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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크 뮤지션 소원 풀었지만 숙제가 많네요”

    “펑크 뮤지션 소원 풀었지만 숙제가 많네요”

    “평생 소원을 풀었지만 점점 목이 말라요. 즐거우면서도 숙제가 많이 생겼죠.”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펑크(Funk) 앨범이 나왔다. 늦깎이 뮤지션 준잭(본명 최준호·41)의 데뷔 앨범 ‘펑키 러브 송스(Funky Love Songs)’다. 흔히 떠올리는 펑크(Punk)가 아니라 펑크(Funk)라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펑크(Funk) 또는 펑키(Funky)는 재즈와 리듬앤드블루스 등에 뿌리를 둔 흑인 음악으로 1970~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장르. 디스코적으로 반복되는 리듬과 루프식으로 전개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경쾌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펑크를 딱 부러지게 설명하기 힘들지만 디스코와 힙합이 펑크에서 나왔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어느 정도 가늠이 될 듯. 낯설지 않은 음악이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국내에선 펑크를 바탕으로 한 뮤지션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앞서 기타리스트 한상원이나 남궁연 악단이 있었고, 요즘에는 12인조 밴드 커먼그라운드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준잭은 “펑크를 우리 말로 표현하면 흥겨움”이라면서 “개별 장르로 존재한다기보다는 여러 장르의 음악에 공히 존재한다. 내 기준으로 본다면 가야금 산조에도 펑크가 있다.”고 말했다. 잔잔한 가운데에서도 그루브가 있고 비트가 딱딱 끊어지는 게 아니라 굽이굽이 넘어가는 게 매력이라는 그의 설명. 특히 “그때그때 감정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녹음된 반주(MR)에 맞춰 노래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준잭도 5인조 밴드 하이사이드와 이번 앨범을 같이 작업했고,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연말 나올 예정인 하이사이드의 첫 앨범에는 준잭이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 준잭은 지난 5월 슈퍼 펑크 레이블을 만들기도 했다. 펑크를 뿌리내리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거창한 생각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면서 “펑크를 좋아하는 뮤지션끼리 뭉쳐 즐겁게 연주하며 공감을 할 수 있는 음악을 해 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어려서부터 재즈와 솔 등 흑인 음악을 즐겨 들었다는 준잭의 이력이 이채롭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던 그는 오랫동안 기업금융 컨설턴트와 마케팅 디렉터 등으로 일해 왔다. 하지만 몸에서 꿈틀대는 음악 본능을 주체하지 못해 3년 전 프로 뮤지션을 결심하게 됐다. 앨범이 나오기도 전인 지난 8월 지산벨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경력이 알려지는 게 조심스럽다. 직장인이 취미 삼아 앨범을 낸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단순하게 즐기고 그것에서 만족을 찾는 직장인 밴드를 하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앨범 준비가 오래 걸렸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는 13일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준잭은 “우리 레이블 식구들이 모두 나와 오로지 음악으로 제 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슈퍼 파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샤카칸,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쿨 앤드 더 갱을 좋아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준잭은 또 “요즘도 좋은 음악이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인기를 끌기 위해, 팔기 위해 만들어져 소모품처럼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음악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좋은 음악으로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토로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위풍당당 돌아온 그녀 여성로커 마야

