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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대테러 전쟁의 중요 전환점”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서방세계는 빈라덴의 죽음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빈라덴의 죽음이 대(對)테러 전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반 총장은 “빈라덴 사살은 이곳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모든 곳의 (테러)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나게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알카에다의 범죄 행위는 모든 대륙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으며 수천명의 희생이라는 비극을 초래했다.”면서 “유엔은 테러리즘에 대한 국제적 운동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프랑스 정부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지난 10년간 용기와 끈기를 갖고 알카에다의 지도자를 추적한 모든 사람들에게 축하를 보냈다.”면서 “양국 정상은 야만적인 테러와 이를 지원하는 세력들을 상대로 한 정의로운 전쟁을 지속할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미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면서 “미국의 작전 성공은 정의와 자유는 물론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민주국가가 공유하고 있는 가치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치켜세웠다. 중국과 타이완도 모처럼 한목소리로 “빈라덴 사살은 대테러 노력의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미국의 공식발표 12시간쯤 뒤인 3일 새벽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국제 반테러 투쟁의 중요 사건이자 적극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우둔이(吳敦義) 타이완 행정원장(총리)도 “타이완은 어떤 형식의 테러와 활동에도 반대한다.”면서 “테러 공격 수단을 사용하거나 테러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 조직은 모두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타이완 정부 대변인이 전했다. 멕시코,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도 대부분 빈라덴 사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반미의 선봉장 격인 베네수엘라는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지자체 저개발국 원조사업 바람

    지자체 저개발국 원조사업 바람

    지방자치단체들이 저개발국 등에 대한 원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교통상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국제교류협력단(KOICA)과의 공동 또는 자체 사업을 통해서다. 경북도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60명을 아프리카 4개국에 파견, 새마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3개국에 새마을리더 봉사단 30명을 파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초 봉사단원 60명을 선발하고 KOICA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반 소양교육 및 새마을 전문교육을 실시한 뒤 10개팀(팀당 6명씩)으로 봉사단을 꾸려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이들은 새마을조직을 육성해 현지 주민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빈곤 퇴치를 위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 KOICA와 경북도는 이들의 현지 활동 등을 위해 총 40억원(경북도 15억원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은 인류 공동번영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실리적인 민간외교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도 올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캄보디아와 몽골, 파라과이 등 저개발 10개국에 총 5억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 국가들을 위해 농축산업기술, 자동차정비기술 등을 전수하고 도로, 의료·교육시설, 보육시설 및 농촌마을 개발과 같은 사회발전 기반시설의 건립과 개·보수 사업에 나선다. 지난 1월 KOICA와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인천시도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 지난달에 캄보디아,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요르단 등 저개발 23개국 공무원 48명이 인천을 찾아 송도의 컴팩스마트시티와 수도권매립지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역시 KOICA와 저개발국 지원 관련 MOU를 교환한 충남도와 아산시, 경북 포항시, 전북 전주시 등도 올해 저개발국 지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자치단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가 지정 분류한 원조 수혜국 리스트에서 캄보디아 등 최빈국 49개국, 베트남 등 기타 저소득국 12개국, 인도네시아 등 중하소득국 48개국을 지원 대상국으로 고려하고 있다. KOICA 관계자는 “저개발국가 등에 대한 자치단체들의 연수생 방문·산업시찰·자원봉사·기술지원 등의 사업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다른남자 이름 잠꼬대… 황당한 남녀 칼부림사건

    다른남자 이름 잠꼬대… 황당한 남녀 칼부림사건

    잠꼬대를 하면서 엉뚱한 남자의 이름을 부른 여자친구를 남자친구가 폭행했다.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칼을 들고 맞섰다. 칼을 휘두르다 다친 두 사람은 나란히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코미디에서나 나올 법한 이런 사건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콜롬비아 바랑킬랴라는 곳의 한 호텔에 투숙한 남녀가 벌인 질투극이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넬시라는 이름을 가진 30세 여성과 에스테반이란 이름의 3살 연하남이 비극(?)의 주인공. 잠자던 여자친구가 잠꼬대를 하면서 ‘메노르’라고 중얼거린 게 사건의 시작이다. ’메노르’는 두 사람이 알고 있는 한 남자의 별명이었다. 여자친구가 잠꼬대를 하면서 다른 남자의 별명을 부르자 남자친구는 화가 치밀었다. 감정을 수습하지 못한 그는 아직 잠에 푹 빠져 있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마른 하늘에 생 벼락을 맞은 여자는 벌떡 일어나 무의식적으로(?) 칼을 잡았다. 여자가 칼을 쥐고 정당방위(?)에 나서면서 연인 사이에 칼부림이 났다. 두 사람은 나란히 바랑킬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두 사람이 병원에 왔을 때 여자는 오른쪽 눈 주변을 얻어맞아 멍이 들고, 남자는 여자가 휘드른 칼에 배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美-파나마 FTA쟁점 타결…새달 한·미 FTA비준 탄력

