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퀸즐랜드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벤치마킹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제사회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정원장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증권가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0
  • 귀국 한 달 앞두고…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또 피살

    호주에서 한국인 여대생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워홀러) 반모(22)씨가 살해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한국인 워홀러가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의 허술한 프로그램 관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경찰이 이날 브리즈번 남서부 앨지스터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발견한 변사체는 지난 16일 브리즈번 남동부 캐넌힐의 집을 나가 행방불명된 한국인 김모(28)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2년 가까이 호주에 머문 김씨는 내년 1월 귀국을 앞둔 상태였다. 귀국에 앞서 지난 16일 호주에서 번 1만 5000호주달러(약 1407만원)를 원화로 바꾸기 위해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 ‘검트리’에서 알게 된 사람을 만난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음악가 지망생인 김씨는 호주에 머무는 동안 브리즈번 인근의 고기공장과 농장 등지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을 김씨 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하지만 이들이 한국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강원 시드니 한국총영사관 경찰 영사는 “현지 경찰로부터 앨지스터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며칠 전 실종 신고된 김씨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범인들도 한국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교부가 주관하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나라들끼리 협정을 맺어 젊은이들이 방문국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는 제도다. 하지만 워홀러의 숫자는 빠르게 늘어나는 데 비해 현지 영사관 등에서 이들을 관리할 인력은 한정돼 있어 잠재적 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지난해 한국인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를 상대로 한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호주 외교부 장관이 유감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상’ 한국인 워홀러 또 피살…용의자들도 한국인 추정(종합)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상’ 한국인 워홀러 또 피살…용의자들도 한국인 추정(종합)

    호주에서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워홀러) 1명이 또 살해됐다. 지난 11월 24일 다른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여대생 반모(22)씨가 무참히 피살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추가 희생자가 나온 것이다. 19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경찰은 이날 오전 브리즈번 남서부 앨지스터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지난 16일 브리즈번 남동부 캐넌힐의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된 한국인 워홀러 김모(28)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앨지스터의 주택 뒷마당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며칠 전 실종된 한국인 김모씨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이용해 2년 가까이 호주에 체류해온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현지시간)쯤 1만 5000 호주달러를 한국 돈으로 바꾸기 위해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 ‘검트리’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을 만난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김씨는 워킹홀리데이 기간이 끝나 내년 1월 귀국을 앞둔 상태였으며 귀국에 앞서 호주에서 번 돈을 원화로 바꾸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가 지망생이던 김씨는 호주에 머무는 동안 브리즈번 인근의 고기공장과 농장 등지에서 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을 김씨 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들이 한국인인지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의 조강원 경찰 영사는 “현지 경찰로부터 앨지스터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며칠 전 실종신고된 김씨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범인들도 한국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샘 해밍턴 사과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호주 여대생 피살사건에 왜?

    샘 해밍턴 사과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호주 여대생 피살사건에 왜?

    샘 해밍턴이 최근 발생한 호주 여대생 살인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사과까지 했다. 샘 해밍턴은 26일 트위터에 “호주에 공부 겸 일하러 갔는데 목숨 잃은 게 진짜 마음에 너무 걸린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RIP, 호주 사람으로서 굉장히 미안하고 죄송해요”라는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언론은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갔던 여대생 P(23)씨가 호주 브리즈번 도심 인근 공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26일 퀸즐랜드주 경찰은 P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호주 청년 알렉스 로벤 맥이완(19)을 체포했다. 샘 해밍턴의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사과를 보니 한국 사랑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샘 해밍턴 사과할 일은 아니지만 마음이 고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 韓여대생 살해 용의자 “닥치는 대로 죽이고 싶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2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붙잡혔다. 26일 호주 언론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경찰은 지난 24일 새벽 4시쯤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한국인 P(23)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호주 청년 알렉스 로벤 맥이완(19)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페인트공인 맥이완은 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스프링힐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 형제와 함께 살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드니 총영사관의 조강원 경찰영사는 “현지 경찰로부터 맥이완이 범행 동기에 대해 ‘아무나 닥치는 대로 죽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더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 수사를 해 봐야겠지만 일단 초기 진술은 일종의 ‘묻지마 살인’인 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맥이완이 본인의 진술과는 달리 특정 인종을 겨냥한 인종 증오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P씨의 시신은 새벽 4시 30분쯤 인근 위컴공원에서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된 상태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달 16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온 P씨는 브리즈번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 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청소를 하기 위해 트랜스콘티넨털호텔에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호주서 피살 워킹홀리데이 한국인 여대생, 용의자는 10대

    호주서 피살 워킹홀리데이 한국인 여대생, 용의자는 10대

    호주 브리즈번 도심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를 무참히 살해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26일 호주 언론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경찰은 한국인 P(22·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호주 청년 알렉스 로벤 맥이완(1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맥이완은 지난 24일 새벽 4시(현지시간)께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길가던 P씨를 마구 때려 살해한 뒤 인근 위컴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P씨의 시신은 이날 새벽 4시30분께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되고 주변에 피가 흥건히 고여있는 상태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달 16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온 P씨는 브리즈번 도심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청소를 하기 위해 일터인 트랜스콘티넨털 호텔에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P씨가 성폭행이나 강도를 당한 증거는 없으며 용의자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 20대 한국女 살해 용의자 검거

    호주 브리즈번 도심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 참가자를 무참히 살해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26일 호주 언론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경찰은 한국인 워홀러 P(22·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호주 청년 알렉스 로벤 맥이완(1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맥이완은 지난 24일 새벽 4시(현지시간)께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길가던 P씨를 마구 때려 살해한 뒤 인근 위컴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P씨의 시신은 이날 새벽 4시30분께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되고 주변에 피가 흥건히 고여있는 상태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달 16일 워홀 비자로 호주에 온 P씨는 브리즈번 도심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청소를 하기 위해 일터인 트랜스콘티넨털 호텔에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P씨가 성폭행이나 강도를 당한 증거는 없으며 용의자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비보를 접하고 급히 호주행 비행기를 탄 P씨의 부모는 26일 오전 브리즈번에 도착, P씨의 시신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과 영사 협력관으로부터 사건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고 시드니 총영사관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서 한국 여대생 살해 용의자 “아무나 죽이고 싶었다”

    호주서 한국 여대생 살해 용의자 “아무나 죽이고 싶었다”

