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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식품 인상에 휘청이는 밥상물가

    가공식품 인상에 휘청이는 밥상물가

    정점을 지나나 싶었던 장바구니 물가 상승은 새해 벽두에도 이어졌다. 당장 콜라, 우유, 만두, 치즈, 커피,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 가격이 올랐는데 원자재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데다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인상까지 더해져 체감물가가 높아지면서 서민들 한숨이 커지고 있다. 이달 전기요금은 지난해 4분기 대비 9.5% 오른다. 4인 가구를 기준(평균 월 사용량 307kWh)으로 하면 월에 약 4022원이 오르는 꼴인데, 여기에 부가세와 전력기반기금까지 합치면 실제 월 청구액은 5만 2000원에서 5만 7000원으로 뛸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연초부터 시작된 밥상물가 고공행진이 내내 이어졌는데 올해도 이 기조가 유지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5.1% 올라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구성 품목 458개 중 가격이 오른 품목은 395개로 86.2%에 달했다. 물가품목 10개 중 9개가 오른 것으로, 물가 상승세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됐다. 새해 첫날 해태제과식품은 편의점 만두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고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음료도 캔 제품의 편의점가를 10% 이상 올렸다. 동원F&B는 참치캔 제품과 치즈 제품군 50여종에 대한 공급가를 인상했고 매일유업도 ‘바리스타룰스’ 등 커피 14종 제품 가격을 10~12.5% 올렸다. 오뚜기도 ‘자른당면’ 제품 가격을 20.5% 인상했다. 원유가격 상승에 따라 아이스크림과 두유 가격도 올랐다. 빙그레는 ‘투게더’,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 일부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10~12% 올렸고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일부 두유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다. 식음료 업계는 원부자재값, 환율 인상 등을 이유로 최근 2년간 꾸준히 제품 가격을 올려 왔다. 최근 국제 유가나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너지 요금이나 인건비, 물류비 오름세가 계속되는 한 연쇄적인 가격 상승 추세는 막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설을 앞두고 신선 식품 가격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잇따른다. 최근의 안정세는 공급은 늘었는데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이른바 미스매치에 따른 것으로 이상 기후와 질병을 비롯해 사료값, 인건비 오름세 등 가격 상승 요인은 여전히 산재해 있다는 것이다.
  • 지구촌 3년만에 새해 불꽃축제…우크라이나엔 계속된 폭격

    지구촌 3년만에 새해 불꽃축제…우크라이나엔 계속된 폭격

    中, 불안 속 마스크 쓰고 축제 즐겨말레이시아, 수해피해로 행사 취소2023년을 맞은 지구촌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재개된 새해맞이 축제 속에서 과거의 아픔을 묻고 희망을 나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러시아의 폭격으로 신음했고, 펜데믹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곳들도 적지 않았다. 31일(현지시간) 자정을 1분 남긴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거대한 ‘크리스털 볼’(직경 3.7m·무게 5.4t)이 ‘원 타임스스퀘어’ 빌딩 26층 꼭대기에서 내려오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환호했다. 거대한 전광판의 숫자가 ‘2022’에서 ‘2023’으로 바뀌면서 상공을 가득채운 색종이를 배경으로 시민들은 곳곳에서 ‘미드나잇 키스’(Midnight Kiss)를 했다. 비가 흩뿌렸지만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 오르면서 초저녁부터 몰린 사람들은 초호화 출연진의 공연을 보며 축제를 즐겼다. 2019년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무대에 올랐던 방탄소년단(BTS) 중에 제이홉이 솔로로 ABC방송의 현지 무대에서 ‘=(이퀄사인)’, ‘치킨누들수프’, ‘버터’ 등을 불렀다. K팝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로스앤젤레스의 디즈니랜드 무대에 올랐다.이날 뉴욕에서 백신증명서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표지판은 없었다. 경찰들도 총기난사 등 테러방지와 군중안전에 집중했다. 지난해 입장객을 1만 5000명으로 제한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영국 런던 템스 강변에는 10만명 이상이 몰려 런던아이와 빅벤을 배경으로 12분간 펼쳐진 불꽃놀이를 봤다고 가디언 등이 전했다. 호주 시드니도 3년 만에 100만명 이상이 오페라하우스 인근에 모여 방역 규제 없이 불꽃놀이를 즐겼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는 불꽃놀이 때문에 차량통행이 전면금지 됐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당신(우크라이나)을 도울 것이며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남부 미콜라이우주·자포리자주, 서부 빈니차주·흐멜니츠키주, 중부 지토미르주 등에 러시아의 폭격이 쏟아져 한 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연설에서 “테러 국가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비인간적 소행이고, 비인간성은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전방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참호 속에서 전우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다.해당 공격 직후 공개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년 연설에서 그는 샴페인 잔을 들어 전쟁을 자축하는 건배를 했다. 푸틴 대통령은 “도덕적, 역사적 정당성은 러시아에 있다. 러시아는 우리의 역사적 영토에서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라며 “서방은 러시아를 약화시키고 분열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봉쇄가 풀린 중국도 인파가 거리에 쏟아졌지만, 불안함을 완전히 떨치내지 못한 분위기였다. 중국 우한시 한커우세관 앞 시계탑 광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공안이 엄격하게 인파 통제에 나서고 확성기를 통해 ‘모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또 인파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발생한 수해로 31명이 숨지고 이재민만 수만명이 발생하면서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신년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 [영상] 푸틴, 우크라 폭격 직후 새해 샴페인 잔 들고 승리 다짐…명분 강조도

