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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칸영화제 폐막식 공식초청 ‘수상 유력’

    ‘시’, 칸영화제 폐막식 공식초청 ‘수상 유력’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의 제63회 칸 영화제 주요부문 수상이 점쳐지고 있다. ‘시’의 제작사와 홍보사 측은 23일(한국시각) “칸 영화제 사무국으로부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파리에 머물고 있던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는 폐막식의 참석 요청 소식을 듣고 곧바로 칸으로 이동했다. 칸 영화제의 시상식이 진행되는 폐막식날 오전에 공식적인 참석 요청이 있는 경우 대체로 수상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시’의 본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전도연과 지난해 ‘박쥐’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도 폐막식 당일 오전에 참석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창동 감독의 ‘시’와 황금종려상을 높고 경쟁을 벌일 작품으로는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Another year), 자비에 보브와 감독의 ‘신과 인간들’(Des Hommes et des Dieux),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뷰티풀’(Beautiful) 등이 있다. 수상여부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3시에서 3시 30분 사이에 확인할 수 있다. 작품상 외에도 ‘시’를 통해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여배우 윤정희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쥘 지 여부도 관심 대상이다. 앞서 영화 ‘하하하’를 통해 6번째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은 비경쟁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 3년의 인내… 25번째 우승꽃 피우다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 3년의 인내… 25번째 우승꽃 피우다

    ‘원조 여왕’ 박세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25승째를 거뒀다. 2007년 7월 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2년10개월 만이다. 그의 시대는 끝났다는 세간의 입방아를 막은 쾌거였다. 박세리는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성공, 우승을 확정하자 특유의 냉정하고 무표정한 얼굴이 활짝 피며 진심으로 기뻐했고, 살짝 눈물까지 흘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언제든지 정상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연습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17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우승상금 19만 5000달러)에서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골프장에서만 세 번째다. 박세리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으로 생애 첫 우승컵에 입을 맞춘 뒤 여섯 번의 연장전을 모두 우승, ‘연장 불패’의 기록도 이어 갔다. 최종 라운드가 3번 홀까지 진행됐지만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박세리 등 공동 선두 3명은 곧장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세리에게는 행운이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박세리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공동선두였다. 하지만 4라운드 3번 홀까지 박세리는 보기 1개로 한 타를 잃어 이지영(25)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밀려난 상황이었다. 반면 린시컴은 버디 1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페테르센은 이븐파로 2위로 밀렸다.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402야드로 긴 편인 18번 홀(파4)에서 이들은 운명의 연장전을 치렀다. 가장 먼저 페테르센이 탈락했다. 박세리는 린시컴과의 맞대결에서 특유의 배짱과 노련함을 보였다. 3차 연장에서 박세리는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다. 승리의 여신이 린시컴 편을 드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박세리는 두 번째 샷을 홀 3m 안쪽에 붙였다. 버디 기회이자 승리의 기회였다. 반면 박세리의 기세에 눌린 듯 린시컴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렸다. 순식간에 운명의 길이 바뀌었다. 린시컴은 어렵게 파로 막았다. 그러나 박세리는 침착하게 버디로 막았다. 우승이 확정되자 신지애(22·미래에셋) 등 박세리가 낳은 ‘세리 키즈’들이 샴페인 세례를 퍼부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박세리가 세계 4위 페테르센의 우승을 막은 덕분에 공동 26위에 그친 신지애는 세계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맏언니 노릇까지 톡톡히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에콰도르전 쐐기골 이청용 “국민이 즐길 무대 만들겠다”

    에콰도르전 쐐기골 이청용 “국민이 즐길 무대 만들겠다”

    국내파 대표팀의 시험무대이자 시험판인 에콰도르전에서 승리를 맛보는 쾌거를 이뤘다.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한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선발 출전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여러차례 에콰도르 골문을 위협했으며 염기훈(수원)의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오는 공도 상대를 위협했다.후반 신예 이승렬(서울) 선수의 간결한 골망으로 1점을 확득, 마지막 시험 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어 후반 39분 이청용(볼턴)이 골을 컨트롤, 중앙에서의 2:1패스연결과 동시에 공의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가볍게 골문을 두드렸다.두 번째 쐐기 골을 넣은 이청용은 현장 인터뷰에서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계속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대표팀의 승리를 다짐했다.한편 남아공월드컵 원정을 앞둔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종료한 직후 출정식 행사가 열려 본격적으로 16강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공항 5년 연속 세계최우수공항 선정

