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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등 수입차 3만여대, 에어백·배기음 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수입차 17개 차종 3만 247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 S580 4MATIC 등 7개 차종 773대는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갔다. AMG CLA 45 S 4MATIC+ 등 5개 차종 277대는 배기음·승차감 조절 스위치가 외부 전자파의 영향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야마하 GPD125A 등 4개 이륜 차종 3만 1117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 보조 반사기의 반사 성능이 안전 기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이륜 차종 312대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찰, 보이스피싱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운영 일당 검거

    경찰, 보이스피싱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운영 일당 검거

    보이스피싱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운영한 일당들이 무더기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에 사용하는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모텔·원룸·차량 등에 설치해 운영한 일당 18명을 검거,20대 남성 A씨 등 8명을 전기통신사업법(사기)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등 해외에 콜센터 등 사무실을 차리고 인터넷 전화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이동통신망 번호로 바꿔 보내는 발신 번호 변작 중계기를 모텔·원룸·차량 등지에 설치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3월부터 최근까지 콜센터 보이스 피싱 사무실에서 발신한 인터넷전화를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번호로 변작해 국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무차별 송신했다.변작된 번호를 송신받은 피해자 다수가 5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해외에서 앞번호가 ‘070’ ,‘1544’등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를 변작 중계기를 사용해 ‘010’으로 바꿔 범행에 사용하고 있다.이들 일당들은 중계기 노출을 최소화 모텔의 TV 선반 뒤·침대 아래 등에 설치 하는 무인형 중계소와 차량에 설치해 여러 지역을 운행하는 수법으로 경찰 단속을 피했다.경찰은 중계기 설치장소 46개소를 압수수색, 중계기 62대(총 1,458포트)를 압수했다.범행에 사용한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는 인천항, 평택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했다. 경찰은 “ 보이스피싱 일당들이 단속에 대비해 중계기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모텔·원룸·차량 등지에 설치 하는 등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속도로에 술취한 사람 신고했는데 관할 아니라네요”[이슈픽]

    “고속도로에 술취한 사람 신고했는데 관할 아니라네요”[이슈픽]

    고속도로 입구 도로 걷는 남성한국도로공사 상황실 신고하니“관할 아니다. 112에 신고하라” 고속도로 나들목을 비틀비틀 위태롭고 걷고 있는 한 남성.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차들이 100km/h이상 달리는 고속도로로 접근 중이다. 이를 본 한 운전자가 한국도로공사 상황실에 신고했지만, “우리 관할 아니다. 경찰에 신고해라”라고 거부해 지탄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성남시에 사는 A씨(58)는 “2일 23시에 겪은 일이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깜깜한 저녁, 고속도로 입구쪽을 비틀비틀 걷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찍혔다. 제보자는 “2일 오후 11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쪽에서 갑자기 차들이 비상깜빡이를 켜고 속도를 멈췄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막힐 일이 없는 데 의아했다”며 “알고보니 차선 중간으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걷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보자는 속도를 줄이고 이 남성을 향해 “아저씨, 여기 고속도로예요. 돌아가세요”라고 외쳤다.누가봐도 위태로운 상황이고, 사고 위험이 있어 제보자는 한국도로공사 상황실로 신고를 했다.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사고가 난 상황이 아니라서 고속도로 상황실 콜센터로 먼저 연락을 했다. ‘ARS 위치 파악 중’이란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자는 “5분 정도 기다렸지만 위치 파악이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상황실 직원에게 위치를 설명하자 ‘그쪽은 저희 관할이 아닙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당시 고속도로 운전 중이었고, 더 이상 핸드폰 조작이 어려워 신고를 포기했다. 제보자는 “술에 취한 아저씨가 무사히 도로를 빠져나갔는지 걱정된다”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등 문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관계자는 3일 서울신문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담당하는 고속도로 순찰대가 있다. 신고자 위치가 파악되면 순찰대가 그쪽으로 출동한다”며 “해당 경우에는 신고자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시간 절약 차 112에 전화하라고 안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운전 등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경찰에 대신 신고해달라’고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 동작,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방역

