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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사이트/ 문서·영상 편집강좌 사이트

    컴퓨터 학원이 넘쳐나고 IT자격증의 인기가 치솟는 요즘에도 컴맹은 있다.하지만 컴맹이라 해도 인터넷을 못하는 사람은 드물다.인터넷 하기가 그만큼 쉽기 때문이다.인터넷에 일단 접속만 하면 컴퓨터 배우는 건 하기 나름이다.특히 자바,워드,포토샵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곳이 무궁무진하다.인터넷이 컴퓨터 해결사가 된 것이다. 그런 곳 가운데 대표적인 곳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포토샵강좌 (photoshop.hongik.com) 그림이나 사진편집프로그램의 대명사인 포토샵.홍익인터넷의 ‘포토샵 강좌’는 초보자들에겐 유토피아 같은 곳.홈페이지 가이드란은 초급 사용자들을 위한 기초 강좌와 유용한 팁들이 있고,유용한 예제와 기술도 소개한다.또 포토샵과 관련된 국내외 사이트는 링크로 연결해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자바스크립트 코리아 (www.javascript.co.kr) 어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마우스를 따라다니는 눈동자,화려한 배경의 변화 등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이는 대부분 자바스크립트로 만든 것이다.‘자바스크립트 코리아’는 그런기술을 알려주는 스크립트 소스로 가득하다.이곳은 시간,사용자 정보,윈도,쿠키,배경 관련 등으로 세분화 시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꾸몄다. ◇워드클럽 (wordclub.co.kr) ‘워드클럽’은 MS워드를 25회에 걸쳐 설명한다.회사원을 위해 각종 양식이나 차트를만드는 방법,주부를 위해 식단표나 편지지를 만드는 법,학생을 위해서는 보고서나 논문작성법 강의 등 사용자에 따른 맞춤 강의로 꾸며 놓았다.특히 워드 초보자를 위해 기본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설명해 두었고,Q&A코너도 활성화돼 있다. 허원 kdaily.com기자 wonhor@
  • 이탈리아 요리 짜릿한‘입속의 데이트’

    고기보다는 야채와 올리브 기름,생선 등의 재료를 풍부하게 쓰는 이탈리아 음식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맛이뛰어난 데다 우리 식성에 맞고 올리브 기름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피자,스파게티 등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음식은 말할 것도 없고 링귀네,페투치네 등 아직우리 귀에 익숙하지 않은 파스타를 찾는 사람들도 제법 눈에 뛴다. 서울 도곡동의 이탈리아 음식점 ‘파라 파스타’의 마리오 롬바르도(59)는 “예전에는 양식하면 화려한 프랑스 음식을 떠올렸지만 이제는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이탈리아 음식을 더 찾는 것같다.”고 예찬론을 펼쳤다. 신라호텔 이탈리아 식당 라 폰타나의 김용수 과장(36)은“소스맛 위주가 아니라 원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요리하고 마늘,고추 등도 많이 들어가 한국사람 식성에 알맞다”고 말했다. 16년 경력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이탈리아 음식 요리사인김씨로부터 이탈리아 음식의 이모저모와 만드는 법까지 알아보자. ◇올리브 기름 고르기=올리브 기름은 가열하지 않고 자연상태의 올리브 열매를 그대로 압축하여 짜낸다.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발표도 있다. 좋은 올리브 열매에서 짠 순수한 기름은 불순물이 전혀없이 맑다.그래서 기름에 비춰보아 글자가 확대되거나 굴절되면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걸쭉하지 않고 주르르 물처럼 흘러나오면 좋은 기름이다.또한 마지막에 매운 향이 느껴지는데 직접 맛을 보면서 확인하면 된다.찌든 냄새가 나거나 알콜향이 느껴지면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다.올리브기름병은 투명한 색이 좋다.초록색 병이나 불투명한 병에당긴 기름은 색을 구분하기 어려워 나쁘다. 맨처음 짜낸 산도 1%미만의 올리브 기름은 ‘엑스트라 버진’,한 단계 아래는 ‘퓨어’,그 아래는 ‘엑스트라 라이트’로 구분한다.‘데체코(dececo)’ 상표의 제품이 좋으며 스페인산은 질이 떨어진다.올리브 기름은 소금,후추를뿌려 샐러드를 만들어도 좋고 발사믹 식초와 함께 버터대신 빵에 찍어먹으면 구수한 빵맛을 한층 느낄수 있다.그러나 튀김용으로는 비등점이 높아 적합치 않다. ◇쌀요리 리조또=우리나라의 된죽과 비슷한 리조또는 각지방마다 고유의 특색을 살려 발달했다.특히 샤프란으로노란 색을 낸 밀라노 리조또가 유명하다. 기본적인 요리법은 냄비에 버터를 두른 다음 생쌀을 넣고 볶다가 육수를 쌀과 1:1비율로 붓고 계속 저어주면서 익힌다.버섯,굴,아보카도,바다가재,감자,베이컨 등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정통케익 티라미수 ‘내 기분을 올려주세요’란 뜻의 티라미수는 갓 만들어 냉장고에 두세시간 얼리면제 맛이 난다. 만드는 법을 알아보면 계란노른자3개,마스카포네 치즈50g,끄랑마니아30㏄,물110㏄,깔루아리큐르25㏄,설탕135g,생크림 200㏄,젤라틴2장,맥심커피2g,휭거쿠키10개를 준비한다. 생크림은 잘 저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커피,깔루아리큐르,물을 잘 섞은 다음 휭거쿠키를 담근다.설탕,끄랑마니아,물을 섞어 시럽을 만들고 물에 담궈 둔 젤라틴을 시럽에 섞는다.오렌지향이 나는 술인 끄랑마니아는 향을 내는데 쓰인다. 그릇에 계란노른자와 설탕을 넣고 연노란색이 날 때까지저은 다음,뜨거운 시럽을 부어 천천히 저어가며 식힌다.마스카포네 치즈가 없다면 크림치즈,생크림을 넣고 잘 섞은뒤 사각 팬에 커피물에 담근 휭거쿠키와 차례로 켜켜이 쌓는다.하트 모양 등의 틀로 떠내거나 그냥 퍼서 먹으면 된다. ◇이탈리아 요리와 술=이탈리아의 ‘국민술’인 그라빠는포도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포매스로 만든 것이다.송혜근의 소설 ‘이탈리아 요리를 먹는 여자’에서는 “생을 구질구질하게 만드는 모든 근심 걱정을 몽땅 버리고 입안에서 증발되어 버리는 듯한 산뜻한 맛”이라고 그라빠를표현했다.화끈한 이탈리아 사람들은 43도의 그빠라를 주로 식후주로 즐겨 그라빠 1잔인 1온스(30㎖)를 탁 털어넣고식사를 마친다. 이탈리아 와인은 프랑스 와인에 비해 떨떠름한 맛이 난다. 맛이 강하고 남성적인 편이다. 윤창수기자 geo@
  • 마케도니아軍, 대공세 계속