    위풍당당 돌아온 그녀 여성로커 마야

    “뚱뚱해도 당당하게 살아 차 없어도 당당하게 걸어가리라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 욕먹어도 당당하게 싸워가리라 왜 그러냐고 묻지를 마라 나는 원래 멋진 사람이니까 나는 원래 위풍당당이니까….” 여성 로커 마야가 ‘위풍당당’을 노래하며 1년6개월 만에 음악 팬 곁으로 돌아왔다. 가요계에서는 오랜만에 ‘마야’ 다운 시원한 노래가 나왔다는 평. ‘진달래꽃’, ‘쿨하게’ 등을 히트시킨 뒤 다소 부드럽게 이미지 변신을 했다가 이제 ‘위풍당당’을 통해 파워풀한 모습으로 재무장한 것. 물론 대중과의 거리가 멀어진 것은 아니다.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 노래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노랫말이 돋보인다. 마야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게 부족하더라도 그것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고 그게 당당하게 보이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못난 부분이 많아 부족하다는 생각에 좌절하면 슬퍼지고, 그러면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 결국 자신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마야에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성숙하지 않은 인간성?”이라며 깔깔 웃는다. “노력은 하는데 사실 제 아량과 도량이 넓지 못해요. 몇 개 국어를 하고 춤도 잘 췄으면 좋겠죠. 섹시하거나 날씬한 여자를 봐도 부러워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하죠. 제게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뒤돌아서면 잊어버린다는 점이죠.” ●새달 미니앨범 추가 발매 다시 시원스럽게 내뿜는 목소리로 돌아온 것과 관련해 마야는 “그동안 ‘진달래꽃’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솔직히 저도 ‘진달래꽃’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몰라요. 하지만 그것을 떠나 어떤 가수로 남아야 하는가를 생각했을 때 제 색깔을 유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죠.”라고 말했다. 디지털 싱글은 처음이다. ‘위풍당당’과 들국화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그것만이 내 세상’ 등 2곡을 담았다. 노래가 적다고 섭섭하게 여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마야는 새달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디지털 싱글의 2곡 외에 추가로 노래가 보태진다. 이미 여러 곡을 녹음했는데, 선곡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사실 그동안 노래하는 마야를 접하지 못했던 까닭은 연기 활동을 했기 때문.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지난 4월 막을 내린 SBS 주말 특집기획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서 나말순 역으로 갈채를 받았다. 우연한 기회에 가수가 됐지만 원래 연기자를 꿈꾸며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마야다. 앞서 2003년 KBS 주말 드라마 ‘보디가드’를 시작으로 2004년 SBS 주말 드라마 ‘매직’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도 탄탄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 마야는 내년 초 MBC 주말 드라마로 예정된 ‘장미와 민들레’에 캐스팅됐다.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난 세자매가 만들어 가는 꿈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마야는 언니에게 콤플렉스가 있고 자기 주장이 강하며 어머니와 가장 크게 충돌하는 둘째 역할을 맡아 유동근, 양미경, 문정희, 이윤지 등과 호흡을 맞춘다. 연기활동이 잦아 음악팬 입장에서는 아쉽겠다고 했더니 마야는 “아쉬워도 할 수 없어요. 저도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니까요.”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사실 저도 연기를 하다가 노래에 대한 갈증을, 노래를 하다가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 때도 있어요. 일을 할 때면 몰입해야 하는 성격 탓에 두 가지를 동시에 못해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야는 연기와 노래가 창작의 즐거움과 고통이 있다는 점에서, 또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래는 일단 무대에 올라가면 관객과 홀로 마주하며 책임져야 하고, 그 압박감을 뛰어넘어 관객들과 호흡하게 됐을 때 희열을 느끼는 반면, 연기는 캐릭터를 만들어 가며 여럿이 약속된 호흡으로 앙상블을 만들어 냈을 때 즐거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로, 연기자로, 음반제작사 사장님으로 1인3역 지난 6월 마야는 680㏄ 오토바이인 애마 ‘블랙샤크’를 타고 10박11일 동안 2000㎞를 달리며 혼자 전국을 일주했다.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지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밀려온 게으름과 두려움과 맞서고 싶었다. 여행을 통해 자연 앞에서 자연스럽게 머리가 숙여졌고,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마야는 치열함을 한 가지 더 보태게 됐다.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에서 독립해 자신의 레이블 뮤토뮤지크를 만든 것. 이번 디지털 싱글은 뮤토뮤지크의 첫 작품이다.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상관없이 신인 가수 때부터 제 색깔을 살리는 레이블을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해 덜컥 도전하게 됐죠.” 마야의 색깔은 물론 록이고, 뮤토뮤지크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후배들을 찾아 록의 부활에 힘을 보태는 게 목표다. ‘초보 사장님’으로서 이전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주 검소해지고 매우 부지런해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고 털털하게 웃음을 흘린다. “이제는 누가 꿀을 따다 주지 않고 제가 직접 따와야 하니까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죠.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감사합니다’와 ‘도와주십시오’예요. 많은 일을 처음 겪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인 것 같아요.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좋은 사람을 만나 어떻게 시너지를 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 어렵지만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도 노래를 하는 것만큼이나 체질에 맞고 즐겁다고 했다. 운동을 하며 심장박동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처럼 자신이 판단하고 성패를 책임져야 하는 사업에도 그러한 엔돌핀이 있다는 설명. 노래에, 연기에, 사업에…. 아직도 욕심이 남았냐고 물었더니 언젠가는 실버산업과 관련한 음악 외적인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답이 돌아왔다. 여전히 지치지 않고 치열함을 꿈꾸는 마야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뮤토뮤지크 제공
  •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 뮤비가 만화?…인기만발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 뮤비가 만화?…인기만발

    3인조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 이하 ‘게골스’)가 독특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내세워 11월 초 컴백을 본격화했다. 게골스는 오늘(23일) 동영상 사이트 ‘곰tv’(www.gomtv.com)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엣지’(EDGE)의 타이틀 곡 ‘내 사랑 스토커’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선보였다. ’내 사랑 스토커’는 국내 뮤직비디오에서 흔치 않은 실사와 카툰의 합성으로 제작된 4차원 애니메이션 작품. 특히 각각의 멤버를 캐릭터화 시킨 이색적인 시도와 스톱 모션 기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공개 직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인기 뮤비’에 랭크됐다. 뮤직 비디오의 스토리 또한 만화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작품 연출을 맡은 아이엔엔씨 프로덕션 김정강 감독은 한 남자를 짝사랑 하던 여성 스토커가 결국 그 남자의 사랑을 쟁취한다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적 요소를 가미해 코믹하게 그려냈다. 한편 지난해 6월 말 ‘넌 내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게골스는 이후 개인 활동을 통해 각자의 실력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왔다. 스미스는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의 메인MC로 발탁돼 특유의 말솜씨를 뽐내고 있으며, 골드는 표인봉과 SM에서 제작을 맡은 뮤지컬 ‘동키 쇼’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또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10여 년간 ‘류K(Ryu K)’라는 예명으로 이름을 떨쳤던 게리K는 GTR 엔터테인먼트의 CEO로써 신인 인디힙합 앨범 제작에 매진해 왔다. 쿨, 코요테, 타이푼 후 내로라하는 혼성 그룹이 없었던 국내 음악 시장에 재도약을 선언한 게골스가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몬스터월드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벨위 심의 초기 오바마 수상 반대” 노르웨이 언론 보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안겨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심의 초기에는 오바마의 수상을 반대했다고 노르웨이 타블로이드 신문 ‘베르덴스 강’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신문은 복수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수상자 심의 초반에는 위원 5명 중 3명이 수상에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진보당을 대표하는 잉에마리 위테호른 위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공언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반대했다. 또 보수당의 카키 쿨만 파이브 위원과 사회주의 좌파당의 아고트 발레 위원도 같은 입장이었다. 발레 위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오바마의 수상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문제 있는’ 정책과 관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한 바 있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노동당 대표이자 위원장인 토르뵤른은 오바마 대통령이 핵무기 감축 제안 등으로 국제정치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일조했다며 수상을 강력히 주장했다. 역시 같은 노동당 출신인 시셀 마리 뢴베크 위원이 이에 동조, 나머지 3명의 위원들을 설득했고 결국 수상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 보도에 대해 위원회 측은 “매년 우리는 (위원 간에)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심의를 시작하며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 나간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며 해당 보도 내용이 자연스러운 심의 과정임을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초콜릿’, 新 음악 키워드로 급부상…왜?

