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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7개월 여친 살해하려 차로 들이받은 남성

    임신 7개월 여친 살해하려 차로 들이받은 남성

    임신한 여자친구를 차로 들이받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 등은 지난 26일 임신 7개월 상태의 여자친구를 차로 들이받은 저스틴 콜비(33)라는 남성이 쇠고랑을 차게 됐다고 보도했다. 콜비는 임신한 여자친구 크리스탈 노르트후이젠(32)과 태아 곧 2명을 살해하려 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대낮 흰색 차량 뒤로 여자친구인 노르트후이젠이 도로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보인다. 그 순간 콜비가 탄 흰색 차량이 그녀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더니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 선다. 연기가 피어오르자 콜비는 차에서 내려 차의 상태를 확인한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노르트후이젠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내고 도망친 콜비는 인근의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복형제이자 연인인 콜비와 노르트후이젠은 사고 전 말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저스틴 콜비는 지난 9년간 폭행, 가정폭력, 성범죄 등 8번의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콜비는 지난 2007년에는 14세 소녀와 수차례 성관계를 갖고 마약을 권유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사진·영상=BestNewsAZ/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책속 그림] 사진과 글로 푼 공감의 기록

    [책속 그림] 사진과 글로 푼 공감의 기록

    지식ⓔ inside/EBS 지식채널e 지음/북하우스/396쪽/1만 3800원 50년 동안 이웃의 얼굴을 사진기에 담은 ‘자갈치 아저씨’ 최민식(1928~2013)은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보는 또 하나의 방식을 전했다. 아동문학가 이오덕(1925~2003)은 아이들에게 글짓기가 아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녹여내는 글쓰기를 가르쳤고,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케테 콜비츠(1867~1945)는 거친 판화로 가난하고 굶주린 이들과 어머니들의 현실을 알렸다. 미국 뉴욕의 한 로스쿨에서 시작된 ‘이노센트 프로젝트’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이들에게 자유를 안겼고, 새로운 유토피아 오로빌은 경쟁과 매연에서 벗어난 삶을 보여주었다. EBS가 2005년 9월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다큐멘터리 ‘지식채널ⓔ’는 단 5분짜리지만, 그 강렬함은 대자연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못지않다. 간결한 영상과 음악의 조화는 메시지를 더 확실하게 부각시키고 울림을 키웠다. 신간 ‘지식ⓔ inside’는 그동안 방송한 내용 가운데 ‘공존하고 공감하며 공생하려고 했던’ 이들을 모은 책이다. 최민식, 이오덕, 콜비츠뿐 아니라 일제가 제멋대로 분류한 조선 나비들에게 우리 이름을 지어준 나비학자 석주명, 참혹한 인생에서 치열한 창작의 원동력을 찾은 프리다 칼로, 연대와 협력의 상징이 된 칠레 광부 33인, 평등과 인권의 대상으로서 ‘모든 사람’ 등을 불러낸다. 글과 사진으로 풀어낸 방송 내용에 당시 시사적 이슈와 인물 해석을 덧붙였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짧고 굵게’ 오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MLB]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텍사스 5연패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249, 0.369로 하락했다. 전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텍사스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6-15로 대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 믿을만한 중간 계투 요원이 사라진 텍사스는 포수 크리스 지메네스를 9회 마운드에 올리는 등 마운드 운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추신수는 1회 중전 안타로 출루했을 뿐 3회와 5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에 1루 땅볼로 잡힌 추신수는 9회 1사 만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의 난조와 야수의 잇달 실책으로 2회까지 10점을 내주고 초반에 무너졌다. 6이닝 동안 4점(3자책점)으로 ‘물 타선’ 텍사스를 막은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 엑토르 산티아고는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지난해 8월 18일 미네소타전 승리 후 17번째 선발 등판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그는 전날까지 올해 11경기에서 7패만 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억하라… 예술이 된 ‘1980 광주 정신’ 치유하라… 국가 폭력으로부터의 상처