    호주 브리즈번 도심에서 20대 한국인 여대생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 참가자를 무참히 살해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26일 호주 언론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경찰은 이날 한국인 워홀러 P(22·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호주 백인 청년 알렉스 루벤 맥이완(19)을 붙잡아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맥이완은 지난 24일 새벽 4시(현지시간)께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길가던 P씨를 마구 때려 살해한 뒤 인근 위컴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페인트공인 맥이완은 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스프링힐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 형제와 함께 살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P씨의 시신은 같은 날 새벽 4시30분께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되고 주변에 피가 흥건히 고여 있는 상태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달 16일 워홀 비자로 호주에 온 P씨는 브리즈번 도심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청소를 하기 위해 일터인 트랜스콘티넨털 호텔에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P씨가 성폭행이나 강도를 당한 증거는 없으며 용의자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시드니 총영사관의 조강원 경찰영사는 “현지 경찰로부터 맥이완이 범행 동기에 대해 ‘아무나 닥치는대로 죽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며 “더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 수사를 해봐야겠지만 일단 초기 진술은 일종의 ‘묻지마 살인’인 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맥이완이 본인의 진술과 달리 특정 인종을 겨냥한 인종증오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범행 동기가 파악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부산 여대생, 호주 워킹홀리데이 중 피살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인 2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호주 언론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P(23)씨가 24일 새벽 4시 30분쯤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 근처 위컴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퀸즐랜드주 경찰은 발견 당시 P씨의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돼 있었으며 P씨의 시신 주위로 피가 많이 고여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P씨는 부산의 한 대학 4학년생으로, 지난 8월 휴학을 하고 6주 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가 새벽 청소일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P씨가 사건 당일 새벽 3시 30분쯤 청소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 앨버트 스트리트 근처를 걸어가다가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아 살해된 뒤 위컴 공원에 유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P씨가 성폭행이나 강도를 당한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P씨의 피살 소식을 접한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이날 영사 한 명과 행정원 한 명을 현지로 보내 필요한 협력을 하도록 했으며, 이휘진 총영사는 퀸즐랜드주 경찰청 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총영사관 조강원 경찰영사는 “한국에 있는 P씨의 가족에게 소식을 전했으며 P씨의 부모님이 26일쯤 호주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녀인 P씨는 영어구사 능력을 키우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한 탓에 어학연수 대신 육체노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에,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 성적이 상당히 우수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1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초희귀 ‘독 해파리’

    1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초희귀 ‘독 해파리’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 해파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해안에서 발견한 이 해피리는 ‘Crambione Cookii’라 부르며, 103년 전인 1910년 미국의 한 해양과학자가 최초로 보고했다. 이 해파리는 현존하는 일반적인 해파리와 마찬가리로 강한 독성을 가졌으며, 길이는 50㎝가량이다. 이를 발견한 남성은 “물속에서 이를 발견하자마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해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100여 년 만에 발견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1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해파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해양과학자가 처음 목격한 뒤 이 해파리의 모습은 스케치로만 남아있는 상태였던 만큼, 학자들은 새로운 종(種)의 연구에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현재 이 해파리는 퀸즐랜드의 언더워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보호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의 한 전문가는 “이 해파리의 서식지, 수명, 크기 등의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 초희귀 해파리, 103년만에 호주서 발견

    초희귀 해파리, 103년만에 호주서 발견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 해파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해안에서 발견한 이 해피리는 ‘Crambione Cookii’라 부르며, 103년 전인 1910년 미국의 한 해양과학자가 최초로 보고했다. 이 해파리는 현존하는 일반적인 해파리와 마찬가리로 강한 독성을 가졌으며, 길이는 50㎝가량이다. 이를 발견한 남성은 “물속에서 이를 발견하자마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해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100여 년 만에 발견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1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해파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해양과학자가 처음 목격한 뒤 이 해파리의 모습은 스케치로만 남아있는 상태였던 만큼, 학자들은 새로운 종(種)의 연구에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103년만에 발견된 희귀 해파리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현재 이 해파리는 퀸즐랜드의 언더워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보호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의 한 전문가는 “이 해파리의 서식지, 수명, 크기 등의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 “집안 덕에 성공? 열정으로 이룬 것… 한국전쟁 소재로 그림 그리고 싶어”

    “집안 덕에 성공? 열정으로 이룬 것… 한국전쟁 소재로 그림 그리고 싶어”

    ‘예술가는 늘 배고파야 하는가.’ ‘어려운 환경이 예술가의 촉을 세우고 진정한 예술을 꽃피우는가.’ 호주의 대표 화가인 데이비드 하트(42)는 이런 궁금증에 답을 안겨주는 예술가일는지 모른다. 관용구처럼 굳어진 ‘가난=예술’이란 등식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삶의 궤적 덕분이다. 작고한 아버지 프로 하트는 교과서에 실릴 만큼 호주 미술계에선 전설적인 화가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하트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성장해 자연스럽게 미술계에 입문했다. 또 예술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그의 저택과 작업실은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북쪽의 선샤인코스트에 자리한다. 하트의 한국 진출을 돕는 ACDC컨설팅그룹의 이민진씨는 “작가는 호주의 외딴 마을인 뉴사우스웨일스의 브로큰힐에서 태어나 자랐고 작업 중인 아버지를 보고 기저귀도 떼지 않은 나이에 처음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작가는 도자기, 조각, 주물 등을 섭렵하다가 16세에 직업 화가의 길에 들어선다. ‘강렬한 생명력의 화가’로 불리며 붓보다 나이프를 이용한 화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힘찬 손놀림으로 완성한 그림들은 또렷하고 섬세하며 캔버스에 흐르는 물감이 생동감을 만들어낸다. 호주 방송국인 텔스트라는 런던올림픽 기념 벽화를 그릴 호주의 대표 화가로 하트를 꼽았고, 그의 이름을 딴 머그잔과 와인이 출시되기도 했다. 호주방송위원회가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정도였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열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하트를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단독으로 만났다. 그는 “용산 전쟁박물관이 인상적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부인과 막내아들을 데리고 한국을 찾은 그는 지난 주말 용산을 다녀왔다고 했다.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다. “전쟁박물관을 둘러보며 여러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60여년 전 이 땅에서 일어난 전쟁은 가족을 떼어놓고 많은 아들, 딸의 목숨을 앗아갔을 겁니다. 이면에는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겠죠.” 한국전쟁을 소재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언젠가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사람들이 흔히 호주는 전쟁의 상흔이 없다고 말하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교과서에 나오진 않지만 수백년 전 호주 원주민과 서구 침략자 사이의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간의 내면과 자연환경을 유약 광택 기법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온 하트는 요즘 호주의 역사를 캔버스에 옮기며 진지한 성찰을 이어 가는 중이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그에게 무엇이 예술적 영감을 주느냐고 물었다. 그는 “‘아웃백’이라 불리는 탄광촌이 대표하는 척박하면서도 아름다운 호주의 자연환경”이라며 “영혼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과 그림에 대한 열정이 내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하트는 이번 방문에서 디자이너 이상봉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싶은 바람도 간절하다. 이번 방한길에선 리움, 대림 등 국내 대형 미술관들과 전시회 개최 의사를 적극 타진했다. 수익 내기에 급급한 상업 갤러리를 애써 피하는 이유는 자신을 상업 예술가로 바라보는 편견 때문이다. 그는 “예술가의 열정을 불태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공이 따라온 것일 따름”이라며 말을 아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희귀 흰고래 미갈루 나타나…완벽 점프 포착

