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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유럽을 꺾다

    ‘코리안 브러더스’가 아시아-유럽 골프대항전인 2012 로열트로피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 왔다. 16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에서 아시아팀은 연장전에서 활약한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와 양용은(40·KB금융그룹)에 힘입어 승리를 일궜다. 양용은, 김경태, 배상문(26·캘러웨이) 등 한국 선수가 3명 포함돼 아시아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에서 아시아팀은 김경태와 양용은을 내세웠고, 유럽팀에서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니콜라 콜사츠(벨기에)가 맞불을 놓았다. 김경태는 페어웨이 왼쪽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컵 5m에 떨어뜨렸고, 침착하게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이어 더 짧은 거리였던 콜사츠의 버디 퍼트가 홀컵을 외면하면서 아시아팀은 감격적인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美연구팀 “과거 소행성 충돌로 파충류 83% 멸종”

    美연구팀 “과거 소행성 충돌로 파충류 83% 멸종”

    약 6500만년 지구를 강타한 소행성 충돌로 공룡을 포함한 파충류 83%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과거 중미 유카탄 반도에 떨어진 소행성 때문에 공룡은 물론 도마뱀, 뱀도 멸종의 위기를 맞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과거 북미에서 발견된 뱀과 도마뱀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예일대 니콜라스 롱리치 박사는 “소행성 충돌이 지구에 미친 영향은 과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컸다.” 면서 “공룡의 멸종은 물론 다른 파충류들도 극심한 생존 위기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파충류의 83%가 멸종했으며 작은 파충류가 대부분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면서 “공룡 등 천적들이 사라진 가운데 살아남은 파충류가 현재의 파충류로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특히 이번에 새로 확인한 멸종된 소형 도마뱀에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이름을 따 ‘오바마돈’(Obamado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롱리치 박사는 “곤충을 잡아먹는 이 소형 도마뱀은 북미 토종”이라면서 “과거 오마바 대통령의 출생지를 놓고 논란을 빚은 것을 반박하는 뜻으로 이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사진=멀티비츠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 차베스 암 재발… 후계자로 부통령 지목

    암 발병 이후 1년 반 동안 건강 이상설에 시달렸던 우고 차베스(왼쪽·58)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재발한 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쿠바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베스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측근인 니콜라스 마두로(오른쪽·49) 부통령을 후계자로 지명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관영TV를 통해 “예전에 제거 수술을 받았던 부위에서 암이 재발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재수술을 받기 위해 9일 쿠바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베스는 어떤 종류의 암인지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내가 조기에 돌아오지 못하면 헌법에 따라 마두로 부통령이 정권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좀 더 심각한 일이 발생해 대통령 선거가 다시 필요해지면 반드시 마두로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헌법은 대통령 임기 6년 중 4년 안에 유고 사태가 발생하면 30일 안에 재선거를 하게 돼 있다. CNN은 차베스의 이날 연설이 사실상 고국에 작별을 고하는 다분히 감정적인 연설이라고 전했다. 앞서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회에 서한을 보내 “의료진이 다시 치료받을 것을 권고해 왔다.”고 밝힌 뒤 쿠바로 떠났었다. 베네수엘라에 돌아온 지 하루 만에 다시 쿠바로 돌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차베스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999년 집권한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골반에서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암이 재발해 지난 2월 두 번째 수술을 받은 뒤 약물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계속 받아 왔다. 병세가 심상치 않다는 일부의 우려에도 지난 7월 ‘암 해방’을 선언하며 대선에 재출마, 4선에 성공했다. 한편 후계자로 지목된 마두로는 버스 기사 출신으로 노조 활동가를 거쳐 정치에 입문했으며 30년 동안 차베스를 보좌해 왔다. 지난 10월 재선에 성공한 차베스는 마두로를 외무부 장관에서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굿모닝 닥터] ‘자글자글’ 주름이 더 눈에 띄는 연말

