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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렸다! 슈퍼 더비 선데이

    ‘축구는 전쟁’이라는 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경기가 ‘더비(Derby)’, 즉 라이벌전이다. 축구 역사가 오래된 유럽에서는 유난히 더비가 많다. 지난주 말 세계 축구팬의 눈길을 사로잡은 ‘슈퍼 더비 선데이’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프리메라리가 양대 산맥의 대결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샤’ 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축구의 양대 산맥이다. 최고를 다투는 두 팀의 경쟁심은 스페인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중심 도시인 카탈루냐 지방은 프랑코 독재 시절 차별 대우를 받았다. 지역 사람들에게 축구는 저항의 메시지를 던지는 희망이었다. 반면 마드리드가 중심 도시인 카스티야 지방은 독재 정권의 혜택을 누렸다. 프랑코 장군은 특히 레알의 열렬한 팬이었다. 불 같은 라이벌 의식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레알은 23일 안방에서 라울과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연속골을 앞세워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더 클래식)’ 더비를 2-0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 홈에서 당한 0-3 완패의 치욕을 털어낸 것.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5승1무1패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레알은 4위(4승2무1패). 양팀 역대 전적에선 바르셀로나가 95승50무86패로 우위. ●오랜 앙숙 ‘붉은 장미 전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리버풀은 축구 종가에서도 오랜 앙숙 관계다. 아스널과 첼시가 급부상하기에 앞서 1990년대까지 리그를 양분했다. 두 팀을 상징하는 색깔은 공교롭게도 모두 붉은색이다. 맨유의 애칭은 ‘레드 데블스’, 리버풀은 ‘레즈’. 때문에 이들의 경기는 ‘레즈 더비’라고 불린다. 혹자는 영국 역사의 장미전쟁에 빗대 ‘붉은 장미 전쟁’이라고도 한다. 맨유는 22일 밤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통산 500경기 출장의 기념비를 세운 폴 스콜스의 선제골과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의 쐐기골로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7승1무1패(승점22)로 전날 1위에 올랐던 첼시를 하루 만에 2위로 끌어내리며 선두를 탈환했다. ●오렌지판 클래식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양대 도시. 이를 연고로 한 아약스와 페예노르트는,PSV에인트호벤과 함께 오렌지 축구를 상징하는 명문 구단이다. 아약스는 22일 밤 로테르담 원정에서 오렌지의 차세대 기수 클라스 얀 훈텔라와 케네스 페레스가 두 골씩 터뜨리며 4-0 대승을 거뒀다. 아약스는 7승1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고, 페예노르트는 3승2무3패로 9위로 떨어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크푸드 맨’

    평생 하루 세끼를 소시지와 와플 등 정크푸드로 때워오다 지난주 세상을 떠난 미국의 112세 노인이 영양학 전문가들을 경악시키고 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에 살았던 조지 존슨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폐렴으로 숨을 거두기 전까지 이 주 최고령자로 1차대전 참전 경력이 있는 유일한 생존자였다. 그는 해체된 건물에서 나온 목재를 어렵게 구해 지난 1935년 자신이 직접 지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앞을 볼 수 없었던 존슨옹은 110회 생일을 맞을 때까지 홀로 지내왔다. 그는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했던 102세까지 직접 차를 몰았으며 최근까지도 부축을 받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나 그에겐 아주 나쁜 습관이 하나 있었다. 소시지와 와플만으로 식단을 꾸밀 정도로 먹는 게 부실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망 이튿날 행해진 부검에 참여했던 UCLA대학 노인학연구소 창립자인 스티븐 콜스 박사는 “그의 모든 장기는 놀랄 만큼 멀쩡했다.”며 “50대의 장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는데 이는 유전자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폐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너무 깨끗했다.”며 “암이나 당뇨, 치매의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존슨옹은 생전에 과학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자신의 시신을 부검해도 좋다고 밝혔기 때문에 유족들도 동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콜스 박사는 “누구나 좋은 습관이나 나쁜 습관 둘 다 수명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생각하거나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습관보다 유전자가 위력을 발휘하는 아주 예외적인 상황을 볼 수 있는데 존슨옹의 경우가 그렇다.”고 말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1호골은 내가”…토요일 밤의 열기

