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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홀로 집에’ 케빈 똑 닮은 사촌동생, 오스카상 거머쥐었다…누군가 보니

    ‘나 홀로 집에’ 케빈 똑 닮은 사촌동생, 오스카상 거머쥐었다…누군가 보니

    전세계인의 크리스마스와 떼놓을 수 없는 영화 ‘나 홀로 집에’(1990)에는 주인공 케빈 맥칼리스터와 ‘붕어빵’처럼 닮은 사촌동생 ‘풀러 맥칼리스터’가 등장한다.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쓴 귀여운 얼굴로 하루 종일 콜라를 달고 살며, 이 탓에 밤마다 이불에 소변을 보는 ‘오줌싸개’다. 풀러 역할을 맡은 키어런 컬킨은 케빈 역할을 맡은 맥컬리 컬킨의 친동생이다. 가난한 집안의 7남매 중 셋째인 맥컬리, 넷째인 키어런은 나란히 아역배우로 데뷔해 ‘나 홀로 집에’ 1탄과 2탄에 출연했다. 그러나 ‘나 홀로 집에’의 전세계적인 흥행 이후 아버지의 과도한 욕심에 휘말려 부진을 겪은 형과 달리 동생은 성인이 된 뒤 드라마와 인디 영화의 조연과 단역을 거치며 배우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동생은 또한 부모의 이혼과 7남매 중 둘째인 누나의 사망 등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던 가족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2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키어런 컬킨은 영화 ‘리얼 페인’으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리얼 페인’은 영화 ‘소셜네트워크’(2010), ‘나우 유 씨 미’(2013) 등으로 이름을 알린 제시 아이젠버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로드무비로, 폴란드계 유대인인 아이젠버그가 20년 전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숙모의 생가를 찾아갔던 경험을 녹인 자전적 영화다. 영화에서 컬킨은 조울증을 앓는 백수 ‘벤지’ 역을 맡아 사촌인 데이비드(아이젠버그)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할머니의 고향집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난다. 영화는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왈도 솔트 각본상’을, 지난달 16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컬킨은 ‘리얼 페인’의 벤지 역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미국배우조합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지난 1월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 주전 경쟁 밀린 PSG 이강인, 또 4-0 후반 30분 투입…리버풀전에선 선발 출전할까

    주전 경쟁 밀린 PSG 이강인, 또 4-0 후반 30분 투입…리버풀전에선 선발 출전할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뒤 부상까지 겹쳐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랑스 리그1 2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이강인은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15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다음 일전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팀 리버풀이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4라운드 릴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4경기 무패(19승5무)로 승점 62점을 수확한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46점)를 크게 따돌렸다. 격차를 더욱 벌렸다. 릴(11승8무5패·승점 41점)은 5위다. 이강인은 4-0으로 앞선 후반 30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 스타드 브리오샹(4부리그)과의 경기를 쉰 이강인은 몸 상태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이강인은 리그 2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등 공식전 38경기 6골 5도움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의 에이스는 최근 소속팀에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UCL 16강 플레이오프 브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도 3-0으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후반 15분 교체로 들어간 이강인은 24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1 23라운드도 16분만 뛰었다. 당시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또 이강인을 교체 자원으로 활용한 것이다. 이날 PSG는 이강인 없이도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전반 6분 우스만 뎀벨레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22분엔 마르키뉴스가 두에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골문 안으로 넣었고, 6분 뒤엔 뎀벨레가 시즌 18호 골(5도움)을 터트리면서 득점 1위를 굳혔다. 2위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14골)와는 4골 차다. 두에는 전반 37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릴은 후반 35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강인의 팀 내 중요도는 다음 경기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PSG는 오는 6일 UCL 16강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EPL 1위에 UCL 리그 페이즈 선두에 오른 리버풀을 넘어야 빅이어(UCL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우리는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감이 넘친다. 리버풀전에서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철음식이 보약”… 강서구 영양달력 제작

    “제철음식이 보약”… 강서구 영양달력 제작

    서울 강서구가 제철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는데 유용한 영양달력을 배포한다. 강서구는 제철 식재료가 수록된 영양달력을 3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단 구성을 돕기 위해 ‘영양가득 강서 제철 식재료 달력’을 기획했다. 이 달력은 월별 제철 식재료와 요리법을 함께 안내한다. 달력은 ▲1월(바다의 우유 - 굴) ▲2월(진흙 속 보물 - 연근) ▲3월(따스한 봄을 알리는 - 냉이) ▲4월(산에서 나는 고기 - 더덕) ▲5월(체내 독소 배출엔 - 미나리) ▲6월(혈관 건강에 좋은 - 복분자) ▲7월(수분 가득 영양 가득 - 오이) ▲8월(달콤하고 아삭한 - 파인애플) ▲9월(든든한 한 끼 - 고구마) ▲10월(달콤하고 든든한 - 단호박) ▲11월(푸릇푸릇 김장 채소 - 배추) ▲12월(양배추와 순무의 만남 - 콜라비) 로 구성됐다. 특히 식재료의 효능과 구입요령, 보관·손질법, 요리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도 담아 더 유용하다. 달력은 강서구 누리집과 ‘강서구보건소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파일을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 달력이 구민들에게 매달 건강한 식재료를 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아라리오, ‘배구 꿈나무’ 지원…1000만원 발전기금