    마케도니아 정부군은 26일 오전 제2도시 테토보 북동쪽에서 알바니아계 반군에 대한 포격을 재개했다. 전날 대대적 공격을 통해 테토보에서 반군을 몰아냈다고밝힌 정부군은 밤사이 포격을 멈췄으나 이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께 테토보 북쪽의 언덕 방향으로5대의 장갑차가 이동하는 것이 목격됐으며 이어 북동쪽에서 포격 소리가 들렸다. 블라고야 마르코프스키 군 대변인은 “마케도니아 치안병력이 25일 많은 마을들을 점령했으나 이른바 민족해방군(NLA)의 모든 거점을 장악하지는 못했다”면서 “우리는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르코프스키 대변인은 가이레,라브체,리세치,드레노크,테케,셀체 등NLA의 핵심거점 6개 마을을 점령했다고말했다.한편 정부군의 공세 강화로 민간인들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알바니아계와 마케도니아 슬라브계 주민간의 화해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폐를 26일 방문한 조지 로버트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마케도니아 대통령을 만나 정부군의 자제를 촉구하고 반군과의 협상을 호소했다.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주요 정당 지도자들은 반군에 대한정부군의 공격이 이 지역 전체를 전쟁으로 몰아 넣을 수도있다고 경고했다. ‘민주코소보당’의 하이렌딘 쿠키 부총재는 “정부군이 군사적 수단을 계속 사용하면 폭력이 폭력을 낳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코소보 미래 동맹’의 간부인 아흐메트 이수피도 “이번 사태가 통제력을 잃기 전에 국제사회가 개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양측간 전투가 가열로 심각한 민간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지난 2주 동안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테토보 주변 마을에서 발이 묶인 민간인 수천명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테토보(마케도니아) AFP AP 연합
  • 세계 휩쓰는 ‘빨리빨리 신드롬’

    ‘빨리빨리 신드롬’.더이상 한국인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아니다.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시간절약형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1년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는 제품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기다리기를 싫어하는 21세기 소비자들의 초고속형 성향을 반영한다. 3일 워싱턴 포스트지 등에 따르면 세계적인 치약회사 콜게이트는 치약과 입안세정제를 혼합한 신제품 ‘2-in-1’을 개발했다.양치질을한 뒤 별도의 ‘가글가글’을 하지 않아도 된다.립톤사는 차가운 물에 담그면 즉석에서 냉차가 되는 ‘티팩’을 개발했다.물을 끓일 시간이 없어도 차를 만들 수 있다. 제너널 일렉트릭(GE)은 30분만에 빨래와 건조를 끝낼 수 있는 세탁건조기를 팔고 있다.지금까진 빨래에만 40∼50분,건조에는 1시간 정도가 걸렸다.GE은 30분 내에 닭을 구울 수 있는 오븐 ‘스피드 쿡’도 시판한다.할로겐 램프를 활용,초콜릿 쿠키를 4분30초만에 만들 수있다.‘주방의 혁명’으로도 불린다. 구리빛 피부색을 바라는 사람은 햇볕에 맨몸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 인공 햇볕을 쏟아내는 캡슐에 눕지 않아도 된다.코퍼톤사는 30분만에천연 선탠의 효과를 주는 ‘섬머 로션’을 만들었다.다국적 기업인맥도널드사는 소비자들이 햄버거 값을 계산하는데 줄서있기를 싫어한다는 것을 잘 안다.그래서 교통카드처럼 신용카드를 계산대에 갖다대면 자동 정산되는 지불시스템을 개발중이다.지갑을 꺼내 돈을 치르고거스름을 계산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다. 아침식사용으로 나온 제너럴 밀스 밀크의 시리얼에는 처음부터 우유가 채워졌다.우유를 따르기 위한 별도의 그릇이나 스푼이 없다.점심용인 스타키스트의 ‘주머니 참치’는 봉지 입구를 뜯어서 먹으면 된다. 스타키스트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 다른 식품으로 대상을 넓히려 한다.클래시코는 전자레인지에서 3분만 데우면 이탈리아 국수 ‘파스타’가 되는 상품을 내놓았다. 일본에서는 최근 ‘퀵 이발소’가 등장했다.전통적인 이발소는 면도,어깨마사지,컷트,머리헹굼 등에 2∼3시간이 걸린다.요금은 3,500엔(3만5,000원).그러나 최근 도쿄 긴자거리에서 선보인 ‘QB NET’는 10분만에 이발을 끝낸다.요금은 1,000엔(1만원).면도나 머리헹굼 등의서비스가 없지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다. 왜 이렇게 서두르는 것일까.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시간이 없어서가아니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백문일기자 mip@
  • [먹거리 축제를 찾아서](10)제주 감귤

