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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501곳 24시간 진료

    설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501곳 24시간 진료

    민간의료기관 상당수가 문을 닫는 설 당일인 새달 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전국의 응급실 501곳은 설 연휴에도 24시간 진료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안내한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 앱인 응급의료정보제공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병원, 약국, 선별진료소의 위치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 야간진료기관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처치요령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같은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을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0곳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 유지 등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7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응급실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증 환자는 지역응급기관이나 문을 연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생산성본부, ‘2021 국가고객만족도’ 발표… 73개 업종 중 53개 고객만족도 상승

    한국생산성본부, ‘2021 국가고객만족도’ 발표… 73개 업종 중 53개 고객만족도 상승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 병원 업종의 세브란스병원이 84점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국내 80개 업종, 333개 기업·대학·공공기관에 대한 국가고객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78.1점으로 2020년의 77.0점에 비해 1.1점(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NCSI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점수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고객 중심 경영이 빛을 발하며 고객만족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전했다. 고객만족도 상위 11위에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병원 7개, 아파트의 삼성물산, 도시철도의 대구도시철도공사, 호텔의 롯데호텔, 지방은행의 대구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경제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14개 경제 부문 중 12개 경제 부문의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전체 73개의 업종 중 지난해 대비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업종은 53개 업종으로 전년도 34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된 제품·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의 정도를 모델링에 근거해 측정·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NCSI를 조사해 국가 차원의 품질 경쟁력 관리와 개별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홈쇼핑·우정사업본부 고객만족 활동 눈길 롯데홈쇼핑의 고객만족 활동은 크게 5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브랜드 엑스포다. 지난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태국 현지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태국 쇼케이스에 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현지 라이브커머스 동시 접속자 수는 2만명을 달성했다. 이를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둘째 롯데홈쇼핑 모델 ‘루시’다.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루시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 표현 기술을 강화하고 실시간 소통 기능을 적용한 가상 모델이다.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고도화해 메타버스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완신 라이브’다. 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5월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완신 라이브를 특별 기획으로 진행했다. 완신 라이브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로, CEO와 임직원들이 비대면 쌍방향으로 소통함으로써 화합과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넷째 ‘ESG위원회’ 출범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8월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또한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ESG위원회를 발족해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다섯째 ‘고객만족위원회’의 결과를 매달 한 번씩 공유한다. 소비자의와 소통 개선 결과를 사내 인트라넷에 공유하고 옴부즈맨을 방영함으로써 시청자·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불만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고자 방문 접수 소포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중량 소포 분할접수 시 요금을 깎아주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비대면 픽업 도입과 사전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 우편물 접수 당일 20시까지 배달해주는 당일특급서비스도 선보였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비대면 접수를 활성화하고자 ‘무인 우편접수기’를 확대하고, 모바일·인터넷우체국을 통한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창구 대기시간을 줄였다. 우체국소포는 운송 전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즉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 예고 사전 안내 및 배달 결과를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푸시(Push) 메시지 서비스 ‘포스트 톡’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달장소 변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정부 기관 처음으로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체국콜센터는 방문소포 접수신청은 물론 민원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60여명의 상담사가 하루 평균 2만 8000여 인입콜을 처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수준의 익일배송률·반품회수율, 최저 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창구·집배분야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CS교육을 실시해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도 대응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가 하면, 집배원 안전사고 감소와 근로 여건 개선,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기존 집배용 이륜차를 초소형 전기차로 바꾸기도 했다.
  • [영상] 허위결제 문자 보이스피싱범 잡혔다

