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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컬링 2년 만에 4강

    여자 컬링 대표팀이 2년 만에 세계선수권 4강 신화를 재현했다. 스킵(주장) 김지선(27)과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짜인 대표팀은 23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준결승전에서 스위스에 3-7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전날 세계 랭킹 1위이자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팀인 스웨덴과의 순위 결정전에서 7-5로 이겨 2012년 대회에 이어 또다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팀은 지난달 러시아 소치에서 스웨덴에 4-7로 패했고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4-13으로 무릎을 꿇는 등 전패에 시달렸지만 마침내 첫 승을 일궈냈다. 지난해 말 세계컬링연맹(WCF) 기준으로 세계 랭킹 10위에 불과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해 돌풍을 일으켰다. 예선에서 스위스(4위)를 9-2로 완파한 데 이어 정예 멤버는 아니지만 컬링 종주국인 스코틀랜드(3위)도 10-5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24일 0시 러시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 우승…中 판커신 역시 이번에도 ‘굴욕’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 우승…中 판커신 역시 이번에도 ‘굴욕’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 우승…中 판커신 역시 이번에도 ‘굴욕’ 여자 쇼트트랙 박승희(22·화성시청)가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500m 정상에 오르며 지난달 올림픽에서 당한 한을 풀었다. 500m는 박승희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불의의 사고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종목이다. 박승희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 792의 기록으로 우승, 금메달을 획득했다. 엘리스 크리스티(영국·42초 870)와 판커신(중국·42초 942)을 따돌렸다. 박승희는 하루 전에는 1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다. 박승희 금메달 쾌거는 소치 올림픽 결승에서 두 번 넘어진 끝에 동메달을 딴 불운을 딛고 얻어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은메달을 딴 크리스티는 당시 박승희를 불운에 울게 한 장본인이었고 판커신은 소치 올림픽 1000m 결승에서 박승희의 옷을 잡아채려는 반칙을 저질렀던 선수들이다. 박승희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금메달, 판커신에 졌더라면 정말 억울했을 텐데”, “박승희 금메달, 앞으로는 지난번과 같은 불운에 울지 말길”, “박승희 금메달, 한동안 박승희의 시대가 지속될 것”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반칙여왕’ 中 판커신, 이번에도 결국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반칙여왕’ 中 판커신, 이번에도 결국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반칙여왕’ 中 판커신, 이번에도 결국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박승희(22·화성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 500m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임을 확인시켰다. 500m는 박승희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영국 선수와의 충돌로 동메달에 머물렀던 종목이다. 박승희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 792로 결승선을 통과, 엘리스 크리스티(영국·42초 870)와 판커신(중국·42초 94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는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기록했다. 박승희 금메달 쾌거는 소치 올림픽 결승에서 두 번 넘어진 끝에 동메달을 딴 불운을 딛고 얻어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박승희는 소치 올림픽 1000m 결승에서 자신의 옷을 잡아채려는 반칙을 저지르는 등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판커신을 다시 한번 제압했다. 박승희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금메달, 반칙 밉상 판커신 완전히 눌렀네”, “박승희 금메달, 내 마음이 다 후련하다”, “박승희 금메달, 당분간은 아무도 범접 못할 전성시대 열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 제패…中 판커신, 다시 한번 ‘굴욕’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 제패…中 판커신, 다시 한번 ‘굴욕’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 제패…中 판커신, 다시 한번 ‘굴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박승희(22·화성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 500m 종목의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에서의 분루를 설욕했다. 500m는 박승희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불의의 사고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종목이다. 박승희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 792의 기록으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42초 870)와 판커신(중국·42초 94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크리스티와는 거의 동시에 들어오는 등 쇼트트랙 단거리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벌어졌다. 박승희는 전날에는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박승희 금메달 쾌거는 소치 올림픽 결승에서 두 번 넘어진 끝에 동메달을 딴 불운을 딛고 얻어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메달을 딴 크리스티는 당시 박승희를 불운에 울게 한 장본인이었고 판커신은 소치 올림픽 1000m 결승에서 박승희의 옷을 잡아채려는 반칙을 저질렀던 터라 한층 의미가 컸다. 박승희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금메달, 크리스티와 판커신은 역시 적수가 안돼”, “박승희 금메달, 제대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후련하다”, “박승희 금메달, 당분간은 적수가 없을 듯” 등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울왕국’ 속 흥미로운 비밀들

