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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미국인 삶 파괴” 美 분노…현상금 700억 걸린 ‘이 남성’ 정체

    “수많은 미국인 삶 파괴” 美 분노…현상금 700억 걸린 ‘이 남성’ 정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외 테러 조직을 이용해 마약과 폭력을 미국에 들여오고 있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체포 현상금을 5000만 달러(약 700억원)로 높였다. 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밀매범 중 한 명이며 우리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본디 장관은 마두로 대통령이 해외 테러 조직을 이용해 마약과 폭력을 미국에 들여오고 있다며 마약단속국(DEA)이 현재까지 그와 그의 측근들이 연관된 코카인 30톤을 압수했으며 이중 약 7톤이 마두로와 직접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펜타닐이 섞여 있는 코카인 때문에 수많은 미국인의 목숨과 삶이 파괴됐다”면서 “비열한 범죄에 대해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법무부는 개인 전용기 2대와 차량 9대 등 마두로와 관련된 자산 7억 달러(약 9700억원)도 압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은 마두로 정권을 ‘독재’로 규정하고 원유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제재를 강화했다. 지난 2020년 3월엔 마약 테러, 코카인 수입 공모, 돈세탁 등의 혐의로 마두로 대통령을 기소하고 체포 보상금으로 1500만 달러(약 208억원)의 현상금을 제시했다. 이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인 지난 1월 10일 현상금을 2500만 달러(약 350억원)로 인상한 데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다시 두 배로 올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부정 선거 의혹 논란에도 올해 1월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자 제재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실시된 대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받고 있다. 전직 외교관 출신인 야당 에드문도 곤살레스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마두로를 꺾었다는 증거가 나왔지만, 마두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이유를 들어 무역 상대국에 관세를 물리고 있는 트럼프 정부는 특히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입국에 대해서도 25%의 ‘2차 관세’(Secondary Tariff)를 부과하며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베네수엘라를 강하게 견제하고 있다.
  • 순천문화재단, ‘가가호호(家加好好)’ 네번째 프로그램은 무엇?

    순천문화재단, ‘가가호호(家加好好)’ 네번째 프로그램은 무엇?

    (재)순천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가호호(家加好好)’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빛바랜, 다시 빛날’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순천문화재단은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중 5개의 가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연극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서로의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2기수로 운영됐다. 10가구 30여명의 가족이 연극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며 가족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마친 참여 가족은 “주말에 핸드폰만 하며 보낼 시간에 이렇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달에는 지난 2일부터 모녀가 노래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엄마지만 딸이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춤을 추며 소통하는 ‘아빠도 놀 줄 안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다음달에는 네 번째 프로그램인 사진을 매개로 한 소통 프로그램 ‘빛바랜, 다시 빛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시 내 거주 중인 3세대 가족(조부모, 부모, 자녀)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소통이 줄어들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AI를 활용한 과거 사진 복원, 사진 콜라쥬와 라이트 페인팅 등의 기법을 활용해 지난 사진을 함께 보고 가족들의 추억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빛바랜, 다시 빛날’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병준 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프로그램 모집마다 정원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되는 등 가족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빛바랜, 다시 빛날’ 프로그램도 서로 마음을 나누며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불꽃축제 다 보인다”…한강 ‘물 위’에 벌써 매장 4곳 연 스타벅스

    “불꽃축제 다 보인다”…한강 ‘물 위’에 벌써 매장 4곳 연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서울 한강공원 선착장 2곳에 신규 매장을 개설했다. 오는 9월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운행을 앞두고 이곳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여의도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 한강버스 선착장에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이들 매장은 한강 조망권에서 맥주와 칵테일 등 주류까지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졌다. 6일 오픈한 여의도한강공원점은 약 120평 규모로, 물 위에 있는 매장임을 고려해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매장 통창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의 윤슬과 주변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뚝섬한강공원점에서도 ‘한강뷰’를 가깝게 즐길 수 있다. 매장에 네온사인과 포켓 좌석 등을 설치해 마치 1970년대 미국 커피전문점처럼 꾸몄다는 게 스타벅스의 설명이다. 심야에 야경을 즐기려는 고객을 겨냥해 영업시간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길게 잡았다. 스타벅스는 두 매장이 색다른 콘셉트와 인테리어로 구성된 만큼, 다른 곳에는 없는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등 칵테일과 ‘별다방 라거’ 맥주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스타벅스가 한강 변에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3·4번째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잠원한강공원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과 망원한강공원점을 개점했다. 한강에서는 봄철 벚꽃놀이, 여름철 수상 레저 스포츠, 가을철 불꽃축제 등이 펼쳐지는 만큼 스타벅스는 시민들 사이에서의 입소문을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매장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맥주 및 칵테일은 고객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1사 만루 이어 2사 1·3루 놓친 이정후, 2타점 3루타로 만회…팀 끝내기 패배에 아쉬움

    1사 만루 이어 2사 1·3루 놓친 이정후, 2타점 3루타로 만회…팀 끝내기 패배에 아쉬움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타점 3루타로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울분을 풀어냈다. 다만 1사 만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하고 2사 1, 3루 기회에서 땅볼로 아웃됐고, 팀은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4-5로 9회 말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56승57패)인 샌프란시스코는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62승51패)와의 6경기 차를 줄이지 못했다.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9호 3루타를 때리면서 코빈 캐럴(14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재런 듀란(12개·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리그 전체 3위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5위(7개)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399타수 103안타)이 됐다. 1회 초 첫 타석은 아쉬웠다.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1사 만루에서 방망이를 잡았다. 상대 선발 요한 오비에도가 볼넷 3개, 피안타 2개로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었는데 이정후는 바깥쪽 높은 커브볼에 헛스윙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1점 우위를 잡은 3회에도 2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2번째 투수 요한 라미레스의 바깥쪽 직구에 땅볼로 물러났다. 5회 3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이정후는 2사 1, 2루에서 3번째 투수 카일 니콜라스를 맞아 가운데 높은 쪽으로 몰린 직구를 당겨쳤다. 공은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갈랐고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4-1이 됐다. 3루로 미끄러져 들어온 이정후는 세이프를 확신한 듯 팔을 크게 들어 올렸다. 8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핵심 투수 타일러 로저스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시킨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이 헐거웠다. 7회 카슨 시모어가 잭 스윈스키에게 2점 홈런을 맞았고 9회엔 랜디 로드리게스가 2실점하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 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 (영상)

    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 (영상)

