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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 ‘공사기간 7개월’ 4월 안에 완공 가능?…세계 최고층 빌딩 도전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 ‘공사기간 7개월’ 4월 안에 완공 가능?…세계 최고층 빌딩 도전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이 예정대로 4월 안에 완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착공식을 열었던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스카이시티 빌딩은 당시 올해 4월 완공을 목표로 했다.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최고층 빌딩을 짓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은 총 40억 위안(약 6777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되는 ‘지하 6층 지상 202층’ 건물로 그 높이가 무려 838m에 달한다.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이 완공되면 현재까지 세계 최고층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있는 828m 높이의 부르즈 칼리파를 10m 차이로 누르고 세계 최고층 빌딩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공사기간 7개월은 완공까지 총 6년이 걸린 부르즈 칼리파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 시설에는 호텔과 기업, 주거 시설을 비롯해 학교, 병원, 각종 레저 시설, 심지어 농장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중국 스카이시티 빌딩이 세계 최고층 빌딩 기록을 오랫동안 보유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등지에서 최고 1km가 넘는 초고층 빌딩들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 부르즈 무바라크 알카비르(1001m), 킹덤타워(1600m), 나킬타워(1490m), 시티타워(2400m) 등이 곧 스카이시티 빌딩의 아성에 도전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AG에 북한 참가 희망”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북한의 참가를 공식 요청했다. OCA 본부(쿠웨이트)를 방문 중인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은 1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만나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노력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그동안 조직위가 알사바 OCA 회장과 북한의 참가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적은 있지만 바흐 IOC 위원장에게 이 문제를 거론한 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모든 대회는 회원국 전부가 참가할 때 빛나는 것”이라면서 “IOC도 북한 참가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1분기 해외건설 수주 펄펄 날았다

    1분기 해외건설 수주 펄펄 날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34억 달러)보다 31% 증가했으며, 역대 1분기 수주실적 기준으로도 두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사 수주액 증가와 함께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공사를 많이 따내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큰 공사는 60억 4000만 달러짜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플랜트로 현대건설·GS건설·SK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따냈다. 다음으로는 3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알제리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로 5개 공구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2곳), GS건설·대림산업, 삼성물산(2곳)이 나누어 따냈다. 이들 공사는 우리 기업들끼리 경쟁력을 갖춘 부문의 짝짓기를 통해 수주한 만큼 수익성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통적 텃밭인 중동에서 139억 달러를 따내 전체 수주액의 79%를 차지했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54억 달러)보다 158% 증가했다. 중동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 간 합작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영업력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아시아 지역은 23억 달러로 13%를 점유하는 데 그쳤다. 베트남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15억 달러, 두산중공업)를 수주했으나, 대규모 플랜트·토목 공사 수주가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74억 달러) 대비 31% 수준에 머물렀다. 시장 다변화 노력도 서서히 성과를 얻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플랜트·토목 공종을 기반으로 신시장 개척 노력을 강화한 결과 칠레 BHP 복합화력프로젝트(삼성엔지니어링)와 차카오 교량 건설사업(현대건설) 등을 수주해 전년 같은 기간(6000만 달러)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정유공장, 발전소 등 플랜트 건설이 162억 달러로 92%를 차지했다. 플랜트 공사 수주에서 우리 기업들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배경은 실시설계·자재조달·시공(EPC) 경쟁력이 앞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동 산유국들은 공사를 발주하면서 단순 시공이 아닌 설계, 자재 수급까지 한꺼번에 맡기는 형태로 발주하고 있다. 국토부는 산유국들의 플랜트 공사 발주가 증가하고, 중동 국가들의 엑스포·월드컵 개최 특수 때문에 올해 수주 목표 70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수주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2020 두바이엑스포, 2022 카타르월드컵 등이 예정돼 있는 UAE·카타르 등에 장·차관급이 뛰는 수주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쿠웨이트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가 예정된 국가와는 건설협력위원회를 통해 수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건설 업체들도 월드컵 특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카타르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카타르에서는 앞으로 2년간 200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인프라 공사와 호텔·선수촌·리조트 등 다양한 건축공사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김상열(OCI 부회장)씨 부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0 ●이성출(합천농협 조합장)씨 모친상 27일 합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55)933-4444 ●서기상(전 대전KBS 부장)씨 모친상 28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841-7652 ●조혁구(전 이화여고 교감)씨 부인상 남용(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씨 모친상 최기용(한길안과병원 원장)윤성모(사랑과섬김의교회 목사)이인연(나노엠 대표)씨 장모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227-7547 ●정호운(전 동성제약 부회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장화(롯데백화점 영업3본부장)씨 모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27-7550 ●이희엽(KBS 보도영상국 부장)씨 부친상 28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42)471-1652 ●박현수(스메루 메가 인다 대표)민수(뉴시스 편집국장)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227-7556 ●정상면(한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쿠웨이트 KOTC현장 상무)씨 장인상 2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42)280-8182 ●박진(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씨 모친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72-2020 ●김석영(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씨 별세 이호진(서울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이준혁(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준용(미국 알케디아대 교수)씨 모친상 최상미(숭실대 교수)김선아(삼성전자 연구원)씨 시모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50-5940 ●송응철(주간한국 기자)씨 조부상 28일 강원 홍천 와동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033)434-7788
  • 한국 축구 ‘최악’은 피했다…2015 AFC 아시안컵 조 추첨