    미국이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쟁점 협상을 타결한 데 이어 파나마와의 FTA 쟁점도 원만히 해결함에 따라 미 의회 내 한·미 FTA 비준 작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은 지난 19일 “미국과 파나마 간의 조세정보교환협정이 어제 발효됐다.”면서 “파나마 정부는 노동법을 추가로 강화하는 일련의 입법·행정적 조치를 취했다.”고 양국 간 쟁점 해소 사실을 발표했다.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전날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USTR은 미·파나마 FTA 이행법안 초안에 대해 의원들과 기술적인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면서 “파나마는 오바마 행정부가 제기한 모든 미해결 쟁점들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체결된 미·파나마 FTA는 파나마가 조세피난처로 활용되고 있는 데 따른 미 의회의 문제 제기로 그동안 비준이 되지 못했다. 미 공화당은 그동안 한·미 FTA의 비준에 앞서 미·콜롬비아 FTA 및 미·파나마 FTA의 진전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미 FTA만의 단독 비준을 거부해 왔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샤키라, 공연 중 손에 낀 반지 도둑 맞아 ‘황당’

    샤키라, 공연 중 손에 낀 반지 도둑 맞아 ‘황당’

    최근 중남미를 돌며 콘서트를 연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인 팝가수 샤키라(34)가 공연 중 도둑을 맞는 장면이 공개됐다. 샤키라가 도둑을 맞은 곳은 눈을 감으면 코도 베어간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치안이 불안하다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벌인 공연에서다. 팬들과의 스킨십을 꺼리지 않는 샤키라는 이날 공연에서도 과감하게 관중석으로 달려나가 노래를 불렀다. 팬들은 샤키라의 손을 잡으려 경쟁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샤키라는 그런 팬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노래를 불렀다. 사건이 터진 건 바로 그때. 한 남자의 손이 샤키라의 왼손을 잠시 잡았다 놨다. 순간 샤키라가 끼고 있던 반지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도둑맞는 느낌(?)을 받은 샤키라는 손을 빼면서 바로 손가락을 쳐다보지만 반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샤키라가 멕시코에서 공연을 벌인 건 이미 몇 주 전이지만 사건은 최근에야 동영상이 유투브에 뜨면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샤키라의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는 모자라 기념이 될 만한 것을 가져가려 남자가 반지를 훔친 것 같다.”며 “반지가 사라진 걸 보고 샤키라가 놀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크게 내색을 하지 않고 끝까지 공연을 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기업의 홍보 뒤에 숨은 무서운 음모

    2004년 11월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의 최고 경영자 네빌 이스델은 미국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에게 ‘코카콜라 변화 선언’을 공개했다. 그 옆에는 코카콜라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척 프루트를 비롯한 임원들도 서 있었다. 이스델은 브라질, 인도, 중국, 러시아에 판매를 확대한다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코카콜라의 브랜드 본질은 ‘정직하게 제조하는 올바른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코카콜라를 생각할 때 ‘정직’이나 ‘올바름’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를까. 하루에 700만 달러를 광고에 쏟아붓는 이 초국적 기업이 사실과 허구를 뒤바꾸는 것은 손바닥 뒤집기나 마찬가지. 당시 코카콜라 홍보팀은 잇단 홍보 실수를 만회하느라 애를 먹고 있었다. 영국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의 생수가 지하수가 아닌 수돗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지하수를 정수해서 만든다고 홍보를 했는데 그것이 가짜임이 드러난 것이다. 이처럼 ‘스핀 닥터’(윌리엄 디난·데이비드 밀러 외 지음, 노승영 옮김, 시대의창 펴냄)는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 플레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기업 홍보 스캔들과 홍보 뒤에 숨은 진짜 의도를 파헤친 보고서다. 정보 조작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로비스트와 홍보 전문가를 저자들은 ‘스핀 닥터’라고 부른다. 아울러 홍보산업의 교묘하고 복잡한 기법이 정치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도 고발한다. 석유가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하다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후 변화를 부정하는 영국 석유회사(BP)의 홍보라든가, 양식 연어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이언스’(국제 과학 전문지) 논문에 대한 의구심을 조장하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펼치는 영국 싱크탱크(두뇌집단) ‘국제정책 네트워크’의 행태 등을 사례로 제시한다. 코카콜라에 맞선 콜롬비아 노조 지도자들이 우익 암살단에 살해당한 충격적인 사실도 언급한다. 이렇듯 책은 기업의 언론 조작과 은밀하고도 비민주적인 세계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2만 8000원.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美·콜롬비아 FTA 타결

