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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닷컴, 건강한 모발 성장 촉진하는 ‘레알패스트 샴푸’주목

    탈모닷컴, 건강한 모발 성장 촉진하는 ‘레알패스트 샴푸’주목

    드라마나 영화에서 실연의 아픔을 겪은 주인공들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흔히 여성들은 심경의 변화가 있을 때, 남성은 뭔가 중대한 결정이나 결심을 했을 때 헤어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꾼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기분전환을 위해 긴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 파마 등을 통해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이내 후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늘날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비중이 크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머리모양에 대한 스트레스도 그만큼 유별나게 작용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도 등장했다. 소위 ‘머리 빠르게 자라는 샴푸’로 불리는 ‘패스트 샴푸’가 눈길을 끄는 것이다. 패스트 샴푸는 두피에 직접적인 영양공급을 함으로써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모발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두부, 두유, 콩과 같은 단백질류 음식을 섭취하면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머리를 지나치게 짧게 잘랐거나 맘에 안 드는 스타일에 대해 민감한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전역을 앞둔 군인들에게 인기선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두피건강과 탈모예방 전문 토탈브랜드 ‘탈모닷컴’에서는 ‘레알패스트 샴푸’를 출시했다. 레알패스트 샴푸는 고가의 핵심모발 성분인 비오틴과 올리고펩타이드 외에도 산약추출물, 산수유추출물, 피톤치드원액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갈라지고 손상된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실제 비오틴 성분은 1Kg에 700만~1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원료로 푸석한 모발에 생기를 주며, 윤기와 탄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탈모닷컴 관계자는 “레알패스트 샴푸는 곱슬거리고 뻣뻣한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가꿔줄 수 있으며, 약하고 끊어지는 모발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발건강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두피의 청결을 책임지는 세정력은 기본, 케라틴 성분이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빠른 변신을 돕는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경기 광주시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명인·명물을 찾아서] 경기 광주시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가마을길 ㈜세준하늘청은 식혜 특유의 맛과 효능을 내는 데 필요한 우리 고유의 전통 방식을 20년째 고집한다. 은은한 온도에서 장시간 당화(糖化) 과정을 거친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전통 식음료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이 같은 공정을 도입했다.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려는 경영자로서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선택하기 쉽지 않은 길이다. 문완기 대표는 처조모로부터 3대째 내려온 손맛을 지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식혜를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에서 출발했다. 식혜가 한류 바람을 타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음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을 중국과 타이완,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상품 판촉전을 통해 감지하고 식혜의 세계화에 나섰다. 전통음료 산업이 콜라, 주스 등 서양 식음료에 밀려 내리막길을 걷는 게 안타까워서다. 전통산업을 하는 사람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천대받기 일쑤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 K푸드가 세계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달라졌다. 특히 쌀을 주원료로 한 제품에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식혜 산업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국내 쌀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수출할 수 없지만 쌀 가공식품은 충분히 가능하지요. 우리 농산물, 그것도 쌀을 수출한다는 게 신나는 일 아닌가요.” 이 회사가 식혜 수출에 매달리는 데는 쌀 생산 농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겼다. 하지만 식혜를 세계인에게 내놓는 것엔 걸림돌이 적잖았다. 위생적인 생산과 상온에서의 장시간 보관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밥알이 뜨고 검고 탁한 색깔은 외국인들에게 거부감을 안겼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게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바나나 식혜다. 멸균 포장을 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18개월 동안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다. 밥알도 뺐고 바나나우유와 같은 색깔을 띠게 만들었다. 최근 동남아 식음료 전시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특히 바나나 식혜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느타리버섯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을 함유해 주목받고 있다. 아미노산은 어린아이 성장 발육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탄산음료에 길들여진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은 주부들에게 더없는 희소식이었다. 옛 조상들은 잔칫날에 후식으로 식혜를 내놨다. 모처럼 과식으로 인해 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식혜와 같은 발효 음식이 소화에 도움 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았던 선조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정중식 세준하늘청 이사는 “낮은 온도에서 5시간 이상 발효, 즉 당화하는 것은 밥알을 삭히고 엿기름의 구수한 맛을 더 진하게 만들 수 있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번에 수십만개씩 대량 생산하는 기업에서는 당화 과정을 생략하고 효소제를 첨가해 식혜 맛을 내기 십상이다. 비용을 절약하려는 것이다. 이런 식혜는 설탕물이나 다름없다. 밥맛이 좋으려면 쌀 맛도 좋아야 하는데, 식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원가를 줄이려고 묵은 정부미나 수입쌀을 사용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반면 하늘청식혜는 농약을 뿌리지 않은 여주·이천 쌀 등 경기미를 100%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여느 쌀보다 30~40% 비싼데도 감수하는 것이다. 4년 전 획득하기 힘들다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도 따냈다. 규모가 큰 매장에서 최고가로 팔리는 비결이다. 세준하늘청은 식혜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 쏟고 있다. 일반 식혜를 비롯해 바나나 식혜, 산양삼 식혜, 유기농 식혜, 호박 식혜, 커피 식혜, 오미자 식혜, 탄산 식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1991년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농업실용화재단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퓨전 식혜를 개발하는 등 산·관 협력사업도 활발하다. 쌀, 보리, 옥수수, 조, 콩, 수수 등 국내산 12가지 곡물로 만든 ‘12곡 식혜’는 다음 달 20일 시판에 들어간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년간 59kg 뺀 남성…1년만에 본 부모 반응이

