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크레딧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6
  • 7월부터 ‘공공아이핀’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1일 ‘공공아이핀’ 본인인증 서비스가 오는 7월부터 민간아이핀으로 일원화되면서 신규발급과 재인증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 전까지 주민센터에서 신규발급이나 재인증을 받으면 최대 3년(인터넷은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주민번호를 대신하는 공공아이핀은 그동안 민간아이핀(NICE평가정보, SCI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과 같은 서비스로 인식됐지만 발급 체계와 방법이 달라 이용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많았다. 만 14세 미만은 공공아이핀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며 휴대전화를 통한 발급은 민간아이핀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2015년 3월 해킹사고로 75만건의 공공아이핀이 부정 발급되는 사태가 빚어져 공공아이핀의 존립 여부에 큰 타격을 받았다. 본인인증 수단의 다각화도 이번 중단의 원인이다. 아이핀의 경우 따로 13자리 번호를 발급받고 2차 비밀번호까지 지정해야 하지만 휴대전화의 경우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올해부턴 신용카드로도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결정에 따라 7개 신용카드사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휴대전화 ARS,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 등 3가지 방식의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160만명에 달하는 기존 사용자들과 중단 전까지의 유입 인원에 대한 사후 관리 업무만 남기고 나머지는 민간으로 이양하기로 했다. 3개 민간아이핀 사용자는 400만명 정도다. 더불어 공공아이핀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만 14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민간아이핀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아이유, 정승환 신곡 ‘눈사람’ 지원사격...작사 참여 ‘눈길’

    아이유, 정승환 신곡 ‘눈사람’ 지원사격...작사 참여 ‘눈길’

    아이유가 정승환 신곡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가수 정승환이 오는 6일 선공개곡 ‘눈사람’을 발표한다. ‘눈사람’은 레트로 스타일을 더한 포크발라드곡으로 아이유가 작사에, 김제휘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승환은 31일, 안테나의 공식 SNS를 통해서 선공개곡 ‘눈사람’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멀리 햇살이 비추는, 흰 눈이 내린 대지에서 홀로 걷고 있는 정승환의 뒷모습은 아련한 곡의 분위기를 암시한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눈사람’의 크레딧에는 마음을 건드리는 가사로도 정평이 나 있는 아이유가 참여해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했고, 우리나라 최연소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밤편지’외의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아우르는 김제휘는 정승환이 보여줄 색다른 감성의 밑그림을 그렸다. ‘눈사람’은 오는 2월에 발매될 정승환의 정규 음반의 선공개곡으로 아름다웠던 어느 계절의 오고 감을 마주하듯, 이별을 마주하는 애틋한 시선을 담았다. 따뜻하면서도 뭉근한 소리로 시작해, 예스러운 감성을 한껏 자극하며 드라마를 선사하는 정승환의 독보적인 보컬은 ‘눈사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정승환은 발라드 정공법의 승부수로 ‘발라드 세손’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데뷔음반 ‘목소리’에 이어 1년 2개월만에 발표하는 정규음반으로 컴백을 알려 기대가 높은 상황. 여기에 많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는 아이유, 김제휘의 ‘믿고 듣는 꿀조합’ 음악 짝꿍이 선사할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승환의 첫 정규음반 선공개곡인 ‘눈사람’은 오는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안테나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그녀들이 ‘나를 노래’한다