    │하이난 김효섭특파원│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의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세계 최초로 5년 연속 세계 1등 공항으로 선정됐다. 공항서비스 평가는 181개국 1700여개 공항들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것으로 ‘공항분야 노벨상’으로 불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중국 하이난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종합부문격인 ‘세계최우수공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 최고 공항’ ‘ASQ 특별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1993년 시작된 ASQ에서 두바이공항이 3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에 선정된 적은 있었지만 5년 연속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결과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인 쾌거로 국토해양부 등 정부 관계자와 3만 5000여 인천공항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ewworld@seoul.co.kr
  •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광진구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이 10년째를 맞으면서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도 구는 ▲자전거 이동수리 ▲자전거대여 ▲저소득주민 간병 ▲장애아동 교육보조 ▲폐금속 재활용 ▲의류리폼 ▲유기농작물 재배·공급 ▲행사판촉물 제작판매 ▲악취제거 및 집안일 대행서비스 등 총 9개 분야에서 100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9개 자활근로사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참살이사업과 늘푸른 트랩사업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1000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술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에서부터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모든 절차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1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영농 ‘참살이’사업은 자활근로사업의 입문단계라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자활인큐베이터형은 개인의 욕구·적성·능력·처지에 맞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그램. 2005년 1월 출범한 참살이사업은 이듬해 1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본격적인 시장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참살이 영농사업단은 남양주시 이패동 1500여평의 하우스에서 유기농 상추, 미나리, 부추, 시금치 등을 재배하여 소형마트, 야채가게, 자활·복지단체에 팔고 있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싼 값에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참여주민은 6명이며, 1인당 월 8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아 1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500여만원을 목표로 교육·종교단체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악취제거와 집안일 대행 서비스를 해주는 늘푸른 트랩은 올 3월부터 처음 선보이는 자활근로사업. 지난해 악취제거 아이템을 가지고 인큐베이터 사업을 시작했다가 올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됐다. 4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싱크대, 하수구, 세면대 등의 냄새를 제거해주고 있으며 3만원가량의 부품비만 받고 낡은 부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원하는 일반가정집도 찾아가 욕실, 침대, 냉장고 등 집안청소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월 2회 저소득가정을 방문, 악취를 제거해주거나 집안일도 처리해주는 봉사를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구는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사랑의 손맛’ 반찬가게와 ‘빵과 사람들’ 제과점 등 자활공동체도 구상하고 있다. 한경래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수급자들이 자격증도 따고, 기술도 배우고, 자활역량도 강화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백설희 별세..3대째 연예인 집안 누가 있나

    백설희 별세..3대째 연예인 집안 누가 있나

    지난 1950~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가수 백설희가 별세했다. 故 백설희는 가요계에서 3대째 연예인 집안의 명맥을 이어와 화제가 된 바 있다. 故 백설희에 이어 아들 전영록 그리고 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손녀 전보람이 가요계에 발을 담근데에 이어 전보람의 여동생 전우람까지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가요계에 故 백설희가 있다면 영화계에는 故 독고성과 故 김승호의 가족이 대표적인 3대째 연예인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지난 1955년 영화 ‘격퇴’ 로 영화계에 데뷔한 독고성(본명 전원윤)은 지난 1929년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총 520여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60~70년대 악역 연기로 액션영화 전성기를 풍미하며 대종상 특별상, 청룡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지난 1998년엔 아들 독고영재, 손자 전성우와 함께 정지영 감독의 ‘까’ 에 출연하면서 3대가 스크린에 등장하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독고영재(본명 전영재)는 지난 1993년 MBC ‘엄마의 바다’(93년)에 고현정과 함께 멜로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 이듬해에는 KBS ‘딸부잣집’ 등에 출연해 지난 1995년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등을 받기도 했다. 전성우는 지난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10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5년 SBS ‘토지’ 를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또 다른 3대째 연예인 집안으로 고 김승호와 그 아들 김희라, 손자 김기주를 빼놓을 수 없다. 고 김승호는 지난 1948년에 데뷔한 후 1968년 눈을 감을 때까지 총 54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마부’ 로 지난 1961년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1950~60년대 한국영화를 풍미했던 고 김승호 지난 2005년 월간 프리미어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위대한 한국 배우’ 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07년에는 감독이 아닌 배우로는 부산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회고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김희라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난 1970년~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영화 ‘아빠의 청춘’ ‘마부’ ‘시집가는 날’ 등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총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특히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82년) ‘불의 딸’(83년)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그 후 뇌경색 등 병마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KBS ‘인간극장’ 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아들 김기주는 지난 2001년 1집 ‘남자이름으로’ 를 발표한 현역 가수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명성에 누를 끼칠까봐 성을 빼고 이름만으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행정] 강북구 모범사례