    동작,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방역

    서울 동작구가 ‘위드 코로나’를 맞아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동작구의 지난달 30일 기준 백신 접종 완료율은 77.29%로 서울시 접종완료율 75.29%보다 높다. 구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 준 현장 지원근무자들,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높은 백신 접종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연 예방접종센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계로 전환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선 처음으로 사당동에 코로나19 제1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고 7월엔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신속한 대규모 접종을 위해 신대방동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개방해 운영했다. 예방접종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남성역앞 ‘예방접종센터행 셔틀버스’는 일 평균 약 1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에서 백신접종센터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구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백신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함이다. 접종예약부터 이상반응 안내까지 약 12만건의 상담을 했으며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앞두고 있어 콜센터는 12월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 성중기 서울시의원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료·보관료 이용자 책임 강화해야”

    성중기 서울시의원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료·보관료 이용자 책임 강화해야”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보도 상의 불법 주차 기기에는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해 PM업체에서 수거나 재배치 등의 자체 조치 기회를 주지만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정류소 등 보행자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즉시견인 구역에 대해서는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바로 견인하여 문제가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강남1)이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의 견인료 및 보관료의 이용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 의원은 2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행자 안전 강화의 방향성에는 공감하나, 현재의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시스템은 지나치게 운영업체의 책임만을 묻는 형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으로 규정돼 있는 가벼운 기기이기 때문에 운반에 소위 ‘렉카’ 같은 견인차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견인료가 경형 승용자동차와 동일한 4만원으로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의 시행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가 강화되며, 공유형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현격히 줄어 피해가 극심한 사업자에 견인료와 보관료가 이중고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성 의원은 “견인료와 보관료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즉 원인자 부담의 원칙으로 정책 방향이 수정돼야 하고, 즉시견인구역에도 60분이라도 최소한의 유예시간을 부여해 자체 이동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내 공유형 전동킥보드 운영업체들이 통합 콜센터를 운영해 공동으로 불법 주정차 방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강구해 서울시민의 보행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순천시, 3114 온누리콜센터 개소…상담서비스 시작

    순천시, 3114 온누리콜센터 개소…상담서비스 시작

    순천시가 1일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약칭 온누리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화민원을 전문상담사가 처리하는 본격적인 콜센터 상담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허석 시장은 상담사들을 격려하면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접 상담사가 돼 시민의 민원 불편사항을 듣고 답변해 주기도 했다. 온누리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후 시간에는 기전처럼 당직실로 연결돼 전화민원 응대가 이뤄진다. 총 12석 규모로 순천시 대표 전화번호 061-749-3114를 누르고 거주지를 응답하면 상담원에게 연결된다. 상담분야는 지방세, 교통, 여권, 주정차, 상하수도, 문화행사, 관광분야 등의 One-Stop 콜 상담이 이뤄져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전화응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쌍방향 영상상담을 통해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지방세 부과내역 등도 문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자·카톡 등으로 민원처리 진행과정도 안내받을 수 있다. 콜센터의 한 새내기 상담사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내 가족처럼 사연 하나 하나를 소중히 여기겠다”며 “멋진 상담서비스로 민원해결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상담응대 계획에 따라 상담 매뉴얼을 보다 정교화하도록 하겠다”며 “상담사 숙련도를 높여 어떤 민원이든 즉시 응대가능하도록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T, 망 장애 보상안 발표…개인 1천원, 소상공인 7천∼8천원 수준(종합)

    KT, 망 장애 보상안 발표…개인 1천원, 소상공인 7천∼8천원 수준(종합)