    “또 한 살….” 해가 바뀔 때마다 듣는 탄식이다.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과 달리 나이 든 어른들은 누구나 나이 부담을 안고 산다. 특히 늘어가는 주름을 볼 때면 더 그렇다. 예전에야 주름을 삶의 풍파를 반영한 훈장쯤으로 여겼지만 요새는 다르다. 모두에게 주름 자체가 여간한 스트레스가 아니다. 주름은 나이를 반영한다. 피지 분비가 줄고, 표피층의 세포 회복 능력이 떨어지며, 진피증의 탄력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결합이 파괴, 변형되면서 생기는 골이기 때문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주름은 대개 25세를 전후해 생기기 시작한다. 물론 주름의 원인이 나이만은 아니다. 지나친 자외선 노출과 스트레스, 질병 같은 외부 환경도 큰 영향을 미친다. 혈액순환 장애, 영양 불균형 등이 직·간접적으로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타고난 피부의 조건을 바꿀 수는 없지만 후천적인 요인들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자외선이 문제라면 적극적으로 피하면 된다. 주름 말고도 자외선이 만드는 검버섯·잡티 등은 연륜의 흔적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피부가 받아들인 자외선의 흔적이기도 하다. 여기에다 찬 바람이나 열 등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한 흡연도 피해야 한다. 알다시피 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애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면 울세라 치료를 권한다. 울세라는 피부 속 8㎜까지 B모드 초음파로 살피면서 SMAS(표층근건막층)에 고강도 집속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피부두께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도 가능하다. 또 피부 깊숙한 곳에 작용해 타이트닝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턱·목·눈꺼풀·볼 등 어느 부위에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참, 주름 치료와 개선에 정말 중요한 팁이 있다. 어떤 치료보다도 마음을 항상 젊게 가꾸고 밝게 살라는 것이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씨줄날줄] 장난전화의 비극/최광숙 논설위원

    2008년 세라 페일린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대선 기간 중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캐나다 개그맨의 장난전화였다. 그는 통화 도중 노골적으로 성적 농담을 하는 등 장난전화임을 여러 차례 알렸으나 페일린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사르코지와의 통화에 들뜬 페일린은 “당신의 아름다운 부인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등 묻지도 않은 말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 일로 페일린은 온 국민의 웃음거리가 됐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지난 9월 유엔총회 한 토론회 도중 캐나다 총리를 사칭하는 캐나다 개그맨의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반 총장은 개그맨이 “유엔총회에 참석하려는데 ‘크레이지 글루’(초강력 접착제)로 머리를 빗느라 바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장난전화임을 알아채고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미 공화당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연방 하원의원은 2008년 말 거꾸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전화를 장난인 줄 알고 두 차례나 끊어 화제가 됐다. 오바마의 전화에 “흉내를 잘 낸다.”며 끊었고, 이어 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전화를 걸어 “대통령 당선자의 전화를 끊다니 믿을 수 없다.”고 하자 그때에도 “장난전화를 걸어줘 영광”이라며 끊었다. 지난해 말 남양주의 한 노인요양원을 방문했던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암 환자 이송체계 등을 문의하기 위해 119로 전화를 했다가 ‘수모’를 당했다. 남양주 소방서 근무자들은 김 지사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해 전화를 두 차례나 끊은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의 문책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 장난전화에 속아 영국 왕세손비의 진료기록을 유출한 영국의 한 간호사가 숨졌다. 자살로 추정되는데, 장난전화를 건 호주 방송사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목소리를 흉내 내 간호사를 속인 방송 진행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쉽게 성공한 장난전화”라며 떠벌렸다고 한다. 이번 일은 언론의 취재윤리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한다. 혹 장난전화를 건 이들은 ‘웃자고 한 일’이라고 할지 몰라도 소중한 목숨까지 앗아간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에서 사이버상에서의 ‘거짓말’을 엄히 다스리는 추세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소년들은 장난으로 개구리에게 돌질을 한다 하더라도 개구리는 장난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참말로 죽는 것이다.”는 플루타르크 영웅전에 나오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인사]

