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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념 강하시니 반드시 일어서실 것”

    “집념 강하시니 반드시 일어서실 것”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병문안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김 전 대통령의 병세가 호전됐다는 보고를 듣고 “그렇다면 직접 가보는 게 도리가 아니겠느냐.”며 갑작스럽게 방문을 결정했다는 게 청와대측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방문에 앞서 참모들에게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와 민족 화해에 큰 발자취를 남긴 나라의 지도자”라며 “그런 점에서 문병하고 쾌유를 비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병원 현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곧바로 VIP 대기실이 있는 병원 20층으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DJ 부인 이희호 여사가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자 손을 잡으며 “힘드시죠.”라고 위로했다. 이어 DJ 차남 홍업씨를 비롯해 권노갑, 한화갑, 한광옥, 김옥두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 대통령은 병실에 있는 DJ를 만나지는 않았다. 자리에 앉은 이 대통령은 “저는 기도부터 먼저 하겠습니다.”라며 두손을 모으고 눈을 감았다.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자리를 함께한 청와대 및 김 전 대통령측 인사들도 일제히 약 1분간 기도를 했다. 기도를 마친 이 대통령은 “기도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으며, 이 여사도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에게 의지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의료진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일 원장은 “매번 고비고비마다 (김 전 대통령이) 잘 이겨내시고 있다.”고 전하자 이 대통령은 “본인이 워낙 집념이 강하시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뒤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 (김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빌며) 기도하고 있다.”며 과거 서울시장 재임시절 DJ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이 돼서 국무회의에 처음 갔더니 김 전 대통령이 소개를 어찌나 잘해 주시는지 그래서 기억을 한다.”며 “당시 김 전 대통령이 ‘청계천(복원사업)을 정말 하느냐.’고 해서 내가 ‘된다. 꼭 와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병원측은 “약물 투여량을 줄였음에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 건강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의 상태가 전날보다 나아졌다.”고 밝혔다. 이종락 오달란기자 jrlee@seoul.co.kr
  • 소녀시대, 암투병 소녀위한 ‘특별한 생일파티’

    소녀시대, 암투병 소녀위한 ‘특별한 생일파티’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 중인 소녀시대가 암투병 소녀를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7년 동안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혜원(11)이를 위해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를 해주고 싶다.’는 소원을 혜원양 어머니가 응모한 것. 이에 소녀시대는 지난달 27일 바다에 가보고 싶다는 혜원양을 위해 헬기를 타고 해양경찰 군함으로 이동해 혜원양이 좋아하는 책과 종이접기 세트, 노트북 등을 생일선물로 전달하며 혜원양의 쾌유를 기원했다. 깜짝 생일파티를 마친 최혜원양은 “가족들과 함께 바다에 와보는 게 꿈이었는데 소녀시대 언니들이 그 꿈을 실현 시켜줘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혜원양의 어머니 역시 “혜원이가 바다에 가서 머리 아픈 것 다 버린다고 했는데 이렇게 와서 아픈 것 다 버리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소원을 이루게 해준 소녀시대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2탄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은 11일 정오부터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smtow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증의 50년’… DJ - YS 역사적 화해