    [현장행정] 강북구 모범사례

    서울 강북구청 직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혈세 낭비를 막고 있다. 27일 서울 강북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지출절약으로 지난해 15억 8115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획예산과에서 인터넷 전화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소요되는 예산 5억 8197만원에서 22%에 해당하는 1억 2768만원을 절감한 것. 구는 단일 전화망간 무료통화율이 저조하고 일반 통화료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소간 기존 통신사업자(한국통신)망을 이용해 전화를 사용하던 것을 U-강북 초고속 자가망에 수용데이터·전화·팩스·방송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임대회선 230회선을 20회선으로 대폭 줄였다. 이 인터넷전화시스템을 이용하면 사내전화는 무료이며 전화가 왔을 때 상대방의 이미지가 뜰 뿐 아니라 내·외부 고객여부도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다. 협상과정에서 시스템 구축 소요경비 8억~9억원을 5억원으로 대폭 깎는 수완도 발휘했다. 폐보도블록 재활용사업과 도로확장공사의 선형변경도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유감없이 발휘된 사례다. 인도(人道)공사 때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하는 정보시스템의 경우 폐기처리 때 드는 비용을 무려 74.8%(2685만원)나 줄였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에게나 무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반응이 뜨겁다. 박광철 도로과 도로조명팀 주임은 “지난해 7월부터 재활용을 원하는 신청자를 받은 결과 155건이나 접수돼 40여건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도로과는 또 지난해 수유동 570~576간 도시계획도로 중 일부구간이 대동천과 겹쳐 도로선형 변경이 불가피하자 하천폭은 축소하지 않고 도로폭만 6m에서 4m로 변경해 소요예산 17억원 중 10.2%(1억 7500만원)를 절감하기도 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창의행정 우수상을 받는 쾌거도 올린 공무원도 있다. 교통행정과 이정돈 팀장이 그 주인공. 이 팀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자체개발해 9250만원을 절약했다. 기존의 제품이 500만원 상당의 고가인 데다 소음(60db, 자동차 엔진)이 심하고 커서 설치에 제약이 많은 것과 달리 두께가 9㎝에 불과하고 값도 120만원으로 저렴해 아파트 경비실, 공공건물 등 실내 설치가 가능하다. 구는 이외에도 미아 제4주거환경개선지구 도로개설공사 때 토지 등을 기부채납받아 7200만원의 비용을 줄였을 뿐 아니라 도로공사에 편입되는 토지교환(9억 7451만원), 음악방송 운영비(7200만원) 등을 절감해 혈세낭비를 없애기도 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성 세계 첫 8000m급 14좌 완등