    [김윤하의 라이너노트] 그녀들이 ‘나를 노래’한다

    지난해 12월 26일 엄정화는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에 실린 9곡을 모두 공개했다. 동일 앨범의 Part. 1 ‘첫 번째 꿈’을 통해 4곡을 먼저 공개한 이후 꼭 1년 만이었다. 타이틀 곡은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가사는 사랑하는 이와 맞이한 관계의 종말을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비유한 일견 흔한 내용이었지만 뮤직비디오 속 엄정화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80년대 팝스타 혹은 화려한 70년대 할리우드 여배우처럼 한껏 차려입은 그는 빈티지하게 편곡된 다이내믹한 신시사이저 선율에 맞춰 낡은 극장 객석 사이를 경쾌하게 누볐다. 누구보다 눈부신 주인공이었다.그로부터 3주 뒤, 이번엔 선미가 진짜 ‘주인공’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해 발표돼 큰 사랑을 받은 ‘가시나’의 프리퀄 격인 이 노래 역시 기울어진 관계 속에 곧 다가올 헤어짐을 직감한 여성의 목소리를 담고 있었지만 부제가 재미있었다. ‘히로인’(Heroine). 노랫말은 내내 네가 악역이라도, 슬픈 이별이라도 상관없으니 하던 대로 하라고, 넌 너여야만 한다고 상대에게 외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외침은 자기 자신에게 다시 한번 확인하는 다짐과 다름없다. 그보다 열흘 앞서 발매된 걸그룹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을 이끄는 동력 역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혼자만의 장소’였다. 아직은 별거 아닌 풍경이지만 멋지고 놀라운 것이 숨겨져 있는, 언젠가 그 꿈들이 현실이 되면 소중한 누군가와 나눌 가능성으로 가득 찬 곳. 그곳에 초대될 사람은 내가 택한, 모든 걸 나에게 맡긴 채 조용히 따라와 줄 한 사람이다.근 한 달 사이 발매된 대중가요 속 펼쳐진 이러한 풍경은 꽤나 흥미롭다. 사랑을 노래할 때 버릇처럼 자신을 수동적 위치에 놓던 여성 화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고 서사를 꾸려 나간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앞서 언급된 이들의 대표곡들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보다 명확해진다. ‘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 어디선가 쉽게 넌 말하겠지 세상의 모든 여잔 너무 쉽다고’ (엄정화 ‘배반의 장미’).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대 날 보러와요 / 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뜨기 전에 서둘러줘요 /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대 사랑을 줘요 / 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뜨기 전에 날 보러 와요’ (선미 ‘보름달’). ‘그댄 마치 꿈에서 본 그 사람 같았지 / 이게 말로만 듣곤 한 사랑인 걸까 / 나의 맘을 다 뺏겨 버렸어 oh my baby’ (오마이걸 ‘Cupid’). 우연의 일치라기에는 놀라울 정도의 일관성을 가진 변화였다. 이 변화가 각각 10대, 20대, 40대 여성 음악가에게서 고르게 감지되었다는 점도 놀랍다. 사회·문화적으로 페미니즘이 화두로 떠올라서일까.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자신의 나이에 맞는 감성을 자신의 목소리로 부르는 이 생경한 풍경을 조금 조급하지만 시대와 호응한 일종의 ‘각성’이라 불러도 좋을까. 우리 대중가요 속 습관처럼 등장하던 타자의 선택에 의해 좌우되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결국 버림받아 눈물 흘리던 여성 화자는 적어도 이제 여기 없다. 대신 그 빈자리를 채운 건 자신만의 소중한 장소를 가꾸고, 모든 것의 답이 나여야만 한다는 것을 거듭 깨닫고, 지나간 추억을 안고 새롭게 시작되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을 기다리는 여성들이다. 시대의 거울이자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이라는 한국 대중음악이 명확히 가리키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풍경이다. 엄정화는 앨범의 마지막 곡이자 직접 작사한 ‘She’와 뮤직비디오에서 좀더 직접적으로 자신의 ‘지금’을 묘사한다. ‘엔딩 크레딧’에서 힘차게 춤추던 바로 그 극장을 배경으로, 그는 자신의 과거 활동 영상과 뮤직비디오가 교차 편집된 영상을 바라보며 한없이 벅찬 표정을 짓는다. 스크린 안과 밖의 그를 둘러싼 것들 가운데 달라진 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연스레 든 나이와 연도뿐이다. 그 시선에 슬프거나 지친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반갑다. 오히려 세월이 쌓인 그대로 성장해 부드럽게 현재를 받아들이는 품이 한없이 넉넉하다. 이 넉넉함은 선미와 오마이걸의 음악에도 각자의 크기로 고스란히 적용된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움직임이다. 이제, 그녀들이 노래한다. 대중음악평론가
  • 장기소액연체 25만 2000명 ‘추심 중단’

    새달 1일 ‘온크레딧’서 조회 1000만원 이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연체자 46만여명에 대한 빚 독촉이 중단되고 채무가 탕감된다. 다음달 1일부터 해당자는 온크레딧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말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에 따라 총 46만 2000명에 재기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된 25만 2000명(1조 2000억원)에 대한 추심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의 재산 상황에 변동이 없다면 3년 이내에 해당 채권을 소각처리한다.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소액연체자 40만 3000명 중 현재도 연체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서 추려낸 결과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으로 연체가 10년 이상이면서 원금이 1000만원 이하인 장기소액연체자를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이중 중위소득 60%(1인 가구 월 99만원) 이하이고 보유재산 및 해외 출입국 기록이 없는 경우에만 지원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민행복기금 주채무자의 연대보증인 23만 6000명 중 보유재산이 없는 21만명(2조원)은 즉시 채무면제 조치를 취했다. 대상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온크레딧),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다음달 1일부터 조회 가능하다. 국민행복기금이 채권을 보유한 사람 중 현재 상환중인 사람이나 개인회생·워크아웃이 진행중인 사람, 민간 금융회사 및 대부업체 연체 채무자는 다음달 말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사실상 3연임 성공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사실상 3연임 성공

    금융당국과의 갈등·노조 반대, 후계자 양성 등 ‘과제’도 산적 김 회장 “지배구조 정책 등 이행”이변은 없었다. 김정태(66)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금융당국의 연기 권고에도 일정을 강행한 뒤, 누구나 ‘예상 가능한’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3연임 대기록을 세운 김정태호의 앞날은 밝지 않아 보인다. 금융당국과의 갈등, 노동조합의 반대, 후계자 양성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쌓여 있어서다. 하나금융 회추위는 22일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이날 김 회장과 최범수 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이사,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 등 최종후보군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김 회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회추위는 “김 회장이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성장기반 확보, 그룹 시너지 창출과 극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돼 회추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내정 당시 4만 500원이던 하나금융 주가를 5만 3300원까지 끌어올리는 등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이날 “당국의 금융혁신 추진방안과 지배구조 관련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CEO 승계절차 운영 투명성 제고, 사외이사 선임 객관성·투명성 강화, 후계자 양성프로그램 내실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말부터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셀프 연임’을 지적해 왔다. 이에 하나금융 이사회가 회추위에서 김 회장을 배제했지만 금융당국은 ‘아이카이스트 부실 대출과 채용비리 의혹 등을 검사 중’이라는 이유로 회장 선임 절차의 연기를 권고했다. 회추위가 일정을 강행해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지만 향후 당국의 검사 결과에 따라 김 회장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노조의 반대도 당면 과제다. 하나금융 노조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 ISS에 ‘CEO 리스크’ 관련 의견서를 전달했다. 참여연대 등은 지난해 정유라씨 특혜 대출과 이상화 전 하나은행 본부장 인사 비리와 관련해 김 회장을 고발했고, 검찰은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한 최순실씨의 1심 선고도 다음달 예정돼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눈에 띄는 경쟁자 없이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했지만 장기 집권에 따른 부담을 떨쳐 내려면 ‘2인자’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부산 경남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2008년 하나은행장을 지낸 뒤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올라 2015년 첫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군복무기간 전체 국민연금 가입 인정 검토

