩쓸려 5분 가량 실종됐다 전원 구조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가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한 달에 8차례 제주와 인천을 왕복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박 항해사의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남짓하다. 항해사는 조타실에서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조타수가 타각을 변경할 수 없다. 그만큼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자동운항이 아닌 수동운항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최종 집계된 총 승선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287명은 실종 상태다.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시간이 없어요. 제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카톡으로 장난치면 처벌받을 수 있으니 이런 시점에 장난 치지 마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제발 기원합니다. 생존자 모두 빨리 구해주시길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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