    KT가 지난달 25일 발생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장애와 관련해 실제 장애시간의 10배 수준인 15시간분의 요금을 감면하는 방식의 보상안을 내놨다. 또 소상공인의 경우 10일분 서비스요금이라는 별도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1일 광화문사옥에서 설명회를 열어 최근 발생한 장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및 고객 보상안을 발표했다. 알뜰폰 및 재판매 인터넷 고객도 보상 대상보상 대상 서비스는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 상품으로, 무선 서비스에는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 등 추가단말(세컨드 디바이스) 서비스도 포함된다. 또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 재판매 인터넷 고객도 보상을 받게 된다. 보상 기준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의 경우 최장 장애시간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이번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인터넷과 IP형 전화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서비스 요금의 10일치를 기준으로 보상이 진행된다. 회선 가입자당 평균 보상금액은 개인·기업고객은 평균 1000원, 소상공인은 7000~8000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개인가입자인 동시에 소상공인 보상 기준에도 해당할 경우 중복 보상을 받는다. 다만 가입자별 보상금액은 가입한 상품과 요금제에 따라 각각 다르다. 전체 보상대상 규모는 약 3500만회선, 전체 보상 금액은 350억∼400억원으로 추산된다. 보상은 기준에 따라 요금을 깎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KT는 고객들의 개별 문의와 신청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보상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접수 절차 없이 12월에 청구되는 11월 이용요금분에서 보상금액을 일괄 감면할 방침이다. 또 요금감면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금주 중 전담 지원센터를 열어 2주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별도로 구축 예정인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로 병행 구성된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기준 및 보상대상 확인을 안내하고, 보상기준에 따른 보상금액 확인도 가능하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전담 콜센터는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분류에서 누락된 고객의 추가 신청접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발 방지 위해 테스트베드 가상화…오류방지 기능도 확대KT는 재발 방지 대책도 발표했다. 이를 조속하고 철저하게 실행하기 위한 네트워크혁신TF를 가동한다. KT는 기존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확대해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완벽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작업준비 단계에만 적용하던 테스트베드를 가상화해 전국 각 지역에서 새로운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을 적용하기 전에 최종 테스트하고 실제 망에 적용하도록 추진한다. 센터망과 중계망, 일부 엣지망에만 적용된 라우팅 오류 확산방지 기능도 모든 엣지망까지 확대한다. 원칙에서 벗어난 작업의 원천적 방지를 위해 현장작업 자동통제 시스템도 구성한다. 작업자가 주요 명령어를 입력할 때 OTP(1회용 비밀번호)를 적용하고, 네트워크 관제센터가 미승인 작업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KT를 믿어주신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히 재발방지대책을 적용해 앞으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KT “망 장애 보상, 15시간치 요금 감면…소상공인은 10일분”

    KT “망 장애 보상, 15시간치 요금 감면…소상공인은 10일분”

    KT가 지난달 25일 발생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장애와 관련해 실제 장애시간의 10배 수준인 15시간분의 요금을 감면하는 방식의 보상안을 내놨다. 또 소상공인의 경우 10일분 서비스요금이라는 별도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1일 광화문사옥에서 설명회를 열어 최근 발생한 장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및 고객 보상안을 발표했다. 보상 대상 서비스는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 상품으로, 무선 서비스에는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 등 추가단말(세컨드 디바이스) 서비스도 포함된다. 알뜰폰 및 재판매 인터넷 고객도 보상 대상또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 재판매 인터넷 고객도 보상을 받게 된다. 보상 기준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의 경우 최장 장애시간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이번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인터넷과 IP형 전화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서비스 요금의 10일치를 기준으로 보상이 진행된다. 보상은 기준에 따라 요금을 깎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KT는 고객들의 개별 문의와 신청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보상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접수 절차 없이 12월에 청구되는 11월 이용요금분에서 보상금액을 일괄 감면할 방침이다. 또 요금감면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금주 중 전담 지원센터를 열어 2주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별도로 구축 예정인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로 병행 구성된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기준 및 보상대상 확인을 안내하고, 보상기준에 따른 보상금액 확인도 가능하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전담 콜센터는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분류에서 누락된 고객의 추가 신청접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발 방지 위해 테스트베드 가상화…오류방지 기능도 확대KT는 재발 방지 대책도 발표했다. 이를 조속하고 철저하게 실행하기 위한 네트워크혁신TF를 가동한다. KT는 기존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확대해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완벽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작업준비 단계에만 적용하던 테스트베드를 가상화해 전국 각 지역에서 새로운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을 적용하기 전에 최종 테스트하고 실제 망에 적용하도록 추진한다. 센터망과 중계망, 일부 엣지망에만 적용된 라우팅 오류 확산방지 기능도 모든 엣지망까지 확대한다. 원칙에서 벗어난 작업의 원천적 방지를 위해 현장작업 자동통제 시스템도 구성한다. 작업자가 주요 명령어를 입력할 때 OTP(1회용 비밀번호)를 적용하고, 네트워크 관제센터가 미승인 작업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KT를 믿어주신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히 재발방지대책을 적용해 앞으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대문 “사장님, 손실보상금 구청서 더 빨리 받으세요”

