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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23’의 위력… 우린 패배를 잊었다

    ‘베스트23’의 위력… 우린 패배를 잊었다

    ‘우리에게 2진은 없다. 모두가 주전이다.’ 1진과 2진이 따로 있는 ‘베스트11’이 아닌 모두가 주전인 ‘베스트23’을 구축한 김학범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지난 19일 요르단과의 8강전까지 모두 네 경기를 치르며 매번 선수 기용에 큰 변화를 보여 왔다. 주로 4-2-3-1 전술을 바탕으로 선발진을 트랜스포머처럼 변화무쌍하게 바꿔 가며 4연승을 달렸다. 조별리그 이란과의 2차전에서는 앞선 중국과의 1차전 선발진 가운데 7명을 바꿔 경기에 내세웠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는 2차전 선발진에서 6명이나 변화를 줬다. 앞선 경기에서 무려 8명이나 바꾼 요르단전은 김학범호 변신의 하이라이트. 선수 기용 폭이 넓다 보니 대표팀 23명 가운데 골키퍼 3명을 뺀 나머지 필드 플레이어 20명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아 봤다. 이 가운데 19명은 적어도 1경기 이상 선발로 뛰었다. 네 경기 모두 선발인 경우는 단 한 명도 없다. 주전과 후보가 확실한 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선수들도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야 출전 여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늘 출격 대기 모드이다 보니 다양한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 우선 팀 내 경쟁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경쟁이 대표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 감독은 파워와 높이가 돋보이는 오세훈(상주)과 활동량과 위치 선정 능력이 빼어난 조규성(안양)을 번갈아 가며 원톱으로 선발 출장시키고 있다. 또 오세훈과 조규성은 나란히 2골을 뽑아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과 조규성은 “선발로 나서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누가 선발로 투입되든 (팀에) 승리를 부를 수 있는 공격수 역할을 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무한 로테이션으로 대회를 치르다 보니 체력 안배는 덤으로 따라온다. 대회가 열리는 태국 현지 기온은 30도 안팎을 오르내리고 습도 또한 70%를 웃돌기 때문에 체력과 컨디션 유지가 경기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다. 하지만 김학범호에서 네 경기 연속 붙박이 골키퍼 송범근(전북)을 제외하면 세 경기 선발 출장한 경우는 네 명에 불과하다. 12명은 두 경기, 3명은 한 경기 선발 출장일 정도로 상대적으로 체력 안배가 이뤄지고 있다. 선수들 사이 경기력에 큰 차이가 없어 ‘더블 스쿼드’라는 평가가 나오는 김학범호는 후반 조커 투입에 따른 막판 집중력도 위력적이다. 두 차례나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뽑아냈다. 후반 48분 터진 중국전 1-0 결승골은 후반 13분 교체투입된 이동준(부산)이, 후반 50분 터진 요르단전 2-1 결승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이동경(울산)이 뽑아냈다. 선수 기용의 큰 변화 속에서도 각자 제 몫을 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김 감독은 “보통 선수 뒤에 감독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다르다. 감독 뒤에 선수가 있다. 선수들을 믿는다. 누구나 경기에서 잘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한 번 삐끗해도 만회가 가능한 조별리그에서는 로테이션이 가능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탈락하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최대한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기는 하다. 대회 첫 우승까지 두 경기, 올림픽 9회 연속 진출까지 최소 한 경기를 남겨 둔 김학범호의 다음 선택이 자못 궁금해지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리에게 2진은 없다. 모두가 주전’··김학범호 성공 비결

    ‘우리에게 2진은 없다. 모두가 주전’··김학범호 성공 비결

    8강전까지 네 경기 치르며 전 경기 출장은 골키퍼 유일매경기마다 선발진에 큰 변화를 주며 트랜스포머 전술팀내 경쟁 후끈+체력 안배+후반 뒷심 등 시너지 톡톡오는 22일 호주와의 4강전서 김학범 감독의 선택 주목‘우리에게 2진은 없다. 모두가 주전이다.’1진과 2진이 따로 있는 ‘베스트11’이 아닌 모두가 주전인 ‘베스트23’을 구축한 김학범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지난 19일 요르단과의 8강전까지 모두 네 경기를 치르며 매번 선수 기용에 큰 변화를 보여 왔다. 주로 4-2-3-1 전술을 바탕으로 선발진을 트랜스포머처럼 변화무쌍하게 바꿔 가며 4연승을 달렸다. 조별리그 이란과의 2차전에서는 앞선 중국과의 1차전 선발진 가운데 7명을 바꿔 경기에 내세웠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는 2차전 선발진에서 6명이나 변화를 줬다. 앞선 경기에서 무려 8명이나 바꾼 요르단전은 김학범호 변신의 하이라이트. 선수 기용 폭이 넓다 보니 대표팀 23명 가운데 골키퍼 3명을 뺀 나머지 필드 플레이어 20명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아 봤다. 이 가운데 19명은 적어도 1경기 이상 선발로 뛰었다. 네 경기 모두 선발인 경우는 단 한 명도 없다. 주전과 후보가 확실한 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선수들도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야 출전 여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늘 출격 대기 모드이다 보니 다양한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 우선 팀 내 경쟁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경쟁이 대표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 감독은 파워와 높이가 돋보이는 오세훈(상주)과 활동량과 위치 선정 능력이 빼어난 조규성(안양)을 번갈아 가며 원톱으로 선발 출장시키고 있다. 또 오세훈과 조규성은 나란히 2골을 뽑아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과 조규성은 “선발로 나서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누가 선발로 투입되든 (팀에) 승리를 부를 수 있는 공격수 역할을 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무한 로테이션으로 대회를 치르다 보니 체력 안배는 덤으로 따라온다. 대회가 열리는 태국 현지 기온은 30도 안팎을 오르내리고 습도 또한 70%를 웃돌기 때문에 체력과 컨디션 유지가 경기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다. 하지만 김학범호에서 네 경기 연속 붙박이 골키퍼 송범근(전북)을 제외하면 세 경기 선발 출장한 경우는 네 명에 불과하다. 12명은 두 경기, 3명은 한 경기 선발 출장일 정도로 상대적으로 체력 안배가 이뤄지고 있다. 선수들 사이 경기력에 큰 차이가 없어 ‘더블 스쿼드’라는 평가가 나오는 김학범호는 후반 조커 투입에 따른 막판 집중력도 위력적이다. 두 차례나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뽑아냈다. 후반 48분 터진 중국전 1-0 결승골은 후반 13분 교체투입된 이동준(부산)이, 후반 50분 터진 요르단전 2-1 결승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이동경(울산)이 뽑아냈다. 선수 기용의 큰 변화 속에서도 각자 제 몫을 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김 감독은 “보통 선수 뒤에 감독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다르다. 감독 뒤에 선수가 있다. 선수들을 믿는다. 누구나 경기에서 잘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한 번 삐끗해도 만회가 가능한 조별리그에서는 로테이션이 가능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탈락하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최대한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기는 하다. 대회 첫 우승까지 두 경기, 올림픽 9회 연속 진출까지 최소 한 경기를 남겨 둔 김학범호의 다음 선택이 자못 궁금해지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진조크루 프랑스 세계비보이대회 ‘식스티원 2on2’ 챔피언 “영예”