    ‘초콜릿’, 新 음악 키워드로 급부상…왜?

    ‘초콜릿’이 新 음악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맨틱, 특별함, 달콤 쌉싸름함 등 초콜릿으로 연상될 수 있는 풍부한 느낌들이 음악과 결합했을 때 그 이미지적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기 때문. 최근 초콜릿의 이미지를 차용한 홍보 전략은 음악적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게 나타나고 있다. 감미로운 발라드 뿐만 아니라 댄스와 컴필레이션 앨범까지 침투한 인기 키워드, ‘초콜릿’ 효과를 살펴봤다. ◆ 소녀시대·에프엑스f(x) - ‘초콜릿 러브’ 먼저 SM 엔터테인먼트의 두 걸그룹, 소녀시대와 에프엑스는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란 신곡으로 뭉친다. 내일(8일) 각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초콜릿 러브’는 신세대들의 톡톡 튀는 애정관을 초콜릿에 비유한 곡. 특히 ‘초콜릿 러브’는 소녀시대가 부른 레트로 팝 버전과 에프엑스가 부른 일렉트로닉 팝 버전, 이렇게 각기 다른 버전으로 두 그룹의 다른 매력을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 휘성 - ‘Vocalate’(보콜릿) 컴백을 앞둔 휘성도 자신의 새 앨범 이미지를 초콜릿에 부합시켰다. 휘성이 오는 8일 선보이는 정규 6집 앨범명은 ‘Vocalate’(보콜릿). ‘보컬’(Vocal)과 ‘초콜릿’(Chocolate)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다. 소속사 측은 이같은 앨범명을 구상해낸 이유를 “한결 감미로워진 휘성의 보컬과 R&B,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한꺼번에 녹여낸 새 음반의 특성을 표현하기에 ‘초콜릿’ 이상의 단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 유리·서지영·나윤권·김우주 등 - 컴필레이션 앨범 ‘초콜릿 #2’ 그런가하면, “초콜릿 한 조각 같은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취지 하에 8명의 가수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름하여 ‘초콜릿 #2’. 쿨의 유리, 서지영, 나윤권, 김우주, 러브레시피, JQ, 한소아, 최영준 등 그동안 전혀 다른 음악색을 추구해온 8명의 가수들이 이례적으로 ‘초콜릿’이란 하나의 키워드로 뭉쳤다. 음반을 제작한 초콜릿 프로덕션 측은 “초콜릿과 사랑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시켰을 때, 달콤한 만남에서 부터 쓰디 쓴 이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하나로 엮어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략은 적중했다. ‘초콜릿 #2’ 앨범은 대중들의 까다로운 음악적 취향을 동시 만족시킴으로써 공개 직후 각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30계단을 껑충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청각에 의존하던 음악 시대는 지났다. 이는 뮤티즌들이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닌 ‘음미할 수 있는 음악’을 찾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대중문화평론가 류헌종 씨는 “현대인들이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지 않듯, 음악 또한 개인적 취향이 중시되고 있다.”며 “최근 ‘초콜릿’과 같은 키워드가 가요 홍보에 절묘하게 전략으로 사용되는 현상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쿨 유리, 원걸·소시 이어 ‘美 플래티넘’ 등극

