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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대학생도 병역연기 혜택

    내년부터 사이버(원격대학) 대학생들에게도 병역연기 혜택이 주어지고 인터넷을 이용해 입영부대(훈련소)와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등 병무행정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병무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병무행정 및 정보종합시스템을 구축,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병역 의무자들에게 전공에 따른 폭넓은 선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병 모집규모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육·해·공군의 지원병 모집업무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병무청으로 일원화된다. 입영이 연기된 대학생들이 재학도중 입영을 원할 경우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희망 입영일자와 부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징병검사 대상자의 신체 부위별 검사결과가 실시간으로 컴퓨터에 입력돼 인터넷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판정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징병검사 결과 등 29종의 병무민원 처리결과가 결재 단계별로 인터넷에 공개된다. 또 내년 1월 서울에 초음파검사기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중앙신체검사소가 가동돼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에서 면제판정을 받거나 1차 검사결과에 이의가 있는 사람 등에대한 재검사를 전담하게 된다. 이밖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한 병적증명서 발급 ▲전국단위의 병무민원 상담 콜센터(1588-9090) ▲국외여행 연장허가 처리기일 단축(20일→3일) 등이 새로 시행된다. 최돈걸(崔燉傑) 병무청장은 “인터넷 병무행정 체계구축으로 병무행정이 유리알처럼 투명화돼 병역비리를 근원적으로차단할 수 있게 됐다”면서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병무행정 개혁안 내용

    병무청이 12일 발표한 병무행정 개혁안은 병역제도와 절차를 병역의무자 위주로 전환하고,인터넷 시대에 맞춰 병무행정 및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러나 장병 모집업무를 병무청으로 일원화한다는 방안에 대해선 육·해·공군의 반발이 거세 실효를 거둘지 미지수다. ◆병무행정의 전산화=그동안 병무청을 직접 방문,문서로신청해야 했던 병무민원이 대부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있게 된다.먼저 입영연기 상태인 대학생들이 재학중 입영을 희망할 경우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한 뒤 원하는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특정 시기에 희망자가 몰릴 경우 선착순에 따라 입영일이 결정된다. 또 징병검사 결과 등 민원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9종의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가 결재 단계별로 인터넷에 공개된다.결재자의 실명도 공개돼 행정의 지연처리를 막고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징병 신체검사와 관련,각 검사장비가 컴퓨터과 연결돼 검사부위별 판정내용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오르고 검사가 끝나면 종합적인 판정 결과가 자동으로 공개된다.이를 안방에서도 지켜볼 수 있어 징병검사를 둘러싼 부조리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시간 논스톱 민원서비스=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있었던 병적증명서를 앞으로는 농협,지하철역 등 전국 600여곳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를 통해 시간에구애받지 않고 발급받을 수 있다.내년에는 95년부터 올해까지 군복무를 마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점진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7월부터 병무청 본청과 13개 지방병무청에서 분산 운영되던 병무민원 콜센터가 전국 단위의 콜센터(1588-9090)로 통합,운영된다. ◆모병업무 일원화=병무청은 특기병의 경우 지원서는 병무청이 받고,선발 및 입영 업무는 각 군에서 담당함으로써모병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특기병 모집업무를 단계적으로 모두 인수할 방침이다.장병들과 사회와의단절을 막고,전공을 살려주자는 취지다. 병무청은 우선 내년 3∼6월 육군과 공동으로 이를 시범실시한 뒤 2003년 1월부터 육군의 모병업무를 모두 넘겨받을 계획이다.이어 해·공군의 모병업무도 단계적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금융권 생존전략 ‘콜센터’에 건다