    한국 축구 ‘최악’은 피했다…2015 AFC 아시안컵 조 추첨

    시드 탈락으로 충격을 안겼던 한국축구가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에서 ‘최악’을 피했다.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조 추첨 결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0위로 급락한 탓에 시드가 아닌 포트 2에 배정돼 오만(81위), 쿠웨이트(110위), 개최국 자격으로 시드를 배정받은 호주(63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내년 1월 10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13일 같은 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 후 17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맞선다. 한국은 1회 1956년과 2회 1960년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했을 뿐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2007년과 2011년 대회에선 3위에 머물러 이번 대회에서는 55년 만에 왕좌 복귀를 벼른다. 상당히 무난한 조에 묶였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호주에 6승10무8패로 약간 뒤졌지만 2000년대 들어 3승2무1패로 앞섰다. 4년 전 카타르 대회 때도 한국은 호주와 한 조에 속해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호주에 골 득실에서 뒤진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쿠웨이트에도 한국은 2000년대 이후 4승1무1패로 단연 앞섰다. 오만과의 역대 전적 역시 3승1패로 크게 앞서지만 2003년 ‘오만 쇼크’의 아픔을 갖고 있다. 한·일월드컵 4강 신화에 취해 있던 한국은 2006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오만 원정에서 1-3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이듬해 평가전에서 5-0 대승을 거둬 트라우마를 걷어 내는 듯싶었지만 2009년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일본(48위)도 비교적 만만한 요르단(66위), 이라크(103위), 올해 챌린지컵 우승국과 D조에 속하는 행운을 누렸다. 북한(133위)은 우즈베키스탄(55위), 한때 중동을 호령한 사우디아라비아(75위), 중국(98위)과 함께 B조에 속해 8강 길이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C조는 이란(42위)과 아랍에미리트연합(61위), 카타르(101위), 바레인(106위) 등 중동 국가로만 짜여졌다. 현장에서 조 추첨을 지켜본 홍명보(45) 대표팀 감독은 “아무래도 호주에는 홈 팀의 이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느 조에 들어가더라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호주와 만난 것은 불운”이라고 몸을 낮췄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멀고 먼 ‘아랍의 봄’

    멀고 먼 ‘아랍의 봄’

    “우리 앞에는 분열이 도사리고 있다. 지금 단결하지 않으면 ‘아랍 공동 행동’은 좌초할 것이다” 셰이크 사바 알 아흐미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은 25일(현지시간) 자국에서 열린 아랍연맹 정상회의에서 아랍권의 단결을 호소했다. 그러나 각국 정상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특히 시리아 문제와 무슬림형제단 테러단체 지정 여부를 놓고는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반(反)이스라엘’ 기치 아래 1945년 아랍연맹을 출범시킨 이후 단결된 모습을 보였던 아랍 국가들이 분열하고 있다. 연맹에는 페르시아계로 민족이 다른 이란을 제외한 22개 아랍계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연맹 내 페르시아만 산유국 모임인 걸프협력회의(GCC)의 분열이 심각하다. 걸프협력회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만, 바레인이 속해 있다. 갈등의 중심에는 이 지역의 ‘맏형’ 사우디아라비아와 신흥 ‘맹주’ 카타르가 자리 잡고 있다. 사우디는 최근 이집트와 함께 중동 최대 이슬람운동 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을 테러단체로 규정했고, 카타르에서 자국 대사를 전격 철수시켰다. 무슬림형제단은 이집트에서 무바라크 정권을 축출하고 민선 정부를 수립했으나 군부에 다시 정권을 내준 뒤 핍박받고 있으며, 사우디에서도 왕조를 붕괴하려는 위험 세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중동의 패권을 노리는 카타르는 무슬림형제단과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를 적극 지원하며 중동 민주화의 버팀목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사우디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아랍연맹 차원에서 무슬림형제단을 테러단체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연합 대표들이 이에 동조했다. 그러나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은 “테러단체는 무고한 민간인을 무차별 살상하는 조직을 말하는데,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무작정 테러 단체로 규정하면 진짜 테러단체들의 입지만 넓혀 준다”고 맞섰다. 시리아 사태 해결을 놓고서도 입장 차가 드러났다. 아랍연맹은 민간인 학살 책임을 물어 2011년 시리아 정부를 연맹에서 추방하는 대신 시리아 반군을 초청했다. 지금까지 연맹은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는 이란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일치된 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올해 정상회의에서 반군 대표는 헤드테이블에 앉지 못했다. 이라크와 레바논, 알제리가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사우디의 살만 빈 아둘 아지즈 왕자는 “반군을 더 전폭적으로 지원해 정부군과의 힘의 균형을 무너뜨려야 시리아 위기에서 우리 모두가 탈출할 수 있다”고 외쳤으나 끝내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국제우주정거장서 촬영한 환상적인 ‘번개’ 모습

