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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경기도 확진자 7명 늘어…총 45명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경기도 확진자 7명 늘어…총 45명

    경기도는 3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모두 829명으로 전날 하루 13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하루에 부천 5명,고양 1명,수원 1명 등 7명이 증가해 모두 45명이 됐다. 전날 확진자 7명 가운데 1명은 센터 근무자이고 나머지 6명은 가족·지인으로,지역사회 N차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8일 하루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 확진자 14명 중 8명도 가족과 지인 등 지역사회 감염자였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적으로 자가격리 상태인 전수검사 대상 근무자와 협력업체 직원,방문객 등 4390명을 검사한 결과 106명이 양성 판정을,39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 누적 확진자 수는 경기도 46명,인천 41명,서울 19명 등이다. 시군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를 보면 수원에서는 40대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서울 구로구 38번 확진)와 접촉해 29일 확진된 50대 여성(수원 57번 환자)에 이어 그 가족인 30대 여성(수원 58번 환자)도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수원 50대 여성의 경우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와 지난 22일 자동차 창문 너머로 약 10분 대화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29일 확진된 부천시 거주 56세 여성의 경우 부천 쿠팡물류센터 30대 근무자(28일 확진)의 가족인 50대 여성(29일 확진)과 최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27일 확진자가 나온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28∼29일 근무자 1천21명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도 근무자 598명 중 390명이 검사를 받아 38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물류시설과 관련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29∼30일 정부 부처와 함께 도내 물류시설 14곳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합동 점검을 벌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마켓컬리, 상온1센터 방역 후 재가동 “오늘 주문건부터 정상 배송”

    마켓컬리, 상온1센터 방역 후 재가동 “오늘 주문건부터 정상 배송”

    마켓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문 닫았던 장지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주문, 31일 수령건부터 정상 배송한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상온1센터를 포함한 모든 물류센터의 작업장, 사무실, 공용공간, 화장실과 차량에 소독·방역을 했고, 집기류와 의류 등에 대한 방역당국의 환경 검체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오늘부터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한다”고 전했다. 다만 컬리는 상온1센터 재고 가운데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폐기할 방침이다. 한편 컬리는 방역당국이 지정한 코로나19 검진대상자 320명 중 3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컬리는 음성판정을 받은 검진대상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한 뒤 추후 복귀 일자를 정할 계획이다. 한편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창문 너머 10분 대화’에 감염된 수원 50대…가족도 확진

    ‘창문 너머 10분 대화’에 감염된 수원 50대…가족도 확진

    수원시 30대 여성 A씨가 쿠팡 직원과 대화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으로부터 전염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사는 30대 여성 A(수원 58번 환자)씨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수원시 보건당국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자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B(50대·수원 57번 환자)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지난 22일 오후 지인 관계인 40대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와 인계동 소재 건물 앞에서 1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로구 38번 환자는 자동차에 탄 채로, B씨는 길가에 서서 창문 너머로 대화를 했다. 당시 B씨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구로구 38번 환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28일 인후통과 근육통을 호소해 다음 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됐다. 수원시는 A씨 외에 B씨와 접촉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144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나흘만 30명대 감소

    코로나 확진자 나흘만 30명대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30명 후반대로 떨어졌다.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4일 만이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크게 확진자가 증가했으나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이미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주요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으로 퍼진 데다 전국 곳곳에서도 별개의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부산의 경우 등교수업을 한 고3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 144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인 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이다. 지역의 경우 대구와 광주에서 각 2명, 부산·전남·강원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보이다가 25∼26일 이틀간은 10명대로 떨어졌으나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어난 뒤 28일에는 배가량 많은 79명, 29일에는 58명이 각각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5일(81명) 이후 처음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부산시 보건당국은 고3 학생 1명이 등교수업 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것과 관련해 30일 오전 중에 접촉자 60여 명의 검체 검사를 마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 내성고 3학년 A군은 2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1차 조사 결과 이 학생이 접촉한 사람은 부모와 동생 등 가족 3명, 같은 반 학생 20명, 이동수업 학생 41명 등 6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금정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 거주지 보건소에서 이날 오전 중에 검체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A군이 다녔던 학원, PC방 등에 대한 상세 동선은 CC(폐쇄회로)TV 등으로 확인 중이다. 학원과 PC방 등에서 접촉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는 60여 명으로 추정되는 데, 보건당국은 정확한 역학조사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학교 측은 29일 오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하도록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산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 수업이 진행된 이후 처음이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144명으로 늘어났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천 쿠팡발 2차 감염자 1명 추가 발생