    서대문 “사장님, 손실보상금 구청서 더 빨리 받으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 신청을 위해 새달 3일 현장 창구를 운영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27일부터 전용 홈페이지(http://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지만, 온라인 접수가 여의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대면 신청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사업자등록지가 서대문구인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가지고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신속보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결정액에 동의하면 2~3일 내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속보상 결정액에 이의가 있으면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서 ‘확인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인터넷에서는 27일부터, 구청 현장 접수처에서는 다음 달 10일부터 가능하다. 손실보상 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손실보상’으로 검색)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현장접수처(02-330-4950)로 문의하면 된다. 손실보상 전국 콜센터(1533-330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준수하느라 영업하는 데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손실보상 현장 접수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방문…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강력 촉구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방문…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27일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를 방문하여 취약한 노동실태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논의가 1년이 지나도록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최 의원은 시정질문 발언,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단의 정규직 전환 추진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최 의원은 콜센터 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 공간, 휴게실, 교육장, 화장실 등 시설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현장시찰이 끝난 후, 최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노사 관계자 및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 측과 함께 근무환경 개선 및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최 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와 같이 기본적인 근무환경 구축부터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비용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되며 민간위탁 자회사라는 이유로 처우개선 등에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사측도 현장을 둘러보면 느꼈듯이, 많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규직 전환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측은 “콜센터 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용역회사와도 정규직 전환과 생활임금 지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만 여러 난항에 부딪히고 있다”며 “향후 더욱 적극적으로 정규직 전환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1년간 답보상태 머물러”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1년간 답보상태 머물러”

    서울시 산하기관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과정이 1년이 지나도록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최선 의원의 주최 하에 노사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사측 및 고객센터 노동조합원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을 초청해 3사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는 노동존중 특별시라는 정책기조 하에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 최 의원은 지난 5월 각 3사 노사 간담회를 개최해 노사전 협의회 구성 및 정규직 전환에 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콜센터 직원들의 노동실태와 정신건강의 취약함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규직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수탁업체 ㈜한국코퍼레이션의 계약기간 내 정규직 전환 반대 입장에 따라 노・사・전협의체와 논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교통공사도 지난 6월 17일 노사전협의체 1차 회의 진행 이후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SH는 새로운 사장 선임 전까지는 노・사・전 협의체 구성을 미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콜센터 노동자 처우 개선 관련 3사 고객센터는 지방재정법과 지방계약법 등에 따라 서울시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이 되지 않아 처우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노동존중 특별시를 내세우는 서울시가 정작 서울시 생활임금 대상 적용도 받지 못하고 있는 콜센터 노동자들의 저임금・고용불안・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힘듦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며, “노・사・전 협의체 구성 및 정규직 전환 권고만 제시하는 것이 아닌, 콜센터 노동자 처우 개선과 실질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치매 수발에 지친 마음 보듬는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Q. 치매 수발로 많이 우울합니다. 상담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는데요. A. 오랜 간병으로 지쳤다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족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완화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전문상담·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치매 환자 수발 가족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어떤 서비스를 해 주나요. A. 총 10번가량의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보공단에 소속된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수급자 가족에게 1대1 상담을 6회 제공합니다. ‘개별상담’은 자택에서 대상자 상태, 특성, 환경에 맞춰 진행됩니다. ‘집단활동’은 총 4회 진행되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가족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이 이뤄집니다. Q. 후속 지원도 가능한가요. A. 상담을 이수한 뒤에도 집단활동 자조모임, 전화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집단활동을 같이한 가족과 모임 장소가 필요하면 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에 미리 신청하면 됩니다. 치매 관련 정보가 필요하거나 소통이 필요하면 24시간 언제나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에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 강서구, 예방접종센터 이달말 운영 종료

