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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기금에 고객 뺏길라” 개인회생 호객하는 로펌

    “행복기금에 고객 뺏길라” 개인회생 호객하는 로펌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 개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법무법인(로펌)들이 지나친 개인회생 호객행위에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상당수가 “행복기금 접수가 시작되면 개인회생 판정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며 채무자들에게 개인회생 신청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회생·파산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H법률사무소는 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인회생은 행복기금보다 강력한 구제제도라는 것을 채무자들이 명심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띄웠다. 이어 “행복기금은 채무 감면율이 최고 50%지만 개인회생은 90%까지 면책받는다”면서 “행복기금은 6개월 이상 연체해야 하지만 개인회생은 3개월만 이자를 안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로펌은 잘못된 정보로 채무자를 유혹하기도 한다. ‘행복기금 운영 기간에는 개인회생 판정을 받기 어려워진다’, ‘행복기금 신청에서 탈락하면 개인회생도 받지 못한다’ 등의 광고 문구다. J법률사무소는 “행복기금이 본격 시행되면 개인회생 허가 조건이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루빨리 개인회생으로 채무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게 좋다”고 선전했다. 한 로펌 변호사는 “개인회생 신청은 건당 120만원 이상의 수입을 얻는다”면서 “개인회생·파산·면책 전담 로펌들이 행복기금 접수가 시작되면 고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허위·과장 광고나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개인회생 신청 채무자는 올 들어 2월까지 1만 68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3710명)에 비해 이미 23.0%가 증가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행복기금이 출범한 지난달부터 중소형 로펌을 중심으로 앞다퉈 개인회생과 행복기금을 비교, 상담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개인회생 신청 유도가 급증했다고 법조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재 ‘1397 서민금융 콜센터’에는 행복기금 관련 문의가 하루 평균 6000~7000통씩 들어와 상담 인력을 늘려야 할 판이다. 개인회생은 연체 기간에 관계없이 담보채무는 10억원 이하, 무담보채무는 5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원금의 90%까지 감면해 준다. 감면받고 남은 채무도 통상 5년간 갚으면 면책되며 사채까지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된다. 행복기금은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연체한 1억원 이하 채무에 한정되는 데다 감면율이 최고 50%다. 남은 금액은 10년에 걸쳐 나눠 갚아야 하고 금융회사와 대부업체 채무만 조정받는다. 그러나 행복기금은 2년이 지나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지만 개인회생은 5년간 ‘관리 대상자’ 기록이 남아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 신청 절차도 개인회생이 더 복잡하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개인회생의 경우 사채까지 면책 판정을 받는 것은 맞지만 이는 단순히 서류상 법적 효과를 의미할 뿐이지 불법 사채업자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받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로펌들이 돈벌이를 위해 개인회생의 좋은 점만 강조하고 불리한 점은 숨기며 채무자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카드사들 “A형이 제일 싫어”

    카드사들 “A형이 제일 싫어”

    신용카드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객의 혈액형은 뭘까. 정답은 O형이다. 그렇다면 가장 싫어하는 혈액형은? A형이다. 혈액형별로 카드 발급 스타일에도 차이가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29일 KB국민카드 블로그에 따르면 A형은 카드사가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고객이다. 카드사별로 마음에 드는 카드 10여개를 선정해 엑셀 파일에 정리한 다음 꼼꼼히 비교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사은품을 많이 주는 곳에서 ‘밀당’(밀고 당기기)을 거쳐 비로소 카드를 선택한다. 반면, O형은 은행이나 카드사 창구에서 잘생기고 예쁜 직원이 발급을 권유하면 한동안 고민하지만 결국 추천받은 대로 카드를 발급받는 사례가 많다. B형은 실속파다. 디자인이 예쁘면서 연회비가 싼 카드를 주로 발급받는다. AB형은 예측 불허의 고객이다. 카드사로서는 편하기도 하지만 자칫 민원 소지가 많을 수 있다. AB형은 인터넷으로 카드를 보다가 콜센터에 뜬금없이 전화해서 ‘당신이 쓰는 카드는 뭐냐’며 물어보다가 결국은 모바일 카드로 발급받는 경우도 많다. KB국민카드 측은 “혈액형의 전반적인 특성과 구매 성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적으로 일치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화장실 가기도 겁난다

    화장실 가기도 겁난다

    은행권의 ‘행원용 콜센터’가 과도한 실적 평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행원용 콜센터란 일선 지점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다가 막히는 점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할 수 있는 일종의 업무지원센터다. 그런데 처리 건수에 따라 실적을 평가해 화장실조차 못 가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기업, 신한, 우리, 외환, 하나 등 대부분 은행들은 행원들을 위한 콜센터를 갖추고 있다. 파트별로 수신, 여신, 외환, 정보기술(IT) 등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 지점에서 본점 콜센터로 전화해 물을 수 있다. 은행업의 특성상 예·적금이나 대출 상품마다 약관이 다르고 복잡해 지점 직원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객을 상대로 하는 일반 콜센터와 달리 전문적인 영역을 상담해 업무 강도가 높다. 우리은행은 부엉이처럼 샅샅이 궁금한 것을 해결해 준다는 의미의 ‘아울 서치’(OWL SEARCH)를 운영 중이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에 두 번씩 시험을 치를 정도로 깐깐하게 운영된다. 외환은행은 구내번호로 ‘8282’와 사번을 누르면 곧장 센터로 연결된다. 외국환 전문 은행답게 다른 은행과 달리 외환, 수출입 부문도 상담 영역에 포함된다. 기업, 국민, 신한, 하나은행도 비슷한 형태로 행원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국민은행의 경우 IT 상담만 외주업체에서 맡는다. 지점 직원들이 거는 문의전화는 순번에 따라 자동으로 각 상담 직원에게 연결된다. 해당 직원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곧바로 다음 순번의 직원에게 연결된다. 문제는 콜센터 직원들이 전화문의를 몇 건 처리했는지에 따라 실적이 평가되고, 실적에 따라 수당이 차등 지급된다는 데 있다.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문의를 처리했는가’도 평가 대상이다. 오래 걸리면 점수가 깎인다. 상담 내용에 대해서도 동료의 평가까지 받아야 해 3중고다. 한 시중은행의 행원용 콜센터 직원은 “실적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당연히 전화를 많이 받아야 해 화장실도 제대로 가지 못한다”면서 “업무 자체가 생지옥”이라고 털어놨다. 금융권의 실적 평가는 악명이 높다. 지난해에도 실적 경쟁에 내몰린 은행 지점장들이 자살하는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다. 최근 판매 경쟁이 붙은 재형저축도 실적주의의 일환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원은 실적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면서 “콜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지점 직원들도 실적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항변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18만원씩 84개월 갚으려면, 꿈 좇는 건 사치

