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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2000만원 상당 ‘순금龍 경품’

    신세계百, 2000만원 상당 ‘순금龍 경품’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와 스키여행 등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었다. 이 백화점은 18일 순금 388g으로 만든 용(龍)으로 중국인 우수(VIP)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세 가지인 금, 용, 숫자(8, 3)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말인 다음 달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인이 좋아하는 빨간색과 금색을 써서 특별 제작한 쇼퍼백을 교환 쿠폰을 갖고 매장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은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여행잡지 등을 통해 나눠준다. 신세계백화점이 중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 까닭은 이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백화점의 올해 1~11월 중순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삼성전자, 전자지갑 시장 공략 박차

    스마트폰 속 전자지갑이 신용카드를 대신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업계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의 카드사와 이동통신사, 은행연합회의 경쟁에 최근엔 전자업체의 선두주자 삼성전자가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8일 국내 6개 신용카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자사 스마트 전자지갑(앱)인 삼성 월렛에 신용카드 결제기능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삼성 윌렛 이용자는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하기만 하면 바코드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이례적으로 삼성 계열사인 삼성카드 외에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5월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삼성 윌렛은 지난 9월부터는 티켓·멤버십카드·쿠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차분히 시장 공략을 준비해 왔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자지갑 시장은 당장 수익성이 있는 분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전자지갑 시장에 적극적인 이유는 미래의 시장성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존의 단순제조업에서 벗어나 자신이 제조해 판매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자기만의 모바일 상거래 생태계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전자지갑이란 모바일 전자지급시스템의 하나로, 결제카드를 비롯해 멤버십카드, 쿠폰 등을 스마트폰에 넣어 휴대전화를 마치 지갑처럼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는 여러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편하게 쇼핑도 하고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반면 기업은 개인 맞춤형 마케팅은 물론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형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구축한 가전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결제망을 구축한다면 향후 어마어마한 광고와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프랜차이즈상품권도 모바일 시대!

    프랜차이즈상품권도 모바일 시대!

    ㈜한국프랜차이즈서비스(KFS)는 국내 3천 개가 넘는 프랜차이즈를 위한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문 회사로 항상 프랜차이즈의 매출 및 고객확대와 복잡한 IT 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한국프랜차이즈서비스의 오종욱이사는 “프랜차이즈본사에서 종이상품권을 제작/관리하기 위해 그 동안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했었다” 면서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통해 자사 고객에게 쿠폰 및 상품권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전달 할 수 있는 “Fmoney(에프머니)”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서비스는 “Fmoney(에프머니)”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랜차이즈 본사가 본사 마케팅의 목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 및 발송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자체 발송 서비스와 한번 등록을 하여 B2C, B2B의 140여개 판매 채널을 통해 프랜차이즈가 제공하는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판매 서비스 등 2가지로 나누어 제공하며, 판매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Fmoney(에프머니)”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는 현재 프랜차이즈본사가 고객증정용으로 종이상품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발생하는 상품권 제작단계(기획/디자인/인쇄/발송)의 시간과 비용을 10%만 투자하면 발송 수량에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들에게 10분 안에 MMS로 쿠폰 및 상품권 전달이 가능한 서비스이며, 국내 최다 8가지의 인증수단 제공 및 인증내역까지도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본사, 가맹점, 상품권판매회사, 제휴사 등 5가지 유형의 관리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서비스 (KFS)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및 IT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Fmoney모바일상품권” 이외도 온라인 및 카카오톡 광고, VAN, POS 및 드라마 PPL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한국프랜차이즈서비스(KF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money.co.kr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제동 폭포마당 9일은 ‘록카페’

    서대문구 ‘서대문마을넷’이 9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마을잔치 ‘춤추는 마을’을 연다. 서대문마을넷이 지난 3월 창립 이후 추진한 마을아카데미, 마을상담, 마을워크숍, 마을탐방 등 모임과 단체, 주민들이 참여한다. 이들이 행사 기획부터 준비까지 도맡는다. 오전 11시부터는 ‘가재울라듸오’와 ‘서대문라디오’가 현장 중계한다. 주민 리포터가 주민들을 인터뷰한다. 행사엔 젬베 체험, 전래놀이, 발효음식 시식, 라디오 체험, 페이스페인팅, 티셔츠 제작, 녹색장터, 대동한마당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민들로 구성된 아빠밴드, 해피쉐어링 동네청년,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퍼포먼스팀의 공연과 길놀이, 강강술래도 펼쳐진다. 커피쿠폰, 머그컵, 직접 담근 매실 진액 등 주민들이 협찬한 경품도 주인을 기다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씨앗에서 새싹으로 거듭나는 마을공동체 행사 사례”라며 “주민이 이끌고 행정이 지원하는 공동체 구현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수능 끝~ 수험표 내고 스트레스 풀자