    금융권이 보이지 않는 미래의 경쟁력 ‘콜센터’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독립된 건물에 몇백명이상주하는 선진국 형태의 대형 콜센터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제일·한미은행 등에 외국계 자본이 들어오면서 달궈지기 시작한 콜센터 경쟁은 초대형 합병은행인 국민의 가세로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콜센터란=단순 전화번호 안내에서부터 입출금·계좌이체·잔액 등을 확인해주는 폰뱅킹,신상품 홍보 및 세일 등전화로 이뤄지는 모든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말한다.우리나라에서는 콜센터가 아예 없거나,있더라도 직원 수십명이 단순 114기능과 폰뱅킹 업무를 수행하는 정도가 고작이다.선진외국의 경우 미국 퍼스트유니온은행은 동부 13개주에 상담원만 각각 5,000명인 10개의 콜센터를 두고 있다. ◆왜 콜센터 경쟁인가=은행원들이 단순 전화업무에서만 해방돼도 은행 본연의 여·수신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민은행 콜센터 통합추진팀 임영신(林榮信)팀장은 “콜센터가 완비되면 각 영업점당평균 1명씩의 인건비가 절감된다”고 밝혔다.무려 4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셈이다.한미은행의 경우 지난 7월 콜센터를 확대개편한 뒤 연간 2,700만건의 지점업무 경감 효과를 거뒀다.강정원(姜正元) 서울은행장이 도이체방크의 자문을 받아 맨먼저 한 일도 은행원들을 후선업무에서 해방시켜준 것이었다.물론 더 궁극적인 노림수는 예금·대출·카드 등 은행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판매하는 텔레마케팅(TM)이다. ◆앞으론 은행원과 통화하기 힘들어진다=국민은행은 기존주택·국민 콜센터를 내년 초까지 합친 뒤 대대적으로 기능을 보강해 선진국 형태의 ‘뉴콜센터’를 2003년 3월에선보일 예정이다.서울 외곽에 독립 건물부지도 물색중이다.임팀장은 “모든 전화가 자동적으로 콜센터로 연결돼 은행권들과의 통화는 근본적으로 힘들어진다”고 말했다.현재 콜센터가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제일을 비롯해 한미·하나·신한·서울은행도 콜센터의 TM기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은행권의 업태 변화가 예고되는 대목이다.퇴직 은행원을 흡수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기자
  • 금감위, 전자 장외증권시장 예비 인가

    빠르면 오는 12월초부터 오후 4시부터 9시 사이에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전자장외증권거래시장(ECN) 개설을준비 중인 한국ECN증권의 증권업 예비신청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 ECN증권측은 11월 중으로 본인가를 받을계획이다. 한국 ECN증권은 굿모닝·대우·동원·삼성·LG투자증권이대주주로 자본금은 224억원이다. 야간 주식시장에서는 관리종목,투자유의종목,우선주를 제외한 상장·등록 보통주를 종가 단일가로 거래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한국 ECN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이나 별도 콜센터를 통해 매매주문을 낼 수 있다.
  • 국세청, 골프장 118개 기준시가 고시

    국세청은 30일 기존 골프장 115개,신규 3개 등 118개 골프장에 대한 기준시가를 새로 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골프회원권 기준시가는 골프회원권을 팔거나 상속 ·증여때 과세의 기준이 된다.국세청은 해마다 2월1일과 8월1일두 차례에 걸쳐 골프장 회원권의 기준시가를 변경 고시한다. 이번 고시에서 기존 115개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에 대해서는 평균 11.6% 올렸다.고시가격은 7월1일자 거래기준으로시세의 90%를 반영했다. 신규 고시한 3개 골프장 가운데 경기도 광주의 ‘이스트밸리’(27홀)는 기준시가가 4억3,2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이는 97년 7월1일 개장시부터 최고가를 유지해온 ‘레이크사이드’ 골프장보다 비싼 가격이다.최저가 골프장은경북 경주의 ‘경주신라’(1,300만원)다.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는 지난 2월 1억8,000만원에서 이번에 3억1,500만원으로 무려 1억3,500만원이 뛰어 상승금액이 최고였다.경기도 가평의 ‘썬힐’은 6,300만원에서 1억4,400만원으로 128.6% 올라 상승률 최고를 기록했다.국세청 김보현(金輔鉉)재산세과장은 “주식시장 침체,저금리 현상 등에 따라 시중 여유자금이 일종의 투자성격으로골프회원권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면서 “골프 애호가의꾸준한 증가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장 회원권은 12만9,800명에게 발매돼 골프장당평균 회원은 1,100여명이었다.올 상반기 중 골프장을 이용한 회원권 소지자는 450만명이었고,골프 인구는 300만명으로 추산됐다. 전국 118개 골프장별 기준시가는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nts.co.kr)나 콜센터(1588-0060)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화기자 psh@
  • “수수료 싼 증권사를 찾아라”