    제주의 가을은 노란색이다.늦가을 감귤나무의 푸른 잎 사이로 주렁주렁 매달린 감귤이 노란색으로 익어가는 정경이 바로 제주를 대표하는 영주 10경의 하나인 ‘귤림추색(橘林秋色)’이다. 요즘 제주에서는 붉게 타는 한라산 단풍과 황금색의 억새꽃,향긋한감귤밭 곳곳을 오가며 도란대는 신혼 부부들의 분주함이 너무도 정겹다. 옥돔,표고버섯 등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제주감귤의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풍작을 자축하기 위한 행사인 ‘제 20회 제주감귤축제’가 오는 2∼3일 제주도 전역에서 제주감귤협동조합 주최로열린다. 2일 오후 7시 제주KAL호텔에서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오후 2시에는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감귤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린다.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감귤아가씨 퍼레이드가 제주시청 광장에서 탑동까지 사이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문예회관 대극장과 광장에서는 우수 감귤재배 농가 시상,감귤품종 전시,기술 및 토양상담,감귤 농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이밖에 즉석 3행시 경연,감귤 많이 먹기,즉석 감귤쥬스 시연회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축제의 압권은 감귤 조리제품 전시회와 시식회.감귤을 주 재료로 사용해 만든 도넛과 잼,샌드위치,보리빵,주먹밥,시루떡,화전,쿠키,청묵,약식,식혜,송편,요구르트,병조림,건과,전과 등 무려 80여종의 감귤요리 및 가공제품이 선보이며 미식가와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축제때도 이 코너는 “감귤 하나로 이렇게 맛있고 멋있는 음식들을 만들 수 있구나”라는 찬탄 속에 인산인해를 이뤘었다. 관람객에게는 시식 기회는 물론 감귤요리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 생활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요리법 등도 상세히 알려준다. 또 농가에서 직접 만든 당유자차,금감건과,감귤병조림,유자분말차등을 시중가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제주도 감귤과 (064)710-2114.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요리연구가 박경미씨 ‘처음 배우는 떡’ 펴내

    34살의 요리연구가 박경미씨는 떡을 사랑한다.젊은 세대에 속하는 만큼 피자도,빵도 친숙하지만 늘 머리속엔 떡이 떠나지 않는다.이렇게만들면 맛있을까,저렇게 모양내면 예쁠까. “대학을 갓 졸업하고 궁중음식연구원에 멋모르고 입사해 10년을 일했어요.한복려원장님을 도우며 이런저런 우리음식을 접했지만 그중에서도 떡과 한과가 가장 매력적이더라구요”박씨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아 최근 펴낸 ‘처음 배우는 떡’은 기존의 떡만드는 법을 담은 책들에 비하면 파격적이다.‘칙칙하고 궁상맞은 옛음식’쯤으로 치부하는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무지개떡,인절미,수수부꾸미 등을 현란할 만큼 예쁘게 만들어 사진에 담았다.떡의아름다움을 자랑하자면 혀 뿐 아니라 눈으로도 맛을 느낄 수 있도록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떡을 만들 때마다 쌀의 한없는 포용력에 반합니다.쌀은 어떤 재료와 섞여도 제 맛과 향을 잃지 않으면서 조화를 이루어내죠”처음엔 멥쌀가루만으로 설기떡을 찌고,나중엔 버터를 넣은 ‘버터설기’까지 만들어내며 떡의 무한한 가능성에 새록새록 재미를 붙여갔다. 책을 쓰는데는 작년 8월 서울 이화여대 정문앞에 ‘늘 함께 떡을 사랑하자’는 뜻을 가진 떡집 ‘동병상련(同餠常戀)’을 경영한 경험도 바탕이 됐다.젊은이에게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에 ‘입지가 별로’라는 주위의 걱정을 무릅쓰고 낸 가게였다. 깔끔한 실내장식과 작고 앙증맞은 포장은 신세대들에게 금방 어필했지만 정작 주력품으로 개발한 떡 케이크는 잘 팔리지 않았다.예쁘고맛있어보인다고 감탄하면서도 막상 사는 사람은 적었다고 한다.서양식 빵이나 생크림 케이크에 익숙해진 신세대들을 공략하려면 ‘떡은떡 다워야지’하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것도 가게를 운영하며 절감했다. ‘젊은이들이 좋아할 떡케이크’에 대한 열정은 식지않고 이어져 지금은 흰팥가루와 귤조림을 이용한 귤케이크,코코아가루를 뿌린 달콤한 떡케이크,버터와 망고를 넣은 버터케이크 등 메뉴도 다양해졌다. 집에서 빵,쿠키는 손쉽게 만들면서 떡은 어렵다고 겁부터 먹는 주부들을 보면 안타깝다는 그녀.“도구도 특별하지 않고 집에 있는 믹서,절구,찜통 등을 쓰면 된다”면서 “한번 시작해보면 금세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장담했다. 허윤주기자
  • 인기 개그작가 전영호씨 인터넷 과외사이트 개설

    개그작가 전영호가 인터넷 과외열풍에 뛰어들었다.전영호씨는 ‘쟈니윤쇼’ ‘유머 1번지’ 등의 작가를 거쳐 ‘밤으로 가는 쇼’의 보조 MC를 맡는 등 오락프로에 주로 참여해왔다. 97년 12월 SBS ‘신바람 스튜디오’를 끝으로 세인들의 관심에서 사라진 뒤 2년반 동안 그가 준비한 것은 인터넷 과외로 지난 1일부터서비스를 시작한 쿠키아카데미(www.kooki.co.kr)다.다른 연예인들이인터넷관련 회사에 홍보이사로 참여하는데 그치는 반면 전씨는 쿠키아카데미 사장으로 콘텐츠 구성,회원 모집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다. “방송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하지만제가 하던 방송이 밤 늦은 시간에 하는 코미디 프로라 아이들이 보기에는 부적합했지요.그런 죄책감도 있고,아이들에게서 얻은 것의 일부는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교육방법을생각해 봤습니다” 쿠키아카데미의 장점은 다른 인터넷 과외처럼 싼 회비다.한달에 3만원이면 회원 전용교재와 평가관리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여기에 게임형식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자주 등장시키고 전씨의 경험을 살려 유머코너를 만드는 등 아이들의 지루함을 대폭 줄여줄 예정이다.교육내용 개발은 현재 150만 회원을 갖고 있는 학습지회사인 교육채널이 맡았다. “돈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으로 만들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공부의 장을 마련한다면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확신합니다”라고 전씨는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
  • 장관급회담 北대표단 서울체류 표정