    놀이공원과 리조트들이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놀이공원 입장권·자유이용권 할인 에버랜드는 이달 30일까지 수험생 두 명이 방문하면 한 명은 무료다. 캐리비안베이는 모든 수험생이 1만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출력해 가면 된다. 서울랜드는 8~10일 수험생에게 자유이용권을 1만 2000원에 판다. 정상가에서 70% 가까이 할인된 가격이다. 서울랜드가 운영하는 ‘CPK’(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전 매장에선 30일까지 BBQ 치킨 피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11월 내내 추첨을 통해 입장객 500~1000명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한다. 63뷔페, 4명이상 이용땐 수험생 무료 63빌딩은 ‘수험생 무료 식사’ 이벤트를 7~30일 진행한다. 63뷔페 파빌리온은 4명 이상 이용 시 수험생 무료, 워킹온더클라우드(양식)와 슈치쿠(일식), 백리향(중식) 등은 3명 이상 이용 시 수험생 무료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30일까지 수험생 8000원 입장 이벤트를,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도 11월 내내 수험생 스파 무료 이벤트를 각각 벌인다. 한화·대명리조트, 합격·힐링 이벤트 한화리조트는 ‘행운의 지니 패키지’ 숙박권을 출시했다. 설악·산정호수·해운대·대천·경주 5개 지역의 한화리조트 숙박권에 디지털대성이 제공하는 정시 합격 예측 서비스(6만원 상당)가 포함됐다. 가격은 요일에 따라 12만 8000∼24만 7000원.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9일~12월 19일 ‘수험생 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션월드 입장권과 숙박권 포함, 9만 1000∼12만 5000원이다. 대명리조트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입장권, 비발디파크 숙박권 등을 준다. 엠블호텔, 응원메시지 남기면 영화표 엠블호텔 킨텍스는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THEMVLKINTEX)에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영화 ‘친구2’ 초대권을 준다. 이벤트 기간은 8일까지다. 당첨 영화는 27일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1관에서 볼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수험생에게 영국 등 유럽 4개국 여행상품을 5% 할인한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179만원부터다. (02)2001-4721.
  • 해외여행 | Play mix! TEXAS