    ■감사원 △제2사무차장 김영호△기획관리실장 정길영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팀장>△감사 김두형△기획 장인식△예산 신동삼△창의발전 도기범<계장>△경비 박상춘△안전기획 임명길△수색구조 임근조△수사 박재수△정보2 김인창△장비 최정환 <지방청 계장>△서해 경무기획 김효민△제주 경무기획 유연식 ■금융위원회 ◇신규 선임△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성용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2사무차장 손천택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박진형△콘텐츠유통본부장 백문기<광고사업국>△사업담당 부국장대우 이정수 ■LG전자 ◇부사장 승진△컨버젼스연구소 ATS팀장(수석연구위원) 곽국연△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HE신사업지원담당 짐 클레이튼(Jim Clayton)◇전무 승진△시스템에어컨연구소장 김병순△이란법인장 김종훈△소프트웨어플랫폼연구소(수석연구위원) 민경오△한국마케팅 B2C그룹장 이상윤△솔라사업담당 이충호△홍보담당 전명우△DTV SoC개발실장 최승종◇상무 신규선임△일본사업협력팀장 구본기△카자흐스탄법인장 강호섭△천진컴프레서생산담당 김광호△MC연구소 E2실장 김기영△TV중아마케팅담당 김덕준△제품품격연구소장 김병열△MC고객지원담당 김봉석△한국 HA마케팅담당 김정태△SoC기획담당 김종석△TV연구1실장 남호준△AE디자인연구소장 노창호△금융담당 민병일△솔라생산담당 박공희△EV부품담당 손병준△인도법인 HA PM 신동성△MC한국KAM담당 신현준△HAE연구소 AE연구실장 오세기△스마트비즈니스센터 전략기획담당 이삼수△CTO HR/지원담당 임성일△Car연구소장 임종락△RAC상품기획실장 장세동△세탁기 탑로더사업실장 장세중△냉장고 생산담당 전근식△세탁기 프론트로더사업담당 정성해△구매센터 LCD구매담당 정의훈△한국 시스템유통담당 조재효 ■LG실트론 ◇전무 승진△PW사업부장 한시재◇상무 신규선임△기술개발담당 이홍우 ■LG생활건강 ◇전무 승진△생활용품사업부장 이정애△기술연구원장 이천구◇상무 신규선임△코카콜라음료 물류부문장 권혁경△화장품 내츄럴마케팅부문장 김병열△화장품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장 김희선△피부과학연구부문장 이상민△화장품 더페이스샵 가맹점영업부문장 홍동석 ■LG상사 ◇부사장 승진△CFO 허성△인도네시아지역총괄 송치호◇전무 승진△석탄사업부장 윤춘성◇상무 신규선임△석탄2팀장 구혁서 ■한국중부발전 ◇1직급(갑) 승진△신성장동력실장 김신형△발전처장 양경호△인천화력본부장 신영주
  • 오바마 1기 ‘공신’ 영입 열풍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1기 행정부 관리와 ‘선거 공신’들이 대거 로비 업체로 몰려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지 ‘더 힐’의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시내 백악관 근처의 ‘K스트리트’에 밀집한 로비 업체와 법률 회사의 헤드헌터들이 이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전직 관료들이 행정부에 로비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는 했지만, 이들은 이런 윤리 강령을 별로 개의치 않고 있다. 국제 로펌회사인 ‘홀런드&나이트’의 리치 골드 공공정책 그룹 책임자는 “전직 동료에게 로비할 수 없다는 점이 이들을 고용하는 데 결정적 걸림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미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관리 일부는 재선 이후 업계로 뛰어들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의 참모부장이던 앨런 호프먼은 펩시콜라 제조사인 펩시코에 글로벌 공공정책 및 대정부 업무 부문의 선임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호프먼은 로비스트로 등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펩시코 대변인인 피터 랜드는 “200여개국에 경영 이슈가 널려 있어 앨런이 연방 로비스트 등록 요건을 만족시킬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 특별 보좌관이던 조애너 마틴은 세계적 헤드헌팅업체인 콘페리인터내셔널로 자리를 옮겼고, 캐슬린 시벨리우스 보건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도라 휴스는 다국적 로펌인 시들리오스틴에 선임 정책자문으로 갔다. 이들 전직 관리는 정부에 있을 때보다 K스트리트에서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출신 연봉은 100만 달러(약 11억원)에서 시작하며 전직 대통령 보좌관은 50만달러 이상, 특별 보좌관은 30만 달러 이상에서 연봉이 책정된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굿모닝 닥터] 꼭꼭 숨긴 ‘튼살’ 지금이 치료적기

    대입 수능을 마친 이 무렵이면 병원을 찾는 예비 대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들의 고민 중 상당수가 튼살 자국이다. 출산한 여성들이 온갖 고생을 하며 몸매를 만들지만 끝내 뜻대로 안 되는 것도 바로 튼살이다. 사실, 주변에는 튼살 자국을 숨기고 있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더러는 노출되지 않는 곳에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지만 튼살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널찍하게 생긴 경우라면 간단한 스트레스가 아니다. 튼살을 의학적으로는 ‘팽창선조’라고 부르는데, 다양한 이유로 피부의 진피층 콜라겐이 파괴되고, 탄력섬유가 변성되어 생긴다. 이런 변화의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장기에 갑자기 키나 체중이 느는 게 직접적인 원인이며, 임신 중에 배가 트거나 연고제의 무분별한 사용 등으로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생기기도 한다. 이런 튼살은 치료를 해도 완전한 원상복구가 어려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튼살의 문제는 단기간에 치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소한 4∼5개월 정도는 치료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노출이 많은 여름보다 겨울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의료계에서는 겨울을 ‘튼살 치료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전과 달리 레가또 시술 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레가또는 마이크로 플라즈마 RF와 임팩트 초음파를 이용해 튼살 부위에 미세한 채널을 만든 후 콜라겐 및 탄력섬유를 재생시키는 PRP(자가혈 피부재생) 성분을 침투시켜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모든 피부질환이 그렇듯 튼살도 이른 치료가 중요하다. 붉은 기가 도는 초기에는 치료 효과가 좋아 치료 횟수도 줄지만, 튼살 부위가 하얗게 변한 후기 단계에는 치료 기간이 훨씬 길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밴드로 돌아온 ‘전설’의 유혹…‘허스키’ 샹송의 발칙한 매력