    1년간 59kg 뺀 남성…1년만에 본 부모 반응이

    무려 59kg을 감량해 부모 마저도 몰라보게 한 남성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8일 130파운드(약 59Kg)를 감량해 부모를 깜짝 놀라게한 루카스 어윈(25)에 대해 보도했다. 1년 전 어윈의 몸무게는 300파운드(약 136Kg). 2012년 12월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정확히 1년 사이 그의 몸무게는 77Kg으로 줄었다. 기사와 함께 게재된 영상은 아들의 집을 1년만에 방문한 부모님의 반응. 어윈의 부모님은 윗층 계단에서 내려오는 아들을 보고 감탄사와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부모님은 연신 눈물을 흘린다. 어윈은 자신의 다이어트를 위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레딧 루즈잇 커뮤니티(Reddit loseIt community: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먹는양을 하루 1350 칼로리로 제한하고 1년 동안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먹는 음식에 제한을 두진 않았지만 참치샐러드, 살사치킨, 냉동 야채, 콩, 쌀, 터키·로스트비프 샌드위치, 시금치, 계란 등의 음식을 주로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45kg 감량 이후부터는 약 2개월 동안 하루 5마일(약 8Km)정도 매일 걸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어윈의 다이어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감량 목표는 150파운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열린세상] 양극의 대립에서 태극의 순환으로/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

    [열린세상] 양극의 대립에서 태극의 순환으로/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

    새해에는 한국 사회가 새로운 차원으로 성숙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결구도의 사생결단 사회는 이제 지속 가능하지 않은 듯합니다. 대립하는 개념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양극의 논리를 넘어서는 것이 한국 사회의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경쟁의 궁극적인 모습은 공생이라고 하지요. 문제의 핵심은 대립하는 가치의 선택이 아니라 선순환이 지속 가능한가로 보입니다. 이제 양극의 대립에서 태극의 순환으로 한국 사회가 승화해야 할 때가 된 듯합니다. 임직원을 착취하는 기업주도 지속 가능하지 않고, 회사의 경쟁력은 상관없이 조합원의 이익만 도모하는 강성노조도 지속 가능하지 않기는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진보와 보수의 대결구도로는 사회 발전은 사라지는 듯합니다. 여야의 극한 대립을 통하여 상대방을 굴복시키려는 패권주의는 이제 불가능하다고 보이네요. 이제 음과 양의 두 기운이 양극으로 대립하는 단계를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지요. 모든 생명은 대립하는 가치들이 순환하면서 태어나고 있답니다. 상극(相剋)이 순환과정에서 상생(相生)으로 승화하지요. 상극의 모습이 양극이라면, 상생의 모습은 태극입니다. 콩이 콩나물로 탄생할 때도 양극에서 태극의 모습으로 바꾸고, 태아의 모습도 태극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극은 생명의 본질이고 진정한 소통의 상징이 아닌가 합니다. 승자 독식 구조로는 이 사회의 지속 발전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명확해 보입니다. 또한, 모두가 똑같이 나누어 갖는다는 절대 평등론은 공산주의 실험에서 이미 부정되었습니다. 결국, 혁신이 없는 제로 섬 게임은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순환시키는 것이 성장과 분배의 문제를 풀어가는 근본적 대안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혁신을 통한 사회 발전이지요. 선순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복될 때 진정한 모습을 드러나는 듯합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거래는 상대방을 속이는 사람이 승자가 될 수 있으나, 반복되는 거래에서는 그렇지 않음이 생명 진화 과정에서 밝혀지고 있지요. 유명한 ‘감옥의 딜레마’를 바탕으로 수많은 진화 경쟁 모의 실험결과 승자의 기본 전략은 ‘믿되 속이는 자는 응징한다’는 ‘tic-tac-tut’ 전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반복되는 투명한 게임의 규칙이 선순환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지요. 이윤극대화가 주주 자본주의 하에서는 기업의 지상 목표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투명한 거래에서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하여 기업 이익과 사회적 이익을 선순환시키는 기업이 장기적 관점에서 더 훌륭한 실적을 올리고 있음이 라젠드라 시소에다의 연구로 입증되었습니다. 한편, 노동조합도 일방적 집단 이기주의를 벗어나, 사회 전체와 공동 이익을 추구할 때 더 좋은 성과를 거둔다는 것이 독일의 실험에서 입증되었지요. 진정한 사회적 가치는 양 극단의 선택이 아니라 반복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혁신을 통하여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선순환시키는 선순환기업가 정신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넘어 선순환 기업가주의(Entrepreneurism)의 시대가 온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혁신 없는 집단 이익 추구는 사라져야 합니다. 창조경제와 정부 3.0은 이러한 혁신 지향적 사회구조를 만드는 노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0년 이상 논란이 되어온 이공계 문제는 이공계가 이익집단화되지 못한 결과로 보는 것이 문제의 핵심일 것입니다. 수능 고득점자들이 몰리는 분야의 국제 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인 이유는 집단화에 의한 이익 추구의 결과로 보입니다.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본질적 원인도 혁신 없는 이익 추구에 기인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선순환은 한글의 창제원리인 천지인(天地人) 사상에서 비롯합니다. 천지인의 선순환 심볼이 바로 태극기이지요. 이제 양극의 대립에서 상생의 선순환 태극으로 승화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유해동물 전락한 제주도 노루… 공존의 길은 없는 걸까