    [영상] 푸틴, 우크라 폭격 직후 새해 샴페인 잔 들고 승리 다짐…명분 강조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우크라이나 침공 명분을 다시 강조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무차별 폭격 직후 공개된 신년 연설에서 샴페인 잔을 들어 전쟁을 자축하는 건배를 제의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1일 오전(한국시간) 방송된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도덕적, 역사적 정당성은 러시아에 있다”고 주장했다. 전쟁이 역사적으로 러시아에 속한 영토에서 러시아인의 정체성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을 보호할 군사작전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푸틴 대통령은 군복 차림의 군인 여러 명을 배경으로 서서 10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쟁이 정당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는 우리의 역사적 영토에서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주) 지역의 해방을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으로 내세워왔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근본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의 대결이며, 러시아가 이기고 있다는 주장도 반복했다. 그는 “서방은 러시아를 약화시키고 분열시키고자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방은 러시아에 전방위 경제제재를 부과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 서방이 주도하는 제재 전쟁이 선포됐다며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던 서방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고 주장했다.이어 “2022년은 진정으로 중요하고 운명적인 사건으로 가득 찬 한 해였다”고 발언하면서 주변에 서 있던 군인 및 여성 다수와 함께 샴페인 잔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이날 공개된 9분 분량의 신년사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20년간 내놓은 새해 연설 가운데 가장 길다고 지적했다. 이번 신년사는 2022년의 마지막 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을 가한 직후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는 이날 10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사망자 최소 1명과 부상자 8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남부 미콜라이우주, 자포리자주, 서부 빈니차주, 흐멜니츠키주, 중부 지토미르주에서도 공습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에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신년사도 공개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자국군을 향해 러시아의 승리는 “필연적”이라면서 “신나치주의와 테러에 맞서 싸운 여러분의 이타적 용기와 영웅적 행위로 가득 찬 지난해는 조국의 군사 일대기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집단학살과 폭력으로부터 민간인을 구하고 이들이 러시아어를 사용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투 임무를 수행하며 자신을 희생한 동지를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더에러X컨버스 협업 컬렉션, 팝업 전시에서 공개

    아더에러X컨버스 협업 컬렉션, 팝업 전시에서 공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는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CONVERSE)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슬로건에서 착안한 ‘Create Next : The new is not new’를 주제로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것에 대한 재해석과 재편집 과정을 얘기하며, 스니커즈 척 70과 셰입스 어패럴을 새롭게 해석했다. 컬렉션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팝업 전시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고심과 재해석을 기반으로 ‘Re-editing’라는 키워드 중심의 전시를 구성한다. 총 3개의 층과 5개의 섹션에서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시, 뮤직 라이브 퍼포먼스, 커스텀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뉴욕 베이스의 크리에이티브 작가 듀오인 TIN&ED, 국내 아트계를 이끌어 갈 연진영, 박종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7일에는 CHS, 김도언, 김아일, 힙노시스 테라피, Y2K92, 릴체리&골드부다 등 뮤직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컨버스 척 70 하이를 착용하고 팝업 전시에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컨버스 어퍼 커스텀 기회를 주고, 일 선착순 70명에게는 컨버스 티셔츠에 ‘컨버스 바이 유’ 그래픽 1종 커스텀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전시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아더에러는 2014년에 설립해 패션을 기반으로 한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다”며, “‘but near missed things’라는 슬로건,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대해 재편집한 컨버스와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더에러와 컨버스의 첫 번째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인 ‘Create Next : The new is not new’ 컬렉션은 다음달 9일 아더에러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발매한다. 10일 아더에러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 오픈한 후, 12일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28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의 컨버스 온·오프라인 매장에 론칭한다.
  • 벨라루스에 떨어진 우크라 미사일…“참전 노린 러 고의적 도발” [우크라 전쟁]

    벨라루스에 떨어진 우크라 미사일…“참전 노린 러 고의적 도발” [우크라 전쟁]