    밴드로 돌아온 ‘전설’의 유혹…‘허스키’ 샹송의 발칙한 매력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거물 뮤지션 두 명의 내한공연이 잇따른다. 세대와 국적, 성별, 장르는 다르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스팅(61)과 파트리시아 카스(46)가 주인공이다. 둘 다 월드스타이지만 한국에서 유독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카스의 앨범은 프랑스를 제외하면 한때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나뭇잎은 모두 떨어진 뒤겠지만, 늦가을 느낌이 충만한 그들의 목소리를 겨울 문턱에서 듣는 느낌도 나쁘지 않을 터. 16개의 그래미상 트로피(6개는 그룹 폴리스로 수상),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2003년), 1억 8000만 파운드(약 3099억원)의 자산. 스팅은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는 슈퍼스타다. 그룹 폴리스(1978~1983) 시절인 1983년 빌보드 싱글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명곡 ‘에브리 브레드 유 테이크’는 시작일 뿐이었다. 1985년 솔로데뷔 앨범을 내놓은 이후 ‘잉글리시 맨 인 뉴욕’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 ‘필즈 오브 골드’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냈다. 솔로 활동 초기부터 색소폰 연주자 브랜퍼드 마샬리스를 비롯한 재즈 뮤지션과의 공동작업을 했고, 국내에서는 특히 재즈 느낌이 충만한 서정적인 노래들이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월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몄던 스팅이 이번에는 5인조 밴드의 일원으로 한국팬과 다시 만난다. 새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의 제목은 ‘백 투 베이스’. 지난해 10월 미국 보스턴을 시작으로 66개 도시에서 이어지는 대규모 투어의 일부다. 리드 보컬 겸 베이시스트였던 폴리스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얘기다. 1990년 이후 스팅의 모든 앨범 녹음과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한 파트너 도미닉 밀러는 당연히 함께한다. 아르헨티나계 영국인 밀러는 불후의 명곡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의 공동작곡가이다. 드러머 비니 콜라이유타,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샌셔스, 바이올리니스트 피터 티켈이 함께 오른다. 최근 미국 댈러스·휴스턴·덴버 공연에서 스팅은 ‘에브리 브레드 유 테이크’를 불렀다. 슈퍼스타들이 초기 히트곡을 꺼리는 것과는 좀 다르다. 7만 7000~19만 8000원. (02)332-3277. 허스키한 목소리와 퇴폐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프랑스의 국보급 가수 카스는 스팅보다 앞선 새달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카스, 피아프를 노래하다’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1억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스팅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샹송이 세계 음악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팝 음악에 못 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카스가 팔아치운 1600만장도 대단한 기록이다. 프랑스·독일(그의 어머니는 독일인이다)·러시아 등 유럽과 프랑스어권인 캐나다 일부에선 스팅도 부럽지 않을 인기다. 그는 ‘샹송의 전설’ 에디트 피아프(1915~1963)의 50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명곡을 편곡해 영국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카스, 샹테 피아프’(Kass chante Piaf·카스 피아프를 노래하다) 앨범을 지난 5일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했다. 내년까지 같은 제목의 월드투어를 영국 런던 로열앨버트홀, 미국 뉴욕 카네기홀 등 11개국에서 갖는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에서 공연을 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빠담빠담’ ‘라비앙로즈’ ‘사랑의 찬가’ 등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피아프의 명곡들을 모두 들려줄 계획이다. 3만 3000~16만 5000원. (02)2052-1386~7.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를 위한 에너지버스(존 고든 글, 코리 스콧 그림, 공경희 옮김, 찰리북 펴냄) 7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에너지 버스’의 어린이판. ‘에너지 전도사’로 불리는 존 고든이 직접 썼다. 늘 우울하고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조지가 버스기사 아줌마가 가르쳐준 규칙들을 실천하며 달라지는 일상을 그려냈다. 1만 1000원. ●어린이 성경(베르너 라우비 글,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그림, 손성현 옮김, 북극곰 펴냄) ‘오스트리아 아동청소년 도서상’을 수상한 베르너 라우비와 독일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안네게르트 푹스후버가 함께 만들었다. 예수님을 흑갈색 머리카락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셈족으로 묘사했다. 2만 8000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유진 옐친 글·그림, 김영선 옮김, 푸른숲주니어 펴냄) 2012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소설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비슷하다. 코카콜라 광고에 등장하는 북극곰을 디자인한 유진 옐친의 첫 번째 소설.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학교에서 영웅의 아들로 추앙받던 열 살 소년 사샤가, 아버지가 비밀경찰에 끌려가며 겪게 되는 이틀간의 사건을 서술했다. 9000원. ●강 너머 저쪽에는(마르타 카라스코 글·그림, 김정하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 밤낮으로 흐르는 강을 사이에 두고 두 마을이 자리한다. 소녀가 사는 강 이쪽 마을과 소년이 사는 강 건너 마을. 소녀의 부모는 강 건너 사람들은 이상하고 소란스러운 사람들이니, 소녀에게 절대 강을 건너거나 쳐다보지 말라고 한다. 편견에 저항한다. 9000원.
  • ‘중요 증인’ 사르코지