    인천에서 쿠팡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부평구에 있는 PC방을 이용했던 A(26)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오전 9시 발표했다. A씨가 이용한 PC방은 26일 확진 판정 받은 B(19·부평 거주)씨와 28일 확진 판정 받은 C(28·계양 거주)씨가 같은 날 방문했던 곳이다. B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C씨는 고양 물류센터 근무자다. A씨는 자신이 방문했던 PC방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전문자를 받은 후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등에 대한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동거가족 접촉자 3명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도 취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확진자는 205명이 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재명 “방역 부실로 감염 위험 크면 기업 활동 제한해야”

    이재명 “방역 부실로 감염 위험 크면 기업 활동 제한해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의 쿠팡물류센터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려 사실상 시설폐쇄를 단행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확진자 발생 후 부실대응한 기업에는 시설폐쇄 등 활동 제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잉 대응이 늑장 대응보다 낫다”면서 “구조적 감염 위험이 있거나,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확진자 발생 후 부실 대응으로 감염 위험이 있으면 일반기업에도 집합금지 시설폐쇄 등 기업활동 제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앞서 경기도는 28일 집단감염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제2공장)에 대해 2주간 시설폐쇄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재명 지사는 “생산ㆍ유통을 위한 기업활동도 감염 위험이 크다면 국민 안전을 위해 중단되는 것이 맞다”면서 “감염 수칙 미준수 사업장이 있다면 저나 경기도청의 SNS 댓글과 쪽지, 콜센터 등으로 전화나 메시지 제보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종교시설이나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등도 그 대상과 관계없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부실하게 대응할 경우 도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시설 폐쇄를 포함한 강도 높은 강제조치를 발동하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나친 경계와 과도한 조치로 평가되더라도 안전과 감염 확산 차단에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망설임 없이 계속할 것”이라면서 “경제 활동도 중요하지만 기업이익 때문에 위험을 방치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활동에서도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 위험 최소화에 더욱더 노력해 달라”며 “전면적 셧다운에 이르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는 물류센터를 포함한 일반기업에 대해 감염 위험을 실태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핀셋 대응’을 준비 중이다. 또 기업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샘플 검사를 신청하면 풀링(Pooling) 검사 비용을 도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풀링 검사란 5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번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양성이 나오면 5명에 대해 개별검사를 진행해 확진자를 가려내는 방법이다. 이는 대규모 인원에 대한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방법으로 주로 집단감염이 의심 또는 우려되는 집단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 ‘확진’도 쿠팡 관련 감염 추정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 ‘확진’도 쿠팡 관련 감염 추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 역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자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인천시 189번, 인천 계양구 26번 환자(26세 여성)인 여의도 홍우빌딩 ‘연세나로’ 학원 강사는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머니는 인천시 188번 환자로 등록됐다. 어머니는 지난 27일 확진된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학원 내에서는 강사와 수강생 2명(영등포구 33·34번) 등 3명의 양성이 지난 28일 밝혀진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다만 인천에 거주하는 강사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가족의 접촉자 등이 확진됐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30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연세나로학원 감염 사례가 쿠팡물류센터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영등포구청의 기존 분석과 달리 별개의 다른 감염경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 나와 관련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연세나로학원 강사가 가장 먼저 발견됐지만, 조사에서는 부동산을 운영하는 강사의 가족이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면서 “감염 경로는 쿠팡과의 관련성보다는 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역시 이날 참고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영등포구청은 ‘여의도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22일 쿠팡 직원을 만난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이어 여의도 학원 강사로 일하는 딸이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쿠팡 직원을 만난 날은 22일이 아닌 2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의도 학원강사의 감염은 쿠팡물류센터발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 “10분 대화했는데”...쿠팡 물류센터 직원 만난 50대 코로나19 확진