    여성 세계 첫 8000m급 14좌 완등

    ‘작은 거인’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이 마침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우리를 모두 밟은 ‘히말라야의 여제’가 됐다. 오 대장은 27일 오후 6시15분(이하 한국시간) 북면 버트레스 루트를 통해 무산소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정상에 섰다. 오전 5시 캠프4(7200m)를 출발, 13시간여의 사투 끝에 이룬 쾌거였다.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영하 30도에 가까운 혹한, 지상에 견줘 3분의1밖에 안 되는 산소 등 온갖 악조건을 뚫고 일궈낸 ‘인간승리’이기도 했다. ☞[화보]오은선 대장,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14좌 완등은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 남녀 통틀어서도 1986년 라인홀트 메스너(이탈리아) 이후 세계 20번째다. 2000년 7월 엄홍길(50) 대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이후 박영석(47·2001년), 한왕용(44·2003년) 대장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다. 이 역사적 순간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정상까지 쫓아간 KBS 정하영(44) 촬영감독 덕에 생생하게 전달됐다. 네팔인 셰르파 체징(29)과 옹추 다와(39)가 오 대장과 정 감독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오 대장은 정상에 오른 직후 태극기를 꺼내 들고 “국민과 기쁨을 나누겠다. 정말 고맙다.”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오 대장은 14좌 가운데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제외한 12개 봉우리를 무산소로 올랐다. 오 대장은 캠프4로 내려와 휴식을 취한 뒤 28일 오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17일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 13좌를 오른 에두르네 파사반(36·스페인)은 이날까지 마지막 남은 티베트의 시샤팡마에 오르지 못해 14좌 완등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파사반과 일부 외국 언론은 지난해 5월 오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 의혹을 제기해 오 대장이 14좌 완등자로 공인받기 위해선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AP·AFP통신 등 세계 외신들은 오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소식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AP통신은 오 대장이 라이벌인 스페인의 에두르네 파사반을 제치고 히말라야 14개좌를 완등한 최초의 여성이 됐다고 평가했다. AFP통신도 오 대장이 안나푸르나 정상에 태극기를 꽂고 “만세”를 외쳤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장하다! 오은선

    155㎝, 47㎏. 이 작고 가냘픈 여인이 세계 등반사에 한 획을 그었다. 산악인 오은선은 어제 안나푸르나(8091m) 등정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19명의 남성만이 획득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기록을 세계에서 여성 최초로 달성했다. 한국 첫 여성 원정대인 여성산악회가 1982년 히말라야 등정에 나선 이래 30년 한국 여성 등반사의 값진 쾌거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초의 히말라야 16좌 완등 신화를 쓴 엄홍길에 이어 한국인 남녀 산악인이 세계 등반사의 정상에 나란히 등극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산악 강국의 면모를 만방에 떨치게 됐다. 참으로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 안나푸르나가 어떤 곳인가. 1999년 한국 여성 최초로 4좌를 완등한 뒤 하산길에 실종된 지현옥 대장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당시 막내대원이었던 오은선에게 험난하기로 악명 높은 안나푸르나는 육체적 고통과 더불어 뼛속 깊은 상처와 회한의 장소이다. 그랬기에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오히려 더 이를 악물고, 스스로를 다잡았을 것이다.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 고미영을 지난해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깊은 슬픔도 그의 지친 등을 떠미는 힘이 됐을 것이다. 오은선이 신이 허락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14좌 완등을 이뤄낸 데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강철 같은 의지, 강한 승부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몸무게의 절반에 가까운 배낭을 짊어진 채 12좌 무산소 등정을 해낼 수 있을 만큼 타고난 체력도 한몫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일이다. ‘작은 거인’ 오은선이 정복한 건 안나푸르나가 아니라 인간 한계이다. 그는 수년간 1년의 절반을 히말라야에서 보내며 혹독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불가능은 없다는 인간 본연의 희망을 보여줬다. 오은선 대장을 비롯한 일행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
  • [오은선 ‘히말라야 女帝’ 되다] 한국 여성 산악 도전사

    한국 여성산악인의 해외원정은 다른 나라들보다 10여년 늦은 1980년대 비로소 시작됐다. 일본에서는 마카세코 나오코가 1974년 히말라야 마나슬루(8163m) 등정에 성공했다. 이어 다베이 준코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시샤팡마(8027m) 두 곳의 정상을 정복하면서 일본 여성들이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중 3곳을 등정했다. 한국여성산악회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최초로 참여한 히말라야 등정은 1982년이었다. 선경산악회 람중히말(6986m) 원정대의 기형희(당시 26)·윤현옥(당시 24)이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당시 여성은 남성원정대의 홍일점에 그쳤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최초 원정대는 한국매킨리원정대(6194m·대장 조희덕)였다. 1988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에 도전한 일행 중 지현옥·김은숙·이연희가 정상을 밟았다. 히말라야 8000m급 여성 도전은 1990년대 들어 시작된다. 1984년에 김영자(당시 31)가 안나푸르나(8091m)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산길에 카메라를 잃어버려 공인받지 못했다. 여성 히말라야 도전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은 1993년 한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서원대 출신 고(故) 지현옥. 그는 1997년 가셰르브룸 1봉(8068m)을 처음으로 올랐다. 이듬해에는 여성 세계 최초로 가셰르브룸 2봉(8035m) 무산소 단독 등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일궜다. 1999년에는 안나푸르나 정복으로 8000m 4좌를 완등한 한국 최초의 여성 등반가로 기록됐다. 하지만 그는 하산길에 안나푸르나에 묻혔다. 2000년대 들어 여성들의 활동 영역은 히말라야 8000m 단독 등정, 거벽 등반 등 보다 다양해졌다. 2003년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은 여성 최초로 매킨리 단독 등반에 성공했다. 그는 7대륙 최고봉 등반도 비슷한 시기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6년 말부터는 고(故) 고미영과 오 대장이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벌여 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객원칼럼]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의 빛과 그림자/정인학 언론인

