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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감염병 주의하세요

    설 명절 감염병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이번 설 연휴에는 A형 간염이나 독감,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감염병 예방에 주의하고 특히 해외 여행시 홍역, 뎅기열 등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집단으로 폐렴이 발생한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다면 가금류나 야생동물,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삼가는 것은 물론 감염 위험이 있는 현지 시장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NOW 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및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설사나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해외여행 전에는 여행지에 유행하는 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부산,노후 경유차 폐차보조금 48억원 지원...3천대 폐차

    부산,노후 경유차 폐차보조금 48억원 지원...3천대 폐차

    부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48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조금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1년 이상 등록,최종 소유자 차량 소유 기간 6개월 이상,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중고차 성능 상태 검사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 등에 지원된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지원받았던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 소유자가 저소득층이면 일반 대상자보다 지원율이 10% 추가된다.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등기우편( 20~22일은 방문접수도 가능)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등록증 사본,신분증 등을 첨부해 부산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에서 지급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에는 확인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신차구매 및 추가지원금 신청은 지급대상 확인일부터 4개월 이내 조기 폐차 후 신차를 등록해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경유차 폐차 후 LPG 1t 트럭으로 신차를 사면 4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동일하고,신청서류는 신청서,주민등록등본,자동차 등록증,신분증 등이다.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시 기후대기과( 051-888-3557),부산시 콜센터( 051-120)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2006년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현재까지 8천562대를 지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최우수

    부산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최우수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19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2010년 이후 최고점수 획득’ 등 연이어 거둔 쾌거이다.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100점 만점에 96.57점을 얻어 시·도교육청 평균 85.79점을 크게 상회하면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종합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시·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며,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을 상대평가 방식으로 5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육감이 매월 민원담당공무원들과 직접 대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전국 최초로 야간콜센터 운영, 민원미리미리알림제, 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고충민원처리제, 민원처리기한 자체 단축 등 고객이 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민원만족도, 기관장의 관심도,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시교육청과 산하 전 기관의 교육가족 모두가 열정적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단독] 美·佛, 수질 실시간 온라인 체크… “사소한 녹물 민원도 즉각 대응”

    [단독] 美·佛, 수질 실시간 온라인 체크… “사소한 녹물 민원도 즉각 대응”