    세계적인 희귀 고래인 미갈루로 추정되는 흰혹등고래가 최근 호주 해안에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호주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니 딘이 퀸즐랜드 북부 인근 해안에서 촬영한 흰혹등고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래는 물위로 수차례 우아하게 점프하며 백옥같이 하얀 피부를 드러냈다. 이 고래는 전 세계 자신의 새끼를 포함해 단 두 마리뿐인 미갈루로 추정되고 있다. 미갈루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하며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 때문에 피부가 하얀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녀를 둔 제니는 남편과 지난달 중순 에티(Etty)만으로 낚시 및 고래 관찰 여행을 떠났었다고 밝혔다. 제니는 “내 남편이 8월 17일 고래 구경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주 총선 보수야당 승리…6년만에 정권교체[속보]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보수 야당연합(자유+국민당)이 7일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케빈 러드 총리의 집권 노동당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이로써 자유·국민 연립당은 2007년 총선에서 당시 집권당이던 존 하워드 총리의 자유당이 러드가 이끄는 노동당에 참패하며 정권을 넘겨준 지 6년만에 정권을 재탈환하게 됐다. 야당연합은 집권 시 노동당의 핵심 정책이던 탄소세와 광산세 폐지, 군대를 동원한 해상 난민 봉쇄, 대외원조 예산을 비롯한 정부 지출의 대폭적 삭감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어 호주의 급격한 보수화가 점쳐진다. 결과는 그동안 여론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야당연합은 총 150석에 달하는 하원의석 중 과반을 훨씬 넘는 90석 안팎을 획득, 50~58석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노동당에 압승을 거뒀다. 30석 이상 차이 나는 이 같은 결과는 1996년 총선에서 존 하워드가 이끄는 자유당이 당시 집권당이던 폴 키팅 총리의 노동당을 94대49라는 압도적 차이로 꺾고 정권 탈환에 성공한 것에 비견할 만하다. 앞서 뉴스코프 계열인 스카이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뉴스폴과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야당연합과 노동당의 의석을 각각 97석과 51석으로 예상했으나 개표 결과 격차가 다소 줄었다. 노동당은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저조한 지지율에 시달리던 줄리아 길라드 전 총리를 당 대표에서 쫓아내고 대중적 인기가 높은 러드를 ‘구원투수’로 긴급 투입했으나 기울어진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주 유권자들은 노동당의 복지 및 경제정책 난맥상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 난민정책 실패로 인한 불법 난민 수 급증, 노동당 내부의 과도한 정쟁(政爭) 등에 염증을 느껴 정권교체 카드를 선택했다. 봅 호크 전 총리는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 결과는 야당연합의 승리라기보다는 (노동당) 정부의 패배”라며 “여러 정황들을 보면 유권자들이 애벗 대표를 미친듯이 추종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유권자들이 야당연합이나 애벗 대표를 좋아해서라기보다는 노동당 정권에 실망과 염증을 느껴 야당에 표를 던졌다는 얘기다. 러드 총리는 노동당의 패색이 짙어지자 지역구인 퀸즐랜드주 그리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배를 인정한다”며 “애벗 대표가 총리로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드 총리는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동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애벗 대표는 시드니 포시즌 호텔에서 연 승리 선언 기자회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겠다”며 “공약했던 대로 탄소세를 폐지하고, 불법 해상 난민을 봉쇄하고, 흑자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적 극 희귀종…흰혹등고래 미갈루 포착

    세계적 극 희귀종…흰혹등고래 미갈루 포착

    사람들에 눈에 목격되는 것 자체가 뉴스가 되는 고래가 있다. 바로 극 희귀종 흰혹등고래(white humpback whale) 미갈루 이야기다. 지난 7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유폴루 케이 리프 인근에서 흰혹등고래 미갈루(Migaloo)가 목격됐다. 미갈루는 몸 전체가 하얀 혹등고래로 색소결핍으로 인한 변종 알비노 고래로 추정된다. 미갈루는 지난 1991년 최초로 목격된 이후 매년 고향인 호주 동부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해안을 찾고 있으며 몇년 전 부터 여자 친구로 보이는 검은 혹등고래와 함께 종종 목격됐다. 이번에 미갈루는 목격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관광객들. 현지 관광객 투어를 맡은 딥 시 다이버스의 존 브라운은 “미갈루가 돌고래들과 함께 노는 것을 목격했다” 면서 “관광객들에게 있어서는 평생 한 번 보기 힘든 경험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에는 미갈루의 새끼로 추정되는 흰혹등고래가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미갈루를 전담하는 호주 흰고래 연구센터 측은 “과학자들이 미갈루의 DNA샘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확보해야 새끼 고래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면서 “만약 새끼로 확인된다면 정말 믿기힘든 자연적 현상”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퀸즈랜드 Wildlife Encounter