    기억하라… 예술이 된 ‘1980 광주 정신’ 치유하라… 국가 폭력으로부터의 상처

    올해로 20돌을 맞은 광주비엔날레(9월 5일~11월 9일)가 ‘특별프로젝트’를 마련, 다음달 8일 개막한다. 전시와 강연, 퍼포먼스로 구성된 행사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이면엔 연대와 투쟁이란 가치가 담겼다. 특별프로젝트는 본행사인 광주비엔날레보다 한 달가량 앞서 막을 올린다. 이후 3개월가량 이어진 뒤 비엔날레와 동시에 폐막한다. 폐막일에는 예술가들이 동시대에 대한 진단과 화두를 비판적으로 담은 광주발 ‘선언문’을 발표한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인 ‘달콤한 이슬-1980 그 후’전에는 17개국 5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비슷한 상처를 지닌 제주(4·3 사건)와 일본 오키나와(제2차 세계대전), 타이완(2·28 사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지역이 겪은 아픔을 함께 미술로 재조명한다. 제주 출신 민중 미술가인 강요배와 오키나와 미군 주둔을 반대해 온 히가 도요미쓰, 일본 천황 체제를 비판한 오우라 노부유키, 타이완 백색테러의 희생자인 황 중트란 등의 작품이 나온다. 제주와 오키나와, 타이완, 광주를 하나의 벨트로 묶는다는 복안이다. 1989년 평양세계학생축전에 걸개그림 ‘민족해방사’를 보낸 혐의로 3년간 수감 생활을 한 홍성담 작가는 국가 탄압과 폭력을 몸소 겪은 민중미술 대표 주자로 추천받았다. 그는 시민과 걸개그림을 함께 작업하고, 개막식 때 시립미술관에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나치 시절 저항운동의 상징인 독일 여류 판화가 케테 콜비츠의 작품 49점과 항일 목판화 운동을 벌인 중국 사상가 루쉰의 목판화 58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미술 치료 작품 20~30점도 출품돼 의미를 더한다. 재단 측은 “케테 콜비츠의 판화 작품이 국내에 대거 전시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5개 섹션에 14회로 구성된 강연은 토론회, 초청 강연,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뤄진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송전탑 문제로 국가 폭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밀양 지역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시민과 연대하겠다”는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사람들’ 좌담회에는 칠레 출신 민중 작가 알프레도 자와 한스 울리히 영국 런던 서펜타인갤러리 관장 등이 참석한다. 책임 큐레이터는 윤범모 가천대 회화과 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1980년 광주를 기억하고 이후에 대해 주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도 “아픈 역사를 가진 ‘광주 정신’을 역사적 기록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보통명사로 가치화해 공유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특별프로젝트가 ‘국가 폭력’과 ‘혁명’ 등 다소 무거운 주제에 천착한 데다, 광주비엔날레 기간과 겹쳐 전시 공간의 중복 등 본행사에 부담을 가져올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별프로젝트에는 광주시가 20억원의 특별비를 지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광주비엔날레 20돌 프로젝트 ‘달콤한 이슬’ 8월 8일~11월 9일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젝트 ‘달콤한 이슬-1980 그 후’가 8월 8일~11월 9일 열린다. 26일 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비엔날레 태동의 모태가 된 ‘광주정신’을 되짚어 보고 이를 세계에 선포하기 위해 제10회 광주비엔날레(9월 5일~11월 9일) 기간에 앞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주제인 ‘달콤한 이슬-1980 그 후’는 천하가 태평할 때 하늘에서 내린다는 ‘감로’(甘露·단 이슬)에서 따온 말이다. 망자나 고통받는 자들을 구원하고 어루만지는 치유의 상징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강연,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17개국 57명의 작가가 참여해 국가 폭력과 그로 인한 상처, 치유의 과정 등을 선보인다. 독일의 여류 판화가 케테 콜비츠의 ‘폭동’ ‘배고픔’ ‘살아남은 자들’ 등 46점이 전시된다. 루쉰의 목판화 58점과 하정웅 컬렉션 중 벤샨 등의 작품이 함께 소개된다. 강연 시리즈는 모두 5개 섹션, 14회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석학과 인권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정치, 경제, 사회, 예술의 현재와 시대적 화두를 되짚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양키스 다나카, 데뷔전서 토론토에 7이닝 2자책 승리투수

    ‘양키스 다나카’ 7년간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를 받아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대우로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다나카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다나카는 1회초 토론토 선두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나카의 주 무기 138㎞짜리 포크볼이 밋밋하게 들어왔고, 카브레라의 배트에 걸려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에는 연속 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인한 1사 만루 위기에서 조너선 디아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상황, 다나카는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다나카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친 카브레라와 맞서, 홈런을 허용한 구종 포크볼(140㎞)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콜비 라스무스도 138㎞짜리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나카의 쾌투가 이어졌다. 다나카는 최고 151㎞의 직구와 140㎞까지 나온 포크볼,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 110㎞대의 느린 커브를 섞어 던지며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4회와 5회, 7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와 6회에는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은 16안타로 7점을 뽑아 다나카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불펜진도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7-3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택시, 콜택시 콜비 전면 무료화 선언

    최근 인상된 콜비 및 택시 기본요금으로 인해 평소 택시를 즐겨 이용하던 승객들마저 택시 이용을 주저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은 크게 향상되지 않은 가운데서 시행된 조치여서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 크다. 이러한 가운데 택시 업계의 혁신을 꿈꾸며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지택시코리아(대표 양성우)’가 콜비 무료화 정책을 발표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지택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승객과 택시기사가 연결돼 택시를 호출/탑승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지택시코리아는 작년 10월부터 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동종업계 리딩컴퍼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지택시코리아 양성우 대표는 “택시 요금 인상으로 인해 택시 업계가 현재 많이 위축돼 승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택시 업계가 살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이지택시를 이용하여 택시를 탑승하는 고객의 경우 11월1일부터 콜비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전했다. 이지택시를 이용중인 승객들은 이지택시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이지택시를 이용 중인 오성은 씨는 이번 정책에 대해 “평소 콜 택시를 자주 이용하였으나 택시비 인상으로 택시 이용하기가 꺼려졌다. 하지만 이지택시를 이용하면 콜비도 무료고 추운 날 밖에서 떨 필요 없이 사무실에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니 매우 좋다.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택시 업계도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욱 획기적인 서비스 정책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택시 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것이 이지택시코리아의 의지다. 이지택시 어플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각각 다운로드 가능하며,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easytaxikr)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이럴때도 있지… 쑥스러운 8승