    국제우주정거장서 촬영한 환상적인 ‘번개’ 모습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번개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촬영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와 번개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 12일 촬영된 것으로 위치는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다. 사진 속 길게 이어진 노란색 빛이 도시의 불빛이며 밝게 보이는 흰색 부분이 바로 번개다.   이 번개의 관측은 지난해 8월 설치된 ISS의 특수장비 덕에 가능했다. 파이어스테이션(Firestation)이라 불리는 이 장비는 번개를 관측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측정할 수 있다. 그간 별의 폭발 혹은 핵 융합시 발생하는 감마선이 번개가 칠 때도 나온다는 사실은 학계의 주된 연구대상이었다. 나사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 우주물리학자 더그 로랜드는 “하루에 500번이나 대기에서 지구 감마선 폭발(TGFs·Terrestrial Gamma ray Flashes)이 일어나는 것은 놀라운 현상”이라면서 “일반적으로 감마선은 핵폭발, 태양폭발, 초신성 폭발 등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번개가 생성되는 과정을 파악하면 물리학의 영역도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번개는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을 가리킨다. 그러나 흔한 자연현상이지만 번개의 실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특히 구름의 거대한 에너지와 번개가 어떻게 그 힘과 빛을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이 전문가들의 주된 관심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의 보전 또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이다.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는 석유수출 대금 등으로 축적된 국가의 부(富)를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를 말하며 때로는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부펀드라는 용어는 2005년 런던 소재 금융기관에 근무하던 앤드루 로자노브가 처음 사용했다. 그는 유가 상승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산유국이나 국제수지 흑자가 급증한 일부 아시아 국가의 외화자산을 국부펀드라고 불렀다. 1970년대부터 석유 수출로 부를 축적한 중동 및 북유럽의 산유국들은 미래에 석유가 고갈될 경우에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국가펀드를 설립, 운용해 왔다. 이에 따라 국부펀드는 원래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과 관련된 펀드로 인식됐는데 최근 들어서는 중국처럼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설립된 펀드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국부펀드 설립이 유행하면서 일부 국부펀드가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부동산은 물론 항만·공항 등 국가기간산업까지 사들이려 하자 해당 국가들이 제동을 건 사례가 있다. 이는 외국의 국부펀드가 자국에 중요한 기업의 경영에 관여할 경우 해당 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었다. 국부펀드가 각국의 보호주의나 민족주의를 자극해 국가 간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008년 주요국 국부펀드들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밝힌 국부펀드 운용 원칙을 채택하면서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부펀드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 SWF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국부펀드는 급속한 증가 추세로 지난 2월 말 현재 6조 321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말(3조 2590억 달러)에 비해 불과 6년 사이 약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부펀드 중 약 60%는 석유나 가스 등 천연자원의 수출과 관련돼 있는데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의 국부펀드가 이에 속한다. 최근에는 기존 산유국 외에도 아프리카 및 남미 국가에서 석유 등의 수출에 기반을 둔 소규모 국부펀드의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달리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국가의 국부펀드는 경상수지 흑자에 의한 외환보유액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2007년 9월 중국 정부가 특별국채를 발행해 마련한 재원으로 중국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 2000억 달러를 매입해 설립한 CIC가 대표적이다. 개별 국부펀드를 규모면에서 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석유기금이 지난 2월 말 현재 8380억 달러로 국부펀드 중 1위다. 다음으로 UAE(773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759억 달러), 중국(5752억 달러·CIC 기준) 등이 5000억 달러 클럽에 있다. 그 아래로 쿠웨이트(4100억 달러), 홍콩(3267억 달러), 싱가포르(2850억 달러·GIC기준) 등이 있다.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는 외화자산이라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자금의 보유목적 및 조성 방법, 운용 방식, 운용 주체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첫째, 보유 목적의 차이다. 외환보유액은 평상시 외환시장에서 외화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이를 제때 공급하고, 위기 때에는 외채상환 등 긴급한 대외지급 용도로 바로 쓸 수 있다. 국부펀드는 석유 등 원자재 관련 수익, 경상수지 흑자 등을 통해 축적한 외화자산을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국부를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 시계로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둘째, 자금의 조성 방법이다. 외환보유액은 주로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부채 증가가 뒤따른다. 국부펀드는 원자재 관련 수익이나 재정잉여금, 연기금 또는 장기 국채 발행으로 조성된 국가의 여유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셋째, 운용 방식에서 외환보유액은 유사시에 사용하는 국가 비상금이므로 안전성과 유동성을 수익성보다 우선한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선진국 우량채권을 중심으로 투자되고 있다. 국부펀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운용수익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채권이나 주식 등 전통적인 자산 외에 부동산·사모펀드 등 대체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대체자산은 유사시에 현금화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IMF는 외환보유액 산정시 이를 제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넷째, 운용 주체 면에서 외환보유액은 대부분 중앙은행이 운용한다. 국부펀드는 중동, 중국, 싱가포르, 한국의 사례처럼 국가가 따로 세운 기관이 주로 운용한다. 노르웨이와 홍콩처럼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를 함께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국부펀드로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있다. KIC는 원자재와 관련된 전통적 국부펀드는 아니지만, 정부(외국환평형기금) 및 한국은행으로부터 외화자산을 위탁받아 대체자산을 포함하는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한다. 한은이 KIC에 자산을 위탁할 때에는 외환보유액의 성격을 유지할 수 있게 전통 자산에만 투자하도록 명시적인 투자 지침을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위탁 성과는 한은의 손익이 되며 한은은 위탁 운용의 대가로 수수료를 KIC에 지급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최근 들어서는 세계적으로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채권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등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위스, 홍콩 및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선진국 우량 채권 외에 상장 주식까지 투자를 다변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가 운용 면에서 과거에 비해 차이가 줄었다. 하지만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는 투자자산의 위험·수익 구조면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외환보유액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대체투자는 하지 않는다. 이런 차이점을 고려해 볼 때 한은의 외환보유액 운용과 KIC의 외화자산 운용은 국가의 외화자산이라는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보완적인 성격이 있다. 국부펀드는 지속적인 성장세로 전통적 자산시장(주식·채권)에서 연기금, 뮤추얼펀드, 보험에 이어 네 번째 대형 투자자로 부상했다. 국제금융계에서는 2017년에는 15조 달러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부펀드의 자산증가 및 투자대상 다변화로 신흥국 및 대체투자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용호 외자운용원 위탁관리팀 과장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쏙쏙 경제용어]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s) 주식 및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과 수익과 위험 특성이 다른 부동산, 주식, 원자재, 헤지펀드 등 여러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체투자는 전통적인 투자 상품에 비해 기대수익이 높은 반면 환금성이 낮고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외국환평형기금 외국환 거래의 원활화를 위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1967년 설치된 특별기금이다. 1년 단위의 기금조달 및 운용계획은 국회에서 확정한다. 정부의 출연금이나 채권(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등으로 조성된 자금을 이용해 유사시 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사용된다.
  • 땅에 서듯이 수직으로 비행하는 ‘펭귄 전투기’ 포착

