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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통합 콜택시 새달 출범

    경기도내 어디에서나 동일한 전화번호(1688-9999)로 호출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 ‘GG콜’ 콜택시가 첫 선보인다. 경기도는 다음달 25일쯤 ‘GG콜’ 발대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5300여대의 GG콜 택시를 운행하다 5~6월까지 모두 7000대로 늘릴 예정이다. 내년에도 3000여대를 추가로 모집해 전체 통합브랜드 택시를 1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운행하는 GG콜 택시 7000대는 도내 전체 택시 3만 5000여대의 2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운전자의 복장과 택시 외부 디자인이 통일되며 모든 차량에는 사고시 전후 15초를 녹음·녹화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가 부착되고, 금연택시로 운영된다. 도는 GG콜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면 이용객들이 경기지역 어디에서나 동일한 전화번호로 통합브랜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해지고, 택시업계도 시내를 배회하지 않고도 호출을 받아 영업을 할 수 있어 연료비 절감 등을 통한 수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G콜 택시 외부 디자인은 녹색과 백색으로 도색되고, 차량 위 택시표시등과 측면에는 ‘GG Call’, ‘지지콜’과 함께 도 브랜드 및 콜센터 통합 전화번호가 부착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외국인에도 120 다산콜 서비스

    외국인들도 자국의 언어로 교통, 문화생활 등 서울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에서 외국인을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를 24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 외국인 전화상담은 글로벌센터(1688-0120)에서 제공해 왔다. 다산콜센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5개 언어 전담상담원을 배치해 365일 연중무휴로 밤 10시까지 서비스할 방침이다. 밤 10시 이후에는 서울시 관광안내센터(1330)로 자동 착신전환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관광명소 및 여행정보, 출입국, 금융거래, 다문화가정 및 노후 등에 대해 전화 한통으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담 내용이 전문적일 경우에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관광공사(1330) 등으로 연결해 준다. 특히 5개 언어 이외에도 모든 나라 언어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3자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은평구 “공무원 친절 1등구 만들자”

    은평구가 ‘공무원 친절 1등구’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구는 전화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120전화민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자치구 콜센터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가 통합돼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구정업무에 능통한 구직원을 통합콜센터 교육강사로 선발해 구 산하 58개 부서관리자와 9개 분야 33개 현장 민원처리 직원을 대상으로 120다산콜 이관 전화친절응대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19일에는 51개 전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장학재단 등 7개 산하기관의 부서관리자, 23일에는 교통, 도로, 하수, 청소 등 9개 분야 33개 현장민원 처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변경된 제도 ▲인사이동 등에 따른 표준상담 데이터베이스(DB)의 수정 및 유지관리 방법 ▲자치구 이관 전화 친절응대 ▲신속하고 친절한 현장민원 처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전화민원 응대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현장민원을 처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4월 중에 2박3일간의 교육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우체국예금 신규 고객에 0.5% 우대금리

    우체국에서 통장을 새로 만들면 0.5%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우체국예금 신규 고객에게 0.5%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주는 ‘우체국예금 2010 고객감사 이벤트’를 3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적용상품은 저축예금, 보통예금, 웰빙우대저축예금, 듬뿍우대저축예금, 주니어우대저축예금, e-postbank예금, 우편대체이다. 단, 우대금리는 신규 가입일로부터 3개월만 적용된다.우편대체는 제외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사은품도 준다. 신규 고객 중 2010명을 뽑아 LED TV, 노트북, 아이팟, 자전거, MP3플레이어, 1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등을 준다.  고객감사 이벤트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콜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울광장] ‘서울 디자인 선거’ 누구를 뽑을까/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서울 디자인 선거’ 누구를 뽑을까/노주석 논설위원