    진조크루 프랑스 세계비보이대회 ‘식스티원 2on2’ 챔피언 “영예”

    진조크루 비보이 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가 19일(한국시간 20일 새벽)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식스티원 2on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진조크루에 따르면 한국과 프랑스, 모로코,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참여한 본 대회는 올해 10주년으로 역대 우승팀들이 모여 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2018년 우승 팀인 진조크루는 8강 2015년 우승팀 러시아 프레데터즈와 4강 2017 우승팀 일본연합팀을 격파하고 2019년 본국 우승팀 프랑스 라스트 스쿼드를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메인인 2on2 배틀 외에도 키즈 배틀, 5대5배틀, 퍼포먼스대회가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조크루의 비보이 베로는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왕중왕전이라 배틀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출발인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키즈 배틀을 보고 각국 어린 비보이들의 실력과 부모님들의 관심을 보고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 수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도 많은 어린 비보이 친구들이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 속에 많이 탄생되길 바란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우리 진조크루도 어린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저변 확대에 힘써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보이 강국인 한국이 진조크루 활동 등을 통해 비보이문화 저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트리플악셀 퍼펙트 찬사…유영, 피겨 새 역사 썼다

    트리플악셀 퍼펙트 찬사…유영, 피겨 새 역사 썼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는 유영(16·과천중)이 금메달을 땄다. 2012년 시작된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가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영은 1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받았다. 이로써 유영은 앞선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과의 합산 총점 214.00점을 기록하면서 크세니아 시니치나(200.03점), 안나 플로로바(187.72점·이상 러시아)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유영은 “경기 전에 긴장했지만, 훈련이라 생각하며 연기했다”면서 “지난 5일 국내 종합선수권대회가 끝난 뒤에도 쉬지 않고 운동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은 올 시즌 세 바퀴 반을 뛰는 고난도의 점프 기술인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를 높이며 국내 1인자 자리를 굳혔다. 이날도 11세부터 훈련을 시작한 트리플 악셀이 우승의 디딤돌이 됐다. 그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시켜 수행점수(GOE) 1.26점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 갔다. 세 바퀴 반을 뛰는 고난도 기술인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여자 선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 유영은 비시즌 때마다 트리플 악셀 훈련에 매달렸고 마침내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결실을 봤다. 유영은 이제 다음 목표인 쿼드러플(4회전) 점프에 도전한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쿼드러플 점프를 구사하겠다”고 이를 앙다물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구에로 맨더비 최다 골 쏠까…카라바오컵 4강 맨시티-맨유 대결로 후끈

    아구에로 맨더비 최다 골 쏠까…카라바오컵 4강 맨시티-맨유 대결로 후끈

    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1차전, 2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차전맨더비 최다 11골 기록 보유자 세르히오 아구에로 출전 여부 관심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세계 축구 팬들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가 있다면 잉글랜드에는 맨더비가 있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컵 대회인 카라바오컵 4강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로 꾸려져 관심이다. 4강 1차전은 오는 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맨유의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2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4시 45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불과 8㎞도 떨어져 있지 않은 맨시티의 안방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은 여느 라이벌들이 그렇하듯 앙숙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74승 52무 53패로 맨유가 크게 앞선다. 하지만 최근 10년간에는 맨시티가 우위를 보이며 격차를 야금야금 좁히는 모양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맨시티가 3승2패로 앞선다.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리그 3위(14승2무5패)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가 5위(8승7무6패) 맨유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화력은 맨시티가 월등하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스쿼드에 베테랑이 수두룩한 맨시티는 56골로 최근 영건들이 앞장서고 있는 맨유(32골)에 크게 앞선다. 실점은 24점, 25점으로 엇비슷하다. 그러나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해 12월 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 경기에서는 맨유가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번 맨더비의 관심은 맨더비 최다 득점자(11골)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신기록을 세우느냐 여부다. 그는 지난해 12월 맨더비에서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아구에로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번갈아 가며 맨시티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데 지난 5일 FA컵 포트베일과의 64강전에 나와 풀타임을 뛰며 한 골을 넣었다. 제주스는 출전하지 않았다. 맨유에도 맨더비 최다 득점자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3년 전 팀을 떠난 웨인 루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레이저로 무인기 격추… SF영화가 아닙니다

