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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상 지지대 미설치”… 광주 도서관 공사장 붕괴, 4명 사상

    “옥상 지지대 미설치”… 광주 도서관 공사장 붕괴, 4명 사상

    타설 중 2층~지하 연달아 무너져철골 구조물 인해 수색·구조 난항당국, 중처법·산안법 위반 등 수사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 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도서관 2층 옥상이 갑자기 붕괴하며 지하층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97명 가운데 4명이 무너진 철골과 콘크리트 잔해에 매몰됐다. 모두 하청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 있던 미장공 1명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오후 10시 현재 나머지 실종자 2명은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발생했다. 절반가량은 작업을 끝내고 양생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나머지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층에서 작업 중이었다는 한 작업자는 “갑자기 ‘쾅’하는 소리가 들려 놀라서 뛰쳐나왔는데 사고가 난 쪽은 먼지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런 사고를 본 것은 처음이라 온몸이 떨렸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옥상층 무게를 버틸 수 있는 동바리 등 지지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 공사 현장 관계자는 “관련 특허가 있어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수색작업에 나섰다. 소방 대원 86명과 중장비 17대, 특수구조대, 구조견, 경찰 80여 명이 투입됐다. 무거운 철골 구조물 등을 크레인으로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구조와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즉시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현장을 찾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대본을 직접 지휘하며 추가 장비 투입과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를 지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공사를 전면 중지시키고 현장에 인력을 급파하는 등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청도 36명의 전담팀을 꾸려 업무상 과실치사상, 불법 재하도급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022년 9월 착공한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소각장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다. 환경 오염 논란과 주민 집단 민원 등으로 지난 2016년 폐쇄된 소각장 부지에 지어지고 있다. 도서관은 총사업비 516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1만 1000㎡)로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 공동 시공사 중 한 곳인 홍진건설의 모기업(영무토건)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며 공사가 중단됐다. 나머지 시공사인 구일종합건설이 지분을 인수받아 지난 9월 공사가 재개됐고,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이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공사장, 철근·콘크리트 뒤얽혀 구조작업 ‘난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공사장, 철근·콘크리트 뒤얽혀 구조작업 ‘난항’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이 대량의 철근과 콘크리트로 뒤얽혀 있어 매몰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붕괴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이던 옥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층부에서 쏟아져 내린 대량의 철근과 콘크리트는 막바로 지상층의 콘크리트와 철근 구조물까지 무너뜨렸고 결과적으로 모든 잔해가 한꺼번에 지하층으로 쏟아져 내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콘크리트와 철근이 얽혀진 잔해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굳어버리면서 구조대의 접근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매몰자 3명 구조에 나선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를 투입해 수 톤 무게의 철근과 콘크리트 잔해를 지상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잔해 속으로 진입한 소방대원들은 절단기를 이용해 콘크리트와 연결된 철근을 하나하나 끊어내고 있다. 하지만 최대 두께 3m에 달하는 무거운 콘크리트를 지탱하기 위해 설치됐던 수 백개의 철근이 뒤얽혀 있어 육안으로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1명을 구조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열화상카메라와 드론을 동원해 아직까지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매몰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소방대는 드론으로 잔해의 틈을 촬영해 분석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체온 신호가 있는지 확인하며 위치가 파악되지 않은 매몰자들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4명의 매몰자 가운데 1명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2시 52분께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끝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1명은 오후 2시 53분께 발견돼 구조 작업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안균재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육안으로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의 다리 일부가 보이지만 생존 반응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콘크리트 타설 중에 발생한 사고인 탓에 철근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절단 작업을 병행하며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을 고려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면서 야간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들어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했다.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중 붕괴 4명 매몰…3명 구조중·1명은 사망(3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중 붕괴 4명 매몰…3명 구조중·1명은 사망(3보)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상무지구)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잔해에 매몰됐으며 오후 3시 40분 현재 1명의 위치가 확인돼 구조가 진행되고 있지만 2명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구조됐던 나머지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는 공사 현장 레미콘 타설 작업 중 2층이 붕괴되면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작업자를 구조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도서관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상무 소각장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공사 법정관리에 따른 공사 지연과 예산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어 오다 지난 9월25일부터 구일건설이 단독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장비 17대, 대원 86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사고와 관련해 현장회의를 열고 오후 2시30분부터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구조를 위한 크레인 등 추가 장비 투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한 협력을 지시했다. 매몰자 가족 등에 신속한 연락을 취할 것도 지시했다.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중 붕괴 4명 매몰…2명 구조· 1명 중태(2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중 붕괴 4명 매몰…2명 구조· 1명 중태(2보)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상무지구)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잔해에 매몰됐으며 오후 3 20분 현재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는 공사 현장 레미콘 타설 작업 중 2층이 붕괴되면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작업자를 구조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도서관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상무 소각장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공사 법정관리에 따른 공사 지연과 예산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어 오다 지난 9월25일부터 구일건설이 단독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장비 17대, 대원 26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사고와 관련해 현장회의를 열고 오후 2시30분부터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구조를 위한 크레인 등 추가 장비 투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한 협력을 지시했다. 매몰자 가족 등에 신속한 연락을 취할 것도 지시했다.
  • “라면 냄새 빼고, 가림막 치고”… 은평 안전 시설은 ‘사람 먼저’[현장 행정]

