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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플러스]

    ●하이트맥주가 서울과 부산의 중심 상권에서 다인승 자전거 형태의 마차로 소비자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하이트 쿨 마차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용 고객에게 하이트맥주 3병 교환권과 빅뱅CD 등을 증정한다. ●옥션이 화장품 브랜드 보브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보브코리아 강남사옥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한 뷰티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을 18일까지 받아 25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법·여름철 보습 관리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P&G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 야외 행사장인 코스모너지 공원에서 자선바자회 및 한국P&G 브랜드 모델 기증품 경매 등 소비자 사은행사를 연다. 팬틴·위스퍼·비달사순·프링글스·페브리즈·질레트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사조대림이 전분을 넣지 않은 대림선 요리조리어묵을 출시했다. 명태·실꼬리돔 등 생선살 함량을 87%로 높이고, 당근·부추·파·식이섬유 등으로 만들었다. 식품첨가물도 배제했다. 180g 2300원, 360g 3700원. ●롯데홈쇼핑이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 해외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전국 2700여개 학교에서 진행 중인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6명과 우수 지도교사 1명을 선발해 해외 자원봉사 기회를 준다. ●고양이 전문 호텔·카페 캐럿이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무료 고양이 건강검진 이벤트를 연다. 경기도 고양시 본점과 서울 마포·송파점 등 캐럿 호텔에 예약하는 고객들이 연계된 동물병원에서 고양이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한 이벤트로 캐럿 호텔에 오는 고양이들에게 호텔에서의 휴식은 물론 미뤄뒀던 고양이 건강 상태까지 체크해 볼 수 있게 했다. 1644-2833. ●쌤소나이트가 오는 28일까지 여행 가방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다른 회사 제품이더라도 사용하던 여행가방을 매장에 갖고 가면 ‘사호라 트래블 72㎝’를 원래 가격 36만 8000원에서 50% 할인한 18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제품문의 (02)548-1542. ●롯데칠성의 젤리탄산음료 ‘아일락 쉐이킷 붐붐’이 채널 MTV와 함께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26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한 뒤 캔 아래쪽에 인쇄된 응모번호를 MTV 홈페이지(www.mtv.co.kr)에 입력하면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가수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3박5일 단체여행·아이팟 나노 4세다 8G제품·MTV 기념품·아일락 쉐이킷 붐붐 1박스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 [Let´s Go] 강원도 인제 내린천서 즐기는 리버 버깅