    “수도꼭지에서 녹물은 마셔도 인체에 무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납 같은 성분이 검출되면 문제죠. 그러나 이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됩니다. 사소한 부분도 소홀히 여기면 수돗물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갑니다. 필라델피아 수도국은 현장에서 왜 탁도가 높은지 철저히 조사합니다. 무엇보다 수질이 최우선 돼야 한다는 인식을 수도국 내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수도국 게어리 벌링게임 수질연구소장) 필라델피아는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때 수질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긴다. 수돗물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을 과거 아픈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1993년 미국 밀워키시 등에서 미생물 크립토스포리디움에 의해 발생한 수질 사고가 결정적이었다. 이 사고로 미국인 약 40만명이 장염 등의 증세를 보였는데, 노약자나 에이즈 환자 등 100여명이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수도업계는 환경청, 미국수도협회(AWWA), 보건당국과 함께 수돗물 수질 향상 정책을 추진했다.●필라델피아, 수도국 자체 표준 지침서 따라 대응 필라델피아 수도국도 마찬가지다. 1년 후인 1994년 수도 정책을 다시 세웠다. 당시 필라델피아 수도국 전문직 요원과 미국 내외 전문가 50명이 정수장 운영뿐만 아니라 수도국 모든 운영 분야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그 결과 1996년 필라델피아의 취수원인 델라웨어강과 스쿨킬강 보호 정책과 정수시설 개선책, 관망보호 정책 등을 도입했다. 이후 수질은 눈에 띄게 나아졌다. 실제로 필라델피아 수돗물 수질 기준을 보면, 미국 환경청이 제시하는 기준보다 훨씬 엄격하다. 녹물 등의 진함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의 경우 미국 전체 주에 적용하는 수질 기준은 0.3NTU(한국 0.5NTU)이지만, 필라델피아의 자체 탁도 목표는 0.1NTU로 설정했고, 1998년 이후 필라델피아의 탁도는 평균 0.06NTU를 유지하고 있다. 벌링게임 소장은 지난해 10월 7일 서울신문과 만나 “이러한 수질 향상을 주도한 핵심은 수도국의 ‘수질 우선’(Water Quality First) 정책이었다”며 “자체적으로 미국 환경청이 정한 수질 의무 기준보다 높은 수질 목표를 정해 이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제기된 수질 민원을 보면, 과거 크립토스포리디움 같은 미생물에 의한 민원은 거의 없다. 옥내급수관 문제가 대부분이다. 필라델피아에서 관리하는 관망 문제라기보단 각 가정에 설치된 옥내 배관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의미다. 특히 온수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녹물 민원이 많다. 필라델피아 수도국에는 한 달에 1~10건 정도 수질 민원이 접수된다. 그렇다고 수질 민원을 사소하게 여기는 건 아니라고 강조한다. 리타 코판스키 필라델피아 수도국 수질연구소 매니저는 “수질 민원이 발생했을 땐 이에 대응하는 정확한 절차가 이미 정해져 있다”며 “정부 종합 민원 콜센터로 접수되든, 의사로부터 접수되든, 수도국 자체 콜센터로 접수되든 민원 처리는 하나로 통합해 관리한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수도국은 수질 민원에 대해 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두고 있다. 법적 문서는 아니고, 수도국이 만든 자체 운영 지침서다. 수도국 내 각 부서가 해야 할 업무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지침을 보면, 수질 민원이 발생했을 때 소비자 민원 담당 부서가 현장에 즉시 출동해 1차 대응을 해야 한다. 민원 내용이 누수인지 혹은 수질과 관련돼 있는지 혹은 수압 문제인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만약 옥내 급수관에 의한 녹물 문제라면 현장에서 소화전 출수로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국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라면 즉각 도움을 요청하게 돼 있다. 그리고 수질국 엔지니어가 현장에 가서 조사를 해야 한다. 관망 운영 수칙도 정리돼 있다. 수도관이 파손됐을 땐 수리 후 깨끗이 소독을 해야 하며, 수질국의 최종 허가를 받아야 이 수도관을 다시 가동할 수 있다. 또 수질국은 수도관 수리를 담당하는 현장 직원에게 수질과 수질법의 중요성에 대해 정기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수질 민원을 대하는 태도는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에도 잘 드러난다. 필라델피아는 20년 전에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관측 시스템다. 처음엔 정수된 수돗물을 모아두는 배수지 등 3곳에서 탁도, 수소이온지수(pH), 잔류 염소, 자외선(UV), 압력, 유기물질 등 10여 가지 수질 데이터를 원격으로 받았다면, 지금은 공항, 경찰서, 소방서, 병원, 마을 물탱크 등 거점 지역 38곳에서 수질 데이터를 전송받고 있다. 덕분에 실시간으로 필라델피아 전 지역의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이 시스템에 수질 민원이 들어온 장소 정보까지 접목해 관측하고 있다. 과거 민원 정보까지 모두 저장돼 있어 민원이 들어온 곳이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인지 알 수 있고, 실시간 수질 데이터와 민원 지역을 비교해 수질 이상이 발생했는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라델피아 수도국은 물 업무(Waterworks) 소프트웨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그날 물에 관한 민원 관련 자료가 모두 기록된다. 즉 어떤 직원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대응했고, 인근 지역의 수압과 수질, 민원의 역사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코판스키 매니저는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내에 있는 GIS 데이터에 접속하면 민원 발생 지역의 상수도관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또 이 관은 어떤 문제가 있었고, 누가 수리했는지 등이 나타나 전방위적으로 어떤 문제 때문에 민원이 발생했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수질국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들은 잘 알고 있다. 수도국 전체 직원의 교육은 필수라고 강조한다. 일례로 콜센터 직원이 수질 민원 대응 요령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초기 대응이 잘못돼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대응 시기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벌링게임 소장은 “민원 대응 요령에 대해 관련된 모든 직원을 한자리에 모아 1년에 한 번씩 교육을 하고 있다”며 “민원 종료 이후 엔지니어가 해당 시민에게 전화해 문제 해결에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것까지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파리, 수압·염소량 등 통해 365일 수질 관리 한편 프랑스 파리의 수도서비스인 오드파리(Eau de Paris) 역시 통합관제센터(CCC·Control and Command Center)를 통해 시 전역의 급수 상황을 실시간 관리한다. 지난해 10월 방문한 오드파리 본부 관제실 한쪽 벽면에는 2000㎞에 이르는 파리 상수도 관망을 한눈에 보여 주는 커다란 모니터가 차지하고 있었다. 화면에는 지역별로 실시간 물 사용량과 수압, 염소량이 표시됐다. 관제센터 책임자인 프레데리크 로셰는 “염소량은 배수지부터 수도꼭지까지 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수압은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염소량이 줄어드는 것은 박테리아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지표이고, 수압은 누수와 같은 공급 문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여기 있는 두 명의 직원이 24시간 365일 감시하면서 이상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면에서 빨간불이 깜빡거리고 있는 지역은 공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로셰는 “사실 민원은 수질 그 자체보다는 공사나 작업을 진행할 때 주로 발생한다”면서 “공사 전에는 시민들에게 미리 공지하고, 공사 후 다시 가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 테스트를 거치는 등 더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라델피아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파리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노원 “걷기 편한 거리 만들 모니터링단 찾아요”