    18만원씩 84개월 갚으려면, 꿈 좇는 건 사치

    2008년 경기도의 한 4년제 대학에 입학한 민지희(23·여·가명)씨는 대학 3학년에 올라가던 2010년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 형편이 뻔한 부모님께 손을 벌리느니 나라에서 빌려 취업한 뒤 갚으면 속이 편할 것 같았다. 민씨는 취업 이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원금과 이자를 나눠서 갚는 ‘든든학자금’ 제도를 통해 5학기 동안 1500만원이 넘는 대출금을 빌렸다. 졸업을 석 달 앞둔 지난해 12월 한 대기업 보험회사 콜센터의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민씨는 올해 초부터 한 달에 18만원씩 원금을 갚아 나가고 있다. 학자금 대출 경험이 있는 대졸자가 나쁜 일자리를 얻었다는 조사 결과는 대학 시절 높은 학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지게 된 학자금 대출의 부담이 졸업한 이후에도 여전히 굴레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수천만원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받고 졸업 후 이를 갚아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직업 선택에서 중요 기준 가운데 하나로 작용하는 것이다. 연봉이 2800만원가량 되는 민씨도 하루빨리 대출금을 갚기 위해 졸업 전 취업을 택한 경우다. 민씨는 “졸업 전 마지막 겨울방학에 지원했던 일자리 가운데 대부분 떨어지고 처음에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콜센터에 자리 잡게 됐다”면서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기 전에는 다른 정규직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이직을 시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든든학자금은 대학 졸업 후 연간 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 1728만원 이상 되면 원금과 이자 상환을 시작해야 하며 한 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소득의 20%를 갚아야 한다. 2010년 도입된 든든학자금 제도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쉬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상환 부담 때문에 공부에 전념할 수 없고 졸업 후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경우까지는 해결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학자금 대출 규모가 늘어나고 상환을 미루는 대졸자들이 늘어나는 것 역시 대학 시절 학자금 대출이 졸업 후의 경제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의 지난해 상반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에 7.07%였던 연체율이 2012년 상반기에는 7.17%로 오르는 등 대학 졸업 후 대출금 미상환에 따른 위험이 차츰 커지고 있다. 연체 액수도 같은 기간 2901억원에서 3074억원으로 173억원 증가했다. 특히 6개월 이상 빚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될 위기에 처한 학자금 대출 건수는 2011년 상반기 7500건에서 2011년 하반기 1만 2475건, 지난해 상반기 2만 4551건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송창용 연구위원은 “학자금 대출 제도의 정교한 설계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국가장학금 등 장학금 제도의 확충이 더 시급한 해결책”이라고 지적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사이버 테러 이후] 금감원 “금융계좌 유출 아직 보고 안돼… 납입지연 등으로 인한 피해 전액 보상”

    금융당국은 지난 20일 발생한 사상 초유의 전산망 마비사태에도 아직까지 금전 피해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금융사들은 실제 피해를 본 고객이 있으면 전액 보상해 주기로 하고 피해사례 파악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신한·제주·농협은행, NH생명·NH손보 외에 추가 피해를 본 금융기관은 없으며 지금까지 금전 피해도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금융사의 자료 유실 역시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전산장애를 일으킨 창구 단말기 등이 단순 입력장치라 거래내용이 삭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래내용은 메인 서버에 저장된다.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가 보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전산장애 후 제기된 대부분의 민원은 장애 이유와 복구 시기를 묻는 질문이었다. 금융거래 도중에 중단된 계좌이체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했기 때문에 대출이자 납입 지연 등으로 피해를 본 사례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신한카드와 롯데카드 등은 콜센터에 고객 항의전화가 많이 들어왔지만 대부분 고객이 현금이나 다른 신용카드를 이용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민원인들 하루에 수십번 욕설… 우린 ‘개XX’ 아닌 누군가의 딸”

    “민원인들 하루에 수십번 욕설… 우린 ‘개XX’ 아닌 누군가의 딸”

