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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포르투갈 생중계]“슈마허 위해 월드컵 우승하겠다” 포돌스키 남다른 각오 통할까

    ‘독일 포르투갈’ ‘독일 포르투갈 생중계’ ‘슈마허’ 독일 포르투갈 경기를 앞두고 ‘F1 황제’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가운데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인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가 슈마허를 위해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독일 일간지 빌트 인터넷판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포돌스키가 불행한 사고를 당한 슈마허를 위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슈마허는 축구를 사랑했다. 슈마허와 그의 가족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슈마허가 곧 자기 발로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그를 기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에 세게 부딪혀 두 차례의 머리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는 의식을 회복하도록 하는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까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었다. 포돌스키와 슈마허는 쾰른 FC의 선수와 팬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계 인사로서 우정을 이어왔다. 포돌스키는 슈마허의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이름이 새겨진 신발을 신고 경기에 나서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포돌스키의 독일은 오는 1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 포르투갈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포돌스키는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이곳에 놀러온 것이 아니라 우승하러 왔다”며 “우승을 하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그냥 집에 가겠다”고 포르투갈 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슈마허의 대변인 사빈 켐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활 치료를 계속하기 위해 그레노블 병원을 퇴원했다고 발표했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위스 언론들은 7번이나 F1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가 이날 오전 스위스 로잔의 보 칸톤(州) 주립대학 중앙병원(CHUV)에 옮겨졌으며 이 병원의 대변인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에 부딪힌 이후로 줄곧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었다. 두 차례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고 지난 2월부터는 의식을 회복하는 치료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 포르투갈]“슈마허 위해 월드컵 우승하겠다” 포돌스키, 슈마허 쾌유 위해 남다른 각오 내비쳐

    ‘독일 포르투갈’ ‘슈마허’ 독일 포르투갈 경기를 앞두고 ‘F1 황제’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가운데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인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가 슈마허를 위해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독일 일간지 빌트 인터넷판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포돌스키가 불행한 사고를 당한 슈마허를 위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슈마허는 축구를 사랑했다. 슈마허와 그의 가족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슈마허가 곧 자기 발로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그를 기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에 세게 부딪혀 두 차례의 머리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는 의식을 회복하도록 하는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까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었다. 포돌스키와 슈마허는 쾰른 FC의 선수와 팬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계 인사로서 우정을 이어왔다. 포돌스키는 슈마허의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이름이 새겨진 신발을 신고 경기에 나서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포돌스키의 독일은 오는 1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 포르투갈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포돌스키는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이곳에 놀러온 것이 아니라 우승하러 왔다”며 “우승을 하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그냥 집에 가겠다”고 포르투갈 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슈마허의 대변인 사빈 켐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활 치료를 계속하기 위해 그레노블 병원을 퇴원했다고 발표했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위스 언론들은 7번이나 F1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가 이날 오전 스위스 로잔의 보 칸톤(州) 주립대학 중앙병원(CHUV)에 옮겨졌으며 이 병원의 대변인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기 부상에 너포위 스페셜 방송 ‘시청자는 포위됐다’ 방송 예정…팬들 쾌유 응원 메시지

    이승기 부상에 너포위 스페셜 방송 ‘시청자는 포위됐다’ 방송 예정…팬들 쾌유 응원 메시지

    ‘이승기 부상’ ‘너포위 스페셜’ 이승기 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이 쾌유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 신입형사 은대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승기는 새벽 액션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이 찔리는 부상을 입어 현재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부상이 하루빨리 낫기를 바라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제작진은 “책임감이 강한 승기씨가 부상에도 아랑곳 않고 촬영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은 주연배우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만큼, 얼른 쾌유한 뒤 촬영장에 돌아와 다시금 더욱 멋진 대구를 연기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의 부상으로 인해 11일에는 ‘너포위’ 스페셜 ‘시청자는 포위됐다’가 방송된다. 신입경찰 P4인 대구(이승기 분)와 수선(고아라 분), 태일(안태현 분), 지국(박정민 분)이 레전드 경찰 판석(차승원 분)을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스토리와 대구가 어머니(김희정 분)의 의문사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과 함께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던 수선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내용들이 밀도 있고 스피디하게 전개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드라마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다소 어렵게 느꼈던 부분들이 있다면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기 눈 부상, 이런 신 찍다가 각막 손상? ‘소품용 칼에..경악’