    유해동물 전락한 제주도 노루… 공존의 길은 없는 걸까

    제주도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상징하던 노루는 이제 유해 동물로 전락하고 말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3년간 노루 포획이 가능해진 것이다. 시행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말까지 포획돼 죽은 노루는 총 1160여 마리에 달한다. 하지만 제주 노루의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9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KBS 1TV ‘KBS 파노라마 - 무너진 전설, 한라산 노루’ 편에서는 노루와 인간의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모색한다. 한라산과 인접한 제주의 마을에서 노루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는 마을을 찾기 힘들다. 콩, 더덕, 무, 메밀, 조경나무 등 피해 작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노루에 대처하는 농민들의 방법도 가지가지다. 밭에 그물이나 철조망을 치는가 하면 태양열 전등을 이용해 노루를 쫓아내기도 한다. 밤마다 경작지 주변을 돌며 호랑이, 사자 등 맹수 울음소리를 들려주는 농민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도 노루를 막지 못한 농민들은 총기 포획을 신청하기도 한다. 노루가 왜 인간의 마을에 내려오기 시작했는지는 1975년과 2002년 제주 지역 위성사진을 비교하면 짐작해 볼 수 있다. 30~40년 만에 농경지 면적이 두 배가량 늘어난 데다 개간되는 땅이 증가하며 중산간의 초지, 덤불 등이 사라졌다. 원래 노루의 땅이었던 해발 400~600m 중산간 지역에는 이제 골프장, 대형 리조트 등 상업시설까지 쉴 새 없이 들어서고 있다. 서식지에서 쫓겨난 노루는 인간의 마을까지 밀려 내려와 그물에 걸리거나 들개의 공격을 받아 죽기도 한다. 로드킬을 당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포획 허가의 중요한 근거는 노루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정말 노루 개체수가 늘어난 것인지는 미지수다. 개체수 조사가 이뤄진 것은 2009년(약 1만 2000마리 추정)과 2011년(약 1만 7000마리 추정) 단 두 차례뿐이다. 몇몇 연구자들은 제주 전역이 아닌 일부 표본지역 조사를 바탕으로 개체수를 추정한 값일 뿐이라며 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 그동안 제주에서 영물로 여겨졌고 20여년 넘게 보호받았던 한라산 노루에 대해 서식지 조사 등 정밀한 과학적 조사를 하지도 않고 포획 결정이 내려졌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절차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러한 방법으로 농민 피해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 ‘KBS 파노라마’는 체계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노루 피해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지 화두를 던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알려지면서 나진항의 존재 가치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 러시아 측은 연초까지 나진항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올해까지 배후 물류 터미널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진항의 현재 모습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최근 촬영한 나진항의 위성사진 등을 이용해 지상과 공중에서 본 나진항의 지금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본다. ■순금의 땅(KBS2 오전 9시) 수복과 순금이 죽은 줄로만 안 연희는 대갓집 세운당에 시집가 있다. 마님은 연희에게 모진 시집살이를 시킨다. 취한 수복은 순금에게 엄마가 살아 있다는 말을 하고, 우창은 가족을 찾아 나선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린다. 우창과 순금이 나란히 누운 봉놋방의 밤이 지나고, 순금은 주막에서 유엔탕을 사 먹다가 세운당 딸인 진경과 만난다.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MBC 오전 7시 50분) 주원(이재황)은 연수(박시은)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채 괴로워한다. 정현(진태현)은 우연찮게 자주 만나게 되는 진태(안석환)의 존재를 은성에게 물어보게 된다. 한편 금자(박정수)는 진태가 신희(배그린)의 친부인 걸 알고는 그의 앞에 나타나 딸을 위해 죽은 듯이 살라고 윽박지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커다란 머리, 세모꼴의 얼굴형, 툭 튀어나온 이마를 지닌 여덟 살 민주의 외모는 또래와 다르다. 미숙아로 태어나 호흡곤란과 안면기형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던 민주. 그 후 아빠, 엄마는 민주가 소토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으며 치료 방법조차 없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장수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인천 동구 화평동의 한 골목. 벽화가 크게 그려진 집에는 92세의 박정희 할머니가 살고 있다. 현관에서 볕을 쬐며 글을 쓰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할머니의 집에는 일상을 이야기로 만들어낸 글이 한가득이다. 지난날을 기억하면서 그림과 글로 일상을 끊임없이 기록하는 습관은 할머니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북 영양의 해발 500m 고지에 단둘이 살아가는 김병철, 김윤아 부부가 있다. 겨울이면 직접 재배한 콩으로 전통 장을 만드는 부부. 손맛 좋은 아내와 손재주 좋은 남편은 산속에서 자급자족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7년 전 봄, 산골 오지에 들어온 이후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 가는 이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충남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유해 조수 1만 2800마리 포획