    “우리가 외계에서 온 별종입니까. 콜센터 상담원도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누나이거나 동생, 딸일 수 있는데 ‘개XX’ 같은 욕을 아무렇게나 하는 분이 있습니다. 우리를 누군가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세요.” 21일 차분한 어조로 상담원들의 애환을 설명하던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김연희(45·여) 팀장의 눈가가 잠시 파르르 떨렸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는 서울시 공무원이 아니다. 민간 업체에 소속된 직원이다. 하지만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에게 각종 생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전화번호나 세금납부 방법 등 수많은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야 한다. 그런데 콜센터 업무 성격상 악성 민원인을 자주 대할 수밖에 없다. ‘개XX’, ‘씨XX’, ‘개 같은 X’ 같은 욕설은 그나마 너무 많이 들어 듣기 편한 욕설이라고 했다. 김 팀장은 “정말 심한 말을 하는 민원인 중에는 ‘성기를 찢어서 죽여 버리겠다’거나 대놓고 ‘나하고 한번 자자. 신음 소리 한번 내봐라’고 희롱하는 분도 있다”면서 “대부분 취한 상태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불쑥 말하기 때문에 무방비로 들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6월 욕설과 성희롱 등 언어폭력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마련한 이후 악성 민원인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2286건에서 하반기 1448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927건으로 줄었다. 하루 평균 31건 정도다. 김 팀장은 “얼마 전 심각한 악성 민원인에게 법원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뒤로 언어폭력은 더 많이 줄었다”면서 “어제는 전날 술에 취해 욕설을 퍼붓던 민원인 2명이 ‘죄송하다’고 사과 전화를 해 언론과 법의 위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언어폭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적게는 6~7차례, 많게는 수십 차례 전화를 걸거나 2~3시간씩 전화기를 붙잡고 괴롭히는 민원인도 있다. 매뉴얼에 따라 전화를 끊거나 법적 대응 경고를 하지만 이미 들어버린 욕설과 폭언은 상담원들의 가슴을 메마르게 한다. 500여명의 상담원 가운데 일주일 평균 9~12명이 콜센터 내 전문가에게 심리상담을 받는다. 만취 상태의 장시간 통화(24%), 폭언·욕설·협박(13%)만큼 시와 무관한 반복 민원(40%)도 그들을 지치게 한다. 김 팀장은 “가족에게 전화할 때처럼 기본적인 전화예절을 지켜 준다면 상담원의 눈물은 더 이상 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LH 상반기 3만2534가구 공급

    LH 상반기 3만2534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전국 30개 지구에서 주택 3만 2534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1만 980가구, 영구임대주택 292가구, 5년·10년 공공임대주택 6683가구, 분납임대주택 1398가구 등 임대주택이 1만 9353가구에 이른다. 전체 공급물량의 60%를 차지한다. 특히 20년 만에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재개된다. 오는 6월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191가구,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100가구 등 292가구를 공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무주택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공분양주택은 경기 하남 미사, 수원 호매실, 김포 한강, 충북 혁신도시, 세종시 등에서 1만 3181가구를 내놓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5070가구로 46%에 이르고 지방은 혁신도시 2599가구를 포함해 1만 7464가구를 분양한다. 신청서는 단지별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거주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관광한국 좀먹는 ‘바가지 콜밴’ 뿌리 뽑아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씌워 폭리를 취한 불법 콜밴 운전자 2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화물차량인 콜밴에 빈차표시기 등을 설치, 대형 점보택시처럼 꾸며 모범택시의 5~10배 요금을 받아 관광객을 울렸다.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바가지 콜밴은 관광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은 물론 합법적인 콜밴 영업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준다. 국토해양부, 서울시, 경찰 등 당국은 안전관광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후진국형 바가지 콜밴영업을 뿌리뽑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불법 콜밴 영업은 날로 지능화하고 있다. 콜밴은 20㎏ 이상 화물을 가진 승객들만 탈 수 있지만 외관은 6~10인승 대형 점보택시와 비슷하다. 불법 운전자들은 바로 이런 점을 악용해 차내에 갓등뿐 아니라 요금을 조작할 수 있는 미터기까지 달아 부당요금을 청구하고 가짜 택시요금 영수증도 발급해줬다. 택시기사가 불법 영업사실을 항의하면 여러 명이 달려들어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이 부당요금에 항의하면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협박도 했다고 하니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다. 불법 콜밴을 근절하기 위해선 우선 영업자들에게 강력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줘야 한다. 불법 콜밴 영업이 이루어지는 곳은 관문인 인천공항과 서울의 동대문·남대문 시장, 명동, 강남 등 몇몇 거점 지역에 불과하다. 쇼핑이 끝나는 저녁과 밤 시간대에 경찰을 집중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불법 콜밴 영업이 기승을 부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서울시와 경찰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서울시는 다산 콜센터로 신고가 들어오면 담당과로 연락하는데 신고내용을 경찰에도 알려 단속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불법 콜밴 영업에 대한 처벌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불법 영업자들을 초범이라고 해서 불구속 입건했지만 관광질서 확립 차원에서 초범자도 구속하는 등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또 콜밴 차량을 점보 택시와 구분할 수 있도록 도색을 차별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육아휴직 후 14%만 직장 복귀… 비정규직 “잘릴까봐 못써요”

    육아휴직 후 14%만 직장 복귀… 비정규직 “잘릴까봐 못써요”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을 기리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세계 여성의 날’이 8일로 105주년이 된다.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를 외친 지 100여년이 넘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하다. 특히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규모가 압도적으로 많아 고용과 처우에서 한층 어려움이 심하다. 농수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공기업 A사의 콜센터에서 일하던 파견업체 직원 조모(31·여)씨는 지난해 6월 한 민원인의 전화를 받았다. 민원인은 예전에 했던 지원사업을 거론하며 담당자를 바꿔 달라고 했다. 조씨가 “지금은 사업을 하지 않는데,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자 민원인은 버럭 화를 내며 “이 싸가지 없는 X아, 전화 안내원 주제에” 등 욕설을 퍼부었다. 조씨는 “계속 욕을 하시니 통화가 어렵겠다”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 민원인은 A사 본사에 항의 전화를 했다. 그러자 A사는 회사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파견업체에 조씨의 해고를 요구했다. 파견업체는 감봉과 시말서 작성 등 징계를 내렸고 억울한 조씨는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회사는 지난 4일 조씨를 해고했다. 보육교사 김모(31·여)씨는 “다음 달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5년간 일해 온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해고됐다”며 부산 금정구와 다툼을 벌이고 있다. 김씨는 “기존에 일해 온 교사 중 나만 유일하게 탈락했다”면서 “교사가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가면 기간제 직원을 다시 뽑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전임 원장도 재임용에서 탈락할지 모르니 임신 기간을 조절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측은 “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면접단이 적법하게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8월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이 훨씬 높다. 남성은 정규직 617만명(60.9%), 비정규직 396만명(39.1%)으로 정규직이 220여만명 더 많지만 여성은 반대로 비정규직이 452만명(59.4%)으로 정규직(309만명·40.6%)보다 140여만명 더 많다. 같은 여성이라도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을 한 뒤 직장에 복귀하는 비율이 크게 낮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6년 첫 출산 당시 정규직이었던 여성 500명 가운데 40.4%는 산전·산후 휴가를 쓴 뒤 같은 직장에 돌아왔지만, 비정규직 여성 500명은 14.2%만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이용하는 비율도 정규직 26.6%, 비정규직 10.0%로 정규직 쪽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문자 한국여성근로자회 대표는 “비정규직 여성은 임신과 출산, 육아 문제에서 너무나 큰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20만명 정도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여성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이를 사기업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中企대출 불법약정 외국계銀 줄징계