    [객원칼럼]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의 빛과 그림자/정인학 언론인

    한국 원자력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 지 불과 32년 만에 세계 원자력의 총아로 떠오르며 세계 속의 원자력으로 탈바꿈을 시작한다. 세계 원자력의 맹주격인 프랑스 아레바를 제치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원자력 발전 수출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엔 핵안보정상회의 두번째 회의를 주최하게 되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완장을 두르고 거들먹거리던 감시 일변도의 세계 원자력 정책과는 출발점이 다르다. 세계 각국이 감시자 겸 피감시자의 당사자가 되어 스스로 원자력을 평화적으로만 활용토록 하자는 새로운 지평이다.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는 세계 원자력 정책에서 방관자였던 한국을 주연 배우로 변신시키는 정상 외교의 쾌거일 것이다. 한국의 원자력은 발전량으로 보면 세계 다섯 번째이고, 원자력 발전 기술의 중요 지표인 발전소 이용률은 93%를 웃도는 세계 최고다. 원자력 발전소 하나를 건설해 내는 기간은 50개월 남짓으로 세계 정상의 기술력과 건설공정 관리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력은 국내 전기의 40%를 감당하고 있으며 석탄의 절반, 석유나 가스의 25%에 불과한 싼 값으로 전기를 공급해 준다. 그러나 화려한 한국 원자력의 뒤안길에는 그 금자탑만큼이나 길고 짙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는 정부가 정상외교로 일궈낸 원자력 수출에 이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한국 원자력이 세계 원자력으로 도약하는 구름판으로 삼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독소들이다. 지난해 7월이었다. UAE의 원자력 발전소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무렵이었다. 한 유력 신문이 원전 수출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과제를 다룬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자 한국 원자력 전체를 관장하는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신문 보도를 원전 수출을 훼방하려는 악(惡)으로 규정하고, 내부 제보자를 찾기 위해 사원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은 물론 이메일과 회사전화 통화기록을 샅샅이 뒤졌다. 신문 보도 내용은 사실이었지만 최고 경영자의 지시로 빚어진 소동은 보름이 넘게 이어졌다. 시시비비를 떠나 외부 지적은 악이라고 배격하는 한국 원자력의 극단적인 기밀주의가 빚어낸 안쓰러운 해프닝이었다. 극단적인 기밀주의는 자칫 공기업의 혼(魂)마저 망각하게 하기 십상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19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도록 되어 있다.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6.25%의 표면금리로 5년 후에 갚기로 하고 해외에서 10억달러를 차입했다. 문제는 6.25%의 이자를 주고 외화를 빌려서 이익이 생기면 70% 범위 내에서 배당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프랑스 아레바사에 무려 1억 2900만유로를 투자했다는 점이다. 아레바의 핵농축 사업이 이익을 낼 때까지 무이자로 사업자금을 대준 셈이었다. 내부적으로 문제가 안 될 리 없었다. 이사회 역시 그냥 넘어갈 리 없었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전체 차입금의 13%가 그대로 넘어갔다. 개인 기업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경영적 판단이었다. 더구나 당시 프랑스 아레바사와는 UAE 원전 수출을 놓고 사생결단을 하던 터였다. 우리는 자동차, 반도체 기술을 처음에 모두 다른 나라에서 배웠다. 그들을 따라잡으려고 몸부림쳤고, 그리고 지금은 맨 앞자리에 섰다. 기계적 기술을 완성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다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냈다. 지금 세계의 원자력으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 원자력은 자기 보호적인 기밀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원자력 사람들’이 독점했던 한국의 원자력을 국민의 원자력이 되도록 벽을 허물어야 한다. 그리고 세계 기업의 혼을 형상화해야 한다. 극단적 기밀주의와 국민의 무관심에 편승한 반기업적 원자력 경영을 반성해야 한다. 정부가 외교적으로 마련해 준 한국 원자력의 도약대를 결코 헛디뎌서는 안 될 것이다.
  • 日언론 “장근석은 한국의 기무라타쿠야”