    정부가 군 복무 전체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4차 국민연금재정계산 제도발전위원회 5차 회의에서 이런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노후 사각지대 해결 차원에서 국민연금 가입 인정기간을 군복무 전체기간으로 확대하는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여성의 연금수급권을 강화하고 출산·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출산여성에게 첫째 아이를 낳은 때부터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12개월 인정해 주는 쪽으로 ‘출산 크레딧’ 제도를 개선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는 둘째 자녀를 출산할 때부터 시작해 최소 12개월에서 최장 50개월까지 가입기간을 인정해 주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하나금융 회장에 김정태 3연임…임기는 2021년 3월

    하나금융 회장에 김정태 3연임…임기는 2021년 3월

    김정태 하나금융 현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이사회와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치면 연임은 확정된다.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김 회장과 최범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전 대표이사,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등 최종후보군 3인을 상대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김 회장을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후보들의 기업가 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인력과 조직에 대한 통찰력 등을 비교 평가한 뒤 표결을 통해 최종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종남 회추위원장은 “김 회장이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며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돼 회추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회추위는 이달 초 차기 회장 후보군 27명을 선정하고 이를 16명으로 추렸다. 이후 면접 참가 의사를 밝힌 7명의 개인발표를 듣고 다시 최종후보군을 3인으로 좁힌 바 있다. 이번 회추위의 결정에 따라 김 회장은 3연임 성공을 목전에 두게 됐다. 김 회장은 1981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40년 가까이 줄곧 은행권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2006년 하나대투증권 사장, 2008년에는 하나은행장을 역임했다. 2012년 하나금융 회장직에 오른 뒤 2015년 이미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추후 이사회와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3연임이 확정되면 2021년 3월까지 회장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은 최종후보로 추천된 후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의 금융혁신 추진방안과 지배구조 관련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CEO 승계절차 운영 투명성 제고, 사외이사 선임 객관성·투명성 강화, 후계자 양성프로그램 내실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추위의 발표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예상했던 일이었다”면서 “앞으로 금융당국에 (하나금융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요청하고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달 초 노조의 요청으로 하나금융의 아이카이스트 부실 대출 의혹에 대한 검사에 나섰지만 회추위가 면접을 강행한 16일부터 사실상 하나금융에서 손을 뗀 바 있다. 금감원은 22일부터 시작하는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검사에서도 하나금융지주를 일단 제외했다. 금융권은 하나금융 회장 후보 선출 절차가 마무리되면 금융당국이 검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액 채무탕감, 삶을 바꾸다] 소액채무 탕감 접수 새달 말부터 6개월간…전국 지자체에서도 가능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1월 말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구제 절차는 오는 2월 26일쯤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은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외에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가능할 전망이다. ●빚 1000만원 이하 10년 연체자 대상 금융 당국 관계자는 11일 “재산·소득 등의 상환능력 심사 절차 확충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설 이후 2월 마지막주부터 채무면제를 위한 신청 접수 및 심사 등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접수는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심사는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원금 1000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내외부 장기 소액 연체자 약 159만명이다. 채무 연체 기준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1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이다. 42만 7000명에 달하는 국민행복기금 내 미약정 장기 소액 연체자들은 본인 신청 없이 일괄 심사하고,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 뒤 상환 중인 이들이나 국민행복기금 외에 머물고 있는 118만 9000명에 대해서는 신청자에 한해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채무 정리 작업에 들어간다. 신청은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4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자산관리공사(캠코) 전국 지부 및 지역본부에서 가능하다. 정부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조해 지원 신청 장소를 전국 시청이나 군청, 구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는 캠코가 운영하는 온크레딧(oncredit.or.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소득 정보다. 급여소득자 및 자영업자 등의 구분에 따라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국가기관이 인증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재산 소득 정보도 같이 내면 좋다. ●전국 시ㆍ군ㆍ구청에서도 접수 가능 이후 캠코 등을 중심으로 실제 소득 증빙에 들어간다. 정부는 ▲회수 가능한 재산이 없고(생계형 재산 제외) ▲중위소득의 60%(1인 가구 월소득 99만원) 이하이면 상환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상환 능력이 없다는 판정을 받으면 즉시 추심이 중단되고 최대 3년 이내 채권을 소각한다. 캠코 관계자는 “신청자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국세청에 소득 정보 조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달 금융권 출연금 등을 재원으로 삼아 국민행복기금 외부의 장기소액연체채권 매입을 위한 신규 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다. 전체 재원은 수천억원 규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엄정화-안무가 리아 킴 ‘엔딩 크레딧’ 안무 영상 공개

    엄정화-안무가 리아 킴 ‘엔딩 크레딧’ 안무 영상 공개

    가수 엄정화가 안무가 리아 킴과 함께 한 신곡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엄정화 10집 정규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엄정화, 리아 킴의 안무 영상을 게시했다. 리아 킴은 선미의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등 화려한 퍼포먼스 연출로 유명한 안무가다. 이번 엄정화의 ‘Ending Credit’에서 역시 가사를 돋보이게 하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예술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엔딩 크레딧’은 지난해 말 공개된 엄정화 10집 파트 2(두 번째 꿈) 타이틀곡이다. 프라이머리,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다. 한편 엄정화는 2016년 말 10집 파트 1(첫 번째 꿈)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초 파트 2(두 번째 꿈), 그리고 12월 말 발라드 ‘쉬(She)’를 끝으로 총 9곡이 수록된 10집 정규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을 완성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믿고 보는 송강호·슈퍼 히어로 총출동… ‘천만클럽’ 주인공은?

