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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 진심으로 기원” 논평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 진심으로 기원” 논평

    자유한국당이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비는 논평을 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 수술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알려져 다행이지만 오랜 수감 생활로 인한 체력 저하로 이후 재활 과정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박 전 대통령께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와 배려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치소에 구속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왼쪽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 파열과 석회화 건염 등으로 지난 17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전신마취 후 파열된 왼쪽 어깨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마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쾌유 기원’ 침묵 집회하는 박근혜 지지자들

    [포토] ‘쾌유 기원’ 침묵 집회하는 박근혜 지지자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 기원 침묵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과 LED등을 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어깨 부위 수술을 받았다. 2019.9.17 연합뉴스
  • 트와이스, 첫 북미 투어 스타트… 민트색 캔디봉 밝힌 1만 ‘원스’

    트와이스, 첫 북미 투어 스타트… 민트색 캔디봉 밝힌 1만 ‘원스’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첫 미국 단독콘서트에서 1만 1000여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트와이스의 미국 첫 단독콘서트인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 공연에 1만 1000여명의 현지 팬들이 열광했다”며 “트와이스가 첫 북미 투어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트와이스의 이번 콘서트 무대인 더 포럼은 엘비스 프레슬리, 잭슨 파이브, 프레디 머큐리,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거쳐간 곳이다. JYP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현지 팬들은 공연 전 ‘굿즈’(기념상품)를 파는 팝업스토어 앞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줄을 이뤄 미국에서도 뜨거운 트와이스의 인기를 보여줬다. 또 공연 시작 한참 전부터 공연장 밖에서 커버댄스 등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그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 무대와 유닛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와이스의 열정적인 무대에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트와이스는 미국 팬들을 위해 잭슨 파이브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커버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공연 말미에 팬들이 손에 든 ‘캔디봉’(트와이스 응원봉)이 민트색으로 불을 밝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민트색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미나의 고유색이다. 멤버들은 “9명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팬들에게 전하며 미나의 쾌유와 복귀를 기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1일 미국 뉴어크, 23일 시카고에서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중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동영상] 토론토 NBA 우승 축하 행사 도중 “탕탕탕” 혼비백산 4명 부상

    [동영상] 토론토 NBA 우승 축하 행사 도중 “탕탕탕” 혼비백산 4명 부상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우승 축하 행사에 200만명 가까운 인파가 거리에 쏟아져 나온 가운데 총기가 발사돼 4명이 총격으로 인한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지만 2명은 상당히 증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이들이 겁에 질려 달아나는 과정에 경미한 부상자도 생겨났다. 경찰은 17일(현지시간) 토론토의 네이선 필립스 광장에서 진행된 우승 축하 행사 도중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의심되는 3명을 붙잡고 두 자루의 총기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에 도움이 되는 관련 동영상을 촬영한 시민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중은 일순간 엄청난 동요를 보였으나 관리들이 잇따라 진정하라고 촉구하자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따라 총기 발사 때문에 우승 축하 행사가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았다. 캐나다 농구 팀으로는 사상 처음 NBA 파이널을 우승한 터라 토론토 시민들은 너나 할 것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이 나라 출신 뮤지션 드레이크는 선수들과 어울려 기쁨을 나눴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도 함께 했다. 나중에 트뤼도 총리는 트위터에 다친 이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은 뒤 “이런 폭력 행위가 오늘 퍼레이드의 정신을 빼앗게 만들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축하 행사가 총기 폭력으로 흠집이 난 데 실망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다섯 대의 2층버스에 나눠 타고 연도의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토리 시장은 토론토 랩터스의 구호 ‘우리는 북쪽’을 인용해 이날을 ‘우리 북쪽의 날’로 명명하고 창단 24년 만의 캐나다 팀으로 첫 우승의 위업을 일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월드피플+] 백혈병 아버지 살리기 위해 살 찌우는 11살 소년의 사연