    ◆신라호텔에 머물고 있는 남북 장관급 회담의 북측 대표단은 세련된 매너로호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북측 대표들은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다니면서 호텔 종업원들과 마주치면 스스럼없이 “안녕하십니까.식사는 하셨는지요”라며 인사를 먼저 건넬 정도였다는 것. 호텔 직원들은 “북측 대표단원들은 하찮은 서비스에도 항상 고마움을 전했다”면서 “경계하는 눈빛도 전혀 없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한다”고 말했다.또 “외국 경험이 풍부한 대표들이 많은 것 같았으며 모두들 회담이 즐거운것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2129호실에 머물던 대표들은 30일 아침 7시쯤 “회의를 해야 한다”며 호텔측에 자몽 주스와 오렌지 주스,쿠키 등을 주문하기도. ◆우리측은 북쪽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1인당 30만원짜리 ‘코스’ 요리를대접하는 등 남북 정상회담때 받은 환대를 갚느라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북측 손님들이 신라호텔에 도착한 29일 오찬용으로 인삼겨자냉채,삼색전 등한정식 코스요리를 대접한 데 이어 만찬때는 불도장(佛跳墻)과 송이제비요리,동충하초 오리찜,다금바리생선찜 등 1인당 30만원 상당의 중국식 코스 요리를 제공했다. 신라호텔 후덕죽(侯德竹)상무이사는 “3주 전부터 요리사 300여명이 식단을준비하고 재료를 챙겼다”고 말했다.‘불도장’은 잉어부레와 사슴힘줄, 해삼 등 열가지 재료로 만든 것으로 ‘요리 맛이 너무 좋아 불공을 드리던 스님이 담을 훌쩍 뛰어 넘는다’는 뜻. 이창구기자 window2@
  • 美 코미디언 월터 매튜 사망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월터 매튜가 1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의성 요한병원에서 심장발작으로 숨졌다.향년 79세.그는 40여년의 연기생활 동안 ‘행운의 쿠키’,‘이상한 커플’,‘심술 궂은 노인’등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특히 그는 66년 ‘행운의 쿠키’(Fortune Cookie)에서 짐 레먼의 사기꾼 의형제로 출연,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그는 또 71년의 ‘코치’(Kotch와 75년의 ‘명랑한 소년들’에 출연,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지명되기도 했다. 산타모니카 AP 연합
  • 2000상반기 히트상품/ 크라운 베이커리 케이크배달 서비스

    99년 4월 20일 서울,경기,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케이크배달 서비스를시작했다. 한국통신 전보전화 115로 케이크를 주문하면 전국의 210여개 전화국에서 주문을 접수받아 인근에 있는 크라운베이커리 매장과 연계하여 케이크와 전보를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본격적인 택배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체 전화(080-333-0852)와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도 접수받고 있으며,각종 쇼핑몰 사이트를 통한 케이크 배달도 추진하고 있다. 생크림케이크,선물류,쿠키류,특별주문케이크 등 총 6품목 26가지 제품을 배달하며,가격대는 14,000원∼60,000원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체 배달시스템과 당일 주문,당일 배달 시스템으로 매출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으며,서비스 개시이후 케이크 매출액이 20% 증가했다.
  • [오늘의 눈] 다시 생각해보는 ‘통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따라 평양까지는 못가더라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설렘과 흥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 차려진 ‘남북정상회담 서울 프레스센터’다. 연회장인 크리스탈볼룸 등 600여평에 개소한 프레스센터의 규모는 얼핏 봐도 장관이다.현재 프레스센터에 등록한 국내외 취재진은 287개 매체 1,131명.단일행사로는 88년 서울올림픽 이래 최대규모다.외신의 경우 미국 CNN과 일본 NHK 등 173개 매체 503명이 한국 땅을 찾았다. 정상회담은 평양에서 열리는데 기자들은 오히려 서울에 북적거리는 것은 ‘한반도적 특수상황’이 빚은 또하나의 아이러니다.북한은 정상회담 외부 취재진을 남한 언론기자 50명으로 제한하고,외신기자들은 입국을 불허했다. 때문에 정상회담 취재차 방한한 외신기자들은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순간부터 뭔가 묘한 감정에 사로잡혔을 법하다.또 프레스센터에 도착,수많은 기자들을 보는 순간 ‘한 나라의 정치적 이벤트에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몰릴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가졌을 수도 있다. 이러한 들뜬 분위기 탓인 듯,내외신을 막론하고 대부분 기자들은 생각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표정이다.장르와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영화를 보기 직전의 감정이랄까. 아무튼 CNN 등 유명 언론 뿐 아니라 싱가포르의 잘 알려지지 않은 방송사까지 프레스센터에 중계부스를 설치하고 부산을 떠는 모습은 통일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정상회담이,그리고 통일이 우리 민족만의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좋든 싫든 남북정상간의 만남은 이미 세계적인 이벤트가 됐으며,우리는 이미 그 뉴스의 한가운데 서 있다. 다시 말하면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이 우리의 아픔과 치유과정을 너그럽게봐줄 수도 있지만,다른 한편으로는 ‘쿠키’를 먹으면서 별로 진지하지 않게 지켜볼지 모른다는 얘기도 될 수 있다.우리가 좀더 성의있게 몸가짐과 언행을 가다듬고,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우리는 어쩌면 서울올림픽때보다 더 혹독한 시험대 위에 세워져 있는지도 모른다. [김 상 연 정치팀기자]carlos@
  • 이토 준지의 ‘공포’ 다시 엄습