    [영상] 허위결제 문자 보이스피싱범 잡혔다

    경찰이 중국 공안과 공조해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적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대 남성 A씨를 비롯한 한국인 6명과 중국 국적 4명 등 10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A씨 등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으로 한국인 236명에게 8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상대로 ‘○○몰 결제 승인완료, 본인 아닌 경우 연락 요망’이라는 내용의 허위결제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문의전화를 하도록 유도한 다음, 소비자보호센터나 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안전 계좌로 현금을 옮겨야 한다며 돈을 이체 받는 수법으로 범행했다.총책 A씨는 조직을 허위결제 문자를 무작위로 전송하는 DB팀과 피해자들과 통화를 하는 기망팀으로 나눠 역할을 분담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한국인 4명은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로 이미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A씨 일당이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국가정보원과 함께 3개월간 각종 증거를 수집하고 나서 저장성 공안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이후 경찰로부터 A씨 일당에 대한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공안청은 지난해 11월 5일 수사에 착수하고서 지난달 2일 콜센터를 급습해 A씨 일당을 모두 검거했다. A씨 일당은 최근 구속 상태로 기소돼 중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 중국서 콜센터 차려놓고 83억 뜯은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중국서 콜센터 차려놓고 83억 뜯은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며 해외결제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으로 80여억원을 챙긴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경찰이 중국 공안과 공조로 검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대 남성 A씨를 비롯한 한국인 6명과 중국인 4명 등 10명이 중국 공안에 검거됐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보이스피싱으로 한국인 236명에게서 83억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상대로 “○○몰 결제 승인완료, 본인 아닌 경우 연락 요망”이라는 내용의 허위결제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문의전화를 하도록 유도한 뒤 전화가 오면 소비자보호센터,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계좌에 남아있는 돈을 안전 계좌로 옮겨야 한다”고 속여 돈을 이체받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책 A씨는 조직을 허위결제 문자를 무작위로 전송하는 DB팀과 피해자들과 통화를 하는 기망팀으로 나눠 역할을 분담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한국인 4명은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로 이미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A씨 일당이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국가정보원과 함께 3개월간 각종 증거를 수집한 뒤 저장성 공안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이후 경찰로부터 A씨 일당에 대한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중국 공안청은 지난해 11월 5일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달 2일 콜센터를 급습해 A씨 일당을 검거했다. A씨 일당은 최근 구속 상태로 기소돼 중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가 수사한 내용을 중국 현지 경찰 주재관을 통해 공안과 협조해 현지 콜센터를 단속해 보이스피싱 일당을 붙잡은 국제공조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제공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저소득층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 평균 9000원 인상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의 평균 지원액을 10만 9000원에서 11만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구 규모별로 1인 가구는 9만 6500원, 2인 가구는 13만 6500원, 3인 가구는 16만 9500원, 4인 가구는 19만 4500원이 각각 지급된다. 모두 87만 8000가구가 지원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겨울철에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비용을 보존하는 사업이다. 4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간 내 실물 카드로 결제하거나 사용기간 내 발행되는 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www.energy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역·재난 대비… 설에도 빈틈없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빈틈없고 체계적인 ‘설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다중이용시설·공사장 등 안전대책 ▲소외계층 맞춤 지원 ▲교통대책 ▲물가 안정대책 ▲의료·청소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관련 안내·상담·이상반응 콜센터, 재택치료전담반을 운영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기능별 대책반도 구성한다.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건축공사장·제3종 시설물, 도로공사장 및 도로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비 등을 실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지침 준수와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종근당건강 ‘하스’ 엄선…향미 진한 아보카도 오일

    종근당건강 ‘하스’ 엄선…향미 진한 아보카도 오일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아보카도’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을 모른다. 종근당건강의 ‘아보카도오일’은 아보카도 20여개의 영양을 1병에 담아낸 제품이다.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지인 멕시코산 가운데 알이 작고 향이 좋은 최상급 하스(HASS) 품종만을 엄선해서 사용했다. 하스 아보카도는 과육의 지방 함량이 20% 이상 높아서 식감이 부드럽고 향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아보카도오일은 100% 엑스트라 버진오일로 다른 기름이 혼합되지 않고 제품 제조 과정에서 열 공정을 최소화한 냉압착공법을 적용했다. ‘아보카도오일’은 콩기름(241도)이나 올리브오일(190도)에 비해 발연점(271도·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이 높아 샐러드 소스부터 볶음·튀김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일 그 자체로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종근당건강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보카도오일’ 할인도 진행한다. 공식 콜센터(1644-0884)를 통해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BMW·아우디·테슬라 등 26개 차종·2만 9092대 리콜