    ‘수수료 싼 곳을 찾아라.’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들에게는 해당 종목의 오르내림도중요하지만 거래때마다 내야하는 수수료도 무시할 수 없는부분이다.특히 오는 7월부터 주가 5,000원 이하 종목의 거래에 대해서도 거래세가 부과됨에 따라 소액거래자가 대부분인 데이트레이더(장중매매자)들이 대거 수수료가 싼 곳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루평균 수수료 규모=주식매매시 수수료는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살 때 거래금액의 0.5%,팔 때 거래금액의 0.8%가 부과된다.홈트레이딩시스템이나 웹트레이딩시스템(HTS/WTS)을 이용하면 0.1% 안팎의 수수료를 내야한다. 홈트레이딩으로 100만원을 거래하면 1,0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낸다.금액으로 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그러나 주식시장에서 기관이나 외국인 등의 막대한 거래로증권거래소에서만 하루 평균 2조229억원의 현물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모든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0.1%만 적용해도 증권사들은 하루에 자그마치 20억원 이상 수입을 올린다는 얘기다. ◆가장 보편적인 전화주문=전화를 이용해 매매주문을 하면모든 증권사가 동일하게 거래대금의 0.5%의 수수료를 받는다.최근에는 증권사들이 ‘콜센터’를 개설해 증권사별로차별화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수수료율도 다양하고 거래 규모에 따른 정액 수수료도 차이가 있다. ◆온라인 거래시 수수료=온라인 거래수수료도 증권사마다다르다.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HTS(증권사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형태)나 WTS(인터넷상에서웹사이트를 이용한 거래)를 이용할 때도 증권사의 접속속도,안전도 외에 수수료율 체계를 잘 살펴봐야 한다.거래가잦을수록 수수료가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에 미세한 수수료율 차이에도 내야할 수수료는 크게 다를 수 있다.무선단말기나 ARS(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할 때도 수수료율은 0.029∼0.5%까지 다양하다. 육철수기자 ycs@
  • 국세청 광역콜센터 큰 인기

    납세자들로부터 인터넷과 전화,서면질의 등을 통해 세무상담을 해주는 국세청의 광역콜센터 이용자가 개설 100일만에 41만명을 넘었다. 국세청 이병대(李炳坮) 민원제도과장은 10일 “지난 3월2일 개설한 광역콜센터 이용자는 9일 현재 41만2,119명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무척 좋다”고 밝혔다. 내용별로는 전화(1588-0060)를 이용한 납세자가 40만명으로 9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는 8,780명,서면질의(팩스 02-786-1588)는 1,801명,직접 방문자는 1,538명이었다. 서울 여의도 14의2 동아빌딩 8,9층에 있는 광역콜센터에는 업무지원팀과 전화상담 2개 팀,서면·인터넷 상담 2개 팀,방문자 상담 6개 팀 등 모두 104명의 국세청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법인세 등에 대해 납세자들에게 복잡한 세법을 알기 쉽게 상담해주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 국세청 광역 콜센터 인기

    국세청 광역콜센터가 문을 연 지 2개월 만에 이용자가 15만명을 넘어서 납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2일 개설한 광역콜센터를이용한 납세자는 4월말 현재 15만8,888명에 달했다. 전화(전국 1588-0060)를 이용한 납세자가 15만2,456명으로 96.0%를 차지했다.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가 4,431명,서면(팩스 02-786-1588) 1,122명,방문 879명 순이었다. 박선화기자 pshnoq@
  • 국세 행정이 일본에 전수된다