    퀸즈랜드 Wildlife Encounter

    QUEENSLAND Wildlife Encounter 반짝이는 해변이자 자연과 문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꿈의 휴양지,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오직 해변이며 휴양지라는 여행자의 편견을 잠시 내려 놓으면 퀸즐랜드를 너머 호주를 대표하는 골드코스트의 자연이 보인다. 자연이 선물하는 예기치 않은 만남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골드코스트로 떠난다. ●Zoo 바람직하고 착하게 Q1빌딩의 스카이포인트에 오르면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에서 힌터랜드Hinterland까지 골드코스트의 구석구석이 눈에 들어온다. 스카이포인트의 풍경은 속삭인다. 내기하듯 내달려 끝내 수평선에서 마주한 바다와 하늘은 물론 강을 감싸고 푸르게 피어난 숲 모두가 골드코스트의 한 부분이라고. 솔직히 말해 내게 골드코스트는 서퍼스 파라다이스였다.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말 그대로 서퍼스 파라다이스였다. 해변을 수놓은 마천루 아래 강렬한 태양과 높은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은 이미 서퍼스 파라다이스라는 ‘이름’ 속에 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골드코스트가 사방으로 펼쳐지는 스카이포인트의 230m 상공에 오르면 ‘골드코스트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라는 공식이 애초에 틀렸음을 알게 된다. 골드코스트에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만이 아니라 수많은 지역이 존재하니 말이다. 지역적으로 분류하자면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중부 골드코스트에 해당한다. 골드코스트의 중심인 이곳에서 남과 북으로, 또는 내륙의 힌터랜드 방면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고층 빌딩은 자취를 감춘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남쪽으로 불과 17km 거리에 자리한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도 그런 곳이다. 마치 원래부터 존재했던 자연의 일부인 양 공원은 숲 속에 파묻혀 있다.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은 유칼리나무와 열대우림이 감싸안고 있다. 숲은 애초에 자생했지만 지금은 사람의 손을 빌어 푸르게 유지된다. 기업의 후원으로 심은 가녀린 나무는 몇 년이면 제법 모양새를 갖추고 코알라의 먹이가 되거나 안식처가 된다. 커럼빈에서 후원은 이처럼 중요하다. 입장료 등의 수익과 더불어 개인과 기업의 후원은 모두 동물을 위해 쓰인다. 커럼빈이 자랑하는 야생동물 병원만 봐도 알 수 있다. 최첨단 장비도 한몫을 하지만 병원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무리 없이 돌아간다. 작은 도움들이 모여 벌써 7,000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치료를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동물의 보호와 번식, 연구를 꾀하고 일반인에게는 관람을 통하여 동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동물에 대한 애호 정신을 기른다.’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 만든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은 ‘사전적인’ 동물원의 의미를 바람직하고 착하게 실천하고 있다. 어차피 동물원에서 살아야 할 운명이라면 동물들도 커럼빈과 같은 곳을 희망하지 않을까 싶다.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편견이 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은 다반사다. 커럼빈의 오스트레일리아나 쇼Australiana Show. 큰 구렁이와 발이 달린 특이한 호주 뱀이 등장했다. 다소 징그러운 겉보기와는 달리 순한 파충류 아이들이다. 공연에서는 뱀 등 파충류가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한다. 지레 겁을 먹은 사람들이 그들을 죽이고 본다니 커럼빈에서 외치는 “제발 내버려 둬Leave it alone!”는 쇼가 아니라 동물들의 생존 문제다. 1년에 평균 4명. 상어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수다. 한번에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재난 영화 속의 상어와 실제 상어는 다르다. 약육강식의 논리에 맞게 상어는 자신보다 약한 물개나 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 사람은 고사하고 빠르게 헤엄칠 수 있는 건강한 물고기조차 절대 상어의 밥이 되지 않는다. 하여 씨월드 상어만Shark Bay에서는 작은 물고기와 커다란 상어들이 유유히 함께 노닌다. 요리조리 빠르게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는 절대 상어 밥이 될 수 없기에 상어 밥은 다이버들이 따로 챙긴다고 한다.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의 바람직하고 착한 기운이 해양 테마파크인 씨월드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듯했다. 씨월드에서는 펭귄, 북극곰, 상어, 돌고래 등과의 만남을 기뻐하는 작은 행동 하나도 해양 동식물을 보호하고 아끼는 태도의 바탕이 된다고 믿는다. 비영리 단체인 씨월드 연구구조재단을 후원하며 해양 생물 구조와 해양 환경 보존에 힘쓰는 까닭도 다름 아니다. ▶travie info 스카이포인트Skypoint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Q1빌딩 77층에 자리한 전망대다. Q1은 거주 빌딩으로는 세계에서 5번째 높이인 322.5m.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면 42.7초 만에 230m 높이의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 유리창 너머로는 360도로 펼쳐지는 골드코스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내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하며, 스카이포인트 등반 등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주소 Level 77, Q1 Building, 3/3003 Surfers Paradise Boulevard, Surfers Paradise 관람시간 일~목요일 오전 7시30분~오후 8시30분, 금~토요일 오전 7시30분~밤 11시30분 문의 07-5582-2700 www.skypoint.com.au 커럼빈 야생동물 공원Currumbin Wildlife Sanctuary 27ha의 숲 속에 자리한 야생동물 공원으로 캥거루, 코알라, 악어 등 호주의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만질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야생 잉꼬새 먹이 주기, 캥거루 먹이 주기, 맹금류 공연, 오스트레일라나 쇼, 원주민 공연 등이 이어진다. 주소 28 Tomewin Street, Currumbin 관람시간 오전 8시~오후 5시 문의 07-5534-0803 www.cws.org.au 씨월드Sea World 호주 최고의 해양 테마파크다. 펭귄, 북극곰, 상어 등 다양한 해양 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매진 돌고래 공연이 유명하다. 공원 내에 씨월드 리조트를 비롯해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소 Seaworld Drive, The Spit, Gold Coast 관람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문의 07-5588-2222 www.myfun.com.au ●Sea 자연의 모습 그대로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6km. 메인 비치의 마리나 미라지에서 보트를 타고 점핀핀 바Jumpinpin Bar로 간다. 바닷길의 규정 속도를 준수하며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빠르게 달리는 보트는 소버린 섬Sovereign Island을 지나 사우스 스트래드브로크 섬South Stradbroke Island의 최상단으로 향한다. 보트나 제트 스키를 이용하지 않고는 접근이 어려운 점핀핀 바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물 반, 고기 반의 낚시 포인트다. 물고기 낚시에는 새를 따를 수 없는 법. 누가 먼저 자리를 차지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점핀핀에서는 펠리컨과 사람이 함께 낚시를 즐긴다. 북부 골드코스트에 해당하는 이곳에는 섬과 섬이 어지러이 널려 있다. 섬으로의 접근은 육지보다 수월하지 않은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았다. 맹그로브숲은 조금씩 천천히 물을 정화하고 그 물에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와 더불어 거북이와 돌고래가 산다. 썰물 때 거북이와 돌고래를 보는 일은 참 쉽다. 바로 옆에서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만 기대하지 않는다면 동물원에서 거북이와 돌고래를 보는 것만큼 쉽다. 섬에 보금자리를 튼 독수리와 물수리가 바다 위를 비행하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눈이 아닌 몸으로 섬을 즐기려면 보트에서 내려야 한다. 사우스 스트래드브로크 섬에는 맥라렌 랜딩 리조트McLaren’s Landing Resort 등 몇 군데의 랜딩 포인트가 자리했다. 리조트에는 다이버들과 투어 여행자들을 위한 레스토랑과 제트스키, 카약, 세그웨이, 농구 등 액티비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사우스 스트래드브로크 섬을 구석구석 돌아보려면 4WD 아일랜드 에코 투어가 제격이다. 사륜구동 지프를 타고 섬 반대쪽 해변으로 가는 투어로 샌드 보딩이 포함된다. 차는 뱅크셔 나무와 고사리가 우거진 숲 사이 모랫길을 달린다. 불쑥불쑥 나타나는 왈라비 덕분에 몇 번은 차를 세우게 되는 길이다. 반대쪽 해변에는 곱고 흰 모래사장을 지닌 22km의 해변이 펼쳐진다. 섬의 시작과 끝이 시야에 담기지 않는 해변은 광활한 태평양이 껴안았다. 저 멀리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마천루도 한눈에 들어온다. ▶travie info 에코 익스트림Eco Extreme 스피드와 쾌적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코1 보트를 타고 인근 바다와 섬의 생태를 관찰하는 투어다. 마리나 미라지에서 출발한 보트는 사우스 스트래드브로크 섬의 최상단에 자리한 점핀핀 바까지 간다. 사우스 스트래드브로크 섬의 맥라렌 랜딩 리조트에 내려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주소 Mariners Cove(D-Arm), Seaworld Drive, Main Beach 문의 0447-620-271 www.ecoextreme.com.au ●Forest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는 메인 비치, 서퍼스 파라다이스, 브로드 비치, 커럼빈 등…. 골드코스트의 해변은 이름을 달리하며 남과 북으로 이어진다. 이 길을 오가다 보면 마치 골드코스트가 해안 도시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하지만 내륙으로 가는 서쪽 길로 접어들면 이러한 사실은 금세 잊힌다. 이 산 너머에 진정 바다가 있었던가!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서쪽으로 35km를 달리면 노스 탬보린North Tamborine이다. 차로 불과 30분 거리에 자리한 산 동네는 바닷가 동네보다 6~7도 정도 기온이 낮다. 사람들은 전망 좋은 산 위에 집을 짓고 레스토랑, 카페, 와이너리, 브루어리, 갤러리, 웨딩 가든 등을 차려 놓았다. 이들이 모여 있는 노스 탬보린의 갤러리 워크Gallery Walk에는 바닷가와는 또 다른 정취의 골드코스트가 존재한다. 오렐리 산장으로 가려면 탬보린 마운틴을 지나 서쪽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차로 곧장 달려 1시간 30분 거리라지만 탬보린 마운틴의 갤러리 워크에서 이미 1시간을 써 버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스 탬보린에서 탬보린 마운틴 로드를 따라 내려와 자리한 카눈그라Canungra의 길 위에서 여행자들은 또 시간을 보낸다. 