    러시아군이 최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유도폭탄을 투하해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다리를 끊어놓았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헤르손시에 유도 폭탄 두 발을 투하했다. 이 공격으로 민가 3채와 고층 아파트 1동이 피해를 보았다. 현재까지 지역 주민 1명이 부상했으며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가 파손됐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파손된 다리는 드니프로강의 관통하는 주요 도로 교차로로, 이번 공습 이후 헤르손에서 코라벨 지역으로 가는 길이 완전히 끊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잠잠하던 다리 한가운데로 정확히 폭탄이 떨어지면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다. 이후 폭격을 받은 다리 일부가 끊어지고 곳곳에 폭탄으로 인한 대형 충돌구가 생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는 러시아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를 강타해 민간 주택이 파괴되고 공공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 민간인 3명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으며, 여러 명이 현장에서 응급 구조대의 치료를 받았다. 트럼프 “미국의 핵잠수함을 러시아에 배치 하라고 명령”러시아군의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잠수함 배치를 언급하며 러시아를 상대로 핵 위협을 주고받는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 전 대통령이자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에게 “실패한 전직 대통령이 위험한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드미트리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역시 SNS에 종말을 다룬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와 소련의 자동 핵보복 발사체계인 ‘데드 핸드’를 언급하며 받아쳤다. 워킹 데드와 데드 핸드를 언급한 것은 핵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SNS에 “전직 러시아 대통령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메드베데프의 매우 도발적인 발언을 바탕으로, 저는 핵잠수함 두 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어리석고 도발적인 발언이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라고 적었다. 이는 러시아 또는 드미트리 부의장이 도발적 언사를 지속할 경우 미국이 무력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으로도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잠수함 배치 위협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브로맨스’가 끝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푸틴의 ‘최애 지역’ 타격트럼프 대통령과 드미트리 부의장이 설전을 벌이는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깊숙한 곳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러시아 소치의 석유 저장소를 드론으로 공습했다. 러시아 RIA 통신은 비상 관리 당국을 인용해 “소치가 있는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약 200ℓ의 연료가 보관돼 있던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와 우크라이나 전선과의 거리는 약 1200㎞에 달한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또 한 번 러시아 본토 방공망을 뚫고 전선에서 1000㎞ 이상 떨어진 곳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 사례를 가지게 된 셈이다. 로이터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소는 러시아 남부에서 큰 정유소 중 하나”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소치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러시아 인프라에 공격을 가한 가장 최신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치 지역 당국은 텔레그램에 “소방관 120명이 넘게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사상자와 피해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정유소와 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작전이 러시아의 석유 수출 수입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석유 수출을 통해 얻는 수입은 러시아의 전시 경제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영상) 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 [포착]

    (영상) 최전선 다리에 유도폭탄 ‘쾅’…푸틴, 트럼프에 전면전 선포? [포착]

    러시아군이 최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유도폭탄을 투하해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다리를 끊어놓았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헤르손시에 유도 폭탄 두 발을 투하했다. 이 공격으로 민가 3채와 고층 아파트 1동이 피해를 보았다. 현재까지 지역 주민 1명이 부상했으며 헤르손과 코라벨 지역을 잇는 다리가 파손됐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파손된 다리는 드니프로강의 관통하는 주요 도로 교차로로, 이번 공습 이후 헤르손에서 코라벨 지역으로 가는 길이 완전히 끊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잠잠하던 다리 한가운데로 정확히 폭탄이 떨어지면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다. 이후 폭격을 받은 다리 일부가 끊어지고 곳곳에 폭탄으로 인한 대형 충돌구가 생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는 러시아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를 강타해 민간 주택이 파괴되고 공공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 민간인 3명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으며, 여러 명이 현장에서 응급 구조대의 치료를 받았다. 트럼프 “미국의 핵잠수함을 러시아에 배치 하라고 명령”러시아군의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잠수함 배치를 언급하며 러시아를 상대로 핵 위협을 주고받는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 전 대통령이자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에게 “실패한 전직 대통령이 위험한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드미트리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역시 SNS에 종말을 다룬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와 소련의 자동 핵보복 발사체계인 ‘데드 핸드’를 언급하며 받아쳤다. 워킹 데드와 데드 핸드를 언급한 것은 핵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SNS에 “전직 러시아 대통령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메드베데프의 매우 도발적인 발언을 바탕으로, 저는 핵잠수함 두 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어리석고 도발적인 발언이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라고 적었다. 이는 러시아 또는 드미트리 부의장이 도발적 언사를 지속할 경우 미국이 무력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으로도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잠수함 배치 위협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브로맨스’가 끝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푸틴의 ‘최애 지역’ 타격트럼프 대통령과 드미트리 부의장이 설전을 벌이는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깊숙한 곳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러시아 소치의 석유 저장소를 드론으로 공습했다. 러시아 RIA 통신은 비상 관리 당국을 인용해 “소치가 있는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약 200ℓ의 연료가 보관돼 있던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받은 러시아 소치와 우크라이나 전선과의 거리는 약 1200㎞에 달한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또 한 번 러시아 본토 방공망을 뚫고 전선에서 1000㎞ 이상 떨어진 곳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 사례를 가지게 된 셈이다. 로이터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소는 러시아 남부에서 큰 정유소 중 하나”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소치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러시아 인프라에 공격을 가한 가장 최신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치 지역 당국은 텔레그램에 “소방관 120명이 넘게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사상자와 피해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정유소와 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작전이 러시아의 석유 수출 수입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석유 수출을 통해 얻는 수입은 러시아의 전시 경제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순천시, 글로벌 IP ‘뽀로로’ ㈜아이코닉스와 문화콘텐츠 협약

    순천시, 글로벌 IP ‘뽀로로’ ㈜아이코닉스와 문화콘텐츠 협약

    순천시가 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이코닉스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설립된 아이코닉스는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 배급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이다.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잔망루피’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일상적인 업무협약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 기업인 ㈜아이코닉스의 비전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시의 관광자원과 기업의 IP(지적 재산권) 결합,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 구축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IP이자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특히 잔망루피는 신세계를 비롯해 불가리, BMW MINI, 더 현대, 스타필드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과 다양한 IP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순천만국가정원과의 협업은 잔망루피가 지자체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다. 오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1개월 간 진행되는 콜라보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 테마로 꾸며지며 호수정원과 개울길광장, 정원워케이션이 주무대다. 정원워케이션 내 캐빈 1동은 잔망루피의 숙소로 꾸며지고, 워케이션 센터는 팝업스토어로 변신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순천시의 IP인 루미·뚱이와 잔망루피의 콜라보 굿즈 한정판 6종과 ㈜아이코닉스의 여름철 신제품인 촌캉스 시리즈도 구매할 수 있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잔망루피가 지닌 유쾌한 에너지가 순천만국가정원의 자연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과 콘텐츠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코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순천시만의 고유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 만든 효자 캐릭터가 지역경제의 판도를 뒤집는다”며 “세계인을 감동시킬 문화콘텐츠 IP를 순천에서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아이코닉스 관계자들은 협약체결 이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지역의 핵심 콘텐츠 거점을 둘러보며, 향후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방안 등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 오뗄, 학교급식 인기메뉴 담은 ‘이미영 셰프’ 간편식 시리즈 출시