    국세 행정이 일본에 전수된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이 우리나라 국세행정모델을 도입하거나 벤치마킹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있다. 일본 국세청은 지난해 5월부터 우리나라의 ‘납세자 보호관제도’를 도입,시범운영하고 있다.납세자 보호담당관은우리나라 국세청이 지난 99년 9월 납세자의 입장에서 민원을 전담 해결해주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조직속의야당’역할을 하면서 각광을 받아왔다.전국 99개 세무서와6개 지방청에 각 1명,본청에 2명 등 모두 10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일본 국세청은 또한 전화를 통해 세무상담을 할 수 있는TAS(Tax Answer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이 역시 우리나라 국세청 콜센터제도의 TRS(Tax Response System)를 본뜬 것이나 기술이나 서비스면에서 우리보다 뒤떨어져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국세청은 우리나라의 TRS를 벤치마킹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화기자 pshnoq@
  • e메일 클릭하면 실시간 전화상담

    ‘e메일과 전화가 만나면’ e메일 광고를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메일 안에 들어있는 버튼을 클릭,곧바로 무료 전화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웹 콜센터업체 아이비즈텔(www.ibiztel.co.kr)은 e메일 기반의 실시간 전화서비스 ‘원콜 메일러’를 개발,2일 이마트와 쌍용건설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고 e메일의 내용 가운데 문의할 사항이 생겼을 때,해당기업의 상담원이나 담당 직원과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헤드셋(마이크·스피커 통합 장치)이 있는 사람은 ‘인터넷폰’ 버튼을 눌러 PC상에서 바로 통화할 수 있다.인터넷폰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일반전화’ 버튼을 눌러 자기가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업체에서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다. 아이비즈텔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소비자쪽에서 e메일을보내거나 유선전화를 이용해야 하는 기존 e메일 마케팅의불편함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인터넷폰 ‘와우콜’ 서비스업체 웹투폰(www.wowcall.com)도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광고 e메일을 보낼 때 버튼하나만누르면 연결이 되는 ‘와우프리폰’을 선보였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은뒤 이를 광고 e메일과 연결시키면 바로 이용할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이달말까지 이어지는 종합소득세 신고요령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지난해 종합소득(이자·배당·부동산임대·사업·근로·일시재산·기타 소득)과 퇴직소득,양도소득이 있는 사람이다.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도 부동산임대 등 다른 소득이 있으면 신고해야 한다.본인이나 세무대리인을 통해 한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증가로 숨겨졌던 사업자가 나타나고 이들의 소득도 늘었다.세수증가효과는 0.2%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이보다는 국민연금,국민건강보험의 보험료 부과를 위한 소득파악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산출세액의 10%를 공제받을수 있다.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대상자는 직전연도 수입금액 기준 농·임·어·광업,도소매업,부동산매매업은 3억원 미만이고,제조업,숙박·음식점업,운수·창고·통신,금융·보험업은 1억5,000만원 미만이며,부동산임대업,개인서비스업 등은 7,500만원 미만자다. 배우자와 직계비속은 생계 여부와 상관없이 공제대상이다.주민등록상 동거가족으로 소득자의 주소·거소에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해야 한다.직계존속이형제자매의 가족으로 돼있는 경우 형제자매가 부양하지 않고 소득공제를 받지않은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지난 연말기준이다. 소득금액이 인적공제액과표준공제액의 합계에 미달하면 신고대상이 아니다. 배우자가 있고 20세이하의 자녀가 2명인 사업자의 소득금액이 460만원이하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연 300만원이하면 종합과세나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강연료,전속계약금,방송사례금,지역·지상권 대여료,상금·부상은 25%만 소득으로 본다.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에서 신고서식과 신고서 작성방법을 제공한다. 전화자동세무상담(TRS)을이용해도 된다.국세청 콜센터(1588-0060)에서도 신고안내를받을 수 있다. 박선화기자 pshnoq@
  • 데이콤, 국내최대 텔레마케팅社 설립