산그늘 아래 녹색 평원을 펼쳐 놓은 개인 목장과 와이너리는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딱 필요한 만큼의 시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카눈그라 타운의 풍경도 아늑하다. 이제 래밍턴 국립공원까지는 35km가 남았다. 오렐리 산장이 가까워질수록 초원은 사라진다. 숲 속에 난 외길은 하늘을 뒤덮은 열대우림으로 어둠에 휩싸였다. 래밍턴 국립공원 그린 마운틴 구역을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 10분을 더 달리면 오렐리 산장. 탬보린 마운틴을 지나 래밍턴 국립공원의 오렐리 산장으로 가려면 공식적으로는 1시간 30분, 실제로는 4시간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 래밍턴 국립공원Lamington National Park은 호주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이다.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숲길만 160km에 이른다니 그 규모는 감히 상상조차 힘들다. 거대한 숲은 500여 개의 폭포를 품었으며, 200여 종에 이르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오렐리 가족들은 이 열대우림을 개발해 산장을 짓고 손님을 맞았다. 1926년부터 시작했으니 90년이 다 돼 가는 일이다. 수영장과 스파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지만 오렐리를 찾는 이들은 숲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 숲은 낮이 다르고 또 밤이 달라 하루를 묵어 가며 낮과 밤을 모두 만끽해야 속살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하루보다는 이틀, 이틀보다는 사흘이 낫다. 글렌Glen Threlfo이 오렐리에서 32년간 가이드를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는 숲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렐리의 하루는 하여 조금 일찍 시작된다. 산안개가 희미하게 솟아오르는 오전 6시45분, 오렐리 산장 인근 숲으로 ‘버드 워크Early Morning Bird Walk’를 떠난다.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은 새 모이를 손에 쥐고 숲으로 향한다. 새의 지저귐을 쫓아 옮기는 발걸음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버드 워크는 조류 전문가인 마크 컬튼Mark Culleton이 이끈다. 새의 습성을 잘 아는 그를 따르면 4~5종의 새는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낮 시간의 그는 ‘야생동물과의 만남Wildlife Encounter’이라는 프로그램 또한 진행한다. 올빼미, 포섬, 점박이 퀄 등 퀸즐랜드의 야생동물을 직접 보고 배우며 이해의 폭을 넓힌다. 오렐리의 자랑인 ‘트리 톱 워크Tree Top Walk’도 반드시 걸어 봐야 한다. 1986년에 세계 최초로 트리 톱 워크를 만든 이래 남미, 북미 열대우림 트리 톱 워크의 모델이 됐다. 오렐리의 트리 톱 워크는 9개의 출렁다리가 열대우림 한가운데를 연결한다. 두 층으로 이뤄진 나무 꼭대기 전망대는 사다리로 오를 수 있는데, 상층 전망대의 높이는 무려 30m에 이른다. 직각에 가까운 사다리를 기어올라야 하니 나무 꼭대기에서 열대우림을 굽어보는 기회는 강심장을 지닌 이들만의 특권이라 하겠다. 어둠이 내린 숲은 또 다른 풍경을 펼쳐 놓기에 오렐리의 하루 또한 조금 늦게 끝난다. 어둠을 뚫고 10분가량을 달린 사륜구동 버스가 인근 숲으로 향한다. 버스가 멈춰 선 숲 입구 풀밭에는 패디 멜론Paddy Melon 무리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 가까이 다가서면 숲 속으로 몸을 숨기는, 야생의 패디 멜론이다. 작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숲 속으로 들어간다. 어둠은 나를 삼키고 발자국 소리만을 남긴다. 그렇게 내가 사라진 숲에서 나는 자연의 일부가, 한낱 소리가 된다. 숲의 어둠은 좀체 적응이 안 된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이 어둠 속에서 작은 벌레가 내는 빛은 인공의 조명보다 밝다. 개똥벌레가 점점이 박힌 까만 절벽은 별이 내려앉은 밤하늘, 숲이 이룬 작은 우주다. 이 작은 우주에는 새 생명이 자라난다. 절벽 바위 틈, 다이아몬드 목걸이마냥 알알이 열린 개똥벌레의 유충은 1년 후면 숲의 우주를 빛내는 별이 될 테다. 글·사진 Travie writer 이진경 취재협조 퀸즐랜드관광청 www.queensland.or.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ieinfo 오렐리O’Reillys 오렐리의 숲을 제대로 즐기려면 오렐리 산장에서 하루 이상 묵어가는 게 좋다. 오렐리의 로고로 사용되는 리젠트 바우어새의 이름을 딴 48개의 바우어 산장이 숲 속에 자리했다. 오렐리의 산장은 일반적으로 욕실이 딸린 2~3개의 룸과 거실, 완벽한 주방 시설을 갖춘 부엌, 바비큐 시설과 테이블이 있는 발코니로 구성된다. 붙박이 세탁기까지 꼼꼼하게 갖춰 놓았으니 시설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다. 주소 Lamington National Park Road, Canungra, Beaudesert 문의 07-5544-0644 www.oreillys.com.au 오렐리 와이너리O’Reilly’s Canungra Valley Vineyards 골드코스트 힌터랜드의 카눈그라 밸리에 자리한 와이너리로 오렐리 산장과 더불어 즐기기에 좋다. 직접 생산한 와인을 구입하거나 테이스팅할 수 있다. 와인 테이스팅은 오후 4시30분까지 가능하며 비용은 3달러. 5가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주소 Lamington National Park Road, Canungra Valley 문의 07-5543-4011 www.oreillys.com.au ▶travel info Queensland [Restaurant] ●골드코스트 오메로스 브로스Omeros Bros 메인 비치의 마리나 미라지에 자리한 해산물 레스토랑. 다수의 기관과 매체에서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항구를 조망할 수 있는 실외와 정갈하게 꾸민 실내에 좌석이 마련돼 있다. 마리나 미라지 내에 자리한 글래스 다이닝 & 라운지 바와 맥스 브레너 초콜릿 바도 인기다. 주소 Marina Mirage, Seaworld Drive, Main Beach 문의 07-5591-7222 www.omerosbros.com 바자 레스토랑Bazaar Restaurant QT 골드코스트 호텔에 자리한 뷔페 레스토랑이다. 오픈된 주방에서 어떤 재료를 사용해 어떤 요리가 탄생하는지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아시안 요리, 즉석 딤섬 요리 등 메뉴도 풍성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킨다. 20여 가지에 이르는 디저트 메뉴 역시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주소 QT Gold Coast Hotel, Cnr Gold Coast Highway & Staghorn Ave, Surfers Paradise 문의 07-5584-1200 www.qtgoldcoast.com.au 갤러리 카페The Gallery Cafe 노스 탬보린의 갤러리 워크에 자리한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나무로 마감한 깔끔한 실내와 탬보린 마운틴의 정취가 살아 있는 야외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진하게 로스팅한 롱블랙과 직접 구운 폭신폭신한 스콘이 아주 잘 어울린다. 주소 112 Long Road, Eagle Heights 문의 07-5545-2222 치앙마이 타이 레스토랑Chiangmai Thai Restaurant 크라운 타워 리조트 안에 자리한 태국 요리 전문점. 식사 시간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몰려든다. 때문에 실내는 다소 소란스러운 편. 중국 스타일이 가미된 요리는 태국 전통의 맛과는 거리가 있지만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태국 레스토랑임에는 틀림없다. 주소 5-19 Palm Avenue, Surfers Paradise 문의 07-5526-8859 ●브리즈번 조지스 파라곤George’s Paragon 브리즈번 강을 조망하며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닷가재, 새우, 게, 오징어, 굴 등 해산물과 디저트용 과일을 한 접시에 선보이는 ‘씨푸드 플래터Seafood Platter’가 추천 메뉴다. 양이 어마어마해 2~3명 즐기기에 충분하다. 점심시간이나 이른 저녁에 찾으면 반값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주소 Level 1, Eagle Street Pier, Eagle Street, Brisbane 문의 07-3211-8111 www.georgesparagon.com 젤리피시Jellyfish 스토리 브리지Story Bridge가 내려다보이는 브리즈번 강 워터프론트에 자리한 레스토랑이다. 생선 요리가 주 메뉴로 재료에 따라 구이, 튀김, 조림 등으로 조리법을 달리한다. 식사 시간에는 늘 붐비는 편. 예약을 하고 찾는 게 좋으며, 요리가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주소 Boardwalk Level, Riverside Centre, 123 Eagle Street, Brisbane 문의 07-3220-2202 www.jellyfishrestaurant.com.au [Hotel]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메리어트Surfers Paradise Marriott 골드코스트에서도 유일하게 해수 라군을 갖춘 리조트. 호텔 내 해수 라군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관찰할 수 있으며, 오전 9시30분에는 열대어 먹이 주기 시간도 마련된다. 해수 라군 주변에는 일반 수영장이 하나 더 자리했다. 리조트 건물은 28층 높이로 총 객실 수는 329개다. 일부 객실 발코니에서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네랑 강, 호텔 해수 라군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소 158 Ferny Avenue, Surfers Paradise 문의 07-5592-9800 www.surfersparadisemarriott.com.au ●브리즈번 브리즈번 트레이더스 호텔Brisbane Traders Hotel 장거리 버스와 기차, 시내버스, 시티 트레인 등이 정차하는 브리즈번 트랜짓 센터와 인접한 호텔이다. 걸어서 10분 이내에 브리즈번 CBD, 퀸스트리트 몰 등이 자리해 편리하다. 브리즈번 공항과는 15km 거리다. 5개 타입의 191개의 객실을 선보이는데 대부분이 디럭스 타입이다. 객실은 비교적 넓은 편에 속한다. 주소 159 Roma Street, Brisbane 문의 3238-222 www.shangri-la.com/kr/brisbane/traders ▶travie info 항공 대한항공에서 인천-브리즈번 직항편을 주 4회 운항한다. 인천에서는 월, 수, 금, 토요일 오후 8시5분, 브리즈번에서는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8시25분에 출발한다.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까지는 차로 1시간가량 걸린다.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날씨 태양의 주州로 불리기도 하는 퀸즐랜드답게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이 지속되며 온난한 기후를 유지한다. 골드코스트의 6~8월 겨울 기온은 섭씨 11~21도 정도다. 전압 240/250V, 50HZ. 한국의 전기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3핀 코드라 어댑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와이파이·데이터 일부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구입하면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3G 사용이 가능하다. 15일간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30달러. 국제전화 250분과 500MB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30달러다. 한국은 국제전화 가능 국가에 포함되지만 실제 연결이 잘 안 된다. 대신 호주 내에서 전화를 사용할 일이 많다면 전화와 데이터가 결합된 상품이 낫다. 공항이나 핸드폰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심 카드를 교체해 준다.
  • 전세계 1마리 ‘하얀 혹등고래’ 새끼와 함께 포착