    [월드피플+] 백혈병 아버지 살리기 위해 살 찌우는 11살 소년의 사연

    중국 허난(河南)성 북부 신샹(新鄕)시에 사는 루 지콴은 하루 다섯끼를 먹으며 지난 3개월간 10kg 이상 살을 찌웠다. 열한살짜리 이 소년은 앞으로 50kg까지 체중을 불리는 게 목표다. 펑파이뉴스 등 중국 현지매체는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름진 고기를 먹고 있는 소년 루 지콴의 사연에 주목했다. 소년의 아버지 루 야닝은 7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조금씩 호전되는 듯 했던 그의 병세는 지난해 8월부터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건 골수이식뿐. 다행히 아들 루 지콴의 골수가 그와 일치했고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30kg 불과한 체중 때문에 아들의 기증은 불가능했다. 루 지콴은 현지언론에 “의사선생님은 내가 아버지에게 골수를 기증하려면 적어도 45kg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상적인 체중은 50kg”이라고 말했다. 어떻게든 아버지를 살리고 싶었던 소년은 지난 3월 기름진 고기와 쌀밥 등 고칼로리 식단으로 하루 다섯끼를 챙겨 먹으며 체중 증량에 돌입했다. 갑작스럽게 살이 찌면서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았다. 친구들이 놀려 상처를 받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도 루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소년은 “아버지를 구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면서 “아버지부터 살린 뒤 살은 나중에 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루의 식비가 늘면서 가족의 재정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그간 가족의 생활비는 루의 어머니가 식료품점에서 일하며 버는 돈으로 충당했지만 한계에 다다랐다. 그녀의 한 달 수입은 2000위안(약 34만 원) 남짓. 남편의 병원비도 제대로 치르지 못할 수준이다. 루의 어머니는 “매달 남편 병원비로 3000위안(약 51만 원)이 나간다. 그간 병원비로 50만 위안(약 8500만 원) 정도를 썼는데 대부분 친구나 친척에게 빌린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고혈압과 심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시부모의 간병비와 8살 쌍둥이의 양육비도 감당할 길이 막막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루의 식사는 그녀가 일하는 식료품점에서 팔다 남은 값싼 고기에 의존하고 있다. 루 가족의 딱한 사정을 접한 지역사회는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루 지콴의 담임 선생은 “루가 갑자기 살이 찌면서 아이들이 놀리기 시작했지만 사연을 들은 뒤에는 모두 손가락질을 멈췄다”면서 “친구들은 물론 교직원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루 아버지의 쾌유를 빌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이희호 여사 건강 한때 위독…‘6·15정상회담’ 기념식 취소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10일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장례 준비에 들어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가족 측에서 사회장으로 모실 것을 고려해 위원장으로 권노갑 고문,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을 모시려 한다”고 했다.  이어 “5당 대표를 사회장 장례위 고문으로, 현역의원은 장례위원으로 모시려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사무총장은 승낙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은 대표와 협의해 연락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권양숙 여사가 오늘 다녀가셨다”며 “특히 권 여사가 계시는 동안 이 여사가 눈을 뜨고 무슨 말씀을 하려는 입놀림의 기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97세인 이 여사는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되면서 지난 3월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 여사의 건강 악화로 오는 13일 예정된 6·15 남북정상회담 19주년 기념식을 취소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여사를 문병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이 이 여사를 병문안했다. 이 총리는 페이스북에 “위대한 여성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동지…쾌유를 기원한다”고 글을 남겼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뇌종양 크기가 골프공만 했어요” 英 방송인 인터뷰에 찬사

    “뇌종양 크기가 골프공만 했어요” 英 방송인 인터뷰에 찬사

    영국 방송인 니키 채프먼(52)이 뇌종양 증상을 상세히 공개하며 수술 이후 회복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신문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아 용기있는 고백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13년 동안 BBC의 첼시 플라워 쇼를 공동 진행해 온 채프먼은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뇌종양 진단을 받았는데 종양의 크기가 “골프공만 했으며 겁이 났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01년 ITV의 오디션 프로그램 ‘팝 아이돌’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그는 불과 6주 전에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을 털어놓았다. 시야가 흐릿해지고 말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었다. 그는 폐경기 증상인 것으로 생각했으나 의사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권했다. MRI 검사를 했더니 머리 왼쪽 뒤에 골프공만한 종양이 있어 뇌를 짓누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달 초 런던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경과가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채프먼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다른 이들이 내가 받은 탁월한 치료를 받고 같은 내면의 강인함을 발견하길 진정 바란다”고 말했다. 종양 대부분을 제거했는데 뇌동맥 근처의 아주 작은 종양은 제거하려 했을 때 너무 큰 위험이 동반돼 그냥 놔뒀다고 밝혔다. 그는 “컴백할 것으로 안다. 하지만 그 전에 그것(남은 종양)이 너무 커지기 전에 의사들이 잘 처리해야 한다”면서 “미래를 알 수 없지만 가능한 한 낙관적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뇌종양 자선 재단은 뇌종양 증상을 공유하는 일이 비슷한 고통을 겪는 이들이 “고립을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방송 동료들이 소셜미디어에 그녀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첼시 플라워 쇼를 공동 진행하는 제임스 웡은 자신이 생방송에 ‘초짜’였을 때 채프먼이 관대하게 이끌어줬으며 어느날은 만사를 제쳐두고 자신이 방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채프먼이 수술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큰 사랑을 보내주시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전설적 수문장 카시야스 “심장마비로 입원… 회복 중”