    日언론 “장근석은 한국의 기무라타쿠야”

    일본 산케이 신문은 19일 배우 장근석을 ‘한국의 기무라타쿠야’라고 비유하며 “드라마 ‘황진이’의 도련님에서 한 층 성장한 청년으로 거듭났다.”고 소개했다.장근석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일본 산케이 신문은 “장근석의 아기사슴 같은 인상적인 큰 눈동자는 톱스타 SMAP의 기무라타쿠야와 닮았다.”며 “천진난만해 보였던 장근석이 목소리나 말투도 남자다워졌다.”고 외모는 물론 연기자로써 성숙해진 장근석만의 매력을 낱낱이 소개해 전했다.또한 장근석은 이 매체를 통해 “자신이 연기자로 성숙할 수 있었던 계기는 ‘황진이’촬영을 통해서였다.”며 “때문에 ‘황진이’는 가장 애착이 가는 드라마”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장근석은 “황진이 여배우(하지원)의 상대역으로 ‘장근석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주위의 말을 듣고 굉장한 압박감을 느꼈다. 하지만 당시시점에 노력하지 않으면 나의 장래는 없다고 판단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주위의 걱정은 칭찬으로 바뀌었고 그때 나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당시의 심경을 말했다.한편 중학생 시절부터 일본어 공부를 해 간단한 회화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장근석은 “현재 오사카 출신 일본어 선생님한테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데 가끔 사투리도 튀어나와 더 재미나다며 일본에 가면 오사카 방언을 사용해 볼까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장근석은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음 차기작인 영화 ‘너는 펫’에서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드라마 ‘황진이’와 ‘쾌도 홍길동’, ‘베토벤 바이러스’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낸 장근석은 이미 일본에 수많은 팬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2월 27일 일본 KNTV에서 첫 전파를 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은 장근석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전 이미 일본에 판권이 선판매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현재 장근석은 중국 싱가폴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중이며 도쿄를 마직막 목적지로 두고 있다. 사진 = 산케이신문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우, 칸 레드카펫 ‘신데렐라’.. “첫경험, 설렌다”

    서우, 칸 레드카펫 ‘신데렐라’.. “첫경험, 설렌다”

    배우 서우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서우는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하녀’를 통해 내달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나선다. 이로써 서우는 ‘칸의 여왕’ 전도연에 이어 한국 영화계에서 활약할 ‘신데렐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현재 서우가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스케줄과 영화제 일정을 검토해 칸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 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 칸을 방문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우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제28회 영화평론가협회상과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제11회 디렉터스컷어워드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등 신인 3관왕을 차지하며 영화계의 ‘샛별’로 주목받았다. 또 지난해 개봉과 함께 서우, 이선균의 열연으로 주목받은 ‘파주’는 한국 영화 최초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화제의 개막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에서는 전도연, 이정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또 한 번 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된 서우는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과 천정명, 2PM 택연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우혁, 풍운음악 대상 수상..中서 두 번째 쾌거

    장우혁, 풍운음악 대상 수상..中서 두 번째 쾌거

    장우혁이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음악채널 풍운음악의 ‘글로벌 핫 송’ 대상을 수상했다. 장우혁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CCTV에서 개최된 ‘글로벌 핫 송’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풍운대상을 시상했다. 지난달 ‘차이나 뮤직 어워드 &아시아 인플루엔셜 어워드’에서 아시아 그레이티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우혁은 해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엔딩 무대에 올라 10여분에 걸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엘바·허여운·진곤·고거기·광량·보보 등 시상식에 참석한 중화권 인기 가수들이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또 한 번 실감한 장우혁은 오는 5월 8일 베이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풍운음악의 ‘글로벌 핫 송’ 시상식은 MTV, Chanel[V], Mnet, 아사히TV 등 아시아의 유력 음악 채널들과 제휴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정희의 ‘시’, 칸영화제 이어 프랑스 8월 개봉