    전세계 1마리 ‘하얀 혹등고래’ 새끼와 함께 포착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전세계적 극 희귀종 흰혹등고래(white humpback whale)와 새끼가 또다시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호주 언론은 퀸즐랜드주 휘트선데이섬 인근 해안에서 ‘미갈루’와 새끼로 추정되는 흰혹등고래가 또다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갈루(Migaloo)는 전 세계 1마리 밖에 없는 몸 전체가 하얀 혹등고래로 색소결핍으로 인한 변종 알비노 고래로 추정된다. 이 고래는 지난 1991년 최초로 목격된 이후 매년 고향인 호주 동부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해안을 찾고 있으며 몇년 전 부터 여자 친구로 보이는 검은 혹등고래와 함께 종종 목격됐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새끼 흰혹등고래가 처음으로 포착되면서 둘 간의 새끼가 아니냐는 추정이 조심스럽게 이어졌다. 미갈루를 전담으로 연구하는 호주 흰고래 연구센터 측은 “미갈루가 남극을 오가는 1만 2000km의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돌아왔다” 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과학자들이 미갈루의 DNA샘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확보해야 새끼 고래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면서 “만약 새끼로 확인된다면 정말 믿기힘든 자연적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먹이를 찾아 호주와 남극을 오가는 혹등고래는 지구상에 1400마리 정도가 분포하며 몸 전체가 하얀 혹등고래는 현재까지 미갈루와 새끼 혹등고래가 유일하다. 사진=멀티비츠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학닷컴, 2013 주한 호주 대사관 주최 워크숍 참여