    BMW·아우디·테슬라 등 26개 차종·2만 9092대 리콜

    BMW·아우디·테슬라 등 차량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21일 스텔란티스코리아·BMW코리아·혼다코리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현대차·테슬라코리아·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만 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짚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엔진오일이 부족한 상황에서 계속 운행하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7547대는 차량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하는 ‘부적합’이 확인돼 수입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 뒤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일럿 4532대는 보닛 걸쇠 장치의 강성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주행 중 보닛이 열려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Q5 45 TFSI qu 등 8개 차종 4301대는 통신중계제어 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925대는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영하 20도 이하 등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이 상·하로 반전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테슬라코리아의 모델S 1541대는 보닛 걸쇠 장치의 설치 불량으로 걸쇠 장치가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 194대는 전기작동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작업등이 차량 속도 20㎞/h를 초과하더라도 소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를 운영 중으로,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설 명절 앞두고 한우·돼지고기 원산지 특별 점검

    서울시, 설 명절 앞두고 한우·돼지고기 원산지 특별 점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28일까지 한우와 돼지고기 원산지 불법 행위를 특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우의 경우 최근 5년간(2017∼2021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40여개 업체의 고의적·반복적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추적관리에 중점을 둔다.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한우선물세트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도 검사한다. 돼지고기 원산지 점검에는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개발한 원산지 신속 검정 키트를 활용한다. 현장에서 5분 만에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을 할 수 있는 검사 도구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전통 시장 중 권역별로 이용자가 많은 6곳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규에 따라 형사 입건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시는 식품 관련 범죄 행위를 결정적 증거와 함께 신고·제보한 시민에게는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스마트폰 앱, 서울시 홈페이지, 전화(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신고·제보하면 된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후 점검을 진행하는 만큼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콜센터 여성노동자에게 흡연실이란… 4분짜리 천국

    콜센터 여성노동자에게 흡연실이란… 4분짜리 천국

    특정 직업을 가진 특정 성별 노동자들의 흡연율이 평균보다 다섯 배 높다면, 게다가 흡연실에서 선택지를 “흡연이냐, 아니면 여기서 뛰어 내리느냐뿐”이라고 말한다면 이는 단순히 개인적 요인으로 볼 수 없는 문제다. ‘사람입니다, 고객님’은 문화인류학자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 금연 상담 의사로 한 콜센터에 파견되어 이어 온 콜센터 현장 연구와 심층 인터뷰를 담았다. 여성 하청·비정규직 노동자가 대부분인 콜센터 직원들은 질병을 달고 산다. 두통, 만성피로, 수면장애, 허리 등 근골격계 질환은 일상이다. 특히 흡연자가 매우 많다. 저자가 관찰한 한 업체는 37%의 흡연율을 나타냈다. 비슷한 시기 일반 성인 여성 흡연율은 6.2%다. 서울 금천구가 조사한 2012년 구로디지털3단지 내 7개 업종 여성 노동자 건강실태에서도 콜센터 상담사 흡연율은 26%로 가장 높았다. 콜센터 흡연실의 특징은 여성 노동자들이 끊임없이 드나든다는 점, 혼자보다 무리 지어 간다는 점, 흡연 시간이 4분 이내로 짧다는 점 등이다. 시간에 쫓기듯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흡연실은 ‘4분짜리 천국’이었다. 이 같은 특징과 높은 흡연율은 단순히 흡연이라는 행위를 넘어 콜센터라는 공간과 노동 조건을 질문하게 했다. 상담사들은 스스로를 불판 위 마른 오징어, 혹은 일회용 배터리라 표현한다. 악성 고객, 실적을 압박하는 상사, 상담사를 하대하는 원청 직원, 잠재적 경쟁자가 돼 버린 동료 등 송곳으로 둘러싸인 환경이 질병을 유발한다. 하루 휴식시간 단 20분에 콜이 밀리면 화장실 이용도 사치다. 산업화의 상징인 구로공단 ‘공순이’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콜순이’로 바뀌었을 뿐 갑질과 실적 압박, 감시시스템에 의한 통제는 그대로다. 저자는 그동안 콜센터에 대한 논의가 고객 갑질과 상담사 감정노동에 한정돼 있었다고 지적한다. 대신 콜센터 산업 자체가 가진 구조적 문제로 시야를 넓히고 저임금·고강도 노동에 여성이 적합하다는 편견도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조를 만들고 생활 운동모임을 하는 등 삶을 되찾기 위한 상담사들의 노력에서 희망을 본다.
  • 경기특사경, 고령자·취준생 대상 불법 다단계 영업 수사