    땅에 서듯이 수직으로 비행하는 ‘펭귄 전투기’ 포착

    전투기가 땅과 수직으로 떠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17일 유튜브에 올라온 ‘전투기 수직 비행하는 최강 파일럿 촬영’(Takes A Skilled Pilot To Pull Off A Trick Like This)이란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27초가량의 이 영상을 보면 쿠웨이트 국기가 보이는 가운데 활주로가 펼쳐져 있다. 전투기 한 대가 수직상태로 땅으로 하강하기 시작한다. 활주로엔 이 모습을 담기 위해 현지 언론들의 카메라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조종사는 전투기를 점점 더 선 상태로 땅에 가까워지게 만든다. 전투기가 땅에 가까워질수록 전투기의 소음이 크게 들린다. 파일럿은 전투기를 땅과 거의 수직 상태를 유지하며 활주로 지면에 닿을듯 말듯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펭귄이 서 있는 듯 하다. 전투기가 거의 땅에 닿으려는 순간, 파일럿이 제트 엔진을 키우자 화염과 함께 전투기는 빠르게 하늘로 사라진다. 이 아슬아슬한 묘기를 지켜본 사람들의 탄성과 박수가 터져나온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전투기 파일럿이다”, “전투기로 정말 저런 묘기가 가능할까?”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로켓이야, 비행기야? 지면에 닿을 듯 수직비행하는 전투기 포착