    충남도가 지난해 농작물 수확기에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벌인 결과 다양한 유해 조수들이 잡혔다. 도는 지난해 8~11월 수확기에 도내 14개 시·군에서 수렵인 324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유해 야생동물 1만 2800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피해방지단은 농어민의 신고를 받고 모두 2121차례 출동해 고라니 6244마리, 까치 1682마리, 꿩 619마리, 청설모 392마리, 멧돼지 181마리, 오리류 등 3660마리를 잡았다. 고라니는 콩·배추·고추, 멧돼지는 고구마·땅콩·산양삼, 까치는 사과·블루베리, 꿩은 산양삼, 청둥오리와 기러기는 김 양식장, 청설모는 호두에 각각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야생동물로 인해 매년 13억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를 입고 있다. 도는 수렵 지정 구역이 아니어도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시장·군수는 필요 시 포획허가를 내줄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파종기, 생육기, 겨울철 등에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기러기 등 겨울 철새들이 땅속에 심어놓은 보리와 밀까지 파먹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해 말 농작물 피해 보상 관련 조례에 엽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가슴 커지고 월경 시작된 4세 성조숙증 여아 충격

    가슴 커지고 월경 시작된 4세 성조숙증 여아 충격

    월경이 시작되고 가슴이 커지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난 4세 여아의 사연에 네티즌들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 일간지 다허바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루저우시에 사는 이이(4,女)는 성조숙증 때문에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성조숙증은 유방이 발달하고 월경이 시작되는 사춘기 현상이 여자아이 8세 이전, 남자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는 증상인데, 4세 여자아이에게서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이의 아빠는 “아이가 2살 무렵부터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단순히 속옷이 자주 더러워지고 가슴이 또래보다 큰 정도였다. 아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이것이 병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가족은 이이에게서 월경의 흔적을 발견했다. 곧장 아이를 안고 병원에 가서야 이이가 또래와 달리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4살인 이이의 몸 상태는 8살 여자아이와 비슷한 정도다. 가슴 발육이 이미 시작됐고, 월경도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이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키가 자라지 않는 등 외적인 문제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심리적인 상처까지 더해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치료를 위한 호르몬 유사제 주사 한 번에 약 2000위안(약 35만원)이 들고, 이를 12세가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이의 어머니는 이이를 낳을 무렵부터 지병으로 누워 있었고, 타지에서 일을 하던 아버지는 성조숙증 딸과 아픈 아내를 돌보기 위해 얼마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 경제활동을 하는 식구가 단 한명도 없게 되자 치료는커녕 생계 자체가 어려워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이이를 도우려 나섰다. 여기저기서 이이의 치료비에 보태라며 총 3만 위안의 성금을 전달했지만, 이는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이와 가족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지 의료진은 이이에게서 성조숙증이 나타난 것은 후천적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저우아동병원의 담당의사는 “2세 전후의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의 모유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이에 영향을 받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이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병 때문에 약을 복용했는데, 이것이 이이에게 성조숙증을 유발하게 한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성조숙증 아이들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성조숙증 진료환자가 2006년 6438명에서 2010년 2만8181명으로 5년 사이 무려 4.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중 여아가 10배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성조숙증 급증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의 증가와 다양한 환경호르몬 노출 등을 꼽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려면 육류나 달걀, 콩 등의 음식과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많은 음식 등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리지 영어실력, 홍콩서 영어 인터뷰 술술 ‘스태프들도 깜짝’