    ‘겨울왕국’ 속 흥미로운 비밀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누적관객수 1021만 5642명)이 관람했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비밀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일본과 타이완 등 해외 뉴스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겨울왕국’ 속 흥미로운 비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영화를 봤거나 앞으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스토리의 중요한 요소는 장갑이라고 한다. 모든 것을 얼려버릴 수 있는 엘사도 장갑을 끼듯이 장갑이 등장하는 장면은 이야기의 열쇠를 담당하는 장면이므로 등장인물들이 장갑을 끼거나 벗는 행동들을 주의 깊게 보면 좋을 것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불길한 숫자로 알려진 ‘숫자 13’은 겨울왕국에서도 복선으로 작용한다. 엘사는 13년간 장갑을 끼며, 극의 중요한 인물인 한스 왕자는 13명의 형제 중 막내다. 엘사와 안나의 아버지인 아렌델 국왕은 월트 디즈니의 젊은 시절 외모와 거의 비슷하며, 주요 등장인물인 안나(Anna)와 얼음장수 크리스토프(Kristoff), 순록 스벤(Sven, 한스(Hans) 왕자의 이름을 일렬로 나열하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으로 원작자인 안데르센과 같은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안나가 커가면서 부르는 노래인 ‘두 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은 각각의 나이에 맞는 세 여성이 불렀다. 5세의 안나는 영화음악 프로듀서 로버트 로페즈 부부의 막내딸이며, 9세의 안나는 작가 제니퍼 리의 딸, 15세의 안나는 크리스틴 벨이다. 눈의 여왕이 된 엘사의 궁전 색상을 보면 그녀의 감정을 알 수 있다. 파랑은 기쁨, 보라색은 슬픔, 빨강은 공포, 호박색은 분노를 나타낸다. 극중 녹색 제복을 입은 2명의 하인이 등장한다. 그들의 이름은 ‘카이’와 ‘게르다’. 원작 ‘눈의 여왕’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같은 이름이다. 2명을 등장시킴으로써 디즈니는 안데르센에게 경의를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또 원작에서는 눈의 여왕이 카이에게 “수수께끼가 풀린다면 스케이트를 주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이 있다. ‘겨울왕국’에서도 이를 상기시키는 장면이 있다. 극중 숨겨진 디즈니 캐릭터를 찾는 것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안나가 언니 엘사의 여왕 대관식이 열리는 날, 성문 밖을 나서는 장면에서 디즈니 ‘라푼젤’의 주인공인 라푼젤과 유진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안나가 ‘포 더 퍼스트 타임 인 포에버’를 부를 때 등장하는 식탁 위의 초콜릿 접시는 ‘주먹왕 랄프’의 ‘슈가 러쉬’며, 소파 위로 뛰어오르며 흉내를 내는 그림은 ‘라푼젤’에서도 등장했던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작품 ‘그네’를 모티브로 한 것과 같다. 뿐만 아니라 안나가 추위를 피하려 상점에 들어섰을 때 배경에는 미키마우스가 숨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겨울왕국’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곡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두 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겨울왕국 스틸컷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마린보이 ‘박태환 효과’/문소영 논설위원