    유학닷컴, 2013 주한 호주 대사관 주최 워크숍 참여

    32년 전통 유학전문기업 유학닷컴은 최근 열린 ‘2013 주한 호주 대사관 주최 워크숍’에 호주유학전문 대표 회사로 참여, 최신 호주 교육정책과 새로운 비자 규정에 대한 정보 교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주 대사관에서 개최한 워크숍 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퀸즐랜드 교육부: 퀸즐랜드 주 정부 및 교육기관 (호주 공립학교와 선샤인코스트대학, 퀸즐랜드공과대학 담당자의 해당 학교들) 소개 및 교육 서호주 교육부: 서호주 지역의 발전 가능성 및 서호주 지역의 대표 도시 퍼스 최근 변화에 관한 브리핑, 서호주 교육의 소개 및 안내 그룹 토론 및 발표: 호주 유학의 발전에 관한 대표 유학원 그룹 토론 및 토론 결과 발표. 이와 관련된 의견 공유 호주 연방 정부: 호주 연방 정부의 교육 정책 및 통계 발표 새로운 비자규정 및 실행: 최근 시행되고 있는 s485 비자 안내(유학 후 이민 관련된 비자 내용, 각종 비자 사례에 관한 질문 응답 시간) 및 비자 접수 시 유의사항 안내 호주 정부 디지털 캠페인, 2013 호주 유학박람회 통계: 앞으로 있을 호주교육 캠페인 설명과 호주 유학에 관한 통계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유학닷컴 호주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새로 부임한 주한호주대사를 비롯하여 대사관의 전 직원과 호주 무역부 대표가 참가했다”며 “호주 대표 유학원과 호주정부 간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확한 정보 교류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유학닷컴 컨설턴트 전원에게는 자격증이 수여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호주 유학 및 호주 유학산업에 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유학닷컴은 국가별 전문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뿐 아니라 여러 세미나 및 워크숍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유학닷컴은 미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몰타, 일본 등지의 어학연수, 학위과정, 조기유학, 영어캠프에 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유학전문기업으로, 국내 외 주요 도시에 20개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유학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기업 대상 및 3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유학 수속 시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후원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펄펄 끓는 지구… 식물 절반·동물 3분의1 곧 멸종한다