    지방선거전이 벌써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장선거는 최고의 관전포인트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이 승전고를 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서울시장 선거판이 흥미롭게 돌아간다. 후보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디자인이 핵심 선거이슈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역동적이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한국, 그것도 서울시장 선거전의 화두로 디자인이 등장한 것은 일대 사건이다. 서울시장선거의 성격을 ‘디자인 선거’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 것 같다.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누가 나오더라도 디자인 문제를 논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현직 시장인 ‘오세훈=디자인’의 등식이 성립돼 있기 때문이다. 수성(守城)을 위해서라도,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서라도 디자인을 들먹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디자인 서울’에 대한 공과를 한번 따져보자. 오 시장은 “디자인은 상식이자 경제”라면서 공공디자인과 산업디자인으로 서울의 경제도 살리고, 관광객 1000만명을 서울로 끌어들이겠다고 장담했다.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물 등에 적용한 것은 디자인정책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점이 됐다고 할 만하다. 서울의 색과 글씨체를 개발한 것도 전임 시장의 토건주의적 업적과는 차별화된 정책이다. 디자인을 통한 도시 마케팅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는 게 오 시장 측 주장이다. 뉴스위크가 지난 연말 서울의 디자인적 변화를 높게 평가하는 특집을 게재한 데 이어 올 초 월페이퍼란 잡지는 서울을 베를린, 뉴욕, 이스탄불, 로테르담과 함께 5대 디자인도시로 선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꼭 가볼 만한 도시에 서울을 세 번째로 언급했다. “서울이 정말?”이라는 의문문을 떠올리게 할 변화이다. 오 시장 취임 이후 지난 4년 동안 진행된 디자인 서울에 대한 평가는 박한 편이다. 지난달 서울시가 주최한 ‘고객감동 창의발표회’에 전문평가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적이 있다. 시민평가단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예정에 없던 즉석 여론조사를 했다. 오 시장의 시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가지를 고르는 질문이었다. 디자인, 창의시정, 120 다산콜센터, 시프트가 예제로 제시됐다. 시프트가 1위로 뽑히는 순간 앞자리에 앉은 오 시장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다고 느꼈다. 욕 먹는 것도 디자인이다. 세금을 포장에 펑펑 쓴다는 것이다. 서울시 청사의 외장막 교체에 지난 6개월 동안 12억원이 지출됐다. 지난해 8월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외장막을 바꾼 비용이다. 서울광장 잔디 한번 교체하는 데 6000만원씩 들고, 광화문 광장 설치하는 데 47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올해 서울시 예산 21조 2573억원 중 디자인 서울 관련 예산은 3000억원을 넘는다.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 논란이 이어진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의 주장처럼 디자인 서울이 겉치레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도시 디자인 개념의 도입이 중요하고, 도시 브랜드화는 더 늦출 수 없는 시급한 일이라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광화문광장을 시비의 한가운데 세운 것은 불찰이다. 뒤늦게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반대여론을 참작해 광장을 비우겠다고 했다. 한나라당 내 공천경쟁과 선거전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낸 보고서를 보면 답이 나와 있다. 디자인 관련 공무원들은 ‘보여주기식 디자인’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서울디자인 올림픽 같은 이벤트보다는 사회적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디자인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디자인은 멀리 있지 않다. 거리의 간판과 보도, 펜스, 맨홀 뚜껑, 안내표지판, 벤치, 버스정류장…. 주변의 사소한 모든 것이 디자인의 재료이다.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디자인은 죽은 디자인이다. 서울시민들이 디자인 선거전의 승자를 선택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joo@seoul.co.kr
  • 3일간 1m 눈폭탄… 영동 최악 귀성길