    1970년대 TV 어린이 만화에 ‘마린보이’가 있었다.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푸른 바다 밑에서 잘도 싸우는, 슬기롭고 씩씩한 용감스러운, 마린보이 소년은 우리 편이다(중략)”라는 주제가처럼 바닷속에서 악당과 싸우는 영웅이었다. 일명 ‘마린보이’로 불리는 박태환이 호주 스테이트오픈에서 2관왕에 오르며 건재하다는 보도를 접하자 이 만화 주인공이 떠올랐다. 2012년 기업 후원이 끊기고 수영연맹과 갈등하는 등 어려웠던 박태환은 ‘슬기롭고 용감하게’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박태환은 2월 28일 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1위로, 1일 자유형 200m에서 1위로 금메달 두 개를 땄다. 특히 100m에서는 3위에 그쳤지만, 48초42로 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 기록은 박태환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운 한국신기록 48초70을 0.28초 앞당긴 것으로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견뎌 내고 있음을 증명한다. SJR기획이 2013년부터 2년간 10억원을 후원한 것도 힘이 됐다. 수영은 육상과 비슷한 종목이다. 가장 기초적인 운동으로 메달 수가 많다. 또 남자자유형 100m, 200m, 400m와 같은 종목의 우승자는 우사인 볼트 같은 타고난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체력에서 열세인 동양인은 근육의 힘을 폭발시켜야 하는 종목에서 승리하는 게 어렵다고 믿어 왔다. 박태환이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의 ‘사실’이었다. 박태환의 금메달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남자자유형 1500m에서 일본 데라다 노보루가 금메달을 딴 뒤 72년 만이었다. 박태환의 금메달이 한·중·일의 어린 수영 선수들에게 던진 희망의 크기를 상상해 볼 수 있다. 박태환은 베이징올림픽 2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4년 뒤 런던올림픽 200m, 400m에서 은메달 2개 등 모두 4개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수영에서, 김연아는 피겨에서, 이상화와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선수들이 등장하기 이전에 수영이나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같은 종목에서 동양인 특히 한국인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지레 겁먹고 포기한 것이다. 10대나 20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위해 무모하게 도전해야 한다. 젊어서 실패는 사서 한다는 주장은 교과서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도 그렇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해 후회하는 이유는 현재 선택할 길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미세먼지 대책도 없고 사회안전망도 구멍이 숭숭 뚫린 사회이지만, 시련을 극복한 박태환의 쾌거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제주 영어교육도시 內 국제학교로 유학 간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內 국제학교로 유학 간다?

    해외유학과 어학연수로 사용되는 외화를 절약하고, 학생들의 자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의 국제학교 학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 대해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지 않아도 돼 안심된다”, “단순히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기를 개발하는 커리큘럼이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실제로 재학생 정원이 지난 2011년 802명에서 2012년 1,377명으로 늘어 났다.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3곳이며, 그 중에서도 164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의 첫 해외 캠퍼스인 NLCS Jeju는 올해 6월 처음으로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인 4명의 학생을 제외한 52명이 입학허가를 받았으며, 46명이 세계 명문대라고 여겨지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미국 옥스퍼드, 뉴욕대 등의 조기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전세계 약 60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수학 경시대회 결승 IMOK에서 영국 본교를 누르고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세계적 학술 경진대회인 WSC 한국 주니어 대표를 배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NLCS Jeju 총교장 피터 데일리(Peter Daly)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사진과 토론 위주의 학생 주도적인 수업 방식,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전인 교육 등이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것 같다”며 “영국 본교와 제주 캠퍼스 간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시행하여 학생들이 해외로 유학을 가지 않아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LCS Jeju는 국어와 사회, 역사를 필수 교과 과정으로 선택하여 국내와 동일하게 학력 인정이 되며, 교사 1인 당 전담 학생수가 6~8명이어서 체계적인 교육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체육이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가 넘는 방과 후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중등부 럭비팀이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고등부 여학생 넷볼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NLCS Jeju가 이처럼 국제학교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보니 입학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지난 25일 제주 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200명 이상이 참가하여 학교와 기숙사를 투어하였고, 수업 참관과 교사/재학생과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NLCS Jeju는 유치원생과 1~10학년,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까지 2014~2015학년도 신입생을 추가모집하고 있다.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 및 외국인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nlcsjeju.co.kr, http://cafe.naver.com/nlcsjejukr) 및 입학사무처로 하면 된다. [문의] NLCS Jeju 입학사무처 02-6456-841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평창올림픽, 소치 뛰어넘어 즐기는 대회로