    아라리오, ‘배구 꿈나무’ 지원…1000만원 발전기금

    충남 천안 향토기업 (주)아라리오는 지역 배구 유망주를 위해 천안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 배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라리오는 천안을 연고로 하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상호 홍보 지원과 선수 팬미팅, 콜라보레이션 상품 개발 등 협업을 펼치고 있다. 아라리오의 유소년 배구 선수 육성 지원은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CIKIM 장학금·지역축제 후원·저소득층 청소년 후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상생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발전기금이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디필 베스트셀러 ‘랩핑 마스크’ 가품 주의보…정품 확인 필수

    메디필 베스트셀러 ‘랩핑 마스크’ 가품 주의보…정품 확인 필수

    중국서 유사 패키지 디자인으로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 가품 온라인 유통검증되지 않은 성분과 제조 환경 가능성 높아 부작용 등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메디필 브랜드명, 한글 문안 표기 여부 등 확인 필요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MEDIPEEL)의 베스트셀러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를 모방한 가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중국 일부 온라인 마켓에서 정품과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을 사용한 가품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검증되지 않은 성분과 불확실한 제조 환경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는 올리브영 마스크팩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출시 이후 꾸준한 완판 행진을 이어온 제품이다. 피부를 감싸듯 밀착되는 독자적인 랩핑 제형과 고농축 콜라겐 성분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물광 피부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언급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높은 인기와 신뢰도를 반영하듯, 최근 일부 가품이 정품을 모방해 온라인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현재 확인된 가품들은 정품과 외관이 유사하지만, 브랜드명과 한글 문안 미표기, 흐릿한 인쇄 상태, 단순한 바코드 사용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제품력의 현저한 차이다. 가품은 제형이 묽어 피부 밀착력이 떨어지고, 팩이 제대로 마르지 않거나 지나치게 뻑뻑하게 굳는 등 정품의 핵심 기능인 랩핑 효과를 전혀 재현하지 못한다. 또한, 제조 환경과 성분이 불확실해 피부 자극 및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메디필은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가품 유통 업체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정품 유통망을 면밀히 관리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메디필 관계자는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는 그 혁신적인 제품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품이 등장할 정도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품 유통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가품 판매 업체에 대한 법적 대응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메디필 공식 판매처를 이용하는 것이다. 메디필은 공식 온라인몰 및 인증된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은 구매 전 반드시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은 모건스탠리PE 산하의 MDP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목표로 철저한 연구와 임상을 거친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 ‘푸틴 유리한 종전’ 임박…서울선 첫 러시아 지지 집회 [포착]

    ‘푸틴 유리한 종전’ 임박…서울선 첫 러시아 지지 집회 [포착]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국내서 러시아 지지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외교 인력이 총출동했다. 전쟁 3주년인 24일 서울 중구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는 첫 러시아 지지 집회가 진행됐다. 집회에는 지노비예프 대사를 비롯해 니콜라이 마르첸코 국방무관, 알렉세이 사페트코 무역대표, 드미트리 쿨킨 공사참사관 등 주한 러시아 대사관 및 주한 러시아연방 무역대표부 직원들과 러시아 교민들이 참여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날 연설에서 전쟁의 책임이 “우크라이나를 대대적으로 무장시킨” 서방에 있다고 규탄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러시아는 민스크 협정 체결에 협조하며 우크라이나 분쟁을 정치·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서방은 이 협정을 완전히 무시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방은 휴지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대대적으로 무장시켜 돈바스 문제를 군사적으로 해결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연방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3년 전 이날은 단극 시대가 끝나고, 공정하고 민주적인 다극 국제 질서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날로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또 “러시아는 오래전부터 안보 위협에 직면해 왔고, 오랜 적들은 우리에게 전략적 패배를 안기려 했다”며 “러시아 역사에서 (개전일은) 러시아가 자국의 안보를 보장하고 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억압받는 자국민의 이익을 지키고 그들을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날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종전협상이 시작됐으나 아직 시작에 불과하며, 러시아의 영구적 안보 확보를 위해 갈 길이 멀다는 주장도 나왔다. 마르첸코 국방무관은 “평화적 해결 과정은 아직 시작 단계이며, 이른 시일 내에 평화가 달성되리라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러시아의 국익을 지키고 영구적인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아직도 멀고 험한 길을 함께 가야 한다”고 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국내에서는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규탄하는 반전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그러나 러시아 지지 집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 유리한 종전을 시사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與 청년위·대학생위 콜라보 “등록금 인상, 학생 복지로 체감 돼야”

    與 청년위·대학생위 콜라보 “등록금 인상, 학생 복지로 체감 돼야”

    중도 지지층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이 전국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등록금 인상 현안을 논의하며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전국대학생위원회 발족 이후 청년층과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 대학가가 개강하는 3월부터 본격적인 청년 정책 발굴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 중앙청년위원장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김채수 국민의힘 대학생위원장,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 소속 전·현직 대학교 총학생회장 7명, 교육부 청년장학지원 관계자와 함께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주요 대학들이 재정난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전국대학생위를 필두로 등록금 운용 방안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김 의원은 “한국의 대학 교육은 초·중등교육에 비해 1인당 교육 지원비가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재정이 부족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고등교육 재정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등교육재정 확충 ▲학내 거버넌스 관련법 강화 ▲등록금 인상 억제 ▲대학 평가에 재정 확보 노력 반영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국대학생위와 각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등록금 인상 등 대학의 주요 사안을 결정할 때 학생 의견이 반영되기 어려운 현재 구조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학내에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4부류의 주체가 있으나 이중 학생들은 주요 의사결정 전 협의 테이블에도 앉을 수가 없다”며 “중앙대학생위원장 이전에 한 명의 대학생으로서, 총학생회의 요구에도 협조는커녕 자료도 주지 않는 대학교들에 교육부 차원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한 총학생회장은 이날 “대학이 스스로 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상황에서 단순히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학생으로부터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대학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적 노력을 평가하고 등록금 정책과 연계하는 지표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총학생회장은 “등록금 인상에 따른 혜택이 학생 복지 및 처우 개선과 같이 학생들에게 체감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의 68.9%인 131개교가 등록금을 인상했다. 사립대 중에선 120개교(79.5%), 국공립대는 39개교(28.2%)가 등록금을 올렸다. 이날 등록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은 청년 정책을 발굴해 2030 지지율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국 대학들이 개강을 하는 3월을 기점으로 전국대학생위는 공식적인 발대식을 열고 각 대학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 프랑스가 유럽의 핵우산?…‘핵무장 라팔 전투기’ 독일 배치 검토설