    ‘애증의 50년’… DJ - YS 역사적 화해

    죽음의 문턱에서야 풀린 50년 애증의 한(恨). ‘이제 화해한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이제 그렇게 봐도 좋다. 그럴 때가 됐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병문안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다. YS는 DJ를 직접 위문하지는 못했다. 이에 앞서 YS를 맞은 DJ 부인 이희호 여사는 “염려해 주시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셨다는 말씀을 들으면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반세기를 이어온 한국 정치사 두 거목 간의 반목은 이렇게 청산됐다. YS는 이날 “(DJ는) 나와는 가장 오랜 경쟁관계이고 협력관계”라면서 “세계에서 유례없는 특수한 관계”라고 말했다. 또 “둘이 합쳐 한국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데 큰 힘을 쏟았다. 목숨 걸고 싸웠다.”면서 정적이자 동지인 DJ를 회고했다. 내내 침통한 표정이었다.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던 두 거목은 1997년 결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문민정부 말기 터져 나온 YS 차남 현철씨의 비리 사건이 화근이었다. YS는 DJ가 조속히 사면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앞서 97년 DJ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수사유보를 결정하며 민주화 동지의 대선 승리에 길을 터줬다고 생각해온 YS는 DJ의 늑장(?) 사면을 ‘배신 행위’로 여겼다. YS의 독설이 늘어간 것도 이때부터다. DJ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도 “상의 가치가 떨어졌구먼….”이라며 깎아내렸다. 지난 6월 DJ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이명박 정부를 ‘독재’로 규정하자 “그 입을 닫으라.”고 했다. DJ는 묵묵부답, 무대응 전략으로 일관했다. DJ는 이날 위중한 병세로 YS에 직접 화답하지는 못했다. 대리인격인 권노갑 전 의원이 “이번 일을 계기로 화해 문제가 해소됐다.”며 사의를 전달했다. YS의 차남인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아버지가 대승적으로 생각해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가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은 DJ의 병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9일 병세 악화 소식을 접한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10일 일정을 전격 취소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다. 당초 이날 전남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수세계박람회 D-1000일’ 행사에 참석하려 했으나 청와대는 DJ의 병세에 따라 “이 대통령이 갈 수 없다.”는 뜻을 여수세계박람회 측에 통보했다. 8·15 전후로 예정됐던 개각과 청와대 개편도 상당기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여야 정치권도 병문안을 위해 줄줄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전 10시20분쯤 공성진·박순자 최고위원, 윤상현 대변인 등과 함께 이희호 여사를 위로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송영길·김민석·안희정·장상 최고위원 등은 병원에서 쾌유를 비는 예배를 했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 여사를 만나 DJ의 쾌차를 기원했다. 한편 병원 측은 “이날 새벽부터 혈압과 맥박 등 건강 수치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고령에 지병으로 신체 기능이 서서히 저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홍성규 김지훈 오달란기자 cool@seoul.co.kr
  • DJ 회복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7일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뒤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장준 호흡기내과 교수는 “호흡, 맥박, 체온, 산소포화도 등 신체 활력도(바이탈 사인)는 정상 범위에 있으며 다소 불안정했던 혈압도 정상치를 회복해 지금은 혈압상승제를 투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김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 의존도를 줄이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1~2일 정도 상황을 지켜본 뒤 호흡기를 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입원 중인 김 전 대통령에게 난을 보내 쾌유를 기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DJ 인공호흡기 부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폐렴으로 입원 중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병세가 한때 나빠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이날 “전날 밤부터 김 전 대통령의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86%까지 떨어지는 등 호흡부전 증세를 보여 오늘 오전 3시쯤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후 맥박, 호흡, 체온 등에서 정상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박 원장은 “안정제를 투여하고 호스를 통해 영양공급을 하고 있다.”면서 “폐렴 증세가 완화되면 인공호흡기를 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브란스병원으로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을 보내 쾌유 메시지를 전했다. 맹 수석은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이 대통령이 김 전 대통령의 병세 악화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면서 쾌유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해리포터’ 론, 신종플루 감염 “회복中”

    ‘해리포터’ 론, 신종플루 감염 “회복中”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 역할로 국내에 알려진 배우 루퍼트 그린트(20)가 최근 신종 플루에 감염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4일 (현지시간) 그린트의 대변인은 “그린트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가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그린트가 신종 플루에 감염돼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촬영에서 며칠 동안 빠졌었다.”며 “현재는 거의 쾌유되어 가고 있는 상태이며 회복이 되는 대로 곧바로 촬영 현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주연의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끈한 MBC,’꽃배달’ 월간조선 고발하기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제기한 MBC ‘생방송 오늘아침’ 제작진의 ‘꽃배달원 가장’ 논란이 법정으로 가게 됐다.  ”MBC 취재진이 거짓말을 하면서 (폭행)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강요했다.”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인터뷰를 실은 월간조선 5월호와 관련,MBC는 22일 반론 보도자료를 통해 “악의적인 왜곡보도”라면서 민형사 소송 및 배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전 의원은 “내가 말한 게 맞다.꽃배달을 가장하고 온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월간조선 역시 “전 의원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제작진이 전 의원의 집에 갈 때 MBC라고 밝혔으면 문을 열어줬겠느냐’는 것이 전 의원의 주장”이라며 전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앞서 전 의원은 조선닷컴이 지난 21일 오후 미리 입수해 전한 월간조선 5월호 인터뷰에서 “MBC는 집요하게 제게 가해자들의 선처를 강요했다.‘꽃 배달 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집에까지 올라와 제게 ‘불쌍한 할머니들이니 봐줘라.’는 식으로 선처를 강요하고 그 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MBC “취재 중 ‘선처’란 말을 한 적도 없다”  MBC 제작진이 전 의원을 취재·방송한 것은 지난 9일 ‘생방송 오늘 아침’의 ‘대답해주세요’라는 코너다.이 코너는 외주제작사 ‘토마토’의 김우현 PD와 김태민 리포터가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이 전 의원을 찾은 것은 지난 7일과 8일.이들에 따르면 전 의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자택을 찾았다.제작진은 “1층 아파트 벨을 누른 후 “전여옥 의원…”이라고 말하는 도중 문이 열렸으며 일체 ‘꽃배달원’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뒤 “6층 자택으로 제작팀이 찾아가자 보좌관이 나왔으며,소속을 밝힌 후 전 의원의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불쌍한 할머니들이니 봐달라.”며 선처를 강요했다는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우리는 당시 일정과 심경의 변화,쾌유 후 의정활동 등에 대해 질문했고,전 의원은 간략하게 대답했다.”며 “마지막으로 ‘지금 폭행에 가담한 가해자 중 1명은 보석신청을 한 상태고’라고 질문하는 도중에 전 의원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바람에 더 이상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김우현 PD는 “이미 전날 주차장에서 취재도 했으니 얼굴을 알고 문을 열어준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제작진은 “’선처’라는 단어가 언급된 것은 스튜디오에 패널로 나온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가 ‘폭력이야 국회 뿐 아니라 어디서도 없어야 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가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곳도 많다.국민을 배려하는 마음만큼이나 가해자를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할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취재팀이 꽃 배달원으로 가장해 접근 가해자의 선처를 강요했다는 월간조선의 보도 내용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왜곡 보도이며,이로 인해 MBC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었다.”며 “관련 내용을 사내 법률 담당자와 협의해 정정보도 요구와 함께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 “함께 있던 사람들이 다 봤다” 재반박  하지만 전 의원은 미디어오늘과의 전화통화에서 “’꽃배달 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준 것이 맞다.”며 MBC의 반론이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다.  전 의원은 “(월간조선과 인터뷰한) 내 말이 맞다.당시 내가 집안에 있을 때 함께 있던 사람들이 다 봤다.”고 강조한 뒤 “’꽃배달 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줬는데,온 사람들이 ‘MBC에서 왔다.’고 말했다.그게 가장한 게 아니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이어 “(전날 인터뷰할 때도) 내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했는데 계속 인터뷰 요청을 했다가 (집까지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전 의원은 “제작진이 가해자 선처 요구를 했느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고 미디어오늘은 전했다.  월간조선도 “전 의원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며 “MBC가 대응하려면 하라.”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리틀 장진영’ 이채영, ‘스타골든벨’ MC 발탁 이유