    “10분 대화했는데”...쿠팡 물류센터 직원 만난 50대 코로나19 확진

    쿠팡 물류센터직원과 약 10분 동안 대화를 나눈 5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9일 경기 수원시는 5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거주하는 A(수원 56번 환자)씨는 지난 22일 지인 관계인 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인 40대 여성(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5월 26일 확진)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는 구로구 38번 환자가 22일 오후 3시 20분 인계동 소재 건물 앞 도로에서 자동차에 탄 채 창문 너머로 A씨와 10분가량 대화를 나눈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로구 38번 환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수원 56번 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로구 38번 환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지난 28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9일 확진된 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됐다. 수원시 보건당국은 A씨가 인계동의 D프라자 건물에서 김밥, 우유, 달걀 등 간식을 판매하는 업무 특성상 다수의 사람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쿠팡물류센터 소독조치후에도 공용안전모·PC서 바이러스 검출”

    “쿠팡물류센터 소독조치후에도 공용안전모·PC서 바이러스 검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회사가 소독 조치한 이후에도 공용 안전모와 작업장 PC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9일 오후 경기도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단장은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 작업장, 휴게실, 남녀락커룸 등 전 구역에 대한 환경조사에서 총 67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공용 안전모와 2층 포장(Packing) 작업장 내 작업용 PC에서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며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공간이 넓고 물건이 많아 소독이 어렵기 때문에 하나하나 찌꺼기까지 닦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죽은 바이러스일 가능성도 있어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고 해서 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명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소독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류센터와 같은 시설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더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 소독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해당 시설 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102명(종사자 72명, 접촉자 30명)이며 시도별로는 경기 42명, 인천 41명, 서울 19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물류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근무한 종사자와 방문객 등 4351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는 지금까지 3836명(88.2%)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32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27일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도 드라이브스루·워킹스루 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해 근무자 706명 중 699명을 검사했으며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식자재를 유통하는 광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도 27일 확진자가 발생해 근무자 598명 중 277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같은 날 확진자가 나온 부천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에서도 상주 직원 1860명에 대해 전수조사 검사를 진행해 지금까지 120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이 단장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통해 대규모 감염원 노출 이후 노래방, 주점, 교회모임, 물류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산발적 집단감염이 전파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대형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또다시 이런 상황이 발생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다시금 우리 모두의 경각심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언제 어디서든 개인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업장에서는 실내 휴게실, 탈의실 등 공동 공간 이용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가족이나 함께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면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히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815명으로 전날보다 20명이 증가했다. 확진자 중 649명은 퇴원했고, 147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방역당국 “쿠팡맨 통한 감염 가능성 높지 않아…모니터링할 것”

    방역당국 “쿠팡맨 통한 감염 가능성 높지 않아…모니터링할 것”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기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면밀하게 추적하고 있다. 수도권 물류센터 집단감염이라는 사안의 특수성 때문에 택배를 통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지만 일단 방역당국은 택배 물건이나 배송 인력을 매개로 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쿠팡맨(쿠팡의 배송 인력)이 감염됐을 가능성이나 그로 인해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은 그렇게 높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앞서 바이러스가 (외부)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다는 점에서 택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작다고 말한 바 있다”며 “쿠팡맨에 대해서는 조금 더 모니터링(관찰)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2명이다. 이 가운데 센터에서 직접 일한 사람이 72명, 그로 인한 접촉자가 3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달 12일부터 부천 물류센터에서 일한 사람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감염원에 노출이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배송한 간선기사 603명을 파악해서 진단 검사와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며 “흡연실, 화장실 같은 공간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쿠팡 물류센터 내 환경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총 2건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정 본부장은 “(물류센터) 2층 작업장에 있는 안전모와 2층 작업 스테이션의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등 주로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사무용품에서 일단 양성이 나온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러스의 농도를 보는 CT값 수치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며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이런 환경에 묻어 있다가 손 접촉이나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최근 1주일 지역사회 감염사례 ‘수도권’이 90% 육박