    이승기 눈 부상, 이런 신 찍다가 각막 손상? ‘소품용 칼에..경악’

    ‘이승기 눈 부상’ 배우 이승기가 부상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을 미뤘다. 이승기 측은 10일 “이승기가 눈을 다쳤다. 다친 부분이 눈이라 예민한 상황이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하는데 본인은 촬영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며 “무리를 하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진료 결과가 나와 말리고 있다. 촬영 일정이 많이 남아 이승기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소 3~4일은 안정을 취해야한다.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9일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리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고 이후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해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 응급 치료를 받은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정밀 검사 후 의사는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로 절대 안정 요함이라는 특단의 진단을 내렸다. 관계자는 이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촬영을 진행해오고 있는 만큼 이승기는 촬영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배우의 상태를 걱정한 제작진의 만류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한 채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 눈 부상에 네티즌은 “이승기 눈 부상..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승기 눈 부상..윤아도 깜짝 놀랐을 듯”, “이승기 눈 부상..어떻게”, “이승기 눈 부상..말도 안되는 소식”, “이승기 눈 부상..얼마나 다쳤길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이승기 눈부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문세 갑상선암, 뉴욕에서 건강한 근황 ‘어떤 행복 기다리고 있을까’

    이문세 갑상선암, 뉴욕에서 건강한 근황 ‘어떤 행복 기다리고 있을까’

    ‘이문세 갑상선암’ 이문세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이문세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 이제 정들었던 뉴욕을 떠나며 공항으로 가는 길에 한 컷. 토론토에서는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한국은 개표상황 지켜보느라 정신 없겠죠~?? 투표 못하고 떠나 온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데 모두 파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세는 뉴욕 한복판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특히 이문세는 갑상선암 재수술을 앞두고 있음에도 미소를 보이고 있어 팬들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이문세 갑상선암 소식과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갑상선암 이문세 근황..빠른 쾌유를 빕니다”, “갑상선암 이문세 근황..목은 괜찮으신지”, “갑상선암 이문세 근황..안타깝다”, “갑상선암 이문세 근황..건강해보여서 다행”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7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이문세는 지난 3월 종합검진결과 갑상선 이상을 발견해 오는 7월 재수술 받는다. 이문세는 지난 5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3년만에 뉴욕 뉴저지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으며 6월부터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 도시 해외 순회공연을 가지며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이문세 트위터 (이문세 갑상선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건희 입원 뒤 첫 사장단 회의…최지성 실장 “이건희 회장 안정적 회복세”

    이건희 입원 뒤 첫 사장단 회의…최지성 실장 “이건희 회장 안정적 회복세”

    ‘이건희 입원’ ‘삼성 사장단 회의’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사장단들에게 “이건희 회장이 안정적인 회복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지성 부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신해주시고 사장단은 흔들림없는 경영과 함께 사건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4일째 치료를 받고 있는 이날 오전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는 예정대로 열렸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 및 계열사 대표 등 50여명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7시 40분까지 속속 39층 회의실로 들어갔다. 사옥 로비에는 취재진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상당수의 임원들은 오전부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의 농성으로 경찰들이 사옥을 에워싸면서 로비로 바로 들어오지 못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출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지성 부회장은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미리 다른 통로로 아침 일찍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민중 미술계 마당발 김용태 前민예총 이사장

    [부고] 민중 미술계 마당발 김용태 前민예총 이사장

    ‘민중 미술계의 마당발’ 김용태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이사장이 4일 오전 별세했다. 68세. 고인은 1970년대 화가이자 작가로 활동했고 1980년대부터 미술을 통해 문화와 사회 문제를 연결시키며 민중미술 운동을 이끌었다. 미술동인 ‘현실과 발언’의 창립 동인이자 민족미술협의회 초대 사무국장과 민예총 초대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1993년 북한 정영만 조선미술가동맹 위원장 등을 만나 ‘코리아통일미술’전을 치르며 남북 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후에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2002년), 6·15 공동선언 남측위원회 공동대표(2005년)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의 현장이면 어디서나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2011년 위암 수술을 하고 지난해 여름 간암 판정을 받으면서 문화계에 발길을 끊고 투병생활을 해 왔다. 그를 ‘용태형’이라고 부르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신경림 시인, 구중서 문학평론가 등 문화예술인 40여명은 ‘김용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그의 쾌유를 비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애씨와 딸 보영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민족예술인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김정헌 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애주 전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02)2227-7580.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안재욱 수술비, “약 5억 원, 병원과 협상 중” 어떤 수술이길래?