    ‘리틀 장진영’ 이채영, ‘스타골든벨’ MC 발탁 이유

    신인 탤런트 이채영(23)이 떴다. 지난 16일 KBS는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이채영을 KBS 2TV ‘스타 골든벨’의 새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야생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그는 장진영을 똑 닮은 외모로 ‘리틀 장진영’이란 예칭을 얻으며 급부상한 기대주. KBS 측 관계자는 이채영의 발탁 이유에 대해 “지난해 이채영이 ‘스타골든벨’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재치 및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채영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녔다.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스타 골든벨’ 출연 당시 모습 화제 이번 MC 발탁 소식과 관련해 ‘스타 골든벨’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분에 출연한 이채영의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이채영을 ‘리틀 장진영’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처음 봤는데 상당히 자상한 분”이라고 첫 인상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은 “(녹화 전) 내 접힌 청바지를 펴줬다.”고 일화를 소개했고 이에 남자 출연진들이 일제히 바지를 접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영은 “하녀 근성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재치를 발휘한 후 “성격 탓인지 타인의 운동화 끈이 풀려 있어도 지나치지 못한다. 묶어 주고 싶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단번에 운동화 끈도 푸는 제스처를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채영은 장기자랑으로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춤을 재연, 화끈한 무대로 화답하기도 했다. # 비·별 뮤비 거쳐 배우로 성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채영은 2004년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마녀유희’, ‘엄마 찾아 삼만리’, 영화 ‘트럭’등 다수의 작품을 거쳐 연기력을 다진 이채영은 별의 ‘보내는 마음’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인지도를 넓혔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각인된 작품은 단연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천추태후’다. 김치양(김석훈)에 대한 연모의 마음을 숨긴 채 그를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사일라의 활약상은 마치 한 마리의 흑표범을 보는 듯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 이채영은 “‘천추태후’의 사일라 역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며 “약 두 달간 정두홍 무술감독께 검술, 창던지기, 활쏘기, 승마 등을 전수 받았다. 액션신이 많은 배역인데 어린시절부터 운동을 익힌 덕에 오디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장진영 닮았다고요? (인터뷰) 탄탄대로를 밟아 단 번에 ‘예능 MC’까지 꿰차게 된 데는 장진영을 닮은 단아한 외모도 한 몫 했을 것.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이채영은 “장진영을 닮았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 데뷔 전까지 장진영 선배님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채영은 “그런데 데뷔 후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분께 그런 발언을 들었다. 그 후 선배님의 이름을 덧붙인 수식어가 기사에 자주 등장하게 됐는데 부담도 되지만 후배로서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선배님의 투병 소식을 접한 후에는 더욱 조심스러웠다.”며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그 분의 연기를 동경하는 후배의 한명으로서 진심으로 쾌유를 바라고 있다. 영화 ‘청운’에서의 멋진 모습을 하루 빨리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두 손을 모았다. 한편 박지윤, 박은영, 오정연 아나운서에 이어 ‘스타 골든벨’의 새 MC로 낙점된 된 이채영은 오는 25일 부터 KBS 전현무 아나운서, 김제동과 함께 프로그램에 투입 돼 산뜻한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현준·채정안, 소아환자에게 사랑나눔 앞장