    [MLB] 이럴때도 있지… 쑥스러운 8승

    류현진(26·LA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시즌 8승째를 따내며 팀을 시즌 첫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올려세웠다. 류현진은 23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9안타 2볼넷 4실점했다. 류현진은 10-2로 앞선 6회 1사 1, 2루에서 호세 도밍게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도밍게스는 류현진이 남긴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게 해 류현진의 실점은 ‘4’로 불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9에서 3.25로 나빠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킨 화끈한 방망이 덕에 8승(3패)째를 챙겼다. 포수 A J 엘리스는 2점포 등 6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터뜨렸고 스킵 슈마커는 통렬한 3점포(시즌 1호)로 쐐기를 박았다. 14-5의 대승으로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에 2-4로 진 애리조나를 0.5게임 차로 제치고 시즌 첫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 류현진의 데뷔 첫 해 포스트시즌 등판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전에서 9승에 도전한다. 추신수와의 메이저리그 첫 ‘형제 대결’이 관심을 더한다. 류현진은 충분한 휴식 뒤 12일 만에 마운드에 섰지만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투구수는 102개나 됐고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50㎞)을 찍었다. 상대 강타선을 지나치게 의식해 바깥쪽 유인구에 집중하다 제구력이 흔들렸고 이 탓에 투구수가 늘어나는 ‘악습’을 뒤풀이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불안한 피칭으로 자랑거리였던 잇단 ‘퀄리티스타트’의 위용은 사라졌다. 구위와 구종이 노출되면서 특유의 위기관리능력도 한계에 이른 상황이다. 과감하고 빠른 승부, 결정구 보완 등 투구 변화가 요구된다.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기자 다저스 타선은 2회 엘리스의 2점포와 칼 크로퍼드, 야시엘 푸이그의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류현진은 5-0이던 3회 2사까지 잡았지만 이후 연속 3안타와 1볼넷으로 아쉽게 2실점했다. 류현진은 4회와 5회를 각 병살타로 실점 없이 버텼고 다저스는 6회 무사 1, 3루에서 2안타와 땅볼,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쌓아 10-2로 달아났다. 6회 말 류현진은 카브레라와 콜비 라스무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리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7회 무사 2, 3루에서 이시어의 적시타에 이은 슈마커의 3점포로 류현진의 승리를 매조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괴물 100% 충전…“한 방 조심해”

    괴물 100% 충전…“한 방 조심해”

    류현진(26·LA 다저스)이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3일 오전 8시 7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다저스-토론토의 인터리그 선발 투수로 류현진과 조시 존슨(29)을 21일 예고했다. 류현진의 등판은 전반기 마지막이던 지난 11일 애리조나전 이후 12일 만이며 후반기 처음이다. 토론토와의 경기는 류현진이 후반기 첫 승으로 시즌 8승을 챙길 기회로 여겨진다. 충분한 휴식으로 고갈된 체력을 흠씬 ‘충전’한 데다 타선도 전반기 상승세를 잇고 있어서다. 토론토가 투타의 불균형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바닥을 헤매는 데다 다저스가 이미 워싱턴과 동부 원정에 들어가 시차 적응이 이뤄진 것도 호재다. 류현진의 맞상대인 우완 존슨은 전반기 12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했다.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의 류현진에 견주면 한참 떨어진다. 그렇다고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플로리다 시절이던 2009년 15승 5패에 평균자책점 3.23, 이듬해 11승 6패에 평균자책점 2.30(내셔널리그 1위)으로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하지만 잇단 어깨 부상 탓에 올 시즌 토론토로 이적한 뒤에도 주춤거리고 있다. 다저스를 맞아서는 통산 2승 2패, 평균자책점 5.84에 그쳤고 피안타율도 .370에 이른다. 문제는 토론토의 ‘한 방’이다. 팀 평균자책점 4.24로 메이저리그 전체 24위지만 팀 홈런에서는 시애틀과 전체 공동 2위(119개)다. 팀내 최다 홈런(26개·전체 3위)을 터뜨린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을 비롯해 호세 바티스타(22개), JP 아렌시비아(17개), 콜비 라스무스(16개) 등 거포들이 즐비하다. 무엇보다 엔카르나시온, 바티스타, 아렌시비아가 우타자라는 점이다. 전반기 10개의 피홈런 중 6개를 우타자에게 내준 류현진의 각별히 주위가 필요하다. 토론토와 첫 대결을 펼치는 류현진이 불안한 경기 초반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역시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워싱턴과의 연장 10회 접전 끝에 3-1로 이겨 후반기 2연승을 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머리 빠진 소년 위해 ‘삭발’한 친구들 감동