    안재욱 수술비, “약 5억 원, 병원과 협상 중” 어떤 수술이길래?

    안재욱 수술비 언급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안재욱은 “45만 달러(약 4억 8천만 원) 정도 병원비가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안재욱은 “당시엔 병명을 몰랐다. 일종의 뇌출혈인데 쓰러지는 순간 사망할 확률도 있고 깨어나도 혼수상태일 확률이 30% 이상이라고 하더라. 완치율도 7~8% 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쓰러지고 병원에 가서 수술하기까지 다섯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고 경황이 없었다. 수술 후 한 달 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병원비가 45만불 정도 나왔다. 병원과 아직도 병원비 협상 중이다. 의료 쪽 분들은 병원비를 다 낼 수 없다는 생각이다. 다 내면 멍청한 짓이라고 잘 알아보라고 했다. 그래서 협상 중”이라며 “머리 속에 큰 상처가 남았다. 그 상처보다 정신적 상처가 더 크다”고 전했다. 안재욱 수술비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안재욱 수술비..상상초월이네”, “안재욱 수술비..무서운 수술비”, “안재욱 수술비..안타깝다”, “안재욱 수술비..지금은 괜찮은건가?”, “안재욱 수술비..빠른 쾌유를 빕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안재욱 수술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 In&Out] “사랑해 용태형”… 아주 작은 울림

    [문화 In&Out] “사랑해 용태형”… 아주 작은 울림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수운회관 건너편에는 ‘낭만’이란 허름한 한식당이 있다. 이 집 문간방은 예술계 원로들의 단골 사랑방이다. 빵모자를 눌러쓴 문학평론가 구중서를 비롯해 신경림, 임재경, 김학민, 조성우 등 시인·소설가·화가·영화인 등이 두루 들러 환담을 하거나 바둑 한판 두는 장소가 됐다. 이들이 만든 모임인 ‘화백’에는 회비 1만원만 들고 오면 저녁 식사를 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홀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술 마시고 주정 부리지 않는다’, ‘기본 의무를 다한다(회비 내고 출석한다)’는 단출한 회칙만 갖고 있다. 종교와 정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암묵적 내규도 지녔다. 이곳의 ‘대장’은 민중미술계의 마당발인 김용태(68)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이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누구나 예외 없이 그를 ‘용태 형’이라 부른다. ‘용태 형’은 토론이 무르익어 자리가 싸늘해지면 자신의 18번 애창곡인 ‘산포도 처녀’를 부르곤 했다. 유 교수는 “(용태 형이) 술자리에서 부르는 오직 한 곡이었다. 바지를 배꼽까지 치켜올린 채 불렀는데, 형의 인간성이 깃들어 있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용태 형’은 3년 전부터 모임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위암 수술 이후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탓이다. 최근 결성된 ‘김용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민정기, 백기완, 성완경, 신경림, 염무웅, 유홍준 등 45명의 문화예술계 원로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태 형’의 18번 곡에서 이름을 따온 ‘산포도 사랑, 용태 형’(현실문화 펴냄)을 최근 펴냈다. 그들이 헤쳐 온 지난한 시절에 대한 경험담이다. 마감 시간 지키지 않기로 유명한 예술가들이지만 이번만큼은 한 사람도 늦지 않고 제 시간에 글을 보내왔다고 한다. 아울러 민중미술계 화가 43명은 26~30일 서울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함께 가는 길’전에 작품 1점씩을 추려 냈다. 모두 ‘용태 형’에게 빚진 사람들이다. 책과 미술품 판매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김 전 이사장의 투병 생활을 위해 사용된다. 김 전 이사장은 미술을 통해 사회문제에 의견을 개진해 왔다. 1970~1980년대에는 작가 겸 예술기자로 이름을 날렸고, ‘반고문’전을 열어 6월 항쟁의 불씨를 살렸다. 폭넓은 마당발은 민중미술운동이 이 땅에 뿌리내리는 데 밑거름이 됐다. 화가 임옥상은 “용태 형은 겉멋 든 모습이라곤 전혀 없는, 그저 일꾼 같았다”고 회상했다. 팍팍하고 건조해진 세상살이에 찌든 요즘 예술인들이 목놓아 부르는 “사랑해, 용태형”이 잔잔한 울림으로 남는 이유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잇단 자살기도·모르쇠 진술·부실한 中공조… 휘청이는 檢