    해외여행 | Play mix! TEXAS

    카우보이를 만났다. 다음 날은 우아한 현대미술관을 걸었다. 댈러스, 포트워스, 그레이프바인 세 도시는 닮은 듯 다른 이란성 쌍둥이 같다. 다 섞어 놓으니 그게 바로, 텍사스였다. ‘텍사스’라는 단어가 주는 연상작용은 김빠질 정도로 단순하다. 카우보이, 총격전, 탈주극. 무대는 언제나 태양이 작열하는 고요한 벌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일차원적인 발상은 내 얘기다. 텍사스로 떠난다는 말을 들은 지인들의 반응도 십중팔구 마찬가지였다. 한둘은 존 F. 케네디가 암살당한 도시 ‘댈러스’를 생각해내기도 했지만, 호기심을 자아내기에는 남의 나라 정치사가 아닌가. 텍사스의 벌판 한복판에서 서부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해 보겠다는 다짐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 되어 버린 것도 순전히 처음의 연상작용 때문이었다. 그러나 혹여나 나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부터 고개를 젓고 손사래를 칠 준비를 하시라. 텍사스에서는 100년 된 기차가 여전히 도심 속을 오가는가 하면, 길 건너편엔 모던의 극치를 달리는 아트 지구가 공존한다. 텍사스라는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전통과 현대를 마구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 경직된 사고를 깨부수는 반전에는 짜릿한 쾌감이 있다. ●스톡야드의 진짜 카우보이 ‘드로버’ 누군가는 텍사스를 떠올릴 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연상하곤 하는데, 틀린 말이 아니다. 광활한 목초지 덕분에 일찍이 가축사업이 발달한데다가 멕시코에서 싣고 온 소를 사고팔았으니 맛있는 쇠고기를 맛볼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하다. 특히 포트워스Fort Worth에는 거대한 우시장이 형성돼 텍사스 전역의 카우보이들이 모여들었다. 당시의 모습을 엿보려면 1800년대 말 풍경을 재현한 포트워스 스톡야드Fort Worth Stockyards에 가면 된다. 1920년대에 제작된 오래된 철로가 그대로 남아 있고 로데오 경기, 컨트리 공연 등이 시시각각 열린다. 물론 쇠고기가 맛있음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스톡야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활기가 넘친다.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 허름한 선술집, 원색으로 칠한 오래된 간판들이 즐비하다. 거리가 온통 ‘빈티지’ 그 자체다. 모자와 부츠를 제작 판매하는 상점 앞에서 발길이 멈춘다. 각양각색의 웨스턴 부츠가 족히 100족은 돼 보인다. 악어, 소 등 다양한 재질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99달러부터 비싼 것은 4,000달러에 이른단다. 한 무리의 미국인 관광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앞을 지나간다. 서부에 대한 환상은 그네들에게도 각별한 것이다. 가게를 나서자마자 한낮의 햇빛이 거리에 작열한다. 차양을 드리운 선술집에서 맥주를 들이키고픈 유혹을 떨치고 발길을 재촉했다. 스톡야드의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소몰이 구경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소몰이에 대한 묘사는 그 이름에서 유추되는 행위, 오직 그 하나다. 숙련된 드로버drover(시장으로 소를 끄는 이들은 카우보이가 아니라 드로버라고 한다)가 소 18마리와 줄지어 행진한다. 긴 뿔을 가진 늠름한 소들이다. 상상만으로도 역동적이다. 혹시나 너무 빨리 지나가는 바람에 놓치지나 않을까 저 멀리서 소뿔이 어른거릴 때부터 긴장을 놓지 않았다. 서부영화의 한 장면을 기대하고 있던 나에게는 이 소몰이가 여행의 화룡정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웬걸. 한참이 지나도 소들은 가까워지지 않았다. 그들은 마치 10배속 느린 영상처럼 아주 천천히 다가왔다. 드로버들은 카메라를 들이대는 방향에 따라 여유롭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한 마리 한 마리마다 눈빛 교환을 한다고 해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소몰이가 끝난 후 드로버 브랜다를 만났을 때 비로소 그 이유를 알게 됐다. “관광객을 위해 일부러 천천히 움직인 게 아니랍니다. 예전에도 실제 그 속도로 소를 몰았어요. 텍사스에서 캔자스까지 소를 몰고 가야 하는데, 너무 빨리 가면 소가 지쳐서 살이 다 빠져 버리잖아요. 값을 잘 받기 위해 아주 천천히 3개월에 걸쳐 이동했죠. 다른 점은 그때는 한번에 약 3,000마리가 이동했다는 겁니다.” 긴 여정이다. 소들도 지치는데 사람이라고 다르겠나. 그 시절엔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카우보이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제야 납득이 간다. ▶travie info 기념품 레일로드 끝에 있는 레코드숍 어네스트텁Ernest Tubb을 빼놓지 말 것. 텍사스에서 인기있는 컨트리 레코드를 총망라했다. 1달러짜리 LP판은 기념품으로도 눈독 들일 만하다. 로데오경기 매주 금, 토요일 카우타운 콜리세움Cowtown Coliseum에서 8시부터 10시까지 로데오 경기가 열린다. 전국 각지의 카우보이가 모여 실력을 겨룬다. 잔인한 투우경기와 달리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안간힘을 쓰며 소에 매달려 있는 카우보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소보다 사람이 더 안쓰럽다. 입장료는 15달러. 소몰이 소몰이는 하루 두 번 오전 11시30분, 오후 4시에 열린다. 카우타운 콜리세움 앞에 인파가 몰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비큐 라이브스톡 익스체인지 빌딩 부근 리스키 바비큐Riscky’s BBQ에서는 1인 9.95달러면 무제한으로 바비큐 립을 먹을 수 있다. 초입에 스테이크를 주로 취급하는 같은 계열의 식당이 있지만, 립을 먹으려면 반드시 발품을 팔아 리스키 바비큐를 방문할 것. 맥주 마무리로 텍사스 스타일 주점 빌리밥스Billy Bob’s에서 텍사스 로컬 맥주를 마셔 보자. 텍사스 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에서 제조하는 사이너Shiner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흑맥주면서도 과일향이 감도는 청량한 끝맛이 매력적이다.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은 술집이라기엔 규모가 워낙 크다. 댄스홀, 당구장, 공연장, 심지어 로데오 경기장까지 갖추고 있다. ●포트워스의 델마와 루이스 영화 <델마와 루이스>는 ‘델마’와 ‘루이스’라는 여자 두 명이서 우연히 범죄에 휘말려 미국을 횡단하는(사실은 쫓기는) 로드무비다. 1991년 작품이니 꽤 오래된 영화다. 텍사스에서 문득 이 영화를 떠올린 건 단지 영화 속에 텍사스가 등장하기 때문만은 아니다(영화 속 텍사스는 두 여자가 쫓길 수밖에 없는 치명적 범죄를 저지르는 곳으로 등장할 뿐, 로맨틱하거나 멋진 장소가 아니다). 강해지고 싶었지만 끝내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두 여자의 모습이 포트워스의 카우걸 뮤지엄Cowgirl Museum의 그녀들과 몹시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녀들은 말 그대로 카우걸이다. 총을 들고, 말을 탄 채로 소를 몬다. 남북전쟁 이후 줄곧 활약했지만 1940년 큰 낙마사고가 벌어진 후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카우보이’라는 고유명사를 남자들에게 건네주고 이제는 뮤지엄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흔적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는 않았다. 그들이 직접 사용한 부츠, 벨트, 버클 등이 고작이다. 오히려 인상 깊은 것은 그들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과 그림이었다. 총구를 겨눈 예리한 눈빛에는 온갖 거친 일을 해내야 했던 여성들의 강인함이 담겨 있다. 강인함 너머에서 애환을, 남성들의 전유물을 나눠 가진 여성들의 애환을 보았다고 하면 지나친 감정이입일까. 눈빛은 총알보다 묵직하게 가슴을 꿰뚫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토요일 오전 12시~오후 5시), 월요일 휴무(여름 한시적으로 개장) 요금 어른 10달러, 학생 8달러 주소 1720 Gendy Street, Fort Worth, Texas 76107 문의 1-817-336-4475 ●6층에서 날아든 총알 이제 현대의 텍사스를 만날 시간이다. 행선지는 댈러스Dallas. 1963년, 퍼레이드 도중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맞아 생을 달리한 존 F. 케네디의 비극이 서린 도시다. 그러나 슬픔은 잠시뿐, 이 사건 이후 댈러스는 일약 미국 전역에 존재감을 드러내게 됐다. 