    머리 빠진 소년 위해 ‘삭발’한 친구들 감동

    머리가 다 빠진 한 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반 친구들이 삭발까지 감행해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이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 남학생들의 진한 우정을 소개했다. 화제의 장소는 칼즈배드시(市)에 있는 명문 공립학교 엘카미노 크리크 초등학교.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트래비스 셀린카(10)는 뇌종양 앓고 있었으며 최근 7주간 방사선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트래비스는 다행히 경과가 좋아 다시 학교에 나가게 됐다. 하지만 그는 한 가지 걱정이 앞섰다. 바로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모두 내 머리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 근심으로 등교한 트래비스는 뜻밖의 결과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는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던 남학생 15명 모두가 삭발하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콜비라는 한 친구는 “우리는 트래비스가 계속 (암과) 싸워온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래비스는 “깜짝 놀랐고 그들이 내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모친인 린 셀린카 역시 “매우 감격스러웠고 당시 생각이 날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에 또 다른 한 매체는 “머리카락을 잃었지만 친구라는 인생의 보물을 찾아낸 트래비스는 최고의 행운아”라면서 “그를 위해 일어선 15명의 친구는 확실히 남자 중의 남자”라고 평했다. 사진=폭스5 샌디에이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금&여기] 폭력적 성폭력 보도… 케테 콜비츠를 떠올리다/이두걸 경제부 기자

    [지금&여기] 폭력적 성폭력 보도… 케테 콜비츠를 떠올리다/이두걸 경제부 기자

    재작년 가을, 독일 베를린 출장길에 잠시 짬을 내 케테 콜비츠 미술관을 찾았다. 콜비츠의 시선은 항상 고통받는 이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머물렀다. 그녀는 1, 2차 세계대전에서 생때같은 아들과 손자를 잃었다. 평생 반전과 평화에 천착했던 것은 자식 잃은 어미의 구곡간장이 끊어지는 고통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날카로운 에칭 판화 대신 따뜻한 목판 소묘로 아이들을 묘사했다. 작품 속 아이들은 비록 배고픔과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그 또래만의 사랑스러움을 머금고 있다. ‘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안 된다.’ 콜비츠의 대표작이자 요즘 우리 사회에서 터져나오는 목소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동 성폭행 사건을 접하는 우리들에게서는 ‘살아남은 자들’에 대한 예의를 찾기 어렵다. 피해자가 몇 ㎝의 상처를 입었고,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피해자가 뒤바뀌었다는 뒷이야기도 친절하게 전한다. 과거에 같은 상처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들을 찾아 ‘부관참시’하는 것도 예사다. 기사의 존립 근거는 무의미해 보이는 사실들 너머 숨어 있는 진실, 곧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가치를 보여주는 데 있다. 가치를 망각한 사실들은 피해자들을 두번 울리는 폭력이 될 수 있다. 성폭력 문제가 우리보다 훨씬 심각한 프랑스 등 유럽권 언론들이 성폭력 발생에 대해서는 단신으로 다루되 처벌 수위를 높일 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미국 평론가 수전 손택의 명저 ‘타인의 고통’ 한국어판 표지에는 콜비츠가 평소 존경했던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이 배경으로 실려 있다. 연작 ‘전쟁의 참화’ 중 ‘더 이상 안돼’라는 그림이다. 나무에 목매달려 죽은 시체를 한 중년 남성이 무심히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다. 우리가 그 남성과 겹쳐지는 것 같아 순간 부끄러워진다. 손택의 다음 문장을 되새기며 반성한다. “특권을 누리는 우리와 고통을 받는 그들이 같은 지도상에 존재한다는 것, 우리의 특권이 그들의 고통과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숙고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과제다.” douzirl@seoul.co.kr
  • [MLB] 디트로이트, 텍사스에 반격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에서 2패 후 1승을 거두며 추격을 시작했다. 디트로이트는 1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AL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더그 피스터의 역투를 앞세워 텍사스 레인저스를 5-2로 눌렀다. 원정에서 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공격력이 되살아나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승리의 주역은 피스터였다. AL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마지막 5차전에서 뉴욕 양키스 타선을 5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잠재웠던 피스터는 이날도 호투했다. 리그 최강의 텍사스 타선을 맞아 고비 때마다 과감한 몸쪽공 승부로 범타를 유도하며 7과3분의1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포스트시즌에서 4전 전승을 거뒀던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5와3분의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8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해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 제압은 텍사스가 했다. 1회 초 몸이 덜 풀린 피스터를 두들겼다. 선두타자 이언 킨슬러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를 때려내며 가볍게 1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4회 말 선두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가 텍사스 선발 루이스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146㎞)을 강타, 오른쪽 담장을 넘겨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디트로이트는 7회 말 카브레라가 우에하라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를 4점 차로 벌렸다. 4차전은 13일 오전 5시 19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메이저리거 추신수·최현 나란히 ‘만점 활약’