    전설적 수문장 카시야스 “심장마비로 입원… 회복 중”

    스페인은 물론 세계 축구계에서도 ‘레전드’로 통하는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FC 포르투)가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영국 BBC 등 외신은 2일 “카시야스가 훈련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인 그가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카시야스는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16년 동안 뛴 전설적인 골키퍼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725경기에 출전해 3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5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서도 많은 족적을 남겼다. 2008년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이 2연패할 당시 팀의 골문을 지킨 수문장이 카시야스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카시야스는 골키퍼 장갑을 끼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표팀과 소속 클럽에서 모두 주장 완장을 찼던 그는 전성기가 지난 2015년 레알을 떠나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레알은 카시야스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성명을 내고 “카시야스에게 모든 용기와 지지를 보낸다. 우리의 영원한 주장인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레알 선수인 티보 쿠르투아, 세르히오 라모스, 개러스 베일 등도 전 동료인 카시야스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레알의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도 SNS를 통해 카시야스의 회복을 기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법무부 ‘진주 방화·살인 사건’ 유족 9명에 장례·생계비 등 지원

    법무부 ‘진주 방화·살인 사건’ 유족 9명에 장례·생계비 등 지원

    정부가 경남 진주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발생한 방화·살인 사건 유족들에게 피해구조금을 지원했다.법무부는 창원지검과 진주지청을 통해 진주 사건의 경제적 지원 대상자로 9명을 확정하고 피해구조금 등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유족구조금으로 2억 4300만원, 장례비로 2000만원, 생계비로 1800만원이 지난 26일 지급됐다. 나아가 법무부는 치료 중인 피해자에 대해서도 1인당 50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살인범 안인득은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칼을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명운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보호법은 강력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구조금·치료비·생계비·학자금·장례비·간병비·주거지원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치료법 지원, 법률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법무부는 결혼 이민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 국적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는 조만간 과실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임이자 “문 의장 쾌유 빈다. 떨치고 일어나 맞짱뜨자”

    임이자 “문 의장 쾌유 빈다. 떨치고 일어나 맞짱뜨자”

    문희상 국회의장의 ‘성추행 논란’ 당사자인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떨치고 일어나 제게 줬던 모욕감 그대로 맞짱뜨자”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난 24일 한국당 의원들의 문희상 국회의장 항의방문 자리에서 문 의장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 의장은 항의하는 임 의원의 얼굴을 양손으로 접촉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 입원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선 임 의원은 “지난 30여년 동안 노동운동에 앞장섰지만, 그저께 같은 모욕적인 순간은 없었다”며 “문 의장은 사과 없이 오히려 저를 ‘자해공갈’로 몰아세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의원은 “(1차적인) 부적절한 신체 접촉에 대해 제가 경고를 했음에도 제 얼굴로 향하던 의장님의 손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다”며 “문 의장에게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이채익 의원을 두둔하는 발언도 했다. 이 의원은 “이채익 의원님께서 제가 고군분투해 온 삶과 고난의 연속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신다. 저를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너무나 마음이 저려서 저를 위로하려는 선한 의도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악의적인 보도와 아주 지독한 악성 댓글로 인해 이 의원님과 제가 2차적인 피해와 고통을 당하고 있다. 매우 유감”이라고 심경을 전했다.한편 지난 24일 쇼크 증세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문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의장이 입원 중인 병원 쪽으로부터 수술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 입원을 ‘할리우드 쇼’라고 한 의심을 섭섭해 할 마음도 없다. 유승민·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면담 신청을 받아들이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 “의장께서 ‘수술을 잘 이겨내고 거뜬히 일어나시라’는 응원의 촛불을 마음에 켜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 총리 “진주 아파트 사건 피해자에 구조금 즉시 지원”