    소치 동계 올림픽이 끝났다. 17일 동안 펼쳐진 지구촌 축제가 막을 내린 것이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소치 하늘에 휘날리던 올림픽 깃발이 평창에 건네지는 장면이었다. 그렇다. 이제부터 주인공은 러시아 소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이고, 강원도 평창이다. 차기 올림픽 주최국으로서 한국은 이미 소치에서 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는 가장 아름다운 ‘겨울의 여왕’으로 세계인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될 것이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는 또 어떤가. ‘얼음판의 우사인 볼트’라는 찬사에는 압도적인 힘과 기량에 대한 놀라움이 담겨 있다. 쇼트트랙에서 17세 소녀 심석희의 투혼도 감동적이었다. 그런가 하면 개개인의 부족한 역량을 뛰어난 팀워크로 극복해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남자 팀추월도 한국인의 참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우리 선수단이 소치에서 이룬 성과는 물리적인 메달 수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럴수록 우리가 평창 올림픽에 거는 기대는 스포츠 자체에만 머물지 않는다. 올림픽을 흔히 가장 순수한 스포츠의 제전이라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역대 올림픽은 가장 정치적인 행사이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만 해도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의 목표는 ‘러시아의 부활과 세계의 리더로 다시 서는 러시아’가 아니었나. 높은 평가를 받은 개막식과 폐막식 역시 러시아의 내심을 탄탄한 그들의 예술적 전통으로 세련되게 치장한 이벤트에 불과했다. ‘홈 텃세 판정’의 논란 속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도 이런 정치적 의도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우리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올림픽을 유치한 전력이 있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그랬다. 그럼에도 서울 올림픽은 6·25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나라가 불과 35년 만에 산업화된 국가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종의 세리머니였다는 점에서 명분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중심국가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평창 올림픽은 서울 올림픽 그 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2018 평창 올림픽은 국력 과시가 아닌, ‘행복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 스포츠 내셔널리즘에 홀린 과잉 투자로 러시아 경제에 큰 주름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되는 소치의 전철을 밟을 이유는 없다. 선진국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동계 스포츠에 소외감을 갖는 나라가 없도록 알뜰한 올림픽이 돼야 한다. 무엇보다 아름답고 인심 좋은 평창에서 만들어진 즐거움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년이다.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준비할 때 평창 올림픽은 성공할 수 있다.
  • 빙속 남자 팀추월 ‘새 역사’… 맏형 이승훈 빛났다

    빙속 남자 팀추월 ‘새 역사’… 맏형 이승훈 빛났다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자 한국 남자로는 대회 첫 메달이었다. 이승훈(26·대한항공)과 주형준(23), 김철민(22·이상 한국체대)으로 이뤄진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23일 새벽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끝난 결승에서 얀 블록하위선, 스벤 크라머르, 쿤 페르베이가 나선 네덜란드에 져 은메달에 그쳤다. 마지막 주자가 3분40초85에 결승선을 통과해 3분37초7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네덜란드에 3초14 뒤졌다. 그러나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 종목에서 첫 메달을 은으로 장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밴쿠버대회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이번 대회도 힘들었는데 후배들과 함께 메달을 따냈다”면서 “셋이 함께 이뤄 더 기쁘다”고 감격했다. 대회 첫날 5000m 12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아들었던 그는 ‘오렌지 광풍’이 휩쓴 1만m에서 당당히 4위에 오른 뒤 통산 두 번째 나선 올림픽 이 종목에서 첫 메달을 따낸 소감마저 후배들 덕으로 돌렸다. 그러나 사실, 셋이서 400m 트랙을 여덟 바퀴 도는 이 종목에서 그의 몫은 절반 이상이었다. 맨 앞에서 이끄는 선수의 체력 소모가 많아 번갈아가며 선두에 설 수 있게 주자를 교체하는 게 이 종목의 묘미. 대표팀은 올 시즌 1~3차 월드컵까지 스타트가 좋은 주형준이 첫 바퀴에 앞장서고, 이어 속도를 붙일 줄 아는 김철민이 두 번째 바퀴를 이끈 다음 이승훈이 3~4번째 바퀴를 책임지는 식으로 임해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곤 했다. 4차 대회부터는 이승훈이 3~6번째 바퀴를 계속 맨 앞에서 이끄는 식으로 바꿔 2위로 올라선 뒤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반 역전에 성공하고 중반까지 1초 이내로 바짝 따라붙자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한 네덜란드 선수들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주형준도 이승훈의 희생을 의식한 듯 “형이 5000m 경기 이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훈련할 때마다 저희를 긍정적으로 잘 이끌어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민도 “지금까지는 저희가 형에게 의존하는 면이 있었지만 평창올림픽 전까지 개인 실력을 늘려 팀에 더 보탬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朴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은메달 큰 기쁨과 희망”