    메이저리거 추신수·최현 나란히 ‘만점 활약’

     메이저리거의 추신수(29·클리블랜드)와 한국계 최현(2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미국명 행크 콩거)이 만점 활약을 펼쳤다.  3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20일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 수 1안타에 도루 1개와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전 날 경기에서 안타,도루,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타석에서 바깥쪽 높은 커브를 무리하게 당겨쳤다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와 6회에선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2-5로 추격한 8회 1사 주자없는 상태에서 깨끗한 중전안타를 쳤다. 이어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 타석때 초구에 2루를 훔쳤다. 이어진 산타나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도루로 2루에 미리 가지 못했다면 올릴 수 없는 점수였다.  3-5로 추격한 9회 2사 만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타점을 보탰다. 타율은 0.214에서 0.215로 조금 높아졌고 도루 숫자도 4개로 늘렸다. 하지만 소속 팀은 4-5로 패했다.  최현은 이날 알링턴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에 타점 2개와 볼넷 1개를 작성, 오랜만에 진가를 보였다. 17일 시즌 2호 홈런을 친 뒤 3일만에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 최현은 1-0으로 앞선 2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의 초구를 강타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최현은 9-1로 크게 앞선 7회 2사 2,3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소속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타율은 0.286에서 0.333으로 껑충 뛰었다. 소속 팀은 15-4로 이겼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 텍사스, 2연패 뒤 첫승

    원정 2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텍사스가 홈에서 첫 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텍사스는 31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1961년 창단한 텍사스는 49년 만에 월드시리즈 첫 승의 감격을 누리며 우승의 희망을 되살렸다. 텍사스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의 호투가 빛났다. 홈런 2방을 허용했지만, 7과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다. 삼진도 6개나 잡았다. 타선에서는 두 팀 모두 화끈한 홈런쇼를 펼쳤다. 4차전은 새달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만화가 가볍다고? 사회 현실 풍자하다

    만화가 가볍다고? 사회 현실 풍자하다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리얼리즘 만화가 잇따라 발간돼 관심을 끈다. 만화이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거리는 아니다. 에릭 드루커의 ‘대홍수!’(김한청 옮김, 다른 펴냄)와 마크 칼레스니코의 ‘우편 주문 신부’(문형란 옮김, 씨네21북스 펴냄)다.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 미국 뉴욕. 바벨탑과 비슷한 모습의 그곳 주변부 어디에선가 음표가 그려진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열던 군중들이 곤봉을 든 경찰에 진압당한다. ‘대홍수’에 담겨있는 시위대와 경찰의 강렬한 대립 이미지는 드루커 자신이 도시 재개발을 반대하는 시위에 직접 참여해 얻어낸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새해 벽두를 떠들썩하게 만든 ‘용산 참사’와 겹쳐보인다. ‘집’, ‘L’, ‘대홍수’의 세 가지 단편 만화로 구성된 드루커의 작품은 1995년 선보였다. 뉴욕의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 채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의 모습을 오직 그림으로만 표현하고 있다. 만화하면 으레 그림에 곁들여진 말풍선이나 대사를 떠올리게 되지만 ‘대홍수’에서는 찾아볼 수 없어 이채롭다. 드루커의 작품은 케테 콜비츠, 에밀 놀데 등 독일 표현주의 작가들의 흑백 대비 강렬한 목판화를 연상시킨다. 국내 민중 판화와 맥이 닿아 있기도 하다. 멕시코 판화가 포사다의 영향을 받았다. 피부 속 뼈를 드러내 보이며 현대인의 상실감을 표현하는 엑스레이 기법 역시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롭다. ‘대홍수!’는 실제 목판화는 아니다. 판에 잉크를 바른 뒤 잉크를 면도칼로 긁어내는 스크래치 보드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얼마 전 한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온 지 7일 만에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돼 사회가 떠들썩했다. 인터넷이나 한 차례 맞선 정도로 외모와 프로필만을 확인한 뒤 신부될 사람을 주문한다는 소위 ‘우편 주문 신부’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이다. 캐나다 출신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에 스태프로 참여했던 칼레스니코의 작품 ‘우편 주문 신부’에서 쇼핑 카탈로그의 물건처럼 골라져 캐나다 노총각 몬티와 결혼하는 것은 한국 여성 ‘경’이다. 우리에게는 역전된 상황 설정으로 우편 주문 신부는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신부들의 문제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경종을 울린다. 캐나다에서 경은 일본 사람인지, 중국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저 근면하고 충실하고 순종적이고 귀엽고 이국적이고 가정적이고 순진한 것으로 여겨지는 동양 여자일 뿐이다. 침대에서 남자들의 요구에 고분고분할 것이라는 성적 판타지도 있다. 사회적 관계에서나 가족 관계에서나 약자였던 몬티는 순종적일 것 같은 동양인 아내를 우편 주문하지만 실제로 경은 자기 주장이 강한 현대적인 여성이다.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서의 과거를 잊고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할 따름이다. 작가는 한국인 아내의 시각에서 캐나다인 남편의 비뚤어진 오리엔탈리즘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편견과 몰이해에 빠져 있는 것은 경도 마찬가지. 작품 전체적으로는 화려하게 보이는 국제결혼 이면의 문화 충돌을 담담하게 그려간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프타임] 호프먼 MLB 첫개인 통산 600S