    믿고 보는 송강호·슈퍼 히어로 총출동… ‘천만클럽’ 주인공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는 한국 영화 486편, 외화 1260편 모두 합쳐 1746편에 달한다. 부가 판권 시장을 노리고 형식적으로 개봉하는 작품이나 초저예산으로 최소 규모 개봉하는 작품을 빼더라도 수백 편이다. 최근에는 주당 12~15편이 개봉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 영화와 관객 사이의 접촉면을 늘리며 작품의 개봉 수명을 늘리는 몫은 홍보마케팅의 역할이다. 그 최전선에 있는 10명에게 2018년 기대작을 5편씩 추천받아 주요 작품을 추렸다.송강호가 출연하는 작품이 기대작으로 꼽히지 않은 적이 없었다. 최근 5년간은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었다. 올해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의 만남이 주목된다. 범죄 드라마 ‘마약왕’(★★★★★★★)이다.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밀수업자에서 마약계 최고 실력자가 되는 실존 인물 이두삼을 모티브로 했다. ‘관상’에서 송강호의 동생으로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이 이번에는 이두삼을 쫓는 검사를 연기한다. 배두나, 이성민, 김대명, 이희준, 김소진, 조우진 등 출연진 면면 또한 화려하다. 마블에 DC까지 가세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습도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매달 1~2편씩은 국내 극장가에 걸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단연 최고 기대작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편인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서울 촬영 등에 힘입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동안 쿠키 영상으로만 모습을 드러냈던 우주 최강의 악당 타노스가 본격 등장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도 총출동한다. 한발 앞서 개봉하는 ‘블랙팬서’(★★)도 관심을 모은다. 마블 최초로 흑인 슈퍼 히어로가 단독 주연인 작품이다.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에서 촬영된 자동차 추격 등 액션 장면이 담겨 있어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신과 함께: 죄와 벌’의 대성공으로 올여름 개봉할 ‘신과 함께2’(★★★★)도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반지의 제왕’ 3부작처럼 연작을 동시 촬영한 국내 첫 사례다. 1편이 원작 웹툰 중 저승편을 중심으로 신화편을 양념으로 입혔다면, 2편은 이승편과 신화편이 바탕이다. 1편에 등장했던 고물 줍는 할아버지와 손주가 2편에서 저승삼차사를 맞닥뜨리며 이야기의 축이 된다. 원작에서는 집과 관련한 다양한 신이 등장하는데, 영화에서는 집을 지키는 성주신이 맹활약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캐릭터는 ‘마블리’ 마동석이 맡았고, 1편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부풀렸다. 세계가 인정한 거장 이창동 감독은 ‘버닝’(★★★)으로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시’ 이후 8년 만에 영화감독으로 복귀한다. 해외 영화제에서 진작부터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청춘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을 각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과 스티븐 연, 전종서가 주연을 맡았다. 장르 영화의 대가 김지운 감독이 ‘밀정’ 이후 2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인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원작인 SF 액션 영화로, 강동원·정우성·한효주가 주연이다. 남북 관련 영화도 계속 이어진다. 그중 윤종빈 감독의 복귀작인 ‘공작’(★★★)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1990년대 중반 북한 핵개발을 둘러싼 남북한의 첩보전을 다룬다. 김병우 감독이 판문점 지하 벙커 회담장에서 펼쳐지는 전투 액션을 다룬 ‘PMC’(★★)를 통해 ‘더 테러 라이브’ 이후 5년 만에 하정우와 재회한다. ‘스윙 키즈’(★★)는 6·25전쟁 중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무대로 탭댄스에 빠진 북한 병사를 그린다. ‘과속 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엑소 도경수의 단독 주연이다. 이 밖에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히어로물 ‘염력’, 1500년 전 당태종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 양만춘 장군의 전투를 재현한 ‘안시성’, 김주혁의 유작 중 하나인 ‘독전’,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휴먼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상 ★★)가 복수 추천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도움 주신 분들 호호호비치 이채현 대표, 올댓시네마 김태주 실장, 퍼스트룩 신보영 실장, 영화인 박주석 실장, 앤드크레딧 박혜영 실장, 딜라이트 양영희 과장(이상 홍보마케팅사), CJ엔터테인먼트 윤인호 팀장, 롯데엔터테인먼트 강동영 팀장, 쇼박스 최근하 팀장, NEW 양지혜 팀장(이상 투자·배급사)