    최근 1주일 지역사회 감염사례 ‘수도권’이 90% 육박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102명으로 늘어이태원 클럽 관련은 266명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에서 수도권 감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1주일간(5월 21~27일) 지역사회 감염자 중에서 수도권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88.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자 181명 중 160명이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로는 먼저 다수의 이태원 클럽과 서울 별밤포차, 안양 자쿠와 등 클럽·주점과 함께 서울 가왕코인노래방·별별코인노래연습장·인천 탑코인노래방 등 노래연습장이 꼽혔다. 또 종교행사 관련(원어성경연구회 등), 식당(서울 일루오리·부천 라온파티하우스 등), 사업장(부천 쿠팡물류센터·서울 KB 생명보험 전화영업점 등), 학원(인천 세움학원·서울 연세나로학원 등) 등도 집단발병지로 분류됐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 확진 사례는 이날도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쿠팡물류센터 관련 환자 수는 총 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의 96명보다 6명 증가한 것이다. 102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2명, 인천 41명, 서울 19명이다. 물류센터 직원이 72명이고, 이들의 접촉자가 30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현재 266명으로 집계돼 전날 대비 5명이 늘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32개 물류센터 긴급 현장 점검…정 총리 “중대한 도전 직면”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사태와 관련해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물류센터뿐 아니라 폐쇄된 공간 내 다수가 밀집해 근무하는 작업장에 대해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기업들에 대해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방역 지원이 소홀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생활방역 전환 이후 주 2회로 축소했던 중대본 회의를 이날부터 주 3회 실시키로 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유통업계 방역 회의를 열어 현장 점검 협조를 요청하고 3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6월 1일까지 총 32개 센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자체 물류센터를 가진 유통기업 중 점검 대상이 된 업체는 총 3곳이다. 이들 기업은 전국에 35곳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부는 “전날 3개 부처가 쿠팡 천안 물류센터 1곳, 마켓컬리 송파 물류센터 2곳을 점검했다”며 “점검 내용은 다른 곳까지 조사한 뒤 종합해 이야기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미 폐쇄된 부천·고양 등 3곳의 물류센터는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합동 점검 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비롯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 특히 ‘아프면 출근하지 않기’, ‘방역·모니터링 책임자 지정’, ‘거리 유지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를 중점 점검한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또 점검 결과 미진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보완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해 유통물류센터 환경에 맞는 방역 강화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관계부처,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물류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오늘 중 마련해 방역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쿠팡물류센터發 확진 96명…“조기차단 못 하면 대유행”

    쿠팡물류센터發 확진 96명…“조기차단 못 하면 대유행”

    중대본 “감염환자 이미 지역에 전파돼 있을수도”“모임·행사 취소,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호소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9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쿠팡물류센터를 통한 확진자 증가세를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면 대유행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모임 및 행사 취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쿠팡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0시 기준의 69명에서 27명 늘어난 것이다. 물류센터에서 직접 감염된 환자가 70명이고, 이들과의 접촉을 통해 확진된 사람이 26명이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물류센터 근무자와 방문객 4351명 중 3836명(88%)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음식점과 주점, 보험사 등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도권의 인구밀집도와 이동량을 고려할 때 (쿠팡물류센터발)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의 수도권 유행이 더 확산할지를 보여줄(가늠할)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방역당국이 총력을 다해 추적하고 있지만, 추적 이전에 감염 환자가 지역사회로 이미 전파돼 잠복해 있을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전날 발표한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한시 중단, 유흥시설·학원·PC방 운영 자제 등의 조치와 관련해 “수도권 주민들은 2주간 가급적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외부 출입시에는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기업에 대해서도 “사업장 내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해달라.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눈앞의 추가비용보다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기업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기업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교훈을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6월 1일까지 총 32개 물류센터 긴급 현장 점검”