    쿨 유리, 원걸·소시 이어 ‘美 플래티넘’ 등극

    쿨의 유리가 미국 음악 전문사이트에서 역대 플래티넘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유리와 래퍼 JQ가 함께 부른 ‘걸(GIRL)’은 미국 음악 전문사이트 ‘히트송 사이언스’에서 플래티넘에 등극, 강한 히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인기 사이트 ‘히트송 사이언스’는 지금까지 누적된 빌보드 차트를 기준으로 히트곡들의 특징을 분석해 신곡의 히트 지수를 미리 알려주는 사이트. 7일 소속사 초콜릿 프로덕션은 “유리와 JQ이 함께 부른 ‘걸’이 이 사이트에서 평점 7.4를 획득, 플래티넘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제껏 국내 가요 중 플래티넘에 오른 가요는 김건모의 핑계,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 소녀시대의 ‘지’(Gee) 등 소수에 불과하다. ‘걸’이 수록된 신보는 컴필레이션 앨범 ‘초콜릿#2’로 유리와 JQ 외에도 나윤권, 김우주, 러브레시피, 한소아, 서지영, 최영준 등 초콜릿프로덕션의 소속 가수들이 참여해 총 6개의 트랙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지금 같은 가을 날씨에 딱 듣기 좋은,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한데 엮은 음반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여러 가수들이 힘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룰라, 이민우, 쿨 등의 음반제작에 참여한 ‘노는 어린이’가 총 프로듀서를 맡은 ‘초콜릿#2’ 앨범은 ‘걸’ 외에도 나윤권의 ‘나란 사람’, 서지영의 ‘애인과 하고 싶은 일’, 김우주의 ‘사랑해요’ 등이 차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히트송 사이언스’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안에 배우 있다?…이병헌·하지원·이서진까지

    가수 안에 배우 있다?…이병헌·하지원·이서진까지

    “혹시, 배우 누구 닮았다는 얘기 들어보지 않으셨어요?” 처음 듣는 말이 아닌듯, 잠시 망설이다가 기자가 생각했던 ‘배우 이름’이 덜컥 나온다. 일명 가요계의 이병헌, 하지원, 이서진으로 통하는 ‘닮은꼴 가수’들이 있다. 배우와 닮은 외모로 적잖은 에피소드를 겪었던 가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 이병헌 - 이현 ‘30분 전’으로 첫 솔로 활동에 나선 에이트의 리더 이현은 톱배우 이병헌과 비슷한 이미지를 풍긴다. 선이 굵은 얼굴형과 구리빛 피부톤, 살짝 짓는 미소까지 이병헌과 흡사하다. 이현은 서울신문NTN과 인터뷰에서 “솔로 활동으로 개인컷 촬영이 늘어나면서 사진 작가, 기자님들께 그런 얘기를 종종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이병헌 씨는 워낙 좋아하는 배우라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 하지원 - 나르샤 나르샤가 배우 하지원과 닮았다는 사실은 팬들 사이 공공연하게 오르내렸던 얘기다. 나르샤 역시 최근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데뷔 초기, 어떤 분이 저를 하지원 씨로 착각하고 사인을 요청했는데 부끄러워 자리를 뜬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 측도 “실제로 나르샤와 하지원 씨가 행사에서 함께 참석해 만난적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오묘했다.”며 “두 사람이 눈인사를 나누면서도 서로 쑥스러워 하더라.”고 여담을 덧붙였다. ● 이서진 - 넋업샨 경쾌한 힙합곡 ‘쿨 러닝’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소울 다이브’의 넋업샨은 일명 ‘힙합계의 이서진’으로 통한다. 최근 인터뷰에서 넋업샨은 “배우 이서진 씨와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지토(zito), 디테오(D.Theo)와 함께 소울 다이브를 결성하기 전까지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10여 년간 실력을 닦아왔던 그는 “외모 때문에 ‘홍대의 이서진’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젠틀한 이미지를 지닌 분이여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념’ 소울다이브 “10년 언더, 군필 힙합그룹” (인터뷰)

    ‘개념’ 소울다이브 “10년 언더, 군필 힙합그룹” (인터뷰)