    프랑스가 유럽의 핵우산?…‘핵무장 라팔 전투기’ 독일 배치 검토설

    프랑스가 ‘핵 억지력’을 독일 등 유럽 동맹국들에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알려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이 신문에 “핵무기를 탑재한 (라팔) 전투기 몇 대를 독일에 배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이런 조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외교관들도 프랑스의 행보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기 전인 지난 23일 밤에 독일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와 통화해 유럽 안보와 우크라이나 방어에 관한 구상을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이후에 체결된 민스크 1·2 협정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재침공을 막지 못했다는 점을 상기시킨 뒤 “우리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평화가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의미해서도, 안전 보장이 없는 휴전을 의미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빠른 평화를 원하지만, 약한 협의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문제와 관련, 회담 모두 발언에서 “유럽은 안보 보장을 제공할 준비와 의사가 있으며 여기에는 군대가 포함될 수 있다. 그들은 평화가 존중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곳에 있을 수 있다”면서 전후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하는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회견에서도 이 문제를 거론하면서 “나는 유럽 및 비유럽 동맹국과 대화했으며 이 노력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미국의 참여 여부와 기여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시작 때 언론과의 질의응답에서 “유럽 군대가 평화유지군으로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모든 것이 적절하게 지켜지는지 지켜볼 수 있다”라면서 “내 생각에 그것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나아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관련 질문을 했다면서 “그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그는 (그와 관련)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평화유지군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는 “(유럽이) 많은 지원이 필요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주년 되는 날이었다. 메르츠 대표는 지난 23일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공영방송에 출연해 독일의 안보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편해 수십년간 이어져 온 미국에 대한 의존을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가능한 한 빨리 유럽을 강화해 단계적으로 미국으로부터의 진정한 독립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의 운명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총선 이틀 전인 지난 21일 방송 인터뷰에서 메르츠 대표는 “우리는 유럽의 두 강대국인 영국과 프랑스와 함께 핵 공유, 또는 최소한 두 나라의 핵 방위가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메르츠 대표가 예상대로 총리가 돼 프랑스나 영국과의 핵 공유를 추진한다면 이는 수십년간 지속돼 온 독일의 전략적 정책을 바꾸는 일이 된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2007년 독일과 핵무기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당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이후로도 프랑스는 지속해서 독일과 핵 협력을 논의하려 했으나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 공유 정책에 따라 ‘핵우산’을 제공해 온 미국과의 관계를 이유로 프랑스의 제안을 거부했다. 프랑스는 나토 회원국이면서도 영국과는 달리 나토 측에 핵무기 접근권을 허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핵 방위 체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라팔 전투기에서 운용하는 ASMPA-R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에 모의 핵탄두를 탑재해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사거리 1000㎞를 초과하는 새로운 지상발사 탄도미사일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프랑스가 보유한 핵탄두는 약 300기로 미국과 러시아, 중국에 이어 네 번째다.
  • 이강인 천금 어시스트… PSG 23경기 무패

    이강인 천금 어시스트… PSG 23경기 무패

    이강인이 결승골을 배달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2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3-2로 제압했다. PSG는 최근 공식전 8연승과 더불어 정규리그 23경기 연속 무패(18승5무·승점 59점)를 달렸다. 2위 마르세유(46점)와 간격은 13점이나 된다. 이강인은 교체선수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8분 추격골을 허용하며 2-1로 쫓기던 후반 40분 이강인이 이어준 패스를 아슈라프 하키미가 골로 연결시켰다. 이강인이 리그 5호 도움(6골)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PSG가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내주며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결승 도움이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는 단일 시즌 4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두 번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이날 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에서 25골 16도움을 올린 살라는 두 부문 모두 EPL 전체 1위다. 2017~18시즌(32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공격포인트를 40개 이상 기록한 것이다. EPL에서 한 시즌 25골과 15도움을 동시에 달성한 것도 살라가 처음이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EPL 1위(승점 64점)를 질주하고 있다.
  • 청담서클, 힐로웨이브(HILOWAVE) 콜라겐 주사 도입