    [Let´s Go] 강원도 인제 내린천서 즐기는 리버 버깅

    선선함이라고는 고작 이른 아침, 잠시뿐이다. 오전 시간 몇 발짝만 돌아다녀도 땀이 등짝을 타고 줄줄 흘러내린다. 바야흐로 시원한 물의 기운이 필요한 때다. 바다? 좋다. 비키니의 동해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서해의 시원한 바닷물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그러나 아직 약간 이를뿐더러 안타깝게도 뭔가 2% 부족하다. 잔잔한 강과 숲? 고기 구워먹고 나무 그늘에서 낮잠 늘어지게 자는 것 역시 나쁘지 않다. 이열치열(以熱治熱) 마라톤? 엑설런트! 아주 건강한 피서법이다. 하지만 역시나 뭔가 진부하거나, 강렬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필요한 것은 바로 짜릿짜릿한 서늘함이다.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의 소용돌이치는 급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래프팅 정도에 만족했던 이들, 어서 ‘리버 버깅’의 세계로 들어오시길. 모험과 레포츠를 즐기는 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일상의 진부함에서 벗어나고픈 이라면 이번 주말 인제의 리버 버깅을 향해 자동차 액셀러레이터를 밟아야 한다. ●래프팅·카약 매력 다 갖춰 리버 버깅(River bugging)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생소한 레포츠다. 멀리서 보면 강물 위를 뒤집힌 채 버둥거리며 떠내려가는 벌레의 날갯짓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우스꽝스러울 것 같다는 예단(豫斷)은, 예단으로만 허용된다. 장비를 차려입고 보면 제법 근사하다. 혼자서 급류를 헤쳐간다는 점에서 카약과 비슷하지만 리버 버깅은 물 접촉면이 넓어 잘 뒤집히지 않고, 노(패들)를 사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카약과 달리 30분 정도의 강습이면 초보자들도 곧바로 급류에 몸을 띄울 수 있다. 이처럼 래프팅의 대중성과 카약의 짜릿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미덕으로 리버 버깅은 새로운 여름 레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리버 버깅에 필요한 것은 안전용 헬멧과 두께 5㎜의 스윔수트, 물갈퀴 달린 장갑, 리버 버깅용 짧은 오리발(핀), 그리고 앞이 파인 U자형 1인용 고무 보트, 리버 버그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 리버 버깅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내린천 미산계곡이 유일하다. 초·중급 코스는 2㎞이고, 중·고급 코스는 3.5㎞이다. 중급코스 진행 여부는 지도 강사가 숙련도를 판단해 결정한다. 비용은 5만원이다. 하얀 포말이 넘실대는 급류 위에 직접 몸을 던졌다. 장비를 모두 갖춘 뒤 물로 뛰어들고서 강사가 맨 먼저 알려주는 것은 버그가 뒤집어졌을 때 탈출하는 법이다.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버그가 뒤집힐 경우 당황해서 탈출이 늦어지면 자칫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내린천물이야 꺽지, 버들치 등이 노니는 1급수다. 물 속에서 그냥 꿀꺽꿀꺽 마셔도 그만이다. 문제는 급류에서 뒤집힌 채 떠내려가다가 물밑 바위에 머리가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이다. 앉아 있을 때는 밸크로(찍찍이) 테이프로 허리를 고정시켰다가 뒤집히면 물 속에서 밸크로의 손잡이를 잡고 떼어낸 뒤 신속하게 버그에 올라타는 것이 관건이다. 코나 귀에 물이 들어갈까 약간의 두려움도 들었지만 잔잔한 곳에서 두어 차례 뒤집혀 보니 훨씬 안정된다. 장갑을 낀 손은 방향 전환 기능이다. 신속한 이동이 필요할 때는 방향을 뒤로 해서 손과 발을 동시에 저으면 모터보트 부럽지 않다. 급류에서 속도를 늦출 때도 오리발 키킹은 필수다. 일단 이론이 그렇다는 얘기다. 어쨌든 기본은 익혔으니 출발이다. ●미산계곡 마지막 급류가 클라이맥스 내린천 미산계곡의 급류는 모두 13곳이다. 물속에서 돋아난 갈대처럼 넘실대는 허연 포말을 앞에 두면 두려움이 몽글몽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미산계곡의 미덕은 급류와 잔잔한 물이 적절하게 반복된다는 점이다. 설령 급류에 말리더라도 곧바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것. 특히 열 번째부터 마지막인 열 세 번째 급류까지는 리버 버깅의 클라이맥스다. 잘 버텨오던 초·중급자들이라도 이 지점에서 뒤집힌 뒤 하염없이 떠내려가기 일쑤다. 게다가 이 구간은 급류 이후 잔잔한 곳에서조차 바위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신속한 방향전환 능력이 필수다. 퀄퀄거리는 물 소리 자체가 위협적인 데다 자칫 소용돌이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내린천 1급수를 마음껏 들이켤 수도 있다. 하지만 크고 작은 바위의 위치와 물 흐름의 속성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강사가 늘 가까운 곳에 있으니 사실 겁낼 이유는 하나도 없다. 초보자라도 용기있게 도전해볼 것이다. ‘고문관의 상징’인 왼손과 왼발이 함께 나가는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강 위에서 구현할 수 있다. 왼쪽, 오른쪽 방향도 헷갈리고 발을 저어야 할 때, 젓지 말아야 할 때가 제멋대로다. 이론을 충분히 배웠다고 생각했건만 역시, 현실은 냉혹하다. ●온라인 게임 그대로 오프라인에서 리버버깅 코스 3.5㎞를 마치고 나면 몸도 마음도 후련해진다. 물론 밤새 온몸이 얻어맞은 듯 뻐끈해지며 몸살로 끙끙 앓을 것은 각오해야 한다. 이밖에도 인제는 모험 레포츠의 천국이다. 온라인 상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전세계 네티즌을 흥분시키는 온라인게임 ‘서든 어택’을 오프라인에서 완벽하게 구현한 밀리터리테마파크가 있다. 서든 어택 마니아라면 입이 쩍 벌어질 수밖에 없다. 오는 9월 총상금 5000만원의 ‘서든 어택 얼라이브 대회’가 열린다. 또한 국내 최고 높이인 63m에서 몸을 날릴 수 있는 번지점프가 있다. 이밖에 번지점프와 반대로 마치 고무줄 새총에 몸을 내맡긴 듯 순식간에 밑에서 위로 쏘아올려지는 슬링샷, 물과 땅을 오갈 수 있는 ATV 아르고 등 다양한 레포츠 거리가 즐비하다. ●여행수첩 ▲가는 길: 서울에서 6번 국도로 양평을 지난 뒤 44번국도를 타고 홍천 방향으로 간다. 인제읍 지나 31번 국도에서 현리 방향으로 들어선 뒤 쭉 가면 된다. 세 시간 정도 걸린다. ▲먹거리: 소설가 이순원의 작품 무대가 됐던 ‘은비령’(필례식당·033-463-4665)이 있다. 한계령 정상에서 속초 방향으로 400~500m 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이순원이 명명한 ‘은비령’이다. 시속 10㎞로 아주 천천히 운전해도 뭐라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만큼 호젓하다. 이순원의 소설이 존재하지 않는 지명을 만들었고 기존의 식당 이름까지 바꿔놨다. 산채정식, 송어회 등이 있지만 산채비빔밥 하나만 시켜도 강원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남전약수터 옆에 있는 ‘남전약수휴게식당’(033-463-0625)에서는 약수로 만든 한방백숙이 별미다. ▲잘 곳: 지난해 만들어진 하추자연휴양림(033-461-0056)이 있다. 1시간30분 정도의 솔밭과 야생꽃 사이를 거닐다 보면 절로 정화되는 몸이 느껴진다. 7, 8월 두 달은 성수기로 5만~8만원(비수기는 3만~5만원)이다. 글 사진 인제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현장습격] ‘연애불변’ 장수 이유? “100% 리얼이니까”

    [현장습격] ‘연애불변’ 장수 이유? “100% 리얼이니까”