    강서구, 예방접종센터 이달말 운영 종료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 구는 옛 염강초등학교 내 제1센터와 체육관에 마련된 제2센터 운영을 오는 30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달 20일 기준 강서구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44만 9154명(78.3%), 2차 접종자는 37만 2915명(65%)이다. 이 중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 건수는 1차가 8만 1702건, 2차가 7만 4416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4000여 건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그동안 지역 민간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는 추진단을 구성, 부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구 전 부서가 협업했다. 원활한 백신 접종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구청 차량과 장애인 셔틀버스, 전세버스 등을 투입해 거동이 불편한 접종 대상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또 경찰서, 군부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관리했으며, 강서소방서의 전문 인력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이상반응에 대응할 수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접종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왔으며 현재 157곳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정적인 백신 접종체계를 구축했다.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뒤에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백신접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백신관리를 강화하고 오접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와 더불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8일 정규인력 5명을 배치해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지역 내 의료기관 2곳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재택치료 환자를 관리하며, ▲격리관리 ▲생활지원 ▲건강관리 ▲24시간 민원응대 ▲응급환자 이송 지원 등 재택치료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해 무증상, 경증 확진환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 점심시간 카드 먹통에 ‘발동동’… 중간고사 보다가 ‘멘붕’

    점심시간 카드 먹통에 ‘발동동’… 중간고사 보다가 ‘멘붕’

    대한민국이 멈췄다. 대형 3사 통신사 가운데 한 곳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1시간 25분 동안 먹통이 됐을 뿐인데, 우리 사회는 꼼짝없이 ‘잠시 멈춤’을 당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비대면이 기본인 생활이 1년 8개월째 계속되면서 통신 의존이 절대적으로 커진 탓이다. 관공서와 학교, 기업, 개인까지 네트워크 장애의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25일 오전 11시 20분쯤 KT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25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비스는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대부분 정상을 회복했지만 일부 지역에선 복구가 좀더 늦어졌다. KT는 초기엔 디도스 공격을 서비스 장애의 원인으로 발표했지만, 2시간여 만에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라고 입장을 바꿨다. KT는 이날 2차 공지에서 “초기에는 통신량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정부와 함께 더 구체적으로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소상공인들은 카드 거래가 중단되는 피해를 겪었다. 특히 KT는 자영업자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결제 시스템과 무선 인터넷,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피해가 더 컸다. 이날 서울 중구의 한 대형 카페는 오전 11시 20분쯤부터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 원인을 모르는 직원들은 주문하려는 손님들에게 “결제가 되지 않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며 진땀을 흘렸다. 일부 시민들은 “현금 결제는 가능하다”는 직원의 안내에 “요즘 누가 현금을 들고 다니냐”며 가게를 나가기도 했다. 카드사 역시 결제가 되지 않아 고객의 항의성 전화가 빗발쳤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KT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평소보다 카드 승인이 35~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점심시간 식당가에는 QR체크인 기기가 작동하지 않아 손님들이 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도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배달 앱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장려한 기업도 업무 차질을 피하지 못했다. KT 결합 상품을 이용하는 직장인 이모(32)씨는 “카카오톡으로 업무 관련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데이터 통신이 끊겨 당황스러웠다”면서 “급히 전화를 걸었지만 이조차도 4초 단위로 끊겨 전화를 여섯 번이나 다시 걸었다”고 말했다. 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박모(32)씨는 “오전 중 반드시 마쳐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인터넷이 끊겨 업무를 보지 못했다”며 “다행히 점심시간 이후 해결했지만 머리가 하얘졌었다”고 했다. 비대면 강의가 대중화된 교육 현장에서도 혼란이 빚어졌다.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가정 학생들의 원격수업 플랫폼 접속이 끊기는 사례가 속출했다. 교육부의 원격수업 플랫폼인 이(e)학습터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콜센터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34건 접수됐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전국 12개 교육청 7742개 학교와 유치원, 기관에서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중간고사 기간 중인 대학 사정도 비슷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정오부터 온라인 중간고사가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오전 11시 10분쯤부터 학교 내부 인터넷망(인트라넷) 접속이 안 됐다. 이러다가 시험을 못 보면 어떻게 하나 하고 노심초사했다”며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듣거나 제한된 시간에 객관식 문제를 푸는 중간고사를 치른 학생들은 피해가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경기로 진행된 스포츠도 중단됐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이 KT 인터넷 장애로 열리지 못해 결국 다음날로 연기됐다. 일선 병·의원과 약국은 진료와 수납 등에 불편을 겪었다. 환자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데 인터넷 장애로 불가능해지면서 진료 접수부터 혼란을 겪었다. 한 병원 관계자는 “환자에게 다음 진료 때 이번에 못 낸 진료비까지 납부해 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진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사건팀 종합
  • 점심시간 카드 먹통에 ‘발동동’… 중간고사 보다가 ‘멘붕’