    로켓이야, 비행기야? 지면에 닿을 듯 수직비행하는 전투기 포착

    전투기가 땅과 수직으로 떠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17일 유튜브에 올라온 ‘전투기 수직 비행하는 최강 파일럿 촬영’(Takes A Skilled Pilot To Pull Off A Trick Like This)이란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27초가량의 이 영상을 보면 쿠웨이트 국기가 보이는 가운데 활주로가 펼쳐져 있다. 전투기 한 대가 수직상태로 땅으로 하강하기 시작한다. 활주로엔 이 모습을 담기 위해 현지 언론들의 카메라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조종사는 전투기를 점점 더 선 상태로 땅에 가까워지게 만든다. 전투기가 땅에 가까워질수록 전투기의 소음이 크게 들린다. 파일럿은 전투기를 땅과 거의 수직 상태를 유지하며 활주로 지면에 닿을듯 말듯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다. 전투기가 거의 땅에 닿으려는 순간, 파일럿이 제트 엔진을 키우자 화염과 함께 전투기는 빠르게 하늘로 사라진다. 이 아슬아슬한 묘기를 지켜본 사람들의 탄성과 박수가 터져나온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전투기 파일럿이다”, “전투기로 정말 저런 묘기가 가능할까?”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시속 260㎞ 비행기 위에서 ‘곡예’를? 심장이 철렁~

    시속 260㎞ 비행기 위에서 ‘곡예’를? 심장이 철렁~

    안전한 땅 위에서 하기도 힘든 ‘아크로바틱 포즈’를 날고 있는 비행기 날개 위에서 한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용감한 여성들의 아찔 포즈가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는 시속 260㎞로 쿠웨이트 상공을 가르는 고풍스러운 보잉 복엽기(1930년대 모델) 두 대가 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아무도 없어야 정상인 비행기 날개 위에 여성들이 서 있다. 게다가 가만히 서있어도 오금이 저릴 것 같은 날개 위에서 물구나무 등의 아크로바틱 포즈까지 취한다. 비슷한 고도로 날고 있는 두 대의 비행기 날개 위에서 두 여성이 보여주는 곡예는 실로 경이롭다. 안전장치가 몸에 장착돼 있지만 ‘절대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다. 이들은 스위스 고급 브랜드 시계인 ‘브라이틀링’사의 비행 퍼포먼스 팀(Breitling Wing-walking team) 곡예사 프레야 페터슨과 다니엘라 휴즈다. 이번 비행은 지난 7일, 브라이틀링 쿠웨이트 부티크 오프닝 이벤트로 행해진 것으로 유럽으로 돌아가기 전 중동에서 가진 마지막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들은 지금까지 2,500번의 곡예비행을 해온 베테랑들이다. 이와 관련해 브라이틀링 중동 세일즈 담당 매니저인 애드 애드원은 “곡예 팀의 비행 퍼포먼스는 브라이틀링 사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상징하는 중요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사진=Katsuhiko Tokunaga/SWN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쿠웨이트 황금보트상 수상

    쿠웨이트 황금보트상 수상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창립회장은 3일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아시아와 아랍 사회의 교류 및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금보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쿠웨이트 JW매리어트호텔에서 셰이크 살만 알 하무드 문화공보부 장관 등 쿠웨이트,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21개 중동 국가의 정부, 신문, 방송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 해외 유전개발 틈새시장 열린다