    리지 영어실력, 홍콩서 영어 인터뷰 술술 ‘스태프들도 깜짝’

    리지 영어실력이 화제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TV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에서는 홍콩의 길거리 패션, 뷰티 피플을 찾아다니는 애프터스쿨의 미션 수행기가 펼쳐진다. 콩글리시와 보디랭귀지로 중무장한 정아와 주연은 취재를 위한 사진 한 장을 찍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하기를 꺼려한 것. 한류를 이끄는 최강 아이돌 애프터스쿨이지만 초보 에디터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반면 리지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넘치는 애교로 많은 길거리 패셔니스타를 인터뷰하는 데 성공했다. 숨겨왔던 리지의 영어실력이 공개돼 많은 스태프들이 놀랐다는 후문. 이번 방송에서는 리지의 놀라운 영어 실력과 함께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민낯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막내 리지는 특급 메이크업 노하우인 ‘콩 눈이 왕눈 되는 비법’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 = KBS W (리지 영어실력) 연예팀 chkim@seoul.co.kr
  • 장윤정 안티블로거 구속 직전 블로그에 올린 글 보니

    장윤정 안티블로거 구속 직전 블로그에 올린 글 보니

    가수 장윤정 씨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안티블로거 콩한자루가 구속됐다. 27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볍률상 명예훼손과 모욕혐의로 장윤정 안티블로거 송모(50·닉네임 콩한자루)를 구속했다. 송씨는 지난 4월부터 6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블로그에 장윤정 씨와 어머니 등 가족 관계에 대한 허위글을 올리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욕설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송씨는 지난 10월 장윤정 씨가 어머니의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불법으로 위치 추적장치를 달았다면서 장윤정 씨를 경찰에 고발했지만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동시에 지난 23일 콩한자루가 자신의 블로거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콩한자루는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이제 장윤정을 비난하는 글은 쓰지 않으렵니다.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공개도 명예훼손죄라고 합니다. 장윤정 측의 세 번의 고소를 이겨낼 수는 없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콩한자루는 이어 “저는 변호사를 쓸 돈도 없습니다. 더 이상 도와드릴 수 없는 육흥복에게 미안하고 응원해 준 많은 네티즌들과 주변 지인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콩한자루는 “경찰 수사방식에 다시 한 번 불만이 많습니다. 쌍방 고소 고발건만 법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숨은 영웅’ 33인 만나

    수십 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선행을 해 온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33명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국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공로자를 직접 발굴하는 ‘국민추천포상제’ 덕분이다. 국민추천포상은 2011년부터 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故) 이태석 신부와 ‘젓갈 할머니’ 유양선씨, ‘염소 할머니’ 정갑연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민추천포상 올해 수상자 33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훈장 6명과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10명(단체 1곳 포함), 국무총리표창 20명(단체 1곳 포함) 등이다. 국민훈장 수상자로는 33년간 한센인의 치아를 무료로 치료해 지난 9월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십자가 훈장’을 받은 ‘한센인의 슈바이처’ 강대건(81·모란장)씨가 대표적이다. 강씨는 “한센인의 웃음을 보며 힘든 것도 잊고 봉사했다”면서 “묵묵히 지켜봐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3년간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백영심(51·동백장)씨, 아프가니스탄에 콩 재배법을 전수한 ‘아프간의 콩박사’ 권순영(66·석류장)씨, 실버타운에 홀로 살면서 현금 100억원을 KAIST에 기부한 ‘얼굴 없는 선행 할머니’ 오이원(87·목련장)씨, 나물을 팔아 마련한 4억 5000만원 상당의 주택을 장학재단에 기증한 이복희(67·석류장)씨, 시장 행상으로 모은 12억원 상당의 건물을 충북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지난해 작고한 임순득(89·석류장)씨 등도 훈장을 받게 됐다. 또 국민포장 수상자로는 30년 동안 부산 해운대 주변 아동시설과 재활원에 빵을 나눠 준 오상도(61)씨, 고향에 25억원 상당을 후원하고 국내 인력 채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장용진(52)씨 등이 포함됐다. 궂은일과 농사로 모은 재산 1억 1000만원을 우간다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 진순자(74)씨는 “젊을 때부터 해온 결심을 실천한 것뿐”이라며 겸손해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배추·무·사과·배·콩… 농민 울리는 풍년