    “라면 냄새 빼고, 가림막 치고”… 은평 안전 시설은 ‘사람 먼저’[현장 행정]

    제설·청소 등 각종 장비·인력 모여직원 사생활·환기 챙겨 사기 진작“안전표지 부착·불필요 집기 정리” “라면을 먹더라도 환경이 쾌적해야죠. 환기 시설 하나, 가림막 하나가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사기를 좌우합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1일 진관동에 새로 들어설 ‘도시안전종합시설’ 지하 1층에 있는 탕비실 천장을 가리키며 목소리를 높였다. 준공을 앞두고 안전 점검에 나선 김 구청장은 이날 시설 구석구석을 돌며 직접 마감 상태를 살폈다. 지하 1~2층 규모(대지면적 6547㎡)로 만들어진 도시안전종합시설은 구민 안전을 책임질 지휘소 역할을 한다. 당초 겨울철 폭설 등 도로 결빙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등을 보관하는 제설 전진기지로 계획됐으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청소 차량 차고지 기능까지 더하면서 복합 시설로 거듭났다. 제설과 수방 등 각종 재난 관리를 비롯해 도로 정비 등 도시 안전을 위한 모든 지원과 인력이 이곳에 모인다. 김 구청장의 시선은 시설에 놓인 거대한 장비보다 이곳에서 일할 ‘사람’에 먼저 향했다. 지하 1층을 둘러보던 그는 화장실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화장실 내부가 복도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개방감도 좋지만, 프라이버시는 지켜져야 하지 않겠냐”며 가림막 설치 등을 주문했다. 이어 탕비실과 휴게실의 환기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현장 노동자들이 휴식 시간에 밥이나 간식 등을 먹더라도 냄새가 잘 빠져나가야 제대로 쉴 수 있다”며 환기구 보강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지하 2층으로 내려간 그는 제설 장비와 준설토 집하장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단순히 장비를 훑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준설토를 처리하는 포크레인의 하단부까지 몸을 굽혀 꼼꼼히 살폈다. 김 구청장은 기계실과 펌프실에서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계가 작동하는 곳에는 예외 없이 눈에 잘 띄는 안전 표시판을 붙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명 자재 창고와 밀폐된 공간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새집에 이사 오는데 헌 짐을 가져와서야 되겠냐”며 “불필요한 집기는 과감히 정리하고, 정리 정돈된 상태로 입주해 업무 효율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과 관계자들의 점검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끝났다. 제설제 창고부터 화생방 창고까지,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는 “도시안전종합시설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 기지”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마무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 러 드론, 우크라 거주지역에 ‘강철비’ 공격…안 터진 ‘집속탄’ 무더기 발견

    러 드론, 우크라 거주지역에 ‘강철비’ 공격…안 터진 ‘집속탄’ 무더기 발견

    러시아군이 드론으로 민간인 거주지역을 공습한 가운데, 이중 터지지 않은 집속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 비쇼로드에 있는 고층 건물 옥상에서 폭발하지 않은 집속탄을 무사히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러시아군은 샤헤드 드론 등으로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비쇼로드 주거 지역을 야간에 공습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드론 한 대가 고층 건물의 지붕을 강타했으나 다행히 폭발하지 않았고 그 안에 실려있던 21개의 자폭탄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DSNS)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로봇을 투입해 모두 제거했다. DSNS 측은 “이날 밤 비쇼로드 지역을 공습한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 3대 모두 집속탄을 탑재하고 있었다”면서 “먼저 도시에 집속탄을 투하한 후 주택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터지지 않은 집속탄은 로봇을 통해 특수 용기에 담은 뒤 크레인을 이용해 이동시켜 안전한 장소에서 폭파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되는 점은 러시아군이 버젓이 민간인 거주 지역에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집속탄은 대표적인 비인도 무기(민간인 피해가 큰 무기)로, 대형 폭탄 안에 들어있는 자폭탄 수백 개가 하늘에서 쏟아져 ‘강철비’라는 별칭을 가졌다. 이런 특징 때문에 집속탄은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해쳐 전 세계 120개 국가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집속탄 사용이 여러 차례 확인되면서 다시 공포의 무기로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2차 대전 후에 집속탄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5만5000~8만 6000명 수준에 이르며, 시리아, 예멘, 레바논 등에서 현재까지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포착] 러 드론, 우크라 거주지역에 ‘강철비’ 공격…안 터진 ‘집속탄’ 무더기 발견