    ‘태극 삼총사, 동시에 일낸다.’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27·레딩FC),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가 같은 날, 같은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를 뒤흔든다. 특히 박지성과 설기현 중 누가 한국인 시즌 1호골을 뿜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형 엔진’ 박지성은 26일 밤 11시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왓포드는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갓 올라온 팀. 이날도 ‘공격의 핵’ 웨인 루니와 폴 스콜스는 출장 정지 징계로 여전히 나서지 못해 박지성의 선발 출장 가능성은 높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지난 24일 찰턴 애슬레틱전에서 루이 사아를 원톱, 라이언 긱스를 섀도 스트라이커로 놓고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측면 공격을 맡겼다. 새달 2일이 ‘A매치데이’인 탓에 1∼3라운드 경기 간격이 짧아져 체력 부담이 있다. 하지만 박지성으로서는 찰턴전에서 골대를 맞힌 아쉬움을 반드시 털어버려야 한다.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격포인트가 절실한 시점이다. 지난해 10월 말 설기현이 챔피언십 경기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골을 터뜨린 적이 있다. 같은 시간 설기현은 위건 애슬레틱전에서 저격수로 나선다. 위건은 설기현에겐 그리 낯선 팀이 아니다.2004년 여름 챔피언십 울버햄프턴에 입단한 뒤 처음 맞닥뜨린 상대다. 위건은 04∼05시즌 챔피언십 1위를 차지해 05∼06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뒤 10위의 돌풍을 일으켰다. 올 초에는 아스널을 꺾고 칼링컵 결승까지 오르기도 했고, 챔피언십에선 레딩과 라이벌이었다. 지난 2경기서 현란한 돌파와 정교한 크로스로 상대 왼쪽 수비수를 모두 교체시킨 설기현으로서는 위건의 왼쪽 수비수 레이톤 베인스와의 대결이 흥미롭다.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로 위건의 오른쪽 풀백을 맡는 파스칼 심봉다와 마주칠지도 주목된다. ‘초롱이’ 이영표는 에버턴을 홈에서 맞이한다. 앞서 두 경기처럼 오른쪽 풀백으로 나설 전망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버턴으로 옮긴 잉글랜드 대표팀 골잡이 앤드루 존슨 등을 막아내야 한다. 원래 포지션이던 왼쪽 수비를 카메룬 출신 이적생 베누아 아수 에코토에게 넘겨주고 오른쪽으로 이동했지만, 익숙해진 모습이다. 특히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종종 오버래핑을 감행, 위협적인 크로스와 슈팅을 하는 등 조만간 공격 포인트를 올릴 태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또 골대 불운… 팀은 3-0 승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5)은 ‘골대의 저주’에 고개를 떨궜다. 웨인 루니와 폴 스콜스가 출장 정지로 결장한 덕에 찰턴과의 원정 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장했다. 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박지성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박지성은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논스톱 발리슛을 날렸지만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히고 튕겨 나왔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2차례나 골대를 맞혀 아쉬움을 남긴 경험이 있다. 박지성은 후반 4분 대런 플래처의 선제골을 엮어내는 크로스를 올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맨유는 라이언 긱스와 호날두의 슛도 골대를 때렸으나 루이 사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골을 보태 찰턴을 3-0으로 제압,2연승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24일 찰턴전 출격

    ‘베어벡 앞에서 본능을 깨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5)이 24일 새벽 4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찰턴과의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스파이크 끈을 바짝 조였다. 지난 20일 풀럼과의 개막전엔 교체멤버로 30분 동안 뛰었으나, 이번엔 선발 출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와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이 경기부터 3경기 동안 나오지 못한다. 이달초 열렸던 암스테르담토너먼트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루니 자리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올리거나, 스콜스의 중앙 자리로 라이언 긱스를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 날개로 많이 뛰었던 박지성으로서는 선발 출장 기회가 더 크게 열린 셈. 게다가 4일 만에 열리는 경기라 개막전서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았던 박지성의 기용에 무게가 실린다. 개막전서 호날두, 긱스, 스콜스 등에 밀렸던 박지성은 이참에 똑부러진 활약을 펼쳐야 한다. 이 경기는 유럽파 점검차 출국한 핌 베어벡 한국대표팀 감독이 관전할 예정이다.‘저격수’ 설기현(27·레딩FC)도 같은날 새벽 3시45분 애스턴 빌라전에 출전, 첫 득점을 노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첼시·맨유 ‘역시 V후보’

    ‘총성없는 전쟁.’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가 마감됐다.프리시즌 동안 전력 노출을 꺼려온 20개 구단들이 비시즌 동안 탄탄하게 보강한 ‘속살’을 살짝 드러낸 것. 일합을 겨뤘을 뿐이지만 ‘빅4’ 가운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연 돋보였다.‘로만제국’ 첼시는 21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존 테리(전 11분)와 프랭크 램파드(전 26분), 디디에 드로그바(후 33분)의 릴레이 골로 3-0 완승했다.리그 3연패를 향한 첫 발을 내디딘 셈.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15위로 약체이긴 하지만 첼시의 미드필더 미하엘 발라크와 조 콜, 클로드 마켈렐레,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와 골키퍼 페트르 체흐 등 주축 멤버들이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대거 빠진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스코어다.특히 드로그바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2선에 아르연 로번-숀 라이트 필립스-안드리 첸코를 포진시킨 뒤 램파드와 마이클 에시엔을 ‘더블볼란치’로 기용한 조제 무리뉴 감독의 변칙적인 4-2-3-1은 예상외로 단단했다. 의욕적으로 전력보강에 나선 라이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게 아니냐는 원망을 샀던 맨유 역시 ‘슈퍼클럽’다운 전력을 드러냈다.뤼트 판 니스텔로이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군침을 흘렸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낚아채는 데 실패, 창끝이 무뎌질 것으로 우려됐지만 기우였다.‘은 투톱’ 루이 사아-웨인 루니는 20일 밤 풀럼과의 홈개막전에서 3골 2어시스트를 합작,5-1 대승을 이끌었다. 좌우 날개를 맡은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격형 미드필더 폴 스콜스도 끊임없이 자리바꿈을 하며 풀럼을 압박했다.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수비수 가브리엘 에인세가 복귀한다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면 지난 시즌 3위 리버풀과 4위 아스널은 실망스러웠다.19일 개막전에서 리버풀은 챔피언십에서 승격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지난 시즌 16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한 애스턴 빌라와 1-1로 비긴 것.38라운드의 장기레이스가 이제 시작됐을 뿐이지만 첼시와 맨유의 강세는 올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기다릴게, 지성