    올해 가을 배추와 가을 무뿐 아니라 사과, 배, 콩 등도 대규모 풍작으로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보여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농작물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을 배추 생산량은 153만 6000t으로 지난해에 비해 18.3%(23만 8000t)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이 3260원으로 전년 12월(1220원)보다 크게 높아 농민들이 배추 농사에 뛰어들면서 재배면적(1만 5095㏊)이 12.6%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을 무 생산량도 63만 9000t으로 지난해보다 27.8%(13만 9000t) 증가했다. 재배면적(7532㏊)도 지난해보다 10.3% 넓어졌다. 콩은 재배 면적(8만 31㏊)이 지난해보다 1% 줄었지만 기후가 좋아 생산량은 15만 4000t으로 지난해보다 25.7% 늘었다. 사과, 배도 풍작이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49만 4000t으로 지난해보다 25.1% 늘었다. 배 생산량은 28만 2000t으로 63.5%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가격은 크게 내렸다. 사과(10개)는 지난해 12월 20일 2만 5870원에서 올해 12월 20일에는 2만 892원으로 19.2% 하락했다. 같은 기간 배(10개)는 3만 8335원에서 3만 195원으로 21.2% 내렸다. 배추는 28.6%(3558원→2541원), 무는 36.5%(2103원→1336원)씩 가격이 내렸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장윤정, ‘모친 지인 감금·폭행’ 혐의 없음…경찰, 안티블로거 영장신청

    장윤정, ‘모친 지인 감금·폭행’ 혐의 없음…경찰, 안티블로거 영장신청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로 고발된 가수 장윤정이 혐의를 벗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0일 장윤정을 ‘혐의없음’ 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씨를 고발해 맞고소 당한 안티 블로그 운영자 송모(50)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4월부터 최근까지 개인 블로그 ‘콩한자루’를 통해 63차례에 걸쳐 “장윤정은 왜 엄마를 정신이상자 만들어 이혼시키려 하느냐”는 등 허위사실의 유포해 장윤정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9차례에 걸쳐 ‘장○○, 도○○ 등신커플’ 등 욕설 댓글을 달아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송씨가 “장윤정이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하는가 하면 어머니에게 불법으로 위치 추적장치를 달았다”면서 경찰에 고발한 사건이 허위사실로 드러나 무고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19일 송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다음 주 초 송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 예정이다. 송씨는 10월 22일 “장윤정이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같은달 고발인 조사를 벌인데 이어 지난달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씨를 참고인으로, 장윤정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각각 불러 조사했다. 장윤정은 송씨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자신을 모욕하는 글을 올렸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서울 동작경찰서는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가 육씨와 송씨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하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

    [2013 하반기 히트상품] 아모레퍼시픽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

    ‘일리(一理)’는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방 탄력 케어 브랜드다. 아모레퍼시픽이 인삼과 콩, 녹차, 동백 등 4가지 한방성분을 연구해 만든 안티에이징 복합물질 ‘한방 바이오 시너지 콤플렉스(Synergy complex)’를 이용해 만들었다. 이 제품라인은 피부에 탄력과 보습을 더하고 피부색과 각질 등을 관리해주는 게 특징이다. 대표 품목으로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이 있다. 이 제품은 인삼의 노화 징후 개선 효과와 콩의 보습 효과, 동백오일의 영양과 윤기 부여, 녹차의 멜라닌 생성 억제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은은하고 산뜻한 인삼꽃 향이 난다. 식약처로부터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은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은 현재까지 50만 개가 판매되며 5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1분당 1개씩 팔려나가는 셈이다.
  • 우리나라 미래가 보인다 ‘2013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 선정

    우리나라 미래가 보인다 ‘2013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 선정

    ‘어느 날/밭에 불끈 솟아난 허수아비가/아직은 노을이 그립나보다’ 콩 하나를 물고 날아 구름 뒤로 숨은 참새를 따라가지 못한 채 금빛 어둠이 내린 밭을 지키는 허수아비 풍경을 노래한 시 ‘금 따는 콩밭’의 한 구절이다. 변아림(21·여·전북 군산여상 3년)씨가 펴낸 시집 ‘고백’에 실렸다. 변씨는 소형 영구임대아파트에 홀로 산다. 어릴 적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다가 혼자가 됐고, 2년 동안 학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부모를 원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밝게 살기 위해 변씨는 시와 글을 썼고, 18개 공모전에서 우승했다. 군산여상 장세진(58) 교사는 17일 “아림이는 모든 글쟁이처럼, 글을 쓰지 않으면 허물어져 버릴 학생”이라면서 “꼭 작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동현(18·서울 보인고)군은 영화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도입부분을 패러디한 ‘레스쿨제라블’로 일약 스타가 됐다. 수십만명이 조회한 이 패러디는 청소년 자치문화단체인 다올미디어에서 2년 동안 활동한 김군의 내공 덕분에 빛을 보게 됐다. 어린 시절 주의력 결핍장애를 겪었던 경험이 무색할 정도로 김군은 영상 제작과 축제 기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현우(27·경기대)씨는 지난해 10월 ‘아리랑 유랑단’을 결성해 15개국, 29개 도시를 돌며 아리랑을 주제로 거리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지낸 초등학교 시절 국가대표 경기가 열리거나, 한국에 돌아온 뒤 가세가 기울어 어머니와 쪽방에서 살 때 힘을 주던 ‘아리랑’을 지키기 위해 여행을 계획했다. 2011년 동북공정을 펴는 중국이 아리랑을 자국 문화에 편입시키려 한다는 보도를 보고 유랑단 결성을 결심했다고 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들을 비롯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인재 100명에게 ‘201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형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수상자에겐 대통령 명의 상장,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기타 신동’으로 14세에 한국 최초로 유튜브 1억 조회를 기록한 기타리스트 정성하(18)군, 지체장애 역경을 딛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장애인 수영의 박태환’ 이인국(18)군, 판소리를 K팝 수준의 글로벌 문화로 만들고 싶다는 판소리 계승 인재인 이다은(23·여)씨,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조류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한국야생조류협회 최연소 회원이 된 정다미(22·여)씨 등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빨리 걷고 바나나·브로콜리 많이 먹어라