    미국과 콜롬비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이로써 한·미 FTA 미 의회 비준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장애물이 제거돼 한·미 FTA 비준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콜롬비아는 FTA의 최대 쟁점이던 자유로운 노조 활동 보장을 놓고 협상을 벌인 끝에 콜롬비아 측이 노조지도자 및 노조원에 대한 보호 장치를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7일 워싱턴DC에서 회동, 양국 FTA의 진전을 위해 콜롬비아 측의 자유로운 노조활동 보장에 관한 실행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커크 대표는 밝혔다. 미 공화당은 그동안 한·미 FTA 비준에 앞서 미·콜롬비아 FTA 및 미·파나마 FTA를 연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한·미 FTA 단독 비준에 난색을 보여 왔다. 하원 세입위원회의 데이브 캠프 위원장과 상원 재무위원회의 맥스 보커스 위원장 등은 미·콜롬비아 FTA의 쟁점 현안이 타결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내면서 오바마 행정부가 미·콜롬비아 FTA 이행법안의 초안 작성을 위해 의회와 논의를 즉각 개시할 것을 촉구했다. 미·파나마 FTA는 파나마가 조세피난처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면 미 의회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함께 태어나 같은날 숨진 91세 쌍둥이 할아버지

    한날한시에 태어난 형제가 90년 넘게 함께 살다 같은 날 숨을 거뒀다. 두 사람은 한 곳에 고히 묻혔다. 남미 콜롬비아에서 91세 된 쌍둥이 할아버지가 같은 날 세상을 하직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쌍둥이 할아버지는 92세 생일(17일)을 앞두고 나란히 세상을 떴다. 플로렌티노와 엘리오도로라는 이름을 가진 쌍둥이 할아버지가 눈을 감은 건 지난 3일. 플로렌티노가 몸에 이상을 느껴 보고타의 한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형제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엘리오도로는 통곡을 하며 슬퍼하다 결국 같은 날 오후 5시쯤 눈을 감았다. 함께 태어나 함께 떠난 쌍둥이 할아버지는 인생도 쌍둥이였다. 두 사람은 평생 농사를 지으며 시골에 살았다. 쌍둥이 형제는 결혼 후에도 한지붕 생활을 했다. 자녀를 각각 넷씩 둔 것도, 나란히 당뇨병을 앓은 것도 닮은 꼴이었다. 유족들은 “할아버지들이 평생을 같이 할 운명을 타고 난 듯하다.” 며 두 사람을 콜롬비아 푸에르토 살가르에 있는 공동묘지에 나란히 함께 안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한·미 FTA 급물살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할 때 미·콜롬비아 FTA 비준안 제출 일정을 함께 제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FTA 비준의 걸림돌이 제거되는 격으로 비준 기류가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그동안 미국의 야당인 공화당은 미·콜롬비아 FTA 등과 한·미 FTA를 일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가 재협상을 통해 FTA를 조속히 타결하는 쪽으로 협상이 급진전됐다.”면서 “의회의 요구사항이 해소되는 셈이어서 한·미 FTA 비준안 의회 제출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실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차관보는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행정부는 곧 의회에 한·미 FTA 협정 이행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콜롬비아가 노동자 보호 조항을 손질하지 않으면 FTA를 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지난달 콜롬비아 정부가 노동자 보호 조치를 전격 시행함에 따라 추가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의회의 여름 휴회(8월) 이전에 한·미 FTA 비준안이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마스터스] 톱5 유럽 출신이 점령…우즈 , 이번엔 재기하나?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내로라하는 선수들만 초청받을 수 있어 ‘명인들의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누가 그린 재킷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AP통신은 1일 마스터스 대회를 이해하기 위한 골프계의 9가지 이슈를 정리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유럽’이다. 1년 전만 해도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등 세계 톱 5 중 4명이 미국인이었다. 그러나 지금 진행되는 휴스턴 오픈의 결과에 따라 톱 5가 모두 유럽 출신으로 바뀔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그레이엄 맥도웰(영국), 마르틴 카이머(독일), 리 웨스트우드(영국) 등 유럽 선수들이 득세하며 유럽은 또 다른 황금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는 ‘몰락한 황제’ 타이거 우즈. 스캔들 이후 ‘노 트로피’의 수모를 겪는 우즈가 이번 마스터스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하며 재기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우즈는 마스터스에 애착을 보인다. 그가 우승한 1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4개가 마스터스 대회에서 나왔다. 21세 때 사상 최연소로 그린 재킷을 입기도 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다른 운동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건장한 체격을 갖춘 뉴페이스들이다. ‘공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키가 193㎝. 맨발로 덩크슛이 가능하다. 왼손잡이 장타자 버바 왓슨은 눈과 손의 협응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개리 우들랜드(미국)는 농구, 닉 와트니(미국)는 야구를 했었다. 신체 조건이 점점 좋아지다 보니 PGA 투어에서 우승하기는 더 힘들어졌다. 네 번째는 ‘디펜딩 챔피언’ 미켈슨의 활약 여부다. 그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건선성 관절염 진단을 받고 우승과 멀어졌다. 이 밖에 AP는 세대교체 가능 여부, ‘절대 강자’ 없이 혼조세를 보이는 상위권 양상, 유럽과 미국의 뜨거운 경쟁, 최근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에 의해 이슈로 떠오른 골프 규칙 위반에 대한 대회 측의 입장 등을 들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통 큰’ 중남미 마약조직, 잠수함까지 건조