    소위 ‘힙합 좀 들었다’는 마니아들은 이름만 들어도 무릎을 ‘탁’ 치는 세 랩퍼 넋업샨, 지토(zito), 디테오(D.Theo)가 한 데 뭉쳤다. 이름하여 소울 다이브(Soul Dive). 여의도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홍대 인디 힙합계를 주름 잡은지 벌써 10년. 어느새 멤버들은 ‘계란 한판’의 나이가 돼있었다. 왜 이리 데뷔가 늦었냐고 묻자 “언더에서 10년간 탄탄히 실력 쌓고, 군 복무 마쳐야 데뷔하는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개념’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 ◆ 평균 서른? 이제 시작! “올해 지토와 제가 29세, 리더 넋업샨 형이 31세가 됐으니 ‘평균 서른’이네요. 늦었지만 저희는 걱정이 없어요. 대개 힙합하는 친구들이 어리잖아요. 저희의 강점은 군필자 힙합 그룹이거든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죠. 하하”(디테오) 나이 서른에 언더그라운드 랩퍼의 설움을 벗고 첫 메이저 진출의 꿈을 이뤘으니 얼마나 감개무량하랴. 세 남자는 2년여 간의 음반 작업 끝 얻게 된 데뷔 앨범 ‘매드 사이언티스트 앤 스윗 먼스터스’(MAD SCIENTIST & SWEET MONSTERS)를 안았을 때의 뭉클함을 “새끼 얻은 어미 심정”이라 표현했다. ‘늦은 시작’에는 이유가 있었다. 실력파 힙합그룹 인피니트 플로우(Infinite Flow)와 브라운 후드(Brown Hood)를 통해 각자의 영역을 닦아온 세 사람은 군 전역후 음악적 방향이 일치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한번 의기 투합의 뜻을 다지게 됐다. “‘홍대 힙합’을 마니아들의 음악이 아닌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메이저 음악으로 보급시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한 힙합을 만들기로 결심했죠. 버릴 건 버리고 또 서로의 의견을 취합하면서 얻은 결과물이 바로 이 앨범이에요.”(지토) ◆ 랩에 미친(?) 세 과학자 앨범명 ‘MAD SCIENTIST & SWEET MONSTERS’처럼 세 멤버는 모두 ‘음악에 미친 과학자’가 됐다. 힙합이란 ‘달콤한 괴물’를 탄생할 때까지…. 길고 긴 음악 실험은 계속됐다. 창조자가 카타르시스를 맛보는 순간은 바로 창조물이 탄생되는 그 순간일 것. 2년여 간의 노력과 땀은 배신이 없었다. “첫 앨범은 저희 음악에 뿌리이자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훗날 그 어떤 앨범보다 공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데뷔 앨범이지만 12트랙이나 담고 있거든요. 물론 정규 앨범이고요.”(넋업샨) 게다가 소울다이브의 데뷔 앨범은 제작 단가가 일반 CD의 3배나 투입된다는 미니북 앨범이다. “총 32페이지의 미니북 앨범이죠. CD의 단가가 3배나 더 들었어요.(웃음) 북앨범을 고집한 이유는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니라 눈과 귀가 함께 느끼는 음악을 선사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보고 들으면서 느끼는 시각화된 음악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어요.”(넋업샨) ◆ 애즈원 피쳐링 ‘쿨 러닝’으로 출사표 타이틀 곡은 ‘R&B의 요정’ 애즈원이 보컬로 참여한 ‘쿨 러닝’(Cool Running). 이 곡은 트렌드 세터들이 즐겨하는 엑스-스포츠의 감흥을 표현한 경쾌한 힙합곡으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되불어 넣고자 하는 노래다. 약 1년여 만에 음반에 목소리를 싣은 애즈원은 ‘쿨 러닝’ 멜로디 라인을 담당했으며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쿨러닝’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상쾌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앨범 전 수록곡 중 보컬을 제외한 모든 랩 부분은 모두 넋업샨, 지토(zito), 디테오(D.Theo) 세 남자에게서 이뤄졌다. “에픽하이나 타이거JK, 다이나믹 듀오 등 잘 알려진 힙합뮤지션들과 친분이 깊어요. 하지만 저희 역시 힙합계에선 10년 넘게 실력을 인정받은 랩퍼란 자부심이 있어요. 그만큼 고민을 많이한 앨범이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랩 파트는 쭉 저희 세 명의 목소리만 담을 겁니다.”(디테오) ◆ 힙합 = 가장 합법적인 무기 마지막으로 ‘음악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묻자 리더 넋업샨은 인상적인 한 마디를 남겼다. “사람을 움직이는데 ‘가장 합법적인 무기’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그 무기를 다룰 수 있는 특권이 주워졌다면 정말 좋은데 쓰고 싶어요. 힙합으로 하여금 사람들의 마음을 단 0.1cm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저희는 성공한겁니다. 그룹명 ‘소울 다이브’(Soul Dive)처럼 저희 음악에 대중들의 영혼에 흠뻑 빠질 때까지 목청 높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넋업샨)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넋업샨 “이름 어렵다? 순수한글로…무당”

    넋업샨 “이름 어렵다? 순수한글로…무당”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Soul Dive)의 리더 넋업샨(본명 배한준)이 힙합계에 가장 어려운 예명으로 알려져 있는 자신의 이름의 숨은 뜻을 공개했다. 넋업샨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제 이름이 랩퍼들 중 가장 어려운 예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순수 한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예명 ‘넋업샨’을 ‘넋을 등에 업고 사는 사람’으로 풀이하며 “무당을 순수 한글로 풀이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름을 짓게 된 연유에 대해 “음악은 넋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다. 그 중 소울 음악을 워낙 좋아했고, 이러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예명을 찾다가 넋업샨이란 멋진 한글 이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2002년 결성된 인피니트 플로우(Infinite Flow) 출신인 넋업샨은 지토(zito), 디테오(D.Theo)와 함께 2년여 간의 음악 작업을 거쳐 지난 16일 ‘매드 사이언티스트 앤 스윗 먼스터스’(MAD SCIENTIST & SWEET MONSTERS)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R&B의 요정’ 애즈원이 보컬로 참여한 경쾌한 힙합곡 ‘쿨 러닝’(Cool Running)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10년이상 쌓은 탄탄한 랩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R&B 요정’ 애즈원, 1년 만에 음반 복귀

    ‘R&B 요정’ 애즈원, 1년 만에 음반 복귀

    R&B 여성듀오 애즈원(AS ONE)이 1년 만에 반가운 목소리로 돌아왔다. 애즈원은 지난 16일 발매된 3인조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Soul Dive)의 첫 타이틀곡 ‘쿨 러닝’(Cool Running)의 보컬 부분을 도맡았다. 애즈원이 음반에 참여한 것은 지난해 9월 프로젝트 앨범 ‘사랑은 너 하나뿐’ 이후 정확히 1년 만이다. 애즈원은 2000년대 초반부터 홍대에서 출중한 랩 실력으로 이름을 떨쳐온 넋업샨, 지토, 디테오가 힙합그룹을 결성했다는 소식에 기꺼이 지원 의사를 전했다. ’쿨 러닝’은 트렌드 세터들이 즐겨하는 엑스-스포츠의 감흥을 표현한 경쾌한 힙합곡으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되불어 넣고자 하는 노래다. 애즈원은 ‘쿨 러닝’에서 멜로디 라인의 보컬 부분을 담당했으며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곡 전체의 상쾌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소울 다이브는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으로 인연을 맺은 애즈원이 앨범에 참여해 멋진 멜로디 라인을 선사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소울 다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매드 사이언티스트 앤 스위트 몬스터’(MAD SCIENTIST & SWEET MONSTERS)는 ‘미친 과학자와 부드러운 괴물’란 반어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12곡의 트랙을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힙합 리듬으로 풀어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허벅’ 유이, ‘쿨샷댄스’ 관심 폭발