    니콜라 사르코지(57) 프랑스 전 대통령이 불법 선거자금 수수 혐의에 대한 기소 위기를 겨우 모면했다. 프랑스 보르도법원은 22일(현지시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을 공식 기소하는 대신 ‘중요 증인’으로 결정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중요 증인은 용의자 선상에는 들지만, 아직까지 기소할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뜻이다. 사르코지는 이날 법원으로 몰려든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가짜 차량까지 동원했다. 사르코지는 2007년 대선운동 당시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그룹의 상속녀이자 프랑스 최고 여성 부호인 릴리안 베탕쿠르(90)로부터 현금 15만 유로(약 2억 1000만원)를 불법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프랑스에서 개인이 공직 후보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은 4600유로다. 이날 판결에 앞서 검찰은 사르코지를 12시간 동안 조사했다. 검찰은 사르코지와 그의 지지자들이 베탕쿠르가 심신 미약 상태인 것을 이용했는지, 대통령 재임시 수사를 방해했는지 등을 집궁 추궁했다. 지난 7월 경찰은 그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을 통해 사르코지는 일단 정치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프랑스 정계에서는 그가 2017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려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5월 대선 당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에게 패하며 정계 최전선에서 물러났지만 차기 지도자 선정으로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제 1보수야당 대중운동연합(UMP)에서 그에 대한 지지도는 여전히 높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콜라 등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남성 관절에 치명적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가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탄산음료가 미국인의 비만 원인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남성의 퇴행성 관절염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마모되거나 찢어져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통증과 경직, 움직임의 둔화, 부종 등이 나타나며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때도 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로는 미국인 2명 중 1명이 이 같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과 터프츠 의료센터, 브라운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총 2,149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1년에 한 번씩 4년 동안 환자들의 무릎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가면서 추적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매일 탄산음료를 마셨던 남성 환자에게서는 무릎 관절 사이의 공간이 가장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환자에게서는 관절염의 악화 정도가 잘 나타나지 않았다. 또 연구진은 환자들의 체질량지수(BMI)를 함께 측정, 탄산음료를 먹는 이들에게는 얼마나 먹었는 지를 설문을 통해 조사했다. 골관절염의 요인 중 하나가 비만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놀랍게도 마르거나 BMI 수치가 낮은 남성에게서도 탄산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는 BMI 수치가 매우 낮고 대량으로 탄산음료를 마실 때에만 관절염의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브리검여성병원의 빙 루 박사는 “우리는 고칼로리의 청량음료가 꼭 골관절염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몇몇 성분이 전반적으로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루 박사는 “탄산음료에 다량 함유된 카페인은 골관절염의 위험 요인 중 하나”라면서 “또한 이 음료에 함유된 인산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탄산음료의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고과당시럽도 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탄산음료의 섭취가 유독 남성에게서만 나타난 점은 추가 조사를 통해 알아봐야겠지만 관절염 환자는 탄산음료의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ACR) 연례학술회의를 통해 발표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싸이, MC해머와 AMA ‘말춤 피날레’

    싸이, MC해머와 AMA ‘말춤 피날레’

    가수 싸이(박재상·35)가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세계적인 래퍼 MC해머와 함께 피날레 무대를 꾸몄다. 싸이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블랙아이드피스 윌 아이엠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이후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MC해머와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MC해머는 1980~1990년대 미국 팝시장을 이끈 대표적인 래퍼. 히트곡 ‘투 리지트 투 큇’(Too legit To Quit)과 ‘유 캔트 터치 디스’(U Can’t Touch This)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다. 싸이는 이날 먼저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 1절을 불렀고, 이어 MC해머가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투 리지트 투 큇’과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한 버전에 맞춰 싸이와 함께 춤을 췄다. 싸이는 메인쇼에 앞서 프리쇼인 ‘코카콜라 레드 카펫 라이브’에선 ‘뉴미디어 상’을 수상했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가 ‘강남스타일’을 연주하고 사회자들과 출연진이 함께 ‘말춤’을 췄다. 앞서 싸이는 지난 9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출연했고, 지난 11일에는 독일에서 열린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비디오’ 상을 받았다. 또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13’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올라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中 시진핑시대 개막] 별들의 여인 7인7색 ‘내조 정치’