    미국프로야구 최다 세이브에 빛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트레버 호프먼(42)이 메이저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600세이브를 올렸다. 호프먼은 8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4-2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첫 타자 콜비 라스무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랜디 윈을 병살 처리했고 애런 마일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시즌 9세이브이자 통산 600번째 세이브를 완성했다. 1993년 플로리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시즌 중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호프먼은 1994~2008년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다. 팀이 월드시리즈에 오른 1998년에는 53세이브로 자신의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밀워키로 팀을 옮기고서도 37세이브를 거뒀고 올해도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47경기에 등판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 [日야구 전력분석⑦] ‘만년 하위팀’ 히로시마

    [日야구 전력분석⑦] ‘만년 하위팀’ 히로시마

    일본프로야구가 지난달 20일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2일까지 총 90경기, 정규시즌은 퍼시픽리그가 3월 20일, 센트럴리그는 26일에 각각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선수(이승엽, 임창용, 이혜천)들 외에 퍼시픽리그의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가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일본야구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때를 같이해 한국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각팀 전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양리그 12개팀들에 대한 전력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일곱번째 시간은 작년 센트럴리그 5위를 비롯, 최근 12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만년 하위팀인 히로시마 토요 카프다. ▲ 투수력: 젊은 선발진과 돌아온 타카하시, 그리고 떠난 루이스 히로시마는 정말로 돈을 안쓰는 구단 중 하나다. 팀 핵심 선수가 FA를 선언하며 타팀으로 떠나도 관심이 없다는 느낌이 들정도다. ’전설’ 카네모토 토모아키(한신, 김박성)와 아라이 타카히로(한신, 박귀호)등이 팀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였고 최근 메이저리그 텍사스로 이적한 외국인 투수 콜비 루이스도 잡지 않았다. 주력선수들의 이적은 팀 전력약화를 가져왔고 올해 역시 투타에 걸쳐 안정감이 떨어지는 히로시마는 리그 꼴찌 후보팀 중에 하나다. 우선 선발은 오타케 칸- 지안카를로 알바라도- 마에다 켄타- 사이토 유우키--하세가와 마사유키(시노다 준페이)-타카하시 켄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오타케는 우완정통파 투수로 작년 히로시마 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10승(5완투 3완봉, 8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타카하시가 돌아온 지금, 그를 제외하고 경험 있는 투수 중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발투수다. 히로시마의 전력이 불안한 점은 선발투수들의 경험과 최근 들어 들쑥날쑥한 성적을 연이어 보여주고 젊은 투수들에게 있다. 마에다와 사이토는 마티 브라운 전 감독(현 라쿠텐 감독)이 키운 투수들이다. 워낙 팀 전력자체가 약했던 팀이었기에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고 지금 선수들은 브라운 전감독이 남긴 유품쯤으로 이해하면 될듯 싶다. 마에다는 작년에 8승(14패 평균자책점 3.36), 사이토는 9승(11패 평균자책점 3.99)을 거뒀는데 이제 겨우 22살과 23살의 나이에 불과한 선수들이다. 이중 마에다는 입단때부터 ‘거물신인’으로 불렸던 선수로 2008년 9승의 성적을 이어가며 완벽히 선발투수로서의 입지를 갖췄다. 언제 성장할것인지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사이토는 작년시즌 일취월장한 성적을 남기며 이젠 없어서는 안될 투수로 성장을 끝마쳤다. 선수영입에 따른 전력보강이 거의 없었던 지난 몇년동안의 현실을 감안하면 대단한 일이다. 시노다는 브라운 감독이 애지중지했던 투수로 비록 작년엔 땜빵 선발과 불펜을 오고갔지만 올해는 선발진에서 제몫을 해줘야 한다. 또한 베테랑 투수 하세가와 역시 그 임무가 막중해졌다. 그는 작년에 단 32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는데 그가 선발진에 합류해야 전체적인 팀 투수력이 안정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작년 리그 탈삼진왕(186개)을 차지했던 콜비 루이스(11승 9패, 평균자책점 2.96)의 빈자리가 가장 커보인다. 그를 대신해 외국인 투수 알바라도(작년 LA 다저스 산하 AAA)를 영입했지만 미국과는 또다른 일본야구에서의 적응문제가 남아 있기에 그동안 팀에 봉사했던 루이스의 안정감보다는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알바라도는 작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는 투수다. 타카하시가 돌아오긴 했지만 그의 나이가 41살이란 점을 감안할 때 믿고 맡길만한 선발감이 아니란 점도 불안요소중 하나다. 선발투수로 예상하지만 아마도 불펜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불펜에는 다양한 선수들이 있다. 