    ‘신형 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몸이 근질근질했을 것이다.06∼0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태극 삼총사 가운데 유일하게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에버턴과의 개막전에서 ‘깜짝’ 선발출장했던 박지성은 20일 밤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풀럼과의 홈 개막전 전반엔 벤치를 지켰다. 선발 미드필더 라인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골), 라이언 긱스(1도움), 폴 스콜스, 존 오셔가 기용됐다. 박지성의 경쟁자인 이들은 이날 펄펄 날아 박지성의 주전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박지성은 후반 15분 긱스와 교체 투입돼 주로 상대 왼쪽 진영을 공략했으나 경쟁자들의 활약에 견줘 깊은 인상을 심지는 못했다. 웨인 루니(2골1도움)와 스콜스가 향후 3경기에 나오지 못할 예정이라 이들의 공백기에 보다 빼어난 활약이 필요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에만 4골을 쓸어담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7분 루이 사아(1골1도움)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14분엔 풀럼의 자책골이 나왔다. 1분 뒤 루니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시킨 데 이어 18분엔 호날두가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 루니가 한 골을 더 보탠 맨유가 5-1로 대승을 거뒀다. 레딩FC의 ‘저격수’ 설기현(27)은 팀의 짜릿한 3-2 역전승을 주도하며 화려하게 빅리그에 데뷔했다. 레딩은 창단 135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첫승을 따냈다. 설기현은 19일 밤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팀의 추격 골을 어시스트하고, 역전 골을 작성하는 크로스를 뿜어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양팀 통틀어 설기현에게만 평점 9(만점 10)를 줬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도 그의 몫이었다. 처음 1부 무대에 등장한 레딩은 긴장했던 탓인지 전반 10분과 21분 거푸 골을 허용했다. 빅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던 순간, 설기현이 레딩을 일으켜 세웠다. 전반 43분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미들즈브러 수비수를 제치고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문전으로 쐈고, 데이브 키슨이 왼발로 추격골을 낚았다. 레딩은 1분 뒤 스티브 시드웰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10분 재차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설기현은 땅볼 크로스를 배달했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르로이 리타가 골을 터뜨려 레딩은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한편 20일 새벽 볼턴과 원정경기를 치른 토트넘의 이영표(29)는 오른쪽 수비로 나와 75분을 소화했으나 팀은 0-2로 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이영표·박지성·설기현 英 스카이스포츠 시즌 전망

    ‘지성·기현 흐림, 영표 맑음?’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이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27·레딩FC)을 소속팀 ‘베스트11’에서 제외, 주전 확보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포지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던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는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의 최전방으로 웨인 루니와 루이 사아를 점쳤다. 하지만 미드필드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으며 박지성을 후보로 돌렸다. 또 레딩의 최전방 투톱으로 데이브 키슨과 케빈 도일을 세웠고,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설기현이 자주 맡았던 윙 포지션은 글렌 리틀과 보비 콘베이가 차지했다. 키슨이 팀 내 득점 1위로 예상됐다. 베노아 아소 에코토의 영입으로 입지가 흔들릴 것으로 분석됐던 이영표는 지난 시즌 맡았던 왼쪽 수비를 꿰찼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영표, 마이클 도슨, 레들리 킹, 폴 스톨테리가 토트넘 포백 수비를 형성할 것으로 봤다. 스카이스포츠는 또 첼시의 리그 3연패를 예상했으며, 맨유와 토트넘은 각각 4,5위로 처질 것으로 전망했다. 레딩은 18위로 다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내려갈 것으로 점쳤다. 프리미어리그 태극 삼총사는 설기현(19일 오후 11시), 이영표(20일 오전 1시15분), 박지성(20일 오후 9시30분) 순으로 06∼07시즌을 시작한다. 특히 풀럼전에 나서는 박지성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해 10월 박지성은 풀럼전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어시스트 2개를 올리는 등 팀의 3-2 승리를 이끌어 경기 MVP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월 풀럼전에선 나중에 자책골로 수정됐으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06~07시즌 19일 개막