    윤정희의 ‘시’, 칸영화제 이어 프랑스 8월 개봉

    ‘여배우 트로이카’ 윤정희가 스크린으로 돌아온 영화 ‘시’(감독 이창동)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한 데 이어 오는 8월 프랑스 개봉을 확정했다. ‘시’의 제작사 유니코리아 문예투자 측은 16일 “내달 개막하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룬 ‘시’가 오는 8월 25일에는 프랑스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인 ‘시’는 윤정희가 영화 ‘만무방’ 이후 1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이다. 극중 윤정희는 어린 시절의 꿈이던 문학에 도전하는 60대 여성 미자로 분해 과거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딸이 맡긴 10대 외손자를 기르는 60대 중반 여성 미자가 문학강좌를 들으며 난생 처음 시를 쓰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시’는 프랑스 영화사 디아파나로부터 35만 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창동 감독의 전작 ‘밀양’을 프랑스에 배급했던 디아파나는 “이창동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믿음과 임팩트 있는 스토리에 반했다.”며 투자와 배급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임상수 감독의 ‘하녀’ 등 13개국에서 출품한 16편과 함께 경쟁을 펼친다. 경쟁 부문의 수상 결과는 23일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유니코리아 문예투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울마스터, 日 시장진출

    소울마스터, 日 시장진출

    엔플루토는 일본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와 액션 RTS <소울 마스터>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게임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국내 서비스가 실시되기 전부터 해외시장의 러브콜을 받은 <소울 마스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유럽 지역에 이어 일본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을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계약 체결이 확대될 것이로 기대하고 있다.<소울 마스터>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아에리아 게임즈’는 2002년 창사 후 미국, 대만 등에 지사를 설립해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퍼블리싱 회사로, 주요 타이틀로는 최근 일본에 론칭한 <그랜드 팬터지아>, <미스틱 스톤>, 최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웹게임 <드래곤 마스터>” 가 있다.엔플루토는 이번 서비스에서 <소울 마스터>의 일본 서비스 명칭을 <배틀코로지>로 변경,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할 예정으로 1만 명 규모의 유저 모집을 진행해 일본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엔플루토 황성순 대표는 “일본 내 최고의 퍼블리셔인 아에리아와 계약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RTS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사진=엔플루토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크릿, ‘매직’ 안무 화제..음원차트 상위권 ‘쾌거’

    시크릿, ‘매직’ 안무 화제..음원차트 상위권 ‘쾌거’

    최근 신곡 ‘매직’(Magic)으로 컴백한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이 톡톡 튀는 안무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시크릿은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을 발매하고 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9일과 10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졌다. 컴백 무대가 공개된 직후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이전의 시크릿 이미지와는 확 달라진 스타일과 더불어 파워풀 하면서도 톡톡 튀는 안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타이틀곡 ‘매직’의 후렴 부분 가사(Oh My Magic Magic Magic My Magic Magic Magic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하고 놀랄걸)에 맞춰 선보이는 안무는 이미 ‘매직춤’, ‘어머어머춤’, ‘털기춤’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 이 안무는 동영상 사이트에 ‘시크릿 매직 안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UCC가 올라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매직’ 뮤직비디오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넘어선데 이어 시크릿의 한층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비, 이효리 등 대형가수들의 컴백과 티아라, 애프터스쿨, 카라, 2AM 등 쟁쟁한 아이돌그룹과의 경쟁 속에서도 ‘매직’은 12일 오전 멜론차트에서 비의 ‘널 붙잡을 노래’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음악 방송 컴백 신고식을 무사히 마친 시크릿은 예능 및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매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만수’ 칭찬이 선수를 춤추게 했다