    오뗄, 학교급식 인기메뉴 담은 ‘이미영 셰프’ 간편식 시리즈 출시

    오뗄의 기술력과 급식의 대가 이미영 셰프 레시피의 만남 육가공 전문 기업 ㈜오뗄이 급식의 대가 이미영 셰프와 협업해 프리미엄 제품 8종을 오는 9월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오뗄이 축적해 온 30여 년의 육가공 기술력과 급식 현장에서 검증된 급식의 대가 이미영 셰프의 손맛이 만나 탄생한 프로젝트다. 출시 제품은 ▲닭봉 간장구이 ▲바베큐 폭립 ▲떡갈비 ▲직화 함박스테이크 ▲육즙버거스테이크▲직화 큐브스테이크 ▲계란 옷입은 고기완자 ▲깻잎품은 돼지고기육전 총 8종으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실제 학교 급식에서 수많은 학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인기 레시피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간편하게 조리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번 제품들의 레시피는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미영 셰프는 15년 이상 초등학교에 재직하며 현장에서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를 연구해 왔다. ‘정성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그의 급식 철학은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진정성 있는 요리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뗄은 1991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육가공 제품 개발에 전념해온 국내 대표 육가공 전문 기업이다. 햄, 소시지, 베이컨, 떡갈비, 핫도그 등 4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B2B 중심의 식자재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오뗄은 피자헛, 이삭토스트, 씨제이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CU, 이마트 등 국내 주요 외식 및 유통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PB 및 온라인 시장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B2C 접점도 넓히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경기도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연면적 약 5,000평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하루 평균 60톤 이상의 육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충족하는 철저한 위생과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기술혁신과 품질 중심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오뗄 관계자는 “이번 급식대가와의 협업은 단순한 셰프 콜라보 제품이 아닌, 급식이라는 공공성과 정성이 담긴 콘텐츠를 프리미엄 식품으로 재해석한 시도”라며 “오뗄의 제조력과 급식의 대가 이미영 셰프의 레시피 스토리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식의 대가 이미영 셰프는 “급식은 매일 아침, 수백 명의 아이들을 책임지는 진심이 담긴 요리였다. 이번 제품들도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편리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식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뗄×급식의 대가 이미영 셰프 프리미엄 제품 8종은 9월 중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유통 확대 및 추가 메뉴 출시도 검토 중이다.
  • “너나 가라, 전쟁터!” 징병장교 두들겨 팬 우크라…민심 폭발?

    “너나 가라, 전쟁터!” 징병장교 두들겨 팬 우크라…민심 폭발?

    전쟁 장기화에 따른 병력난이 만연한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들이 징병장교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인디펜던트와 UUN 보도에 따르면, 미콜라이우주 징병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2시쯤 신원 미상의 민간인들이 몽둥이와 금속 파이프로 무장한 채 부즈케 지역 징병장교와 경찰을 공격하고 차량을 파손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교는 징집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폭행에 가담한 남성은 징병장교가 관련 서류를 확인하려 하자 반발하며 도주했다가 다른 주민들과 나타나 장교와 경찰을 공격했다. 센터 측은 피해 장교가 정당방위 차원에서 현행법에 등록된 비살상 무기를 발사했다고 덧붙였으며, 이 사건으로 군인과 민간인 모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부상자 수나 상태는 공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지역 징병지원센터(TCRSS)는 국가 안보와 방위를 보장하고 러시아 연방의 무력 침략을 격퇴하기 위한 조치에 참여하는 군인과 그 가족의 명예와 존엄성을 모욕하거나, 살인, 폭력, 재산 파괴 또는 손상 등으로 위협하는 행위는 징역 3~5년에 처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전쟁 장기화 속 병력난 극심…러·우크라 모두 ‘총동원령’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병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는 죄수, 용병, 북한군 등을 활용해 병력난을 일부 해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국적자와 외국인도 즉시 입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섰다. 우크라이나도 용병과 국제의용군에 의존하고 있으나, 총체적인 재정난으로 인해 병력 수급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러시아 인구는 약 1억 4380만명인 반면, 우크라이나 인구는 3773만명에 불과해 절대적인 수적 열세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이 때문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60세 이상’ 노인의 입대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체검사를 통과한 60세 이상 국민은 1년간 기술·지원 등 비전투 임무에 투입되는 군 복무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기본권 침해·강제 징집에 반발…징집기피 처벌 강화 우크라이나는 정부는 지난해 징집 기피자 처벌을 강화하고 계엄법에 따른 동원 연령을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무이자 주택담보대출 등 유인책을 제공하는 대가로 18~24세 자원자에게 군에서 1년간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하지만 이미 징집 회피를 위한 뇌물 수수와 신체검사 조작이 만연한 상황이라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기본권을 무시한 강제 징집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징병장교가 버스에 타고 있던 남성을 강제로 하차시켜 끌고 가는 영상이 확산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WP) 지난달 보도에 따르면 강제 징집 과정에서 부상과 사망, 자살 같은 극단적 피해도 발생했으며 이는 ‘인권 참사’로 지적됐다. 강제성 짙은 강제 징집에 국민의 반발은 거세다. 지난 1일 빈니차시에서는 징병소에 억류된 남성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으며, 일부 시위대는 사무소 내부로 진입해 경찰이 일부를 체포하는 일도 있었다. 러시아의 징집사무소 공습에 “속 시원하다” 반응까지 심지어 일부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의 징병사무소 공습을 놓고 통쾌하다는 반응까지 내놓고 있다. 지난 6~7월 사이 러시아는 크리비리흐, 폴타바, 크레멘추크, 하르키우, 자포로자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징집소를 표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인프라가 파괴되고 민간인과 군인 모두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SNS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입대 사무소의 좌표를 고의로 유출해 공격을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가 징집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일부 모집소가 기본적인 시민권을 무시하고 징집 대상자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런 보도가 러시아의 선전 도구로 악용돼 우크라이나 내 갈등을 부추기고, 동원 정책을 방해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도 경고했다.
  • 자고 일어나면 살아나는 턱선?…스킴스 ‘페이스랩’, 정밀 효과 있을까