    프리미어리그 06~07시즌 19일 개막

    06∼0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19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리버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신형 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초롱이’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 새로 가세한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FC) 등 한국인 삼총사가 최고의 무대를 누비며 한국 팬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극 듀오’가 아니라 ‘태극 삼총사’가 된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들의 공통된 화두는 시즌 초부터 강한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 처절한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이제는 골로 말한다 박지성에게는 첫 시즌이 ‘배우는 단계’였다면 두번째 시즌은 완벽히 리그에 뿌리를 내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맨유가 걸출한 스트라이커 뤼트 판 니스텔로이(30)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넘겨줬으나, 대체 선수를 수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지성이 골 사냥에 가세해야 하는 이유다. 다행히 박지성의 입지를 흔들 수 있었던 동일 포지션의 디르크 카이트(26·페예노르트) 영입이 물건너 간 데다 장기계약으로 정신적 안정을 찾은 것은 기대를 부풀리는 대목이다. 팀 전체로 보면 경악스러운 상황이지만 박지성 개인으로는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호기도 왔다. 웨인 루니(21)와 폴 스콜스(32)가 암스테르담토너먼트 경기 퇴장으로 초반 3경기(개막전 제외) 출장 정지를 당했다. 또 ‘제2의 로이 킨’을 꿈꾸며 토트넘에서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25)이 이적 후 첫 경기서 발목 부상을 입어 당분간 출장이 힘들다. 이참에 골이든 어시스트든 확실하게 공격 포인트를 쌓으면 주전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다. ●오른쪽 윙백으로 전업? 토트넘 부동의 왼쪽 수비수로 여겨졌던 이영표에게는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다. 카메룬 출신 베누아 아소 에코토(23)다. 프랑스 리그 RC랑스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뽐낸 선수. 이영표는 최근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서 왼쪽을 에코토에 내주고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원래 우측을 담당하던 폴 스톨테리(29)의 부상으로 당분간 이영표가 이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에코토가 왼쪽 주전으로 똬리를 튼다면 이영표는 스톨테리가 복귀하기 전, 마틴 욜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에코토가 예상외로 부진하면 이영표가 다시 왼쪽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에코토가 백업으로 뛰며 이영표는 체력적인 부담을 덜게 된다. ●골 감각 이어가라 설기현은 이적 후 프리시즌 9경기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 훨훨 날았다. 하지만 경쟁자인 레로이 리타(22), 셰인 롱(19), 데이브 킷슨(26), 케빈 도일(23) 등도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존 오스터(28)와 번갈아 오른쪽 날개로 뛰었지만 아직 보직이 특정된 것은 아니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프리미어리그는 문전 다툼이 심하기 때문에 설기현에게는 셰도 스트라이커나 윙이 어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파워엔진’ 박지성 암스테르담서 시동

    ‘파워엔진’ 박지성 암스테르담서 시동

    ‘맨유의 신형엔진, 드디어 시동’ 소속팀 합류 이후 프리시즌 경기서 3연속 결장했던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번 주말 마침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무대는 네덜란드 명문클럽 아약스의 홈구장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리는 ‘암스테르담 토너먼트’. 지난 1999년부터 아약스가 유럽 명문 클럽을 초청해 시즌 개막에 앞서 벌이는 친선 대회다. 맨유는 2002년 처음 나와 1승1패를 거뒀다. 올해엔 아약스와 맨유를 포함, 인터밀란(이탈리아),FC포르투(포르투갈)가 나온다. 맨유는 FC포르투(5일 새벽 2시), 아약스(6일 새벽 4시15분)와 연속 대결을 벌인다. 박지성은 적어도 한 경기 이상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이 대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 사아, 미카엘 실베스트르, 가브리엘 에인세, 네마냐 비디치 등 5명을 데려가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호날두가 나오지 않는 것은 박지성에게 출장 기회가 열렸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라이언 긱스 등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번 중량감 있는 유럽 명문팀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06∼07시즌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지는 셈. 긱스나 폴 스콜스, 호날두에 밀린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박지성은 기회가 주어지면 자신의 각오대로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토트넘에서 둥지를 옮긴 뒤 맨유의 ‘영원한 캡틴’ 로이 킨의 등번호(16)를 물려받을 정도로 신임받고 있는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 맨유 경기는 MBC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살아남으러 갑니다”

    [프리미어리그] 지성 “살아남으러 갑니다”