    청담서클, 힐로웨이브(HILOWAVE) 콜라겐 주사 도입

    청담서클(대표 원장 서희원)은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을 위한 ‘힐로웨이브 콜라겐 주사 시술’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힐로웨이브는 프랑스산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듀얼HA 형태로 배합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는 성분과 시술 방식에 따라 효과와 안전성이 달라지는데, 힐로웨이브는 듀얼HA 성분을 기반으로 하여 염증 반응이나 결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스킨부스터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가 보습 및 속건조 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힐로웨이브는 확산성이 높은 저분자 HA를 함유해 수분 공급과 탄력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시술 대상과 효과 측면에서도 힐로웨이브는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주사와 차별화된 생물학적 반응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볼륨 개선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절개 없이 진행되며 긴 다운타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다. 시술 가능 부위는 광대, 광대밑, 앞볼, 팔자, 옆볼, 목, 손등 등 다양하며,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결절 없는 콜라겐 부스터를 찾거나 짧은 회복 기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으며, P.D.I.T® 테크닉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젝 포인트로 시술이 진행된다. 힐로웨이브는 한국 식약처에서 4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는 등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웨딩 케어로도 추천된다. 결혼식 당일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옵션이다. 서희원 청담서클 대표 원장은 “이번 힐로웨이브 도입을 통해 즉각 효과와 빠른 일상 회복을 원하는 경우, 결혼 본식 전 관리를 받고 싶은 신부 등 다양한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시술은 피부 노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정교한 디자인과 용법,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서클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고려하여 맞춤형 시술을 제공하는 곳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후 최적의 시술을 진행한다.
  • “제발 떡볶이랑 같이 먹지 마세요”…의사 유튜버가 경고한 ‘이 조합’

    “제발 떡볶이랑 같이 먹지 마세요”…의사 유튜버가 경고한 ‘이 조합’

    구독자 132만명을 보유한 의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가 ‘국민 간식’ 떡볶이를 먹을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관해 언급했다. 닥터프렌즈 측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떡볶이에 튀김은 제발 피해주세요”라고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닥터프렌즈 측은 “특히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은 정제 탄수화물+단순당+트랜스 지방 콜라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나마 오징어튀김이나 고추, 깻잎 튀김이 낫지만 튀김 기름을 재사용하는 곳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닥터프렌즈 측은 “떡볶이를 꼭 먹고 싶다면 (떡볶이에) 들어있는 달걀과 양배추를 먼저 먹고, 다 먹은 후에는 30분 이상 기분 좋게 산책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떡볶이에) 들어있는 어묵도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이라고 덧붙였다.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이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정제되지 않은 상태로 먹어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관 내용물의 점성을 높여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 닥터프렌즈는 “주로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적은 사람은 순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음식이 좋다”며 “하지만 더 좋은 건 하루에 8000보를 걷는 것이다. 특히 식후는 꼭”이라고 조언했다.
  • 이강인 결승골 배달, PSG는 리그 23경기 무패행진

    이강인 결승골 배달, PSG는 리그 23경기 무패행진

    이강인이 결승골을 배달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2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3-2로 제압했다. PSG는 최근 공식전 8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 23경기 연속 무패(18승 5무, 승점 59)를 달렸다. 2위 마르세유(승점 46)와 승점 차이는 13점이나 된다. 이강인은 교체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추격골을 허용하며 2-1로 쫓기던 후반 40분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패스를 이어줬고 하키미가 골로 연결시켰다. 이강인이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PSG는 후반 8분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6분 뒤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강인 도움을 받은 하키미가 재차 세번째 골까지 넣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다시 내줬지만 한 골 차이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 문화도시 순천시, 슈퍼 IP ‘캐릭터’ 키워 100년 먹거리 만든다… 기업·창작자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문화도시 순천시, 슈퍼 IP ‘캐릭터’ 키워 100년 먹거리 만든다… 기업·창작자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순천시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캐릭터 개발에 본격 나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순천시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라는 미래 비전 아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우선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390억원을 투입, 순천만국가정원과 원도심 일원에 문화콘텐츠 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캐릭터 IP를 개발·확장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CJ ENM과 협력해 ‘캐릭터 키우기’ 프로젝트 본격 시동 ‘잘 만든 캐릭터 하나, 열 마케팅 안 부럽다’는 모토 하에 시는 캐릭터 IP 산업화를 위해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ENM과 협력한다. CJ ENM은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IP 사업과 애니메이션 영역에서도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순천 캐릭터 개발’ 사업으로 비주얼, 스토리, 마케팅을 모두 갖춘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와 CJ ENM은 순천의 대표 캐릭터인 ‘루미(흑두루미)’와 ‘뚱이(짱뚱어)’의 생태적 이미지가 부각되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함께 트렌디한 외형 변화로 순천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시는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케팅 또한 적극 추진한다. 먼저 CJ ENM은 개발된 캐릭터를 중심으로 쇼츠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해진 캐릭터는 순천시 홍보대사가 돼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당길 계획이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인스타툰 역시 순천시 SNS를 통해 월 2회 연재된다. 루미·뚱이가 전달하는 공감 스토리, 순천의 유용한 정보, 빅뉴스 등이 담긴 ‘오늘의 룸뚱(루미뚱이 줄임말), 순천 한 컷’등을 통해 캐릭터의 팬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첫 화는 ‘흑두루미의 날’인 오는 28일에 공개된다. 순천 명소를 배경으로 한 PC 및 모바일 배경화면 제작, 어린이날 등 기념일과 연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등도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반짝 매장(팝업 전시)도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원도심 일원에서 캐릭터 팝업 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루미·뚱이를 비롯한 시 캐릭터 굿즈 개발도 동시에 이뤄진다.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와 백꾸(가방 꾸미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키링 세트, 스티커, 다이어리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 중이다. 총 30여종의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순천에 자리잡은 기업, 창작자와 협력해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이렇듯 시는 캐릭터 산업을 확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창작자와의 상생 모델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시 콘텐츠 자산이 될 수 있는 신규 IP 창작·제작 지원으로 지역 내 창작자들을 길러내고 개발된 IP는 공공조형물 등 도시 곳곳에 적용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키워낸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웹툰·애니메이션 아카데미와 연계, 배출된 지역 전문 작가들과 캐릭터 굿즈 개발 등 콘텐츠 확장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기관 및 F&B(식음료)와 캐릭터 콜라보 작업을 통해 캐릭터 확산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산업영역으로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잘 만든 효자 캐릭터가 지역 경제의 판도를 뒤집는다”며 “세계인을 감동시킬 문화콘텐츠 IP를 순천에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 지우고 지우다 멘털까지… 유해 콘텐츠, 그놈과의 사투[비하人드 AI]