    레이저로 무인기 격추… SF영화가 아닙니다

    ‘레이저’는 공상과학(SF) 영화에 수없이 등장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무기입니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 항공기를 파괴하는 모습은 환상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실제 레이저는 기상상황과 거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무기화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리만족을 위해 선택한 것이 영화였죠.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공중에 있는 항공기나 로켓탄 등을 타격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2일 김종국 한국국방연구원 획득사업분석단 연구단장이 작성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무장 무인기, 소형 로켓, 포탄 등을 요격하려면 100㎾급 이상의 고출력 레이저가 필요합니다. 또 공격헬기,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려면 출력을 300㎾급으로 높여야 합니다. 레이저를 계측장비 정도로 사용했던 과거에는 이것은 단지 ‘꿈’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 미 육군은 전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성과물을 공개했습니다. 미 육군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SMDC)가 개발 중인 ‘이동식 고에너지 전술레이저’(MTHEL)입니다. 기동성이 뛰어난 18t 무게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보잉사가 무인기 요격용으로 개발한 5㎾ 레이저포를 장착했는데 차체 왼쪽에 특이한 마크가 있었습니다.●레이저로 무인기 64대 격추… 50㎾급 개발 바로 4개의 로터(프로펠러와 회전축)를 갖춘 쿼드콥터 52기, 단발 고정익 무인기 12기를 격추했다는 표시였습니다. 미 육군은 실제 소형 무인기 격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무인기 취약 부위인 뒤쪽 날개를 불태워 요격하는 방식이었는데 실험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무인기에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연구팀은 레이저 출력을 10㎾, 18㎾ 등으로 단계적으로 높인 뒤 2021년까지 50㎾급 레이저를 확보한다는 야심 찬 목표도 세웠습니다. 이 정도 출력이라면 적의 ‘대전차 미사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미 육군과 보잉사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또 다른 무기는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한 ‘트럭 이동형 고에너지 레이저’(HELMTT)입니다. MTHEL보다 앞선 2005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2011년 미 육군에 인도됐다고 합니다. 레이저 냉각탱크, 레이저 발생장치 등 각종 장비를 갖춰야 하다 보니 무게가 50t에 육박해 오시코시사의 ‘8륜 중기동 트럭’을 차체로 삼았습니다. 화기는 10㎾ 출력의 미국 IPG사 레이저를 장착했습니다. 2013년 11월에는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사격장에서 발사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박격포탄 90여발과 여러 대의 무인기를 격추했는데 격추거리는 1.8~2.7㎞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 육군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보잉사는 현재 개발 중인 50㎾급 레이저를 이 시스템에 적용한다는 목표입니다.다른 미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도 레이저 개발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10㎾급 ‘아담’, 30㎾급 ‘아테나’에 이어 2017년 3월 60㎾급 광섬유 레이저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테나는 2015년 1.6㎞ 거리에서 자동차 엔진을 파괴하는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2017년에는 무인기 격추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60㎾급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축전지와 냉각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미 해병대도 무인기 격추용으로 30㎾급 차량탑재형 ‘지상기반 대공방어(GBAD)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獨 고정형 레이저, 240㎜ 로켓탄 방어 가능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둔 50㎾급 레이저 무기는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헬’입니다. 헬은 ‘고정형’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미 2013년 소형 무인기 3대를 연달아 격추하는 묘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240㎜ 로켓탄과 무인기 편대를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군사용 레이저 개발 과정에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소형화’입니다. 미국 등 군사 강국들은 과거 탄도미사일 레이저, 우주배치 레이저 등 규모가 큰 고출력 레이저에 치중했지만 최근에는 무인기, 로켓탄 등 테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좀더 규모가 작은 레이저 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레이저 발진기, 냉각장치, 광전송장치, 망원경 등 부피가 큰 장비가 많아 지속적인 경량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레이저 발진기 효율을 높이는 과제가 핵심입니다. 김 단장은 “레이저 발진기 효율은 전체 전원 출력이 레이저로 전환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현재까지 록히드마틴사 레이저의 43%가 최고 수준”이라며 “최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고효율 희토류 레이저, 알카리 레이저 등 새로운 고효율 레이저가 개발되면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고온에서도 동작하는 광학구성품을 개발하면 냉각부담이 줄어들어 냉각장치 소형화가 가능해진다”며 “광전송 및 집적장치, 망원경은 구조를 바꿔 체적을 최대한 분산시키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최근 레이저 무기 개발을 선언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9월 “올해부터 88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레이저 대공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전력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탄약 없이 전력만 공급하면 되고 소음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1회 발사 비용이 2000원에 불과한 것이 장점입니다.●요격미사일보다 비용 저렴… 소형화 관건 개발만 완료하면 1발이 수억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인 요격미사일보다 비용효율성이 훨씬 높다는 겁니다. 시제품 개발은 방산업체인 한화가 맡기로 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10여년간 연구를 통해 수백m 떨어진 정지 상태의 소형미사일 표면에 구멍을 낼 수 있는 레이저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1㎞ 이상 떨어진 무인기를 떨어뜨리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인데, 기술이 고도화되면 전투기도 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으로 부릅니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은 금물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바로 실망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 가야 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첨단 품은 웅장함… 베일 벗은 제네시스 첫 SUV

    최첨단 품은 웅장함… 베일 벗은 제네시스 첫 SUV

    국산 최대 22인치 휠·깔끔한 조작 버튼 자동 차로변경보조·차량 내 간편결제도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1일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내외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GV80은 이달 안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G’는 제네시스(Genesis), ‘V’는 다재다능한(Versatile), ‘80’은 대형 차급을 뜻한다. 제네시스는 “GV80은 디자인에서부터 안전성, 편의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SUV”라면서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낸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는 특유의 웅장함과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도록 진화했다”고 소개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패밀리룩인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좌우 대각선이 교차한 지매트릭스(G-Matrix) 문양으로 디자인됐다. 헤드램프는 4개의 얇은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또 국산차 역대 최대 직경인 22인치 휠이 탑재됐다. 후면부에는 상하 2단으로 분리된 쿼드램프를 적용해 통일성을 높였다. GV80 내부 디자인은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음에도 조작 버튼은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됐다. 또 시트와 팔걸이를 높여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듯 배치해 운전자가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변속기는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가 장착됐다. 첨단 안전 기술로는 측면 충돌 시 탑승자 간 2차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최초로 적용됐다. 첨단 자율주행 기술로는 방향 지시등을 작동해 차로를 변경할 수 있는 ‘고속도로 자동 차로변경보조’,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근거리 차로변경 차량을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II) 등이 최초로 탑재됐다. 이 밖에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반대 음파를 발생시켜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RANC) 기술과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등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단순하지만 웅장한 최첨단… 베일 벗은 제네시스 첫 SUV