    잇단 자살기도·모르쇠 진술·부실한 中공조… 휘청이는 檢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가정보원 권모(51) 과장이 지난 22일 자살을 기도하면서 검찰 수사가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다. 지난 5일 검찰 조사를 받던 국정원 협력자 김모(61·구속)씨에 이어 또다시 관련자 자살 기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 진상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은 24일 권 과장의 자살 기도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실체적 진실을 밝혀 조속히 수사를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권 과장은 지난 22일 경기 하남시 한 중학교 앞 8층 상가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는 철제 냄비 위에 재만 남은 번개탄과 짧은 유서가 있었다. 권 과장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문서 위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모(구속) 과장 등 국정원 직원들은 ‘위조 사실을 몰랐고 위조 지시도 없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데다 권 과장마저 자살을 기도하면서 국정원 윗선 규명은 더욱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검찰은 국정원 협력자 김씨를 구속한 데 이어 국정원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정보원) 김 과장도 구속하면서 윗선 규명에 속도를 내는 듯했다. 검찰은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전 서울시 공무원)씨 수사를 맡았던 국정원 대공수사팀 직원과 지난 22일에는 김 과장의 직속 상관인 이모 팀장까지 소환 조사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짜맞추기라도 한 듯 ‘위조 사실을 몰랐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는 계속되고 있지만 이들의 진술에 따른 수사 진척은 사실상 진행된 게 없는 상황이다.게다가 권 과장의 자살 기도까지 겹치면서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을 규명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권 과장은 영사확인서 등 위조문서 입수 방법 등을 기획하는 등 이번 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 과장은 지난 19~21일 세 차례에 걸쳐 검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3차 조사를 받던 지난 21일 담당 검사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검찰 청사를 빠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구속한 협력자 김씨와 국정원 김 과장에 대해서는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말 우선 기소한 뒤 국정원 윗선에 대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국정원의 보고체계 특성상 김 과장과 권 과장의 상관인 이 팀장을 거쳐 대공수사단장 및 대공수사국장에게까지 보고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김씨에서 사실상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 국정원 직원들의 진술을 반박하기 위한 증거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수사기록과 내부 문건 등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와 중국과의 사법공조에서 확인한 내용이 빈약해 진술의 허점을 파고들 수 없는 상황이라 더 이상 ‘윗선’을 타고 올라가는 수사가 어렵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허룽(和龍)시 공안국 명의의 유씨 출입경기록과 발급확인서 등 두 건의 문서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국정원 협력자에 대한 수사가 의혹을 규명하는 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찰의 수사 태도가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검찰이 중국과의 사법공조 절차 지연 등을 이유로 적당한 선에서 꼬리 자르기식 수사결과를 발표할 경우 눈치보기식 수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폴랜드서 두 남성 트램에 치이는 사고 ‘아찔’

    폴랜드서 두 남성 트램에 치이는 사고 ‘아찔’

    트램(Tram: 도로에 부설한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에 두 남자가 치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폴란드 우치의 한 도로에서 두 명의 남자가 트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CCTV 화면에는 트램이 지나는 길과 만나는 교차로가 보인다. 트램 한 대가 교차로 부근을 횡단하며 지나간다. 횡단보도 앞에는 두 남자가 서 있다. 술에 취한듯 비틀거리는 두 남자는 횡단 신호를 무시한 채 길을 건넌다. 두 남자가 도로의 중앙부분에 도달했을 때 반대편에서 트램 한 대가 들어온다. 트램 운전사는 그들을 발견하지 못한 듯 트램은 빠른 속도로 진입한다. 결국 두 남자를 치고 나서야 트램은 멈춰 선다. 이번 사고로 두 남성은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한 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무단횡단은 하지 맙시다”, “트램같은 전차는 더욱 조심해야 할듯”, “빠른 쾌유를 빕니다”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
  • ‘피미르’ 천민기 ‘롤 승부조작’ 양심고백 후 투신…e스포츠협회·라이엇게임즈코리아 입장은?