    이토 준지의 공포가 다시 엄습한다.지난해 여름 ‘공포만화 컬렉션’으로 국내 만화 마니아들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던 이토 준지의 98년작 ‘소용돌이’가 국내 출간됐다. 저자는 후기에서 “소용돌이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소용돌이 모양을 뚫어지게 쳐다보느라 눈이 핑핑 돌았고 관련 문헌을 샅샅이 뒤졌다.욕조의 물을 빼서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달팽이를 길러도 보고…”그러고 보니 세상은 온통 소용돌이 모양이었다.아이스크림도,쿠키도,꿀꽈배기도,뱀도,도자기 만드는 과정도…한적한 어촌 쿠로우즈마을.아름다운 여고생 키리에는 중학교 동창 슈이치의아버지가 소용돌이에 심취해 몸을 나선형으로 말고 죽어버리는 사건을 목격한다.그의 화장 연기는 소용돌이 모양을 일으키며 그의 얼굴까지 드러낸다. 슈이치의 어머니 역시 소용돌이에 관한 공포로 자신의 귀에 있는 달팽이관을도려내야 한다며 칼을 들이대고 만다. 이마에 생긴 소용돌이에 자신이 먹혀버리는 소녀,사람들의 눈을 끌고 싶다는과시욕구에 소용돌이처럼 말린 머리카락을 기르다 기력이 쇠약해져 해골처럼 말라버리는 같은 반 친구,이지메를 당하다 어느 순간 달팽이처럼 변해버린 소년,드릴을 갖고 다니며 환자들의 피를 빨아 영양을 섭취하는 임산부 등온 마을이 공포의 도가니에 빠져든다. 이번 작품은 기승전결을 갖고 있다.클라이맥스는 2권 후반부부터 3권까지.완결편 3권은 다음달 나온다. 소용돌이란 도형 하나에 의존해서도 이처럼 현미경을 들여다보듯 톺아보는작가의 눈에 경탄을 자아내게 된다.섬뜩하지만 한번 손에 들면 다음 장면이기대되는 끌림,그런 것을 이토 준지의 작품은 갖고 있다. 시공사 김혜리씨는 “일본에서도 그의 마니아들은 여중고생이 많다”며 “선혈이 낭자한 장면같은 자극은 없지만 치밀한 심리묘사가 국내 독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에선 2월 영화로 선보였는데 신은경이 출연했다. 임병선기자
  •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쿠키 트리’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산타클로스’나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린다.그러나 트리장식도 매년 달라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패션처럼 유행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트리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희망으로 승화시키려는 움직임과 미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파랑과 은색을 사용한것을 볼수 있다”고 디스플레이어 김애영실장(CIC대표)은 말했다. 이어 김실장은 “매년 새재료를 구입하기는 힘들므로 집에서는 트리가 놓일장소와 어울리는 사탕,초콜릿,쿠기,카드나 연하장에 리본을 달아서 활용하면멋진 트리가 될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리본 테이프는 저렴하면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으므로 많이 활용하면 화려한 트리를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트리가 없을 때는 장식볼을 리본으로 길고 짧게 만들어 현관입구나 거실창에 달아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쿠키트리’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다.집에서 굽거나 가게에서 산 과자에 아이싱(달걀에 슈거파우더와 식용색소를 넣은 것)으로 예쁘게 그림을 그려 트리에 매달거나 사탕을 엮어서 트리전체를 장식할 수도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신동주씨의 도움으로 쿠키트리를 만들어보자.쿠키크기는트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25∼30㎝ 높이의 트리에는 한입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아이들에게 조그만 트리를 준비,각자 트리를 장식하게 하는 것도 재미있다. ■쿠키트리(30㎝크기 트리에 장식할 분량)[재료] 박력분 150g,버터 130g,슈거파우더 50g,바닐라에센스 ½작은술,아몬드가루 60g(초코쿠키를 만들려면 코코아파우더를 넣는다)레인보우·실버데코조금, 아이싱(달걀흰자 18g,슈거파우더(제과용 가루설탕) 100g, 레몬즙 ¼작은술,빨간색과 초록색 식용색소 약간씩) 금·은색 실과 리본. [만들기] ①볼에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 크림상태로 만든 다음 바닐라에센스를 넣고 젓는다.②여기에 슈거파우더와 아몬드가루,박력분을 체로 쳐서넣고 거품기로 섞는다.③반죽한 후 덩어리로 뭉쳐 랩에 싸서 냉장고에 30분∼1시간 정도 넣어둔다.④굳어지면 밀대로 두께 5㎜정도로 밀어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빨대로 끈을 넣을 부분을 눌러 구멍을 만든다.⑤오븐팬에 기름종이를 깔고 ④를 놓는다.(그래야 모양이 예쁘다)⑥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굽는다.⑦아이싱 재료를 한꺼번에 볼에 넣고 숟가락으로 크림상태가 되게 젓는다.여기에 식용색소를 원하는 색깔이 나도록 적당히 넣는다.⑧기름종이를 꼬깔모양으로 만들어 아이싱을 넣고 끝을 조금 자른다.⑨쿠키가식으면 아이싱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아이싱을 살짝 묻혀 레인보우나실버데코로 장식한다.⑩아이싱이 마르면 구멍에 금·은색 실을 끼워 트리에하나씩 장식한다. ■ 오븐이 없을때[재료] 가게에서 파는 과자,금·은색 실과 리본,아이싱 재료[만들기] ①아이싱을 만들어 과자에 그림을 그린다.②금·은색 실을 떨어지지 않도록 묶어 트리에 장식한다. 쿠키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홈베이킹 전문점 브레드가든(02-594-2703,3373)이나 케익프라자(02-565-3415),남대문 숭례문지하상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선임기자
  • 홈베이킹 전문점‘브레드 가든’