    [中 시진핑시대 개막] 별들의 여인 7인7색 ‘내조 정치’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와 리커창(李克强) 차기 총리 등 중국의 5세대 지도부 7인이 확정되면서 그들의 부인들이 펼칠 ‘내조 정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총서기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왼쪽·50)은 ‘은둔형’이었던 기존의 중국 ‘퍼스트 레이디’들과 달리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펼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인민 가수로서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펑리위안은 2008년 쓰촨(四川) 대지진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섰고 지난해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에이즈 및 결핵 예방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국경절 경축연회 등 국가적인 행사에서는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화려한 스타급 퍼스트 레이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가 중국 전통의 퍼스트 레이디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리커창 총리 내정자의 부인 청훙(程虹·오른쪽·55)은 펑리위안과 대조적으로 대외 활동을 극도로 삼가고 있다. 베이징 수도경제무역대 영문과 교수로서 고급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두 차례나 ‘10대 인기 교수’에 뽑힐 만큼 재능이 뛰어나지만 2007년 남편이 정치국 상무위원이 된 뒤부터는 수업을 맡지 않은 채 연구만 진행하고 있다. 부부가 함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도 없다. 펑리위안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남편의 해외 순방에 동행해 ‘내조 외교’에 나설지 주목된다. 서열 3위인 장더장(張德江) 상무위원의 부인 신수썬(辛樹森·63)은 활달한 성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설은행 부행장까지 역임한 금융계 주요 인사다. 지금은 은퇴한 상태지만 여전히 금융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성(兪正聲) 상무위원은 18차 전국대표대회(전대) 기간에 부인 장즈카이(張志凱·68)와 관련해 “은퇴했고 어떤 겸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아내가 전통적인 은둔형 내조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 서기의 부인 야오밍산(姚明珊·59)은 야오이린(姚依林) 전 부총리의 딸이다. 국유 무역공사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과 서열 7위 장가오리(張高麗) 상무위원은 오랜 공직 생활에도 불구하고 부인들의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싸이 美AMA 뉴미디어상 수상

    싸이 美AMA 뉴미디어상 수상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35·본명 박재상)가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에서 뉴미디어상을 받는다고 미국 주간지 ‘피플’이 온라인판을 통해 1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피플은 “미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싸이가 온라인에서의 성공 덕분에 ‘올해의 뉴미디어’상 수상자가 됐다.”면서 “싸이는 히트 싱글 덕에 AMA의 프리쇼인 ‘코카콜라 레드 카펫 라이브’에서 트로피를 받고, 본 시상식에서 중독성 있는 노래로 공연도 펼친다.”고 보도했다. AMA는 ABC TV를 통해 오는 18일 오후 8시 방송되며, 싸이가 상을 받는 프리쇼는 오후 5시부터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은 이날 싸이의 신곡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이날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팝스타 마돈나의 공연에 등장하면서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마돈나가 자신의 히트곡 ‘기브 잇 투 미’와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한 노래를 절반 정도 불렀을 때 무대 중앙이 열리며 싸이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렌지색 정장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싸이는 마돈나와 함께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마돈나는 싸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안기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돈나는 ‘강남스타일’ 무대가 끝난 후 “싸이는 여러분을 위해 오늘 아침 독일에서 왔다.”면서 관객들에게 박수를 유도한 뒤 싸이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여행가방]

    ●자전거열차로 달리는 수험생 힐링여행 코레일관광개발은 18일 옥천으로 떠나는 국가대표 힐링여행 자전거열차 이벤트를 벌인다. 이를 이용하는 대입 수능시험 수험생에게 2만원 상당의 스포츠텀블러를 선착순 증정하고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여행 가격은 정상가의 약 70%인 2만 9000원이다. (02)2084-7786. ●설악워터피아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 한화호텔&리조트의 설악워터피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waterpiastyle)는 30일까지 ‘행복한 모습을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또는 워터피아에서 찍은 사진과 후기를 카페에 올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워터피아 무료 이용권을 준다. (033)630-5500. ●제주신라, 뉴 이어 패키지 출시 제주신라호텔은 ‘뉴 이어 얼리버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새해 1월 2~4일, 7~10일, 14~17일, 28~31일 사이에 2박 이상 투숙하기 위해 25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조식, 요트 2인 1회 무료 제공 또는 더 신라 스파 1인 1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2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하얏트 제주서 4박 하면 1박이 공짜 하얏트 리젠시 제주(jeju.regency.hyatt.kr)는 ‘스위트딜 3+1’ 패키지를 내년 3월말까지 판매한다. 연속 4박을 예약하면 1박이 무료다. 제주 올레 코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트레킹 장비도 무료로 빌려 준다. 1박에 14만 5000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싱싱한 해산물과 흑돼지 등을 즐길 수 있는 제주식 실내 민속주점도 새해 3월 말까지 운영한다.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파티’ 서울랜드는 17일~12월 25일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산타 무용단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이 공원 곳곳을 누빈다. 축제기간 주말마다 열리는데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 신청하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올레KT 회원은 12월 31일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40% 할인받을 수 있다. ●한여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 한여름을 맞은 뉴질랜드에서 이색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진다. 1934년 시작된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는 25일,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는 12월 8일, 루미나리에가 빛나는 빛의 축제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열린다.
  • 시위현장 리포팅 하던 기자, 시민에게 얼굴 강타 당해