    신현준·채정안, 소아환자에게 사랑나눔 앞장

    배우 신현준과 채정안이 지난 17일 소아환자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의 바쁜 촬영일정에도 불구하고 신현준과 채정안이 소아환자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본관 8층의 남촌드림클래스에서 소아환자들을 위해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종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공동으로 미술작업을 함으로써 정신계발과 재활훈련을 하기 위한 것이다. 신현준과 채정안은 소아환자들과 어울려 도화지에 색칠을 하고 석고본으로 손가락 모형을 뜨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신현준과 채정안은 신관 5층의 소아병동을 찾아가 병상의 아이들을 위로하며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방문은 SBS ‘카인과 아벨’의 촬영차 자주 들렀던 고대 구로병원에 신현준과 채정안이 평소 어린이 환자들을 볼 때 마다 꼭 한번 봉사활동을 하자고 약속한 것이 실천으로 옮겨진 것. 채정안은 “아직도 엄마 품에서 놀아야 할 아이들이 병상에 누워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앞으로 틈나는 대로 자주 병실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준 역시 “아직 장가를 안가서 아기를 키워본 경험은 없지만 소아환자를 둔 부모의 심정을 알 것 같다.”며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했고 보호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 신현준은“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살펴보니 이 병원 소아병동의 어린이가 주연 배우들을 만나보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어 겸사겸사 방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카인과 아벨’에서 외과의사 배역을 맡은 신현준과 심장병 환자로 출연하는 채정안은 “환자들의 고통과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해준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제공 = 플랜비픽처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사상최초 ‘주연5人’ 전원 사고… “혹시?”

    ‘꽃남’, 사상최초 ‘주연5人’ 전원 사고… “혹시?”

    김현중 → 김준 → 이민호 → 구혜선→ 김범까지. KBS TV2 ‘꽃보다 남자’의 네 주인공 ‘F4’ 멤버 전원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하며 팬들을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꽃보다 남자’는 역대 드라마 사상 최초로 모든 주연급 배우가 한달 내 사고를 당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달 21일 윤지후 역의 김현중이 교통사고를 당한 하루 뒤인 22일 김준이 사고를 당했으며 그로부터 4일 뒤인 26일 이민호의 사고 소식이 알려졌다. 이어 오늘(3일) 오전 김범의 교통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사실상 ‘F4’ 전원이 교통사고를 겪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사고를 당한 F4 연기자들 모두는 큰 부상은 없었다. 그러나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시간도 없이 연이어 터지는 ‘꽃보다 남자’ 교통사고 뉴스에 당혹스러움을 표하고 있다. F4 뿐만이 아니다. ‘꽃보다 남자’의 홍일점인 금잔디 역의 구혜선은 지난 달 28일 서울 청담동의 한 수영장에서 다이빙신을 찍다가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다행히 구혜선은 다음 날인 29일 촬영에 합류했다. 드라마 주연급 연기자 5명의 잇단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기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 촬영에 지장이 없기를 바라며 3일 사고를 당한 김범의 쾌유를 바란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반면,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어려운 경우의 수라는 의심어린 지적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지금껏 역대 드라마 작품 중 모든 주연배우가 동시다발이 아닌 아닌 개개인으로 한달 내 사고를 당한 사례는 전무했다. 이에 대해 ‘꽃보다 남자’ F4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우리도 당황스럽지만 사고를 드라마 홍보 수단으로 보는 시선은 유감”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진과 스태프, 출연진 모두가 역시 큰 사고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여기며 감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사고가 액땜인 듯 드라마의 인기로 이어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잇단 악재에도 불구, 지난주 MBC ‘에덴의 동쪽’을 제치고 월화극 왕좌에 오른데 이어 2일 방송된 9회 방송분은 자체 내 최고 시청률인 29.7%(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결과)를 기록하는 등 2009년 핫 신드롬으로 우뚝 올라섰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성호 선임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34) 멕시코 출신 천주교 자양동 성당 주임 추규응 신부

    [김성호 선임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34) 멕시코 출신 천주교 자양동 성당 주임 추규응 신부