    지우고 지우다 멘털까지… 유해 콘텐츠, 그놈과의 사투[비하人드 AI]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파수꾼일까, 청소부일까. 분명한 점은 보이지 않지만 필수적인 존재라는 사실이다.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개념인 콘텐츠 모더레이터는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는 노동자다. 서울신문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콘텐츠 모더레이터들을 심층 인터뷰했다. 또 이들이 AI에게 필터링 기술을 가르친 뒤 대체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영상 걸러내는 ‘콘텐츠 모더레이터’ “영상 수위요? 상상을 초월하죠. AI가 영상을 보다가 ‘그냥 사람한테 시켜야지’라고 할걸요?” 콘텐츠 모더레이터 손지혁(30대 초반·이하 가명)씨는 한 시간에 600여개의 숏폼(짧은 동영상)을 본다. 일주일도, 하루도 아닌 한 시간에 600여개다. 이 중 20~30개가 노골적인 포르노물이거나 잔인한 영상이다. 알몸 댄스 챌린지, 참수당하는 군인, 자해하는 청소년…. 이런 콘텐츠를 매뉴얼에 따라 분류하고 거르는 것이 그의 일이다. 그의 기술과 노하우는 고스란히 AI에게 넘어간다. 솎아내고 또 솎아내도 계속 밀려오는 숏폼은 압박 그 자체다. 끊임없이 작업물을 토해내는 컨베이어벨트처럼. ●음란물·참수 영상까지 상상 그 이상 지혁씨는 말레이시아의 한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회사에 다닌다. 릴스, 틱톡, 쇼츠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원청)이 외주를 주면 동남아에 있는 BPO사(하청)가 정화 작업을 맡는다. 지혁씨가 속한 팀은 한국 관련 영상물을 관리한다. 그는 지난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콘텐츠는 한국인이 처리하는 게 가장 빠르다”며 “한국어 욕설, 은어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혁씨는 “IS(테러 단체 ‘이슬람국가’)의 테러를 옹호하며 참수하는 영상이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화(30대)씨는 국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게시글과 댓글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1시간에 8000~1만 2000개의 게시글을 훑는다. 그는 “젠더 갈등이 컸던 2022년 음란 행위를 하면서 살인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 잔상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정화씨는 “언제부턴가 아이들을 계속 옭아매는 강박에 사로잡혔다”며 “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험한 상황에 놓이면 안 된다는 강박”이라고 말했다. 시한폭탄이 된 트라우마“종일 투신·생식기 영상만… 정신 피폐”“아이들을 옭아매야 하는 강박 생겨”테크 기업 이름만 보고 지원했다 충격견디는 것 외엔 마땅한 방법이 없어국내 BPO사에 들어갔다가 곧 포기한 양민아(20대 후반)씨는 “구인 광고에서 콘텐츠 관련 일이라고 해서 기대감을 갖고 시작했다. 그런데 어떤 날은 사람 사진에서 생식기 부분만 하루 종일 표시하고, 어떤 날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영상만 보다 보니 정신이 피폐해졌다”며 “퇴사하고도 한동안은 스마트폰을 쳐다볼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민아씨처럼 채용 공고에 언급된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이름에 매료돼 문을 두드렸다가 충격에 빠지는 이들이 많다. 콘텐츠 모더레이터들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었지만 견디는 것 외엔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오히려 버티다 보면 ‘맷집’이 생겨 점점 무감각해졌다. 정신건강은 사측이 보호해야 할 영역이 아니라 노동자가 갖춰야 할 ‘능력’이었다. 신입 모더레이터를 교육하는 한 BPO의 교관은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 사회를 깨끗하게 만드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7살짜리 아이도 성관계 영상을 볼 수 있으니까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가 의뢰한 ‘국내 콘텐츠 모더레이터 노동의 실태와 위험성’ 보고서를 쓴 노가빈(연구책임자)·이수민(공동연구원)씨는 “반복적인 유해 콘텐츠 시청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다”며 “사측에서 정신건강 시스템을 마련해도 허울뿐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모더레이터 업무는 프리랜서 형태의 계약직이 많은데, 잠시라도 휴식 시간을 가지면 재계약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정화씨는 재택근무를 하며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겠다 싶어 일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끼니를 거르거나 화장실도 못 가는 날이 빈번하다고 한다. 그는 “10분이라도 쉬고 오거나 화장실에 가면 바로 관리자한테 연락이 온다”고 했다. 지혁씨는 “1시간에 600~700개 영상을 검수하지 못하면 바로 호출된다”고 했다. 쳇바퀴가 돌아가는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사측은 처음에는 30초짜리 영상을 1분 동안 검수할 수 있게 시간을 준다. 평균 작업 시간이 40초라면 1분→40초→35초→30초 안에 마치도록 시간을 단축하며 압박한다. 동남아에서 모더레이터로 일한 성은경(30대 초반)씨는 “퀄리티(질)와 퀀터티(양) 모두에서 압박을 받는다”면서 “속도가 가장 중요한 업무 평가 기준”이라고 전했다. 유령 노동자로 전락한 그들“끼니 거르고 화장실 못 가는 날 빈번”“배달 라이더처럼 시간 내 무조건 완료”스마트폰 반납·비밀유지 서약 ‘열악’직업코드도 없어… 법적책임 강화를하은성 노무사는 “배달 라이더가 신호 위반을 해서라도 음식을 시간 안에 배달해야 하는 것과 같다”면서 “콘텐츠 모더레이터들에게는 보안 강요라는 족쇄가 덧씌워진다”고 말했다. 출근하자마자 스마트폰을 반납해야 하고 본인이 하는 일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비밀유지 서약서를 쓴다. 은경씨가 다니던 회사엔 3년 전까지만 해도 ‘ID 검열팀’이 있었다. 소셜미디어(SNS) 계정과 실제 사용자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팀이었는데, 어느새 팀이 사라졌다. 그는 “AI가 대신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I를 가르치고 AI에게 밀려난 것이다. 민아씨도 “처음엔 사람이 일일이 라벨링 작업을 했지만 점점 AI가 필터링한 작업물을 수정하는 쪽으로 사람의 일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지혁씨는 “AI에게 밀려난 잉여 인력은 교육을 받으며 대기하다가 AI가 처리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이 생기면 거기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2018년 페이스북의 콘텐츠 모더레이터로 일했던 셀리나 스콜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최초로 제기했다. 이후 세계 곳곳에서 모더레이터의 노동권 보장 요구가 이어졌다. 국내에선 최근에서야 모더레이터, 데이터 라벨러의 고용 불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유해 콘텐츠를 분류하는 교육을 받은 뒤 ‘채용 취소’를 통보받은 교육생이 낸 진정을 부당 해고로 인정했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데이터 라벨러·콘텐츠 모더레이터 관련 구제 신청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건(인정 4건·기각 6건·각하 1건)이 접수됐으며, 신청 취지는 대부분 부당 해고였다. 전문가들은 모더레이터의 노동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정부 지원과 기업의 법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가빈 연구책임자는 “모더레이터라는 ‘직업코드’가 아직 없다”며 “이들을 둘러싼 장막을 걷어 내는 실태 조사와 통계 확보가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혐오·음란물’ 청소의 외주화… 인건비 싼 동남아에 2차 하청업체 몰려인공지능(AI) 시대의 콘텐츠 모더레이팅 작업은 철저하게 외주화, 분업화되고 있다. 피라미드의 최상단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X·옛 트위터) 등을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원청인 셈이다. 이들은 중간 계층인 1차 하청 업체에 콘텐츠 검수를 맡긴다. 콘센트릭스(미국)와 텔레퍼포먼스(프랑스)가 1차 하청의 양대 산맥으로 알려져 있다. 콘센트릭스는 40여 개국(직원수 약 43만명), 텔레퍼포먼스는 100여 개국(약 50만명)에 지사를 두고 있다. 1차 하청 기업은 일감을 다시 2차 하청 기업(지사)에 보낸다.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주로 포진한 2차 하청 업체들이 피라미드의 밑바닥을 이루고 있다. 이들 국가는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인력이 비교적 많고, 임금은 싸며, 노동 관련 법규가 느슨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디지털 쓰레기 처리장’으로서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셈이다. ●검열에도 다양한 언어·문화권 인력 투입 동남아의 2차 하청 업체들은 자국 인력뿐만 아니라 해당 유해 콘텐츠가 주로 생산되고 유통되는 국가 출신 인력을 따로 모집한다. 문화적·언어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콘텐츠 속 혐오 표현이나 음란한 내용을 분별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구직 포털에서 말레이시아나 태국 등지에 있는 콘텐츠 모더레이팅 업체가 한국 인력을 찾는 구인 광고를 종종 볼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현지 교민이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에서 원정 취업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딥페이크는 韓, 화형은 阿, 난민혐오는 美 실제로 유해 콘텐츠 내용은 지역마다 큰 특징이 있다. 한국과 관련된 유해 콘텐츠는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가장 많다. 미국의 사이버보안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가 발표한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딥페이크 음란물에 등장하는 개인 가운데 53%가 한국인이다. 대부분이 연예인이었다. 아프리카 문화권은 화형(火刑)이나 강간, 아랍권은 참수(斬首)나 여성에 대한 명예살인, 유럽과 미국은 난민 혐오, 인종차별과 관련된 유해 콘텐츠가 많다고 한다. ■ 기획취재팀 팀장 이창구 장진복 김중래 명종원 이성진 기자
  • “10년간 시위 사망자 300명…국가가 밝혀라” [여기는 남미]