시내 곳곳에 남겨진 고인의 흔적을 찾아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었고, ‘존 F. 케네디’는 댈러스 관광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됐다. 이 사건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더라도 식스플로어 뮤지엄The Sixth Floor Museum에는 꼭 한 번 가볼 만하다. 당시 케네디 저격수가 숨어 있던 건물(6층에 숨어 있었다)을 케네디 관련 박물관으로 변모시킨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경비가 삼엄해지는 게 심상치 않다. 여기서부터는 사진 촬영도 금지다. 조도가 낮은 실내에는 엄숙한 분위기가 흐르고, 관람객들의 표정도 사뭇 진지하다. 박물관 안에는 이런저런 뒷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암살 직후 제3의 인물에게 살해된 범인, 사라지고 은폐된 증거들. 한 발짝씩 옮길 때마다 의심은 불신이 되고, 추측은 확신이 된다. 박물관을 한 바퀴 돌아 이윽고 당시 암살범이 총을 겨누고 있던 창가에 도착했다. 사건 현장은 유리창을 통해 접근이 차단돼 있다. 사람들이 창가에 서서 웅성거리고 있다. 그들의 시선은 당시 케네디가 저격당한 위치에 정확히 가 닿는다. 그러고 보니 올해가 정확히 사망 50주기다. 케네디의 삶은 그보다 짧은 46세에 그쳤다.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오전 12시~오후 6시) 요금 어른 16달러, 학생 13달러 주소 411 Elm at Houston 문의 1-214-747-6660 ▶travie info 댈러스의 아트 디스트릭트 식스플로어 뮤지엄이 있는 지역을 아트 디스트릭트Art District라고 부른다. 댈러스 뮤지엄에는 미국,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공수한 2만3,000여 점의 미술품이 전시돼 있다. 이 작품들의 나이는 무려 약 5,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4층의 미국 고대예술 전시가 볼 만하다. 페롯 뮤지엄은 직접 만져 보고 체험하며 자연과학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최첨단 3D 영상에 흠뻑 빠지게 된다. 댈러스 뮤지엄Dallas Museum of Art┃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5시, 월요일 휴무 요금 어른 16달러, 학생 12달러 주소 1717 N. Harwood Street, Dallas, Texas 75201 문의 1-214-922-1200 페롯 뮤지엄Perot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요금 무료 주소 2201 N. Field Street, Dallas, Texas 75201 문의 1-214-428-5555 ●딸을 위한 아버지의 와인 다음 행선지는 그레이프바인Grapevine이다. 도시명에서 알 수 있는 자명한 사실. ‘나는 이곳에서 여한 없이 와인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곳을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쯤으로 여기면 오산이다. 그레이프바인은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에 인접한 작은 마을이다. 1844년에 마을이 생겼으며 인구는 5만명이 채 안 된다. 와인으로 먹고 사는 동네라지만 와이너리는 고작 7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작은 마을이 미국에서 5번째로 큰 와인 생산지라는 사실을 아는가. 더군다나 와일드 머스탕이라는 포도 품종은 그레이프바인에서 주로 맛볼 수 있어 희소성이 있다. 7개 와이너리 중 선택한 곳은 딜레인 와이너리Delaney Vineyards다. 포도 재배부터 숙성, 시음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풀 스케일 와이너리는 그레이프바인 안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입구에 들어서자 아담한 포도밭이 펼쳐져 있고, 그 위로 텍사스의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다. 포도가 익어 가는 반가운 광경이다. 텍사스 와인은 스페인, 멕시코 등과 기후가 비슷해 맛과 향이 유사하다고 한다. 10달러에 5가지 와인을 맛보기로 한다. 리스트에 와일드 머스탕으로 만든 와인은 빠져 있다. 가장 인기가 좋아 품귀현상을 빚는 것이다. 대신 미스터 딜레인의 세 딸을 위해 만든 ‘Three Daughters’가 포함돼 있다.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블랑, 쁘띠 베르도를 블렌딩한 No.2 인기 와인이다. 이 와인에는 이런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딜레인의 딸 다이애나, 제니퍼, 모간의 이름을 딴 이 와인은 가족 모임을 위한 최고의 와인입니다.” 가족이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린 걸까. 짐이 될 거란 걸 알면서도 Three Daughters 한 병을 사고야 말았다. 나야 이미 여한 없이 마셨으니, 이 와인은 여지없이 가족에게 돌아가겠지만 말이다. 와이너리 투어 오전 12시~오후 5시 요금 시음 1인당 10달러, Three Daughters 19.99달러 주소 2000 Champagne Boulevard, Grapevine, Texas 75061 문의 1-817-481-5668 글·사진 Travie writer 전은경 취재협조 아메리칸항공 02-2258-0907☞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ie info 최소한 그레이프바인에서는 교통편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내 곳곳을 누비는 셔틀버스가 공항, 호텔, 와이너리까지 연결된다. 5달러를 지불하면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고 4인 가족의 경우 10달러로 할인된다. 텍사스 최대 규모의 쇼핑몰 그레이트바인밀즈Grapevine Mills도 셔틀버스로 갈 수 있다. 3번 게이트의 게스트서비스 센터에서 무료 쿠폰북을 받는 것을 잊지 말 것. 중복할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셔틀버스는 요일별, 노선별로 운영시간이 다르며, 가장 빠른 노선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방문자센터나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노선을 확인해서 동선을 짜면 좋다. www.grapevinetexasusa.com/shuttle ▶travel info Dallas[Airline] 아메리칸항공 인천-댈러스 직항을 이용하면 13시간 만에 댈러스에 도착한다. 원월드 계열인 아메리칸항공은 AA.com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아시아마일즈를 적립할 수 있다. 오후 4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미국 현지 시간으로 동일 오후 4시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에 도착한다. 다양한 연결편을 제공하는 덕분에 미국과 남미 200개 도시 어디든 4시간 안에 갈 수 있다. www.american-airlines.co.kr, 02-2258-0907 [Hotel] 그랜드 하얏트 DWF 미국여행의 고달픔 중 8할은 긴 비행시간이다. 그런 이유로,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 인근에 바로 여독을 풀 수 있는 호텔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다. 동쪽의 하얏트 리젠시, 서쪽의 그랜드 하얏트는 공항 밖으로 나갈 필요도 없이 게이트와 바로 연결된다. 특히 게이트 D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는 깨끗하고 모던한 시설을 자랑한다. 버튼 하나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커튼을 활짝 걷어 제친 후 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감상해 보자. 물론 소음 따위는 일절 없다. 게일로드 텍산Gaylord Texan 호텔에도 엄연히 ‘텍사스 스타일’이 있다면, 그 대표격은 단연 게일로드 텍산 호텔이다. 워터파크를 연상케 하는 실내 수영장, 복합 쇼핑몰 부럽지 않은 상점과 레스토랑, 텍사스의 랜드마크를 축소해 놓은 설치물들. 이 모두가 하나의 호텔 안에 들어서 있다. 수영장이나 레스토랑만을 이용하는 손님도 많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워낙 커서 초행자는 반드시 지도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 [Rent-a-Car] 렌터카는 댈러스, 그레이프바인 간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댈러스 알라모 렌터카 지점┃달라스포트워스 공항Dallas - FT Worth Airport 주소 2424 E 38th Street, Dallas, TX 전화번호 (972) 453-4500 영업시간 오전 6시~밤 11시 예약 및 문의 알라모 렌터카 한국사무소 www.alamo.co.kr
  • 택배상자 공짜쿠폰 개인정보 도둑쿠폰