    서울 광진구 자양3동 553의 339, 뚝섬유원지역 옆 천주교 자양동 성당은 ‘외국인 성당’으로 더 잘 알려진 본당. 외국인 신자들이 모여 사는 공간이 아니라 주임 신부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천주교계에서 유명한 성당 이름이다. 서울지역 217개 천주교 본당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신부가 주임을 맡고 있는 성당. 이곳에서 신도들과 가족처럼 어울려 나누며 살아가는 주임은 다름아닌 멕시코 출신의 추규응(65·본명 가브리엘 카시자스) 신부이다. 어릴 적부터 선교사의 꿈을 키워 선택한 나라 한국은 이제 추규응 신부에겐 고향이나 다름없는 특별한 인연의 땅. “주님이 원하는 그 날까지 모든 사람과 하느님의 은총을 나누고 살겠다.”는 소신의 선교사제이지만 신앙을 포함한 모든 것에 앞서 사람이 우선이라는 신념과 원칙을 변치 않고 지키며 한국인으로 남아 있는 눈 푸른 신앙인이다. 아파트가 사방에 병풍처럼 휘둘러선 빌딩 숲에 마치 작은 섬처럼 오똑하니 자리잡은 자양동 성당. 허름한 작은 문 턱을 살짝 넘어드니 성당 왼편에 성모상이 손을 벌려 객을 먼저 맞는다. 눈을 들어 성당 구석구석을 훔치고 있자니 성경을 옆에 낀 작달막한 체구의 사제가 총총걸음으로 성당을 들어선다. “손님을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내미는 손이 차갑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걸으라.’는 의사의 간곡한 주문을 지키려 시간 날 때마다 인근 한강공원을 찾는단다. 6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 중인 사제치곤 건강해보인다. “아무 문제없이 평안하다.”는 환자 사제의 웃음 띤 얼굴. 교적 신자 5000명 가운데 주일 미사 참석률이 60%를 웃돈다는 성당의 면모가 읽힌다. 지난 1월4일 주임 신부가 됐지만 이 성당 보좌신부로 일한 지는 4년째. 전 주임신부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주임을 맡게 됐지만 보좌신부나 주임신부나 다를 것이 아무 것도 없단다. “그저 살아온 대로 살아갈 뿐이지요. 오히려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 멀어질까 두려울 따름입니다.” 쉬는 신자(냉담자) 없는 교회 만들기가 꿈이라는 노 사제. 그래서 자리에 앉아 큰소리만 치는 주임이란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찾아갈 수 있는 모든 곳으로 발품을 판다. 1975년 성수동 본당의 작은 공소로 시작한 성당. 이젠 신도 수 5000의 굵직한 성당으로 우뚝 섰으니 그동안 생겨난 공동체가 오죽 많을까. 보좌신부 시절부터 초등부와 중고등부,청년부를 이끌며 사목해온 사제이니 신자들이 얼마만큼 그를 필요로 하는지 묻지 않아도 뻔할 터. 주임 신부가 되어서도 평일 아침 미사와 주일 미사는 물론 빈첸시오회, 연령회, 요셉회 등 성당의 크고 작은 신행, 봉사단체 모임이며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한다. 이른 아침 고백성사와 미사부터 시작해 하루종일 이런저런 모임 챙기기에 바쁘다. 1969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추 신부는 어릴 적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어머니는 기도할 때마다 “아들 가운데 한 사람을 꼭 하느님의 종으로 불러달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을 만큼 유별난 신앙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 멕시코의 작은 농촌 쿠아우티틀란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버릇처럼 선교사가 되겠다는 말을 해 고향에서 ‘테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테레사 수녀의 이름에서 딴 멕시코식 애칭이다. 그가 멕시코 본국의 교구 사제로 살아가길 바랐던 어머니와는 달리 정작 추 신부는 동양의 선교사가 되길 원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14살 때 동양에서 선교사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어머니는 “정 뜻이 그렇다면 내가 죽을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그 말을 남긴 지 6개월만에 사별했다. “나 때문에 어머니가 빨리 세상을 뜬 것만 같아 가슴에 못이 박혔지만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제 길을 가야했습니다. 어머니의 뜻을 따르지 못해 죄송했지만…” 중고등학교 소신학교를 멕시코에서 다녔지만 신학대는 한국에서 마친 독특한 이력의 사제. 멕시코시티 선교회 신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던 무렵 먼저 한국을 다녀간 선교사들로부터 한국 이야기를 전해듣고는 주저없이 한국행을 자원, 혜화동 서울신학대를 거쳐 광주 대교구 김대건신학대를 졸업하고 사제서품을 받았다. 한국 신학대를 졸업하고 멕시코로 건너가 사제서품을 받는 자리에서 ‘빨리 한국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서원을 했다고 하니 한국을 향한 그의 마음이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다. “한국의 사람들과 문화는 생각보다 훨씬 더 멋졌어요. 계획한 일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던져 열심히 사는 모습이며 노인 공경, 특히 명절 때 먼 길을 마다않고 고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훈훈한 정은 아주 인상적이었지요.” 사제서품 후 곧바로 한국 생활을 시작해 거친 본당만도 전남 고흥을 비롯해 서울 자양동, 광주 쌍촌동,전남 순천 조곡동 등 5~6곳. 그동안 멕시코 과달라하라 소신학교 성소 지도신부와 멕시코 선교회 신학대 부학장,로마 우르바노 대학 신학 사목위원, 멕시코 선교회 운영위원장 소임을 맡기도 했지만 마음은 늘상 한국을 향해 있었다고 한다. 결국 멕시코에서의 일을 마친 뒤 간청 끝에 12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순천 조곡동 본당 주임을 맡은 지 얼마 안돼 혈변을 보곤 이상하게 여겨 병원을 찾아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빨리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지만 한국을 떠날 수 없다는 생각에 한국을 고집했지만 결국 주위의 권유에 떼밀려 멕시코로 옮겨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6개월만에 억지를 부려 한국으로 돌아왔다. 수술 받을 때며, 퇴원 후 멕시코에서 항암치료를 받던 무렵 자신의 쾌유를 위해 한국의 조곡동 성당 신자들이 밤낮 끊임없이 기도를 이어갔다는 소문을 나중에야 전해들었다고 한다. 지난 연말 병원을 찾아 재검사 끝에 “대장암 발병 징후가 없다.”는 소견을 듣고 가장 먼저 한국의 신자들을 떠올렸다는 추 신부. 5년간의 투약 탓에 당뇨, 고혈압 합병증을 얻었지만 두려운 게 없단다.“나를 위해 기도하는 신도들이 있고 내가 있어야 할 존재의 이유, 즉 한국 사람들을 떠올릴 때마다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됩니다.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인터뷰 동안에도 노 사제를 찾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결국 모임에 잠시 다녀오겠다며 신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어려운 고비가 닥칠 때마다 의지하곤 한다는 성경 구절을 찾아보았다.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 17장) 어느 순간 돌아와, 성경을 읽어내려가는 기자의 뒤에 섰던 노 사제가 말을 보탠다. “사제는 하느님의 부름을 받아 그 부름에 응한 대리인들이 아닐까요.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나누는 것 뿐입니다. 당연히 차별하지 않은 채 사랑하고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건 봉사할 준비를 해야 하지요. 한국은 제가 그 준비를 하며 살아가는 땅입니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추규응 신부는 ▲1944년 멕시코 쿠아우티틀란 출생 ▲1967년 멕시코시티 선교회 신학교 철학과 졸업 ▲1969년 9월 한국 입국 ▲1973년 광주 대교구 김대건신학대 졸업 ▲1974년 멕시코에서 사제서품 ▲1975년 한국 재입국 ▲1975~1978년 전남 고흥본당 주임 ▲1978~1979년 서울 자양동 본당 사목 ▲1979~1982년 멕시코 과달라하라 소신학교 성소 지도신부 ▲1982~1984년 광주 쌍촌동 본당 주임 ▲1984~1988년 멕시코시티 선교회 신학대 부학장 ▲1988~1990년 로마 우라바노대학서 신학사목 ▲1990~2002년 멕시코 선교회 운영위원장 ▲2002년 12년만에 한국 귀환 ▲2003년 대장암 진단, 멕시코서 수술후 한국귀환 ▲2003~2004년 순천 조곡동 본당 주임 ▲2004~2008년 자양동 본당 보좌신부 ▲2009년 1월 자양동 본당 주임신부
  • 부산시 훈훈한 이웃사랑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밑 온정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부산시청 직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봉급 중 끝자리(1000원 미만)를 적립하고 있다. ‘티끌 모아 태산’격으로 8개월 동안 모은 돈이 자그마치 2871만 3000원에 이른다. 직원 1191명이 동참했다. 시는 여기에다 기업체 후원금 5000만원을 보탠 7800여만원을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금으로 내놓았다. 전달식은 1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박모(19) 양 등 150명에게 각 50만원씩 지원된다. 자신도 어렵지만, 불우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는 이도 줄을 잇고 있다. 지체장애인으로 구두미화원인 이모(66)씨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쌀 20포대(50만원 상당)를 부산 북구청에 맡겨 왔다. 지난 2일 남구 대연 5동 주민센터에는 일용 근로자 윤모(43)씨가 이웃돕기성금으로 푼푼이 모은 42만원이 든 돼지 저금통 3개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암·희귀병 등으로 투병 중인 경찰관(9명) 및 가족들(8명)에게 성금 69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부산 김정한·창원 강원식기자 jhkim@seoul.co.kr
  • “독도지킴이 당신은 영웅, 꼭 일어나세요”