    데이콤이 일본업체와 함께 국내 최대의 텔레마케팅(전화판촉·상담) 전문회사를 세운다.데이콤은 자사 텔레센터를 다음달 분사,일본의 콜센터업체인 TCI와 공동으로 ㈜한국고객서비스센터(KCIC)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일본 도쿄에서 박운서(朴雲緖) 데이콤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쿠다 고우키 TCI 회장과 6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합작계약을 했다.KCIC는 자본금 40억원에 1,000여명의 상담원과1,800여 회선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텔레마케팅 회사로 출범하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기업 고객상담 사이버시대

    ‘고객서비스,디지털로 승부한다’ 인터넷 인구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고객서비스도 디지털바람을 타고 있다. 닷컴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화상 상담이나 원격 제품수리 등 첨단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비용절감과 소비자 친밀도 향상 등 다양한 목적을 담고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PC수리 서비스인 ‘매직 서포트 시스템’을 최근 선보였다.소비자들이 PC나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을 때 접속하면 전문 상담원과 채팅을 통해 원격수리를 받을 수 있다.또 고객커뮤티니 사이트 자이젠(www.zaigen.co.kr)을 통해 컴퓨터 오작동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사이버 서비스센터’(www.service.lge.com)를 개설했다.전자제품에 대한 자가진단 프로그램 및상담원과 화상채팅을 통해 고장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LG전선은 소비자의 각종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는 ‘사이버 상담실’을 강화하고 화상상담이 가능한 ‘화상콜센터’를 개설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가입자의 문의에 자동으로 답해주는 인공지능형 e메일 응답시스템 ‘토크로’를개발, 본격적인 고객관리에 나섰다.프리챌(www.freechal.com)도 회원의 요구나 불만에 24시간 자동으로 응답할 수있는 ‘e메일 응답관리시스템’을 도입,신속히 대응하고있다. 이밖에 다이어트 정보사이트 인콜닷컴(www.incol.com)은회원의 체형정보와 식습관을 토대로 한 ‘인공지능 상담시스템’을 도입,자동상담에 활용하고 있으며 증권정보사이트 사이스톡(www.cystock.co.kr)은 주식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투자 및 증권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발신번호표시 서비스…유선전화기 액정장치 구입해야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유·무선 통신업체들이 1일부터일제히 발신번호표시(CID)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통신업체들은 CID 예약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한 뒤 5월부터 월 2,000∼3,500원에 상용서비스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법 기존 유선전화기는 발신자의 전화번호를표시하는 액정화면이 없기 때문에 CID전용 전화기나 기존전화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발신번호 표시장치를 구입해야 한다.전용 전화기는 7만∼10만원,발신번호 표시기는 2만원선이다.휴대폰은 내장돼 있어 서비스만 신청하면 된다. ■가입현황 및 신청요령 3월말 현재 예약가입자는 한국통신 5,500여명,SK텔레콤 12만여명,신세기통신 14만여명,한통프리텔·엠닷컴 11만여명 등 총 37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LG텔레콤은 시범서비스 기간에 별도의 예약가입없이전 가입자들에게 CID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한통의 경우 국번없이 100번이나 전화국·위탁대리점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하나로통신은 콜센터(국번없이 106번)에서 접수한다. 신세기통신은 고객센터(본인전화 114+SEND·다른 전화 1588-0017)나 사이버고객센터(www.shinsegi.com)를 통해 접수받는다.SK텔레콤은 대리점·지점 및 홈페이지(www.011e-station.com)에서,한통프리텔·엠닷컴은 홈페이지(www.magicn.com)와 대리점,고객센터(1588-0016·1588-0018)에서 신청받는다. ■유의사항 유선전화(한통)의 경우 CID서비스는 전(全)전자교환기가 설치된 지역에서만 가능하며,구형교환기인 반전자교환기 구역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은행 신풍속도](9)점포 차별화 전략