    시즌1 시즌2… 벌써 시즌7까지 내달린 프로그램이 있다. ‘커플브레이킹’, ‘삼자대면’, ‘나쁜남자’등의 타이틀을 걸고 야심한 시각에 뜨거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올’리브 채널 ‘연애불변의 법칙’(연출 김승훈 임종희)이다. 연인의 숨겨진 일상을 뒤쫓는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이하 ‘연애불변’)은 매 시즌 새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리얼’이 맞는 지를 의심하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연애불변’이 진정으로 ‘리얼’을 표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신문NTN 취재팀이 촬영장을 습격했다. ‘연애불변’은 대체적으로 방송 나가기 2주전에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은 출연자가 자주 드나든다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보다 자연스러운 촬영을 위해 ‘연애불변’ 제작진은 의뢰녀(프로그램 출연을 희망한 여자 출연자)와 의뢰녀의 ‘나쁜남자’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토대로 선택한다. ‘연애불변’의 이애영 작가는 “프로그램 출연신청이 정말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중 80~90%가 탈락된다. 가장 먼저 미성년자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 또 서울에 사는 신청자 위주로 선택한다. 아무래도 우리가 현장으로 출동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출연 자격조건을 밝혔다. 미성년자 신분을 벗어났고 서울에 산다고 해서 무조건 ‘연애불변’에 나올 수 있는 건 아니다. ‘연애불변’의 작가들과 여러 번의 미팅을 통해 출연을 신청한 사연을 다시 검토하고 다시 까다로운(?) 자격심사를 거쳐야 한다. 혹 거짓 사연으로 방송 출연에 욕심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녹화에 들어갈 시간이 되자 시즌7부터 MC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현숙과 안혜경이 먼저 ‘연불카’(‘연애불변의 법칙’ 녹화가 이뤄지고 있는 세트차량)에 탑승했다. 실제 야채운반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연불카’안은 통풍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출연자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중간에 녹화를 끊어가야 할 정도로 ‘연불카’의 실내 온도는 점차 높아졌고 그만큼 현장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실제로 프로그램이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 번의 NG도 없이 모든 상황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냈다. 작가들은 녹화 틈틈이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같은 여자의 입장으로 의뢰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다독이는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작가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수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쁜남자’의 현장검거를 위한 현장 준비와 시민 통제까지 모두 완벽하게 마쳐야 녹화가 가능했다. 의뢰녀의 사연과 고약한(?) 남자친구만으로 방송이 완성되는 게 아니었다. ‘연애불변’의 연출을 맡은 김승훈 PD는 “우리 프로그램이 ‘짜고 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 현장에 와서 보면 그런 말을 절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연애불변’이 시즌제로 장수하게 된 요인을 묻자 김승훈 PD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사랑하는 연인들은 싸우고 의심하면서 끊임없이 서로에 대해 궁금하기 때문이다.”라며 “솔직하고 쿨한 젊은 친구들이지만 사랑은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누구나 겪을 법한 아픈 사랑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꾸준하게 시청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취재팀이 동행해 본 결과 ‘연애불변의 법칙’은 ‘100% 리얼프로그램’으로 확인됐다. 60분의 한 회분 방송을 위해 30여명의 스태프들은 2주가 넘는 긴 시간동안 분주히 움직였고 갑자기 벌어질 사건에 대비해 항상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었다. 실제로 이날 녹화 도중 의뢰녀의 ‘나쁜남자’는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아 건장한 남자와 피를 부르는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김승훈 PD는 “출연자들이 있는 한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고 싶다. 우리는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에 의해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며 “녹화 후에도 그들이 원하지 않으면 가명이나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아예 방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방송의 사실성을 주장했다. 이날 ‘연애불변’의 야외 촬영이 이뤄지는 현장에는 시민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었다. 촬영 장면을 구경하던 시민은 “설정이 아닐까 의심했는데 오늘 보니까 리얼이 맞다. 이래서 자꾸 보게 된다. 오늘 촬영한 것도 꼭 방송으로 봐야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촬영을 모두 마친 의뢰녀 역시 “사실 출연하기 전에 많이 망설였다. 부모님께는 알리지 않아서 방송을 보여드리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계속 끙끙대고 고민만 하는 것보다 이렇게 나오니까 정말 속이 후련하다. 최종선택은 그 다음 문제다.”라고 강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방송은 오늘(11일) 밤 12시.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딸 졸업식 모인 브루스-데미무어 전 커플

    딸 졸업식 모인 브루스-데미무어 전 커플

    이들만큼 ‘쿨’한 이혼부부가 있을까? 데미 무어(46)와 그녀의 젊은 남편 애쉬튼 컬쳐(31)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54)와 모델 아내 엠마 헤밍(30)이 딸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모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1987년 결혼하여 3명의 딸을 두었으나 13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이혼 후 데미 무어는 2005년 15살 연하의 애쉬튼 컬쳐와,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인 엠마 헤밍과 각각 재혼했다. 이들 이혼 부부는 이후 친구로 남아 공식석상뿐 아니라 사적인 모임에서도 자리를 같이 하는 모습이 언론에 자주 노출돼 화제가 된바 있다. 지난 4일 이들 두 부부들이 참석한 졸업식은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사이에서 태어난 두번째 딸 스카우트(17)의 고등학교 졸업식. 이번 졸업식에는 나머지 두딸인 루머(20)과 탈룰라(15)까지 모두 참석해 화목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쿨’해 보이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지만 이들이 이혼 후에 친구로 남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데미 무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루스와 나는 이혼 후에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며 “그것은 쉬운일은 아니었다. 양쪽 모두 성실함과 많은 인내심을 필요했다.” 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콘서트장서 ‘스테이지 점프’ 시장 화제

    콘서트장서 ‘스테이지 점프’ 시장 화제

    “우리 시장님은 쿨 가이!” 영국 워딩(Worthing)시 시장이 록 밴드 공연에 참석해 객석으로 몸을 던지는 즉석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엘 애킨스(65·Noel Atkins) 시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스챤 록 페스티벌에 참석해 객석으로 몸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당초 간단한 인사말만 하기로 하고 공연에 초청됐던 애킨스 시장은 록 밴드 공연 도중 객석 위로 점프하는 크라우드 서핑(Crowd-Surfing)을 해보라는 관객들의 제안을 받고 생애 처음으로 이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시장은 별다른 안전 장비나 경호원도 없이 1만 4000명이 서 있는 객석으로 몸을 던졌고 2분 동안 리듬에 맞춰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 안전하게 크라우드 서핑을 즐겼다. 관객들은 애킨스 시장의 소탈한 모습에 즐거워했으며 이날의 모습은 관객 중 한명의 카메라로 촬영돼 유투브(Youtube)에 올려져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애킨스 시장은 “퍼포먼스가 이렇게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면서 “동영상을 본 사람들의 칭찬이 이어져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생애 다시 한번 이 같은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은 정말 행복하고 환상적인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애킨스 시장이 퍼포먼스를 하자 “내가 본 정치인 중 가장 쿨가이”라고 표현했고 “젊은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보려는 모습이 멋졌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텔레콤, “한국 와이브로 중동 진출”

    SK텔레콤, “한국 와이브로 중동 진출”