    경기특사경, 고령자·취준생 대상 불법 다단계 영업 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고령자와 일자리를 찾는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다단계 영업행위를 강도 높게 수사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불법 다단계업체들은 실체가 없는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안정적인 연금수익과 자손에게 상속도 가능한 투자라고 고령자들을 유인하거나,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준비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입사원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취업 합격 통보한 뒤 다단계판매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하며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관할 시·도에 다단계업체로 등록하지 않고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행위 ▲다단계판매원 모집이라는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취업·부업 알선,설명회,교육회 등의 거짓 명목으로 판매원을 유인하는 행위 ▲재화 등의 거래를 가장해 사실상 금전거래만을 하는 행위 ▲허위·과장 광고를 이용한 판매원 모집행위와 불공정 거래 계약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든 자영업자나 노년기 안정적 소득처를 찾는 고령자, 장기간 구직활동 중인 취업준비생들이 심리적 절박함을 악용하는 불법 다단계 영업업체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도 특사경은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관리·운영 또는 재화 등의 거래 없이 금전거래만을 위한 다단계판매조직을 구성하면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미등록 다단계판매업체의 다단계 영업행위,고령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미끼로 한 물품판매행위,취업·부업 알선을 가장한 다단계 판매원 모집행위 등에 대한 제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도공정특별사법경찰단’,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한우자조금,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열어… 최대 49% 할인

    한우자조금,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열어… 최대 49%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을 맞아 온라인에서 한우를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2022년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녹색한우(전남), 늘푸름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경북),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7개 브랜드의 구이류(등심·안심·채끝 등)와 국거리(불고기·양지·사태 등)를 최대 49% 할인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8000원, 안심 1만 300원, 채끝 82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각각 3000원에 선보인다.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시즌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설부터 온라인 장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판매 제품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콜센터(1688-6328)를 통해서도 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https://www.hanwooboard.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스웨덴서 심장마비 신고 3분 만에 드론이 제세동기 가져와

    스웨덴서 심장마비 신고 3분 만에 드론이 제세동기 가져와

    스웨덴 의사가 심장마비로 쓰러진 71세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하면서 긴급전화 112에 신고해달라고 행인에게 말했더니 3분 만에 무인 드론이 날아와 제세동기(AED)를 배달했다. 유럽에서만 한 해 27만명 정도가 심장마비로 졸도하는 데 생존 확률은 10% 밖에 안 된다. 심장마비로 정신을 잃은 뒤 1분이 흐를 때마다 생존 확률이 7~10%씩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달 9일(이하 현지시간) 남서부 트롤헤탄에서 있었던 일인데 스웨덴이 무인 드론을 응급 대응 체계에 도입한 것이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근 길에 우연히 남성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한 의사 무스타파 알리가 달려가 응급 처치를 시도했다. 알리는 “그는 맥박이 없었다. 난 CPR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112에 연락하라고 했다”면서 “몇 분 뒤 드론 하나가 내 머리로 날아왔다. 드론이 제세동기를 갖고 왔더라”고 말했다. 제작사인 에버드론에 따르면 드론은 신고 접수 3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알리는 드론이 가져온 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했고, 곧 이어 구급차가 환자를 병원에 이송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의식을 회복한 남성은 “매우 행복하다. 드론이 이렇게 빨리 올 수 있다니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에버드론 회장 매츠 솔스트롬은 “의사가 마침 그곳에 있었고, 초기에 심폐소생술이 이뤄졌으며, 구급차 안에서의 처치까지 생명을 살리기 위한 조치가 연이어졌는데 드론이 그 중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응급 대응 체계는 에버드론,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스웨덴 국가응급콜센터(SOS알람) 등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2020년 이 기관들은 스웨덴 서부 고센버그와 쿵옐브에서 드론을 통한 심장충격기 배달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당시 4개월남짓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드론이 심장마비로 의심되는 신고 14건 중 12건에 출동해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제세동기를 잘 전달했다. 그 가운데 일곱 차례는 드론이 구급차보다 먼저 도착했다. 에버드론은 언제든지 드론이 신고를 확인하고 출동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응급 신고 체계와 연동돼 있어 심장마비 의심 신고가 들어와도 곧바로 날아가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다. 사실 곧바로는 아니고, 공항 관제센터의 허락을 받고 드론을 띄워야 해 신고 접수 1분 만에 공중에 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설정된 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나 공항 관제 등에 얽힐 경우에 대비해 드론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인력이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BBC는 남성이 쓰러졌을 때 “의사가 근처에 있어서 운이 좋았다”면서도 “의학 지식이 없는 사람이 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 처치를 잘 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솔스트롬 회장은 “그런 상황이라면 휴대폰을 통해 응급 대응팀의 지시를 받으며 처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드론은 영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 기술을 전수하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떤 나라들인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드론은 이미 영국 내 몇몇 비상서비스 체계에 활용되고 있다. 연초에 83세 남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 18시간 만에 경찰 드론이 발견해 가족들은 사랑하는 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 코로나가 바꿔놓은 영동곶감축제