    “10년간 시위 사망자 300명…국가가 밝혀라” [여기는 남미]

    경제 위기와 부정 선거 등으로 정치·경제적 혼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지난 10년간 시위 중 목숨을 잃은 청년이 3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선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비정부기구(NGO) 프로베아는 “2014년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여대생 바실 다코스타부터 지난해 발생한 마지막 사망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위 참가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국가에 법적 책임이 있는지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20일(현지시간)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당시 23살이었던 다코스타는 카라카스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가 누군가 발사한 총을 맞고 숨졌다. 프로베아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다코스타에게 총을 쏜 사람은 볼리바르 정보부의 요원이었다”면서 “증언이 맞는다면 공무원이 시민을 살해한 사건인데 아직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건 국가가 국민에 빚을 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베네수엘라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베네수엘라중앙대학(UCV)이 시위에 참가했다가 목숨을 잃은 청년 사망자에 대한 추모 행사를 열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UCV는 캠퍼스로 들어가는 정문 아스팔트길 바닥에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가 목숨을 잃은 청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페인트로 적었다. 아스팔트길에 이름을 올린 사망자는 모두 320명이었다. 미겔 앙헬 수아레스 중앙대학 학생회장은 “사망한 청년들은 자신들이 꿈꾸던 국가, 그들이 원하는 국가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다가 귀한 생명을 잃은 것”이라면서 “이들은 이미 우리 곁을 떠났지만 결코 잊어선 안 되고 반드시 세월에 묻히지 않도록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에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4월 이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반복적으로 열렸다. 정부가 군과 전투경찰을 투입해 강제해산에 나서면서 유혈 충돌이 벌어진 것도 여러 번이다. 특히 사망자는 2014년, 2017년, 2019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정부가 이에 대한 공식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어 2013년부터 지금까지 몇 명이 시위 현장에서 사망했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다”고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3선에 성공한 지난해에도 대통령선거 직후 베네수엘라에선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베네수엘라 국내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지만 베네수엘라 당국은 이를 반박하는 자료나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 후 반정부 시위에선 최소한 28명이 사망했다. 책임자를 엄벌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빗발쳤지만 베네수엘라 검찰은 “28건의 사건 중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건은 단 1건도 없었다”면서 사실상 수사를 하지 않았다.
  • 제주현대미술관 ‘1000번째’ 입장객엔 명화우산 드려요