    이 총리 “진주 아파트 사건 피해자에 구조금 즉시 지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는 유가족과 부상자들께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통한 구조금을 즉시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오늘(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실 간부회의를 열고 진주 아파트 사건에 대한 관계 부처의 조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 부상자 여러분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남도와 진주시도 소정의 지원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행정안전부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뒷받침해달라”며 “고인들의 장의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큰 충격을 받으신 유가족과 부상자, 이웃 주민들의 트라우마 치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피해자와 주민이 희망하시는 거주지 이전을 지원해드릴 방법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청은 현장 조치에 미흡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며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는 증오 범죄나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사건의 예방·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간 유족 측은 경찰과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남도,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상을 벌였으나 치료비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행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르면 피해자 1인에게 치료비는 연간 1500만원, 총 5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낙연 총리 “강원 산불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통령에 건의”

    이낙연 총리 “강원 산불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통령에 건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이 발생한 강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강원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향후 우리가 해야 할 여러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로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있다”면서 “오늘 결론을 내 대통령께 건의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강원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를 놀라게 한 강원 산불(지난 4일 발생)이 하루 만에(지난 5일) 불길이 잡혔다. 산불의 규모나 위력에 비하면 진화가 빠른 편이었다”면서도 “그러나 많은 피해와 상처를 남겼다. 목숨을 잃은 분이 1명, 부상자가 11명이었는데 10명은 귀가하시고 1명만 병원에 계신다.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께 깊은 마음의 위로를 드리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만에 큰불의 불길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사상 최대 규모의 진화 작전이 체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면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이동 가능한 소방차, 진화차, 소방인력이 모두 투입됐고 산림청, 군, 경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만명에 가까운 소방인력이 함께 뛰어주셨다. 헌신적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면서 “적십자사, 새마을회 등이 대피소에서 이재민들 돕고 계시고, 기업과 민간인 등의 기부물품 출연도 잇따르고 있다”고 언급했다.이 총리는 이날부터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5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우선 1단계로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는 현지에서 차질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2단계인 ‘이재민 돕기’와 관련해서는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이나 귀가했다가 대피소에 오셔서 식사하시는 이재민들의 식사·숙박·의료, 그리고 학생들이 있다면 학생들의 공부, 농업 같은 시급한 생업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 산불로 임시 대피소로 대피한 4000여명 중 3700여명은 귀가했고, 현재 대피소에 남아 있는 인원은 275명으로 집계된다. 3단계로 이 총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 결정을 꼽은 데 이어 4단계로 복구 지원을 언급하며 “주택·건물·산업시설·임야·공공시설 등 복구해야 할 것이 대단히 많은데 복구는 법제적인 제약이 따르게 되므로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단계인 장비 보강과 화재 예방을 포함한 제도적 보완 문제에 대해선 “강원도에 산림헬기·소방헬기를 1대 더 달라는 강원도의 요청을 어떻게 할 것인지, 풍속과 관계없이 투입하는 대형헬기를 배치할 필요가 있는지, 산불이 3∼5월 민가와 가까운 산에서 많이 나기 때문에 예방이 어떻게 가능할지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번 강원 산불 피해를 최단 시일 내에 복구하고 피해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필요하면 내일(7일) 또는 모레(8일) 다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사후 관리 상황도 점검하고 준비하는 태세로 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누가 선교사 ‘아픈 만큼 사랑한다’ 개봉 확정 “필리핀의 슈바이처”

    박누가 선교사 ‘아픈 만큼 사랑한다’ 개봉 확정 “필리핀의 슈바이처”