    중소기업 자금줄을 불법으로 옥죈 외국계 은행들이 줄줄이 중징계를 받는다. 금융 당국이 이 같은 ‘비 올 때 우산 뺏기’ 관행에 엄격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고강도 제재가 예상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중소기업 대출에 ‘미확약부 대출약정’을 적용한 한국씨티은행을 중징계하기로 확정했다. 미확약부 대출약정이란 한도가 소진되지 않은 대출금을 은행이 임의로 회수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말한다. 은행법 등에 어긋난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금융감독원 회의에서 확정한다. 씨티은행에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하영구 씨티은행장에게는 주의적 경고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지난 22일 같은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 기관경고를, 리처드 힐 SC은행장에게 주의 제재를 내렸다. 금감원은 다음 달 4일부터 8월까지 ‘중기 대출 관련 불공정행위 신고반’을 설치·운영한다. 통합콜센터(1332)나 홈페이지(www.fss.or.kr) 등에 신고하면 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미술·전시·영화·구인·구직

    구청소식 ●강남구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50명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식품 본사에서 외국인을 위한 요리교실 ‘된장학교’를 개최한다.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02)3453-9038. 의료관광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 공무원과 언론사 관계자 등 15명을 초청해 28일까지 의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 보건행정과 (02)3423-7022. ●강동구 다음 달 15일까지 만화가 강풀과 함께 웹툰 벽화를 그릴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8~10명 단위 팀으로 모집하며 5~6월 중 마을길 사업 대상지 내에서 벽화를 그리게 된다. 도시디자인과 (02)3425-6133. ●강북구 다문화가족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강북구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가 다음 달 4일부터 제3기 과정을 운영한다. 2011년 8월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송천동자치회관, 삼각산동 및 수유1동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이어 올해부터는 수유2동 주민센터까지 추가해 다섯 곳에서 운영한다. 여성가족과 (02)901-6703. ●강서구 다음 달 1일부터 단독·공동주택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다. 청소자원과 (02)2600-4077. 28일 오후 2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지역경제과 (02)2600-6548. ●관악구 다음 달 18일까지 제22회 관악산 철쭉제 삼행시를 공모한다. ‘관악산’, ‘철쭉제’를 주제로 삼행시를 지어 우편이나 이메일(love6509@ga.go.kr)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을 뽑아 시상한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청년공공근로사업 25명, 일반공공근로사업 110명 등 총 135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각 분기별로 3개월씩 나눠 4단계로 실시하며,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취업정보센터나 동 주민센터에서 구직등록을 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경제과 (02)450-7056. ●구로구 음식점과 제과점 등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총 4억원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연리 1~2% 이내에서 융자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융자 신청 희망자는 융자신청서, 위생관리시설개선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을 갖춰 구 보건소 5층 위생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위생과 (02)860-3237. ●금천구 해빙기 재난사고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담장, 석축, 옹벽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유지로 출입이 곤란한 지역은 주민들의 신고도 받는다. 구 건축과로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외부전문가 또는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축과 (02)2627-1461~5. ●도봉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7일 오후 3시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희망제작소 송창석 부소장이 강사로 참석해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두 시간 가량 강의한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경제과 (02)2091-3172~4. ●동대문구 민방위훈련 통지서 전달업무를 경감하고 대상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4시간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실시한다. 사이버 민방위 훈련을 이수하려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민방위교육 사이트에서 50분간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문제풀이에서 70점 이상 획득하면 된다. 자치행정과 (02)2127-4043. ●동작구 다음 달 1일까지 15개 동 주민센터별로 27개 구간에 ‘태극기 휘날리는 시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지하철 14곳 등 공공시설에 삼일절 태극기 달기 홍보 배너와 포스터를 설치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한다. 자치행정과 (02)820-9112. ●마포구 다음 달 4~22일 ‘2013년도 마포구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역 인재 육성, 성적 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특기 장학생 등 각 항목 기준을 충족하는 중·고·대학생의 경우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3153-8962~5. ●서대문구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여울농장과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지도농장 등 서대문 주말농장 270구좌를 선착순 임대한다. 1구좌당 임대료는 6만원이다. 구 경제발전기획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02)330-1368, 이메일(soy8954@sdm.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s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1366. ●서초구 다음 달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우면산 유점사 약수터 입구~서초구청 광장(4㎞) 코스로 ‘3월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건강체조 및 경품 추첨 등 행사가 벌어진다. 생활운동과 (02)2155-6763. ●성동구 27일 오후 7시 성동문화회관 3층 소월아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체임버팀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206. 28일 오전 11시 성수문화복지회관 성수아트홀에서 버블J의 아쿠아쇼가 열린다. 성수아트홀 (02)2204-7574. ●성북구 옥상텃밭 조성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옥상텃밭 신청을 28일까지 받는다. 옥상 면적 70㎡ 이상으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건물이어야 하며 서류조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농업팀 (02)920-2352. ●송파구 다음 달 4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집한다. 자원봉사로 활동하며 동화 독서 코칭 교육을 받는다. 교육협력과 (02)2147-2370~3. ●양천구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감사담당관 (02)2620-3043. 27일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4회에 걸쳐 폐캔으로 우주선 나로호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청소행정과 (02)2620-3436. ●영등포구 다음 달 22일까지 체계적인 운동법을 알려주는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안양천 오목교 아래, 도림유수지, 문래·영등포·신길공원 등 6곳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20대부터 80대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보건지원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지원과 (02)2670-4790. ●용산구 다음 달 14일까지 ‘와이즈맘 스토리’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주 2회, 총 6회 동안 부모의 인성·비전·학습 지도법, 자녀 소통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료 1만원.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28일 오후 7시30분 숭실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마리아수녀회 산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금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재능기부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 달 2일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탈놀이 마당극을 배우는 차오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열린다. 토요문화학교는 은평문화예술회관 내 지하연습실에서 9월21일까지 30회 열린다. 극단 현장 (02)765-3516. ●중구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경제 형편이 어려워 여행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3 행복만들기 국내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관광공보과 (02)3396-4983.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올해 문을 여는 8개 지역 내 호텔 취업(객실관리, 고객관리, 서비스, 사무직)을 원하는 주민들을 모집한다. 취업지원과 (02)3396-5684. ●중랑구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갖는다. 사업의 추진목적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집중교육을 한다. 27개 사업에 총 878명이 참여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1~3세대 강사 파견, 실버 교통봉사단 등 공공서비스 위주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사업의 내실을 기했다.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가 몰리면 소득, 재산 등 일정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사회복지과 (02)2094-1704. ●종로구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종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 200명을 모집한다. 종로 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만 13~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 감사담당관실이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등·하굣길 불편사항과 위험요소, 환경오염, 아이디어 제출 등의 활동을 한다. 실적이 우수한 청소년은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감사담당관실 (02)2148-1233. ●경기 고양시 경기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 까지 생활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콜센터 (031)909-9000.