    집에서 빵이나 케익을 직접 만들려고 해도 재료 구입이나 번거롭다는 생각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그러한 망설임을 뛰어넘어 직접 빵이나 케익을 만들어 먹는다면 경제적일 뿐만아니라 생활의 또다른 즐거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홈베이킹 전문점 브레드 가든(대표 이영진)에 가면 과자나 빵,케익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나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700여 가지에 이르는 재료나 도구를 갖추고 있고 용량도 다양해 빵굽는데 필요한 재료를 필요한 양만큼 구입할 수 있다. 브레드 가든은 매주 월·화·금요일 세차례 빵이나 케익·쿠키·파스타 등에 관한 강좌도 연다.계절이나 어린이날 등 행사에 따라 내용도 다양하다.강좌는 무료다.그러나 가끔 재료비를 부담할 때가 있다.전화로 미리 예약하면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11월 첫주에는 ‘파스타’에 관한 강좌가 열렸으며,둘째주에는 ‘파스타’와 ‘타코’,셋째주에는 스파게티와 크리스마스 쿠키,넷째주에는 크리스마스케익 강좌가 이어진다. 처음 빵을 구울 때 갖춰야 할 기본도구는 저울과 계량컵,계량스푼,핸드믹서.비용은 5만∼10만원선이다. 이영진씨는 “빵만드는 것은 다른 취미와 달리 빠른 시간에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먹고 즐길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서울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공부한 이씨는 95년 대덕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말했다. 브레드 가든은 현재 전국에 17개 체인점을 갖고 있다.재료는 가까운 가맹점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전화로 주문하면 배달해 준다.그러나 배달료는 본인부담이다.브레드 가든 전화번호:(02)594-2703,3373∼4강선임기자
  • ‘우리애도 혹시 음란물에‘ 걱정될땐 이렇게 검색을

    ‘우리 아이도 혹시?’ 중학 2년생 아들을 둔 A씨는 마냥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있는 아들이 항상걱정이다.혹시 인터넷 음란물에 빠져있는 건 아닌지….오늘은 직접 컴퓨터를 검사해 음란물 존재 여부를 가려보겠다고 용기를 낸 A씨.그러나 컴퓨터 안에 든 수백개의 폴더(디렉토리)와 수천개의 파일들을 보고는 누가볼까 부리나케 컴퓨터를 끄고 말았다.방법은 없을까.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등웹브라우저를 띄워 확인해보거나 윈도98(윈도95)의 탐색기를 이용해 직접 검색할 수도 있다. ?익스플로러 윈도98의 시작버튼을 눌러 프로그램-windows탐색기를 실행한뒤 윈도98 폴더(통상 ‘windows’나 ‘win98’라는 이름)아래의 ‘Cookies’나 ‘Temporary Internet Files’폴더를 연다.이 안에는 인터넷 사용자가 어떤 사이트의 어떤 정보를 검색했는지 기록한 ‘쿠키’정보가 들어있다.통상 ‘cookie:김태균@www.kdaily.com’과 같은 형식의 파일들이다.쿠키의 ‘@’뒤에 음란물을 연상시키는 단어가 나오면 이미 음란물에 접촉된 것이다. 익스플로러 안에서는 메뉴밑 ‘목록보기’단추를 누르면 최근 들어갔던 사이트의 날짜별 목록이, ‘즐겨찾기’를 누르면 미리 표시해둔 사이트 목록이 나온다. ?커뮤니케이터 탐색기에서 ‘Program Files-Netscape-User’폴더를 찾아 들어간다.그 아래 자신의 전자우편 주소와 같은 이름의 폴더를 열면 그 안에 cookies.txt라는 파일이 있다.이 파일을 열어보면(더블 클릭) 사용자가 들어갔던 사이트들을 모두 볼 수 있다.커뮤니케이터 메뉴상에서는 ‘커뮤니케이터-방문기록(History)’에 들어가도 사용자가 그동안 검색했던 사이트의 목록이 나타난다. 이와함께 ‘ACDSee’와 같은 그림파일 보기 프로그램(http:///tkkim.pe.kr)을 설치한 뒤 익스플로러의 ‘Temporary Internet Files’나 ‘Cache’디렉토리를 검색하면 그림이 있는지를 알수 있다.혹은 윈도98 바탕화면에서 ‘시작-찾기-파일 또는 폴더’로 들어가 ‘*.gif,*.jpg’를 입력해도 음란사진물에 많이 쓰이는 ‘JPG’나 ‘GIF’형식의 파일을 찾을 수 있다. 김태균기자
  • [책과 세상] 김병종교수 ‘화첩기행’