    “안타깝네요,꼭 건강을 되찾으셔서 다시 독도에 사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독도를 끝까지 지켜주세요.모두 응원하겠습니다.”(키티) “이장님은 아직 하실 일이 너무 많으십니다.반드시 일어나셔서 우리 국민과 정부에 무엇이 애국이고 무엇이 나라사랑인지를 몸소 보여주세요.”(수호천사1) 독도의 유일한 상주민이자 이장인 김성도(68)씨가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서울신문 보도(2008년 12월31일자 9면)를 통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김씨의 쾌유를 기원하는 네티즌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이날 포털사이트 다음에 게재된 관련 기사에는 ‘꼭 빨리 쾌유하셨으면 좋겠어요.’ ‘반드시 회복하셔서 독도를 지켜주세요.’ ‘힘 내셔서 건강히 일어나세요.’라는 등 네티즌들의 성원성 댓글이 400여개나 올랐다. ‘야간비행’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방송에서 보았던 독도섬처럼 외롭지만 강인했던 아저씨의 웃음이 떠오릅니다.꼭 건강 되찾으세요.파이팅.”이라고 위로했으며,‘토토라’라는 네티즌은 “독도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 독도를 사랑하시는 분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쾌차하세요.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고 적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김씨를 돕자고 제안했다.‘카레라’라는 네티즌은 “김성도 후원회를 만들죠.리플 달아주시면 계좌를 만들어 실행하죠.” 라고 제안했다.‘생활의 달인’이라는 네티즌도 “(김씨의 병이 호전될 때까지) 정부 차원에서 약간의 보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李대통령 “쾌차하셔서 국민에 희망을”