    ‘피미르’ 천민기 ‘롤 승부조작’ 양심고백 후 투신…e스포츠협회·라이엇게임즈코리아 입장은?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피미르’ 천민기의 승부조작 폭로와 자살 시도로 이스포츠계가 홍역을 앓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13일 새벽 자신이 소속됐던 ahp코리아의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했었다는 글과 유서를 남기고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피미르’ 천민기는 발견 당시 온 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자살 직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aph코리아는 처음부터 승부조작을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으며 노대철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로 돈을 벌기 위해 가난한 집안 선수들만 영입했다고 적었다. 천민기에 따르면 노대철 감독이 AHQ 코리아 소속선수들에게 ‘온게임넷에서 대기업 팀에게 져줄 것을 요구했다’는 거짓 정보를 앞세워 승부 조작을 종용했고, 천민기는 이를 믿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천민기는 또 나중에 승부조작 사실을 알게 됐고 감독이 승부조작을 권유해오다 이를 거절하자 시즌 중간에 숙소를 없애고 팀을 해체했다고 덧붙였다. 천민기의 폭로글로 인해 최근 비약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스포츠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책마련 팀을 구성한 상황이며 공식 입장도 밝혔다. 조만수 사무국장은 “구 ahq코리아는 협회 소속 팀이 아니었지만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협회의 의무이기 때문에 본 사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협회는 또 ‘피미르’ 천민기와 전 ahq코리아 소속 선수들을 직접 방문 및 소환해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살펴나갈 것임을 알렸다. 실제로 현재 협회 김종성 팀장은 천민기의 상태 파악 및 정황 파악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노대철 감독이 ‘감독에 의한 선수 약취 및 공갈 사기사건’으로 실형을 받도록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고발하며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하면서 언급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주관사 온게임넷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한국e스포츠협회, 게임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 협회에서 긴급대책 결과가 나오면 맞춰서 움직일 예정이다”라며 “온게임넷측에서 특정 팀에게 협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승부조작이 다시 한 번 발생한다면 발본색원해서 엄중 처벌을 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새벽에 확인한 뒤 비상소집을 하며 발 빠른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이다. 더불어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파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 및 온게임넷 등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후 조치를 논의 중이다.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친 선수의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승부조작이 안 들어간 곳이 없나보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까”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진상을 제대로 파헤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미르’ 천민기 사건 라이엇게임즈 입장은?…롤 마스터즈는 그대로 진행

    ‘피미르’ 천민기 사건 라이엇게임즈 입장은?…롤 마스터즈는 그대로 진행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피미르’ 천민기의 승부조작 폭로와 자살 시도로 이스포츠계가 홍역을 앓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13일 새벽 자신이 소속됐던 ahp코리아의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했었다는 글과 유서를 남기고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피미르’ 천민기는 발견 당시 온 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자살 직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aph코리아는 처음부터 승부조작을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으며 노대철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로 돈을 벌기 위해 가난한 집안 선수들만 영입했다고 적었다. 천민기에 따르면 노대철 감독이 AHQ 코리아 소속선수들에게 ‘온게임넷에서 대기업 팀에게 져줄 것을 요구했다’는 거짓 정보를 앞세워 승부 조작을 종용했고, 천민기는 이를 믿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천민기는 또 나중에 승부조작 사실을 알게 됐고 감독이 승부조작을 권유해오다 이를 거절하자 시즌 중간에 숙소를 없애고 팀을 해체했다고 덧붙였다. 천민기의 폭로글로 인해 최근 비약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스포츠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책마련 팀을 구성한 상황이며 공식 입장도 밝혔다. 조만수 사무국장은 “구 ahq코리아는 협회 소속 팀이 아니었지만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협회의 의무이기 때문에 본 사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협회는 또 ‘피미르’ 천민기와 전 ahq코리아 소속 선수들을 직접 방문 및 소환해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살펴나갈 것임을 알렸다. 실제로 현재 협회 김종성 팀장은 천민기의 상태 파악 및 정황 파악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노대철 감독이 ‘감독에 의한 선수 약취 및 공갈 사기사건’으로 실형을 받도록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고발하며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하면서 언급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주관사 온게임넷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한국e스포츠협회, 게임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 협회에서 긴급대책 결과가 나오면 맞춰서 움직일 예정이다”라며 “온게임넷측에서 특정 팀에게 협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승부조작이 다시 한 번 발생한다면 발본색원해서 엄중 처벌을 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새벽에 확인한 뒤 비상소집을 하며 발 빠른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이다. 더불어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파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 및 온게임넷 등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후 조치를 논의 중이다.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친 선수의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피미르’ 천민기 투신 사건에도 불구하고 13일 오후 6시 30분 IM과 CJ Entus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라이엇 게임즈,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신규 대회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2014(이하, 롤 마스터즈)’ 9회차 경기에서 맞붙었다. 롤 마스터즈 1세트는 ‘스위프트’ 백다훈이 기막히게 리신킥을 성공시킨 CJ 프로스트가 IM #2팀을 누르며 CJ 엔투스에 1점을 안겼다. 그러나 롤 마스터즈 2세트에서 IM#1팀이 CJ 블레이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기록하며 1:1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IM#1팀은 17:15라는 스코어로 역전승을 기록하며 롤 마스터즈 1세트 형제팀의 패배를 만회했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승부조작이 안 들어간 곳이 없나보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까”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진상을 제대로 파헤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미르’ 천민기, 가졍형편 어려워” 옛 동료 증언 들어보니