    ‘특급호텔 로비나 고급카페를 연상케 하는 은행’,‘품격높은 서비스와 안락한 분위기를 곁들인 점포’ 들이 속속생겨나고 있다.은행들이 우수 고객 확보를 위해 펼치고 있는 ‘점포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 주택은행의 소비자금융을 주로 하는 점포들에는 입출금계,대부계,외환계 등 은행 편의에 따라 구분되는 부서 명칭을 알리는 표지판들이사라졌다.그대신 빠른창구,OK창구,VIP룸,유학·이주센터 등의 창구표지판이 고객들을 맞는다.고객의 입맛과 거래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고객만족서비스야말로 수신을 늘려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이같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일선점포의 변화가 나타난 것은 지난 99년부터.외환위기의 아픔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겪은 은행들이 변신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선택한 승부수였다. 주택은행이 99년 11월 처음 ‘신영업점 시스템’을 완비했다.창구를 단순한 입출금 업무를 위한 빠른창구,신규·해약등을 위한 상담창구,부동산·세금·재테크 상담을 위한 VIP룸 등으로 세분화했다.고객이 지점내 이곳저곳을 찾는 수고를 덜어주고 한곳에 앉아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한 것이다.조회·자금이체 등 텔레뱅킹 등을 위해 500명의 전화상담원을 배치,한 번호로 연결되는 콜센터도 마련했다.기업점포(전국 56개 지점)는 따로 떼내어 기업금융을 특화시켰다. 국민·신한·조흥·한빛은행들도 뒤따라 점포의 기능별 특화에 나섰다.테마점포,영업시간 파괴 등 고객을 위한 영업아이디어가 꾸준히 쏟아져 실천에 옮겨지고 있다. 한빛은 서울 테헤란로·세종로에,신한은 서울 강남·무교동에 각각 유학·이주센터점 등 테마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스케줄 관리서비스 및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예금관리,환전업무 등의 수입을 얻는다. 가장 각광받고 있는 테마점포는 PB(Private Banking).투자상담사,금융자산관리사,미국선물거래사,선물거래중개사,외환관리사 등 각종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이 고객의 자산을상담·관리해 준다. 이런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에는 우수고객들이 몰릴 수 밖에 없다.하나은행의 경우 PB센터 개설이후 순수 개인예금만 1조원을 유치했을 정도로 고객반응이 좋다. 영업시간도 고객에 맞춰지고 있다.하나은행 경기 일산의이마트점은 평일중 하루를 쉬는 대신 일요일에도 고객을 맞는다.거래업체의 휴무일을 따른 것이다.한빛은행 동대문·남대문지점은 부근 재래시장을 찾는 지역상인들을 위해 개점시간을 한시간 앞당겼으며,서울 잠실 롯데월드지점은 백화점 고객들을 위해 마감시간을 늦췄다.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은 “은행도 점포 전략화 등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전화로 세무상담 해드립니다”

    ‘전화로 세무상담을 해드립니다.’ 앞으로 전국 어디서든지 전화 한통화만 하면 전문가로부터모든 세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14-2 동아빌딩 8층과 9층에 광역 전화 세무상담센터(콜센터·1588-0060)를 개설하고 공무원 104명으로 구성된 6개 상담팀을 배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본청과 지방청,각 세무서에 분산돼 있는지역중심의 상담체계를 전국 단위로 통합,개편함으로써 납세자에게 고급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 전화 세무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전산(CTI)시스템을 통해 10초 안에 상담원과 연결,통화할 수 있다. 전화예약을 하면 일과시간 뒤에도 상담할 수 있다. 박선화기자 psh@
  • 타은행 대지급 안돼 고객들 골탕