    택배상자 공짜쿠폰 개인정보 도둑쿠폰

    택배상자에 동봉한 다양한 상품 할인·증정 쿠폰을 이용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자동 결제를 유도하는 ‘꼼수 마케팅’이 늘고 있다. 택배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영화예매 상품권과 문화 상품권을 제공한다거나 파일공유(P2P)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는 내용이지만, 실제로는 이용 요금을 부과하거나 개인정보를 뽑아가는 ‘미끼 쿠폰’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고등학생 이정호(18)군은 지난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디지털카메라 메모리카드의 택배상자를 열어 보고 깜짝 놀랐다. 상자에는 이군이 구입한 손톱만 한 크기의 메모리 카드 외에 영화 무료 다운로드 이용권과 다운로드 포인트 10만점을 준다는 쿠폰 등이 들어 있었다. 이군은 무료 포인트를 이용해 영화를 내려받기 위해 쿠폰에 적힌 사이트에 접속했다. 사이트에는 쿠폰 인증번호와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현금 1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 10만점을 지급한다고 나왔다. 단 회원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제시됐다. 하지만 회원에 가입하고 확인한 내용은 황당했다. 무료 포인트로 내려받을 수 있는 콘텐츠는 극히 제한적이었고, 심지어 ‘무료 포인트를 받고 일주일 뒤 자동 소멸된다’는 안내 문구도 있었다. 이군은 “상품권에는 별다른 조건 없이 무료로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는 것처럼 해 놓고 막상 회원에 가입한 뒤에는 이용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사이트 홍보를 위해 끼워 넣은 쿠폰에 낚인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5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에 딸려 온 무료 쿠폰을 이용했다가 자동 결제나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550여건이었다. 피해 액수가 소규모여서 신고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택배상자에 동봉된 무료 상품권이나 쿠폰에 속은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주부 이미애(54)씨도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그릇 택배상자에서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유명 백화점의 상품권과 똑같은 디자인에 서체까지 같아 실제 상품권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씨는 상품권 아래쪽에서 ‘본권은 백화점 상품권 증정 응모권입니다’라는 작은 문구를 발견하고 허탈했다. 이씨는 “백화점 이름은 큰 글씨로 써 있고 응모권이라는 문구는 깨알같이 작아서 하마터면 진짜 상품권으로 믿고 사용할 뻔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무료 상품권과 쿠폰의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로또나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지폐 등을 본뜬 디자인까지 등장하고 있다. 전지은 전자상거래센터 상담팀장은 “무료 쿠폰 속에는 자동 결제나 개인정보 제공 동의에 대한 내용이 작은 글씨로 적혀 있으니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이용 전에 휴대전화 인증 등 안전 절차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잇 아이템’ 2014 스타벅스 다이어리 나왔다…증정 기준은?

    ‘잇 아이템’ 2014 스타벅스 다이어리 나왔다…증정 기준은?

    여성들의 ‘잇 아이템’ 2014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이어리 등 신제품을 연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는 토피넛 라떼, 모카 프랄린, 크리스마스 쿠키라떼 등 총 3종이다. 가격은 톨사이즈(335㎖) 기준 5400~5800원 선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한정 원두 5종, 크리스마스 원더 초콜릿 케이크 등 푸드류 3종, 머그컵과 텀블러 30여 종 등도 함께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2014 다이어리 판매 및 증정행사도 갖는다. 시즌 메뉴 3잔을 포함해 음료를 17잔 이상 마시고 쿠폰을 모으면 다이어리를 무료 증정한다. 스타벅스 2014 다이어리 증정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다. 따로 구매하면 2만 2000원이며, 다음달 31일까지 판매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화점 카드 전면점검… 할인혜택 줄어드나