    점심시간 카드 먹통에 ‘발동동’… 중간고사 보다가 ‘멘붕’

    대한민국이 멈췄다. 대형 3사 통신사 가운데 한 곳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1시간 25분 동안 먹통이 됐을 뿐인데, 우리 사회는 꼼짝없이 ‘잠시 멈춤’을 당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비대면이 기본인 생활이 1년 8개월째 계속되면서 통신 의존이 절대적으로 커진 탓이다. 관공서와 학교, 기업, 개인까지 네트워크 장애의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25일 오전 11시 20분쯤 KT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25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비스는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대부분 정상을 회복했지만 일부 지역에선 복구가 좀더 늦어졌다. KT는 초기엔 디도스 공격을 서비스 장애의 원인으로 발표했지만, 2시간여 만에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라고 입장을 바꿨다. KT는 이날 2차 공지에서 “초기에는 통신량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정부와 함께 더 구체적으로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카드 거래가 중단되는 피해를 겪었다. 특히 KT는 자영업자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결제 시스템과 무선 인터넷,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피해가 더 컸다. 이날 서울 중구의 한 대형 카페는 오전 11시 20분쯤부터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 원인을 모르는 직원들은 주문하려는 손님들에게 “결제가 되지 않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며 진땀을 흘렸다. 일부 시민들은 “현금 결제는 가능하다”는 직원의 안내에 “요즘 누가 현금을 들고 다니냐”며 가게를 나가기도 했다. 카드사 역시 결제가 되지 않아 고객의 항의성 전화가 빗발쳤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KT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평소보다 카드 승인이 35~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점심시간 식당가에는 QR체크인 기기가 작동하지 않아 손님들이 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도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배달 앱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장려한 기업도 업무 차질을 피하지 못했다. KT 결합 상품을 이용하는 직장인 이모(32)씨는 “카카오톡으로 업무 관련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데이터 통신이 끊겨 당황스러웠다”면서 “급히 전화를 걸었지만 이조차도 4초 단위로 끊겨 전화를 여섯 번이나 다시 걸었다”고 말했다. 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박모(32)씨는 “오전 중 반드시 마쳐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인터넷이 끊겨 업무를 보지 못했다”며 “다행히 점심시간 이후 해결했지만 머리가 하얘졌었다”고 했다. 비대면 강의가 대중화된 교육 현장에서도 혼란이 빚어졌다.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가정 학생들의 원격수업 플랫폼 접속이 끊기는 사례가 속출했다. 교육부의 원격수업 플랫폼인 이(e)학습터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콜센터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34건 접수됐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전국 12개 교육청 7742개 학교와 유치원, 기관에서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중간고사 기간 중인 대학 사정도 비슷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정오부터 온라인 중간고사가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오전 11시 10분쯤부터 학교 내부 인터넷망(인트라넷) 접속이 안 됐다. 이러다가 시험을 못 보면 어떻게 하나 하고 노심초사했다”며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듣거나 제한된 시간에 객관식 문제를 푸는 중간고사를 치른 학생들은 피해가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경기로 진행된 스포츠도 중단됐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이 KT 인터넷 장애로 열리지 못해 결국 다음날로 연기됐다. 일선 병·의원과 약국은 진료와 수납 등에 불편을 겪었다. 환자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데 인터넷 장애로 불가능해지면서 진료 접수부터 혼란을 겪었다. 한 병원 관계자는 “환자에게 다음 진료 때 이번에 못 낸 진료비까지 납부해 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진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 언택트 시대, 멈춰버린 1시간 25분… KT망 장애 대혼란