    국민·주택 은행의 파업사태와 관련,정부와 은행측이 충분한 사전대비책 없이 합병을 서둘러 발표하는 바람에 고객 피해와 금융시장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거점점포는 허점점포!] 은행측은 각각 29개(국민)·59개(주택)의 거점점포를 연다고 발표했지만 은행영업시간에 맞춰 문을 연 점포는 50%가 채 안됐다.뒤늦게 문을 연 점포들도 고객이 폭주해 다시 문을 닫는 사태마저 발생했다.이 때문에 은행측 발표만 믿고 거점점포를 찾은 고객들은 허탕을 쳐야 했다.100만원짜리 국민은행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서울시내 거점점포를 세 군데나 택시로 돌았다는 50대 아주머니는 명동 본점조차 셔터가 닫혀 있자 “이럴 거면 왜 문을연다고 발표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문을 연 점포 현황을 안내해 준다던 두 은행의 콜센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이 바람에 은행으로 고객 문의전화가 쇄도해 국민은행의 경우 전 영업점의 전화가오전 내내 불통됐다. [말뿐인 예금 대지급] 신한·한빛·기업은행을 찾았던 국민·주택은행의 고객들은 또 한번 분통을 터뜨려야 했다.이르면 이날 오후부터이 은행들에서 예금을 대지급한다는 정부 발표를 믿고 은행을 찾았으나 “오늘 중으로 어렵다”는 말만 들었기 때문이다. [농협·기업은행 직원 있으나 마나] 금감원은 농협 직원 114명,기업은행 직원 138명이 각각 국민·주택 은행에 긴급 투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은행측은 실제 이들의 투입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국민은행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설령 이들이 투입됐다 하더라도업무보조 역할밖에 못한다”면서 큰 도움은 못된다고 털어놓았다.일당 20만원을 받는 임시직은 두 은행에 각각 300명,200명씩 지원했으나 업무가 서투른 데다 이들을 ‘지도할’ 인력조차 없어 즉시 창구투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들 발 동동] 국민은행 본점을 찾은 주부 김모씨(45·서울 송파구 잠실동)는 “오늘이 아파트 중도금 마감날인데 대출을 받지 못해계약금을 떼이게 생겼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그는 “1억원의 대출을 받기 위해 국민은행에 대출서류를 맡겼다”면서 “이미 이 은행에담보가 설정돼 다른 곳에서는 대출도 받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개인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주택은행 둔촌동지점을 찾은 홍모씨(66)는“연금이 없으면 당장 생활이 힘들다”고 말했다. 안미현 조현석 주현진기자
  • 타행 현금지급기 이용땐 영수증 보관을

    국민·주택은행 노조의 파업으로 연휴가 끝나는 26일 이후 영업에비상이 걸렸다.은행측은 지역별로 1∼5개의 거점점포를 운영할 목표로 인력확보에 나섰다.그러나 거점점포로 지정됐다고 해도 실제로 영업이 가능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따라서 고객들은 거점점포 가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거점점포 이용 국민은 전체 512개 점포의 6%인 29개의 거점점포(서울 21개,지방 8개)를 운영한다.주택은 552개 지점의 30%선인 59개를목표로,계약직과 퇴직사원을 업무에 복귀하도록 설득중이다. ■콜센터 통해 오픈점포 사전확인 필수 국민은행 콜센터는 지역번호없이 전국 1588-1616.서울지역은 2204-7000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은행 홈페이지(www.kookmin.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주택 콜센터는 1588-9999번. ■수출입·외환업무는 처리불가 거점점포 인원은 10여명씩에 불과해입출금업무밖에 못한다.신용장 개설 등 수출입 업무,외환,신규대출등은 처리하기가 불가능하다.전산직원들도 거의 파업에 가세해 인터넷 뱅킹도 불가능하다. ■타행 자동화기기이용시 영수증 보관해야 두 은행 거래고객이 다른은행의 자동화기기나 현금지급기로 입출금이나 송금을 하면 수수료를 환불해 준다.따라서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환불기간은 23일부터 파업종료까지다. ■주택은행 고객,새마을금고와 증권회사 ATM기 이용가능 전국 1,7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국민주택기금대출과 당좌대출을 제외한 대출이자 납부와 예금입금이 가능하다.삼성증권·LG증권·대우증권·현대투신의 자동화기기에서도 입출금할 수 있다. ■일당 20만원 임시직 특별채용 두 은행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일당 20만원의 한시계약직을 채용한다.금융기관 퇴직직원 등 은행업무를 볼수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문의전화 국민 (02)317-2181∼3,주택 (02)769-8425∼7. ■어음할인 등 소액대출 타 은행 창구를 이용하고,애로사항이 있으면금융감독원 기업금융애로대책반(3786-8033,8037)과 협의하면 된다. 주택채권 매입을 원할 때는 주택은행 각 지역본부 및 농협중앙회의대행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예금 인출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다른 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예금통장으로 거래하거나 현금인출기로는 불가능한거액 현금의 인출이 필요한 고객은 거점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 봉합된 한국통신 파업 “급한 불 일단은 껐다”