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고양시 일자리센터에서 장애인 현장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복지카드를 소지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한다. (031)8075-3665. 대중음악 ●더원 콘서트-가왕의 첫 외출 3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BC ‘나는 가수다 2’ 가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더원이 7인조 밴드, 12인조 세미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과 ‘나는 가수다 2’ 경연곡, 드라마 OST를 부르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7만 7000~11만원. 070-4335-3584. 공연 ●배치기쑈-금의환향 4월 12~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 최근 히트곡 ‘눈물샤워’로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준 힙합 듀오 배치기가 4년 8개월 만에 여는 단독 공연. 경쾌한 음악과 속사포 랩으로 사랑받은 이들은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두마리’ 등 그동안 사랑받은 히트곡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5만 5000원. 1544-1555. ●창작발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월 5~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최성이 댄스프로젝트’가 마거릿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발레로 옮겼다. 작가 미첼이 스칼렛, 레트, 애슐리 등 상상 속 인물로 소설을 엮어 출판사 레이썸 사장에게 출판을 부탁하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돼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랑을 펼쳐낸다. 1만~5만원. (02)3668-0007. ●오페라 ‘카르멘’ 3월 6~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누오바 오페라단이 비제의 ‘카르멘’을 올해 정기공연으로 준비했다. 1820년대 스페인 세비아에서 일어나는 집시여인 카르멘의 사랑을 다룬 매혹적인 이야기.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스페인의 열정과 애정, 질투, 배신, 연민 등 삶이 담겼다. 3만~20만원. (02)581-5404.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3월 5일 오후 8시. 경기 군포시 산본동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여자경 지휘,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협연으로 부조니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도 준비했다. 1만원. (031)392-6422. ●연극 ‘살 길’ 3월 1~24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아트씨어터 문. 사회적 문제를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게 접근하는 극단 사이의 세 번째 프로젝트. 삶과 죽음의 경계를 마주한 사람들의 고뇌를 재치 있고 유쾌하게 다루면서 ‘살 길’을 생각하게 만든다. 작·연출 김유진. 입장료를 받지 않고 공연장을 나설 때 후원금을 내도록 하는 자율적 후불제로 운영한다. 수익금 중 일부는 다문화가정 한글배우기 사업에 기부한다. 010-5552-5885. 미술·전시 ●‘기억의 겹’전 3월 24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북구립미술관. 레이어, 그러니까 기억이란 겹들이 겹쳐지고 얽히고 연결되면서 형성된다. 이를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한 신승연, 정경희, 진현미의 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1000원. (02)6925-5011. ●‘비튄 스테어 Ⅲ - 페르소나’(Between Stairs Ⅲ - Persona) 3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렉서스빌딩 3층 스페이스함. 익숙해져 무감각해지기 쉬운 삶과 일상의 순간들, 일반화된 단편들을 클로즈업시켜 고착화된 편견 탓에 놓치기 쉬운 페르소나의 이면을 확대해본다. 권현주, 김용권, 박은선, 박진주 등 작가 13명이 참여했다. (02)3475~9126. ●지니 리 개인전 ‘이해의 여정’(Journey of Understanding)전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엠. 검은색 외곽선, 화려하고 세련된 색, 친근하고 인상적인 인물 등을 기반으로 한 작가의 메시지 드로잉이 강렬하게 드러나 있다. (02)544~8145. 영화 ●스토커 감독 박찬욱, 출연 니콜 키드먼·미아 바시코브스카·매튜 구드. 자신의 18번째 생일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 인디아 앞에 그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매튜 구드)가 등장하고 엄마 이블린(니콜 키드먼)은 젊고 잘생긴 시동생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세 인물의 팽팽한 긴장감과 잔혹 동화처럼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스릴러. 99분. 청소년 관람불가. 28일 개봉.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감독 이재용, 출연 윤여정·박희순·강혜정·오정세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원격 연출 영화를 찍겠다며 홀연히 미국 할리우드로 떠나버린 괴짜 감독. 첫 촬영 날 현장에서 화상 모니터로 감독의 얼굴을 본 배우 14명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감독 없는 촬영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는 배우와 오로지 모니터만으로 현장을 지휘하는 감독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감독과 배우, 스태프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85분. 12세 관람가. 28일 개봉. ●차이니즈 조디악 감독 청룽, 출연 청룽·권상우·리아오 판. 국보급 보물을 도난당한 지 150여년이 흐른 뒤 전 세계 경매장에서 거래되는 12개 청동상을 추적하기 위해 보물 사냥꾼 JC(청룡)와 사이먼(권상우)이 펼치는 어드벤처 영화. 전세계를 누비며 잃어버린 국보급 보물을 찾는 스토리로 총 제작기간 7년, 제작비 1000억원이 투입됐다. 몸을 사리지 않는 청룽의 액션 연기와 권상우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123분. 12세 관람가. 27일 개봉. 구인·구직 ●기아자동차 마케팅 전략, 경영기획, 국내 마케팅 등 8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해당 직무 유경험자로 부문별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은 3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ia.co.kr)에서 하면 된다. ●서희건설 전산, 부동산개발, 소음진동, 가스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소음진동, 가스는 관련 기사 자격증 보유자 등 부문별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28일까지 홈페이지(www.seohee.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삼호개발 현장기술직, 현장관리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전문대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면 할 수 있다. 3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samhodev.co.kr) 및 우편(서울 서초구 효령로 96 삼호개발 총무부)으로 지원하면 된다. ●DSR제강 품질경영, 회계, 정보기술(IT)·전산, 생산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영어 회화 가능자면 지원 가능하다. 단, 경력은 해당 직무 2~5년 이내 경험자에 한한다. 접수는 3월 6일까지 이메일(recruit@dsrcorp.com)로 해야 한다. ●INNOX 관리, 영업, 제조, 엔지니어링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로 고등학교부터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까지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2월 28일까지 홈페이지(www.innoxcorp.com)에서 가능하다. ●유도 경영지원, 관리, 영업, 기술, 생산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리, 기술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 등 부문별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28일까지 우편(경기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169-4) 및 이메일(doha@yudoco.net)로 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프랑스어 사이트 번역 및 감수요원(1명)을 공개 채용한다. ‘Visit Korea’ 프랑스어 사이트 콘텐츠 업데이트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운영 및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1년 계약 후 근무평가에 의해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french@knto.or.kr)로 송부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10일 이메일 도착분에 한한다. ●재료연구소 재료공학 등 연구직 및 특허관리 분야 등 행정직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재료연구소 채용사이트(recruit.kims.re.kr)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인력개발실 (055)280-3712.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상담전담요원(기간제근로자)을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연중 상시모집한다. 응시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금융, 보험, 공공기관 콜센터 등의 업무를 맡았던 경력자나 사회복지분야·정보화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우대한다. 응시 지원서 등 서류의 교부·접수는 ‘사람인’(www.saramin.co.kr)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전용 웹사이트(https://khwis.saramin.co.kr)를 이용해 작성·제출한다. 인재개발부 (02)6360-6097, 6102.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청년인턴을 상·하반기에 채용한다. 사무보조와 행정정보 일원화, 측량결과도 전산화, 측량업무 등을 맡는다. 원서는 마감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지적공사 경기도본부 사업처 (031)250-0908.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급 이상 연구직 및 연구원, 행정원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http://www.kei.re.kr) 접속 후 지원서 입력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2일까지. 문의는 이메일(recruit@kei.re.kr)이나 전화 (02)380-7707로 하면 된다. ●한국전력공사 국제계약 해외변호사와 해외법인 재무관리 담당, 정보시스템 개발 담당 전문 인력을 각각 채용한다. 계약 기간 2년의 별정직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재계약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recruit@kepco.co.kr)로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8일까지. 한전 인사처 인력채용팀 (02)3456-4032.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일반직 직원 및 전문계약직(홍보, 연구장비관리)을 각각 공개 채용한다. 근무지는 서울·대전·대구로 배정된다. 지원서 접수는 3월 8일까지이며 온라인(www.keit.re.kr)으로만 가능하다. 문의는 홈페이지 채용 부문을 활용하면 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시험부와 차세대의약연구센터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각각 생물학 관련과 신경 전기생리학 전공의 석사 학위 이상자가 지원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선임부장실은 3월 8일까지, 차세대의약연구센터는 3월 8일까지로 이메일(job@kitox.re.kr) 접수한다. 인사재무팀(042)610-8147.
  • 자전거 빌려 아라뱃길 여행