    단순하지만 웅장한 최첨단… 베일 벗은 제네시스 첫 SUV

    국산 최대 22인치 휠· 깔끔한 조작 버튼 자동 차로변경보조· 차량 내 간편결제도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1일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내외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GV80은 이달 안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G’는 제네시스(Genesis), ‘V’는 다재다능한(Versatile), ‘80’은 준대형 차급을 뜻한다. 제네시스는 “GV80은 디자인에서부터 안전성, 편의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SUV”라면서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낸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는 특유의 웅장함과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도록 진화했다”고 소개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패밀리룩인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좌우 대각선이 교차한 지매트릭스(G-Matrix) 문양으로 디자인됐다. 헤드램프는 4개의 얇은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또 국산차 역대 최대 직경인 22인치 휠이 탑재됐다. 후면부에는 상하 2단으로 분리된 쿼드램프를 적용해 통일성을 높였다. GV80 내부 디자인은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음에도 조작 버튼은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됐다. 또 시트와 팔걸이를 높여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듯 배치해 운전자가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변속기는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가 장착됐다. 첨단 안전 기술로는 측면 충돌 시 탑승자 간 2차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최초로 적용됐다. 첨단 자율주행 기술로는 방향 지시등을 작동해 차로를 변경할 수 있는 ‘고속도로 자동 차로변경보조’,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근거리 차로변경 차량을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II) 등이 최초로 탑재됐다. 이 밖에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반대 음파를 발생시켜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RANC) 기술과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등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손’ 없다고 꼴찌에 혼쭐 난 토트넘

    ‘손’ 없다고 꼴찌에 혼쭐 난 토트넘

    갈길 바쁜 토트넘, 최하위 노리치 압박에 고전먼저 골 내주고 쫓아가기 반복하다 2-2 무승부상대 2번째 골은 VAR로 취소돼 가슴 쓸어내려에릭센과 케인이 팀을 패배 수렁에서 건져내맨유는 번리 2-0으로 제입하고 4위 첼시 맹추격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3경기 출장 징계로 스쿼드에서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꼴찌에게 혼쭐이 났다. 토트넘은 29일 새벽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노리치 시티와 2-2로 비겼다. 고질적인 ‘수비병’을 앓고 있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하위(20위)인 노리치 시티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다니기를 반복했다. 그나마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해리 케인이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이 없던 지난 26일 첫 경기에서 브라이튼을 2-1로 따돌린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날 지오바니 로 셀소와 탕퀴 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 등 올시즌 팀에 합류한 새 얼굴들을 몽땅 선발 투입했지만 그다지 빛나는 순간이 없었다. 상대 압박에 팀이 고전했다. 특히 후안 포이스가 자기 진영에서 상대 압박에 공을 빼앗겨 전반 18분 마리오 브란치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세르주 오리에가 브란치치의 압박에 또 공을 빼앗긴 이후 브란치치의 롱패스를 받은 테무 푸키에게 두 번째 골을 얻어맞았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깻잎 한장차 미세한 오프사이드가 인정되며 골이 취소되는 바람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골이 취소되지 않았더라면 승기가 노리치에게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순간이었다.  잠시 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또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게 확실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후반 10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문전 앞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구관의 명관’임을 과시했다. 오리에의 불운한 자책골(후반 16분)로 팀이 다시 끌려가던 후반 38분 해결사 케인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뜨렸다. 노리치의 오른쪽 페널티 지역을 뚫고 들어가며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기가 막힌 방향 전환을 보여주며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따냈다. 토트넘은 내년 1월 2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손흥민이 없는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의 연속골을 묶어 번리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27일 뉴캐슬을 4-1로 제압한 것을 비롯해 2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를 덜치른 4위 첼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맨유는 오는 1월 2일 아스널과 ‘왕년의 빅4’ 더비를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만 24시간 내 두 경기, 리버풀은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만 24시간 내 두 경기, 리버풀은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18일 새벽 영국 카라바오컵 8강전19일 새벽 도하서 클럽월드컵 4강전클롭 감독은 최정예 멤버들과 도하 行23세 팀이 카라바오컵 8강전에 투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피파 클럽 월드컵 4강과 카라바오컵 8강 승리를 모두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올시즌 무려 프리미어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클럽 월드컵 5개 대회를 병행하고 있어 살인 일정이 불가피한 리버풀에게 올 것이 왔다. 리버풀은 오는 19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에서 멕시코 몬테레이와 클럽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이보다 앞서 18일 오전 4시 45분에는 영국 버밍엄에서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을 갖는다. 카라바오컵은 프리미어리그 하부 리그 프로팀까지 총출동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만 24시간이 안되는 시차를 두고 벌어지는 두 경기를 같은 스쿼드로 치러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 위르겐 클롭 감독은 클럽 월드컵에 최정예 멤버를 투입했다.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삼각 편대에서부터 뒤를 지키는 버질 반 다이크에 수문장 알리송까지 현재 프리미어리그 무패 질주를 이끌고 있는 스쿼드를 고스란히 데려갔다.몬테레이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여세를 몰아 22일 새벽 벌어지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 사상 첫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로 연말을 장식한다는 복안이다. 2005년 브라질 상파울루에 밀려 준우승했던 한을 풀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카라바오컵 8강전은 프리미어리그2에서 뛰고 있는 리버풀 23세 이하 팀이 나선다. 지휘봉은 23세 이하팀 감독 닐 크리첼리가 잡는다. 클롭 감독은 도하에서 이 경기를 TV로 지켜보며 응원할 예정이다. 리그 컵 대회에서 지금까지 최다 8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테슬라 전기 4륜바이크, 사이버트럭과 동시 출시…옵션일까, 별매일까

    테슬라 전기 4륜바이크, 사이버트럭과 동시 출시…옵션일까, 별매일까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야심작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전기 4륜오토바이(ATV)와 같은 날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라고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 등 현지매체가 8일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7일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쿼드’로 이름 붙여진 전기 ATV를 사이버트럭과 같은 날짜에 출시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발표회에서 트렁크 공간의 적재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사이버쿼드를 잠시 공개한 바 있다. 두 모델은 설계 단계부터 함께 개발됐으며, 사이버쿼드는 사이버트럭 트렁크에 실린 채 충전이 가능하다. 머스크 CEO는 “사이버쿼드는 사이버트럭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2인승 전기 ATV로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이버쿼드를 사이버트럭 소유주만이 구매하는 옵션이 될지 아니면 별개의 제품으로 누구나 살 수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현재 사이버쿼드의 파워트레인 등 세부 사항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있다. 그렇지만 이 모델에 최소 두 개 이상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3만9900~6만9900달러(약 4690만~8200만원)로 책정됐다. 사이버쿼드가 옵션으로 들어가면 구매 비용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트럭의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델 버전에 따라 2021년 말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한편 머스크 CEO는 지난달 25일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선주문량이 25만대를 넘었다며 성공을 자신한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포탄처럼 발사하는 드론 개발…미래 전장의 주역 될까?