    빨리 걷고 바나나·브로콜리 많이 먹어라

    우리 몸의 혈관은 전체 무게가 체중의 3%에 불과하다. 하지만 길이로 보면 무려 12만㎞로 지구를 두 바퀴 반이나 돌 수 있다. 이 혈관 네트워크가 온몸에 산소와 에너지를 전달해 생명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런 혈관이 노후하면 동맥경화증과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혈관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한다. 우리나라의 심장 및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암에 이어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점차 굳어가는 혈관 혈관이 노후하면 탄력을 잃는다. 1년에 3000만번 이상 반복되는 혈압의 파동이 중심 동맥을 자극해 혈관벽을 경직시키는데다 자연적인 노화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고콜레스테롤혈증·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흡연 때문에 동맥경화증이 가속화돼 혈관벽은 한층 빨리 두꺼워지고 딱딱해진다. 나이가 같아도 동맥경화증 진행 정도가 다른 것은 이런 차이 때문이다. 홍그루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동맥경화증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여러 위험 요소를 잘 관리한다면 혈관의 노화 속도를 늦춰 각종 심혈관질환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테크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뜻의 ‘심혈관테크’는 건강한 사람은 물론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심혈관 위험요소를 지닌 사람에게 더욱 중요하다. 1.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은 심장질환 예방 및 회복에 효과가 확실하다. 특히 질환이 심하거나 비만·흡연자인 경우 운동이 필수적이다. 미국 로체스커의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이 심박수를 늘리고 혈류를 강화해 혈관벽을 자극하는 ‘혈류민감성 연쇄반응’을 유발하는데, 이는 혈전을 방지해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는 본 운동 전후에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 심장질환자는 운동 전에 전문의의 지도가 필요하다. 2. 바나나·브로콜리·오렌지·배·콩·옥수수 등 청과류는 혈관 건강에 매우 유용하다. 펙틴과 리그닌 등이 많기 때문이다.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리그닌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3. 나이와 혈관 상태를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혈관 나이를 알기 위해서는 경동맥초음파, 동맥 탄성도검사, 동맥 맥파속도검사 등이 있다. 경동맥 판이 두꺼우면 심혈관계 위험이 증가하고 동맥탄성도가 낮으면 그만큼 혈관이 노화한 상태이며 동맥 맥파속도가 빠를수록 혈관이 더 딱딱한 상태, 즉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뜻한다. 혈관 나이는 대학병원 심혈관센터나 경동맥 초음파기기 등을 갖춘 일반 병·의원에서 측정할 수 있다. 4. 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병·비만 등 심혈관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저용량 아스피린 등을 이용해 혈전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저용량 아스피린요법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홍그루 교수는 “혈관은 자각증상이 없지만 노화를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각한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면서 “특히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보다 적극적으로 혈관 건강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농촌여성 경제활동 지원”

    “농촌여성 경제활동 지원”

    이동필(왼쪽에서 두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조윤선(세 번째)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콩세상’을 방문해 국산 콩을 활용한 장류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이 장관과 조 장관은 20여명의 여성 농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농촌 지역 여성들의 취업, 창업을 비롯한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33년간 한센인의 ‘치과의사’… 내 삶의 축복”

    “33년간 한센인의 ‘치과의사’… 내 삶의 축복”