    자고 일어나면 살아나는 턱선?…스킴스 ‘페이스랩’, 정밀 효과 있을까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에서 출시한 얼굴 보정용 ‘페이스 랩’이 출시 직후 품절되며 화제가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제품의 효과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다. 이 제품은 ‘심리스 스컬프트 페이스 랩’(Seamless Sculpt Face Wrap)으로 가격은 약 6만 6000원(48달러)다. 지난 29일 출시 직후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콜라겐 원사’가 내장됐으며, 강력하게 얼굴을 압박해 얼굴 윤곽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킴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턱을 잡아서 얼굴을 보정해 주는 새로운 제품으로, 밤에 집에서 착용하기 매우 편하다”고 페이스랩의 장점을 부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페이스랩에 회의적이다. 조지 워싱턴 의과대학 피부과장 아담 프리드먼 박사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늘어진 피부나 턱살을 이 제품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마케팅”이라며, “일시적인 부기 완화 정도의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이 함유된 원사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주진 않는다고 말한다. 피부과 전문의 안나 안드리엔코 박사는 “콜라겐이 피부에 흡수되거나 효과를 주는 일은 거의 없다”며 “윤곽 개선 효과도 검증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제품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피부 마찰로 인한 트러블, 림프 순환 저하로 인한 부기 악화, 턱 관절 불편감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 적절한 강도로 가끔 사용하는 것은 무해하나, 지나친 기대나 장시간 착용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랩은 요즘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뷰티 트렌드 ‘모닝셰드’(Morning Shed)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모닝셰드는 잠자기 전 다양한 뷰티 제품을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난 모습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스킴스에서 출시한 압박 밴드는 본래 안면 리프팅이나 지방 흡입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사용되던 의료용 보조기기와 유사하다. 패션 매거진 엘르 등 매체는 이 점을 강조하며 스킴스가 이 제품을 “일상 착용” 가능한 뷰티템으로 마케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이자 바디포지티브 운동가인 미셸 엘만은 “킴 카다시안 얼굴은 몇십만 달러짜리 시술의 결과지, 천 조각 하나로 따라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제품이 젊은 여성들의 자존감을 해친다”고 우려했다. 한편 스킴스는 킴 카다시안이 2019년에 설립한 미국의 보정속옷 및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로, 다양한 체형과 피부 톤을 아우르는 제품군과 폭넓은 사이즈, 현실적인 착용감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킴 카다시안의 SNS 영향력과 강력한 바이럴 마케팅, 유명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설립 4년 만에 기업가치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달 초에는 리그 원 발리볼(League One Volleyball)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여자 스포츠 팀의 공식 라운지웨어, 속옷, 잠옷 등을 제공하며 스포츠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 ‘하고 자면 예뻐져요’…출시 직후 매진된 ‘얼굴 압박 밴드’ 정체

    ‘하고 자면 예뻐져요’…출시 직후 매진된 ‘얼굴 압박 밴드’ 정체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에서 출시한 얼굴 보정용 ‘페이스 랩’이 출시 직후 품절되며 화제가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제품의 효과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다. 이 제품은 ‘심리스 스컬프트 페이스 랩’(Seamless Sculpt Face Wrap)으로 가격은 약 6만 6000원(48달러)다. 지난 29일 출시 직후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콜라겐 원사’가 내장됐으며, 강력하게 얼굴을 압박해 얼굴 윤곽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킴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턱을 잡아서 얼굴을 보정해 주는 새로운 제품으로, 밤에 집에서 착용하기 매우 편하다”고 페이스랩의 장점을 부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페이스랩에 회의적이다. 조지 워싱턴 의과대학 피부과장 아담 프리드먼 박사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늘어진 피부나 턱살을 이 제품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마케팅”이라며, “일시적인 부기 완화 정도의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이 함유된 원사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주진 않는다고 말한다. 피부과 전문의 안나 안드리엔코 박사는 “콜라겐이 피부에 흡수되거나 효과를 주는 일은 거의 없다”며 “윤곽 개선 효과도 검증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제품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피부 마찰로 인한 트러블, 림프 순환 저하로 인한 부기 악화, 턱 관절 불편감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 적절한 강도로 가끔 사용하는 것은 무해하나, 지나친 기대나 장시간 착용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랩은 요즘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뷰티 트렌드 ‘모닝셰드’(Morning Shed)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모닝셰드는 잠자기 전 다양한 뷰티 제품을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난 모습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스킴스에서 출시한 압박 밴드는 본래 안면 리프팅이나 지방 흡입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사용되던 의료용 보조기기와 유사하다. 패션 매거진 엘르 등 매체는 이 점을 강조하며 스킴스가 이 제품을 “일상 착용” 가능한 뷰티템으로 마케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이자 바디포지티브 운동가인 미셸 엘만은 “킴 카다시안 얼굴은 몇십만 달러짜리 시술의 결과지, 천 조각 하나로 따라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제품이 젊은 여성들의 자존감을 해친다”고 우려했다. 한편 스킴스는 킴 카다시안이 2019년에 설립한 미국의 보정속옷 및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로, 다양한 체형과 피부 톤을 아우르는 제품군과 폭넓은 사이즈, 현실적인 착용감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킴 카다시안의 SNS 영향력과 강력한 바이럴 마케팅, 유명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설립 4년 만에 기업가치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달 초에는 리그 원 발리볼(League One Volleyball)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여자 스포츠 팀의 공식 라운지웨어, 속옷, 잠옷 등을 제공하며 스포츠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 ‘기생충’ 정재일 음악감독·장민승 작가 콜라보… 바람에 실려 떠도는 제주의 기억 따라가다

    ‘기생충’ 정재일 음악감독·장민승 작가 콜라보… 바람에 실려 떠도는 제주의 기억 따라가다

    고요한 밤바다 위 어선의 불빛으로 시작된다.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이 불빛은 제주의 노동, 생업,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생명력을 암시하며 관객을 천천히 서사의 물결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어지는 장면은 제주 곳곳의 물길과 지층, 패총, 동굴, 숲과 폭포로 이어지며 마치 물이 흘러가듯 유기적으로 전개된다. 화면은 롱테이크와 슬로우 줌을 통해 자연의 리듬에 호흡을 맞추고, 컬러는 짙은 블루와 그린 계열로 구성되어 수분을 머금은 감각을 형성한다. 카메라는 수평선과 수직절리를 오가며 시간과 공간, 생성과 침식의 방향성을 교차시킨다. 사려니숲을 스치는 안개, 엉또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절정과 고요를 넘나들며 영상 내 순환의 구조를 완성한다. 사운드트랙은 낮은 현악기의 지속음과 잔잔한 파도, 물방울 소리로 이루어져 시각적 흐름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음과 음악 사이의 경계가 무너질 때 관객은 어느덧 제주 자연의 일원이 된다. 이 시퀀스(촬영술)는 제주의 물을 단지 풍경이 아닌 생명의 은유로 풀어내며, 태초의 기억처럼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존재를 각인시킨다. # 빛의 벙커 ‘서귀 - 수취인 불명’ 展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여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는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 불명’ 展을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 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장민승 작가는 장소의 기억과 경계를 테마로 영상과 설치 작업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여지뱅뒤’라 불리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지대를 직접 답사·촬영하며, 제주의 지층·지형·제의적 풍경을 시적인 구성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음악감독 정재일은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게임’ OST로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작곡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토속적 리듬과 클래식 선율을 결합해 공간을 채우는 감각적 사운드 레이어를 구현했다.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와 영등굿, 동자석 등 결합… 살아있음, 흘러감, 되돌아감 체험빛의벙커 관계자는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면서 “부제 ‘수취인 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징한다. 영상은 생명과 죽음, 기억과 존재를 오가며 관객 스스로가 ‘떠나는 자’ 혹은 ‘배웅하는 자’로 전환되는 체험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감상이 아닌 ‘경유하는 체험’으로 구성된 이 전시를 통해 제주라는 장소를 매개로 ‘살아 있음’, ‘흘러감’, 그리고 ‘되돌아감’의 감각을 시청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바람에 실려 떠도는 제주의 기억을 따라간다”면서 “지나간 시간들이 바람을 타고 여전히 이 땅 위에 머물고 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이 생선’ 튀기기 전 껍질 벗겨야 중금속 줄인다…영양학자의 조언 [라이프]