    2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에선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고 에너지 인프라가 마비됐다. 같은날 러시아 최대 우방국인 벨라루스는 자국 영토에 우크라이나발 지대공 미사일이 떨어졌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요 10개 도시를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러시아가 120발 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가 69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중 54발은 자국군이 격추했다고 밝혔다. 수도 키이우와 동부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남부 오데사에 걸친 러시아의 동시다발적 미사일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등 최소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에너지 기반 시설도 파괴됐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전국의 인프라 28곳이 피해를 봤으며, 이 중 10곳은 주요 에너지 시설이라고 밝혔다. 헤르만 할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훌륭한 방공망에도 우크라이나 에너지 발전 시설에 일부 손상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쿠드리츠키 우크라이나 송전망 사업자 대표는 “불행히도 하르키우, 키이우, 오데사, 미콜라이우, 헤르손, 르비우 지역에 전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공격 후 리비우 90% 지역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키이우 40%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대해 “무분별한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쿨레바 장관은 “새해를 앞두고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공격했다”면서 “이번 전쟁에서 키이우 편을 들지 않고 중립국인 척하는 것은 모스크바를 지원하는 것과 같다. 이런 대규모 전쟁 범죄 앞에서 중립은 있을 수 없다”고 일침했다. 벨라루스 “우크라발 미사일 떨어져”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러시아의 공격용 미사일과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이 뒤엉켰을 이날, 벨라루스에도 S-300 지대공 미사일이 떨어졌다. S-300은 소련제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보유·사용하고 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전 10시쯤 미사일 한 발이 국경을 넘어오자마자 격추했다”며 “그 잔해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접경지역인 서부 브레스트 지역의 한 들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미사일 잔해가 브레스트 이바나바 지구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역은 우크라이나 북서부 국경과 약 25㎞ 거리에 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이어 “미사일 잔해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발사된 S-300 대공 유도탄의 일부로 잠정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또 벨라루스 외교부가 현지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사건 조사를 요구했다고 벨라루스 국방부는 설명했다.올레크 코노발로프 브레스트 지역 군사위원장은 “최근 폴란드 영토에 미사일이 떨어진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1월 15일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 프르제워도우 지역에서도 정체불명의 미사일 2발이 낙하하면서 농부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소행이라면서 “매우 심각한 긴장 고조” 상황이라고 평가했으나, 미국은 우크라이나군 대공미사일로 파악됐다며 단순 오발 사고로 잠정 결론냈다. 이런 벨라루스의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벨라루스의 참전을 유도하기 위한 러시아의 고의적 도발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우크라 “러시아의 벨라루스 참전 유도 전략”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벨라루스에 떨어진 미사일이 자국발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보류했다. 다만 자국의 방공 미사일이 벨라루스 영공에 진입하도록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미사일 궤적을 설계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우리는 벨라루스를 우크라이나 침공에 끌어들이려는 크렘린의 절박하고 완강한 열망을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할 무조건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벨라루스의 진상 규명에 대해선 러시아와 관련 없는 제3국이 개입할 경우에만 협조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번 사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개전 후 처음으로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한 지 열흘 만에 발생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상공격에 벨라루스군이 합류하도록 루카셴코 대통령을 압박할 거란 관측이 있었으나,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같은 날 러시아 국방부는 벨라루스에 배치된 러시아군의 대규모 전술훈련을 예고하며 참전 우려를 키웠다. 25일에는 벨라루스 국방부가 러시아에서 받은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과 러시아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S-400 방공미사일로 군사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펠레 유언 “사랑하라 영원히”…“성공은 사랑하는 것에서 온다”

    펠레 유언 “사랑하라 영원히”…“성공은 사랑하는 것에서 온다”

    “오늘 평온하게 세상을 떠난 ‘왕’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있었다.” 29일(현지시간) 82세를 일기로 저하늘로 떠난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은 이렇게 시작한다고 전한 AP와 로이터 통신 등은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가 “영원히 사랑하라”였다고 전했다. 펠레의 딸인 켈리 나시멘투도 이날 SNS를 통해 “당신에게 감사드려요. 원히 사랑합니다. 안하게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고인의 SNS에도 생전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올라왔는데 “그의 여정에서 이드송(펠레의 본명인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은 축구에서 가진 자신의 천재성으로 세상을 매료시켰고, 전쟁을 멈추게 하고, 전 세계에서 사회 복지를 수행하고, 우리 모든 문제의 치료제라 믿었던 사랑을 전파했다”로 이어졌다. 그러고는 “그의 오늘 메시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됐다”면서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라고 펠레가 인류에게 보내는 유언을 전했다. 브라질을 이끌고 역대 유일하게 세 차례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축구 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펠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 뒤 화학치료를 받으며 병원을 오갔고, 지난달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정신 착란 증상 등으로 재입원했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호흡기 증상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투병을 이어오다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다음은 체육부 장관, 친선대사 등으로 그라운드 밖에서도 숱한 족적을 남긴 펠레가 생전에 남긴 주요 발언들이다. ▲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과 인내, 배움, 학습, 희생, 무엇보다 자신이 하거나 배우는 것을 사랑하는 데서 온다. ▲ 열정이 전부다. 그것은 기타 줄처럼 팽팽하게 진동한다. ▲ 베토벤이 음악을 쓰기 위해 태어났고, 미켈란젤로가 미술을 위해 태어났듯 나는 축구를 위해 태어났다. ▲ 머리는 가슴에 말하고, 가슴은 발에 말한다. ▲ 성공은 몇 번이나 승리했느냐로 정해지지 않는다. 패배한 그 다음주에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 누구도 혼자서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 ▲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팀으로 싸우는 것이다. 축구는 한두 명, 또는 세 명의 스타 플레이어에 관한 스포츠가 아니다. ▲ 페널티킥은 골을 넣는 가장 비겁한 방법이다. ▲ 펠레는 죽지 않는다. 펠레는 죽지 않을 것이다. 펠레는 영원할 것이다. ▲ 당신이 어디에 가든, 모두가 아는 세 개의 아이콘이 있을 것이다. 그건 예수, 펠레, 그리고 코카콜라다. ▲ 이기는 데 어려움이 따를수록 승리의 기쁨은 큰 법이다. ▲ 위대한 선수는 필드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도움을 주고, 동료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팀이 잘하지 못할 때는 리더가 되는 사람이다. ▲ 사람들은 ‘새로운 펠레가 언제 나타날까?’ 묻는다. 그럴 일은 없다. 우리 부모님은 공장 문을 닫으셨다.
  • “대통령은 슈퍼 히어로” 베네수엘라 우상화 인형 논란