  • [인사]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 김정홍△기업환경과장 이승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담당관 박노재△정보활용지원팀장 이영철 ■병무청 ◇과장급 승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종훈△자원관리과장 오찬석△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김은순△광주·전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송태의◇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김주영△혁신행정담당관 정제원△병역판정검사과장 이관연△병역조사과장 정복양△현역입영과장 최규석△현역모집과장 이영희△동원관리과장 김종철△사회복무정책과장 서창률△사회복무관리과장 임태군△병역공개과장 황영석△경인지방병무청 경기북부지청장 최재숙△사회복무연수센터장 김용두△병무민원상담소장 이기△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정명근△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한석희△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이계용 ■한국고전번역원 △역사문헌번역실장 양기정△출판콘텐츠실장 정영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홍영진 ■동국대 ◇의료원 파견△일산행정처장 이형열◇의료원△일산불교한방병원장 김동일△일산불교병원 진료부원장 권범선△일산불교병원 연구부원장 김광기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조영민△진료지원실장 한일규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장 박종훈△구로병원장 한승규△안산병원장 최병민△의무기획부처장 오재령△연구부처장 윤승주△대외협력실장 한창수△교육수련실장 이헌정△정보전산실장 손장욱 ■서울에너지공사 △감사실장 이순재△서부지사장 강노△기술처장 신병국△건설처장 강용훈 ■한국신용평가 ◇승진△기업RM본부장 김용건△IT센터장 전용석△평가기준실장 양진수△금융1실장 위지원△산업3실장 원종현△IS실장 최영◇전보△금융·구조화평가본부장 양현조△평가정책본부장 송병운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사 승진△주식운용중소형본부 김진성 ■KTB금융그룹 ◇KTB투자증권 <전무 승진>△구조화금융센터 이승대<상무 승진>△전산실 김영호<상무보 승진>△PI팀 인준용△채권금융팀 장혁수△대체투자팀 유병수△인사총무팀 곽황영△감사실 한승환<이사대우 승진>△영업부 김종덕△크레딧마켓팀 이동현△법인영업2팀 류종열△대체투자팀 정상민△재무팀 김덕연△기업분석1팀 이혜린<부장 승진>△영업부 윤성희△자산운용팀 박승환△IT운영팀 김홍규△기업금융2팀 손광수△SF 사업팀 이주형△기획팀 김윤주<전무 선임>△투자금융본부 홍영길◇KTB자산운용△상무보 엄재상 권정훈◇KTB네트워크△전무 정도△상무 이승호 임동현 박선배△상무보 김재한◇KTB PE△전무 최명록△상무 이상범 신용훈 ■DB저축은행·DB캐피탈 ◇승진△DB저축은행 부사장 신진승△DB캐피탈 상무 변준권 ■DB하이텍 ◇승진△부사장 최영제△상무 나현철 장준태 ■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사장>△경영관리팀 조원성△보험금융연구소 김남호<부문장>△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상무>△융자사업본부 유재호△총무팀 이우열△호남사업본부 이석동△법인1사업본부 이남규△리스크관리팀 고인철△U/W팀 남승형<담당>△방카사업본부 신환순△GA사업본부 이화석△전략마케팅팀 안승기△강북사업본부 남석원△법인2사업본부 박철△다이렉트사업본부 여태훈◇임원 이동 <상무>△대구사업본부 김덕출△소비자정책팀 홍기창△준법감시팀 고영주△보험금융연구소 유욱종△경인사업본부 정병선△강남사업본부 이득수<담당>△충청사업본부 김현수◇부서장 승진△경영혁신파트 심진섭△자산RM파트 민승환△부동산파트 김종호△자동차업무파트 김성훈△강북대인보상부 박순만△동서울대인보상부 안영수△인천대인보상부 김형인△조직지원파트 이강훈△서부사업단 조재면△강릉사업단 정강익△영등포사업단 윤중근△부천사업단 박병형△진주사업단 백외철△호남本마케팅팀 황성택△부경사업단 김태식△다이렉트사업3부 김정철△일반상품기획파트 박영준△기업3부 신경철△퇴직연금부 이은수△캘리포니아지점 변상호△법률리스크관리파트 김용석△미주지원부 신인항◇부서장 이동△농구단사무국 김현호△총무파트 한순철△인사파트 심재철△HRD파트 이태호△상품전략파트 이정형△장기보전파트 박정호△U/W센터 노병국△보상기획파트 조화태△수도권장기보상부 임혁수△지방장기보상부 이정구△수도권스피드대인보상부 김영현△강북本마케팅팀 윤상봉△북부사업단 노상래△동부사업단 안광도△성남사업단 이연희△동래사업단 강훈△부산사업단 김승철△동부산사업단 강정석△울산사업단 강석천△충청本마케팅팀 박기영△충북사업단 김재민△청주사업단 김병덕△대전사업단 김명남△목포사업단 박호석△전주사업단 기현△GA본부마케팅팀 이문훈△광화문사업단 피재윤△성동사업단 강민규△서울사업단 권순태△경인사업단 고기현△대경사업단 이성태△호남사업단 심경정△경인방카사업부 강영선△신채널지원파트 조성호△다이렉트사업2부 손정호△환경책임보험TFT 김현용△특종업무파트 손석기△일반보상파트 전흥태△ICT보험부 강점수△신시장보험파트 류석△GA채널혁신TFT 정광수◇DB손사△경영지원본부 이형천△지방보상본부 박순범◇DB CAS△대표이사 윤석준◇DB CSI△대표이사 나대두 ■DB금융투자 ◇임원 승진△WM사업부장 부사장 강석윤△프로덕트센터장 상무 이명기◇보임△양산지점장 김서원△법인영업2팀장 태일중△종합금융팀장 정동철△재무파트장 김구◇전보△압구정금융센터장 이상용△천안지점장 김창호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부사장 이삼수△전무 명제혁△상무 지왕하 박시홍 김영석 김달현△이사 김기덕 신상수◇보령홀딩스△이사 이영◇보령메디앙스△대표이사 이훈규◇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이사 박인호◇보령바이오파마△상무 이소영 ■종근당 ◇종근당△전무 이윤한△상무 강종한△이사 이성규 문승기 구태영 유근호 백인현◇경보제약△전무 손회주△이사 이춘봉◇종근당바이오△상무 최인석△이사 김세진◇종근당건강△사장 김호곤△전무 박성선△이사 김영우 ■신동아건설 △금융지원 상무 박기훈
  • 선미, 2018년 ‘주인공’으로 컴백 “‘가시나’ 신드롬 이을까”