    3일간 1m 눈폭탄… 영동 최악 귀성길

    강원 영동 지역이 지난 10일부터 사흘째 내린 폭설로 최악의 귀성길을 맞았다. 눈폭탄을 맞은 영동고속도로는 보기에 한산할 정도였고, 산간벽지를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상당수 끊겼다. 12일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13일 오전에는 고속도로가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돼 교통혼잡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행렬이 12일 오후 3시부터 본격화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전날인 13일 오전 귀성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길은 설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낮 12시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포~서울요금소 1시간30분 넘게 걸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부터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누적 적설량은 향로봉 126.0㎝, 대관령 84.0㎝, 진부령 77.0㎝, 한계령 71.0㎝, 대청봉 92.0㎝ 등을 기록했다. 오전부터 본격 귀성행렬이 이어졌으나 아무리 치워도 계속 내리는 눈으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는 눈밭이었고,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평소의 2배인 5시간 가까이 걸렸다. 기상청은 13일에도 강원 영동 지역에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귀성길에 비상이 걸렸다. 월동장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농어촌 및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산간마을 노선 777개 중 22개 노선이 단축운행에 들어가 귀성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13일 아침에는 영하 4~8도의 기온이 예상돼 빙판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몰린 경부고속도로도 반포에서 서울요금소를 진입하는 데만 1시간30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오후 9시 출발기준으로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도로공사는 귀경 때인 14일 오후에는 대전~서울 4시간50분,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6시간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제 소요시간은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귀경이 시작된 이날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빠져나간 차량은 27만대에 달했다. ●경부 상행선 오산나들목 등 갓길허용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천안분기점 3㎞ 구간,상행선은 오산나들목 3㎞ 구간에서 갓길 통행이 허용됐다. 허용 시간은 12일 오전 7시~15일 오후 12시다. 또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서울 양방향 7㎞ 등 6개 노선 17개 구간 92㎞에서 탄력적으로 갓길차로제가 운영되고 있다. 고속버스 전용차로는 12일 오전 7시~15일 오후 12시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1C 구간(141㎞) 상·하행선에서 시행된다. 다만 올해는 심야시간대인 오전 2~6시 전용차로제가 일시 해제된다. 도로공사는 대구·부산·마산 방향 귀성객들은 강변북로나 88올림픽도로를 이용해 강일IC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이동하다 여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길을 추천했다.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음성서비스(콜센터 1588-2504)로 들을 수 있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인파 몰려 고속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상봉터미널 등에서 판매하는 인터넷 예매좌석 7만 1800여석 가운데 84%인 6만여석이 예매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연휴 동안 모두 215만 2000여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열차 운행을 평소 2784회에서 207회 늘려 KTX는 887회, 일반열차는 2104회 운행할 예정이다 춘천 조한종 서울 오상도 정현용기자 bell21@seoul.co.kr
  • 설 연휴 응급환자 ☎ 1339, 129

    “설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가 생기면 ‘1339번’ 또는 ‘129번’으로 연락하세요.” 보건복지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인 13~15일 중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매일 4076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6287개소의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 1339, www.1339.go.kr)’, ‘129보건복지콜센터(전화 129),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go.kr)를 통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울산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들기 박차

    울산시가 ‘기업 어려움 제로(0)화’를 통해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속에서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 산업도시 울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울산시는 10일 ‘기업사랑추진협의회’를 열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기업애로 제로화 ▲각종 지원·혜택을 통한 투자여건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사랑운동 등 올해의 기업사랑운동 3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시는 민원현장 방문과 민원처리 콜센터 운영 등 찾아가는 행정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완전히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분기별로 기업인이나 근로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매월 기업체를 방문하는 기업현장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민원처리 콜센터 확대와 기업민원 상담센터 등도 운영해 기업 우선의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산업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 산업단지 용수 공급, 산업용지 조성을 확대하고 주력산업 첨단화와 녹색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그린전기자동차 핵심기술 개발, 울산자유무역지역 및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용보조금 및 창업기업(제조업) 투자비 지원 등으로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고, 울산메세나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기업과 농어촌 간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민원처리 기본은 친절과 신속”

    행정안전부 주민과 김영숙 주무관은 지난가을 민원인으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다. 부친 사망으로 부동산 명의 이전을 하던 중 이민간 형이 사는 미국의 영사관까지 가서 형의 인감증명위임장을 발급받아 왔으나 정작 인감증명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었다. 해당 동사무소에선 “다른 영사관에서 발급해 주는 양식과 다르다.”며 이미 여러 번 퇴짜를 놓았다. 민원인은 “미국이 옆동네도 아니고 다시 가서 서류를 떼어 오란 말이냐.”며 억울해했다. 문제는 위임장에 형의 인감도장이 찍혀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김 주무관은 영사관까지 국제전화를 걸어 “서류를 정상발급해 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서구 문화가 도장보다 서명에 익숙한 점을 감안하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이런 사실을 알린 뒤 김 주무관은 민원인이 인감증명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줬다. 행정안전부는 9일 김 주무관을 비롯해 지난해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 직원 25명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의 평균 민원처리 기간은 법정기간인 7일보다 대폭 짧은 1~2일에, 민원만족도도 행안부 평균인 90.3점을 웃도는 평균 93.1점이었다. 비결은 ‘친절’과 ‘신속정확’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민을 섬기는 부처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서비스 모니터단 운영, 전화친절도, 콜센터 운영을 해왔다.”면서 “국무총리실 주관 정부업무평가 민원만족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부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자리잡는 전통시장 상품권] 도서관 만들고 서커스·연예인 초청도