    자전거 빌려 아라뱃길 여행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 아라뱃길 자전거 대여점에 반납하는 서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한강 곳곳을 여행하다 아라뱃길 계양대교 대여점에 반납하고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서울로 귀가할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여점에서 아라뱃길 계양대교 대여점 간 총거리는 약 23㎞로 자전거로 2~3시간 소요된다. 원효대여점 이용시 일반자전거 1시간 이용료는 3000원, 고급자전거는 6000원이다. 1시간 초과시 각각 15분당 500원과 1000원의 추가요금을 내면 된다. 아라뱃길 자전거 대여료는 하루 1만 2000원이다. 한편 11개 한강공원의 12개 자전거 대여점에서 대여한 자전거는 한강공원 어느 곳에서나 반납할 수 있다. 대여시스템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자전거를 대여해 이용하다 가까운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에 반납하면 된다. 또 본인 소유 자전거로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가까운 자전거 대여점에서 실비로 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장 현장에서 수리하는 출장서비스도 해준다. 자전거가 고장 나면 다산콜센터(120)로 신고해 안내에 따라 수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교육비 지원 신청하세요” 피싱 앱 주의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육비 지원 신청 사이트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는 교육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없는 만큼 학부모와 학생은 피싱 문자와 앱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과 관련해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피싱 문자 메시지와 악성 앱이 무작위로 배포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로]2013년 초중고 교육비지원신청 원클릭 어플로 쉽게 하세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실제 교육비 신청이 가능한 앱인 것처럼 속인 뒤 메시지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이 설치되는 식이다. 해당 앱을 실행하면 ‘이용자 폭증’ 화면이 나타나고 잠시 뒤 사용자 동의 없이 최대 30만원의 소액결제가 처리된다. 특히 피싱 문자 메시지는 교육비 신청 중앙상담센터 전화번호인 ‘1544-9654’를 사칭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교과부 측은 “교육비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과 개인용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사이트 신청만 가능하다”면서 “의심스러운 문자 메시지가 오면 즉시 삭제하고 교육비 지원 콜센터(1544-9654)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미 악성 앱을 설치한 경우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와 상담해 소액결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다이렉트 차보험 후끈… 요금 내려가나