    백화점 카드 전면점검… 할인혜택 줄어드나

    금융당국이 현대백화점카드 등 백화점 전용 신용카드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일반 신용카드사에 비해 규제가 느슨한 점을 악용해 허용 범위를 벗어난 서비스를 가입자에게 제공했는지, 회원을 모집할 때 법규 위반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살피고 있다. 과열경쟁으로 인한 카드업계의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의도지만, 그 결과로 할인·경품 등 백화점 카드 가입자의 이득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 논란도 예상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주부터 현대, 갤러리아 등 백화점 및 유통업계 신용카드 사업자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해 검사에 나섰다. 카드 판매 때 법률상 금지 사항인 길거리 판매나 방문판매를 했는지, 연회비의 10%가 넘는 경품을 제공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백화점카드에 대해서는 자주 점검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 과도한 상술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커져 검사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일반 신용카드사들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규상품 출시 때 감독원에 심사를 받는 등 집중 규제를 받아왔다. 하지만 백화점 카드의 경우 가맹점이 백화점과 일부 의류매장에 한정돼 있고 매출액 규모가 전체 신용카드사의 0.7% 수준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약한 규제를 적용받았다. 이를테면 일반 신용카드사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사업을 할 수 있지만 백화점 신용카드사는 자본금 20억원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해 영업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백화점 카드사의 영업 현황도 간단하게만 전달받았다. 반면 일반 카드사들은 업황을 주기적으로 당국에 보고하고 인터넷 등에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 때문에 백화점들은 자사 카드의 서비스 등 혜택을 대폭적으로 늘려왔다. 현대백화점 카드는 회원에 가입하면 5000원 또는 1만원짜리 쇼핑 지원금에 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 친구를 추천하면 추가 상품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법률상 백화점 카드는 연회비가 없기 때문에 가입 시 경품 등을 제공할 수 없다. 현대백화점 카드의 경우 기본 5% 할인에 전월 실적이 있으면 최대 9%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시판되는 신용카드 중 혜택이 많이 알려져 있는 KB국민 혜담II 카드의 경우 기본 할인율은 0.8%에 불과하다. 한 일반 카드사 관계자는 “일반 신용카드사는 신규 상품을 내놓기 전에 금감원의 엄격한 심사를 받는다”면서 “과도한 혜택을 담으려고 하면 회사 수익률에 악영향을 준다고 제재받기 때문에 백화점 카드와 같은 상품이 나올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가 소비자 권익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백화점이 신용카드 혜택을 키우면서 그로 인한 부담을 납품업체 등에 전가하는 등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당국의 조치로 소비자들의 혜택이 축소돼 카드사들만 이익을 더 챙겨가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KT-아프리카 전략 정상회의’ 12개국 대통령·장관 참석

    ‘KT-아프리카 전략 정상회의’ 12개국 대통령·장관 참석

    아프리카 정상들과 세계 유수 기업들의 대표가 모여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의 미래전략을 구상하는 ‘아프리카 전략 정상회의’(TAS2013)가 28~31일(한국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개최된다. TAS2013은 르완다 정부와 KT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석채 KT 회장은 검찰 수사 중에도 예정된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 27일 오전 키갈리에 도착했다. 행사는 ‘미래가 여기에’를 주제로 네트워크 기반 확산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르완다, 가봉, 말리, 세네갈 등 아프리카 12개국의 정상 또는 정보통신 장관들이 참석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등이 협력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KT는 회의 및 전시 행사 진행을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해 3개월 전 이미 르완다에 인력을 파견해 행사장 주변에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등 통신 기반을 구축했다. 이 회장은 ‘브로드밴드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개막 연설을 한 뒤 르완다에 구축기로 한 LTE 서비스의 시연을 진행한다. 개막 하루 전인 27일 시내 행사장은 마무리 전시 준비에 분주했다. 삼성, 에릭슨 등 19개 글로벌 기업은 회의장 곁에 마련된 전시관에 교육, 미디어, 통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장비와 서비스를 전시했다. 특히 KT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대를 위한 스마트 파트너’를 주제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열고 LTE, 스마트 거래, 스마트 교육 등 5개 테마, 21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마트커머스존에서는 지갑 대신에 신용카드, 쿠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모카월렛’, 모바일에서 금융결제를 할 수 있는 ‘주머니’ 등 개발도상국의 금융 발전에 효과적이라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기술을 시연한다. 전시 공간 100㎡ 중 30㎡를 유진코어 등 협력사들에 배정했다. 김일영 KT 협력센터장(사장)은 “KT가 25년간 LTE 독점 사업권을 획득한 르완다 통신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케냐나, 우간다 등 인접국으로 해외 사업 무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갈리(르완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첫 데이트때 노랑 입으면 실패확률 가장 높다

    매번 데이트에 실패하는 솔로 남녀를 위한 좋은 정보가 나왔다. 바로 첫 데이트에 여성은 빨강, 남성은 회색의 옷을 입어야 커플로 발전할 확률이 높았지만, 남녀 모두 노랑을 입었을 때 가장 비호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첫 데이트 때 여성은 빨강(27%), 남성은 회색(24%) 옷을 입었을 때 가장 많은 이성으로부터 호감을 받았다. 이어 여성은 파랑(19%), 녹색(14%), 검정(11%), 보라색(8%) 옷을, 남성은 검정(22%), 파랑(16%), 녹색(8%), 흰색(7%)을 입었을 때 호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 취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반면 남녀 모두 노랑 옷을 입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가장 호감을 얻지 못하고 꺼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여성은 갈색, 남성은 분홍을 입었을 때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설문은 성인남녀 236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전체 응답자의 92%가 현재 사귀고 있는 파트너가 첫 데이트 때 입고 나온 옷을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트 때 입은 옷 때문에 상대방을 좋아했거나 싫어했다고 답한 사람도 남성은 69%, 여성은 6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의뢰한 유명 쿠폰업체 바우처코즈프로의 조지 찰스는 “첫인상에서 상대의 결점을 찾으려는 것은 잘못된 판단으로 나중에 자신이 다칠 것을 피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라면서 “옷 색상으로 상대를 평가하는 것은 경박해 보이지만 교제 여부를 가능한 한 빨리 정하기 위한 필수적 판단 요소”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충북 제천 내토전통시장 우수시장 대통령상 수상