    ‘서바이벌게임, 이제 시작이다.’ 독일월드컵 이후 4주간 꿀맛 휴식을 취한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06∼0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23일 출국했다. 리그 2년차를 맞는 박지성은 경쟁자들의 복귀와 가세로 지난 시즌보다 한층 험난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역시 출국이 예정됐던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는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까지 가졌지만 병역특례 요원의 해외출국시 필요한 문화관광부장관 추천서를 빠뜨려 24일 떠나게 됐다. ●“골 욕심 낼 것” 박지성은 지난 시즌 맨유 연착륙에 성공했지만,06∼07시즌 기상도는 그리 맑지 않다. 시력장애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났던 베테랑 폴 스콜스와 지난 시즌 박지성과 주전 경쟁을 벌인 라이언 긱스는 물론 파트리크 비에라(유벤투스)와 후안 리켈메(비야레알) 등 특급 미드필더의 영입에 맨유가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 하지만 박지성은 “맨유에 가는 순간 각오했던 일이다. 맨유는 매년 같은 포지션에서 우수한 선수들을 끌어 모은다.”면서 “라이벌을 생각하기에 앞서 감독의 전술을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가 주전 확보를 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이번 시즌에서 얼마나 보여 주느냐에 따라 팀 내 입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도 예상된다. 박지성은 “어시스트보다는 찬스가 오면 욕심을 내 골을 몇 배 이상 터뜨리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 “기술보다는 체력을 더 키우겠다. 몸싸움에서 이기지는 못해도 지지는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美대통령 전용헬기 교체

    미국 대통령의 전용 헬기 머린 원이 10여년 만에 시콜스키 항공사의 ‘VH-3 시 킹스’에서 록히드 마틴의 ‘VH-71’로 교체된다. 미 과학전문지 ‘포퓰러 사이언스’는 8일자 최신호에서 “현재 머린 원으로 사용중인 헬기가 비좁아 올 여름부터 61억달러를 들여 교체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머린 원은 해군 1호기를 뜻하는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의 코드명이다. 대통령 전용 비행기는 에어 포스 원으로 불린다. 움직이는 대통령 집무실은 모두 23대의 VH-71로 구성되며, 각 헬기의 면적은 200평방미터로 이전 시 킹스의 두 배 크기다.대당 가격은 1억 1000만달러며, 유럽에서 생산된 오그스타 웨스트랜드 EH101모델을 개조한 것으로 현재 캐나다와 영국에서 군용기로 사용되고 있다.올 여름부터 2009∼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될 새 머린 원은 강화 알루미늄 합금으로 기체가 제작됐고,3000마력의 터보샤프트 엔진이 3개나 장착돼 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젊은 춤꾼아, 맘껏 흔들고 비틀어 봐!

    젊은 춤꾼아, 맘껏 흔들고 비틀어 봐!

    전 세계 열혈 비보이(B-boy)들이 서울에 집결, 배틀을 펼친다.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역도 경기장에서 열리는 ‘비보이 유닛’ 무대이다. 2001년 국내 비보이 팀 배틀 대회로 첫선을 보인 ‘비보이 유닛’은 2003년 5회 때부터 1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한편 아시아 팀들이 참가하며 덩치를 불렸고,8회를 맞은 이번 대회를 서울시가 후원하며 세계 규모로 업그레이드됐다. 2000년 이후 국내 젊은 춤꾼들이 영국 ‘UK비보이챔피언십’,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등 세계무대를 주름잡아 왔으나 세계규모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7개국 8개팀이 본선에서 열정을 불사른다. 미국과 프랑스에서는 그곳 올스타로 구성된 팀들이 출전하며, 독일은 스타일크락스가 초청됐다. 일본과 중국, 타이완은 지난달 개최된 지역예선에서 우승한 팀들이 출전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 앞서 10일 열리는 한국 예선은 리버스,T.I.P, 맥시멈, 익스트림, 브레이커즈, 퍼니, 스콜스 등 내로라하는 국내 고수들이 경합을 벌여 두 팀을 선발한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비보이 라민(프랑스) 디지(캐나다) 머신(일본)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비보이 전문 디제이인 DJ 티(일본)가 판을 이끌 예정이라 국내 비보잉 마니아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최근 여러 세계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낸 국내 익스프레션과 갬블러의 축하 공연도 볼거리. 본선 대회 관람권은 네이버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이다. 흔히 브레이크 댄스로 알려진 비보잉(B-Boying)을 즐기는 남녀 춤꾼들을 비보이, 비걸(B-girl)이라고 부른다. 팀 배틀은 이들이 크루(팀)를 이뤄 디제이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음악에 맞춰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춤사위로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한국 비보이들의 실력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 대회에서 우승한 멤버들의 신상명세를 꿰고 있는 마니아도 있고, 한국 비보이들의 무브를 담은 비디오는 해외 마니아 사이에서는 교과서처럼 여겨지고 있다. 비보이 소재 비디오 게임의 모델로 선정되기도 한다. 기술 습득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비보이들이 있을 정도다. 서울시청 마케팅담당관실 이진우 주임은 “국내 비보이들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며 젊은 한국을 알리는 데 한몫했다.”면서 “한류의 하나라고 판단해 후원에 나섰으며 내년부터는 공동주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2월의 ‘맨U 맨’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06년 팀 달력에 ‘12월의 모델’로 실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달력에는 팀의 ‘베스트 일레븐’이 모델로 나섰는데 박지성도 당당히 라인업의 한 자리를 차지한 것. 달력의 12월 표지에는 박지성이 비스듬히 뒤쪽을 응시하고 있는 상반신 모습과 영문 이름 ‘JI SUNG PARK’ 자필 사인이 담겼다. 1월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폴 스콜스, 로이 킨, 루드 반 니스텔루이, 앨런 스미스, 대런 플레처,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낸드, 웨인 루니, 가브리엘 에인세, 에드윈 반데르사르, 박지성이 차례로 실렸다. 달력 제작 시점이 지난해라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전 주장 킨도 모델로 나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달력은 맨유 공식 상품 라이선스 계약권자인 ‘챔피언스클럽(www.championsclub.co.kr)에서 판매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쇼핑 in] “먼저 써보시고 맘에 들면 사세요”