    다이렉트(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삼성화재가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과당 경쟁 등에 따른 보험료 인하 가능성도 나온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4월부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지만 텔레마케팅도 검토 중이다. 다이렉트 차보험은 설계사가 아닌, 인터넷이나 콜센터를 통해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기존 자동차보험보다 10%가량 저렴하다. 삼성화재는 설계사와의 충돌을 우려해 인터넷 판매만 해 왔다. 그럼에도 다이렉트 차보험 시장점유율이 14.5%(지난해 11월 말 기준)나 된다. 삼성화재가 본격 가세하면 동부화재와의 격돌이 불가피해진다. 동부화재는 온라인 차보험 점유율 21%로 가장 앞서가고 있다. 이어 AXA손해보험·에르고다음이 19.6%다. 삼성화재가 텔레마케팅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 순위 역전은 시간문제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대규모 영업력을 갖춘 삼성화재가 공격 경영에 나설 경우 중소형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하 등으로 맞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설 연휴 기간 생활민원 궁금하면 ☎110

    설 연휴인 9∼11일에도 정부민원안내 110콜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연휴에도 110콜센터는 평소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110콜센터에 연락하면 고속도로, 국도의 교통 상황이나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 날씨 등 각종 귀성 정보와 긴급의료 서비스,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업무 시간 이후여서 상담 전화를 받지 못하면 다음 날 근무 시간에 상담사가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해 주는 콜백서비스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국번 없이 110) 외에 트위터(@110callcenter), 페이스북(110call), 수화 상담(m.110.go.kr)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KT, 현대차와 스마트트럭 사업 시동

    KT, 현대차와 스마트트럭 사업 시동

    대형트럭도 스마트카 시대가 열린다. KT는 현대자동차와 ‘블루링크 트럭&버스 위드(with) 올레’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대형트럭의 스마트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블루링크 트럭&버스 위드 올레는 승용차에만 적용돼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대형트럭, 버스와 같은 상용차 전용으로 개발한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 제휴로 KT는 3세대(3G) 네트워크를 비롯해 ▲홈페이지를 통한 운행 기록 저장·관리 ▲도난 감지·도난 추적 ▲디지털운행기록계(DTG) 기반의 물류관제 ▲스마트폰을 통한 차량 제어·관리 ▲CS 콜센터와 관제 콜센터 등 토털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중대형 트럭 판매량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트럭 ‘트라고’ 후속 신차에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향후 적용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탑재하면 관리자가 웹 사이트를 통해 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차량의 위치와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업무를 지시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차량 운행일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임수경(왼쪽) KT G&E 부문 전무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KT의 유무선 네트워크와 IT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물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우영(오른쪽) 현대자동차 차량IT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승용차 부문에 이어 대형트럭에도 최첨단 블루링크 시스템을 적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갈등만 키운 기초연금… “인수위 결단내려야”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기초연금 도입 방안에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연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세대 간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기초연금 공약과 인수위에서 내놓은 도입 방안이 달라 박 당선인과 인수위, 새누리당 등 누구도 책임지고 있지 않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박 당선인의 공약집에는 기초연금과 관련, “현행 기초노령연금을 기초연금화하고 국민연금과 통합운영한다”면서 “도입 즉시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공약은 유권자들에게 현행 기초노령연금을 2배 인상해 모든 노인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첫 번째 혼란은 인수위 출범 직후 터져 나왔다. 기초연금의 재원을 국민연금의 적립금에서 충당하겠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재산권 침해 논란과 함께 세대 간 갈등이 불거졌다. 이에 대한 해명은 인수위가 아닌 새누리당에서 했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지난달 15일 “기초연금의 재원은 국민연금이 아니라 국고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연금의 윤곽이 공식적으로 드러난 것은 지난달 28일이었다. 박 당선인은 이날 국민연금의 소득균등부분(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이 20만원이 되지 않는 사람은 20만원을 채워주고, 그 위의 소득비례부분(본인 가입 기간 동안의 평균소득)을 받도록 한다는 방안을 밝혔다. 이번에는 국민연금 저소득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면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를 낸 실익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국민연금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국민연금 해지 문의가 폭증했다. 인수위는 지난 3일 가입자와 미가입자 간 형평성 논란을 잠재우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형평성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저소득 노인이 아니면 수급액이 10만원 이내가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약 위반’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혼란과 정책 변경이 이어진 것은 애초 공약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었기 때문이다. 공약집에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통합 운영하겠다는 대목은 결과적으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으로 편입하는, 즉 급여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드러났다. ‘월 20만원’ 공약은 결국 소득과 국민연금 가입 여부 등에 따라 고작 몇 만원을 손에 쥘 수도 있는 선별복지 공약으로 변질됐다. 시민사회에서는 인수위가 책임감을 가지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은미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 부장은 “기초연금과 관련해 인수위에서 공식적으로 책임 있게 발언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만 흘러나오면서 국민연금 가입자의 불만과 세대갈등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110콜센터 민원 행정·교육 문제 最多