    ‘필리핀의 슈바이처’라 불린 박누가 선교사가 재조명 되고 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이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2부에는 고(故) 박누가 선교사의 조카 김주희씨와 임준현 감독이 출연했다. 김주희씨는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린 고 박누가 선교사의 뒤를 잇고 있으며 임준현 감독은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담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만큼 사랑한다’ 연출을 맡은 감독이다. 이날 박누가 선교사의 처조카 김주희씨는 “박누가 원장은 30년 전에 우연치 않게 의료 봉사를 필리핀으로 떠나셨다. 열악한 환경 탓에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 그 이후 결심하셨다. 현지에서 자격증과 영주권을 취득하고서 30년을 계셨다”며 “약 딱 한알을 먹고서 쾌유가 되는 친구들의 모습이 가슴 아프셨나보다”고 말했다. 김주희씨는 박누가 선교사의 뜻을 이어받아 현재 필리핀 누가선교병원의 수호천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리는 박누가 선교사는 지난해 8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했다. 박누가 선교사는 1989년부터 필리핀에서 의료 봉사를 해왔다. 그는 위암, 간 경화, 당뇨 등을 앓으면서도 필리핀 의료 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박누가 선교사의 삶은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KBS 1TV ‘인간극장’에 소개돼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KBS 감동대상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4월 3일 개봉하는 임준현 감독의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시한부 선고에도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故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담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서 미사 집전 신부에 칼부림...TV로 생중계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서 미사 집전 신부에 칼부림...TV로 생중계

    “청바지에 파카·야구 모자 쓴 청년 갑자기···”당국 “테러 아냐”··· 범행 동기에 대해 함구캐나다의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성당에서 TV로 중계하는 미사를 집전하던 신부에게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신부는 상처를 입었지만 안정적인 상태다. 몬트리올 당국은 “테러와 관련이 없다”면서도 범행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22일 오전 8시40분쯤(현지시간) 몬트리올의 성 요셉 성당에서 청바지와 파카를 입고 하얀 야구모자를 쓴 한 남성(26)이 미사를 집전하는 클로드 그루(77) 신부를 향해 흉기를 들고 달려들었다. 제단으로 달려간 남성은 그루 신부의 가슴을 찔렀고, 신부가 쓰러지는 모습을 옆에서 위협적인 자세로 지켜봤다고 AFP와 CTV 등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60명의 신자가 참석한 미사는 TV로 중계되고 있었다. 현장을 목격한 아델 플래먼든은 이 남성이 흉기를 들고 신부를 향해 달려갔을 때 신부가 성경을 막 읽으려던 참이었다고 공영 방송 라디오-캐나다에 전했다. 플래먼든은 “그가 다른 사람들처럼 기도하기 위해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으려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용의자는 조용했지만 매우 단호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리지르기는 커녕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루 신부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체에만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다. 성당 대변인 셀린 바르보는 그루 신부가 이송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며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를 위해 기도한다”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몬트리올 경찰청의 캐롤린 슈브레필 대변인은 “용의자가 경찰에 알려진 사람”이라며 “이번 공격은 단독 범행으로, 테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AFP에 말했다. 그러나 용의자의 이름과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번 사건을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난했고, 발레리 플랑트 몬트리올 시장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목소리 높였다. 몬트리올 대주교 크리스티앙 레핀도 성명을 내고 “평화로운 곳에서 이런 폭력 행위가 벌어졌다는데 충격을 받았다”며 종교 시설이 폭력의 목표가 된 데 우려를 표했다. 사건 직후 성당 출입이 통제됐지만, 오후 늦게 미사를 재개했다. 성 요셉 성당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매일 아침의 미사는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루아얄 산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어 몬트리올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매년 순례자와 관광객 200만 명이 방문한다. 이 성당은 2010년 성인으로 시성된 앙드레 수도사가 세운 곳으로, 1920년부터 건축돼 1955년 완공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탈선 7호선’ 복구 완료…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탈선 7호선’ 복구 완료…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

    퇴근 시간대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지하철 7호선 복구가 완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15일 보도자료를 내 7호선 열차 탈선 사고 복구를 이날 오전 2시 5분 완료했으며 안전점검을 거쳐 이날 첫차부터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열차 원인에 대해 “열차가 도봉산역 진입을 약 400m 앞두고 차량의 차륜이 레일에서 벗어나면서 멈춰 섰기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전날 오후 7시 22분께 도봉산역 터널에서 탈선해 승객 29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대피 중 먼지를 마신 승객 1명이 놀라 병원에 옮겨달라고 요청해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병원으로 이송된 승객의 쾌유를 바란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면밀하게 조사한 뒤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미국 유명 TV퀴즈쇼 ‘제퍼디’ 진행자 고백 “췌장암 말기 투병 중...싸워서 이길 것”