    ‘허벅’ 유이, ‘쿨샷댄스’ 관심 폭발

    이효리의 ‘처음처럼’은 이제 그만!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본명 김유진)가 롯데주류에서 젊은 층을 타겟으로 내놓은 16.8도 소주 ‘처음처럼 쿨’의 모델로 발탁돼 인기몰이 중이다. 유이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콘티에 짜여진 것과 다른 별도의 춤솜씨를 선보여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이후 유이가 췄던 춤을 ‘쿨샷댄스’라고 명명하고 댄스편 광고를 추가로 만들기에 이르렀다. ‘쿨샷댄스’는 유이의 긴 머리와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춤으로, 과감한 동작과 생기 넘치는 그녀의 표정이 보는 이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앞서 ‘처음처럼’ 광고에서 이효리가 ‘흔들고, 쪼개고, 넘기고’라는 가사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어필했다면, 이번 광고에서 유이는 육감적인 몸매로 ‘쿨샷댄스’를 추며 섹시한 매력으로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적인 광고 배경음악은 April March의 ‘Chick Habit’으로 당분간 유이의 광고 동영상과 함께 화제가 될 전망이다. 사진 = 광고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談餘談] 어떤 애도/정서린 국제부 기자

    [女談餘談] 어떤 애도/정서린 국제부 기자

    “올해는 1년 내내 상중이구나.” 여배우 장진영이 숨을 거두던 날 전화를 걸어온 친구의 첫마디였다. 그랬다. 올해는 유독 큰 별들이 많이 졌다. 김수환 추기경, 노무현·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이 운명을 달리했고 팝 아이콘 마이클 잭슨도 급작스레 숨졌다. 미 케네디가 1세대 중 막내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도 지난달 투병 끝에 사망했다. 이름이 곧 한 시대였던 인물들이 스러지자 시대의 숨도 함께 멎었다. 김 전 대통령의 빈자리는 한 시대의 종말이었고 잭슨과 함께 팝의 전성기도 갔다. 때문에 산 자들은 고인뿐 아니라 시대에 대한 상실감까지 견뎌야 했다. 공교롭게도 서울 시내 중심가에 회사를 둔 나는 출퇴근 길마다 분향소와 고인의 영정사진,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단 사람들의 텅 빈 얼굴을 마주해야 했다. 문제는 나이 서른이 될 때까지 친한 이들의 죽음을 거의 겪지 못한 나의 ‘죽음에 대처하는 자세’였다. ‘친숙한 별’들의 죽음을 어떻게 애도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들이 사라진 시대는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나는 난감했다. 가슴 한편이 짓물러 있던 내게 위안을 준 건 엉뚱하게도 한 미국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였다. 젊은 나이에 사고로 죽은 주인공은 자신을 추모하는 지인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쿨하게’ 말한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 안다면 죽는 건 어렵지 않다.” 사망 전날 밤에도 팬들에게 보여줄 공연 연습에 조바심쳤던 잭슨, 잔고 하나 없이 베풀고 간 김 추기경, 죽기 며칠 전에도 의료보험 개혁을 이룰 후임자를 지명해 달라며 국민들의 건강문제에 힘썼던 케네디 의원. 마지막 순간까지 ‘평생의 임무’에 충실했던 이들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것이다. 이렇게 전력질주한 사람에게 미련은 남아 있지 않다. 그들의 농축된 삶의 밀도와 초연함이 전해지는 순간 우리 역시 고인과 시대를 미련 없이 떠나보낼 수 있지 않을까. 고인의 생에 대한 견고한 믿음. 그것은 아마도 산 자가 죽은 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애도일 것이다. 정서린 국제부 기자 rin@seoul.co.kr
  • 유이, 소주 모델로 이효리와 맞대결

    유이, 소주 모델로 이효리와 맞대결

    최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애프터스쿨’ 유이가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유이는 새롭게 출시되는 ‘처음처럼 Cool’ 광고 모델로 낙점돼 이효리, 손담비, 신민아 등 미녀 톱스타들과 함께 ‘한국 대표미녀=소주 광고모델’ 공식을 이어가게 됐다.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브랜드명에 맞게 쿨한 20대 여성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처음처럼’ 광고에서 보여준 이효리의 ‘엉덩이를 흔들어 마시는 댄스’에 견줄만한 춤이 삽입된 것으로 전해져 남성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유이는 귀여우면서도 고전적인 동양의 아름다움과 서구적인 몸매가 아주 이상적”이라며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유이의 모습에 기대가 크다.”고 극찬했다. 한편, 유이는 애니콜, 처음처럼 쿨 등 톱스타들의 점령하고 있는 제품의 모델로 잇따라 발탁, CF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인혁, 배우서 퇴마사로 “운명이라 생각”