    해외 유전개발 틈새시장 열린다

    고품질 석유를 비교적 쉽게 시추하던 이지오일(Easy Oil)의 시대가 저물면서 신규 유전 개발이 필요한 멕시코와 미얀마 등 기술력과 자본이 부족한 산유국을 중심으로 투자시장이 열리고 있다. 시장을 독점해 온 쉘과 액손모빌 등 석유메이저 회사가 최근 비용과 위험 부담을 줄이려 보수적인 자세를 취하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국내 자원개발 업체에 틈새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21일 석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멕시코 정부는 그동안 국영석유기업인 페멕스(PEMEX)가 독점해 오던 자국 석유산업을 외국기업 등 민간에 개방하는 에너지개혁법안을 확정했다. 다음 달 말부터 정식 발효되는 이 법안은 자국은 물론 해외의 민간기업 등이 정부에 로열티와 세금을 내면 멕시코 내 유전을 탐사·개발하고 이익과 생산물, 손실 등을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00년 중반 이후 멕시코 석유 생산량은 매년 급감했다. 일 평균 생산량은 2005년 340만 배럴에서 2012년 250만 배럴로 7년 만에 24.3%가 줄었다. 멕시코의 석유 매장량은 쿠웨이트와 맞먹는 1150억 배럴로 추정되지만, 연근해에서 채취하던 원유가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다. 좀 더 깊은 바다로 나가 원유를 채취하면 되지만 멕시코 입장에선 기술도 자금도 부족하다. 자국의 거센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시장을 개방한 이유다. 업계에선 투자를 통해 멕시코의 심해유전과 셰일가스가 개발되면 일 평균 생산량은 2018년 300만 배럴, 2025년에는 350만 배럴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성기 때인 세계 9위 산유국으로 다시 재도약할 수 있다. 최근 신규 유전 개발이 심해나 극해로 몰리면서 굴지의 에너지 기업들은 투자에 보수적인 상황이다. 쉘과 엑손모빌 등 7개사가 참여한 카샤간(Kashagan) 해상 유전 개발 프로젝트는 초기 예상보다 투자비가 5배, 기간도 2배 이상 늘어났다. 해당 지역은 알래스카 이후 30년 만에 발견한 최대 규모의 유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00년 이후 시추만 15년째다. BG그룹 등이 호주 퀸즐랜드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역시 시추 지연과 물가 인상 등으로 투자비용이 30%나 올랐다. 석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이들 다국적 기업이 벌여놓은 1조원 이상 대형 유전 개발 프로젝트는 4배 이상 증가했다. 멕시코에 큰 장이 섰음에도 다국적 기업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SK이노베이션과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등 국내 자원개발(E&P) 기업들은 아직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멕시코 정부가 아직은 채굴권을 인정하되, 광구의 소유권은 인정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업계가 컨소시엄 등을 구축한다면 투자가 어렵지 않은 만큼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미스터 낚시 왕(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국적이 제각각인 3명의 낚시꾼이 자신이 최고임을 입증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스코틀랜드의 웨스, 보츠와나의 가이, 모리셔스의 마크가 주인공들이다. 전설의 호랑이 고기와 힘센 흑새치, 그리고 악명 높은 대서양 연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잡기 어렵다는 대어들을 두고 정면대결이 펼쳐진다. ■난감스쿨 2(투니버스 밤 8시) 어느덧 데뷔 10년을 훌쩍 넘은 찰떡궁합 개그 콤비 조세호와 남창희가 ‘국민 뼈그맨’으로 거듭나기 위해 난감스쿨 초통령에 도전한다. 요즘 드라마에서 깨알 같은 감초 연기를 보여준 조세호와 남창희는 톱스타 전지현과 연기한 소감을 밝힌다. 그리고 덤블링, 성대모사, 엽기분장 쇼까지 온몸을 던져 넘치는 끼와 매력을 발산한다. ■응급남녀(tvN 밤 8시 40분) 진희는 창민 때문에 숙직실에서 자게 되면서 국천수와 민망한 일을 겪게 되고, 진희가 국천수를 챙겨 주는 모습에 창민과 심지혜는 당황한다. 전날 창민이 진료했던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다시 오게 되고, 창민은 그 환자와 보호자가 진희와 연관된 사람임을 알고 놀란다. 한편 진희는 자신의 해고와 관련된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미미(Mnet 밤 11시) 떠오르는 신예 웹툰 작가 민우는 지워진 기억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낡은 2003년 탁상달력의 메모들을 토대로 신작 웹툰을 시작한다. 그런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과 구토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웹툰에 달린 댓글 중 자신의 작품이 실화라는 이야기를 발견하고, ‘불의 전사’라는 정보창 속에 나오는 호수고등학교로 향한다. ■지상 최대의 전차전(CNTV 밤 10시 20분) 1991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유엔 다목적군이 급히 파견된다. 다목적군은 미 7군단 2기갑기병 연대를 앞세워 이라크 방어선을 공격했고, 이라크는 최정예 부대인 타와칼나 기계화 사단으로 이에 맞섰다. 또한 양쪽 군이 동경 73도선에서 만나면서 20세기 최후의 대전차전이 시작된다. ■네모바지 스폰지 밥:스폰지 밥의 일기(니켈로디언 오후 5시) 깊은 태평양 바닷속 비키니시티에는 네모나고 노란 해면동물 스폰지 밥과 친구들이 살고 있다. 스폰지 밥의 일기를 몰래 읽은 징징이가 이를 사람들에게 공개하자 스폰지 밥은 수치심을 느끼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이 점점 좋아지면서 스폰지 밥의 일기는 책으로 출판되기까지 하는데….
  • 건설사 ‘적과의 동침’ 시대