    “‘피미르’ 천민기, 가졍형편 어려워” 옛 동료 증언 들어보니

    나진과 KT 등에서 활동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리셋’ 원준호가 13일 전 프로게이머 ‘피미르’ 천민기의 자살 시도 소식에 관해 글을 남겼다. 원준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부 조작 사건을 폭로한 뒤 자살을 기도한 ‘피미르’ 천민기와 북미 서버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ahq 코리아 사건과 관련해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스폰을 제대로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스폰 철회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댓글을 남겼고, 굉장히 빠르게 글이 삭제됐다. 이후 노대철(전 ahq 감독)씨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벌금까지 납부한 상태”라고 밝혔다. 원준호는 “ahq 코리아의 주장이었던 ‘훈’ 김남훈에게 직접 듣고 사실을 알렸다”면서 “승부조작과 관련된 것은 오늘 처음 알았기 때문에 당시 섣불리 알릴 수 없었다”고 자초지종을 밝혔다. ‘피미르’ 천민기가 ahq 코리아에서 나가게 된 뒤 자주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한 원준호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피미르’ 천민기의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가정 형편이 몹시도 불우했던 친구다. 승부조작을 제의 했을 때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일을 벌인 것 같다”면서 “‘피미르’ 천민기는 거부하지 못했고, 팀이 사라지게 되면서 제대로 된 게임조차 해보지 못한 채 잠적했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피미르’ 천민기의 유서를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한 원준호는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관할 경찰과 연락돼 부산 북부 개금동 백병원에 이송됐다는 사실까지 듣고 돌아왔다”면서 “하루 빨리 관련 인물이 처벌을 받길 바라며 민기의 쾌유를 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미르’ 천민기, 가정형편 불우해”…‘리셋’ 원준호, 자살 시도에 입 열어

    “‘피미르’ 천민기, 가정형편 불우해”…‘리셋’ 원준호, 자살 시도에 입 열어

    나진과 KT 등에서 활동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리셋’ 원준호가 13일 전 프로게이머 ‘피미르’ 천민기의 자살 시도 소식에 관해 글을 남겼다. 원준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부 조작 사건을 폭로한 뒤 자살을 기도한 ‘피미르’ 천민기와 북미 서버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ahq 코리아 사건과 관련해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스폰을 제대로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스폰 철회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댓글을 남겼고, 굉장히 빠르게 글이 삭제됐다. 이후 노대철(전 ahq 감독)씨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벌금까지 납부한 상태”라고 밝혔다. 원준호는 “ahq 코리아의 주장이었던 ‘훈’ 김남훈에게 직접 듣고 사실을 알렸다”면서 “승부조작과 관련된 것은 오늘 처음 알았기 때문에 당시 섣불리 알릴 수 없었다”고 자초지종을 밝혔다. ‘피미르’ 천민기가 ahq 코리아에서 나가게 된 뒤 자주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한 원준호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피미르’ 천민기의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가정 형편이 몹시도 불우했던 친구다. 승부조작을 제의 했을 때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일을 벌인 것 같다”면서 “‘피미르’ 천민기는 거부하지 못했고, 팀이 사라지게 되면서 제대로 된 게임조차 해보지 못한 채 잠적했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피미르’ 천민기의 유서를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한 원준호는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관할 경찰과 연락돼 부산 북부 개금동 백병원에 이송됐다는 사실까지 듣고 돌아왔다”면서 “하루 빨리 관련 인물이 처벌을 받길 바라며 민기의 쾌유를 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게이머 천민기(피미르)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시켜” 투신…치료중