    충북 제천의 내토 전통시장이 각종 시장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점수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 60여개 점포로 구성된 내토시장은 18일 중소기업청 주관 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전국 전통시장 151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점포 경영 활성화 수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성과는 대형마트에 빼앗긴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상인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7년 시장을 살려 보자며 머리를 맞댄 상인회는 아이디어를 짜내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다. 매일 점포마다 돌아가며 원가에 판매하는 ‘번개 세일’ 행사를 시작했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1만원당 300원짜리 쿠폰을 줬다. 이 쿠폰은 주차장 이용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장 모았다가 나중에 물건을 살 때 쓸 수도 있다.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간판에 상인 사진을 넣었고, 상인들은 영업 시간에 명찰을 달고 물건을 판다. 지난해부터는 상인회에서 차량을 마련해 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다. 시장에 나오지 않고 전화로 주문해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OK캐쉬백’ 서비스 확 달라집니다

    ‘OK캐쉬백’ 서비스 확 달라집니다

    3600만여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이 14년 만에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탈바꿈한다. 위치기반서비스(LBS),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신기술을 더해 지금보다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SK플래닛은 11일 서울 중구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뉴 OK캐쉬백’ 론칭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워진 서비스 혜택과 모바일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뉴 OK캐쉬백은 우선 매일 파격적 할인 혜택을 주는 ‘포인트 밸류업’이 특징이다. 포인트 밸류업은 고객이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 때 실제 사용한 포인트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써도 가맹점에 따라 15~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아웃백, 워커힐, 피자헛, KFC 등 외식업체를 비롯해 영화관,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 50여개 사업자와 제휴를 맺었다. 또 뉴 OK캐쉬백은 LBS, NFC로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OK캐쉬백과 제휴한 음식점 등 매장 정보와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각 대학 주변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제휴 매장에 NFC 태그 시스템을 구축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태그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매장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OK캐쉬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는 광고 보상 시스템도 도입해 광고를 시청하거나 설문 조사에 응할 경우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준식 SK플래닛 OK캐쉬백사업부문장은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서비스로서 시대의 변화와 함께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민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소비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뉴 OK캐쉬백 론칭을 기념해 OK캐쉬백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1000포인트 페스티벌’, ‘즉석복권 페스티벌’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페이스북 친구 중 90% ‘진짜 친구’ 아니다?

    친구와의 교류를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친구 중에서는 빈번하게 교류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로 아무런 대화가 없는 친구도 있다. 그러한 페이스북의 인간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 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의 90%는 진짜 친구가 아니라는 것이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유명 쿠폰사이트 바우처코즈프로(VoucherCodesPro.co.uk)에서는 18세 이상의 페이스북 이용자 28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의 이용자는 “페이스북 친구 중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진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평균 10%에 불과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친하지 않은 친구를 삭제하지 않는 이유는 “근황이 궁금해서 그대로 두고 있다”가 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의무감으로 친척이나 애인의 가족과 친구를 끊지 못한다”(47%), “나중에 연락을 취할 지도 모르니 회사의 동료 등을 친구로 등록해둔다”(36%)가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친구를 삭제한 후 들을 얘기가 무서워서”(26%), “그 친구와 이어져있는 다른 친구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17%)이라는 응답이 있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10일 ‘임산부의 날’ 유통업계 행사 풍성

    10일 ‘임산부의 날’ 유통업계 행사 풍성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예비 및 초보 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출산·유아 전문 브랜드인 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프리미에쥬르와 함께 13일까지 출산 장려 캠페인을 벌인다. 배냇저고리, 내의 등 신생아 필수품 기획 세트를 최대 40% 싸게 팔고 인기 수입 유모차인 맨하탄, 오르빗, 라이더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구입 금액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임산부 직원을 위한 ‘로테스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직원 휴게실에 임산부석을 따로 지정하고 입덧 휴가를 권장한다. 직원 식당에 로테스맘 배지를 보여 주면 견과류, 요거트 등 간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11월까지 120개 평생교육스쿨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분만 예행연습, 태교교실 등 500여개 강좌를 연다. 30일까지 전국 138개 모든 점포에서 기저귀, 수유용품 등 출산용품을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는 쿠폰북을 베이비&키즈클럽 회원에게 준다. 회원 가입을 하려면 점포를 방문하거나 훼밀리카드 홈페이지(fcard.homeplus.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16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분유, 기저귀, 물티슈, 유아세제 등을 싸게 파는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토디앙 구름빵 물티슈(60장짜리 6개)를 정상가보다 40% 싼 7900원에 판매하고 젖병솔, 젖꼭지솔, 세정제 등이 들어간 마이비 유아위생용품 5종 세트를 2만원에 선보인다. 두 자녀 이상 가구 고객에 혜택을 주는 ‘다둥이클럽’ 회원에게는 추가로 10~20% 할인을 더 해준다. AK플라자 분당점은 13일까지 5층 특설행사장에서 ‘AK 로열베이비&키즈 박람회’를 연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뿐만 아니라 유명 직수입 유아용품 등 2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토케, 오르빗, 잉글레시나, 브라이택스, 다이치 등의 유모차와 카시트를 20~40% 할인한다. 에뜨와, 압소바, 엘르뿌뽕 등 9개 브랜드의 출산준비물도 20~30% 싸게 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IMF·WB·ADB 채용박람회 새달 12~13일 고려대에서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2~13일 고려대에서 ‘제5회 국제금융기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기후기금(GCF) 등이 참여한다. 채용 인터뷰 지원자는 이달 10~27일 인터넷(ifi.mosf.go.kr)을 통해 접수한다. KB국민카드 가을맞이 이벤트 KB국민카드가 10월 한 달간 ‘가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버랜드 50% 할인 기능이 있는 ‘KB국민 에버랜드카드’와 ‘KB국민 와이즈카드’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인쇄해 가면 동반 3명까지 20% 할인을 받는다. 여행 홈페이지 ‘라이프플라자’에서는 국제선 항공권 구매 때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돌려준다. NH농협은행 가을행복 이벤트 NH농협은행은 7일부터 25일까지 ‘고객과 함께 가을에 물들다’ 가을행복 이벤트를 연다.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크레파스로 엽서를 그려 이벤트 공간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주는 행사다.
  • 모바일쿠폰 환불조건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쿠폰에 이용조건과 환불방법 등을 상세히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상품정보제공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모바일쿠폰은 지난해 이용금액이 1062억원에 이를 정도로 거래가 급증하고 있으나 환불기준과 절차가 복잡하고 정보 확인이 어려워 잘못된 상품을 구매하거나 환불을 포기하는 피해가 자주 일어났다. 온라인 영화 및 공연 티켓을 예매하는 경우에 관람 등급이나 시간, 장소, 주연배우 등 기본정보와 취소조건, 환불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제품을 판매할 때도 결함·하자 등 피해에 대해 구체적인 피해보상 기준을 명시해야 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진에어 ‘진마켓’ 가을 정기 세일…항공권 최대 58% 할인