    [쇼핑 in] “먼저 써보시고 맘에 들면 사세요”

    체험 마케팅이 책에서 사진, 화장품,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업체는 상품의 장·단점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알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동교재서 디지털카메라·화장품·음식까지 광범 한국렌탈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정수기, 자동차, 헬스장비 등 고가제품은 물론 중고명품, 한복 등 단기대여 시장이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까지 체험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베네세 코리아의 아이챌린지는 생후 6개월∼만 3세 아이를 대상으로 무료체험교재를 선보인다. 엄마와 아이가 놀면서 배우는 교재로 이닦기, 배변 가리기 등 생활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코닥은 체험단을 모집, 코닥의 칼라 싸이언스가 적용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V530)와 홈인화기(이제쉐어 프린터독3)를 4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기간이 끝나면 해당제품을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체험기간에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이용후기를 올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면 카메라를 공짜로 얻는다. 아가방 유아복 ‘엘르뿌뽕’은 싸이월드 클럽인 ‘엘르뿌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이용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마니아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주고, 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을 듣는 것. 아가방 관계자는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품을 개선할수록 시장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사무실이나 회식장소로 찾아가 상품을 나눠주는 업체도 나왔다. 동아제약은 연말연시를 맞아 숙취해소 음료 ‘모닝케어’(www.morningcare.com)를 회식장소로 직접 무료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신청란에 회식날짜와 장소를 남기면 회식이 시작되기 전에 퀵서비스로 모닝케어를 보내준다. 내년 1월21일까지 1000병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신제품 샘플 ‘공짜, 공짜´ 식품·화장품업계는 신제품 샘플을 많이 나눠줘 인지도를 높인다. 풀무원은 베스트셀러인 두부를 판매할 때 최신 제품의 샘플을 제공한다. 요즘은 미니 드레싱 ‘참깨&흑임자’와 ‘한국풍 참깨간장’을 유기농 두부나 국산콩 두부를 판매할 때 증정한다. 자바씨티는 잎차를 커피처럼 가압추출해 내린 ‘에스프레소 티’를 출시하고, 테헤란점에서 매일 점심시간에 시음행사를 열고 있다. 에스프레소 티가 낯선 음료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시음행사를 시작하면서 판매수량이 150% 증가했단다. 황토전문기업 송학은 홈쇼핑에서 방송할 때 신청을 받아 오색황토백 2개와 샘플 비누를 보내준다. 박경 팀장은 “제품만 훌륭하다면 입소문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인 홍보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겐다즈는 지난 16일 아이스크림 뷔페 시식행사를 열었다. 하겐다즈 멤버십카드를 갖고 있는 소비자 40명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해했다. 하겐다즈는 2차,3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맛보기 스푼’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시식을 요청하면 점원이 맛보기 스푼에 떠주는 것. 직접 체험한 뒤에 구입한터라 불평이 자연스레 줄었다. ●인터넷 쇼핑몰·홈쇼핑도 후불제 품목 확대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도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kr)에서는 ‘콜스터디 1대1 전화영어’를 3일 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전화영어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외국인 ESL강사와 전화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는 상품. 한달 평균 1000여명이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음란물 열람과 컴퓨터 중독을 예방하는 ‘자녀 PC관리 서비스’는 5일 동안 무료 체험할 기회를 준다. 디앤숍(www.dnshop.com)은 ‘먹어본 후 결정하라.’는 마케팅을 펼친다. 음식 등은 포장을 뜯으면 환불이나 교환하기 어려워 구매가 망설여진다. 그래서 샘플을 본제품과 함께 보내 소비자가 샘플을 먹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하도록 했다. ●코리아홈쇼핑은 매출 15배 급증 코리아홈쇼핑은 후불제로 매출이 1500%나 성장했다. 의류를 입어보고 구매하고픈 심리를 적극 활용한 것. 처음에 업계는 판매대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오히려 후불제가 반품을 줄였다. 박인규 대표는 “질좋은 상품을 생산하고, 고객을 신뢰하는 게 체험 마케팅의 핵심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지성 “내일은 리그 첫골”