    “대통령은 슈퍼 히어로” 베네수엘라 우상화 인형 논란

    “대통령이 진짜 슈퍼 히어로인가. 이런 짓이나 하고 있을 때인가.” 베네수엘라에서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교사연맹 소속 교사 벨키스 볼리바르는 “교육의 질은 생각하지 않고, 이념화된 인형만 나눠준다면 우리의 교육은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우선순위와 목표가 잘못됐어도 한참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근 전국 어린이들에게 선물 1300만 개를 뿌렸다. 선물 중에는 자전거 등 건전한 것도 포함돼 있었지만 대다수는 ‘슈퍼 콧수염’과 ‘실리타’ 인형이었다. 슈퍼 콧수염은 마두로 대통령을 슈퍼 히어로로 그린 만화영화 ‘슈퍼 콧수염’의 주인공, 실리타는 주인공의 부인으로 모델은 영부인이다. 실존하는 대통령부부를 모델로 정권이 탄생시킨 슈퍼 히어로 인형들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선물로 안긴 것이다. 슈퍼 콧수염은 마치 슈퍼맨을 연상케 한다. 빨간 옷에 파란 팬티와 망토를 걸치고 있고, 가슴엔 스페인어로 슈퍼 콧수염의 약자 ‘SB' 마크를 달고 있다. 교사들은 “마두로 대통령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초능력자로 그린 것”이라며 “우상화 작업이라고 해도 정부로선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슈퍼 콧수염은 마두로 대통령의 농담에서 탄생한 베네수엘라의 슈퍼 히어로다. 2019년 에콰도르에서 대대적인 시위사태가 발생하자 네린 모레노 당시 에콰도르 대통령은 “에콰도르를 흔들고 있는 시위사태 배후에 마두로 베네수엘라 독재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반박 기자회견에서 “에콰도르 시위사태가 나 때문이라고 한다”며 “내가 콧수염만 움직이면 다른 나라의 정부가 흔들린다. 이제 콧수염을 움직여 또 어떤 나라 정부를 흔들까 생각 중”이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어 “나는 슈퍼맨이 아니고 슈퍼 콧수염‘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베네수엘라 국영방송에는 만화영화 ‘슈퍼 콧수염’이 등장했다. 마두로 대통령을 꼭 닮은 슈퍼 히어로가 악당들을 무찌르는 내용의 만화영화이었다. 만화영화에 이어 베네수엘라에선 슈퍼 콧수염 인형이 출시됐다. 대통령을 모델로 한 캐릭터 사업이 본격화한 것이다. 교사연맹은 “크리스마스라고 슈퍼 콧수염 인형을 뿌린 건 정말 의미 없는 예산 낭비”라며 “선물을 받은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정부가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연맹은 “교육은 해마다 황폐해지고 있고, 병원은 약이 없어 치료도 못하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며 “진짜 슈퍼 콧수염의 도움을 기대해야 할 정도로 열악한 현장에 슈퍼 콧수염의 인형을 뿌린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 41점 선물 뿌린 ‘NBA 산타’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괴력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하고 에런 고든이 화려한 덩크쇼를 펼치며 크리스마스를 맞은 홈팬들에게 짜릿한 연장 역전승을 선물했다. 덴버는 26일(한국 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요키치(41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와 고든(28점 덩크슛 7개 13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128-125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덴버는 21승11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3연패의 피닉스는 19승15패로 서부 4위. 이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성탄절 저녁 치러진 빅매치 5경기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렸다. 덴버는 랜드리 샤멧(31점 3점슛 7개)을 앞세운 피닉스에 3쿼터 중반까지 12점 차로 뒤졌으나 요키치가 3쿼터에만 16점, 저말 머리(26점 3점슛 5개)가 4쿼터에만 14점을 쓸어 담으며 113-113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다. 1차 연장에서 요키치의 자유투 2개, 고든의 레이업, 요키치의 점프슛으로 연속 6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린 덴버는 경기 종료 1분 2초를 남기고 124-123으로 쫓기자 고든이 러닝 슬램덩크를 작렬시켜 승부를 갈랐다. 보스턴 셀틱스는 제이슨 테이텀(4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제일런 브라운(29점·3점슛 5개)이 70점을 합작하며 밀워키 벅스를 139-118로 대파했다. 2연승으로 24승10패를 기록한 동부 1위 보스턴은 3연패에 빠진 2위 밀워키(22승11패)와의 차이를 1.5경기로 벌렸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7점 9리바운드)와 즈루 홀리데이(2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활약했지만 보스턴의 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NBA 득점 1위 조엘 엠비드(35점)와 제임스 하든(29점)이 강렬한 원투 펀치를 날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줄리어스 랜들(35점)이 분전한 뉴욕 닉스를 119-112로 제압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루카 돈치치(32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크리스천 우드(3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26점·3점슛 6개)가 고르게 활약하며 르브론 제임스(38점)가 분전한 LA 레이커스를 124-115로 눌렀다.
  • 엘리에나 호텔, 최경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엘리에나 호텔, 최경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은 고객 니즈에 걸맞는 품격 있는 연회 ‘베뉴’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24일 최경아(엘리사 초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경아 디렉터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플라워 팀에서 경험을 쌓고, 오랜 기간 신라호텔에서 다수의 셀러브리티 웨딩에 참여하였으며, 국내 유수의 VVIP 웨딩을 담당해왔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또 레이크우드CC 총괄 디자인, G20 정상 회담, 청와대 국민행사 등 주요 행사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의 플라워 총괄로 근무하였고 격물공부, 제인 패커 등의 총괄 책임자로 활동했다. 엘리에나 호텔 관계자는 “최경아 디렉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하이엔드 퀄리티의 웨딩 베뉴를 갖춘 강남 유일의 특급 호텔이 되겠다”며 “최경아 디렉터가 합류하는 2023년 1월, 고품격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이 가미된 환상적인 베뉴를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최상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단독]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도 구속… 끝 모를 ‘부잣집 마약 네트워크’