    황인혁, 배우서 퇴마사로 “운명이라 생각”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탤런트 황인혁(38)이 뒤늦게 화제다. 황인혁은 199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 KBS 2TV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쿨’ 등의 드라마와 레모나, 라자가구 등 100여 편의 CF에서 활약한 연기자다. 하지만 황인혁은 2002년 KBS 2TV 추석특집극 ‘스피드박’을 마지막으로 안방극장을 떠났다. 2003년 초 심한 무병을 앓다가 신내림을 받고 결국 연기자에서 퇴마사로 변신을 꾀한 것. 황인혁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의 ‘엑소시스트’에 출연해 빙의 환자를 치료하는 퇴마 시술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황인혁은 “신내림을 받고 무병을 앓았을 당시 정신병원 치료까지 받았지만 운명이라 생각했다.”며 “내게 찾아온 신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5년여 동안 무속인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속인은 100만 명에 달하지만 신을 바르게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무속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엑소시스트’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이터니티 ‘에브리싱스 고너 비 올라잇’, ‘돈트 푸시 미’, ‘라이프 이즈 쿨’ 등 클래식과 팝을 결합시킨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스위트박스의 황금 콤비가 ‘이터니티’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쳤다. 보컬 제이드와 프로듀서 GEO다. 이번에는 앨범에 담은 12곡 전곡에서 클래식과 팝의 만남을 시도했다. ‘원더풀 월드’, ‘러브’, ‘유 스마일’ 등 3곡에서는 파헬벨의 ‘캐논’이 흐른다. 또 쇼팽, 비발디, 차이콥스키, 알비노니, 그리그, 푸치니, 헨델의 음악이 곳곳에서 듣는 이의 귀를 감미롭게 적신다. 영화 ‘대탈주’의 테마를 기반으로 한 ‘체인지 더 월드’도 돋보인다. ‘왓 유 원트’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마이 스타일’등 2곡은 클래식 테마가 빠졌지만 한국 발매 음반에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이다. 소니뮤직.
  • ‘사장님’ 백지영 “쇼핑몰 연매출 80~100억”

    ‘사장님’ 백지영 “쇼핑몰 연매출 80~100억”

    가수 백지영, 이제 그녀에게는 ‘사장님’이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릴 듯 싶다. 백지영은 11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ENEWS Weekly-JP N Star’녹화에 참석해 그룹 쿨 멤버 유리와 함께 운영하며 화제를 일으킨 쇼핑몰 사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백지영은 “쇼핑몰을 오픈한 지 1년 만에 80~100억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니홈피에 돈 빌려 달라는 쪽지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직접 쇼핑몰 피팅 모델도 하고 의상 구입, 제작까지 참여한다고 사업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백지영은 미래의 남자친구에 대한 바람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현재 애인이 없다는 백지영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가고 싶다.”면서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온천에서 남자친구 얼굴만 쳐다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은혁 “f(x) 빅토리아, 마치 한경 보는 것 같아”

    ‘슈주’ 은혁 “f(x) 빅토리아, 마치 한경 보는 것 같아”

    슈퍼주니어가 신인 걸그룹 f(x)(에프엑스)에 대해 친근감을 표했다.에프엑스는 지난 7일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시즌2’(이하 ‘슈키라’)에 출연해 라디오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는 잘 알려진대로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 슈퍼주니어는 2일 열린 에프엑스의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하는 등 이미 여러 차례 애정을 표현해 왔다.이날 방송에서 은혁은 “에프엑스의 리더 빅토리아를 보니 우리 팀의 한경이를 보는 것 같다.”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중국의 대표 무용전문학교인 북경무도학교에서 무용을 전공, 뛰어난 춤 실력을 지닌 팀 내 유일한 중국인 멤버다.한경 역시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로 데뷔, 한국은 물론 중국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주목 받아왔다. 이처럼 두 그룹 내에 중국인 멤버가 소속되어 있는 만큼, 슈퍼주니어는 에프엑스의 활동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SM 관계자는 “두 팀이 돈독한 관계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국적 그룹 에프엑스 역시 슈퍼주니어와 같은 한류스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이날 에프엑스 멤버들은 각자 자기 소개는 물론, 데뷔하기까지의 과정, 외국인 멤버들과 생긴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 에프엑스는 오는 11일 KBS ‘뮤직뱅크’, 1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등 타이틀 곡 ‘라차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 SM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쿨 이재훈 심경고백 “유리랑 지금이라도 만나고파”

    쿨 이재훈 심경고백 “유리랑 지금이라도 만나고파”

    그룹 쿨 이재훈이 멤버 유리와의 과거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이재훈은 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녹화에 참여해 과거 유리와 연인 사이였다는 소문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이재훈은 과거 자신과 유리가 연인 사이였다는 소문과 관련해 “유리를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다.”고 깜짝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이재훈은 그동안 활동하며 유리를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에 대해 솔직한 대답을 털어놔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곁에서 오랫동안 이 두 사람을 지켜본 김성수의 깜짝 폭로(?)도 줄줄이 이어져 이재훈과 유리를 긴장케 하기도.또 이재훈은 “난 지금도 유리를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요 포커스] “아이와 함께한 시간 단 3일… 애아빠도 말없이 떠나”