    시위현장 리포팅 하던 기자, 시민에게 얼굴 강타 당해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리포팅 중이던 기자의 얼굴을 사정없이 후려치는 남자의 영상이 고스란히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와 정부를 성토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이날 도심에는 경기 침체와 관료 부패, 늘어나는 범죄 등에 분노한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시위를 벌였으며 현지 언론사들도 가세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돌발적인 기자폭행 사건은 이때 일어났다. C5N 방송국 소속의 네스터 딥 기자가 시위현장을 배경으로 리포팅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뒤에 있던 남자가 기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한 것. 순간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방송국 스태프들이 끼여들어 가까스로 이 남자를 끌어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남자를 체포했으며 조사결과 시위에 참여했던 30대의 니콜라스 아유소로 밝혀졌다. 남자의 폭행 동기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언론에서는 보도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폭행당한 기자는 눈에 멍이 든 채 리포팅을 계속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 개성파 3인 건반 배틀

    개성파 3인 건반 배틀

    클래식 피아노를 사랑하는 이들은 이달 살맛 날 것 같다. 개성이 뚜렷한 3명의 피아니스트가 대기 중이다. 덕분에 고민할 여지는 적다. 코스보단 단품 요리 대가에 가까운 두 거장과 빠른 보폭으로 메뉴를 늘리는 신예가 포함됐다. 최고의 슈베르트 해석가 라두 루푸(67), 죄르지 리게티를 비롯한 현대 피아노곡의 교과서 피에르-로랑 에마르(55)가 전자라면, 클래식계의 뜨거운 ‘블루칩’ 랑랑(30)이 후자에 해당한다. 은둔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는 17·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1966년 반클라이번콩쿠르 우승, 1969년 리즈콩쿠르 우승 이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거나 수많은 페스티벌에서 독주회를 열었다. 반면 지난 30년간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오로지 공연·앨범으로만 대중들과 소통할 뿐. 2010년 한국에 올 뻔했지만, 건강 악화로 1주일 전에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때문에 국내 팬의 기대치는 한껏 높아졌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러시아의 대가들과 공부했지만, 그의 레퍼토리는 19세기 독일·오스트리아 작곡가-슈베르트, 브람스, 베토벤, 모차르트-에 집중된다. 17일에는 16개의 독일춤곡, 4개의 즉흥곡, 피아노소나타 D.960까지 슈베르트로만 꾸민다. 19일에는 코리아심포니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4번을 협연한다. 5만~15만원. (02)541-3183. 피에르 불레즈, 죄르지 리게티, 올리비에 메시앙 등 20세기 위대한 작곡가들이 신임하는 피아니스트를 꼽자면 에마르가 첫손에 꼽힌다. 16세에 메시앙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후 불레즈가 창단한 현대음악 전문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의 솔리스트로 18년을 활동했기 때문에 ‘에마르=현대음악’의 이미지가 각인됐다. 하지만 그의 스펙트럼을 현대로만 좁히는 건 실례다. 2003년 바로크 거장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작업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5번 전곡, 황금 디아파종상을 안긴 바흐의 ‘푸가의 기법’ 앨범이 그 방증이다. 25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첫 내한 독주회 프로그램도 범상치 않다. 슈만(1810~1856)의 교향적 연습곡부터 리게티(1923~2006) ‘6개의 연습곡’까지 시대를 관통한다. 4만~8만원. (02)2005-0114. 화려한 기교와 무대매너, 아름다운 음색이 장기인 중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랑랑은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협주곡 5번 ‘황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함께한다. 랑랑이 국내에서 협연무대를 선보이는 건 2008년 라스칼라 필하모닉(지휘 정명훈)과 함께한 이후 4년 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핫한 클래식 아티스트”라는 뉴욕타임스의 표현은 과장이 아니다. 2010년 소니클래시컬로 음반사를 옮길 당시 계약금만 300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로열콘세르트허바우와 함께한 유럽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외려 국내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연주 등 ‘중국이 미는 아티스트’란 편견 탓에 다소 평가절하된 측면이 있다. 6만~16만원. (02)541-6236.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데스크 시각] 저무는 지구촌 대선의 해/이순녀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저무는 지구촌 대선의 해/이순녀 국제부 차장