    ‘통 큰’ 중남미 마약조직, 잠수함까지 건조

    감시망을 피해 마약을 유통시키려는 중남미 마약조직의 운송 수법이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밀수를 위해 국경지대에 땅굴을 파고 경비행기까지 사들여 활용했던 마약 갱단은 잠수함을 직접 건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중남미 각국 정부의 계획은 더욱 꼬이게 됐다고 이번주 미 시사주간 타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콜롬비아군은 지난달 태평양 연안지역의 한 비밀 조선소에서 마약밀매 조직이 건조한 70피트(21m)급 잠수함을 압수했다. 잠수함에는 당시 코카인 3t이 실려 있었고 인근에는 최대 8t의 마약을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창고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적발된 잠수함이 저급 기술과 최첨단 기술 적절히 조합해 만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타임은 “홈디포(건축자재 유통업체)에서 살 수 있을 듯한 섬유유리와 나무, 염화비닐수지 등으로 잠수함의 선체와 배관을 만들었다.”면서 “조잡한 일부 설계 탓에 잠수함 실내온도가 38도까지 올라가 숨을 쉬기도 어려운 지옥 같은 환경”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마약운반 잠수함은 내비게이션은 물론 야간투시 카메라를 갖춘 전망탑, 2주간 운항할 수 있는 연료탱크를 보유하는 등 무시 못할 성능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 엔진을 끄고 해저 9m까지 내려가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의 수색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약밀매 조직들이 이처럼 첨단기술을 동원해 잠수함을 건조하는 수준에까지 이르자 각국은 밀수 단속에 더욱 애먹고 있다. 전문가들은 2009년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해외로 운송된 코카인의 70%가 반잠수정을 통해 운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남미 축구장 관중석에 ‘시신 누운 관’ 황당 사건