    [단독]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도 구속… 끝 모를 ‘부잣집 마약 네트워크’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를 포함해 재벌가·부유층 자녀 등 9명이 마약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철강 분야 중견업체인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도 대마초 투약·소지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재벌가 3세 등이 해외 유학 준비 단계부터 서로 인연을 맺고 마약을 거래·투약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의 추가 수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전날 법원에서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인 홍모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상당 기간 전부터 홍씨의 마약 거래·투약 혐의를 인지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 17일 밤 11시쯤 홍씨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체포하고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홍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겁이 나서 (소지했던 대마를) 모두 버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제강 관계자는 “홍씨는 고려제강 창업주 홍종열 회장의 손자”라면서도 “현재 고려제강과는 완전히 무관한 인물이며 고려제강의 3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 남양유업 창업자의 손자인 홍모(40)씨를 구속했다. 그는 마약 혐의로 1년 8개월 복역 후 출소한 황하나(34)씨와는 사촌 관계다. 지난달 30일에는 범효성가 3세인 조모(39)씨와 JB금융지주사 전 회장의 사위인 임모(38)씨 등이 대마 매수 및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재벌가 3세 등 대마사범 9명을 기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직 경찰청장 아들 등 3명이 최근 자수를 하기도 했다. 검찰은 재벌가·부유층 자녀 등이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쌓은 인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마약을 함께 거래·투약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연예인들의 마약 범죄도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달 8일 3인조 그룹 가수의 멤버 안모(40)씨를, 지난 10월 21일에는 김민수(45·활동명 돈스파이크)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최니콜라스석배(30·활동명 나플라)씨는 지난달 10일 2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는 지난 9월 23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정부가 이른바 ‘마약과의 전쟁’을 재차 강조해 온 만큼 검찰이 재벌가·부유층 자녀, 연예인 등 사회 유력층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 수사에 본격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 회의에서 마약 범죄 근절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지금부터 전쟁하듯이 막으면 막을 수 있다”면서 “마약 유통과 제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단독]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도 마약으로 구속, 또 드러난 ‘재벌가·부유층 자제’ 마약 범죄

    [단독]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도 마약으로 구속, 또 드러난 ‘재벌가·부유층 자제’ 마약 범죄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 구속‘재벌가 자제’ 줄줄이 마약 사건 연루돈스파이크·나플라 등 연예인도 다수한동훈 장관 “전쟁하듯 막을 것”최근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를 포함해 재벌가·부유층 자제 등 9명이 마약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철강 분야 중견업체인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도 대마초 투약·소지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재벌가 3세 등이 해외 유학 준비 단계부터 서로 인연을 맺고 마약을 거래·투약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의 추가 수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전날 법원에서 고려제강 창업주의 손자인 홍모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상당 기간 전부터 홍씨의 마약 거래·투약 혐의를 인지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 17일 밤 11시쯤 홍씨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체포하는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홍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겁이 나서 (소지했던 대마를) 모두 버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제강 관계자는 “홍씨는 고려제강 창업주 홍종열 회장의 손자”라면서도 “현재 고려제강과는 완전히 무관한 인물이며 고려제강의 3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 남양유업 창업자의 손자인 홍모(40)씨를 구속했다. 그는 마약 혐의로 1년 8개월 복역 후 출소한 황하나(34)씨와는 사촌 관계다. 지난달 30일에는 범효성가 3세인 조모(39)씨와 JB금융지주사 전 회장의 사위인 임모(38)씨 등이 대마 매수 및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재벌가 3세 등 대마사범 9명을 기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직 경찰청장 아들 등 3명이 최근 자수하기도 했다. 검찰은 재벌가·부유층 자제 등이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쌓은 인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마약을 함께 거래·투약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연예인들의 마약 범죄도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달 8일 3인조 그룹 가수의 멤버 안모(40)씨를, 지난 10월 21일에는 김민수(45·활동명 돈스파이크)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최니콜라스석배(30·활동명 나플라)씨는 지난달 10일 2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는 지난 9월 23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정부가 이른바 ‘마약과의 전쟁’을 재차 강조해 온 만큼 검찰이 재벌가·부유층 자녀, 연예인 등 사회 유력층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 수사에 본격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 회의에서 마약 범죄 근절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지금부터 전쟁하듯이 막으면 막을 수 있다”면서 “마약 유통과 제조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13X13X13 요키치의 덴버, 서부 1위 등극