    한국통신 파업사태가 일단 봉합됐다.노사는 이번 협상을 통해 명분도 살리고,실리도 챙겼다고 서로 주장했다. 타결된 6개항 가운데 핵심은 단연 구조조정과 민영화 추진.2002년 6월말까지 민영화를 끝내야 하는 한국통신으로서는 인원감축,분사·분할,비용절감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최종 타결까지 가장 난항을 겪은 대목은 114안내,선로유지보수,콜센터,전화가설업무 등 4개 부문의 분할 및 분사문제였다.노측은 회사가추진해온 이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20일 잠정합의를 해놓고 최종타결에 실패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그러나 노사 공동기구인 구조조정특별위원회에서 별도 협의키로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노조는 명예퇴직과 희망퇴직을 즉각 중단한다는 약속도 얻어내 퇴직규모를 사측이 계획했던 3,000명에서 1,900명선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유휴인력을 대기발령시킬 수 있는 ‘인력풀제’ 운영계획도 전면철회토록 했고,민영화 추진을 노사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하는 등 상당한 양보를 얻어냈다. 사측은 노조가경영권 및 인사권에 개입할 수 있는 소지를 남겼다. 그러나 사측 관계자는 “민영화와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서 “구조조정 과제에 대해 무조건반대해온 노조를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 협의에 의한 해결의 기틀을닦았다”고 했다. 사측은 명예퇴직금의 규모를 최대 36개월(정년까지 5년 이상 남았을때)로 제한한다는 당초 방침도 관철했다.노조는 정부 가이드라인인최대 45개월로 할 것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아직 불씨가 완전히 꺼진 상태는 아니다.이동걸(李東傑)노조위원장은 협상타결 직후 노조원들에게 “명퇴기간중의 부부사원 발령(지방전보 등)등을 내일(23일)자로 철회키로 했다”고 했으나 사측에서는 “인사내용에 대해 정밀조사를 거쳐 일부 구제해준다는 뜻일 뿐”이라고 다른 소리를 냈다. 또 사측이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징계 범위와 강도를 최소화하고 파업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낮추도록 힘쓴다는 것이 타결의 전제가 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사측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번 노사합의는 급한 불을 끄는 수준에 그쳤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민영화와 구조조정이라는 ‘뜨거운 감자’는 차기 이상철(李相哲)사장의 몫으로 남게 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가까운 지하철역 찾으세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지하철역에서 찾아 가세요’ 서울시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는 15일 고객이 인터넷 쇼핑몰에주문한 물건을 주문 당일 지하철역에서 찾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20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공사는 이를 위해 지하철 1∼8호선 40개 역에 1평 규모의 물류포스트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운영사업자로 ㈜우리기술을 선정했다. 물류포스트 이용이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은 ㈜우리기술의 자체 쇼핑몰(www.morning365.co.kr)을 비롯해 한솔CS클럽,삼성쇼핑몰,LG홈쇼핑,알라딘 등이다. 고객이 이들 쇼핑몰에 물품을 주문한뒤 찾아갈 물류포스트를 입력하면 운송비를 따로 내지 않고 지정된 물류포스트에서 물품을 찾아갈수 있다. 이와함께 지하철역에서 다른 지하철역까지 개인 소화물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퀵서비스도 20일부터 실시된다. 즉 친구에게 선물을 보낼때 가까운 지하철역 물류포스트에 접수시키면 친구는 지정된 물류포스트에서 찾아갈 수 있다.또 콜센터(1588-3365)로 전화를 걸어 퀵서비스를 신청하면물건을 원하는 장소나 수취인에게 직접 배달해 준다. 모든 서비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지하철역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는 집이 비어주문품을 받기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카드로만 가능했던 대금결제도 현금과 상품권 등으로 다양화했다”고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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