    ‘이 생선’ 튀기기 전 껍질 벗겨야 중금속 줄인다…영양학자의 조언 [라이프]

    생선 요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고 양질의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D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그러나 일부 생선에는 중금속이 함유돼 조리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만의 영양학자 장위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선 껍질과 머리, 내장은 중금속 축적 위험이 특히 높은 부위”라고 설명하며 특히 대형 어종일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장위시에 따르면 생선 껍질에는 콜라겐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바다에 사는 대형 어종의 경우엔 중금속 축적을 유의해야 한다. 장위시는 “연어는 튀기기 전에 껍질을 벗기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이렇게 하면 중금속 섭취를 약 4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튀긴 후에 껍질을 벗기면 중금속 잔류물이 2배 이상 증가한다며 조리 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선 머리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와 EPA, 그리고 젤라틴 등이 풍부하지만, 아가미에는 독소와 기생충이 서식하기 쉬워 세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선 내장은 독소와 중금속, 기생충이 가장 많이 축적된 부위이며 영양가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고 장위시는 밝혔다. 또 황새치, 참치, 상어와 같은 대형 포식성 어종은 먹이 사슬 단계가 높아 수은 등 중금속이 축적되기 쉬우므로 임산부와 어린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생선튀김은 고온에서 튀기기 때문에 트랜스 지방이 쉽게 생성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장위시는 생선을 안전하게 먹기 위한 4가지 요소를 적시했다. ①꽁치, 고등어 등 작은 어종을 택하세요. 이러한 어종은 크기가 작고 먹이사슬이 짧아 비교적 중금속 오염이 덜합니다. ②생선으로 탕을 끓일 때는 미리 한번 데치세요. 이렇게 하면 비린내와 불순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중금속 잔류물도 줄일 수 있습니다. ③상업용 인증 마크가 있고 생산 및 판매 실적이 검증된 해산물을 택하세요. ④심해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중금속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 “이걸 누가 사”…28만원짜리 그림, 알고 보니 ‘달리 진품’

    “이걸 누가 사”…28만원짜리 그림, 알고 보니 ‘달리 진품’

    창고 정리나 헐값 구매에서 수십억원 가치의 진품이 발견되는 일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28만원에 산 그림이 살바도르 달리 작품으로, 미국에서는 80년간 가품으로 여겨진 문서가 300억원 가치의 마그나카르타 진품으로 밝혀졌다. 영국 창고서 나온 달리 작품…200배 가치 상승 30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미술상이 2023년 케임브리지의 한 주택 창고 정리 판매에서 150파운드(약 28만원)에 구입한 작품이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진품으로 확인됐다. 가로 29㎝, 세로 38㎝ 크기의 수채화 ‘베키오 술타노’는 달리 전문가 니콜라 데샤르네의 인증을 거쳐 오는 10월 23일 케임브리지의 경매소 셰핀스에서 경매에 나온다. 예상 판매가는 3만파운드(약 5560만원)로, 구입가의 200배에 달한다. 이 작품은 달리가 1960년대 이탈리아 부자 주세페·마라 알바레토 부부의 의뢰로 제작한 아라비안나이트 연작 중 하나다. 달리는 500점을 제작하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100점만 완성했다. 100점 중 절반은 알바레토 부부의 딸에게 상속됐고, 나머지 절반은 출판사가 소장하던 중 파손되거나 분실됐다. 경매소 측은 “현대 미술계에서 작품의 귀속 정보가 사라지는 일은 아주 드물어 달리 연구자에게는 중요한 재발견”이라고 평가했다. 하버드대 80년간 ‘가품’ 보관…알고보니 진품 하버드대가 약 80년 전 27달러(약 3만원)에 들여온 마그나카르타 ‘가품’은 725년 전 영국 에드워드 1세가 서명한 진품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 5월 BBC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카펜터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교수와 니컬러스 빈센트 이스트앵글리아대 교수는 1년간의 연구 끝에 하버드대 로스쿨 소장본이 1300년 에드워드 1세가 서명한 진품 마그나카르타 7개 중 하나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버드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HLS MS 172’로 분류된 소장품의 디지털 사진이 발단이었다. 도록에서는 “1327년 사본. 다소 번지고 습기로 얼룩”이라고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진품 가능성을 포착했다.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자외선 촬영, 분광 이미지 처리 등 정밀 분석 기법을 동원한 결과, 1300년 당시의 어휘와 어순, 에드워드 1세의 독특한 서명 방식까지 다른 진본과 일치함이 확인됐다. 1215년 영국 왕이 귀족들의 요구에 못 이겨 서명한 인권 헌장인 마그나카르타는 ‘왕도 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역사적 문서로, 민주주의 헌법의 토대가 됐다. 현재 1215~1300년 사이 발행된 원본 25개가 남아 있으며, 대부분 영국에 소장돼 있다. 이 마그나카르타는 1945년 메이너드 가문의 후손이 소더비 경매에서 42파운드(약 7만원)에 매각한 것을 하버드대가 27.5달러에 구입한 것이다. 2007년 뉴욕에서 1297년 마그나카르타가 2100만 달러(약 293억원)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 그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 ‘열애설♥’ 미주 “한화이글스 경기, 빠짐없이 보고 있어”

    ‘열애설♥’ 미주 “한화이글스 경기, 빠짐없이 보고 있어”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진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야구선수를 만나면 야구를 못 볼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미주를 비롯해 박소현, 이은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미주는 최근 한화 이글스 이진영과의 ‘열애설 해프닝’이 일어난 직후라 더욱 이목이 쏠렸다. 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5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충청도 출신 김준호는 “한화 이글스가 1위 중이다. 미주가 기운을 준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에 미주는 “제가 한화 이글스의 엄청난 팬이다”라며 “월요일 빼고 야구를 빼놓지 않고 보고 있다”고 야구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그건 야구선수를 만나고 싶어서 그러는 것 아니냐”며 짓궂은 장난을 쳤다. 그러자 미주는 “저는 야구를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야구선수를 만나게 되면 야구를 편하게 못 볼 것 같다. 그래서 야구를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횡설수설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주는 또 ‘결혼은 언제 할 거냐’라는 질문에 “남자가 있으면 할 것”이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있었잖냐. 왜 결혼 안 했냐”라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하자 미주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팀이 40~50명인데 햄버거 다 쏜다. 콜라까지 다 들고”라며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전 남자친구가) 야구선수 아니냐”는 질문이 터져 나오자 미주는 “운동선수 아니라고”라고 소리를 지르며 강하게 부인했다.
  • 국악인 이윤아와 래퍼 정상수가 진하게 고아 낸 ‘음악 삼계탕’