    남미에서 축구장에 관이 몰래 들어갔다. 관에는 실제로 시신이 누워 있었다. 축구장 경비에 구멍이 뻥 뚫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황당한 관 반입사건은 남미 콜롬비아에서 27일(현지시간) 벌어졌다. 콜롬비아 프로축구 1부 경기가 열린 축구장 관중석에 갑자기 관이 보였다. 관중들의 손을 타고 관은 관중석을 미끄러져 내려왔다. TV 등이 이 모습을 잡아내면서 경찰은 발칵 뒤집혔다. “관중석에 관이 웬 말이냐.” 허겁지겁 사태를 수습하고 관을 확보한 경찰은 뚜껑을 열고 또 한번 놀랐다. 관에는 실제로 시신이 누워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관에 누운 사람은 전날 밤 사망한 16세 소년이었다. 도시 빈민촌에 살고 있는 이 소년은 공원에서 축구를 하다 청부살인업자의 총에 목숨을 잃었다. 그의 친구들은 치안에 허점이 많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소년의 빈소를 찾아가 가족의 동의를 얻고 관을 넘겨받았다. 그리곤 신통하게 관을 축구장 안으로 들여갔다. 경찰 관계자는 “관을 들여간 이들이 모두 과격행위 전력을 갖고 있어 축구장 입장이 금지된 상태였다.”면서 “그런 사람들이 관까지 버젓이 축구장에 들어갔으니 축구에 비유하면 경찰로선 두 골을 한번에 허용한 꼴이 됐다.”고 얼굴을 붉혔다. 소년은 축구장 주변에서 난동을 일으키곤 하는 과격 축구 팬이었다. 살인을 사주한 건 소년의 조직과 대립하고 있는 또 다른 과격 팬 조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타켓맵 이번엔 여자가슴 컵 사이즈 지도 발표

    타켓맵 이번엔 여자가슴 컵 사이즈 지도 발표

    세계에서 여자국민의 가슴이 가장 큰 나라는 어디일까. 남자 생식기의 평균 크기를 정리해 지도로 만들어 최근 공개, 화제가 된 웹사이트 타겟맵이 이번엔 나라별 여자 가슴 컵 크기를 지도에 표시했다. 남자 생식기 평균 크기를 나타낸 지도를 낸 지 1주일 만이다. 이색적인 지도에는 빨강, 오렌지, 노랑, 하늘, 연두 등 5가지 색깔로 각 나라가 표시돼 있다. 각각의 색깔은 5개 가슴 컵 평균 크기를 나타낸다. 빨강은 D컵 이상, 오렌지는 D컵, 노랑은 C컵을 의미한다. 하늘과 연두는 각각 B컵 A컵을 나타낸다. 지도에 따르면 지구상 최대 글래머 국가는 북반구에 몰려 있었다. 러시아, 노르웨이, 핀란드 등이 ‘붉은 국가’, 컵 평균 크기가 D컵 이상이었다. 미국, 콜롬비아, 독일 등은 오렌지 등급, 브라질,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은 노란 국가로 비교적 여자국민의 가슴 컵이 큰 편으로 분류됐다. 중국, 일본 등 대부분 아시아 국가는 남미 페루 등과 함께 A컵 그룹에 속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스콜피온 킥’ 괴짜 골키퍼 이기타, 시장 출마

    ‘스콜피온 킥’ 괴짜 골키퍼 이기타, 시장 출마

    1990년대 월드컵을 기억하거나 인터넷상에서 ‘스콜피온 킥’ 이라는 묘기에 가까운 기술로 골을 막아내는 골키퍼를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스콜피온 킥’을 창시했던 괴짜 골키퍼 호세 레네 이기타(44)가 정계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콜롬비아 일간 엘 티엠포에 따르면 콜롬비아 전 골키퍼 호세 레네 이기타가 안티오키아 주의 메델린 인근의 과르네 지방 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기타는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시장이 되기 위해서 4500명의 표를 얻어야 하지만 1만 표 이상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타는 1995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뒷발차기로 제이미 래드납의 슛을 막아내면서 ‘스콜피온 킥’이라는 신기술을 창조했다. 당시 이기타는 마치 전갈이 꼬리의 독침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처럼 자신의 두 다리를 모아 점프를 하면서 골을 막아내 화제를 모았다. 괴짜 행동과 별난 기행을 일삼은 이기타는 90년대 당시 과감한 필드 플레이로 콜롬비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선수시절 트레이드 마크인 ‘스콜피온 킥’은 물론 스위퍼처럼 직접 드리블을 하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자국 리그에서는 직접 슈팅으로 37골을 기록해 유례없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1993년에 납치사건에 연루돼 94년 미국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한편 이기타는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이 뽑은 역대 월드컵 기인 골키퍼 Top 10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재외공관장 24명 인사 단행