    펄펄 끓는 지구… 식물 절반·동물 3분의1 곧 멸종한다

    197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회의 ‘로마클럽’에서 “지구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관측 결과가 발표됐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기상학자들은 지구 온도가 낮아져 빙하기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했던 터라 이 주장은 큰 관심을 모으지 못했다. 특히 지구는 수백 년을 주기로 온도가 1~2도가량 오르내리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게 기상학계의 정설이었다. 1985년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은 “이산화탄소의 증가에 의한 온실효과가 온난화의 원인”이라고 주장했고, 198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가 구성됐다. 1990년대 들어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기상이변이 발생했다. 태풍은 점차 커졌고, 비정상적인 시기에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떤 곳에선 수년간 가뭄이 이어졌고, 다른 곳에선 폭우가 그치지 않았다. 1997년에는 일본 교토에서 각국의 이산화탄소 감축 의무를 담은 ‘교토의정서’가 채택됐고, 2005년 발효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난화와 기상이변을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나 ‘선진국들의 배부른 소리’로 여겼다.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낸 것은 2006년 개봉한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였다.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주도한 것은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였다. 그는 기상이변이 얼마나 심각하게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를 경고하고, 그 원인이 인간에게 있으며 이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역시 인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불편한 진실’은 다음 해 고어에게 노벨평화상을 안겨 줬고, 인간에게는 막대한 과제를 남겼다. 매년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수천 편의 연구 논문과 관측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했고,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는 ‘고갈’과 별개로 사라져야 할 존재가 됐다. 특히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들은 이 같은 심각성을 더욱 섬뜩하게 경고하고 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레이철 워런 교수가 주도한 국제연구팀은 ‘네‘이처 기후변화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현 상태로 기후변화가 지속되면 2080년이면 주변 식물의 57%, 동물의 34%가 멸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없으면 2100년 지구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4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구 기온이 3.6도 이상 오르면 생물 종의 20%가 멸종된다”는 2007년 IPCC 보고서보다 훨씬 비관적인 전망이다. 연구팀은 전 세계 4만 8786종의 동식물 서식지가 기후변화로 인해 어떻게 변해 갈지를 추적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워런 교수는 “우선적으로 사라지는 생물은 물과 대기의 정화, 홍수 조절, 양분 순환 등에 중요한 존재로 이들이 사라지면서 생물종의 붕괴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동남아, 중부 아메리카, 아마존 지역, 호주 지역의 피해가 특히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온실가스 증가율이 2017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면 예상되는 종 상실의 60%를 막을 수 있고, 2030년부터 줄어든다면 40% 정도는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각지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결과물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미 지구물리학회 연례총회’에서 “지난 50년간 에베레스트산의 빙하 13%가 녹아내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위성사진을 이용해 에베레스트산과 그 주변 국립공원의 변화를 면밀하게 관찰했다. 그 결과 1960년 이후 빙하 분포 지역은 43%나 줄었고, 1992년 이후 네팔의 평균 기온이 1도 이상 오르면서 이 같은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35년에는 빙하 전체가 사라질 수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기후 변화가 사람에게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도 있다. 미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서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열사병 등 기온으로 인한 사망자가 22%가량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은 열사병 사망이 여름철 평균 37.7도 이상인 기온이 일주일가량 계속될 때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에 주목, 컴퓨터 모델을 활용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82명이 여름철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지나치며, 과장된 위험이라는 일각의 주장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환경변화연구소와 미항공우주국(나사) 공동연구진은 지난 19일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의 기후변화는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진영에서 제기한 것보다 훨씬 더디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수십 년간 전 세계 평균기온이 IPCC 예상치의 20% 정도만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 보고서는 오는 9월 발표될 IPCC 보고서에 함께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는 시각은 거의 없다. 호주 퀸즐랜드대 존 쿡 교수가 1991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된 4000편 이상의 기후변화 관련 논문을 분석한 결과 전체 논문의 97.1%가 “인간 활동에 의해 기후 변화가 초래됐다”는 데 동의했다. 기후 변화가 인간 활동 때문이 아니라는 의견은 83편으로 0.7%에 불과했고, 2.2%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일반인들의 시각은 이보다 훨씬 유보적이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대부분은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42%만이 인간 활동이 원인이라고 답했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나오미 오레스케스 교수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조치는 대부분 산업계의 생산성이나 이익을 감소시키는 조치로 이어지기 때문에 끊임없는 방해 공작을 받게 된다”면서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 장기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에게 과학적 연구 결과를 끊임없이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호주 운하서 식인상어 낚은 12살 소년

    호주의 한 운하에서 낚시하던 12살 소년이 식인상어로 알려진 황소상어를 낚아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일 퀸즐랜드주(州) 골드코스트 인근 한 운하(Dunlops Canal)에서 이삭 캘러웨이(12)라는 소년이 릴 낚시로 40kg짜리 황소상어를 낚았다. 당시 이삭은 부친 딘 캘러웨이와 함께 운하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딘은 “처음에 우리는 그 상어가 얕은 물로 끌려올 때까지 싸우려고 하지 않아 가오리인 줄 알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난 이삭이 상어를 (안전하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그 상어에게 달려들었다.”면서 “옆에 있던 이웃 남성도 우리가 꼬리부터 상어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사실 이삭이 운하에서 상어를 낚은 것은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즉 상어가 해안을 지나 수로의 깊숙한 안쪽까지 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삭은 “지난해부터 상어를 총 3마리 잡았지만 이만큼 큰 적은 없었다.”면서 “단지 상어가 너무 커 놀랐을 뿐 무섭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주의 한 해양과학 전문가는 이 같은 운하 내에서 수영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주 재벌, 공룡 로봇 사는 ‘쥬라기 공원’ 만든다

    100년 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복제한 ‘타이타닉2’를 제작 중인 호주 억만장자 클라이브 파머(59)가 이번엔 ‘쥬라기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혀 또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PGA 골프 코스로 유명한 호주 퀸즐랜드주 파머 쿨럼리조트에 들어설 쥬라기 공원의 주인공은 바로 공룡. 그러나 영화처럼 공룡을 DNA로 복원하는 것이 아닌 로봇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괴짜 재벌’로 통하는 파머의 ‘공룡 사랑’은 이미 지난해 부터 예고됐다. 자신 소유의 쿨럼리조트 9번홀과 10번홀 사이에 뜬금없이 공룡 모형을 세운 것. 대회에 참가하는 PGA 선수들과 기자들도 골프장에 난데없이 들어선 공룡을 보고 황당해 하기는 마찬가지. 파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쥬라기 공원 청사진을 밝혔다. 파머는 “우리 리조트에 165대의 움직이는 공룡 로봇이 들어와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전시장에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파머는 중국에 100대가 넘는 공룡 로봇을 주문했으며 다음달 육식공룡 최강으로 꼽히는 티라노사우루스와 거대 악어인 데이노수쿠스 로봇이 선적될 예정이다. 한편 파머는 지난해 말 ‘타이타닉2’ 항해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파머는 “타이타닉2가 오는 2016년 말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첫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며 “침몰한 타이타닉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최첨단 항해 장비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