     SK가 중동지역에 와이브로 기술 지원과 장비수출 등 통해 한국 와이브로 기술 수출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은 중동지역에서 무선 초고속망사업 및 인터넷전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소재 쿨라콤社와 총 656만 달러의 와이브로 추가 컨설팅 계약과 투자 의향서를 20일 요르단 암만 쉐라톤호텔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1차로 지난해 5월 255만 달러 규모의 와이맥스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SK텔레콤은 망 설계 및 최적화, 서비스 운영 기술 컨설팅을 통해 상용서비스 개통을 지원해왔다.  이번 추가 계약 체결은 현지 와이맥스 서비스 개통준비 과정에서의 신뢰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은 기술위주의 기존 컨설팅 영역을 넘어, 요르단과 기타 지역에서 신규 사업기회 발굴, 사업타당성 검토,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SK텔레콤은 현지 사업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해 기술 및 마케팅 분야 전문 인력을 쿨라콤사에 파견한다.  또 SK텔레콤은 쿨라콤사에 218만 달러를 투자하는 의향서를 체결해 중동 및 동유럽을 포함한 신흥지역 와이맥스 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지시간 20일 저녁 요르단 암만 소재 쿨라콤 본사에서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 개통식을 갖고 한국 와이브로 기술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최신원 SKC 회장, 마이크 페너 쿨라콤 사장, 하짐 알라딘 쿨라콤 요르단사 사장, 남영찬 SK텔레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쿨라콤 요르단사는 지난해 3.68GHz 대역 15MHz와 3.65GHz 대역 10MHz 주파수를 받아 올해 초 기지국 및 전송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 상용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12년까지 250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SK텔레시스가 장비 공급업체로 참여했으며, SK텔레콤은 축적된 국내외 통신 인프라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와이맥스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과 상용화에 협력하는 등 서비스-장비업체간의 상생을 통한 해외동반진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쿨라콤사는 2006년 중동지역 무선 초고속망사업 추진을 위해 두바이에서 설립되어 중동, 동유럽 등 신흥시장에서 와이맥스, 인터넷전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요르단 지역에 와이맥스 기반의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자회사인 쿨라콤 요르단社를 설립한 바 있다.  와이맥스(WiMAX)란 고정 와이맥스(fixed WiMAX,802.16d),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802.16e)로 나눠지지만 이번 요르단을 포함해 대부분 국가가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을 적용 중이며,와이브로는 와이맥스의 한국 브랜드로 동일한 무선 초고속 인터넷기술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왜 아이돌은 트로트로 전향하는가?

    왜 아이돌은 트로트로 전향하는가?

    트로트의 저위험과 경제성이 아이돌을 복면달호로 만들어아이돌 가수들의 트로트 전향이 잇따르고 있다.파워풀한 록을 구사하다 사라졌던 성진우는 트로트 가수로 돌아왔다. 정상의 댄스곡 전문 그룹이었던 쿨의 김성수 역시 마찬가지다. 감미로운 발라드로 제대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김종국은 트로트 싱글 앨범을 냈다.누구는 재미를 위해서라고 하고, 누군가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변신이라고 주장했다. 대중과 언론은 성급하게 트로트 중흥시대를 점치고 있다. ‘아이돌 트로트’라거나 ‘네오 트로트’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그런가 하면 일각에서는 이를 불황기마다 등장하는 단순한 복고 열풍의 일환으로 낮춰 보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무엇보다도 전현직 아이돌들은 자청해서 트로트 부활의 선봉에 서고 있을까? 얼핏 보면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얘기는 달라진다.당장 현재의 트로트 열기는 복고풍인가? 요즘 트로트는 우리 가요계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해온 전통적 트로트와는 크게 다르다.다양한 멜로디와 진지한 가사가 넘쳤던 과거의 트로트는 사실상 사라졌다. 대신 뻔한 멜로디에 우스꽝스러운 가사로 일관하는 변종 트로트만 남았다. 심하게 말하면 행사장과 회식 자리의 ‘코믹 송’으로 전락했다. 오늘날 이런 부류의 트로트는 가요계에서 진지한 음악으로 평가받지 못한다.더욱이 아이돌이거나 아이돌 출신이라면 장기적으로 홀로 설 준비를 해야 한다. 길게 보고 가수로서 경력 관리도 해야 한다. 이런 이들이 갑작스럽게 트로트를 찾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조차 없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전현직 아이돌들의 자의(自意)라고만 보기는 힘들다. 그들은 왜 별반 맘에도 없는 트로트 붐을 주도하게 됐을까?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두 가지 모두 최근 가요계와 트로트계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선 트로트가 전례 없이 가벼워진 탓이 크다. 가수로서는 부담 없이 트로트를 시도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인기를 얻는다면, 더 본격적으로 나서면 된다. 기대만큼 반응이 좋지 않더라도 둘러댈 핑계가 많다. 그저 재미 삼아 한 번 시도해본 것이라고 하면 그뿐이다.당장 빅뱅의 대성이나 김종국은 일상생활이나 콘서트에서 흥얼거렸던 트로트를 곡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대성 같은 경우는 실패에 대한 핑계를 두고 고민할 필요조차 없었다. 그는 트로트와 잘 맞아 떨어졌다. 목소리를 꺾는 재주가 남달랐다. 트로트는 촌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그의 캐릭터에도 부합했다.지난해 ‘날봐 귀순’이라는 트로트 곡을 냈던 대성은 올 초 후속곡 ‘대박이야’를 냈다. 대성 이전에 슈퍼 쥬니어가 이미 비슷한 시도를 했다. 대성 이후에는 김종국이나 소녀시대의 서현이 있다. 다른 아이돌 그룹의 일부 멤버 역시 이런 부담 없는 모험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도 오늘날 트로트는 경제성이 가장 큰 장르가 됐다. 트로트 곡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가요가 됐다.먼저 비용 면을 보자. 일반적인 가요와 달리, 트로트는 작곡과 작사를 위해 큰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 비교적 손쉬운 멜로디에 가볍고 재미있는 가사면 된다. 물론 트로트계에도 흥행 작곡가와 작사가가 있다. 하지만 아이돌이나 아이돌 출신까지 동원하는 마당에 이들은 필수적인 존재들은 아니다. 게다가 음원 사업으로 제 격인 트로트는 고수익 사업이다.10대들의 심각한 사랑과 이별 노래에 질린 사람들은 그저 재미를 위해 트로트 곡을 벨 소리로 다운받는다. 노래방에서도 트로트 곡을 고른다. 이게 모두 다 아이돌과 연예 기획사들의 수입이 된다.1박2일의 기상 송이 되는 바람에 대박을 맞은 김혜연의 ‘뱀이다’를 생각해보자. 요즘 연예 기획사들이 트로트에 열을 올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들의 가장 큰 수익원인 아이돌이나 아이돌 출신까지 동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이돌과 아이돌 출신의 차이가 있다면, 모험의 정도 차이뿐이다. 현재 아이돌들은 트로트 곡이나 앨범을 일종의 프로젝트라고 여긴다. 연예 기획사들도 그들을 지나친 위험에 노출시키려 들지 않는다.반면 전직 아이돌들에게는 트로트 가수로 아예 변신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들의 소속 연예 기획사들은 그들에게 막대한 투자를 할 여력도, 의지도 없다. 게다가 이들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소녀시대나 원더걸스, 빅뱅이나 슈퍼주니어 같은 대형 연예 기획 소속 아이돌 그룹 몇몇의 가요계 독과점 현상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흘러간 가수들이 다시 발을 디딜 틈은 없다.영화 ‘복면달호’의 상황과 흡사하다. 다른 점도 있다. 전현직 아이돌들에게는, 큰소리기획의 장 사장이 봉달호에게서 발견한 ‘신이 내린 뽕필(뽕짝의 감성)’조차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달호와 달리 복면을 벗고 무대에 서야 한다.아이돌의 트로트 가수 전향은, 우리 전통 가요 부활의 빛나는 미래를 보여주는 현상이 아니다. 그저 요즘 가수들이 정말 고달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어두운 예일 뿐이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SBS 화면캡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린경영 특집] 글로벌 경쟁력은 Green