    지성 “내일은 리그 첫골”

    박지성(24)이 프리미어리그 어시스트 공동 3위로 뛰어오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리그 ‘마수걸이’ 골에도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은 27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05∼06프리미어리그 18차전 홈경기에서 폴 스콜스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풀타임 맹활약을 펼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지난 17일 아스톤 빌라전 추가골 도움과 21일 칼링컵 8강 골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2도움)를 기록하는 무서운 상승세.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이날 박지성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며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고,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부지런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에 기여하고 추가골까지 성공시킨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9점으로 가장 높았고 8점은 박지성과 플레처 두 명. 반면 선제골을 넣은 스콜스나 쐐기골을 꽂아넣은 루드 반 니스텔루이 등은 7점, 루니는 6점으로 낮았다. 이날 어시스트 추가로 박지성은 시즌 통산 5개로 1위 대니 머피(찰튼·8개),2위 디디에 드로그바(첼시·6개)를 바짝 뒤쫓으며 이 부문 공동3위로 올라섰다. 팀 동료 웨인 루니와 맨체스터 시티의 앤디 콜, 첼시의 프랭크 랩퍼드가 박지성과 같은 공동3위 그룹. 팀내 도움 순위에선 루니와 공동 선두이고 대런 플레처와 라이언 긱스가 3개씩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박지성은 29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버밍엄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9차전에 출전해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지난 21일 칼링컵 8강 버밍엄 시티전에서 고대하던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터트렸지만 정규 리그 데뷔골은 아직 기록하지 못한 박지성으로선 이 경기가 칼링컵 8강전과 상황이 비슷하다는 데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정규리그 경기라는 점만 다를 뿐 상대가 버밍엄 시티라는 점도 그렇고 원정 경기라는 점도 같다. 한편 ‘초롱이’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새벽 4시45분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이나모토 준이치(26)가 뛰고 있는 웨스트 브로미치전에 출전한다.J리그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 이나모토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영표와 맞대결이 유력하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곧 터질거야’

    ‘신형엔진’ 박지성(24)이 교체 출전으로 힘을 보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승을 거둬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차붐주니어’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는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는 15일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시즌 16차전에서 리오 퍼디낸드와 웨인 루니(2골),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연속골을 묶어 위건 애슬레틱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맨체스터는 10승4무2패(승점 34)를 기록,2위로 올라서며 첼시(승점 43)에 9점차로 따라붙었다. 맨체스터는 전반 30분 라이언 긱스의 코너킥을 퍼디낸드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한 뒤 35분 루니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기습적인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루니는 후반 10분 질풍 같은 드리블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든 뒤 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8호골을 기록했고 반 니스텔루이가 25분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어 대승을 마무리지었다. 지난주 벤피카(포르투갈)에 덜미를 잡혀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12일 애버턴전까지 1-1로 비기며 주춤했던 맨체스터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게 됐다. 박지성은 후반 28분 폴 스콜스와 교체 투입돼 16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갔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영국 스포츠전문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많이 뛰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매겼고 루니와 긱스에게 각각 9점을 줬다. 한편 차두리는 이날 독일 분데스리가 카이저스라우테른과의 시즌 16차전 원정경기에 시즌 두 번째로 윙백으로 출전해 후반 13분 프란시스코 코파도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찌르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2골 1도움. 차두리의 패스에 힘입은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6승3무7패(승점 21)을 기록,9위로 올라섰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지성·영표 “골 소식은…”

    ‘꾸준한 활약…아쉬운 골소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태극 듀오’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가 나란히 팀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4일 포츠머스와 가진 시즌 14차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후반 33분 루이 사하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는 활약을 펼치며 1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맨체스터는 폴 스콜스, 웨인 루니,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득점이 터지며 3-0으로 완승,9승3무2패(승점 30)로 선두 첼시(승점 40)에 이은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맨체스터는 최근 4연승 쾌조. 박지성은 이날 골을 터뜨린 3명에 이어 팀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7점의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간절히 기다리던 골소식을 들려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이영표의 토트넘은 이날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홈구장에서 리그 꼴찌 선덜랜드를 맞아 선제골을 허용하고 페널티킥을 놓치는 등 경기 내내 끌려가다가 역전, 재역전 끝에 3-2로 어렵게 승리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이영표는 시즌 9경기째 풀타임을 소화해냈지만 공격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을용(30·트라브존스포르)은 터키 슈퍼리그 진출 이후 첫 득점과 올시즌 첫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는 등 한껏 물오른 능력을 선보였다. 이을용은 지난 3일 페네르바체와의 원정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전반 34분 감각적인 논스톱 왼발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22분 1-1로 비기던 상황에서 드리블에 이은 30여m 돌파로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팀은 2-2로 비겼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지성 “맨U 운명 내 발끝에”