    朴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은메달 큰 기쁨과 희망”

    朴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은메달 큰 기쁨과 희망”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한국체대), 김철민(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금·은메달 결정전인 파이널A에서 ‘세계 최강’ 네덜란드에 져 은메달을 따냈다. 전날 러시아, 캐나다를 차례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날 400m 트랙 8바퀴를 돌며 상대를 뒤쫓는 결승전에서 3분40초85로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 3분37초7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네덜란드에 뒤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장거리 간판 이승훈을 중심으로 팀을 육성한 한국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팀추월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팀추월이 2006년 토리노 대회 때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국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처음 남녀 대표팀을 출전시켰다. 당시 한국은 남녀 모두 첫 경기에서 탈락해 남자부 5위, 여자부 8위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4년 만에 은메달을 따내면서 팀추월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전략 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은메달은 한국 남자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따낸 메달이다. 앞서 한국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500m에서 금메달,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여자 싱글 은메달,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계주 금메달 등 5개(금2·은1·동2)의 메달을 획득했다. 팀추월 대표팀을 이끄는 맏형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대회 10,000m 은메달, 5,000m 은메달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을 수확, 한국 빙속 선수 중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비록 세계 최강 네덜란드의 벽은 높았지만, 대표팀은 중반까지 물러서지 않는 레이스를 벌였다. 400m를 30초47만에 통과해 네덜란드(30초49)에 0.02초 앞섰고, 이후로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면서 1,400m 지점까지 0.15초 차이의 긴박한 승부를 했다. 그러나 중반 4바퀴를 앞장서 달리는 이승훈이 홀로 책임져야 하는 부담보다 세 명이 나눠 달리는 네덜란드가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4바퀴를 돈 1,600m 지점에서 0.38초 차이로 한국과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네덜란드는 이후 꾸준히 13초대의 200m 구간기록을 작성하며 지칠 줄 모르고 달렸다. 반면 한국은 6바퀴를 넘어가면서 200m 구간 기록이 14초대로 올라간 탓에 이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빙속 강국’ 네덜란드는 이날 우승으로 소치 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5개를 휩쓸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김철민·이승훈·주형준)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얻은 결실이기에 국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희망이 되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도전해 준 김철민, 이승훈, 주형준 선수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銀…자랑스러운 이승훈, 주형준, 김쳘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銀…자랑스러운 이승훈, 주형준, 김쳘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銀…자랑스러운 이승훈, 주형준, 김쳘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한국체대), 김철민(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금·은메달 결정전인 파이널A에서 ‘세계 최강’ 네덜란드에 져 은메달을 따냈다. 전날 러시아, 캐나다를 차례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날 400m 트랙 8바퀴를 돌며 상대를 뒤쫓는 결승전에서 3분40초85로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 3분37초71의 올림픽 기록을 세운 네덜란드에 뒤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장거리 간판 이승훈을 중심으로 팀을 육성한 한국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팀추월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소치 대회에서 ‘빙속 강국’으로 떠오른 네덜란드는 이날 우승으로 소치 올림픽 남자부 6개 종목 중 5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네달란드에 아깝게 패배…팀추월 경기방식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한국체대), 김철민(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금·은메달 결정전인 파이널A에서 ‘세계 최강’ 네덜란드에 져 은메달을 따냈다. 전날 러시아, 캐나다를 차례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날 400m 트랙 8바퀴를 돌며 상대를 뒤쫓는 결승전에서 3분40초85로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 3분37초71의 올림픽 기록을 세운 네덜란드에 뒤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장거리 간판 이승훈을 중심으로 팀을 육성한 한국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팀추월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소치 대회에서 ‘빙속 강국’으로 떠오른 네덜란드는 이날 우승으로 소치 올림픽 남자부 6개 종목 중 5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합격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간호학과(학과장 김용숙)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2014년 제5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74명 전원이 합격, 2006년 이후 9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번 간호학과 졸업생 상당수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급 이상의 대형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장 김용숙 교수는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 유형은 환자사례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출제된 문제가 다수 있었다”며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결과적으로 국가고시 100%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환자사례중심, 상황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어서 암기 위주의 교육보다는 환자의 질병, 치료 및 간호과정을 이해하는 폭을 더 넓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었으며 임상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임상실습 강화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에 실습실을 새로이 구축하여 지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쾌거…박승희·심석희·김아랑·조해리·공상정 환상 호흡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쾌거…박승희·심석희·김아랑·조해리·공상정 환상 호흡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되찾았다.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김아랑(전주제일고)·조해리(고양시청)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땄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딴 금메달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우리나라가 얻은 첫 번째 금메달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이룬 이상화(서울시청)의 금메달에 이어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금빛 메달이기도 하다.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까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4연패를 이룬 한국 쇼트트랙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아쉽게 중국에 빼앗긴 정상 자리도 되찾았다. 당시 한국은 밴쿠버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결승에서 1위로 레이스를 마치고도 경기 중 우리 선수가 중국 선수를 밀쳤다는 석연찮은 반칙 판정을 받아 중국에 금메달을 내주고 노메달에 그친 바 있다. 심석희는 여자 1,500m 은메달, 박승희는 여자 5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각각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레이스를 펼쳤다. 총 27바퀴를 도는 3000m 계주. 한국은 맨 안쪽에서 스타트를 했다. 박승희가 1번, 심석희가 2번, 조해리가 3번, 김아랑이 4번 주자로 나섰다. 한국은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주도권을 갖고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와 중국이 바짝 추격했다. 한국은 17바퀴 남긴 시점에서 중국에 추월당했다. 그러나 한국은 바짝 추격했다. 큰 격차가 나지 않았다. 한국은 캐나다에도 밀려 3위로 잠시 떨어지기도 했다. 한국은 김아랑이 인코스를 파고 들며 11바퀴 남은 시점에서 2위로 올라왔다. 이어 박승희, 심석희의 절묘한 계주로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6~7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다시 한국 선수들의 스피드가 올라갔다. 3~4바퀴를 남기고 중국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심석희가 막판 무서운 스피드로 아웃코스를 달려 재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은 실격을 당했고, 캐나다가 은메달,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따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승희 쇼트트랙 500m 동메달 획득 ‘16년만에 쾌거’