    [그린경영 특집] 글로벌 경쟁력은 Green

    ‘Green is green(미국 지폐).’ 저탄소 녹색환경이 곧 돈이란 뜻이다.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열병처럼 ‘녹색성장, 녹색경영’ 정책과 사업을 내놓고 있다. 지구 온난화 방지라는 명분과 새로운 성장 돌파구 마련이라는 실리를 둘러싼 경쟁이 ‘소리없는 전쟁’처럼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녹색혁명’은 정부 정책과 기업 활동은 물론 개인의 삶으로도 침투되고 있다. 경제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유해물질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왜 녹색성장인가 산업혁명 이후 계속된 ‘탄소 지출 경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지경에 이르렀다. 2004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70년보다 80%, 온실가스 배출량은 70% 증가했다. 1906년부터 2005년까지 100년 동안 세계 평균기온은 0.74도 상승했고, 해수면도 매년 1.8㎜ 상승했다. 기후변화가 초래한 폭염·폭우와 같은 재앙은 해가 거듭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보다 지구 온도가 1.5도만 높아져도 생물종의 30%가 멸종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석탄· 석유·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자체가 고갈되고 있다는 점도 녹색혁명의 길을 재촉한다. ●세계는 녹색전쟁 중 녹색성장이 세계적 화두로 등장한 직접적 계기는 지난해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와 미국 오바마 정부의 출범이다. 단기적으론 투자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을, 장기적으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국들이 그린뉴딜에 뛰어든 셈이다. 미국은 앞으로 10년간 그린에너지 산업에 1500억달러를 투자해 신규 일자리 50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시행해 전체 에너지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오는 2012년까지 10%, 2025년까지 25%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의 위기 타개책으로 ‘그린카’ 활성화를 제시했고, 고효율 주택(그린홈) 100만가구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도 경제 운영의 핵심목표를 저탄소 사회구현으로 정하고 ‘쿨 어스 에너지 혁신기술계획’을 마련했다. 태양광·연료전지·하이브리드카 등 21개 핵심 탄소저감 기술개발을 통해 그린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영국은 2050년까지 화석연료 기반의 전력생산을 완전 종식시킨다는 그린혁명 계획을 발표했다. EU집행위원회는 정책적 지원을 통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e헬스, 산업용섬유, 지속가능한 건설, 바이오제품, 자원재활용, 재생가능에너지 등 6개 부문을 선도시장으로 선정했다. 중국도 201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2005년 대비 20% 줄이기로 했다. ●한국기업들이 뛴다 세계은행은 2010년 탄소배출권 시장이 1500억달러로 성장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2017년까지 2545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일본 EU는 현재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에너지저장·LED(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고효율 소재) 시장을 60~80% 가까이 점유하고 있다. 녹색혁명의 흐름을 타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경제구조로 접어들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삼성은 경영과 제품·공정·사업장·지역사회를 녹색경영 5대 과제로 정하고, 삼성지구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이 같은 방침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옥수수 전분을 활용해 ‘옥수수폰’으로 알려진 친환경 휴대전화 ‘에코’(SCH-W510)를 출시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포항 영일만 배후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생산에 들어갔으며,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파이넥스 공정 개발에도 성공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그동안 개발에 성공한 하이브리드 차량과 연료전지차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린 IT 비전과 전략’ 보고서를 발간한 KT는 전력사용을 10%가량 줄여주는 똑똑한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SK에너지는 2010년 양산을 목표로 2차전지 테스트 작업이 한창이고, ‘꿈의 연료’로 불리는 수소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그룹도 풍력과 연료전지 등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신재생에너지 녹색기술 사업에 올해 3000억원, 향후 10년간 4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현대그룹도 현정은 회장이 ‘그린 경영’을 강조함에 따라 각 계열사들이 관련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LS산전은 그린 솔루션 제공으로 50% 이상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 기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태평양·아시아나항공·현대건설·대림산업·삼성건설·대우건설·GS건설·SK건설·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애경백화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레일·도로공사·수자원공사·토지공사·주택공사·가스공사·한국전력 등 공기업들도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철원 청정돼지고기 ‘위기를 기회로’

    철원 청정돼지고기 ‘위기를 기회로’

    “위기는 기회, 청정 철원 돼지고기 ‘쿨포크±66(로고)’ 브랜드를 홍보합니다.” 돼지 인플루엔자 공포로 돼지고기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강원 철원군이 자체 돼지고기 브랜드 홍보전을 펼친다. 철원군은 29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쿨포크±66’ 돼지고기가 비무장지대(DMZ)의 맑은 물과 무항생제, 철저한 사료·종자·사양관리 등으로 일본으로 수출하는 최상등급 수준의 돼지고기인 만큼 이번 기회에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당장 연내에 철원의 관문인 국도변에 브랜드를 알리는 대형 입간판을 세우고 브랜드를 붙인 수송용 차량을 동원해 수도권 북부지역부터 고기 맛을 알리는 순회 시식회를 열 계획이다. 2007년 출시를 시작한 쿨포크±66 브랜드를 최고의 상품으로 올려놓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몇 년 전 돼지콜레라 파동 이후 검역을 철저히 지켜오면서 위생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자신한다. 또 철원지역은 환경부고시 제90-40호로 지정된 청정지역으로 전국에서 일교차가 가장 심한 기후의 영향으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축산물의 쫄깃한 맛과 깊이가 다르다고 자부한다. 생산자 단체인 철원청정양돈영농조합법인 측은 “지역 특화 브랜드로 출시한 쿨포크±66의 컨셉트는 ‘추운 만큼 깨끗하다.’로 설정했다.”며 “쿨은 낮은 기온과 깨끗함을 상징하고 ±66은 철원의 최저극점(섭씨 영하 29.2도)과 최고극점(영상 36.9도)의 기온 차이를 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격한 품질에만 사용할 수 있는 철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두루웰’의 상표 사용 승인을 받아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농민의 땀과 진솔함을 브랜드에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현재 강원지역 돼지고기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 돼지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해 그동안 우수종돈보급과 사양관리프로그램, 사료를 통일함으로써 철원 돼지고기 맛의 균일성을 유지하는 데 힘써 왔다. 노완식 철원군 축산산림과장은 “DMZ 일대의 청정 환경에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철원 돼지고기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에까지 수출하면서 없어서 못팔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 세계가 돼지 인플루엔자 공포로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떨어지고 있지만 역발상으로 이번 기회에 철원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를 홍보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가슴속 순애보 일깨우는 글 쓰고 싶어”