    제주현대미술관 ‘1000번째’ 입장객엔 명화우산 드려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주현대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에 아트상품을 나눠준다. 제주도 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제주현대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100번째, 300번째, 500번째, 700번째, 1000번째 입장객에게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전의 아트상품을 증정한다. 100번째 입장객은 노트와 아크릴 키링, 300번째 입장객은 명화 프레임 엽서, 500번째 입장객은 에코백, 700번째 입장객은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전시 도록, 1000번째 입장객은 명화 우산을 준다. 아트상품 이벤트는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26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해 소중한 사람들과 세계적인 명화들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살아있는 작품전Ⅰ’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살아있는 작품전Ⅰ: 제주의 자연, 현대미술을 품다’는 2021년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처음 상영됐던 작품으로,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 80여 점을 확대, 콜라주, 오버랩, 반전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재해석한 실감콘텐츠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 인원은 1회 30명으로 제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jeju.go.kr/jeju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2B 나선 우버, 직장인 업무 이동 돕는 업무용 서비스 출시

    B2B 나선 우버, 직장인 업무 이동 돕는 업무용 서비스 출시

    우버택시가 직장인의 업무 이동을 돕는 ‘우버 포 비즈니스’(U4B)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다. 우버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우버택시 커넥트데이’ 간담회에서 이날 출시한 U4B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직장인의 출장과 외근에 최적화된 차량 호출부터 경비 처리 시스템까지 업무용 이동을 위한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다. 사용자는 기존 우버 앱에서 별도 비즈니스 프로필만 생성하면 되는데, 택시 호출 단계에서 프로필을 전환하면 법인카드 등 사전 설정된 결제 방법으로 자동 결제된다. 여정이 종료되면 영수증이 사용자 이메일로 바로 전송되며 이를 통해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한 뒤 경비 처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투명한 비용 확인이 가능하다. 우버 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우버는 “코카콜라·삼성 등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U4B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서 “서비스 이용 기업의 84%가 이동 경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우버는 U4B 서비스 외에도 ‘프리미어 밴’, 레저·여행 특화 서비스, 가족 사용 기능 등 다양한 상품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우 우버 택시 한국 총괄(GM)은 “(밴 서비스는) 상품 준비가 되고 있고, 적어도 상반기 내로는 출시가 될 것 같다”며 “가격은 타사 서비스와 유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우티(UT)에서 리브랜딩한 우버택시는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나서며 카카오T, 타다 등과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최우선 과제로는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통한 이용자 확대와 택시 기사 풀 강화, 국내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내세웠다. 송 총괄은 “기존 우티에서 리브랜딩하며 외국인 손님이 확실히 많아졌다”며 “지난해 제일 큰 성과는 배차 성공률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버택시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가맹 기사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송 총괄은 설명했다. 최근 네이버와의 협력에 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건 없다”면서 “비단 네이버뿐 아니라 대기업, 플랫폼 기업, 금융·카드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고 특정 회사로만 한정하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 엑소코바이오,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RSCE™) 기술의 피부과적 효능 논문 발표

    엑소코바이오,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RSCE™) 기술의 피부과적 효능 논문 발표

    피부과학회저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JCD)에 피부과적 적용 사례 게재 엑소코바이오(대표 조병성)가 자사가 개발한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 기술(RSCE™)의 피부과적 효능을 다룬 학술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RSCE™는 엑소좀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기존 인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과 함께 피부 및 미용 산업에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식물 엑소좀 기술은 식물, 과일, 채소 등을 통째로 분쇄한 후 단순 필터링 과정을 거쳐 생성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엑소좀 함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고 불순물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고수준·고순도의 식물 엑소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엑소코바이오는 5년간 연구 끝에 혁신적인 식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술(Plant Stem Cell Exosome, PSC-Exo™)을 개발하였으며, 이번 학술 논문 발표로 그 성과를 입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장미 줄기세포를 배양해 얻은 배양액에서 엑소좀(RSCE™)을 대량 추출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엑소코바이오는 RSCE™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이 중요한 마이크로RNA(miRNA) 성분들을 다수 함유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대표 사례로서, 2024년 노벨상을 수상한 Dr. Victor Amros 및 Dr. Gary Ruvkin은 세계 최초로 인체 세포 유래 마이크로RNA인 miRNA-let-7을 발견하였는데, 엑소코바이오의 연구에 따르면 장미 줄기세포 엑소좀과 지방 줄기세포 엑소좀에도 동일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여, 이를 통해 세포 간 항염 작용 메커니즘을 설명할 수 있었다. 추가로, RSCE™에는 인체 세포에 전달되어 콜라겐 발현을 증가시킬 수 있는 miRNA-547이 다량으로 함유된 것도 밝혀졌다. 본 RSCE™ 기술은 세계 최초의 식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술로, 미국(특허 번호: US11,690,797), 유럽, 일본, 한국, 중국 등에서 모두 특허를 획득한 원천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장미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에델바이스, 백합 등에서도 광범위한 특허를 확보해 향후 산업적으로 높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RSCE™ 기술에 대한 학술 논문은 유럽 환자의 임상 적용 사례를 다루며, ▲피부 항노화 ▲염증성 피부 개선 ▲레이저 시술 후 회복 ▲색소침착 완화 ▲상처 회복 등 다양한 피부과적 효능을 상세히 소개했다. 논문의 저자인 Dr. Lidia Majewska는 RSCE™ 기술이 피부 재생, 항노화, 염증 조절, 색소침착 완화 등의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피부과적 적용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조병성 엑소코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엑소좀 기업으로서, 이번 논문을 포함해 총 33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올해 추가로 7편의 논문이 출간될 예정”이라며 “RSCE™ 기술이 의료진과 환자들의 피부 건강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RSCE™ 기반 제품이 약 50만 유닛 판매되었으며, 올해는 40%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PSG서 입지 줄어든 이강인, 또 3-0에서 교체 투입…한국인 3명 챔스 16강행 진기록