    노원 “걷기 편한 거리 만들 모니터링단 찾아요”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거리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동네 보행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구가 이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땅꺼짐 현상, 보도블록 파손, 보도상 적치물 방치, 경계석 파손 등 보행 중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스마트폰으로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보행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의견 제시, 설문조사 응답 등을 통해 걷기 편한 거리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반기 신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누적신고 건수에 따라 상품권 등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원봉사실적(4건당 1시간, 1일 최대 8시간)도 인정받는다.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다. 모니터링단의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2년간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모니터링단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땅꺼짐 현상 등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기도 ‘김포 일가족 사망’ 재발 막는다...취약계층 발굴·지원 강화

    경기도 ‘김포 일가족 사망’ 재발 막는다...취약계층 발굴·지원 강화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고 때문에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포 일가족 사망과 같은 비극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발굴, 관리, 지원, 정책개발 등 4개 분야로 나눠 다음 달 29일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리비, 임대료 등 체납 여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아파트는 일반주택과 달리 전기요금 등이 관리비에 포함돼 일괄 납부되면서 개별 가구의 연체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만큼 아파트 거주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지원 대상을 파악하고, 도내 31개 시군과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3만4000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9400여명)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한 현장 조사도 강화한다. 아울러 복지국장을 추진단장으로 5개 부서 1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31개 시군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의 지원기준도 완화했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을 지원하는 이 사업 지원 대상의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완화해 수혜 가정을 종전보다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 완화된 지원 기준에 따라 ▲소득 기준의 경우 중위소득 80% 이하→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재산 기준 1억5000만원→2억4200만원 ▲금융 기준 500만원→1000만원 등의 대상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사랑의 열매 모금, 도 공무원 봉급 끝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조성한 ‘무한돌봄 성금’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지원도 확대한다. 도는 이를 위해 복지 관련 실·국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경기복지재단 등이 참여하는 ‘위기 도민 발굴 지원정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처지를 비관하는 글을 남기고 가족 3명이 숨진 김포 일가족 사망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콜센터(031-120)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2의 사스? 中 ‘원인불명 폐렴’에 주중 대사관 교민에 주의보

    제2의 사스? 中 ‘원인불명 폐렴’에 주중 대사관 교민에 주의보

    중국 당국, ‘사스 우려’ 퍼트린 8명 체포 중국 우한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 환자가 급증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전염병 우려가 커지자 주중 한국대사관이 교민에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주중 한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폐렴 환자 집단발생과 관련한 한국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내용 전문을 게재하면서 재중 한국인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베이징 교민 인터넷 카페에도 우한 출장이나 여행에 주의하라는 당부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교민은 “공교롭게도 이번 주 우한 출장이 잡혔는데 원인 불명의 폐렴이 유행한다고 해서 이를 연기해달라고 회사에 얘기했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우한시 보건 당국은 4일 오전 현재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진단을 받은 환자가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은 중국 중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환자 다수는 우한시의 화난수산시장 상인들로 이곳은 폐쇄됐다. 이 시장에서는 생가금류나 야생동물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보건당국은 현재 폐렴의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 우리 질병관리본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가동하고 우한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자 가운데 화난수산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나 우한시를 다녀온 이후 14일 이내 폐렴이 발생한 환자는 콜센터(☎133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나 위챗(중국 내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사스가 우려된다’는 메시지를 퍼뜨린 8명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체포되는 등 중국 당국도 예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2~2003년 사스가 발병해 홍콩까지 확산되면서 총 65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중국 우한시 폐렴환자 27명 발생...질본 “입국자 검역 강화”