    프로게이머 천민기(피미르)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시켜” 투신…치료중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AHQ 코리아에서 활동했던 프로게이머 천민기가 자신의 팀이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종용했다는 글을 작성한 직후 자살을 시도한 가운데, 그가 남긴 유서가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13일 오전 5시 56분쯤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재활용품 수집창고 바닥에서 천민기(22)씨가 ‘살려달라’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재활용품 수집창고 지붕에 구멍이 나 있었다. 천민기는 온 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 사는 천씨가 12층 복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천씨는 누나와 이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천민기는 투신 전 자신의 SNS 계정과 게임사이트 등에 유서와 함께 승부조작 고백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에서 천민기는 자신이 소속됐던 프로게임팀이 처음부터 승부조작을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으며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로 돈을 벌기 위해 가난한 집안 선수들만 영입했다고 적었다. 천민기에 따르면 노대철 감독이 AHQ 코리아 소속선수들에게 ‘온게임넷에서 대기업 팀에게 져줄 것을 요구했다’는 거짓 정보를 앞세워 승부 조작을 종용했고, 천민기는 이를 믿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천민기는 또 나중에 승부조작 사실을 알게 됐고 감독이 승부조작을 권유해오다 이를 거절하자 시즌 중간에 숙소를 없애고 팀을 해체했다고 덧붙였다. 천민기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유서입니다. 오랜만에 글쓰는데 안좋은 소식으로 찾아봬서 죄송해요”라면서 “글 작성하고 5분 안에 저는 떠나고요. 쓰게 된 계기는 가족들한테나 친구들한테 자필로 남길 정신도 없고 가는 김에 혼자 속앓이만 했던 거 풀고 싶어서요”라고 전했다. 이어 “떠나는 이유. 모두에게 사는 이유가 있지만 저에게는 사는 이유가 없어요”라며 “대부분 그렇게 얘기하죠. 니가 죽으면 슬퍼할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그걸 생각하고도 견디지 못할 인생이고. 털어놓아봐야 누구도 돕지 못할 일이에요. 꼭 한 가지 이유만으로 떠난다고는 못하겠네요”라고 덧붙였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프로게이머 천민기(피미르) 자살 기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프로게이머 천민기(피미르) 자살 기도, 승부조작 비리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프로게이머 천민기(피미르) 자살 기도, 롤까지 승부조작, 불법도박의 마수가 뻗쳤구나”,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프로게이머 천민기(피미르) 자살 기도, 혼자서 고민하느라 많이 괴로웠겠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프로게이머 천민기(피미르) 자살 기도,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깐 어서 쾌유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미르’ 천민기 자살 시도 파문…협회·온게임넷·라이엇 입장 들어보니

    ‘피미르’ 천민기 자살 시도 파문…협회·온게임넷·라이엇 입장 들어보니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피미르’ 천민기의 승부조작 폭로와 자살 시도로 이스포츠계가 홍역을 앓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13일 새벽 자신이 소속됐던 ahp코리아의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했었다는 글과 유서를 남기고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피미르’ 천민기는 발견 당시 온 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자살 직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aph코리아는 처음부터 승부조작을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으며 노대철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로 돈을 벌기 위해 가난한 집안 선수들만 영입했다고 적었다. 천민기에 따르면 노대철 감독이 AHQ 코리아 소속선수들에게 ‘온게임넷에서 대기업 팀에게 져줄 것을 요구했다’는 거짓 정보를 앞세워 승부 조작을 종용했고, 천민기는 이를 믿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천민기는 또 나중에 승부조작 사실을 알게 됐고 감독이 승부조작을 권유해오다 이를 거절하자 시즌 중간에 숙소를 없애고 팀을 해체했다고 덧붙였다. 천민기의 폭로글로 인해 최근 비약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스포츠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책마련 팀을 구성한 상황이며 공식 입장도 밝혔다. 조만수 사무국장은 “구 ahq코리아는 협회 소속 팀이 아니었지만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협회의 의무이기 때문에 본 사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협회는 또 ‘피미르’ 천민기와 전 ahq코리아 소속 선수들을 직접 방문 및 소환해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살펴나갈 것임을 알렸다. 실제로 현재 협회 김종성 팀장은 천민기의 상태 파악 및 정황 파악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노대철 감독이 ‘감독에 의한 선수 약취 및 공갈 사기사건’으로 실형을 받도록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고발하며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하면서 언급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주관사 온게임넷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한국e스포츠협회, 게임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 협회에서 긴급대책 결과가 나오면 맞춰서 움직일 예정이다”라며 “온게임넷측에서 특정 팀에게 협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승부조작이 다시 한 번 발생한다면 발본색원해서 엄중 처벌을 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새벽에 확인한 뒤 비상소집을 하며 발 빠른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이다. 더불어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파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 및 온게임넷 등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후 조치를 논의 중이다.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친 선수의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미르’ 자살 시도 사건에 입 연 ‘리셋’… “피미르 가정 형편은…”