    [핵잼 사이언스] 포탄처럼 발사하는 드론 개발…미래 전장의 주역 될까?

    군용 드론은 이미 현대전에서 필수 불가결한 정찰 자산이다. 크기가 작아 적에게 발각되지 않고 정찰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발각되어 격추되더라도 아군의 인명 피해가 없고 가격도 저렴해 소모전에도 유리하다. 최근에는 무장을 장착하고 공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이 등장하면서 드론은 점차 21세기 전장의 주역이 되고 있다. 칼텍과 나사의 제트 추진 연구소 (JPL)의 연구팀은 드론의 운용 범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바로 포탄 형태의 드론인 스퀴드(SQUID, Streamlined Quick Unfolding Investigation Drone)가 그 주인공이다. 스퀴드는 지름 8cm, 길이 27cm, 무게 530g의 소형 접이식 드론으로 포탄처럼 발사된 후 0.2초 만에 펼쳐져 쿼드롭터 형태의 드론으로 변신한다. 연구팀은 스퀴드를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량에서 초속 15m의 속도로 발사하는 테스트에 성공했다. 사실 포탄처럼 발사할 수 있는 정찰 기기는 이미 존재한다. 기존의 화포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관측 포탄이 그것이다. 국내에서도 K9 자주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측 포탄이 개발 중이다. 다만 이 관측 포탄은 발사 후 목표 지점에서 글라이더로 낙하하면서 주변을 관측하는 장치다. 궁극적으로는 스퀴드 같은 능동 비행이 가능한 드론형 정찰 포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지만, 아직 발사 시 강한 충격과 열을 견뎌야 하는 문제가 있다. 스퀴드는 관측 포탄처럼 기본의 화포에서 빠르게 발사하지는 못하지만, 빠르게 드론 형태로 변형해 주변을 원하는 대로 정찰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발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스퀴드의 디자인을 다양한 크기로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기존 8cm 지름 드론 이외에 5cm. 및 15cm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참고로 나사의 경우 이 접이식 드론이 화성이나 타이탄처럼 대기가 있는 천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드론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병사가 쉽게 휴대할 수 있는 미니 드론부터 차량에서 발사가 가능한 중간 크기 드론, 그리고 포탄처럼 발사할 수 있는 발사식 드론 등 이미 실전 배치되었거나 실전 배치를 위해 개발하는 드론의 종류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렇게 드론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는 현대전에서 먼저 보고 먼저 대응하는 쪽이 승리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의 고성능 군용 드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왕중왕전 이해인, 목표는 ‘제2 김연아’

    왕중왕전 이해인, 목표는 ‘제2 김연아’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샛별’ 이해인(14·한강중)이 세계 주니어 왕중왕전에서 ‘제2의 김연아’를 꿈꾼다. 6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부문에 출전하는 것. 이해인은 대회 첫날 쇼트프로그램, 둘째 날 프리스케이팅을 연기하며 러시아 선수 4명, 미국 선수 1명과 승부를 겨룬다. 이해인은 한국 피겨사를 다시 쓰고 있는 ‘김연아 키즈’ 중 한 명이다. 지난 9월 초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197.6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같은 달 말 6차 대회에서도 203.40점으로 우승해 6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올해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했을 때는 8위에 올라 6위를 차지한 유영(15·과천중)에 밀렸으나 그랑프리를 치르며 차세대 간판으로 우뚝 선 것이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2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2005년 김연아(29·은퇴) 이후 14년 만이었다. 특히 이해인은 김연아보다 한 살 어린 나이에 그랑프리 정상에 올라 더욱 주목받았다. 이해인은 쿼드러플(4회전) 점프, 트리플 악셀(3.5회전) 등 고난도 기술을 장착하진 않았지만, 정신력이 강하고 기복이 적고 연기력이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인이 이번 주니어 파이널에서 메달을 따내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처음이 된다. 김연아는 2004~05시즌 주니어 파이널에 처음 출전해 준우승한 뒤 2005~06시즌에는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지난 시즌 김예림(16·수리고)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2년 만에 처음 파이널 무대에 도전했지만 최하위인 6위에 그친 바 있다. 남자 선수 중에는 차준환(18·휘문고)이 사상 처음으로 2016~17시즌 주니어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해인은 이번 시즌 개인 최고점으로는 파이널 출전 선수 6명 중 4위다. 9월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221.95점의 높은 점수로 우승한 ‘신동’ 카밀라 발리예바(13)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당시 발리예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두 차례나 클린 처리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차원이 다른 솜씨를 뽐냈다. 크세니아 시니치나(215.58점)와 미국의 알리사 리우(208.10점)도 시즌 최고점이 높지만 이해인이 따라 잡지 못할 정도의 기량차는 아니라는 평가다. 한편,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도 함께 열리지만 이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없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곡역 두산위브’ 1순위 청약마감…평균 52.25대1

    ‘대곡역 두산위브’ 1순위 청약마감…평균 52.25대1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에 공급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전 주택 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대곡역 두산위브는 총 1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40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5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6.77대 1을 기록한 전용 84.99㎡A형에서 나왔다. 전용 84.99㎡B형도 98.9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규제에서 제외되고 평균 분양가도 3.3㎡당 97만원 낮아진 수준에서 결정되면서 청약통장이 대거 몰렸다”고 전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34~84㎡,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이다.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아파트 청약일정 이후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평면도 아파트와 유사한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셈이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등하교가 수월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는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측근 선들랜드 “우크라 수사 대가성 있었다”