    [포착] 러 드론, 우크라 거주지역에 ‘강철비’ 공격…안 터진 ‘집속탄’ 무더기 발견

    러시아군이 드론으로 민간인 거주지역을 공습한 가운데, 이중 터지지 않은 집속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 비쇼로드에 있는 고층 건물 옥상에서 폭발하지 않은 집속탄을 무사히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러시아군은 샤헤드 드론 등으로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비쇼로드 주거 지역을 야간에 공습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드론 한 대가 고층 건물의 지붕을 강타했으나 다행히 폭발하지 않았고 그 안에 실려있던 21개의 자폭탄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DSNS)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로봇을 투입해 모두 제거했다. DSNS 측은 “이날 밤 비쇼로드 지역을 공습한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 3대 모두 집속탄을 탑재하고 있었다”면서 “먼저 도시에 집속탄을 투하한 후 주택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터지지 않은 집속탄은 로봇을 통해 특수 용기에 담은 뒤 크레인을 이용해 이동시켜 안전한 장소에서 폭파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되는 점은 러시아군이 버젓이 민간인 거주 지역에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집속탄은 대표적인 비인도 무기(민간인 피해가 큰 무기)로, 대형 폭탄 안에 들어있는 자폭탄 수백 개가 하늘에서 쏟아져 ‘강철비’라는 별칭을 가졌다. 이런 특징 때문에 집속탄은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해쳐 전 세계 120개 국가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집속탄 사용이 여러 차례 확인되면서 다시 공포의 무기로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2차 대전 후에 집속탄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5만5000~8만 6000명 수준에 이르며, 시리아, 예멘, 레바논 등에서 현재까지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경찰·노동부,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

    경찰·노동부,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

    지난달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2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9시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지난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한 자료 등을 수집한다. 압수수색에는 인력 4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을 수사 중이다. 지난달 17일 오전 10시 40분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중 60대 노동자 A씨가 넘어진 구조물에 부딪혀 숨졌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파악됐다. 이 사고와 관련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압수수색이 40일 만에 이뤄져 시기가 늦었다”면서 “이른 시일 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관계 기관의 방문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다”고 전했다.
  • 맨몸으로 300m 크레인 올라가 9시간 머문 소년…구조 후 이유 묻자

    맨몸으로 300m 크레인 올라가 9시간 머문 소년…구조 후 이유 묻자

    이스라엘에서 300m 높이의 크레인 구조물에 올라간 10대 소년이 구조됐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소방구조대는 전날 오전 예루살렘 36층짜리 빌딩 근처에 있던 크레인 구조물에 매달려 있던 소년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5세로 추정되는 이 소년은 전날 자정 무렵 300m 높이의 크레인 구조물에 올라가 약 9시간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크레인과 화물을 연결하는 갈고리 위에 있는 폭이 좁은 구조물에 앉아 있었다. 소년이 왜 크레인 구조물에 올라갔는지,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당국에 “풍경을 보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구조를 지휘한 샤이 네헤미야는 “크레인이 매우 높고 구조물이 위치한 각도상 구조대원이 접근하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구조대원들은 크레인 위로 올라가 다시 도르래를 이용해 소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소년은 구조대원이 건넨 헬멧, 안전벨트 등을 착용한 뒤 지상으로 내려왔다. 소년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탈수 증세를 보였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울산화력 사망 6명… 마지막 구조 총력

    울산화력 사망 6명… 마지막 구조 총력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마지막 남은 실종자 1명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18분쯤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김모(30대)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김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6일 매몰돼 사고 직후 위치가 확인됐으나 철 구조물이 빽빽하게 엉킨 잔해 4∼5ꏭ 안쪽에 있어 구조를 못 했다. 여기에다 비스듬히 누운 상부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까지 컸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400t급 크레인으로 무너진 5호기의 상부 구조물을 고정한 채 하부에서 구조 요원들이 철 구조물을 제거해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아직 위치가 파악 안 된 나머지 60대 실종자 1명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검찰·고용노동부는 동서발전·HJ중공업·코리아카코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날 사고 현장 앞에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며 “임직원은 유가족·피해자 지원과 현장 수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 관계자와 협력해 전사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 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
  • 울산화력 매몰 사망자 6명으로 늘어… 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주력