작년 불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73)에 출전한 ‘필승계투’ 외국인 투수 마크 슐츠(75이닝, 평균자책점 2.28)와 요코야마 류지가 건재하다. 워낙 팀 타력이 안좋기 때문에 팀이 리드하는 경기에서 이들의 역할은 올시즌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밖에 아오키 하야토, 우메츠 토모히로, 코마츠 타케시, 아오키 타카히로, 하야시 마사키 등이 히로시마의 주축 1군 불펜요원으로 대기한다. 마무리는 작년에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에 이어 리그 세이브 2위를 기록한 베테랑 나가카와 카즈히로의 몫이다. 그는 36세이브(3승 6패,평균자책점 2.73)를 거두며 히로시마가 거둔 65승 가운데 절반 이상의 경기를 승리로 책임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불펜 역시 젊은 투수들이 많은 편이며 그중 누가 먼저 치고 나가서 선발진에 합류할지 그리고 누가 선발진에서 탈락해 불펜으로 강등될지 가늠하기가 힘든 팀이다. 한편 히로시마 육성 선수로 작년 시코쿠·큐슈 아일랜드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1.69)를 차지한 윌피레이셜 게레로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어 어쩌면 올시즌 1군에서 그 모습을 보게될지도 모른다. 히로시마는 이번 겨울에도 디오니 소리아노를 육성군으로 영입했다. ▲ 공격력+수비력: 전체적으로 빈약한 타선,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 히로시마는 작년시즌 한신과 더불어 3할 타자를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팀이다. 투수와 마찬가지로 타선 역시 젊은 선수들이 많다. 올해도 역시 리드오프 역할을 수행할 2루수 히가시데 아키히로는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선수지만 장타력은 기대할만한 수준이 못된다. 작년에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들중 팀내 최고타율(.294)을 기록했던 그가 쏘아올린 홈런은 없다. 스캇 시볼은 시즌도중 쫓겨났고 대체선수로 영입했던 스캇 맥클레인 역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팀을 떠났다. 이렇게 되면 마땅한 3루수 요원이 없는데 아마도 작년 유격수 주전자리를 놓고 싸웠던 코쿠보 테츠야(타율 .295)와 이시이 타쿠로중 한명이 포지션을 이동할듯 싶다. 히로시마의 유격수엔 2006년 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소요기 에이신이란 선수가 있다. 입단 첫해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히로시마 역사상 신인이 개막선발로 출전한건 37년만에 일)하며 브라운 감독의 신임을 받았지만 갈수록 기량이 후퇴한다는 느낌이 들만큼 부진한데 작년엔 겨우 76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22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의 부활여부가 유격수와 3루수의 포지션 경쟁구도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번타자 쿠리하라 켄타의 부진도 보통 일이 아니다. 작년 WBC 대회도중 무라타의 대체선수로 국가대표에 합류한 바 있는 그는 작년에 프로 데뷔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홈런은 23개를 쳐냈지만 타율은 답답한 스윙속에 .257에 불과했다. 쿠리하라는 아라이가 떠난 4번타자 자리를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기대만큼의 실력향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올시즌 그의 분발이 요구된다. 히로시마가 오프시즌동안 영입한 3명의 외국인 선수중 2명은 야수들이다. 그중 호주출신의 저스틴 휴버(전 미네소타)의 가세는 팀 포지션 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다. 주포지션이 외야(1루 수비도 가능)지만 히로시마 구단은 내야수로 선수등록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포지션 연쇄이동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또한명의 외국인 타자인 제프 피오렌티노(전 볼티모어) 역시 외야수다. 이들의 가세로 작년시즌 주로 2번타순과 가끔씩 1번타자로도 경기에 나섰던 외야수 아카마츠 마사토(타율 .232)의 긴장감이 커졌다. 또한 대학야구 최고 슬러거로써 작년에 1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이와모토 타카히로의 성장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히로시마의 외야수들의 장타력은 처참한 수준이라 만약 올시즌 이와모토가 기대대로만 성장한다면 작년에 아카마츠와 함께 번갈아 외야에서 뛰었던 아마야 소이치로, 마에다 토모히로, 스에나가 마사후미 등이 설자리를 잃게된다. 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와모토의 잠재력 폭발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포수는 변함없이 베테랑 이시하라 요시유키 몫이다. 타격은 떨어지지만 수비만큼은 대단한 이시하라는 작년 WBC에 죠지마,아베와 함께 포수 엔트리에 포함돼 대회에 참가했었다. 백업은 시라하마 유우타와 쿠라 요시카즈가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선수들 모두 1할대 후반과 2할대에 머무는 타격이 문제다. 현대야구는 팀 자체적으로 키운 선수를 중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중심선수들을 잃지 않는것과 공백이 생기면 대체할만한 선수를 영입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하지만 근래의 히로시마는 이러한 야구흐름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히로시마는 올해로 팀 창단 60주년을 맞이했다. 명 유격수 출신으로 현역시절 오직 히로시마 한팀에서만 뛰다 은퇴한 신임 노무라 켄지로 감독은 올시즌 팀을 어떻게 변모시킬까. 냉정히 평가한 올해 히로시마의 전력은 작년 리그 꼴찌였던 요코하마의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 음반]