    정부대표 민원전화인 110콜센터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민원은 행정과 교육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10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한해 110콜센터에 접수된 전화 상담 건수는 모두 219만 5028건. 이 가운데 행정·교육·문화 관련 민원은 92만 3017건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국가 유공자 지원이나 여권발급 등 외무·통일·국방 관련 민원(16.3%)이 많았으며, 기초생활수급 자격이나 장애인·노인복지, 보육료 및 취업 지원 등을 문의하는 복지·노동 상담(10.0%)과 생활소음, 상하수도·통신 요금 등에 관한 환경산업정보통신 분야의 상담(9.9%)이 많았다. 110콜센터에서 지난해 처리한 전체 민원상담 건수는 219만 5028건으로 2009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권익위가 내부에서 자체 처리한 상담 건수는 188만 5000여건으로 전체의 86%에 이르렀고, 기관 연계 시스템을 통해 관계기관으로 연결해준 상담 건수는 31만여건(14%)이었다. 110콜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을 누르면 전화 및 휴대전화 문자 상담을 제공한다.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인터넷 화상 수화·채팅 상담(www.110.go.kr), 씨토크 수화 상담(070-7947-8110~1, 9020) 서비스도 제공된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서울시 ‘떠돌이 가정’ 긴급 구호

    지난해 9월 이혼한 후 여덟 살배기 아이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견모(여)씨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는 돈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이혼 당시에는 남편으로부터 월세보증금과 양육비를 지원받기로 합의했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상태다. 결국 카드 체납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견씨는 월세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지난해 11월부터 아이와 함께 찜질방을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다. 서울시가 견씨 사례와 같이 아이와 함께 여관, 찜질방, 공원 화장실,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임시거주 위기가정’을 발굴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시는 당장 지원을 받지 않으면 자녀와 함께 한겨울 노숙인으로 나앉게 될지 모르는 위기 가정 42가구에 긴급 생계비 및 자립지원시설 등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 시교육청 및 각 학교, 지역복지관, 숙박업협회, 찜질방협회 등 현장에 밀접한 기관의 협조를 얻어 위기가정을 발굴했다. 또 희망온돌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120다산콜센터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했다. 이렇게 파악된 위기가정은 총 72가구로 시는 이 중 미성년자나 장애아동이 있는 42가구를 우선 지원했다. 지체장애 6급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중학생 딸과 여인숙에 사는 가구, 세 살배기 아이와 함께 여관에 사는 임신 8개월 임신부, 수시로 발작하는 장애아동과 함께 여관에 사는 가구 등 모두가 극도의 주거불안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다. 시는 이들에게 긴급 생계비 300만원을 지원하거나 자립지원시설에 자리가 날 경우 입주를 안내하고 있다. 또 가구별 특성에 따라 각 자치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지원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임시거주 위기가정을 추가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긴급복지지원법 등에 의한 임대주택 입주도 추진한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노숙 직전의 주거위기 가구야말로 겨울철 도움이 절실한 대상”이라며 “이들이 더 큰 고통에 빠지는 일을 막고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속 긁는 무이자 할부 중단… 이 카드는 잘 긁히네

    속 긁는 무이자 할부 중단… 이 카드는 잘 긁히네

    언제부터인가 ‘당연’하게 여겨져, 없어진다고 하니 상당히 불편한 게 ‘무이자 할부’ 서비스다.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지난해 말 개정되면서 대형 가맹점 등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카드사는 서비스 비용의 절반을 가맹점더러 내라 하고, 가맹점은 못 낸다며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소비자들의 원성에 카드사들이 다음 달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재개했지만 언제 다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소비자들이 이자 할부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무이자는 결국 누군가의 비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목돈 결제가 부담스럽다면 무이자로 특화된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난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4’는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혜택을 줘서 ‘무조건 카드’라고도 불리운다. 복잡한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7%를 할인해준다. 특정 업종이나 시간에 따라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기도 한다. ‘삼성카드5’는 쇼핑·교육 업종의 경우 2~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삼성카드7’은 가족 나들이가 많은 주말(토, 일)에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도 ‘심플카드’를 통해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플러스GS칼텍스카드’는 3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에서, ‘생활애카드’는 3대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무이자 결제 가능하다. ‘아침애카드’는 갤러리아·AK·뉴코아·삼성플라자 백화점과 2001아울렛, 롯데·신라·동화·파라다이스·워커힐 면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쓸 수 있다. 최근 무이자 할부를 쓴 회원 300만명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량 고객인 ‘탑클럽’(Tops Club) 회원에게는 가맹점이나 카드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등급에 따라 할부 서비스를 차별화해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고운맘S카드’는 3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과 3대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가능하다. 3대 인터넷 쇼핑몰(G마켓·인터파크·옥션)과 동물병원을 제외한 병의원 업종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KB국민와이즈카드’는 전국 모든 학원과 병원, 백화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제휴 가맹점에서도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 ‘이마트KB국민카드’는 이마트에서, ‘KB국민홈플러스카드’는 홈플러스에서, ‘G마켓플러스KB국민카드’는 G마켓에서 쓰는 식이다. 대학 등록금 2~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화여대, 방송통신대, 동국대 등 45개 대학이 대상이다. 자세한 대학 명단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현대카드ZERO’를 내놨다. ‘현대카드R’은 쇼핑 적립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하나SK빅팟카드’도 전 가맹점에서 똑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DC100’ 카드는 10만원 이상 이용 시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BC카드의 ‘BC그린카드’는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4개 업종에 대해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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