    박승희 쇼트트랙 500m 동메달 획득 ‘16년만에 쾌거’

    여자 쇼트트랙의 박승희(22·화성시청)가 한국 선수단의 두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박승희는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상대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는 불운을 딛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25·서울시청)에 이어 두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선수가 ‘취약 종목’인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올림픽 결승에 오른 것은 역대 두 번째로,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의 원혜경 이후 무려 20년 만의 일이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전이경이 500m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당시에는 결승전의 출전 선수 네 명 중 두 명이 실격하거나 레이스를 마치지 못한 덕에 준결승 탈락자들의 순위 결정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른 전이경이 ’어부지리’로 시상대에 올랐다. 전이경의 동메달은 여자 500m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따낸 처음이자 마지막 메달이었다. 준결승 기록이 가장 좋아 안쪽 1번 레인을 받은 박승희는 출발 신호가 울리자마자 앞으로 빠르게 치고 나갔다. 하지만 박승희가 부정 출발한 것으로 나타나며 재출발을 해야 했다. 박승희는 하지만 첫 바퀴 세 번째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안쪽으로 밀고 들어온 영국 선수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남친 이상엽, 알고보니 UDT 장교…소치 찾아가 짧은 데이트

    이상화 남친 이상엽, 알고보니 UDT 장교…소치 찾아가 짧은 데이트

    이상화 남친 이상엽, 알고보니 UDT 장교…소치 찾아가 짧은 데이트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최초로 올림픽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치명적인 힘’이라고 밝혔던 남자친구가 소치를 찾은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육군 중위로 복무 중인 이상화의 남자친구 이상엽 씨가 지난주 휴가 때 해외출국을 허가를 받아 소치에 도착해 이상화를 만났다. 그는 이상화에게 부담을 줄까봐 12일 500m 경기 전에는 그녀를 만나지 않고, 경기가 끝난 후 잠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엽 씨는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 2011년 12월 임관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정훈장교 중위로 복무 중이다. 이상화는 2011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이상엽 중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게 치명적인 힘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화는 13일 밤 11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두번째 메달사냥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남친 이상엽, 훈남 UDT 장교…이상화, 다 가졌네