    중국 우한시 폐렴환자 27명 발생...질본 “입국자 검역 강화”

    질병관리본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 집단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가동하고 우한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시에서 폐렴환자가 27명 발생해 환자들은 격리 치료 중이며 밀접접촉자는 모니터링 중이라고 발표했다. 폐렴 환자 27명 중 7명은 중태, 2명은 병세가 호전돼 퇴원예정이며 다른 감염자의 증상은 통제 가능 수준이라고 말했다. 초기 조사 결과 사람 간 전파나 의료인 감염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구성하고 긴급상황실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우한시에서 들어오는 항공편 국내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감시 및 검역을 강화했다. 중국 우한시 방문 체류 후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환자는 격리조치 후 진단 검사를 시행하도록 조치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자 중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발생한 환자,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줄 것을 의료기관과 입국자에게 당부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새해 콜센터 출근한 KB금융 회장 “다양한 인수합병 가능성 열고 검토”

    새해 콜센터 출근한 KB금융 회장 “다양한 인수합병 가능성 열고 검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 핵심경쟁력 강화, 사업영역 확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KB 구현,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며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인수합병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할 것이며 신중하게 접근하되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스타렉스·쏘렌토 등 현대·기아차 64만대 제작결함 리콜

    스타렉스·쏘렌토 등 현대·기아차 64만대 제작결함 리콜

    엔진 경고등 점등·시동 꺼짐 가능성자동차 소유자에게 문자 등으로 통지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6개 차종 64만 227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총 6개 차종 64만 2272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 140대, 포터 2(HR) 29만 5982대, 쏠라티 3312대,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 설정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이 때문에 분당회전수(RPM)가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가게 됐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렌토(UM) 3만 1193대는 차간거리제어장치(SCC) 장착 차량으로써, 전방 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의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 장치의 제동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기아차의 봉고 3(PU) 17만 7653대도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 설정 오류로 RPM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리콜 한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주변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1일 밤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보신각 주변 종로, 우정국로, 남대문로 등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광교) 등이다. 통제시간과 구간은 운집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자세한 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에 문의하면 된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경찰 250여명을 행사장 주변을 비롯해 도심 38개 교차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이 필요하다면 새문안로, 사직로, 세종대로 등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 중구, 이젠 AI가 불법주정차 과태료 문의 받는다

    서울 중구, 이젠 AI가 불법주정차 과태료 문의 받는다

    서울 중구가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 관련 상담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챗봇(chatbot)’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자 상담 챗봇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에 문의사항이 있는 민원인이 구청 담당부서에 전화를 거는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가상의 로봇이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구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집계한 불법주정차 단속건수는 10만 4204건으로 월 평균 1만 1578건이었다. 전반적으로 줄었다고는 하나 서울시 자치구 중 6위로 여전히 많다. 그러다보니 매일 270건이 넘는 문의전화가 몰리고 이를 담당직원들이 분담해도 종일 통화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민원인은 전화를 해도 즉시 연결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구가 문의전화 유형을 분류해보니 가상계좌 요청이 52%를 차지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의견진술 기한 내에 자진납부하면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납부 경로가 가상계좌다. 이를 요청하는 단순 문의가 절반을 넘는다는 의미다. 중구는 이처럼 가상계좌와 관련한 단순 처리 사항을 내년부터 문자 상담 챗봇에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챗봇은 민원인이 서비스번호 ‘#00003396’를 통해 보낸 메시지를 받아 대화하면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가상계좌를 자동으로 부여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Cloud) 기반의 AI 서비스를 활용하는데 이는 올해 상용화된 최신 기술이다. 중구에서 이를 발 빠르게 적용했다.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문자 메시지(SMS) 상담 방식을 도입해 응답속도와 만족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구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공무원은 공무원대로 반복 응답에 지치고 민원인은 통화 지연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는 내년 1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안정화시킨 후 2월부터 전면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봇 서비스번호는 과태료 고지서, 120 다산 콜센터 등의 안내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력 낭비를 막는 등 여러 방면에 기여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용산구, 다산콜센터 빅데이터 활용해 홈페이지 개편