    지성 “맨U 운명 내 발끝에”

    ‘신형엔진’ 박지성(24)이 ‘맨체스터 일병 구하기’에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위기에 빠졌다. 탈출구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LSOC릴과 갖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원정경기다. 위기 탈출의 막중한 역할이 ‘예비 캡틴’ 박지성에게 주어진 것. 맨체스터는 지난달 29일 중위권 미들즈버러에 1-4의 충격적인 참패를 당하며 리그 6위로 추락했다. 이후 맨체스터 팬들은 퍼거슨 감독의 후임을 공공연히 거론하는가 하면 리오 퍼디난드, 대런 플레처 등을 싸잡아 비난의 도마 위에 올려놓았다. 박지성은 이날 평점 6으로 팀 평균 이상의 활약을 보이긴 했지만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는 비판에서 비켜나기는 힘들다. 만약 릴에마저 패할 경우 퍼거슨 감독의 퇴임 압박은 거세질 터이고, 퍼거슨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는 박지성도 한묶음으로 비난받을 수밖에 없다.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는 물론, 유로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해서도 프랑스 명문팀 릴을 반드시 잡아야 할 처지다. 맨체스터는 현재 1승2무로 벤피카(포르투갈·1승1무1패), 비야레알(스페인·3무)을 근소하게 앞서 조 1위다. 릴에 패할 경우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지난달 19일 홈경기에서는 라이언 긱스의 광대뼈 부상, 폴 스콜스 퇴장 등 악재가 겹치며 0-0으로 힘겹게 비겼다. 맨체스터로서는 스콜스와 긱스의 미드필드 공백을 메워줘야 할 박지성과 2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풀리며 복귀하는 ‘천재 악동’ 웨인 루니(20)에게 팀 운명을 맡겼다. 특히 박지성은 릴과 1차전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던 경험이 있어 선발 출장해 개인과 팀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11승1무)중인 ‘공공의 적’ 첼시와 오는 7일 맞닥뜨려야 한다. 시즌 개막 전 첼시의 유일한 ‘대항마’로 지목됐던 맨체스터가 첼시에 첫 패배의 수모를 안기며 일어서기 위해서는 박지성의 활약이 절실히 요구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올드트래퍼드 빛낸 ‘태극 듀오’

    [프리미어리그] 올드트래퍼드 빛낸 ‘태극 듀오’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초의 ‘코리안더비’, 프리미어리그 진출 1,2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트넘 홋스퍼)의 첫 대결. 둘은 모두 승자였다.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올드트래퍼드 축구장에서 가장 환하게 빛을 발한 건 이들 ‘태극 듀오’였다. 맨체스터와 토트넘은 23일 올드트래퍼드에서 벌어진 05∼06 프리미어리그 9차전에서 1-1 무승부를 이뤘다. 이로써 토트넘은 5승4무1패(승점19), 맨체스터는 올 시즌 5승3무1패(승점18)를 기록하며 각각 3위와 5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코리안 듀오’에겐 ‘윈·윈’의 경기였다. 경기 전후로 “서로 잘해 보자.”,“잘 했다.”는 인사를 나누며 예전의 동료애도 진하게 나눴다. 각각 왼쪽 날개(박지성)와 왼쪽 윙백으로 나서는 바람에 둘의 정면 몸싸움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쏟아진 찬사는 골을 뽑아낸 선수들보다 나았다. 이영표는 방패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도 순간적인 공격 가담으로 맨체스터의 오른쪽 허리를 괴롭힌 끝에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평점에서 수비 동료 마이클 도슨과 함께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동점골을 뽑아낸 제나스는 7점, 대부분의 선수들은 6점대였다. 이영표는 또 지난달 10일 리버풀과의 데뷔전에 이어 두번째로 ‘주간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토트넘 이적 이후 치른 6경기를 통해 주전 윙백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방증.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신형엔진’ 박지성에 대한 평가도 이영표에 뒤지지 않았다. 토트넘 선수 2명의 경고를 이끌어 낸 데 이어 후반 38분 묵직한 땅볼슛까지 날린 박지성이 받은 평점은 7점. 웨인 루니(9점)와 선취골을 뽑은 실베스트르(8점)에는 뒤지지만 경기 전 서포터스들이 뽑은 ‘맨유 1000호골’ 달성의 유력한 후보로 선정돼 무게감을 입증했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폴 스콜스에 이어 다섯번째. 맨체스터는 통산 998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의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는 FC쾰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팀의 여섯번 째 골을 성공시켜 6-3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17일 함부르크SV전 이후 35일 만의 시즌 2호골. 설기현(26·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프레스톤과의 경기에서 후반 14분 동점골을 어시스트,1-1 무승부를 이끌며 28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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