    미국 유명 TV퀴즈쇼 ‘제퍼디’ 진행자 고백 “췌장암 말기 투병 중...싸워서 이길 것”

    “췌장암 예후가 나쁜 암이지만 이것과 싸우려 한다. 가족·친구들의 사랑과 성원, 함께 기도해주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 병의 낮은 생존률 통계를 이겨낼 계획이다.” 미국 ABC가 1984년부터 방영해온 유명 퀴즈쇼 ‘제퍼디’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78)이 6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이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끝까지 쇼를 진행하며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며 강한 투병 의지를 드러냈다. 미 암학회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9%에 그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악성종양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마이크 홉킨스 소니픽쳐스텔레비젼 회장은 이날 성명을 내 “암 투병을 극복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알렉스일 것”이라면서 그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밝혔다. 트레벡은 고통 속에서 자신의 투병 소식을 전하면서도 유머를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사실 방송국과의 계약 때문에 나는 제퍼디를 3년 더 진행해야만 한다. 그러니 도와달라. 지지해달라.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의 투병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30년간 퀴즈쇼에 출연했던 우승자들과 그의 쇼를 즐겨보는 유명인사, 다른 TV프로그램 진행자들은 트레벡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미 NBC와 CBS에서 방영되는 유명 게임쇼 ‘운명의 수레바퀴’ 진행자인 팻 사삭은 트위터를 통해 “그의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면서 “우리의 마음이 그와 그의 가족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누구보다도 강하다. 우리 모두, 그리고 나라 전체가 널 지지하고 있어, 알렉스”라며 쾌유를 빌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NCAA] 윌리엄슨 36초 만에 무릎 아웃, 오바마와 나이키 vs 퓨마

    [NCAA] 윌리엄슨 36초 만에 무릎 아웃, 오바마와 나이키 vs 퓨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경기인데 초점 인물이었던 자이언 윌리엄슨(듀크 대학)이 경기 시작 36초 만에 오른 무릎을 다쳐 나동그라졌다. 윌리엄슨은 오는 6월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데 21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카메론 인도어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과의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정규리그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부상을 당했다. 드리블하다 돌아서는 과정에 왼쪽 신발 밑창이 떨어져나가면서 가랑이가 쫙 벌어져 미끄러지며 오른 무릎이 접질리게 됐다. 라커룸으로 향한 뒤 다시는 코트에 나오지 못했다. 그는 나이키 농구화를 벤치 의자 밑에 그대로 놔둔 채 떠났다. 농구화 두 짝이 덩그러니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라커룸으로 향하는 윌리엄슨이 들으라는 듯 뭐라고 격려의 멘트를 날리는 것처럼 보였다. ‘코치 K’란 별명으로 더 익숙한 마이크 슈셉스키 듀크 대학 감독은 걱정 가득한 얼굴로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와 “용태는 괜찮지만 내일 제대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연히 선봉장이 쓰러진 듀크 대학이 72-88로 지며 9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UNC는 21승5패가 되며 듀크(23승3패)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좁혔다. 경기 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일방적이고 심심했던 경기 결과보다 윌리엄슨의 용태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 같더라고 듀크 대학 선수들은 전했다. ESPN은 윌리엄슨의 부상으로 NCAA 남자농구 1부리그 판도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고 다소 호들갑스럽게 보도했다. 그런데 정작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졌다. 라이벌 신발 브랜드 퓨마가 트위터에 “퓨마를 신었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이죽댄 것이다. 18세 앞날 창창한 소년이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고 남은 시즌 판도가 안갯속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마당에 라이벌 흠집내기에나 열중하느냐는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퓨마는 트위터 글을 삭제했다. 나이키는 즉각 성명을 내 윌리엄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제품 품질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복동 할머니 별세 소식에 문 대통령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모