    국악인 이윤아와 래퍼 정상수가 진하게 고아 낸 ‘음악 삼계탕’

    국악인 이윤아와 래퍼 정상수가 폭염을 날릴 ‘음악의 삼계탕’을 진하게 고아 냈다. 이윤아와 정상수가 협업한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이 2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우리의 음식 문화를 우리의 소리에 현대적인 리듬 감각을 엮어 풀어낸 ‘삼계탕타령’은 이윤아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소리로 만드는 한식 프로젝트(K푸드 송)의 하나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여기에 정상수의 강렬하고 묵직한 래핑을 얹어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게 바로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다. 이번 국악과 힙합의 만남은 K컬처가 전통과 트렌드를 아우르며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콜라보레이션으로 평가된다. 이윤아는 전통 국악인이자 콘텐츠 창작자로,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빌보드코리아와 틱톡이 공동 주최한 콘텐츠 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 부산대에서 국악이론을 전공한 정상수는 국내 힙합계의 중견 아티스트다.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는 지난 19일 정상수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로 일찌감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 “저도 좀 태워주세요”…공항서 무릎 꿇고 사정한 중년 여성, 무슨 일

    “저도 좀 태워주세요”…공항서 무릎 꿇고 사정한 중년 여성, 무슨 일

    불가리아의 공항에서 한 중년 여성이 기내 반입 수하물이 크다는 이유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하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난 24일 불가리아 소피아 공항 탑승 게이트 앞에서 포착됐다. 이 여성 승객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라이언에어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다. 라이언에어 측은 이 여성에게 휴대 수하물이 너무 크다며 추가 요금을 낼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성은 “수하물 크기 측정기 안에 가방이 딱 들어간다”며 이를 거부했고, 이에 라이언에어 측은 여성의 탑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에는 비행기에 탈 수 없게 되자 닫힌 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비행기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탑승을 기다리고 있던 승객들도 이 모습을 지켜봤다. 현장에서 이 모습을 촬영한 승객 니콜라이 스테파노프는 “상황이 급격히 악화했다”며 “그녀는 우리에게 떠나지 말라고 간청했지만, 항공사 측은 버스에 타지 않으면 항공편 전체가 취소될 것이라고 했고 승객들은 두려워서 버스를 타러 떠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스테파노프는 “직원들의 무정한 태도가 충격적이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음에도 여성을 무관심하게 쳐다봤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자 불가리아의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인 그로즈단 카라조프는 공항 보안 카메라 점검을 지시했다. 카라조프 부총리는 영상에 나온 지상 운영 직원들의 행동을 “터무니없다”고 표현했다. 그는 주요 책임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구두 경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에어 대변인은 “이 승객은 소피아발 빈행 항공편의 기본요금 항공권을 예약했으며 이에 따라 작은 개인 수하물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었다”며 “이 승객의 기내용 수하물이 허용 크기를 초과했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내야 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게이트 직원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공격적인 행동으로 인해 게이트 직원은 소피아발 빈행 항공편 탑승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소피아 공항에서 지상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측도 “해당 직원은 전문적으로 행동했고 승객과 신체적 접촉을 하지 않았다”며 “자사 직원은 승객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으며, 무례하게 행동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승객의 수하물, 허용 크기 및 수하물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요금에 대한 모든 규칙은 전적으로 항공사에서 결정한다. 우리는 이를 준수하는지 감독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 순수·상업 미술의 장벽 파괴… 대중문화 시대 ‘예술 기업가’ 탄생[이명옥의 예술가의 명언]

    순수·상업 미술의 장벽 파괴… 대중문화 시대 ‘예술 기업가’ 탄생[이명옥의 예술가의 명언]