    선미, 2018년 ‘주인공’으로 컴백 “‘가시나’ 신드롬 이을까”

    가수 선미가 오는 18일 싱글 ‘주인공’을 발매하며 5개월만에 컴백한다. 솔로 가수 선미가 지난해 발표한 ‘가시나(Gashina)’에 이어 오는18일 5개월만에 컴백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음악적 색깔로 가요계 흥행 돌풍을 이끌어온 선미가 오는 18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또한 선미는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과 함께 크레딧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크레딧 티저에는 컴백 곡 제목인 ‘주인공(Heroine)’과 발매 일시, 프로듀싱 크레딧 등 주요 발매 정보와 함께 검정색 배경에 빨강, 분홍, 노랑색의 꽃들이 얼음 속에 얼어 있는 이미지가 담겨있다. 지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시나’가 장미꽃으로 메인 컨셉을 표현했던 것을 연상시키는 ‘얼음꽃’ 이미지가 ‘주인공’에서 어떻게 그 의미를 표현해 낼지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선미의 2018년 첫 싱글이 될 ‘주인공’은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이 지난 해 선풍적인 선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시나’에 이어 다시 한번 프로듀싱을 했으며, 작사에는 테디(TEDDY)와 선미가, 작곡은 테디와 신예 프로듀서 24가 함께 했다. 선미는 이번 ‘주인공’에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공동 음악 작업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로서 선미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2018년을 시작할 이번 싱글 타이틀 ‘주인공’에도 선미의 독보적인 매력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가수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싱글 ‘주인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75분 교육 받고 대출금리 0.2%P 깎고 잊고 있던 연체금 갚고 신용등급 올려요

    75분 교육 받고 대출금리 0.2%P 깎고 잊고 있던 연체금 갚고 신용등급 올려요

    # 자영업자 A씨는 최근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인 파인(FINE)을 둘러보다 ‘금융교육 이수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리할인’을 알게 됐다. 마침 운전자금 대출이 필요했던 그는 온라인 금융교육을 받은 뒤 은행에 수료증을 제출하고 금리를 0.2% 포인트 할인받았다. # 중고차를 사려고 캐피탈 회사에서 2000만원을 빌린 B씨는 신용등급이 5등급에서 6등급으로 하락한 것을 알고 낙심했다.B씨는 이후 연체 없이 꾸준히 빚을 갚았고, 1년 만에 4등급을 회복했다. # 개인사업자 C씨는 연 소득이 5000만원 늘어 신용등급이 1단계 올랐다. 하지만 은행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하면 신용대출 금리를 0.2% 포인트 낮출 수 있었으나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했다.●금융연수원 수료증 은행에 내면 OK 금융감독원이 ‘금리 할인제도 및 신용관리 요령’을 25일 안내했다. 눈에 띄는 것은 개인사업자 금리할인 제도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및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면서 개인사업자 대출이 늘었지만 이런 제도를 모르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2016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이 제도를 이용한 건수는 291건에 불과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사업자 본인이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은행이 0.1~0.2% 포인트 낮춘 금리로 대출을 내준다. 교육 내용은 대출계약 내용,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이다. 총 5회, 75분이 소요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액 넘기는 리볼빙 주의 금감원은 신용관리 요령도 소개했다. 신용관리 첫 단계는 자신의 신용등급과 부채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등급을 알려면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credit4u.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신용등급 관리의 핵심은 절대 연체하지 않는 것이다.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치명적이다. 특히 여러 연체가 있는 경우 오래된 것부터 먼저 갚는 게 신용등급을 올리는 데 낫다.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출금계좌에서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공과금(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을 연동시켜 사소한 요금도 연체하지 않도록 한다. 신용카드도 잘 이용하면 득이 된다. 신용카드 사용 실적은 신용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꼭 사용해야 하는 금액(대중교통요금, 통신비 등)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용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넘기는 리볼빙은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연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엄태웅 딸 엄지온, 고모 엄정화 신곡 ‘엔딩크레딧’ 맞춰 열정 댄스

    엄태웅 딸 엄지온, 고모 엄정화 신곡 ‘엔딩크레딧’ 맞춰 열정 댄스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엄지온의 댄스 동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원 전부터 ‘엔딩크레딧’ 보여내라 요청. 좋은 건 5세라도 다 들리는구나. 맘은 다 하는데 움직임 둔해.. 그래 네 나이에 잘해도 별로야. 내복 입고 저럴 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엄태웅 윤혜진의 딸 지온 양은 고모인 가수 엄정화의 신곡 ‘엔딩크레딧’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안무 중간 자신의 미니 화장대로 달려가 동작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에 윤혜진은 “화장대로 뛰쳐갈 줄이야. 잘도 찾아가네. 때마침 고모가 사주신 화장대. 소품 활용 하나는 리스펙”이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엄정화는 타이틀곡 ‘엔딩크레딧’ 등이 포함된 정규 10집 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을 13일 오후 6시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엄정화 ‘페스티벌’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랜덤 플레이 댄스 ‘성공적’