    용산구, 다산콜센터 빅데이터 활용해 홈페이지 개편

    서울 용산구가 120 다산콜센터 빅데이터를 활용, 구 대표 홈페이지의 메뉴·디자인을 일부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산구의 이번 개편은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20 다산콜센터 상담민원 빅데이터를 분석, 자동차세·재산세와 같이 구민이 자주 상담을 원했던 정보를 선별해 ‘자주 찾는 정보’를 신설한 것이다. 홈페이지 상단에 ‘순환배너’를 신설하고, 하단 ‘홍보배너’ 영역은 배너 표출 개수를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렸다. 홈페이지 중단에는 지난 1년간 접속 건수가 많은 서비스 10개를 선별, ‘바로가기’ 아이콘을 배치했다. ‘바로가기’는 교육종합포털,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청, 주정차 위반 과태료 조회, 전자민원 신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했다”며 “모바일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미취업 청년을 위하여… 3%대 ‘저금리 대출 햇살’ 비춘다

    미취업 청년을 위하여… 3%대 ‘저금리 대출 햇살’ 비춘다

    내년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사회초년생 금리 3.6~4.5% 상품 ‘햇살론 youth’ 출시 최대 1200만원 지원… 1년 한도는 600만원 서민금융진흥원 앱 통해 실시간 신청 가능 서울·경기·고용부에서도 ‘청년통장’ 운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행복기금을 활용한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 금융과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재테크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내년 1월부터 만 34세 이하 대학생, 미취업 청년 또는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상품인 ‘햇살론 youth’를 출시한다.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취업 준비를 위해 휴학·졸업유예 중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학에 미진학했거나 이미 졸업한 경우에도 아르바이트, 단기간 근로 등을 통해 일정 소득은 있으나 정규 소득이 없는 미취업 청년은 지원 대상이 된다. 금리는 최소 3.6%에서 최대 4.5%로 최대 1200만원까지 빌려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층은 3.6%, 대학생·미취업청년 4.0%, 사회초년생 4.5%의 금리를 적용한다. 한도는 1년 600만원으로 최대 1200만원이다. 자금 용도 증빙이 불필요한 일반생활자금은 1회에 6개월,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추가자금이 필요한 경우 6개월마다 재신청할 수 있고 2년 동안 최대 4회,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환 방법은 최대 1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거치 기간은 잔여 재학 기간과 취업 준비 기간, 군복무 여부 등을 고려해 최대 8년을 부여하고 이 기간 매월 이자만 상환할 수 있다. 대학생은 최대 6년, 미취업 청년은 최대 2년, 사회초년생은 최대 1년 등이다. 군복무 예정이면 2년을 추가로 더 준다. 상환 기간은 최대 7년으로 매월 균등분할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혜택이다.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통해 보증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증 신청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앱으로 보증 신청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연계해 신청인의 연소득, 중소기업 재직 여부 등을 실시간 확인 심사한다. 앱으로 보증을 신청한 후에는 전국 28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심층 대면심사가 진행된다. 대면심사에선 자금 사용 용도의 적정성, 상환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심층 심사한다. 대출은 3개 협약은행인 기업·신한·전북은행 앱을 통해 별도의 지점 방문 없이도 대출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다. 은행별로 이용자에 대한 수수료 우대·면제, 적금금리·대출금리 우대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비교 후 거래은행을 선택하면 된다. 1397콜센터나 신한·기업·전북은행 콜센터 문의를 통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내년 중 1000억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거주 저소득의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 등으로 약 1000만원을 적립해 주는 ‘일하는 청년통장’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도 만 18~34세 저소득 청년이 2년 또는 3년간 매월 근로소득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 예산과 시민 후원금 등으로 적립해 최대 10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이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졸업 또는 중퇴 후 2년 이내에 취업활동에 나서면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주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다. 생애 1회만 지원 가능하고 취업지원금을 받고 취업 후 3개월 근속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도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에서 만 15~34세 청년이 정규직으로 2~3년 근무하면 정부와 기업에서 저축액보다 더 큰 금액을 지원해 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도 쏠쏠하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긴급재난문자 영어·중국어로도 받는다