    李대통령 “쾌차하셔서 국민에 희망을”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김수환 추기경이 입원해 있는 강남 성모병원을 방문,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이 대통령은 김 추기경에게 “교회에서 성탄예배를 보고 오는 길”이라며 인사를 건넸고,김 추기경은 “이렇게 누워서 맞게 돼 좀 미안하다.바쁘신 대통령께서 이렇게 오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추기경은 특히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대통령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내가 참 힘이 난다.”며 이 대통령을 격려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어른이신데 빨리 쾌차하셔서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시면 좋겠다.”며 쾌유를 기원했고,이에 김 추기경은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임삼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편을 통해 난을 보내 김 추기경의 ‘영명축일’(靈名祝日·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성인의 축일)을 축하했다. 한편 이 대통령 부부는 김 추기경 위로방문에 앞서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에 다녔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열린 성탄예배에 참석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황이병, 열등감·선임병 질책 때문에 범행”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GP(전방초소)내무반에서 수류탄을 던져 동료 부대원 5명에게 부상을 입힌 황모(20)이병은 선임병들로부터의 잦은 질책과 동기에 대한 열등감 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수사본부는 28일 GP 수류탄 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황 이병의 내성적인 성격과 반항적인 기질 때문에 잦은 마찰을 빚었고 동작이 느린데다 근무수칙을 암기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동기생보다 인정을 받지 못한 데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GP에 투입된 이후 경계근무와 휴식이 보장되지 않은 채 환경정리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자 이를 외부에 알려 현실에서 도피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육군본부 한민구 참모차장은 “GP 수류탄 폭발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5명의 부상자 가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병사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육군은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물어 GP장 김모 소위와 부GP장 김모 중사를 명령위반죄로 구속할 예정이며 대대장과 연대장, 사단장은 지휘책임을 물어 보직 해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암투병’ 장진영 현 소속사와 재계약

    ‘위암투병’ 장진영 현 소속사와 재계약

    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예당은 23일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장진영과 2년간 전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당은 “장진영 재계약 방침은 예전부터 계획되어 온 일”이라고 전하며 “장진영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의 여배우로 빠른 쾌유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진영은 “소중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하루 빨리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추측성 여론으로 인한 확대해석의 우려가 있어 보안을 유지한 채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굳은 신념으로 다시 일어설 것을 약속하는 장진영에게 진심 어린 기도를 부탁 한다.” 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장진영은 영화 ‘소름’, ‘싱글즈’에 이어 2006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청룡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한국 영화계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 측 “치료 전념 중…곧 웃을날 올 것”

    장진영 측 “치료 전념 중…곧 웃을날 올 것”

    위암투병 중인 영화배우 장진영(36)이 쾌유에 대한 굳은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장진영의 한 측근은 “이번 사태를 통해 추측성 보도와 루머의 무서움을 알았다.”며 각종 루머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측근은 “장진영은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추측성 여론에 대한 우려가 있어 보안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장진영이 치료를 끝낸 후 웃으면서 이 상황을 이야기 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진영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장진영과 2년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예당 측은 “장진영 재계약 방침은 예전부터 계획되어 온 일”이라며 “빠른 쾌유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장진영 또한 “하루 빨리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쾌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제공=예당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근영, 코뼈부상에도 성우로 스페셜 편 출연