    엄정화 ‘페스티벌’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랜덤 플레이 댄스 ‘성공적’

    엄정화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히트곡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가수 엄정화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정화는 랜덤으로 재생되는 자신의 히트곡에 맞춰 춤을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페스티벌, 몰라, 눈동자, 배반의 장미 등이 재생돼 보는 이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곡이 흘러 나올 때마다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안무를 소화하는 엄정화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엄정화의 팬이라고 말한 정형돈은 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엄정화는 이날 오후 6시 10집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 파트 2(두 번째 꿈)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은 프라이머리,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인생(또는 사랑)의 화려했던, 아름다웠던 순간이 지나가고 그때를 회상하는 화자의 쓸쓸한 모습을 한 편의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포인트다.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간아이돌’ 엄정화 출연, 25년 히트곡 총망라 랜덤플레이 댄스 도전

    ‘주간아이돌’ 엄정화 출연, 25년 히트곡 총망라 랜덤플레이 댄스 도전

    ‘주간아이돌’에 가수 엄정화가 출연해 25년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다. 13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엔딩 크레딧’을 통해 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엄정화가 출연한다. 이날 엄정화는 1993년 데뷔곡 ‘눈동자’부터 ‘초대’, ‘몰라’, ‘페스티벌’, ‘D.I.S.C.O’등 다수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주간아이돌’ 최초로 댄서들과 함께 랜덤 플레이 댄스에 첫 도전하게 된 그는 전설의 댄싱 퀸답게 랜덤 플레이 댄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이 코너만을 위해 댄서들과 밤새 비밀 특훈까지 한 사실이 밝혀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 성공 시 뮤직비디오를 완곡으로 송출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져 엄정화와 댄서들의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그러나 특훈의 보람도 잠시, 끝도 없는 히트곡 릴레이에 엄정화는 물론 댄서들마저도 큰 혼란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댄스뿐 아니라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25년 만에 프로필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 절친한 유희열의 애교 영상을 참고로 특별 엄정화표 애교 영상을 탄생시켜 지하 3층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25년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엄정화의 역대급 랜덤 플레이 댄스는 이날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엄정화 이효리 듀엣 ‘딜루젼’ 티저 공개 “듣자마자 효리만 떠올라”

    엄정화 이효리 듀엣 ‘딜루젼’ 티저 공개 “듣자마자 효리만 떠올라”

    가수 엄정화가 이효리와 듀엣곡을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의 10집 정규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정화와 이효리의 듀엣곡 ‘딜루젼(Delusion)’의 티저를 공개했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함께 시작되는 ‘딜루젼’의 티저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디바 엄정화와 이효리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민수 작곡, 김이나 작사의 곡”이라고 ‘딜루젼’을 소개하며 “두 개의 자아가 거울을 보듯 대화를 나누는 내용으로, 곡을 듣자마자 이효리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서 과감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이효리와 대화하고 싶었다. 흔쾌히 함께 해 준 멋진 효리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효리와 함께 듀엣곡을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엄정화는 타이틀곡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뮤직비디오 프리뷰를 공개한 데 이어 이효리와의 듀엣곡 ‘딜루젼’ 프리뷰까지 공개하며 다음주로 다가온 컴백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은 프라이머리,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로, 엄정화는 이번에 ‘레트로 퀸’으로 변신해 한 편의 뮤지컬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곡 안무는 선미의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등 예술적인 퍼포먼스 연출로 유명한 리아킴이 구성했다. 한편 엄정화 10집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은 지난해 파트 1에 이어 올해 파트 2로 나눠서 선보이며, 파트2 ‘두번째 꿈’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정화 신곡 ‘엔딩 크레딧’ 뮤비 프리뷰 공개

    엄정화 신곡 ‘엔딩 크레딧’ 뮤비 프리뷰 공개

    가수 엄정화의 신곡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뮤직비디오 프리뷰가 공개됐다. 엄정화 10집 정규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프리뷰를 공개했다. ’엔딩 크레딧‘은 프라이머리,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 프라이머리가 작사로 참여했다. 엄정화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엄정화표 음악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프리뷰 영상 속 그녀는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섹시한 안무 동작을 선보인다. 엄정화는 SNS를 통해 “이번 타이틀곡을 엔딩 크레딧으로 정하고 과연 무대에서 인상적일 수 있게 할 방법이 무엇일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 곡에 강렬함과 반짝임을 불어 넣어줄 안무가이자 최고의 댄서 리아킴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소개했다. 엄정화 10집 정규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지난해 파트 1(첫 번째 꿈)과 올해 파트 2(두 번째 꿈)로 나눠서 선보이고 있다. 엄정화의 두 번째 꿈은 1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영상=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용 7등급 사회초년생 연체 없는 학자금 상환 최대 45점 가점 받아요