    코로나가 바꿔놓은 영동곶감축제

    충북 영동군 곶감축제가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확 달라졌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2 영동곶감축제’가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판매중심의 온라인행사로 펼쳐진다. 사람들이 붐비는 축제장과 대면프로그램은 없다. 축제기간은 설 연휴 등 곶감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잡았다. 통상 명절연휴 2주전에 농산물 판매가 가장 많다. 군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영동곶감을 접할 수 있도록 곶감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창구를 다양화하고 콜센터를 운영한다. 설 명절 전 3개 백화점에서 ‘영동곶감 특별판매전’도 연다.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곶감 구매운동’도 추진한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SNS 퀴즈 이벤트, 추억공유이벤트, 4행시이벤트, 구매후기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및 이벤트 행사도 마련한다.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농가에는 택배비가 지원된다. 축제기간 구매자는 무료배송에다 선물용 보자기도 받는다. 가격도 저렴한다. 건시 1호세트(1.5㎏)가 시중보다 2000원 가량 저렴한 3만 7000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온라인 판매창구를 늘리는 등 철저한 판매중심으로 축제를 마련했다”며 “지난해보다 4억원정도 늘어난 25억원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분주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콜센터

    [서울포토]분주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콜센터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 6일 서울 시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방역지원금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6
  • ‘인뱅에는 없는 것?’…시중은행장들, ‘옴니채널’ 강조

    ‘인뱅에는 없는 것?’…시중은행장들, ‘옴니채널’ 강조

    온·오프라인 채널 유기적 연결“마이데이터 조기선점 시급”빅테크·인터넷전문은행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민을 거듭하던 시중은행이 올해엔 대면 채널 고도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은행장 등은 신년사와 취임사를 통해 ‘옴니채널’ 중요성을 강조했다. ‘옴니채널’은 모든 방식을 의미하는 접두사 옴니(omni)와 유통 경로를 뜻하는 채널(channel)의 합성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오프라인 영업점은 테크기업과 명확히 차별화되는 우리 고유의 플랫폼”이라며 “올해는 오프라인 채널 혁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행장은 “창구 체계 혁신을 통해 고객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옴니채널 플랫폼이 신한이 지향하는 모습”이라고도 했다.이재근 신임 KB국민은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시가총액과 플랫폼 두 측면에서 금융권 1위를 탈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행장은 “비대면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 나가고자 한다”면서 “전국의 모든 영업점이 모바일 플랫폼 및 콜센터 등과 상호 간에 끊김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옴니채널’의 완성 또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오는 5일 전면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권 행장은 “마이데이터는 ‘고객을 깊이 아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며 “시급한 과제는 마이데이터 시장을 조기에 선점해 가능한 많은 고객 데이터를 얻는 일”이라고 했다. 마이데이터가 시범 운영되고 있는 현재는 경쟁사 간 차별점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물밑에서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해야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편 진 행장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누구나 동등하게 소중한 나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으로 다가갈 것”이라 진단했다.
  • 27일부터 영업제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원 지급