    “가슴속 순애보 일깨우는 글 쓰고 싶어”

    “가슴 속 순애보를 일깨우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비둘기집 사람들’의 소설가 은미희(49)씨가 처음으로 역사소설을 썼다. 24일 ‘나비야 나비야’(문학의 문학 펴냄) 출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만난 작가는 “‘쿨한 사랑’을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이지만 그래도 가슴 속에는 모두 순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짜고짜 섬세한 사랑 얘기를 꺼냈다. ●조선시대 여류시인 이옥봉 되살려 다름이 아니라 새 작품의 주제가 바로 순애보다. 순수한 사랑과 문학에 대한 절박함을 그려 내기 위해 작가는 조선시대 여류시인 이옥봉을 되살려 냈다. “요사이 안부 묻사오니 / 어떠하신지요 / 창문에 달 비치니 / 이 몸의 한은 끝이 없사옵니다 / 제 꿈의 혼이 발자취를 낸다면 / 임의 문앞의 돌길은 모래가 되었아오리.” 몸서리치는 그리움을 표현한 시 ‘몽혼(夢魂)’ 등 빼어난 한시 32편을 남긴 이옥봉을 두고 작가는 “나와 그녀는 닮은 점이 너무 많다.”고 했다. 그는 “나 역시 그녀처럼 글을 위해 사랑도 인연도 버리고 지낼 수 있다.”면서 “다른 게 있다면 그녀는 결국 남자를 택했지만, 난 아직 문학을 부여잡고 있다는 점”이라며 웃었다. 많이 닮은 옥봉의 이야기라지만 창작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한시 말고는 옥봉의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전해오는 자료들이 단편적이라, 옥봉의 남편 운강 조원의 가계, 그 가문의 문집 등 이야기가 나올 만한 것은 모두 훑었다.”고 했다. 그래도 역시 자료가 부족해 작가는 서사의 많은 부분을 상상력에 의존했다고 한다. “시를 읽고 옥봉의 성정과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는 작가는 옥봉의 작품을 분석해 이야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빼어난 여성들이 잊히는 게 안타까워” 허난설헌, 황진이에 비해 덜 알려진 옥봉은 주변의 권유로 알게 됐다고 한다. 작품에 실린 한시는 시인 이근배 선생이 번역해 붙여 주었다. 작가는 “당시는 여성들에게 매우 불리한 시절이었다.”면서 “그때 옥봉과 같은 빼어난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이 잊히는 게 안타까웠다.”고 창작의도를 설명했다. 더 늦기 전에 역사 속 뛰어난 인물들을 작품으로 남기겠다는 것이다. 차기작도 역사소설을 고려하고 있다. 옥봉과 더불어 역시 빼어난 여성인 ‘홍랑’도 다뤄 보고 싶고, 40-50대 중년의 섬세한 사랑이야기도 써보고 싶다고 한다. 거의 1년에 한 편씩, 오랜 다작에 지친 작가는 새달말쯤 일본으로 떠나 잠시 몸과 마음을 식히고 돌아올 예정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장훈, 예비신부 오정연 진행프로 출연

    서장훈, 예비신부 오정연 진행프로 출연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프로농구 스타 서장훈(35·전자랜드)이 예비 신부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서장훈은 오는 28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89.1㎒) ‘오정연의 3시와 5시사이’(오전 3시)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KBS 측은 23일 “‘오정연의 3시와 5시사이’가 봄 개편을 맞이해 ‘내 친구 오정연을 소개합니다’라는 코너를 마련했는데 서장훈 선수가 기꺼이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다음 달 23일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연예 뒷얘기 및 향후 계획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KBS에 입사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현재 KBS ‘스타 골든벨’, ‘클래식 오디세이’, ‘세상의 아침’, 라디오 쿨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있었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첫 인사를 나눴으며 5월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난 후 교제를 시작해 약 8개월간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 =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출연했을 당시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달 내한공연 잉거 마리 양희은 노래 담은 앨범내

    새달 내한공연 잉거 마리 양희은 노래 담은 앨범내

    노르웨이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가 한국 노래를 담은 새 앨범을 내고 다음달 한국 공연을 갖는다. 마리는 최근 노르웨이에 이어 한국에서 발매한 3집 ‘마이 하트 우드 해브 어 리즌’에서 한국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멜로디를 만들고, 양희은이 노랫말을 쓰고 부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두 번째 트랙으로 실어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영어로 개사한 ‘이븐 웬’(Even When)이다. 그동안 수 차례 한국 공연을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마리가 “3집에 한국 노래를 수록해 한국 팬 앞에서 직접 부르고 싶다.”고 약속했던 것을 지킨 것. 고(故) 이영훈이 작사·작곡하고 이문세가 부른 ‘옛사랑’을 함께 놓고 고심을 하다가 ‘사랑’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마리는 지난 2004년 10월 40대 후반의 나이에 발표한 데뷔 음반 ‘메이크 디스 모멘트’로 유럽과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캐럴 킹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윌 유 스틸 러브 미 투모로’, 에버리 브러더스의 ‘렛 잇 비 미’ 등을 다시 불러 사랑 받았다. 그녀의 나른한 허스키 보이스에 촉촉하게 젖어든 것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2007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바이 마이셀프’에서도 U2의 ‘원’, 비틀스의 ‘아이 윌’, 로드 스튜어트의 ‘아이 돈트 원트 투 토크 어바웃 잇’ 등의 친숙한 노래를 그녀만의 음색으로 들려주며 인기를 이었다. 무명의 여가수였던 마리는 단숨에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발돋움했다. 이번 3집에는 ‘이븐 웬’ 외에도 영화 ‘쿨 러닝’에 삽입돼 널리 알려진 지미 클리프의 ‘아이 캔 시 클리어리 나우’와 비틀스의 ‘섬싱’, 로버타 플랙의 ‘더 퍼스트 타임 에버 아이 소 유어 페이스’ 등을 재즈 선율에 실었다. 밴 모리슨의 ‘해브 아이 톨드 유 레이틀리 댓 아이 러브유’는 한국 앨범에만 실렸다. 마리는 이번 음반 발매를 기념해 5월19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웨덴 출신 유명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도 함께 무대에 선다. 3만~7만원. (02)2005-0114.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트로트 세대초월 인기몰이