    긴급재난문자 영어·중국어로도 받는다

    각종 재난과 관련한 예보와 경보, 응급대응 요령을 알려주는 긴급재난문자가 앞으로 영어와 중국어로도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긴급재난문자 외국어 번역서비스 체계’를 공동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오는 10일 체결하고 영어와 중국어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긴급재난문자 영어·중국어 번역서비스는 행안부의 외국인용 재난정보 안내 애플리케이션(앱) ‘이머전시 레디’(Emergency Ready)의 푸시 알람을 통해 10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를 한국관광공사의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콜센터에서 곧바로 번역해 이머전시 레디 앱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이머전시 레디로 긴급재난문자 자동번역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적이 있지만 소프트웨어의 한계로 번역 오류가 자주 일어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외국인 관광객에게 24시간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해 시스템을 연계하고 통역사 교육·훈련, 시범 서비스를 거쳐 이달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가게 됐다. 긴급재난문자 영어·중국어 번역 서비스는 내년 초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역안내전화 연결 앱 ‘1330 코리아 트레블 핫라인’(1330)에서도 제공된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재난정보전달 체계를 개선해 국내에 있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주말 서울시내 대규모 집회…광화문·여의도 등 교통통제

    주말 서울시내 대규모 집회…광화문·여의도 등 교통통제

    토요일인 오는 7일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 국회 일부 도로는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우회도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범국민투쟁본부의 집회가 열린다.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이석기 구명위’ 1만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한 뒤 종로, 을지로 새문안로를 이용해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노동청 앞에서는 건설노조 5000여명의 집회도 열린다. 삼일대로 6개 차로에서 오후 1시부터 집회한 뒤 을지로와 종로를 이용해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를 비롯한 10여개 단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과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를 한 뒤 오후 3시쯤 세종대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 도심 곳곳으로 행진 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박근혜 석방운동본부 소속 5000여명은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장소를 여의도로 옮겨 2차 집회를 연다. 경찰은 여의도 의사당대로 여의도역부터 국회방면 모든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전차로는 오후 2시부터 통제된다. 적폐청산연대의 무대설치 및 집회 때문이다. 집회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데 이후 오후 9시까지 행진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여의서로와 국회대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오후 5시부터 집회가 열린다. 교통통제는 탄력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집회 및 행진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클 것 같다”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능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면 정체 구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구간의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버스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에 문의하면 된다. 집회 및 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20-700-5000) 또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지식재산 전략 이젠 필수… 장롱 특허 아닌 강한 특허 생산해야”

    “지식재산 전략 이젠 필수… 장롱 특허 아닌 강한 특허 생산해야”