    전통시장들이 고객 유인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지역 1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있는 제주도상인연합회는 지난해 10월28일 인터넷 쇼핑몰과 콜센터(1588-0708)를 개관했다. 온라인 도전에 나섰고 전국 단위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주의 전통시장과 상품 홍보의 일등공신이다. 콜센터는 직장여성을 위한 ‘장보기 사업’도 펼쳐 2만원 이상 주문시 집으로 배달 서비스도 한다. 강릉 성남시장에는 2월 중 도서관이 개관한다. 전통시장에 들어서는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다. 각종 도서와 컴퓨터 등을 갖춰 아이를 데리고 장을 보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 시 도 있다. 부산자갈치시장에서는 설을 맞아 12일까지 매일 2차례 추억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 중앙시장과 태평시장, 중리시장은 설을 앞두고 손님맞이 이벤트가 한창이다. 중앙·태평시장은 10일까지 각각 한복패션쇼와 경품큰잔치를, 중리시장은 연예인 초청 판촉행사와 경품 추첨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도시와 길] (2) 서울 남산길

    [도시와 길] (2) 서울 남산길

    토요일이던 6일 이명박 대통령은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함께 2시간여 동안 남산길 5.7㎞를 산책했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이 대통령은 산책 도중 만나는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정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다른 많은 길을 두고 이곳을 찾은 것은 남산길이야말로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 곳곳을 숨김없이 살펴보며 ‘민심’을 읽고 싶어서였을 게다. 입춘(立春)을 지난 7일 남산길에서 바라본 서울과 남산은 눈옷을 모두 벗고 봄의 생기를 조금씩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봄을 기다리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도 정말로 철갑을 두른 강인함을 내뿜고 있었다. 이날 남산길에서 만난 김형수(74·후암동) 할아버지는 “30여년간 남산을 내 집 앞마당처럼 오르고 살아왔지만 봄·여름·가을·겨울 한 번도 같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면서 “산을 찾을 때마다 뭔가 특별한 모습을 보여줘 영특하기까지 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산길을 찾은 이는 모두 1275만명이다.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 10명 가운데 3명은 남산길에 오른다. 높이 262m에 불과한 조그마한 산에 걸친 길이지만, 조선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성쇠를 함께하며 ‘역사와의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서울의 ‘올레길’ 남산길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조 이성계는 지금의 서울인 한양에 도읍을 정하며 왕궁을 지키기 위해 남산에 도성(한양성곽)을 지었다. 남산길도 이때부터 하나하나 생겨나기 시작했다. 남산이 수도를 지키는 ‘요새’ 역할을 맡게 되면서 국사당(왕조가 봄·가을마다 제사를 지내던 곳)과 봉수대 등 주요 기간시설들도 들어섰다. 자연스레 남산길은 군사적·행정적 용도로 쓰이게 됐다. 일제 강점기 전후로 서울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남산의 군사적 기능이 무의미해지자 지금과 같은 시민공원으로 변모했다. 이때부터 시민들도 남산길을 여가 목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남산 옛 통일원 부지에는 1910년 고종이 직접 쓴 ‘한양공원’(漢陽公園)이라는 친필 비석이 지금도 남아 있다. 광복 직후부터 북에서 내려온 주민들이 남산에 판잣집을 짓고 살면서 이곳의 자연환경은 상당부분 파괴됐다. 학교와 호텔, 군부대 등도 속속 들어서자 남산은 더 이상 손쓰기 어려울 만큼 훼손돼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 중부푸른도시사업소 하재호 시설과장은 “지금 우리가 쉽게 걷고 즐기는 남산길 역시 남산 파괴의 산물로 생겨난 것이어서 참으로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적 현상 만들어 남산길은 20세기 대한민국의 독특한 사회 현상들을 만들어냈다. 남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상징성’ 덕분이었다. 젊은 세대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은 최고의 신혼여행 코스였다. 갓 결혼한 부부가 지금의 ‘리무진’이라 할 수 있는 시발택시(1950~60년대 미군 지프를 개조해 만든 택시)로 남산길을 돌며 서울의 번영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호사스러운 ‘허니문 투어’였다. 또한 남산길은 경직된 사회 분위기를 혐오하던 이들에게 외국 문화를 접하게 해 주던 ‘해방구’ 역할도 했다. 국립 중앙극장과 함께 남산길을 따라 서 있던 신라·하얏트·힐튼호텔들과 주한독일문화원이 이른바 ‘고급문화’를 대표했다면, 해방촌을 따라 내려와 만날 수 있던 이태원 일대는 ‘대중문화’ 또는 ‘저급문화’를 보여줬다. ‘오토바이 애호가’, ‘폭주족’으로 불리는 이들도 밤마다 남산길에 모여 ‘일탈’을 만끽하곤 했다. ‘21세기’의 남산길에는 다양한 용도가 추가됐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이곳은 꽤 괜찮은 훈련 코스다. 남산길 산책로 가운데 상당 부분이 자동차 출입이 통제된 길이기 때문이다. 남산길은 ‘장애인 레저의 1번지’로도 통한다. 서울시는 북측 산책로를 ‘웰빙조깅 메카길’이라고 이름붙여 장애인 전용 산책로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백현식 서울시 남산르네상스 담당관은 “장애인들을 위한 안전시설이 잘 구비돼 하루 1000명 넘는 장애인이 이곳을 찾는다.”