    “훌륭한 사업이 최고의 예술”출세를 꿈꾼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대중 욕망하는 달러를 미술 중심에미술계 위선 폭로, 작품 팔아 대성공“난 기계가 되고 싶다, 당신은?”‘작품은 1점뿐’이라는 원본성 파괴대중이 향유하도록 대량생산 실현‘창작=산업 제조’로 본 혁명적 발상“누구나 15분간 유명해질 것”‘먼로’로 명성의 생산·소비·소멸 구현대중문화 도래 예견하고 흐름 선도예술가를 ‘대중이 꾸며낸 허상’ 정의 오랫동안 미술계에서 상업적 예술가라는 꼬리표는 가장 피해야 하는 단어였다. 예술가는 돈을 멀리하고 순수하게 창작에만 몰두해야 한다는 낭만적 신화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1928~1987)은 오래된 금기를 깨뜨렸다. 그에게 미술로 돈을 벌고 유명해지는 일은 또 다른 형태의 창작 행위였다. 그는 미술을 대중이 쉽게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전환시키고 순수미술과 상업미술 사이의 견고한 벽을 허물었다. 그런데도 워홀은 현대미술의 개념을 바꾼 위대한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돈과 명성을 좇았던 그가 어떻게 미술사의 중심에 설 수 있었을까. 그의 일기와 편지, 인터뷰, 기록물을 통해 앤디 워홀이라는 이름이 최고급 브랜드이자 동시대의 문화 현상으로 확장돼 간 놀라운 여정을 따라가 보자. 첫 번째 명언 “사업을 잘하는 것은 가장 매혹적인 종류의 예술이다. 돈을 버는 것은 예술이고, 일하는 것도 예술이며, 훌륭한 사업이야말로 최고의 예술이다.” 이 도발적인 문장은 현대미술의 역사를 바꾼 혁명적 선언이었다. 언뜻 보면 돈을 많이 버는 예술이 최고라는 의미로 다가오지만 깊은 뜻이 숨어 있다. 워홀은 비즈니스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지 않았다. 비즈니스는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이며 인간의 욕망을 드러내는 거울이라고 여겼다. 이런 반예술적 사고의 배경에는 그의 성장 환경과 시대적 변화, 개인적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워홀은 슬로바키아 출신 이민자 가정의 아들로 펜실베이니아의 가난한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출세를 꿈꿨고 자본주의 미국 사회에서 성공의 열쇠는 비즈니스라고 믿게 되었다. 워홀은 카네기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보그, 하퍼스 바자, 글래머 같은 유명 잡지의 일러스트레이터와 광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20대 초반에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나는 항상 상업미술가였다. 상업미술가로 시작했고 사업 미술가로 끝내고 싶다”는 그의 고백에서 드러나듯 미술과 광고, 예술과 비즈니스의 경계가 생각만큼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그는 미국이 성공과 부에 집착하는 자본주의 사회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런 그의 생각이 집약된 대표작이 작품 1 ‘달러 사인’이다. 워홀이 작품 주제로 달러 지폐를 선택한 것은 도발이 아니었다. 예술은 돈을 초월한 고귀하고 순수한 활동이라는 전통적 미술관을 의도적으로 깨뜨리고자 했다. 그는 작품이 미술 시장에서 거래되는 과정에서 이미 자본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달러 그림 시리즈 뒤에는 흥미로운 일화가 숨어 있다. 1960년대 초 워홀은 상업예술가로 성공을 거뒀지만 미술계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다. 그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업 방식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을 그려야 할지 아이디어를 구했지만 뚜렷한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 여성 지인이 그에게 결정적 질문을 던졌다.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게 뭔데요?” 이 질문은 워홀에게 큰 충격이자 계시로 다가왔다. 그는 자신의 가장 솔직하고 개인적인 욕망과 마주쳤다. 그것은 바로 돈이었다.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상업미술가로 성공한 워홀에게 돈은 생존 수단, 성공의 발판이자 동시에 가장 매혹적인 대상이었다. 이 대화를 계기로 그는 대중이 욕망하는 달러를 미술의 중심으로 끌어들였다. 자본주의의 가장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상징을 표현한 이 작품은 미술계가 돈에 대해 가졌던 위선을 폭로하고 미술과 상업의 관계를 공론장으로 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워홀이 달러 그림 연작을 팔아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나는 돈을 특별히 좋아한다. 돈을 버는 것은 예술”이라는 자신의 예술철학을 현실에서 이뤄 냈다. 워홀의 달러 그림은 오늘날 미술품이 투자 자산으로 여겨지고 상업 문화가 미술의 중요한 소재가 되는 현상을 낳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두 번째 명언 “나는 기계가 되고 싶다. 당신은 그렇지 않은가?” 이 말은 미술의 본질을 예술가의 감정이나 천재성에서 시스템과 반복, 공정으로 이동시키는 혁명적 선언이다. “기계는 문제가 적다”는 그의 말처럼 미술에서 작가의 흔적인 감정과 개성을 배제하고 기계적인 과정과 시스템에 의해 작품을 생산하겠다는 의미였다. 워홀에게는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세상에 단 한 점뿐인’ 원본성이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작품의 유일함과 원본성을 파괴해 극소수 재력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량 생산된 소비재처럼 대중이 소유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고자 했다. 이는 미술 창작을 산업 제조와 동일시한 혁명적인 발상이었다. 그의 철학은 작업실 ‘팩토리’(Factory)에서 물리적으로 실현됐다. 1960년대 뉴욕에 문을 연 이곳은 이름 그대로 전통적 화실과 달리 공장처럼 운영됐다. 미술 공장에서 작품은 고독한 예술가의 창조 행위가 아닌, 여러 조수들이 협력하며 시스템과 과정에 의해 기계적 방식으로 대량 생산됐다. 워홀이 기계처럼 작품을 생산하기 위해 선택한 기술이 실크스크리닝이었다. 공업용 인쇄 기법인 실크스크린은 한 개의 판만 있으면 동일한 이미지를 수백 번이고 똑같이 찍어 낼 수 있었다. 붓질의 흔적이나 작가의 손맛이 남지 않는 기계적인 과정은 워홀이 추구했던 대량 생산된 소비재와 같은 미술을 구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었다. 작품 2 ‘코카콜라’는 워홀이 신문 광고에서 발견한 코카콜라병 이미지에 실크스크린 인쇄 기법을 활용해 팩토리에서 제작됐다. 그는 콜라병의 이미지에서 예술가의 개성이나 붓질의 흔적을 지우고,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상품처럼 획일적인 형태로 표현해 미술도 반복적으로 복제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워홀에게 코카콜라병은 누구나 소비할 수 있는 대중적 상품으로 미국 사회 평등과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다. 그의 저서 ‘앤디 워홀의 철학’에는 이런 글이 나온다. “이 나라의 위대한 점은 가장 부자와 가장 가난한 자가 본질적으로 똑같은 것을 구매하는 전통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길거리 부랑자가 마시는 것보다 더 좋은 코카콜라를 살 수는 없다. 모든 코카콜라는 똑같고, 모든 코카콜라는 좋다.” 이 작품은 2010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536만 달러(약 385억원)에 낙찰됐다. 현대미술에서 민주성, 상품성, 평등성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킨 워홀의 혁명이 사회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쳤는지가 미술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세 번째 명언 “미래에는 누구나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 워홀의 저서에서 가져온 이 말에는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을 수십 년 앞서 꿰뚫어 본 놀라운 통찰이 담겨 있다. 과거에 명성은 왕족, 영웅, 배우, 가수, 운동선수처럼 극소수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었다. 하지만 워홀은 TV와 잡지 같은 대중매체가 증가하면서 평범한 사람도 미디어의 조명을 받으면 유명인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예언의 핵심은 명성의 일시성에 있다. 워홀은 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명성은 순간적인 화제성에 의존하기에 생명력이 짧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가 말한 15분은 한 인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강렬하게 타오르다 금세 식어 버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대중은 사람의 본질이나 업적보다는 미디어가 포장하고 유통하는 이미지를 폭발적으로 소비하고, 관심이 식으면 새로운 이미지로 쉽게 옮겨 간다. 즉 명성은 빠르게 소비되는 상품이 되었다. 오늘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와 같은 소셜미디어(SNS) 환경은 워홀의 예언을 현실로 만들었다. 하룻밤 사이에 세계적인 스타가 탄생하고, 며칠 뒤에는 잊혀지는 현상이 일상화됐다. 한순간 대중의 관심을 끌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콘텐츠로 유명해질 수 있지만, 그 명성은 워홀이 말한 15분짜리 스포트라이트처럼 짧고 강렬하게 끝나 버린다. 유명인이든, 비극적 사건이든 미디어를 통해 과도하게 반복·노출되면 본질적 의미는 사라지고 무감각한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작품 3 ‘매릴린 먼로’ 연작은 명성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며, 소멸하는가에 관한 워홀의 예언이 작품으로 구현된 사례이다. 워홀이 매릴린을 선택한 의도는 그녀의 사적인 삶이나 내면을 탐구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그는 미디어가 만들어 낸 섹시한 스타라는 매릴린의 이미지, 즉 상품에 주목했다. 그의 눈에 20세기 대중문화의 가장 강력한 아이콘인 매릴린은 코카콜라병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았다. 둘 다 대중이 욕망하고 소비하는, 아름답게 포장된 대량 생산의 상징일 뿐이었다. 워홀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매릴린의 얼굴을 기계적으로 반복해서 제작했다. 미디어가 그녀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복제하고 대중에게 유포하는 방식을 미술로 가져온 것이다. 차가운 반복 과정에서 한 인간의 개성과 고유성은 사라지고, 남는 것은 화려하지만 공허한 이미지뿐이다. 워홀은 매릴린의 얼굴을 통해 유명인의 이미지가 어떻게 대중에게 소비된 뒤 사라지는지를 보여 줬다. 워홀은 “내 그림과 내 영화, 나의 표면을 보라. 그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나는 항상 내 묘비가 이름도 없이 텅 비어 있기를 바랐다. 무언가를 새긴다면 허상이라고 적었으면 좋겠다”고 유언처럼 말했다. 그는 작품의 표면 아래서 숨은 진실이나 심오한 의미를 찾으려는 전통적 예술관을 거부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대중이 보는 이미지, 즉 표면 자체였으며 그것이 현대사회의 본질이라고 보았다. 그는 예술가로서 자신을 실체 없는 이미지, 대중이 만들어 낸 허상으로 정의했다. 워홀은 실상이 아닌 허상을 쫓고 이미지와 표면이 지배하는 대중문화의 도래를 누구보다 먼저 예견하고 흐름을 선도했다. 이것이 바로 워홀이 단지 돈과 명성을 좇은 예술가를 넘어 현대미술의 기능과 예술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한 혁명가로 미술사에 기록된 이유이다.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
  • “이젠 허리가 안 아파요”…英 모델, 체중 아닌 ‘체형 수술’의 결과는?