    트럼프 측근 선들랜드 “우크라 수사 대가성 있었다”

    트럼프 “대가 없었고 결코 잘못한게 없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거액을 기부했던 고든 선들랜드 유럽연합(EU) 주재 미국 대사가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핵심인 ‘쿼드 프로 쿼’(대가)를 인정한 데 이어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증언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층 더 위기에 몰렸다. 2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선들랜드 대사는 이날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연 탄핵 조사 공개청문회에서 “백악관과의 통화와 면담과 관련해 ‘대가’가 있었는지 묻는다면 내 답변은 ‘그렇다’이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와 부리스마(바이든 아들이 일한 가스 회사)에 대한 조사를 압박하며 군사 원조나 정상회담 등 특정 대가를 제시했다는 의미다. 선들랜드 대사는 또 “트럼프의 직접 명령에 따라 릭 페리 에너지 장관, 커트 볼커 전 국무부 우크라이나 협상대표는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와 일해 왔다”고 증언했다. 그는 “줄리아니와 일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를 거부하면 양국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칠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고 발언했다. 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관료들이 이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간 스캔들과 거리를 둬 왔던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증언을 계기로 더욱 입지가 좁아졌다는 평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선들랜드 대사의 발언 중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탄핵 조사를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했다. 선들랜드는 지난 9월 통화에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는데, 트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 해당 문구를 자필로 쓴 메모지를 들고 나와 반복적으로 읽어 내려갔다. 대통령은 “그들(민주당)은 이제 (탄핵조사를) 끝내야 한다. 대가는 없었다. 나는 결코 잘못한 게 없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위원회에 100만 달러(약 11억 8000만원)를 기부한 선들랜드 대사를 “잘 모르는 인물”로 치부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측근에 대해 이렇게 묘사하는 화법을 사용한다”고 꼬집었다. 선들랜드는 이에 대해 “대통령과 20번가량 전화통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꿈이 현실로…레이저로 ‘박격포탄’ 잡는다

    [밀리터리 인사이드] 꿈이 현실로…레이저로 ‘박격포탄’ 잡는다

    움직이는 ‘무인기’에 레이저 쏴 격추100㎾급, 로켓·포탄도 요격 가능60㎾급까지 개발…경량화 등 과제방사청도 880억 투입해 개발 추진‘레이저’는 공상과학(SF)영화에 수없이 등장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무기입니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 항공기를 파괴하는 모습은 환상적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실제 레이저는 기상상황과 거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무기화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리만족을 위해 선택한 것이 영화였죠.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항공기를 타격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17일 김종국 한국국방연구원 획득사업분석단 연구단장이 작성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무장 무인기, 소형 로켓, 포탄 등을 요격하려면 100㎾급 이상의 고출력 레이저가 필요합니다. 또 공격헬기,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려면 출력을 300㎾급으로 높여야 합니다. 레이저를 계측장비 정도로 사용했던 과거에는 이것은 단지 ‘꿈’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 미 육군은 세계가 깜짝 놀랄만한 성과물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미 육군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SMDC)가 개발 중인 ‘이동식 고에너지 전술레이저’(MTHEL)입니다. 기동성이 뛰어난 18t 무게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보잉사가 무인기 요격용으로 개발한 5㎾ 레이저포를 장착했는데, 차체 왼쪽에 특이한 마크가 있었습니다. ●5㎾ 레이저로 무인기 64대 격추…50㎾급 개발 4개의 로터(프로펠러와 회전축)를 갖춘 쿼드콥터 52기, 단발 고정익 무인기 12기를 격추했다는 표시였습니다. 미 육군은 실제 소형 무인기 격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무인기 취약부위인 뒤쪽 날개를 불태워 요격하는 방식이었는데, 실제 실험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무인기에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연구팀은 레이저 출력을 10㎾, 18㎾ 등으로 단계적으로 높인 뒤 2021년까지 50㎾급 레이저를 확보한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웠습니다. 이 정도 출력이라면 적의 대전차 미사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미 육군과 보잉사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또 다른 무기는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한 ‘트럭 이동형 고에너지 레이저’(HELMTT)입니다. MTHEL보다 앞선 2005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2011년 미 육군에 인도됐다고 합니다. 레이저 냉각탱크, 레이저 발생장치 등 각종 장비를 갖춰야 하다보니 무게가 50t에 육박해 오쉬코쉬사의 ‘8륜 중기동 트럭’을 차체로 삼았습니다. 화기는 10㎾의 미국 IPG사 레이저를 장착했습니다. 2013년 11월에는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사격장에서 시험발사를 했습니다. 박격포탄 90여발과 여러대의 무인기를 격추했는데 격추거리는 1.8~2.7㎞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 육군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보잉사는 현재 개발 중인 50㎾급 레이저를 이 시스템에 적용한다는 목표입니다.다른 미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도 레이저 개발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10㎾급 ‘아담’, 30㎾급 ‘아테나’에 이어 2017년 3월 60㎾급 광섬유 레이저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테나는 2015년 1.6㎞ 거리에서 자동차 엔진을 파괴하는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2017년에는 무인기 격추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60㎾급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축전지와 냉각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미 해병대도 무인기 격추용으로 30㎾급 차량탑재형 ‘지상기반 대공방어(GBAD)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독일 고정형 레이저, 소형 무인기 3대 연달아 격추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둔 50㎾급 레이저 무기는 독일 군수업체 라인메탈의 ‘헬’입니다. 헬은 고정형이긴 하지만 2013년 소형 무인기 3대를 연달아 격추하는 묘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240㎜ 로켓탄과 무인기 편대를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소형화’입니다. 미국 등 군사강국들은 과거 탄도미사일 레이저, 우주배치 레이저 등 규모가 큰 고출력 레이저에 치중했지만 최근에는 무인기, 로켓탄 등 테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좀 더 규모가 작은 레이저 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레이저 발진기, 냉각장치, 광전송장치, 망원경 등 부피가 큰 장비가 많아 지속적인 경량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레이저 발진기 효율을 높이는 과제가 핵심입니다. 김 단장은 “레이저 발진기 효율은 공급 전원 대비 레이저로 전환된 비율을 의미하는데 현재까지 록히드마틴사 레이저의 43%가 최고수준”이라며 “최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고효율 희토류 레이저, 알카리 레이저 등 새로운 고효율 레이저가 개발되면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고온에서도 동작하는 광학구성품을 개발하면 냉각부담이 줄어들어 냉각장치 소형화가 가능해진다”며 “광전송 및 집적장치, 망원경은 구조를 바꿔 체적을 최대한 분산시키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우리 정부도 최근 레이저 무기 개발을 선언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9월 “올해부터 88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레이저 대공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을 완료한 뒤 전력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탄약 없이 전력만 공급하면 되고 소음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1회 발사 비용이 2000원에 불과한 것이 장점입니다. ●1발 2000원에 불과…장비 소형화가 관건 개발만 완료하면 1발이 수억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인 요격미사일보다 비용효율성이 훨씬 높다는 겁니다. 시제품 개발은 한화가 맡기로 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10여년간 연구를 통해 수백m 떨어진 정지 상태의 소형미사일 표면에 구멍을 낼 수 있는 레이저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1㎞ 이상 떨어진 무인기를 떨어뜨리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인데, 기술이 고도화되면 전투기도 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으로 불립니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은 금물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바로 실망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야 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수지, 섹시 할리퀸 변신 “여러분 해피 할로윈” [EN스타]