면서 “전국에서 장애인들이 산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산길 재정비 과정서 갈등 빚기도 하지만 남산길이 모두에게 환영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생태친화적 남산길을 만들려는 서울시의 시도와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요구가 부딪치면서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남산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무계획적으로 건설된 남산길을 재정비해 생태친화적인 모습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해방촌(용산 2가동) 일대 주거지역을 헐고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하려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해방촌 주민들은 녹지대 조성의 대가로 나머지 해방촌 지역의 고도제한을 해제, 자체 개발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김병하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도심활성화기획관은 “(다소간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남산 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남산길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오르기 편한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1곳 남산길 취향따라 즐기세요 현재 ‘남산길’로 불리는 산책로는 모두 21곳으로 길이만 14㎞에 이른다. 남산길은 계절에 따라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 여러 산책로를 잘 조합하면 무궁무진한 남산길 즐기기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매달 ‘남산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남산길 산책코스를 소개한다. 시민들이 잘 모르는 남산의 산책로를 소개해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달에도 ‘겨울을 보내면서’라는 테마로 1시간짜리 2개, 2시간짜리 2개 총 4개를 추천했다. 산책을 즐기러 온 시민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시간 걸리는 A코스는 용산도서관에서 시작해 주한독일문화원, 소월길, 후암약수터 산책길을 따라 남측순환로와 운동시설을 거쳐 N서울타워 등을 들르게 된다. 체력단련과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B코스는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해 북측순환로를 거쳐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길이다. 시내 전경을 감상하기에 좀 더 좋은 코스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2시간 코스는 1시간 구간을 확장했다. 1시간 A코스에서는 N서울타워와 팔각정에서 끝나는 코스가 감로천약수터 산책로를 거쳐 조지훈 시비로 이어진다. 2시간짜리 B코스도 N서울타워에서 내려와 소월시비와 지구촌 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진다. 남산길의 다양한 매력을 좀 더 알고 싶다면 남산 르네상스 블로그(blog.naver.com/namsanstory)나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남산공원 홈페이지(par ks.seoul.go.kr/namsan) 등을 참고하면 된다.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남산길 추천코스’를 소개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계절과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산책 코스를 발굴할 것”이라며 “매달 3~7개의 코스를 만들어 더 많은 시민이 남산 산책로를 찾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북측산책로 공사가 마무리돼 실개천이 흐르게 되면 명동과 한옥마을을 거쳐 남산에 오르는 명품 산책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자투리땅마다 생태식물 산책로 정비 14곳 끝내” 하재호 중부푸른도시사업소 과장 “남산은 조선시대부터 풍수지리상 한양의 재앙을 막고 국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명산입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도시가 급속히 커져 무작위로 훼손되긴 했지만, 남산을 서울의 ‘그린허브’로 만들기 위한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 마무리되면 남산길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상징적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서울 중부푸른도시사업소 하재호(45) 시설과장은 ‘남산길을 리모델링하는’ 사람이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남산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남산공원 내 산책로를 정비하고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남산길로 불리는 21개 산책로 가운데 14곳의 정비를 맡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하 과장은 “남산은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세운녹지축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도심생태 녹지축의 중심이자, 조선시대 이후 다양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이라면서도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아직도 산에 오르기 쉽지 않고 공간 배치가 어수선해 남산길에 대해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또 “남산 산책로 대부분은 오래전에 만들어져 계단의 보폭이 일정하지 않다.”면서 “때문에 산책로의 계단을 최소화하고 대신 경사로를 조성하는 데 재정비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산책길 정비 과정에서 남게 되는 자투리 땅은 남산과 생태적으로 어울리는 식물들을 심어 숲으로 복원하는 일을 하며, 오래된 콘크리트 포장도로 역시 자연친화형 포장재료인 황토와 목재로 복원한다. 기존 산책로 철재 펜스는 원칙적으로 철거하되, 안전상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하 과장은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대문구 무료입찰정보 서비스