    PSG서 입지 줄어든 이강인, 또 3-0에서 교체 투입…한국인 3명 챔스 16강행 진기록

    프로축구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토너먼트에 한국 선수 3명이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은 플레이오프 1, 2차전 모두 3-0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교체 출전하는 등 파리 생제르맹(PSG) 내 입지가 줄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브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합계 10-0으로 가볍게 토너먼트행을 확정한 것이다. 빅이어(UCL 트로피)가 숙원사업인 프랑스 명문 PSG는 13년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 리버풀 또는 스페인 라리가 1위 FC바르셀로나를 만나게 돼 난항이 예상된다. 이로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에 이어 이강인까지 한국인 3명이 유럽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UCL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2011~12시즌 박주영(아스널), 박주호(바젤), 김인성(모스크바·이상 전 소속팀)이 UCL 16강에 올랐지만 박주영은 16강 2차전에서 교체로 6분을 뛰는 데 그쳤고, 김인성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04~25시즌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하에 박지성, 이영표가 에인트호번에서 UCL 4강을 밟았던 게 한국인 동반 진출의 시작이었다. 이어 2018~19시즌 손흥민(토트넘)과 정우영(당시 뮌헨), 2019~2020시즌 손흥민과 이강인(당시 발렌시아), 2022~2023시즌 손흥민과 김민재(당시 나폴리)가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고 2023~2024시즌 김민재(뮌헨)와 이강인(PSG)은 4강까지 진출했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후반 15분에야 투입됐다. 합계 6-0으로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파비앙 루이스의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 투입이었다. PSG는 이미 전반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가 연속 골을 넣었고, 비티냐가 후반 추가 득점한 상황이었다. 후반 19분 데지레 두에의 4번째 골이 나왔다. 이어 5분 뒤 이강인은 오른쪽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에게 전방 침투 패스를 찔렀다. 이어 하미키의 낮은 크로스를 누누 멘데스가 밀어 넣었다. PSG는 곤살루 하무스, 세니 마율루까지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강인은 최근 들쭉날쭉하게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지난 16일 리그1 22라운드 툴루즈 원정에선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이 역시 리그 득점 1위 뎀벨레를 위한 로테이션이었다. 시즌 초반 ‘가짜 9번’ 역할을 도맡았던 이강인은 이 자리를 뎀벨레 등에게 빼앗기며 미드필더, 측면 공격 등을 돌아가면서 메우고 있다. 다음 일정은 24일 리그1 23라운드 올림피크 리옹 원정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지난달에 “주전 경쟁이 치열할수록 기쁨이 커진다. 어떤 선수도 선발 자리를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내리막길서 굴리곤 “수소 주행”…다 까발려진 ‘제2 테슬라’, 결국

    내리막길서 굴리곤 “수소 주행”…다 까발려진 ‘제2 테슬라’, 결국

    한때 ‘제2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으다 조작된 홍보 영상으로 충격을 준 전기·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결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니콜라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장(챕터11)에 따른 구제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니콜라는 파산법 363조에 따라 자산 경매·매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승인 요청서도 제출했다. 파산보호 신청서에 따르면 니콜라가 현재 확보하고 있는 자산은 약 10억 달러, 부채는 약 100억 달러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3분기 니콜라는 수소 전기 트럭 80여대를 생산했지만, 2억 달러의 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스티브 거스키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운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시장 및 거시경제적 요인에 직면해 왔다”며 “최근 몇 달간 자본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중대한 도전을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장 중 39% 하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까지 1년간 이미 97% 떨어진 상태였다. 2015년 설립된 니콜라는 전기·수소 트럭 생산 계획을 내세워 한때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았다. 2020년 뉴욕증시 상장 당시 주가가 치솟았고, 주가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시가총액이 포드자동차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곧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됐다.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회사로 유명한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의 홍보 동영상 속 수소 전기트럭의 주행 장면이 내리막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후 회사는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미 증권·사법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결과 실제로 수소 탱크 등을 장착하지 않은 ‘빈껍데기’ 차량을 내리막길에서 굴려 마치 자체 동력으로 주행 중인 것처럼 위장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은 완성되지 않은 기술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속인 사기죄로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3년 경영진이 교체된 뒤 쇄신을 꾀했지만, 전기차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재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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