    13X13X13 요키치의 덴버, 서부 1위 등극

    지난 시즌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가 13득점 13어시스트 13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소속팀 덴버 너기츠를 서부콘퍼런스 1위로 끌어올렸다. 덴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5-9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리며 19승11패가 된 덴버는 2연패에 빠진 멤피스(19승 11패)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서부 1위에 올랐다. 두 팀은 승률이 같지만 콘퍼런스 전적이 15승7패인 덴버가 멤피스(8승 8패)에 앞서 1위가 됐다. 덴버는 에런 고든이 24점 7라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멤피스에서는 자 모란트가 35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곱씹었다. 1쿼터부터 35-14로 크게 앞선 덴버는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요키치는 이날 ‘13’으로 줄세운 흔치 않은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앞서 NBA 전설 래리 버드(전 보스턴)가 1984년 12월 LA 클리퍼스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같은 기록을 낸 바 있다. 버드의 라이벌이었던 매직 존슨(전 LA 레이커스)은 1981~82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경기인 6차전에서 같은 기록을 세우며 레이커스에 우승을 선사했다. 한편, 간판 스테픈 커리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한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날 뉴욕 닉스에 94-132으로 무릎을 꿇었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21점 5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8연승을 달리며 18승 13패가 된 뉴욕은 동부 6위에, 15승 17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11위에 자리했다.
  • [열린세상] 산타 없는 크리스마스/박산호 번역가

    [열린세상] 산타 없는 크리스마스/박산호 번역가

    카페에 앉아 일을 하고 있는데 캐럴이 흘러나왔다. 아,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구나. 하나밖에 없는 딸도 이제는 성인이 돼서 ‘올해는 또 무슨 선물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고민에서는 해방된 지 꽤 오래다. 그런데도 이 무렵엔 괜히 마음이 복잡해진다. 이 증상은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 할아버지 때문인 것 같다. 나는 한 번도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아 본 기억이 없다. 혼자 두 딸을 키우는 엄마는 사느라 늘 바빴고, 무엇보다 장사하는 엄마에게 크리스마스는 일 년에 몇 번 안 되는 대목이었으니까.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찾아와 선물을 준다는 걸 몰랐던 나는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전날 밤 머리맡에 양말을 놓고 잤으며, 다음날 아침 바라던 선물을 받고 기뻤다는 이야기에 뒤늦게 박탈감을 느꼈다. 인간은 원래 유치한 이유로 상처받고, 비교하며 결핍을 느끼는 존재다. 그래서 내 아이의 산타 선물은 매년 꼬박꼬박 챙겼지만, 그런 한편으로는 굳이 이런 연극을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을 지울 수 없었다. 더불어 아이에 대한 애정과 믿음과 관심이 선물이라는 물질로 치환되는 이 시대에 산타에게 아무런 선물도 받지 못한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아이가 5학년 겨울에 산타를 더는 믿지 않는다고 선언했을 때 나는 속으로 몰래 안도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산타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전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글을 읽었다. 박신영이 쓴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라는 책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왜 산타클로스가 주는지 알려주는 대목을 발견한 것이다. 대부분의 전통이 알고 보면 그렇듯 의외로 싱거운 사연이었다. 사연인즉 이렇다. 유럽 중세의 도제 시스템에서 점점 수가 늘어나는 도제와 직인들을 다 고용할 수 없어 수업 기간이 끝난 직인들이 장인 승인 심사를 받기 전에 1년에서 7년 정도 각지의 길드를 찾아다니며 경험을 쌓는 제도가 만들어졌다. 그것을 편력이라고 불렀고.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한 장인이 직인들을 크리스마스 무렵에 내보낼 때(그러니까 해고할 때) 새로 지은 옷 한 벌을 선물로 줬다. 마찬가지로 장자 상속 시스템이 정착된 서구 사회에서는 맏아들이 아닌 자식이 집을 떠날 때도 부모는 약간의 보상, 즉 선물을 줬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어린 자녀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던 부모들이 아이가 그걸 받고 집을 나가라는 뜻으로 오해해서 가출해 버리지 않을까 고민이 깊었다고 한다. 그 고민의 해결책이 부모가 아니라 대리인이 주는 선물이라고 속이는 거였다. 그 대리인의 시초가 성 니콜라우스였고 세월이 흘러 백화점 상술과 결합된 전통이 널리 퍼져 “산타클로스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 아이들의 가출을 막느라 바쁘신 몸”이 됐다. 그랬다. 몇백년 전 아이들의 가출을 막기 위해 산타 할아버지가 가공됐다면, 이제는 산타 할아버지가 왜 우리 집에는 오지 않느냐고, 왜 내가 바라는 선물은 주지 않는 거냐고 화가 난 아이들이 집을 떠날 지경인 것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한다. 세상 모든 부모가 아이들의 선물을 사서 몰래 포장하고 크리스마스이브에까지 들키지 않으려 전전긍긍하지는 않는다. 세상에는 ‘울지 않고, 어른들 말 잘 들으며 착하게 지냈는데 왜 올해도 나에게만 산타 할아버지가 오지 않았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 그런 아이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 춥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전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이 아닐는지.
  • [기고] 카타르월드컵에서 처음 마주한 것들/이정교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한국광고홍보학회 부회장