    서울 서대문구는 구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이달부터 무료로 입찰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bid.sdm.go.kr)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무료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에서는 조달청, 관공서, 일반기업 등 각 기관 입찰·낙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전국 각 기관이 추진하는 시설, 물품, 용역 등 입찰·낙찰 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을 한 구 소재업체는 누구나 입찰정보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업체들은 연간 3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입찰관련 전문상담 콜센터(1644-9927)를 통해 입찰방식과 입찰방법, 준비서류, 진행절차, 입찰정보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택배업체 설배송 전쟁

    택배업체 설배송 전쟁

    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설을 앞두고 택배 배송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설 배송 기간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25% 가량 늘어 한달간 1억 2000만상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데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설을 앞두고 상품을 대량으로 방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연초부터 물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에 홈쇼핑이나 의류업체들이 이월상품전 등 대규모 물량을 내보내고 있어 선물용 택배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택배업계도 설 특수기간을 정하고 비상배송체제로 들어간다. 대한통운은 새달 1일부터 11일까지를 설 특수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콜센터 상담원과 배송 지원 아르바이트 인력을 평소보다 20%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택배 차량으로 부족한 부분은 지역의 퀵서비스, 콜벤 등과 협력해 배송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택배의 경우 설 연휴 전 한달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29일을 기점으로 배송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지난해 설 기간보다 물량이 25%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택배는 전국에 택배차량 1500여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과 상담원을 각각 40% 증원했다. CJ GLS는 설 물량이 최대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국 터미널에 투입되는 차량을 20%가량 늘릴 예정이다. 진재천 현대택배 운영부장은 “올해 설 배송은 눈과 강추위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설 선물은 늦어도 2월8일까지 발송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시 조성 친환경 농장 5만·8만원 새달1일 분양

    서울시는 강동구 강일동과 남양주시 조안면 등지에 걸쳐 조성된 체험농장인 ‘하이서울 친환경농장’ 7000구획을 다음달 1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획당 면적은 16.5㎡이며 농장 임차료는 경기 지역은 5만원, 강일동은 8만원이다. 시는 임차료의 절반을 지원하고 농사에 필요한 종자와 모종, 유기질 비료, 천연방제제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장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나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실(02-6321-4072, 02-3707-93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성폭력·가스누출도 ☎ 119

    수도와 전기, 가스 등 재난·안전과 관련한 신고 전화번호 11종이 올 상반기까지 ‘119’로 단일화된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사고 관련 긴급전화를 119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원화 대상은 수도(121), 해양안전(122), 전기(123), 환경(128), 의료정보(1339), 성폭력(1366), 재난신고(1588-3650),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가스(1544-4500), 지역가스(각 회사번호) 등이다. 다만 119가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은 종전처럼 각 기관이 담당한다. 행안부는 시·도 소방상황실을 ‘재난·사고 119안전콜센터’(가칭)로 전환해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긴급출동하고, 단순 민원·상담 전화는 해당 기관으로 전화를 연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 희망·꿈나래통장 가입 접수

    서울시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올 1차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희망플러스통장 1500가구, 꿈나래통장 2000가구 등 총 3500가구를 뽑는다. 두 통장은 가입자가 저축액의 사용 목적을 정해 매월 일정액을 내면 만기 때까지 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가입자가 저축한 액수만큼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립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꿈나래통장 신청요건 중 자녀 연령이 만 9세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로 완화되며, 개인회생 절차 중이라도 3년 이상 성실히 빚을 갚으면 신청 자격을 준다. 최종 선발자는 4월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 조달청 콜센터 이제 알아주네!

    조달청 콜센터 이제 알아주네!