    굵직한 해외공사를 따내면서 건설업체 간 ‘적과의 동침’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 11일 SK건설과 GS건설은 쿠웨이트에서 일본 업체와 공동으로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48억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일감을 같은 지분율로 나눴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과 황 회수 시설공사를 맡고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 수소 생산설비 공사를 나누어 맡았다. 한 업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사업임에도 컨소시엄으로 공사를 따낸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에도 베트남에서 대규모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건설업계는 두 회사의 컨소시엄을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수익성을 높인 협업 모델로 평가한다. GS건설과 SK건설은 또 쿠웨이트 국영 정유회사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 건설 수주에도 짝을 이뤘다. 이 공사에는 현대중공업·대우건설도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두 짝은 무난히 계약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에서는 GS건설, SK건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정유공장 건설에 같은 배를 탔다. 업체들은 공사비가 60억 4000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공사인 만큼 초기에는 단독 수주에 욕심을 내고 수주전을 펼쳤다. 하지만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결론을 내고 짝짓기로 돌아섰다. GS건설이 40%,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40%, SK건설이 20%의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신사협정이 맺어진 것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인터내셔널, GS건설·대림산업은 알제리 전력청이 발주한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입찰에서 짝짓기를 통해 6개 사업지 중 5곳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카이스 지역 발전소 건설공사에도 짝짓기로 들어갔다. 역시 수주 가능성이 높다. 컨소시엄은 대개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는 사업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해외공사 수주 짝짓기는 제 살 깎기식 경쟁에서 벗어나 덤핑 수주를 막기 위한 목적이 크다. SK건설과 GS건설은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쿠웨이트 공사 공동 수주 잇따라

    GS건설과 SK건설이 48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석유화학플랜트를 공동 수주했다.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도 34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정유시설 공사를 함께 따냈다. GS건설과 SK건설은 일본 JGC와 손잡고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CFP·clean fuel project) 프로젝트의 미나 알아흐마디(MAA) 패키지를 따냈다고 12일 밝혔다. 발주금액은 48억 2000만 달러(5조 1700억원)이며, 이들 3개 회사는 발주금액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6억 600만 달러(1조 7000억원)씩 지분을 갖는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과 황 회수 시설 등의 공사를 수행하며,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 수소 생산설비 등의 공사를 맡는다. 공사는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되며, 총 공사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44개월이다. CFP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 남쪽 45㎞에 있는 MAA 정유공장, 미나 압둘라(MAB) 정유공장에서 이뤄지는 사업으로 기존 정유공장의 시설을 개선해 유럽 환경기준에 맞는 다양한 고품질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총 사업비 1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공사다. 34억 달러(3조 6000억원) 규모의 CFP MAB 2번 패키지 공사는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글로벌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로 구성된 조인트벤처에 돌아갔다. 세 회사의 지분은 전체 공사비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1억 3000만 달러(1조 2000억원)씩이다. 대우건설은 MAB 2번 패키지 공사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프로세스 설비 개선, 동력·기반 시설 복합공사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5개월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이집트 시시 국방 대선출마 공식화

    “나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집트의 군부 실력자 압둘팟타흐 시시 국방장관이 군복을 벗고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6일 시시가 쿠웨이트 신문 알세야사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가 결정됐다. 국민의 신뢰라는 짐을 기꺼이 지고 가겠다. 내가 내통령이 되는 게 국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길”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여느 독재자와 마찬가지로 시시는 ‘국민의 요구’를 출마의 명분으로 삼았다. 하지만 군부독재로의 회귀를 반대하는 시위에서 1000여명이 이미 목숨을 잃었고 이슬람 세력과 대학생들의 저항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아랍의 봄’을 상징했던 이집트가 시시 정권의 등장과 함께 군부독재로 회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다. 인권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집트의 민주화가 군사 쿠데타 이후 전면적으로 뒷걸음질쳤다”고 혹평했다. 시시는 지난해 7월 민주화 시위의 결과물이었던 민선 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린 장본인이다. 이후 군부는 시시 대통령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부의 권한을 크게 강화하고 이슬람 세력을 배척하는 헌법 개정을 밀어붙였다. 군최고위원회는 지난달 시시의 계급을 원수로 승격하는 동시에 대선 그의 출마를 미리 승인해 줬다. 오는 4월쯤 대선이 치러질 예정인데 이슬람 세력의 정치 활동이 금지돼 마땅한 경쟁자가 없다. 시시의 출마 선언 기사가 전 세계에 퍼지자 이집트 군부는 “알세야사 신문이 시시 원수의 발언을 잘못 전했다. 출마 여부는 그가 직접 이집트 국민에게 말할 것”이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실제상황!” 헬기 추락하는 리얼영상 공개돼 충격