    한국 전통가요 트로트가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으로 대중음악계를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일회적인 이벤트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로트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장윤정(29), 박현빈(27) 등이 댄스와 결합한 네오 트로트를 들고 나오며 크게 인기를 끈 뒤 여러 갈래로 변주를 거듭하고 있다. 젊은 세대로 이뤄진 트로트 그룹도 나왔다. 슈퍼주니어나 빅뱅의 대성(20) 등 아이돌은 물론, 쿨의 김성수(41)나 성진우(39) 등 기성 가수들도 부른다. 테너 이한(34) 등 성악을 전공한 사람도 트로트 음반을 냈다. 한마디로 봇물이다. 세대를 초월한 듀엣곡이 거푸 등장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최근 남진(63)과 장윤정은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내놨다. 앞서 주현미(48)와 소녀시대의 서현(18)도 ‘짜라자짜’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송대관(63)과 신지(28)가 ‘사랑해서 미안해’를 불렀다. 대중음악계에서는 10대에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저변이 크게 확장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음악을 소비하는 입장에서 보면 트로트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까닭은 노래방이나 회식 등 여흥을 즐기는 데 있어서 탁월한 정서적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공급자 입장에선 음반 시장이 시든 마당에 트로트 가수로 뜨면 행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미지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돈’이 된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불황을 돌파하기 위한 하나의 통로로, 일회적인 생산·소비에 그친다면 바람이 곧 꺼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신구세대 조합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모색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래야 트로트 음악이 단순히 유흥 차원의 음악이 아니라 작품성과 음악성까지 평가받는 진정한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변호사시험 사설학원 분위기” 非로스쿨생 예비시험 찬반도

    “변호사시험 사설학원 분위기” 非로스쿨생 예비시험 찬반도

    “어느 대학의 로스쿨이 명문이 되느냐 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변호사시험에 첫 응시하는 3년 뒤 판가름날 겁니다. 로스쿨이 개원한 지 한 달이 다 됐지만, 변호사시험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사설학원이 된 분위기입니다.” 24일 홍익대에서 열린 ‘로스쿨 체제에서의 법과대학의 법학교육’ 세미나는 현행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성토장이 됐다. 로스쿨 교수, 법대 교수, 국회의원 모두 한결같은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에 대해서는 로스쿨과 법대 교수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로스쿨 교수는 예비시험이 도입되면 로스쿨 취지가 퇴색할 것이라며 반대했고, 법대 교수는 로스쿨에 가지 못한 가난한 학생도 법조인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며 예비시험 도입을 주장했다. ●현직 로스쿨 교수도 지적하는 로스쿨 김형성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변호사시험 합격인원이 로스쿨 정원의 70~8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일자 각 학교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을 합격시키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서석호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는 “현재의 로스쿨 제도는 너무 큰 문제를 안고 있어 10년 후면 폐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폐지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지금의 모습에서 완전히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 이사는 “대한변협이 최근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현행 로스쿨 제도의 문제가 너무 많아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입장 전환을 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변호사시험 선발인원 제한 안둬야”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에 대해서는 법대 교수와 로스쿨 교수의 의견이 엇갈렸다. 오시영 숭실대 법대 교수는 “변호사 예비시험을 인정하지 않고 로스쿨 교육만이 우수한 법조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길이라는 주장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로스쿨을 설치한 일부 지방대 법대의 경우 지난해 사법시험 합격생을 1명도 배출하지 못했는데 과연 좋은 교육을 펼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양형우 홍익대 법대 교수는 ‘변호사 예비시험이 도입되면 예비시험 낭인이 생길 것’이라는 지적을 강하게 반박했다. 양 교수는 예비시험을 지식형 문제가 아닌 실무형 중심으로 출제한다면 ‘낭인 양성’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형성 교수는 “예비시험 제도는 매우 예외적이고 제한된 경우에만 시행돼야 한다는 게 로스쿨 교수들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재만 대구대 법학대학장은 변호사 선발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변호사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응시생을 모두 합격시키면 로스쿨과 법대가 예비시험 도입을 놓고 서로 다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사 시험법 4월 국회 통과도 불투명 4월 임시국회 때도 변호사시험법 통과는 여전히 논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많은 국회의원들이 예비시험을 도입한 변호사 시험법에 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들이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예비시험 제도 도입을 막아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어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글 사진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성대현 “사실 난 ‘쿨’ 멤버였다”

    성대현 “사실 난 ‘쿨’ 멤버였다”

    그룹 R.ef 출신 방송인 성대현이 “사실 그룹 쿨의 원조 멤버였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성대현은 16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사실 R.ef의 원조 멤버는 김송과 이성욱 둘이었다. 나는 쿨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R.ef에서 멤버를 하지 않겠냐고 제의가 들어왔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쿨에 김성수가 들어왔다. R.ef의 이성욱 박철우과 김성수를 비교하니 비주얼 차이가 너무 났다. 결국 비주얼을 택해 R.ef로 갔다.”며 “그리고 쿨에 다른 사람을 소개해 줬는데 그게 바로 이재훈이었다.”그 당시 댄스그룹 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성대현은 “R.ef의 멤버 박철우의 진짜 나이에 관한 미스터리한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억의 90년대 스타 스페셜’로 꾸며진 MBC ‘놀러와’는 1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무로나미에 새 싱글, 18일 韓日 동시 발매