    언택트 시대, 멈춰버린 1시간 25분… KT망 장애 대혼란

    대한민국이 멈췄다. 대형 3사 통신사 가운데 한 곳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1시간 25분 동안 먹통이 됐을 뿐인데, 우리 사회는 꼼짝없이 ‘잠시 멈춤’을 당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비대면이 기본인 생활이 1년 8개월째 계속되면서 통신 의존이 절대적으로 커진 탓이다. 관공서와 학교, 기업, 개인까지 네트워크 장애의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25일 오전 11시 20분쯤 KT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25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비스는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대부분 정상을 회복했지만 일부 지역에선 복구가 좀더 늦어졌다. KT는 초기엔 디도스 공격을 서비스 장애의 원인으로 발표했지만, 2시간여 만에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라고 입장을 바꿨다. KT는 이날 2차 공지에서 “초기에는 통신량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정부와 함께 더 구체적으로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카드 거래가 중단되는 피해를 겪었다. 특히 KT는 자영업자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결제 시스템과 무선 인터넷,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피해가 더 컸다. 이날 서울 중구의 한 대형 카페는 오전 11시 20분쯤부터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 원인을 모르는 직원들은 주문하려는 손님들에게 “결제가 되지 않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며 진땀을 흘렸다. 일부 시민들은 “현금 결제는 가능하다”는 직원의 안내에 “요즘 누가 현금을 들고 다니냐”며 가게를 나가기도 했다. 카드사 역시 결제가 되지 않아 고객의 항의성 전화가 빗발쳤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KT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평소보다 카드 승인이 35~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점심시간 식당가에는 QR체크인 기기가 작동하지 않아 손님들이 긴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도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배달 앱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장려한 기업도 업무 차질을 피하지 못했다. KT 결합 상품을 이용하는 직장인 이모(32)씨는 “카카오톡으로 업무 관련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데이터 통신이 끊겨 당황스러웠다”면서 “급히 전화를 걸었지만 이조차도 4초 단위로 끊겨 전화를 여섯 번이나 다시 걸었다”고 말했다. 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박모(32)씨는 “오전 중 반드시 마쳐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인터넷이 끊겨 업무를 보지 못했다”며 “다행히 점심시간 이후 해결했지만 머리가 하얘졌었다”고 했다. 비대면 강의가 대중화된 교육 현장에서도 혼란이 빚어졌다.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가정 학생들의 원격수업 플랫폼 접속이 끊기는 사례가 속출했다. 교육부의 원격수업 플랫폼인 이(e)학습터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콜센터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34건 접수됐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전국 12개 교육청 7742개 학교와 유치원, 기관에서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중간고사 기간 중인 대학 사정도 비슷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정오부터 온라인 중간고사가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오전 11시 10분쯤부터 학교 내부 인터넷망(인트라넷) 접속이 안 됐다. 이러다가 시험을 못 보면 어떻게 하나 하고 노심초사했다”며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듣거나 제한된 시간에 객관식 문제를 푸는 중간고사를 치른 학생들은 피해가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경기로 진행된 스포츠도 중단됐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이 KT 인터넷 장애로 열리지 못해 결국 다음날로 연기됐다. 일선 병·의원과 약국은 진료와 수납 등에 불편을 겪었다. 환자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데 인터넷 장애로 불가능해지면서 진료 접수부터 혼란을 겪었다. 한 병원 관계자는 “환자에게 다음 진료 때 이번에 못 낸 진료비까지 납부해 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진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사건팀 종합
  •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간접고용 관련 ‘노동실태와 정신건강, 대책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인임 일과사람 사무처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와 심리검사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은 저임금, 고용불안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강화를 겪으며 심각한 수준의 우울・불안・수면장애를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의 노동자 보호 의무가 관리되고 있지 않아, 시급히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콜센터 노동자 고충 파악과 고용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토론자인 엄민지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지부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고용불안, 지속되는 저임금, 그리고 상담사의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는 노동현장의 부품취급이다”며, “기업의 비용계산에만 매몰되어 콜센터 노동자들의 임금현황에 대한 성찰이 없는 구조를 개선해 상담사 가치가 재평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측 토론자로 나선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업전략부문 상임이사는 “노동환경에 대해 개선사항이 있으면 청취해 개선하겠으며, 다만 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콜센터 용역 발주 시 단가 기준이 상향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용역회사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다희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 과장은 “서울교통공사의 담당부서에 토론 내용을 전달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방향을 찾아보겠다”는 짧은 언급을 남겼다. 최선 의원은 “서울 신용보증재단 교통공사의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문제는 무려 1년이나 지속되고 있지만, 노사전 협의체도 꾸려지지 않은채 답보상태에 있다”며, “그 사이 많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저임금과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 토론회 에서도 사측과 서울시는 뚜렷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았으나, 향후 계속되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광주시, 도로위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