    정부는 14일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에 안호영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에 이윤 전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공관장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또 주미얀마 대사에 김해용 전 자유무역협정교섭국장, 주스랑카 대사에 최종문 전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에 안성두 전 남아태국 심의관, 주파푸아뉴기니 대사에 이휘진 전 조약국 심의관, 주피지 대사에 정해욱 전 아태경제협력대사를 임명했다. 주도미니카 대사에 박동실 전 주이탈리아 공사, 주베네수엘라 대사에 김주택 전 주파라과이 대사, 주에콰도르 대사에 정인균 전 지역통상국 심의관, 주콜롬비아 대사에 추종연 전 중남미 국장, 주페루 대사에 박희권 전 주유엔 차석대사를 임명했다. 또 주루마니아 대사에 임한택 전 주제네바 차석대사, 주벨라루스 대사에 강원식 관동대 교수, 주스웨덴 대사에 엄석정 전 주헝가리 대사, 주스페인 대사에 오대성 전 주엘살바도르 대사, 주우크라이나 대사에 김은중 전 유럽국장,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에 안명수 전 주인도네시아 공사를 임명했다. 정부는 또 주쿠웨이트 대사에 김경식 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주짐바브웨 대사에 류광철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주선양 총영사에 조백상 전 국방부 국제정책관, 주청두 총영사에 정만영 전 동북아역사재단 전략기획실장,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에 한원중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주제다 총영사에 신용기 전 주사우디 공사가 임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인사 쇄신 차원에서 연공서열·기수 파괴, 내·외부 발탁인사 등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美민주도 한미FTA 우선 비준 불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미 민주당 의원들이 ‘콜롬비아 및 파나마와의 FTA와 일괄 비준’해야 한다는 공화당 주장에 공개적으로 동조해 예상치 않은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맥스 보커스(몬태나) 상원 재무위원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출석시킨 청문회에서 “한·미 FTA 비준안을 콜롬비아 및 파나마와의 FTA 비준안과 함께 처리하지 않는다면 한·미 FTA가 의회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3개 FTA가 패키지로 다뤄지지 않는 한 이들 가운데 아무것도 의회를 통과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한 나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 상당수가 보커스 위원장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FTA를 미·파나마 FTA, 미·콜롬비아 FTA와 연계 처리하겠다는 주장은 지난해 공화당 일부에서 시작됐다가 올 들어 사실상 공화당의 당론으로 굳어졌다. 특히 보커스 위원장의 ‘반란’은 쇠고기 수출지역인 지역구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콜롬비아 및 파나마와의 FTA가 비준되면 무관세로 농축산물 수출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바마 행정부는 한·미 FTA를 오는 7월 1일까지 처리한다는 계획을 밀고 나간다는 방침이다. ‘6월 중 한·미 FTA, 연내 콜롬비아 및 파나마와의 FTA 비준’이라는 카드로 반대파를 설득하겠다는 것이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키 55.88㎝ ‘세계서 가장 작은 남자’ 기네스 등재

    “진짜 17살 맞아?!” 신생아보다 약간 큰 몸집을 가진 17세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의 세계기록 타이틀을 갈아치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에 사는 준레이(17)의 키는 55.88㎝. 태어나서 1년 동안 잠시 자란 뒤, 그 뒤로부터 거의 자라지 않았다. 약간 큰 물통과 비슷한 키·몸집의 준레이는 18세가 되는 오는 7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 부문 기네스 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그의 엄마는 “아이가 두 살이 됐을 때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어떤 의사도 우리를 돕지 못했다.”면서 “현재는 동생 3명까지 모두 힘을 합쳐 준레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준레이는 키와 몸집이 워낙 작은데다 몸이 약해 평소 오래 서 있는 것을 힘들어 하지만, “만약 세계기록 보유자가 된다면 정말 신날 것 같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기네스세계기록협회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 기록 보유자는 콜롬비아의 니뇨라는 24세 청년으로, 키는 68.58㎝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눈 앞에서 박격포가…혼비백산 ‘바보 군인’ 화제[동영상]

    눈 앞에서 박격포가…혼비백산 ‘바보 군인’ 화제[동영상]