    아무로나미에 새 싱글, 18일 韓日 동시 발매

    일본 유명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새 싱글 앨범이 국내에 전격 발매된다. 오는 18일 아무로 나이메는 한국 및 일본에 새 싱글 앨범 ‘WILD/Dr.(와일드/닥터)’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약 1년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은 지난해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선언한 아무로 나미에가 올해 들어 처음 선보이는 새 음반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한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총 2곡이 수록된 새 앨범에는 댄스 장르의 ‘WILD’와 ‘Dr.’ 두 곡이 담겨 있으며 아무로 나미에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십분 살려낼 수 있는 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록곡 ‘WILD’는 쿨하면서도 파워풀한 분위기의 댄스 곡으로 일본 ‘코카콜라 ZERO’의 CM송으로도 삽입돼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또한 ‘Dr.’는 발레음악 ‘볼레로’를 모티브로 한 오페라, 일렉트로닉, 테크노, R&B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곡으로, 일본 ‘비달사순’의 캠페인송으로도 선정됐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작년 10월부터 일본 전국투어 ‘namie amuro Live Tour 2008-2009’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이언 “결혼하고픈 사람 생겨…고백은 아직”

    브라이언 “결혼하고픈 사람 생겨…고백은 아직”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방송을 통해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브라인언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MC 김제동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사실이다. 아직은 그 친구의 마음을 모르겠다. 예쁘고 착하고 그 사람과 결혼해도 되겠다는 느낌이 온다.”고 털어놨다. 여자친구에 대해서 그는 “최근에 만난 일반인이고 너무 좋은 사람이다. 그동안 찾던 사람의 면모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 뒤 “하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 아직 표현을 하지 못했다.”고 수줍은 듯 이야기했다. 현재 짝사랑하고 있는 여성에게 영상 편지를 통해 속마음을 전한 그는 “같이 있는 동안 겉으로는 표현을 못해도 속으로 표현했다. 지켜주고 싶은 만큼 실수도, 버벅대기도 했지만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 언젠가 내가 표현했을 때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최근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최근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어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피플 크리에이티브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랩퍼, 관중석 다이빙하다 바닥에 추락

    美랩퍼, 관중석 다이빙하다 바닥에 추락

    무대에서 관중석으로 뛰어 드는 ‘스테이지 다이빙’을 시도한 뮤지션이 관객들의 비협조 탓에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미국 연예 매체들은 지난 수요일 밤 영국 스태퍼드셔 대학에서 공연을 하던 랩퍼 쿨리오(45)가 이날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공연 중 그가 무대 아래로 다이빙을 하자 관람을 하던 학생들이 두 갈래로 일제히 흩어져 부상을 당한 것. 학생들은 특히 바닥으로 떨어진 쿨리오에게 달려들어 그가 지니고 있던 보석이며 두건, 신발 따위를 탈취해 가는 등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 버만 제임스 필든은 “쿨리오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여학생 하나를 납짝하게 누르자 학생들이 작심을 한 듯 했다.”며 “운동화와 시계며 안경이며 그가 걸치고 있던 것들을 닥치는 대로 벗겨갔다.”고 말했다. 쿨리오는 뒤늦게 뛰어든 경호원들에 의해 무대 뒤로 옮겨지면서 난데없는 봉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사진 = 쿨리오 앨범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인 바이크 팀 창단, 가수 박상민 단장

    연예인 바이크 팀 창단, 가수 박상민 단장

    연예인 게임단, 농구단, 축구단, 야구단.....이번엔 연예인 바이크팀이다. 13일 오후 7시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09 사단법인 코리아 익스트림 바이크연맹(KOREA EXTREME BIKE LEAGUE) 발대식이 진행됐다. 국가대표 팀과 함께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연예인 팀의 단장을 맡은 가수 박상민과 그룹 유리상자(이세준 박승화), 그룹 쿨의 김성수, 개그맨 윤형빈 차승환, 격투기선수 김민수 등이 참석했다. 연예인 대표로 무대에 오른 박상민은 “일단 와주셔서 감사하다. 바이크 연맹협회 회장이 친 매형이다.(웃음) 홍보대사 개념으로 말로만 활동하는 걸 원래 싫어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굉장히 사랑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들 전원 몸 다치지 말고 세계 1등 꼭 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장 위촉장을 받은 박상민 “창단식은 정식으로 하는 것이다. 식구들끼리 괜히 짜고 하는 게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띄웠다. 이날 박상민은 내빈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노래 ‘해바라기’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았다. 익스트림 바이크 연예인팀에는 단장을 맡은 가수 박상민을 비롯해 탤런트 이종원, 가수 유리상자, 개그맨 컬투 정찬우, 윤형빈 등이 소속돼있다. 지난 14일 서울 학여울 무역전시장에서는 2009 코리아 익스트림 바이크 리그 시즌(Korea Extreme Bike League)이 개막돼 15일까지 1차전 경기를 치뤘다. (사진제공 = EBLK)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맥스 폭로 “김준, F4 후 달라졌다”

    티맥스 폭로 “김준, F4 후 달라졌다”

    3인조 남성그룹 티맥스(T-max, 신민철· 박윤화· 김준)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멤버 김준이 F4가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서 F4 송우빈 역을 꿰차며 연기자로 변신한 김준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에 티맥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드라마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메이비가 “김준이 F4를 하고 나서 변한 점은?”이란 질문을 던지자 리더 신민철은 “요즘은 종종 준이에게서 F4 송우빈의 모습이 튀어나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민철은 “준이가 예전에는 자면서도 랩을 했는데 이제는 자면서도 다리를 꼬는 포즈를 취한다.”며 “또 예전에는 음료수를 사올 때도 멤버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이제는 일방적으로 자기가 마시고 싶은 걸로 사오더라.”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멤버들의 짓궂은 폭로에 김준의 반격도 이어졌다. 메이비가 김준에게 “멤버들이 드라마 모니터를 잘 해주느냐?”고 묻자 김준은 “아니다. 내 연기에는 관심조차 없고 드라마 도중 티맥스의 노래가 몇 번 나오는지 횟수를 세거나 여배우들의 안부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티맥스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꽃보다 남자’의 인기 OST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라다이스’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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