    “원래 10년만 하고 못할 줄 알았던 봉사활동이 여기까지 왔어요.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죠.”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입구에서 50년 가까이 치과를 운영해 온 강대건(81) 원장은 지난 33년간 주말이면 한센병 환자들과 같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의 ‘주치의’로 변신했다. 1979년 45세가 되던 해에 처음 경기도 포천 나환자촌으로 동료 치과기공사와 위생사들의 의료봉사를 따라나선 것을 계기로 지난해까지 봉사를 이어온 것이다.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부터 전라도 한센병 환자 정착촌까지 그의 치료를 받은 한센병 환자는 1만 5000명에 이른다. 그는 한센병 환자 외에도 가난한 학생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었다. 자신의 일을 드러내거나 알리지 않는 성품 탓에 연로한 나이로 치과도, 봉사도 그만둔 뒤에야 주변에 그의 오랜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 그는 올해 교황으로부터 가톨릭 신자로서 최고영예인 십자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인생의 절반을 봉사에 바친 강 원장은 국민추천포상을 받게 됐지만 오히려 봉사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33년간 한센병 환자 등 가난한 이들의 치과의사로 살아온 강 원장 등 38명을 선정했다. 내년 초 국민훈장 모란장 등 훈·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인 국민추천포상은 지난해보다 수상자가 15명 늘어나는 등 규모가 커졌다. 총 520건의 국민추천 가운데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에서 공적심사를 했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23년간 의료와 교육으로 사랑을 실천한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백영심(51)씨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국민추천포상을 통해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故) 이태석 신부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는데, 현재 말라위에 거주 중인 백씨는 지난해 이태석상을 수상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과학기술 분야 기초발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에 현금 100억원을 기부한 선행 할머니 오이원(87·가명)씨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오 할머니가 내세운 가명인 ‘이원’(?園)은 턱이 치아를 단단히 받치는 것처럼 재물을 새 나가지 않게 잘 모은다는 뜻이라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에 콩 재배법을 전한 아프간 콩 박사 권순영(66)씨, 시장에서 장사하며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노점상 할머니 이복희(67)씨 등 6명도 국민훈장을 받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콩·LED 조명 등 중소기업 적합업종 내년 재지정 앞두고 또 충돌

    콩·LED 조명 등 중소기업 적합업종 내년 재지정 앞두고 또 충돌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운영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를 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대기업 등 재계는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산업을 외국계가 잠식할 우려가 있어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중소기업계는 대기업들이 내년 적합업종 재지정을 앞두고 지정 범위를 축소하려고 허위 주장을 한다고 반박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모여 특정 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고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을 3년간 보호해 주는 제도다. 현재 85개 제조업 품목과 15개 서비스업 품목 등 100개 품목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자동차 재제조 부품, 순대, 떡 등 2011년 10월에 적합업종으로 선정된 품목을 시작으로 3년의 보호 기간이 끝나는 업종들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재지정 여부 검토에 들어간다. 한국연식품연합회(중소두부업계), LED조명협동조합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8개 단체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경제민주화의 대표적 산물인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운영이 대기업과 일부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이 제도는 민간 자율 합의를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는 목적이 있는 만큼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단체들은 최근 제기된 적합업종 관련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최선윤 한국연식품연합회 회장은 두부가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들이 콩을 사주지 않아 국산 콩 수요가 감소했고 농민들의 피해가 크다는 논란에 대해 “올해 콩 생산량이 20% 증가해 생긴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라면서 “대기업들이 두부를 하나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1+1’ 출혈 경쟁을 접은 것도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LED 조명시장의 경우 적합업종 지정 이후 필립스, 오스람 등 외국계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60%까지 상승하고 중국계 킹선의 국내 시장 잠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윤희진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외국계의 점유율은 적합업종 지정 시점 앞뒤로 4%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기업들은 조명 완성품 사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외국계 기업처럼 부품 소재 분야 개발에 집중해 이를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재계는 외국 기업들이 직접 투자 방식이 아니라 우회적인 방법으로 국내에 진출하는 경우가 있다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법제화를 두고서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중소기업 단체들은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기업은 통상 마찰을 이유로 반대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민간 자율 단체인 동반위가 적합업종을 지정하고 권고하는 것은 국제협정 위반 가능성이 작지만 이를 법으로 지정하고 정부 기관에서 운영한다면 외국계 기업과 통상 마찰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장경영 “내 친누이였던 장윤정은 영악한 사람”

    장경영 “내 친누이였던 장윤정은 영악한 사람”

    장윤정 어머니의 욕설편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 동생 장경영(31)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8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 ‘콩한자루’를 통해 장윤정의 어머니가 장윤정에 대해 욕설 편지를 남긴 것이 화제가 되면서 동생 장경영의 과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윤정 동생 장경영은 10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견뎌 내며 믿을 수도 없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들을 내 눈으로 확인했고 내 친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돈’에 양심을 팔았던 친인척들과 ‘공모자들’은 안쓰럽다. 지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결정할 것이다”는 글을 적었다. 9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측은 “그래도 어머니인지라 고소할 생각은 없다.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한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을 상대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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