    박격포 발사 도중 오발로 인해 포탄이 눈 앞에 떨어지자 놀라 달아나는 군인들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바보 군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지난 5일 온라인 동영상 유튜브에 올라온 뒤 10일 현재까지 17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32초분량의 이 영상은 콜롬비아 군의 훈련장면을 담고 있다. 병사로 추정되는 젊은 군인이 박격포를 잡고 있는 사이 군 간부로 보이는 인물이 포탄을 넣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이 포탄을 넣고 발사지점을 바라보는 순간 포탄은 힘없이 바로 앞으로 흘러 나왔다. 이를 지켜본 두 군인은 혼비백산해서 달아났고 현장에는 쓰러진 박격포만 덩그라니 남아있었다. 포탄이 폭발했는지는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빨리 도망간다.”, “내가 저 자리에 있어도 도망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을 듯 하다”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영상을 찍은 사람은 왜 도망을 가지 않느냐.”, “결국 안 터진것 아니냐”며 실제상황이 아닐 것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메리카노 한잔 원가 123원 20세이상 1년간 312잔 마셔

    아메리카노 한잔 원가 123원 20세이상 1년간 312잔 마셔

    지난해 커피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급 커피 수입이 증가했고 창업 등과 맞물려 원두 커피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1만 7000t, 4억 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11.4%, 33.7% 증가했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 1명(3756만여명)이 연간 312잔의 커피를 마신 양이다. 커피믹스 등에 사용하는 생두(커피콩)가 10만 7000여t으로 가장 많고 조제품(5536t), 원두(4472t) 순이다. 생두를 볶은 원두는 전년대비 26.5% 증가했다. 저가인 베트남산 생두(㎏당 1.5달러) 수입이 8.6% 감소한 반면 상대적으로 고가인 콜롬비아산(㎏당 4.6달러)은 47% 늘었다. 생두 수입국은 28개국에서 58개국으로 늘었고 2007년 수입물량의 46.2%를 차지했던 베트남산 비중은 지난해 31.4%로 줄었다. 원두는 외국계 커피전문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미국산이 2302t으로 전체 51.4%를 차지했지만 캡슐커피 등의 인기로 유럽산이 늘고 있다. 수입단가는 미국산이 ㎏당 10.7달러인 반면 스위스산은 28.3달러, 이탈리아산은 13.2달러, 독일산은 11달러로 높다. 외국계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잔(미국산 원두 10g)의 수입원가(세전)는 123원에 불과했다. 한편 우리나라 커피 수출은 인스턴트 조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국과 러시아, 이스라엘 등지에서 ‘한국산 커피믹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 통관기획과 오현진 사무관은 “자가소비 및 소규모 창업이 늘면서 원두와 고급 커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원두커피 수요가 늘면서 커피머신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중 부엉이 걷어차 죽인 축구선수 결국…

    경기중 부엉이 걷어차 죽인 축구선수 결국…

    남미 콜롬비아의 한 축구선수가 동물사랑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게 됐다. 이 선수가 속한 프로팀은 6일(이하 현지시간) 동물보호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동물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콜롬비아 1부 축구리그 페레이라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파나마 출신의 외국인 용병 루이스 모레노. 그는 지난달 27일 바랑킬라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그라운드로 날아든 부엉이를 축구공처럼 걷어찼다. 경기장 안에 있던 안전요원이 불쌍한 부엉이를 얼른 수습,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결국 24시간 만에 죽었다.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콜롬비아 사회가 모레노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선 건 당연한 일.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이를 동물에 대한 잔학행위로 규정하고 그에게 2경기 출장금지령을 내리고 560달러(약 62만원) 벌금을 물렸다. 하지만 그래도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자 가해자 선수와 팀은 동물보호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모레노는 동물보호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동물사랑 특별교육을 받기로 했다. 프로팀 페레이라는 6일 “동물에게 신사적으로 대해줍시다.” “동물학대는 장난이 아닙니다.”라고 앞뒤로 적은 유니폼을 선보인 데 이어 동물사랑 캠페인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동물보호 캠페인을 위해 제작되는 영상물에도 팀의 선수들이 무료로 출연, “동물을 사랑합시다.”고 목청껏 외치기로 했다. 한편 부엉이 사건이 난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면서 페레이라는 콜롬비아 프로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로 떨어졌다. 일각에선 ‘부엉이의 저주’가 시작됐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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