    신수지, 섹시 할리퀸 변신 “여러분 해피 할로윈” [EN스타]

    신수지가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전 체조 국가대표 신수지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해피 할로윈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할리퀸으로 변신한 신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신수지는 할리퀸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수지의 군살 하나 없는 S라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신수지가 변신한 할리퀸은 2016년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마고로비가 분한 역할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똘똘한 중저가폰 세계 시장 휩쓴다

    똘똘한 중저가폰 세계 시장 휩쓴다

    삼성 혁신기술 탑재 갤럭시A, 태국서 인기몰이 갤럭시M20 인도서 3분 만에 완판… 국내 상륙 LG Q70 美국방 군사 표준규격 14개 항목 통과 게임 몰입감 높이는 홀인 디스플레이 처음 탑재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삼성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LG V50S 씽큐와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에선 ‘동생’ 격인 중저가 스마트폰의 약진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미국 당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까지 맞물려 한국산 중저가 스마트폰의 약진이 더 뚜렷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저가 모델을 재정비하며 적극 대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삼성은 올해 1분기 갤럭시A, 갤럭시J 등으로 분산돼 있던 중저가 모델을 ‘갤럭시A’ 시리즈로 통합하는 한편 최신 혁신 기술을 플래그십 모델에 앞서 갤럭시A 시리즈에 우선적으로 탑재하는 전략을 도입했다.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의 사양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통합 갤럭시A 모델로 지난 4월 선보였던 갤럭시A30은 30만원대 중반 가격이 무색하게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후면 123도의 500만 화소 초광각·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4000㎃h 대용량 배터리, 15W 급속충전을 지원해 인기를 끌었다. 같은 달 갤럭시 최초로 후면 카메라가 위로 올라와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80’을 공개한 태국 방콕 행사에는 삼성전자 IM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이 직접 참석해 “누구나 최신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갤럭시A 시리즈를 만들어 왔다”고 선언했다. 갤럭시A80 출시 행사는 방콕뿐 아니라 이탈리아 밀라노,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달엔 갤럭시A 시리즈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A90 5G가 국내 출시됐다. 6.7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에 심도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고성능 모바일 AP인 퀄컴 스탭드래곤 855(스마트폰의 CPU), 4500㎃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삼성페이, 온스크린 지문 인식, 빅스비를 지원한다. 삼성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5G 속도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A90 5G는 합리적인 가격의 5G 스마트폰을 기다리던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고 전했다.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풍부한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M 시리즈 중 갤럭시M20은 지난 7월부터 국내에서도 온라인 전용 자급제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월 초 인도에서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되며 돌풍을 일으킨 모델이다. 갤럭시M10~40까지 인기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삼성은 26.3%를 기록, 1위 기업인 중국 샤오미(28.7%)를 2.4% 포인트 차로 빠르게 추격 중이다. LG전자는 지난달 50만원대 가격인 LG Q70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가전제품처럼 가격을 낮춰도 최대한 높은 사양을 채택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스마트폰이다. LG는 6.4인치 대화면에 홀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홀인 디스플레이는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낸 형태로, 화면을 가리는 테두리 부분인 베젤 영역이 최소화되는 형태다. LG가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은 LG Q70이 처음이다. LG Q70 후면엔 32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하는 심도 카메라 등 3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32비트 고해상도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와 이어폰 종류에 관계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3D 기술을 적용했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이른바 밀스펙에서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과거·현재 잇는 레전드 스피커… 잊고 있던 전율을 깨우다