    “실제상황!” 헬기 추락하는 리얼영상 공개돼 충격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헬기가 공중에서 격파돼 추락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충격적인 영상은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시리아 군 소속 헬리콥터가 긴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죽이 터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이를 보고 놀란 사람들의 웅성거림까지 포착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서 활동하는 시리아 핵심반군조직인 자유시리아군(FSA, Free Syrian Army)에 따르면 해당 시리아 정부군 헬리콥터는 다라야 마을 인근에 추락했으며, 다라야는 수도 다마스쿠스를 위협하는 반군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블록버스터 전쟁영화에서나 볼법한 이 장면은 꼬리가 잘린 채 추락하는 헬리콥터가 지상과 충돌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부상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국민 절반이 빈곤층으로 전락했고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이 숨졌다. 터전을 잃은 시리아 국민 880만 명은 시리아 안팎을 떠돌며 생활하고 있으며, 국민 절반인 930만 명이 긴급구호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시리아 내전을 종결하고 어려움에 빠진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쿠웨이트에서 시리아지원국제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 개최국인 쿠웨이트는 5억 달러 원조를 약속했으며, 미국은 3억 8000만 달러, 유럽연합(EU)은 7억 5300만 달러 등 총 69개국 참가국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우리 정부도 시리아 재건을 위해 총 1100만 달러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수준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상]”영화 아닌 실제!” 헬기 추락하는 장면 포착

    [영상]”영화 아닌 실제!” 헬기 추락하는 장면 포착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헬기가 공중에서 격파돼 추락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충격적인 영상은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시리아 군 소속 헬리콥터가 긴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죽이 터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이를 보고 놀란 사람들의 웅성거림까지 포착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서 활동하는 시리아 핵심반군조직인 자유시리아군(FSA, Free Syrian Army)에 따르면 해당 시리아 정부군 헬리콥터는 다라야 마을 인근에 추락했으며, 다라야는 수도 다마스쿠스를 위협하는 반군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블록버스터 전쟁영화에서나 볼법한 이 장면은 꼬리가 잘린 채 추락하는 헬리콥터가 지상과 충돌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부상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국민 절반이 빈곤층으로 전락했고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이 숨졌다. 터전을 잃은 시리아 국민 880만 명은 시리아 안팎을 떠돌며 생활하고 있으며, 국민 절반인 930만 명이 긴급구호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시리아 내전을 종결하고 어려움에 빠진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쿠웨이트에서 시리아지원국제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 개최국인 쿠웨이트는 5억 달러 원조를 약속했으며, 미국은 3억 8000만 달러, 유럽연합(EU)은 7억 5300만 달러 등 총 69개국 참가국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우리 정부도 시리아 재건을 위해 총 1100만 달러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수준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쟁영화 아닌 실제” 헬기 추락장면 동영상 ‘충격’

    “전쟁영화 아닌 실제” 헬기 추락장면 동영상 ‘충격’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헬기가 공중에서 격파돼 추락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충격적인 영상은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시리아 군 소속 헬리콥터가 긴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죽이 터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이를 보고 놀란 사람들의 웅성거림까지 포착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서 활동하는 시리아 핵심반군조직인 자유시리아군(FSA, Free Syrian Army)에 따르면 해당 시리아 정부군 헬리콥터는 다라야 마을 인근에 추락했으며, 다라야는 수도 다마스쿠스를 위협하는 반군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블록버스터 전쟁영화에서나 볼법한 이 장면은 꼬리가 잘린 채 추락하는 헬리콥터가 지상과 충돌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부상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국민 절반이 빈곤층으로 전락했고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이 숨졌다. 터전을 잃은 시리아 국민 880만 명은 시리아 안팎을 떠돌며 생활하고 있으며, 국민 절반인 930만 명이 긴급구호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실제’ 헬기 추락장면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시리아 내전을 종결하고 어려움에 빠진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쿠웨이트에서 시리아지원국제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 개최국인 쿠웨이트는 5억 달러 원조를 약속했으며, 미국은 3억 8000만 달러, 유럽연합(EU)은 7억 5300만 달러 등 총 69개국 참가국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우리 정부도 시리아 재건을 위해 총 1100만 달러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수준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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