    문근영, 코뼈부상에도 성우로 스페셜 편 출연

    불의의 코뼈 부상을 입은 배우 문근영이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문근영은 지난 9일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ㆍ연출 장태유) 촬영 중 상대역 박신양의 팔꿈치에 맞아 코뼈가 미세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으며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결국 SBS 측은 지난 15일 방송을 스페셜 편으로 대체했다. 대다수의 스페셜 방송은 성우의 멘트와 더불어 그간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지난 15일 방송된 ‘바람의 화원’ 스페셜 편에는 문근영의 목소리가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문근영은 화원 취재 당시 ‘단오풍경’을 그리기 전 화선지에 그림이 떠오르는 모습을 상상하며 “모든 사람들이 그림으로 들어와 박히는 게, 내가 화가는 아니지만, 진짜 화가들은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근영은 김홍도(박신양 분)가 묘향산 호랑이를 그리는 모습이 공개되자 “목탄으로 그리는 게 좋았다. 환경도 그랬지만, 거친 그림을 거친 손으로 그린다는 게 속도감있게 보였다.”라며 방송된 분량에 대해 명쾌한 코멘트를 이었다. ‘바람의 화원’에서 조연출을 맡고 있는 최영훈 PD는 “문근영씨가 ‘시청자분들께 미안해서 스페셜편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연락해와서 이렇게 방송이 됐다.”며 “본 방송뿐만 아니라 부상 때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의 몫을 다하는 그녀가 너무 고맙다. 빨리 쾌유하기를 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바람의 화원’스페셜은 15일 제작진의 코멘트 방영분에 16일 미처 공개되지 않았던 주요장면들을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방영한다. 현재 코 붓기가 많이 가라앉은 문근영은 오는 17일부터 다시 팀에 합류해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의 토종] (13) 고려인삼

    [한국의 토종] (13) 고려인삼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인삼에 얽혀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가 많다. 산신령이 자손을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게 아이 대신 인삼을 줬다거나, 병든 부모의 쾌유를 빌며 치성을 드리는 효자에게 인삼을 내려 주었다는 내용 등이다. 이를 가로채 먹은 이는 눈이 멀었다는 전설이 남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인삼을 아무나 먹을 수 없을 만큼 그 효능은 영험하다고 믿어 왔다. ●인삼의 효능은 사포닌 성분서 비롯 하지만 인삼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2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삼의 효능은 진세노사이드(ginsenocide)라 불리는 사포닌 성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삼의 사포닌은 다른 식물의 사포닌과는 달리 소화기 계통 및 폐의 기능을 북돋워 주고 피부 활성화를 촉진하는 구실을 한다. 뿐만 아니라 항암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토종인 고려인삼을 쪄서 만든 홍삼에서는 사포닌 성분이 더욱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양익순(33) 금산인삼농협 가공팀장은 “생삼을 수증기로 쪄서 익힌 다음 건조시켜 홍삼을 만드는 과정에서 화학작용이 일어나 새로운 사포닌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햇볕에 그대로 말린 ‘백삼’, 뜨거운 물에 담가 말린 ‘태극삼’ 또한 본래의 사포닌 외에 새로운 성분이 생겨난다고 한다. ●“열많은 사람에 해롭다” 잘못된 속설 하지만 이런 효능에도 불구하고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해롭다.’는 등의 속설은 많은 이들이 인삼을 꺼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가순(50) 금산인삼약초시험장 박사는 “체질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속도는 다르지만 인삼에는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성분이 있다.”면서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이든, 저혈압이든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단다.“특정 체질에 해롭다는 속설들은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퍼뜨린 루머로 보이는데, 실제로 인삼이 열을 낸다는 연구결과는 나온 바 없다.”고 말했다. 루머가 생길 정도로 고려인삼은 경쟁국인 중국·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 고려인삼의 위상이 워낙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다. 고려인삼은 한반도 외에도 극동 일대에서 재배되지만, 토양과 기상 등 생육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우리나라가 종주국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고려 인삼은 뿌리의 형상이 사람의 모양새를 닮아 있어 다른 지역 삼과는 구별된다. ●중국삼에 세계 점유율 선두 뺏겨 최근 국제시장에서 고려인삼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20여년 전만 해도 세계 인삼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던 한국삼이 2006년 22.4%로 줄어든 반면 중국삼은 58.7%로 늘었다. 캐나다와 미국삼도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장 큰 국제시장인 홍콩 인삼시장에서도 2002년 기준 1억 3000만달러의 총 수입량 중 한국산은 335만달러에 불과하다고 홍콩무역연보는 전했다. 한승호(47) 금산인삼약초시험장 육종재배팀장은 이에 대해 “중국이 이미 ‘중국삼’으로 동북공정을 시작한 셈”이라고 우려하면서 “과거 홍삼전매제로 독점이 이루어지면서 제품개발과 홍보 등이 미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외국에서 고려인삼을 위조해서 판매할 정도로 고려인삼의 명품 이미지는 여전히 강하다.”고 전한 그는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으로 연작법(인삼을 한번 재배한 땅에 다시 재배하는 방법) 등을 통한 생산증대와 국가별 기호에 맞는 마케팅을 제시했다.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의무일 터이다. 글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장진영 병실 메시지 “반드시 극복할게요”

    장진영 병실 메시지 “반드시 극복할게요”

    ‘위암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준 톱스타 장진영(34)의 증세가 희망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25일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는 상태다. 빠른 쾌유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진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진영은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목소리에 힘이 난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에 임하겠다.”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 부설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장진영은 22일 발병사실을 처음 알게 됐으며 25일 입원해 첫 치료에 들어갔다. 92년 미스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영화 ‘반칙왕’, ‘소름’,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 SBS ‘로비스트’ 이후 후속작을 물색하던 가운데 병마에 시달리게 됐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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