    과거·현재 잇는 레전드 스피커… 잊고 있던 전율을 깨우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과거의 추억과 진화된 새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뉴트로 열풍이 가장 주목받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설적인 고전 제품을 새롭게 재해석해 특별한 감성을 선사하는 스피커의 등장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 하만의 정통 오디오 브랜드 JBL이 최근 출시한 ‘JBL L100 클래식(JBL L100 CLASSIC)’은 오디오 마니아라면 누구나 사랑했던 JBL L100 시리즈를 계승한 ‘레전드´ 스피커의 화려한 귀환으로 불리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안고 한층 새롭게 돌아온 JBL L100 클래식은 잠시 빠른 템포를 늦추고 웅장한 사운드에 둘러싸여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물하며 당신이 처음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을 때 만났던 전율의 감각을 다시 한번 짜릿하게 일깨워준다.클래식한 스타일과 트렌디한 성능을 모두 갖춘 레전드 스피커의 귀환 JBL L100 클래식은 오디오 명가 JBL의 역사 속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스튜디오용 스피커 ‘JBL L100 센츄리(JBL L100 Century)’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해 탄생한 특별한 제품이다. 기존 JBL L100 시리즈의 클래식한 매력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JBL L100 클래식은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971년 처음 등장한 JBL L100 센츄리는 오랜 역사 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전설적인 스피커다. 특히, JBL L100 센츄리는 출시 당시 12만 5000조(Pair) 이상 판매될 정도로 오디오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역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 1996년 JBL L100 센츄리의 맥을 이어 창립 50주년 기념 모델인 ‘JBL L100 센츄리 골드(JBL L100 Century Gold)’를 출시하며 JBL L100 시리즈의 전설적인 열풍을 다시 일으켰다. 그로부터 22년이 지난 후 JBL은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갈 JBL L100 클래식을 출시하며 오디오 매니아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JBL L100 클래식은 과거와 현재의 철학을 모두 담아낸 JBL의 정통 사운드를 통해 48년 전 JBL L100 센츄리가 리스너들에게 처음 선사했던 웅장한 감동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재현한다.한층 업그레이드된 품격을 담아 선사하는 전율적인 사운드 JBL L100 클래식을 개발한 ‘크리스 헤이건(Chris Hagen)’은 가격을 넘어 최고의 사운드 퀄리티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JBL이 가진 제품 개발의 철학이자 브랜드 가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JBL의 사운드 철학을 그대로 담은 JBL L100 클래식은 웅장한 울림을 담은 사운드를 통해 리스너에게 고전적인 L100 라인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선사한다. 특히 JBL L100 클래식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임팩트 넘치는 음향을 지원하는 중저역 사운드와 크리스탈처럼 맑은 고역 사운드를 포함한 광범위한 대역폭으로 JBL 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JBL L100 클래식은 컴팩트한 크기를 갖춘 가정용 3웨이 스피커로 출시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중역과 고역 레벨을 조정할 수 있는 어테뉴에이터(Attenuator)가 장착돼있어 모니터적인 정교함을 더할 수 있도록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1인치 티타늄 돔 트위터는 최상의 하모닉스로 조화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며, 12인치 퓨어 펄프 콘 우퍼 유닛은 전면 배플에 설치된 싱글 반사포트와 단단하게 설계된 인클로저를 통해 보다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하여 한층 심도 있는 음악 감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JBL L100 클래식의 독보적인 음향 기술은 JBL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스템에 기반한다. 최고의 음향을 탄생시키는 JBL의 ‘MLL(Multichannel Listening Lab)’ 평가 시스템은 대형 청음 공간 내에 공기로 이동하는 이동식 플랫폼을 4개 설치한 후 그 위에 스피커를 세팅해 사운드를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JBL의 독자적인 시스템이다. 테스트하는 사람은 스피커의 소리만 듣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장 좋은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뛰어넘은 모던 레트로 스타일 JBL L100 클래식은 상징적인 JBL L100 시리즈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그 위에 모던한 세련미를 입힌 스타일로 리스너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한다. 48년 전 JBL L100 센추리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키는 스타일의 JBL L100 클래식을 통해 JBL L100 시리즈 첫 등장 당시의 클래식한 감성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중밀도 섬유판 소재로 제작한 사각형의 캐비닛과 블랙 컬러로 도장 마감한 전면 패널, 그리고 천연 호두나무 베니어로 마무리한 고풍스러운 디자인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만족감을 전한다.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갖춘 JBL L100 클래식은 어떤 공간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전설적인 스피커의 명성을 시각적으로도 녹여냈다. 특히, 바둑판을 닮은 정사각형 격자 모양의 쿼드렉스 폼은 JBL L100 클래식의 올곧은 직선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하며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탁월한 투과율을 갖춘 재료로 가공해 제작된 쿼드렉스 폼은 사운드를 한층 풍부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블랙, 오렌지, 블루 컬러의 3가지 그릴 중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며 디자인적인 만족감도 놓치지 않았다. 리스너의 시선을 사로잡는 또 다른 액세서리는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JBL L100 클래식만의 전용 메탈 스탠드다. 청취 각도를 고려한 설계로 사운드 스테이지의 핫스폿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JBL L100 클래식 본체와 결합할 때 더욱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JBL L100 클래식은 다양한 오디오 전문지에서 ‘전설의 화려한 부활’, ‘레트로 취향을 만족시키면서도 최상위 경쟁작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 등의 다채로운 호평을 얻으며 JBL L100 시리즈의 명성을 보다 뜨겁게 이어가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JBL 사운드의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는 JBL L100 클래식은 시대의 울타리를 허물고 오디오 마니아들을 위한 영원한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킬 것이다. JBL L100 클래식은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삼성 디지털프라자 중 전문 청음실이 갖춰진 매장에서는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 JBL Brand Story 정통 오디오 브랜드 JBL의 유서 깊은 역사의 시작은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임스 B. 랜싱에 의해 설립된 JBL은 20세기 극장이 세워진 뒤 JBL의 스피커 시스템을 설치하기 시작하면서 스피커 전문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후 70년대 대부분의 음반 제작에 JBL의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할 정도로 프리미엄 사운드의 가치를 확고히 한 JBL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시상식, 경기장, 콘서트에서 널리 이용되며 미국을 대표하는 스피커로 백악관 관저에 설치될 만큼 가장 신뢰받는 정통 오디오 브랜드로 우뚝 섰다. JBL의 사운드가 대중부터 오디오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비결은 ‘하만 타깃 커브(Harman Target Curve)’ 기술에서 기인한다. 하만 타깃 커브는 다양한 청음 취향을 가진 1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년 동안 연구해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들리는 탁월한 밸런스를 가진 사운드를 과학적으로 도출해낸 하만 JBL만의 사운드 시스템이다. 아티스트가 창조해낸 사운드의 의도를 리스너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JBL 하만 타깃 커브 시스템은 어느 조건에서든지 탁월한 퀄리티의 사운드를 지원한다. 정통 오디오 브랜드인 JBL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청음실에서 직접 체험과 청음이 가능하다. (자세한 위치는 www.samsung.com/sec/harman/ 참고)
  •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역세권 개발사업 등 미래가치 주목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역세권 개발사업 등 미래가치 주목

    두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대곡역 두산위브’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한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단지는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향후 미래가치를 주목해 볼만하다.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4년까지 950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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