    “지식재산권 분쟁에 휘말리면 대응하기엔 이미 늦은 겁니다. 더욱이 규모가 작고 전담인력조차 없는 중소기업이 특허 침해소송을 당하면 견뎌 낼 수가 없어요. 심하면 기업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식재산(IP) 전략’은 더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전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식의 전환도 당부했다.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사후 권리화(IP)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식재산 창출 가능성을 사전 평가한 뒤 개발(IP R&D)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사후 특허를 출원하는 방식(R&D IP)은 부실 특허, 장롱 특허를 양산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시장에서 먹히는 강한 특허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의 질적 관리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특허전략개발원(전략원)의 역할은. “기업은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사업이 확장돼 매출이 증가하면 경쟁기업이나 일명 특허괴물(NPE)로부터 로열티 징수 등을 위한 분쟁에 휘말린다. 또 제품이 시장에서 히트하면 제품을 베끼는 일이 발생해 재정적 위기를 맞게 된다. 전략원은 기업이 지재권 분쟁을 피할 수 있도록 문제의 특허를 찾아내 무효화 가능성을 차단하고, 회피기술 개발과 공백 분야 보완 등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개발 전 과정에 지식재산 정보인 특허전략을 제공하면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공공(연) 등 연구 주체들의 특허전략을 활용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동안의 성과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IP R&D 지원을 통해 총 264과제, 328개 기업에 특허전략을 제공했다. 그동안 지원한 기업이 2000여개에 달한다. 중소기업은 자금 여력이나 전담인력 역량 등이 부족해 정부 지원(70%)이 불가피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라면 특허전략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산만 지원하는 정부사업과 달리 특허전략은 전담 PM(Project Manager)이 전 프로젝트 및 품질까지 관리하기에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자부담(30%)이 있어 안 해 본 기업은 있지만 한 번만 한 기업은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많은 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지원 가능 횟수를 5회로 제한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해 달라. “스포츠 및 아웃도어의 기능성 섬유를 개발·생산하는 국내 B사는 IP R&D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기업의 핵심 특허에 대한 대응책을 검토한 뒤 소재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착용 환경 및 용도에 따라 보온·발열·냉감 등 다양한 기능을 갖는 섬유를 개발했다. 예상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해외 유명 브랜드로부터 특허소송이 들어왔지만 2014년 최종 승소했다. 이후 나이키·아디다스 등 글로벌 기업과 로열티 계약 및 수출을 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B사는 경쟁사의 체열 반사 소재가 반복 세탁 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알루미늄을 원단에 프린팅하는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할 수 있었다. 기존 제품의 공백 보완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며 성장한 기업도 있다.” -한국 특허가 양적 성장과 달리 질적 평가는 낮은데. “발전 단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양적 성장을 거쳐 질적 고도화로 넘어가는 단계다. 초기 정부 R&D의 중복 투자, 성과물 부실 문제가 지적되면서 특허출원·등록 건수가 평가지표에 추가됐다. 특허가 양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지만 등록은 청구 범위만 줄이면 가능하다. 이는 사용하지 않는 ‘장롱 특허’ 양산으로 이어졌다. 정부 R&D 평가지표에 기술이전 건수·금액과 같이 활용 실적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 주체들이 어떤, 강한 IP를 만들 것인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과 관련해 메시지가 있다면. “외부 충격으로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다. 반도체 등 주력 산업에는 수백개 공정이 있는데 기업이 엄청난 비용과 리스크를 감수하며 개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검증된 기술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방식이 자연스러웠다. 이 과정에서 관련 중소기업은 납품할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산화, 수입선 다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소재·부품을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어도 로열티와 같은 특허 이슈가 발생하기에 파장이 미칠 수밖에 없다. 중소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허 빅데이터 활용의 의미는. “소부장 관련 ‘100+α’ 핵심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 시 전 세계 특허 빅데이터를 거쳐 진행한다는 것으로 IP R&D와 일맥상통한다. 일정 규모 이상 연구개발 과제에 수행을 명시한 정부 R&D 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대상도 확대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전략원은 18대 산업 분야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중요한 것은 빠른 기술 속도를 고려해 업데이트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허청이 ‘국가 특허 빅데이터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데 전략원에서 일정 부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준비하고 있다.”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 분야는. “전략원은 특허청 예산 사업의 50% 이상을 수행한다. 업무 영역뿐 아니라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같은 사우디의 ‘지식재산 국가전략’을 우리가 수립하고 있다. 최초의 사례다. 지재권 불모지에서 특허 선진 5개국(IP 5)으로 성장한 한국에 막중한 역할을 맡긴 것이다. 현지 지식재산 콜센터는 전략원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P R&D 컨설팅 시장 진출을 타진하게 된다. 사우디 공무원 대상 지식재산 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한국의 지식재산 시스템 이식은 국격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에도 유리하다.” -향후 계획은. “2025년 특허출원 1000건, 기술이전 340건, 일자리 1777개 창출이 목표다. 기술이전 등 활성화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해 전략원은 공급자, 진흥회는 수요자를 관리하는 역할 분담을 추진 중이다. 경력단절여성 대상 IP 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장기적으로 IP R&D는 민간이 맡고 전략원은 관리를 통해 품질을 유지하는 체계 개편도 필요하다. 민간 영역이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데 현재 보조(컨설팅) 기능에 머물고 있다. 협력기관의 직접 수행을 늘리고 PM은 품질관리, 전략평가에 집중해야 한다. 민간의 참여 확대는 산업 성장 및 새로운 시장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글 사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태만 원장은 1965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부산대 사범대 부속고와 부산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1992년 특허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2018년 12월 퇴직할 때까지 26년간 한 자리를 지킨 ‘특허맨’이다. 특허청 행정관리담당관과 산업재산정책과장을 거쳐 제1심판장·기획조정관·산업재산정책국장 등 정책과 실무를 두루 섭렵했다. 2017년 10월 특허청 차장에 임명됐다. 온화하고 항상 웃는 모습의 ‘큰 형님’ 리더십으로 신뢰가 높다.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드럼 연주와 윈드서핑을 즐긴다. 