    파리에는 유서 깊은 카페 ‘되 마고’가 있다.사르트르,카뮈 등 프랑스의저명한 문화·예술가들이 자주 왔대서 유명해진 카페다.탁자마다에는 그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의 명패가 붙어 있다고 한다. 김병종 서울대 미대교수는 최근 펴낸 책 ‘화첩기행’에서 ‘되 마고’에있는 ‘카뮈의 자리’에 앉으면 그의 작품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가 되어 한 잔의 커피와 한 조각의 쿠키로도 행복해진다고 쓰고 있다. 그의 행복감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인들에 대한 한없는 부러움도 함께 배어 있다.그 부러움은 그러나 무대가 한국으로 바뀌면 강한 분노로 변한다.프랑스인들의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할 수록 예술을 천대하는 한국인들에 대한분노는 커진다. 그는 근·현대 예술가들의 뒷자리를 찾아다니며 쓴 글을 모아 출간한 ‘화첩기행’에서 그 분노를 이렇게 토로한다.“땅의 크기에 비해 한반도처럼 예술적 자원과 천분이 빼어난 곳도 없건만 들풀처럼 만발한 이 땅의 예술가들은 대부분 천대받았고 천대받다 못해 발길질당했다.얼굴이 화끈거릴 만큼 이나라 예인들의 뒷자리는 황무(荒蕪)했다”. 한때 서정주가 머물며 원고를 썼던 고창의 동백장 여관은 화려한 동백호텔로 바뀌었다.그러나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이즈의 무희’를 썼다는이즈(伊豆)의 한 작은 온천장 여관에는 아직도 그가 사용한 탁자와 원고지만년필이 고스란히 있다고 한다.김병종은 동백호텔 어디쯤에 서정주가 쓰던그런 방이 마련됐으면 하고 아쉬워 한다. 우리나라 예술인들이 지나간 뒷자리는 너무나 쓸쓸하다.외형적 발전과 속도만을 중시한 경제개발론,그리고 무관심 속에 흘러간 예술인들의 발자취를 돌볼 여유는 없었다. 그러나 한 차원 높은 문화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예술을 사랑해야 한다.예술가들의 생가나 작품과 관련되는 흔적을 잘 보존하는 것은예술 사랑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예술과 문화를 소중히 가꾸는 마음으로 예술을 생활로 끌어 들여야 한다. 李昌淳
  • “”새해 새설계”” 여기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할 때가 됐다.내년은 토끼의 해인 기묘년. 지난 해가 유난히 어려웠던 한 해였기에 기묘년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정 초에 갖는 마음가짐은 1년을 좌우한다고 한다.그래서 누구나 새 해 초가 되 면 설레이기 마련이다.묵은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신정휴일.이 신 정휴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새해를 맞아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고궁개방] 새해 원단에 고궁을 찾아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 일 것이다.문화재관리국은 1월1일 하루 서울 경기소재 5대 고궁과 14개 능· 원을 일반인들에게 평상시처럼 공개하기로 했다.이날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 은 무료입장을 할 수 있어 한복차림으로 가족 나들이를 해볼만한 곳들이다. 덕수궁과 창경궁에서는 널뛰기,팽이치기,윷놀이,투호 등의 민속놀이마당도 마련된다. ?개樗隔貶? 에버랜드는 99년 토끼해를 맞아 1월1­3일 산토끼 99마리가 자유롭게 뛰노 는 토끼광장을 만든다.‘토생전’을 응용한 레크리에이션과토끼방 토끼쿠키 도 만들어 선보인다.유러피안광장에서는 대학생 동아리 ‘천기누설’이 한해 운수를 점쳐 주는 사주풀이마당을 연다.또 옛사람들이 새해 첫날 무병장수 를 빌며 드나들었다는 대형 ‘불로문 통과’행사도 열린다.제기차기,윷놀이, 투호,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광장과 어우동 방자 향단이 출연하는 고전 해학마당극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오후 7시·7시30분 두차례 신년 민속 퍼레이드를 연다.60인조 마칭밴드를 따라 태평성대 어가행렬,대동놀이 ,춘향전 등 전통축제 행렬이 지나면서 신년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가든스테 이지에서는 1일과 3일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있고 매일 오후 9시30분 ‘라이 브 뮤직밴드 쇼’가 열린다.오후 11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서울랜드는 삼천 리동산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우리 전통 점치기와 컴퓨터 점을 비교하는 행사 를 가져 찾는 이들의 사주 궁합 관상을 보아준다.1일 오후 2시 통나무 무대 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이 폭소덕담을 섞은 공연을 연다.1일부터 2일까지 흥겨 운 농악대 공연과 함께 무료가훈 써주기,윷놀이,투호,제기차기,줄넘기,고무 줄놀이 등 가족단위의 민속놀이 한마당도 계속된다. [해돋이 구경] 동해 추암은 ‘일출 1번지’로 불리는 동해시의 해돋이 명소.명물인 촛대 바위와 기암괴석 뒤로 펼쳐진 망망대해 끝에서 솟는 해의 모습이 장관이다. 마을 옆 언덕배기에 들어서면 촛대바위가 나타나는데 옆쪽에 각양각색의 암 석전시장이 펼쳐져 문어 불상 해골 폭포바위 등 모두가 신기하기만 하다.암 석지대 바로 옆에는 고려때 세운 해암정이 남아 있는데 정면 3칸,옆면 2칸의 해암정에 서면 파도의 숨소리가 들린다. 강릉 정동진은 한때 탄광촌이었던 곳.드라마 모래시계 방송후 더욱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어촌이다.넓은 모래사장과 담수가 빠져 나가는 낡은 철다리 는 손을 맞잡고 지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밤기차를 타고 달려와 맞 는 해돋이의 멋이 더욱 정겹다.해안에 인접해 있어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 다와 마주하게 되는데 맑은 물과 탁트인 시야가 사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영덕 강구항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의 어촌.MBC TV의 ‘ 그대 그리고 나’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해뜨는 장소가 일정치 않아 항구에 선 자칫 일출을 놓칠수도 있기 때문에 삼사 해상공원 쪽을 택하는게 일출을 보기에 안전하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안이면서도 지형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독특한 곳이다.장엄한 동해 일출에 비해 소박하지만 정겨운 분위기 가 일품이다.날씨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수 향일암은 지명 그대로 해를 향해 열려있는 암자.한려수도를 바라보고 들어 앉아 있는 대웅전과 관음전,산신각 등 모두 6동짜리 작지 않은 사찰이 다.전남 여수시 돌산대교를 건너 30분쯤 달리면 향일암으로 향하는 입구가 나타난다.돌산섬의 끝인 임포에선 10분거리다.이른 새벽 바위봉우리에 올라 서면 향일암의 본체가 드러난다.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동백숲과 바위병풍이 에워싸고 있는 암자의 모습이 퍽이나 아름답다. 강원도 양양의 낙산 일출은 동해의 많은 해돋이 가운데서도 가장 장관을 이룬다.일출기간은 짧지만 주변건물,풍경들과 어우러지는 색채의 조화가 볼 만하다.의상·원효대사의 흔적이 살아있는 홍련암과 보타전,낙산사 경내의 범종과 7층석탑 등 지정문화재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낙산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대장관은 멋진 겨울바다 여행코스가 아닐 수 없 다. 경주 토함산과 석굴암의 일출 장면은 우리의 자랑거리다.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끼고 있는 토함산은 동해의 햇살이 가장 먼저 와 닿는 땅이다.바다 가 끓어 오르듯 붉은 구름을 피워 올리다가 순식간에 솟구치는 해돋이는 정 초에 한 번쯤 가져 볼 만한 경험일 것이다.토함산 너머에 자리잡고 있는 감 포도 들러 볼 만한 곳.감포 앞바다로 향하는 길목에 늘어선 기림사와 감은사 지,이견대,대왕암은 신라의 체취를 물씬 풍긴다. 거제도 해금강과 외도해상공원도 원단 해돋이의 감상지로는 탁월한 곳.외 도는 동백숲과 선인장,용설란 등 아열대식품이 많아 이국적인 풍치를 느끼게 한다.일본의 침략을 막기위해 조선시대에 쌓았다는 5개 성과 6·25전쟁 당 시 포로가 거주했던 포로수용소 등 역사문화유적도 기다리고 있다. [볼만한 전시] 63빌딩은 1층 특별전시장에서 이집트 유적을 매일 밤 10시까지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탐사대로 나서 이집트 진품유물 150점을 발굴해보는 체험의 장소다.전망대에선 운석(별똥)과 희귀광석 등 600여점을 모은 별똥·희귀광 석전이 전망대에서 열린다. 한국종합전시장(KOEX) 태평양관에서는 ‘살아있는 희귀 해양생물박람회’가 열린다.해수어,열대어,세계 희귀해양생물,한국 연안어류,희귀파충류 등 어 류 350종,파출류 70여종 등 모두 420종 3,000점이 선보인다. 또 원주 치악산드림랜드에서는 눈썰매장 개장과 함께 국내외에서 찍은 UFO( 미확인비행물체) 사진 60점이 공개되는데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의 조각작품 관람도 의미있는 것이다.65개국 205명의 작품 213점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어 확 트인 주변 환경과 함께 조형물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12점을 새로 전시했다. [기타] 한국민속촌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을 마련한다.기묘년맞이 운수대통 굿 판에선 입장객들에게 점을 봐 주고 재수부적을 나눠준다.중요무형문화재인 북청사자놀음,송파산대놀이,세시풍속인 풍물,줄타기,지신밟기 등을 선보인다 .디딜방아,괴나리봇짐 져보기, 지게지기 등 전통생활 체험장도 마련한다.전 통 얼음썰매와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에도 참가할 수 있다. 서울타워에서는 세모의 서울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31일밤과 1일 새벽4시 까지 전망대를 개방한다.주간에는 세계각국 유물 3,000점을 전시하는 지구촌 민속박물관,로봇 동물인형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세계뮤지컬동물랜드 등도 마련한다. 또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대학 수학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 에게 공원을 완전 무료 개방한다.학생증과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 입장할수 있다. ?겉那∩? kimus@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미 아이스크림서 또 유해균/식품안전본부 26품목 검사