    27일부터 영업제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원 지급

    27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로, 업체당 100만원씩 지원받는다. 정부는 우선 27일부터는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업체 약 70만곳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이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할 수 있다. 첫 이틀간은 홀짝제가 적용된다. 2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이, 28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 대상자들은 정부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문자를 받고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공동대표 위임장이 필요한 경우 등 약 5만곳과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확인이 필요한 영업시간 제한 사업체는 1월 중순에 별도 안내 후 지급한다. 여행업과 숙박업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소상공인 중 버팀목플러스나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바 있는 약 200만곳은 내달 6일부터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이외 대상자들은 과세 자료가 확보되는 내달 중순 이후 매출 감소 여부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기준, 신청 절차 등은 중기부 누리집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2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콜센터(1533-0100)도 운영한다.
  • 경기 1680명 확진…사흘 연속 2000명 아래로

    경기도는 2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날 1668명보다 12명 늘었다. 확진자 발생은 사흘 연속 1000명대로 내려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하루 사망자는 36명이 늘어 누적 1702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136명, 수원시 126명, 용인시 116명, 남양주시 109명, 부천시 105명 등 5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69.9%로 전날(72.5%)보다 2.6%포인트 낮아졌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84.3%)과 비슷한 84.0%로, 14일째 80%대의 한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388개 중 326개가 이용 중이어서 62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4.4%로 전날(53.5%)보다 소폭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 9281명보다 198명이 줄어 9083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4%, 2차 접종 완료율은 83.2%,추가 접종률은 27.5%로 집계됐다. 한편, 인천시는 24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한 감염자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는 238명으로 늘었다. 상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임시 폐쇄된 ‘120 미추홀콜센터’는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가 전화 민원서비스 기관인 이곳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60여명 전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 인천 120미추홀콜센터 상담사 확진…제1콜센터 폐쇄

    인천시 전화 민원서비스 기관인 ‘120미추홀콜센터’에서 상담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담사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 상담사 A씨의 근무지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20미추홀콜센터 제1콜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상담사 등 전체 직원 60여 명이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전화 민원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남동구 남촌동 제2콜센터를 비상 운영체제로 전환했다. 제2콜센터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민원 응대는 하지 않고 전화번호 안내와 연결만 수행한다. 주말·휴일·야간에는 제2콜센터 대신 각 기관 당직실에서 민원 전화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비상 운영에 들어간 제2콜센터는 제1콜센터 업무를 넘겨받아 수행하고 있다”며 “제1콜센터 전체 직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오면 운영 재개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금 산타는 어디있나요?…북미우주방위사령부, 올해도 위치 추적

    지금 산타는 어디있나요?…북미우주방위사령부, 올해도 위치 추적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지만 올해에도 어김없이 산타클로스의 여정을 추적하는 서비스는 계속된다. 최근 미 현지언론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벌써 66번째를 맞이하는 이 임무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NORAD는 매년 12월 24일 0시가 되면 북극부터 러시아와 남태평양까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방공레이더를 활용해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상의 산타를 설정하고, 전 세계인에게 마치 NORAD의 레이더가 산타를 추적하듯 현재 위치를 알려준다.  지구의 핵미사일, 전략 폭격기의 동향을 살피는 임무를 수행하는 NORAD가 이날만큼은 동심에 세계에 빠지는 셈. NORAD가 이같은 서비스에 나서게 된 계기도 흥미롭다. 지난 1955년 한 어린이가 '산타와 통화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전화를 했는데 우연히 NORAD로 연결됐다. 광고지에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돼 있었던 것. 이에 당시 전화를 받은 미 공군의 해리 슈프 대령은 "산타와 통화는 할 수 없지만 위치는 알려줄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 이같은 전통의 계기가 됐다. 올해에도 NORAD의 콜센터에 전화하면 산타의 위치를 알 수 있지만 과거와 달리 팬데믹임을 고려해 응답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수는 대폭 줄었다. 그러나 홈페이지(www.noradsanta.org)와 트위터, 페이스북 또한 '산타 추적기' 앱을 통해서도 쉽게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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