    ‘피미르’ 자살 시도 사건에 입 연 ‘리셋’… “피미르 가정 형편은…”

    나진과 KT 등에서 활동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리셋’ 원준호가 13일 전 프로게이머 ‘피미르’ 천민기의 자살 시도 소식에 관해 글을 남겼다. 원준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부 조작 사건을 폭로한 뒤 자살을 기도한 ‘피미르’ 천민기와 북미 서버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ahq 코리아 사건과 관련해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스폰을 제대로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스폰 철회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댓글을 남겼고, 굉장히 빠르게 글이 삭제됐다. 이후 노대철(전 ahq 감독)씨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벌금까지 납부한 상태”라고 밝혔다. 원준호는 “ahq 코리아의 주장이었던 ‘훈’ 김남훈에게 직접 듣고 사실을 알렸다”면서 “승부조작과 관련된 것은 오늘 처음 알았기 때문에 당시 섣불리 알릴 수 없었다”고 자초지종을 밝혔다. ‘피미르’ 천민기가 ahq 코리아에서 나가게 된 뒤 자주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말한 원준호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피미르’ 천민기의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가정 형편이 몹시도 불우했던 친구다. 승부조작을 제의 했을 때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일을 벌인 것 같다”면서 “‘피미르’ 천민기는 거부하지 못했고, 팀이 사라지게 되면서 제대로 된 게임조차 해보지 못한 채 잠적했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피미르’ 천민기의 유서를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한 원준호는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관할 경찰과 연락돼 부산 북부 개금동 백병원에 이송됐다는 사실까지 듣고 돌아왔다”면서 “하루 빨리 관련 인물이 처벌을 받길 바라며 민기의 쾌유를 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급히 길 건너려다 차에 치인 여성 ‘끔찍’

    급히 길 건너려다 차에 치인 여성 ‘끔찍’

    7일(현지시간) 오후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3시 40분께 왕복 2차로에서 발생했다. 버스에서 내린 후 길을 건너던 여성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이다. 당시 사고 순간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겼고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을 통해 8일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버스 한 대가 멈추고 한 무리의 승객들이 내린다. 버스에서 하차한 승객들 중 붉은색 점퍼를 입고 페인트 통을 든 여성이 길을 건너기 위해 도로에 뛰어든다. 이 때 맞은편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한다. 이 사고로 인해 여성은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강한 충격을 나타내듯 여성의 손에 들려 있던 페인트 통이 터져 사고차량은 물론 사고를 당한 여성과 도로는 페인트가 여기저기 뒤범벅된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여성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격언이 새삼 생각난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다”,“신호등과 횡단보도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사고 당한 여성이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 사망.. 코오롱 회장 사과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 사망.. 코오롱 회장 사과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코오롱’ 부산외대 신입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강당 2층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에선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100여명이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 공연을 진행 중이었다. 공연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출입문 반대편 무대가 설치돼 있던 곳부터 붕괴가 시작됐으며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주 리조트 건물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로 18일 오전까지 부산외대 학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등 10명이 사망했다. 103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의 사망자는 △고혜륜(19·여·아랍어과·21세기좋은병원) △강혜승(19·여·아랍어과) △박주현(19·여·비즈니스일본어과) △김진솔(19·여·태국어과) △이성은(여·베트남어과) △최정운(44·남·행사 초청 사회자·경주중앙병원) △양성호(08학번·남·미얀마어과·동국대 경주병원) △박소희(19·여·미얀마어과·울산대병원) △윤채리(19·여·베트남어과·21세기좋은병원) △김정훈(미확인·21세기좋은병원)이다. 붕괴 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 리조트는 코오롱 계열사가 운영하는 휴양시설로 신입생 환영회 등 단체 행사에 자주 활용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18일 오전 6시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 특히 대학생으로 꿈을 피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해 애통한 마음으로 사죄드린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도 통감한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코오롱 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 = 연합뉴스(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코오롱)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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