    ●제이슨 므라즈 뷰티풀 메스-라이브 온 어스 국내에서 더욱 인기가 높은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가 지난 8월 미국 시카고 공연 실황을 CD와 DVD에 담아 패키지 앨범으로 내놨다. ‘그래티튜드 카페 투어’의 하나로 시카고 챕터 원 파빌리온에서 열린 공연이다. 어쿠스틱 느낌이 강했던 첫 라이브 앨범에 견줘 탄탄한 밴드 구성과 세션으로 활기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대표곡 ‘더 레머디’, ‘리브 하이’를 비롯해 70주 넘게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오르는 신기록을 세운 ‘아임 유어스’, 콜비 칼레이와 듀엣을 이룬 ‘럭키’ 등 16곡이 담겼다. DVD에는 1시간40분에 달하는 공연 영상과 함께 제작 다이어리, 백스테이지 영상, 뮤직비디오 제작 뒷이야기가 추가됐다. 워너뮤직. ●더 싱글스 컬렉션 통산 8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내놨다. 스피어스의 히트 싱글만 엄선해 담았다. 이번 앨범의 유일한 신곡인 ‘3’은 지난달 24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에 1위로 ‘핫샷’ 데뷔하며 스피어스의 세 번째 빌보드 1위곡이 됐다. 미국 팝 스타 등용문 방송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곡을 제외하면 1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또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사생활을 딛고 건재를 과시한 순간이기도 했다. 그녀를 세상에 알린 ‘베이비 원 모어 타임’ 등 18곡이 수록돼 있다. 16곡의 뮤직 비디오가 추가된 DVD가 포함된 버전도 함께 나왔다. 소니뮤직. ●앱솔루트 그레이티스트 좀 심하다 싶은 생각도 든다. 도대체 몇 번째 베스트 앨범일까. 쉽게 떠오르는 것만 해도 3~4개는 족히 넘을 것 같다. 좀 멋적었는지 이번에는 ‘완전판’(앱솔루트)이라고 앨범 제목에 사족을 달았다. 프레디 머큐리 18주기를 맞아 새로운 퀸의 베스트 앨범이 나왔다. 이번 앨범은 브라이언 메이(기타), 존 디콘(베이스), 로저 테일러(드럼) 등 멤버들이 직접 선곡했다며 음악팬들을 유혹한다. 그동안 다소 불분명했던 악기와 코러스 소리를 깨끗하게 만든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라는 것도 매력적일 수 있겠다. CD 한 장에 퀸의 명곡 20개를 듬뿍 담았다. 1CD 형태는 라이선스로 발매되고, 이외에 메이와 테일러가 노래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2CD 버전, 옛 향수를 자극하는 3 LP 버전, 비공개 사진책이 보태진 북버전은 한정 수량이 수입된다. 워너뮤직.
  • 제천에 ‘명품택시’ 시동

    제천에 ‘명품택시’ 시동

    충북 제천시가 개인택시 제천지부와 손을 잡고 명품브랜드 택시를 만들었다. 시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극복과 불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해 브랜드택시인 ‘청풍호콜’을 운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현재 제천지역 개인택시 423대 가운데 130대가 가입했으며 최근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지원해 개인택시 제천지부에 종합콜센터를 설치하고 청풍호콜에 가입한 택시 130대에 내비게이션, 택시미터기, 카드체크기 등을 장착해 줬다. 이용을 원하면 어디서나 콜센터(043-645-1004)로 전화하면 된다. 콜비는 무료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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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에 ‘명품택시’ 시동

    충북 제천시가 개인택시 제천지부와 손을 잡고 명품브랜드 택시를 만들었다. 시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극복과 불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해 브랜드택시인 ‘청풍호콜’을 운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현재 제천지역 개인택시 423대 가운데 130대가 가입했으며 최근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지원해 개인택시 제천지부에 종합콜센터를 설치하고 청풍호콜에 가입한 택시 130대에 내비게이션, 택시미터기, 카드체크기 등을 장착해 줬다. 이용을 원하면 어디서나 콜센터(043-645-1004)로 전화하면 된다. 콜비는 무료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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