    [토요 포커스] “아이와 함께한 시간 단 3일… 애아빠도 말없이 떠나”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또는 불가항력적으로 임신해 아이를 낳은 미혼모들. 자신들을 향한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다 기댈 데 없는 열악한 여건속에 이들은 절망에 빠지기 일쑤다.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 대부분인 이들이 희망하는 것은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일어나 학업을 계속하는 것이다. 또 입양보내는 아이가 좋은 가정에서 유복하게 자라기를 간절히 원한다. 경기 수원의 한 미혼모 보호시설을 찾아 미혼모들의 어려움과 생각, 희망을 들어본다. “아기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임예빈(가명·23)씨는 답을 하지 못했다.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렸다. “미안…하다고….”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예빈씨는 끝내 말을 마치지 못했다. 예빈씨는 남편의 응원도, 친정엄마의 보살핌도 기대할 수 없는 ‘미혼모’다. 지난 3월 3.5kg의 건강한 남자 아기 원준이(가명)를 홀로 낳았다. 원준이와 지낸 시간은 고작 2박 3일뿐. 헤어진 지 벌써 반년이 다 돼가지만 아기 얘기만 나오면 바로 눈이 빨개질 정도로 그리워했다. ●29명 생활… 쾌활하다가도 아기 얘기엔 눈물 지난 3일 경기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한 ‘고운뜰’을 찾았다. 고운뜰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자 시설로 18~30세 미혼모 29명이 생활하고 있다. 우울한 모습일 거란 예상은 시설에 발을 내딛자마자 무참히 깨졌다. 쾌활한 20대 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까르르 웃다가도 아기 이야기가 나오면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예빈씨는 연방 웃었다. 뽀얀 피부 때문인지 미소가 빛났다. 임신하게 된 계기를 말하는데도 구김살이 없다. “남자친구에게 그냥 통보했어요. 임신했는데 내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넌 신경쓰지 말라고.” 원준이 생부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고,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고는 끝이다. 임씨는 “아기를 핑계로 매달리기 싫었다.”며 “남자친구는 결국 나를 외면했지만, 막상 잡았다고 해도 뿌리쳤을 거예요.”라고 멋쩍게 말했다. 원준이 얘기를 꺼내자 예빈씨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해 할머니 손에 자란 예빈씨는 처음에 고운뜰에 들어올 때만 해도 아기를 직접 키울 생각이었다.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배가 불러오면서 덜컥 겁이 났다. ‘집도, 직업도 없는데 과연 아기와 함께 살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결국 산달이 돼서야 마음을 바꿨다. 원준이는 현재 위탁가정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가정에 입양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지난 6월24일 원준이의 백일이었다. 예빈씨는 하루 종일 울었다. 임씨의 가장 큰 걱정은 먼훗날 원준이가 자신을 원망하지 않을까 하는 것. “좋은 가정에 입양가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박수지(가명·21)씨는 신세대답게 질문마다 ‘쿨하게’ 답했다. 아기는 태명도, 이름도 없다고 말했다. 아기를 낳고서 한 번도 안아 보지 않았다. 고운뜰 명은주 원장이 ‘한 번 안아 보라.’며 안겨 줬지만 고개를 저었다. 아기한테 정을 주는 것은 아예 하지 않으려고 한단다. 명은주 원장이 ‘똑순이’라고 부르는 박씨는 몸을 푼 지 아직 한 달도 채 안 됐지만 곧 퇴소할 예정이다. 시설에 들어오기 전 골프장 캐디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취직자리를 구했다. “아기 생각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똑부러지게 말한다. “계속 생각나지 않아요?”라고 묻자 여태까지 씩씩하게 답하던 박씨의 표정이 굳었다. “생각나죠...그런데 안 할 거예요.” 명 원장은 “입양을 보낸 대부분의 미혼모들이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 슬픔을 표출하지 않는데 수지가 가장 대표적인 예다.”고 말을 보탰다. ●아기아빠 모르는척·헤픈여자 취급…상처커 미혼모들이 겪는 가장 큰 충격은 아기의 아빠가 ‘모르는 척’ ‘내 아이가 아닌 척’ 외면하는 것이다. 남자 어머니가 ‘헤픈 여자’ 취급하는 것도 말할 수 없는 상처가 된다. 시설 밖으로 조금만 나가도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끊임없이 받는다. 한 미혼모는 입양할 거니까 젖 말리는 약 먹으라고 크게 말하는 간호사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며칠전 밤 12시에 시설의 문을 두드린 고3 여학생은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집은 대구이지만 행여 아는 사람이라도 만날까봐 연고가 없는 수원을 택했단다. “빨리 아기 낳고 학교로 돌아갈거에요. 졸업해서 취업해야죠.” 여린 몸으로 당차게 대답하고 돌아서는 뒷모습이 슬펐다. 글 사진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연예계 비리근절 특별수사팀 떴다 ☞[주말화제]20~30대 전문직 귀향바람 ☞“어째 안주가 눅눅했어…” ☞‘명가녀’ 동영상 정체가 밝혀졌다 ☞신용카드 영역확장…고가 의료비 9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확 달라진 벤츠 ‘뉴 E클래스’ 날개 돋친 듯…
  • [NOW포토] 백지영 ‘키스 할듯 말듯’

    [NOW포토] 백지영 ‘키스 할듯 말듯’

    30일 오후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쿨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한 백지영이 섹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매혹적인 연출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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