    신용 7등급 사회초년생 연체 없는 학자금 상환 최대 45점 가점 받아요

    #1. 사회초년생 박모(25)씨는 얼마 전 학교 앞 자취방을 떠나 회사 근처에 전세방을 구했다. 부모의 도움을 받았지만 추가로 전세자금 대출이 필요했다. 은행 문을 두드렸지만 충격적인 ‘현실’을 발견했다. 본인의 신용등급이 7등급이라 은행에서 대출 불가 답변을 내놓았다. 대학 시절 서너 번 신용카드 요금을 연체한 게 족쇄가 됐다. 박씨는 “지금부터라도 신용등급 관리를 철저히 하겠지만 떨어진 등급을 어떻게 개선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2. 3년 전 사업 실패로 개인파산을 신청했던 김모(45)씨.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재도약 지원자금을 받고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을 다시 운영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 납품 물량이 늘면서 사업장을 확장해야 했다. 하지만 은행은 신규 대출이 어렵다고 했다. 개인파산 경력 탓에 신용등급도 낮았다.●7등급 이하는 금융거래 불이익 신용등급은 개인의 신용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 등을 분석해 산출하는 평가체계이다. 신용조회 회사가 대출건수와 금액, 연체금액, 연체기간, 제2금융권 대출실적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1~10등급으로 산출한다. 1~3등급까지는 우량등급에 해당한다. 반면 7~10등급은 저신용자로 분류돼 금융거래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일종의 ‘금융 평판’인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한 까닭이다. ●공공요금 납부기록 제출 시 가점 30일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용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노하우는 각종 공과금이나 요금 등을 성실히 납부했다는 실적을 신용조회 회사에 알리는 것이다. 통신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수도요금 등이 해당한다. 이 요금들을 6개월 이상 낸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성실하게 낸 기간이 길수록 가점 폭이 확대된다. 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비금융 정보 반영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각 회사에 별도로 증빙 서류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가점제도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아 신용정보가 부족한 이들이 활용할 만하다. 앞으로 금감원과 신용조회회사는 공공요금 성실납부자에 대한 가점 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이나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 프로그램에서 대출을 받고서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거나 대출원금의 50% 이상을 갚은 경우에도 5~1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개선을 위해서는 서민금융을 지원받고 나서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하는 게 중요하다. ●다중채무자는 가점폭 제한될 수도 서민금융 성실상환 가점은 신용조회 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성실 상환 기록을 통보받아 반영하므로 별도로 상환 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용등급이 1∼6등급이거나 현재 연체 중인 자 또는 연체경험자, 다중채무자(2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 자) 등은 가점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면 5~45점의 가점이 추가된다. 코리아크레딧뷰로의 경우 일반 대출 없이 학자금 대출만 있는 경우 최대 45점까지 가점한다. 다만, 취업 후 상환하는 조건의 학자금 대출은 대학 재학 때 받은 대출에 한정한다. 서민금융과 마찬가지로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에 따른 가점은 신용조회회사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자 명단을 통보받아 반영한다. 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월 30만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가점은 신용조회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체크카드 사용 실적을 통보받아 부여하므로 별도로 사용 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체크카드만 꾸준히 써도 가점 대상 사업실패 후 재창업으로 재기하는 사람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재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으면 10∼2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재기 중소기업인 가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용조회회사에 재기 기업인으로 통보하는 경우 반영된다. 별도로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현재 연체한다면 가점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등급은 고소득자나 자산가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니다”라면서 “꾸준히 건실한 금융거래 이력을 만들어야 신용등급 관리가 된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씨줄날줄] 대림동 파문/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림동 파문/서동철 논설위원

    영화 ‘청년경찰’에는 서울이라는 한 지붕을 이고 있는 천국과 지옥이 등장한다. 부유층 젊은이들이 몰리는 이른바 ‘물 좋은’ 강남 클럽이 천국이라면 지구가 멸망하기 직전의 풍경쯤으로 묘사된 대림동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그 지옥에 사는 중국동포들은 방사능에 오염되어 인간성을 상실한 좀비처럼 그려진다. 물론 주인공인 두 경찰대생은 “돈도 못 버는 경찰 뭐 하러 하느냐”고 비아냥대는 ‘개념 없는’ 청춘들로 가득 찬 강남 클럽 역시 결국은 지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만?.제작사는 ‘청년경찰’을 만들며 ‘유쾌한 웃음’을 추구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액션이 가미된 코미디라는 뜻이다. 코미디의 특징은 말할 것도 없이 과장이다. 그 결과 현실성 없는 과장이 영화 전편을 지배한다. 강남 클럽에 대한 과장은 사회성을 담은 비판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도 없지 않다. 그런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대림동에 대한 과장으로는 무엇을 얻으려 했는지 제작자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림동에 사는 중국동포와 지역 주민이 그제 대림역 출구 앞에서 ‘청년경찰’의 상영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이 영화가 아무런 개연성 없이 중국동포를 범죄 집단으로 매도하고 중국동포들이 많이 사는 대림동을 범죄 소굴로 묘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대림동에 사는 중국동포들이라면 ‘나’와 ‘우리가 모여 사는 동네’가 한국 사회에서 이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생각에 작지 않은 충격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제작사는 ‘영화적 장치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제작사 대표는 “진정한 악인은 사회 상위계층이며 중국동포는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설정”이라면서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꼈다면 사과한다”고 말하기는 했다. 하지만 영화는 ‘정작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은 대림동의 조선족으로부터 위협받는 서울시민’처럼 그리고 있다. 벌써 “조선족들을 당장 중국으로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청년경찰’에 등장하는 장면은 당연히 허구다. 우리 사회가 표현의 자유를 영화인들에게 최대한 부여하려 노력할 때 한국 영화는 발전한다. 그런데 영화인들은 그렇게 허용받은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배려하며 써야 하지 않나 싶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 제작사는 ‘이화여대’로 되어 있던 납치 여학생의 가짜 학생증 속 학교 이름에 대한 항의를 받고 ‘한국대’로 바꾸었다고 한다. 중국동포가 훨씬 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이 제작사에 없었다는 것이 아쉽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