    [프로농구] ‘만수’ 칭찬이 선수를 춤추게 했다

    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세 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모비스는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7-59로 KCC를 완파했다. 4승2패를 기록한 모비스는 세 시즌 만에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동시에 석권하는 기쁨을 맛봤다. 기아 시절 프로농구 원년 1997시즌과 2006~07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챔피언 등극이다. 이로써 모비스는 다섯 시즌 동안 네 차례 정규리그에서 우승하고도 통합우승은 한번 밖에 없었던 불명예도 말끔히 씻었다. 모비스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힘은 우선 ‘만수(萬數)’ 유재학 감독의 탁월한 전술에 있다. 유 감독은 경기 흐름을 읽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기본적인 수비 전략은 맨투맨이지만, 상황에 따라 드롭존(3-2 지역방어의 변형)과 매치업존을 변화무쌍하게 구사한다. 공격에서도 마찬가지다. 유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하승진이 빠진 KCC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파고들었다. 함지훈의 포스트업을 이용해 골밑과 외곽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 제대로 먹힌 것. 유 감독은 또 올 시즌 키가 작은 팀으로 우승권으로 분류되지 못한 모비스를 강한 근성을 갖춘 팀으로 재탄생시켰다. 처음 입단한 선수들이 허벅지 고통을 호소할 정도로 사이드 스텝 훈련을 많이 시킨다. 지옥훈련으로 불리는 여름 체력훈련도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정규리그 최소실점 1위(73.9점)를 자랑하는 끈질긴 수비력은 이 같은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이 밑바탕이 된 것이다. 모비스는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팀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골고루 활약을 펼치는 조직력의 팀이다. 베스트 멤버 5명이 뛰는 게 아니라 벤치멤버까지 포함한 12명이 뛴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신력을 유난히 강조하는 유 감독은 게으른 선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열심히 하지 않는 선수는 곧바로 교체시킨다.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 감독이 채찍만 쓴 것은 아니다. 챔피언전에서는 오히려 유 감독의 선수들에 대한 칭찬과 배려가 통합우승에 한몫했다. 유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한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제 몫을 다했다고 본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챔피언결정전에 대한 경험이 적은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다. 또 선수들이 1, 2차전의 무리한 일정 탓에 체력이 떨어져 3차전에서 KCC에 1승을 내주자, 외박을 허용해 체력을 비축할 수 있게 배려했다. 결국 모비스는 이 같은 유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끈질긴 조직력으로 통합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봅슬레이 기적은 계속된다

    봅슬레이 기적은 계속된다

    ‘한국판 쿨러닝’ 봅슬레이 한국대표팀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기적을 썼다. 강광배(37·강원도청)가 이끄는 대표팀은 4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09~10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아메리카컵 8차 대회 4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5초42를 기록, 미국(1분55초34)에 0.08초 차로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2008년 1월 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국제대회 첫 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지난해 4월 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국제대회 은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마무리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다. 게다가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예산이 부족, 동계올림픽 때 사용했던 전용 봅슬레이 대신 대회장에서 1000달러(약 112만원)를 주고 봅슬레이를 임대해 출전하는 악조건 속에서 이런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미국·모나코·호주 등 4개국 6개팀이 출전했다. 강광배가 파일럿을 맡았고 이진희·송진호·김동현이 브레이크맨으로 참가했다. 1차 시기에서 57초53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한때 57초79를 기록한 미국을 제치고 중간순위 1위에 오르며 내심 금메달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2차 시기에서 미국(57초55)에 0.34초 뒤지는 57초89를 찍어 합계 1분55초42로 미국(1분55초34)에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내줬다. 강광배는 “올림픽을 끝내고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인 만큼 후배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티아라닷컴, 일 평균매출 3천만원 ‘대박’

    티아라닷컴, 일 평균매출 3천만원 ‘대박’

    티아라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이 일 매출 3천만원을 올리며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티아라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티아라의 쇼핑몰 ‘티아라 닷컴’(www.t-aradot.com)의 방문자수가 이백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티아라 닷컴’은 오픈 직후부터 하루 평균매출 삼천만원이란 쾌거를 올리며 경쟁률이 치열한 인터넷 쇼핑몰 업계에 성공적인 진출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 닷컴’의 성공요인에 대해 “티아라가 직접 모델로 나서다보니 TV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사진들이 많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며 “여기에 티아라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티아라닷컴’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온라인쇼핑몰 창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쇼핑몰 콘셉트를 기획하고 사무실 꾸미기, 사이트 디자인, 모델 선발, 스타일링, 방문 판매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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