    광주시, 도로위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

    광주시가 최근 이용이 폭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마련, 도로에 불법 방치된 킥보드를 강력히 단속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민 안전과 보행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5개 자치구,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최근엔 교육청·경찰청 등과도 회의를 열어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방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을 보면 ▲자동차 견인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근거 마련 ▲교통법규 위반 대책 ▲킥보드 이용 시 대여업체 이용자에 대한 안전운행 사전안내 의무화 ▲전동킥보드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대여업체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부 추진시책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시 1만5000원의 견인료를 대여업체에 부과하고, 5개 자치구별로 견인 대행업체와 계약을 추진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최근 시의회를 통과한 자동차 견인조례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을 위한 근거로 마련되면서 내년 1월부터 시 전역에서 불법 주정차와 무단방치에 대한 단속이 가능하게 됐다.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정은 현재 서구에 시범구역 10곳을 설치했고 연말까지 운영 후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전동킥보드 운행 시 법규 위반이나 불법 주정차를 한 경우 시민들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불편 민원 신고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대여업체 7곳에서도 업체간 협업으로 공동 민원불편 신고시스템과 공동 콜센터도 설치된다. 행정처분과 강력한 단속도 이뤄진다. 연말까지 전동킥보드에 안전모 비치를 강력히 권고하고, 음주·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도로교통법 등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단속을 요청해 대형 교통사고를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내에는 현재 7개사 5714대의 전동킥보드가 운행중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건보공단, 별도기관 신설해 콜센터 직원 고용방안 검토

    건보공단, 별도기관 신설해 콜센터 직원 고용방안 검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별도의 소속기관을 설립해 현재 민간 위탁 중인 고객센터(콜센터) 직원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건보공단 콜센터 직원 1600명의 직고용 문제를 논의해온 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협의회)는 하루 뒤인 2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고용 방침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건보공단 노사, 고객센터 노조,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 등이 남아있고 내일 회의에서 논의 후 안을 확정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기관은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자회사와 달리 공단과 같은 법인으로서 별도의 기관장이나 행정 관리 체계, 규정이 있지만 공단과 이사장·이사회·정관이 동일하다. 또 재정 운영 형태도 별도의 예산 편성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서울 요양원이 이러한 소속기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소속기관을 통한 고용은 사실상 직접 고용과 다르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앞서 고객센터 근로자들은 콜센터 직원도 공단 협력업체의 정규 직원이므로 공단이 직접 고객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를 두고 건보공단 내부에서는 상담사 직고용이 ‘공정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면서 ‘노노(勞勞)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수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6월 단식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논의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면서 최근까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 내년 경기 중고교 교사 2000명 선발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국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를 올해보다 68명 늘어난 2000명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장애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일반 교사 1210명, 보건 190명, 사서 34명, 전문상담 210명, 영양 134명, 특수 222명(국립 포함)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9개 법인 11개 학교가 채용을 위탁한 사립 중등교원 17명도 동일한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공립의 경우 1차 시험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 사립은 5배수를 뽑는다. 도 교육청은 작년까지 사립교사 채용의 경우 1차 시험(필기) 사무만 위탁받았으나 올해부터는 2차 시험(수업 능력평가,교직 적성 심층 면접 및 실기평가)을 포함한 전 과정을 공립교사 선발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1차 시험일은 다음 달 27일이며,2차 시험은 2022년 1월 25∼26일 이틀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한다. 선발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9-0022.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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