    진에어 ‘진마켓’ 가을 정기 세일…항공권 최대 58% 할인

    진에어는 1일 진마켓을 통해 이날부터 진에어의 국제선 및 국내선 총 13개 전 노선에 대한 최저가 대규모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만 열리는 이번 진마켓은 진에어가 운항하고 있거나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인 국제선 12개 노선(10월 30일 취항 예정인 인천~치앙마이 노선 포함)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선은 최저 1만 7800원(총액운임 3만 39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으로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이며 같은 기간 동안 국내외 호텔도 함께 특별 할인 판매한다. 진에어는 이와 함께 이번 2013년 하반기 진마켓 오픈을 맞아 ‘대박 Lotto 5/12’, ‘퍼트려라 SNS’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1명), 진에어 모형 항공기(5명), 모바일 음료 상품권(100명) 등을 증정하고 진에어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국내선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1명),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권(20명), 롯데 기프트 카드 2만원권(20명) 등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가을 업계에 유례없던 방식으로 처음 시작한 진마켓은 끊임없는 성원으로 어느덧 1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이번에도 최대 58% 할인된 운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진마켓을 통해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마켓인 진마켓을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의 여왕 김민정 망사+간호복 ‘파격’ 변신 예고

    밤의 여왕 김민정 망사+간호복 ‘파격’ 변신 예고

    2005년 SBS드라마 ‘패션70s’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천정명과 김민정이 8년 만에 영화 ‘밤의 여왕’으로 재회했다.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과 출연배우 천정명, 김민정이 참석해 영화 촬영 뒷이야기와 출연 소감을 전했다. ‘패션70s’에서 열정과 패기의 반항아 ‘장빈’(천정명 분)과 꿈을 위해 야망을 불태우던 ‘준희’(김민정 분)가 영화 ‘밤의 여왕’에서는 8년 전과 정반대의 ‘소심남’과 ‘현모양처’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할인쿠폰 하나에 목숨 거는 찌질남, 연애한번 못해본 소심남을 연기한 천정명은 8년 만에 김민정과 다시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민정 씨는 8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좋았다. 8년 전과 달라진 건 나이를 먹은 것 뿐, 외모는 더 여성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어색했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천정명이 “영화를 하기 전에도 친했던 사이지만 키스신은 상당히 어색하고 설렜다”고 답하자, 김민정은 “서로 모르는 사이가 아니어서 더 묘했다(?)”며 “나는 가만히 있고 오빠(천정명)가 키스를 하는 입장이라 더 쑥스러워 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영 감독은 “사실 시나리오 안에는 키스신이 없었다. 현장에서 천정명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서로 이성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천정명은 “정말 여자로 본다면 좋은 여자친구일 것 같다. 왠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 웃을 때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말했고, 김민정은 “남자로서는 조금 더 만나 봐야 알 것 같다(웃음)”고 말했다. 영화 ‘밤의 여왕’은 아내 희주(김민정 분)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소심 남편 영수(천정명 분)가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소셜커머스 할인율 부풀리기 못한다

    소셜커머스의 할인율 과장이나 구매자 수 부풀리기 행위가 줄어들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할인율 산정 기준 및 표시방법을 구체화한 ‘소셜커머스 소비자 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신문 9월 12일자 5면> 국내 소셜커머스는 제한된 시간에 공동구매로 파격적인 할인 판매를 하는 전자거래 형태를 띠고 있다. 할인율이 소비자 구매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다 보니 가격 산정에 미치는 요소를 교묘히 이용해 할인율을 과장해 표시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상품 판매 화면에 할인율 산정 기준가격의 출처, 가격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등을 상세히 표기해 소비자가 할인정보를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세금·공과금·유류할증료 등의 포함 여부, 구성상품의 내역, 주중·주말 여부, 대인·소인 여부, 종일·주간·야간 여부 등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판매량의 과장·조작을 통한 소비자 유인행위 금지를 준수사항에 새로 추가했고 위조상품 예방을 위한 사전 검수 및 확인 절차를 구체화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 미사용 쿠폰 70% 환불제, 위조상품 110% 보상제 등을 골자로 한 소셜커머스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쿠팡, 티몬, 그루폰, CJ오쇼핑, GS홈쇼핑, 신세계, 현대홈쇼핑 등 8개 업체와 이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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