    [기고] 카타르월드컵에서 처음 마주한 것들/이정교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한국광고홍보학회 부회장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불문율로 믿었던 규칙들이 깨졌다. 처음으로 겨울에, 중동에서 월드컵이 열렸다. 점유율이 높아야 득점으로 이어진다는 현대 축구의 흐름에서도 벗어났다. 모로코는 22% 점유율로 아랍권은 물론 아프리카대륙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43% 포인트나 낮은 점유율로 독일을 이겼다. 45분 경기라는 시간 개념도 바뀌었다. 시간을 끌며 경기의 질을 낮추는 ‘침대축구’를 막기 위해 추가 시간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시간까지 늘어났다. 준비도 전과 달랐다. 카타르는 탄소 중립 월드컵으로 만들겠다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 우리나라의 16강전이 열렸던 974스타디움은 화물 컨테이너 974개로 지어졌고 경기 후 해체해 재활용된다. 친환경 조명을 쓰고 물은 40% 재활용한다는 것이 FIFA와 카타르의 설명이다. 광고도 달라졌다. 보통 월드컵 후원 광고는 축구와 스타 플레이어, 응원과 승리 등을 조명한 사례가 많다. 아디다스, 코카콜라 등 총 7개 공식 후원사들은 각 사 제품과 축구를 활용한 메시지를 내세우며 캠페인을 벌였다. 반면 1999년부터 23년간 FIFA와 파트너십을 지속해 온 현대자동차는 제품 광고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현대차는 ‘세기의 골’ 캠페인을 통해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구에서 골은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환호하고 몰두하며 축하하는 것이다. ‘골’이라는 단어가 공동의 목적을 강화해 주듯 ‘세기의 골’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는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골’(Goal)에서 지구를 위한 더 위대한 ‘목표’(Goal)를 위해 한마음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연대의 의미를 담은 월드컵 캠페인 송을 불렀고, 축구 감독 스티븐 제러드를 비롯해 난민 출신 여성 축구선수이자 의사인 나디아 나딤, 친환경 작품 아티스트 로렌초 퀸 등 축구 스타 이외에도 자신의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 11명을 모았다. 카타르 현장에서는 로렌초 퀸이 두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친환경 소재로 형상화한 조형물 ‘더 그레이티스트 골’을 공개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대의 힘을 전달했다. 캠페인 일환으로 공개한 영상 조회수가 2억 뷰를 넘은 것은 전 세계인들이 현대차의 차별화된 접근법에 큰 공감을 보였다는 것을 뜻한다. 월드컵을 준비하고 즐기는 선한 시선과 태도는 앞으로 더 오래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지구를 위한 씨앗이 될 것이다. 이제 월드컵은 경기장을 지은 뒤 승리팀이 트로피를 갖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비전과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로 진화하리라 믿는다.
  • [포착] 러 공습으로 전력 끊겨도…우크라, 성탄 트리 불 밝혔다 (영상)

    [포착] 러 공습으로 전력 끊겨도…우크라, 성탄 트리 불 밝혔다 (영상)