    ◎쓰리프티사 6개 제품/리스테리아 검출… 판금조치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3일 (주)성환상사가 냉동창고에 보관중인 미국산 ‘쓰리프티(Thrifty)’아이스크림 26개 품목을 수거 검사한 결과,‘피스타치오’ ‘매드벌 매드니스’ ‘초코렛칩’ ‘스트로베리’ ‘쿠키 앤 크림’ ‘스트로베리 치즈’ 등 6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안전본부는 이에 따라 경기 성남시에 (주)성환상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냉동창고에 보관중인 2만1천67.2(2만6천달러 어치)와 전국 1백50여개 성환상사 판매점 등에서 시판중인 6개 제품의 판매를 금지시켰다. 안전본부는 지난달 22일 국내 유통 중인 모든 외국산 아이스크림을 수거 검사한 결과,‘쓰리프티’아이스크림제품 가운데 ‘피스타치오’와 ‘매드벌 매드니스’ 등 2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가 검출됨에 따라 26개 전제품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했었다. 리스테리아는 저온에서 생육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발병하지 않지만 임산부 신생아 노약자 등에게는 식중독 증상을 거쳐 유산 패혈증 수막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 ‘전국 최고 품질’ 충주사과 축제

    ◎충주시,16∼20일 제1회 축제 개최/가공식품 53종 전시·시식코너 운영/다양한 상품 개발… 책자 전국에 보급 사과의 고장 충북 충주시의 제1회 사과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충주사과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사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향토축제로 우륵문화제와 병행해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중 사과를 원료로 개발한 사과가공식품 53종의 전시와 함께 시식코너도 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주시가 사과가공식품 개발을 서두르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도내 사과생산의 35%를 차지하고 전국적으로도 주산지로 꼽히는 충주사과의 명품화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시 농촌지도소는 그동안 전해오던 사과음식을 수집하는 한편 자체연구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사과음식 발표회를 10여차례나 가졌다. 그동안 개발된 사과식품은 말림 튀김 떡 약식 엿 쿠키 조림 꼬지 수정과 만두 소스 샐러드 술 막걸리 식혜를 비롯 53종으로 사과는 모든 음식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과떡은 사과를 갈아 만든 주스를 떡가루에 뿌려 특유의 향긋한 사과향이 살아나도록 한 것으로 이미 개발단계를 지나 대중화 단계에 있다.사과튀김도 얇게 썰어 말린 사과에 밀가루를 입혀 튀긴 것으로 마치 오징어 튀김처럼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전시 및 시식결과를 토대로 상품화가 가능한 음식을 더욱 체계화하고 연말에는 ‘충주사과 음식선집’이라는 책자를 만들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 미 드라이어스사 아이스크림 리스테리아균 감염 또 발견

    【홍콩 AP 연합 특약】 홍콩에서 시판중인 미국 드라이어스사의 쿠키 앤드 크림 아이스크림이 치명적인 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지난주 밝혀진데 이어 바닐라 아몬드 아이스크림도 이 균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홍콩정부가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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