기관장으로서 구성원들이 날뛸 수 있는 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식재산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조직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 삼성화재,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삼성화재,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처음으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2년 500만명, 2014년 800만명을 넘어 이달 1000만명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삼성화재 가입자인 셈이다. 19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문을 연 삼성화재는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임신 실손 특약, 인터넷완결형 장기보험,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 가입자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혁신적인 보험상품도 꾸준히 선보였다.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당뇨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삼성화재는 2002년 ‘애니카’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으며,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2009년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도 삼성화재다.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의 수준 높은 재무 컨설팅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원동력 중 하나다. 보험업계 최초 콜센터 설립, 고객패널제도,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 등 고객 권익 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10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천만다행’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천만다행 럭키박스’를, 1만명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 그 외 모든 정답자에게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1000점씩을 적립해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문병훈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재단,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게 투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120다산콜재단 상담사들의 처우가 인건비 및 복리후생비 증액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문병훈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은 지난 26일 2020년도 시민소통기획관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시는 120다산콜재단이 설립된 후 사람인 상담사들을 위한 투자보다 시스템을 우선으로 하는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며, “이는 박원순 시장의 노동존중특별시 슬로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부터 ‘노동존중특별시’를 슬로건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생활임금제 도입, 노동자이사제 도입, 노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일자리기획관 신설 등 지자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며, 이에 2017년 4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120다산콜센터를 서울시가 100% 출자해 재단으로 전환했고 최초로 상담사들을 직접 고용했다. 하지만 비정규직 정규직화 성과에 이어 정규직으로 전환된 상담사가 단순히 신분안정을 넘어 노동조건과 처우개선, 노동의 존엄성이 지켜지도록 만들기 위한 후속조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체계로 인해 임금현실화를 매년 노조에서 요구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2020년 예산안에는 상담사들의 인건비를 동종기관 콜센터 수준, 서울시 생활임금, 휴일수당 적용 등으로 전년도 대비 14.4% 증액돼 편성되었고, 더 나아가 이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종합검진, 문화바우처 활용 등을 증액시켜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문 의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120다산콜재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약 40여개의 기관이 방문하는데도 불구하고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 19개 중 임금이 제일 낮은 현실이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또한 이번 복리후생비 증액으로 서울시와 120다산콜재단은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에게 직접적으로 투자해 이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중심 원스톱 처리 적극적 응대를 목표로 하는 120다산콜재단의 응대율은 민간위탁 전보다 하락하고, 상담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가중되는 상황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상담사들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120다산콜재단 통계 데이터 조작 의혹 감사 의뢰키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한 120다산콜재단의 통계데이터 조작 의혹과 관련, 재단은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등 122개 서울시 기관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20다산콜재단은 교통, 수도, 지방세, 시설이용, 문화행사에 관한 안내, 불편신고 서비스는 물론, 서울시 정책에 관한 안내, 시청·구청·각 사업소의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의 5개 외국어로도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산콜은 2007년 서울시와 관련된 민원을 전화로 해결해주는 종합민원창구로 출발했고,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120다산콜센터’는 2011년 박원순 시장의 취임 이래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업의 한 결실로 2017년 120다산콜재단으로 설립되었는데, 재단으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상담사들의 고용이 안정되고 고용의 질 개선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의 모델이 된다는 찬사에도 불구하고 다산콜의 업무 중 전문성과 특수성이 요구되지 않는 단순 민원 처리업무가 많으며 지속적으로 콜량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설립 후 상담사들의 고용승계 문제와 재단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예산 추계, 상담사들의 정규직 이후 콜량이 감소될 경우 조직의 인력탄력성 등에 있어 설득력 있는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았다. 실제로 재단 출범 이후 응답률이 70% 수준까지 떨어지고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빗발쳐서 서울시의회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는데, 2019년 하반기부터는 응답률도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재단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11월 26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에 대한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120다산콜재단의 상담시스템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19년 3월 응답률이 10% 이상 급락했다가 6월에 다시 급등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점에 대해 상임위 위원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대해 재단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는 답변을 계속해 통계의 신뢰성을 확신할 수 없게 했고, 심지어는 통계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로그파일을 삭제하여 제출할 수 없다고 답변했으며, 이로 인해 재단은 통계데이터 신뢰성 확인을 위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재단이 상담시스템과 통계데이터의 오류에 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전에는 내년도 예산을 승인해주기 어려우며, 서울시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감사를 통해서라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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