    정부 “6월 1일까지 총 32개 물류센터 긴급 현장 점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8일 긴급 유통업계 방역 회의를 열어 신속한 현장 점검 협조를 요청하고 3개 유통물류센터에 대한 긴급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6월 1일까지 총 32개 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자체적 물류센터를 가진 유통기업 중 점검 대상이 된 업체는 총 3곳이다. 이들 기업은 전국에 35곳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어제 3개 부처가 쿠팡 천안 물류센터 1곳, 마켓컬리 송파 물류센터 2곳을 점검했다”며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다른 곳까지 전수조사한 뒤 종합적으로 이야기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미 폐쇄된 부천, 고양 등 3곳의 물류센터는 전날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합동 점검 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비롯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 특히 ‘아프면 출근하지 않기’, ‘방역·모니터링 책임자 지정’, ‘거리 유지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를 중점 점검한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또 점검 결과 미진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보완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해 유통물류센터 환경에 맞는 방역 강화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관계부처,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물류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오늘 중 마련해 방역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도권 유·초·중학교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 “6월 3일 등교 예정대로”

    수도권 유·초·중학교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 “6월 3일 등교 예정대로”

    수도권 유·초·중 전교생 3분의 1 이하만 등교 원칙 교육부 “통제 가능 ··· 전면 등교 중지 고려 안해”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수도권의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만 등교해야 한다. 정부는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내달 3일로 예정된 초등학교 3~4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의 등교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존에 마련했던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수도권 지역 학교에 적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의 이날 방침에 따르면 수도권의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가 등교하며, 유치원과 초·중·특수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만 등교한다. 앞서 교육부는 수도권과 대구·구미 지역의 학교에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만 등교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고 밝혔지만, 고등학교 이하 학교급에는 ‘3분의 1 이하’로 밀집도를 더 낮추고 지침의 강도도 ‘권고’에서 ‘원칙’으로 강화했다. 비수도권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만 3분의 2 이하만 등교하는 기존의 기준이 유지된다. 다만 초등학교 3~4학년과 고1, 중2의 6월 3일 등교 개학과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1의 6월 8일 등교 개학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박 차관은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등교 전면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은 부천과 인천의 사례처럼 개별 학교와 시·도교육청, 방역당국, 교육부가 협의를 거쳐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다.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맞벌이가정 등 반드시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학교가 등교 중지될 경우 지역 아동돌봄센터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기관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3분의 1 룰’은 이미 상당수 학교에서 적용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학교에서는 학년별로 순환 등교하거나 초등학교에서는 주1~2회 등교하는 학교들이 많아 이미 3분의 1 기준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등교 수업을 시작한 것 자체로 학생들 간 거리두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서 지난 28일 학원이나 PC방, 노래방 등 학생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대해 운영 자제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어긴 학원은 시정명령이나 집합금지명령 등을 시행하며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은 시설폐쇄 등 조치를 시행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수도권에서 총 502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중지했다. 또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학원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은 총 7건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수는 71명에 달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3차 등교 예정대로…수도권 초·중학교 1/3만 등교해야

    3차 등교 예정대로…수도권 초·중학교 1/3만 등교해야

    고등학교는 등교인원 2/3 이하 유지다음달 3일 3차 등교 예정대로 진행등교 수업 연기·중단한 학교 838곳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교육부는 수도권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고등학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기존의 등교 개시일은 원칙대로 유지하되 등교 학년과 학급은 시도 및 단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등교수업 지침 강화 관련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수도권과 대구, 일부 경북 학교에 대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되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닷새 만에 수도권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더 줄이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이번 교육부 발표 이전부터 고교는 3분의 2, 중학교는 3분의 1 이하 등교를 권장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진로·진학 때문에 대면 지도가 시급한 고3이 있어 등교 인원 규모를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수도권 지역 학교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등교 개시일은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3차 등교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고3에 이어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가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을 연기하거나 중단하는 학교는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적으로 등교 수업을 연기·중단한 학교는 고2 이하 2차 등교 수업 첫날인 27일(오후 1시30분 기준) 561곳에서 이틀째인 28일(오전 10시 기준) 838개교로 늘었다.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여파로 경기 부천에서 251개교, 인천 부평구 153개교, 인천 계양구 89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58명…또 ‘생활방역’ 기준 넘었다