    울산화력 매몰 사망자 6명으로 늘어… 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주력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18분쯤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김모(30대)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6일 매몰돼 사고 직후 위치가 확인됐으나 철 구조물이 빽빽하게 엉긴 잔해 4∼5m 안쪽에 있어 구조를 못 했다. 여기에다 비스듬히 누운 상부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까지 커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400t급 크레인으로 무너진 5호기의 상부 구조물을 먼저 고정한 채 하부에서 구조 인력들이 철 구조물을 제거해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아직 위치가 파악 안 된 나머지 60대 실종자 1명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조대원 70여명과 민간 해체 전문가 40명을 조를 이뤄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높이 63m 규모의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져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 30대 남성 시신 추가 수습… 울산화력 매몰자 중 사망자 6명으로

    30대 남성 시신 추가 수습… 울산화력 매몰자 중 사망자 6명으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13일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18분쯤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30대 남성 김모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매몰자 7명 중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밤새 진행 중이다. 김씨는 사고가 발생한 6일 매몰돼 곧장 위치가 확인됐으나, 철 구조물이 빽빽하게 엉긴 잔해 4~5m 안쪽에 있어서 그동안 구조가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무너진 5호기가 바로 옆 4호기 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채 넘어진 탓에, 4호기 방향 가장자리에 매몰돼 있던 김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상부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성이 컸다. 이에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400t급 크레인으로 무너진 5호기의 상부 구조물을 먼저 고정한 채, 하부에서 구조 인력들이 철 구조물을 제거해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대원 70여명과 민간 해체 전문가 40명이 구조물 해체와 제거 작업에 투입됐다. 사고는 지난 6일 울산 남구 소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서 발생했다.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에 달하는 대형 보일러 타워 5호기가 예고 없이 무너졌다. 당시 해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순식간에 잔해더미에 갇혔다.
  • 양천 ‘도로점용허가’ 원클릭으로 해결

    양천 ‘도로점용허가’ 원클릭으로 해결

    서울 양천구는 주민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도로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는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로점용은 도로 구역 안에서 일시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행위로, 주로 건축 공사를 위한 자재 적치·가림막 설치, 이삿짐 운반을 위한 크레인 설치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한다. 그동안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을 위해 최소 2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정식 운영을 앞두고 다음달까지 두 달간 시스템 안정성과 편의성을 점검한다. 구청 홈페이지 민원서비스 메뉴에서 신청서와 위치도, 현장 사진 등을 첨부해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도로점용료 고지서와 허가증이 온라인으로 발급되며,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행정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화력 붕괴 일주일째… 실종·매몰 2명 수색구조 ‘총력’

    울산화력 붕괴 일주일째… 실종·매몰 2명 수색구조 ‘총력’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일주일째인 12일 무너진 잔해에 남아 있는 매몰자 2명을 구조 작업이 한창이다. 구조대원 70여명과 민간 해체 전문가 40명이 조를 이뤄 교대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중 4호기와 가까운 구역에 매몰돼 있는 1명에 대해 구조를 우선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 실종 상태인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구조견과 영상 탐지기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조 작업은 대형 크레인으로 5호기의 상부 철 구조물을 먼저 고정하고, 밑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수색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고가 난 5호기는 현재 4호기 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채 넘어져 있어 구조를 위해 철 구조물 등을 제거하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정식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추가로 구조물이 무너지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어서 안정성을 확보한 후 진입해 구조를 추진할 것”이라며 “2차 붕괴 우려와 많은 잔해물로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조 대상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밤사이 매몰자 2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위치가 파악됐던 김모(63)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4분쯤, 실종자 이모(65)씨는 12일 오전 5시 19분쯤 각각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5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2명은 아직 매몰 상태다.
  • 양천구,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시스템’ 구축…비대면 신청·발급 도입