    이상화 남친 이상엽, 훈남 UDT 장교…이상화, 다 가졌네

    이상화 남친 이상엽, 훈남 UDT 장교…이상화, 다 가졌네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최초로 올림픽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치명적인 힘’이라고 밝혔던 남자친구가 소치를 찾은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육군 중위로 복무 중인 이상화의 남자친구 이상엽 씨가 지난주 휴가 때 해외출국을 허가를 받아 소치에 도착해 이상화를 만났다. 그는 이상화에게 부담을 줄까봐 12일 500m 경기 전에는 그녀를 만나지 않고, 경기가 끝난 후 잠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엽 씨는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 2011년 12월 임관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정훈장교 중위로 복무 중이다. 이상화는 2011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이상엽 중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게 치명적인 힘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화는 13일 밤 11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두번째 메달사냥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훈남 남친’ 이상엽, 직업 알고보니 놀라워!

    이상화 ‘훈남 남친’ 이상엽, 직업 알고보니 놀라워!

    이상화 ‘훈남 남친’ 이상엽, 직업 알고보니 놀라워!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최초로 올림픽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치명적인 힘’이라고 밝혔던 남자친구가 소치를 찾은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육군 중위로 복무 중인 이상화의 남자친구 이상엽 씨가 지난주 휴가 때 해외출국을 허가를 받아 소치에 도착해 이상화를 만났다. 그는 이상화에게 부담을 줄까봐 12일 500m 경기 전에는 그녀를 만나지 않고, 경기가 끝난 후 잠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엽 씨는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 2011년 12월 임관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정훈장교 중위로 복무 중이다. 이상화는 2011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이상엽 중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게 치명적인 힘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화는 13일 밤 11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두번째 메달사냥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주vs강호동 이상화 경기 동영상 중계 승자는?

    김성주vs강호동 이상화 경기 동영상 중계 승자는?

    노련한 김성주와 깜짝 캐스팅된 강호동이 ‘빙속여제’ 이상화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로 맞붙었다. 시청률에 따른 승자는 김성주였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소치동계올림픽201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는 1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스포츠 중계의 황제’ 김성주가 정확하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맡았다. 같은 시각 KBS에선 개그맨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KBS2)’의 태릉선수촌 특집으로 인연을 맺은 이상화의 중계를 맡았다. 강호동의 침착한 중계가 돋보였던 KBS 2TV ‘소치 동계올림픽 여기는 소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는 16.1%를 기록했다. 이상화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1,2차전 합계 74초 70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0 밴쿠버올림픽 500m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 달성 쾌거다. 이상화의 경기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는 26.0%, SBS ‘현장21’은 4.2%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우, 한국 스키 사상 첫 결선… ‘평창 가능성’ 쐈다

    최재우, 한국 스키 사상 첫 결선… ‘평창 가능성’ 쐈다

    남자 모굴 스키의 ‘샛별’ 최재우(20·한국체대)가 올림픽 결선 1라운드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실상 ‘불모지’인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스타가 탄생한 것이다 최재우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21.90점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 총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가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오른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윤채린이 한국 최초로 여자 모굴에 도전했으나 예선 최하위에 머물렀고,2010년 밴쿠버에서 서정화(24·GKL)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소치에서도 여자 모굴의 서정화와 사촌 동생 서지원(20·GKL)이 예선 탈락했지만 결국 최재우가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결선에 직행할 10명을 먼저 가리는 1차 예선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린 최재우는 2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며 기다렸던 결선 무대에 나섰다. 이어진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0위는 한국 스키 선수가 동계올림픽 개인전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스키 개인전에서는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허승욱 스키협회 알파인 위원장이 남긴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단체전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스키점프 대표팀이 남긴 8위가 최고 순위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쓰기 시작한 최재우는 결선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났다. 첫 번째 공중동작을 마치고 모굴 코스를 내려오던 중 발이 잘 맞지 않으면서 멈춰 서고 만 것이다. 결국 실격 처리된 최재우는 6명이 겨뤄 메달 주인공을 가리는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2018년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최재우는 2011년 토비 도슨 코치를 만나면서 기량이 급성장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했다. 결선 최종 라운드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은 한국 스키의 미래를 짊어진 최재우의 더 큰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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