    코로나 신규확진 58명…또 ‘생활방역’ 기준 넘었다

    전원 수도권서 발생…사흘간 177명 ‘급증’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틀 5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1만 140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20명, 인천 18명이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4월 8일(53명) 이후 전날(79명) 처음으로 50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도 50명을 넘었다. 일일 평균 신규 환자 50명 미만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 하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에 머물다가 25~26일 이틀간은 10명대로 떨어졌으나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고, 전날에는 79명으로 급증했다. 2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신규 확진자만 177명에 달한다. 전날 0시 기준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이었지만 이후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추가로 환자가 발생하면서 23일 첫 환자 발생 이후 닷새 만에 최소 90명을 넘어섰다.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에서도 26일 첫 환자 발생 후 전날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치명률은 2.36%다.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 2.79%, 70대 10.91%, 80대 이상 26.46% 등 고령일수록 높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3명 늘어난 1만 363명, 치료 중인 환자는 35명 늘어난 770명으로 집계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 총리 “노동자 밀집 작업장 방역 상황 일제점검” 지시

    정 총리 “노동자 밀집 작업장 방역 상황 일제점검” 지시

    정세균 국무총리가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노동자가 밀집한 작업장의 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정 총리는 29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설마 하는 방심이 수도권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물류센터뿐 아니라 폐쇄된 공간 내 다수가 밀집해 근무하는 작업장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이런 시설을 하나하나 찾아내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밀폐된 장소에서 노동 강도가 높고 근무자 간 접촉이 빈번한 근무 환경에서 더 세심한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덧붙였다. 정 총리는 “물류센터와 같은 사업장에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의 책임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노동자에 대한 방역 지원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직원 한 분 한 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양 쿠팡물류센터 1차 전수검사서 486명 전원 ‘음성’

    고양 쿠팡물류센터 1차 전수검사서 486명 전원 ‘음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 이어 확진자가 나온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1차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 고양시는 28일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쿠팡 고양물류센터와 고양시 3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486명은 전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고양 지역에서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고양 쿠팡물류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으로, 이 가운데 약 68%에 해당하는 직원이 28일 고양시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외에 고양시 이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직원의 수와 검사 결과를 파악 중이다.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이날 물류센터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1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27일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A(28·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쿠팡발 집단감염이 부천에서 고양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A씨는 이 물류센터 사무직 근로자로,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7일 밤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부평구 남성(19)과 지난 23일 부평의 한 PC방에서 접촉한 사실을 확인,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쿠팡 측은 28일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고,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고양 센터와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택배發 전방위 확산,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라

    그제 신규 확진자가 79명이나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53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다.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만 지역발생 환자가 68명이나 쏟아졌다. ‘4말5초 황금연휴’를 거치면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로 시작된 집단감염이 수도권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14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0명’이 넘어설 때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생활방역이 심각한 위기이지만, 당장 생활방역을 포기할 만큼 긴급하다고 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현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인구 절반 이상이 모여 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미분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더욱이 순차 등교수업이 진행되는 시점이라 국민의 우려 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 비율은 7%대로 높아졌다. 5월 초 연휴와 이태원 클럽 방문자로 인한 2차, 3차 전파자 등이 주요 이유다.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쿠팡 등 택배 업종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순식간에 전방위로 확산된 신천지 사태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기가 당장은 어렵다면 감염증이 유행하는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부천시가 그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 것이 좋은 사례다. 6월부터 클럽이나 PC방 등에서 시행될 예정인 ‘전자출입명부제’는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지만, 대형마트 등의 시설에 확대 적용하는 문제도 검토하길 바란다. 정부는 속히 생활방역의 허점을 보완하고, 국민도 초심으로 돌아가 개인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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