    “이젠 허리가 안 아파요”…英 모델, 체중 아닌 ‘체형 수술’의 결과는?

    │허리 통증·자세 불균형 겪던 리안 서그든│가슴 축소 수술 통해 삶의 질 회복│“이젠 보정 속옷 없어도 돼요” 잦은 허리 통증과 일상 속 불편함에 시달리던 한 영국 모델이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영국 출신 모델 리안 서그든(38)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젠 허리가 아프지 않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과도한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과 옷 착용의 불편함을 겪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리통증·자세불균형 극복…“이젠 옷 입는 것도 편해요” 서그든은 5주 전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체형의 부담이 줄어들자 허리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고, 자세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몸이 가벼워졌고 오랜만에 자세가 곧게 펴지는 느낌이에요. 이제는 보정 속옷 없이도 외출할 수 있고 어깨도 훨씬 편해졌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회복 중 병원 가운을 입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예전엔 일상복을 입는 것조차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스타일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비대칭 해소·자세 교정까지…“이제는 좌우가 같아요”이번 수술은 단순한 사이즈 조절이 아닌 체형 전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오른쪽과 왼쪽의 크기 차이가 컸는데, 이제는 처음으로 좌우가 같아졌다”며 “외형적인 불균형과 자세 교정 모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 과정에서 제거된 조직의 양은 약 2㎏으로, 그는 “콜라 캔 4개 분량에 해당한다”고 표현했다. 배우 남편도 긍정 반응…“파멜라 앤더슨 닮았대요”수술 전 남편인 배우 올리버 멜러(44)는 “크고 볼륨 있는 체형이 더 좋다”며 다소 걱정을 보였지만, 수술 결과를 확인한 뒤에는 “탄력 있고 건강해 보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멜러는 ITV 드라마 ‘코로나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다. 악성 댓글에도 소신 지켜…“내 몸은 내가 결정합니다” 그는 수술 계획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로부터 “그냥 살을 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지만, “허리 아픈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가벼운 옷을 입고 자유롭게 걷고 싶었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겪으며 결심…“삶의 질이 회복됐어요”서그든은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에 출산한 아들을 키우며 육아와 함께 체형 변화에 대한 고민이 커졌고 결국 이번 수술을 결심했다. “아이를 안을 때마다 허리에 통증이 왔고, 점점 일상이 힘들어졌다”며 “이제는 육아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유사 사례, 건강 위해 수술 택한 여성 스타들리안 서그든처럼 건강상의 이유로 가슴 축소 수술을 택한 유명인들은 적지 않다. 할리우드 배우 드류 배리모어는 20대 초반 무대 활동의 어려움과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을 받았고, ‘모던 패밀리’의 아리엘 윈터 역시 10대 시절 만성 통증과 옷 착용 스트레스로 인해 수술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퀸 라티파도 공연 중 호흡 곤란과 자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젠 허리 안 아파”…英 모델, 이것 축소하고 달라진 일상 공개 [건강을 부탁해]

    “이젠 허리 안 아파”…英 모델, 이것 축소하고 달라진 일상 공개 [건강을 부탁해]

    │“애 낳고 F컵까지 커졌죠…이젠 옷 입는 것도 편해요” 잦은 허리 통증과 일상 속 불편함에 시달리던 한 영국 모델이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영국 출신 모델 리안 서그든(38)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젠 허리가 아프지 않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과도한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과 옷 착용의 불편함을 겪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리통증·자세불균형 극복…“이젠 옷 입는 것도 편해요” 서그든은 5주 전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체형의 부담이 줄어들자 허리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고 자세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몸이 가벼워졌고 오랜만에 자세가 곧게 펴지는 느낌이다. 이제는 보정 속옷 없이도 외출할 수 있고 어깨도 훨씬 편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회복 중 병원 가운을 입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예전엔 일상복을 입는 것조차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스타일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비대칭 해소·자세 교정까지…“이제는 좌우가 같아요”이번 수술은 단순한 사이즈 조절이 아닌 체형 전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오른쪽과 왼쪽의 크기 차이가 컸는데 이제는 처음으로 좌우가 같아졌다”며 “외형적인 불균형과 자세 교정 모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 과정에서 제거된 조직의 양은 약 2㎏으로, 그는 “콜라 캔 4개 분량에 해당한다”고 표현했다. 배우 남편도 긍정 반응…“파멜라 앤더슨 닮았대요”수술 전 남편인 배우 올리버 멜러(44)는 “크고 볼륨 있는 체형이 더 좋다”며 다소 걱정을 보였지만, 수술 결과를 확인한 뒤에는 “탄력 있고 건강해 보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멜러는 ITV 드라마 ‘코로나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다. 악성 댓글에도 소신 지켜…“내 몸은 내가 결정합니다” 그는 수술 계획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로부터 “그냥 살을 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지만, “허리 아픈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가벼운 옷을 입고 자유롭게 걷고 싶었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겪으며 결심…“삶의 질이 회복됐어요”서그든은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에 출산한 아들을 키우며 육아와 함께 체형 변화에 대한 고민이 커졌고 결국 이번 수술을 결심했다. “아이를 안을 때마다 허리에 통증이 왔고, 점점 일상이 힘들어졌다”며 “이제는 육아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유사 사례, 건강 위해 수술 택한 여성 스타들리안 서그든처럼 건강상의 이유로 가슴 축소 수술을 택한 유명인들은 적지 않다. 할리우드 배우 드류 배리모어는 20대 초반 무대 활동의 어려움과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을 받았고, ‘모던 패밀리’의 아리엘 윈터 역시 10대 시절 만성 통증과 옷 착용 스트레스로 인해 수술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퀸 라티파도 공연 중 호흡 곤란과 자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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