    양천구,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시스템’ 구축…비대면 신청·발급 도입

    서울 양천구는 주민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도로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는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로점용이란 도로 구역 안에서 일시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행위로, 주로 건축 공사를 위한 자재 적치·가림막 설치, 이삿짐 운반을 위한 크레인 설치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한다. 그동안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을 위해 최소 2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정식 운영을 앞두고 다음달까지 두 달간 시스템 안정성과 편의성을 점검한다. 구청 홈페이지 민원서비스 메뉴에서 신청서와 위치도, 현장 사진 등을 첨부해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도로점용료 고지서와 허가증이 온라인으로 발급되며,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행정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10일 제333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행정처분과 사업장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사전 대응 미흡으로 고발조치까지 당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디자인재단이 DDP 내 운행 중인 보일러 11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9조 제4항에 따른 검사 대상 기기임과 동시에 ‘대기환경보전법’ 제39조 제1항에 따른 자가측정 대상 배출시설에 해당한다. 관련 법에 따라 재단은 매년 2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가측정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11월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보일러 시설에 대한 계속사용검사를 받아왔다. 재단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2024년 11월 22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DDP 내 보일러 시설 검사 결과 1대에 대해 불합격통지를 받았으며 즉시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탓에 재단은 12월 중 이행해야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상 하반기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못했고,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를 같은 법 제39조 제1항 위반으로 판단, 올해 2월 디자인재단을 고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재단이 24년 11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보일러 시설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 매년 12월 실시하는 자가측정에서 측정 의무 이행이 불가능함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자가측정 결과 제출 마감 전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측정 불가능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등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 재단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업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디자인정책관과 재단의 안일한 대처 때문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포크레인까지 동원하게 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고발이 진행된 만큼 향후 취소 소송도 배제할 수 없는 등 행정력 낭비까지 발생한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또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준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보일러 시설 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못한 상황으로 전형적인 법률 충돌 사례”라며 “재단이 행정청에 두 법이 충돌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공문 발송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더라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도 유리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단의 법규 위반, 중대한 예산 변경, 주요 소송 등 기관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안 발생 시 디자인정책관에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디자인정책관은 산하기관인 재단을 상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며 향후 유사 사례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성공… 매몰자 수색 본격화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성공… 매몰자 수색 본격화

    “쾅”하는 소리와 함께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m 규모의 보일러 타워 2기가 쓰러졌다. 11일 낮 12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4호기와 6호기가 발파 해체됐다. 해체 충격파가 300m 떨어진 위치까지 느껴졌고, 파편이 날아오기도 했다. 분진도 넓은 연기처럼 퍼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파 55분 뒤 “보일러 타워 발파 작업이 12시에 예정대로 진행됐다”며 “5호기 전후 상태 비교, 진입로 확보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소방 당국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현장에 장비 등을 설치하고 구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다만, 현장 안전 점검에 따라 구조 재개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중수본은 발파 후 2~3시간 후부터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붕괴 위험으로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에 장애물이었던 4·6호기 발파됨에 따라 붕괴한 5호기 잔해에 매몰된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먼저 5호기 잔해 상판 끝부분에 400t 크레인으로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한 뒤 잔해 하부를 잘라가며 공간을 확보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대상은 매몰 위치가 확인된 사망 추정자 2명과 위치를 알 수 없는 실종자 2명 등 총 4명이다. 사망 추정자 중 1명은 6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3∼4m 떨어진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점은 빔 절단기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다. 다른 1명은 4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4∼5m 지점에 있다. 이 지점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돼 있어 고중량 철골 구조물부터 절단하고 해제해 진입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의 안전도 담보하면서 24시간 구조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 울산화력 4·6호기 낮 12시 발파… 오후 매몰자 수색 본격화

    울산화력 4·6호기 낮 12시 발파… 오후 매몰자 수색 본격화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기 위한 주변 4·6호기 발파가 11일 낮 12시 진행된다. 발파 작업이 완료되면 현장 안정화 등을 거쳐 오후 2~3시쯤 구조 활동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오전 현장 브리핑을 열고 “4·6호기 발파에 필요한 안전 진단을 했고, 발파 장소 인근 반경 1㎞ 내 위치한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발파는 사고로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방당국은 발파 뒤 분진 방호 등 안전화 작업을 거쳐 오후 2~3시부터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5호기 잔해 상판 끝부분에 400t 크레인으로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한 뒤 잔해 하부를 잘라가며 공간을 확보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 작업에는 소방 수색·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8개팀 70여명과 민간 해체전문가, 첨단 장비 등이 동원된다. 구조 대상은 매몰 위치가 확인된 사망 추정자 2명과 위치를 알 수 없는 실종자 2명 등 총 4명이다. 사망 추정자 중 1명은 6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3∼4m 떨어진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점은 빔 절단기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다. 다른 1명은 4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4∼5m 지점에 있다. 이 지점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돼 있어 고중량 철골 구조물부터 절단하고 해제해 진입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의 안전도 담보하면서 24시간 구조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져 총 7명이 매몰됐고, 이 중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나머지 사망 추정 2명과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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