    김복동 할머니 별세 소식에 문 대통령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모

    평생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며 싸워 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와 관련해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겠다.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자 스물 세분을 위해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김복동 할머니께서 어제 영면하셨다. 흰 저고리 입고 뭉게구름 가득한 열네 살 고향 언덕으로 돌아가셨다. 할머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1993년 할머니의 유엔 인권위 위안부 피해 공개 증언으로 감춰진 역사가 우리 곁으로 왔다. 진실을 마주하기 위한 용기를 갖게 됐다. 할머니께서는 피해자로 머물지 않았고 일제 만행에 대한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며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섰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조선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다른 나라 성폭력 피해 여성들과 연대했다.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는 일에 여생을 다하셨다”라며 “지난해 병실에서 뵈었을 때, 여전히 의지가 꺾이지 않았던 모습이 생생하다. 할머니, 편히 쉬십시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문 대통령은 작년 1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김 할머니를 문병해 쾌유를 기원하고 한일 정부 간 ‘12·28 위안부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김 할머니는 1992년 위안부 피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성 인권 운동의 길을 걸었다. 김 할머니는 1992년 8월 제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위안부 피해를 증언했다. 1993년 오스트리아 빈 세계인권대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증언을 이어갔다. 김 할머니는 2012년 3월 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일본대사관 앞에 서서 우리에게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라고 싸우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 각지에서 우리처럼 전시 성폭력 피해를 보고 있는 여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여성들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할머니는 지난해 9월 암 투병 중에도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위해 1인 시위를 했다. 정의기억연대는 “김 할머니는 수많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징이었다.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제대로 된 배상을 요구해온 인권 평화 활동가였다”고 설명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3명으로 줄었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위안부 피해자 이모 할머니가 별세했다. 정의연은 김 할머니의 장례식을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시민장’으로 진행한다. 정의연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30분 일본대사관 앞에서 영결식을 연다고 밝혔다. 장지는 천안 망향의동산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재민,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송…기재부 2차관 병문안 불발

    신재민,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송…기재부 2차관 병문안 불발

    KT&G 사장교체와 적자국채 발행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주장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3일 오후 6시쯤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일반 병실에 입원했다. 신 전 사무관의 상태에 대해 병원 측은 “개인정보여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전 사무관이 보라매병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신 전 사무관을 병문안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았지만 신 전 사무관을 만나지는 못했다.구 차관은 이날 오후 8시 10분쯤 병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개인 자격이 아닌 기재부를 대표해 병원에 왔지만 신 전 사무관이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만날 수 없었다”며 “가족들이라도 만나보려 했는데 가족들이 경황이 없는 상태여서 못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신 전 사무관 측이 만남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며 “병원 측에는 진료에 최대한 신경을 써서 조기에 쾌유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전 사무관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발견됐다.경찰은 4시간여 전인 오전 8시 20분, 신 전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잠적했다는 112신고를 그의 대학 친구 이총희 회계사로부터 접수한 뒤 소재파악에 나서 신 전 사무관을 찾아냈다. 신 전 사무관을 발견 당시에도 극단적 행동을 시도한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 전 사무관이 처음 옮겨진 보라매병원 측은 “도착 당시 의식은 있는 상태였지만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설현 실신, 헛구역질은 화약 때문? 주최 측 “사용 안 했다”

    설현 실신, 헛구역질은 화약 때문? 주최 측 “사용 안 했다”

    AOA 설현이 무대 위 실신해 주말동안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주최 측이 입장을 전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e-스포츠 행사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축하 공연 무대에서 AOA 설현씨가 공연 도중 몸을 가누지 못하고 공연 중간에 퇴장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속히 설현씨가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가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으나, 이번 저희 행사 전반의 진행을 맡았던 제일기획 측에 확인한 결과, 해당 무대에 화약을 사용하지 않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FNC측에서도 재차 확인 후 인정을 하고 내용을 정정했다”고 전했다. 화약 논란에 대해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에 무대에 사용된 제품은 ’스파클러(모델명 ZK6200)‘라는 이름의 무색 무취의 무대장치로, 인체에 전혀 무해함을 오랜기간 입증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측은 “자사 행사에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서 주고 멋진 퍼포먼스 보여주신 설현씨와, AOA 모든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모쪼록 설현씨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AOA는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석했다. 설현은 공연 초반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헛구역질을 하는 등 힘들어하다가 주위의 부축을 받고 퇴장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는 모습까지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와서 쓰러진 것”이라고 정정했다. 설현 또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다”고 직접 밝혔다. 또 감기인데 짧은 핫팬츠를 입혔다는 지적에 대해 “실내라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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