    그저께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어제는 중국 차기 지도부를 뽑는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전대)가 개막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으로 당선자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미 대선에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 17기 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 전회)에서 최고 지도자로 사실상 내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은 이번 전대를 통해 향후 10년을 이끌 명실상부한 리더의 자격을 얻게 된다. 국제사회의 양축으로서 주요 2개국(G2)으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권력 재정비가 같은 시기에 일어난 경우는 드물다. 미국은 4년마다 선거를 치르고, 중국은 10년 주기로 지도부를 교체하니 단순 계산해도 20년이 걸리는 일이다. 때문에 세계 각국은 역사적인 G2의 동시 지도자 선출 이벤트를 주의 깊게 지켜봤고, 그 결과에 따른 이해득실과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돌아보면 올해 유독 지구촌에 대선을 치른 나라가 많았다. 굵직한 사례만 꼽아도 타이완이 1월 14일 총통 선거를 치렀고, 러시아 대선(3월)과 프랑스 대선(4월)이 뒤를 이었다. ‘아랍의 봄’의 결실로 이집트 대선이 6월에 실시됐고, 남미 지역에서도 멕시코(7월)와 베네수엘라(10월)가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각 나라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후보 간 대결구도에 차이가 있으며, 또 역사적·문화적 배경이 제각각인 만큼 대선 결과를 일반화하는 시도는 섣부른 오류일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선거에서 현직 지도자의 재선이 많다는 사실은 어쨌든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임기를 한번 건너뛰었지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자리를 맞바꾼 셈인 만큼 재선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현직 지도자가 재선되면 흔히 ‘국민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는 식으로 분석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지구촌 거의 모든 나라가 재정 감축과 고실업률에 시달리는 불확실한 현실에서 안정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해진 것으로 볼 수 있을까. 하지만 선거는 그렇게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특히 대선은 최고 난이도의 정치함수로 통한다. 수천, 수만 가지의 변수가 당락을 좌우한다. 때문에 투표함을 열 때까지 함부로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오직 결과를 통해 국민들이 현 시점에서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것을 유추할 뿐이다. 그래서 재선이든 정권교체든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승리한 쪽이 국민의 열망과 욕구를 더 잘 꿰뚫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령, 마잉주 총통의 ‘친(親)중국·성장’ 이슈가 상대 후보의 ‘주권론·분배’보다 국민을 더 잘 설득했고, 오바마 대통령의 ‘중산층 중심 경제 살리기’가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감세 위주 경제 정책’보다 국민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반면 프랑스 국민들은 현직 대통령인 니콜라 사르코지의 ‘긴축 우선 정책’보다 야당 후보인 프랑수아 올랑드의 ‘성장 중심 정책’에 더 큰 기대를 걸었다. 푸틴 대통령이나 차베스 대통령처럼 특수한 상황에서 장기집권의 수혜를 누리는 지도자라 할지라도 이들에게 표를 던진 국민들의 희망까지 과소평가할 순 없다. ‘지구촌 대선의 해’가 저물고 있다. 대미는 다음 달 실시되는 우리나라 대선이다.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4개국 중 러시아에 이어 미국과 중국의 지도자까지 최종 확정되면서 한국의 차기 지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세계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중의 파워게임 가운데서 입지를 강화하고, 남북한 관계를 개선해야 하는 힘든 과제가 놓여 있다. 투표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명확한 후보 대결구도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갈 길이 바쁘다. 우리 국민들은 어떤 후보에게, 어떤 열망과 기대를 걸고 있을까. 다음 달 19일, 그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coral@seoul.co.kr
  • [런던통신] 영국 국가대표 승마 선수의 강남스타일은?

    [런던통신] 영국 국가대표 승마 선수의 강남스타일은?

    영국 현지 시간 6일 저녁, 런던 이브닝스탠다드에서 다시 한번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이름이 등장했다. 영국의 인기 스포츠 종목인 승마 올림픽 선수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고 있는 사진이 실린 것이다. 기사는 오는 16일에 BBC에서 방송될 자선 모금 방송 ‘칠드런 인 니드’(Children in Need)에서 2012올림픽 승마 선수들이 말을 타는 모습을 형상화 한 강남스타일 댄스를 춘다는 예고와 같은 내용이다. 사진은 바로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니콜라 윌슨(Nicola Wilson), 티나 쿡(Tina Cook), 그리고 자라 필립스(Zara Phillips)의 모습이다. BBC가 공익적인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방송인 ‘칠드런 인 니드’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를 볼 수 있다는 점과 스타급 승마 선수들이 싸이의 ‘말춤’을 선보인다는 점 두 가지 모두 매우 흥미롭다. 이번 방송은 오는 16일 BBC1 채널과 BBC1 HD채널에서 오후 7시부터 오전 2시까지 무려 7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정은 런던 통신원 yje07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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