    러시아의 공습을 받는 와중에도 성탄절을 앞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변함없이 불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키이우의 성 소피아 대성당 광장에서는 ‘성 니콜라스의 날’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12m 높이의 트리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파란색과 노란색 공 모양의 전구 1000여 개와 평화를 상징하는 하얀 비둘기 모형들로 장식됐다. 트리 꼭대기에는 우크라이나 국장인 삼지창이, 트리 아래에는 영국과 프랑스 등 우크라이나 지원국의 국기도 걸렸다.키이우 시민들은 영하의 온도에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우크라이나에선 정교회 전통에 따라 1월 7일에 성탄을 기념하지만, 올해는 러시아의 침공 여파로 성탄절을 12월 25일로 옮기는 것을 허용했다. 러시아 정부를 지지하는 러시아정교회와 거리를 두려는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키이우시는 올해 전시 상황임을 고려해 평소보다 트리 높이를 낮추고 점등식 축제도 간소화했다. 최근까지 이어진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트리를 설치해야 할지를 두고도 고민했다. 하지만 특정 시기만 불을 켜는 절약형 전구와 디젤 발전기를 이용해 트리를 점등하기로 결정했다.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리는 이 트리를 ‘천하무적의 우크라이나 트리’라고 부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인의 일상을 뺏으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서 성탄의 기쁨을 빼앗아 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10월부터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전기와 난방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러시아군은 이날도 이란제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키이우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 공군은 침투한 드론 35대 중 30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격으로 단전 피해를 겪었다. 이틀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약 900만 명이 이용하는 전력 시설을 복구했으나, 일부 지역은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휴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양측 모두 이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오히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북부지역과 국경을 접한 벨라루스 방면에서 내년 초 총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레놉티 시너업콜라겐’,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레놉티 시너업콜라겐’,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레놉티’의 시너업콜라겐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건강식품 카테고리에 입점했다. 서윤웰스는 자사 브랜드 레놉티 시너업콜라겐과 레놉티 머들러 세트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건강식품 카테고리에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놉티 시너업콜라겐’은 1포에 프랑스산 콜라겐 5000㎎가 함유된 고함량 콜라겐 제품으로 와디즈 펀딩을 통해 지난 7월 출시됐다. 레놉티 시너업콜라겐은 첫 런칭 당시 와디즈에서 달성률이 4371%에 이르렀다. 이어 런칭 3개월만인 지난 10월 현대백화점에도 입점했다. 석동엽 서윤웰스 대표는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레놉티 시너업콜라겐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놉티 시너업콜라겐은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29㎝몰,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 음바페의 역습, 3분차 연속골…아르헨티나 2-2 프랑스

    음바페의 역습, 3분차 연속골…아르헨티나 2-2 프랑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후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와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메시와 디마리아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후반 2-2로 만들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초반부터 프랑스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들어 선발 출장이 없었던 디마리아가 왼쪽 측면에 깜짝 출전한 것이 효과를 톡톡하게 봤다.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는 거세게 프랑스를 문전을 두들겼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또 출장시간과 출장경기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실점 이후 프랑스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 했다.오히려 전반 36분 역습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골을 추가 했다. 프랑스의 패스를 끊었낸 아르렌티나는 원터치 패스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프랑스는 전반 41분 이번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빼고 란달 콜로 무아니(낭트)와 마르퀴스 튀람(묀헨글라트바흐)를 넣는 강수를 뒀지만,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 했다.프랑스는 후반 전열을 가다듬고 나왔지만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 했다. 그러던 후반 34분 콜로 무아니가 돌파하며 오타멘디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박스를 가리켰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한점을 따라 붙었다. 그리고 후반 37분 음바페와 콜로 무아니가 공을 주고받은 뒤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디마리아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와 지루, 뎀벨레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 월드컵 결승 전반 메시·디마리아 연속골… 아르헨티나 프랑스 2-0 리드

    월드컵 결승 전반 메시·디마리아 연속골… 아르헨티나 프랑스 2-0 리드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과 디마리아(유벤투스)의 골레 힘입어 월드컵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번 대회가 라스트 댄스가 될 가능성이 큰 노장들의 활약에 아르헨티나는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메시와 디마리아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초반부터 프랑스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들어 선발 출장이 없었던 디마리아가 왼쪽 측면에 깜짝 출전한 것이 효과를 톡톡하게 봤다.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는 거세게 프랑스를 문전을 두들겼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또 출장시간과 출장경기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실점 이후 프랑스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 했다.오히려 전반 36분 역습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골을 추가 했다. 프랑스의 패스를 끊었낸 아르렌티나는 원터치 패스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프랑스는 전반 41분 이번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빼고 란달 콜로 무아니(낭트)와 마르퀴스 튀람(묀헨글라트바흐)를 넣는 강수를 뒀지만,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 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디마리아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PSG)와 지루, 뎀벨레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 아르헨티나, 프랑스에 2-0 리드… 메시 공격포인트·출전경기·시간 신기록

    아르헨티나, 프랑스에 2-0 리드… 메시 공격포인트·출전경기·시간 신기록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가 전반 프랑스를 2-0으로 앞서가며 우승컵을 한발 다가가고 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사상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 초반 아르헨티나는 공세적으로 프랑스에 맞섰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또 출장시간과 출장경기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실점 이후 프랑스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 했다. 오히려 전반 36분 역습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골을 추가 했다. 프랑스의 패스를 끊었낸 아르렌티나는 원터치 패스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가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PSG)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 메시 월드컵 결승 첫 골… 공격 포인트 20개 월드컵 신기록

    메시 월드컵 결승 첫 골… 공격 포인트 20개 월드컵 신기록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사상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전반 24분 기준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앞서가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가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섰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맡았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PSG)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에 자리 잡았다. 또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이번 결승전을 통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결승 무대고,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FIFA 랭킹에서는 아르헨티나(3위)가 프랑스(4위)보다 한 계단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3무 3패로 앞서 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선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초반 아르헨티나는 공세적으로 프랑스에 맞섰다. 선취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골로 메시는 월드컵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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