    조달청 콜센터가 인기다. 인원도 늘어나고, 사무실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겼다. 단순 서비스라는 인식에서 필요한 업무영역으로 평가받으며 대우가 달라졌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정부대전청사 3동 지하 1층에 있는 정부조달콜센터(1588-0800)가 9층으로 이전했다. 조달콜센터는 그동안 현판도 없어 청사 근무자조차 존재를 알지 못했다. 지난 18일에는 청·차장을 비롯한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이전 현판식도 가졌다.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다. 새로운 센터는 314㎡로 기존 공간(214㎡)보다 넓어진다. 이달 초에는 상담원도 46명에서 52명으로 6명을 늘렸다. 지난해 조달콜센터는 상담건수가 96만 1321건, 상담원 1인 평균 상담이 103건으로 정부부처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조달업무의 전문성을 반영하듯 평균 통화시간(3분 4초)과 1일 통화시간(5시간 15분)도 타 부처에 비해 길다. 사람은 적고 일이 많다 보니 이직률이 높았다. 2004년 직영 전환 후 이직률이 최고 35%까지 올랐지만 지난해 3%로 떨어지며 안정화됐다. 민원전화가 해당 부서로 연결하면 질의에 대한 답변 등으로 업무가 차질을 빚는 등 혼란이 빚어지면서 담당 공무원이 상담원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콜센터의 고마움(?)은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졌다. 토요근무제가 폐지되고 근무 인원을 재편해 최소 휴식을 보장했다. 대신 상담건수와 응답률, 시험 등 다양한 평가가 도입됐다. 상호 노력은 조달콜센터가 지난해 6월 정부부처 첫 서비스 KS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 행정인턴이 상담원으로 취업하기도 했다. 강태주 고객지원팀장은 “상담원은 2개월간 전문교육과 정책·제도 개선에 맞춰 수시교육을 받는다.”면서 “고객과 최접점에 서 있는 조달 정책 전도사”라고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홀몸어르신 3000명에 ‘안심콜’

    홀몸어르신 3000명에 ‘안심콜’

    서울시는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안심콜 서비스’ 대상을 3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설동 다산콜센터에서 오세훈 시장과 약정 기업 및 단체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안심콜서비스’ 약정식을 가졌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 다산콜센터는 2008년 3월부터 홀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노인 276명에게 주 2~3회씩 안부전화를 해 왔다. 하지만 다산콜센터의 상담원 수가 제한돼 있어 서비스를 원하는 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단체들과 한국컨택센터협회 회원사들이 약정을 맺고 서비스 대상을 우선적으로 30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참여 기업 및 단체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웅진홀딩스, 교보문고 등 23개 기업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생명의전화 등 시민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역에 살고 있는 홀몸 어르신은 20만명이 넘으며, 저소득층 대상자도 3만 2000명에 달한다. 최근 경제난으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늘고 있어 이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자원봉사자와 콜센터 상담원은 앞으로 주 2회 이상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하게 되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인근 주민센터 등에 즉시 연락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에 대비해 기본적인 상담 매뉴얼과 시청총괄부서 연락처 및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 구청, 노인복지센터 등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올해 목표로 세운 ‘서울형 그물망 복지’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참여복지’”라며 “안심콜 서비스가 시민 참여복지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누적 상담통화수가 지난 13일 12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0일 1000만건을 돌파한 지 2개월여 만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 공공자전거에 스마트단말기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될 공공 자전거에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단말기를 설치한다. 이 스마트 단말기에는 잠금장치 뿐 아니라 지능화된 단말장치가 설치돼 선·후불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 이용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시는 이 단말기를 통해 공공 자전거 이용객에게 버스나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 할인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말기에는 자전거 고장신고 기능도 갖춰져 있어 이용자는 자전거가 고장났을 때 단말기에 고장 사실을 입력해 통합운영센터와 다른 이용자에게 알릴 수도 있다. 또 이 단말기를 통해 향후 자전거 도로 지도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단말기는 자전거 이용자의 주행거리와 속도 등 각종 정보를 무선 통신으로 통합운영센터에 보내는 기능도 한다. 이를 통해 시는 공공자전거 이용과 관련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활용할 수 있다. 통합운영센터는 자전거 보관소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보관소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자전거 도난을 막고 특정 시간대 자전거 수요 편중 현상을 제어하게 된다. 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신고받고 해결해 주는 콜센터로도 활용될 방침이다. 단말기는 자전거 거치대의 충전 장치나 자전거에 달린 자체 발전 시스템을 통해 충전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여의도와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의 44곳에 공공자전거 440대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최근 공공자전거의 개념을 정리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음식점 위생 집중단속

    서울시는 21일 주택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지역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26개 지역 500여개 음식점이다. 조리장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및 주류제공 행위에 대해서도 함께 단속이 진행된다.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일반시민들도 주변 음식점의 위생불량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자치구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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